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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의학 거두 초청 난치병 토론

    ◎한의사협 주최 국제학술회 9∼12일 서울서 제8차 국제동양의학 학술대회가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동안 한국을 포함한 25개국의 한의학 관련 학자 2백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 주최로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74년 한국에서 제창하여 1회대회가 서울서 열린 이래 4번째로 한국에서 갖게 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난치병의 치료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모두 1백42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대회장은 허창회 대한한의사협회회장이,주제발표는 경희대 류기원교수가 각각 맡았으며 중국의 케치 첸교수(중국전통의약학원),일본의 가츠토시 데라사와교수(부산의과약과대학),데켄박사(WHO서태평양지역사무처근무),구에시웅 시에교수(국립대만대학)등 4명의 저명학자들이 특별발표를 하게 된다. ◎대회장 맡은 허창회 협회장/“자연힘 빌려 인류 공동과제 해결/「한방이 유일한 길」 확인 계기될것” 『서울서 네번째 갖게 되는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가 「난치병의 치료와 전망」인 만큼 세계각국 회원들이 매우 높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9일부터 개최되는 제8회 국제동양의학 학술대회의 대회장을 맡은 허창회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은 『이번 국제학술행사를 그동안 열렸던 어느 국제대회보다도 훌륭한 한의학 축제로 만들기 위해 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만반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회장은 『지금 세계의학계는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암,에이즈와 각종 만성질환,성인병등의 퇴치방법을 찾는데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들 난치병의 치료는 현대과학적인 방법만으로는 해결할 수가 없으며,따라서 자연의학적인 동양의학의 방법이 매우 관심있게 모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때마침 세계화를 지향하는 국정목표에 맞춰 한의학의 세계화가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야 말로 세계의학계가 인류사회의 공통과제인 난치병치료는 동양의학적인 방법으로만 해결이 가능하다는데 공감할 것입니다』 특히 이번에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참여하며 멀리 캐나다 러시아 이탈리아 불가리아 체코 루마니아 등에서도 동양의학 권위자들이 참가함으로써 한층 권위를 지니는 세계적 학술대회가 될 것이라고 허회장은 강조했다.
  • 영화백년 안방극장 특집풍성/KBS·SBS,다큐·수상작시리즈 방영

    ◎KBS­일 「스크린」 현주소·아카데미상 작품 소개/SBS­스포츠물 성공작 「불의 전차」 15일 내보내 올해는 프랑스 르미에르형제가 대중들에게 영화를 선보인지 1백주년 되는 해.대학마다 영화동아리가 생기고 저마다 영화매니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이 느는 등 영화는 최근 우리사회 큰 문화줄기를 이루고 있다.이를 의식한듯 각 방송사들은 다양하고 유익한 영화정보를 제공하는 특집 영화다큐멘터리및 해외수상 명화를 반영하는등 기획프로로 영화팬들을 유혹하고 있다. KBS는 2TV를 통해 본격 영화다큐멘터리 「세계영화기행」을 지난달 24일부터 방영,일요일마다 20부작에 걸쳐 선보인다.「세계영화기행」은 KBS가 다큐전문제작사인 「인디컴」(대표 김태영)에 의뢰,16개국을 돌며 2년여동안 제작한 대작.1백명이 넘는 유명 영화감독과 배우 등을 만나고 생생한 영화현장의 밀착취재를 통해 영화와 사회,영화와 인간이라는 다각적인 관계를 시청자들에게 제시한다. 지난달 24일과 31일 영화의 종주국 프랑스와 미국 할리우드편에서 영화탄생의 배경,영화원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갖고 있는 저력등을 살펴본데 이어 8일과 15일에는 국내 최초로 일본영화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방영한다.제목은 「비상구 찾는 일본영화」(8일)와 「영상의 사무라이들」.우리 관객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일본영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이다.야마다 요지,와카마스 고우지,소마이 신지,하라 가즈오등 일본영화를 이끄는 감독들과 한국국적의 재일영화감독 최양일씨 등이 나온다. KBS는 또 매주 목요일 1TV를 통해 「용서 받지 못한 자」(12일)「크레이머 대 크레이머」(19일)「시네마천국」(26일)등 주옥같은 아카데미수상작들을 연속 방영할 계획이다. SBS는 몬트리올·베를린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수상 명화 4편을 영화1백주년 기념 시리즈로 10월 한달동안 선보인다. 지난 1일 92년 베를린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그랜드 캐년」(낮12시10분)을 방송한데 이어 8일에는 87년 칸영화제 최우수감독상과 몬트리올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베를린 천사의 시」(낮12시10분)를 방영한다.「베를린…」은 영상과 문학성의 조화가 뛰어나다는 평을 듣는 작품으로 「파리 텍사스」의 빔 벤더스가 감독했다. 15일에는 스포츠영화로선 드물게 81년 아카데미상의 작품·각본·의상·음악상을 수상한 「불의 전차」(상오11시30분)가 방영된다.24년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영국출신 육상선수 에릭과 해롤드의 집념을 다룬 전기영화이다. 22일에는 중국 제5세대 감독중 한사람인 첸 카이거의 작품으로 92년 싱가포르영화제와 이스탄불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수작 「현위의 인생」이 22일 낮12시10분 방송된다.
  • 9월4일 막올리는 북경 제4차 세계여성회의

