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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과 함께 서울숲 가꾼 호반그룹

    가족과 함께 서울숲 가꾼 호반그룹

    임직원·가족 100여명 봉사활동김대헌 사장 “공존의 가치 체험” 호반그룹이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도심 정원을 조성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호반그룹은 지난 9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일대에서 ‘호반가족과 함께하는 그린 볼런티어 데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마련됐다. 그룹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도심 속 자연을 체험하고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조별로 나뉘어 메타세쿼이아길, 은행나무숲, 습지 생태원, 나비정원 등을 탐방하며 도심 숲 생태환경을 체험하고 반려식물 화분을 직접 만들었다. 화분은 서울 지역 치매안심센터에 전달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돕는 데 활용한다. 참가자들은 숲 미션 수행, 자연보호 실천 다짐 활동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일상 속 실천을 다짐했다.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약 9만㎡ 규모에 167개의 정원이 조성돼 역대 최대 규모다. 호반그룹은 이번 박람회에서 정원 디자이너 황지해 작가와 협업한 ‘왕관의 수줍음’ 정원을 선보였다. 나무숲 사이에 다양한 식물을 배치하고, 곡선형 벤치와 테이블 등 숲의 틈을 활용한 공간 구성으로 도심 속 자연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황 작가는 이날 현장에서 임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정원의 구성과 의미를 직접 설명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이번 활동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가치를 임직원 가족과 함께 체험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천안 ‘빵빵데이’ 빵집 순례하고… 서천 ‘한산모시’ 입고 여름 준비

    천안 ‘빵빵데이’ 빵집 순례하고… 서천 ‘한산모시’ 입고 여름 준비

    천안 빵 맛집 인증 등 순례단 모집후기 공유하며 관광지 홍보 역할도서천 ‘한산모시문화제’ 섬유 축제 패션쇼·베틀짜기 체험 등 준비 한창 충남 천안시와 서천군이 6월 특색 있는 축제로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를 뽐낸다. 호두과자로 유명한 천안은 ‘빵의 도시’를, 한산모시로 유명한 서천은 1500년을 이어온 유네스코 도시를 제시한다. 11일 천안시에 따르면 6월 13~14일 ‘2026 천안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열린다.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시가 후원한다. 1934년 열차 내에서 호두과자를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천안에는 50여개의 호두과자점과 300여개의 빵집이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천안 빵’의 맛·역사·전통 등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이에 2021년 ‘빵빵데이’가 시작됐다. 첫 개최 날짜인 10월 10일에 숫자 ‘0’, 즉 ‘빵’이 두 번 반복한다는 점에서 이름 지어진 빵빵데이는 상반기 포함 연 2회 개최로 확대됐다. 2022년에는 시가 상표출원·등록을 마쳐 10년간 독점적 사용 권한도 가지고 있다. 빵지순례에는 동네 빵집 75곳이 밀·팥 등 지역에서 생산·가공된 농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선보인다. 대표 프로그램인 빵지순례단에는 지역 225팀, 지역 외 225팀 등 450팀 1400여명이 참여한다. 올해 순례단 모집에는 전국에서 1813팀이 신청했다. 1000여팀이 다른 지역 신청자였다. 순례단은 지급되는 총 5만원 상당의 빵지순례권을 행사 기간 지정된 빵집 2곳을 방문해 사용하고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방문 후기를 게시하는 홍보 과제를 수행한다. 이들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천안 8경, 전통시장, 천안 맛집 등을 방문해 후기도 공유하며 천안의 빵과 관광지 홍보 대사 역할을 한다. 참여 제과업소는 행사 기간 10% 이상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천안산 우유와 흥타령쌀도 증정한다. 서천군은 최근 서천문화관광재단과 ‘제36회 한산모시문화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 절차에 돌입했다. 한산모시문화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전통 섬유 축제다. 모시는 여름 옷감 중에서도 특히 고급스럽고 우수한 품질로 이름 높아 예로부터 여름용 옷을 짓는 데 널리 사용됐다. 한산 모시짜기는 한산면의 전통 모시 직조 기술이다. 모시는 자연 원료인 모시풀에서 얻은 실을 이용해 만든 전통 여름 옷감으로 삼국시대부터 약 1500년간 이어져 왔다.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모시짜기 기술은 보호와 전승을 위해 1967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고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올해 문화제는 ‘한산모시, 오래된 미래’라는 주제로 6월 12~14일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에서는 한산모시로 제작한 신진 디자이너들의 패션쇼가 열려 한산모시의 우수성을 알린다. 축제 연계 프로그램으로 충남 지역 민속 문화를 중심으로 한 신명 나는 경연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미니 베틀 짜기 체험, 한산모시학교, 줄타기 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 푸른 바다 보이는 나만의 사무실…일과 쉼, 충남에서 균형을 맞추다

