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남미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1200명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28
  • 10주년 맞은 유튜브, 최초 업로드 된 영상은?

    10주년 맞은 유튜브, 최초 업로드 된 영상은?

    유튜브에 최초로 업로드 된 영상은 무엇일까? 24일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세계적인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의 10주년 소식을 전하며 유튜브의 최초 업로드 된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최초 업로드 된 영상은 유튜브의 조드 카림(Jawed Karim)이 올린 ‘동물원의 나’(Me at the zoo)란 18초 길이의 영상. 조드 카림은 스티브 첸(Steve Chen), 채드 헐리(Chad Hurley)와 함께 유튜브를 세운 세 창립자 중 한 사람이다. 조드의 ‘동물원의 나’ 영상은 10년 전인 2005년 4월 23일에 유튜브에 게재됐다. 영상을 보면 코끼리 우리 앞에 선 조드가 쑥스러운 표정과 함께 “여기는 동물원이고 제 뒤에 있는 친구들은 코끼리예요”라며 “이 코끼리의 정말, 정말, 정말 멋진 점은 바로 코가 길다는 겁니다. 딱히 이 말밖에는 할 게 없군요”라는 말을 전한다. 10년 전 영상이라 촌스럽고 엉성한 화면이지만 일각에서는 이 영상이야말로 유튜브의 모든 장점을 보여주는 영상이며 특별할 게 없는 코끼리 코에 관해 설명하는 동영상도 업로드 할 수 있는 공간이 유튜브라는 걸 확실하게 보여 주는 영상이라고 평했다. 조드의 이 영상은 현재 2190만 23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24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가장 조회수가 많은 영상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로 23억 1125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jawed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중국서 대규모 아기 인신매매 조직 적발…64명 구출

    중국서 대규모 아기 인신매매 조직 적발…64명 구출

    중국에서 6개 성에 걸쳐 활동하는 대규모 아기 인신 매매 조직이 적발돼 충격을 주고있다.최근 중국 공안부는 산둥성, 허베이성 등 6개 지역에 걸쳐 활동하는 아기 인신 매매조직이 적발돼 총 64명의 아기가 구출됐다고 밝혔다. 용의자가 총 171명에 달할 만큼 이번 사건은 중국 전역에 걸쳐 벌어졌다. 특히 매매되는 아기의 가격도 정해져 있는데 생후 수개월 된 남아의 경우 7만 위안(약 1200만원)의 가격이 매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비해 여아의 가격은 5만 위안(약 870만원) 정도로 남아보다 싸다. 공안국에 따르면 이들 아기들은 주로 농촌 지역 부모로부터 출생 직후 값싸게 팔려왔으며 일부 유괴된 아이도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이들 매매를 기다리는 아기들이 비위생적인 환경에 그대로 노출돼 있는 것도 문제다. 공안국 인신매매단속부 첸 시쿠 부장은 "아기들이 돼지 농장같은 비위생적인 공간에 있는 것은 물론 야채와 심지어 인스턴트 라면을 먹고 산다" 면서 "제대로된 음식과 보호를 받지 못해 이번에 구출된 대부분의 아이들이 병에 걸린 상태" 라고 밝혔다. 현지언론은 중국의 한자녀 정책이 이같은 불법적인 아기 거래의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용의자의 유죄가 입증되면 최소 5년 형에 처해진다. 한편 지난 1월에도 산둥성에서 아기를 불법적으로 매매하는 소위 ‘아기공장’이 적발돼 충격을 준 바 있다. 이들 조직은 출산을 앞둔 여성들을 모집해 공장에서 아기를 낳게한 후 돈을 주고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컬투쇼’ 엑소 인증샷 “개소리 시켜서 미안해요”

    ‘컬투쇼’ 엑소 인증샷 “개소리 시켜서 미안해요”

    ‘컬투쇼 엑소’ ‘컬투쇼’ 엑소 출연 인증샷이 화제다. 13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미안해요. 초대해놓고 개소리 시켜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날 ‘컬투쇼’에 출연한 아이돌그룹 엑소 멤버 세훈, 수호, 찬열, 디오, 첸, 백현, 카이, 시우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헐 EXO다. 사진 찍어 달라고 할 까봐”라는 글과 함께 뒤돌아 서 있는 엑소를 가리키며 몰래 사진을 찍는 듯한 모습의 김태균이 담긴 사진도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수호는 신곡 ‘콜미베이비’의 안무에 대해 “이번곡 안무는 우리가 했던 것 중에 가장 섹시하다”라며 “골반을 튕기고, 손키스도 날리고, 가슴도 친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컬투쇼’ 엑소 인증샷 “개소리 시켜서 미안해요” 왜?

    ‘컬투쇼’ 엑소 인증샷 “개소리 시켜서 미안해요” 왜?

    ‘컬투쇼 엑소’ ‘컬투쇼’ 엑소 출연 인증샷이 화제다. 13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미안해요. 초대해놓고 개소리 시켜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날 ‘컬투쇼’에 출연한 아이돌그룹 엑소 멤버 세훈, 수호, 찬열, 디오, 첸, 백현, 카이, 시우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헐 EXO다. 사진 찍어 달라고 할 까봐”라는 글과 함께 뒤돌아 서 있는 엑소를 가리키며 몰래 사진을 찍는 듯한 모습의 김태균이 담긴 사진도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수호는 신곡 ‘콜미베이비’의 안무에 대해 “이번곡 안무는 우리가 했던 것 중에 가장 섹시하다”라며 “골반을 튕기고, 손키스도 날리고, 가슴도 친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키라 엑소 카치, 옷도 안 입고 무대에 선 사연은? ‘화제’

    슈키라 엑소 카치, 옷도 안 입고 무대에 선 사연은? ‘화제’

    슈키라 엑소 카치, 옷도 안 입고 무대에 선 사연은? ‘화제’ ‘슈키라 엑소’ 그룹 엑소가 컴백 후 첫 라디오 나들이에 나섰다. 지난 7일 수호, 찬열, 백현, 디오, 시우민, 첸, 카이, 세훈 등 엑소 멤버 8명은 소속사 선배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이 진행하는 KBS Cool 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뜬금포 초대석’(슈키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려욱은 “지난번 시우민과 첸이 출연했을 때 시우민이 ‘내가 여자라면 사귀기 싫은 멤버’에 세훈을 꼽았다”고 세훈에게 전했다. 이에 세훈은 “내가 형들한테 장난을 많이 쳐서 그런 것 같다”고 웃었다. 려욱은 세훈에게 “스스로 사귀기 싫은 멤버가 누구냐”고 묻자 세훈은 찬열을 꼽았다. 세훈의 발언에 찬열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려욱은 이어 “콘서트에서 옷 갈아입는 퍼포먼스를 했다고 들었다. 에피소드는 없었냐”는 질문에 엑소는 “진짜로 갈아입는 거라 장난을 칠 수가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찬열은 “리허설 할 때 시간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서 옷을 다 벗었는데 나가야 하는 일이 생겼다. 그러자 갑자기 카이가 옷도 안 입고 소리를 지르며 뛰쳐나왔다”고 답하며 “바지만 입고 가리고 있던 천이 찢어져 마치 타잔 같았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키라 엑소 멤버, 옷도 안 입고 무대에 선 이유는? ‘깜짝’

    슈키라 엑소 멤버, 옷도 안 입고 무대에 선 이유는? ‘깜짝’

    슈키라 엑소 멤버, 옷도 안 입고 무대에 선 이유는? ‘깜짝’ ‘슈키라 엑소’ 그룹 엑소가 컴백 후 첫 라디오 나들이에 나섰다. 지난 7일 수호, 찬열, 백현, 디오, 시우민, 첸, 카이, 세훈 등 엑소 멤버 8명은 소속사 선배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이 진행하는 KBS Cool 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뜬금포 초대석’(슈키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려욱은 “지난번 시우민과 첸이 출연했을 때 시우민이 ‘내가 여자라면 사귀기 싫은 멤버’에 세훈을 꼽았다”고 세훈에게 전했다. 이에 세훈은 “내가 형들한테 장난을 많이 쳐서 그런 것 같다”고 웃었다. 려욱은 세훈에게 “스스로 사귀기 싫은 멤버가 누구냐”고 묻자 세훈은 찬열을 꼽았다. 세훈의 발언에 찬열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려욱은 이어 “콘서트에서 옷 갈아입는 퍼포먼스를 했다고 들었다. 에피소드는 없었냐”는 질문에 엑소는 “진짜로 갈아입는 거라 장난을 칠 수가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찬열은 “리허설 할 때 시간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서 옷을 다 벗었는데 나가야 하는 일이 생겼다. 그러자 갑자기 카이가 옷도 안 입고 소리를 지르며 뛰쳐나왔다”고 답하며 “바지만 입고 가리고 있던 천이 찢어져 마치 타잔 같았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키라 엑소, 옷도 안 입고 무대에 선 사연은? ‘폭소’

