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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교 10곳에 영어체험캠프

    강남구 초등학교 10곳에 영어 체험 캠프가 운영된다. 강남구는 올 겨울방학 동안 ‘2008강남겨울영어체험 캠프’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초등학생들의 영어학습 능력을 증대시키고 해외어학연수 등에 따른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으로 구청과 강남교육청이 함께 마련한 것이다. 캠프가 운영되는 초등학교는 역삼(40명), 대왕(60명), 대곡(60명), 청담(60명), 학동(90명), 포이(60명), 개원(60명), 도곡(90명), 일원(90명), 대현(90명)초등학교 등 10곳이다. 대상은 4∼5학년 700명이다. 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 영어로 생각하고 표현하며 즐기는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남구와 교육청은 이를 위해 30대 초등학교에 배치된 56명의 원어민 영어강사를 활용한 ▲공연 ▲현장체험학습(눈썰매, 놀이공원 등) ▲미니올림픽 ▲골든벨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 효율적인 영어캠프 운영을 위해 국내 최고의 어학연수 기관인 강남구립국제교육원(GN-UCR,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와 공동설립)에서 캠프에 참여할 원어민 영어강사의 교수법 지도와 행정지원을 맡도록 했다. 강남교육청은 대상학생, 한국인 지도교사 선발 교육 등 캠프 운영 지도를 맡는다. 내년 1월5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운영되는 이번 영어 체험 캠프의 참가비용은 1인당 38만 7500원이다.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가족과 함께 인사동서 ‘미션게임’

    종로구는 12일 가회동과 인사동 일대에서 ‘제3회 가족 걷기대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30분 운현궁에서 시작되는 행사에는 가족이나 친구, 이웃 등 200가족(약 500여명)이 참여해 가족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완주한 가족에게는 사은품과 기념품을 나눠준다. 특히 이번 걷기대회는 가족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오리엔티어링’을 가미해 재미와 성취감을 더하게 된다. 또 우리 전통이 남아 있는 가회동과 인사동 지역에서 행사가 펼쳐져 역사 여행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게 꾸몄다. 인사동, 가회동, 종묘로 이어지는 걷기대회 코스는 ▲민영환 의사 자결터에서는 민영환과 관련된 문제를 풀고 ▲조계사에서는 떡치기, 차 체험, 투호놀이 등 전통음식과 놀이를 하면서 고유문화의 소중함을 느낀다.▲우정총국에서는 한국 최초의 우편행정관서의 의미를 살려 ‘가족에게 사랑의 엽서쓰기’가 열리고 ▲서울교육사료관 앞마당에서는 림보놀이, 제기만들기와 차기, 딱지만들기와 치기,1960년대 추억 속 가족사진 찍기를 할 수 있다. 탑골공원 팔각정에서 가족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손맛사지’ 체험으로 마무리된다. 또 가훈써주기, 문패만들기, 소원벽만들기, 건강가정지원센터 홍보관 등 체험부스와 가족 OX퀴즈 가족댄스타임 등 열린다. 정동식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가족들이 유대감과 친밀감을 유지하면서 건강한 가족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소년소녀가정 멘토링 지원

    소년소녀가정에 무료 전세주택과 함께 대학생 멘토(Mentor)를 붙여주는 주거복지사업이 실시된다. 대한주택공사는 대학생들이 60가구의 소년소녀가정 곁에서 진학상담·사춘기 고민상담 등 일상적인 문제를 들어주고 조언해 주는 멘토링제도를 지원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주공은 2005년부터 소년소녀·친인척위탁·대리양육·교통사고유자녀·복지시설 퇴소아동 가정에 전세주택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주택 지원 외에 정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등 자원봉사 희망 대학생들을 모집해 학습지도·문화체험활동·청소년기 고민상담 등의 멘토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공은 이날 경기대와 멘토링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부산대와도 산학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학생들은 복지법인으로부터 전문 멘토링 교육을 받은 뒤 활동계획 결과를 학교에 내면 학점으로 인정받는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제주 애월읍 해안도로 주변 바다 관광객 수산물 채취 허용

    제주 최고의 해안절경으로 관광객이 즐겨 찾는 제주시 애월읍 해안도로 주변 바다가 관광객들이 수산물을 채취할 수 있도록 개방될 전망이다. 제주시 애월읍사무소는 최근 어촌계장, 잠수회장 및 지역 어업인 대표 등과 협의를 갖고 내년부터 애월지역 해안도로 주변 바다를 관광객에게 개방키로 결정했다. 바다 개방을 통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해안도로를 어촌체험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애월 해안도로는 해안절벽 등 우수한 경관으로 사계절 관광객이 즐겨 찾고 있으나 그동안 해산물을 채취하러 바다로 들어가는 관광객과 어업권을 갖고 있는 어촌계 해녀들과의 마찰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애월지역 7개 어촌계별로 마을어장의 일부를 체험어장으로 선정해 개방할 예정이다. 보말, 성게, 미역, 고둥 등 관광객들이 직접 수산물을 채취하는 바릇잡이, 채취한 것을 삶거나 구워먹기, 구멍낚시, 해녀복 입고 사진찍기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야간 이벤트 행사로 야간 보말잡기, 횃불 낙지잡기 등의 체험도 선보일 계획이다. 고태민 애월읍장은 “다시 찾는 관광 어촌을 만들기 위해 바다 개방과 함께 연중 다양한 어촌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 애월 해안도로를 제주관광의 1번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Local] 전북, 수학여행지로 각광