    ◎185국 4만여명 참가 성·고용문제 토론/중국,세계여성잔치 손님맞이 분주/천안문 단장·공안요원 증원·승용차 격일 운행/“중국 발전상 알릴 좋은 기회” 정부측 준비 총력 세계여성계 최대행사인 제4차 유엔 세계여성회의가 9월4일부터 15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린다. 각국의 정부 기구(GO)대표들이 참석하는 이 회의와는 별도로 여성단체 등 비정부기구 대표들이 참석하는 NGO회의가 북경 근교 화이로우현에서 오는 30일부터 9월8일까지 펼쳐진다. 쌍두마차로 달리게 될 이 세계여성들의 잔치엔 세계 1백85개 유엔회원국에서 4만여명이 참가한다. 북경의 준비상황과 회의쟁점 및 주요참가자 면면등을 알아본다. 30일부터 제4차 세계여성회의를 치르는 북경시는 어느때보다 깔끔히 정리돼 산뜻한 느낌으로 손님을 맞고 있다.북경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중심거리 장안가를 비롯,주요도로의 연도마다 대회휘장이 그려진 깃발들이 오색깃발에 섞여 휘날리고 있고 막 설치를 마친 신문가판대겸 정부광고판과 대회개최를 알리는 표지판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북경의 중심가인 천안문광장과 주요 도로변에는 지난 24일부터 청녹색 베레모에 치마,넥타이로 정장한 팔등신 미녀 공안원들이 순찰조에 합류해 근무하고 있다.이들은 3인1조로 구성된 순찰조에서 두사람의 남자 공안원을 리드하는 선임자여서 방문객들의 시선을 독점하고 있다. 지난해 건국절행사때 일부 보수가 있었던 천안문은 이번 행사를 위해 외벽 도색이 이미 끝난 상태이고 자금성으로 통하는 통로와 내벽에 대한 보수와 도료 덧칠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최근 동장안가에 새로 완공된 중국전국부녀회관도 평등·발전·평화라는 대형간판을 걸어놓고 24시간 근무체제로 들어가는등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돌입해 있다. 북경시도 30일 비정부기구 회의개막을 앞두고 4만여명의 회의참가자들로 인한 혼잡에 대비,다음주 월요일인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북경시 승용차의 격일제운행을 시행한다고 밝히는등 이번 대회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중국외교부의 한 관계자도 『이번 대회는 그동안의 중국의 발전상과 성취를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라고 중국측의 기대를 보였다. 관영 중앙TV는 지난 25일부터 정규 새소식시간을 이용,북경시 외곽 화이로우현(양유현)에서 열리는 비정부기구회의 준비가 모두 마무리돼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음을 알리는등 순조로운 준비상황을 강조하고 있다.중국 조직위원회측은 비정부기구회의를 위해 1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노천극장과 롱산회의센터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대회조직위는 26일 하오 정부기구회의가 열리는 아시아선수촌내 국제회의센터안에서 프레스센터 개소식을 가졌다.북경시 공안당국은 이번 대회기간동안의 안전대회를 장담하고 있고 이미 주요장소와 거리등에는 정·사복 경찰들의 수가 평소보다 2∼3배이상 증가한 상태다. 여성대회라는 성격상 지난 7월말부터 북경공안당국은 호텔과 나이트클럽등을 무대로 급격히 증가해온 매춘호객행위에 대해 철저한 단속을 펴왔다.이때문에 북경의 호텔및 유락장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던 수상쩍은 젊은여자들의 모습이 자취를 감춘 상태다.북경시는 또 7월말 일부 강력사범에대한 사형을 앞당겨 집행하는등 대회기간중 범죄행위에 대한 강한 대처의사를 강조해 왔다. 중국측의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향한 의욕적인 준비와 기대의 한구석에는 외국의 비정부단체와 관련 참가자들의 예측할 수 없는 행동에 대해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있다.중국내의 인권문제와 소수민족문제등에 대한 적잖은 외국단체및 참가자들의 관심표명,시위계획설등과 관련,중국측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이다. ◎격론 예상 쟁점/낙태·빈곤·평등 등 종교·국가간 입장차이/한국,“여아지위 향상위한 가족역할” 발안 이번 북경세계여성회의에는 세계의 여성운동을 주도한 여성운동이론가를 비롯,세계뉴스면을 장식해온 각국 여성 정부수반과 각료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언론의 주목을 끌고 있다. 정부기구(GO)회의에 참석하는 대표단은 주로 각국 여성관련부처 장관을 수석대표로 해서 적게는 몇명에서 많게는 2백50명까지로 구성된다. 미국의 수석 대표는 행정부와 의회주요인사를 이끌고 참석하는 매들린 올브라이트 주유엔대사다.영국은 체릴 길란 교육·고용부 국무상이,독일의 경우 지난해 29세의 나이에 장관에 전격 발탁된 클라우디아 놀테 가족·노인·여성·청소년부 장관이 수석대표를 맡았다. 프랑스에서는 콜레트 코다시오니 세대간연대회장이,개최국인 중국은 첸 무화 전국인민대표자대회 상임위부위원장이 수석대표로 참가한다.이번에 2백50명이라는 대규모 대표단을 파견하는 이집트는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부인 수잔 무바라크가 대표를 맡을 가능성이 높다. 공식 대표는 아니나 명예수석대표등의 직함을 갖고 참석하는 베나지르 부토 파키스탄 총리등 여성정부수반과 우리나라의 손명순여사·미국 힐러리여사등 각국 대통령부인들의 면면도 관심대상이다.특히 북경회의 참가 여부 자체가 미·중 외교사안으로 떠올랐던 힐러리여사의 경우 걸림돌이 돼온 해리 우문제가 해결되면서 회의참가가 확정됨으로써 북경에서의 그의 활동에 여성계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이밖에 여성정부수반으로는 방글라데시의 칼레다 지아 총리,아이슬란드의 비그디스 판보가도티르 대통령,노르웨이의 그로할렘 부룬틀란트 총리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여성운동사에 굵직한 획을 긋고 있는 여성운동가들도 대거참여한다.세계여성환경개발기구(WEDO)회장을 맡고 있는 벨라 압죽을 비롯,이번 NGO포럼대회장을 맡은 태국의 수파트라,미국 릿거스대학 세계여성인권센터소장인 샬롯 번치 등이 모습을 드러낸다. 우리나라에서는 김장숙 정무제2장관이 모두 36명의 정부대표를 이끌고 수석대표로 참석한다.이우정·강선영·주양자·정옥순 의원등 국회여성특별위원회위원과 정세화 여성개발원장,김령자 한국노동조합연맹 여성국장등이 참여한다.또 이연숙 한국여협회장,이미경 여연회장,손봉숙 한국여성정치문화연구소장,박영혜 한국전문직여성연맹(BPW)회장 등 국내여성운동지도자들이 GO및 NGO 대표로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주요 참석인사/각국 여성관련부처 장관 수석대표로/손명순·힐러리 여사­부토총리도 참석 북경 세계여성회의에서는 참가국간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 향후 세계여성운동의 흐름을 결정할 행동강령에 대한최종 합의가 쉽지 않을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우리나라가 포함된 개발도상국 그룹인 G77과 유럽연합(EU)간에 이견차가 커서 이번 회의에 긴장관계를 유발할 뇌관으로 부각되고 있다.여기에다 카톨릭·회교·기독교등 종교간 이해관계도 얽혀있다. 행동강령 초안에 사용될 단어 하나를 놓고도 각각 다른 의견이 제시되고 있을 정도이다.가령 성(성)에 관한 용어 사용에서는 「sex」와 「gender」,평등에 대해서는 「equality」와 「equity」,권리의 포괄범위를 놓고 「all」과 「universal」등이 맞서고 있다. 각 나라간에 가장 크게 대립되고 있는 부분은 ▲여성의 개발발전을 위한 국제적 재정지원 문제 ▲여성의 경제권 신장을 위한 법적·제도적 보장문제 ▲여성의 무보수 노동문제 ▲여성 빈곤문제 ▲보건 및 낙태문제등이다. 행동강령 이행에 있어서도 이슬람권 국가들은 각국의 문화·전통·종교를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나 EU등 선진국은 유보사항을 담을 경우 도피조항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이유로 이를 극력 반대하고 있다. 여성의 경제권 신장을 위한법·제도적 문제에 대해서는 EU와 G77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EU등은 「완전한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G77은 차별적인 법령을 인정하는 범위내에서 점진적으로 여성의 경제권을 확대하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이처럼 EU와 G77간에 의견 충돌이 있는 것만도 30여개 안건에 이른다. 이와 관련,선진국 문턱에 진입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개도국과 선진국의 중간입장에서 양자간의 입장 절충 역할을 맡는다는 전략이다.또한 「여자 어린이의 지위향상을 위한 가족의 역할 강화」등 우리가 독자적으로 발안할 안건의 반영에도 최대한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 매트레이교수(뉴멕시코대) 미 참전비 제막기념 세미나서 주장

