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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으로 피어난 ‘천년의 대숲’… 담양대나무축제, 희망 전한다

    빛으로 피어난 ‘천년의 대숲’… 담양대나무축제, 희망 전한다

    밤까지 즐기는 체류형 관광 강화‘대나무 소망등’ 수놓아 손님맞이‘대숲 영화관’서 특별한 경험 제공가족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풍성소상공인 위해 향토 음식관 운영쓰레기·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로제25회 ‘담양대나무축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전남 담양의 명소 죽녹원과 종합체육관, 담빛음악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남도 대표 축제이자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 문화관광 축제인 담양대나무축제는 올해 ‘체류형 축제’라는 새로운 테마를 더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여행자들을 맞이한다. ●밤이 되면 펼쳐지는 ‘빛의 풍경’ 담양군은 올해 슬로건으로 ‘빛나라 빛나, 대나무!’를 내걸고 대나무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꾸몄다. 특히 올해는 밤까지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죽녹원 인근 관방천 수상 조명 등 축제장 전역을 빛으로 수놓아 낮보다 아름다운 담양의 밤을 선사한다. 축제의 핵심 키워드인 ‘야간 경관’은 단순한 볼거리가 아니라 여행의 시간을 붙잡고 멈추게 하는 장치다. 오후 9시까지 문을 여는 죽녹원은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대나무 소망등이 은은하게 밤길을 밝히며 여행자들을 맞이한다. 낮의 활기와는 다른 고요하면서도 깊은 감성이 찾는 이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것으로 보인다. 개막식이 열리는 1일 밤에는 드론 라이트 쇼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린다. 수백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도화지 삼아 화려한 그림을 그린다. 이번 축제가 지향하는 ‘머무는 여행’의 상징적 장면으로 기억될 전망이다. 둘째 날인 2일 밤, 대숲을 배경으로 열리는 ‘대숲 영화관’은 자연 속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 소리를 배경음 삼아 영화를 볼 수 있어 일상 공간에서는 느낄 수 없는 낭만이 가득하다. 관방천 위를 떠다니는 수상 조명볼과 향교교(橋)의 레일 조명은 빛과 물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어디를 걸어도 사진이 되는 풍경이 이어진다. ●오감으로 느끼는 담양의 시간 볼거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개막식에는 담양의 새로운 관광 캐릭터를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선포식이 곁들여진다. 군은 행사장 곳곳에 캐릭터 팝업스토어와 사진 찍는 곳을 마련해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제 기간 윤도현 밴드와 남진, 알리, 황민호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뮤지컬과 드론 제작 체험, 전국 스피드 드론 경진 대회 등이 열린다. 또한 대나무 뗏목 타기, 물총 만들기 등 대나무를 주제로 한 역동적인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내내 펼쳐진다. 아이들은 관방천에서 대나무 물총을 들고 뛰어놀고, 방문객들은 대나무 뗏목 위에서 물길을 따라 흐르는 힐링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사찰음식의 대가인 백양사 정관 스님과 전통 장 기순도 명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맛이 죽(竹)여주네’ 요리 경연 대회도 열린다. 담양의 죽순과 전통 장으로 빚어낸 음식은 지역의 자연과 시간이 담긴 맛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먹거리 부스 가격·메뉴 투명 공개 군은 이번 축제를 ‘착한 축제’로 운영하겠다고 선언했다. 쓰레기와 바가지요금 없는 착한 축제를 목표로, 환경과 관광객 모두를 고려한 운영 방식을 도입한다. 축제장 내 먹거리 부스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한다. 전문 업체를 통한 체계적인 ‘수거·세척·재공급’ 시스템을 구축해 일회용품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모든 먹거리 부스는 가격과 메뉴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이미 사전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도록 했다. 여행지에서 흔히 겪는 불편 요소를 사전 차단해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의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군은 또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한 ‘동행 축제’의 의미를 담아 향토 음식관을 운영한다. 아울러 축제 기간 죽녹원(3000원), 메타랜드(2000원) 입장권은 축제장과 읍내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환급한다.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몸과 마음이 머무는 ‘웰니스 여행’ 이번 축제는 군의 미래 관광 전략과 맞닿아 있다. 군은 담양이 스쳐 지나가는 풍경 여행지에 그치지 않고 여행자 삶에 쉼표를 찍어주는 ‘머무는 관광지’로 전환하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낮에는 메타세쿼이아길과 대숲에서 자연을 느끼고 해가 저물면 또 다른 밤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죽녹원과 영산강문화공원, 메타랜드 일대에 빛을 활용한 야간 콘텐츠를 추가 확충할 예정이다. 메타세쿼이아랜드에는 음악분수 조성도 추진돼 체류형 관광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또 사계절 꽃길 조성, 추월산 권역 국제명상센터와 담양호 생태탐방로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이 병행된다. 단순히 눈으로만 보고 떠나는 관광이 아닌, 몸과 마음이 깊게 머무르며 회복되는 진정한 웰니스 여행이 담양에서 현실이 되는 것이다. 이정국 담양군수 권한대행(부군수)은 “낮보다 빛나는 야간 경관과 다채로운 체험·공연 콘텐츠를 바탕으로 머물며 즐기는 담양으로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며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담양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군, 감축드립니다… ‘이순신 생일잔치’ 4만명 북적

