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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주말 순천만 전남과학축전서 우주 체험하세요!

    이번 주말 순천만 전남과학축전서 우주 체험하세요!

      우주를 체험할 수 있는 ‘스페이스 체험 존’을 이번 주말 ‘2014 전남과학축전’이 열리는 순천만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김선동) 산하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는 13~14일 이틀 동안 ‘2014 전남과학축전’에 참가, ‘스페이스 체험 존’ 등을 운영한다. 태양 관측 활동, 에어바운스(마이크로 중력 체험), 항공기 비행원리 이해, 천체투영 교육, 분광실험 등 5종의 실험체험활동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전남과학축전은 개최지인 순천만정원 국제습지센터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생태와 과학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한편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는 9월 28일 ‘달과 토성의 숨바꼭질’이라는 주제로 ‘2014년 3차 보들 별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오에 달이 토성을 가리는 엄폐현상을 직접 관측할 수 있으며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홈페이지(www.nys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남 고흥의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국내 최초 우주과학 체험시설이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10월 3~5일 ‘평창아웃도어페스티벌’ 개최

     가족단위로 캠핑, 하늘썰매(짚라인), 스포츠클라이밍, 견지낚시 체험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이 올 가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김선동) 산하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동안 ‘2014 평창아웃도어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가족 자연 생(生)동(動)감(感) 축제’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에코산책(가족모닥불), 어쿠스틱공연 등 특별 아웃도어 활동 10여종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감성활동에 초점을 맞춰 ‘감(感)수성 : 자연 속에서 느끼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청소년은 물론 청소년 가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당일체험(10월 4일)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pny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지난 8월 1일부터 3일간 진행된 여름 평창아웃도어페스티벌에서는 700여명의 청소년 및 가족들이 캠핑과 아웃도어체험활동에 참여했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국내 첫 국립청소년수련시설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경기도, 수학여행 없애고 체험학습 간다

