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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기부 도시’ 울산

    울산 지역 기업과 기관단체의 교육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교육 기부는 학교발전기금, 전문지식·재능기부, 특강,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학교폭력예방 순찰, 상담 등 다양하다. 19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 등 17개 기관단체 및 기업체가 울산시교육청과 창의적 체험활동 및 창의·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교육 기부를 협약했다. 지난해 12월 S-OIL 등 27개 기관이 1차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날 대한산업안전협회,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울산면허시험장, 굿네이버스·월드비전·기아대책 울산지부, 울산YMCA,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법무부범죄예방위원회 울산·양산지역협의회 등 17개 기관 및 기업체가 2차 협약을 맺었다. 2014년 우정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석유공사는 올해부터 인근 우정·태화초등학교, 유곡중학교에 학교발전기금 25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어린이 놀이시설 검사를 무료로 지원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을 상대로 안전교육도 진행한다. 도로교통공단은 교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울산면허시험장은 고3 학생들에게 면허시험 중 교통이론과목 등을 교육지원한다. 울산YMCA는 저소득층 가정 중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과서 속 역사현장 방문교육을 진행한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울산·양산지역협의회와 해병대전우회 울산연합회, 울산공수특전동지회, 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 개인택시운송조합, 한국전통무술총연합회 등은 위험 지역을 순찰하는 등 학교폭력 근절에 나선다. 김복만 시교육감은 “학생들이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진행하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고 교류해 진로와 직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인재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아는 게 힘!… 교육 앞세워 日독도침탈 격퇴”

    “아는 게 힘!… 교육 앞세워 日독도침탈 격퇴”

    최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다시 불거져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민간 차원의 독도 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구호를 넘어 독도의 생태와 환경, 역사 등 독도의 모든 것에 대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육으로 발전하는 추세다. 특히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일반인까지 고려한 학년별·연령별 맞춤형 독도교육이 활발해지면서 독도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6일 일본 정부는 ‘2012 외교청서’를 통해 “한·일 간에는 독도를 둘러싼 영유권 문제가 있지만, 역사적 사실에 비추어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하게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강화한 고교 교과서 검정 결과를 공표하기도 했다. 이에 우리 정부도 대국민 독도 교육 및 홍보에 나서 독도 지키기에 나섰다. ●동식물 표본·지형 3D영상·앱 활용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일본의 왜곡된 고등학교 교과서 검정결과에 대응해 초·중등학교 독도교육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독도전시회 개최와 교재 배포, 독도 지킴이 거점학교 지정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수호의지를 심어주겠다는 것이다. 3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시작된 ‘아침을 여는 섬, 우리 땅 독도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독도 전시회는 역사와 과학을 접목시켜 전시장을 찾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시에는 독도와 관련된 고문서와 지도는 물론 독도 동식물 표본, 독도 지형 등을 3D영상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활용해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전시회는 다음 달 20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오는 12월까지 제주권, 호남권, 영남권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 동북아 역사재단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독도교육을 위해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독도학습 부교재를 제작해 지난 2월 전국에 보급했다. 재단은 이 교재를 전국의 중학교 3학년생 모두(70만명)와 고교 1학년생(60만명)에게 배포하고 이달 안으로 전국의 초등 6학년생 전원에게도 추가로 70만부를 배포할 계획이다. 교과부와 재단은 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재량활동 시간 등을 활용해 연간 10시간 내외의 독도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상에서는 독도 교육이 더욱 활발하다. 사이버 독도 교육의 장으로 알려진 ‘사이버 독도 사관학교’(http://dokdo.prkorea.com)에서는 청소년과 학생, 일반인들이 직접 세계 곳곳에 잘못 알려진 우리의 역사를 바로잡는 독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가 지난 2009년 3월 시작한 사이버 독도 사관학교에는 수년간 축적된 독도 관련 사진과 고문서,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춰 독도의 역사부터 생태까지 정확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독도와 동해’, ‘60억 세계인에게 독도 알리는 법’ 등 온라인 강의도 들을 수 있다. 이 밖에 사이버 독도 사관학교에서는 독도체험 소감 및 세계인에게 알리는 서한문쓰기와 독도, 동해가 우리나라 영토로 제대로 표기된 세계지도와 한국지도를 초·중·고등학교 교실, 대학 강의실에 무료로 보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독도 교육 학문적 기반 구축 목표 국내 최초의 독도 관련 단일 전공으로 눈길을 끈 한국복지사이버대학의 ‘독도학과’는 독도에 관한 대중적인 지식, 지식을 전파하고자 하는 봉사 마인드를 가진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대학의 독도학과는 교과부 주관 2011년 원격대학 경쟁력 강화사업에 ‘독도학과 신설 프로그램’을 제출해 현장 활용성이 높은 사이버 학과로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또 지난 1월 경상북도 울릉군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독도의 영유권 강화를 위한 인적·물적, 사회과학적 자원을 교류·협력하기로 합의한 상태다. 최원석 총장은 “독도를 정치·사회·지리·환경·역사학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학문적 기반 구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독도학과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독도학과는 독도를 둘러싼 다양한 학문 분야와 민간외교, 자원봉사, NGO 활동 등과 같이 실천적 분야로 교육과정이 구성됐다. 졸업 후에는 시민·사회단체에서 독도 전문가로 활동하거난 초·중·고 방과후 수업 등에서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독도교육사’, 관광객을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전달하는 ‘독도해설사’로 활동할 전망이다. ●학생들 고양·양산서 동아리 창단 정부와 학교, 민간단체에서 실시하는 독도 교육 외에도 학생들이 직접 나서 독도에 대해 공부하고 직접 실천하는 동아리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저현고등학교는 지난 2일 일본의 교과서 왜곡과 독도침탈 야욕을 규탄하고 독도 동아리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독도 동아리 활동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이날 창단식에는 ‘독도는 우리 땅’을 부른 가수 정광태, 길종성 독도사랑회장을 비롯한 학부모,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동아리 회장을 맡은 2학년 한주희양은 “독도를 알아야 독도를 지킬수 있다.”면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체계적으로 독도지킴이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학교 오동석 교장 역시 “일본 정부가 학생들에게 위안부, 독도 등 왜곡된 역사를 가르치고 독도 침탈야욕을 버리지 않고 있다.”면서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 침탈야욕에 대해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남 양산시의 양산청소년도서관도 지난 2월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청소년 독도사랑 동아리’ 회원을 모집해 지난달 27일 발대식을 가졌다. 동아리에 참여한 청소년 22명은 앞으로 독도에 대한 기본정보 교육과 문헌상의 증거 수집, 독도 알리기 및 독도의 날 홍보 캠페인 추진, 독도탐방 및 현장 캠페인 전개, 독도사태 현안분석 및 토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민·관 102개 기관 ‘IT 희망나누기’

