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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땅’ 전성시대… 개발호재 많은 단독주택시장 인기 승승장구

    ‘땅’ 전성시대… 개발호재 많은 단독주택시장 인기 승승장구

    51만7398가구. 지난해 전국적으로 신규 공급됐던 아파트 물량이다. 2014년 33만854가구)와 비교해서는 56.4%(18만6544가구) 늘었다.이는 연도별 물량으로 견주었을 때 15년 만에 최대 치 규모다. 공급과잉 논란과 입주대란 후폭풍 우려로 아파트시장에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지난해 저금리 기조, 정부의 부양책 등 좋아진 사업환경을 타고 민간 건설사들이 50만 가구가 넘는 아파트를 시장에 내놓았고, 건설업계의 밀어내기식 분양에 따른 공급과잉 논란이 불거졌다.결국 지난달12월 분양한 아파트 단지 중 7900여 가구가 미분양인 것으로 나타나 공급과잉에 따른 부작용이 현실로 다가왔다. 12월 전체 공급가구는 4만1392가구로 청약미달은 7956가구에 달했다.이 때문에 일부 전문가들은 지난해 공급물량이 과도하게 많은 상황이라며 입주 시기가 다가오는 2017~2018년에는 주택시장 소비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집값하락 압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는 점점 커지고 있다. 돌이켜보면 아파트로 대표되는 대한민국의 집값은 여러가지 경제지표나 외부의 영향에 따라 변동의 폭이 너무 컸기에 작은 위기에도 불안감이 커질 수 밖에 없다. 업계에서는 시장이 불안할 때 장기적으로 경기에 덜 민감한 ‘땅’을 유심히 살펴보라고 조언한다. 1997년 IMF국제금융 때나2008년 미국 리먼브라더스 파산에서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의 아무리 불황이라도 수요는 줄지 않았다는 이유다. 올해 토지시장은 지역별로 호재 요인들이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어, 호재가 많은 지역이 지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경기에서는 인덕원~수원 간 지하철의 경유 및 태광그룹의 1조원 투자,삼성전자 본사 기능의 수원 이전으로 경기도의 유입인구는 더 늘어날 전망이며, 개발 붐을 타고 토지시장을 활성화시키는데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경기도 용인 흥덕지구에서 ‘트리플힐스’가 주목받고 있다. 흥덕지구에 들어서는 트리플힐스는 토지시장에 단비 같은 소식이 될 전망이다. 도심의 이점인 교통, 생활, 교육, 자연 프리미엄 등의 이점은 고스란히 살리면서 대어급 호재가 많아 향후 가치가 더욱 빛날 것이기 때문이다. 먼저, 주변에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용인시 호재에 가장 혜택은 지난해 9월 태광그룹이 수원신갈IC와 흥덕지구 인근의 기흥구 신갈동 일원 약 100만㎡의 부지에 직접투자 1조원을 투입하는 기업 유치 논의를 하며 투자 계획이 확정시 됐다. 이 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일명 태광 콤플렉스 시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기흥지역 랜드마크 창출과 함께 큰 경제효과가 올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주요 지원 기능이 수원으로 옮겨가며 용인시 부동산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초사옥에 있는 본사 기능을 주소상의 본사인 수원 영통구로 이전시키면서 대다수의 인력이 수원본사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에 다수의 고소득층의 이동이 계획되면서 주변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2016년 개통예정인 신분당선을 비롯해 인덕원~수원 간 지하철의 용인 흥덕역(가칭) 경유가 확정되면서, 주변 부동산 시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이들 교육의 최적화, 교통 여건이 우수해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아초, 중, 고가 모두 위치한 일체형 교육환경을 가지고 있다.단지와 인접하여 석현초, 흥덕중, 흥덕고가 있고, 시립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보육시설까지 조성되어 있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 입장에서는 안전한 등-하교가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교통 여건도 훌륭하다는 평이다. 강남까지 경부고속도로 수원IC가 차량으로 약 3분 거리에 위치하며 용인서울고속도로 흥덕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도로망을 통해 수도권 및 타 지역과 높은 접근성을 갖췄다. 지하철은 분당선 청명역, 신갈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 신분당선 신설역(2016년)이 개통예정으로 강남역까지 환승없이 이용가능하다. ▲세계적인 건축전문가가 설계.. 완벽한 조화는 물론 대한민국 단독주택의 한계 넘어서트리플힐스 4단지 나오이 ZONE은 단독주택을 단지화한 만큼 건축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향후 입주민의 자부심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뉴얼에 따라 찍어내는 기존 단독주택과 무명의 설계가가 만든 집에 비해 나오이 ZONE은 주거 트렌드와 타깃 수요층이 원하는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고 디자이너의 노하우가 담긴 설계이기 때문에 미래가치에 대한 프리미엄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공간활용이 우수한 지하 주차 시공으로 프리미엄극대화(일부필지 제외)-단지내 지형차이를 이용한 지형순응형설계로 주차장을 지하화한 특화가능트리플힐스 5단지 자유건축ZONE은 다양한 크기의 대지로마운틴 존(Mountain zone), 글로벌존(Global zone), 센트럴존(Central zone)으로 나뉘며 용지 매입 후 개인 취향에 맞게 설계 및 시공할 수 있다. 특히 트리플힐스 5단지는 단지고저차를 이용해 주차장을 지하화함으로서 실내면적 또는 외부 정원과 마당의 활용면적을 극대화 시킬 수 있고, 또한 차량 동선과 보행 동선을 완전 분리함으로써 입주자들의 안전을 고려함은 물론, 차량은 외부정원 및 마당을 거치지 않고 별도로 설치된 지하주차장 입구를 통해 입출입을 할 수 있는 설계가 가능해 단지내 쾌적성을 높일 수 있는 단독주택 최고의 입지이기에 향후 프리미엄을 더욱 기대할 수 있다.참고로, 판교의 경우 평균 일반필지가 3.3㎡당 1,500만원 이상이지만, 지하주차장이 가능한 필지의 경우 평균 3.3㎡당 2,000만원 이상으로 지하주차장이 가능한 필지의 선호도가 높아 투자가치도 좋은 편이다. 또한, 트리플힐스4단지는 건축의 경험과 전문지식이 부족한 소비자들에게 설계에서 시공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본 나오이와 오랜 시간 협업하고 있는 홈포인트코리아가 시공을 통해 불필요한 반복 작업과 오류를 줄이고 가격 경제성과 품질 향상이라는 윈-윈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반 시공하는 경우보다 평균 10%안팎의 시공비 절감 효과가 있다. 시공사인 홈포인트코리아가 주택이 준공된 뒤에도 단지 관리서비스로 하자보수 및 사후관리(AS)등 부가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트리플힐스는 약62,989㎡ 대규모의 부지 위에 조성 중인 5개 단지 총 203필지 대규모 고급단독주택단지로 지난 1,2,3차분양에서 ‘완판’과 함께 합리적인 분양가로 상당한 명성을 이어왔다. 현재 마지막 물량인 ‘트리플힐스 4단지 나오이 ZONE’ 32필지와 ‘5단지 자유건축 ZONE’43필지를 현재 선착순 분양 중에 있다. 트리플힐스 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1120-1번지 NIS빌딩 4층에 마련됐다.문의번호 : 031-211-825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드레이어 패션 오피스 정복하다

    미드레이어 패션 오피스 정복하다

    지난 주말은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렸지만 이번 겨울은 대체적으로 따뜻한 편이다. 기상청은 지난달 우리나라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2도 높은 3.5도로 관측 이래 가장 따뜻했다고 전했다. 이상고온은 그간 이어져 온 겨울 패션 흐름에 이상 현상을 일으켰다. 몇 년 동안 거리를 휩쓸던 방한부츠와 레인부츠를 보기 어렵고, 두꺼운 패딩과 모피를 꺼내 입기도 부담스러워졌다. 유행에 민감한 소셜커머스에 패딩보다 코트가 자주 소개되고 잘 팔렸다. 티몬의 지난달 코트 판매량은 2014년 같은 기간보다 62% 늘었고, 같은 기간 패딩 판매량은 1% 줄었다. 패딩의 퇴조는 평소 패션에 무심하던 이들에게 새로운 고민을 안겨 줬다. 두툼한 패딩 점퍼 하나를 걸쳐 입고 “멋 내려다 얼어 죽나요”라고 호기롭게 말할 수 없게 돼서다. 이상고온만큼 이상하게도 출근하는 심정이 반영된 체감온도는 춥고, 꼭 내가 근무하는 사무실은 왠지 더 싸늘한 것 같더라도 올겨울 두꺼운 패딩 점퍼는 상사에게 다소 눈치 보이는 천덕꾸러기 아이템이 됐다. 이럴 때 코트 속에, 혹은 점퍼 속에 끼워 입는 ‘미드레이어’ 제품은 몸과 마음에 위안을 줄 패션 아이템이다. 군대를 다녀온 한국 남성들이야 군용 미드레이어인 ‘깔깔이’가 주는 위안이 심정적인 단계에서뿐 아니라 실제 신체로 느껴지는 따뜻함을 잊지 못할 터이다. 폴라티셔츠보다 따뜻한 대안이 금지된 채 얇은 교복 차림으로 한겨울을 나던 한국 여성들도 한 겹 더 껴입는 얇은 카디건이나 스웨터가 주는 포근함에 익숙하다. 그러고 보면 코트 속에 미드레이어를 입는 ‘레이어링 패션’이 실은 우리에게 꽤 익숙한 습관이었고, 올해 사무실에서 너도나도 코트 속에 미드레이어를 껴입는 풍경이 나타난 것이 이례적이지 않은 변화였던 셈이다. 2~3년 전부터 조짐을 보이던 오버사이즈 코트가 복고 열풍을 만나며 본격 유행한 점, 회복 기미가 좀처럼 보이지 않는 경기 탓에 여전히 의류 지출에 인색한 소비 경향, 단순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선호하는 소비자들과 이에 부응하는 기술의 발달은 최근 날씨와 함께 미드레이어 패션의 부흥을 이끈 공신이다. 브랜드 특유의 오버사이즈 코트를 지속적으로 내놓았던 톰보이의 관련 제품 매출은 지난해 전년 대비 130% 늘었다. 지난해 하반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인기를 끌며 드라마 속 다소 과장된 사이즈의 맵시가 복고 패션 열풍으로 이어진 덕이 컸다. 거꾸로 올겨울 ‘오버사이즈 핏’이 응답받기 전까지 몇 년 동안 대중들이 ‘오버사이즈 핏’에 선뜻 도전하지 못했던 이유 이면엔 ‘크게 입으면 우둔해 보인다’는 두려움이 자리잡고 있었다. 한 사이즈 큰 옷을 걸친 느낌이 아니라 벙벙함 속에서도 건강한 실루엣을 연상시키도록 옷을 입는 방법이 쉽지 않았던 터였다. 이때 코트 안에서 맵시를 한 차례 잡아 주고 체형을 정돈시켜 주는 미드레이어는 오버사이즈 코트와 찰떡 궁합을 이뤘다. 허리 라인과 몸에 붙는 핏을 강조하는 미드레이어가 눈길을 끄는 이유다. 패션전문점 웰메이드의 디렉터 이승현 이사는 “보온 기능뿐 아니라 트렌디한 디자인을 적용한 미드레이어가 여러 브랜드에서 속속 출시되고 있다”면서 “단품으로 입을 때뿐 아니라 아우터와 레이어링을 통해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패션 아이템이라는 다목적성 때문에 미드레이어가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추울 땐 여러 겹, 날씨가 풀리면 한 벌만 따로 입어도 무난한 다목적성은 미드레이어가 직장인들의 가벼운 주머니를 비교적 쉽게 공략한 요인이기도 하다. 미드레이어의 대중화를 이끈 브랜드인 유니클로의 울트라라이트다운콤팩트 재킷은 최근 선제적으로 봄을 겨냥한 파스텔색 제품을 내놓았다. 핑크색과 라이트 블루빛 의류를 겨울부터 시작해 봄까지 입으라는 제안이다. 이처럼 미드레이어는 봄~여름, 가을~겨울 등으로 대별되던 공식에서 벗어나 가을~겨울~봄으로 이어지는 제품군으로 자리잡고 있다. 미드레이어를 둘러싼 업체들의 경쟁은 ‘패션’을 넘어 ‘기능’의 영역에서도 치열하다. 미드레이어 자체가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겨울 레포츠를 겨냥해 ‘땀 흡수와 건조가 빠른 베이스레이어-보온성을 높이는 미드레이어-방습·방풍 기능의 아우터’의 겹쳐 입는 스타일에서 파생했기에 그렇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어떻게 더 가볍게 만들 것인지, 입지 않고 갖고 다닐 때 부피를 어떻게 더 줄일 것인지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하다”면서 “입을 때뿐 아니라 벗을 때에도 패션을 완성시켜야 하는 게 좋은 미드레이어”라고 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이명선 기자가 만난 사람]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시간은 90초”