    경기도 내 각급 학교의 수학여행이 없어지고 1~2학급 단위의 체험학습으로 대체된다. ‘여행’ 개념이 사라지고 ‘학습’의 연장으로 전면 개편되는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은 4일 이 같은 내용의 ‘안전하고 교육적인 주제별 체험학습 시행방안’을 마련, 25개 교육지원청을 통해 바로 시행에 들어가도록 각급 학교에 통보했다. 시행안에 따르면 주제별 체험학습은 학생 50명 안팎(최대 100명 미만)으로 축소해 시행한다. 종전 학년 단위로 이뤄지던 대규모 수학여행이란 말 자체가 없어지고 많아야 3학급 단위의 체험학습으로 바뀐다. 교육부가 권장하는 3∼4학급 단위보다 규모를 더 줄인 것이다. 주제별 체험학습에는 교사 1명을 포함, 학급당 2명 이상의 인솔자를 확보해야 한다. 안전요원의 경우 적십자사의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 연수(14시간)를 이수한 인력풀을 활용해야 한다. 시행 여부와 관련해 학생·학부모 동의 비율은 일률적으로 제한하지 않고 학교장 또는 학교운영위원회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주제별 체험학습은 근거리 탐방, 문화유산이나 지자체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급·동아리별로 특색 있게 운영하고 체험학습 내용을 수행평가와 연계할 수 있게 기획하도록 주문했다. 국외 현장체험학습은 국내에선 힘든 특별한 교육 목적을 둔 경우로 제한했다. 숙박 일정 없는 ‘1일형 현장체험학습’도 문화예술 관람 등 꼭 필요한 경우를 빼고는 50명 안팎(최대 100명 미만)으로 묶었다. 오리엔테이션 형태로 외부에서 숙박하며 진행하는 수련활동은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교내에서 시행할 땐 허용한다. 교육청은 이를 위해 학교·학생·교사용 매뉴얼을 보급하고 체험학습 지원단을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한 관계자는 “학습의 연장선상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개별화된 체험이 가능하게 개선한 것”이라며 “체험활동 결과를 학교생활기록부 창의적 체험활동 영역에 기록하는 한편 경기형 우수 체험학습 프로그램 인증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선문대학교, ‘2014 진로진학직업 체험 Festival’ 개최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와 천안·아산교육지원청이 함께 주최하는 ‘2014 진로진학직업 체험 Festival’이 오는11(목)~12일(금)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선문대학교 체육관에서 중고등학생 등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천안·아산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2014 진로진학직업 체험 Festival’은 2016년 전면 실시되는 ‘자유학기제’에 대비,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 능력 및 진로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선문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흥미, 소질, 적성, 학업능력, 기타 여건 등을 토대로 자신의 진로 선택 방법과 미래의 직업세계에 대한 다양한 탐색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다채로운 직업체험관 운영으로 건전한 직업관 형성 및 미래 진로에 대한 선택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진로정보관, 진로상담관, 직업체험관, 전공상담관 등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진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꿈 앞에선 門’에서는 미래유망직업 소개, 직업카드 분류를 통한 개인성향과 진로방향을 검사한다. ‘희망 앞에선 門’에서는 진로검사결과에 따른 진로진학상담교사 상담, 각 분야별 전문직업인의 상담을 실시한다. ‘미래 앞에선 門’에서는 다양한 기관에서 진행하는 직업 세계에 대한 정보 및 체험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행복 앞에선 門’에서는 행복 콘서트의 일환으로 학부모 및 선생님을 위한 특강, 2017학년도대학입시 전략 특강 등을 준비했다. 이 밖에 행사 중간에 참가학생을 위한 런닝맨 방식의 ‘숨겨진 S를 찾아라’ 이벤트를 통해 재미와 함께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고, 행사장 곳곳에 휴게쉼터 설치로 관람객의 피로도를 덜어줄 예정이다. 선문대학교 유학수 입학처장은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공교육과의 연계 및 교육 소외 지역에 대한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행사의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선문대학교는 태안여자중학교와 함께하는 ‘꿈과 끼를 키우는 현장체험교육’을 통해 교육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행사도 진행한다. 9월중순부터 3주간 실시하는 현장체험교육은 진로탐색주간, 진로설계주간, 진로체험주간으로 꾸며졌다. 표창원 전 경찰대학교 교수, 최일구 앵커의 Ted 강의 진행, 조선일보 뉴지엄 기자체험, 김포 아라마리나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 ADT 캡스 견학, 경호업체체험, 경찰박물관 및 서울지방경찰청 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직업의 꿈을 이루도록 적극 돕겠다는 계획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2014 지평선 가족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김선동) 산하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는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2014 지평선 가족 페스티벌을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2회 열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제 벽골제 등지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제16회 김제지평선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지평선 가족 페스티벌은 가족끼리 황금들녘 자전거 타기, 연날리기 등 ‘지평선 가(家)락(樂)길’, 풍년을 기원하는 ‘지평선 풍년댄스’ 등 체험 프로그램과 ‘가을밤 추억의 7080콘서트’, ‘쌍룡 횃불 퍼레이드’ 등 야간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농업생명을 테마로 한 새싹화분 만들기, 종자 관찰, 42미터 지평선전망대 관람 등 당일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김제센터는 지평선 가족 페스티벌과 지평선축제를 마음껏 보고 즐길 수 있도록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숙박시설도 제공한다. 숙박시설 이용 예약은 김제체험센터 홈페이지(www.nyac.or.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30인 이상 단체는 오는 19일까지, 개인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예약할 수 있다. 참가비는 숙식과 체험활동비를 포함해 1인당 4만 300원이다. 문의는 김제체험센터 (063) 540-5674, 5654.  전라북도 김제 벽골제 맞은편에 자리 잡은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수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지난해 7월 개원했다. 김주혁 기자 happyhome@seoul.co.kr
  • 두텁마을 가을잔치 활짝