    슈키라 엑소, 옷도 안 입고 무대에 선 사연은? ‘폭소’

    슈키라 엑소, 옷도 안 입고 무대에 선 사연은? ‘폭소’ ‘슈키라 엑소’ 그룹 엑소가 컴백 후 첫 라디오 나들이에 나섰다. 지난 7일 수호, 찬열, 백현, 디오, 시우민, 첸, 카이, 세훈 등 엑소 멤버 8명은 소속사 선배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이 진행하는 KBS Cool 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뜬금포 초대석’(슈키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려욱은 “지난번 시우민과 첸이 출연했을 때 시우민이 ‘내가 여자라면 사귀기 싫은 멤버’에 세훈을 꼽았다”고 세훈에게 전했다. 이에 세훈은 “내가 형들한테 장난을 많이 쳐서 그런 것 같다”고 웃었다. 려욱은 세훈에게 “스스로 사귀기 싫은 멤버가 누구냐”고 묻자 세훈은 찬열을 꼽았다. 세훈의 발언에 찬열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려욱은 이어 “콘서트에서 옷 갈아입는 퍼포먼스를 했다고 들었다. 에피소드는 없었냐”는 질문에 엑소는 “진짜로 갈아입는 거라 장난을 칠 수가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찬열은 “리허설 할 때 시간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서 옷을 다 벗었는데 나가야 하는 일이 생겼다. 그러자 갑자기 카이가 옷도 안 입고 소리를 지르며 뛰쳐나왔다”고 답하며 “바지만 입고 가리고 있던 천이 찢어져 마치 타잔 같았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키라 엑소, 옷도 안 입고 무대에 선 사연은?

    슈키라 엑소, 옷도 안 입고 무대에 선 사연은?

    슈키라 엑소, 옷도 안 입고 무대에 선 사연은? ‘슈키라 엑소’ 그룹 엑소가 컴백 후 첫 라디오 나들이에 나섰다. 지난 7일 수호, 찬열, 백현, 디오, 시우민, 첸, 카이, 세훈 등 엑소 멤버 8명은 소속사 선배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이 진행하는 KBS Cool 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뜬금포 초대석’(슈키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려욱은 “지난번 시우민과 첸이 출연했을 때 시우민이 ‘내가 여자라면 사귀기 싫은 멤버’에 세훈을 꼽았다”고 세훈에게 전했다. 이에 세훈은 “내가 형들한테 장난을 많이 쳐서 그런 것 같다”고 웃었다. 려욱은 세훈에게 “스스로 사귀기 싫은 멤버가 누구냐”고 묻자 세훈은 찬열을 꼽았다. 세훈의 발언에 찬열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려욱은 이어 “콘서트에서 옷 갈아입는 퍼포먼스를 했다고 들었다. 에피소드는 없었냐”는 질문에 엑소는 “진짜로 갈아입는 거라 장난을 칠 수가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찬열은 “리허설 할 때 시간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서 옷을 다 벗었는데 나가야 하는 일이 생겼다. 그러자 갑자기 카이가 옷도 안 입고 소리를 지르며 뛰쳐나왔다”고 답하며 “바지만 입고 가리고 있던 천이 찢어져 마치 타잔 같았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류탄이 손에서 ‘쑥~’…황당 훈련사고 영상 화제

    수류탄이 손에서 ‘쑥~’…황당 훈련사고 영상 화제

    영화 속 한 장면같은 일이 현실에서도 발생했다. 목숨이 위협받을 수 있는 위험한 사고지만 한편으로는 황당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중국 공영 CCTV7의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광저우시의 한 군사경찰훈련소에서는 갓 입대한 것으로 보이는 훈련병 장씨가 선임 첸씨와 함께 수류탄 훈련을 받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 선임과 나란히 서서 훈련을 받던 신입 훈련병은 수류탄을 손에 쥐고 안전핀을 뽑은 뒤 안전모래벽 바깥에서 이를 던지는 훈련 중이었다. 신입 훈련병은 지시대로 안전핀을 뽑고 힘차게 수류탄을 던졌는데, 수류탄이 손에서 빠져나가면서 신입 훈련병의 몸 뒤쪽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수류탄이 지척에 떨어지자마자 선임은 신입 훈련병의 몸을 감싼 채 바로 옆 1m 남짓 깊이의 방공호로 뛰어들었고, 이와 거의 동시에 수류탄이 터졌다. 선임의 발 빠른 대처가 아니었다면 두 명 모두 크게 다치거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수류탄이 터지고 방공호에서 일어선 선임은 다행이라는 듯 신입 훈련병에 미소를 보내며 어깨를 툭툭 쳤고, 신입 훈련병 역시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이 사고로 선임 첸씨는 팔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지만 목숨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입 훈련병 장씨는 “수류탄이 바로 옆에 떨어졌고 순간 머릿속이 까매지는 것을 느꼈다”면서 “너무 놀라 얼음같이 서 있을 때 선임이 나를 방공호 쪽으로 이끌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선임 첸씨는 “훈련병의 몸이 방공호 아래에 안전하다고 느끼자마자 수류탄이 터지는 소리를 들었다. 방공호에서 일어난 뒤에야 팔에 상처가 났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현지 언론은 해당 훈련에서 쓰인 수류탄은 훈련용이기 때문에 위력이 약한 것은 사실이나, 만약 두 사람이 사정거리인 7m 이내에 있었다면 큰 부상을 입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진화된 10인 체제 엑소 기대하세요”

    “진화된 10인 체제 엑소 기대하세요”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발전된 모습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지난해 2명의 중국인 멤버가 이탈한 뒤 10인 체제로 재정비한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가 두 번째 콘서트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엑소는 7~8일에 이어 13~15일에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엑소 플래닛 #2-디 엑솔루션’이라는 제목의 공연을 열고 회당 1만 4000명씩 총 7만 관객과 만난다.일찌감치 표를 매진시키며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한 이들은 “아이돌 그룹 최초로 체조경기장에서 5회 공연을 열게 된 것은 팬들의 사랑 덕분이다. 한층 더 발전하고 진화된 엑소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리더 수호는 이 같은 인기 비결에 대해 “멤버 수가 많기 때문에 각자 개성이 뛰어나 다양한 것을 시도할 수 있는 것 같다. 이번에도 잔잔한 발라드부터 모두가 함께 놀 수 있는 무대 등 다양하게 꾸몄다”고 밝혔다. 찬열은 “티케팅 당일 서버가 다운돼 티케팅 날짜를 재조정하는 일이 생겼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면서 “첫날 공연 때 안 울려고 눈물을 참았지만 마지막에 팬들이 슬로건을 들어주며 ‘고마워’라고 외쳐 줘 감동받아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8일 콘서트에서는 새 앨범 타이틀곡 ‘콜 미 베이비’의 일부를 맛보기로 깜짝 공개했다. 멤버 첸이 작사하고 레이가 작곡한 R&B 발라드곡도 불렀다. 첸은 “무대에서 늘 감사하다는 말을 많이 했다”면서 “그 마음을 퍼포먼스로 표현하기엔 부족한 것 같아서 이 곡에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과 약속을 담아 봤다”고 말했다. 엑소는 이번 공연에 이어 새 앨범을 발표하고 한국과 중국을 넘어 아시아권으로 활동 무대를 넓힐 계획이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해외여행 | 당신과 함께 스페인을③사라고사 Zaragoza, 팜플로나 Pamplona