    [이명선 기자가 만난 사람]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시간은 90초”

    “내가 왜이러는지 몰라, 도대체 왜이런지 몰라” 혹시 유행가 가사처럼 이런 적 없나요. “요즘 나 왜이러지? 예전엔 안그랬는데, 성격이 이상해졌나?” 나이가 듦에 따라 어쩐지 자꾸 내가 아닌 내가 되어가는 느낌! 정말 왜 그러는 걸까.근데 나 자신만 그러면 그나마 괜찮다. 내남편, 내아내가 “왜저러지?“그렇게 말 잘듣고 예뻤던 내 아들딸들이 “요즘 왜그러지?” 이런 경험들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모든 게 당사자들만의 문제 때문일까. 이는 바로 ‘호르몬’ 때문이란다. 호르몬을 이해해야 사람의 질병과 건강을 이해할 수 있고, 나아가 나와 가족을 이해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 거꾸로 말하면 호르몬을 이해하지 못하면 자칫 가족의 화목이 깨질 수 있다는 의미다.결혼한 지 10년, 20년 넘은 부부들. 예전 연애할 때처럼 지금도 설레는지? 아니면 그냥 편하고 가족같이 지내고 있지는 않은지? 중년들은 자주 피곤하고 근력도 없어지고 먹으면 뱃살만 나오는지 걱정되는 사람들. 이런 증상들이 뭘 잘못먹어서 그러는 걸까. 바로 우리몸을 조절하는 “호르몬”의 변화 때문에 이런 현상들이란다. ‘ 호르몬 명의’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를 만나 ‘호르몬이 우리몸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 에 대해 궁금증을 속시원히 풀어봤다. ⇒ “호르몬 호르몬” 하는데 호르몬이 뭔가요?그리스어로 “흥분시키다, 불러일으키다”라는 뜻인데 성적인 의미라기보다 몸을 자극해 행동하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 우리몸의 장기인 간, 신장, 부신들은 고유의 대사기능을 하는데 어떻게 서로 기능을 서로 조율하게 되는 걸까. 바로 이런 시스템은 신경조직과 호르몬이 한다. 한마디로 호르몬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물질이다. 호르몬은 개인의 건강, 성격, 감정까지 좌우한다. 예를 들면, 컴퓨터 구성요소가 본체, CPU, 소프트웨어프로그램 등이라면 간, 심장 장기는 부품이고 피부, 근육은 외장본체, 복잡한 CPU는 호르몬으로 비유될 수 있다. 우리몸의 다양한 조직들은 이런 화학물질이 전해주는 신호에 의해 움직이는데 이런 신호전달의 중심에 호르몬이 있다. 생명신호를 전달하는 게 두개 시스템이 있는데 하나는 신경게이고 다른 하나는 내분비계다. 신경계의 시스템을 유선전화라고 한다면 내분비계는 멀리 있는 세포까지 신호를 전달하는 광대역 와이파이라 할 수 있다. ⇒ 우리몸에 중요한 호르몬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호르몬 종류는 약 4000가지로 추정한다.화학적 구조에 따라 크게 두 가지인데 단백질계와 스테로이드계로 나눌 수 있다.우리 신체에 중요한 호르몬으로는 크게 성장호르몬(남성여성 신체,노화방지), 남성호르몬(남성답게 만들어줌), 코티솔호르몬(부심에서 나오는 스트레스 호르몬. 생존하는데 필요), 갑상선호르몬(에너지 자동차 엔진만큼 중요), 감정조절호르몬(감정, 감각조절호르몬, 행복호르몬 세라토닌, 감각 감정호르몬 중 우울감, 스트레스, 충동 등 감정과 관련된 호르몬), 감각호르몬(미각, 시각 등), 성욕호르몬(종족본능), 식욕호르몬(과다하면 비만, 프랑스 패션모델 식욕호르몬을 거부하는 행위로 거식증을 유발함)이 있다. 최근 새로 발견돤 것으로는 허벅지, 지방, 간에서 나오는 호르몬이다. 허벅지에서 나오는 호르몬은 아이리스신이라 한다. 아이리스신 중 나쁜 지방은 백색지방으로, 좋은 지방인 갈색지방으로 바꿔주기도 한다. 간에서 나오는 헤파토카인 호르몬이 있는데 간에 지방이 끼면 헤파토카인이 잘 안나와 이게 부족하면 내장지방, 동맥경화가 생기게 되고 암, 치매 등 성인병에 걸리게 되는 것이다. ⇒ 연인들이 첫눈에 반할 때 작용하는 호르몬이 있다는데?서로 원수집안데도 첫눈에 반한 로미오와 줄리엣, 바로 도파민호르몬 때문이다. 흔히 이성을 만나자마자 “사랑에 빠져버렸어”라고 얘기하는데, 통계적으로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시간은 90초에서 4분사이라고 한다. 이때 눈깜짝할새에 도파민이 분비돼 사랑에 빠지게 된다. 도파민은 이성을 마비시키는 호르몬이다. 도파민이 나오면 그 사람에 대해 호감을 느끼게 된다. 관습이나 도덕에 의해 나오는 게 아니라 어떤 사물에 대해 애착을 느끼게 되는 호르몬이 도파민이다. 예를 들어 충동구매, 인터넷 홈쇼핑 중독자도 도파민 호르몬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다. 지나치면 산만하며 감정기복이 심할 경우도 생긴다. 그다음에 사랑이 더 깊어지면 페닐에틸아민이 나오는데 이 수치가 높아지면 사랑하는 이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퐁퐁 솟아나게 된다.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렛을 주고받는데 이 초콜렛 성분이 비슷한 효과를 낸다. 이렇게 사랑이 더욱 깊어지면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는 상대와 포옹, 키스 등 만지고 싶은 신체접촉을 했을 때 호르몬이 급격히 늘어난다.한마디로 사랑을 하면 “열병”을 앓는 이유가 사람이 사랑에 빠지면 도파민과 페닐에틸아민, 그리고 옥시토신, 또 하나 엔돌핀이 분비돼 일어나는 현상들이다. ⇒ 근데 첫눈에 반했던 사랑이 왜 꺼지는 걸까요. 남녀가 사랑에 불같이 빠져지내다가 시간이 지나면 언제그랫냐는 듯 일순간 꺼지는 건 사랑의 유통기한이 있다는 얘기다. 사랑은 뇌와 호르몬의 교환상호작용에 의해 이뤄지기 때문에 처음 느꼈던 짜릿한 순간들이 시간이나 과정에 호르몬의 반감기가 있다는 사실이다. 사랑에 빠져 사랑이 유지되다가 18개월에서 30개월이 지나면 이런 호르몬의 영향력이 줄어든다. 흔히 얘기하는 사랑의 콩깍지가 벗겨진다. 근데 남성이 여성보다 이런 반감기가 빠르단다. 2년마다 사랑의 배터리가 방전되면 재충전을 해야 한다. 이럴 땐 헤어스타일을 바꾼다거나 집안분위기를 바꿔보고 가끔 여행도 시도해보고, 회사근처로 불러 외식도 한번씩 해주는 게 효과적이다. ⇒ 우리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와 관련된 호르몬은?화가 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몸은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아드레날린 등 교감신경호르몬이 분비된다. 심장이 빨리 뛰고 손이 축축해지고 얼굴이 붉어지는 등 신체변화가 나타난다. 스트레스 호르몬에는 에피네피린이라는 호르몬이 있다. 이런 호르몬들은 스트레스를 이겨내려고 만들어지는 호르몬인데 이것이 과장되면 스트레스가 된다. 흔들다리 증후군이라고 해서 흔들다리에 있으면 스트레스로 호르몬이 나오기도 한다. 코티솔호르몬은 여러 스트레스에 대항할수 있도록 화학적 반응이 일어난다. ⇒ 성장호르몬, 청소년뿐 아니라 60대에도 영향을 미친다고요?성장호르몬은 일반적으로 수면, 운동 등으로 아이들 키크게 하는 신체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근데 성인들에게도 매우 중요하다. 우리가 나이가 들면서 팔다리가 점점 가늘어지는데 복부는 지방에 쌓이면서 D라인이 되는데 바로 성장호르몬이 주범이다. 뇌하수체서 만들어지는 성장호르몬이 몸안서 평생 분비되는데 그 양이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 여성은 50대에, 남성은 40대부터 노화가 온다. 이때 남성,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면 지방을 주목해야 한다. 남성엔 근육을 발달시키고 지방을 빼게 하는데 40대 초반부터는 근육이 줄어들고 지방이 늘어나게 된다. 그래서 남성들이 나이가 먹으면 배가 나오게 된다. 성장 호르몬을 키크는 데만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성장호르몬은 20대부터 줄어들게 되는데 10년마다 14.4%씩 감소한다. 60대가 되면 20대최고치의 절반도 안되며 70대에는 5분의1이하로 뚝 떨어지게 된다. ⇒ 대한민국은 커피공화국인데 커피가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은.코티솔 호르몬은 스트레스를 대항하는 호르몬이다. 커피같은 음식을 자주 접하는 것을 피해야 된다. 커피는 하루 권장량이 2잔이다. 커피를 과다하게 마시면 카페인 때문에 가슴이 메스껍고 두근거리는 현상도 있다. 카페인으로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오면 혈압, 맥박이 올라가게 된다. 커피가 호르몬을 교란시킨다. 외부환경에 무섭게 느껴지는 것도 스트레스 호르몬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액 순환에 장애가 와서 소화도 안되고 머리카락도 빠지게 된다. 커피를 많이 마셔서 카페인이 하나의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 메스껍고 속이 안좋은 사람처럼 말이다. ⇒ 숙면을 못하는 게 호르몬 때문이라는데 어떻게 해야 잠을 잘 잘 수 있나.수면호르몬은 멜라토닌인데 송과선에서 나오는 거다. 재미있는 건 멜라토닌은 낮에 30분 이상 햇볕을 쐬어야 잘나온다. 낮과밤을 인식하게 해주는 호르몬이다. 우리 주변의 밝기가 일정수준으로 떨어지면 송과선에서 멜라토닌이 분비되고 성정호르몬뿐만 아니라 밤중에 나오는 여러 호르몬의 분비가 일어난다. 개구리의 피부색깔을 바꾸는 호르몬이다 해서 멜라토닌이라 불린다. 잠을 못잘 때 다크서클이 생기는 건 멜라토닌이 나오지 않아서다. ⇒ 흥미로운 호르몬 어제는 ‘터프가이’ 오늘은 ‘꽃미남’ 이 좋다?한 실험결과 배란기 직전의 여성은 남자다운 얼굴을 선호하고 배라기후에는 여성스러운 남성을 더 좋아한다. 임신할 때는 남자다운 인상을 선호하고 비가임기에는 남성호르몬이 적게 나오는 자상하고 사랑스러운 꽃미남 타입을 좋아한다는 심리란다.남자는 약지가 길고 여자는 검지가 길어야 선남선녀라고? 일반적으로 남성은 약기보다 검지가 길다. 반대로 여성은 검지가 약지보다 기다란데 약지는 테스토스테론, 검지는 에스트로겐 호르몬이라 볼 수 있다. 또 남자가 여자보다 주차를 더 잘하는 건 우뇌에 공간을 인지하는 방향감각과 공간감각이 더 뛰어나다. 건축이나 엔지니어링 분야에 남자가 많은 게 이 때문이다.⇒ 건강검진 시 꼭 체크해야 할 호르몬검사가 있다면. 호르몬은 병이 발생되기 이전에 위기상황의 구조신호를 보낸다. 미리 알면 건강을 지킨다. 오히려 늦으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다. 직장 건강검진에서 반드시 호르몬검사를 해야 한다. 남성갱년기, 여성갱년기 생애 주기별 시점에 호르몬 검사를 할 필요가 있다. 미래의 의료는 4P라고 한다. ”Personality, Prevention, Prediction, Participation"으로 개별적으로 맞는 치료를 해줘야 한다. 만약 이런 것들이 미리 제시되지 않는다면 일반인들이 근거없는 의료기기나 약물 복용에 빠질 수 있다. 우리 건강검사 항목이 너무 정형화된 방식에서 벗어나 좀 더 유연성을 가져야 한다. 남성호르몬 치료제로 먹는 약, 주사약으로 다양한 제제가 나와 있듯이 더 다양한 호르몬의 세계를 국민들에게 알려줘야 한다. ⇒ 우리들이 일상생활에서 호르몬 관리를 잘하는 방법은. 식사로 조절하는 게 좋다. 호르몬을 인위적으로 높이는 주사 같은 걸로 해결하는 건 조심해야 한다. 식사때 당지수가 높은걸 피하고 흰쌀, 설탕, 밀가루음식이 대표적이다. 음식에 트랜스지방, 액상과당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잘 살펴보고 많은 건 피하라. 또 과일은 사과가 좋고 딸기나 수박은 많이 먹는걸 삼가야 한다.이왕이면 호르몬에 좋은 음식을 먹어라. 남성은 견과루, 토마토, 부포화지방산이 많은 보신탕, 추어탕, 장어가, 여성은 석류, 콩 등이 호르몬에 도움이 된다. 두 번째 운동을 하려면 제대로 해라.유산소운동을 30분이상 해야 하고 이내는 별 운동효과 없다. 근력운동은 적당하게 하고 이틀에 한번씩 20분정도로. 덤벨이나 아령보다는 자전거타기, 걷기, 다리들어올리기운동을 하는 게 좋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도 술, 담배, 커피보다도 음악을 감상하는게 좋다. 스트레스를 떨어지게 하는 것으로 충분한 꿀잠을 자라. 일상 먹는 약물들 조심해야 한다. 호르몬의 균형을 깨는 걸 조심하라. 약물의 오남용을 경계해야 한다. ⇒ 국민건강을 위해 꼭 해주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다양하고 많은 경험을 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라고 권하고 싶다. 동기부여를 하면 좋다는 말이다. 재미있는 사실이 있다. 도파민은 성공 전의 갈망과 기대감으로 인해 성취 이전에 훨씬 더 분비량이 많아진다는 사실이다. 결국은 새로운 사람, 새로운 경험, 새로운 일을 하면 지치고 힘든 게 아니라 오히려 사람에게 도파민 분비가 증가되어 동기부여가 된다. 늘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경험을 공유하라. 한사람의 우주가 집-회사-병원 3개뿐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여기에 취미, 봉사활동 등 5개, 10개나 되는 사람도 있다. 한 사람, 한사람 모두가 우주라면 여러 사람을 만나고 교류하는 것이 또 하나의 에너지를 갖는 자원이다. ■ 호르몬 명의 안철우 교수는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1985년 용산고, 1991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의학과 박사를 받았으며 2002년부터 연세의대 내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현재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당뇨병센터장과 더불어 혈관대사연구소장, 의생명연구센터 소장 등을 맡고 있다. 안 교수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호르몬 치료 명의다. 특히 제2형(후천성) 당뇨병 연구와 치료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당뇨 환자의 정맥을 통해 주사, 혈당을 조절하는 방법을 개발 중이다. 이 치료법은 당뇨 환자의 복부에서 지방을 5g 정도 채취한 다음 중간엽 줄기세포를 분리해 인슐린 호르몬을 분비하는 췌장 세포로 분화시켜 되돌려주는 방법이다. 안 교수는 동물실험 결과 이 치료법의 효과를 확인했다. 내년부터는 사람을 대상으로 본격 임상시험연구에 착수한다. 안 교수는 모바일 인터넷 기반 사이버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한 당뇨병의 지속적인 관리 및 홍보를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당뇨병은 어떤 질환보다 환자의 자기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안 교수는 매일 진료상황을 자상하게 설명하는 방법으로 내분비 호르몬 이상 환자들과 깊은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또 지난해 말 그동안 진료경험을 토대로 호르몬 관련 질환을 설명한 ‘아! 이게 다 호르몬 때문이었어?’(지식과감성)를 대화하듯이 구어체형식으로 알기 쉽게 펴냈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날씬한 여성 선호현상...’진화’에 유리하기 때문 (연구)