    장군, 감축드립니다… ‘이순신 생일잔치’ 4만명 북적

    서울 중구가 이순신 장군 탄신 481주년을 기념해 지난 25일 개최한 ‘2026 이순신 축제’가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4만여명이 찾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순신의 생일파티’를 주제로 열린 축제는 공연, 체험, 먹거리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는 ‘퍼레이드’로 문을 열었다. 충무로 진고개부터 명보사거리까지 이어진 ‘이순신 명예도로’ 약 160m 구간을 4월 28일 태어난 4명을 비롯해 조선시대 복장을 한 어린이 등 90여명이 행진했다. 체험과 놀이가 가득한 ‘순신 플레이(PLAY)’ 존은 축제가 진행되는 내내 인파로 북적였다. 전통놀이와 북아트부터 가상현실(VR) 승마 체험, 로봇 체험 등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프로그램에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갓을 쓴 로봇이 퍼포먼스를 하자 시선이 집중되기도 했다. 중구 대표 맛집들이 축제의 풍미를 더한 ‘순신 필드(FIELD)’ 먹거리존은 문전성시를 이뤘다. 올해는 현장 참여 업소 25곳에 더해 인근 협력업소 29곳까지 함께 했다. 주민 481명의 축하 카드로 완성된 3m 대형 생일 케이크 조형물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순신 장군의 탄생 연도에서 착안해 1545명에게 한정 발급한 멤버십 카드와 스탬프 투어가 방문객 참여를 이끌기도 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충무공 이순신의 위대한 이야기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용기와 힘이 되길 바라며 이순신 축제를 통해 영웅의 탄생지인 중구의 위상을 더욱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 청라하늘대교 ‘더 스카이 184’ 새달 개방

    청라하늘대교 ‘더 스카이 184’ 새달 개방

    세계에서 가장 높은 바다 위 184m 전망대에서 서해를 조망하고 짜릿한 체험도 할 수 있는 인천 청라하늘대교 복합 관광시설이 다음 달 문을 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를 잇는 청라하늘대교에 조성된 관광시설 ‘더 스카이 184’를 다음 달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더 스카이 184는 184m 높이의 하늘전망대를 중심으로 루프톱 전망대, 바다전망대, 친수공간, 여행자센터 등을 갖춘 복합 문화·관광공간이다. 여행자센터와 하늘·바다전망대, 친수공간 등 주요 시설은 다음 달 7일부터 우선 개방된다. 하늘 전망대는 지난해 12월 ‘세계 최대 높이 해상교량 전망대’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체험형 관광시설 ‘엣지워크’(Edge Walk)는 안전 점검과 시험 운영을 거쳐 다음 달 15일 첫선을 보인다. 엣지워크는 하늘전망대와 주탑 꼭대기 외벽을 따라 걷는 길이 60m의 액티비티 시설로, 마치 바다 위 하늘을 걷는 듯한 색다른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설 중 바다전망대와 친수공간, 여행자센터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하늘전망대와 엣지워크는 유료로 운영되며, 요금은 하늘전망대 1만 5000원, 엣지워크 체험(하늘전망대 포함) 6만원이다. 인천시민은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사전 예약은 다음 달 4일 오후 2시부터 공식 예약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청라하늘대교 관광시설은 전망과 체험,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 공간”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전북, 전주올림픽 유치 지지기반 강화

    전북도가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국내외 공감대 형성과 지지기반 강화에 나섰다. 도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지속 대화 절차에 따른 실무회의 준비를 위한 베뉴마스터플랜(장소 계획안)을 작성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도는 계획안에 기존 인프라 및 1988년 서울 올림픽 레거시 활용, 이동 편의 및 최적의 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속가능성, 선수 중심의 올림픽 실현을 강조할 예정이다. 시설 배치(경기·비경기시설 등)의 콘셉트와 이유, 시설 현황·거리, 교통 및 수송 계획, 사후 활용 계획 등을 자세히 다룰 방침이다. 아울러 도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린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도 진행했다. 사격 체험 이벤트와 유치 기원 포토존을 운영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올림픽 유치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는 ‘대한민국 세 번째 올림픽은 전주에서!’라는 메시지를 앞세워 체육계 전반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치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도는 주요 체육대회와 문화행사를 활용한 현장 홍보를 확대하고, SNS 채널 연계를 강화해 국민 참여 기반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전북의 올림픽 유치 전략인 기존 인프라 활용의 자세한 계획안을 만들어 IOC를 공략하고자 한다”면서 “국내외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라젬, 척추엔 ‘마스터’ 피로엔 ‘파우제’… 집안서 누리는 맞춤 건강관리