    해외여행 | 당신과 함께 스페인을③사라고사 Zaragoza, 팜플로나 Pamplona

    ●Zaragoza 폭탄을 가지고 있는 대성당 바르셀로나에서 서쪽, 마드리드에서 동쪽에 자리한 사라고사Zaragoza로 가는 길목이었다. 차창 밖으로 일렬로 가지런히 서 있는 올리브 나무가 끊임없이 스쳐 지나갔다. 스페인 전역에는 현재 약 6억 그루의 올리브 나무가 쑥쑥 자라고 있단다. 그중 대부분이 남쪽 지방인 안달루시아에 집중되어 있지만 유럽에서 생산되는 올리브 생산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할 만큼 스페인은 대표적인 올리브 생산국이다. 비옥한 토지에서 자라나고 있는 올리브 나무의 건강한 향기를 맡으며 드디어 사라고사에 도착했다. 에브로강 뒤로 고딕·로마네스크·바로크 스타일이 혼합된 독특한 양식의 필라르 대성당Basilica del Pila이 그 위엄을 자랑하며 위풍당당하게 서 있었다. 1681년 설계를 시작해 1872년 비로소 완공된 필라르 대성당은 완성되기까지 인고의 시간과 역사를 담고 있다. 성당 외벽은 드문드문 움푹 패인 총자국들이 선명하게 남아 있는데 이는 1805년 나폴레옹이 스페인을 침략했을 당시 손상된 흔적이다. 그러나 사라고사는 이를 복원하지 않았단다. 아픈 역사를 그대로 기억하기 위해서다. 기적의 기억도 있다. 스페인 내전1936~1939년으로 인해 스페인 전역이 몸살을 앓던 당시 무려 세 개의 폭탄이 필라드 대성당에 떨어져 성당을 관통했다. 그러나 어느 것 하나 폭발하지 않았고 심지어 그중 두 개의 폭탄은 지금까지 성당에 그대로 남아있다고. 성모의 보살핌에 대한 사람들의 큰 신뢰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옥으로 만들어진 성모상이 가운데 자리한 직사각형의 성당을 빙 둘러보았다. 천장에는 고야의 작품 ‘순교자의 여왕’이, 성당 한쪽에는 콜럼버스가 라틴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10월12일을 기념하는 기둥과 필리핀, 볼리비아, 쿠바, 우루과이 등의 국기와 제의들이 걸려 있다. 들리는 이야기가 너무 많아 궁금한 것이 더 많아질 수밖에 없었던 사라고사는 아프면서도 호기심 가득하게 다가왔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다시 찾아도 또다시 새롭게, 무궁무진하게 다가올 것만 같다. ▶Must go 쉽게 찾아가기 힘들 걸? 악마의 다리Pont del Diable 트라팔가 코치 투어에는 현지인들만 아는 곳을 찾아가는 ‘히든 트레저Hidden Treasure’가 묘미다. 그것은 장소가 될 수도 있지만 물건, 사람, 이야기 등 다양한 형태로 여행자들을 즐겁게 한다. 이번 여행에서의 첫 번째 히든 트레저는 ‘악마의 다리’였다. 로마가 유럽 전역을 장악하던 시대, 악마의 다리는 현재 이곳 타라고나Tarragona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수로로 사용되었던 수도교다. 수로의 최상단부, 27m의 높이에 올라서면 다리를 건너는 것이 다소 아찔하게 느껴진다. 그 높이뿐 아니라 2,000여 년 전에 만들어진 것이라고는 상상하기 힘들 만큼 그 규모며 정교함이 놀랍기만 할 뿐이다. ●Pamplona 투우의 나라, 투우의 도시 고백하건대 스페인 하면 가장 먼저 투우를 떠올렸다. 열광과 흥분으로 가득 찬 함성, 생과 사의 기로에 서 있는 성난 황소와 긴장되면서도 노련함이 넘치는 투우사의 모습이 가장 익숙했음은 사실이다. 투우의 도시가 바로 스페인 북동부 나바라주에 위치한 팜플로나Pamplona다. 매년 7월 팜플로나 시청 앞 광장에서 시작하는 산 페르민 축제에서 그 역동적인 물결에 몸을 맡길 수 있다. 축제가 시작되면 사람들은 모두 빨간 수건을 머리 위로 펼쳐 들고 거리를 행진하고 투우 경기장까지 소몰이를 하는 사람들의 레이스가 펼쳐진단다. 이토록 조용하고 한가로운 도시에서 광기 넘치고 긴박한 축제가 열리다니, 도통 머릿속에 그려지질 않았다. 어둠이 내려앉은 좁은 골목길을 걸었다. 누군가의 평범한 집 앞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네모난 구멍이 일정한 간격으로 나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소몰이를 할 때 소가 건물을 들이받거나 관람객들을 다치게 할까 봐 울타리를 치는데 그 울타리를 보다 튼튼하게 박을 수 있는 구멍이다. 소몰이는 투우 경기에 출전시킬 소를 투우장까지 약 800m의 거리를 이동시키는 것으로 약 3분 만에 끝나는 짧은 행사다. 하지만 그 짧은 시간 안에 누군가는 쇠뿔에 부딪혀 다치거나 사망하기까지 한다니 이토록 위험을 무릅쓴 축제가 세상에 또 어디 있겠는가. 그래서 잔인하고도 허망하기 짝이 없는 이 축제를 반대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고. 어느 지방에서는 투우 경기 자체를 아예 금하는 곳도 있다. 그런데 위험천만해 보이는 이 축제에 무려 여덟 번이나 참가했다는 소설가가 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다. 그는 카스티요 광장Plaza del Castillo 근처 호텔에 머무르며 주인공이 팜플로나로 투우 경기를 관람하러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 등장하는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를 구상했다. 이후 투우를 통해 삶과 죽음을 철학자의 시선으로 그려낸 철학 에세이 <오후의 죽음>도 완성했다. 그로 인해 산 페르민 축제는 세상에 널리 알려졌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축제에 참가했다. 스페인의 투우 경기를 바라보는 시선은 다양하다. 누군가에게는 그저 즐겁고 열정적인 축제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고통스런 죽음을 바라봐야 하는 버거운 행위다.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삶과 죽음을 철학적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매개체일 수도 있다. 그 다양한 시선 속에서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지 직접 마주하지 않으면 모를 일이다. ▶epilogue 스페인이 더욱 특별했던 진짜 이유 조용히 눈을 감아 본다. 그리곤 스페인에서의 몇날 며칠의 기억을 더듬어 본다. 철저하게 혼자였지만 외롭지 않았다. 필리핀에서 직장 동료와 함께 왔다는 바이올렛 첸Violet Chan은 식사 때마다 혼자인 나를 살뜰히 챙겼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출신의 제프리Jeffry 역시 시시때때로 나의 말동무가 되어 주었다. 일정 내내 모든 설명은 영어로 진행됐지만 때때로 내가 놓친 부분이 있으면 옆에 있는 누군가가 다시 한번 천천히 설명해 주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쇼핑을 나설 때는 나와 또래여서 더욱 죽이 잘 맞았던 대만 소녀, 리앤Leanne과 함께였다. 밤마다 맥주와 타파스가 있는 펍으로 함께 가자며 손을 내밀던 이들과 밤거리를 누비며 알싸하게 취기를 나누기도 했다. 생각해 보면 이렇게 마음이 편안한 자유여행은 이제껏 없었다. 트라팔가 코치 투어는 같은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같은 곳을 함께 여행했지만 자유시간도 넉넉하게 주어졌다. 깨끗하고 안락한 호텔 덕에 매일 밤 편히 숙면을 취할 수 있었고 무거운 짐 가방은 CCTV가 설치된 버스에 안전하게 보관했다. 게다가 버스에서도 매일 일정량의 와이파이가 무료로 제공됐기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데도 부족함이 없었다. 일정 전체는 한 명의 투어 디렉터가 진행했지만 바르셀로나의 가우디 건축물을 둘러볼 때나 달리 뮤지엄에서는 전문 디렉터가 맡아 설명해 줘 더욱 알찼다. 스페인에 아는 사람 하나 없는 내가 현지인으로부터 저녁식사에 초대받을 수 있었던 것도 ‘비 마이 게스트Be my guest’ 프로그램 덕분이었다. 포도밭을 직접 일궈 품질 좋은 와인을 생산한다던 농가 가족은 우리 일행에게 풍성한 음식과 달달하고 톡 쏘는 시원한 카바Cava를 대접했다. 장난끼 가득한 대화가 여기저기서 오가며 흥겨운 노래가 흘러나올 때쯤 불현듯 이번 여행이 끝나 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낯선 이의 이름이 친근함이 듬뿍 묻어나는 애칭으로 호칭이 바뀔 때, 그 여행의 끝에서 새로운 인연을 시작할 수 있었다. 특별히 작별 인사는 하지 않았다. 서로의 얼굴과 이름을 기억하고 전화번호 하나 정도만 알아두면 그뿐이었다. 그들과 함께였기에 당신이 그립지 않았다. 스페인에서만큼은 그랬다. 글·사진 손고은 기자 취재협조 트라팔가 한국 사무소 www.trafalgar.com, 02-777-6879 ▶travel info SPAIN Airline 현재 한국에서 바르셀로나까지 직항으로 연결하는 항공편은 없다. 싱가포르항공, KLM네덜란드항공, 핀에어 등이 경유지를 통해 바르셀로나까지 연결한다. 대한항공이 인천-마드리드 구간을 월·수·금요일 주 3회 운항하고 있으니 마드리드를 거쳐 바르셀로나로 이동하는 방법도 있다. 인천에서 마드리드까지 소요시간은 약 13시간이며 마드리드에서 바르셀로나까지는 약 1시간 소요된다. TOUR 트라팔가Trafalgar 이번 취재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다국적 여행사 ‘트라팔가’의 협조로 이루어졌다. 전 세계에서 모인 여행자들과 함께 커다란 코치를 타고 구석구석을 누비는 것이 트라팔가의 매력. 어느 도시에 가도 친구를 사귈 수 있다는 이야기다. 여행지에 대해서는 현지를 가장 잘 아는 로컬 가이드가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전해주고 현지인의 집에서 저녁 식사를 대접 받거나 하룻밤 묵을 수도 있다. 현지인이 아니면 알기 힘든 지역의 보물들을 여행 중간 중간에 깜짝 공개하는 재미도 있다. 버스에서는 매일 일정량의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되며 CCTV가 설치되어 있어 짐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 장시간 이동하더라도 버스 안에 간이 화장실까지 마련되어 있으니 걱정 없다. 좀더 전문적인 설명이 필요한 지역이나 박물관에서는 그 분야의 전문 가이드가 관광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RESTAURANT 싱꼬 호타스Cinco Jotas 에스빠냐 광장 앞 아레나 쇼핑몰 옥상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깔라마리, 홍합, 구운 웨지감자 등 타파스 메뉴가 훌륭하다. 토마토, 피망, 완두콩 등 채소로 만든 수프 가스파초는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메뉴로 안성맞춤. 질 좋은 하몽과 치즈를 그 자리에서 직접 썰어 주는데 짭조름한 것이 모든 와인과 잘 어울린다. Centro comercial las Arenas, Gran via de les corts catalanes 373-375, Barcelona 08015 +34 93 423 77 52 www.restaurantescincojotas.com 엘 띤글라도EL TINGLADO 람블라스 거리 끝자락 벨 항구Port Vell 근처에는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이 즐비하다. 엘 띤글라도는 숯불에 구운 생선 요리로 유명하다. 그 밖에 커다란 냄비에 해산물, 채소 등과 함께 밥을 볶아 담아낸 파에야Paella는 다른 레스토랑의 것보다 염분이 적어 아시아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PORT OLIMPIC. Moll de Gregal 5-6, Barcelona 08005 +34 93 221 83 83 www.monchos.com HOTEL 멜리아 바르셀로나 사리아Melia Barcelona Sarria 바르셀로나 상업지구에 위치한 5성급 호텔로 스파, 사우나, 수영장 등의 부대시설과 객실 내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텔에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과 구엘 공원까지 약 10분 소요된다. Avda. Sarria, 50 Barcelona 08029 +34 934 106 060 www.meliahotels.com SHOPPING 라 로카 빌리지La Roca Village 바르셀로나에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아웃렛으로 최대 60~80% 할인율을 제공한다.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회원가입 신청을 하면 VIP 카드와 함께 10% 추가 할인 쿠폰까지 받을 수 있다. 아웃렛 근처에는 스페인 SPA 브랜드 망고 아웃렛도 있다. Santa Agnes de Malanyanes(La Roca del Valles), Barcelona 08430 +34 93 842 39 39 www.larocavillage.com PLACE 달리 뮤지엄Dali Theatre-Museum 피게레스는 초현실주의 작가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i1904~1989년가 태어난 고향으로 ‘기억의 영속’을 비롯해 달리의 작품을 다수 소장한 달리 뮤지엄이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뮤지엄 옆에는 그가 디자인한 39개의 쥬얼리를 전시해 놓은 보석 박물관도 있다. Gala-Salvador Dali Square, 5 E-17600 Figueres + 34 972 677 500 www.salvador-dali.org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태양을 쏴라 박정민 “베드신 첫 경험” 글래머女와 트럭에서 ‘대박’