    날씬한 여성 선호현상...’진화’에 유리하기 때문 (연구)

    그동안 날씬한 여성에 대한 선호 현상은 대중매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이미지 등에 의한 후천적 학습의 결과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러한 기존 가설에 다소 상반되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BBC 등 외신들은 25일(현지시간) 영국 애버딘대학과 중국과학원 유전발달생물학 연구소 공동 연구팀이 최근 발표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연구팀은 날씬한 체형이 생존능력, 생식능력 등 ‘진화적 적합성’(evolutionary fitness)에 있어 더욱 우월하며, 이 때문에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날씬한 여성을 선호하게 된다는 주장을 내세웠다. 연구를 이끈 존 스피크먼 박사는 “우리가 타인의 체형을 보고 ‘매력적’이라고 판단하는 경우, 이러한 판단에 과연 대상의 생존능력 및 생식능력에 대한 평가가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한 것”이라며 연구의 목적을 설명했다. 과학자들은 먼저 신체 ‘체질량지수’(BMI)와 ‘진화적 적합성’ 사이에 존재하는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는 수학적 모델을 만들었다. 이 모델에 따르면 여성들은 BMI가 24~24.8 일 때 가장 건강하며 생식능력도 뛰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연구팀의 가설대로라면 사람들은 정확히 해당 수준의 BMI를 지닌 여성의 체형을 가장 매력적이라고 인식해야 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팀은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10개 국가에서 온 1300여명의 남녀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BMI가 서로 다른 여성 21명의 체형 이미지가 인쇄된 카드를 주고,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되는 순서대로 카드들을 재배열하게 했다. 흥미롭게도 나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체형에 대한 사람들의 선호도는 서로 유사하게 나타났다. 사람들은 제시된 카드들 중 BMI 수치 19의 제일 마른 체형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연구팀의 당초 예상에 크게 어긋나는 결과였다. 이에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카드에 대한 자세한 생각을 물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BMI 수치가 높은 체형일수록 더 나이든 사람일 것으로 여겼다는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다. 나이는 생존능력 및 생식능력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다. 이에 연구팀은 최초 사용한 수학 모델에 나이 변수를 반영시킨 뒤 다시 ‘가장 매력적 체형’의 BMI 수치를 계산해보았다. 그 결과 BMI 18.5 정도의 체형이 가장 ‘진화적으로 적합’하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는 실험 결과와 크게 일치하는 수치이기도 하다. BMI 지수 18.5는 18~20세 여성들에게서 관찰되는 평균체질량지수로, 여성에게 있어 18~20세는 생존능력과 생식능력이 가장 왕성한 나이다. 연구에 참여한 로크 반홀트 박사는 “마른 체형을 가장 매력적이라고 인식하는 현상 자체는 놀라운 것이 아니다. 미디어, 문화, 패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극히 마른 체형이 대세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진화적 관점에서도 이러한 체형에 대한 선호현상이 설명된다는 가능성을 제기한 것이 이번 실험의 의의”라고 설명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라이프&스타일] 깨웠다, 내안의 섹시 감성

    [라이프&스타일] 깨웠다, 내안의 섹시 감성

    불황에 야한 속옷이 잘 팔린다는 속설 때문일까. 섹시한 란제리가 부활했다. 남녀 구분 없이 몸에 밀착되는 디자인의 속옷이 눈길을 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속옷 구매로 쇼핑 욕구를 달래려는 이들이 화려한 속옷을 선호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레이스는 올가을 속옷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가장 선호하는 팬티 스타일은 입었을 때 자국이 남지 않도록 봉제선 없는 원단으로 끝 처리를 한 ‘헴라인 팬티’다. 최근에는 뒤판 전체가 레이스로 된 팬티가 나왔다. 엉덩이 전체가 레이스로 덮여 있기 때문에 움직일 때 불편하지 않도록 신축성이 좋으면서도 감촉이 부드러운 원단을 사용한다. 레이스 팬티를 찾는 여성이 많아지면서 프랑스 수입 란제리 브랜드 바바라는 전체 팬티 가운데 35~40% 정도를 레이스 팬티로 구성해 선보였다. 레이스로 장식한 브래지어도 인기다. 컵 부분에 홑겹 원단을 사용한 브라가 대표적이다. 해외에서 보편화된 홑겹 브라는 국내에서 외면받던 제품이다. 몰드 브라와 달리 가슴을 모으고 받치는 힘이 약해 속옷의 몸매 보정 기능을 따지는 한국 여성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 게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여성스러운 레이스가 주목받으면서 홑겹 브라를 찾는 여성이 늘었다. 강지영 비비안 디자인실장은 “와이어와 몰드컵에 갑갑함을 느끼는 중년 여성이 홑겹 브라를 찾는 주요 소비자였다면 요즘에는 예쁜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젊은 여성도 홑겹 브라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한국 여성이 홑겹 브라를 선호하지 않았던 이유는 동서양 여성의 체형 차이 때문이다. 바바라에서 상품 개발을 담당하는 박성순 과장은 “서양 여성은 위쪽 가슴 부분에 볼륨감이 있어 홑겹 브라를 잘 소화하지만 동양 여성은 위쪽 가슴의 볼륨이 덜한 편”이라며 “다만 홀겹 브라라도 와이어가 있는 제품을 고르면 체형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레이스의 인기에 1990년대 전성기를 누린 란제리룩도 다시 조명받고 있다. 보정속옷의 일종인 코르셋을 본뜬 뷔스티에나 캐미솔은 겹쳐 입는 레이어드룩에 활용된다. 레이스로 된 캐미솔을 입고 위에 카디건이나 재킷 등을 걸치면 섹시한 란제리룩을 연출할 수 있다. 가슴 라인이 드러나는 탑 형태의 뷔스티에는 얇은 티셔츠나 셔츠 위에 덧입으면 속옷 느낌 없이 일상에서 입는 옷으로 소화 가능하다. 레이스는 섬세하고 아름답지만 그만큼 예민한 소재다.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레이스가 포함된 속옷은 중성세제를 사용해 손세탁을 하는 것이 좋다. 레이스가 망가지지 않도록 문질러 빨기보다는 조물조물 주무른다는 느낌으로 세탁해 주면 좋다. 레이스가 변형될 수 있기 때문에 뜨거운 물에 삶아서는 안 된다. 속옷을 패션 개념으로 생각하는 남성도 많아졌다. 특히 미용과 패션에 신경 쓰는 남성을 말하는 그루밍족을 중심으로 속옷으로 자신만의 멋을 표현하는 이가 부쩍 늘었다. 이에 따라 남성 팬티의 디자인과 색상도 바뀌고 있다. 남성 팬티는 삼각팬티와 헐렁한 사각팬티가 전부였다. 1990년대 후반 ‘쫄사각 팬티’라고 불리는 드로어즈가 등장했다. 딱 달라붙는 생경한 느낌 탓에 처음에는 별 인기가 없었다. 하지만 최근 타이트한 정장 바지와 청바지가 유행하면서 속옷도 이에 따라 바뀌기 시작했다. 좁은 바지 안에 사각팬티를 구겨 넣어 입기 어려워졌고 입고 나서도 바지 겉으로 사각팬티 모양이 드러나 보기 좋지 않다는 점에서 달라붙는 드로어즈가 주목받는 것이다. 남성 속옷 브랜드 젠토프의 신유리 책임 디자이너는 “불과 3~4년 전까지만 해도 연령대에 관계없이 편안한 트렁크 팬티를 찾는 남성이 많았다”면서 “최근 들어 20~30대 못지않은 몸매를 갖고 있을 뿐 아니라 패션에도 관심 많은 중장년층 가운데 드로어즈를 찾는 고객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성 속옷 브랜드의 팬티 구성은 드로어즈와 사각팬티 비율이 6대4 정도로 드로어즈가 이미 앞섰고 앞으로도 드로어즈의 강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남성 속옷 디자인도 점차 화려해지는 추세다. 수십년 전만 해도 염색 기술의 한계로 남성 속옷은 흰색이 대부분이었다. 1980년대 후반부터 회색이나 파랑 등의 단색 디자인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후 패션에 관심 있는 남성을 겨냥해 핑크나 오렌지 같은 과감한 색상도 등장했다. 평범한 줄무늬에서 나아가 귀여운 느낌의 동물 캐릭터 무늬 등으로 패턴이 다양해지고 있다. 망사처럼 피부가 비치는 시스루 디자인도 선보이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허준규의 캠핑 액티비티] 캠퍼의 로망 ‘캠핑카’

