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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개인화로 차별화”…신세계百, 시코르 확장 시동

    “초개인화로 차별화”…신세계百, 시코르 확장 시동

    신세계백화점이 뷰티 편집숍 ‘시코르’(CHICOR)의 플래그십 매장인 강남역점을 열고 사업 확장에 나선다. 26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플래그십 스코어인 시코르 강남역점이 27일 문을 연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 11번 출구 앞에 있는 곳으로, 건너편엔 올리브영 센트럴 강남 타운점이 다음달 개점을 앞두고 있어 직접적 경쟁에 나서게 될 전망이다. 시코르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위주였던 콘셉트를 중소 K뷰티 브랜드까지 큐레이션한 매장으로 바꿨다. 50여개에 달하는 K뷰티 브랜드를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볼 수 있는 곳에 배치했다. K뷰티 전용 팝업 공간인 ‘스포트라이트’로 처음 선보였다. 가장 인기 있는 K뷰티 브랜드를 매달 하나씩 선정해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펼친다. 첫 브랜드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어뮤즈’로 정해졌다. 고객 맞춤형 상품 제안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고객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해 맞춤 상품을 직접 만들어주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국내 뷰티 편집숍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릴라이라는 브랜드에서는 매장에서 개인의 두피 특성을 기기로 촬영한 후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최적의 맞춤형 샴푸와 세럼을 제작해준다. 실제로 시연을 살펴보니 두피 6군데를 촬영하자 약 2~3분 만에 두피 상태에 대한 결과가 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맞춤형으로 제작한 샴푸는 2~3일 내 집으로 배송해준다. 매장 안쪽에 있는 ‘향수 존’은 시코르 중에선 최대 규모다. 국내 니치 향수인 ‘본투스탠드아웃’이 처음으로 선보이며 탬버린즈, 논픽션 등 프리미엄 브랜드 30여곳이 입점했다. 이같은 콘셉트 변경은 AK홍대점에서 리뉴얼로 효과를 본 영향이 자리 했다. 지난해 10월 재단장한 AK홍대점은 K뷰티 브랜드를 늘린 덕에 3개월 간 매출이 전년 대비 70% 이상 뛰었다. 외국인 비중도 전체의 60%에 이르는데 이런 전략을 차용해 강남점도 K뷰티 브랜드 비중을 기존 35% 수준에서 60%까지 늘렸다. 시코르는 강남역 플래그십 스토어를 시작으로 사업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특히 K뷰티 브랜드와 서비스를 앞세워 외국인 고객 많이 몰리는 명동, 홍대, 동대문 등에 추가 출점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삼성전자, AI·로봇·공조 분야 승부수… 작년 R&D 35조 ‘사상 최대’ 투자

    삼성전자, AI·로봇·공조 분야 승부수… 작년 R&D 35조 ‘사상 최대’ 투자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R&D) 역량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철저한 미래 준비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끊임없이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에도 R&D 투자 35조원, 시설투자 53조 6000억원 등 사상 최대 수준의 투자를 집행했다. 특히 R&D 투자액 중 일부인 올해 1분기 연구개발비는 9조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다. 또한 삼성전자는 기술 상용화 시점에 따라 R&D 조직을 체계적으로 분화해 운영 중이다. 사업부 개발팀은 1~2년 내 제품화 기술을, 부문별 연구소는 3~5년 내 중장기 기술을, 종합연구소인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는 5년 이상 선행 기술을 중점 개발하고 있다. 미국, 유럽, 중국, 인도 등 전 세계 13개국 이상에 글로벌 R&D 거점을 구축해 지역별 기술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연구 성과의 지식재산화에도 힘을 쏟아 지난해 기준 전 세계에서 26만 5000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 7804건, 미국 9228건을 신규 등록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460건의 고유 디자인을 등록하며 디자인 특허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휴머노이드 등 미래 로봇 개발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자회사로 편입하고 대표이사 직속의 미래로봇추진단을 신설했다. 추진단장에는 로봇공학 권위자인 오준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명예교수가 임명됐다. 그는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함께 시너지 협의체를 운영하며 사업 전략 수립, 수요 발굴, 기술 교류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는 영국 스타트업 ‘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를 인수해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 그래프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 이 기술은 사용자 데이터를 연결해 개인화된 AI를 구현하는 핵심 기술로, 온디바이스 AI와 결합해 초개인화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공조 사업에도 본격 나섰다. 삼성전자는 독일의 플랙트그룹을 인수하며 데이터센터·병원·공항 등 대형 시설용 냉방 시스템 시장에 진출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로봇, AI, 공조 등 미래 핵심 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R&D를 바탕으로 기술혁신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 “AI는 전략 기술…이제는 인프라 경쟁 시대”

    “AI는 전략 기술…이제는 인프라 경쟁 시대”

    “AI 기술 경쟁의 본질은 더 이상 알고리즘이 아닙니다. 데이터를 가공하고 연산할 수 있는 인프라가 있느냐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입니다.” 김준하 GIST(광주과학기술원) AI정책전략대학원장은 14일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에서 열린 ‘제2기 여성리더십 최고위과정’ 강연에서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사회 시스템과 산업 구조를 송두리째 바꾸는 전략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는 성능 좋은 모델보다 이를 떠받칠 수 있는 데이터, GPU 중심의 연산 자원, 에너지 인프라를 확보한 국가가 미래의 주도권을 잡는다”고 했다. 김 원장은 이날 ‘피할 수 없는 미래, 인공지능 초개인화 시대’를 주제로 강연하면서 생성형 AI와 초거대 언어모델(LLM)의 부상은 ‘전문가’의 개념 자체를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정답을 잘 아는 사람이 전문가였지만, 이제는 질문을 창의적으로 던지고, AI를 활용해 문제를 재구성할 수 있는 사람이 전문가라는 것이다. 그는 “지난해는 AI 기술 전쟁의 서막이 오른 해였다. 기존 1년 분량의 기술 진화가 단 한 달 만에 일어날 정도로 발전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원장은 GPT-4, Claude 3, Gemini 등 초거대 언어모델의 경쟁 구도를 소개하며, “현대 AI 경쟁은 세 가지 요소, 즉 데이터 품질과 연산 인프라(GPU 등), 최적화 알고리즘으로 결정된다”고 말했다. 또 이제는 민간의 영역을 넘어, 국가가 직접 나서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AI는 더 이상 사기업 간 경쟁이 아니라 국가 단위의 기술 주권 경쟁이다. 한국은 지금 데이터, 인프라, 정책 모두 선진국들보다 뒤떨어졌다.”며 “지금처럼 민간에만 맡겨서는 AI 주권을 지킬 수 없다”고 경고했다. 김 원장은 생성형 AI 기술이 실제 업무 현장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문서 작성, 제안서 편집, 요약, 시각화 등 반복적이면서도 창의성이 필요한 작업들이 AI와 협업 형태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MS Copilot, Gamma, Marp 등의 도구는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업무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습니다.” 김 원장은 앞으로 직업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직무가 재편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람이 해야 할 일과 기계에 맡길 일을 명확히 나눠 새로운 협업 프레임을 설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AI 기술을 ‘산업 전반에 파급 효과를 미치는 범용 기술(General Purpose Technology, GPT)’로 규정하며, 이에 상응하는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I는 더 이상 기술 개발만으로는 대응할 수 없습니다. 에너지, 데이터, 연산 인프라, 인재 양성을 통합한 종합 국가 전략이 필요합니다.” 그는 장기적 안목 없이 단기성과 중심의 경쟁 구도에 머무를 경우, 한국은 AI 글로벌 질서 재편 과정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정부 차원의 정책 개입과 전략 설계가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 네이버쇼핑앱, 누적 다운로드 500만건… 신선식품 ‘컬리’ 손 잡고 쿠팡 아성 도전

