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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 어린이, 올 여름 인천 영어마을서 ‘1박2일’

    마포 어린이, 올 여름 인천 영어마을서 ‘1박2일’

    서울 마포구는 올해 처음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여름방학 영어 캠프’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영어 캠프는 1박 2일 동안 영어마을에 머물며 전문 원어민 강사진과 다양한 영어 기반 활동을 해 보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흥미와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영어 소통 능력과 자신감을 기르는데 목표를 뒀다. 마포구 초등학생 4~6학년 80명을 대상으로 하며 여름방학 기간 중인 8월 3~4일 인천영어마을(인천 서구 원당대로 976)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이며, 오는 13일까지 마포구 홈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에 부착된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할 땐 전자 추첨을 통해 80명을 선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구는 초등학생이 참가하는 프로그램인만큼 캠프 현장에 보건교사, 상근직원 및 반별 인솔 요원을 상시 배치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방침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책으로 배운 영어를 직접 활용해 볼 수 있는 이번 마포구 영어 캠프를 통해 마포구 어린이들이 영어를 실생활 언어로써 즐겁게 접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어린이,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한 양질의 교육 사업을 끊임없이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여수에 ‘아쿠아가든’ 들어선다

    여수에 ‘아쿠아가든’ 들어선다

    전남 여수시 소호동에 수중 생태계를 볼 수 있는 아쿠아 가든이 들어선다. 여수시는 11일 HJ디오션리조트·아쿠아가든과 소호동에 150억 규모의 아쿠아가든 조성 사업을 위한 투자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아쿠아 가든은 수중 생태계를 실내에 조성,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문화공간으로 현재 수도권에만있다. 이번에 조성되는 가든에는 수중 생태계를 생생하게 볼 수 있는 대규모 수조가 들어선다. 자연적인 유목이나 수석을 주재료로 물속 풍경을 표현한 공간에는 용을 닮은 물고기 ‘아로와나’와 담수 가오리인 ‘블랙다이아몬드’와 같은 관상어들로 채워져 신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 가든 카페와 육지거북, 수달, 파충류 등 여러 종류의 동물들을 체험하고 교감할 수 있는 동물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바다 수중동물을 활용한 아쿠아가든이 여수시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임기 마지막까지 소임 다해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임기 마지막까지 소임 다해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지난 3일, 4일, 11일 3일간 잠사곤충사업장, 상주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 경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에 대한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확인은 경북도의회 전반기 농수산위원회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지역특화 사업장 및 출연기관의 사업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일 농수산 위원들은 상주 잠사곤충사업장을 방문, 업무보고를 받고 도내 양잠 산업이 기존의 생사 판매 위주에서 벗어나 부가가치를 향상할 수 있도록 상품의 다변화와 기술개발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으며, 이어 상주감연구소를 찾아 주요 사업추진 경과 등을 보고 받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감 신품종 개발 성과와 가공품 다양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질의했으며, 농가 소득향상과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4일에는 울진의 민물고기연구센터를 찾아 업무 추진 실태를 점검 후 연어부화동을 비롯한 각종 양식어장과 생태체험관을 견학하고, 고품질 종자생산 기술개발 및 내수면 양식 활성화를 위한 전략품종 개발 등을 통해 국내 최고의 민물고기 생태체험장으로 거듭날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 날인 11일 예천에 있는 경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을 방문, 농식품 유통 및 판로 관련 업무성과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도내 우수 농수산물의 적극적인 홍보와 판로확대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영숙 농수산위원장(상주)은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도내 농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수산위원회는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통해 도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회 양평 밀 축제’ 4만 3000명 방문…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2회 양평 밀 축제’ 4만 3000명 방문…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경기 양평군은 지난 7일~9일 열린 제2회 양평 밀 축제에 방문객 4만3000여명이 다녀갔다고 11일 밝혔다. 방문 인원은 지평역 일대 제1행사장 방문객이 3만6000여명, 청운면 밀 경관단지 방문객이 7000여명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다. 양평 밀 축제는 우리 밀과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상품들이 소개됐다. 특히, 축제장 내 가격 정찰제를 통해 바가지 없는 축제를 지향하며 저렴한 가격과 훌륭한 품질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 밀 삼총사 요리경연대회’도 큰 주목을 받았다. 온라인 요리 플랫폼인 ‘만개의 레시피’를 통해 예선에 참여한 67팀 중 최종 5개 팀이 축제장에서 결선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대회에서 우리 밀을 활용한 수준 높은 요리를 선보여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아름다운 밀밭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과 허수아비, 시화 전시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방문객들은 드넓은 밀밭 속을 산책하며 각자의 추억을 남겼다. 6개의 테마로 구성된 밀밭 놀이터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밀밭 경관을 배경으로 밀다발 만들기, 우리밀 쿠키만들기, 동물 먹이 주기, 추억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어린이 동반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밀밭 보물찾기’를 통해 양평에서 재배한 밀가루를 경품으로 지급해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양평 밀의 우수한 품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진선 군수는 “제2회 양평 밀 축제는 경기권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밀 축제인 만큼, 친환경 농업 특구인 양평 밀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축제의 성공을 바탕으로 앞으로 밀 축제가 양평군의 새로운 명품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낚시하고 자전거 타며… 중국관광객들의 제주관광 트렌드가 바뀐다