    [허준규의 캠핑 액티비티] 캠퍼의 로망 ‘캠핑카’

    브랜드도 없는 헥사타프와 작은 돔 텐트가 시작이었다. 거기에 맞는 가구와 식기류, 적당한 취사도구가 있으면 족했다. 그런데 아이가 하나둘 태어나고 캠핑 횟수가 거듭되면서 늘어나는 것은 관련 장비들…. 렉타타프에 거실형 텐트로 사이즈가 커지면서 타던 승용차 지붕에 루프캐리어를 올려야 했고 어느새 차량은 콤팩트 SUV로 바뀌었다. 이번에는 루프박스를 내리고 아예 루프탑 텐트를 올렸다. 4인가족의 ‘바깥생활’에 이제 좀 숨통이 트이는가 싶더니 수납 공간에 대한 압박은 계속됐다. 결국 차가 또 바뀐다. 적재공간이 한결 큰 스포츠유틸리티트럭(SUT)으로 갈아탄다. 여기에 어닝(차양)까지 장착하니 비로소 여유가 좀 느껴지는데, 문제는 얼마 전부터 ‘캠핑카’가 자꾸 눈에 들어온다는 것이다. 이쯤 되면 당신은 캠핑 마니아다. 그들의 전형적인 스텝을 밟아왔고 궁극의 꿈, 끝판을 향해 가는 중이다. 지금은 차량에 달고 다닐 트레일러를 열심히 찾아보고 있겠지만 종착지는 캠핑카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아이들이 크고 나면 부모와 함께 캠핑 갈 일이 거의 없는데, 그즈음 선택의 기로에 선다. 확실히 경제적 여유가 있는 캠퍼는 ‘캠핑카’로, 그렇지 않으면 백패킹의 길로 들어서는 부류로 나뉘게 된다. 필자 역시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먼저 전자의 세계를 들여다보자. ●미국식, 정박용·유럽식, 주행용·독일산, 소장용 그 전에 혼재된 용어부터 정리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보통 말하는 ‘캠핑카’는 캠핑역사가 오래된 미국에서의 RV(Recreational Vehicle)와 같은 말이다. 말 그대로 레크리에이션 전용차를 가리킨다. 교통안전공단의 인증 절차를 마치고 도로 주행용으로 국내 등록된 RV는 2013년 말 기준 1905대다. 실제 운행 대수는 그보다 훨씬 많다. 그중 500대 정도가 차와 휴식공간이 일체형인 모터홈(Motorhome, 미국), 모터 캐러밴(Motor Caravan, 유럽)이고 나머지는 무동력 트레일러에 속한다. 모터홈은 크게 3가지 타입으로 통용되는데 대형버스 크기는 클래스A, 밴(VAN) 타입은 클래스B, 소형 승합차나 트럭을 베이스로 개조한 컨버전 타입이 클래스C에 해당한다. 국내 캠퍼들은 그랜드스타렉스를 베이스로 한 컨버전 형태를 가장 선호하는 편이다. 가격은 2015년식 풀옵션 4륜구동 모델이 1억원을 호가한다. 현대차가 2년 전 처음 선보인 그랜드스타렉스캠핑카는 판매쿼터제가 종료되는 올해 제대로 된 클래스B 타입의 새 모델 ‘H350’으로 나올 전망이다. 그렇게 되면 미국에서 직수입하거나 독일에서 병행 수입하는 벤츠 스프린터3500 모델(1억 6500만원)과 포지션이 겹친다. 어느 수준에서 출시될지는 지켜볼 일이다. 결국 ‘캠핑카’의 전체 75%가량은 차 후미에 연결해 견인하는 형태인 캠핑트레일러(또는 캐러밴)가 대부분이다. 미국식 트레일러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확장성이 좋아 펜션이나 캠핑장을 운영하는 사업주들에게 정박용으로 인기가 많고, 도로 주행용으로는 90% 정도가 유럽식 캐러밴으로 개인들이 선호하는 편이다. 독일, 영국산 20ft(약 610㎝) 이하 전장의 럭셔리 캐러밴이 소장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국내 캠퍼들 ‘1억원 호가’ 컨버전 형태 선호 모터홈에 비해 캐러밴은 몇 가지 준비가 더 필요하다. 먼저 캐러밴을 끌 수 있는 힘 좋은 차가 있어야 한다. 차에 적합한 견인장치에 캐러밴을 달고 최소 2t 이상 견인력으로 달릴 수 있어야 한다. 또 보디프레임 등도 일정 수준 이상이 돼야 한다. 네 바퀴 굴림이면 더욱 안전하다. 750㎏ 이상의 캐러밴은 특수면허인 트레일러 면허를 취득해야 한다. 운전법도 다르다. 통상적인 후진 주차와 핸들을 정반대 방향으로 꺾는다. 처음에는 주차에 애를 먹는다. 특히 과속방지턱이 많은 한국 지형에서는 대형 트레일러를 끌고 다니기 힘들다. 가격은 3000만~5000만원 수준. ●750㎏ 이상 캐러밴, 트레일러면허 취득 필요 모터홈이든 캐러밴이든 안락한 거실과 화려한 주방, 화장실은 기본이다. 여기에 벙커베드와 AV시스템, 각종 수납공간이 적절히 배치되고 거실은 언제든 침실로 바뀐다. 자동 어닝이 2m 이상 추가 그늘을 만들어 주고 냉장고에는 시원한 음료가 늘 준비된다. 에어컨과 히터가 주변 환경에 따라 실내온도를 유지시켜 주고 집보다도 훨씬 고급스러운 내장재로 마감한 럭셔리한 공간에 머무는 시간이 아깝지 않게 만든다. 무엇보다 ‘캠핑카’는 힘들게 텐트를 치는 과정을 생략하고 음식 준비 과정도 빨리 끝내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현재 국내 캠핑카 수요는 여전히 캐러밴이 많지만 조금씩 모터홈으로 옮겨 가는 추세다. 캠핑협동조합 대표 jkhuh7875@gmail.com
  • [씨줄날줄] 미인의 기준/문소영 논설위원

    선사시대부터 오랫동안 인류는 통통한 여성을 선호했다. 선사시대의 미인은 서양력으로 기원전 2만 5000년 전에 만들어진 ‘빌렌도르프의 비너스’. 높이가 약 11㎝로 자그마한데 가슴이 풍만하고 배와 엉덩이, 허벅지의 형태는 고도비만 체형이다. 선사시대에 아직 농경을 시작하지 않아 수렵과 채집만으로 식량을 구하던 시절, 풍요를 기원하면서 더 간절하게 비만한 체형을 희망하지 않았을까 싶다. 당나라 현종이 사랑한 미인 양귀비는 한 손에 잡히는 버들가지 같은 허리를 가진 미인이 아니었다. 양귀비는 술을 좋아해 아침나절에도 살짝 취기가 있었고, 술을 좋아하는 사람답게 몸매도 통통하고 넉넉했다는 것이다. 술 한 잔이 흰 쌀밥 한 그릇과 비슷한 열량이 아닌가. 또한 당나라 때 만든 여성 조각을 보면 당시 유행처럼 여성은 남자들의 옷을 입고 풍성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뉴욕타임스가 지난해 유출된 ‘혁신보고서’에서 경쟁 매체로 소개한 ‘버즈피드’는 올 초 ‘미인의 시대별 변천사’를 소개해 엄청난 클릭 수를 얻었다. 그 동영상을 보면 고대 이집트에서 고대 그리스를 거쳐 16세기 르네상스와 19세기 영국 빅토리아 시대까지 모두 통통하고 풍만한 여성이 미인으로 나온다. 고대 그리스의 허리가 26인치인 밀로의 비너스를 굳이 거론할 필요도 없다. 17세기 루벤스의 그림 속 여성들도 풍만한 가슴과 엉덩이, 튼튼한 허리를 보여 준다. 영양이 결핍되지 않은 아름다움을 숭배한 것처럼 말이다. 1950년대에 풍만한 섹시 심벌 메릴린 먼로과 우아한 오드리 헵번이 경쟁하다가 본격적으로 깡마른 체형이 인기 몸매로 등장한 것은 1960년대의 아이콘 모델 트위기의 출현이었다. 이름처럼 작은 가지를 연상케 하는 트위기는 극단적으로 가느다란 몸매의 소유자로 미니스커트를 유행시켰다. 1980년대 잠시 건강미가 물씬한 슈퍼모델이 유행이었지만, 풍요가 넘치는 현대에는 자제력과 재력의 상징으로 마른 몸매가 선호된다. 맥도날드가 지천인 현대에 마른 몸매야말로 유지하기 어려운 ‘희귀 품목’이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이스라엘에 이어 최근 프랑스가 깡마른 모델의 퇴출을 선언하고 나섰다. 프랑스 집권당인 사회당 소속 올리비에 베랑 의원은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인 체질량지수(BMI)가 18 이하일 때는 패션쇼 무대에 설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을 지난 3월 제출했고, 지난달 3일 프랑스 하원을 통과했다. 상원 통과가 남았지만, 의미 있는 진전이다. ‘말라깽이 모델 퇴출’은 2007년 프랑스 모델 이자벨 카로가 거식증 등으로 사망하고서 의제로 떠올랐지만, 더디게 확산하고 있다. 프랑스는 여성 20명 중 1명꼴로 체중 증가를 두려워한 나머지 거식증에 시달리고 있다. 여성의 외모에만 집중하는 사회에서 내면의 아름다움을 들여다봐야 한다는 조언은 헛소리에 불과하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 인기 더 뜨거워진다…파주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 ‘관심집중’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 인기 더 뜨거워진다…파주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 ‘관심집중’

    ▶ 수도권 600만원대 아파트 ‘파주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 주택경기 회복과 맞물려 전세에서 매매로 바꾸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수도권 일대 대단지를 중심으로 미분양 소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서울의 전세가율이 곳에 따라 70%를 웃돌자 상대적으로 값이 저렴하고 새 아파트가 많은 서울 인근 경기지역으로 주거지를 넓히고 있는 수요자가 많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수도권 전세난으로 새 아파트를 찾는 실수요자와 세입자들이 유입되면서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분양이 속속 소진되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 지역 공인중개공인 대표는 “파주 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는 그 동안 관망하던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계약율이 급격하게 상승하며 선착순 분양 시작 후 많은 방문이 이뤄지고 있다”며 “전세난을 피해 매매로 전환하는 실수요뿐만 아니라 향후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 수요까지 수도권 각지에서 찾아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전세난이 가중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지역 알짜아파트가 내 집 마련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서울과 가깝게 위치한 파주 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는 선호하는 중소형평형을 선보이며, 이곳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에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는 장점을 지닌 아파트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과 가깝게 위치한 파주 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는 선호하는 중소형평형을 선보이며, 이곳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에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는 장점을 지닌 아파트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파주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는 600만원대 저렴한 분양가와 함께 계약금 500만원(1차), 중도금 60%무이자를 입주 후 1년간 연장 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워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통여건이 우수한 파주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는 자유로와 제2자유로를 통한 서울로의 진입도 수월하다. 특히 파주시가 추진중인 서울~문산간 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서울까지의 걸리는 시간을 더욱 단축되어 한층 가까운 서울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우수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인근에 초, 중, 고등학교를 비롯해 최근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자녀보육과 관련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단지내 어린이집 ‘빅스맘’이 직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현재 계약고객 선착순으로 단지 내 입점하는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EIE) 영어교육프로그램을 초등학생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입주자 자녀에게 2년간 무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단지 인근에 당동산업단지와 선유산업단지, 월롱산업단지, 파주LCD산업단지 등 접근성이 좋아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으며, 출퇴근 시간을 단축해 가족의 여가시간을 늘리려는 젊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주변으로는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홈플러스, CGV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고 파주 출판 문화정보산업단지와 헤이리예술마을, 파주영어마을, 프로방스, 첼시신세계아울렛 등 문화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단지 특징을 살린 단지설계 및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빼놓을 수 없다.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단지 내 조경 면적률을 약 40% 이상으로 설계하였으며 에코가든, 팰리스광장, 꿈마루놀이터 등 입주민을 위한 14개의 테마가든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역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은 GX,실내골프연습장,휘트니스, 테라피룸, 전자도서관, 보육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최신 아파트 단지답게 전기차충전소, 태양광가로등, LED조명, 로이복층유리창호시스템과 같은 친환경, 에너지절약을 위한 다양한 시설 설비가 갖춰져 있고, 화장실 층상배관 적용으로 생활소음 감소 효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상가에 의료생활협동조합이 입점(계획)으로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여 한 달에 한 번 입주민 대상 무료검진(2년간), 홈오토메이션 시스템을 이용한 의료상담 및 진료예약을 하며, 건강세미나를 열어 입주민에게 건강정보도 전달할 계획이다. 아파트 커뮤니티의 휘트니스센터 또한 의료생협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체형분석기 등을 통한 보다 전문적인 체형관리 및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호텔식게스트하우스 운영, 주민전용셔틀버스, 아기돌봄서비스, 재능기부센터 운영 등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지원을 위탁사인 ㈜트리플에이치에서 계획하고 있는 등 지역 최고의 살기좋은 집을 만들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잔여세대 분양 중인 파주 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대표 전화(1577-0885) 및 홈페이지를(http://www.pjsujain.co.kr/)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벗지 않아도 ‘카 ~’

