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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들 창의력은 경험에서 나온다… 중장년 공연 더 많아져야”[월요인터뷰]

    “학생들 창의력은 경험에서 나온다… 중장년 공연 더 많아져야”[월요인터뷰]

    16년 전 경기 수원 수원시립교향악단 연습실에서 만났던 47세의 김대진 교수는 희끗한 머리에 날카로운 눈매로 단원들을 향해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었다. ‘클래식 슈퍼스타’ 김선욱과 함께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5번(황제)으로 국내외 협연을 하기에 앞서 연습이 한창이었다. 피아니스트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교수, 수원시향 예술감독, 피아니스트 아이돌을 키워 낸 스승으로 이름을 날리던 때다. 세월이 흘러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캠퍼스 402호에서 다시 만난 김 교수는 자연스러운 백발과 한결 부드러워진 눈매에 편안한 표정을 지었다. 교수실에는 스타인웨이 그랜드 피아노 두 대가 나란히 있고 한쪽 모서리에 놓인 ㄱ자 형태의 책장에는 색바랜 피아노 악보가 가득 꽂혀 있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발레곡 ‘로미오와 줄리엣’의 ‘꿈속에 살고 싶어’(Je Veux Vivre) 악보가 놓인 작은 책상, 작은 싱크대까지 빈틈없이 들어찬 소박한 교수실은 그가 한예종에서 쌓은 30년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교수실에서 촬영을 진행하며 “굉장히 마음이 편해 보인다”고 했더니 “티가 나느냐”고 되물었다. 한예종 총장을 지냈던 지난 4년의 소회를 묻자 뜻밖의 단어를 꺼내며 답했다. “물총장으로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물○○’이라는 게 우리 사회에선 썩 좋은 의미는 아닌데. “퇴임사에서 한 말이다. 물은 나눌 수 없고 나뉘더라도 앞으로 흘러가면서 결국 어디선가 합쳐지는 속성이 있다. 국립대는 모든 게 규정이 있어서 총장이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았다. 그래도 내부적으로 소통과 단합을 추구하고 싶었다. 총장은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비슷하더라. 지휘자가 어떤 요구를 해도 결국 일을 해 내는 건 연주자다. 내 해석을 이해시키고 공감을 끌어내는 것처럼 총장도 학교 구성원을 설득하고 움직이게 해야 한다. 학생들이 학교를 지탱하는 힘이고 그들의 성과를 만들어 내는 건 교수와 교직원이니까, 예술계 시니어와 주니어들이 화합하고 동화할 수 있도록 판을 깔아 주고자 했다. 이쯤이면 ‘물’이라는 의미를 다시 정의할 수 있지 않겠나.” 2020년부터 국립대 총장을 교직원과 학생이 직접 선출하도록 법 개정이 진행되면서 한예종도 직선제를 도입했다. 2021년 6월 투표에서 68%를 득표해 총장 후보자가 됐고 그해 8월 취임했다. ‘물총장’으로 기억에 남고 싶어총장은 조화·화합의 지휘자 역할6개원의 벽 깨고 협업·융합 힘써다른 예술 체험하면 창의력 형성-취임하면서 ‘학생들이 예술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이뤄졌을까. “예술학교에선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게 행복 아니겠나. 학교는 배우는 곳이기도 하지만 체험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다. 자기 전공에서 해 왔던 경험을 더 확장시키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 주는 것도 필요해 보였다. 6개원(음악·연극·영상·무용·미술·전통예술원)이 벽을 깨 협업하고, 학생들도 자신이 소속된주고 싶었다. 개교 30주년 행사 때 실현하기는 했는데, 더 많이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아쉽기도 하다.” 한예종은 2023년 개교 30주년을 맞아 6개원이 참여하는 공연과 김 교수가 총장으로서 참여한 ‘30인의 피아니스트를 위한 피아노 오케스트라’ 등 예술학교만의 독특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예종 출신들이 클래식뿐 아니라 무용·영화·연극·방송 등 전 예술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데, 아쉬운 점이 있다는 게 의아하다. “모든 건 조화를 잘 이뤄야 한다. 요즘 시대에 필요한 예술가 상이라는 건 누구나 다 알고 있지 않나. 바로 ‘창의력’이라는 거. 창의력은 선천적인 게 아니라 경험에서 나오는 거다. 내 전공이 아닌 다른 예술을 체험하며 또 다른 생각을 하게 되는 그 지점에서 창의력이 형성되는 거라고 본다. 그래서 원 간 교차 수업, 협업 공연 같은 걸 시도했다. 그런데 학생들이 졸업 때까지 전공 필수 학점을 채우려다 보면 그런 여백이 생기지 않더라. 이게 더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폭넓은 체험을 강조하는 김 교수처럼 제자들도 광폭 행보를 하고 있다. 김선욱(37)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을 맡고 있고 손열음(39)은 2018년부터 4년간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을 지냈다. 독일 쾰른·홍콩·스위스 게자 안다 등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진상(44)은 한예종 교수로서 그의 옆방을 쓴다.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문지영(30)과 박재홍(26)은 연주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지금 조성진과 임윤찬이 만드는 클래식 열풍의 원조는 손열음과 김선욱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아 보인다. “많은 제자에게서 얻은 기쁨과 행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2000년 손열음이 독일 에틀링겐 국제 콩쿠르에서 1등을 했다. 1회 우승자가 랑랑일 정도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의 관문으로 여겨지는 중요한 콩쿠르다. 그걸 보면서 ‘한국에서 공부하고 레슨받아도 국제 무대에서 우승할 수 있구나’ 하는 가능성을 봤다. 이후 김선욱이 그 콩쿠르 시니어 부문에 이어 영국 리즈 콩쿠르까지 우승했다. 이 연주자들을 통해 클래식 음악을 접하고 좋아하게 되고 관심을 확장하면서 클래식 저변이 더 넓어지지 않을까 기대가 컸다.” 콩쿠르에만 집중하는 분위기 아쉬워콩쿠르는 자신의 장점만 보여줘단점 발견하고 보완할 기회 놓쳐결핍 채우는 내면의 성찰 더 중요-그즈음 교수님이 ‘이제 우리도 클래식 선진국’이라고 했던 말씀이 기억난다. “당시 내한한 해외 연주자들도 ‘이렇게 공연장에 젊은 에너지가 넘치니 얼마나 좋으냐’라면서 굉장히 부러워했다. 많은 나라에서 클래식 음악계의 주요 소비층은 중장년층이라 젊은 관객의 유입은 의미 있는 현상이었다. 그런데 우리 관객은 여전히 젊다. 20년 전 클래식을 즐기던 그 많던 2030 관객은 어디로 갔을까. 젊은 영재를 보러 오는 관객, 대중의 선호를 좇는 기획 중심으로 음악계가 흘러가니 중장년 연주가들은 설 자리가 없다. ‘늘 젊은 음악계’라는 건 긍정적이기도 하지만 걱정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관객 입장에서 보면 ‘콩쿠르 우승자’라는 타이틀이 안정적인 선택이라 젊은 연주자를 찾아갈 수밖에 없어 보인다. “사실 요즘 연주자들에게도 콩쿠르가 목표가 돼 버린 분위기가 있다. 콩쿠르에 나가는 건 자신의 장점만을 보여 줘야 한다는 의미다. 이건 반대로 단점을 감춘다는 얘기다. 콩쿠르에 나가는 나이는 10대 후반부터 늦어야 20대 초반이다. 이때는 자신의 단점을 발견하고 고쳐 나가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런데 콩쿠르에 집중해 장점만 키우다 보니 단점을 보완할 기회를 놓치는 것이 안타깝다.” 장점을 살려 주는 교육과 단점을 보완하는 교육, 둘 중에서 그는 후자 쪽을 집중해서 가르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영재로 불렸던 아이들도 10대, 20대에 한 명의 예술가로서 완성되지는 못한다. 결핍을 채우기 위해 실력과 내면을 단단히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자신의 교육철학을 풀어냈다. ‘분노’ 느껴지는 한국 아이들 연주열정에 대한 학구적인 접근 중요그걸 무시하며 강하고 거친 연주인문학 등 다른 분야와 융합 필요-요즘은 유튜브로 국내외 연주자의 연주를 볼 수 있는 세상이라 콩쿠르 우승자, 강렬한 인상을 주는 연주가 교본이 되는 듯하다. “내가 학생 때(서울대 81학번)는 연주할 곡 음원을 한번 들어 보는 게 소원이었다. 클래식 LP판을 구하기 어렵던 시절이라 오로지 악보만을 연구했다. 인터넷의 발전은 그런 갈증을 해소해 주고 곡의 분위기나 연주 방식을 알려 주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면엔 정말 무서운 점도 존재한다. 자신이 선호하는 연주 방식만 찾아 듣다가는 그 시기에 배워야 하는 걸 놓치게 된다. 관객이 원하는 게 새로운 것, 자극적인 것이라고 판단하게 되면 작곡가가 작게 하라고 써 놓은 것을 무시하고 엄청난 포르티시모(매우 강하게)로 쳐 버릴 수도 있다. 이건 오류나 아류이지 않나.” -어떤 경우에는 열정적인 연주라고 느낄 수도 있겠다. “얼마 전 국제 콩쿠르 심사에서 동료 심사위원이 ‘한국 아이들이 가진 분노는 왜 생기는 것이냐’라고 묻더라. 열정으로 느껴지는 것은 어느 한도까지다. 모차르트, 쇼팽, 차이콥스키가 열정이 없었겠나. 각자의 열정을 해석하는 데는 학구적인 접근이 필요한데, 그걸 무시한 채 거칠고 강하게만 연주하니 분노로 느껴지는 것이다. 그래서 인문학에 관심을 갖고 다른 장르도 연구하며 융합하는 게 필요하다는 거다.” -학생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도 이런 철학의 연장선인가. “이제 한예종에서 퇴임까지 2년 남았다. 길지 않은 기간이지만 여전히 기본기에 관해 얘기할 거다. 자신의 기본기를 지키고 시선을 확장하며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자신만의 음악을 쌓아 가도록 돕고자 한다.” 인터뷰 질문마다 김 교수의 답은 음악 교육과 음악계의 지향점으로 귀결됐다. 클래식 대중화를 목표로 여러 활동을 했던 그에게 지금의 고민은 중장년층 연주자들이 설 자리가 많지 않다는 점이다. “예술의전당 같은 대형 공연장뿐 아니라 기초 단위인 지역 공연장에서 클래식 공연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렇게 부담없이 음악을 자주 들으면 클래식을 친숙하게 느끼게 되고 더 큰 공연장을 찾게 되는 흐름이 장기적인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봅니다.” ■ 한예종 9대 총장 역임한 김대진 음악원 교수는 8세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해 중고교 시절 이화경향·중앙·동아 등 국내 주요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1981년 서울대 음대에 진학했다가 미국 줄리아드 음악원으로 유학을 떠나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줄리아드 재학 중이던 1985년 로베르 카자드쥐 국제 피아노 콩쿠르(현 클리블랜드 국제 콩쿠르)에서 1위에 오르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개교 1년 뒤인 1994년 음악원 교수로 부임해 피아노를 가르쳤다. 김선욱, 손열음, 이진상, 박재홍, 문지영 등이 그의 제자다. 수원시립교향악단·창원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를 역임했고, 2021년 8월 한예종 9대 총장으로 취임해 최근 4년 임기를 마쳤다. 난파음악상, 금호음악스승상(2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상, 대원음악상(대상), 3·1문화상 예술상을 수상했다.
  • 가을엔 말과 함께 달린다… 한국마사회, 맞춤형 승마 프로그램 풍성