    낚시하고 자전거 타며… 중국관광객들의 제주관광 트렌드가 바뀐다

    외국인들의 제주관광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특히 제주를 찾는 중국 관광객들이 이젠 내국인 관광객들처럼 낚시하고 자전거 타며 제주 풍경에 빠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중화권 시장을 겨냥한 고부가가치 특수목적관광(SIT: Special Interest Tour) 상품개발을 위해 다양한 팸투어단을 맞이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첫 번째 방문단은 중국 현지 스포츠 애호가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청두지사와 진행했다. 도와 공사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내륙지역인 쓰촨성(사천성), 청두(성도) 지역의 여행업계와 동호회, 인플루언서 등 16명을 제주로 초청해 낚시, 한라산 등반, 승마, 골프 등 제주의 다양한 특수목적 테마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들은 중국 청두 소비자들에게 제주의 특수목적 테마 관광상품을 SNS를 통해 활발히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6일 중국 청두(성두) 현지에서 개최하는 B2B 트레블 마트와 B2C 제주 관광 설명회에선 해당 상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팸투어에 참여한 중국 청두 류태오 중강국제여행사 대표는 “코로나19 이전에 시도됐다가 중단된 고부가 낚시 테마상품이 재개되어 매우 고무적이다”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중국 내륙지역 낚시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낚시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청두에서 온 낚시팸투어단이 5월 23~27일까지 사계바다 등에서 선상흘림낚시체험을 하며 긴꼬리 물고기, 벵어돔 등을 잡는 손맛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베이징TV 교통라디오 프로그램과 함께 베이징 자전거 동호회 3팀을 제주로 초청했다. 이 기간 베이징 3개 라이딩 동호회 관계자들과 베이징TV 라디오 채널 DJ는 제주의 환상 자전거길을 직접 누볐다. 제주관광공사는 특수목적 테마 전문여행사, 팸투어단과 함께 상품개발을 직접적으로 추진, 자전거 투어 팀을 모객한 가운데 중국 라이딩 동호회원들의 연중 제주 방문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선발대로 오는 6월 19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치이(QIYI) 라이딩 동호회원 10여명이 제주를 찾을 예정이다. 또한 지난 5월 운항이 재개된 제주-선전(심천) 직항노선 활성화를 위해 11일부터 15일까지 중국 화남지역(선전, 광저우) 골프 관광객 유치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 기간 도와 공사는 중국 화남지역 최대 규모 여행사인 선전중국국제여행사와 골프 전문 아웃바운드 여행사인 반마여행사 등 골프 전문 여행업계 관계자 8명을 초청, 제주의 골프 코스와 관련 시설을 소개하는 등 고부가 상품개발에 나섰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제주~중국 간 직항노선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특수목적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제주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겠다”며 “앞으로도 해양레저에서부터 승마, 골프, 등산 등 육상에 이르기까지 연이은 팸투어단의 초청을 통해 제주만의 독특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파리패럴림픽 기념 휠체어농구대회 개최…프로 출신 김병철·정영삼 참여

    파리패럴림픽 기념 휠체어농구대회 개최…프로 출신 김병철·정영삼 참여

    오는 8월 개막하는 2024 파리패럴림픽 기념 휠체어농구대회가 열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5일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 내 예빛섬에서 장애인스포츠를 알리기 위한 ‘파리패럴림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대3 휠체어농구 대회를 중심으로 휠체어농구, 시각장애 축구 등 장애인스포츠 체험과 파리패럴림픽 한국 선수단 응원으로 이뤄진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구성하는 휠체어농구 대회에는 총상금 3500만원이 걸려 있다. 프로농구 선수 출신인 김병철 전 코치와 정영삼 해설위원도 참가한다. 오전 예선전을 거쳐 오후 2시부터 8강전이 열린다. 결승전은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정진완 장애인체육회장은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파리 패럴림픽을 계기로 장애인, 비장애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한강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오셔서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응원하고 장애인스포츠도 체험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은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열리는 파리패럴림픽에 15~17개 종목 70~80명의 선수를 출전시킨다.
  • 인증샷 핫플 카페 삼다코지에서… 6월 16일 삼다수 모델 임영웅 생일 이벤트