    전북이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수학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18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 들어 전북을 찾은 수학여행단은 5월 말 현재 수도권 40개교 1만 1400명, 부산 등 기타 지역 46개교 1만 3687명 등 모두 86개교 2만 508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수도권 5개교 1511명과 기타 지역 13개교 3695명 등 18개교 5206명도 전북을 방문할 예정이다. 도는 여름방학 기간에 서울시 수학여행 담당교사 직무연수 교육도 도내에 유치해 전북의 관광자원과 문화유산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전북이 수학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청정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이 잘 보존돼 있고 체험활동과 현장교육을 하기에 좋은 여건을 구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학여행단의 숙박지로는 대규모 숙박시설과 관광자원이 풍부한 남원, 무주, 고창, 부안지역 등이 각광받고 있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의정중계석] 은평구 “자연채광 천장 고유가에 안성맞춤”

    은평구의회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절약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강서구의회에선 어린이를 위한 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고 종로구의회는 경전철의 우선건설사업 선정을 위해 구의원, 전문가 등을 포함한 대규모 추진위를 꾸렸다. ●은평구의회(의장 이명재) 구의회의 ‘전등 없는 본회의’가 초고유가 시대에 주목을 받고 있다. 구의회는 최근 열린 제170회 임시회 본회의를 진행하며 조명을 켜지 않았다. 지난달 초 완공한 구의회 신청사의 맨 위층에 본회의장을 꾸미고, 천장을 지름 6.6m의 원형 통유리로 만들어 자연채광을 할 수 있도록 해 가능했다. 이명재 의장은 “에너지 절약 방안의 하나로 만든 인테리어가 배럴당 130달러를 넘는 고유가 행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더욱 큰 효과를 보고 있다.”면서 “앞으로 로비, 복도 등의 전등을 끄는 습관을 생활화해 에너지 절약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종로구의회(의장 홍기서) 이종환 부의장과 김성은 시민행정위원장, 김성배·안재홍 의원이 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경전철건설 추진위원회 창립총회에 참석했다. 추진위원회는 구의원뿐 아니라 시의원, 관계 공무원, 교통·토목·철도 관련 전문가와 교수, 지역주민대표 등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종환 부의장은 “은평뉴타운, 내부순환도로 국민대 앞 다운램프 건설 등 서북권역의 교통체증 요인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종로구 통과 경전철노선이 우선건설사업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주민의 역량을 모으는 데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강서구의회(의장 김기홍) 오는 9일까지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초등학교 학생들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반이라 할 수 있는 의회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의회 체험활동은 유석·등서·방화·등촌 등 4개 초등학교가 참가를 신청했다. 어린이들이 직접 회의를 진행하고 의안발의와 찬반토론을 거쳐 조례안 가결과 결의안을 채택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지난 2일 참석한 유석초교 어린이 의원들은 열띤 토론을 통해 ‘초등학교 학교폭력예방조례안’은 부결시키고,‘질서 지키기 생활화 결의안’은 가결하는 등 민주주의의 실천과정을 직접 느꼈다. 또 이날 곽판구 부의장, 이영철·이명호·최복숙·김경자 의원 등이 어린이 의원들을 격려하고 의회 체험활동을 도왔다. ●서대문구의회(의장 정혜연) 지난달 27일부터 4일간 일정으로 제148회 임시회를 가졌다. 정혜연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민의 생활과 직접적이고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안건들을 심의하는 만큼 상임위를 중심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의원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행정관리위원회 심의안건인 ‘서대문구 보건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로 처리했다. 그러나 복지건설위원회가 심의한 ‘서대문구 공동주택지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예산 등 다른 추가사항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부결됐다. 시청팀
  • 한국 초등학생 수업 흥미 ‘최하위’