    가을엔 말과 함께 달린다… 한국마사회, 맞춤형 승마 프로그램 풍성

    마사회, ‘도심승마축제’ ‘재활·힐링승마’ 등으로 승마 대중화 앞장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어우러지는 가을은 승마를 즐기기에 최적의 계절이다. 한국마사회는 계절적 특성과 국민적 수요에 맞춰 다양한 승마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국민에게 새로운 여가문화를 제안하고 있다. 우선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에서는 가을 나들이 시즌을 맞아 매주 주말 ‘포니 승마체험’을 운영한다. 키 100cm 이상 어린이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 가능하며, 걷기·꾸미기·빗질 등 교감 프로그램 ‘포니랑 놀기’도 함께 진행된다. 또 마사회 대표 캐릭터 ‘말마프렌즈’와 함께 즐기는 놀이공간 ‘포니 창의존’도 마련됐다. 어린이 중심의 포니체험 외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도심승마축제’가 렛츠런파크 서울을 비롯해 안산, 세종, 울산 등의 시민공원을 중심으로 지역축제와 연계해 열린다. 특별한 승마체험도 있다. 소방관, 해양경찰, 가축방역직 등 공익직군과 범죄피해자·자살유가족을 대상으로 한 ‘힐링승마’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3437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일반 국민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강습비의 40%를 지원해 승마 대중화를 꾀한다. 65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실버 힐링승마’ 역시 올해부터 전국 단위로 운영 중이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재활승마’는 신체 능력 고도화와 자신감 향상에 기여해 왔는데, 최근에는 가족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돌봄 부담과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가족 간 정서적 친밀감을 높이고 있다. 청소년기 승마 교육도 눈에 띈다. 한국마사회는 학교체육승마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52개교, 올해는 70여개 초·중학교에서 승마수업을 운영 중이다.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승마 관련 내용이 반영돼 단위학교에 보급됐다. 승마장이 부족한 서울지역에는 ‘돌봄승마’를 새롭게 도입했다. 민간승마장 대신 우리동네 키움센터와 협업해 아이들에게 말과 교감할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마사회는 이처럼 지역·대상별 맞춤형 승마 지원사업을 통해 국민과 말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형성을 도모하는 동시에 승마를 국가적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가을은 승마를 즐기기에 최적의 계절인 만큼, 국민이 말과 함께 자연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승마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말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진구, 레전드와 함께하는 유·청소년 스포츠 체험강좌