    네이버쇼핑앱, 누적 다운로드 500만건… 신선식품 ‘컬리’ 손 잡고 쿠팡 아성 도전

    출시된 지 한 달이 조금 지난 네이버의 별도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앱 다운로드와 매출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 가운데 네이버는 신선 식품계 강자인 컬리와 손을 잡으며 쿠팡 따라잡기에 나섰다. 20일 네이버에 따르면 현재까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다운로드는 안드로이드 버전과 애플 iOS 버전을 합쳐 500만건을 넘어섰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기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은 지난달 284만 1603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해 전체 앱 가운데 신규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가장 최근인 지난 7~13일 기준 챗GPT(95만 2715건)에 이어 2위(60만 1606건)를 유지 중이다. 거래액도 주요 부문에서 지난해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가장 큰 폭의 거래액 신장률을 보인 부문은 디지털·가전이다. 노트북, 에어컨, TV 등 상당수 제품에 인공지능(AI) 쇼핑 가이드가 적용되며 매출을 끌어올리는 데 상당한 기여를 했다는 평이다. 네이버는 쇼핑앱 출시부터 자사의 AI 모델인 ‘하이버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 AI 기술을 전면에 내세워 초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주요 공략 포인트로 삼았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18일 컬리와의 전략적 업무 제휴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최대 약점 가운데 하나로 지적되는 신선식품 부문을 강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컬리가 구축한 신선식품 새벽 배송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네이버가 컬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 1위인 쿠팡을 넘어설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지난해 온라인 쇼핑몰 거래액 기준으로 쿠팡의 시장점유율은 22.7%, 네이버는 20.7%로 양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쿠팡은 자체 물류센터와 로켓배송으로 이른바 ‘쿠세권’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는데, 네이버가 컬리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이에 대적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이코노 럭스, 요노족 온다…문광연, 2025~27 10대 트렌드 선정

    이코노 럭스, 요노족 온다…문광연, 2025~27 10대 트렌드 선정

    코로나 팬데믹 이후 ‘나만의 삶에 빠져든 대한민국’이 사회 트렌드로 떠오른 만큼, 문화 정책 역시 초개인화된 ‘나’만을 위한 문화소비에 초점을 맞춰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2일 ‘문화예술 트렌드 분석 및 전망 2025-2027’ 보고서를 내고, 한국 사회가 준비해야 할 10대 문화예술 트렌드를 선정했다. 보고서는 ‘나만의 삶에 빠져든 대한민국’을 주요 트렌드 중 하나로 제시하며, 개인주의 확산과 초개인화된 문화 소비가 향후 문화예술계의 중요한 변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대면 생활이 증가하면서 사람들의 소비와 생활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화했고, 초개인화 기술이 발전하면서 사람들이 대중적이고 통합적인 문화콘텐츠를 소비하기보다 자신만의 독특한 취향에 맞춘 개별화된 콘텐츠를 선호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런 성향은 문화예술 소비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과거 집단적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이 대형 극장이나 공연장에서 다수와 함께 공감하며 체험하는 것을 선호했다면, 초개인화된 라이프 스타일에서는 소규모 공연이나 1:1 맞춤형 공간과 같이 개인화된 경험을 추구한다. 보고서는 “비혼 증가로 인한 1인 가구의 지속 증가, 개인주의 성향으로 인한 소규모 맞춤형 예술 작품과 서비스가 확대될 것”이라 예상한 뒤 “온라인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구축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도시 내 개인 맞춤형 커뮤니티 공간을 확대할 것”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개인의 정신건강을 위한 ‘멘탈헬스’, 즉 치유적 문화 소비도 문화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신건강의 보조 돌봄 장치로서 ‘아트 테라피’ 등이 디지털 기술과 접목해 빠르게 상용화된다는 것이다. 경제적 소비 트렌드도 문화예술계에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이코노-럭스’(Econo-Lux) 시대의 도래와 함께, ‘요노족’(YONO: You Only Need One)의 등장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는 ‘하나만 있으면 된다’는 미니멀한 소비 패턴을 보이면서도, 자신의 취향과 가치에 맞는 제품에는 과감히 투자하는 특징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윤리 없이 스며든 디지털과 인공지능(AI)’ 트렌드도 문제다. 이경진 부연구위원은 “AI로 인한 윤리 문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 정책적으로는 디지털 기술 및 생성형 AI 사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예술가의 창작 활동 및 소비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를 예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모든 국민이 디지털 활용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범죄 행위에 대한 강력한 처벌 규정을 수립하는 등의 법적 대응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원은 문화예술, 관광, 콘텐츠산업 분야의 트렌드 연구를 3년 간격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존 문화예술 트렌드 키워드 분석을 기반으로 ▲발현도와 지속성 분석 ▲환경분석 ▲미디어 스캐닝 ▲전문가 FGI 조사 ▲전문가 델파이 조사 ▲전문가 좌담회 등의 방법을 종합해 도출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우리가 준비해야 할 문화예술 트렌드 2025-2027’ 전문은 연구원 누리집(www.kct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집 자랑’ 인기 많더니…오늘의집, 창사 이래 첫 흑자 달성

    ‘집 자랑’ 인기 많더니…오늘의집, 창사 이래 첫 흑자 달성

    오늘의집의 운영사 버킷플레이스가 2014년 창사 후 10년 만에 첫 연간흑자를 달성했다. 버킷플레이스는 2024년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 2879억원, 영업이익 5억 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2.3% 올랐다. 특히 2023년 19억 9000억원 영업손실을 냈던 것에서 소폭 흑자로 전환하며 완전한 턴어라운드를 이뤘다. 당기순이익은 52.6억원으로 전년 대비 127.4% 증가했다. 회사 측은 커머스 전반의 매출 상승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직접판매상품과 중개판매상품 모두 전년 대비 거래액이 늘었다. 가구와 가전, 패브릭 등 인기 카테고리뿐 아니라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인테리어 시공 사업은 오늘의집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됐다. 시공책임보장 서비스, 표준계약서를 도입한 이후 거래액은 지난해 기준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누적 거래액은 1조원을 돌파했다. 신사업인 광고 부문도 매출이 상승했다. 활성 광고주 수가 지속적으로 늘었고, 유입자 수 또한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회사 측은 기술적으로는 ‘넘버원 라이프스타일 테크 컴퍼니’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우선 앱 전반에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 고객 개개인의 선호와 맥락을 파악한 초개인화 추천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3차원(3D) 방꾸미기 서비스의 경우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 공간 이미지를 인식, 해당 공간에 가장 잘 어울리는 가구 추천 및 자동 배치 기능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지영환 오늘의집 재무총괄은 “기존 사업 효율 개선 및 새로운 사업 모델의 공헌이익 추가로 순이익이 쌓이며 재투자가 가능한 구조가 확립됐다”며 “올해는 국내외 비즈니스 다각화를 통해 시장 내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주력하겠다”고 했다.
  • AI 브리핑 띄우고 의료AI 투자… 네이버 광폭 행보