    푸른 바다 보이는 나만의 사무실…일과 쉼, 충남에서 균형을 맞추다

    보령·태안 등 11개 시군 체류형 관광덕산온천지구 예산 스플라스리솜 수변 경관 속 고급 업무환경 제공만족도 87%… 지역 소비 창출 효과장기 체류 유도 연박 프로모션 진행평일 숙박 길수록 지원금 혜택 증가 ‘창가에서 밝은 아침 햇살에 바다를 보며 여유롭게 커피를 마신다. 파도 소리가 귓가를 가득 채운다. 노트북을 켜고 업무를 시작한다.’ 영화나 꿈 같은 상상이 아니다. 충남 보령과 태안 등의 해안가에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모습이다. 최근 3박 4일 보령시 삽시도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워케이션 충남’에 참가한 40대 회사원 이모씨는 “처음 도착했을 때는 낯설기도 하고 파도 소리와 함께 여유롭게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일을 하며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며 “해안에서 쓰레기도 줍고 매우 보람찬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충남이 ‘워케이션’(Workation)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새로운 근무 형태다. 관광지 등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일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모형이다.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과 함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4월부터 ‘2026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상반기는 6월 30일까지다. 하반기는 8월 말부터 12월 12일까지 운영한다. 워케이션 충남은 지역 내 주중·비수기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2023년 도입됐다. 첫해 450명에서 2024년 1540명으로, 2025년에는 당초 목표치(1800명)를 훌쩍 뛰어넘는 2649명이 참여하며 매년 성장세다. 도와 재단이 지난해 이용자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237명 중 87%가 ‘만족’이라고 응답했다. 워케이션 이후 추가 관광계획 여부 질문에도 87%의 응답자가 ‘있다’라고 답하는 등 후속 관광 연계 및 추가 소비 창출 가능성도 함께 확인됐다. 올해 워케이션 충남은 시·군별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숙소와 오피스를 갖추고 참가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해 프로그램을 운영한 천안·공주·보령·아산·당진·부여·홍성·예산·태안 등 9개 시군에 더해 올해는 논산과 서산에서도 가능하다. 백제 문화유산이 깃든 공주에서는 전통 문화유산과 원도심을 기반으로 한 워케이션을 준비했다. 공주한옥마을·공주관광호텔 잉크·공산여관 등 특색 있는 숙소와 아트센터 고마의 전문 오피스 인프라가 활용 가능하다. 글램핑과 북카페 공유오피스에서는 자연 속 몰입 환경을 느낄 수 있다. 신비의 바닷길 등을 품은 보령은 오션뷰를 품은 호텔 쏠레르, 대천 한화리조트, 2278리조트와 머드테마파크관 오피스를 연결해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선사한다. 섬 워케이션도 가능하다. 삽시도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버디하우스·금솔펜션·삽시도회민박 등 정겨운 숙소와 전용 오피스, 갯벌 체험 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예산은 온천과 수변 경관을 활용한 힐링형 워케이션이 강점이다. 600년 역사의 덕산온천지구에 자리한 예산 스플라스 리솜과 리솜 비즈니스센터를 통해 고급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예당관광지 착한농촌체험세상, 예당관광농원과 이음라운지에서도 예당호 풍경 속에서 여유로운 업무가 가능하다. 태안은 서해안의 낙조와 함께하는 워케이션을 제안한다. 아일랜드 리솜과 해변 위 이글루돔 오피스, 만리포의 베이브리즈, 롱비치 패밀리 호텔과 만리포 여름군청 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SE클럽과 전용 오피스 등 테마별 선택지가 다양하다. 천안은 도심형 리조트의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라마다앙코르바이윈덤 천안, 소노벨 천안, 상록호텔 & 리조트는 각 숙소 내 비즈니스 센터 및 힐링스파센터 워케이션 라운지, 상록호텔 오피스와 연계로 업무 편의성을 높였다. 당진은 바다와 맞닿은 로씨오 호텔과 왜목라운지를 비롯해 지역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당나루 물꽃마을, 왕매실 마을, 라메르 펜션과 각 마을 워크라운지로 창의적인 영감을 얻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올해 새로 합류한 논산은 레이크힐 호텔과 탑정호 글램핑을 숙소로 선정했다. 탑정호의 수려한 경관을 품은 물빛복합문화센터를 전문 거점으로 운영해 은빛 물결 호수와 함께하는 몰입을 선사한다. 보령과 논산에서는 워케이션 센터가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곳은 이용자 편의성 개선을 위한 전문적인 워케이션 공간이다. 어린이 시설 등이 포함되는 등 업무와 휴식의 경계를 조율해 참가자의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워케이션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이 가능하도록 꾸며졌다. 워케이션 충남은 장기 체류 유도를 위한 연박 프로모션도 핵심 경쟁력이다. 평일 숙박 기간이 길어질수록 1박당 지원금 규모가 단계적으로 커진다. 3박 이상이면 혜택이 극대화된다. 이기진 재단 대표이사는 “급증하는 참가자 수는 워케이션 충남의 높은 매력도와 가능성을 입증한 결과”라며 “충남만의 고유한 테마를 살려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관광 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장애, 조금 다를 뿐”… 공감하면 마음이 열려요

    “장애, 조금 다를 뿐”… 공감하면 마음이 열려요

    11일 광주 북구 문정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장애 이해·공감 프로그램 차별 없는 공동체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이 시각 장애를 체험하고 있다. 광주 연합뉴스
  • 구로구, 오류동 주막거리 객사전