    광진구, 레전드와 함께하는 유·청소년 스포츠 체험강좌

    서울 광진구는 ‘레전드와 함께하는 단기스포츠 체험강좌’가 지역 유·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광진구 관계자는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종목을 포함해 다양한 체육활동을 체험하고,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설명했다. 대상은 관내 5~18세 사이 저소득 유·청소년으로 스포츠강좌이용권 미이용자를 우선 선정했다. 강좌는 청소년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야구, 축구, 펜싱, 태권도, 배드민턴, 댄스 등 6종목으로 구성했다. 종목별 인원은 20명 내외로 제한해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지난 6일과 14일, 1회차 강좌가 진행돼 각 분야를 대표하는 ‘스포츠 레전드’들이 강사로 나섰다. 신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야구와 축구 강의에는 안경현·장종훈, 백지훈·김대호 등 프로 출신 선수들이 지도에 나서 실전 요령을 전했다. 2회차 강좌는 오는 10월 18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할 경우 9월 30일까지 광진구청 체육진흥과(02-450-9772)로 신청하면 된다. 수업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확대 운영 여부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아이들이 땀 흘리며 배우는 도전과 성취의 경험이 앞으로의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영어 몰입교육·신앙 성장’ 동시에 경험.... GVCS, 제54회 겨울 EMC 캠프 참가자 모집에 나서

    ‘영어 몰입교육·신앙 성장’ 동시에 경험.... GVCS, 제54회 겨울 EMC 캠프 참가자 모집에 나서

    글로벌선진학교(GVCS)가 내년 1월 ‘제54회 EMC 캠프’를 연다. 원어민 영어 교육과 기독교 신앙 훈련을 결합한 것이 특징인 이번 캠프의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다. EMC 캠프는 1998년 처음 시작돼 25년 넘게 이어져 온 프로그램이다. 당시 미국인 교사 100명을 초청해 1000명의 어린이가 참가한 것을 계기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GVCM은 “미국 명문대 출신 원어민 교사들이 직접 지도하며, 참가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영어를 배우고 신앙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캠프 참가자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 영어를 배우는 수업, 영어로 진행되는 수학 수업, 영어 연극과 스피치 등을 통해 실질적인 언어 환경을 경험한다. 또 GVCS 재학생이 멘토로 참여해 후배들에게 학습과 학교 생활을 나누며 공동체 생활을 지원한다. 영성 훈련도 주요 과정이다. 새벽기도와 말씀 묵상, 다양한 신앙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청소년 시기 신앙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했다. GVCS 관계자는 “언어 실력 향상과 더불어 믿음의 성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호응이 크다”고 말했다. 캠프는 2주(2026년 1월 317일) 또는 3주(1월 324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장소는 GVCS 문경 캠퍼스다. 신청은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가능하며, 홍보 영상은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R4VsFvuYV9Y)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글로벌선진학교(Global Vision Christian School)는 1998년 한미청소년교육선교회로 시작해 2003년 글로벌선진학교란 이름으로 개교했다. 2010년 정부인가 대안학교로 승인받은 기독 중·고등학교다, 글로벌선진학교는 음성, 문경, 미국(Broadfording), 세종창의 캠퍼스를 운영 중이며 지난 23년 동안 2000여명의 졸업생들이 미국의 아이비리그를 비롯해 해외 명문 대학으로 진학했다.
  • 청년은 제주로, 제주는 우주로… 제주 청년포럼 25일 열린다

    청년은 제주로, 제주는 우주로… 제주 청년포럼 25일 열린다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제주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제주 청년포럼 ‘청년, 지역의 내일을 만들다’가 2025 제주청년주간(20~26일)인 오는 25일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홀에서 개최된다. 8일 서울신문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청년은 제주로, 제주는 우주로’ 주제로 열리는 제주 청년포럼은 청년의 날을 기념하고 청년의 성장과 도전에 대한 공감과 응원을 도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다. 제주지역의 올해 6월 기준 19~39세 청년층 인구는 2021년전보다 1만 8027명(11.9%)이 감소한 15만 699명으로 나타났다. 과거 제주는 인구 증가세가 이어졌지만, 2022년부터 청년인구(20~39세)가 순유출로 전환했다. 2022년 순유출이 -18명에서 2023년 -1767명에 이어 지난해에는 2158명이, 올해 6월엔 1650명이 순유출됐다. 하지만 도는 청년이 돌아오고, 도민이 머무는 제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올해 60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옛 탐라대 부지에 민간 우주산업 생태계의 축이 될 하원테크노캠퍼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미래형 청년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5~6일 열린 ‘2025 제주 글로벌 미래우주항공 컨페스타’에서 “올해 10월 한화우주센터가 완공되고, 연관 기업과 국가 우주 인프라가 추가로 유치되면 우주산업 거점으로 제주가 도약하는 더 큰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청년포럼에서는 ‘우주 등 최첨단 산업의 청년 유입 효과와 과제’(조남운 제주연구원 부연구위원), ‘런케이션(배움휴식)로 학령인구 축소 막는다’(박경린 제주RISE센터장), ‘귀농·귀촌 청년의 현실과 지원방안’(김형아 제주대 행정학과 교수) 등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청년포럼은 20일부터 26일까지 ‘제주청년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다. 앞서 도는 오는 20일 제주콘텐츠진흥원 비인공연장에서 2025 제주청년의 날 기념식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특히 기념식에는 제주 청년 뮤지션들의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오후 3시 40분부터는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가 ‘글로벌을 향한 제주청년의 도전과 변화’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제주 청년들에게 글로벌 시대의 성장 전략을 전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선 혁신역량·도전정신·사회기여·특별공로 등 4개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이원재, 곽현주, 고시연, 올림픽금메달리스트 오예진 씨가 첫 2025 제주청년대상을 수상한다. 행사장내에는 청년이어드림, 주거지원,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도 마련된다. 청년주간 동안 도내 곳곳에서도 청년마을 미식프로그램, 숏폼 콘텐츠 제작 특강, 명사 강연, 청년소통과 힐링타임을 위한 일일체험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돋울 전망이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의날 행사는 청년들이 단순 참여자가 아니라 주체가 돼 제주의 미래를 열어가는 깊은 무대”라며 “청년보장제 실현을 위해 청년맞춤형 정책과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문경 호계초등 학생들 본회의장서 의정활동 체험으로 지방자치 역량 강화