    세라젬, 척추엔 ‘마스터’ 피로엔 ‘파우제’… 집안서 누리는 맞춤 건강관리

    헬스케어 가전 기업 세라젬은 가족 구성원의 건강 상태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선물로 ‘마스터 V 컬렉션’과 ‘파우제 M 컬렉션’을 추천한다.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 컬렉션은 28년간 축적한 의료기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프라이빗한 공간감과 듀얼 포지션 시스템을 적용한 ‘마스터 V11’은 부모 세대를 겨냥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목부터 골반까지 척추 전반을 입체적으로 관리하는 ‘마스터 V9’, 경추 모드를 통해 목·어깨 부담 완화에 도움을 주는 ‘마스터 V7’은 연령대와 관계없이 활용도가 높다. 30~40대를 중심으로 초기 척추 관리 수요를 겨냥한 ‘마스터 V5’까지 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최근 출시한 마스터 V5는 입문형 척추 관리 의료기기로, 가격 부담을 낮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추간판 탈출증(디스크) 치료 도움, 퇴행성 협착증 완화, 근육통 완화 등 효능을 인증받았다는 설명이다. 라떼 베이지, 모카 브라운 등의 색상이 있다. 23가지 마사지 모드를 적용했고, 수유 후 모드와 산후·순환·골반 모드 등 맞춤형 기능도 탑재했다. 프리미엄 안마의자 파우제 M 컬렉션도 가정의 달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특허받은 직가열 온열볼이 깊고 부드러운 자극을 통해 피로 완화에 도움을 준다. ‘파우제 M10’은 프로 듀얼 엔진으로 목·어깨·허리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으며, ‘파우제 M8 Fit’은 12가지 사이드 커버 옵션으로 취향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파우제 M6’는 팔걸이 없는 구조와 빌트인 발받침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여 1인 가구나 신혼부부에 적합하다. 한편 세라젬은 가정의 달을 맞아 체험형 혜택을 마련했다. 다음달 10일까지 ‘세라젬 웰카페’를 처음 방문해 제품을 체험하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웰라이프 멤버십’에 가입하면 음료를 무료로 준다.
  • 서울, 해치와 함께 꿈·희망 키우는 어린이날

    서울, 해치와 함께 꿈·희망 키우는 어린이날

    서울시가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서울광장과 시청에서 ‘해치와 꿈꾸는 어린이날’(포스터) 행사를 연다. 시는 ‘꿈과 희망을 키우는 어린이날’을 주제로 해치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형 테마공간을 만든다고 26일 밝혔다. 시청 1층 로비에서는 어린이들이 해치와 함께 건강을 지키는 구조대원이 되어 임무를 수행하는 ‘해치의 건강구조대’ 프로그램이 열린다. 아이들이 직접 체력을 측정하고 ‘인공지능(AI) 바디 스캐닝’으로 신체 발달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는 ‘건강구조대원 임명장’도 받을 수 있다. 서울광장에는 ‘꿈동산’을 주제로 한 체험 공간이 펼쳐진다. 소원을 적어 나무에 붙이고 캐릭터 왕관과 미래의 명함을 상상해 만드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청 지하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 무대에서는 하루 3회 인형극과 매직쇼 등 어린이 맞춤형 공연이 열린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해치 캐릭터가 지닌 꿈과 희망의 메시지에 건강, 체험, 공연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어린이들의 꿈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체험형 축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 어르신은 박수만? 어르신이 무대에!… 어버이날 행사도 ‘강남 스타일’

    어르신은 박수만? 어르신이 무대에!… 어버이날 행사도 ‘강남 스타일’

    서울 강남구는 제54회 어버이날을 맞아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강남구민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5월 8일에는 노인복지관 7곳에서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기념행사는 ‘사랑으로 가득찬 오늘, 함께 채워가는 행복’을 주제로 구가 주최하고, 강남구노인복지기관협의회가 주관한다. 어르신 600여명이 참석해 표창 수여와 공연, 축하의 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는 강남노인종합복지관 중창단의 식전 공연과 효행자, 장한어버이, 노인복지 기여자, 단체 등에 대한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가수 류지광, 송민경의 축하공연과 함께 강남 시니어 재능플러스단이 무대에 올라 흥을 돋운다. 올해 축하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강남 시니어 재능플러스단이 무대에 직접 오른다는 점이다. 어르신이 단순히 축하를 받는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재능을 나누는 주체로 참여한다. 어버이날 당일인 5월 8일에는 7개 노인복지관에서 감사 행사가 이어진다. 복지관별 자체 행사도 마련했다.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은 ‘사랑해효(孝) 감사해효(孝)’ 행사를 열어 저소득 홀몸어르신 200명을 초청해 트로트가수 축하공연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강남노인종합복지관은 ‘한지붕 효나눔 한마당’을 통해 경로당 2곳에서 세대공감 활동과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한다. 대치노인복지관은 가족사랑 편지쓰기와 경품 추첨을 준비했고, 도곡1노인복지관은 은광여고와 연계한 세대 간 체험행사를 연다. 조성명 구청장은 “앞으로도 영시니어부터 초고령시니어까지 고령 단계별 맞춤형 정책을 세심하게 추진하고, 시니어가 사회참여의 주체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마포로 ‘그림책 여행’ 떠나자