    구로구, 오류동 주막거리 객사전

    서울 구로구가 과거 한양과 인천을 잇던 역사를 담은 ‘주막거리 객사전’을 열었다. 구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 광장에서 ‘제4회 주막거리 객사전’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민들은 3번 출구 앞 광장에 마련된 전통 공연, 작품 전시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 첫날에는 사당패 공연과 개막식이 열렸다. 가수 민혜경 등 풍성한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청사초롱 등길과 서예·사군자 작품 전시가 열렸다. 전통 놀이·의상·공예·악기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운영됐다. 장터마당에서는 전통 막걸리 시음회와 주막 상차림 먹거리 장터가 열려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둘째 날에는 백일장 대회와 미술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오류동은 조선시대 한양과 인천으로 오가는 길목으로 관리에게 숙식을 제공하던 객사가 있었다. 인근에는 여행객들이 식사하던 주막거리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구는 2023년부터 오류동의 역사를 바탕으로 축제를 열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고 지역의 역사 문화적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 행사를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노원, 탄소중립체험관 개관…“생태·기후교육 거점”

    노원, 탄소중립체험관 개관…“생태·기후교육 거점”

    서울 노원구가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선도할 ‘노원구 탄소중립체험관’이 문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중랑천환경센터를 증축한 탄소중립체험관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입혀 교육공간으로 확대했다. 특히 기존 건축물을 증축하면서 철거 자재를 재사용해 탄소배출을 줄였다. 중목구조를 사용하여 탄소 저장 효과를 높였고 건축 과정 자체를 탄소중립 교육 콘텐츠로 활용했다. 전시관 내부는 캐릭터 ‘제로니’, ‘에코니’, ‘그리니’와 함께 떠나는 여행 테마로 꾸며졌다. 1층 ‘다시 생각하기(Re:Boot)’ 구역은 기후 변화로 달라진 중랑천의 생태계를 보며 위기의식을 느끼는 공간이다. 2층 ‘다시 푸르게(Re:Green)’와 ‘다시 짓기(Re:Build)’ 공간에는 수락산과 불암산 등 지역 산림의 탄소 흡수 과정과 제로에너지 건축 기술을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냈다. 마지막 ‘다시 실천하기(Re:Action)’ 코너에서는 일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저탄소 소비 습관을 제안하며 관람을 마무리한다. 체험관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개관식을 시작으로 단계별 운영에 들어간다. 5월 28~30일에는 자유 관람 형태의 1차 시범 운영을 진행한다. 6월 한 달간은 사전 예약 단체를 대상으로 해설 프로그램 ‘미션! 넷제로 노원’을 운영하며 정식 개관은 7월 1일이다. 노원구는 2024년 정부의 ‘탄소중립 선도도시’에 수도권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된 이후 나무 100만 그루 심기 등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문화에 힘써왔다. 오승록 구청장은 “탄소중립체험관은 중랑천의 생태적 가치에 탄소중립이라는 실천적 과제를 결합해 만든 결과물”이라며 “기후 위기는 먼 미래의 일이 아닌 만큼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배우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취향 맞는 인연 찾아’…거제시, 미혼남녀 만남행사 연다

    ‘취향 맞는 인연 찾아’…거제시, 미혼남녀 만남행사 연다

    경남 거제시가 청년층의 자연스러운 교류와 결혼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시는 미혼남녀 만남행사인 ‘설렘페스타’의 올해 첫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설렘페스타’는 청년들의 건전한 만남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 중인 시 대표 교류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남녀 각 104명씩 총 208명이 참여해 45커플이 매칭됐으며, 이 가운데 2커플은 결혼했다. 올해 1회차 행사는 오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거제치유의숲과 거제가정행복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취향과 관심사를 기반으로 구성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1987년생부터 1999년생까지 미혼남녀 32명(남녀 각 16명)이다. 남성은 거제시 거주 직장인 또는 지역 기업 재직자, 여성은 경남 거주 직장인 또는 경남 소재 기업 재직자면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1일 차 쿠킹클래스 또는 향수클래스 선택 참여, 2일 차 거제치유의숲 힐링투어와 매칭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5월 11일부터 6월 5일까지 이메일(ok@chamhan.co.kr)로 받는다. 세부 내용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소통참여-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만남을 넘어 가치관과 취향을 공유하는 진정성 있는 인연 형성 프로그램”이라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그레인온, 여기어때 홈쇼핑 패키지 구매 시 ‘골드 파로효소 캡슐레이션’ 체험팩 무료증정