    경북도의회, 문경 호계초등 학생들 본회의장서 의정활동 체험으로 지방자치 역량 강화

    경북도의회는 8일 본회의장에서 문경 호계초등학교 학생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8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호계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직접 조례안을 상정하고, 각자의 의견을 조리 있게 발표했다. 토론 과정에서는 찬반 의견을 논리적으로 제시하며 실제 의회 운영 방식을 직접 경험했다. 학생들은 ▲초등학교 쉬는 시간을 연장합시다 ▲학생들의 수업 태도를 개선합시다 등을 주제로 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교내 휴대폰 소지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 전체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참여한 한 학생은 “본회의장에서 직접 조례안을 제안하는 과정에서 도의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지역사회를 위한 정책 결정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했다. 한편, 지역 출신 김창기 도의원은 “앞으로 여러분이 우리 사회를 더욱 잘 이해하고, 책임감 있는 멋진 어른으로 자라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참여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꾸준한 관심 속에 해마다 참여 인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민주적 참여 의식 함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의생명·국제협력 선도하는 인제대, 미래 인재 양성 중심에 서다

    의생명·국제협력 선도하는 인제대, 미래 인재 양성 중심에 서다

    우리나라 최초의 민립공익법인인 재단법인 백병원에 뿌리를 둔 인제대학교는 올해 개교 46주년을 맞이했다. 전국에 4개 백병원을 운영하는 재단 덕에 인제대는 최근 5년간 전국 최상위 규모인 약 1000억원의 법인 전입금을 지원받았다. 이러한 지원은 교육 성과로 이어졌다. 부산·경남지역 사립대 중 ‘학생 1인당 교육비 투자 1위’(1인당 2,056만 원)를 달성하거나 학생 1인당 지급되는 장학금이 연평균 404만원에 달하는 게 예다. 등록금 대비 학생들 교육을 위해 투자한 금액을 비율로 나타낸 ‘교육비 환원율’도 283.5%를 기록했다. 병원을 보유했기에 의과대학·약학대학·간호대학·의생명보건대학 등 우수한 의생명계열 전공을 갖췄다는 점 역시 인제대 특징이다. 질 높은 의료계열 실습 교육 덕분에 보건의료 관련 학과의 국가시험 합격률은 전국 최상위 수준이다. 백병원 진료비감면 혜택도 있다. 모든 백병원에서 적용할 수 있으며 인제대 재학생과 가족 모두 혜택을 받는다. 교육 체계도 한층 진화했다. 인제대의 전공자율선택제는 입시 과정에서 학과를 확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수험생과 학부모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입생 전원은 단과대학 계열별로 입학하여 1년 동안 다양한 전공을 직접 체험하고 탐색한 뒤, 2학년부터 본인의 진로에 맞는 학과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입학 후에는 ▲전공 캠프 ▲진로 로드맵 워크숍 ▲계열별 공통교육 ▲희망 학과 수요조사 등을 통해 전공 이해 기회를 제공한다. 진로설계 전문 인력을 갖춘 ‘전담 진로학습코디네이터’는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 상담을 진행, 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돕는다. 전공 선택은 성적이나 인원 제한 없이 가능하다. 학기 말 기준 최대 2회까지 계열 변경도 허용한다. 대학은 국제 감각을 키우고자 국외연수·교류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신입생은 영어권 최대 250만원, 아시아권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아 해외어학연수에 참가할 수 있다. 16개국 91개 대학과의 교류 협정으로 교환학생, 자비유학, 단기연수 등 다양한 국제 경험 기회도 얻는다. 인제대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109건, 약 879억원 규모의 보건 의료분야 공적개발원조(ODA)와 다양한 국제개발 협력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하는 해외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세계대학랭킹센터(CWUR) 대학순위에서는 국내 31위를 기록, 세계 상위 4.4%에 진입했다. 이는 부산·경남 사립대 중 1위다. 인제대는 교육부·경상남도·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경남형 RISE 사업’에도 선정됐다. 향후 5년간 400억원(2025년 80억원 포함)을 지원받아 지역과의 상생 모델을 지속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부산·양산·창원·울산과 김해 캠퍼스를 연결하는 통학버스는 하루 93회 운행한다. 인제대역과 캠퍼스를 오가는 셔틀버스도 상시 운영돼 이동이 편리하다. 지난해 인제대는 정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됐다. 경남 사립대 최초다. 이 사업은 비수도권 대학 중 지역·산업과 연계해 혁신 전략을 제시한 30개교를 선정, 1개교당 5년간 최대 1000억원을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인제대는 김해시와 함께 ▲바이오헬스 ▲스마트물류 ▲미래모빌리티 등 지역 주력 산업과 연계한 ‘All-City Campus’ 모델을 구축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실질적으로 공생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모델을 제시하고 추진 중이다. 인제대 입학처 관계자는 “수시 최초합격한 수험생(정원 내, 의예과, 약학과, 간호학과 제외)에게는 첫 학기 수업료 1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울지마, 톤즈’로 잘 알려진 이태석 신부도 인제대가 낳은 인재”라며 “글로컬대학 본지정과 든든한 법인의 재정 지원을 통해 인제대는 여느 때보다 크게 성장하는 시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12개 전형서 1662명 수시로 선발‘진로 탐색 기회’ 전공자율선택제 눈길의예·약학과 등 지원 기준 꼼꼼히 살펴야인제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2개 전형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94.4%인 1662명을 선발한다고 3일 밝혔다. 전체 모집인원의 62.7%는 계열모집(전공자율선택제)으로 모집한다. 이 계열 선발자에게는 1학년 동안 두 차례 계열을 바꿀 기회를 제공한다. 성적·인원 제한 없이 100% 원하는 학과(전공) 선택이 가능하다. 전형별로 1개 모집 단위에 복수 지원할 수 있다. 같은 모집 단위라도 복수 지원을 잘 활용하는 것이 합격률을 높이는 방법 중 하나다.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 성적을 100% 반영하는 학생부교과, 지역인재Ⅱ 전형과 학생부교과 성적 70%와 면접 성적 30%를 반영하는 면접 전형으로 모집인원 대부분을 선발한다. 의예·약학, 지역인재Ⅰ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100%로 5배수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80%+면접 20%의 방법을 적용한다. 지역인재Ⅱ 전형은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한다. 지역인재Ⅰ·Ⅱ 전형은 부산·울산·경남지역 고교 입학에서 졸업까지 전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한 자 또는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학교생활기록부는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성적을 반영한다. 의예과, 약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 단위는 국어·수학·영어 각 2과목, 기타 교과 4과목(진로선택과목 1과목 포함)을 반영한다. 의예과, 약학과는 국어·수학·영어의 모든 교과목과 과학 교과 2과목을 반영한다. 이 때 이수단위를 적용하는데, 과학교과 이수단위 20단위 이상 이수한 자만 지원할 수 있다. 의예과, 약학과, 간호학과, 글로컬리더스학부를 제외한 전체 모집 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의예과는 국어·영어·수학(미적분 또는 기하 중 택1), 과학탐구(택1) 4개 영역 각 2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약학과는 국어·영어·수학(미적분 또는 기하 중 택1), 과학탐구(택1) 4개 영역 합이 9등급 이내에 들어야 한다. 단 농어촌학생 전형, 기초생활수급권자 전형은 제외다. 간호학과는 국어·수학·영어·탐구(사회·과학 중 1과목) 중 2개 영역 합이 7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글로컬리더스학부는 교과 전형의 경우 국어·수학·영어, 과탐(1과목) 중 수학 포함 2합 7등급 이내, 면접 전형은 2합 9등급 이내에 들어야 한다. 원서접수는 9월 8일~12일 진행한다.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학생부교과·면접 전형은 11월 14일, 의예과·약학과·간호학과·글로컬리더스학부는 12월 12일 합격자 발표를 한다.
  • “서울 등서 31가구 49명이 제주로 농어촌 유학 왔어요”