    ◎한국전은 내전·내란 아니다/소련·중 허락 없인 북 남침 불가능/공산당 비밀자료 고애로 국내원인론 종언 워싱턴 한국전참전비 제막을 앞두고 미국의 코리아소사이어티와 조지타운대는 24일 「한국전:역사적 기록의 재점검」이란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여러 발표문중 한국전을 내란적 성격으로 주장해온 수정주의 시각을 반박한 제임스 매트레이 미 뉴멕시코대 역사학교수의 견해를 소개한다. 십여년 전에 한국전을 내전·내란으로 성격짓는 것이 역사가들의 유행이었다.학자들은 한국전의 국내적 기원을 강조하는 학설이 타당하다는 뜻을 점점 더 강하게 피력했는데 국내 원인론은 급기야 국제적 요소의 전적인 배제로 이어졌다. 그러나 최근 그동안 비밀로 분류돼온 구소련 및 중국의 문서 자료들이 공개되면서 이같은 콘세서스의 돌출은 갑작스런 종말을 고했다.그래서 몇년전엔 시도되기 힘들었던 한국전에 대한 정통적 설명의 부활이 다수 학자들에 의해 이루어졌다.이같은 분석의 방향전환이 보편성을 띠어가는 가운데 『19 50년에 북한이 소련의 허락및 지휘없이 공격할 수 있었다는 견해는 이제 심각하게 논의될 가치가 없다』는 말이 여러 권위있는 학자들에게서 나오고 있다 『육상경기에 비유하자면 선수들이 땅바닥에 손을 대고 몸을 구부린다고 해서 경기가 시작되는 건 아니다.출발요원의 스타트 신호가 떨어져야 비로소 시작되는데 스탈린이 한 일이 바로 이것이다』고 애담 울람 교수는 캐더린 위더스비 교수의 정통론을 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전 수정주의 학자들은 이같은 발언을 저주로 여길 것이 틀림없다.그러나 중국과 러시아에서 유출되는 소량의 고문서 문건은 회고록과 인터뷰의 거대한 증거들과 묶어져 한국전을 고전적인 내전으로 해석하고 규정해온 학설들의 유효성을 크게 손상시키고 있다. 브루스 커밍스는 지난 81년 「한국전쟁의 기원」 첫째권을 출간하면서 수정주의자들의 「수령」이 되었다.그는 한국전의 기원은 19 45년부터 50년까지의 사건들과 식민지 시절부터 한국에 자리잡아온 힘들을 통해 규명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미국이 한국의 내전에 개입하지 않았다면 급진개혁에 대한 민중적 요구는 결국 공산주의 정부 지배하의 통일한국을 창출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한국이 북한의 공격을 유도했거나 공격을 먼저 시작했다고 주장한 90년 9백20쪽에 달하는 커밍스의 둘째권은 많은 독자와 전문 학자들로부터 부정적인 평을 받았다.이와 함께 북한에 관해서 단 한 장(chapter)만 쓴 첫째권에 대해서도 비판이 쏟아졌는데 비밀문건들의 공개러시로 잘못된 해석을 공산당측 문서의 부족이라는 핑계대온 관행은 더이상 먹혀들지 않게 됐다. 존 윌츠교수는 93년 저서에서 커밍스의 논거는 철저하게 정황적일 따름이지 문서 증거라곤 단 한토막도 찾을 수 없다고 맹박했다.하오 유판과 자이 지하이 교수가 지난 80년대말 공개된 중국 과거문서를 토대로 한국전 기원을 설명한 첫 학자들인데 이들은 「김일성은 49년부터 자신의 한반도의 무력통일론을 스탈린에게 강력 피력했으며 스탈린만이 정확한 공격시일들을 보고받았다」는 논지를 폈다.이어 첸 지안교수는 여기에 새로 공개된 중국문서와 광범위한 인터뷰를 통해 이같은 「우파적 수정주의」 시각을 강화했다. 『모택동은 한국전 개입을 개전초에 이미 결정했으며 중국 지도자들은 김일성의 공격계획을 알고 있었을 뿐아니라 공격을 열렬하게 동의해줬다』고 그는 결론내린다.막 출범한 중국의 국내외적 이해를 살펴보면 한국전 개입을 피할 아무런 이유가 발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중국문서에다 소련 공개문서를 바탕으로 세르게이 곤차로프·존 루이스·수에 리타이 교수는 『공격날짜를 잡은 것은 김일성이나 공격은 스탈린과 그의 장군들에 의해 사전계획되었으며 모택동은 스탈린의 거듭된 요청에 못이겨 이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보리스 옐친대통령이 한국의 김영삼대통령에게 94년6월 전달한 2백건의 구소련 한국전관련 문서를 면밀히 검토한 위더스비교수등 많은 학자들은 김일성이 빠르면 49년5월 소련방문때 자신의 남침계획을 스탈린에게 승인해줄 것을 졸랐으며,50년4월 스탈린은 미국이 개입하지 않으리라는 확신에서가 아니라 김일성의 주장을 근거로 미국은 북한이 한국을 정복하는 것을 저지할 시간적 여유가 없으리라는 계산에서 김일성의 계획을 승인했다고 정리하고 있다. 이제는 한 세대동안 한국전 연구를 초장부터 구속시켜온 전통주의 대 수정주의의 해석적 양극에서 벗어날 때다.국제정치 상황에 대한 재검토가 요구되지만 이를 정통론의 승리로 간주되어서는 안되며,한국전의 이해는 국내기원적 요인의 인정을 요구하기도 한다. 결론으로 한국전에 대한 국내기원론의 타당성을 인정한다 할지라도 내란이란 용어는 전쟁을 그다지 잘 설명하지 못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특히 한국전을 설명하는 데는 더욱 그렇다.
  • 중,왕단 등 6명 연행/반체제인사 검속 강화/천안문 6주 대비