    마포로 ‘그림책 여행’ 떠나자

    서울 마포구는 ‘2026년 그림책 읽는 아이’ 사업을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은 ‘그림책 읽는 아이’ 사업은 그림책을 통해 환경, 관계, 사회적 가치에 대한 주제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그림책 전문 서점과 협력해 주제 중심의 전시와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은 총 4회 진행된다. 회차별로 초청 강연과 체험 행사를 함께 구성해 운영한다. 1회차 전시는 현재 진행 중으로 5월까지 마포구의 지역 서점 ‘조은이책’과 협력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그림책’을 주제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세계 최대 아동도서 행사인 볼로냐 아동도서전 ‘어메이징 북쉘프(지속가능성 부문)’에 소개된 도서 가운데 국내 그림책 9권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시 도서는 ‘찬란한 여행’ ‘테트릭스’ ‘2053년 이후, 그 행성 이야기’ ‘우리같이’ ‘다섯 발가락 숲: 황금곰팡이’ 등으로 환경과 공존, 인간과 사회의 관계를 다채로운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들이다. 마포구 관계자는 “도서관과 지역 서점이 협력해 구민들이 그림책으로 소통하고, 더 넓은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면도 꽃길, 그 끝엔 서해 노을 품은 ‘아일랜드 리솜’

    안면도 꽃길, 그 끝엔 서해 노을 품은 ‘아일랜드 리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지난 25일 충남 태안 꽃지해안공원에서 개막한 가운데 행사장과 인접한 아일랜드 리솜 리조트와 꽃지해수욕장 등이 낙조 명소로 이목을 끌고 있다. 꽃의 향연에 더해 노을 가득한 풍경으로 ‘치유의 시간’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는 것이다. 우선 박람회장 내 원예치유체험관에서 방문객들은 3000~5000원의 이용료를 내고 잔디 머리 인형 키우기, 다육식물 분갈이 체험, 꽃차 다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2000원에 어린이 직업 체험이 가능한 키자니아체험관도 운영한다. 1만 5000원 성인 입장권으로 안면도수목원과 안면도 지방정원을 셔틀버스로 무료 관람할 수 있고, 태안해양치유센터도 주중 40%, 주말 30% 할인해준다. 박람회가 열리는 꽃지해안공원과 맞닿아 있는 아일랜드 리솜 리조트와 꽃지해수욕장의 낙조 풍경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할매바위·할배바위 너머로 지는 일몰이 압권이며, 2개의 바위 사이로 바다 위에 해가 걸린 낙조의 순간은 백미로 꼽힌다. 박람회를 기념해 호반호텔앤리조트는 다음달 24일까지 객실 1박과 조식 2인, 박람회 입장권 2매 등으로 구성된 ‘가든 힐링 패키지’를 판매한다. 박람회 기간에 입장권을 제시하면 오아식스 스파(50%), 사우나(30%), 직영 레스토랑(10%) 등 리조트 시설을 할인해 준다. 아일랜드 리솜 리조트 내 비치테라스 ‘아일랜드 57 광장’이나 ‘오아식스 선셋스파’ 인피니티 풀 등에서 보는 낙조는 곳곳마다 색다른 느낌을 준다. 객실은 최근 유리 난간을 교체해, 서해 조망을 극대화하는 파노라마를 마주할 수 있다. 이외 호반호텔앤리조트는 다음달 24일까지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참가해 ‘자연 속 완벽한 휴식’ 콘셉트의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전문 상담 인력을 배치해 리솜리조트 소개와 투숙 예약 상담,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충남 예산에 있는 스플라스 리솜도 박람회 기간 중에 현장 홍보 부스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워터파크 특별 할인권을 선보인다. 커플권과 패밀리권 등 2종류로 최대 47% 할인하며 온천 워터파크도 이용할 수 있다.
  • ‘투명한 손, 움직이는 색’으로 오감 깨운다

    ‘투명한 손, 움직이는 색’으로 오감 깨운다

    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 세화미술관은 ‘투명한 손, 움직이는 색’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6월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객 참여로 완성되는 전시 콘셉트에 맞춰 기획됐다. 시각·청각·미각·후각·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깨우는 구성이 특징이다. 이원우 작가의 작품 ‘상냥한 왕자’와 연계한 ‘솜사탕 퍼포먼스’는 매주 화·일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상설 워크숍 ‘핸드메이드 진(zine) 만들기’는 전시 감상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담아 종이 모음집 ‘진’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 프로그램으로 행사 기간 내내 상시 운영된다.
  • ‘치유의 꽃’ 태안에서 피어나다