    “수업시간이 너무 재미없어요.” 수년간 공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국 학생들의 학교수업 만족도가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낮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 학생들은 또 교실에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거나 존중하는 행동과 의식도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전효선 연구팀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07 국내외 교실 학습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연구팀은 한국을 비롯한 영국, 프랑스, 일본 등 4개국 초등학교 4학년 학생 234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흥미가 최하위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한국 학생 “공부가 좋다” 18.3% 연구팀의 조사 결과 ‘수업이 재미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프랑스 55.0%, 영국 48.0%, 일본 42.6%에 이어 한국이 35.2%를 차지했다.‘공부가 좋다.’는 비율은 영국 48.0%, 프랑스 42.0%, 일본 19.1%, 한국 18.3%로 조사됐다. 수업에 대한 이해도도 한국 학생들이 현저히 낮았다.‘수업 학습 내용을 잘 이해한다.’는 비율은 일본 41.7%, 프랑스 34.0%, 영국 32.3%인 데 반해 한국은 19.9%에 그쳤다. 반면 ‘공부를 잘 하려면 수업을 잘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한국이 72.6%로, 프랑스 1.0%, 일본 0.9%, 영국 0.8%에 비해 월등히 높아 눈길을 끌었다. 전 연구위원은 “외국의 경우 수업 말고도 각종 체험활동, 외부 학습 프로그램들이 매우 다양하다.”면서 “이 때문에 ‘공부를 잘하려면 수업을 잘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현저히 낮은 것”이라고 해석했다. 연구팀은 한국 학생들의 수업 흥미도가 낮은 것은 학습량이 많고 학생들의 수준차를 고려한 교사의 개별화 지도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국 학생 타인 존중 실천,16%에 그쳐 한국 학생들은 교실 내에서 규칙을 지키고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정도도 다른 나라 학생들에 비해 훨씬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질서와 규칙을 배우고 실천한다.’는 항목에 ‘그렇다.’고 답한 비율은 프랑스 63.0%, 영국 54.3%, 일본 20.0% 였지만, 한국은 18.4%에 불과했다.‘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을 실천한다.’는 비율은 영국 60.6%, 프랑스 60.0%, 일본 28.7%였으나 한국은 15.9%에 그쳤다. 전 연구위원은 “실제 외국학교의 경우 규칙준수, 상대에 대한 배려, 교사에 대한 존중 등이 엄격했다.”면서 “한국 학생들은 이런 의식이 많이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갈수록 증가하는 학교 폭력이나 교권 저하, 사교육 심화, 경쟁적인 선행교육 등과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연구팀은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교원 1인당 학생수 감축 ▲수업시간 블록제(통합교과서를 사용하거나 관련된 교육내용의 수업시간을 붙여서 수업하는 제도)도입 ▲교사 전문성 강화 등의 정책 추진을 제안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강서, 학생 환경 파수꾼 키운다

    강서구가 학생 환경지킴이 교육에 나섰다. 12일 구에 따르면 학생들에게 환경보전 의식을 심어주는 ‘제2기 환경보전시범학교’를 운영하기로 했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환경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환경보전 실천의지를 높이는 환경보호 사업의 하나다. 지난해 가양초등학교, 염창초등학교, 경서중학교, 방화중학교, 삼정중학교 등 5곳을 환경보전시범학교로 지정하고 모두 61회에 걸쳐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2000명의 학생들이 환경지킴이로 거듭났다. 올해도 5곳의 시범학교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관심사인 지구온난화 방지를 주제로 환경일기장 쓰기, 재활용 교실, 에너지 관련 체험활동, 내고장 생태 체험교실, 폐의약품 수거활동, 바른 먹을거리 교실, 내고장 환경기초시설 탐방 등의 100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지역환경단체와 연계한 동아리 활동으로 강서환경다큐만들기, 하천탐사활동 등 자기주도적인 환경보전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도 갖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생뿐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까지 교육을 확대, 친환경 먹을거리, 녹색텃밭교실 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한종근 환경위생과장은 “환경보전시범학교는 5개 시범학교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태보전시민모임, 남서여성민우회, 녹색강서환경감시단 등 단체들이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역 환경의 파수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Local] 직장체험 위탁기관 뽑혀

    대구보건대학은 노동부가 주관하는 ‘2008학년도 청소년 직장체험 프로그램 연수 운영 위탁기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보건대는 앞으로 1년간 노동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청소년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대는 23개 전 학과에서 학생 100명을 선발, 대학과 산학 협약을 한 40개 산업체에서 직장 체험활동을 하게 할 방침이다. 보건대는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장 체험에 앞서 사전 직무교육과 현장교육을 실시, 직장체험의 효율을 높이기로 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Local] 광주, 빛고을 그린투어 운영

    광주시는 최근 농촌체험 프로그램인 ‘빛고을 그린투어’를 마련, 운영에 들어갔다. 빛고을 그린투어는 가족 단위로 영농과 음식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 위주로 짜졌다.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활동은 모내기, 방울토마토 따기, 감자 캐기, 복분자 따기 등 농산물 수확 체험과 천연 염색, 우리밀 빵 만들기, 김치담그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도 곁들어진다. 시는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빛고을 그린투어 동아리’를 구성, 안내와 체험차량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시 농촌체험 홈페이지(greentour.gjcity.net)를 통해 신청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3색 테마’ 평창의 재발견