    두텁마을 가을잔치 활짝

    남산 소월길을 따라 남산도서관을 지나면 용산구 후암(厚岩)동 상징석을 만나게 된다. ‘내 고향 용산 1번지, 두텁바위 마을’이라고 쓰인 것으로 지난해 9월 주민들이 4000만원의 성금을 모아 만들었다. 두텁바위란 한자를 풀어쓴 것이다. 이곳 주민들이 오는 4일 후암시장에서 ‘제1회 두텁바위 마을축제’를 연다. ‘5색 빛깔, 두텁바위 마을’이라는 구호 아래 두텁바위 예술마을, 남산아래 녹색마을, 어린이 체험마을, 추석맞이 민속마을, 맛있는 거리·먹거리 마을 등 다섯 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시장 상인회 주관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또 추석을 맞아 자선바자를 마련한다. 수익금을 소외계층 지원에 쓸 예정이다. 벼룩시장 및 깨끗한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송편·컵케이크·수제초콜릿 만들기 등 어린이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선뵌다. 제기차기, 윷놀이,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를 할 수 있으며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먹거리 바자가 함께 열린다. 성장현 구청장은 “외부 간섭이나 지원 없이 주민들끼리 지역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만들어 가는 마을 축제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이게 내 적성” 장애 잊은 직업체험

    “이게 내 적성” 장애 잊은 직업체험

    “원래 선생님이 되는 게 꿈이었어요. 그런데 다른 직업들을 경험해 보니 왠지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스튜디오 안에서 대본을 보고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해 봤는데 약간 떨렸지만 정말 재밌었어요.” 1일 서울 송파구의 K직업체험시설에서 라디오 진행 체험을 막 끝낸 이수진(14·가명·인천 혜광학교 중2)양은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시각장애 1급인 이양은 헤드폰을 끼고 점자로 된 대본을 손으로 빠르게 훑으며 차분하게 라디오 방송을 진행했다. 선생님은 이양의 목소리를 녹음했다. 그는 “내 목소리로 다른 사람에게 재미있는 소식을 전한다고 생각하니 뿌듯했다. 이제야 적성을 찾은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시각장애인을 지원하는 ‘하트하트재단’은 이날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후원으로 전국 12개 맹학교 가운데 서울맹학교, 혜광학교 등 9개 맹학교 소속 초·중·고교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교사와 자원봉사자의 손을 잡고 연기학교, 햄버거 가게, 승무원 교육센터 등 직업 체험 부스 60여곳에서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하며 직업 탐색 시간을 가졌다. 방송 스튜디오와 승무원 교육센터는 인기가 많아 30분씩 줄을 서 기다려야 했다. 두 살 때 시력을 잃은 이예은(13·가명·혜광학교 중1)양은 생방송 뉴스 진행을 체험했다. 아나운서가 꿈인 이양은 “생방송 뉴스는 실수하면 안 되기 때문에 어려웠다”며 “이창훈(국내 최초 시각장애인 아나운서) 아나운서처럼 되려면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맹학교 교사들은 체험활동이 학생들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시야를 넓힐 기회라고 말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따르면 시각장애인 수는 25만여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10%에 이른다. 청주맹학교 교사 김용기(46)씨는 “학생들이 현실적으로 갖기 어려운 직업도 직접 체험해 보면서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고 꿈을 키워 나갔으면 좋겠다”면서도 “실제 시각장애인이 할 수 있는 직업이 많은데도 사회적 편견이나 복지 시설 부족으로 시각장애인들이 가질 수 있는 직업을 한정해 놓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독자의 소리] 학교농장 조성으로 인성교육 강화하자

    최근 우리 사회를 경악시키는 엽기적인 범죄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학계에서는 인성 교육의 부재를 그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고 있다. 우리의 미래 세대들을 특별한 존재로 각인시켜 줄 수 있는 대표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농장을 들 수 있다. 학교농장을 통해 청소년들은 교과와 연계한 시간이나 창의적 체험 활동 시간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수확해 보는 경험, 나아가 수확한 농산물을 이용해 전통 음식을 만들어 학교급식으로 먹기도 하고, 불우이웃과 나누는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이는 즉석 음식에 길들여진 학생들의 식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몸으로 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관심을 폭력 문화에서 관찰, 체험, 보살핌 등의 학교 문화로 전환시키며, 정서순화와 생명 존중의식을 심어 주어 학교 폭력을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 학교에서 농사를 짓는다는 것은 생산을 위한 농업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학교 텃밭 농사를 통해 협동과 상호공존 의식을 접하게 된다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가치관 역시 공생하는 생태적 패러다임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본다. 텃밭을 통해 농업을 경험해 본 청소년들은 농업인들이 흘리는 땀방울의 소중함과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 전통 음식의 우수성 등을 깨달을 수 있다. 친환경 식재료의 우수성을 알고 도시 환경 개선과 자연친화적 교육 환경으로 정서발달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장일주 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 교수
  • [교육 플러스]