    민·관 102개 기관 ‘IT 희망나누기’

    정부와 시민단체, 민간기업 등 102개 기관이 참여하는 ‘스마트 정보문화 실천연합’이 출범했다. 5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 별관에서 행정안전부와 어린이재단,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네이버, 다음, 삼성SDS, LG CNS, KT, SK브로드밴드, EBS, 유한킴벌리 등 민·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정보문화 실천연합’ 출범식을 가졌다. 정보활용, 역기능예방, 지식공유의 3개 분야에서 건전한 정보문화 실천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IT 희망나누기 운동’을 위해 자원봉사자가 전국의 300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1만명에게 올바른 정보활용교육과 음악, 미술, 체육 등 봉사자별 특성에 맞는 교육과 체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다음 달 12일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진행하는 ‘인터넷 중독·음란물 추방 캠페인’에서는 음란물 경험 자가진단 등이 펼쳐진다. 전국 초·중학교에서 성교육 전문강사들이 체험형 성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필언 행정안전부 제1차관은 “더욱 폭넓은 정보문화 운동의 추진체계가 정립된 만큼 시민단체 등 민간이 중심이 되고 정부가 지원하는 상생의 스마트 정보문화 운동을 펼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놀토 2제-체험학습 하러오세요] ‘물사랑 환경교실’ 볼거리도 많아요

    [놀토 2제-체험학습 하러오세요] ‘물사랑 환경교실’ 볼거리도 많아요

    서울 난지·중랑·서남·탄천 등 4개 물재생센터는 주 5일제 수업에 따라 매주 토요일 물 재생과정과 영상물 시청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물 사랑 환경교실’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학생들이 하수가 깨끗한 물로 바뀌는 과정을 직접 보면서 물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강서구에 위치한 서남 물재생센터는 어린이부터 노인, 장애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이 있어 휴일 가족단위 체육 활동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 강남구에 있는 탄천 물재생센터 마루공원 야외공연장에서는 매주 금요일 ‘초승달 음악의 밤’ 행사가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지역 이색학교 2제

    [강서구 - 토요일엔 ‘꿈틀학교’서 배우고 꿈 키우고] 서울 강서구는 5일 수업 전면실시 등으로 늘어난 학생들의 여유시간을 창의적인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강서청소년 꿈틀학교’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새달 7일부터 7월까지 하루 2시간 꿈틀학교는 ‘꿈을 짜는 베틀’이라는 의미다. 단발성 체험활동이나 획일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유익한 문화활동 체험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아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육은 다음 달 7일부터 7월 21일까지 매월 첫째·셋째·다섯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두 시간에 걸쳐 우장산동 강서청소년회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재능과 꿈을 찾아볼 수 있는 내용으로 짜였다. 주요 프로그램은 예술, 교양, 직업, 체육, 독서 등 5개 분야에 종이접기 영재교실, 합창, 영상미디어, 일러스트, 생활중국어, 파티플래너, 네일아티스트, 스포츠클럽, 독서토론 등 9개 반이다. ●초·중생 대상 5개 분야 9개반 운영 지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로 10~2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강서청소년회관에 전화(3664-2456)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원이다. 수업에 필요한 물품과 진행비로 사용된다. [양천구 - 결혼이주여성들 한국요리 쿡! 재미 쿡!] 서울 양천구는 결혼 이주 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한국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결혼 이주 여성 한국요리교실 쿠킹클래스’ 수강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30일까지 20명 모집… 매주 수·금요일 모집 인원은 1기 수강생 20명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쿠킹클래스는 신월1동에 있는 새마음교회에서 세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실시된다. ●1기 초급과정은 국·찌개 강의 무료 다음 달 4일부터 5월 25일까지 운영되는 1기 초급과정에서는 한국 가정식 반찬 만들기와 국·찌개 등 다양한 요리를 무료로 배울 수 있다. 2기 중급과정은 6월 6일부터 7월 27일까지다. 전통요리 및 조리사반 시험대비 메뉴, 육류, 생선, 야채 다루기 등을 배울 수 있다.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서양식과 동양식, 한식과 동양식, 한식과 일식 등을 혼합한 3기 퓨전 과정은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9월 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운영한다. 쿠킹클래스에서 한국요리를 제대로(?) 배우고 싶은 결혼 이주 여성은 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2699-6900)로 신청하면 된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장애아동·청년의 사회적응 위해 뛰는 지자체] 바리스타 양성소 5곳으로 확대