    인증샷 핫플 카페 삼다코지에서… 6월 16일 삼다수 모델 임영웅 생일 이벤트

    6월 16일 제주삼다수 모델 임영웅 생일을 맞아 서울 마포구 카페 삼다코지에서 생일 이벤트를 펼친다. 제주삼다수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삼다코지’에서 브랜드 모델인 가수 임영웅의 생일 카페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생일 카페를 통해 브랜드와 팬덤 간의 친밀도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특히 생일 카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전을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임영웅 생일 카페는 주어진 미션을 수행해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선물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음료와 디저트 주문 시 메뉴에 따라 임영웅 포스터, 엽서, 스티커 등 다채로운 특전이 증정된다. 전시존과 포토스팟 등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제주삼다수 임영웅 생일 카페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 방법은 제주삼다수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임영웅 팬들은 물론 제주삼다수 고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생일 카페를 마련했다”며 “임영웅과 제주삼다수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께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 삼다코지는 삼다수 유통사 광동제약이 제주삼다수 브랜드 체험을 위해 론칭한 플래그십 스토어로 MZ세대와 보다 가까이서 소통하고 브랜드 가치를 경험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2022년 11월 선보였다. 특히 2030세대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인증샷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 김창열 화백의 ‘물방울’ 명작처럼… 생애 첫 물방울 파우치 작품 만들어보세요

    김창열 화백의 ‘물방울’ 명작처럼… 생애 첫 물방울 파우치 작품 만들어보세요

    “김창열 화백처럼 나만의 물방울 파우치 작품을 만들어보세요.”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현재 전시 중인 소장품 기획전 ‘회귀, 다시 돌아오다’와 연계해 ‘생애 첫 물방울 파우치’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김창열미술관은 지난 4월 23일부터 김창열((金昌烈, 1929~2021) 화백의 대표작 ‘회귀’ 연작을 중심으로 동양사상과 정신성을 반영하는 한편, 이역만리 타국에서의 삶 속에서 작가가 품었던 고향과 조국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삶과 작품의 관계성 속에서 조명한 소장품 기획전 ‘회귀, 다시 돌아오다’를 열고 있다. ‘생애 첫 물방울 파우치’ 예술체험은 김 화백이 작품의 캔버스로 사용했던 린넨 천을 모티브로 제작된 파우치 위에 다양한 방식의 물방울을 표현해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 두 차례 진행되며, 소요시간은 15분이다. 참가 대상은 행사 당일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미술관 전시관람 인증을 마친 관람객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오전, 오후 각 15명씩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체험비는 무료다.지난 4월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리고 있는 소장품 기획전 ‘회귀, 다시 돌아오다’는 ‘회귀’ 연작을 중심으로 거시적인 동양사상과 정신성을 반영하고, 이역만리 타국 땅에서 작가가 감내한 고향과 조국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삶과 작품의 관계성 속에서 조명한다. 김 화백은 1969년 파리에 정착해 1972년 살롱 드 메(salon de mai)에 첫 물방울 작품인 ‘밤에 일어난 일’을 발표한 이후 물방울이라는 단일 소재로 동양적 전통에 뿌리를 둔 무아론적(無我論的) 미의식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빈 캔버스에 물방울을 그렸으나 조형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포뿐만 아니라 나무판, 모래, 흑연 등을 바탕으로 물방울을 그렸다. 1970년대 중반부터는 신문지 위에 물방울을 그려 문자와의 결합을 시도했고, 1980년대 중반부터는 고향을 그리워하며 써내려간 천자문 위에 물방울을 그려넣는 반복적인 작업 과정을 통해 자기 수행적인 ‘회귀’ 연작을 탄생시켰다. ‘회귀’ 연작은 자기 정체성의 결정체인 물방울을 동양사상의 정수인 천자문이라는 새로운 바탕에 다양한 방식으로 실험한 작품들이다. 천자문을 여러 번 겹쳐 쓰거나 글자 크기를 과감하게 키우고 바탕에 색을 넣기도 하며 천자문과 물방울을 한 화면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배경으로 차용된 천자문은 작가 자신의 유년 시절 추억의 코드이자 동시에 자신의 문화권으로의 회귀(回歸), 곧 ‘한바퀴 돌아 제자리로 돌아옴’을 의미한다. 1997년에 제작한 ‘회귀SH97003’는 개관 이후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초대형 작품으로 천자문과 물방울의 완벽한 조화를 이뤄낸 작품이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김창열의 무수한 물방울들은 그 찰나의 맺힘과 소멸에 6·25전쟁과 같은 물리적 상처와 삶에 잠복한 실존적 불안을 모두 얹어 떠나보내고 마침내 평안과 평화에 도달하고자 했던 작가의 길고 긴 치유의 궤적”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의 내면을 들여다볼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K댄스 성지가 된 노들섬…신나는 춤 한마당