    ‘3색 테마’ 평창의 재발견

    ‘하늘아래 첫 눈꽃동네´로 불리는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일대는 겨울이면 어김없이 몇차례 대설주의보가 내려진다. 덕분에 횡계리 등 대관령 주변 지역은 한번 눈이 쌓이면, 겨우내 아름다운 설경을 펼쳐보인다. 소나 양을 기르는 목초지 등 부드러운 선을 그리는 구릉지가 유난히 많아 곱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겨울 풍경이다. 거기에 눈밭 사이사이 삐죽 솟아오른 낙엽송이 이국적인 정취를 더한다. 흰 눈을 이고 선 황태덕장은 또다른 볼거리. 들판을 메우다시피한 덕장에서 누릇누릇 익어가는 황태들이 자못 장관이다. # ‘바람의 마을´ 의야지 싱싱한 겨울풍경이 한창인 그 곳에 ‘바람 마을´ 의야지 농촌 체험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의야지(義野地)는 ‘의로운 사람들이 모여사는 땅´이란 뜻. 해발 750∼800m 고지에 위치해 바람마을이라고도 부른다. 사철 다양한 농촌 체험활동이 이어진다. 하지만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때는 역시 겨울철. 특히 마을 청년회에서 주관하고 있는 대관령 스노파크는 요즘 인기 상종가다. 스노래프팅, 튜브썰매, 봅슬레이 썰매 등 눈 위에서 할 수 있는 놀이는 거의 모두 즐길 수 있다.200m 높이의 산자락에서 내려오는 스노 봅슬레이 썰매는 그중 최고 인기 종목. 트럭 뒤에 매달린 바나나 보트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가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스릴만점의 놀이다. 치즈 만들기, 딸기잼 만들기 등 간단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치즈 만들기의 경우 우리나라 가정에서 해오던 전통방식으로 진행된다. 양떼 먹이주기 체험은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한다. 스노파크 입장료 어른 8000원, 어린이 6000원. 스노 튜브 봅슬레이 등 프로그램에 참가할 때마다 별도의 요금(2000∼4000원)을 내야한다. 치즈만들기 등 체험은 1팀(4∼8인) 4만원.windvil.com,033)336-9812∼3. # 발왕산으로의 게으른 겨울산행 사람마다 취향이야 다르겠지만, 대부분 화사한 눈꽃의 자태를 탐미할 수 있는 겨울 등산을 산행의 으뜸으로 꼽는다. 겨울산행지로 많이 알려진 발왕산(1458m)은 평창군 진부면과 도암면, 강릉시 왕산면 등의 경계를 이루는 평창의 진산. 산세가 완만해 겨울철 설원의 정취를 즐기려는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다. 정규코스로 오르면 3시간은 족히 걸리지만, 곤돌라를 타면 20분 안쪽에 정상 바로 아래에 닿는다. 용평리조트에서 관광곤돌라를 타고 발왕산 정상으로 향했다. 힘찬 강원의 산들이 동서남북으로 거침없이 내달린다. 수월하게 오른 탓에 정복의 쾌감이야 덜하지만, 일망무제의 장쾌함만은 여전하다. 발왕산에서는 아기자기한 눈꽃보다 산들의 파노라마에 주목해야 한다. 내로라하는 백두대간의 마루금들이 주름접힌 채 다가서는 장면은 쉽게 접할 수 있는 풍광이 아니다. 멀리 북서쪽으로 선자령과 대관령 풍력발전단지가 눈에 들어온다. 대관령 능선 오른쪽으로 펼쳐진 강릉 앞바다는 맑은 날씨가 선사해 준 보너스. 발왕산 정상은 곤돌라에서 내려 산책로를 따라 10여분쯤 더 올라가야 한다. 정상 남동쪽 산자락에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주목이 군락을 이루며 주르륵 늘어서 있다. 의연하게 산정을 지키는 모습에서 발왕산의 자랑임을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 주목 군락 뒤로는 ‘산너머 산´을 이룬 백두대간이 이어졌다. 시계가 얼마나 맑고 깨끗한지, 정선땅에 솟아 오른 산봉우리의 스키 슬로프가 보일 지경이다. 용평리조트 관광곤돌라 어른(왕복) 1만 2000원, 어린이 8000원.330-7421. # 누렇게 익어가는 황태 눈 이불을 뒤집어 쓴 황태덕장과 어우러진 산골 마을의 정취는 한 폭의 풍경화다. 용평스키장 입구 횡계마을 일대와 읍내에서 대관령 옛길로 향하는 길목의 덕장마다 명태들이 줄줄이 매달려 있다. 북풍한설 속에서 얼고 녹기를 반복하며 황태 특유의 누런 빛깔로 익어가는 중이다. 대관령 지역은 남한에서 최초로 황태덕장이 형성된 곳이다. 고도가 높고 기온 차가 심한 데다 바람도 많아 황태 건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한국전쟁 직후 함경도에서 내려온 피란민들이 자신들의 고향과 기후여건이 비슷한 대관령에 덕장을 세워 황태를 생산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요즘 대관령이나 인제 용대리 등의 황태덕장에 거는 명태는 대부분 오호츠크해 등에서 잡아온 원양태들이다. 우리 근해에서 명태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연안태는 ‘금태(金太)´라 불릴 만큼 보기 어려운 생선이 됐기 때문이다. 진부령 넘어 고성군 거진항 일대에서 21∼24일 제10회 고성 명태축제가 열린다.‘금태´와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www.myeongtae.com,682-8008. 글 사진 평창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여행수첩 ▶가는 길 영동고속도로→횡계나들목→우회전→횡계 읍내 로터리→좌회전→의야지마을(서울에서 약 3시간 소요). ▶주변 볼거리 풍력발전기 돌아가는 삼양 대관령목장의 이국적인 풍경을 빼놓을 수 없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동해 바다 풍경도 일품. 오대산 월정사 입구의 눈쌓인 전나무 숲길도 겨울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맛집 남경식당은 꿩만두와 메밀막국수 등으로 소문난 집. 깍두기와 김치 등 밑반찬도 맛깔스럽다. 꿩만두와 메밀막국수 모두 5000원을 받는다.335-5891. 오징어와 삼겹살이 조화를 이룬 오삼불고기도 대관령의 별미. 횡계로터리 주변 납작식당(335-5477)이 잘한다.1인분 8000원.
  • 5·18 묘역에 어린이 체험학습관