    새달 25~27일 이병주 문학제 경희대가 고(故) 이병주 작가의 문학 세계를 조명하는 ‘2014 이병주 하동 국제문학제’를 다음달 25∼27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와 경남 하동 이병주문학관에서 연다. 행사에서는 ‘문학과 민족공동체’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 이병주 선생 22주기 추모식, ‘제7회 이병주 국제문학상’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초등생 대상 독도 전집 출간 교원그룹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도의 역사와 지리, 생태학적 가치를 전집 형태로 소개한 책 ‘아기 슴새와 독도 이야기’를 펴내고, 학습지 ‘빨간펜’ 회원에게 부교재로 무료 배포한다. 전국 91곳에서 ‘빨간펜’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독도 아카데미’도 열어 학생과 자녀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릴 계획이다. 중학생 위한 산림교육프로그램 산림청은 2학기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 교육과정과 접목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가을 2학기 때 130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이 300여회 이상 운영된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활동과 실습 위주로 운영되는 수업으로, 산림청은 3월 교육부와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 아이들에게 참교육을… 대안학교 ‘팔렬중고등학교’ 입학설명회 개최

    아이들에게 참교육을… 대안학교 ‘팔렬중고등학교’ 입학설명회 개최

    학창시절은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고 만들어 나가는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기이다. 하지만 어른들의 방치와 무관심 속에 가장 행복해야 할 시간을 헛되이 보내는 아이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최근에는 대안학교가 한 번의 실수와 방황으로 제도권에서 이탈한 학생들에게 참다운 학창시절을 되돌려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에 위치한 기숙사형 인가 대안학교인 ‘팔렬중고등학교’는 경쟁이 아닌 공생과 상생의 이치에 근거를 둔 ‘살림의 교육’을 꽃피우는 곳이다. 학교법인 이화학원과 지역주민들이 마음과 뜻을 모아 1963년에 설립한 기독 사립학교로, 2010년 대안교육분야 특성화중학교로 전환하며 2011년부터 전국단위로 학생을 모집 중이다. 팔렬중고등학교는 ‘자유, 사랑, 평화’라는 기독교 건학이념 아래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현한다. 다양한 체험활동 및 특기적성활동,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과감한 시설 투자 및 환경개선 교육 등 전개하고 있다.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 중 ‘국토 순례’는 끈기와 인내심을 기르고 자신의 미래 안목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한다. 2011년 지리산 둘레길을 시작으로 2012년 해남 삼남길, 2013년 제주 올레길로 이어진 국토순례는 어디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살아 있는 교육의 표본이 되고 있다. 이 밖에도 테마소풍, 악기캠프, 답사여행, 봉사활동, 대인관계향상 프로그램을 비롯해 감성교육, 노작교육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은 인성교육과 감성교육의 튼튼한 밑바탕이 되고 있다. 또한 기초학력책임지도제, 방과후 진로적성 활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성공적인 학과 교육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지도하고 있다. 팔렬중고등학교 관계자는 “팔렬과 함께하는 모든 학생들이 사람다운 사람이 되는 교육을 통해 평생토록 행복하고 보람을 누리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며 “전교사가 참여하는 저녁활동을 비롯해 3년 담임제 등을 도입해 모든 교직원은 학생 개개인이 즐겁고 자기주도적인 학교생활을 통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팔렬중학교는 오는 8월 23일과 9월 27일에 2015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팔렬고등학교 입학설명회는 9월 27일, 11월 1일 진행된다. 입학설명회는 팔렬중학교 음악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입학안내 및 입학설명회 참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allyeol.com) 또는 전화(033‐435‐6324)로 문의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산 청파도서관 다섯돌 체험활동 하며 축하해요