    벗지 않아도 ‘카 ~’

    모터쇼는 연인이나 부부가 함께 찾으면 안 되는 곳 1순위로 꼽힌다. 남자들에게는 모델들과 비교하면 빠질 수밖에 없는 내 여자의 외모를, 여자들에게는 입을 벌린 채 미녀 모델을 쳐다보는 내 남자의 속물근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8등신의 미녀군단이 대거 등장하는 한국 모터쇼의 현실을 빗대는 우스갯소리지만 정색하고 부인하기도 어렵다. ‘2015 서울모터쇼’ 일반인 관람이 시작된 3일 경기 일산 킨텍스 1전시장 닛산 부스. 마치 기자회견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50여대의 카메라가 연신 플래시를 터뜨린다. 일제히 카메라 렌즈가 향하는 곳은 신형 무라노 옆에서 포즈를 취한 허윤미(27)씨다. 최근 레이싱모델 중 가장 잘나간다는 허씨가 무대를 내려오자 타이밍을 놓칠세라 재빨리 간식 등 선물을 전달하는 남성도 눈에 띈다. 20대부터 50대까지 팬층도 다양하다. 행사 관계자는 “허씨가 나오는 시간에 맞춰 해당 부스의 관람객 수가 현저하게 달라질 정도”라고 말했다. 허씨와 같은 스타급 모델의 집객 효과 때문에 라이벌 회사 간에 모델 쟁탈전이 벌어지기도 한다. 적잖은 비용을 감수하더라도 자동차 브랜드들이 스타급 모델들을 전진 배치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BMW, 마른 체형… 포르쉐, 육감적 모델 등 선호도 달라 서울모터쇼에 참여한 32개의 완성차 브랜드는 많게는 10여명에서 적게는 3~4명의 카모델을 배치한다. 굳이 카모델이라는 다소 생소한 단어를 쓰는 것은 최근 모터쇼 모델 업계에 부는 변화의 바람 때문이다. 과거 모터쇼는 레이싱모델이 부스를 차지하는 것이 당연시됐지만 최근에는 패션모델들이 빠르게 영역을 넓히고 있다. BMW나 메르세데스-벤츠 등 소위 프리미엄 브랜드일수록 변화의 속도는 빠르다. BMW 관계자는 “시선을 확 끄는 레이싱모델들도 장점은 있지만 패션모델은 보다 고급스러움에 신선함을 더할 수 있다”면서 “모델보다는 차를 보라는 일종의 장치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최근 이런 추세에 현대·기아차도 합류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김재범(31)씨와 김준영(30·여)씨 등 대다수 카모델을 정통 패션모델 출신에서 찾았다. 하지만 여전히 주류는 레이싱모델이다. 그들만의 장점도 있다. 2년차인 문다경(28)씨는 “레이싱모델 출신들은 전시 차의 특성을 제대로 표현하고 관람객과 소통한다는 면에서 일반 모델과는 차별되는 강점을 가진다”면서 “패션모델을 기용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유행”이라고 잘라 말했다. 또 다른 변화는 남성 모델들을 채용하는 부스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 차를 구입하는 여성 고객 비중이 늘고 있는 데다 차량의 디자인보다 성능 등을 강조하는 데는 남자 모델이 적격이라는 판단에서다. 미니와 아우디 등이 대표적이다. 미니 모델인 김우래(32)씨는 “귀엽고 깜찍한 차는 자칫 성능이 떨어진다는 인상을 줄 수 있는데 남성 모델은 이런 점을 보완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변화의 바람을 타고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2년차 레이싱모델인 설레나(24)씨는 “한 브랜드의 메인으로 발탁되기 위해서는 보통 100대1의 경쟁을 뚫어야 한다”면서 “패션모델이나 일반 사진모델, 미스코리아 출신까지 경쟁에 뛰어들면서 이 업계에도 취업 경쟁이 심각하다”고 말했다. 과거 모터쇼에 비해 노출이 줄고 의상도 차분해졌다는 점도 작은 긍정적인 변화 중 하나다. 지난해 세월호 사건 직후 노출을 자제한 부산모터쇼의 분위기가 하나의 트렌드로 잡히면서 서울모터쇼까지 이어지는 셈이다. 사실 그동안 국내 모터쇼장은 지나친 노출로 가족 나들이를 하기엔 부적절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입은 극비… 일당 40만~100만원으로 지명도 따라 달라 모두 차를 파는 회사들이지만 브랜드별로 선호하는 모델도 갈린다. BMW와 벤츠는 마른 체형에 키가 크고 도회적인 이미지를 중시한다. 패션쇼 런웨이에서 만날 법한 전문 모델을 고르는데 자사 브랜드를 더 품격 있게 보이기 위한 전략이기도 하다. 단 벤츠는 첫날 프레스데이 행사 때만 모델을 쓰고 일반 관람 때는 차만 배치한다. 같은 스포츠카인 포르쉐는 독일브랜드지만 섹시하면서도 육감적인 모델을 선호한다. 섹시한 차는 모델도 섹시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반면 닛산이나 토요타 등 일본차 메이커들은 보통 순정만화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작은 얼굴에 눈이 큰 모델을 뽑는다. 이른바 베이글녀(베이비+글래머 합성어)를 찾는데 키가 좀 작은 것은 용인해도 볼륨감이 모자라면 탈락이다. 현대·기아차는 스타급 레이싱 모델을 꺼린다. 오히려 일반인에게 덜 알려진 이들 중에서 세련되면서도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은 얼굴을 선호한다. 같은 브랜드라도 차종에 따라 모델은 달라진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차 자체가 큰 만큼 상대적으로 키가 더 크고 중성적인 마스크의 모델을, 고급 세단 등 중형차는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모델을, 경차는 작아도 귀엽고 발랄하고 개성 있는 모델을 쓴다. ●킬힐에 근육통 호소… 특정 부위만 찍는 관람객도 골치 이들은 과연 얼마나 벌까. 모델들은 수입을 밝히지 않는 것을 불문율로 여긴다. 자존심 문제도 있지만, 자칫 자신의 임금이 굳어질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특히 몇 년 전 최고의 주가를 달리던 A씨의 수입이 기사화되면서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이어졌다는 소문이 퍼져 수익에 대해서는 극히 민감하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특A급은 일당 100만원 이상을 받는다. 하지만 이는 상위 1%도 안 되는 극소수다. 한 모델 에이전트 관계자는 “카 모델은 최소 B급 이상을 세운다”면서 “A등급은 일당 70만~100만원, B등급은 40만~60만원 정도를 받는다”고 말했다. 해당 등급은 철저히 지명도에 따라 매겨진다. 또 받는 돈의 30% 정도는 에이전시에 수수료로 떼어 줘야 하는 게 업계 관례다. 미스 대구 출신인 윤아름(27)씨는 “많이 버는 것 같지만 일반 직장처럼 고정된 일자리가 아니라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레이싱걸은 “최근에는 행사를 통해 스타가 되겠다는 욕심에 스스로 일당을 아주 적게 불러서 전시장에 들어오는 신입들이 있어 실제 버는 돈은 천차만별”이라고 말했다. 고충도 적지 않다. 10~16㎝ 이상 킬힐을 신고 오랜 시간을 서 있어야 하는 직업인지라 근육통은 기본. 허리나 무릎에 무리가 와 정기적으로 치료를 받는 이도 적지 않다. 모델들의 치마 속이나 특정 부위만을 찍는 관람객을 피해야 하는 것도 골치거리다. 시트로엥 모델인 김예하(25)씨는 “이틀에 한 번꼴은 이런 관객이 출몰하는데 모델들끼리 카톡 등으로 인상착의 등을 알리며 주의하라는 메시지를 보낸다”면서 “처음엔 포즈를 바꿔 방어를 하지만 정 아니다 싶으면 직원이나 경호원에게 살짝 사인을 주는 식으로 대처한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단독] 황제 쇼핑…한 자리서 10억 [2015 대한민국 빈부 리포트-富]