    [장애아동·청년의 사회적응 위해 뛰는 지자체] 바리스타 양성소 5곳으로 확대

    장애청년과 부모들을 위한 ‘바리스타 전문 양성소’가 경기도내 5곳으로 확대된다. 경기도는 한국마사회와 함께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꿈을 잡고(Job Go)’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고교를 졸업한 장애 청년들에게 바리스타 교육 등 장애유형에 맞는 특화된 직업교육 훈련을 실시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장애 부모들도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잡 코치로 양성한다. 김문수 지사와 장태평 마사회장은 지난 22일 의정부시 가능동 마사회 의정부지점에서 ‘꿈을 잡고 프로젝트 업무협약식’ 및 장애청년 바리스타 교육센터 1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지점 7층에 문을 연 바리스타 교육장은 20여평 규모로, 커피 머신을 비롯한 다양한 바리스타 교육시설을 갖추고 장애청년 10명과 부모 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월~목요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강의와 현장방문, 금요일에는 운영점 체험활동을 한다.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가 센터 운영을 맡는다. 김진수 도 사회복지담당관은 “고졸 발달 장애인의 경우 40% 정도만 상급학교로 진학하거나 취업하고 나머지는 가정 또는 시설로 되돌아가 자립기회를 상실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경기도와 마사회는 의정부에 이어 고양·안산·시흥·구리 마사회 지점에도 장애인을 위한 바라스타 교육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센터 설치 및 운영비를 마사회가 부담하고 경기도는 커피 전문점 창업에 필요한 행정지원 및 사회적기업 지정을 위한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문수 지사는 “장애청년들의 일자리 제공은 물론 지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중심의 복지에서 벗어나 기업의 나눔문화를 소외계층에게 훈훈히 전달하는 중개자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행정플러스] 여가부-가정법원, 이혼가정 지원 협약

    여가부-가정법원, 이혼가정 지원 협약 여성가족부는 27일 오전 서울가정법원과 ‘이혼가정과 위기청소년 지원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여가부는 협약을 통해 이혼·별거 등으로 혼자 자녀를 양육하는 부 또는 모가 양육을 하지 않는 부 또는 모로부터 양육비를 안정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도록 법원과 협력한다. 또 이혼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자녀 양육과 관련한 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법원의 소년보호 사건 대상 청소년에게도 상담과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관세행정 개선 아이디어 공모 관세청은 26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관세행정에서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국민과 기업의 기를 살리자는 취지로 ‘氣-Up 공모전’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행사는 제안자가 다른 사람의 제안 내용에 자신의 의견을 제시(댓글)하고 평점을 줄 수 있는 사이버 토론 방식으로 추진된다. 우수 공모에는 관세청장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고 댓글 및 평점 주기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권익위, 전국 순회 ‘구술 청취’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행정심판을 청구한 경기·인천 지역 거주자들의 편의를 위해 28일 오후 2시 수원역사 회의실에서 청구인의 진술을 듣는 ‘순회 구술 청취’를 실시한다. 올해 지역 순회 구술 청취는 전국 16개 시·도를 10개 권역으로 나눠 매월 1회 실시할 예정이다.
  • 조계종 국제선센터 문화공간 변신 “불교·전통체험 오세요”

    조계종 국제선센터 문화공간 변신 “불교·전통체험 오세요”

    서울 목동의 조계종 국제선센터가 지역 주민들을 적극 수용하는 불교·전통문화 체험의 대중적 공간으로 거듭난다. 불교 신자는 물론 일반에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프로그램을 잇따라 마련하는 것. 불교와 수행, 문화, 청소년, 치유와 관계회복, 나눔에 치중해 아동·청소년과 가족 단위의 참여로 체험활동을 대폭 늘리는 등 눈길을 끈다. 우선 이달 말 개강하는 ‘불교와 문화아카데미’는 가장 비중을 둔 부분. 영화 이해의 주 개념을 통해 영화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보는 12개의 키워드’이며, 오페라와 발레의 올바른 이해를 돕는 ‘매혹의 무대예술’ 등 사찰에서 시도하지 않은 다양한 문화 강좌를 새로 시작한다. 청소년을 겨냥한 프로그램도 종전엔 볼 수 없었던 것들로 눈에 띈다. 어린이 공양간을 ‘푸른솔 공부방’으로 개방하는 데 이어 참선·심리상담에 초점을 맞춘 청소년 템플스테이 ‘친구야 저 절로 가자’를 만들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치유와 관계회복’도 중점 프로그램이다. ‘명상과 불교 상담의 기초’를 비롯해 학부모들이 직접 아이들 독서를 지도하는 ‘동화를 사랑하는 엄마와 아빠의 모임’, 동석 스님이 진행하는 ‘아빠와 함께 만드는 사찰 요리’가 모두 가족 간 소통을 겨냥하고 있다. 주말 가족과 함께 걷기 명상에 나서는 프로그램도 새로운 시도다. 주지 법정 스님이 지도하는 ‘마음의 길을 걷다’가 국제선센터 주변의 명소를 걸으며 삶을 돌아보는 명상의 동행이라면 ‘옛 길을 걷다-역사문화기행’은 전문가와 함께 불교 역사나 문화 유적지를 당일 코스로 여행하는 동반의 과거 체험이다. 국제선센터 국제국장 명법 스님은 “국제선센터는 지리상 교육과 문화에 대한 욕구가 높은 주거지에 자리 잡은 만큼 갈수록 늘고 있는 이웃 청소년·가정 문제에도 적극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많은 주민과 일반인이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국제선센터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골프채 든 아이들 폐교 위기 넘겼다