    K댄스 성지가 된 노들섬…신나는 춤 한마당

    유행이 꽤 지난 곡이어도, 아주 최근에 노래여도 K팝을 사랑하는 열정 앞에선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일사불란하게 K팝 댄스를 추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 따로 없었다.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펼쳐진 풍경이다. 서울문화재단이 7~8일 노들섬에서 진행한 ‘서울비댄스페스티벌(B.DANCE SEOUL)’이 한민족의 음주가무(飮酒歌舞)중 ‘무’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며 성황리에 마쳤다. 8일 오전 잠시 비가 오기도 했지만 대체로 마음 설레는 화창한 초여름 날씨 속에 이날 노들섬은 K댄스의 성지가 됐다. 서울문화재단이 2022년부터 개최한 ‘서울비보이페스티벌’이 올해 ‘서울비댄스페스티벌’로 개편됐는데 브레이킹 장르에 집중해 개최됐던 기존 일일 축제를 더욱 다양해진 스트리트 댄스 장르(락킹, 왁킹, 힙합, 코레오그라피 등)와 힙합음악 공연, 스트리트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포괄하는 이틀간의 축제로 확대해 한층 규모가 커지면서 축제 역시 더 풍성해졌다. 이번 축제에서는 3개국 댄스팀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는 ‘인터내셔널 브레이킹 크루 배틀’, 예선을 통과한 본선 8팀이 토너먼트 경연을 진행하는 ‘오픈스타일 3 on 3 배틀’, 다양한 스트리트 댄스 장르의 군무로 본선 8팀간 우승자를 가리는 ‘오픈스타일 퍼포먼스 콘테스트’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됐다. 특히 눈길을 끌었던 건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K팝 랜덤댄스 행사였다. 음악을 무작위로 틀면 춤을 아는 사람들이 나와서 추는 행사인데 상당히 많은 노래가 흘러나왔음에도 어떻게 춤을 다 알까 싶을 정도로 엄청난 인파가 무대에 나서 춤을 췄다.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까지 함께해 진정한 K팝의 위상을 알 수 있었다. 이틀간 선보인 브레이킹 댄스 배틀은 다음 달 열리는 파리올림픽을 미리 맛볼 수 있는 열띤 행사였다. 브레이킹의 진면모를 보여주면서 관객들의 탄성은 끊이지 않았고 댄서들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퍼포먼스로 시민들을 사로잡았다. 브레이킹과는 결이 달랐지만 ‘오픈스타일 퍼포먼스 콘테스트’ 역시 화려함을 자랑하긴 마찬가지였다. 치열한 경쟁 끝에 ‘부채춤을 춘다’에 맞춰 전통에 파격을 더한 부채춤을 선보인 O.N.O가 우승을 차지했고 웰보스가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7일에는 래퍼 원슈타인, 8일에는 래퍼 비와이가 힙합음악으로 경연의 대미를 장식하며 노들섬을 찾은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 ‘행정 경험과 알바’ 동시에… 강서, 대학생 체험단 모집

    ‘행정 경험과 알바’ 동시에… 강서, 대학생 체험단 모집

    ‘행정업무 경험도 쌓고, 아르바이트도 하고….’ 서울 강서구는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복지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대학생들이 방학 기간동안 행정업무와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행정·복지체험단’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집 인원은 특별모집 10명, 일반모집 40명 총 50명이다. 특별모집 분야에는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 법정차상위가정,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한부모가정, 자원봉사 우수자 등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접수시작일 기준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교(전문대 포함) 재학생과 휴학생이며 대학원생, 졸업유예(수료)생, 직전 대학생 행정·복지체험단 근무자 등은 지원할 수 없다. 신청은 12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강서구청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발표는 20일 오전 10시 구청 누리집에 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공직에 꿈이 있는 대학생들에게 실무경험을 쌓고 학비도 마련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복지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사회 경험과 취업 역량을 쌓고자 하는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김동연, 오늘날 현실 문제 개혁 “‘신(新) 경세유표’ 실현하겠다”

    김동연, 오늘날 현실 문제 개혁 “‘신(新) 경세유표’ 실현하겠다”

    ‘저출생, 기후위기 대응, 지방소멸’은 모두가 나서야 해결 김동연 경기지사가 10일 전남 강진에서 진행된 ‘2024 신 경세유표 기회의 경기 강진순례’에 참가해 ‘신(新)경세유표’ 실천을 다짐했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공동 기획한 강진순례의 주요 행사인 백련사에서 다산초당까지 이어진 ‘사색의 길 걷기’에 참석한 김 지사는 “저는 지난 대선 출마를 앞두고 강진을 방문했고, 지사로 취임한 후 남양주 정약용 선생의 묘소를 참배했다. 다산 선생은 조선의 잘못된 제도를 개혁하기 위해 ‘경세유표’를 쓰셨다. 저는 오늘날 현실 문제의 개혁을 위해 ‘신(新) 경세유표’를 실천하려 한다”라고 밝힌 뒤 강진 순례에 참가한 청년들에게 “다산의 위대한 실학 정신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이어 김 지사는 지금의 대한민국이 다 같이 해결해야 할 문제로 저출생, 기후위기 대응, 지방소멸과 관련된 국토균형발전 세 가지를 꼽으면서 “이 세 가지는 단순히 어느 부처나 여·야가 아니라 전 정치권, 전 정부, 전 지방자치단체가 긴 안목으로 해결할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방소멸과 국토균형발전에 대해 “대한민국에 전라남도나 경상북도와 같은 지방소멸지구가 있다면 경기도에는 경기북부가 지방소멸지역”이라며 “경기북부에 대한 균형발전을 위해서 우선은 규제개혁, 두 번째는 교통과 문화 또 의료, 교육, 인프라 확충 그리고 투자유치 등을 통한 북부 발전에 몰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날 오후 강진청렴수련원에서 경기도와 강진군 청년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학정신과 지역창업을 주제로 한 ‘실학포럼’이 열렸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9일부터 11일까지 강진군 일원에서 ‘2024 신(新) 경세유표, 기회의 경기 강진순례’ 행사를 진행했다.
  • 상명대, 서천군 25개 초·중에 ‘AI 교육’ 지원