    ◎4명은 며칠째 행방불명/당타도 「연합전선」 출현… 비상 【북경 AFP 연합】 천안문사태 6주년을 앞두고 중국의 반체제 인사 10여명이 공안당국에 의해 연행되거나 행방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중국반체제 소식통들이 22일 밝혔다. 이 소식통들은 또 공안당국이 반체제 인사들의 가택에 대한 감시활동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안당국은 21일 북경에서 지난 89년 천안문광장 민주화운동의 핵심적 인물인 왕단(26)을 비롯해 리우 니안춘(47),전산동대학 학생지도자 양 쿠안싱(25)등 3명을 연행했으며 지난주에도 왕 시즈헤(45),리우 샤오보(36),후앙 시앙등 3명이 연행된 바 있다. 또 천안문 학살사건에 대한 비디오를 만들었다가 4년 징역형을 살았던 시인 랴오 이우(35),법학 강사 첸 샤오핑(30),천안문 시위 가담자 뎅 후앙우와 7년 징역형을 복역하고 있는 리우 강의 동생인 리우 용등 반체제 인사 4명은 최근 며칠동안에 「사라진뒤 행방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이 소식통들은 밝혔다. 한편 왕단과 리우 니안춘 등은 의회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 인권보호를 위한 법률제정을 촉구하는 또하나의 탄원서를 보내기 위해 50여명의 서명을 받는 등 준비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이 소식통들은 설명했다. 【홍콩 연합】 중국 강소성 성도 남경의 지식인들과 정부관리 등이 중국 공산당을 전복시킬 목적으로 「연합전선」이란 이름의 조직을 최근 창설했다고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22일 보도했다. 이는 최근 들어 두번째로 결성된 중국공산당 전복을 위한 조직으로 호북성 성도 무한의 지식인들과 노동자들이 같은 목적을 위해 「중국자유민주전선」을 이에 앞서 2월에 조직했다고 이 신문은 지적했다. 「연합전선」 관계자들은 최고지도자 등소평(90)의 죽음이 임박했기 때문에 중국에 정치적 변화를 위한 분위기가 무르익어가고 있다고 말했다고 포스트지는 전했다.
  • 중 귀주성 전서기도 자살/부패수사중 달리는 열차서/유정위 2주전