    “서울 등서 31가구 49명이 제주로 농어촌 유학 왔어요”

    “서울 등 7개 시도에서 92가구 136명이 제주 농어촌 유학을 신청했는데 최종 31가구 49명이 선정됐어요.” 제주도교육청은 지난달 14일 2학기 개학과 함께 도내 초등학교 8개 학교에서 ‘제주 농어촌유학’시범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며 1일 이같이 밝혔다. 제주 농어촌유학은 소규모학교의 적정 학생 수를 유지 및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제주지역 외 농어촌 이외의 지역에 소재한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이 일정 기간 농어촌 소재 학교로 전학하여 교육활동과 농어촌 생활을 함께 체험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2학기는 농어촌유학을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6개월 또는 1년 단위로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6개월간 시범 운영한 뒤 향후 연장을 원하면 더 받을 예정”이라며 “오는 11월부터는 2026학년도 유학생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학생의 정서 안정과 발달을 고려해 ‘가족체류형’ 모델로 추진해 가구당 월 30만원(자녀 1인당 10만원 추가 지원)의 주거비를 지원한다. 2명일 경우 40만원, 3명은 50만원이다. 또한 서울지역 학생이 유학 올 경우에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제주도교육청과 동일기준의 유학경비를 별도로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한 학생당 최소 60만원의 지원을 받고 제주로 이주해오게 되는 셈이다. 도 교육청은 유학 신청가구는 많지만 모두 못 받은 이유로 해당 학교 마을에 빈 주택이 없기 때문이다. 앞으로 학생·가족이 거주할 주택수 확보문제도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어 제주도 등과도 협의를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체험처를 발굴해 협약을 맺고 있다. 예를 들어 김녕 해녀마을의 체험프로그램 20~5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등 체험처 발굴에 나섰다. 제주 농어촌유학은 지난 6~8월 모집했으며 서울 등 7개 시도에서 92가구 136명이 신청했다. 이 가운데 최종 31가구 49명이 선정돼 현재 귀덕초·송당초·하도초·성읍초·신례초·창천초·흥산초 등 7개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고 평대초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눈에 띄는 점은 이번 사업으로 읍·면 지역의 ‘작은학교 살리기’가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대표적으로 흥산초등학교는 지난 3월 신입생이 1명에 불과했으나 2학기에 4명의 1학년 유학생이 전학 오면서 학생 수가 5명으로 늘어나 내년도 복식학급 편성을 피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농어촌유학 홍보 확산으로 지역 작은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학교 인지도가 상승했고 유학생 유치뿐 아니라 일반 전학생 증가로 이어져 16명(유학생의 32%)의 일반 전학생이 추가 입학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평대초등학교 입학식에는 김광수 교육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하이파이브를 해 눈길을 끌었다. 평대초의 경우 6가구 12명의 학생이 전학왔다. 서울에서 5가구 10명, 경기도에서 1가구 2명이다. 전입 학생의 동생 1명은 병설유치원으로 전입해 유치원생도 1명 늘었다. 이 학교는 올해부터 글로벌역량학교로 지정돼 국어수업을 제외한 모든 수업을 영어로 이뤄지고 있어 향후 학생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농어촌유학은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통해 소규모학교 학생 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지자체와 협력해 정주 여건과 지역 연계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미래 주역 경주초등 학생들, 경북도의회에서 1일 도의원 체험”

    경북도의회 “미래 주역 경주초등 학생들, 경북도의회에서 1일 도의원 체험”

    경북도의회는 1일 본회의장에서 경주초등학교 학생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7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경주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은 각각 의장과 의원 등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3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 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황명강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며 “지방의회는 여러분과 같은 미래 세대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반영하는 곳으로 이번 경험이 지방의회를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당부하 는 등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의회교실을 함께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우리가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청소년 처벌을 강화하자 ▲수업태도를 개선하자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을 없애야 합니다 ▲학교 층마다 콜랙트콜을 설치해 주세요 등을 주제로 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초등학생 마음 건강 지원을 위한 동물 교감 활동 조례안 ▲초등학생의 바른 언어 습관 형성을 위한 조례안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하였으며,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긴장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시종 진지하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한편 2014년부터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의회교실은 단순한 도의회 견학을 넘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회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경상북도의회는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2023년 10월부터 관련 조례를 제정·시행해오고 있다.
  • 왕정순 서울시 AI특위 부위원장, 서울 AI 허브와 신성초 신나는 AI 교실 현장 방문