    골프채 든 아이들 폐교 위기 넘겼다

    “제2의 최경주 선수가 될 거예요.” 대구 달성군 하빈초등학교 김재훈(12·6년)군은 “아침에 눈을 뜨면 골프를 배운다는 생각에 학교에 빨리 가고 싶다. 골프 연습에 집중하면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 학교 전교생 42명은 주 2~4시간씩 방과후나 토요일에 골프를 배우고 있다. ●작년 학생 40명… 교육청 폐교방침 하빈초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매년 학생 수가 줄어들었다. 2000년 149명을 최고로 점차 감소해 지난해에는 40명에 그쳤다. 신입생 수가 매년 4~5명에 불과해 대구시교육청도 이런 추세라면 폐교할 수밖에 없다는 방침을 세웠다. 그러나 골프 특성화 학교로 지정되면서 한방에 역전됐다. 올해 신입생 수는 12명으로 지난해보다 3배나 늘었다. 대구 시내에서 전학오겠다며 문의하는 전화도 이달 들어서만 10여통에 이른다. 일부 학부모는 견학하기도 했다. 학교 측은 “주변에 거주할 만한 마을이 없어 통학문제로 망설이지만 자연환경 속에서 골프까지 칠 수 있다는 게 학부모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 학교가 골프 특성화교로 지정된 것은 지난해 배상면(59) 교장이 교사, 주민, 동창회 등과 학생유출을 막기 위한 의견을 모은 결과다. 배 교장은 “축구 등 다른 종목에 대한 특성화 의견도 많았지만 시골학교에서 골프를 한다는 게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높이게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선택했다.”고 밝혔다. 배 교장은 달성군에 이런 취지를 설명하고 1억 3500만원을 지원받았다. 동창회는 500만원을 보탰다. 지난 16일 학교 옆 실습지에 비거리 45m에 8타석 규모의 골프연습장을 개장하고, 지역에서 처음으로 골프 특성화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인근 달서고 이영택(59) 체육교사가 강사를 자처했다. 대구공업대학 골프지도학과에서 전문교육을 받은 이종록(58)씨도 나섰다. 황순기(50) 교감은 “강사들이 출장비 정도만 받고 자원봉사하고 있다. 프로 자격증은 없지만 실력이나 열정이 전문 강사에게 뒤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45m 8타석 개장… 문의전화도 빗발 하빈초는 골프를 교기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소질이 있는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하기로 했다. 또 연간 102시간의 창의적 체험활동도 상당 부분 골프로 채우기로 했다. 학부모 이정림(41)씨는 “시골학교에 다닌다고 의기소침하던 아들이 골프를 배우면서 학교생활에 재미를 붙이는 것 같다. 앞으로 모든 학생들이 행복해할 수 있는 학교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 교장은 “골프 특성화프로그램 운영을 계기로 학력과 인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순수하고 소박한 농촌 학교의 전형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사례는 학생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프로그램만 있으면 농촌지역의 학생유출을 충분히 막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학교밖 알찬 토요체험프로그램 봇물