    국립 5·18 묘역에 어린이 체험 학습관이 들어선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북구 망월동 국립 5·18 묘역내 역사의 문 지하 1층에 어린이 체험학습관을 만들기로 했다. 오는 8월까지 10억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470여㎡ 규모다. 5·18 묘역에는 지난해 전시실과 영상실 등이 갖춰진 추모관이 건립됐으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공간이 없어 5·18의 정신과 의미 등을 알리는데 애로가 적지 않았다. 시는 이 곳을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다가가 신나게 놀면서 재미있게 5·18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 공간 등을 함께 조성한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현상공모를 실시했으며 다음달 실시설계 등을 거쳐 8월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또 올 5·18 기념행사에 대비해 구(舊)묘역을 정비하고 표지물 등을 설치하는 등 주변 정비사업도 편다. 시 관계자는 “이곳을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민주주의에 대한 폭넓은 사고력을 배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것”이라고 말했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Metro] 가평 산림·생태낙원 사업 추진

    가평군은 28일 산촌지역 보전과 개발이 조화된 친환경적인 생태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14억여원을 투입,3월부터 ‘산림낙원·생태낙원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1차로 가평읍 경반리 칼봉산 일대에 3억 4000만원을 투자, 휴식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의 숲을 조성한다. 이와는 별도로 산촌지역의 특색 있는 전통문화와 산림자원을 연계한 도시민의 휴양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3억 8000만원을 들여 탐방체류형 산림휴양지도 조성한다. 북면 백둔리 연인산 일대는 8억 5000만원을 투자해 쉼터와 자연학습장을 조성하고 관광·휴양객들을 위한 쌈지공원, 학교숲조성, 가로경관 조성사업 등을 실시한다.가평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겨울방학 캠프 ‘골라 가는 재미’

    겨울방학 캠프 ‘골라 가는 재미’