    [단독] 황제 쇼핑…한 자리서 10억 [2015 대한민국 빈부 리포트-富]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사는 조모(31·여)씨는 평균 일주일에 한 번 서울 중구에 있는 L백화점 명품관에 들른다. 새해에는 첫 주말 오후에 어머니와 함께 명품관을 찾았다. 아버지가 운영하는 남성액세서리 업체를 물려받아 ‘청년 갑부’ 반열에 오른 조씨는 이 백화점에서 연간 1억원 이상 구매 시 부여하는 ‘최상위 등급 고객’(LVVIP)이다. 조씨는 이날 백화점에 가기 1시간 전 전화를 걸어 전용 라운지를 예약해뒀다. VIP고객 전용 주차장이 연결돼 있는 백화점 입구에서 발레파킹을 한 뒤 4층으로 향했다. 명품 매장들을 지나 건물 한쪽 끝 통로에 위치한 철문 센서에 카드를 대자 문이 열렸고, 문 바로 안쪽에서 이미 대기하고 서 있던 여직원이 두 사람을 공손하게 맞이했다. 이곳에는 두 개의 LVVIP룸 공간과 고객에게 간단한 다과를 서비스하기 위한 부엌이 있다. LVVIP룸은 4인용 소파와 탁자가 놓여 있는 거실 분위기다. 소파 위에는 국내 유명 화가의 그림과 이 작가의 필모그래피와 그림을 구입할 수 있는 갤러리 번호가 안내돼 있었다. 소파 맞은편에는 그날 전시 제품인 영국 J사의 향수가 진열돼 있었고 출입문 옆 한쪽에는 옷을 갈아입어 볼 수 있는 ‘피팅룸’이 보였다. 조씨와 그녀의 어머니는 백화점 측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카페라테와 청포도주스, 생크림 케이크를 주문했다. 조씨는 최신 디자인 의상을 입은 모델들의 화보집을 보다가 A브랜드의 무스탕이 눈에 들어왔다. 그녀는 곧장 A브랜드의 매장으로 가서 화보집에서 본 1000만원짜리 무스탕을 입어 봤다. 마음에 들었다. 조씨는 즉석에서 검은색과 밤색 계열의 무스탕 2벌과 밍크코트 1벌, 어머니의 무스탕 1벌 등 총 4벌을 4000만원에 구입했다. 조씨는 “솔직히 명품관이 아닌 일반 백화점 매장에 있는 물건들은 관심도 없고 구경하고 싶은 생각 자체가 안 든다”고 했다. 백화점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VIP 고객 중 상당수는 조씨처럼 평균 일주일에 한 번 명품관을 찾는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심심하면 영화관에서 가서 영화를 보듯 이들에게는 명품관에서 구경하고 쇼핑하는 것이 여가 시간을 보내는 문화 중 하나”라며 “매일 백화점을 찾는 VIP 고객도 있다”고 했다. 옷이 필요해서이기도 하지만 ‘옷을 사는 행위’ 자체가 하나의 놀이문화라는 얘기다. VIP 중에서도 0.1%의 최상위급은 백화점 매장을 둘러보는 수고를 할 필요 없이 백화점 내 별도의 공간에서 ‘황제 쇼핑’을 즐긴다. 매장에 오기 전 전화로 “겨울 코트가 필요하다”는 말 한마디만 해 놓으면 퍼스널쇼퍼(전담 판매 전문가)가 손님의 평소 취향과 직업, 체형, 용도 등에 맞춰 브랜드별로 코트를 준비해 놓는다. 코트에 어울릴 만한 신발과 가방, 액세서리도 비치한다. 단 한 명만을 위한 단독 매장을 꾸며 놓는 셈이다. 퍼스널 쇼퍼로 15년 이상 근무한 박모씨는 “은행이 돈을 모으는 사람들을 상대하는 것이라면 우리는 돈을 쓰는 사람들을 상대하는 것”이라며 “코트를 사러 왔다가 더불어 구두도 사고 가방도 살 수 있기 때문에 컬렉션을 잘 해 놓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최상류층은) 보통 몇천만원은 평범하게 쓴다”면서 “보석은 고가이다 보니 그 자리에서 10억원 정도를 쓰는 경우도 있었다”고 했다. 다른 퍼스널 쇼퍼 김모씨는 “주요 고객은 탄탄한 중소기업 사장이나 그의 가족들이 많고 부동산 부자보다는 현금 여력이 큰 사람들”이라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연봉 수십억원의 고수입 전문 직종인 변호사나 의사 등은 여기에 낄 수 없다”고 했다. 최상류층은 혼자 쇼핑을 즐기는 것도 특징이다. 퍼스널 쇼퍼 박씨는 “독립된 공간에서 쇼핑을 원하는 고객들은 철저하게 혼자서 온다”며 “친구들과의 경쟁 심리나 질투 관계가 있기도 하고 돈 쓰는 것에 대해 안 좋게 보는 시선을 의식해 자기가 얼마를 쓰는지 주변에 알리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강북보다는 강남 명품관 고객들이 이런 성향이 더 강하다”고 덧붙였다. 한 은행 프라이빗뱅커(PB)는 “전통 부자들은 눈에 띄는 걸 안 좋아하다 보니 입는 것으로 표시내고 싶어 하지 않는다”며 “구찌, 페라가모 등 일반적인 명품은 잘 안 입고 크게 티가 안 나면서도 좋은 브랜드의 옷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했다. 매출을 좌우하는 ‘큰손’이다 보니 VIP를 모시기 위한 백화점 측의 서비스는 상상을 초월한다. 파티나 컬렉션은 기본이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지난해 말 상위 1% 고객만 초청해 세계적 보석 브랜드인 ‘반클리프아펠’의 새 보석을 공개하고, 최고급 샴페인을 무료로 제공했다. 소수 정예로 대여섯 명을 초청해 호텔 스위트룸에서 식사를 겸한 행사를 할 때도 있다. 화랑이나 수입차 브랜드, 패션 브랜드들이 공동으로 방 안에 상품을 진열해 놓고 컬렉션을 여는 식이다. 퍼스널 쇼퍼 김씨는 “보석 같은 경우 크게 터지면 한 행사에서 1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때도 있다”면서 “최최상위 고객의 경우 단 한 사람을 위한 컬렉션을 연 적도 있다”고 했다. 백화점이 주도해 같은 취미를 가진 VIP 고객들 간 커뮤니티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와인과 골프 커뮤니티를 만든 뒤 관련 컬렉션을 여는 식이다. 상위 1%는 이런 행사에서도 매매는 함께 온 사람들이 알 수 없도록 1대1로 하기를 원한다고 한다. 심지어 몇몇 명품관에서는 폐장 후 소수만을 위해 문을 여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패션 업체 대표 이모씨는 “최상위 고객이 원하면 그에 맞는 스타일의 옷들을 이동식 옷걸이에 실어 집으로 직접 갖다 줌으로써 백화점까지 올 필요 없이 아예 집에서 쇼핑을 하게 하는 서비스도 있다고 들었다”고 했다. 로고가 눈에 잘 띄지 않는 브랜드의 제품을 선호하는 것도 상류 1%의 특징이다. 여전히 샤넬이나 에르메스 등의 브랜드에 대한 인기는 높지만 로고로 도배된 과시용 명품은 기피한다는 것이다. 3초마다 눈에 띌 정도로 많이 팔려 ‘3초 백’이라고 불리는 LV사의 명품백은 기피 대상이다. 대형병원 원장의 부인으로 자산 300억원대의 재력가인 최모씨는 “브랜드가 너무 드러나는 제품이나 너무 화려한 패션은 촌스럽게 여긴다”면서 “청담동 길거리에서 명품 마크가 들어간 옷이나 가방을 들고 다니는 사람을 본 적이 있느냐”고 반문했다. 패션업체 대표인 이모씨는 “남과 비교되는 것을 싫어하고 명품인지 아닌지 알아볼 수 있는 사람들만 알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옷은 ‘신분’을 나타내는 수단인데 이미 다 아는 브랜드이고 누구나 입을 수 있다면 오히려 가치가 떨어진다고 본다는 것이다. 반면 소재와 실루엣에 대해서는 민감하다.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인 LP가 부유층 사이에서 인기인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패션 잡지에 종사하는 김모씨는 “LP는 원래 원단 회사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소재를 아주 고급스러운 것을 쓴다”면서 “음식도 고급일수록 신선한 재료를 따지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했다. 이탈리아 명품 남성복 브랜드인 B와 K 등을 선호하는 이유도 비슷하다. 브랜드의 로고는 드러내지 않되 제2의 피부라고 느낄 만큼 몸에 딱 맞는 편안함을 중시한다. B의 경우 국내에서 사이즈를 재서 이탈리아에 보내면 장인들이 수공예로 한땀 한땀 제작한다고 한다. 한 달 이상의 제작 기간에 한 벌당 1500만~2000만원 정도다. 해외 명품 편집 매장에 대한 선호도도 높다. 백화점과 비교해 국내에는 몇 개 없는 희소성 있는 제품들이 많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구에 있는 명품 편집 매장 B숍 관계자는 “다른 사람들이랑 똑같은 물건을 사는 게 싫고 자기만의 스타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이 많다”고 했다. 예컨대 모나코의 샤를렌 공주와 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가 즐겨 들어 유명해졌다는 M 브랜드는 이 매장에서만 찾아볼 수 있다. 이 관계자는 “이 브랜드의 가방 1개를 제작하기까지는 장인 6명의 손길을 거친다”면서 “남들이 다 알아봐 줘야 좋은 가방이 아니라 브랜드의 역사성과 가치를 본다”고 했다. 정기적으로 홍콩이나 유럽, 미국 등으로 해외 쇼핑을 가는 경우도 많다. 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자영업자 강모씨는 분기에 한 번씩 쇼핑을 위해 홍콩에 간다. 보통 3박4일 정도 가서 1000만원어치 정도 구입하곤 한다. 강씨는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사는 게 가격도 싸고 특이한 물건들도 많다”고 했다. 반면 쇼핑에 수천만원씩 지출하는 상류층만 있는 것은 아니다. A도시가스 회사 회장의 부인 이모씨는 주로 서울 도곡동 집 근처에 있는 할인점이나 아웃렛에서 옷을 구입한다. 이씨는 “철 지난 옷이지만 나한테는 처음 보는 옷이니 상관없다”면서 “집 근처에 있는 수선집에서 유행이 지난 옷들을 많이 고쳐 입다 보니 내가 누군지 알아볼 정도”라고 했다. 자산 100억원대 소유자인 50대 김모씨는 명품에 많은 돈을 쓰는 ‘큰손 쇼핑객’이지만 가급적 아웃렛 매장을 이용하는 편이다. 그는 “아이들이 영국에서 유학하고 있어 명품 아웃렛 매장인 런던 비스토 빌리지를 자주 간다”면서 “1년에 5000만~6000만원 정도 쓰는 것 같다”고 했다. 송수연 이두걸 유대근 기자 songsy@seoul.co.kr
  • 가슴성형, 크기보다 중요한 건 조화

    가슴성형, 크기보다 중요한 건 조화

    매년 겨울은 수능을 마친 학생과 겨울방학을 맞이한 대학생들의 성형 문의가 증가하면서 성형외과가 가장 바쁜 시기다. 춥고 건조한 날씨 덕분에 염증 가능성이 적은데다가 노출이 많은 여름까지 회복 기간이 장기간 확보되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얼굴만큼이나 몸매에 대한 관심도 높은 요즘은 가슴 수술을 통해 여성스러운 볼륨을 갖고 싶어하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성형외과 관계자들은 “과거에는 가슴 성형 후 ‘크기’ 변화에 관한 문의가 많았다면 요즘은 얼마나 ‘자연스러운 결과’가 나올지 염려하는 여성들이 대다수”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물방울 가슴성형’은 자연스러운 가슴을 원하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수술법이다. 물방울 모양 보형물은 둥근 보형물의 단점을 개선해 누웠을 때 경계 라인이 비교적 자연스럽고 유두 끝이 버선코처럼 올라가 자연스러운 곡선을 유지한다. 흔히 삽입되는 둥근 보형물은 누운 자세에서도 가슴이 동그랗게 모아져 부자연스럽다는 의견이 많았다. 내시경 가슴성형까지 더하면 절개부위를 최소화할 수 있어 더욱 자연스러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작은 절개만으로도 육안으로 보기 어려운 신경이나 혈관을 파악해 신경조직 손상 없이 보형물 삽입이 가능하다. 이는 미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혈관과 신경 손상이 적어 유두와 가슴의 감각의 보존으로도 직결된다. 가슴성형은 전신마취로 진행되며, 수술 후 회복기간 동안 팔을90도 이상 들어올리지 않고 무거운 물체를 드는 행동을 피해야 한다. 흔한 가슴수술의 부작용은 가슴이 딱딱해지는 ‘구형구축’ 현상으로, 몸 속에 보형물이라는 이물질이 들어와 우리 몸이 반응하는 것으로 콜라겐 섬유가 보형물 주위를 단단하게 둘러싸는 것이 원인이다. 물방울 보형물은 유방 내에서 뜨는 공간이 적은 편이라 부작용이 비교적 경미하지만 더욱 자연스러운 모양과 촉감을 위해서는 마사지를 수시로 해주는 것이 좋다. 원진성형외과에서는 “가슴은 미적인 측면도 있지만 여성으로서 아이를 낳아 기르는 모성의 기능도 잊어서는 안 된다”며 “연령 및 체형, 가슴에서 유두의 위치 등 수술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실부터 출산 및 모유 수유 여부까지 고려해 적절한 절개법과 보형물의 크기를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가슴성형에 앞서 고려해야 할 점으로는 무엇보다도 ‘안전한 보형물’을 꼽았다. 원진성형외과 가슴성형에는 미국 FDA와 국내 식약청에서 허가 받은 정품 보형물이 사용되고 있다. 이는 1톤 이상의 압력에도 파괴되지 않으며 만약 보형물이 터질 경우에도 내용물이 거의 흐르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신마취를 통해 수술이 이루어지는 만큼 철저한 정밀 검진 시스템을 갖춘 병원인지, 응급 상황 시 대비할 수 있는 심폐소생기와 안전하게 기도를 확보해줄 윤상갑절개술 킷 등 기본적인 응급 대책이 잘 마련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필수다. 원진성형외과는 이들 모든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정전 시에도 장비가 멈추지 않도록 전원을 공급하는 무정전 전원공급장치도 마련해둔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하드 시스템’으로 수월해진 PC방 창업, 하이브리드 책상으로 실속 운영