    태양을 쏴라 박정민 “베드신 첫 경험” 글래머女와 트럭에서 ‘대박’

    태양을 쏴라 박정민 태양을 쏴라 박정민 “베드신 첫 경험” 글래머女와 트럭에서 ‘대박’ 배우 박정민이 처음 베드신을 촬영한 소감을 밝혀 화제다. 9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태양을 향해 쏴라’ 언론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태식 감독과 배우 강지환, 윤진서, 박정민이 참석했다. 극 중 외국인 글래머 여성과 정사신을 선보인 박정민은 “베드신이 처음이었다. 원래는 장소가 방안이었는데 어쩌다보니 황량한 사막 버려진 트럭 위에서 하게 됐다. 상대 배우가 날 그 쪽으로 끌고 가 당황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정민은 “전에 없던 예민함으로 스태프들에게 조금은 예민하게 굴었던 것도 같다”면서 “처음으로 최소 인원만 남아 찍어달라고 부탁도 했는데 끝나고 보니 다 보고 계시더라. 어찌됐던 상대 배우가 프로페셔널해서 그걸 믿고 잘 찍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화 ‘태양을 쏴라’는 세상의 끝까지 떠밀려 LA까지 발을 들인 세 남녀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감성 누아르 영화다. 강지환은 사랑이라는 평범한 꿈을 위해 모든 것을 걸어야만 하는 남자 ‘존’으로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윤진서는 존과 위험한 사랑에 빠지는 재즈 보컬리스트 ‘사라’를, 박정민이 유일하게 존의 곁을 지켜주는 친구 ‘첸’을 연기한다. 오는 19일 개봉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인도, 숨은 속살 ‘낯선 끌림’

    남인도, 숨은 속살 ‘낯선 끌림’