    상명대, 서천군 25개 초·중에 ‘AI 교육’ 지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에서 공모한 ‘2024 찾아가는 대학 연계 AI 체험교실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상명대는 여름 방학 기간 서천지역 25개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AI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AI 체험교실은 AI 기술 기초와 활용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9년도부터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된 상명대는 2021년부터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바이어헬스 분야와 지능형로봇 분야’에 선정됐다.
  • 김경숙 경북도의원, 산업재해예방교육 경북도의 선제 대응 촉구

    김경숙 경북도의원, 산업재해예방교육 경북도의 선제 대응 촉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김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10일 제347회 제1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외국인근로자 산업재해, 청년소상공인 지원, 농지법 개정, 비상근 공공기관장에 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외국인근로자 산업재해와 관련해 김 의원은 “만성적인 노동력 부족을 겪고 있는 경북의 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함에도 이들은 충분한 안전교육을 받지 못한 채 산업현장과 일터에서 수많은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북도가 주력하고 있는 외국인 이민정책과 계절노동자 확대는 강조하면서 외국인근로자의 안전을 소홀히 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하며 “현재 외국인근로자 대상 안전교육은 언어 문제와 사업주의 인식 부족으로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거나 한국어로만 교육이 이뤄지는 등 부실한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경북도가 선도적으로 외국인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 확대와 이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고 외국인근로자 안전교육을 위해 외국이민자지원업무를 담당하는 K-드림외국인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다음으로 청년소상공인과 관련해 김 의원은 “청년소상공인이 성공해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 “경북도의 발표한 2030년까지 억대 소상공인 7만 4000명 육성을 위해서라도 청년 소상공인 육성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경북은 전체 소상공인 중 청년 소상공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이며 관련 예산 역시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고 지적하며 “청년소상공인을 위한 컨트롤타워 설치, 연령별 차별화된 지원, 청년소상공인 맞춤 전략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농촌 인구유입을 막고 있는 현행 농지법의 개정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경북도가 적극적인 귀농정책과 인구유입정책을 마련하지 않고는 농촌의 소멸을 막기 어렵다”고 하면서 “농촌 인구의 확대 없이 기계화 대규모 농업만을 강조한다면 경북의 ‘농지’는 경작될 수는 있겠지만, 경북의 ‘농촌’과 ‘농촌사회’가 사라진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경북도가 지역 농촌이 지속할 수 있도록 신규 농민이 유입을 위한 선순환 구조 마련이 필요한데 현행 농지법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2021년 농지법 개정으로 투기 예방에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으나 농지거래를 크게 위축시켜 귀농귀촌과 주말체험영농을 감소시키는 역효과를 빚고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경북도 차원에서 농촌 인구유입 확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농지법 개정을 위해 적극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비상근 공공기관장과 관련해 김 의원은 “지역 공공서비스 제공의 최일선에 있는 지방공공기관의 기관장을 비상근 뽑는 것은 직무 등을 고려해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북도청소년육성재단과 통합으로 가장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는 경북행복재단의 기관장을 비상근으로 채용하려는 것은 매우 우려된다”고 지적했으며, 비상근 기관장의 연봉에 대해서 “기관장의 연봉 산정에는 근무시간 및 직무에 따른 같은 잣대가 적용되고 한다”고 강조하며 “공공기관의 기관장 보수규정 등 관련 규정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경북도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22개 기관 중 기관장이 비상근인 기관은 바이오산업연구원, 한국국학진흥원, 경북문화재단, 새마을재단, 독립운동기념관 등 5개 기관이며, 경북행복재단은 지난해 비상근으로도 기관장을 임명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했다.
  • “정부 행사 맞아?” MZ 열광한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성료