    캠프의 계절이 돌아왔다. 겨울방학을 한 달여 앞두고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국내외 캠프 참가자 모집이 시작되고 있다. 올 겨울방학 동안에 이용할 만한 주제별 캠프와 함께 국내외 캠프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전문가의 도움으로 알아봤다. 올 겨울방학 캠프의 특징은 지난해보다 주제와 종류가 훨씬 다양해졌다는 점이다. 방학 중 캠프 활동 등 체험활동이 보편화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다음달 겨울방학이 시작되기 전까지 신청을 받는 곳이 대부분이지만 일부 인기 캠프는 이달 말까지 신청을 마감하기도 한다. 국내 캠프에서는 과학·인성·리더십·예절·레포츠·병영·영어캠프가 주를 이룬다. 과학 캠프는 매년 가장 인기 있는 분야다. 학기 중에 경험하기 어려운 과학 교과 내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2박3일 또는 3박4일 동안 실시하며 참가비도 20만원 안팎으로 큰 부담이 없는 편이다. 평소 과학을 어려워하거나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자녀에게 추천할 만하다. 인성·리더십 캠프는 최근 몇 년 전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저출산에 따른 ‘나홀로 아이들’이 일반화된 요즘, 대인관계와 리더십,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소심하거나 고집쟁이, 친구를 사귀기 어려워하는 내성적인 자녀를 둔 부모라면 참고할 만하다. 올해에는 공부 습관을 들이는 프로그램이나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연극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감을 얻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도 등장했다. 자녀에게 강한 정신력과 자립심을 불러일으키고 싶다면 해병대·병영 캠프를 권한다. 직접 군복을 입고 제식 훈련, 유격 훈련 등 군인 훈련을 통한 극기 프로그램이 주를 이룬다. 단, 초등학생의 경우 참가해도 좋은지 프로그램을 꼼꼼히 살펴보고 업체와 상담을 거쳐 참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아이의 성격에 따라 적응하지 못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철 레포츠 캠프로는 스키·스노보드 캠프가 대표적이다. 아이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캠프이기도 하다. 참가비도 10만∼20만원대로 싼 편이다. 초보자의 경우 12명 이상이면 제대로 배우기 어렵기 때문에 강사당 학생 수를 살펴야 한다. 산만한 아이라면 예절 캠프를 추천한다. 지리산 청학동에서 일주일 정도 머물면서 한문 공부와 함께 예절 등을 배울 수 있다. 이 밖에 마술캠프나 국토순례, 역사탐험 등 이색 캠프도 있다. 영어 캠프는 최근 몇 년 전부터 가장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 캠프의 경우 영어마을이나 영어 교육기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해외 캠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영어 사용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반면 해외 영어 캠프는 참가비 부담이 크지만 한 달 이상 집중적으로 영어를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요즘에는 영어 회화는 물론 현지 생활 체험, 수학과 과학 등 일반교과 수업 등을 통해 방학 때 부족한 공부까지 책임지는 ‘관리형 캠프’로 진화하고 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도움말:캠프단체협의회, 한국청소년캠프협회 ■국내캠프 선택 이렇게 해외 캠프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캠프 단체가 직접 주관·운영하는 곳에 보내야 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전체 해외 캠프 단체 가운데 90%는 실제 캠프 운영을 하지 않으면서 참가자만 모집하는 브로커다. 자칫 광고만 보고 결정했다가 피해를 보기 쉽다. 캠프를 잘 고르려면 공개 설명회에 반드시 참석하는 것이 좋다. 캠프 단체의 재정 및 운영 능력, 강사진 현황을 쉽게 알 수 있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곳보다는 1∼2개 국가에서만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곳이 믿을 만하다. 상담을 받을 때는 보험 가입 서류를 받아야 한다. 브로커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과거 실적도 알 수 있다. 숙식·교육시설이 허가받은 것인지도 살펴야 한다. 북미와 필리핀의 경우 민박 등 숙박시설도 정부나 자치주의 허가를 받아야 운영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사립학원이라면 해당 과목의 교육을 위해 설립된 시설인지 확인해야 한다. 비자는 학생 비자(미국, 캐나다 등) 또는 SSP인증(필리핀)을 받는지 확인한다. 홈페이지 내용을 그대로 믿어서도 안 된다. 겉으로는 그럴듯 하지만 실제 알맹이가 없는 곳도 많다. 친척이나 아는 사람들 가운데 과거 캠프 참가자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초등학교 3학년 이하라면 혼자 보내지 말고 친구나 친척을 같이 보내는 것이 현지 생활에 적응하는 데 효과적이다. 돈을 입금하기 전에 반드시 계약서를 꼼꼼히 살펴보고 환불 규정과 보험 내용, 안전대책 등을 확인하는 것도 필수다. 사업자등록증과 관련 허가증 번호 등도 따로 적어 둔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해외캠프 선택 이렇게 캠프를 고를 때 가장 염두에 둬야 할 부분이 자녀의 관심 분야다. 부모 욕심대로 특정 캠프 참가를 강요하면 역효과만 난다. 아이와 함께 얘기를 나눠 보면서 함께 골라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믿을 수 있는 곳에서 운영하는지도 반드시 살펴야 한다. 캠프의 기본은 안전, 교육은 다음이다. 경험이 부족한 곳의 경우 비상시 대응능력이 없어 크고 작은 사고를 일으키기도 한다. 기획사나 이벤트사보다는 연중 캠프를 운영하는 전문 단체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해당 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것이다. 직접 만나서 얘기를 들어보면 믿을 만한 곳인지 감을 잡기 쉽다. 이 때는 해당 단체가 캠프 운영 실적이 있는지, 허가는 받은 곳인지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홈페이지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게시판에 올라온 과거 캠프 참가자의 의견을 참고하는 것도 좋다. 칭찬 일색이라면 일단 의심해 봐야 한다.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은 ▲과거 실적 ▲허가 여부 ▲보험 가입 여부 ▲강사당 참가자 비율 ▲환불 규정 ▲안전 대책 등이다. 만일에 대비해 홈페이지 하단에 나와 있는 사업자 번호와 대표자 이름, 연락처 등을 따로 적어 두면 도움이 된다. 내용 면에서는 다양한 주제별로 보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캠프는 영어, 과학, 인성 등 주제별로 다양하다. 아이의 관심 분야 가운데 경험하지 못했던 것을 중심으로 보내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여름방학때 해병대 캠프를 보냈다면 겨울방학때는 과학 캠프를 보내는 식이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실기+체험 프로그램 폭발적 인기