    인도 여행 하면 대개 타지마할이 있는 아그라, 혹은 뉴델리와 자이푸르를 연결하는 골든트라이앵글 등을 첫손에 꼽는다. 하지만 이들이 인도의 전부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남인도에도 북부와는 다른 특유의 여유로움과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곳이 많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곳이 타밀나두주(州)의 주도 첸나이와 향신료 무역의 역사가 서린 케랄라주(州)의 코치다. ●첸나이, 어촌마을서 인도 무역항 거점으로 첸나이는 뉴델리와 뭄바이, 콜카타와 함께 인도를 대표하는 4대 도시 중 하나다. 인도에서 가장 산업화된 도시로 현대자동차를 포함한 세계 주요 자동차 회사와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사실 고대 왕국인 촐라왕조 시절 첸나이는 작은 어촌 마을에 불과했다. 그러다 1639년 영국이 동인도 회사를 세운 이후 인도 무역항의 거점이 되면서 천지개벽했다. 무역항 보호를 위해 세운 세인트조지성은 지금도 굳건하게 자리 잡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가 첸나이의 지배권을 놓고 1746년 치열한 전투를 벌여 상당수가 파괴됐지만 이후 재건됐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첸나이가 인도 식민지 전락의 첨병 역할을 했다고 비판하기도 한다. 이제 세인트조지성에서 영국인은 물러가고 인도인이 자리 잡았다. 현재는 타밀나두주 청사로 이용되고 있다. 세인트조지성에서 멀지 않은 곳에 정부 박물관이 자리 잡고 있다. 1851년 개관해 인도 4대 박물관 중 하나로 불릴 정도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라지만, 겉으로는 다소 초라해 보였다. 이런 곳에 ‘특별한 유물이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 정도다. 하지만 이런 기우는 박물관 안에 들어서자마자 금세 사라졌다. 9~13세기 번성했던 촐라왕조 시대의 유물이 가득했다. 인도 남부를 지배했던 촐라왕조는 스리랑카는 물론 미얀마·베트남까지 진출했다. 그래서인지 청동 조각상은 서구적인 인도인의 모습과 동양인의 모습이 적절히 혼합됐다. 특히 힌두신인 시바가 그의 부인인 파르바티를 얻고 나서 기쁨에 겨워 춤추는 모습을 나타낸 나트라즈 조각상은 시바신의 섬세한 춤 동작을 그대로 표현했다. 마치 시바가 현세로 다시 살아돌아 온 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우리를 안내해 준 가이드 다르마는 “나트라즈 조각상은 파괴의 춤 탄다바와 함께 인도 무용의 기원으로 추앙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 박물관을 둘러봤다면 마리나 해변도 가볼 만하다. 무려 13㎞에 달하는 백사장은 가볍게 걸으며 산책하기에 그만이다. 다만 벵골만의 거친 파도가 그대로 밀려와 수영하기에는 부적합하다. 현지인이 잡은 물고기를 파는 작은 어시장도 곳곳에 있다. 해변에서 가장 도드라지는 건 거대한 하얀 첨탑이다. 기독교 유적지인 성토머스 성당으로, 예수의 12제자 중 한 명인 토머스 신부의 무덤 위에 세웠다. 1504년 포르투갈인이 세운 것을 1893년 재건축했다. 인도는 국민의 80%가량이 힌두교를 믿는다. 한데 남부는 다소 다르다. 서기 1세기쯤 토머스 신부가 인도 남부에 정착하면서 기독교도 함께 뿌리를 내렸다. 신자만도 2600만명에 달하며 현재 인도 제3의 종교로 자리 잡았다. 네오고딕 양식으로 죽 뻗은 새하얀 건물 지붕을 보면 인도가 아닌 유럽의 어느 한 지역에 온 듯한 착각이 든다. 12사도의 무덤이 모셔진 곳은 이곳 외에 이탈리아와 스페인뿐이라고 한다. 기독교 신자 여부를 떠나 이곳은 인도인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도 1986년 2월 이곳을 방문했다. 첸나이에서 남쪽으로 해변을 따라 60㎞가량 내려가면 마말라푸람이 있다. 7~9세기 팔라바 왕국의 수도였던 마말라푸람은 거대한 바위에 새겨진 조각상이 유명하다. 고대 중국을 비롯해 페르시아와 로마의 동전도 발견됐다. 일찍부터 교역 항구로서의 역할을 했다는 얘기다. 인구 1만 2000명의 작은 도시인 마말라푸람의 위용은 도시 중심에서 볼 수 있다. 높이 15m, 폭 27m의 거대한 바위를 깎아 만든 아르주나의 고행상을 마주하니 입이 딱 벌어졌다. 바위에는 인도의 각종 신화를 새겨 넣었다. 시바신에게 물을 달라 애원하는 모습이나 히말라야에서 머리에 이고 온 물을 주는 모습, 소원을 성취하기 위해 고행하는 사람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조각돼 있다. 심지어 실제 크기의 코끼리까지 벽에 담아냈다. 고양이가 고행하는 모습도 눈에 띈다. 아르주나가 한쪽 발을 드는 고행을 통해 소원을 성취했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도 따라하는 모습을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조각해 냈다. 이게 전부는 아니다. 아르주나 고행상에서 걸어서 불과 5분 거리의 해안엔 해변 사원이 있다. 1985년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해변 사원은 촐라왕조 시절인 7세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두 개의 탑은 멀리서 보면 나눠져 있지만 가까이 갈수록 한 몸으로 합쳐진다. 남녀가 합쳐질 때에만 비로소 완전해 진다는 인도인의 생각이 반영됐다는 해석도 있다. 원래 7개의 사원이 있었다고 알려졌지만 현재는 이곳만 남아 있다. 일출이나 일몰 때 바라보는 사원 풍경은 아름다움의 극치라고 현지인들은 자랑한다. 소금기를 잔뜩 머금은 인도양의 바닷바람을 막기 위해 주변에 방풍림이 조성돼 있다. 거대한 크기의 화강암을 깎아 만든 판치 라타스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판치 라타스는 ‘5대의 전차’란 뜻이다. 인도의 대서사시 마하라바타에 나오는 5형제의 이름을 본떠 이름 지어졌다. 하나의 바위 덩어리를 48년 동안 조각한 남인도 양식의 힌두사원으로, 7세기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사원 내부에는 시바신이 탔다는 암소 난디의 조각상도 있다. 실제 크기의 거대한 코끼리 조각상은 인도의 힘을, 사자는 용맹을 상징한다. ●칸치푸람, 팔라바 왕조 수도로 힌두사원 즐비 첸나이에서 남서쪽으로 72㎞ 떨어진 칸치푸람은 3~9세기 번성했던 팔라바 왕조의 수도였다. 힌두교도에게는 성스러운 7개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종교 성지인 까닭에 외국인 관광객은 드물다. 도시 곳곳에 힌두 사원이 널려 있어 ‘1000개의 사원이 있는 황금도시’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팔라바 왕조 당시에는 불교도 융성해 당나라의 현장 법사가 칸치푸람을 방문하고 쓴 기록이 남아 있을 정도다. 현장 법사는 “도시의 둘레가 10㎞에 달하고 주민들은 용감하고 정의를 사랑하며 학문을 존중한다”고 기록했다. 특히 남인도 힌두 사원의 건축 양식인 고푸람은 엄청난 위용을 자랑한다. 고푸람은 힌두 사원마다 높게 솟은 사각형의 탑이다. 외벽에 수많은 신을 조각한 뒤 원색으로 아름답게 치장해 놨다. 우리 사찰 입구의 사천왕각이라 보면 틀림없다. 고푸람의 크기로 사원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엑암베스와라 사원은 칸치푸람에서 가장 높은 58m짜리 초대형 고푸람이 인상적인 곳이다. 사원을 이루는 1000개의 기둥홀은 돌로 만든 조각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다. 中·페르시아·유럽 문화 뒤섞인 인도 향신료 무역의 거점 ‘코치’ 히브리어 간판부터 중국식 어망까지 이색 풍경… ‘세계 10대 낙원’ 첸나이에서 서쪽으로 비행기를 한 시간여 타고 오면 인도 향신료 무역의 거점인 코치가 자리잡고 있다. 코치를 포함한 케랄라주는 수려한 해안 풍광을 갖고 있다. 미국의 내셔널지오그래픽 잡지는 코치를 포함한 케랄라 주를 세계 10대 낙원으로 선정하면서 반드시 가봐야 할 50곳 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다. 예부터 코치는 중국과 페르시아, 유럽 상인이 드나들면서 여러 문화가 자연스럽게 혼합된 지역이다. 수메르인의 기록에 따르면 기원전 3000년쯤부터 코치를 비롯한 주변 항구는 후추와 강황, 육두구 등 향신료 수출의 중심지였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코치에는 향신료 무역을 위해 정착한 유대인의 후손들이 아직도 살고 있다. 한국의 인사동 거리를 방불케 하는 옛 건물 양식이 그대로 남아 있는데 상점의 간판이 히브리어로 씌여진 경우도 있다. 유대인들은 이곳에 기원전 573년 도착했다. 유대인뿐만 아니라 포르투갈인도 정착했다. 세계사 수업시간에 이름을 들었음직한 바스코 다 가마가 1498년 코치 인근에 도착했었다. 바스코 다 가마는 코치를 근거지로 삼아 유럽과 인도를 잇는 무역로를 개척했다. 포르투갈이 총독부를 설치했던 곳이 바로 코치다. 한때 2500여명에 달했던 유대인은 상당수가 이스라엘로 돌아갔다. 지난 2001년 조사 때 7가구 22명에서 최근에는 겨우 7명만 남았다. 대부분 기념품 가게를 운영하는데, 운좋게 최고령 유대인인 사라 코헨(93) 여사를 만날 수 있었다. 그의 후손은 대부분 코치에서 자수 등 기념품을 팔며 생활을 이어간다. 아직도 정정한 코헨 여사는 “한국인들이 이곳에 와서 둘러보고 물건을 사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대인 마을과 함께 해변을 따라 있는 중국식 어망은 코치를 상징하는 볼거리다. 6~8명이 한 조를 이뤄 네모난 그물을 드리운 뒤 다시 끌어올리는 방식인데 사진 찍기에는 좋을지 몰라도 고기를 잡기에는 그렇게 효율적으로 보이지 않았다. 중국식 어망은 중국 광둥성에서 전래된 것으로 코치가 향신료와 차 등을 동서로 연결해주던 주요 통로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해넘이에 맞춰 중국식 어망이 설치된 해안을 바라보니 이국적인 풍경에 취해 한동안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해안가 주변엔 각종 해산물 요리가 발달했다. 해산물 카레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곳이기도 하다. 인도관광청 코치 지부의 고빈드 부얀 부국장은 “타지마할이 있는 북부 골든트라이앵글보다 코치를 비롯한 남부 지역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한국에 알려지지 않았다”며 “이곳에서 색다른 매력을 느껴보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글 사진 첸나이·마말라푸람·코치(인도)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여행수첩] →가는 길:첸나이와 코치로 가는 직항편은 없다. 뉴델리에서 갈아타야 한다. 에어인디아가 인천~뉴델리 구간을 매일 운항한다. 뉴델리에서 첸나이나 코치로 가는 비행편은 많다. 인천에서 뉴델리까지 비행 시간은 대략 10시간. 에어인디아 직항편으로 돌아올 경우 귀국 시간이 밤이라 낮에 반나절 정도 뉴델리 시내를 둘러볼 여유가 생긴다. 싱가포르나 방콕을 경유한 뒤 첸나이로 가는 방법도 있다. 첸나이에서 코치는 비행기로 1시간이다. 남인도는 11~2월이 여행 적기다. 첸나이는 평균 29℃로 습도가 높지 않으며 코치는 이보다 높은 32℃ 정도로 아라비아해의 습한 해풍이 불어온다. →맛집:첸나이는 인도 채식의 3대 고향 중 하나다. 바나나잎에 밥과 각종 카레를 담아 먹는 밀즈를 어디서나 맛볼 수 있다. 값은 150루피(약 2700원). 코치는 해산물이 풍부한 곳이다. 포르투갈 식민지 영향으로 서구식 요리가 혼합됐다. 케랄라 카타칼리 센터 인근에 음식점이 많다. 마말라푸람의 그란데베이 리조트 또한 검증된 남인도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잘 곳:첸나이에서는 래디슨블루 시티센터 호텔의 위치가 좋다. 부대시설도 잘 갖춰져 있고 불과 2㎞ 떨어진 곳에 익스프레스 애비뉴 몰도 있다. 기념품과 선물 등을 살 수 있다. 코치는 유적지와 볼거리가 몰린 포트 코치 쪽이 좋다. 유대인 마을, 중국식 어망 등 핵심 볼거리를 걸어서 볼 수 있다. 자전거 렌트 비용은 하루 80루피(약 1400원). →놓치지 말 것:코치에서는 인도 4대 무용으로 꼽히는 카타칼리 공연을 꼭 보자. 과장된 복장과 화장으로 중국의 경극을 연상시킨다. 매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30분 간 공연이 이어진다. 케랄라 카타칼리 센터(www.kathakalicentre.com)에서 보면 된다. 요금은 300루피(약 5300원).
  • 남인도, 숨은 속살 낯선 끌림