    “정부 행사 맞아?” MZ 열광한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성료

    “최고의 퀄리티였다.” “공연부터 음식까지 무료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 “이거 정부행사 맞나요? 말도 안됨!”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가 역대급 정부 행사의 탄생을 알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에서 주최한 본 행사는 지코, 자이언티, 창모, 넬 등 수많은 정상급 아티스트와 함께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참여해 행사 발표부터 연일 화제에 올랐다. 매시간 펼쳐지는 아티스트들의 무대는 물론, 네이버의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오픈톡 등에서는 매시간 페스티벌에 대한 극찬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시민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한 태극기 퍼포먼스는 현장에서 장관을 이뤘다. 참가한 국민들은 손 태극기를 흔들거나 머리띠에 착용하며 공연 관람에 나섰다. 일부 시민들은 드레스코드를 맞추기 위해 태극기로 의상을 만들어 입고 방문하거나 망토로 두른 채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문화와 음식이 더해진 행사에서 참가한 국민 모두 자발적으로 애국심과 보훈 의식을 고취했다는 평이다.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 먹거리존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국가별 상징적인 음식을 선보인 곳곳의 부스에서는 “이런 먼 나라에서 한국을 위해 참전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는 학생들부터 “고마운 나라의 음식을 한곳에서 이렇게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참신하고 대단하다”라는 시민들의 평이 나왔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청하, 지코, 창모, 크라잉넛 등 모든 아티스트들 역시 공연 중간중간마다 “이렇게 참신한 행사에 참석한 것이 새롭게 느껴진다. 여러분들과 보훈을 주제로 호흡할 수 있다는 점에서 뿌듯하다. 오늘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메모즈’ 챌린지 역시 공연 전부터 당일까지 약 보름간 성황리에 종료됐다. 각 해시태그로 검색했을 때 나타나는 게시물들은 수천 건에 달한다. ‘코리아메모리얼페스타’ K팝 공연 무대는 6월 8일에서 9일까지 이틀간 오후 2시부터 9시 30분까지 총 450분간 서울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진행됐다.
  • 홍국표 서울시의원, 도봉옛길 문화제 ‘도봉유람’ 참석

    홍국표 서울시의원, 도봉옛길 문화제 ‘도봉유람’ 참석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지난 1일 도봉문화원에서 주관한 제4회 도봉옛길 문화제 ‘도봉유람’에 참석했다. 도봉옛길 문화제는 도봉구의 대표 문화유산인 도봉옛길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주민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지역문화축제다. 도봉옛길은 조선시대 한양과 한반도 각지를 잇는 주요 간선도로 중 제2로인 경흥대로의 도봉구 구간으로, 도봉구의 네 권역을 남북으로 관통하며 지금의 도봉로가 만들어지기 전까지 주로 사용되던 교통로였다. 도봉구 방학사계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요가·명상프로그램, 지역주민 예술공연, 체험프로그램, 거리행렬, 주제공연 등이 마련됐으며 많은 주민이 참가해 문화제를 즐겼다. 홍 의원은 “도봉옛길 문화제를 통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봉의 진정한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도봉옛길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 주고 있는 도봉문화원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도봉의 역사·문화적 가치가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감사와 당부의 인사를 전했다.
  • 전남도, 유기농 생태 마을 61개소 지정