    AI 브리핑 띄우고 의료AI 투자… 네이버 광폭 행보

    이사회 복귀를 앞둔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공개 행보로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의료 인공지능(AI)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다. AI 기술을 핵심 동력으로 삼아 검색, 커머스 등 사업 전반에 혁신을 꾀하는 네이버가 헬스케어와 바이오 등 AI의 저변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24일 네이버와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이 GIO는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열린 ‘디지털·바이오 혁신 포럼 2025’에서 “네이버가 의료 AI 쪽에 투자하는 건 진심”이라면서 “앞으로 AI라는 시대에 네이버가 어떻게 살아남을지, 어떤 산업을 끌고 나갈지 고민한 끝에 여기에 실마리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I라는 엄청난 물결에는 과감하게 올라타야 한다”면서 “똑똑한 사람에게 먼저 투자해야 방향과 전략을 바꾸면서 잘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대병원은 2023년 7월 네이버로부터 전달받은 기부금을 활용해 3년간 300억원 규모의 디지털 바이오 연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해당 사업은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연구 성과 관리, 연구·임상·사업화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최근에는 국내 병원 최초로 한국형 의료 특화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 GIO가 26일 주주총회를 거쳐 약 7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할 예정인 가운데 네이버의 자체 AI 서비스 역시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27일 공식 출시되는 ‘AI 브리핑’은 사용자가 검색어를 입력하면 요약된 답변과 콘텐츠의 출처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PC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검색 맥락에 맞는 개인화 추천 기능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블로그, 카페, 클립 등 독자적인 콘텐츠 풀을 폭넓게 활용한다. 스포츠, 방송, 뷰티, 음식, 맛집, 여행 등을 검색하면 ‘숏텐츠’ 형식으로 추천된 콘텐츠를 요약·제공한다. AI 브리핑은 초개인화 쇼핑 앱인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도 탑재됐는데 상품에 대한 방대한 검색 결과를 쇼핑에 최적화된 정보로 요약해 상품의 특성과 구매 팁까지 제시한다는 특징이 있다. 네이버는 연내 AI 브리핑 서비스를 다양한 질의로 확대한다. 이미지 검색을 통한 멀티모달 서비스 도입,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 서비스 지원 등 새 기능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 네이버,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12일 출시…AI 커머스 시대 열리나

    네이버,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12일 출시…AI 커머스 시대 열리나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오는 12일 출시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심사를 거쳐 12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17일부터는 쇼핑앱 마케팅에도 착수할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이용자의 구매 이력과 패턴, 각종 활동 이력을 토대로 취향과 관심사를 분석해 상품뿐 아니라 혜택과 쇼핑 관련 콘텐츠까지 추천한다. 구매자뿐 아니라 판매자도 이용자를 대상으로 정교한 ‘타킷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른바 초개인화된 ‘AI 커머스 시대’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AI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와 판매자의 접촉면을 획기적으로 넓힐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단골 만들기에 특화된 ‘단골 테크’ 플랫폼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앱 출시에 앞서 판매자를 대상으로 수수료와 광고 방식 등 과금 체계 변경안도 공지했다. 그동안은 상품 검색, 광고 노출 등을 통해 스토어에 이용자가 유입돼 거래가 발생할 경우 ‘유입 수수료’를 부과했지만, 앞으로는 유입 여부와 관계없이 네이버 쇼핑에서 판매 시 발생하는 거래액에 대한 판매 수수료를 부과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구독료는 스토어앱 출시 이후에도 월 4900원(연간 결제 시 3900원) 그대로 유지된다. 넷플릭스 광고 스탠다드 이용권 같은 제휴 혜택도 이어진다.
  • 삼성전자, CES 2025서 ‘홈 AI’ 비전 공개… “혁신 리더십 지속할 것”

    삼성전자, CES 2025서 ‘홈 AI’ 비전 공개… “혁신 리더십 지속할 것”

    삼성전자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를 주제로 초개인화를 위한 ‘홈(Home) AI’를 제안했다. 또한 지난 10년간 이어온 압도적 스마트 홈 분야의 리더십을 강조하며, 산업과 사회로 확장해 나가는 홈 AI 전략을 소개했다. 이날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홈 AI는 사용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초개인화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해 일상에 편리함과 즐거움을 준다”면서 “삼성전자가 가진 독보적인 홈 AI 혁신을 확장해 미래 100년까지 혁신 리더십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 소개… 개인정보 빈틈없이 지켜줘삼성전자는 초연결·초개인화된 홈 AI 경험을 위해 빈틈없는 보안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하며, 삼성전자의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Samsung Knox)를 기반으로 더욱 강력해진 보안 기술을 소개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보안성을 높여주는 ‘삼성 녹스 매트릭스’를 모바일과 TV는 물론 와이파이가 탑재된 가전 전 제품으로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홈 AI’ 신제품들 공개… 생산성 높이고 즐거움 제공아울러 홈 AI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먼저 ‘갤럭시 AI’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PC’ 기능을 모두 탑재해 더욱 향상된 AI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5 프로·북360’을 소개했다. 갤럭시 북5 프로·북360’는 ▲화면 속 이미지나 텍스트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AI 셀렉트’ ▲오래되거나 화질이 낮은 사진을 선명하게 보정하는 ‘사진 리마스터’ 등의 AI 기능을 갖춰 차원이 다른 생산성을 제공한다. 또한 가족 건강 관리를 돕는 ‘삼성 헬스’도 선보였다. 삼성 헬스는 갤럭시 링·워치 등 개인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수집된 건강 지표를 AI 기술로 분석하고 수면과 식이 관리 등 맞춤형 인사이트를 제공해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을 더욱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삼성전자는 TV 전반에 AI 기능 적용해 사용자의 니즈와 취향, 의도까지 미리 파악해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삼성 비전 AI’를 올해 TV 신제품부터 적용한다. 사용자들은 ▲시청 중인 콘텐츠에서 한 번의 클릭으로 원하는 정보와 콘텐츠를 찾아 알려주는 ‘클릭 투 서치’ ▲외국어 콘텐츠의 자막을 실시간으로 우리말로 바꿔 제공하는 ‘실시간 번역’ ▲사용자의 취향과 선호도를 반영해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생성형 배경화면’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 기능은 올해 Neo QLED와 QLED 모델로 확대 적용한다. 이로써 스크린을 통해 집안에서 3000여개 이상의 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터치형 스크린을 탑재해 연결성과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스크린 가전 신제품도 선보였다. 사용자는 스크린 가전을 통해 집안에 연결된 기기들을 한눈에 보며 제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영상·음악을 감상하고 전화를 받는 등 일상 속 편의 기능을 즐길 수 있다. 특히 9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냉장고 신제품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는 냉장고 속 식재료를 자동 인식해 푸드 리스트를 만들어주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온라인 식료품 배송업체와 협업해 냉장고에 탑재된 스크린으로 부족한 식재료를 즉시 살 수 있는 서비스를 올해 내 미국 시장에 도입한다. 집 넘어 자동차와 선박, 산업 전반까지 확장한 ‘스마트싱스’삼성전자는 집을 넘어 자동차와 선박, 산업 전반으로 확장되는 ‘스마트싱스’의 가능성을 소개했다. 먼저 ‘선박용 스마트싱스’를 적용한 선박 솔루션을 처음 공개했다. 선박용 스마트싱스를 통해 선원들은 ▲선박 운영 시스템을 한눈에 확인·관리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한 에너지 통합 관리 ▲비정상 활동 지속 모니터링 등 선박 내 환경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차량용 스마트싱스’도 선보였다. 차량용 스마트싱스는 ▲차량의 위치를 찾는 ‘스마트싱스 파인드’ ▲차량 탑승 전 스마트싱스를 통해 차량 상태 확인·원격 제어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한 집안의 가전기기 원격 제어 ▲가정용 카메라의 모션 감지 알림 확인·실시간 영상 확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전 세계에 매년 5억대 이상의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각 제품 특성에 맞는 AI 기술을 적용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특히 3억 60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스마트싱스 플랫폼과 그동안 준비해 온 제품 지능, 공간 지능, 개인화 지능을 기반으로 AI가 일상화되는 미래의 홈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삼성 “똑똑한 동반자 ‘볼리’ 상반기 출시”… 불붙는 ‘AI 로봇’ 대전