    ◎왕보삼보다 더 고위급 【홍콩 연합】 자살한 북경시 전 상무부시장 왕보삼 보다 더 높은 중국공산당 귀주성위원회 전서기 유정위도 부패와 관련해 수사를 받던 중 2주전 자살한 사실이 새롭게 확인됐다고 홍콩의 영자지 이스턴 익스프레스가 귀주성 당위원회 관리들을 인용,1일 보도했다. 유정위는 문화대혁명(1966∼1976)이후 자살한 것으로 드러난 중국공산당의 최고위관리라고 이 신문은 말했다. 당중앙위원(87∼92년)이기도 했던 그는 북경에서 귀주성 성도 귀양으로 가는 열차 안에서 약 2주전 자살했으며 그 원인은 당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인 위건행의 지시에 따라 부패 조사가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익스프레스지는 말했다. ◎중,진희동 아들 연행 【북경 로이터 연합】 최근 사임한 진희동 북경시 당위서기의 아들이 경제범죄 혐의로 연행됐다고 중국 소식통들이 1일 전했다. 이들 소식통들은 구체적인 혐의내용은 밝히지 않은 채 진 서기의 아들로 북경 「뉴 센추리 호텔」사장인 첸 시아오통이 지난달 연행됐다고 말했다.
  • 중국과 정부간 대화 촉구/대만 의회/본토정책 대륙위담당 추진