    전남도, 유기농 생태 마을 61개소 지정

    전국 최초로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제를 추진하는 전남도가 곡성 죽산마을과 화순 경현마을, 원진마을, 함평 신기마을 등 4곳을 유기농 생태 마을로 추가 지정했다. 전남도는 유기농업 확산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이번에 신규 지정한 4개소를 포함해 모두 61개소의 유기농 생태마을을 지정, 관리하고 있다. 유기농 생태 마을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친환경 인증 면적이 10㏊ 이상이고 유기농 인증 면적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전남도는 지난 4월까지 신청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쳐 4개 마을을 선정했다. 곡성 죽산마을은 우렁이 농법으로 15년 이상 친환경 벼 재배를 실천하고 있고 화순 경현마을은 메뚜기와 미꾸라지, 투구새우가 논마다 서식하는 친환경 생태환경을 자랑한다. 화순 원진마을은 유기질 비료사용과 깨끗한 생태습지 조성으로 다슬기와 토하 등 다양한 개체가 서식하고 수달이 자주 발견되고 있다. 함평 신기마을은 친환경 시설 재배로 무화과를 생산하고 있으며 유기농 무화과로는 전국 생산량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마을은 앞으로 생산·가공·유통·체험 관련 시설과 장비 지원과 마을 주민 교육, 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 마을 가꾸기 사업 참여 자격이 부여돼 유기농 생태마을 활성화가 기대된다. 전남도는 유기농업 확산·정착,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09년부터 전국 최초로 유기농 생태 마을을 육성해 현재까지 61곳을 지정했으며 2026년까지 100개소를 지정, 육성할 계획이다.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지난 2년, 의회는 정책의 최종 결정권자 새롭게 정립”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는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324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결산 및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13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먼저 김현기 의장은 제11대 의회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 개회식에서 지난 2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김 의장은 “오직 시민 행복과 서울 재도약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시정과 교육행정에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고, 시민의 요구이자 시대정신인 비정상의 정상화를 과감히 추진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다양한 논란과 첨예한 대립 및 갈등도 있었지만, 현안마다 뜨거운 논쟁을 펼치며 오직 시민을 중심에 두고 시민의 뜻 반영에 집중했다”라며 “성취도 있었지만 미완의 과제도 상존한다. 중요한 사실은 ‘정책의 최종 결정권자’는 집행기관의 장이 아니라 시민의 대표기관인 서울시의회라는 사실을 새롭게 정립한 성과”라고 말했다. 먼저 교육행정에 대해서, 서울교육이 패배감의 늪에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장은 “지난 2년 동안 의회 청소년 방청객은 단 2명 밖에 없었던데 반해 제10대 의회는 코로나19로 방청이 약 3년 정도 중단되었음에도 1347명의 학생이 방청했다”라며 “1,300여개 초·중·고 학생들이 풀뿌리 민주주의 산실인 의회에 방청이 전혀 없다는 사실은 바로 학교 밖 체험활동이 학교와 교사에게 큰 부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지금 서울교육 학교 현장에는 ‘열정으로 가르치는 선생님도 없고, 열심히 배우려는 학생도 없다’는 자조와 냉소가 가득하다고 한다”며 의회 방청을 포함한 현장학습에 즉각적인 행정적, 법적, 재정적인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김 의장은 최근 논란이 된 중학교 부실급식과 관련해 “만성적인 조리 종사원 구인난이 부른 예견된 학교급식의 구조적인 문제이자 참담한 현장”이라며 왜 미리 대응하고 대처하지 못했는지 행정의 적시성에 대한 철저한 성찰과 깊은 반성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교총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를 언급하며, 교사가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특정 이념에서 탈피하고 현실을 직시하는 교육감의 근본적인 인식 전환을 촉구했다. 앞서 설문조사에서는 ‘다시 태어나도 교직을 선택하겠다’는 교사가 19.7%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으며, 교직생활 만족도 또한 21%로 조사 이래 가장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특히 서울시 교육감이 입법을 추진하겠다는 ‘학생인권법’에 대해서는 반대가 79.1%로 찬성 20.9%를 압도했다며, 이것이 민심이고 여론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시정에 대해서 김 의장은 6월 1일부로 지원조례 효력을 잃은 교통방송 후속조치에 철저히 해달라고도 당부했다. 서울시는 오늘 오전 행정안전부에 투자출연기관 지정 해제를 요청했다며, 정부 관련 기관과 협력을 통해 민영화를 조속히 매듭지어달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통근, 통학인구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도권 생활이동 빅데이터 분석 발표는 광역교통계획, 도시계획 등에 매우 유용한 기초자료로 서울시의 스마트 행정의 선진적 사례로 꼽았다. 김 의장은 “새해 의회가 제시한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에 서울시가 최근 주거부문 저출생 대책 등을 발표하며 방향을 같이하고 있다”라며 “소득기준을 폐지하고 용도가 유명무실한 그린벨트 해제 등으로 선호지역 공급량 확대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촉구했다. 뿐만 아니라 김 의장은 서울시장이 5월 해외에서 ‘상암 재창조 비전’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선 의회와 사전에 충분한 논의도 없이, 시민들의 의견 수렴도 생략한 채 일방적으로 발표하는 것에 신중히 처리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세계적인 대학 평가에서 계속해서 하락하는 서울시립대 반값등록금 제도는 완전히 실패한 정책으로, 고등교육법을 핑계 대지 말고 원상회복, 정상화 조치를 당장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시립대는 2012년만 하더라도 QS 순위가 500위권이었던데 반해, 반값등록금 시행 이후 2022년 800위권, 2023년 997위, 2024년 1,167위까지 밀려나 전체 1505개 대학 중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김 의장은 2023년 결산과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도 용도 불요불급, 목적 불분명, 효과 불투명의 ‘3불 원칙’을 적용해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축구경기에서 전반과 후반 사이의 ‘하프타임’을 ‘기적의 15분’이라고 부른다”라며, “한해의 반환점이자 제11대 의회 반환점인 지금이 우리에게도 ‘하프타임’으로 의회를 개원하며 다짐했던 초심을 되새기는 제324회 정례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일모도원’(日暮途遠, 날은 저물고 갈 길은 멀다)을 언급하며 “바로 제 심정과 같다. 할 일은 많은데 남은 시간이 없어서 참으로 안타깝고 아쉽다”라며 “미완성 과제는 동료의원들과 함께 완결해 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6월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6월 11일부터 2일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하고 ▲6월 13일~6월 18일, 6월 26일~6월 27일까지 총 6일간 상임위원회별 소관 실·본부·국의 안건을 심의한다. 이후 ▲6월 19일~6월 24일 4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6월 25일, 6월 28일 2회에 걸쳐 본회의를 열어 부의된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6월 25일 본회의에는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 이병헌·탑과 ‘손하트’ 날린 日괴짜부자…페라리 몰다 실려갔다