    삼성 “똑똑한 동반자 ‘볼리’ 상반기 출시”… 불붙는 ‘AI 로봇’ 대전

    “스마트 인공지능(AI) 동반자 ‘볼리’가 올해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라는 것을 알려 드리게 돼 기쁩니다.” 6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서 삼성전자 미국법인 소속 직원 알라나 고메즈 솔리스가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깜짝 발표’를 했다. 대표 연사인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부문장(부회장) 등 여러 연사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뒤였다. 갑작스레 현장에서 볼리 출시 소식을 접한 전 세계에서 온 관객 1300여명은 환호성을 지르며 손뼉을 쳤다. LG전자에 이어 삼성전자가 올해 AI 로봇 출시 시점을 예고하면서 AI 로봇 대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중국 업체들의 참전도 예상되면서 한국과 중국 기업을 중심으로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볼리는 노란 공 모양으로 사용자의 패턴을 지속적으로 학습해 진화하는 AI 로봇이다.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제어하고 아이와 반려동물 등을 살피는 역할도 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2020년 CES에서 착용형(웨어러블) 보행 보조로봇 ‘젬스’(GEMS)와 함께 강아지처럼 사용자를 따라다니며 명령을 수행하는 볼리 콘셉트를 처음 공개했다. 이후 4년 만인 지난해 CES에서 볼리를 깜짝 공개했다. 당시 시연자가 “냉장고에 뭐가 있는지 알려 줘”라고 말하자 식재료 리스트를 보여 주고 이를 기반으로 요리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이미 지난해 CES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 자사의 가정용 AI 로봇인 이동형 AI 홈 허브(Q9)를 선보이며 2025년 연내 출시 계획을 공식화했다. Q9은 집안 내 다양한 가전과 IoT 기기들을 연결하고 제어하는 이동형 AI 홈 허브로 스크린과 양쪽 다리(바퀴)의 형태를 갖고 있다. 스크린에 표현되는 눈으로 눈웃음을 짓거나 윙크하는 등 감정을 표현하고 춤을 추기도 한다. 중국 업체들도 잇달아 AI 로봇 시장에 뛰어들 전망이다. TCL은 이날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AI 로봇 ‘에이미’(AiMe)를 공개하며 “모든 집의 로봇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만 뒤이어 나온 영상에서는 아이가 ‘에이미’와 함께 노는 모습만 공개됐을 뿐 구체적인 스펙이나 세부 기능은 드러나지 않았다. 또 다른 중국 가전회사 하이센스는 이미 지난해 9월 ‘IFA 2024’에서 AI 로봇 ‘할리’를 전시한 바 있으며 올해 CES에서도 할리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 부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사용자에게 초개인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홈 AI’ 비전을 공개하고 “‘똑똑한 집’의 콘셉트를 넘은 ‘홈 AI’를 직접 경험해 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홈 AI 혁신은 집을 넘어 산업과 사회로 확장돼 미래 100년까지 혁신 리더십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실시간 번역’ 삼성 vs ‘목소리 인식’ LG… 초개인화된 AI TV