    ‘노하드 시스템’으로 수월해진 PC방 창업, 하이브리드 책상으로 실속 운영

    흔히 PC방 하면 떠오르는 것이 자욱한 담배연기와 탁한 공기, 느리고 불안정한 PC 등이다. 하지만 이제는 고객들이 좀더 쾌적한 실내에서 최적의 PC환경으로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해졌다. 최근 PC방 창업의 트렌드로 자리 잡힌 ‘노하드 PC방 시스템’은 고객들이 사용하는 PC에 하드디스크를 장착하지 않고 매장의 메인 서버에서 전체를 관리하는 방식이다. 그 결과 고객들은 더 깔끔하고 넓은 책상에서 게임 등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며, 이는 고객뿐만 아니라 PC방 창업주도 관리가 수월한 장점이 있어 업계에서도 선호되고 있다. 그 동안 예비 창업자들에게 PC방 창업이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이유는 수 많은 PC의 바이러스 문제, 정기적인 관리, 고장 및 손실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 노하드 PC방 시스템을 매장에 적용하면 윈도우와 프로그램, 게임 등을 메인 서버에서 관리해 PC방 창업주가 매장을 운영하기 편리하고, 고객들의 PC방 이용 만족도가 높다. PC방 창업브랜드로 유명한 ‘더캠프PC방’ 관계자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쉽게 관리할 수 있고, 공간 및 인테리어 활용이 뛰어난 하이브리드 일체형 책상을 도입했다. 또 가맹점 오픈 시 노하드 시스템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하이브리드 일체형 책상은 PC고장과 손실, 도난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예비 PC방 창업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하이브리드 일체형 책상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기존 책상 보다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 고객에게 더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 하이브리드 일체형 책상은 고급 스피커와 전원버튼, USB단자, 헤드셋, 휴대폰 충전기 등 컴퓨터와 주변기기들이 책상 한 공간에 모두 내장되어 있어, 깔끔한 인테리어와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게임은 물론 식사 등 다른 활동을 하기에도 용이해 더욱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근래에는 PC방을 카페테리아 형태로 운영하여 부수적인 수입을 늘리고, 고객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서비스하는 것이 추세인데, 책상에 발받침 쿠션 등의 기능성을 접목해 집에서 게임을 즐기는듯한 안락함도 제공하고 있다. 더캠프PC방 관계자는 “실제 하이브리드 책상을 통해 PC방 매출이 20% 이상 증대되는 효과를 보여 창업주들의 가맹점관리가 더욱 용이해졌다”고 밝히며, “자사의 경우 흡연부스 및 카페테리아 무상설치, 주변기기 패키지 업그레이드, 전 좌석 32인치 모니터 설치, 오픈이벤트 경품제공 등을 통해 가맹점 오픈부터 관리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더캠프PC방은 경기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예비창업주를 위한 무이자 7천 만원 지원, 시설담보 최대 2억 원, 본사 2천 2백 만원 상당 특별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창업문의는 홈페이지(http://www.campp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헬스Talk] 다가오는 겨울방학 성형수술…충분한 상담 후 결정해야

    [헬스Talk] 다가오는 겨울방학 성형수술…충분한 상담 후 결정해야

    성형이 보편화 되어 요즘은 눈, 코성형은 미용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우리에게 더이상 거부감이 없다. 이제 곧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올 겨울방학 기간에도 남학생 여학생 구분 없이 많은 학생들이 자신을 가꾸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술을 받는 부위도 지방흡입 부터 눈성형, 코성형, 가슴성형, 체형성형 등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성형수술은 수능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에게 뜨거운 이슈다. 쌍꺼풀수술 등의 성형수술은 갓 스무 살을 넘긴 새내기 대학생들의 통과 의례라 할 정도로 대중화되어 있다. 12년 간 공부에 매진한 만큼 스무 살 성인을 맞아 자신을 가꾸기 위한 투자를 아낌없이 펼치기 위함이다. 수능을 마친 김 모양(18세.고3)은 수능이 끝나자마자 성형외과를 찾아 눈, 코 성형수술을 예약했다고 한다. 김 양은 “친구 중에 상당수가 졸업을 앞두고 성형수술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학교를 다니면서 수술하면 티가 나지만 대학에 진학하는 시기에 수술하면 숨길 수 있어 이번 방학시기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수능이 끝난 지난달부터 더 예뻐지고 싶은 학생들의 성형외과를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성형을 선택한 이유가 단순히 예뻐지려고 하는 것뿐만 아니라 외모가 또 하나의 경쟁력이 되면서 취업준비생 뿐만 아니라 예비대학생들까지 방학 기간을 이용해 성형수술을 받는 경우도 늘고 있다. 좋은 인상과 이미지로 만들어 나중에 있을 취업에서 ‘외모도 스펙’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미리 콤플렉스가 되는 부분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다. 예비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수술은 쌍꺼풀과 코성형이다고 할 수 있다. 수술 후 회복기간이 빠르면서 이미지 개선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눈성형과 더불어 앞트임, 뒷트임 등을 하기도 한다. 외모 개선을 위해 남자들도 쌍꺼풀 수술이나 코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남자들의 경우에는 자연스러운 쌍꺼풀 매몰법이나 자연유착 쌍꺼풀이 선호되고 있으며 매부리코나 복코를 개선하는 코성형을 시행한다. 특히 쌍꺼풀 수술은 다른 성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술비용에 대한 적은 부담 때문에 쉽고 간편하다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쌍꺼풀 또한 다른 성형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심미안을 가지고 신중히 접근해야 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성형외과 전문의와 상의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이는 수술 후 자연스러운 결과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쌍꺼풀 재수술의 우려도 줄일 수 있다.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은 “쌍꺼풀 수술은 눈을 뜨는 부위에 강제로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는 것으로 단순히 눈만을 변화 시키는 것이 아니라 얼굴형태, 몽고주름, 피하지방 등을 고려하여 전체적인 얼굴 분위기와 어울리는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눈을 만드는 수술이다”고 전했다. 코성형 또한 마찬가지. 최근에는 예비대학생인 남자들 사이에서 매부리코수술이나 복코수술이 인기를 얻고 있다. 코성형 수술은 단순히 ‘코를 높게’하는 차원으로 쉽게 접근해서는 안 된다. 코성형은 코 자체의 모양보다는 얼굴과 얼마나 조화로운가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코를 설정하고 이러한 코가 되기 위한 방법을 충분히 숙고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강 원장은 “성형수술은 환자가 만족한 결과를 얻어야 비로서 수술의 모든 과정이 끝나는 것이다. 시술을 하는 전문의들도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시술과 환자관리에 임하면 분명 만족할 만한 수술이 될 것이다.”며, “이번 겨울방학에 성형수술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충분한 상담을 받고 진행해야 후회 없는 성형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헬스Talk] 이상적인 가슴성형, 나에게 맞는 성형법은?

    [헬스Talk] 이상적인 가슴성형, 나에게 맞는 성형법은?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가슴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슴성형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여성이 증가하는 추세다. 가슴성형 방법은 보형물 가슴성형, 줄기세포 가슴성형까지 날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가슴성형을 고려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각 수술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자신에게 가장 이상적인 방법 그리고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알아 볼 필요가 있다.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성형 요즘 가슴성형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보형물은 코히시브젤(코젤)이다. 코히시브젤은 표면 재질에 따라 스무스(smooth) 타입과 텍스쳐(texture) 타입으로 나뉜다. 스무스 타입은 표면이 얇고 감촉이 부드러우며 움직임이 자연스럽다. 텍스쳐 타입은 표면이 거친 보형물로 구형구축 같은 부작용 위험이 덜하고 수술 후 마사지가 필요 없다. 코히시브젤은 파열이 된다고 해도 퍼지거나 몸으로 흡수가 되지 않아 제거가 쉽고 안전하다. 보형물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각각의 장단점을 충분히 고려한 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우리나라 여성들이 가슴성형을 할 때 가장 많이 선택하는 보형물 크기는 250cc 정도이다. 요즘은 물방울 가슴성형으로 불리는 일반적인 원형 보형물이 아닌 윗부분은 납작하고 아랫부분은 볼록한 물방울 모양의 보형물을 사용한다. 중심점이 일반 원형 보형물보다 낮고 모양이 실제 가슴과 비슷하다. 가슴 윗부분에 부자연스러운 볼륨이 없고 자연스러운 것이 장점이다. 보형물을 이용한 수술은 겨드랑이나 유륜, 가슴라인 아랫부분을 절개하는 수술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자가지방, 줄기세포 가슴성형 본인의 지방조직을 이용한 가슴성형에 관심도 높은 편. 지방이식은 불필요한 지방을 뽑아 지방이 필요한 곳에 주사를 이용해 옮겨주는 시술이다. 절개 등 수술에 대한 부담이 적고 염증이나 구형구축, 보형물 파손 등 보형물과 관련된 부작용이 적다. 시술 후 효과도 바로 확인이 가능하며 회복기간도 빠른 편이다. 지방을 이용한 가슴성형은 보통 한쪽 가슴에 약 200~250cc 정도의 미세지방이 들어간다. 주로 허벅지나 복부 등에 군살이 있으면서 가슴 볼륨이 부족한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뽑아낼 지방이 충분치 않은 마른 체형, 지방흡입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는 부적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지방의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 지방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함께 이식하기도 한다. 세포 내 성장인자들이 지방세포의 생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줄기세포 가슴성형의 경우 일반 지방이식 가슴성형 방법과 다르게 지방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하여 시술하기 때문에 가슴모양이 더욱더 풍만하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줄기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식된 지방의 생착률이 70%이상으로 나타나고 있어 재수술이 거의 필요 없다고 한다. ▶보형물과 자가지방 동시 이식 본래 자기 가슴이 A컵이나 B컵으로 작은 여성이 C컵이나 D컵 정도 크기의 유방을 선호하거나 지방이 부족해 자가지방 가슴성형이 힘든 경우라면 보형물로 가슴의 크기를 키운 후 보형물로 인해 생긴 부자연스러움은 지방이식으로 완화시킬 수 있다. 보형물을 이식한 후 가슴 가장자리로 도넛처럼 지방을 이식해 가슴선을 부드럽게 만든 경우와, 가슴 부위 피부 전반으로 지방을 이식해 피부를 도톰하게 만들어 감촉이 자연스러워지도록 하는 수술방법이다. ▶가슴성형 시 주의사항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가슴성형을 할 때 무리하게 가슴 크기 확대만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지나친 가슴확대는 자칫 조식 손상이나 염증, 출혈, 신경손상 등 각종 부작용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 심한 경우 출산 후 모유수유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또한 가슴성형 후 발생할 수 있는 구형구축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수술 후 약 6개월 동안 과한 운동은 삼가해야하며, 팔을 지나치게 사용하는 것에 주의 해야 한다. 술 또는 담배 역시 수술 후 약 4주동안은 피해야 한다. 이처럼 다양한 성형방법에 따른 가슴성형 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체형조건과 원하는 크기에 따라 적합한 수술방법을 선택해야 보다 만족스러운 수술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으므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할 것이다. (도움말 = 가슴성형 전문병원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라인’ 남성성을 대변한다… 남성 체형 성형시대!

    ‘라인’ 남성성을 대변한다… 남성 체형 성형시대!

    ‘성형수술’은 주로 여성의 미를 위한 수단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요즘에는 남성들 또한 본인들의 외모를 가꾸고 관리하기 위해 남성의원을 찾고 있다. 취업, 이직, 소개팅 등을 위해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들 역시 ‘호감 가는 인상’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체형 역시 마찬가지다. 마르고 날씬한 체형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들 뿐만 아니라, 남성들 역시 자신의 체형에 대해 콤플렉스를 느끼며 변화를 꾀하고 있다. 남성들이 원하는 성형 부위는 옆구리, 복근, 엉덩이, 여유증 등으로 다양하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남성과 여성이 선호하는 형태와 미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체형 성형을 생각하고 있는 남성들이라면 첫번째로 ‘여자의 체형과 다르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한다. 맨남성의원 강남점 장진석 원장은 “흔히 남성들은 라인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성에게도 ‘라인’은 중요하다”며, “남성다운 라인은 곧 남성성을 대변하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과거에는 이러한 고민을 공개적으로 토로하는 일은 물론, 수술 자체도 드물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개방적 사고와 더불어 자신을 표현하고 가꾸는 한가지 방법으로 여겨지고 있다. 장 원장은 “무엇보다 기억해야 할 점은 남성 체형 성형에 있어 전체의 조화를 깨지 않고 자신이 가진 분위기에 맞게 수술을 해야 한다는 점이고, 남성체형성형의 경우 여성체형성형과 수술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시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세심한 상담과 정확한 수술 플랜을 수립해야만 수술 후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플워치·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 발표…애플워치 시연 살펴보니