    【대북 AFP 연합】 대만 입법원 위원들은 6일 정부가 반관영기구인 해협교류기금회(해기회)를 통하지 말고 직접 중국과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신당 소속의 첸 콰이마오 위원은 『이등휘 총통이 보다 개방적인 본토정책을 채택하려면 해기회 대신 행정원 대륙위원회가 대화를 담당토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등휘 총통은 조만간 보다 유화적인 대중국정책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대만정부는 중국과의 직접 접촉을 금지하고 있으며 지난 91년 해기회를 설립,중국과의 대화에서 정부를 대신토록 해왔다.
  • 중 부패척결 개혁 촉구/지식인 12명 전인대에 탄원서

    【북경 AP 연합】 중국의 저명한 학자와 작가,반체제 인사 등 지식인 12명은 26일 국내에 만연된 부패를 척결하기 위해 개혁조치를 취해줄 것을 내달 초에 열릴 예정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 탄원했다. 투옥을 각오하고 있는 이들 지식인 중에는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전편집장 왕 류오슈이와 최근 감옥에서 풀려나 가택연금 상태에 있는 진보성향의 학자 첸 지밍 등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탄원을 통해 『공직자 독직과 관련된 돈의 양이 점점 불어나고 관련 공무원들도 점차 고위층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독직범위도 계속 확대돼 전체 사회로 퍼져나가는 시점에 있다』고 지적하고 특별법을 제정해 독직사건에 대처해 줄 것을 촉구했다.
  • 외한 우즈벡과 업무협약 체결

    외환은행은 16일 신라호텔에서 우즈벡 공화국 대외경제 은행장과 양국간 무역 증대 및 우즈벡 공화국에 대한 투자유치,상업적 차원의 업무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명식에는 장명선 외환은행장,루스탐 아지모프 우즈벡 대외경제은행장,우트쿠르 술타노프 부총리 겸 경제성장관,빅토르 첸 부총리 겸 민영화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 태풍 중국 강타/온주시 천명 숨져

    【북경 로이터 연합】 경제적으로 번성한 중국동부 석강성에서 1백60년만의 최악의 태풍 프레드의 기습으로 10억달러 이상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온주시에서만 최소 1천명이 사망했다고 현지관리들이 24일 밝혔다. 온주시 공보관리 첸 웨이구앙씨는 7백71명의 사망이 확인됐으며 최소한 4백90명이 실종상태라고 밝히고 『실종자중 3백명 정도는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뿐만아니라 온주시내에서 가장 피해가 큰 3개 지역이 아직 침수상태에 있어 보고가 접수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망자수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 대만,공산당 창당/지방의회선거 참여

    【대북 로이터 연합】 대만의 연합보는 4일 대만공산당이 오는 16일에 실시되는 시장및 현장,각급 지방의회선거에 후보를 내세울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대만공산당원인 첸 수 팡여사가 이번 지자제선거에 출마키로 했다고 말했다. 대만은 지난 89년 민주개혁조치에 따라 새로운 정당의 창당을 허용하고 공산주의를 금지하는 내용의 소요금지법을 폐지했다.
  • 대만 무기구입 박차/불서 공대공미사일 1천여기

    ◎59억불규모 독잠수함도 매입 【대북·본 AFP 연합】 대만은 중국과 독일간 관계악화를 피하기 위해 미국에서 건조된 총 1백억마르크(59억달러)상당의 독일잠수함 여러 척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독일경제신문인 한델스블라트지가 27일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는 독일이 「긴장국가」명단에서 대만을 제외,자국산 무기 및 첨단기술 판매를 늘릴 계획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양국관리들이 대북에서 발표한데 이어 나왔다. 신문은 독일의 HDW사를 비롯한 불칸사,티센 노르트제베르케사,블롬&포스사 등 군수업체들이 「긴장국가」에 대한 무기판매 금지규정을 회피하기 위해 이미 지난해 미국 무기회사들과 우회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타이베이 AP 연합】 프랑스는 대만에 미라지 2000­5 전투기 장착용 최신 공대공미사일을 판매키로 했다고 대만 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차이나 타임스 익스프레스지는 순 첸 대만 국방부장이 이날 의회의 비공개 회의에 참석해 프랑스가 9백60기의 MICA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과 4백80기의 매지컬 적외선 추적미사일등 1천4백40기의 미사일을 대만에 판매하는 데에 동의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했다. 대만 의회는 지난해 60대의 미라지 전투기및 공대공 미사일 구매예산으로 67억달러를 승인했다.
  • 대북 「첫조치 수위」 막바지 조율/안보리 북핵대응 어떻게 돼가나