    ‘실시간 번역’ 삼성 vs ‘목소리 인식’ LG… 초개인화된 AI TV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5 개막을 앞두고 삼성전자와 LG전자는 5일(현지시간) 각각 인공지능(AI)을 탑재한 TV 신제품을 공개했다. 단순히 방송 콘텐츠를 보는 TV를 넘어 앞으로는 사용자의 일정을 챙기고 취향과 의도까지 파악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화된 AI TV가 대세가 될 전망이다. “라스베이거스에선 뭘 하면 좋을까” TV를 보던 사람이 이렇게 질문하자 라스베이거스 주요 명소가 화면에 등장하면서 TV가 답을 한다. “일정을 보니 월요일에 레드록캐니언을 둘러보는 건 어때요? 근처에 좋아할 만한 식당도 추천드려요.” 이날 라스베이거스 시저스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삼성 퍼스트 룩 2025’ 행사에서 삼성전자의 TV 신제품 ‘비전 AI’가 공개되자 수백 명의 참석자 사이에서는 박수와 탄성이 흘러나왔다. 비전 AI와 함께 최초로 공개된 개인 맞춤형 AI ‘비전 AI 컴패니언’은 TV가 사용자의 관심사와 질문에 맞춰 필요한 정보를 화면에 시각적으로 보여 주면서 필요한 것들을 추천해 준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은 “AI 시대 TV는 사람들의 취향과 필요를 알아서 맞춰 주는 인터랙티브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단순한 시청 기기를 넘어 생활의 중심에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는 삶의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 AI에는 콘텐츠를 보다가 궁금한 정보가 있으면 한 번의 클릭만으로 정보를 찾아 주는 ‘클릭 투 서치’, 외국어 콘텐츠 자막도 실시간으로 우리말로 바꿔 주는 ‘실시간 번역’ 기능이 탑재됐다. 이 두 기능은 이번에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사용자의 취향을 반영해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생성형 배경 화면’, 사용자의 생활 패턴이나 기기 사용 이력, 집안 상태 등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알려 주고 적시에 필요한 기능을 지원하는 ‘홈 인사이트’, 가족뿐 아니라 반려동물의 상태까지도 살펴 주는 ‘패밀리·펫 케어’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한 기능들을 담았다. LG전자도 더욱 밝아진 올레드 화면과 함께 개인화된 AI 기능을 앞세운 TV ‘올레드 에보’를 공개했다. 기존의 일반 올레드 TV(B5 모델)보다 3배 밝아지면서 더욱 생동감 있는 영상을 제공한다. TV가 설치된 공간의 크기, 가구 배치 등을 분석해 최적화된 음향을 제공하고 콘텐츠 내 등장인물의 음성과 배경음을 구분해 더욱 선명한 소리를 제공한다. LG 올레드 TV는 이번 CES에서 영상과 화질 분야 최고 혁신상을 비롯해 5개의 혁신상을 휩쓸었다. 일명 ‘매직 리모컨’으로 불리는 AI 리모컨도 눈길을 끌었다. AI 전용 버튼을 누르면 날씨와 시간에 맞는 인사와 함께 서비스가 작동하며 사용자 개개인의 목소리를 인식해 개별 계정으로 로그인할 수 있는 ‘보이스 ID’ 기능이 탑재됐다. 특히 올해 LG 스마트 TV에 탑재되는 webOS25는 대형언어모델(LLM)을 적용, 고객 언어를 이해하고 의도를 추론하는 능력이 발전했다. 예를 들어 “프로레슬러 출신의 배우가 나오고,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액션영화 보여 줘”와 같은 복합적인 질문도 정확히 이해하고 답변해 주는 식이다. TV 사용 중에 문의 사항이나 문제가 발생하면 ‘AI 챗봇’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 수도 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제4회 디지털 대전환 메가트렌드 컨퍼런스’ 12월 5일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제4회 디지털 대전환 메가트렌드 컨퍼런스’ 12월 5일 개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직무대행 김정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와 5일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제4회 디지털 대전환 메가트렌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올 한 해 동안 지난 메가트렌드 연구에서 디지털 대전환의 방향성으로 제시하고 있는 ‘디지털 공동번영사회’로 가는 미래전략 이행을 위한 중장기 정책과제를 구체화하고 로드맵을 제시했다. 디지털 대전환 메가트렌드 연구는 한국통신학회, 정보통신정책학회, 한국행정학회, 한국정치학회, 한국사회학회, 한국경영학회, 한국정보과학회, 대한전자공학회, 한국정책학회 등 국내 학회들과 협동연구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산학연의 전문가가 교류하는 세미나를 차례로 개최하며 디지털 대전환 메가트렌드의 영역별 변화상과 중장기 정책 수요를 연구해왔다. 이날 컨퍼런스는 ‘디지털 공동번영사회를 위한 로드맵’ 대표발제를 시작으로 각 학회에서 올해 수행한 경제, 기술, 노동, 행정 등 분야별 연구 결과 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1부 세션에서는 대표 발제를 맡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디지털사회전략연구실 문아람 연구위원은 디지털 전환의 4대 메가트렌드인 플랫폼화, 자동화, 초개인화, 가상융합화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소개하며, 디지털 전환이 축소사회와 그린전환이라는 두 가지 글로벌 도전과제에서 혁신의 인프라로 기능하고, 목표 실현의 도구, 긴장과 갈등을 융합하는 매개체로서 미래에도 지속될 거대한 물결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전환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학술연구 결과도 소개했다. 현재와 5년 후 AI의 업무 대체 가능성을 추정해 한국은 전체 고용에서 미래 AI에 노출되는 속도가 빠른 직업의 비중은 약 42.3%이며 이 중 변화의 속도가 빠르지만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포착하는 집단은 22.6%, 대체 가능성의 경계에 있는 집단은 약 19.7%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무상의 디지털 서비스의 사회적 후생을 측정하기 위한 실험경제학적 접근법을 통해 한국의 10대 주요 디지털 서비스로부터의 소비자 잉여를 666.29조~800조원으로 추정했으며, 이는 2023년 연간 GDP 대비 약 27.7%~32.2%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본 발제에서는 디지털 공동번영사회를 위한 미래 전략인 디지털 혁신성장 기반 조성, 인간 고유성의 고찰, 정보 범람과 탈진실 사회 대응 등에 필요한 정책 간 연결의 확장성, 유기성, 수단의 다원성을 고려한 ‘디지털 공동번영사회 미래전략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 로드맵은 9대 학회의 연구 결과와 37명의 전문가 조사로부터 도출한 총 108개의 정책 아젠다와 415개의 정책 과제를 취합한 결과이다. 네트워크 분석을 거쳐 미래전략 아젠다를 위해 협력과 연계, 조정과 소통 등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정책 영역을 연결자, 중개자, 근접자, 촉매자로 분류해 로드맵으로 도식화했다. 이를 통해 정책 간 협력적 실행 방안을 더욱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부 세션에서는 ‘혁신과 포용의 디지털 사회전략’이라는 주제로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 활용 전략에 관한 연구’, ‘디지털 전환기 포용적 성장을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 방안에 관한 연구’,‘디지털 시민성 함양을 위한 교육 지원 방안’, ‘공공영역 AI·디지털 전환을 위한 도전과 과제: AI 준비도를 중심으로’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2부 세션의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허준 교수는 산업 전반에 걸친 초대형 AI 기술의 혁신적인 영향을 탐구하고,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세대 ICT 분야, 국방 애플리케이션, 신흥 양자 ICT 기술과의 통합을 관련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두 번째 발제에서 건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황용석 교수는 AI의 확산과 디지털 플랫폼 경제로 인해 발생하는 새로운 디지털 불평등의 위험을 강조하고, 접근성과 사회 통합을 보장하기 위한 디지털 포용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디지털 기술 강화와 포괄적인 교육 시스템 구현, 윤리적인 AI 및 공정한 데이터 접근 법안 제정, 포용적 성장을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검토했다. 세 번째 발제에서 건국대학교 공공인재학부 이향수 교수는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윤리, 책임, 역량에 초점을 맞춰 디지털 시민의식을 ‘디지털 상생번영 사회’의 필수 요소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정책 접근 방식을 제안하고, 생애주기 기반 필수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디지털 권리, 접근성, 보안, 디지털 격차 해소 방안에 대해서도 제시했다. 다음으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문정욱 디지털사회전략연구실장은 공공 부문에서 AI 기반 디지털 혁신의 급속한 영향을 탐구하고 과제를 해결하고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특히 효과적인 디지털 혁신 노력을 안내하기 위해 주요 공공 부문 구성 요소와의 연관성을 분석하여 글로벌 벤치마크로서 정부 AI 준비 상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책 방안을 제언했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정광호 교수(한국행정학회 차년도 학회장,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의 사회로 정성호 교수(한국통신학회장, 한국외국어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이경원 교수(정보통신정책학회장,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김서용 교수(한국행정학회 과학기술특별위원회 위원장, 아주대학교 행정학과)가 각 학회 연구책임자들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오후 3부 세션에는 ‘디지털 전환기 도전과 병목의 해법’이라는 주제로 ‘기술지정학 시대 글로벌 디지털 규범 거버넌스 국가전략’, ‘인공지능의 진전과 미래 일의 의미 변화’,‘AI·디지털 산업 생태계 진단 및 생태계 고도화 정책 방안’, ‘AI·디지털 전환 활용에 따른 병목현상 연구’의 발표가 마련됐다. 3부 세션의 첫 발제는 대구카톨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장우영 교수가 맡아 분열적인 AI 기반 콘텐츠로 인한 민주주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미·중 기술 경쟁과 초국가적 정권의 표준화 증가 속에서 글로벌 리더십의 구조 조정을 강조하면서 한국이 초국가적 민주주의 연대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과의 디지털 동맹을 육성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주도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뒤이어 한국과학기술원(KAIST) 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 김란우 교수는 AI로 인해 역할이 위협받고 재정의될 수 있는 프로그래머, 의료 전문가, 변호사 등 한국의 고부가가치 직업을 중심으로 AI가 지식 노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즉, 정성적, 정량적 분석을 통해 AI가 주도하는 직업 변화가 인간 노동의 본질에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하는지 여부를 조사 분석했다. 세 번째로 숭실대학교 경영학부 최정일 교수는 한국의 AI 및 디지털 기술 환경을 조사하고, 급속한 디지털 전환 속에서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효율적인 거버넌스, 전략적 투자, 효과적인 기술 채택 전략을 제안했다. 다음으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장재영 부연구위원은 ICT 및 AI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한국의 저성장 현상을 생산성을 제한하는 산업 불균형과 병목현상에 초점을 맞춰 분석하고, 산업별 네트워크와 총요소생산성 인사이트를 활용해 AI 기반 혁신을 산업 전반에 확산시키는 전략을 제시했다. 3부 세션의 종합토론은 임운택 교수(한국사회학회 차년도 학회장, 계명대학교 사회학과)의 사회로 조화순 교수(한국정치학회장,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장덕진 교수(한국사회학회장,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김연성 교수(한국경영학회장, 인하대학교 경영학과)가 디지털 전환기 도전과 병목의 해법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마지막 세션에는 ‘안전과 신뢰를 설계하는 디지털 질서’라는 주제로 ‘AI 일상화 시대의 사이버 위협과 AI 사이버보안 확립 보안’, ‘인공지능 위험관리를 위한 기술적·제도적 대응 방안’, ‘공공영역 AI 기반 의사결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제고 방안’, ‘디지털 심화시대 쟁점 대응을 위한 법제도 연구’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는 단국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의 조성제 교수가 AI 기반의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이버보안 문제를 조사하고, AI의 이점을 극대화하고 오용 및 신뢰성 문제와 같은 위험을 완화하며 고급 사이버보안 전략과 AI 통합 위험관리 프레임워크를 통해 안전한 AI 채택을 촉진하기 위한 기술 및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경북대학교 컴퓨터학부 남우정 교수는 AI 개발의 위험을 분석하고 투명성· 설명 가능성·공정성을 향상하고 데이터 편견을 해결하며, 사회적 신뢰를 조성하여 AI 수용도를 높여 AI의 안전한 사용을 가능하게 하고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기술적 및 제도적 조치 방안을 제공했다. 세 번째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대학원의 성욱준 교수는 AI를 통해 행정혁신을 달성하기 위해 정부 변화 관리, 구조 및 인사 개혁, 신뢰할 수 있는 AI 기술, 법적 프레임워크, 성과 평가 시스템이 필요하며, 성공적인 지능형 정부를 위해 투명성, 책임성 및 디지털 격차를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문광진 부연구위원은 비대면 진료, 연결되지 않을 권리, 잊혀질 권리 등 주요 디지털 이슈에 대한 법적 대응에 초점을 맞춰 한국 정부의 2024년 ‘디지털 권리장전’ 이니셔티브를 살펴봤다. 특히, 디지털 심화 쟁점을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공론화와 국내외 입법 동향을 비교하며, 사회적 수용에 부합하는 법·제도적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4부 세션의 종합토론은 이상환 교수(한국정보과학회 부회장,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의 사회로 최윤호 교수(한국정보과학회,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부), 이충용 교수(대한전자공학회 학회장,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안준모 교수(한국정책학회 연구위원장, 고려대학교 행정학과)가 참여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 공동번영사회 실현을 위한 협력적 로드맵을 제시하며, 기술, 경제산업, 공공행정, 사회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의 도전과 기회를 진단하고 새로운 정책 방향과 실천 전략을 모색하는 장이 됐다. 디지털 대전환의 메가트렌드 속에서 지속 가능한 디지털 성장 전략, 미래 고용과 일의 변화 대응, 디지털 시민권 강화 등에 대한 학계와 연구계의 다학제적 분석과 통찰의 결과는, 2025년 디지털 대전환 메가트렌드 연구로 이어져 디지털 공동번영사회의 구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본 행사는 온오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KISDI 생중계 사이트를 통해 중계됐다.
  • 네이버, 분기 연속 최대 실적 행진…“플러스 스토어, 내년 상반기 별도 앱 출시”