    실기+체험 프로그램 폭발적 인기

    여름방학이 있는 7,8월은 연중 관람객이 가장 많이 모이는 미술관의 대목이자 큐레이터들이 진땀을 빼는 시기이기도 하다. 올 여름 서울시내 주요 공공미술관은 해외 명작을 내세운 소위 ‘블록버스터 전시’로 채워졌다. 지난 2일 끝난 서울 예술의전당 오르세전은 47만명이 다녀갔다. 오는 30일 끝나는 덕수궁 미술관의 비엔나미술사전은 현재까지 20만명이,26일 마감하는 서울시립미술관의 모네전은 34만명이 관람했다. 미술관이 손쉬운 대관 전시로 여름방학 기간을 채운다는 비난도 없지않다. 하지만 덕수궁미술관의 큐레이터 김인혜 씨는 “방학 기간에 굳이 해외에 가지 않더라도 미술사적으로 의미있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리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며 “다분히 한국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각 미술관의 큐레이터들은 올 방학기간에 예년보다 순수미술 전시가 줄고, 코엑스 등에서 해외 캐릭터로 어린이들을 겨냥한 전시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의 경우 작품 손상 문제나 관람 태도 때문에 큐레이터들의 힘이 배로 든다고 토로했다. ●여름방학 아동 눈높이 전시 인기 최근 막을 내린 사비나미술관의 ‘미술과 수학의 교감Ⅱ’전은 규모는 작았지만 8000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큐레이터들은 미술관이 휴관하는 월요일마다 작가들을 불러 아이들의 손장난에 훼손된 작품을 수선하느라 진땀을 흘려야만 했다. 덕수궁미술관의 경우 바로크 시대 진품을 전시하다 보니 작품 보존에 민감할 수밖에 없었다. 어쩌다 작품에 손이라도 닿으면 기름기가 시간이 지나면서 그대로 드러난다. 때문에 미술관은 작품과 1m 이상 거리를 두고 막대를 설치해 혹시 있을지도 모를 어린이들의 손장난을 막기도 했다. 사비나미술관은 방학이 시작되기 전에 교사 초청 설명회를 가져 전시장 사진을 찍어오는 방학숙제를 내주지 말도록 신신당부했다.‘체험활동지’도 한 학생이 여러장씩 가져가는 것을 막기 위해 1000원에 판매했다. 그러나 교육 프로그램의 경우 신청자가 많아 마감됐음에도 불구하고, 내 아이만은 받아달라는 억지 요구사항이 많았다. 덕수궁미술관의 무료 교육 프로그램은 정원이 40명으로 인터넷으로만 신청받았는데, 겨우 2초 만에 마감될 정도로 학부모들의 폭발적 관심을 끌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실기와 연계된 것이 많아 대부분 앞치마 등을 준비해 오거나 미술관에서 나눠주기도 한다. 한 큐레이터는 앞치마를 준비해 오지 않은 학부모가 아이의 새 옷이 망가졌다며 세탁비를 요구하는 황당한 경우도 있었다고 들려줬다. ●”내 아이가 최고” 태도 문제 금호미술관에서 지난 9일까지 열린 ‘어린이감정디자인전’은 주말에는 하루 1000여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있는 체험전시장이었다. 큐레이터 김윤아 씨는 “혼자 큰 소리로 뛰거나 해서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는 아이들을 도슨트(전시 안내자)가 제지하면 부모들이 내 자식에게 뭐라고 하지 말라는 경우도 적지 않아 애를 먹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방학 전시는 해를 거듭하며 인기가 더하고 있다. 그러나 전시장에서 뛰어다니거나, 단체관람의 경우 30분 만에 훑어보고 가는 등 관람태도 면에 있어서는 아직 아쉬운 점이 많다는 것이 큐레이터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Local] 강릉보건소 비만캠프 운영

    강릉시보건소가 어린이 비만 캠프를 운영한다. 오는 7,8일 이틀간 강릉시 주문진에 위치한 강릉 청소년 해양수련원에서 ‘아름다운 도전 2007 행복캠프’라는 타이틀로 열린다. 초등학교 4∼6학년 비만 아동을 대상으로 강릉 청소년 해양수련원에서 건강검사와 건강놀이, 다이어트댄스, 웃음치료요법, 영양교육, 도전골든벨, 수상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시 보건소는 이번 캠프체험을 통해 본인의 현재 건강상태를 진단해 보고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건강 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Local] 안흥찐빵축제 새달 개최

    특색있는 먹을거리 축제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강원 횡성의 안흥찐빵축제가 10월 열린다. 안흥찐빵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함종국)는 올해 6회째를 맞는 안흥찐빵 한마당 큰잔치를 10월12일부터 14일까지 안흥면 찐빵마을에서 열기로 하고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전통을 체험하고 추억을 만끽하는 곳, 안흥찐빵마을로 오세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안흥찐빵을 주제로 한 각종 체험 이벤트를 비롯해 송어 맨손잡기와 뗏목타기, 어항놓기 등 주천강을 활용한 체험활동과 전통문화체험 행사, 산악자전거 대회 등이 마련된다.
  • [Seoul In] 한일 청소년 공동캠프

    서초구(구청장 박성중)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제5회 한일 청소년 공동캠프를 개최한다. 서초구와 일본스기나미구 중. 고등학생 40명이 참가해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전통예절, 사물놀이, 탈만들기 등 한국전통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또 양국의 청소년이 4명씩 짝을 이뤄 서울의 유적지 탐방을 하며 조마다 주어진 임무를 수행한다. 일본 학생들은 캠프기간에 한국가정에서 숙식한다. 가정복지과 570-6490∼2.
  • [사고] 나눔-맥가이버 가족캠프

    서울신문은 (사)열린사회시민연합과 함께 ‘2007나눔-맥가이버 가족캠프’를 개최합니다. 휴가철을 맞아 온 가족이 자원봉사·체험활동·가족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알찬 행사입니다. 자원봉사자들에게 뜻 깊은 여름휴가를 제공하고, 농촌지역의 어려운 가정에는 작은 위안과 삶의 변화를 이끌어낼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날짜 8월10일(금)~12일(일) (2박 3일) ●장소 강원도 인제군 원통마을과 용대리 일대 ●캠프내용 집수리자원봉사, 옥수수 따기, 감자 캐기, 음악대향연 관람(또는 야외영화제), 백담사 관람, 산촌 박물관 견학, 백담사 숲 체험 등 ●참가비 성인 5만원, 청소년·어린이 2만원 ●문의 (02) 3676-6501~3 (열린사회시민연합)
  • 국가청소년위 선정 방학 우수캠프