    용산구가 오는 14일 유일한 구립도서관인 청파도서관의 개관 5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청파도서관은 2009년 8월 14일 개관했고 75석의 열람석을 갖췄다. 도서와 간행물 등 2만 3000건 이상의 자료를 가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도서관 입구 로비에서 도서관 이용자들과 쌀과자에 축하 메시지를 적어 전시하고 나눠 먹는 이벤트를 벌인다. 오후 2시 도서관 3층 대강당에서는 7~10세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책을 읽고 쿠키를 만들며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체험 행사를 연다. 책에 나오는 캐릭터를 병뚜껑 따개에 그려 보는 체험 행사도 오후 1시부터 로비에서 마련된다. 어린이 독서감상문 발표 대회도 진행한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에게는 학용품 선물꾸러미를 준다. 또 12일부터 16일까지 가정에서 읽지 않는 도서를 기증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 책은 지역사회에 기증하게 된다. 책을 읽고 쿠키를 만드는 행사와 독서감상문 발표 대회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 나머지 행사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 문화체육과(2199-7244)나 청파도서관(714-3931)에 문의하면 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내린다! 체중계 숫자] 취약층 어린이 비만예방 나선 성북구… 정서 발달에도 도움

    성북구의 어린이 비만예방이 지역 주민에게 인기다. 성북구는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돌봄교실과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비만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 내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만예방과 건강체중 인식개선을 위한 맞춤형 어린이 비만 교육이다.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 돌봄교실에서는 소아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운동과 식습관 개선을 위한 이론교육, 조끼를 입고 활동해보면서 스스로 느껴보는 비만체험활동, 어린이 태보 수업과 저칼로리 간식 만들기 체험활동 등을 진행해 비만에 관한 인식개선에 앞장선다. 또 중·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비만의 정의, 다양한 비만의 원인, 체중만 중요시하는 잘못된 인식을 일깨워주는 이론교육과 식품의 영양표시 활용법, 저염·저칼로리 식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영양교육도 함께 진행해 ‘건강체중’의 바른 인식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구 관계자는 “체계적인 비만관리야말로 체중 조절과 체력 증강, 만성질환, 성인비만 예방뿐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심리적 안정 등 정서적인 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올여름엔 도심 책 세상으로 휴가 떠나요”

    휴가가 피크다. 국내 산과 바다, 계곡에는 피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이럴 때 자녀와 도심 속 도서관에서 즐기는 여름휴가는 어떨까. 여러 가지 이유로 휴가를 떠나지 못한 주민을 위해 서울 강남구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놨다. 강남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에서 ‘저자와의 만남’, ‘로봇체험’, ‘소월음악회’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6일 소개했다. 먼저 오는 13일 오전 11시 청담도서관에서 ‘스마트폰 말고 스케이트보드’의 송아주 동화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20일 오후 7시 논현정보도서관에서 ‘인간이 그리는 무늬’의 저자 최진석 서강대 교수, 26일 오후 1시 30분 즐거운 도서관에서 ’엄마 투자가’의 저자 조우석 박사와의 만남이 이어진다. 스마트폰 중독과 자녀교육 철학, 인문학 탐구까지 다양한 주제로 저자와의 만남이 펼쳐진다. ‘도서관에 찾아온 로봇’을 주제로 한 로봇체험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오는 11일 오전 10시 논현정보도서관, 오후 2시 대치도서관에서 펼쳐진다. 책에서만 보던 로봇을 직접 만져보고 대화하면서 로봇과 친숙해져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김소월의 시를 노래로 들어보는 ‘시가 노래되어-소월음악회’가 28일 오후 7시 역삼2문화센터 내 역삼도서관에서 무료 공연으로 펼쳐진다. ‘생활과학교실’, ‘수학놀이터’, ‘중학교 수학코칭’ 등 수학·과학 코칭 프로그램과 ‘오르세미술관전’ 관람, ‘한성백제박물관’을 탐방하는 외부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또 도서관별로 ‘독서토론’, ‘영어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상설강좌를 운영 중이다. 이호현 문화체육과장은 “휴가철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난 시간을 마련했다”며 구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청소년과 체험활동… 사랑·나눔 대축제