    왕정순 서울시 AI특위 부위원장, 서울 AI 허브와 신성초 신나는 AI 교실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구 제2선거구)은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 AI 허브’와 관악구 서울신성초등학교 ‘신나는 AI 교실’을 방문해 서울시의 AI 산업 육성 및 미래 인재 교육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서울특별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왕 의원은 부위원장으로서 서울시 AI 정책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참여했다. 서울 AI 허브 방문에서 왕 의원은 박찬진 센터장과 장병탁 카이스트 AI 연구원장으로부터 AI 산업 육성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입주기업·연구기관 등을 직접 둘러봤다. 서울 AI 허브는 지난해 5월 개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 AI 지원 거점으로, AI 스타트업 약 400개사를 지원하며 누적 기업가치 1조 5천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왕 의원은 “서울 AI 허브가 단순한 기술·산업 지원을 넘어 윤리적 신뢰성 확보와 정책 연계를 통해 서울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도시로 발전하는데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AI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 신뢰성 부족으로 AI 스타트업의 성장이 더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스타트업에 대한 종합적 지원과 정책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후에는 서울신성초등학교를 방문해 2024년에 설치된 ‘신나는 AI 교실’을 살펴보고 학교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었다. 신나는 AI 교실은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284개 학교(보급률 약 20.8%)를 대상으로 교당 1억원씩 지원을 받아 구축됐다. 현장을 둘러본 왕 의원은 “AI 특화 교육 공간을 더욱 확대해 미래 인재 양성의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학교 간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맞춤형 AI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수업 및 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지속가능한 교육 모델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왕 의원은 “서울 AI 허브와 신나는 AI 교실은 각각 산업 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의 현장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반이다. 앞으로 서울시가 글로벌 AI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스타트업 지원과 산업 전환 가속화는 물론, AI 윤리와 신뢰성 확보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투자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확인된 과제들을 바탕으로 서울시 AI 정책이 산업과 교육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정책 방안을 마련하겠다.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AI 정책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왕 의원은 지난 2024년 10월 서울특별시 인공지능 기본조례를 발의하고, 2025년 4월에는 관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서울시 AI 정책 기반 구축에 앞장서 온 바 있으며,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서울시의 AI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포스코, 직장 어린이집 아이 위한 여름 체험 프로그램 운영

    포스코, 직장 어린이집 아이 위한 여름 체험 프로그램 운영

    포스코가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여름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7일 포스코는 포스코어린이집이 2025년 여름을 맞아 원아를 대상으로 특별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포항, 광양, 서울 등 주요 사업장 소재지에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특히 경북 포항의 지곡어린이집과 동촌어린이집은 지역 임직원과 그룹사 및 협력사 직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포항 남구 오천 캠핑장에서 아빠참여수업 ‘두근두근! 아빠와 함께 썸머 어드벤처’가 열렸다.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 풀장에서 물장구를 치고, 거품 놀이를 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같은 달 어린이집 잔디마당에는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풀장을 설치해 물놀이도 즐겼다. 8월에는 등대박물관과 호미곶 돌문어 홍보판매센터를 방문하는 해양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등대박물관에서 등대 역할을 배우고, 돌문어를 직접 관찰하는 등 색다른 경험을 쌓았다. 이 외에도 포스코는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시행 중이다. 자녀 출산장려금을 비롯해 50만원 상당의 ‘아기 첫 만남 선물’도 제공한다. 격주 4일제, 난임 치료 지원, 임신기 단축근무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 어린이집 관계자는 “올여름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서울 AI 허브·신성초 신나는 AI 교실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서울 AI 허브·신성초 신나는 AI 교실 현장 방문

    서울특별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위원장 서상열)는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 AI 허브’와 관악구 서울신성초등학교 ‘신나는 AI 교실’을 차례로 방문해 서울시의 AI 산업 육성 및 미래 인재 교육 현장을 점검했다. 특별위원회는 먼저 서울 AI 허브 메인센터를 방문해 박찬진 센터장과 장병탁 카이스트 AI 연구원장으로부터 AI 산업 육성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입주기업·연구기관 등을 직접 둘러보았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서울 AI 허브가 단순한 기술·산업 지원을 넘어 윤리적 신뢰성 확보와 정책 연계를 통해 서울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도시로 발전하는데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업 현장에서 AI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 신뢰성 부족으로 AI 스타트업의 성장이 더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스타트업에 대한 종합적 지원과 정책적 보완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서울신성초등학교를 방문해 2024년에 설치된 ‘신나는 AI 교실’을 살펴보고 학교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었다. 신나는 AI 교실은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284개 학교(2024.10.1.기준, 서울시 관내 학교수 1366개, 보급률 약 20.8%)를 대상으로 교당 1억원씩 지원을 받아 구축됐다. AI 교구와 기자재를 활용해 학생들이 코딩·로봇·앱 개발·미디어 리터러시 등 다양한 체험형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 연수, 학생 자율동아리, AI 캠프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된 교육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 학교 현장을 둘러보며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AI 특화 교육 공간을 더욱 확대해 미래 인재 양성의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학교 간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맞춤형 AI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수업 및 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지속가능한 교육 모델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상열 위원장(국민의힘, 구로1)은 “서울 AI 허브와 신나는 AI 교실은 각각 산업 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의 현장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 서울시가 글로벌 AI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스타트업 지원과 산업 전환 가속화는 물론, AI 윤리와 신뢰성 확보,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투자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번 현장방문은 서울시 AI 정책이 산업과 교육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특별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정책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강남 양재천에서 즐기는 ‘별빛 요가’

    강남 양재천에서 즐기는 ‘별빛 요가’

    서울 강남구 양재천 주변에서 특별한 요가 수업이 진행된다. 강남구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는 ‘강남유닉투어 별빛요가’를 28일부터 삼성해맞이공원에서 다시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부터는 양재천 수변 문화쉼터 옥상에서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남유닉투어 별빛요가는 전문 강사의 요가·필라테스 수업과 재즈·클래식·올드팝 등 다채로운 장르의 라이브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국내외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강남의 대표 체험 코스로 자리잡았다. 구 관계자는 “매회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주민들은 물론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다음달 개관하는 양재천 수변 문화쉼터 옥상에서 ‘옥상 별빛요가’를 신설해 참여 기회를 넓힌다. 9월 19일, 10월 1일, 10월 15일 저녁 7시에 총 3회 운영된다. 잔잔한 수변 경관과 함께 도심 속 이색적인 야간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기존 삼성해맞이공원 별빛요가는 28일부터 다음달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강남유닉투어는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약과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강남구 공식 관광 홈페이지 ‘비짓강남’(VISIT GANGNAM)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유닉투어는 세계적인 관광 도시 강남에서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특별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강남의 색다른 매력과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양재천 달빛 아래서 특별한 요가 수업 어때요?

    양재천 달빛 아래서 특별한 요가 수업 어때요?

    서울 강남구 양재천 주변에서 특별한 요가 수업이 진행된다. 강남구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는 ‘강남유닉투어 별빛요가’를 28일부터 삼성해맞이공원에서 다시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9월부터는 양재천 수변 문화쉼터 옥상에서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남유닉투어 별빛요가’는 전문 강사의 요가·필라테스 수업과 재즈·클래식·올드팝 등 다채로운 장르의 라이브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국내외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강남의 대표 체험 코스로 자리 잡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매회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주민들은 물론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9월 개관하는 양재천 수변 문화쉼터 옥상에서 ‘옥상 별빛요가’를 신설해 참여 기회를 넓힌다. 이곳에서는 9월 19일, 10월 1일, 10월 15일 저녁 7시에 총 3회 운영된다. 잔잔한 수변 경관과 함께 도심 속 이색적인 야간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기존 삼성해맞이공원 별빛요가는 8월 28일부터 9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진행한다. 강남유닉투어는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약과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강남구 공식 관광 홈페이지 ‘비짓강남’(VISIT GANGNAM) 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유닉투어는 세계적인 관광 도시 강남에서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강남의 색다른 매력과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학교가 미술관이 되다” 유휴 공간이 전시장으로