    ‘치유의 꽃’ 태안에서 피어나다

    충남 태안 안면도의 낙조 명소인 꽃지해안공원이 전 세계 원예와 치유의 중심지로 거듭난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25일 개막해 다음 달 24일까지 30일 동안 안면도 꽃지해안공원과 수목원·지방정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국제 승인을 받은 세계 최초 원예치유 전문 박람회다. 천혜의 해안 경관과 함께 원예산업에 인공지능(AI) 기술, 치유 체험을 접목한 미래형 박람회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준비 기간만 2년이 넘는다. 충남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한다. 군은 2002년과 2009년 안면도 꽃박람회의 성공 신화를 이끌기도 했다. 박람회 주제는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며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8개 전시·체험관이 마련됐다. 주제관인 특별관은 정원의 초대, 황금 화원, 빗방울 정원, 꽃의 속삭임, 꽃밭의 낮잠, 나비의 숲 등 6개 존으로 구성됐다. 야외에서는 튤립 등 80여 종 100만여 본의 초화류가 포토존을 이룬다. 대형 가지나무와 고추나무, 100년 된 구기자나무도 선보인다. 오진기 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박람회는 단순히 꽃을 보는 전시가 아니다”면서 “원예·산림·해양 치유까지 가미해 관람객이 정원을 걷고 향기를 느끼고 자연 속에 머무는 자체로 치유가 이뤄지게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첫날 오후 6시 공식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1000대의 드론 쇼, 플라잉 퍼포먼스, 이찬원·김용빈·안성훈·거미·김장훈·다이나믹듀오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 “프레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K해조류 경쟁력 세계에 알린다”

    “프레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K해조류 경쟁력 세계에 알린다”

    새달 2~7일 개최… 손님맞이 총력전문가·해외 바이어·수출기업 참석해조류 매개로 기후위기 해법 제시프리·메인·포스트쇼 ‘한 편의 영화’전시·공연·학술대회·체험 행사 풍성세계 해조류 산업 현재·미래 한눈에“2026 프레(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글로벌 교류의 장을 통해 완도 해조류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K해조류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실현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입니다.” 신우철 전남 완도군수는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프레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통해 해조류 산업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고 해조류 산업의 성장 기반과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정부 승인 국제 행사인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로 잇겠다는 복안이다. 이번 박람회는 다음 달 2일부터 7일까지 완도읍 해변공원과 신지면 해양치유센터 일대에서 진행된다. 다음은 일문일답. -프레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준비는 어떻게 되고 있나.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손님맞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박람회 주 행사장인 해변공원 일원의 해조류 이해관과 주제관 등 전시관은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내부의 전시 연출과 각종 콘텐츠 준비도 30일까지 최종 점검을 끝낸다. 해조류 체험장과 대나무 바다낚시 등의 체험 행사, 행사장 안내 시설과 사전 예약 시스템 등 박람회 전반의 세부 실행 계획도 막판 점검에 들어갔다. 관람객 동선 등 현장 안전 관리 체계 구축에도 나섰다. 이밖에 행사장과 주요 관광지에 대한 환경 정비와 편의 시설 확충, 교통·숙박·음식 업소의 위생 환경 개선과 친절·질서 캠페인을 추진하는 한편 행사 기간에는 전기·급수 등 시설 운영과 안전에 대한 비상 대응체계도 구축·운영된다.” -이번 박람회의 성격은.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의 사전 행사 성격이다. ‘기후 리더, 해조류가 여는 바다의 미래’를 주제로 엿새 동안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해양수산 관련 기관과 국내외 해조류 전문가, 해외 바이어, 해조류 수출 기업 등 200여개 기관 및 단체와 관계자들이 모여 해조류를 중심으로 기후변화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해조류 이해관과 주제관, 산업관 등 3개의 전시관과 해조류 체험존을 비롯해 국제 해조류 심포지엄과 수출 상담회 등이 곁들여지는 산업형 박람회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과 행사를 소개하면. “박람회 하이라이트인 주제관에서는 해조류를 매개로 기후 위기의 해법을 제시하는 3단계 쇼인 프리쇼, 메인쇼, 포스트쇼가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진다. 1단계인 ‘바다의 위기’는 빙하 융해와 산호초 백화현상 등 지구 온난화로 파괴되어 가는 해양 생태계의 현실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바다가 보내는 구조 신호’를 생생하게 연출한다. 2단계인 ‘기후 리더, 해조류’는 해조류가 중심이 되어 생명을 품는 미래 해양 도시의 모습을 영상으로 구현해 인간과 바다의 공존을 이야기한다. 3단계인 ‘내일의 약속’은 해조류를 매개로 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완도의 미래 비전 조명을 통해 기후변화 솔루션인 해조류 산업의 미래를 제시한다. 해조류 이해관에서는 미역국과 해초비빔밥 등의 먹거리와 해조류를 활용한 마스크팩과 보습 크림 등 뷰티 제품, 생분해 종이와 빨대, 다회용 용기 등 일상생활 속 친환경 대체 제품들을 선보이며 해조류의 다각적인 가치를 조명한다. 산업관·홍보관은 오뚜기, 풀무원 등 수산 식품 대기업과 관내 21개 수출 업체가 참여하는 팝업스토어와 전시·시연·시식·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국립수산과학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국수산자원공단 등 해양수산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해조류산업 정책 등 복합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학술대회 등 행사와 공연도 풍성한데. “개막식에서는 세계해양복합수도 선포식과 국악단 공연, 홀로그램 퍼포먼스, 가상현실(VR) 드로잉,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드론 라이트 쇼, 해상 불꽃 쇼가 진행된다. 제4회 장보고 한상 수상자 세계대회와 제14회 바다식목일 국가기념식,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도 개최된다. 바다식목일(5월 10일)에는 현대자동차의 바다숲 네이밍 프로그램과 잘피 이식 행사가 열린다. 이밖에 박람회 주 행사장에서는 바다낚시와 완도 김 아이스크림 체험, 해조류 찹쌀떡 만들기, 요트 승선, 수상 플라잉 보드 쇼, 해양환경 VR 체험,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도 펼쳐진다.” -이번 박람회의 개최 의미를 짚는다면. “완도는 물론 세계 해조류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보여주고 완도 해조류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보이는 자리다. 완도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조류 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해양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K해조류의 국제적인 위상 강화와 수출 경쟁력 제고, 세계 시장 선점과 해조류 중심지 도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에 디딤돌이 될 것이다.”
  • ‘몸도 마음도 힐링’ 그 섬에 가고 싶다… 완도, 치유 산업 활성화