    남인도, 숨은 속살 낯선 끌림

    인도 여행 하면 대개 타지마할이 있는 아그라, 혹은 뉴델리와 자이푸르를 연결하는 골든트라이앵글 등을 첫손에 꼽는다. 하지만 이들이 인도의 전부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남인도에도 북부와는 다른 특유의 여유로움과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곳이 많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곳이 타밀나두주(州)의 주도 첸나이와 향신료 무역의 역사가 서린 케랄라주(州)의 코치다. ●첸나이, 어촌마을서 인도 무역항 거점으로 첸나이는 뉴델리와 뭄바이, 콜카타와 함께 인도를 대표하는 4대 도시 중 하나다. 인도에서 가장 산업화된 도시로 현대자동차를 포함한 세계 주요 자동차 회사와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사실 고대 왕국인 촐라왕조 시절 첸나이는 작은 어촌 마을에 불과했다. 그러다 1639년 영국이 동인도 회사를 세운 이후 인도 무역항의 거점이 되면서 천지개벽했다. 무역항 보호를 위해 세운 세인트조지성은 지금도 굳건하게 자리 잡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가 첸나이의 지배권을 놓고 1746년 치열한 전투를 벌여 상당수가 파괴됐지만 이후 재건됐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첸나이가 인도 식민지 전락의 첨병 역할을 했다고 비판하기도 한다. 이제 세인트조지성에서 영국인은 물러가고 인도인이 자리 잡았다. 현재는 타밀나두주 청사로 이용되고 있다. 세인트조지성에서 멀지 않은 곳에 정부 박물관이 자리 잡고 있다. 1851년 개관해 인도 4대 박물관 중 하나로 불릴 정도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라지만, 겉으로는 다소 초라해 보였다. 이런 곳에 ‘특별한 유물이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 정도다. 하지만 이런 기우는 박물관 안에 들어서자마자 금세 사라졌다. 9~13세기 번성했던 촐라왕조 시대의 유물이 가득했다. 인도 남부를 지배했던 촐라왕조는 스리랑카는 물론 미얀마·베트남까지 진출했다. 그래서인지 청동 조각상은 서구적인 인도인의 모습과 동양인의 모습이 적절히 혼합됐다. 특히 힌두신인 시바가 그의 부인인 파르바티를 얻고 나서 기쁨에 겨워 춤추는 모습을 나타낸 나트라즈 조각상은 시바신의 섬세한 춤 동작을 그대로 표현했다. 마치 시바가 현세로 다시 살아돌아 온 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우리를 안내해 준 가이드 다르마는 “나트라즈 조각상은 파괴의 춤 탄다바와 함께 인도 무용의 기원으로 추앙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 박물관을 둘러봤다면 마리나 해변도 가볼 만하다. 무려 13㎞에 달하는 백사장은 가볍게 걸으며 산책하기에 그만이다. 다만 벵골만의 거친 파도가 그대로 밀려와 수영하기에는 부적합하다. 현지인이 잡은 물고기를 파는 작은 어시장도 곳곳에 있다. 해변에서 가장 도드라지는 건 거대한 하얀 첨탑이다. 기독교 유적지인 성토머스 성당으로, 예수의 12제자 중 한 명인 토머스 신부의 무덤 위에 세웠다. 1504년 포르투갈인이 세운 것을 1893년 재건축했다. 인도는 국민의 80%가량이 힌두교를 믿는다. 한데 남부는 다소 다르다. 서기 1세기쯤 토머스 신부가 인도 남부에 정착하면서 기독교도 함께 뿌리를 내렸다. 신자만도 2600만명에 달하며 현재 인도 제3의 종교로 자리 잡았다. 네오고딕 양식으로 죽 뻗은 새하얀 건물 지붕을 보면 인도가 아닌 유럽의 어느 한 지역에 온 듯한 착각이 든다. 12사도의 무덤이 모셔진 곳은 이곳 외에 이탈리아와 스페인뿐이라고 한다. 기독교 신자 여부를 떠나 이곳은 인도인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도 1986년 2월 이곳을 방문했다. 첸나이에서 남쪽으로 해변을 따라 60㎞가량 내려가면 마말라푸람이 있다. 7~9세기 팔라바 왕국의 수도였던 마말라푸람은 거대한 바위에 새겨진 조각상이 유명하다. 고대 중국을 비롯해 페르시아와 로마의 동전도 발견됐다. 일찍부터 교역 항구로서의 역할을 했다는 얘기다. 인구 1만 2000명의 작은 도시인 마말라푸람의 위용은 도시 중심에서 볼 수 있다. 높이 15m, 폭 27m의 거대한 바위를 깎아 만든 아르주나의 고행상을 마주하니 입이 딱 벌어졌다. 바위에는 인도의 각종 신화를 새겨 넣었다. 시바신에게 물을 달라 애원하는 모습이나 히말라야에서 머리에 이고 온 물을 주는 모습, 소원을 성취하기 위해 고행하는 사람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조각돼 있다. 심지어 실제 크기의 코끼리까지 벽에 담아냈다. 고양이가 고행하는 모습도 눈에 띈다. 아르주나가 한쪽 발을 드는 고행을 통해 소원을 성취했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도 따라하는 모습을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조각해 냈다. 이게 전부는 아니다. 아르주나 고행상에서 걸어서 불과 5분 거리의 해안엔 해변 사원이 있다. 1985년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해변 사원은 촐라왕조 시절인 7세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두 개의 탑은 멀리서 보면 나눠져 있지만 가까이 갈수록 한 몸으로 합쳐진다. 남녀가 합쳐질 때에만 비로소 완전해 진다는 인도인의 생각이 반영됐다는 해석도 있다. 원래 7개의 사원이 있었다고 알려졌지만 현재는 이곳만 남아 있다. 일출이나 일몰 때 바라보는 사원 풍경은 아름다움의 극치라고 현지인들은 자랑한다. 소금기를 잔뜩 머금은 인도양의 바닷바람을 막기 위해 주변에 방풍림이 조성돼 있다. 거대한 크기의 화강암을 깎아 만든 판치 라타스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판치 라타스는 ‘5대의 전차’란 뜻이다. 인도의 대서사시 마하라바타에 나오는 5형제의 이름을 본떠 이름 지어졌다. 하나의 바위 덩어리를 48년 동안 조각한 남인도 양식의 힌두사원으로, 7세기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사원 내부에는 시바신이 탔다는 암소 난디의 조각상도 있다. 실제 크기의 거대한 코끼리 조각상은 인도의 힘을, 사자는 용맹을 상징한다. ●칸치푸람, 팔라바 왕조 수도로 힌두사원 즐비 첸나이에서 남서쪽으로 72㎞ 떨어진 칸치푸람은 3~9세기 번성했던 팔라바 왕조의 수도였다. 힌두교도에게는 성스러운 7개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종교 성지인 까닭에 외국인 관광객은 드물다. 도시 곳곳에 힌두 사원이 널려 있어 ‘1000개의 사원이 있는 황금도시’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팔라바 왕조 당시에는 불교도 융성해 당나라의 현장 법사가 칸치푸람을 방문하고 쓴 기록이 남아 있을 정도다. 현장 법사는 “도시의 둘레가 10㎞에 달하고 주민들은 용감하고 정의를 사랑하며 학문을 존중한다”고 기록했다. 특히 남인도 힌두 사원의 건축 양식인 고푸람은 엄청난 위용을 자랑한다. 고푸람은 힌두 사원마다 높게 솟은 사각형의 탑이다. 외벽에 수많은 신을 조각한 뒤 원색으로 아름답게 치장해 놨다. 우리 사찰 입구의 사천왕각이라 보면 틀림없다. 고푸람의 크기로 사원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엑암베스와라 사원은 칸치푸람에서 가장 높은 58m짜리 초대형 고푸람이 인상적인 곳이다. 사원을 이루는 1000개의 기둥홀은 돌로 만든 조각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다. 첸나이에서 서쪽으로 비행기를 한 시간여 타고 오면 인도 향신료 무역의 거점인 코치가 자리잡고 있다. 코치를 포함한 케랄라주는 수려한 해안 풍광을 갖고 있다. 미국의 내셔널지오그래픽 잡지는 코치를 포함한 케랄라 주를 세계 10대 낙원으로 선정하면서 반드시 가봐야 할 50곳 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다. 예부터 코치는 중국과 페르시아, 유럽 상인이 드나들면서 여러 문화가 자연스럽게 혼합된 지역이다. 수메르인의 기록에 따르면 기원전 3000년쯤부터 코치를 비롯한 주변 항구는 후추와 강황, 육두구 등 향신료 수출의 중심지였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코치에는 향신료 무역을 위해 정착한 유대인의 후손들이 아직도 살고 있다. 한국의 인사동 거리를 방불케 하는 옛 건물 양식이 그대로 남아 있는데 상점의 간판이 히브리어로 씌여진 경우도 있다. 유대인들은 이곳에 기원전 573년 도착했다. 유대인뿐만 아니라 포르투갈인도 정착했다. 세계사 수업시간에 이름을 들었음직한 바스코 다 가마가 1498년 코치 인근에 도착했었다. 바스코 다 가마는 코치를 근거지로 삼아 유럽과 인도를 잇는 무역로를 개척했다. 포르투갈이 총독부를 설치했던 곳이 바로 코치다. 한때 2500여명에 달했던 유대인은 상당수가 이스라엘로 돌아갔다. 지난 2001년 조사 때 7가구 22명에서 최근에는 겨우 7명만 남았다. 대부분 기념품 가게를 운영하는데, 운좋게 최고령 유대인인 사라 코헨(93) 여사를 만날 수 있었다. 그의 후손은 대부분 코치에서 자수 등 기념품을 팔며 생활을 이어간다. 아직도 정정한 코헨 여사는 “한국인들이 이곳에 와서 둘러보고 물건을 사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대인 마을과 함께 해변을 따라 있는 중국식 어망은 코치를 상징하는 볼거리다. 6~8명이 한 조를 이뤄 네모난 그물을 드리운 뒤 다시 끌어올리는 방식인데 사진 찍기에는 좋을지 몰라도 고기를 잡기에는 그렇게 효율적으로 보이지 않았다. 중국식 어망은 중국 광둥성에서 전래된 것으로 코치가 향신료와 차 등을 동서로 연결해주던 주요 통로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해넘이에 맞춰 중국식 어망이 설치된 해안을 바라보니 이국적인 풍경에 취해 한동안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해안가 주변엔 각종 해산물 요리가 발달했다. 해산물 카레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곳이기도 하다. 인도관광청 코치 지부의 고빈드 부얀 부국장은 “타지마할이 있는 북부 골든트라이앵글보다 코치를 비롯한 남부 지역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한국에 알려지지 않았다”며 “이곳에서 색다른 매력을 느껴보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글 사진 첸나이·마말라푸람·코치(인도)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여행수첩 →가는 길:첸나이와 코치로 가는 직항편은 없다. 뉴델리에서 갈아타야 한다. 에어인디아가 인천~뉴델리 구간을 매일 운항한다. 뉴델리에서 첸나이나 코치로 가는 비행편은 많다. 인천에서 뉴델리까지 비행 시간은 대략 10시간. 에어인디아 직항편으로 돌아올 경우 귀국 시간이 밤이라 낮에 반나절 정도 뉴델리 시내를 둘러볼 여유가 생긴다. 싱가포르나 방콕을 경유한 뒤 첸나이로 가는 방법도 있다. 첸나이에서 코치는 비행기로 1시간이다. 남인도는 11~2월이 여행 적기다. 첸나이는 평균 29℃로 습도가 높지 않으며 코치는 이보다 높은 32℃ 정도로 아라비아해의 습한 해풍이 불어온다. →맛집:첸나이는 인도 채식의 3대 고향 중 하나다. 바나나잎에 밥과 각종 카레를 담아 먹는 밀스를 어디서나 맛볼 수 있다. 값은 150루피(약 2700원). 코치는 해산물이 풍부한 곳이다. 포르투갈 식민지 영향으로 서구식 요리가 혼합됐다. 케랄라 카타칼리 센터 인근에 음식점이 많다. 마말라푸람의 그란데베이 리조트 또한 검증된 남인도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잘 곳:첸나이에서는 래디슨블루 시티센터 호텔의 위치가 좋다. 부대시설도 잘 갖춰져 있고 불과 2㎞ 떨어진 곳에 익스프레스 애비뉴 몰도 있다. 기념품과 선물 등을 살 수 있다. 코치는 유적지와 볼거리가 몰린 포트 코치 쪽이 좋다. 유대인 마을, 중국식 어망 등 핵심 볼거리를 걸어서 볼 수 있다. 자전거 렌트 비용은 하루 80루피(약 1400원). →놓치지 말 것:코치에서는 인도 4대 무용으로 꼽히는 카타칼리 공연을 꼭 보자. 과장된 복장과 화장으로 중국의 경극을 연상시킨다. 매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30분 간 공연이 이어진다. 케랄라 카타칼리 센터(www.kathakalicentre.com)에서 보면 된다. 요금은 300루피(약 5300원).
  • [TV 하이라이트]