    그레인온, 여기어때 홈쇼핑 패키지 구매 시 ‘골드 파로효소 캡슐레이션’ 체험팩 무료증정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가 국내 효소 브랜드 ‘그레인온’과 손잡고 고객 대상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협업은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혜택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함께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기어때 홈쇼핑 패키지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그레인온의 ‘골드 파로효소 캡슐레이션’ 체험팩을 무료 증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모션 대상은 5월부터 7월 사이 출발하는 여기어때 패키지 상품 구매 고객이다. 해당 기간 내 패키지 상품을 예약한 고객에게 월 1만개 한정으로 체험팩이 선착순 제공되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증정 제품인 그레인온 ‘골드 파로효소 캡슐레이션’은 주원료인 고대곡물(Farro) 파로를 100% 천연 발효한 효소에 특허받은 캡슐레이션 공법을 적용한 제품이다. 효소 입자에 캡슐 보호막을 입힌 이 기술 덕분에 효소가 위산에 의해 사멸되지 않고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체험팩에는 여기어때 패키지 구매 고객만을 위한 특별 혜택도 함께 담겼다. 체험팩 내부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전용 할인코드를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코드는 일반 고객에게는 공개되지 않는 한정 프로모션으로 운영된다. 브랜드 측은 여행과 라이프스타일 소비를 함께 즐기는 고객층을 겨냥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그레인온 관계자는 “여행을 통해 휴식과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다.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단순 예약 혜택을 넘어 일상 속 건강관리 경험까지 함께 제공하고자 국내 최대 여행 플랫폼인 여기어때와 컬래버레이션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모션은 여기어때 홈쇼핑 패키지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체험팩은 월 1만개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어때 홈쇼핑 패키지 상품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여민락 공연·훈민정음 탁본 뜨기…15일 ‘629돌 세종 나신날’ 잔치 열린다

    여민락 공연·훈민정음 탁본 뜨기…15일 ‘629돌 세종 나신날’ 잔치 열린다

    국가기념일인 15일 ‘세종대왕 나신 날’에 여민락 공연부터 훈민정음 서문 탁본 뜨기 체험까지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629돌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사전 전시, 체험 행사도 연다고 11일 밝혔다. 세종대왕 나신 날은 1397년 5월 15일 세종의 탄생을 기념하고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기념일로, 2024년 11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오후 6시 ‘여민락, 세상과 함께 즐기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기념 행사에선 배우 류승룡의 사회로 국립국악원의 ‘대취타’와 ‘여민락’ 등 전통예술 공연과 ‘정대업 일무’, ‘북극성 그리고 스물여덟’ 등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용 공연 등이 펼쳐진다. ‘세종문화상’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시민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사전 전시·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15일 오전 10시∼오후 6시에는 ‘훈민정음 서문 탁본 뜨기 체험’, ‘해시계 앙부일구 만들기 체험’, 멀티미디어 체험 ‘한글 놀이터’ 등이 흥례문 광장에서 진행된다. 또 전날인 14일 오후에는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시민들의 생신 축하 인사 메시지를 바닥에 영상으로 띄우는 행사가 열린다.
  • 성동구, 5만 5000송이 ‘대현산 장미원 장미축제’ 개최

    성동구, 5만 5000송이 ‘대현산 장미원 장미축제’ 개최

    서울 성동구는 오는 16일 대현산 장미원에서 ‘제5회 대현산 장미원 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현산 장미원은 과거 방치돼 있던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장미 테마 공원이다. 현재 55종 약 5만 5000여 송이의 장미 속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장미축제는 2021년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 ‘대현산 장미원 장미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표적인 주민 참여형 축제이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식전 공연으로 기타와 장구난타 공연이 진행되고 바이올린과 색소폰 연주를 비롯해 감성 보컬 공연, 마술 벌룬쇼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무대도 마련됐다. 또한 장미를 주제로 한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 다양한 먹거리 부스 등도 함께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아름답게 만개한 장미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레트로 낭만열차’ 충남으로 고고…추억의 간식 등 호응

    ‘레트로 낭만열차’ 충남으로 고고…추억의 간식 등 호응

    올해 첫 열차 250명 천안·아산 찾아호남선 노선 추가·농촌체험 도입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도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가 11일 올해 첫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충남 레트로 낭만열차는 전세 열차를 이용해 시군 시티투어를 결합한 관광 패키지 상품이다. 참가자들은 서울역 등 수도권에서 탑승해 사전에 신청한 천안·아산·예산·홍성·보령·서천 등에서 하차한다. 시군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지역 내 전통시장과 유명 관광지 등을 방문한 뒤 당일 저녁에 상행선을 타고 귀가한다. 열차에서는 7080 통기타 공연과 추억의 간식 체험, 복고풍 포토존 등 ‘레트로’ 콘셉트에 맞춘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첫 열차에는 관광객 250명이 천안과 아산 지역을 여행했다. 방문객들은 천안중앙시장을 시작으로 각원사, 아름다운 정원 화수목, 태학산 자연휴양림을 차례로 방문했다. 올해 충남 레트로 낭만열차는 기존 장항선 중심의 7개 시군에서 호남선 라인을 추가해 총 10개 시군으로 방문지를 넓혔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농촌체험 코스’도 새롭게 도입했다. 올해 충남 레트로 낭만열차는 12회 운행을 통해 3000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 레트로 낭만열차가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과 가족 단위 여행객 모두가 충남을 찾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한건강생활, 소아암 환우 지원 마라톤 동참…임직원 가족과 ‘건강한 나눔’ 이어가