    네이버, 분기 연속 최대 실적 행진…“플러스 스토어, 내년 상반기 별도 앱 출시”

    네이버가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 가까이 증가했는데, 광고와 쇼핑, 핀테크 등 핵심 사업 부문에서 두 자릿수 매출 증가폭을 달성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회사는 내년 상반기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별도 앱으로 출시해 초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더욱 확대하겠단 계획이다. 네이버는 3분기에 매출 2조 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1.1%, 영업이익은 38.2% 증가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전날 집계한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각각 2조 6620억원, 4920억원이었으나 이를 상회한 것이다. 매출은 2분기 연속, 영업이익은 6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지난해 동기 대비 3.8%포인트 개선된 19.3%를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대들보’ 역할인 서치플랫폼 매출이 997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해당 부문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회복한 건 10분기 만이다. 체류시간이 늘었고, 광고 상품 타깃을 고도화한 것에 더해 신규 서비스 지면을 확대한 것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 네이버는 향후 이용자의 의도와 맥락을 이해해 검색에 대한 직접적인 답을 요약해 줄 ‘AI 브리핑’을 내년 모바일 통합 검색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커머스는 같은 기간 12.0% 증가한 7254억원을 기록했다. 멤버십 혜택 강화, 배송 품질 개선 등으로 거래 금액을 늘리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네이버에서 이뤄진 쇼핑 거래금액은 올 3분기 12조 5000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상대적으로 약한 재구매율 강화를 위해 물류·멤버십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다. 콘텐츠와 핀테크 매출도 각각 6.4%, 13% 성장했다. 콘텐츠는 일본 라인망가가 역대 최고 월간활성이용자수(MAU)와 유료 이용자를 기록하면서 매출을 견인했다. 올 3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외부 생태계가 지속 확장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1% 증가한 18조 6000억원으로 달성했다. 오프라인 결제액은 현장 결제를 비롯한 주문·예약 결제액의 성장세에 힘입어 같은 기간 78% 증가했다. 클라우드 매출은 17% 늘었다. 뉴로클라우드와 라인웍스 중심으로 성장을 지속한 결과로, 올 3분기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와의 디지털트원 사업 매출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내년 상반기 초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더욱 향상한 별도 앱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AI 기반 맞춤 쇼핑 추천 기능을 고도화한 서비스로 지난달 30일 베타 출시했다. 기존 AI 추천 서비스에서는 선호할 만한 상품 추천이 중심이었다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는 이용자별 맞춤 혜택과 트렌드 정보까지 개인화된 결과로 추천하고 전시한다는 특징이 있다. 최 대표는 “네이버는 AI와 데이터 기반으로 검색을 강화하고 이용자 관심사에 맞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확대하며 플랫폼 고도화 작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플레이스, 지도, 부동산, 디지털 트윈 등 온오프라인 경험에 생성형 AI를 적용하면서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위기 탈출 못 하는 카카오… 카모 ‘중과실’ 중징계까지 덮쳐 캄캄