    청소년과 체험활동… 사랑·나눔 대축제

    LG화학 여수공장 사회봉사단이 지역 청소년 4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일깨우는 제4회 자원봉사 대축제 ‘사랑 아우르기’를 개최한다.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자원봉사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 냅킨공예·풍선아트, 장애체험, 환경정화활동, 도미노게임, 자원봉사 캠페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고등학생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LG화학 여수공장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상암초등학교 학생 60여명을 초대해 함께한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 주니어 화학교실은 과학키트를 활용한 ‘재미있는 화학실험’과 ‘도전 과학 골든벨!’을 통해 아이들에게 화학에 대한 친밀감과 흥미를 심어주기도 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청소년 자원봉사 대축제의 주제인 ‘사랑 아우르기’는 지역 청소년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화합을 지향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며“청소년들이 긍정적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덕성 발달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심어 바람직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박물관·미술관·생태체험 함께…복지시설 어린이 방학숙제 도와

    박물관·미술관·생태체험 함께…복지시설 어린이 방학숙제 도와

    한화그룹이 한국메세나협회와 손잡고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한 문화·예술체험활동을 펼친다. 한화그룹 임직원들은 다음달 말까지 자매결연을 한 62개 지역 복지시설 어린이들과 박물관·미술관·생태체험관 등을 방문해 체험 활동을 함께하고, 방학숙제도 도울 예정이다. 전국 16개 계열사, 59개 사업장의 임직원 500여명이 참여한다. 첫 행사로 지난 23일 경기 고양시 일산에 있는 ‘일산 아쿠아플라넷’에서 초등학생 50여명이 전문가용 카메라 DSLR을 들고 일일 사진작가가 돼보는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DSLR 작동법과 촬영기술 등을 배운 후 바다코끼리, 펭귄, 상어, 가오리 등 해양생물을 직접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달 5일에는 한화갤러리아 직원들이 성산종합사회복지관 아동들과 함께 ‘어둠 속의 대화’ 전시를 관람한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독자의 소리] 진정성 없는 스펙 쌓기는 이제 그만/전형률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동행프로젝트팀

    요즘 여행, 디자인, 광고 등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이 많다. 수많은 대학생들이 취업난으로 너도나도 스펙 쌓기에 내몰리다 보니, 공모전 역시 누구나 한 번은 거쳐야 하는 것으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 내가 일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동행프로젝트팀 역시 2010년부터 지금까지 5년째 ‘기획봉사’라는 이름으로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하고 있다. ‘기획봉사’는 기존의 정형화된 교육봉사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대학생, 초·중·고 수혜학생, 수요처 담당자들이 모여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 실행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벽화그리기, EM 흙공 만들기,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역사회의 여러 유관 기관들과 함께 기획해 진행했고, 올해는 다문화가정 아동들과 함께하는 역사 체험활동, 문화교류 등의 봉사 프로그램이 현재 진행 중이다. 대학생들도 초·중·고 학생들도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재미도 있고 보람도 느낀다고 이야기한다. 단순히 스펙을 쌓기 위해 블로그 기자단, 서포터스 등의 대외활동에 열중인 대학생들이 자기 자신의 성장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도움이 되는 이러한 봉사활동에 더욱 많이 참여하길 희망한다. 기업, 공공기관이 단순히 자신들의 홍보를 위해 ‘공모전’을 이용하기보다는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들을 고민하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활동들로 ‘공모전’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전형률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동행프로젝트팀
  • 산으로 밭으로… 부모님과 힐링해요

    산으로 밭으로… 부모님과 힐링해요

    부모와 소통하며 재미와 경험도 쌓는 특별한 농촌체험이 펼쳐진다. 영등포구는 초등학생 및 부모와 함께하는 농촌체험학습을 마련해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2012년부터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토요생생체험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며 부모와 소통하는 시간”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1, 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다음달 9일 경기 연천군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인류 진화의 역사를 탐험한다. 임진강이 내려다보이는 새둥지마을에서 전통 두부와 찹쌀주먹떡을 만들어본다. 다음달 23일 열리는 ‘이천에서 즐기는 맛있는 여름나들이’에서는 이천세라피아를 방문해 도자상설전시관을 관람한다. 이어 특별전시관인 토야빌리지를 탐험하며 토야 풍경화분 만들기 체험 시간을 갖는다. 오후엔 장호원 복숭아 농장에서 복숭아의 생태에 대해 알아보고 복숭아를 직접 수확하는 기쁨을 맛본다. 지역 초등학교 3~6학년 자녀 한 명과 부모 한 명이 짝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5000원이다. 1차는 오는 29일까지, 2차는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영등포구 홈페이지(www.ydp.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회당 20팀(40명)을 전자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김판홍 교육지원과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정서를 발달시키고 부모와의 친밀한 관계를 형성·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여름방학 공부 흥미 높이는 ‘스토리텔링 학습법’