    유한건강생활, 소아암 환우 지원 마라톤 동참…임직원 가족과 ‘건강한 나눔’ 이어가

    ‘렛츠런 투게더’ 통해 3년째 참여형 사회공헌 실천…건강한 기부 문화 확산 앞장헬스&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기업 유한건강생활(대표 손정수)이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열린 ‘제23회 소아암환우돕기 서울시민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소아암 환우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한건강생활 임직원과 가족들이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렛츠런(Let’s Run) 투게더‘의 일환으로 참가한 것으로,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소아암환우돕기 서울시민마라톤대회’는 국내 최초의 소아암 환우 지원 목적 마라톤 행사로, 올해 23회를 맞았다. 올해 참가 신청자는 6500명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누적 기부금은 10억 3500만 원을 돌파하며 국내 마라톤 행사 가운데 최다 기부금 전달 기록을 세웠다. 올해 조성된 기부금은 뇌종양·백혈병 등 중증 질환으로 장기 치료 중인 환우 10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각자 선택한 코스를 완주하며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응원의 뜻을 전했다. 최근 기업 사회공헌 활동이 임직원 참여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건강과 기부를 결합한 활동은 조직 내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은 구성원 간 유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의 ESG 경영 실천 사례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유한건강생활은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정직’과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구성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마라톤 참여 역시 단발성 지원이 아닌 장기적 관점의 CSR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손정수 유한건강생활 대표이사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소아암 환우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중랑구, 어버이날 맞이 노인·종합사회복지관서 축하 행사

    중랑구, 어버이날 맞이 노인·종합사회복지관서 축하 행사

    서울 중랑구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노인복지관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양한 감사 행사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어버이날 행사는 지난 4일 구립중화경로복지관을 시작으로, 7일 구립용마경로복지관에서 진행했다. 이어 당일인 8일에는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 구립신내경로복지관,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공연과 체험, 나들이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구립중화·구립용마·구립신내경로복지관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특별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은 어버이날 특별행사 ‘효 큰 잔치’를 열어 축하공연 등을 진행했으며,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은 건강·체험·상담 부스와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 어버이날 기념 어르신 효축제 ‘행복한 하루’에는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과 참여마당에서 식전 공연을 열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난해 배우 데뷔한 유명 연예인 “120억 빚졌다” 고백…무슨일?

    지난해 배우 데뷔한 유명 연예인 “120억 빚졌다” 고백…무슨일?

    최근 배우로 영역을 확장한 래퍼 스윙스가 지난 몇 년간 겪어온 막대한 부채와 그로 인한 심리적 고통을 고백했다. 지난 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에겐남 스윙스’ 영상에서 스윙스는 전생 체험 전문가를 찾아갔다. 그는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전문가에게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다. 몇 년 동안 마음이 불나 있는 느낌”이라며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가장 충격적인 대목은 그가 짊어졌던 부채의 규모였다. 스윙스는 “120억 원 빚을 졌었다. 정확하게 대출”이라며 “5~6년 전 대출받아서 회사를 크게 키워보려고 빌렸는데 갚는 과정에서 진짜 미칠 뻔했다”고 밝혔다. 힙합 레이블을 이끄는 수장으로서 사업 확장을 위함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금전적 고통은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는 “작년만 해도 우울감이 깊었다. 빚 갚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과 문제가 생겼고 이제 기댈 곳도 많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친구들을 많이 잃은 기분이고 미안한 마음도 솔직히 엄청 많다. ‘잘못 살았나, 헛살았나’ 싶은 생각이 든다”며 허무함을 드러냈다. 스스로를 향한 엄격한 잣대 역시 그를 괴롭혔다. 그는 “말로 패고 마음으로 팬다”며 자책하는 경향이 있음을 시인하기도 했다. 이처럼 처절한 사투를 벌이던 와중에도 스윙스는 지난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바로 ‘연기’다. 그는 지난해 영화 ‘타짜4’에 전격 캐스팅되며 39세에 상업 영화 배우로 데뷔했다. 스윙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태어나서 처음 참여한 상업 영화 ‘타짜4’. 들은 노래보다 본 영화가 더 많았는데 용기 제대로 낸 건 39살”이라며 소회를 전했다. 그는 “‘맨 밑에서부터 시작하는 연기 괜찮겠어?’ 이 얘기 수십 번 들었는데 아직은 젊잖아”라며 “내가 끝났다 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야 새로운 시작을 해도 되는 것에 대해선”이라고 강조했다. 배우에 이어 최근에는 1년 가까이 직접 대본을 쓴 독립영화 제작에 돌입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출연진으로는 소속 래퍼 양홍원을 직접 섭외하며 감독 겸 제작자로서의 면모도 드러냈다. 그는 “앞으로도 음악은 물론이고 당분간은 특히 연기를 통해서 사람들한테 엄청난 즐거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연기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 6000만 송이 ‘봄꽃의 유혹’…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봄축제 15일 개막

    6000만 송이 ‘봄꽃의 유혹’…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봄축제 15일 개막