    ◎중 의식 「의장성명」 접근… 「강도」 교섭 계속/「결의안」 고집 영·불도 미 선회땐 따를듯 유엔 안보리는 28일(현지시간)에 이어 29일 북한핵문제의 처리방식과 관련,이틀째 상임이사국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경고결의안」대신 일단 「의장 성명」을 낸다는데 의견접근을 보았다. 이사국들간의 논의 이틀째인 29일 북한에 대한 대응형식이 당초 미국측이 제안한 결의안에서 중국측이 제의한 의장성명이란 중간단계를 거치는 것이 나쁠것이 없다는 쪽으로 기운 것이다.그러나 결의안에 담긴 「의지」가 그대로 성명문구에 담겨야 한다는 미국,미지근한 성명이 아니라 핵사찰 수용을 강력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해야만 한다는 안보리 의장국 프랑스와 영국의 강경 입장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미국무부의 마이클 매커리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당초 결의안 초안을 계속 다루고 있다』고 강조,의장성명이 채택되더라도 결의안초안내용 수준의 「강도」를 견지할 뜻임을 시사했다.여기에 프랑스 영국이 당초 미국의 결의안 초안채택을 계속 고집,대북한 첫단계 조치가 어느 수준에서 조정될 것인지 현재로서는 정확한 전망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유엔소식통들은 미국과 영국등 결의안지지국들의 계속되는 채택주장은 결의안대신 의장성명이 채택 되더라도 강한 경고내용을 담겠다는 「협상용」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대응형식으로 맞서고 있는 미국과 중국은 28일에 이어 29일 성명내용에 관한 의견절충을 위해 막바지 물밑교섭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유엔의 미국측소식통들은 『중국관리들은 최혜국대우 연장문제에 있어 최근 미국이 인권문제압력을 행사한 대목을 몹시 못마땅해 하고 있다』면서 『안보리 논의에서 중국이 이를 연계,성명내용에도 「자극적 표현이 들어가서는 안된다」는 강경입장을 고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중국의 첸 지안 유엔부대사는 『안보리대응은 성명형식이 되어야 하며 내용은 온건하고 또 위협적인 용어가 포함되지 않아야 한다』고 잘라 말했다. 따라서 미국은 중국을 끌어들이지 않고서는 대북문제가 해결되기 어렵다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감안,의장성명으로 기울어질 수밖에 없으며 내용에 있어서는 대북한 추가제재를 다소 완곡하게 담는 수준에서 중국과 절충하지 않겠느냐고 유엔소식통들은 전망했다. 이같은 전망은 의장성명이 채택된 뒤 대북 사찰압력이 무위로 끝날 경우를 상정해보면 전후맥락이 뚜렷해진다.즉 의장성명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의 사찰을 계속 거부하면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선택폭」이 좁아질 수밖에 없지 않느냐는 것이다.북한이 핵심시설에 대한 사찰을 끝내 거부하면 중국은 그들의 말대로 설득노력을 해야할 책임을 떠맡을 수밖에 없으며 결국 결의안 채택으로 가더라도 「비토권」행사는 어려워진다는 얘기가 된다. 현재 결의안 채택을 고집하고 있는 영국과 프랑스는 「미국의 입장을 따라주는 것이 큰 손해가 없더라」는 전례에 따라 미국이 의장성명채택으로 공식선회할 경우 큰 마찰없이 입장 조정을 할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 북핵문제 해결의 열쇠는 미국과 중국이 어떤 접합점을 찾을 것인가에 달려있다는게 유엔본부 주변의 전망이다.
  • 부패시장·경관 등 3명/중국,또 공개처형

    【북경 AP 연합】 중국 정부가 지난 8월에 착수,최근 강화하고 있는 부정부패 척결운동의 일환으로 29일 거액을 수뢰한 시장과 경찰간부등 3명의 관리가 처형됐으며 정부는 이를 부정척결의 결의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가오 창리 최고인민법원 부원장은 이날 저녁 TV로 전국에 방영된 이 처형에 관한 기자회견에서 『우리 법집행의 원칙은 모든 사람이 법앞에 평등하다는데 있다』고 말했다. 이날 처형된 3명은 하남성 루주시의 전시장 수 종헤와 광동성의 전경찰간부 홍용린,신흥도시 심수의 주택책임자였던 첸 빙겐등이다.
  • 대 북한회담 결과/미,안보리에 보고