    “학교가 미술관이 되다” 유휴 공간이 전시장으로

    세종 예술온(ON)스페이스 공간 ‘눈길’ 학생들, 기획·전시·해설에 참여 세종시 고등학교 유효 공간이 학생들을 위한 전문 전시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학생들은 전공과 상관없이 자기 작품을 직접 기획·전시하고 해설자로 참여해 소통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기회를 체험한다. 세종시교육청은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고운고와 보람고에서 ‘세종 예술온(ON)스페이스’ 학생 작가 특별전을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술온(ON)스페이스’는 복도와 빈 교실 등 여유 공간을 활용해 조명 등을 갖춰 전문 전시 환경으로 조성했다. 학생들은 학교 수업을 통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직접 제작해 설치하고, 해설자로 참여한다. 고운고 학생들은 전시 주제 ‘혜윰’을 통해 19세기 인상주의 연계 작품과 한국 오방색을 활용한 민화 부채, 인공지능(AI) 기반 미디어아트 등 총 6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손끝에서 피어나는 이야기’를 주제로 한 보람고 학생들은 미술·국어·사회·음악 교과와 연계한 융합 프로젝트 성과물인 평면 작품 30점과 입체 작품 30점을 공개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중학교 3곳에서 추가로 ‘세종 예술온(ON)스페이스’를 통한 특별전을 개최하며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전통 회화와 첨단 기술을 결합해 표현과 재료의 폭을 넓혀 작품을 선보였다”며 “학생들이 예술로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성시, 교육과정 연계형 체험학습 관계자 팸투어 진행

    안성시, 교육과정 연계형 체험학습 관계자 팸투어 진행

    경기 안성시는 지난 22일 금광호수와 풍사니랑 일대에서 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 초·중학교 교장·교감 및 체험학습 담당 교사, 여행업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 연계형 체험학습 관계자 팸투어’를 진행했다. 안성시가 추진 중인 지속가능관광 시범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접목한 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시연하고 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체험학습 안전사고와 교사의 법적 부담 증가로 현장학습이 위축되는 상황 속에서, 안성시는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는 교육적 체험학습 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참가자들은 금광호수에서 문학과 생태를 접목한 ‘호수가 말을 걸어온다면’ 프로그램 체험과 풍사니랑에서 반려동물 예절 교육 프로그램 ‘나의 첫 댕댕이 수업’에 참여해 교육적 가능성을 확인했다. 안성시는 팸투어에서 선보인 ‘스펀지맵’ 프로그램을 비롯해 교과과정과 연계 가능한 다양한 교육관광 콘텐츠를 발전시켜 지역 특색을 살린 ‘안성형 체험학습 모델’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여행업협회가 ‘안전여행상품’으로 선정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는 역사·문화·생태 자원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에 충분히 활용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팸투어가 학생들에게는 더 안전하고 풍부한 학습 기회를, 교사에게는 안심할 수 있는 현장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청과 학교, 여행업계와 협력해 안성만의 차별화된 교육관광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정근식 교육감 “연내 학습진단센터 설치… 전국 최초 ‘AI 인재상’ 도입”

    정근식 교육감 “연내 학습진단센터 설치… 전국 최초 ‘AI 인재상’ 도입”

    기초학력검사 결과 공개는 신중히하반기 많은 의견 수렴해 결정할 것 학생들의 기초학력 격차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21일 서울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올해 안에 서울 모든 지역에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진단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초학력 검사 결과를 공개하라’는 대법원 판결에 대한 후속 조치 마련을 위해 “하반기 내 교원·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적합한 공개 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0월 보궐선거로 서울 교육 수장이 된 정 교육감은 “취임 이후 학생 개개인의 배움과 성장을 보장하는 교육체제 구축을 우선순위에 뒀다”며 “올해 목표였던 4개 권역의 진단센터 설치를 조기에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11곳 교육지원청에 진단센터 설치를 마무리하고 진단부터 교육, 사후검사까지 원스톱 지원하는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했다. -기초학력 정책을 우선시하는 이유는. “학생의 학습권을 지키는 기본 토대이자 모든 학습과 성장의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첫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도 이달 안에 동작관악지원청에 문을 연다. 이를 통해 기초 부진부터 심화 학습이 필요한 학생까지 탐구 중심의 문제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를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 -지난 5월 대법원이 서울 기초학력 검사 결과를 공개하라는 취지로 판결했는데 후속 조치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 “기초학력 결과에 대한 단순 비교는 일부 지역에 대한 부정적 낙인과 교육 현장 위축, 불필요한 경쟁 유발 등의 우려가 있다. 다만 공공의 알권리와 교육 행정의 투명성도 중요한 가치이므로, 결과 공개가 정책 개선과 자원 배분·학습 지원 체계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1차 전문가 간담회를 했고 하반기에 교원·학생·학부모 대상으로 폭넓은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분석과 논의를 거쳐 공개 범위와 시점을 신중히 결정하겠다.” -인공지능(AI)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대응 방안은. “학생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AI 인재상’을 수립하고 AI·디지털 리터러시 진단검사를 개발했다. 교원 전문성을 위해선 생성형 AI 활용 등 300여개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AI융합교육 석사과정을 지원한다. 전국 최초로 초중고 AI 윤리 교육과정도 개발해 교육에 힘쓸 계획이다.” -고교학점제 시행에 대한 우려가 크다. 현장 안착을 위한 지원책은. “교육청은 ▲교원 증원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부담 완화 ▲내신평가 및 대입제도의 개선 등을 교육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또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통합 관리 프로그램을 보급해 교사들의 행정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교과별 지도 자료와 우수 사례 확산을 통해 학점 이수를 지원하고,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과 서울온라인학교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역사교육 강화의 하나로 최근 학생들과 독립운동 유적을 방문했는데. “중국 하얼빈과 백두산을 다녀왔다.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고 학생들과 밤늦도록 연구보고서 작성을 위해 토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서울의 근현대사 유적지를 연계해 역사 자원을 발굴하고, 교사 연수도 운영해 체험 중심 수업을 위한 기반을 만들려고 한다. 현재 운영 중인 독도와 국외 사적지 탐방 프로그램도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하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남은 임기 동안 중점 과제가 있다면. “학생 마음 건강 지원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위기 학생에게 신속하게 대응하는 ‘100인 응급구조단’과 마음건강학교로 정서·심리적 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초등 저학년 대상 관계회복 숙려제도 안착시키려 한다.”
  • [인터뷰]정근식 교육감 “서울 기초학력 결과 공개, 하반기 시민 의견수렴 하겠다”