    ‘2026년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가 15일 개막한다. 울산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2026년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태화강 국가정원 2만 8000㎡ 규모의 화초단지에는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안개초, 금영화, 작약 등 5종 6000만 송이의 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행사 첫날인 15일 오후 6시 30분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 밸리댄스와 전자현악 공연 등 식전 행사가 열린다. 이어 개막식과 트로트 가수 신승태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기간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밴드 공연과 거리공연, 지역 문화예술 무대, 어린이 마술쇼,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 행사도 한층 풍성해졌다. ‘우리 가족 정원 만들기’를 비롯해 유용미생물(EM) 흙공 던지기, 나비 의상(코스튬) 체험,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 꽃다발 경매 등이 운영된다. 또 정원 요가, ‘차와 책 휴게실’ 등 휴식형 프로그램과 정원 체험 부스, 화훼·벼룩시장, 360도 이동 카메라, 봄꽃 꼬마열차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야간에는 초화원과 느티나무길 일원에 줄 조명과 경관 조명이 설치돼 낭만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 경북 경주·포항서 PATA 연차총회 열린다…“아태지역 최대 관광 행사”

    경북 경주·포항서 PATA 연차총회 열린다…“아태지역 최대 관광 행사”

    경북 경주와 포항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관광 국제행사가 열린다. 경주시는 1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관광 국제행사인 ‘2026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연차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 경주시, 포항시가 공동 주최하고, PATA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다. 1951년 설립된 PAT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관광 국제기구로, 현재 88개국 약 800개 회원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행사에는 전 세계 35개국 관광 관련 정부기관, 국제기구, 관광업계, 학계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글로벌 관광산업의 미래 방향을 논의한다. 올해 총회는 ‘회복력 있는 미래로 향하는 여정’(Navigating Towards a Resilient Future)을 주제로 열린다. 주요 의제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관광, ESG 기반 지속가능 관광, 문화유산 관광 전략, 글로벌 관광 협력 등이다. 특히 POST-APEC 시대 지속가능 관광 거버넌스, AI와 관광의 미래, 글로벌 유산관광 등 다양한 세션을 통해 급변하는 국제 관광환경에 대응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시는 행사 기간 참가자들이 지역의 역사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리는 갈라 디너에서는 전통문화 공연과 대한민국 한복명장 패션쇼가 진행된다. 불국사, 석굴암, 양동마을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황리단길과 같은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연계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경주의 문화관광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PATA 연차총회를 통해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관광·MICE 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해를 품은 여덟 폭의 병풍, 서산 팔봉산 [두시기행문]

    서해를 품은 여덟 폭의 병풍, 서산 팔봉산 [두시기행문]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의 중심부에는 하늘과 바다 사이, 여덟 개의 기암괴석이 바둑돌처럼 나열된 산이 있다. 해발 362m의 나지막한 높이지만, 평야 지대인 서해안에 우뚝 솟아 있어 실제보다 훨씬 웅장한 기개를 뿜어내는 팔봉산이다. 17세기 초 기록인 호산록부터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이르기까지 고지도와 지리지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이 산은, 그 기이한 형세로 인해 일찍이 서산의 명산으로 자리 잡았다. 팔봉산이라는 이름에는 애틋하고도 재미있는 전설이 깃들어 있다. 본래 이 산의 봉우리는 아홉 개였으나, 가장 작은 봉우리를 제외하고 여덟 봉우리만 이름에 넣어 팔봉산이 되었다는 이야기다. 명칭에서 빠진 가장 작은 봉우리가 서운함에 못 이겨 매년 12월 말이면 구슬프게 울었다는 전설은, 산을 찾는 이들에게 빙그레 웃음 짓게 하는 소소한 재미를 준다. 아홉 마을을 병풍처럼 포근하게 감싸 안은 듯한 산세는 예부터 이 지역의 정기가 시작되는 곳으로 추앙받아 왔다. 산행은 울창한 소나무 숲길을 따라 아기자기하게 시작된다. 곳곳마다 화강암 기암괴석이 보석처럼 박혀 있어 눈을 즐겁게 하며, 가파른 암벽을 타는 짜릿한 손맛도 느낄 수 있다. 특히 팔봉산의 정점인 제3봉은 가장 높은 곳으로, 이곳에 서면 수채화처럼 펼쳐진 서해바다와 가로림만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호산록의 기록으로는 봉우리의 험준함을 두고 ‘날아다니는 새가 아니고서는 능히 올라갈 수 없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옛날 강도들이 험한 지세를 이용해 굴을 파고 숨어 지냈다는 흥미로운 역사적 일화도 전해진다. 팔봉산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답지만, 특히 매년 6월이면 산기슭은 축제의 열기로 가득 찬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팔봉산 감자가 수확되는 시기에 맞춰 ‘팔봉산 감자축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맑은 공기와 서해의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감자는 이곳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등산 후 맛보는 포슬포슬한 감자의 맛은 여행의 피로를 잊게 하기에 충분하다. 3시간 내외의 등산 코스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걷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산행을 마친 뒤에는 팔봉면 일대의 정겨운 농촌 풍경을 감상하며 느릿하게 걸어보는 것도 좋다. 인근 가로림만의 갯벌체험이나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해안도로 드라이브는 팔봉산 여정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 바다가 멈추고 땅이 시작되는 곳, 예산 보부상길 [한ZOOM]