    ‘몸도 마음도 힐링’ 그 섬에 가고 싶다… 완도, 치유 산업 활성화

    전남 완도군이 지방 소멸 해법으로 치유산업 활성화를 통한 치유 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나섰다. 23일 완도군에 따르면 국내 최초 해양치유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가 2023년 말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 100만명과 프로그램 이용객 13만명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안착했다. 그동안 숙박·식음·관광 소비 확대를 통해 200억원 규모의 경제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된다. 군은 이 성과를 기반으로 해양치유를 단순 관광이 아닌 산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핵심은 치유 인프라 구축과 데이터 기반 고도화, 체류형 치유 프로그램, 치유 상품 산업화로 이어지는 다층적 구조다. 먼저 해양치유 산업의 핵심 기반인 해양치유센터는 해수와 해조류를 활용한 전문 치유시설로 구성된 딸라소풀, 머드테라피, 해조류 거품테라피, 명상풀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해수와 해조류를 활용한 테라피는 혈액순환 개선과 근육 이완, 피부 재생 효과를 유도하고 명상 풀과 해수 미스트는 심리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 ‘치유 목적의 전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인피니티풀도 조성한다. 바다와 수평선이 이어지는 경관 속에서 치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경관형 치유 인프라’다.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 기반 치유 효과 검증에도 나선다. 군은 오는 5월부터 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건강 상태와 심리 변화를 측정하는 생체인식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건강 데이터를 축적·분석해 치유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표준화된 치유 프로그램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해양치유센터에서 사용되는 테라피 제품 중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상품화하고 제품에 사용되는 미역, 톳, 다시마, 유자, 황칠 등 지역 특산물을 관광 연계 상품으로 개발해 판매하는 치유산업도 추진한다. 해양 치유의 성공 기반은 산림 치유와 체류형 치유 관광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국내 최대 난대림을 보유한 군은 국립난대림수목원에 숲속 야영장, 휴양림, 산림 레포츠 시설, 치유의 숲, 목재 문화체험장 등을 갖춘 산림치유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체류형 치유 관광사업으로 1박 2일 체험형부터 2박 3일 특화형, 3박 4일 실속형, 5박 6일 치유형 등으로 구성된 해양치유와 산림치유, 섬 투어, 해조류 채취 체험 치유, 치유 식단 등이 담긴 프로그램을 개발해 완도 전역을 하나의 치유 관광 공간으로 조성한다. 관광 동선이 아닌 신체, 심리 치유와 회복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도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힐링 풀하우스와 힐링 테마 캠핑장, 힐링 명소 거리 등의 시설 조성과 힐링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힐링해 완도 프로젝트’도 본격 추진해 힐링 관광 생태계를 완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집 앞에서 평생학습… ‘성동 동네배움터’

    집 앞에서 평생학습… ‘성동 동네배움터’

    서울 성동구가 ‘2026년 성동구 동네배움터’ 운영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배움터는 일상에서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 마을 공방, 꽃집, 스튜디오, 운동 시설 등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맞춤형 평생학습을 제공하는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다. 올해 비전은 ‘내일의 가치를 더하는 평생학습 레이어링(겹겹이 쌓기)’으로 구민의 자아실현을 돕는 것이다. 구는 3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7개 전 행정동에 ‘1동 1배움터’ 체계를 구축했다. 운영 체계는 4개 권역별 거점 배움터와 13개 특화 배움터로 이원화된다. 거점 배움터는 인공지능(AI)·디지털 강좌,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육 등을 진행한다. 특화 배움터는 공방, 스튜디오, 운동기관 등을 활용한다. 구는 작가나 소상공인 등과 협업해 체험·창작 중심의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학습 효과를 높이고 주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문 역량을 갖춘 ‘학습소통활동가’를 현장에 배치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27일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신속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고 교재 및 재료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무료다.
  • 너, 나, 우리 ‘바라봄·마주봄’…장애인·비장애인 ‘행복 은평’[현장 행정]