    위기 탈출 못 하는 카카오… 카모 ‘중과실’ 중징계까지 덮쳐 캄캄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보석으로 풀려나면서 신산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였던 카카오가 카카오모빌리티에 대한 금융당국의 중징계와 검찰의 압수수색 등으로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카나나’를 전격 선보이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지만 시장에선 카카오의 올 3분기 실적도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6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매출 부풀리기’(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한 회계처리 기준 위반을 ‘중과실’로 판단해 중징계하기로 했다. 당초 위반 동기를 ‘고의’로 봤던 금융감독원과 달리 한 단계 낮은 ‘중과실’로 결론 냈지만, 영업수익과 영업비용을 과대 계상한 것에 대해 과징금 34억 60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류긍선 대표이사와 전 최고재무책임자(CFO)에게도 각 3억 4000만원씩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는 향후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전날 잠정 결론이 나왔을 때까지만 해도 침묵했던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날 “금융당국의 결정을 존중하며 무거운 마음으로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김 위원장이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받으면서 100일 넘게 총수 부재 사태를 경험했다. 그 사이 공정거래위원회는 콜 몰아주기, 차단 의혹과 관련해 카카오모빌리티를 검찰에 고발하고 각각 271억 2000만원, 72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김 위원장이 보석으로 석방된 이후에도 각종 리스크가 해소되기보단 더해지고 있다. 검찰은 이날 김 위원장에 대한 보석을 취소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해 다시 한번 구속 갈림길에 서게 됐다. 카카오와 카카오모빌리티에 대해선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이틀째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외에도 드라마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 등도 남아 있다. 이러한 위기에도 지난달 22일 ‘초개인화’ 기능을 강조한 대화형 AI ‘카나나’를 야심차게 공개했지만 이렇다 할 반응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카나나는 제한된 채팅 정보로 인해 챗GPT와 비교할 때 차별화된 기능이나 더 나은 답변을 제시하기 어렵다”면서 “카카오톡과 별도 앱으로 출시되기 때문에 기존 카톡 유저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허들이 있다”고 분석했다. 카나나의 정식 출시가 내년인 데다 실적 개선에 직접적인 기여를 하기까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거란 전망이다. 7일 발표되는 카카오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한 2조 346억원, 영업이익은 9.6% 하락한 1268억원으로 전망된다. 카카오 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3.18% 하락한 3만 6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 돌아온 김범수 가시밭길…AI ‘카나나’ 반응 시큰둥·실적 부진 예상

    돌아온 김범수 가시밭길…AI ‘카나나’ 반응 시큰둥·실적 부진 예상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보석으로 풀려나면서 신산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였던 카카오가 카카오모빌리티에 대한 금융당국의 중징계와 검찰의 압수수색 등으로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말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카나나’를 전격 선보이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지만 시장에선 카카오의 올 3분기 실적도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6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매출 부풀리기’(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한 회계처리 기준 위반을 ‘중과실’로 판단해 중징계하기로 했다. 당초 위반 동기를 ‘고의’로 봤던 금융감독원과 달리 한 단계 낮은 ‘중과실’로 결론 냈지만, 영업수익과 영업비용을 과대 계상한 것에 대해 과징금 34억 60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류긍선 대표이사와 전 최고재무책임자(CFO)에게도 각 3억 4000만원씩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는 향후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전날 잠정 결론이 나왔을 때까지만 해도 침묵했던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날 “금융당국의 결정을 존중하며 무거운 마음으로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김 위원장이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받으면서 100일 넘게 총수 부재 사태를 경험했다. 그 사이 공정거래위원회는 콜 몰아주기, 차단 의혹과 관련해 카카오모빌리티를 검찰에 고발하고 각각 271억 2000만원, 72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김 위원장이 보석으로 석방된 이후에도 각종 리스크가 해소되기보단 더해지고 있다. 카카오와 카카오모빌리티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이틀째 서울남부지검의 압수수색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드라마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 등도 남아 있다. 이러한 위기에도 지난달 22일 ‘초개인화’ 기능을 강조한 대화형 AI ‘카나나’를 야심차게 공개했지만 이렇다 할 반응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카나나는 제한된 채팅 정보로 인해 챗GPT와 비교할 때 차별화된 기능이나 더 나은 답변을 제시하기 어렵다”면서 “카카오톡과 별도 앱으로 출시되기 때문에 기존 카톡 유저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허들이 있다”고 분석했다. 카나나의 정식 출시가 내년인 데다 실적 개선에 직접적인 기여를 하기까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거란 전망이다. 7일 발표되는 카카오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한 2조 346억원, 영업이익은 9.6% 하락한 1268억원으로 전망된다. 카카오 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3.18% 하락한 3만 6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 현대카드, 금융권 최초 AI 소프트웨어 수출 일냈다

    현대카드, 금융권 최초 AI 소프트웨어 수출 일냈다

    현대카드가 국내 금융업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수출에 성공했다. 현대카드는 일본 3대 신용카드사인 SMCC사와 자사 AI 소프트웨어인 ‘유니버스’의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수백억 원에 달하며 한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AI 소프트웨어 수출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니버스는 현대카드가 개발한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고객 초개인화 AI(Customer Super-Personalization AI) 플랫폼이다. 고객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개개인의 행동·성향 등에 따라 고객군을 세밀하게 분류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성별과 나이 등 기존의 일원화된 고객 분류 체계를 넘어 특정 행동 패턴을 가진 고객군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유니버스는 업종 상관없이 전 사업 영역에 적용할 수 있다. SMCC도 회원 개개인의 취향과 결제 패턴을 분석, 유니버스를 고객 맞춤형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여기에 여신 업무와 고객 상담, 부정 사용 감지 등 전사적인 업무에도 유니버스가 활용된다. 현대카드는 이번 AI 소프트웨어 수출로 금융업을 뛰어넘어 ‘테크 기업’으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SMCC가 속한 일본 미쓰이스미토모 금융그룹의 다른 계열사와 해외 금융사들도 유니버스 도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지금까지 금융사들이 진행해 온 전통 금융사업 및 금융 시스템 등을 통한 해외 진출이 아니라 테크 기반의 해외 진출이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북미와 유럽 등 전 세계 데이터 시장에서 협업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 “OTT 세상 ‘코드 커팅’ 넘을 생존전략”…AI 서비스 강화 나선 IPTV

    “OTT 세상 ‘코드 커팅’ 넘을 생존전략”…AI 서비스 강화 나선 IPTV

    OTT 플랫폼 대중화로 새로운 플랫폼 찾는 현상미디어 콘텐츠 소비문화 변화 새로운 기회 창출AI 기술, 맞춤형 서비스, OTT 융합 IPTV 승부수 ‘셋톱박스를 넘어라!’(Over The Top) 기존 셋톱박스에 의존하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OTT(Over The Top) 플랫폼이 대중화되면서 유료 방송을 해지하고 새로운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이른바 ‘코드 커팅’(유선 해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OTT 플랫폼 대중화가 새로운 미디어 콘텐츠 소비문화를 형성하면서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OTT 콘텐츠와의 융합을 시도하는 인터넷 프로토콜 TV(IPTV)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IPTV 3사인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내 AI 서비스를 강화해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실시간 방송과 주문형 비디오(VOD), OTT 콘텐츠와의 융합을 통한 생존전략을 펼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OTT는 IPTV의 경쟁자이기도 하지만, 이제는 가장 강력한 파트너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KT는 자사 IPTV인 ‘지니(GENIE) TV’를 모든 콘텐츠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일종의 미디어 포털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 OTT 콘텐츠 전용관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전용관을 제공하고 AI 큐레이션을 통해 취향에 따라 달라지는 첫 화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OTT 통합검색 서비스를 통해 OTT와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고 지니 TV 모바일을 통해선 TV에서 보던 VOD를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자사 IPTV인 ‘B tv’에서 자동 개인 식별 서비스를 통해 시청자를 인식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VOD 속 출연진이 착용한 옷이나 액세서리를 AI가 확인해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AI 쇼핑’ 서비스도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검색창에 SK텔레콤의 AI 개인비서 서비스인 ‘에이닷’(A.) 등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술을 접목하는 등 AI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인 ‘U+tv’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해 초개인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AIPTV’(AI+IPTV)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다. IPTV 특화 AI 에이전트인 ‘미디어 에이전트’는 지능형 시청 도우미 역할을 하며 초개인화된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AI 큐레이션’, 자막의 위치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AI 자막’, AI를 기반으로 24시간 고객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익시 음성 챗봇’ 기능을 제공한다. 시청자는 개인별 콘텐츠 재배열과 콘텐츠 제안 및 그 이유를 설명하는 개인화 메시지, 실시간 반응형 추천 서비스를 통해 좀 더 편리한 시청 경험을 할 수 있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미디어 환경이 OTT가 확대되면서 어려운 것이 맞다”라면서도 “AI 서비스가 당장 수익을 낼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AI 서비스를 통해 IPTV를 좀 더 몰입감 있게 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검색 시장에서 힘 빠지는 네카오… 다음, MS 빙한테도 밀린다