    바다가 멈추고 땅이 시작되는 곳, 예산 보부상길 [한ZOOM]

    ‘보부상’(褓負商)이라는 이름에는 두 부류의 상인이 담겨 있다. 보자기에 물건을 싸서 어깨에 메고 다니던 ‘봇짐장수’ 보상(褓商)과 지게에 짐을 얹어 등에 짊어지고 다닌 ‘등짐장수’ 부상(負商)이 그들이다. 보상은 비단이나 놋그릇처럼 가볍고 값비싼 물건을, 부상은 소금이나 쇠붙이처럼 무겁고 큰 생필품을 주로 팔았다. 각자 활동하던 이들은 1883년 고종이 전국의 상인들을 직접 관리하고 감독하기 위해 ‘혜상공국’(惠商公局)을 설치하면서 비로소 ‘보부상’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합쳐졌다. ●길 위의 고독한 단독자들 보부상의 옷차림을 들여다보면 이들의 삶이 얼마나 치열했는지 느껴진다. 영화나 드라마 속 보부상들이 하얀 목화솜 뭉치 두 개가 달린 패랭이 모자를 쓰고 다니는 모습은 우리에게 꽤 익숙한 풍경이다. 얼핏 보면 신분을 나타내는 상징이나 평범한 장식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것은 길 위에서 다쳤을 때 피를 닦거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한 비상용 구급함이었다. 산을 넘고 강을 건너며 전국을 누비던 이들에게 부상과 죽음은 언제나 곁에 있는 그림자였다. 스스로 운명을 돌보며 걸어야 했던 이들에게 목화솜 뭉치는 치열한 삶의 흔적이자 서글픈 표식이었던 셈이다. ●바닷길이 끝나고 땅의 길이 시작되는 곳 한반도의 물류를 담당했던 이들이 모여든 곳이 바로 예산군의 내포 지역이었다. 지금 예산군은 평화로운 농촌 들판처럼 보이지만 과거 이곳은 배들이 바글바글하게 닻을 내리던 거대한 항구였다. 서해 바닷물이 예산 코앞까지 깊숙이 밀려 들어왔기에 소금과 젓갈을 가득 실은 배들은 자연스럽게 이곳에 짐을 풀었다. 바닷길이 끝나고 땅의 길이 시작되는 이 ‘물류 터미널’에서 보부상들은 배에서 내린 물건을 다시 등에 지고 충청도 내륙 깊숙한 곳으로 향했다. 그렇게 예산은 주변 10여 개 고을의 물자가 모이고 흩어지는 ‘조선판 물류 허브’가 됐다. ●신용은 곧 목숨, 상무사의 결속 장사를 하는 사람을 낮잡아 부르는 ‘장사치’라는 말이 있다. 대중매체 속 보부상들은 흔히 천한 떠돌이 장사치로 묘사되곤 하지만 역사 속의 이들은 결코 제 이익만 챙기며 살아간 이기적인 집단이 아니었다. 지금도 예산군 덕산 지역에 남아 있는 ‘상무사’(商務社)는 이들이 얼마나 끈끈하고 엄격한 공동체였는지를 증명한다. 조선 후기 국가가 공인한 상인 자치 조직이었던 상무사를 기반으로 보부상들은 동료가 병들면 간호하고 죽으면 장례를 치러주며 홀로 남은 가족의 생활까지 책임지는 것을 당연한 의무로 여겼다. 또한 부모에게 불효하거나 동료의 신뢰를 저버린 자는 멍석말이로 엄벌할 만큼 규율이 매서웠다. 보부상에게 신용은 목숨과 같았다. 그 정직함을 바탕으로 물건뿐만 아니라 백성들의 눈과 귀가 돼 소식을 실어 날랐고 전쟁 시에는 군량을 나르고 전투에 참여하는 애국심을 보이기도 했다. 전국에 수많았던 보부상 조직 중 예산군에 관련 기록과 건물이 가장 온전하게 남아 있다는 사실은 이곳이 보부상들의 정신적 고향이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보부상의 흔적이 살아 숨 쉬는 곳, 내포보부상촌 이들의 정신은 예산군 덕산면 ‘내포보부상촌’에 고스란히 숨 쉬고 있다. 약 1만 9000평(6만 2800㎡) 규모의 이곳에는 보부상 박물관과 우두머리들의 정신을 기리는 사당, 체험 공방 등이 들어서 있다. 저잣거리에 들어서면 소금 장수와 엿장수가 어우러지는 활기찬 놀이마당이 펼쳐지고 유일하게 전해지는 ‘보부상 난전놀이’가 흥을 돋운다. 빛바랜 유물 앞에 멈춰 서면 묵직한 봇짐을 지고 이 땅을 누볐던 이들의 거친 숨소리가 들려오는 듯하다. ●낡지 않은 길 어느덧 보부상의 발자국이 남았던 길에는 아스팔트가 깔리고 손가락 하나로 당일 배송이 당연한 세상이 됐다. 우리는 편리함을 얻은 대신 시끌벅적하고 유쾌한 장터 소리를 잃었고 그 빈자리에는 서늘한 바람만이 감돌고 있다. 비록 패랭이 모자에 달린 목화솜 뭉치처럼 이들이 스스로를 지키며 걸어온 방식은 오래됐을지언정 결코 낡지 않았다. 짐을 지고 수십 리를 걸어와 서로의 얼굴을 마주하며 물건을 건네던 그 정직한 보폭이 속도에 함몰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묵직한 질문 하나를 던지고 있다.
  • “체험학습 강제하지 마세요” 울먹인 교사, 500만명이 봤다