    학교밖 알찬 토요체험프로그램 봇물

    주5일제 수업 시행이 신학기 시작후 세 번째주를 지나면서 일선 학교에서 운영하는 토요 프로그램도 서서히 정착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지난 17일 일선 학교의 토요 프로그램에는 전체 학생의 18.4%에 해당하는 128만 5573명이 참가했다. 토요 프로그램 참가율은 첫째 주 8.8%, 둘째 주 13.4%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여전히 학생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토요일마다 학교 밖의 프로그램이나 학원가를 전전하고 있다. 많은 학생들은 하루 더 늘어난 여가시간을 반기고 있지만 막상 주어진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미술관과 과학관, 캠핑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학교 밖 학습장이 점차 인기를 끌고 있다. 일선학교에서도 토요 스포츠 클럽이나 특기적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교실을 마련해두고 있지만, 현장을 직접 찾아가 보고 듣고 체험하는 학교 밖 체험 프로그램을 찾는 학생들이 더 많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다음 달부터 창의적 체험활동과 주5일제 교육을 연계한 청소년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 14일~6월 23일은 1기, 9월 8일~11월24일은 2기로 토요일마다 과천본관에서 도슨트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기 신청은 오는 30일마감된다. 접수는 e메일이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심화와 기초 단계로 나뉜 청소년 미술관 직업탐방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기초 프로그램은 중·고교생, 심화프로그램은 고등학교 전 학년이 대상이다. 이 밖에도 청소년 현대미술감상 프로그램을 19일부터 매주 수·금요일 오전에 운영해 많은 학생들에게 미술작품을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발명과 관찰 등 과학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다. 과학체험 프로그램은 평소 교실 안 과학수업에서는 놓치기 쉬운 생생한 실험 장면과 창의력을 계발시키는 발명수업 등을 경험할 수 있어 학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서울과학전시관은 낙성대 본관과 남산·면목동·구로동 분관에서 융합과학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프로그램은 일선 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과 주5일 수업제에 따른 토요 체험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융합과학 체험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낙성대 본관에 고등학생 대상 창의력 발명교실, 각 분관에 유치원생 및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과학창의력교실, 수학창의력교실, 유아과학놀이교실 등이 준비됐다. 주5일 수업제에 따른 토요프로그램으로는 토요가족천문교실, 토요가족생태환경교실, 남산토요수학교실, 동부토요과학교실, 남부토요과학교실 등이 운영된다. 특히 토요프로그램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부모님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주5일 수업으로 하루 늘어난 주말을 가족과 함께 보내면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그 밖에 낙성대 본관의 과학놀이체험장, 자연관찰원, 생태학습관, 천문대, 개방형 실험실과 남산 분관의 탐구학습관, 천체투영실, 수학체험관, 동부 분관의 입체영상관, 생태학습관, 남부 분관의 자연관찰원 등 체험시설이 학생과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국립청주박물관은 주5일 수업제 대비 교육프로그램으로 ‘어린이 토요 박물관학교’, ‘청소년 토요 박물관학교’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그 외에 ‘박물관 가는 날’, ‘토요 문화 산책’, ‘박물관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했다. 어린이 토요박물관 학교는 다음 달 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6월 30일까지 토요일마다 박물관 전시유물과 우리역사문화, 지역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이론학습, 체험활동, 현장답사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23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주5일제 수업을 맞아 지방의 자연환경과 특색을 이용한 체험프로그램 마련에 분주하다. 충남 공주시는 최근 ‘5도 2촌’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말을 맞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5도 2촌 프로그램은 일주일 가운데 평일 5일은 도시에서, 나머지 2일은 도시를 벗어나 공주에서 휴식을 갖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말에 공주를 찾은 학생들은 기존 유적지로 유명했던 무령왕릉, 국립공주박물관, 공산산성 등의 관람위주 관광에서 벗어나 한옥마을, 연정국악원, 치즈스쿨, 자연사박물관 등에서 직접 자연을 체험하고 손수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지적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다. 연정국악원에서는 일반 학교교육에서 체험하기 힘든 전통국악 체험이 가능하다. 거문고, 가야금, 대금, 단소, 피리 등의 연주를 배울 수 있다. 또 공주치즈스쿨에서는 치즈의 역사와 제조 원리뿐만 아니라 가족이 직접 치즈를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도 가능하다. 캠핑카 체험마을과 농촌 관광마을을 조성한 충북 제천시도 주말마다 가족단위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주5일 수업이 서서히 정착하면서 직접 트레일러 차량을 이용해 가족단위로 마을을 방문해 주변경관을 관광하고 숙박하는 도시 관광객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서울시 역시 서울시립 청소년수련관을 중심으로 취미·스포츠·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창의’에 초점을 맞춘 주말 프로그램 69가지를 개발했다. 서울청소년수련관은 북아트, 미술 등을 통해 창의력을 향상 시켜보는 ‘드림하이’ 프로그램과 조리 및 예술 분야 창의력 개발활동을 체험하는 ‘서울청소년 창의스쿨’을 연다. 보라매수련관에서도 창의와 관련 있는 역사문화인물을 소개하고 분야별 인물지도를 만들어보는 ‘잡아라! 창의 위인의 발견’, 생활 스포츠 중심의 창의활동을 키워보는 ‘건강증진 생활스포츠’를 준비했다. 토요 프로그램을 이용해 자신의 미래와 진로설계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진로설계 프로그램도 있다. 보라매수련관은 진로유형검사를 통해 진로를 고민해보는 ‘우리 꿈 찾아가기’를, 문래청소년수련관은 다양한 전문 직업을 체험하는 ‘잡(JOB), 잡을 잡아라!’를 마련했다. 목동수련관은 청소년 성격검사와 직업흥미도 검사를 통해 직업 탐색활동을 펼치는 ‘꿈 새미나’를 펼친다. 늘어난 여가 시간을 활용해 봉사활동을 하거나 자신의 취미를 계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동부노인요양센터의 가족 봉사활동, 수서청소년수련관의 댄스·농구·요가 지도, 노원청소년수련관의 드럼·하모니카 교실은 학생들에게 자신만의 특색 있는 취미를 계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좀 더 자세한 주5일 관련 체험·봉사활동 등은 청소년 정보찾기 홈페이지 ‘유스내비’(www.youthnavi.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더불어 사는 창의적 인재 기르자”

    “더불어 사는 창의적 인재 기르자”

    ‘2012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가 16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행사에는 교육과학기술부와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맺은 기업 50곳, 대학 21곳, 공공기관 21곳, 협회·단체 39곳 등 모두 131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 이주호 교과부 장관과 시·도 교육청 관계자 및 학생대표 등 40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해 교육기부 참여와 활성화를 다짐하는 ‘교육기부 공동체 선포식’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교과서적 교육만 가지고는 안 된다.”면서 “어려운 학생에게 각자의 경험을 기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선포식을 통해 정부는 “청소년들의 꿈과 무한한 가능성을 위해 교육기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더불어 사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시·체험 행사는 131개 참여 기관의 프로그램 특성을 반영, ▲미래세상 ▲지식세상 ▲소통세상 ▲감성세상 등 네 영역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학생과 교사들은 자신의 관심과 흥미에 따라 참가 기관의 부스를 찾아다니며 체험활동을 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대한항공 부스에서는 비행 원리를 설명하고 학생들이 직접 비행 조종이 가능한 모형 항공기를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금호아시아나에서는 일일 승무원 체험을, 롯데에서는 일일 홈쇼핑 쇼호스트 체험을 준비했다.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는 학교폭력 예방 카드게임과 진로교육 보드게임 ‘네 꿈을 Job아라’로 학생들의 인기를 끌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교육기부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시켜 주는 ‘교육기부 컨설팅’과 교육기부를 희망하는 개인·기관을 재능 기부자로 등록하는 ‘교육기부 뱅크’도 운영됐다. 교과부 관계자는 “교육기부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공급자들은 자신의 재능을 나누는 점에서 보람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적극적인 연결을 통해 교육기부를 보다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놀토, 이곳에서 알차고 신나게!