    ■워킹 데드 5(FOX 밤 11시) 좀비로 가득한 세상에서 살아남은 이들의 사투를 그린 드라마. 릭 일행은 워싱턴으로 향하던 길에 정체불명의 남자 애런을 만나게 된다. 애런은 자신이 살고 있는 공동체에 대한 얘기를 하며 일행에게 자신과 함께 가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안전한 울타리 안에 존재한다는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와 갑자기 나타난 애런을 믿을 수 없는 릭은 심하게 경계하는데…. ■티타늄 닌자고(애니맥스 밤 8시) 조립식 블록완구 제품 ‘레고’를 모티브로 만든 만화. 잔이 죽은 후 닌자들은 뿔뿔이 흩어져 괴로워한다. 로이드는 새로운 팀을 꾸리기 위해 콜, 카이, 제이를 한자리에 모은다. 한편 닌자들은 잔이 살아 있으니 만나고 싶으면 마스터 첸을 찾아오라는 내용의 악당들이 남기고 간 쪽지를 받게 된다. 그렇게 닌자들과 마스터들은 마스터 첸의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뮬란:전사의 귀환(더 무비 오전 9시 20분) 침략전쟁으로 얼룩진 위·진·남북조 시대. 위나라의 풍요로움을 시기하던 유연족은 각지에 흩어진 부족들을 규합해 위나라를 위협하기 시작한다. 위태로운 상황에 놓인 위나라는 유연족에 맞서 나라를 지켜낼 군을 결성하고자 전국 각지의 장정들을 소집한다. 어렸을 때부터 무술을 즐기며 자란 뮬란은 아픈 아버지 몰래 남장을 한 채 전쟁터로 향한다.
  • 8살때부터 담배피운 40대 ‘폐 나이’ 충격 진단

    8살때부터 담배피운 40대 ‘폐 나이’ 충격 진단

    8세 때부터 담배를 피워왔다는 40대 남성의 충격적인 ‘폐 나이’가 공개됐다. 첸장르바오 등 현지 언론의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올해 44세인 푸(傅)씨는 8살 때부터 매일 1~2갑의 담배를 피워왔다. 30년이 넘게 이어진 흡연의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그는 최근 검진 결과 폐 나이가 80세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는 점차 호흡이 가빠지고 흉부 통증이 시작돼 병원을 찾았다가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됐다. 폐가 본인의 나이보다 약 40세 더 많은 80세의 폐와 같다는 이야기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푸씨는 “어머니가 일찍 세상을 떠나시고 아버지는 언제나 일을 하느라 바쁘셨다. 8살 무렵 형이 호기심에 담배를 권했는데, 이후 담배를 끊을 수 없는 골초가 됐다”고 고백했다. 불과 8살에 시작한 흡연의 유혹은 매우 강렬했다. 하루도 담배를 떠나 살 수 없었고 친구들과 도둑질까지 해가며 담배에 빠져들었다. 12살이 됐을 때, 그는 이미 하루에 10개비 이상의 담배를 피우는 골초가 된 상태였다. 40세가 넘을 때까지 하루에 1~2갑을 피워온 그는 건강에 큰 이상을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1년 전부터 호흡이 가빠지고 컨디션이 급격하게 악화됐다. 병명은 만성 기관지염 및 폐기종. 평소 흡연이 잦은 사람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폐기종은 말초 기도 부위 폐포의 파괴와 불규칙적인 확장을 보이는 상태를 뜻하는 호흡기 질환이다. 전 세계에서 사망원인 4위를 차지할 만큼 위험한 병이다. 푸씨를 진단한 전문의는 “어느 날 갑자기 폐가 찢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아마도 이 환자는 오래살기 어려울 것”이라며 사실상 시한부 선고를 내렸다. 이어 “40대 초중반의 남성이 80세의 폐를 갖는 일은 흔치 않다. 아마도 지나치게 빨리 시작한 흡연이 가장 큰 원인일 것”이라면서 “폐는 10~18세 시기에 집중적으로 성장하는데 이 시기에 흡연을 할 경우 폐 조직 손상이 심각해져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푸씨는 “대학교 2학년인 아들에게는 절대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당부했다”면서 “수 십 년간의 내 행동이 매우 후회스럽다”고 말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8살때부터 담배피운 40대, 폐 나이는?