    “체험학습 강제하지 마세요” 울먹인 교사, 500만명이 봤다

    일선 학교에서 수학여행과 소풍 등 현장 체험학습이 위축되는 현실에 이재명 대통령이 제도 개선을 지시한 가운데, “현장 체험학습을 강제하지 말라”며 울분을 토한 한 초등학교 교사의 영상이 50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11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8일 교원단체 초등교사노동조합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교사들이 현장체험학습을 꺼리는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은 이날 오전 11시 조회수 510만건을 돌파했다. 영상은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교육부 주관으로 열린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교육공동체 간담회’에서 강석조 초등교사노조 위원장의 발언을 담은 것이다. 강 위원장은 “현장체험학습은 필수가 아니다. 학생들과 함께 경험하기 위해 가 주는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나는 1년에 8번씩 현장학습을 갔다. 학생들과 많이 배우고 싶었다”면서도 “2년 전부터 현장학습을 ‘보이콧’해왔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현장학습 가기 전날 어떤 민원이 오는지 아느냐”면서 “(우리 아이가) 이 학생과 친하니 이 학생과 짝꿍 시켜주세요”, “왜 그리 멀리 현장학습을 가서 멀미하게 만드냐” 등의 민원이 들어온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 예쁜 학생들 사진 200장 찍어줬다. 그날 무슨 민원 왔는지 아느냐”면서 “우리 애는 왜 (사진이) 5장밖에 없냐”, “우리 애 표정이 왜 어둡냐”는 민원을 소개했다. 자신에게 들어온 이러한 민원을 소개한 강 위원장의 목소리는 떨렸다. 강 위원장은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을 향해 “장관님, 이런 민원 막아주실 수 있습니까? 학부모님들 민원 안 넣으실겁니까?”라고 말하며 울먹였다. 강 위원장은 이어 “날짜까지 기억한다. 2025년 11월 14일, 동료 교사가 유죄 판결을 받았다”면서 “이 상황에서 저희가 어떻게 현장체험학습을 갈 수 있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 위원장이 언급한 사례는 지난 2022년 강원 속초시로 체험학습을 떠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주차장에서 후진하던 버스에 치어 숨진 사고다. 당시 인솔 교사는 ‘업무상 과실’을 이유로 2심에서 금고 6개월의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고, 교사는 상고를 취하해 2심 판결이 확정됐다. 강 위원장은 최교진 교육부 장관을 향해 “현장체험학습을 강제하지 말아달라. 우리가 스스로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구독자가 2000여명에 불과한 초등교사노조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해당 영상은 이례적으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얼마나 시달렸길래 목소리가 떨리냐, 너무 안타깝다”, “선생님의 떨리는 목소리에서 억울함과 서러움이 다 느껴진다” 등 강 위원장에 공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달 28일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일선 학교에서 체험학습이 위축되는 현실을 우려하며 최 장관에게 “구더기 생기지 않을까 싶어서 장독을 없애면 안 된다”며 시정을 지시했다. 이에 교원단체에서는 “만일의 사고에 교사들이 형사 책임을 지는 현실을 개선해달라”고 호소했고, 이에 이 대통령은 이틀 뒤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교사의 법률적 책임 및 면책 영역에 있어 불합리한 부담은 없는지 교육부와 법무부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교육부는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교사의 면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입장으로, 이르면 이달 중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 ‘완도 반값 여행’ 1차 사전 신청 조기 마감 ‘인기’

    ‘완도 반값 여행’ 1차 사전 신청 조기 마감 ‘인기’

    전남 완도군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완도 반값 여행’ 사전 신청이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완도 반값 여행’은 관광객이 완도에서 숙박, 식사, 체험, 특산품 구매 등을 통해 지출한 비용의 50%를 완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인접 지역(해남군, 강진군) 주민을 제외한 타 지역 관광객이며, 지원 금액은 1인 기준 최대 10만원, 청년(19~34세)은 최대 14만원, 2인 이상은 최대 20만원, 5인 이상 단체는 50만원이다. 사업 시행 전 관광 수요를 확보하고 원활한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4월 13일부터 추진된 1차 사전 신청은 4월 30일까지 총 4700건, 1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참여하며 조기 마감됐다. 사전 신청 데이터를 보면 5월 2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 신청자 70% 이상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층의 경우 환급률이 최대 70%여서 참여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완도군은 5월 말쯤 6월 방문객을 위한 2차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이 완도 여행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반값 여행 사업을 차질 없이 운영하겠다”며 “완도는 신지 명사십리, 해양치유센터 등 여름 휴가지로도 인기가 많은 만큼 2차 신청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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