    놀토, 이곳에서 알차고 신나게!

    주5일제 수업이 지난 3일 전면 실시되면서 지역 특성을 살린 ‘놀토’(노는 토요일) 프로그램들이 주목받고 있다. 전국 지자체들은 놀토로 인한 사교육비 증가를 막고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있다. 지역의 문화·교육·인적 자원 등을 활용한 이색적인 프로그램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춘천 애니메이션 체험교실 애니메이션 도시 강원 춘천시는 12억원을 투입해 가족문화예술체험 교실과 애니메이션 체험교실 등 23개의 주말 청소년 여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옥마을의 고장인 전북 전주시는 전통문화관과 역사박물관, 한옥생활체험관 등 15곳에서 소리 체험과 부채만들기, 도자한지체험, 음주예절 등 예절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오송생명과학단지 인근의 충북 청주시는 초·중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바이오·환경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주 과학교육프로그램 서울시 자원봉사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된 강서구는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정신을 심어주고 사회참여를 늘리기 위해 ‘강서사랑 꿈나무 자원봉사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월 둘째 토요일에 지역의 겸재정선기념관과 허준박물관 등을 돌아본 뒤 지역 복지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을 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소외계층이 많은 부산 서구는 전국 최초로 주민자치회가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토요 열린 자치학교’를 개설했다. 맞벌이와 저소득층의 토요일 수업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지역 4개 권역에서 자치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영어와 수학, 논술지도 등 교과지도는 물론 벨리댄스와 미술 등을 가르친다. 대구 수성구는 지역 도서관과 문화센터 등 인적 자원을 네트워크화한 ‘학생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센터’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운영한다. 초·중·고생의 발길을 잡기 위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색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서울 송파구는 도서관에서 ‘체인지(體仁智) 토요학교 몸튼튼·마음튼튼·공부튼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업은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KACE)가 맡았다. 서울 강동구는 교육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토요학습 프로그램을 7개 분야 203개로 늘렸다.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와 도서관, 자치회관 등 113개 시설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신문활용교육(NIE)과 수학교실 등 학교 공부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게 했다. ●서울 금천구 생태체험 이 밖에 생생개구리 탐험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 위주인 서울 금천구의 ‘신나는 금천토요학교’와 경기 시흥시의 주말강좌인 ‘토요학습리그’, 강원 강릉시의 ‘토요 체험 기후야 놀자’ 등도 눈길을 끈다. 조현석기자·전국종합 hyun68@seoul.co.kr
  • [기고] 학교폭력 체험활동으로 풀자/안재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기고] 학교폭력 체험활동으로 풀자/안재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얼마 전 일본 도쿄를 방문, 문부성 산하 독립행정법인인 국립청소년교육진흥기구와 업무협정을 체결한 뒤 일본의 청소년교육시설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청소년 활동을 소개하고 돌아왔다. 이 기구는 우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유사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일본에 머무는 동안 청소년 전문가들과 청소년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화제는 자연스레 요즘 청소년들이 처한 현실과 학교 폭력, 인터넷 게임 중독 등 청소년 문제로 모아졌다. 일본 역시 학생들 간의 집단 따돌림이나 폭력이 그치지 않고 있고, 교사에 대한 행패 등 교권에 대한 도전도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최근 잇단 학교 폭력을 막고자 관계부처 합동으로 ‘학교 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학교 폭력 문제는 청소년들이 수면, 휴식 등 최소한의 기본적인 욕구도 해결하지 못한 채 ‘무한경쟁’과 ‘성공’을 강요받으며 인터넷 등을 통해 불건전한 문화에 노출된 데서 비롯되었다고 본다. 내면적 욕구가 억압되고 ‘자아’의 실현을 꿈꾸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폭력을 통해 분노를 표출하는 것이다. 실제 우리 청소년들은 입시에 갇혀 꿈을 키우지 못하고 가족이나 친구들과도 마음을 터놓고 지내지 못하고 있다. 또 적지 않은 청소년들이 꿈을 잃고 헤매다 불건전한 게임에 빠져들거나 친구 여럿이서 다른 친구를 괴롭히는 등 폭력에 휩쓸리고 만다. 궤도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이 하루빨리 방황과 좌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바른 길로 인도해야 하는 게 우리 어른과 사회의 몫이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청소년들이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최소한의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되어야 하고, 청소년 발달단계별로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키워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사회적 자립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다양한 청소년 체험활동이 중요하다. 이는 청소년들이 입시교육에 멍들지 않고, 잃어버린 ‘나’를 찾고 도덕심과 정의감을 회복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길이다. 흔히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지적 역량은 높은데 더불어 살아가는 역량은 매우 낮고 자율적 역량도 높지 않다고들 한다. 부족한 지식은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얼마든지 보충할 수 있다. 그러나 체험과 삶으로부터 얻는 지혜와 타인과의 관계에서 배우는 공동체의식이나 책임감 등은 늦게 배워 체화하기가 쉽지 않다. 어린 시절 경험이 풍부할수록 성인이 되어 생활력이 강하고, 자연체험과 생활체험을 많이 한 청소년이 정의감이 투철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역량과 자율적 역량을 키우기 위한 생활체험, 자연체험 등 다양한 청소년 체험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방증이다. 일본의 국립청소년교육진흥기구 곳곳에는 ‘청소년 체험의 바람을 일으키자’는 깃발이 꽂혀 있었다. 또 방문기간 중 진행되고 있던 청소년 교육 관계자 연수 주제도 이와 관련된 내용이었다. 일본은 2년 전부터 이 기관을 중심으로 각 청소년 기관·단체가 연합하여 이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균형 있는 자아를 찾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는 물론 모든 청소년 기관과 단체가 나서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지원해야 할 때다.
  • 3년내 모든 초·중·고에 전문상담 교사