    너, 나, 우리 ‘바라봄·마주봄’…장애인·비장애인 ‘행복 은평’[현장 행정]

    경계 없이 소통하는 전시·콘서트 어울한마당 부스 30여개도 운영김미경 구청장 “존중받는 삶 지원” “너와 나, 우리 모두가 행복한 은평!”(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 지난 17일 은평구 불광천 수변무대 일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목소리로 외치는 ‘은평~’ 구호의 메아리로 가득 찼다. 구는 16~17일 이틀간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 ‘은평봄봄축제’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봄봄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바라봄, 마주봄’을 줄여 만든 명칭이다. 구의 장애인 단체 네트워크 협의체인 ‘장애인이 살기 좋은 은평을 만드는 사람들’이 주관한 축제는 ‘너와 나, 우리 모두가 행복한 은평’을 슬로건으로 걸고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행사 기간 주민 누구나 경계 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첫날인 16일에는 불광천 두빛나래교에서 어르신 쉼터인 ‘은평춘당’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에서 장애인 예술가들의 미술 전시가 열렸다. 주민 누구나 산책로를 따라 놓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17일에는 불광천 수변무대에서 장애인의 날(4월 20일) 기념식이 열렸다. 구 자립준비청년 단체 ‘모아앙상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발달장애인 합창단 ‘예그리나 합창단’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지난 2009년 개봉해 인기를 끌었던 영화 ‘국가대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버터플라이’에 화음을 넣어 열창하자 환호성과 앙코르 요청이 터져 나왔다. 17일 불광천 신흥상가교와 두빛나래교 사이 구간에서는 ‘어울한마당’ 부스 30여개도 운영됐다. 부스에서는 직업재활생산품 홍보·판매, 체험 프로그램,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이 운영돼 주민 참여를 끌어냈다. 수변무대에서는 ‘장애인의 일과 삶’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와 밴드, 댄스, 난타, 마술 등 장애인 예술가 공연도 이어졌다. 김미경 구청장은 기념식 후 어울한마당 부스를 돌며 현장을 점검했다. 그는 “이번 축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더 가까워지길 희망한다. 구는 장애인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 “장애인의 권리가 존중받고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어린이날 ‘서울형 키즈카페’ 60곳 무료 개방

    어린이날 ‘서울형 키즈카페’ 60곳 무료 개방

    서울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도시 곳곳에 놀이터를 만드는 ‘서울 키즈위크’를 연다. 시는 어린이날 당일 ‘서울형 키즈카페’ 60여곳을 무료로 개방하는 등 특별 이벤트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키즈위크’는 어린이날과 징검다리 연휴 동안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행사다. 어린이날 당일 모든 ‘서울형 키즈카페’는 문을 연다. 시는 마술 공연, 클래식 악기 체험 등 특집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무료 이용이 가능한 60여곳을 제외한 시설은 추첨을 통해 ‘무료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주말에 야외형으로 운영되고 있는 놀이공간 ‘여기저기 키즈카페’는 2~3일 무료 개방한다. 특히 여의도한강공원, 북서울꿈의숲 키즈카페는 5일까지 운영 기간을 연장한다. 서울숲에서는 1일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과 함께 숲속 야외 놀이공간인 ‘초록초록’ 서울형 키즈카페가 열린다. 이곳은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에는 레고 정원 콘셉트의 서울형 키즈카페가 28일 새롭게 문을 연다. 민간 키즈카페 이용 부담을 덜기 위한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도 푼다. 시는 24일 오전 10시 올해 2차분인 15억원 규모의 키즈카페머니를 발행한다. 민간 인증 키즈카페에서 20% 할인된 금액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놀 권리를 누리고 양육자의 부담은 덜어드릴 수 있도록 놀이·돌봄 정책을 지속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농심, ‘신라면’ 유라시아 입맛도 공략

    농심, ‘신라면’ 유라시아 입맛도 공략

    농심이 ‘신라면’의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글로벌 영토를 공격적으로 넓히고 있다. 농심은 오는 6월 러시아 모스크바에 판매법인을 설립하고, 기존 미국·중국·일본·유럽에 이어 유라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일본 시장에서의 성과는 독보적이다. 최근 ‘신라면 툼바’가 일본 3대 편의점 전국 5만 3000개 매장에 정식 입점했다. 통상 한시적 판매가 관행인 일본에서 출시 1년 만에 ‘연중 상시 판매’를 꿰찬 것은 이례적이다. 2025년 기준 일본 신라면 매출은 165억 엔으로, 매운 라면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며 최근 5년간 연평균 20% 이상 고성장 중이다. 러시아는 K푸드 선호도가 급상승 중인 전략 시장이다. 농심은 모스크바를 거점으로 현지 영업을 직접 관리하며 수출 의존형 구조에서 탈피한다. 대형 유통망과 이커머스 채널을 동시에 공략하고, 향후 카자흐스탄 등 CIS 국가로 거점을 넓힐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체험형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 도시 야외 공간에서 즉석 조리 이벤트를 열고 K팝과 결합한 마케팅을 전개하며 신라면을 고급 식품 브랜드로 안착시켰다. 농심 관계자는 “국가별 맞춤 전략으로 신라면을 전 세계인의 일상식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지구의 의사’ 육성하는 서대문구