    이병헌·탑과 ‘손하트’ 날린 日괴짜부자…페라리 몰다 실려갔다

    스페이스X가 추진하는 달 여행 프로젝트 ‘디어문’(dearMoon)에 세계 첫 민간인으로 선발됐던 일본 ‘괴짜 부호’ 마에자와 유사쿠가 자동차 경주에 나섰다가 경상을 입었다. 10일 현지 공영방송 NHK와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전날 마에자와는 미야기현에 있는 복합 레저시설 ‘스포츠 랜드 스고’에서 열린 자동차 경주에 참여했다. 경주 중 마에자와가 몰던 페라리가 앞차와 추돌했고, 페라리는 이 충격으로 여러 차례 굴렀다. 마에자와는 미야기현 센다이시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마에자와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전날 밤 엑스(X)에 글을 올려 “사고 후 바로 병원에서 검사받았고, 경상이어서 호텔로 돌아와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레이스 중 브레이크가 손상돼 작동하지 않아 사고를 일으켰다”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일본 온라인 쇼핑몰 조조(ZOZO) 창업자인 마에자와는 지난 2021년 일본 민간인 최초로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착해 12일간 우주 체험을 했다. 그는 이 우주여행에 100억엔(약 960억원)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8년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추진하는 달 여행 프로젝트 ‘디어문’에 참여할 세계 첫 민간인으로 선발되기도 했다. 그러나 마에자와는 지난 1일 엑스를 통해 디어문 프로젝트를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2018년 계약 당시 2023년까지는 달에 가기로 했다”며 “지금도 언제 (달에) 날아갈 수 있을지 전혀 전망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마에자와는 한국 연예인들과도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22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한국에서 꽃미남 2명과 불고기를 먹었다”며 그룹 빅뱅 출신 탑(최승현), 배우 이병헌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탑은 디어문 프로젝트에 유일한 한국인으로 선발돼 화제를 모았다. 탑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도 들으셨겠지만, 안타깝게도 디어문 프로젝트가 취소됐다”며 “그럼에도 디어문 프로젝트를 개념화해 주신 마에자와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디어문의 크루로 선발된 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고 말했다.
  • 행정 경험+아르바이트 동시에… 강서구 대학생 체험단 모집

    행정 경험+아르바이트 동시에… 강서구 대학생 체험단 모집

    ‘행정업무 경험도 쌓고, 아르바이트도 하고….’ 서울 강서구는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복지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대학생들이 방학기간 동안 행정업무와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행정·복지체험단’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집 인원은 특별모집 10명, 일반모집 40명으로 총 50명이다. 특별모집 분야에는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 법정차상위가정,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한부모가정, 자원봉사 우수자 등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접수시작일 기준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대학교(전문대 포함) 재학생과 휴학생이며 대학원생, 졸업유예(수료)생, 직전 대학생 행정·복지체험단 근무자 등은 지원할 수 없다.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강서구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발표는 20일 오전 10시 구청 누리집에 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공직에 꿈이 있는 대학생들에게 실무경험을 쌓고 학비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복지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사회 경험과 취업 역량을 쌓고자 하는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전직 드라마PD, 커플 매칭 서비스 ‘매치파이’ 출시

    전직 드라마PD, 커플 매칭 서비스 ‘매치파이’ 출시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큐브베리가 6월 중 고급 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파트너를 추천해주는 새로운 커플 매칭 플랫폼 ‘매치파이’ 베타 버전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개인의 선호도와 성향을 깊이 분석해 최적의 파트너를 추천하는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사용자들이 직접 오프라인 모임을 개최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커플 매칭에 국한되지 않는 네트워킹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큐브베리는 기대했다. 이진서 큐브베리 대표는 KBS 드라마 프로듀서로서의 28년 경험이 서비스 개발 배경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드라마 제작을 통해 사람들의 감정과 이야기를 다루는 일에 익숙해졌고, 실제 생활에서도 사람들이 로맨틱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면서 “AI 기술의 발전이 이러한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큐브베리는 사용자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의 스타일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며, 이를 통해 각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파트너를 찾아준다고 설명했다. 매치파이 시스템은 학습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지속해서 개선한다. 큐브베리는 이러한 점이 기존의 커플 매칭 서비스들과 차별화된 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매치파이의 베타 버전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큐브베리는 6월 22일 특별 프로모션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 행사는 싱글 직장인들을 주 타깃으로 하며, 와인파티과 소개팅이 결합된 독특한 네트워킹 파티 형태로 진행된다. 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매치파이의 매칭 기능을 직접 체험하면서 다양한 핑거푸드와 와인을 무제한 제공받는다. 큐브베리 측은 “이 이벤트는 싱글들에게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현대 기술이 개인의 로맨틱한 삶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참가 신청은 매치파이 사이트에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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