    국가청소년위 선정 방학 우수캠프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최근 청소년 육성기금으로 지원하는 여름방학 우수 프로그램 28종을 선정, 발표했다. 나눔과 희망·활력, 직업·특화, 가족·사회공동체, 호연지기·교류 등 5개 분야로, 비용이 비싸지 않으면서 내용이 알차다는 것이 위원회의 설명이다. 특히 의사소통 체계가 잘 구축돼 있고, 식사·잠자리·휴식시설과 안전사고 예방, 시설과 전문가 확보 등에서 정부가 인정해준다는 차원에서 믿을 만하다. 나눔활동 분야는 다양한 청소년들이 모여 함께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새, 친구, 때 2기’는 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이 함께 문화체험과 작품제작, 전시에 참여하는 공간 캠프다. 경남대와 마산대 등과 자원봉사 활동도 펼친다.‘청각장애인과 비장애 청소년이 함께하는 영상워크숍’은 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이 함께 영상물을 만들어보고 발표하는 프로그램이다.‘장애청소년과 함께하는 119안전 프로그램’은 극기활동과 비상탈출, 인명구조, 야간산행 등의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있다.‘여름방학 중 V-UCC-지역사랑’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봉사활동을 하고, 이를 손수제작물(UCC)로 만들어 발표회를 갖는 프로그램이다. 직업특화 분야에서는 ‘제1회 대한민국 청소년 영상캠프’가 눈에 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50명을 선발, 모둠을 만들어 스스로 영화를 제작해 작품 발표회를 연다.‘청소년이 준비하는 직업박람회’에서는 직업을 준비하는 청소년을 위해 직업흥미도 검사와 면접 실습, 직업신문 제작 등을 경험할 수 있다.‘내가 천문의 텃밭을 일군다’는 전문 우주과학 체험 행사로, 강원도 횡성의 천문우주 과학관에서 천문 이론은 물론 관측 실습과 발표회를 연다. 가족사회 분야는 청소년은 물론 가족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아빠와 떠나는 강화도 캠프’는 아빠와 청소년 자녀가 함께 1박2일 동안 강화도를 자전거로 여행하면서 대외 항쟁에 대한 역사를 배우고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사제동행 역사탐방’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경주와 독립기념관 등을 둘러보면서 역사탐방과 인성·성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는 행사다.‘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방학체험’에서는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2박3일동안 의사소통 기술을 배우고 서로를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호연지기 분야에서는 다양한 자연 체험거리가 풍성하다.‘청소년 비전체험 캠프, 바다를 품어라’는 해양의 역사를 배우고 요트 및 스킨다이빙 체험, 독도·울릉도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SOS 서머캠프’에서는 거제도에서 학교를 빌려 3박4일동안 탐사 및 자연체험, 수상교육 등을 실시한다.‘제13회 국제청소년 평화통일 체험활동’은 보름 동안 155마일 휴전선을 걸어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2007 아시아 태평양 평화유스랠리’에서는 국제 유스호스텔 연맹 회원국 청소년들이 함께 각국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친교의 시간을 갖는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계약 위반땐 캠프 끝난 후에도 손해 배상 청구 가능 ‘캠프 환불 규정 알아두세요.’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를 숙박형 캠프에 보내려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캠프가 계약 내용과 다르거나 개인 사정으로 캠프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 환불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학부모는 별로 없다. 국내·외 캠프에 적용되는 소비자 환불 규정을 소개한다. 국내 캠프의 경우 캠프 주관업체가 계약 조건을 위반해 생기는 피해나 캠프업체나 해당업체 종사자의 고의 또는 과실 때문에 생긴 피해에 대해서는 캠프가 끝난 뒤에도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캠프에서 계약을 해제했을 경우에는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여행사의 책임에 따라 여행사가 계약을 해제하는 경우다. 이 때 업체가 캠프 시작 5일 전까지 통보하면 계약금만 환급받을 수 있다. 그러나 2일 전까지 통보하면 계약금에 요금의 10%,1일 전까지 통보하면 20%를 배상받을 수 있다. 당일 통보하거나 통보가 없었다면 계약금에 요금의 30%를 배상받는다. 업체가 계약 조건을 위반해 캠프를 떠나기 전에 참가자가 계약을 해제했을 경우도 마찬가지다. 캠프 참가자의 사정으로 참가자가 계약을 해제했을 경우는 사정이 다르다. 캠프 시작 5일 전까지 업체에 취소 사실을 알리면 참가비를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 그러나 2일 전까지는 참가비의 10%,1일 전까지는 20%, 당일 취소하거나 통보를 하지 않으면 30%를 물어줘야 한다. 참가자 수가 미달돼 업체가 계약을 해제했을 때는 참가비를 돌려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계약금의 100%를 위약금으로 배상받을 수 있다. 국외 캠프의 경우에도 업체가 계약 조건을 위반해 피해를 입거나 업체 종사자의 고의 또는 과실 때문에 참가자가 손해를 입었다면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다. 캠프업체의 문제 때문에 계약을 해제했다면 캠프 시작 20일 전까지 참가자에게 취소 통보하면 계약금을 전액 환급받는다.10일 전까지는 계약금에 여행 경비의 5%,8일 전까지는 10%,1일 전까지는 20%, 당일에는 50%까지 추가로 배상받을 수 있다. 반대로 캠프 참가자가 개인 사정으로 계약을 해제했다면 같은 조건에 따라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캠프업체가 참가자 수 미달로 캠프 시작 7일 전까지 행사 취소를 통보해도 계약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캠프 하루 전까지 취소를 통보하면 계약금에 여행 경비의 20%, 출발 당일 취소하면 경비의 50%를 추가로 배상받을 수 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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