    ‘애플워치’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애플워치 및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가 드디어 공개됐다. 특히 기대를 모아왔던 애플의 첫 스마트 손목시계(스마트워치) 애플워치는 애플다운 유려한 디자인과 훌륭한 기능을 탑재했다. 다만 아직 시판용 제품으로는 일부 미흡한 점이 아쉬움을 남겼다. 9일(현지시간) 애플 행사가 열린 미국 쿠퍼티노 플린트 센터에서 애플워치 제품 매니저(PM)는 약 10여 분간 제품의 디자인과 기능적 측면을 중심으로 시연을 해보였다. 애플리케이션(앱)들이 4열 종대 형식으로 늘어선 아이폰과 달리 애플워치는 앱이 방사상으로 뻗어있다. 아날로그 시계의 둥근 형태를 연상하게 하는 구조다. 제품 외관은 사각형 모양이지만 꼭짓점 부분을 둥글게 처리해 부드러워 보이도록 디자인했다. 한 가지 크기로 나왔던 기존의 스마트 손목시계와 달리 세로 길이를 기준으로 38㎜와 42㎜의 두 가지 크기로 출시한 것도 이채롭다. 시험삼아 42㎜ 제품의 모형을 손목에 차보니 다소 손이 작고 손목이 얇은 체형에도 잘 어울릴 정도로 제품 크기가 작았다. 38㎜ 제품은 작은 시계를 선호하는 여성들의 손목에도 잘 어울릴 것으로 보였다. 앞서 출시됐던 스마트 손목시계 일부가 너무 크다는 비판을 받은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제품은 평소에는 꺼져 있다가 손목을 특정 방향으로 움직이면 저절로 화면이 켜져서 시간을 포함한 여러 정보를 볼 수 있도록 설정됐다. 일정이나 지도, 메시지 등 자주 쓰는 앱은 따로 찾을 필요 없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도 매력적이었다. 당일 약속이 무엇인지 살펴보거나 지도를 볼 때는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금방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직접 시연하는 장면을 보지는 못했지만, 자동차가 주차된 곳을 알려주거나 호텔 문을 자동으로 여는 기능도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았다. 화면에 그림을 그려 다른 애플워치 사용자와 대화할 수 있도록 한 기능과 3차원(3D) ‘스마일’ 인형 이모티콘에서는 첨단 IT 제품을 통해 감성적 접근을 시도하는 애플 특유의 모습도 엿보였다. 제품 오른쪽에 용두(龍頭; 손목시계에서 태엽을 감는 꼭지) 모양의 ‘디지털 크라운’은 시계의 아날로그적 모습을 보여줘 디자인 면에서는 반가웠지만, 실제 사용은 다소 불편해보였다. 콘텐츠나 앱을 선택할 때는 화면을 직접 터치해야 하고 화면을 확대하거나 축소할 때는 디지털 크라운을 돌려야 한다면, 화면과 디지털 크라운을 오가며 제품을 조작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움을 피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약간 뻑뻑한 느낌이 드는, 일반적인 시계 용두와 달리 디지털 크라운은 부드럽게 돌아가기 때문에 일단 익숙해지면 별로 불편을 못 느낄 수도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배터리 수명이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는 것이다. 애플은 이 제품의 배터리 수명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제품의 크기와 기능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거의 매일 충전해야 할 정도로 수명이 짧은 것으로 추정된다. 자석을 이용해 간편하게 전원연결을 할 수 있도록 한 충전단자는 새롭고 편리해보였지만, 아이폰·아이패드 등 다른 휴대용 단말기와 충전선이 호환되지 않는다는 문제점도 보여줬다. 깜박 잊고 애플워치를 충전하지 않아 방전됐을 때 아이폰 충전선을 이용해 충전할 수가 없다는 뜻이다. 애플이 이 제품을 내년 초에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발표했으므로 몇 달 사이에 배터리 문제를 포함한 여러 가지 단점을 보완하기를 기대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빠 선호도 1위 아기띠, 릴레베이비 신제품 올시즌(All-Season) 한국 상륙!

    아빠 선호도 1위 아기띠, 릴레베이비 신제품 올시즌(All-Season) 한국 상륙!

    릴레베이비의 한국 판매법인 끄레델(대표 박영배)이 오는 28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제26회 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 지난해 북유럽 특유의 실용성과 편안함을 살리고 아빠들의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선보여 최단기간 판매수량 2만개를 돌파하는 등 아빠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아기띠 브랜드 릴레베이비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코엑스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4계절 사용 가능한 아기띠 ‘올시즌(All-Season)’을 론칭할 예정이다. 릴레베이비 ‘올시즌’은 4계절 모두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3D 에어메쉬 소재가 더해져 새롭게 업그레이드 되었다. 또한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아이가 가장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신생아부터 만4세(20Kg)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아이의 체형변화에 맞춰 시트폭 조절이 가능해 아이에게 가장 이상적인 M자형 자세를 유지시켜 준다. 뿐만 아니라 일부 아기띠에서 볼 수 없었던 앞보기 기능과 더불어 엄마보기, 뒤로업기, 옆으로 안기등 6가지 방식으로 착용이 가능하다. 릴레베이비 관계자는 “유모차가 엄마들에게 ‘패션’의 일부라고 인식되듯 아기띠가 아빠들에게 동일한 경향을 보여 유아용품 중에서도 특히 아기띠는 아빠들의 구매관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이번 코엑스 베이비페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는 올시즌은 아빠들이 좋아하는 중성적이고 세련된 컬러인 샌드베이지, 스톤그레이, 시크블랙 등 총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고 말했다. 릴레베이비는 최근 높아지고 있는 아빠들의 육아참여 문화를 독려하기 위해 ‘아기띠, 이젠 아빠가 하자구요!’라는 캠페인을 통해 베이비페어에 참여하고, 전시장에서 올시즌을 구매하시면 론칭기념 특별사은품으로 침받이 세트(침받이+턱받이)와 윈드커버를 증정한다. 릴레베이비 부스는 삼성동 코엑스 전시B홀 C-200이며, 이태리 명품 브랜드 잉글레시나 유모차와 유아식탁의자, 이스라엘 유아용품 밴밧 등 다양한 인기상품들과 함께 전시 홍보할 계획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전신 지방흡입, 나에게 필요한 부위만 시술

    전신 지방흡입, 나에게 필요한 부위만 시술

    지방흡입을 전문으로 하는 강남삼성라마르의 통계에 의하면 중요한 일을 앞두고 전신지방흡입을 문의하는 평균적인 시기는 일이 생기기 3개월 전이다. 대개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취업 준비를 하거나, 여행을 앞두고 있다든지, 중요한 시기를 앞두고 갑자기 몸매 성형을 원할 때 회복 기간으로 잡아 오는 시기가 3개월이라고 한다. 이런 경우 복부지방흡입, 허벅지지방흡입, 팔지방흡입, 종아리지방흡입, 얼굴 턱살제거 등을 한꺼번에 하는 전신지방흡입을 하기보다 필요한 부위만 골라서 뽑아주는 선택적 전신지방흡입을 하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렇게 선택적 전신지방흡입을 하면 하루에 한 번의 시간만 투자해 시간도 절약할 수 있고, 지나친 지방제거를 예방해 부작용을 줄이고 시술을 할 수 있다. 또 비용도 실제 전신지방흡입 비용보다 줄일 수 있어 경제적인 이득도 볼 수 있다. 지방흡입 전문 클리닉 강남삼성라마르의원 오일영 원장은 “각 부위별로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는 부위만 선별해 선택적 전신지방흡입을 하면 수술시간도 3시간 이내에 끝날 수 있고 한 달 정도의 회복 기간을 거치면 2달 후에는 어느 정도 원하는 라인을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최근 선호되고 있는 선택적 전신지방흡입술은 무리 없이 전신지방을 하고 회복도 빠르게 할 수 있는 하루전신지방흡입이다”며 “하루전신지방흡입은 체형에 따라서 한 번에 빼는 지방의 양은 5000~6000cc로 제한하며 효과가 큰 부위만 선별해 지방흡입을 하므로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체형에 따라 복부지방흡입, 혹은 허벅지지방흡입만 수술을 하고 나머지 부위는 1~2개월의 다이어트를 통해 체형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경우가 있고, 전신의 모든 부위를 적절히 다듬어 하루전신지방흡입과 같은 수술을 통해 체형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경우가 있다”며 “따라서 전문가와 함께 상담을 통하여 자신에게 맞는 지방흡입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전신 지방흡입, 나에게 필요한 부위만 시술

    전신 지방흡입, 나에게 필요한 부위만 시술

    지방흡입을 전문으로 하는 강남삼성라마르의 통계에 의하면 중요한 일을 앞두고 전신지방흡입을 문의하는 평균적인 시기는 일이 생기기 3개월 전이다. 대개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취업 준비를 하거나, 여행을 앞두고 있다든지, 중요한 시기를 앞두고 갑자기 몸매 성형을 원할 때 회복 기간으로 잡아 오는 시기가 3개월이라고 한다. 이런 경우 복부지방흡입, 허벅지지방흡입, 팔지방흡입, 종아리지방흡입, 얼굴 턱살제거 등을 한꺼번에 하는 전신지방흡입을 하기보다 필요한 부위만 골라서 뽑아주는 선택적 전신지방흡입을 하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렇게 선택적 전신지방흡입을 하면 하루에 한 번의 시간만 투자해 시간도 절약할 수 있고, 지나친 지방제거를 예방해 부작용을 줄이고 시술을 할 수 있다. 또 비용도 실제 전신지방흡입 비용보다 줄일 수 있어 경제적인 이득도 볼 수 있다. 지방흡입 전문 클리닉 강남삼성라마르의원 오일영 원장은 “각 부위별로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는 부위만 선별해 선택적 전신지방흡입을 하면 수술시간도 3시간 이내에 끝날 수 있고 한 달 정도의 회복 기간을 거치면 2달 후에는 어느 정도 원하는 라인을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최근 선호되고 있는 선택적 전신지방흡입술은 무리 없이 전신지방을 하고 회복도 빠르게 할 수 있는 하루전신지방흡입이다”며 “하루전신지방흡입은 체형에 따라서 한 번에 빼는 지방의 양은 5000~6000cc로 제한하며 효과가 큰 부위만 선별해 지방흡입을 하므로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체형에 따라 복부지방흡입, 혹은 허벅지지방흡입만 수술을 하고 나머지 부위는 1~2개월의 다이어트를 통해 체형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경우가 있고, 전신의 모든 부위를 적절히 다듬어 하루전신지방흡입과 같은 수술을 통해 체형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경우가 있다”며 “따라서 전문가와 함께 상담을 통하여 자신에게 맞는 지방흡입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가격 거품 없는 수입산 높이조절 책상 ‘니스툴그로우’

    가격 거품 없는 수입산 높이조절 책상 ‘니스툴그로우’

    30대 젊은 주부들 사이에서 아마존과 같은 해외 사이트에서 필요한 물건을 직접 구매하는 이른바 ‘해외직구’가 대유행하고 있다. 해외의 전문 브랜드나 고급 브랜드 제품을 유통마진은 제하고 배송료만 지불하면 구매할 수 있어 국내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외직구가 유행인 가운데 해외 현지보다 저렴한 가격에 검증된 수입제품을 판매하는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높이 조절이 가능한 인체공학적인 책상을 판매하는 더월(대표 함윤희)의 ‘니스툴그로우’ 브랜드가 그 주인공이다. 더월이 수입 중인 니스툴그로우는 수입 제품의 국내 가격이 외국보다 높다는 편견을 깨는 제품이다. 대부분의 수입 유아, 수입 가구 업체들이 국내 소비자들의 ‘무조건 비싼 것을 선호’하는 소비심리와 백화점, 홈쇼핑 등의 대형 유통라인에 의존하는 현실과 맞물려 현지 수입국보다 40% 이상의 가격을 책정한다. 그러나 니스툴그로우는 백화점 유통을 하지 않고 직영 매장 위주의 직접 판매 방식의 유통 시스템을 적용해 영국 현지보다 낮은 가격으로 국내 소비자들을 찾고 있다고 더월 측은 설명했다. 더월 관계자는 “해외의 높이조절 책상은 자세교정과 학습능률을 올리는 효과가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대부분 고가의 수입제품이기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게 된다”며 “그러나 니스툴그로우는 직영 매장을 운영해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기 때문에 아마존 직구와 같은 해외 직접 쇼핑에 익숙한 젊은 주부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니스툴그로우는 영국과 한국, 대만이 함께 만든 협업 브랜드로 영국 프레스톤에 현지 법인을 두고 있다. 더월은 니스툴그로우의 한국 공식 공급업체로 삼성동, 판교, 일산 등 전국 9개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이다. 니스툴그로우의 인체공학적 높이 및 각도조절책상은 키에 맞춰 책상 높이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한다. 5세부터 성인까지 활용할 수 있어 공부를 하거나 업무를 볼 때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키와 체격에 맞춰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비틀어진 자세를 교정해주고, 흐트러진 집중력을 잡아줘 일과 학습의 능률을 올려준다. 니스툴그로우 관계자는 “본 브랜드는 니스툴만의 특허기술로 책상과 의자를 원터치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어 체형에 맞는 자세를 유지하도록 돕고, 복잡한 조작없이 손쉽게 높이와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사용이 간편하다”며 “이러한 점이 입소문을 타고 알려져 최근 초등학생 책상을 찾는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니스툴그로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nistulgrow.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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