    8살때부터 담배피운 40대, 폐 나이는?

    8세 때부터 담배를 피워왔다는 40대 남성의 충격적인 ‘폐 나이’가 공개됐다. 첸장르바오 등 현지 언론의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올해 44세인 푸(傅)씨는 8살 때부터 매일 1~2갑의 담배를 피워왔다. 30년이 넘게 이어진 흡연의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그는 최근 검진 결과 폐 나이가 80세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는 점차 호흡이 가빠지고 흉부 통증이 시작돼 병원을 찾았다가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됐다. 폐가 본인의 나이보다 약 40세 더 많은 80세의 폐와 같다는 이야기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푸씨는 “어머니가 일찍 세상을 떠나시고 아버지는 언제나 일을 하느라 바쁘셨다. 8살 무렵 형이 호기심에 담배를 권했는데, 이후 담배를 끊을 수 없는 골초가 됐다”고 고백했다. 불과 8살에 시작한 흡연의 유혹은 매우 강렬했다. 하루도 담배를 떠나 살 수 없었고 친구들과 도둑질까지 해가며 담배에 빠져들었다. 12살이 됐을 때, 그는 이미 하루에 10개비 이상의 담배를 피우는 골초가 된 상태였다. 40세가 넘을 때까지 하루에 1~2갑을 피워온 그는 건강에 큰 이상을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1년 전부터 호흡이 가빠지고 컨디션이 급격하게 악화됐다. 병명은 만성 기관지염 및 폐기종. 평소 흡연이 잦은 사람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폐기종은 말초 기도 부위 폐포의 파괴와 불규칙적인 확장을 보이는 상태를 뜻하는 호흡기 질환이다. 전 세계에서 사망원인 4위를 차지할 만큼 위험한 병이다. 푸씨를 진단한 전문의는 “어느 날 갑자기 폐가 찢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아마도 이 환자는 오래살기 어려울 것”이라며 사실상 시한부 선고를 내렸다. 이어 “40대 초중반의 남성이 80세의 폐를 갖는 일은 흔치 않다. 아마도 지나치게 빨리 시작한 흡연이 가장 큰 원인일 것”이라면서 “폐는 10~18세 시기에 집중적으로 성장하는데 이 시기에 흡연을 할 경우 폐 조직 손상이 심각해져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푸씨는 “대학교 2학년인 아들에게는 절대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당부했다”면서 “수 십 년간의 내 행동이 매우 후회스럽다”고 말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환절기 건강한 모발의 필수, 두피 영양과 보습 노하우

    환절기 건강한 모발의 필수, 두피 영양과 보습 노하우

    차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체온조절 기능이 약해지면서 피부뿐만 아니라 모발에 영양 공급 또한 줄어든다. 따라서 환절기에는 외부의 환경적인 원인 등으로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약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더불어 나이가 들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듯 두피의 탄력 또한 떨어져 모발 약화의 원인이 된다. 특히 약해진 모발로 탈모가 고민인 남성들뿐 아니라, 30-40대 여성들의 경우도 환절기가 되면 모발의 힘이 떨어져 볼륨감 있는 헤어 연출이 어려워진다. 이런 고민을 위해 글로벌 헬스 및 뷰티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 썬라이더는 두피와 모근에 풍부한 영양을 주는 닥터첸 헤어 세럼을 출시했다. 닥터첸 헤어세럼은 호프, 당약, 한련초잎, 아마인, 생강 등의 식물 성분이 두피의 피지분비를 조절해, 탈모의 원인이 되는 피지분비의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펩타이드, 비타민E, 아미노산과 같은 피부보호 성분이 두피에 영양과 함께 보습효과를 줘 촉촉한 두피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썬라이더코리아의 관계자는 “찰랑거리는 윤기 있는 머릿결을 위해서는 머리카락 성장의 토대가 되는 두피의 건강회복이 핵심이다”며 “닥터첸 헤어세럼은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듯 두피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고 탈모의 원인이 되는 과다피지분비 및 건조하고 딱딱한 두피를 건강한 두피로 회복시켜주는 식물 성분의 두피 영양세럼이다”고 밝혔다. 닥터첸 헤어세럼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사용 전 샴푸로 두피의 이물질제거 및 청결한 두피 상태를 만들어줘야 하며, 두피에 충분한 영양공급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사용이 중요하다. 이 제품의 사용법은 모발이 약한 헤어 라인이나 건조한 두피에 콩알 정도의 소량을 짜서 얇게 펴 바른 후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 흡수시키면 된다. 한편 독자적인 초본 농축기술을 바탕으로 OEM 없이 미국 LA에 있는 자체 연구소 및 제품생산시설을 통해 건강식품 및 뷰티 제품을 전세계에 생산 유통하는 썬라이더의 전 제품은 전국 매장 및 썬라이더코리아 홈페이지(www.sunriderkorea.co.kr)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전화(02-3415-0500)로 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킬미 힐미(MBC 밤 10시) 일곱 가지 인격을 가진 도현(지성)과 그의 비밀주치의 오리진(황정음)의 이야기. 도현은 자신의 또 다른 인격인 세기 때문에 납치된 오리진을 구하기 위해 자신에게 위협을 가해 세기를 깨우려 한다. 하지만 세기가 아닌 페리 박이 등장하면서 리진을 구하기 위한 도현의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 한편 리진은 같은 얼굴에도 다른 성격을 가진 도현과 세기, 페리 박을 모두 만나는데…. ■피노키오(SBS 밤 10시) 진실을 추적하는 사회부 기자들의 이야기. YGN 보도국 사회부 시경캡 교동은 하명이 MSC 보도국 기자 차옥에게 14년 전의 문자 메시지 내역과 핸드폰을 돌려준 사실에 불안함을 느낀다. 그런 교동에게 하명은 또 다른 제보자가 있다며 안심시킨다. MSC에 복귀한 인하는 엄마 차옥과 박로사 회장의 관련성을 보도하자고 주장하지만 번번이 묵살당한다. ■티타늄 닌자고(애니맥스 오후 5시) 조립식 블록완구제품 ‘레고’를 모티브로 만든 만화. 마스터 첸의 계략에 따라 콜과 제이가 대결에서 맞붙게 된다. 니야의 문제로 서로에게 불만이 쌓여 있던 콜과 제이는 서로 이겨 보겠다고 싸우지만 결국 둘은 화해하고 승리를 서로에게 양보하려 한다. 그러자 마스터 첸은 둘 다 떨어뜨리려는 계획을 세우면서도 로이드와 카밀을 서로 맞붙게 한다.
  • 루나 설리, 물오른 미모+아찔 몸매 “각선미 이정도였나” 남심 폭발

    루나 설리, 물오른 미모+아찔 몸매 “각선미 이정도였나” 남심 폭발

    ‘루나 설리’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루나 설리가 물오른 미모를 과시했다. 루나 설리는 13일 오후 서울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SM타운 코엑스 아티움 오픈식에 참석했다. 이날 루나는 블랙 미니 드레스를 입고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설리는 블랙 앤 화이트 패턴의 원피스에 블랙 재킷을 걸치고 우아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SM엔터테인먼트가 서울 삼성동에 연 6층 규모의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은 1층 웰컴존, 2층 셀러브리티 샵, 3층 SM타운 스튜디오, 4층 SM타운 라이브러리, 5~6층 SM타운 시어터 등 총 6층 규모로 이뤄졌다. 2층에는 스타들의 다양한 상품을 볼 수 있는 셀러브리티 샵이 마련돼 있다. 3층에는 직접 SM 가수와 똑같이 체험할 수 있는 SM타운 스튜디오가 있다. 4층에는 스타들의 이름을 딴 케이크,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는 SM타운 라이브러리가 있다. 5, 6층에는 대형 파나비전, 홀로그램 공연, 실황 공연, 미디어 맵핑 공연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 운영이 가능한 국내 최초의 멀티 포맷 극장 SM타운 시어터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루나 설리를 비롯해 SM 이수만 프로듀서를 비롯해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SM 소속 아티스트인 강타, 슈퍼주니어(이특, 동해, 시원), 슈퍼주니어-M(헨리), 소녀시대(티파니, 태연, 써니, 효연), 샤이니(온유, 민호, 키, 태민), 에프엑스(루나, 설리), 엑소(수호, 첸, 시우민, 카이, 세훈), 레드벨벳(아이린, 슬기, 웬디, 조이), 트랙스(제이, 정모), 장동건, 강호동, 김민종, 김하늘, 김수로, 공형진, 전현무, 이연희, 고아라, 한채영, 홍록기, 송재림, 정소민, 김이안, 최종윤, 조민성, 이채원, 인피니트(성규, 동우, 호야, 성열, 성종, 우현, 엘), 러블리즈(베이비 소울, 유지애, 이미주, Kei, JIN, 류수정, 정예인 등이 참석했다. 사진=스포츠서울(루나 설리) 연예팀 seoule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