    검색 시장에서 힘 빠지는 네카오… 다음, MS 빙한테도 밀린다

    챗GPT 탑재 빙 3.35%, 다음 3.29% 구글, 1년 새 4.39%P 올라 36.44%AI 성과 전망 어둡고 주가는 하락세 웹 검색 시장에서 네이버, 카카오 다음과 같은 이른바 ‘토종’ 포털사이트의 점유율이 하락 국면을 맞았다. 새 먹거리 부재로 지지부진한 주가에 ‘국민주’ 타이틀마저 잃고 있는 양사는 인공지능(AI)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글로벌 빅테크도 ‘AI 거품론’에 직면한 상태라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19일 웹로그 분석 사이트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국내 웹 검색 시장의 점유율은 네이버가 55.76%로 지난해 같은 날 대비 1.15% 포인트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은 32.05%에서 36.44%로 4.39% 포인트 오르면서 점유율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 문제는 카카오의 다음이다. 1년 전까지만 해도 4.41%였던 점유율이 3.29%로 떨어지며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빙(3.35%)보다도 점유율이 낮아졌다. 구글과 빙의 합산 점유율은 평균 40%를 웃돌고 있다. 빙의 선전은 생성형 AI인 오픈AI의 챗GPT 탑재가 유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MS는 지난 5월 챗GPT 활용이 가능한 버전의 빙을 공개했는데 글로벌 검색 시장(PC)에서 빙의 점유율은 지난 5월 11.39%로 전월 대비 0.20% 포인트 상승한 데 이어 지난달까지 꾸준히 상승해 12%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구글 역시 음성 AI 비서인 ‘제미나이 라이브’를 공개하면서 검색 시장 왕좌 지키기에 나섰다. 네카오는 검색 점유율뿐만 아니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도 AI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시장 전망은 밝지 않다. 카카오는 카카오톡과 AI 사업에 집중하고자 핵심 사업과 연관성이 적은 사업은 정리할 예정임을 밝혔는데 실제 전날 기준 카카오 계열사는 123곳으로 1년 전 대비 21곳 줄었으며 가장 최근엔 ‘카카오헤어샵’을 운영하는 와이어트가 계열사에서 제외됐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하반기 대화형 플랫폼 형태의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AI 서비스를 카카오톡과 별도 앱 형태로 선보이겠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네이버 또한 올 하반기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핵심 사업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초개인화 기술을 기반으로 체류 시간 확대와 새로운 수익 창출에 집중하겠단 계획인데 최수연 대표는 “AI를 활용한 최적화와 자동화 두 축을 중심으로 광고주 툴을 더욱 고도화해 보다 편리한 광고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청사진에도 한때 ‘국민주’로 통했던 양사의 주가는 여전히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네이버 주가는 올해 들어 30% 넘게 빠졌고, 카카오 주가도 25% 가까이 하락했다. 올 2분기 나란히 호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주가 부진이 이어지는 이유로는 AI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의 눈높이도 낮아지는 추세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에 대해 “별도 앱으로 출시될 B2C AI 플랫폼을 포함한 전반적인 AI 사업과 신사업에 대해 공개된 정보가 너무 적다”며 “AI 사업가치를 밸류에이션에 녹여 추정하기에는 기대 수익 및 사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 “초개인화 시대… 결국 소통·상호 이해가 해법” [빌런 오피스]

    “초개인화 시대… 결국 소통·상호 이해가 해법” [빌런 오피스]

    “회식 등 조직 문화 빠르게 달라져경영 비전·정보 공유로 신뢰 형성을” 세대 간 인식 차로 ‘괴로운 직장’의 탈출구를 찾기 위해 다양한 분야 직장인들이 지난 6월 ‘새로운 직장문화 진단과 과제’ 좌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회의실에 모였다. 문강분 행복한일노무법인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직장 내 세대 갈등이 심각하며, 이제야 이 문제를 직시하기 시작했다는 데 동의했다. 김현경 서울시메트로9호선 인사노무처 부장은 “초개인화 시대를 맞아 직원들의 맞춤형 요구가 늘고 있다”면서 “조직과 개인의 요구를 조율하는 게 인사 담당자의 고민”이라고 설명했다. 직책 수당을 포기하고 중간관리자를 맡지 않겠다는 기피 현상과 같은 새로운 조류도 난제라고 했다. 최대영 대상홀딩스 기업문화팀장은 “직장에서의 소통에는 업무적 소통, 창의적 소통, 감성적 소통이 있는데 이 중 공감을 형성하는 감성적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영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노조위원장은 “조직문화 변화 속도가 산업별로 다른 데 비해 회식문화는 빠르게 바뀌었다”면서 “회식이 줄어들면서 과음으로 인한 괴롭힘이나 성희롱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줄어든 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박종현 브라이트벨 대표는 “과거 신뢰 형성 수단으로 회식을 했는데, 이제 회식 말고도 신뢰 형성이 가능한 다양한 조직문화 차원의 방법들이 많다”면서 “대표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영찰학과 비전, 전략적 정보를 공유한다면 회사에 대한 공감과 동질감이 형성된다”고 말했다. 임소형 고용노동부 청년보좌역은 “청년들이 적당히 괜찮은 일자리에 만족하지 못하는 가운데 고용부는 올해부터 청년 온보딩 프로그램과 중소기업 인사관리자 대상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정부 역시 기업 조직문화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세대갈등 해소를 위해선 ▲회사 대표의 의지와 철학 ▲상호 존중문화 ▲유연근무제와 같은 포용적 근무체계 ▲소통기회 확대가 필요하다고 참석자들은 강조했다. 또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을 도입하는 등 직원들의 업무와 직장생활을 돕는 AI 기술 활용이 갈등을 푸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 작은 크기로 인기몰이… 생산라인 풀가동

    작은 크기로 인기몰이… 생산라인 풀가동

    코웨이의 2024년형 ‘아이콘 얼음정수기’가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으며 얼음정수기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웨이가 출시 2년 만에 업그레이드한 2024년형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온수 온도부터 출수량, 얼음 크기까지 사용자 맞춤 제어가 가능한 제품이다. 최근 초개인화되고 있는 가전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맞춤 제어가 가능한 제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특히 24년형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온수 온도와 출수 용량을 제어하는 기능을 국내 얼음정수기 최초로 탑재했다. 코웨이 플랫폼 아이오케어(IoCare) 앱을 통해 45℃의 따뜻한 물부터 100℃ 초고온수까지 5℃ 단위로 설정해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출수 용량 또한 컵의 사이즈나 사용자 편의성에 맞춰 10㎖ 단위로 맞춤 추출이 가능하다. 또 얼음 크기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 얼음 생성 시 큰 얼음(약 10g)과 작은 얼음(약 7g)의 크기를 설정해 요리나 음료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풍부한 제빙량과 철저한 위생 기능, 스마트한 제품 관리까지 모든 기능을 갖추고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해 경제성까지 겸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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