    서울시교육청이 학교폭력 방지를 위해 2014년까지 전문상담 인력을 서울 지역 모든 학교에 전면 배치한다. 또 교사들이 학생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공문서를 50% 이상 대폭 줄인다. 시교육청은 20일 이 같은 내용의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최병갑 시교육청 책임교육과장은 “학교폭력 해법을 상담과 소통, 인권교육, 학생자치에서 찾겠다.”면서 “비폭력 평화교육, 인권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현재 중학교 377곳에 배치된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학교사회복지사를 2014년까지 서울 지역 전체 초·중·고교 1287곳에 1명 이상 배치하기로 했다. 올해는 현재 549명인 상담교사가 896명으로 늘어난다. 인권친화적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각급 학교마다 학기당 2시간씩 인권교육을 실시하도록 했으며 ‘서울학생 인권의 날’도 지정해 운영한다. 또 서울학생참여위원회를 활성화해 학생들 스스로 자치활동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에 나서도록 할 계획이다. 다음 달로 지정된 ‘만남·소통·친교의 달’에는 매주 월요일 아침 담임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활용해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토의하는 등 학생과 교사의 소통을 늘리는 기회로 삼는다. 교원이 학생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업무는 50% 이상 대폭 줄이고, 자체 사업도 올해 60%, 2014년까지 최대 80%까지 감축한다. 아울러 3~4월 이후 일선 학교에는 서울학생 인권조례 공포·시행에 따라 학교규칙을 제·개정하도록 권고하고, 학교생활기록부의 인성 관련 기록을 내실화하기 위해 ‘배려·나눔·협력·갈등관리·규칙준수’ 등 핵심 인성요소를 세분화해 기록하도록 했다. 학교폭력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시교육청은 매년 1월과 9월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오는 9월 실시될 전수조사 결과에 대한 서울시연구정보원의 분석을 통해 유형별 사례에 맞는 대응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울산 ‘행복한 학교’ 새달 개강…9개 초교 방과후 학교 운영

    방과후 학교 위탁교육관인 울산행복한학교가 다음 달 2일 개강한다. 15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울산시, 시교육청, SK가 공동으로 기금을 출연해 사교육비 절감과 저소득계층 자녀 지원, 공교육 내실화,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이 학교를 설립했다. 이에 따라 울산행복한학교 재단은 99명의 강사진을 확보해 지역 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방과후 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축구·농구 등 생활체육과 컴퓨터·마술·바둑 등 재능계발, 음악·미술 등 특기적성, 교과목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울산행복한학교는 학교의 주5일 수업제를 지원하려고 특기적성 교육 위주의 토요 방과후 학교와 토요 체험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방과후 학교 운영에서 발생한 수익은 자유수강권 배부, 장학금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소외계층 학생에게 100% 재투자된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성북 ‘반상회 부활’ 마을공동체 복원 나선다

    성북 ‘반상회 부활’ 마을공동체 복원 나선다

    성북구가 반상회 부활을 선언했다. 구의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하향식 반상회가 아닌 주민이 직접 나서서 소통하는 민간 주도의 반상회 활성화를 목표로 내세웠다. 주민자치의 기반을 이루는 모임이 반상회여서 다른 자치구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골목길 대화문화로 주민 소통 나서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8일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따뜻한 마을 공동체 복원을 위해 마을 반상회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북구에는 현재 통장 460명과 반장 3399명(3761개 반)이 있지만 반상회 개최율은 3%에 그치고 있다. 바쁜 일상 때문에 전통적인 골목길 대화문화가 사라지면서 나타난 문제다. 급속한 인터넷 문화의 확산도 영향을 미쳤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이웃끼리 대화가 단절되고 주민 간 지역현안 논의는 물론 단순 민원을 제외하면 구와 주민의 직접적인 소통도 쉽지 않다. 이에 따라 구는 마을 회복운동과 복지문제 등 여러 현안을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마을 공동체 복원 방안을 고민해 왔다. 구는 이번 마을 반상회 구성과 관련해 시책전달 및 홍보, 관 주도의 하향식 운영, 반장 주관의 형식적인 모임 등 기존 성격을 없애고 새로운 모델을 도입했다. 통·반의 경계를 벗어나 실질적인 마을회의가 되도록 날짜·장소·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미용실이나 노인정·카페·쉼터·자치회관 등에서 자유롭게 현안을 논의하고 주민 건의 사항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역 리더 발굴해 주도적 개최 지원 구 마을만들기센터에서 지역 리더를 발굴해 반상회를 주도적으로 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종 시민단체와 단체장, 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리더를 발굴할 예정이다. 반상회에서 의견을 모으면 가까운 지역 통장이나 주민센터로 의견을 전달하면 된다. 반상회 논의 사항은 복지·거주·환경·안전 등 주제를 구분하지 않고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지난달 동별 신년인사회를 통해 마을반상회 구상을 주민들에게 알렸고 이달에는 의견 수렴과 계획 논의를 통한 기반 구축 작업에 착수했다. 3월에는 시범지역을 선정해 추진하고 4월 중순 이후부터 본격 시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 구청장은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받은 뒤 언제나 자유롭게 견해를 나누고 기록해 전달하면 구 입장에선 일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다.”면서 “상명하달식 반상회를 지양하고 마을 공동체가 뿌리를 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또 이날 길음동 ‘꿈나무 키우미 돌봄 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석관·월곡·성북동 등 4곳에 구립 방과후 돌봄 센터를 설치한다고 덧붙였다. 교내 문제에는 학교 책임이지만 바깥에선 지역사회 책임이라는 뜻에서다. 초등학생의 안전한 돌봄 활동은 물론 특기·적성 개발, 방과후 학습, 문화체험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 구청장은 “성북구에 돌봄을 필요로 하는 초등학생은 6800여명이지만 수용 인원은 1500여명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꿈나무 키우미 센터는 교회의 1개 층을 임대해 시설비를 절감했다. 석관동 센터는 매입한 단독주택에, 성북동과 월곡동 센터는 청소년 공부방을 리모델링해 마련한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범죄예방聯 1만 4000명 “학교폭력 근절 계도”