    【유엔본부 연합】 유엔안보리는 22일 하오 비공식협의회에서 데이비드 워커 미차석대사로부터 미·북한간 제네바 고위회담 결과를 보고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스페인의 페다우에 차석대사는 북한이 NPT(핵확산금지조약)탈퇴유보를 서면으로 안보리에 공식 통보해야 하지 않느냐는 의문을 거듭 제기했다. 첸 중국차석대사는 『회담결과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 사찰수용·상호사찰 등 3조건 충족돼야 경협/방미 한 부총리

    【뉴욕=임춘웅특파원】 뉴욕을 방문중인 한완상 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12일 매들린 올브라이트 유엔주재 미국대사및 첸 치엔 중국차석대사등과 가진 만찬 모임에서 『북한의 핵개발에 대한 투명성이 보장되지 않는한 실질적인 남북관계의 진전은 기대할수 없다』고 말했다. 한부총리는 북한핵개발의 투명성이 보장되기 위한 세가지 조건은 ▲북한의 NPT(핵확산금지조약) 완전복귀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사찰수용 ▲비핵화 공동선언에 의거한 남북한간의 상호사찰 이행이라고 지적했다.
  • 「미시시피 버닝」 등 10편 선정/Y건전비디오 발표

    서울 YMCA 건전 비디오문화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은 「시민을 위한 비디오 베스트10」4월의 작품을 새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작품은 최근 3개월내에 출시된 비디오 가운데 교육적 측면은 물론 예술적 측면에서도 수준을 평가받는 작품들로 미국영화가 가장 많은 5편이며 이밖에 프랑스영화 2편,한국및 중국영화가 각각 1편씩이다. 「시민을 위한 비디오 베스트10」선정 작품은 다음과 같다. ▲앨런 파커 연출,진 해크먼 주연 「미시시피 버닝」(콜럼비아) ▲밥 포스 연출,로이 샤이더 주연 「재즈클럽」(폭스) ▲엘레나 코폴라 연출,데니스 호퍼·마틴 쉰 출연 「회상,지옥의 묵시록」(영성) ▲정지영 연출,안성기·이경영 주연 「하얀 전쟁」(SKC) ▲첸 카이게 연출,류종유안·황레이 주연 「현위의 인생」(드림박스) ▲린다 하인즈 연출,윌리엄 허트·엘리자베스 퍼킨스 출연 「닥터」(신한) ▲로버트 저메키스 연출,봅 홉스킨스·크리스토퍼 로이드 주연 「제시카와 로저 래비트」(신한) ▲제임스 아이보리 연출,폴 뉴먼·조안 우드워드 주연 「브리지 부부」(영성) ▲파를리스르 콩트 연출,안나 갈리에나 주연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우진) ▲뤽 베송 연출 「아틀란티스」(SKC)
  • 안보리 강경대응/중국서 반대 표명

    【유엔본부 AP 연합】 중국은 12일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핵확산금지조약 탈퇴를 공식 통보해온 북한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것을 저지했다고 외교 소식통들이 전했다. 첸 지안 유엔주재 중국 대사는 이 문제는 안보리의 소관사안이 아니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 대만,대폭 개각 단행/개혁파·재계인사 대거 입각

    【대북 AP 연합】 연전 대만 행정원장(총리)은 26일 이등휘 총통과 친밀한 금융 및 경제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하는 대대적인 개각을 단행함으로써 개혁파와 민간 경제계에 의한 정국 주도를 예고했다. 집권 국민당 의사결정 기구인 중앙상무위원회의 승인을 거친 이번 조각에서 33명의 장관 중 14명이 새로 임명되고 4명이 자리를 옮겼으며 15명은 유임됐다. 최초의 대만성 출신 총리로 지난 23일 입법원의 승인을 받은 연총리는 국방부 부장에 이례적으로 경제학자며 대만국립대학 총장인 선 첸(58)을 임명해 군부 재정비와 부패 척결 의지를 시사했다.
  • 중,방산업체 70% 민수전환/95년까지 3백50곳

    【북경 AP 연합】 중국 방위 산업체의 70%는 이미 민간 용품을 생산하는 일반 공장으로 전환됐다고 중국 관영 차이나 데일리지가 인민해방군 장성의 말을 인용해 7일 보도했다. 첸 다지 장군은 방산업체를 민수용 공장으로 바꾸는 작업이 13년전부터 시작된후 현재 연평균 20%씩 실적이 늘고 있다면서 오는 95년까지 모두 3백50개소가 전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문은 그러나 지금까지 민수용으로 탈바꿈한 방산업체 규모를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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