    ‘지구의 의사’ 육성하는 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가 청소년들이 자연과 상생하며 미래 녹색 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서가는 지구인, 지구의 의사를 찾아라’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부 인증 ‘교육 기부 진로체험기관’인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는 올해 말까지 녹색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녹색 직업을 알아보고 나만의 환경 교육 교구재를 만드는 등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실습 위주로 구성된다. 특히 환경교육 전문가와의 멘토링을 통해 직업에 대한 생생한 현장 이야기도 듣는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체험이 탄소중립 및 녹색직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청소년들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능동적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중구, 25일 ‘이순신 장군’ 성대한 생일잔치

    중구, 25일 ‘이순신 장군’ 성대한 생일잔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생가터에서 가까운 을지로3가 일대에서 이순신 장군의 생일잔치가 열린다. 서울 중구는 25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명보아트홀 사거리 일대에서 ‘2026 이순신 축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큰 호응을 얻었던 지난해 첫 축제에 이어 올해는 28일 충무공 탄신일 481주년을 맞아 ‘이순신의 생일파티’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중구와 중구상권발전소, 명동스퀘어 민관합동협의회에서 공동 주관하고 기업 후원으로 진행된다. ‘철인 이순신 선발대회’부터 소년 이순신 퍼레이드, 중식 대가 정지선 셰프의 토크쇼, 맛집이 모인 ‘먹거리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축제의 시작은 소년 이순신 퍼레이드가 알린다. 소년 이순신과 조선시대 복장을 한 중구돌봄센터 이용 어린이, 해군 의장대 등 94명이 이순신 명예도로인 충무로 진고개부터 명보사거리까지 160m를 행진한다. 소년 이순신은 이순신과 생일이 같은 중구 초등학생 4명이 맡는다. 주민 481명이 제작한 이순신 장군 생일 축하 카드로 만든 3m 크기의 대형 케이크 조형물도 공개된다. ‘철인 이순신’ 선발대회에서는 15개 동의 참가자가 로잉머신 릴레이와 활쏘기를, 예비 철인 60명은 턱걸이(성인 남성), 오래 매달리기(성인 여성), 줄넘기(소년부)를 겨룬다. 중구 학생의 태권도 공연, 해군 홍보대의 비보잉 공연, 이순신 음식 상품화 대회 등도 펼쳐진다. 그 밖에도 종이갓 만들기, 전통놀이, 북아트, 가상현실(VR) 승마 체험, 이순신 인형극 등을 즐길 수 있다. 인근 서울영화센터에서는 영화 ‘한산’을 오후 2시와 오후 4시 30분에 상영한다. 중구 전통시장과 중구문화재단이 참여한 키링 등 24종 굿즈도 선보인다. 1545명에게는 한정판 ‘이순신 멤버스 카드’를 증정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더욱 풍성해진 이순신 축제에 방문하고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 물놀이터 안전하게… 강서 ‘아이 신나’

    물놀이터 안전하게… 강서 ‘아이 신나’

    내년 완공 등마루공원 시설물 확인후보지 발산근린공원도 답사 나서“여름철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최선”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어린이가 더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내년에 마무리될 예정인 등마루근린공원 공사 현장 등을 점검하고 어린이 물놀이터 후보지를 답사했다. 22일 강서구에 따르면 진 구청장은 지난 17일 등마루근린공원을 찾아 물놀이터가 들어설 구체적인 위치와 규모, 휴게시설 계획 등을 확인했다. 현장을 둘러본 그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어야 한다”며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화곡동 산200-2 등지에 약 2만 7000㎡ 규모로 조성 중인 등마루근린공원이 개방되면 주민들의 여가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강서구는 우선 물놀이터와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 맨발 산책로, 소규모 정원 등을 조성하기 위한 1차 공사를 진행 중이다. 목공예 체험장이나 농구장 등 운동 시설 등은 나머지 예산을 확보하는 대로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준공 목표는 2027년 6월이다. 이어 진 구청장은 주민 수요가 많은 물놀이터를 확충할 후보지 중 하나인 발산근린공원을 찾았다. 규모가 적당한지, 기존 시설물 철거 시 대체 방안이 있는지, 물놀이터가 조성되면 생길 수 있는 주민 불편은 없는지를 점검했다. 앞서 진 구청장은 지난 16일에도 화곡동의 한 어린이공원을 확인했지만 물놀이터로 조성하기에는 주거지와 가깝고 규모가 작았다고 판단했다. 등마루근린공원이 완성되면 내년 여름부터 강서구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터는 3곳으로 늘어난다. 진 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무더위를 식히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물놀이시설을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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