    법무부와 검찰이 운영하는 민간조직인 범죄예방전국연합회가 최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전국 임원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임을 갖고 학교폭력 근절에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연합회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은 범죄’라는 인식을 갖도록 전국 1만 4000명의 위원을 동원해 다양한 계도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를 초청한 준법 강연과 검찰청사나 구치감 체험활동, 학교폭력예방 UCC 공모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 범방위 차원에서 학교별로 담당 범방위원을 지정, 학교폭력이 빈발할 경우 위원을 해촉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대구 공무원 “현장 속으로”

    대구시 공무원들이 현장 속으로 뛰어들었다. 대구시는 올해 시정구호인 ‘동고동락 승승장구’를 실천하기 위해 ‘동고동락 환경현장 속으로-공무원 폐기물 처리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연중 운영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구·군 담당공무원들이 시설과 현장근로자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1월 말까지 이를 집중 실시한 뒤 매달 정기적으로 환경미화원 체험활동, 재활용품 선별장 체험활동,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 가연성 폐기물 소각체, 매립장 악취발생 유발장소 점검 등 모두 7개 분야 자원순환시설에 대한 환경체험 위주로 실시할 예정이다. 담당 공무원이 직접 폐기물 수거활동에 참여하거나 처리시설에 대한 현장체험 실시 등을 통해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느끼고 시민불편사항이나 불합리한 점에 대한 토론을 거쳐 청소행정을 개선하는 데 반영할 계획이다. 현장체험 첫날인 지난 6일 대구시 자원순환과와 중구 청소 관련 업무 공무원 15명은 오전 5시 30분 로데오거리에 모여 10여명의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청소를 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울산 10개高 ‘커리어존’ 운영

    울산지역 10개 고등학교가 오는 3월 신학기부터 진로교육 전용교실인 ‘커리어존’을 운영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예산 1억 5000만원을 들여 다음달까지 공립고등학교 7곳과 사립고등학교 3곳에 이 같은 시설을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 학교는 학성고, 신정고, 무룡고, 신선여고, 울산강남고, 울산여상, 문현고, 삼일여고, 울산경의고, 현대고 등이다. 커리어존은 학생들에게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개별 진학·직업 적성 및 심리 검사를 시행하고 나서 그 결과를 토대로 개인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진로와 직업 등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진로영역 수업 및 학습부진, 진로장벽, 낮은 자아존중감 등에 대한 학생진단·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도 곁들인다. 이와 함께 상담교사는 이곳에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전형과 입학사정관제 등을 준비하고, 주기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상담 활동도 벌이게 된다. 희망 학생들은 쉬는 시간, 점심시간, 방과후 등 편안한 시간에 커리어존을 이용할 수 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 전용교실이 학생 개인의 잠재 능력과 특기 적성을 계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진로·직업 적성검사, 상담활동 활성화, 소질과 적성에 바탕을 둔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진로교육의 큰 틀 속에서 진학 지도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노원 “재능기부자 모십니다”

    노원구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전면 주5일제 수업을 앞두고, ‘재능 기부자’를 모집하는 등 사전 준비작업에 나섰다. 주5일제 수업으로 사교육비가 증가할 것이라는 학부모들의 우려를 덜고,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데 필요하다고 판단해서다. 노원구는 이에 따라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수업 진행을 도울 ‘재능 나눔 기부자’를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예술(미술, 체육, 무용, 사진, 연극, 악기 등) ▲학습(과목별 학습지도, 독서, 자기주도학습법 등) ▲언어(영어, 중국어, 일어, 한자 교육 등) ▲기타(보건, 환경, 생활예절, 다문화교육 등)이다. 토요일 학생들에게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솔하거나 사진 촬영, 공연을 하는 등의 재능 기부도 공모한다. 해당분야 전문지식을 갖추고 재능을 나눠 줄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선정된 재능 나눔 강사는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여름방학 제외) 42개교의 ‘토요교실수업’을 돕는다. 구는 재능 기부자들에게 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기본소양 등 자원봉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학생을 감안할 때 전문적 재능 나눔 기부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며 “주5일제 수업 지원을 통해 교육 내실화와 사교육비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재능 기부 희망자는 노원구교육비전센터 홈페이지(nest.nowon.kr)나, 노원평생교육원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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