    [인터뷰]정근식 교육감 “서울 기초학력 결과 공개, 하반기 시민 의견수렴 하겠다”

    학생들의 기초학력 격차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21일 서울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올해 안에 서울 모든 지역에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진단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초학력 검사 결과를 공개하라’는 대법원 판결에 대한 후속 조치 마련을 위해 “하반기 내 교원·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적합한 공개 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0월 보궐선거로 서울 교육 수장이 된 정 교육감은 “취임 이후 학생 개개인의 배움과 성장을 보장하는 교육체제 구축을 우선순위에 뒀다”며 “올해 목표였던 4개 권역의 진단센터 설치를 조기에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11곳 교육지원청에 진단센터 설치를 마무리하고 진단부터 교육, 사후검사까지 원스톱 지원하는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했다. -기초학력 정책을 우선시하는 이유는. “학생의 학습권을 지키는 기본 토대이자 모든 학습과 성장의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첫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도 이달 안에 동작관악지원청에 문을 연다. 이를 통해 기초 부진부터 심화 학습이 필요한 학생까지 탐구 중심의 문제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를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 -지난 5월 대법원이 서울 기초학력 검사 결과를 공개하라는 취지로 판결했는데 후속 조치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 “기초학력 결과에 대한 단순 비교는 일부 지역에 대한 부정적 낙인과 교육 현장 위축, 불필요한 경쟁 유발 등의 우려가 있다. 다만 공공의 알권리와 교육 행정의 투명성도 중요한 가치이므로, 결과 공개가 정책 개선과 자원 배분·학습 지원 체계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1차 전문가 간담회를 했고 하반기에 교원·학생·학부모 대상으로 폭넓은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분석과 논의를 거쳐 공개 범위와 시점을 신중히 결정하겠다.” 전국 첫 AI인재상·교육센터…고교학점제 안착 지원 -인공지능(AI)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대응 방안은. “학생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AI 인재상’을 수립하고 AI·디지털 리터러시 진단검사를 개발했다. 교원 전문성을 위해선 생성형 AI 활용 등 300여개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AI융합교육 석사과정을 지원한다. 전국 최초로 초중고 AI 윤리 교육과정도 개발해 교육에 힘쓸 계획이다.” -고교학점제 시행에 대한 우려가 크다. 현장 안착을 위한 지원책은. “교육청은 ▲교원 증원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부담 완화 ▲내신평가 및 대입제도의 개선 등을 교육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또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통합 관리 프로그램을 보급해 교사들의 행정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교과별 지도 자료와 우수 사례 확산을 통해 학점 이수를 지원하고,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과 서울온라인학교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역사교육 강화의 하나로 최근 학생들과 독립운동 유적을 방문했는데. “중국 하얼빈과 백두산을 다녀왔다.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고 학생들과 밤늦도록 연구보고서 작성을 위해 토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서울의 근현대사 유적지를 연계해 역사 자원을 발굴하고, 교사 연수도 운영해 체험 중심 수업을 위한 기반을 만들려고 한다. 현재 운영 중인 독도와 국외 사적지 탐방 프로그램도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하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남은 임기 동안 과제가 있다면. “학생 마음 건강 지원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위기 학생에게 신속하게 대응하는 ‘100인 응급구조단’과 마음건강학교로 정서·심리적 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초등 저학년 대상 관계회복 숙려제도 안착시키려 한다.”
  • 경기도교육청, ‘우간다 공화국 교원 초청 디지털 교육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 ‘우간다 공화국 교원 초청 디지털 교육 연수’ 운영

    임태희 “경기교육과 협력, 더 밝은 세계시민으로 키우자” 경기도교육청이 아프리카 우간다 공화국 교원을 초청해 디지털 교육 연수를 운영한다. 2024년 경기도교육청과 우간다 공화국 교육체육부가 ‘교육 정보화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진행하는 두 번째 초청 연수다. 오는 28일까지 8박 9일 일정으로, 우간다 공화국 무기샤 아네트 교원연수개발국장을 단장으로 교원 총 26명이 참여한다. 우간다 교원 연수단은 ▲‘경기 글로벌 디지털 교육 선도 교사단’의 디지털 교육 연수 ▲디지털 선도학교 수업 참관 ▲인공지능(AI) 관련 산업현장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경기 디지털 교육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한다. 도교육청은 연수 기간에 경기 글로벌 디지털 교육 선도 교사단과 우간다 교원의 상호 교류 시간을 마련해 디지털 교육 분야의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연수 후에도 양국 교원 간 소통 창구를 마련해 각종 교육자료와 수업 경험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21일 개강식 자리에서 “경기교육이 펼치는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의 도입, 공교육 영역의 확장 시도는 대한민국의 교육 변화를 이끌고 세계 교육에도 중요한 메시지를 주고 있다”면서 “이번 방문 기간에 경기교육이 추진하는 교육을 자세히 소개하고, 양국 간 교육 문제에 대해 열린 소통의 기회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을 통해 학생 개인을 변화시키고 사회와 국가, 세계에 더 평화롭고 정의로운 미래 만들도록 힘쓰는 것은 세계 교육의 공통 관심사일 것”이라며 “우간다 교육과 경기교육이 협력해 더 밝은 세계시민으로 학생을 키워낼 수 있도록 힘을 합해보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초청 연수 이후 교사용 노트북 140대를 지원하고, 10월 중 우간다 현지 방문 연수 및 컨설팅 진행 등으로 우간다 공화국 디지털 교육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 금천구 일상 속 힐링정원 가꿀 ‘마을정원사’ 1기 수료

    금천구 일상 속 힐링정원 가꿀 ‘마을정원사’ 1기 수료

    서울 금천구에서 일상 속 정원을 가꿀 ‘마을정원사’ 15명이 배출됐다. 21일 금천구는 식물과 정원 조성 등에 대한 교육 과정을 마친 마을정원사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날 ‘금천 제1회 마을정원사 수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교육 수료자들은 지난 6월 18일부터 지난 20일까지 10차례 진행된 수업에서 식물의 성장과 발달과 정원의 개념, 디자인, 관리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배웠다. 조경·원예 전문가를 초빙해 정원에 대한 실전 감각을 키웠고, 현장 견학 수업으로 체험도 이뤄졌다. 이들은 앞으로 금천정원지원센터에 있는 정원을 관리할뿐만 아니라 정원 관련 행사에 자원봉사자로서 참여하게 된다. 금천구는 이를 통해 주민 누구나 정원을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도심 속 녹색공간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금천구는 다양한 주민참여형 정원 프로그램도 구상 중이다. 동주민센터나 학교와 연계해 정원에 대한 상담이나 봉사활동 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정원은 단순한 녹지가 아니라, 쉼과 힐링을 할 수 있는 도심 속 오아시스”라며 “마을정원사와 함께 주민들이 직접 가꾸고 즐길 수 있는 정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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