    여름방학 공부 흥미 높이는 ‘스토리텔링 학습법’

    초등학생 자녀의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엄마들의 고민은 더욱 커진다. 요즘 자녀들의 여름방학은 ‘엄마 숙제’ 기간이라고 한다. 학교나 학원 대신 엄마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뜻이다. 아이들에게 여름방학은 1학기를 끝내고 맞는 휴식 같은 기간이자, 다가오는 2학기 준비를 위해 잠시 숨 고르기가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최근 엄마들 사이에서 무조건적인 주입식 교육보다 ‘스토리텔링식 학습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토리텔링식 학습법은 아이들의 흥미를 높이며 1학기 학습 내용을 재점검하는 데 효율적이다. 흔히 스토리텔링 학습법으로 아이를 지도하는 데 ‘아이의 학습 성향’을 중시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가르치는 엄마의 훈육 성향을 먼저 따져봐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이장선 천재교육 스토리텔링연구회 전문연구원은 “스토리텔링 학습은 아이와 엄마가 일상적으로 하는 대화에서 출발한다”면서 “엄마 스스로 자신의 훈육 스타일을 되짚어보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지도법을 찾는다면 아이와 함께 학습하는 시간이 더욱 즐겁게 느껴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교육에도 ‘트렌드’가 있다. 그 시대에서 요구하는 교육적 가치에 따라 자녀를 훈육하는 엄마들의 성향도 영향을 받게 마련이다. 최근 몇 년 사이 자녀 훈육 성향으로 ‘타이거맘’과 ‘스칸디맘’이 주목받았다. 먼저 에이미 추아 예일대 교수의 동명 책으로 각광받은 ‘타이거맘’은 직역하면 ‘호랑이 엄마’라는 뜻으로 자녀 학습의 많은 부분을 통제·관리하는 엄격한 훈육 스타일의 엄마라고 할 수 있다. 이와 대비되는 것이 ‘스칸디맘’이다. 자녀 교육에 있어 ‘자율성’을 중시하는 북유럽의 교육법을 지향한다는 뜻으로, 자녀와의 소통, 정서적 공감을 우선으로 여긴다. 두 훈육법 중 어느 쪽이 옳다고 절대적으로 말하기는 쉽지 않다. 원래 교육법이라는 것이 정답이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상당수 엄마는 두 스타일을 혼용해 사용하고, 상황에 따라 각각의 스타일이 이끌어낼 수 있는 장점도 다르다. ●먼저 학습 내용을 제시해 주는 ‘타이거맘 ’ 대화와 교감을 중시하는 스토리텔링 학습에 적용해볼 수 있는 타이거맘의 장점은 자녀의 학습 방향 제시와 설정이다. ‘학습 가이드’의 역할에 강점이 있는 셈이다. 타이거맘은 아이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엄마가 먼저 정성스럽게 계획하고 준비하는 성향이 강하다. 자녀의 의견보다 엄마의 의견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강압적으로 느껴질 때도 있다. 하지만 엄마가 주도적으로 아이의 학습을 리드하기 때문에 아이의 실제 능력보다 더욱 많은 가능성을 끌어내준다는 장점도 있다. 스스로 타이거맘에 가깝다고 느낀다면, 규칙적인 학습을 위해 스토리텔링 학습도 시간을 정해놓고 규칙적으로 실행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스토리텔링식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다. 자신의 훈육법에 대한 확신이 크고 이를 아이가 잘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타이거맘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먼저 ‘제시’하는 형식으로 스토리텔링식 대화를 주도할 수 있다. 학습의 주제나 방향을 먼저 설명하거나 아이가 어려워하는 부분을 명쾌하게 알려주는 식의 지도법은 타이거맘 성향의 엄마에게 제격이다. ●창의적인 발상을 도와주는 ‘스칸디맘’ 타이거맘이 아이의 학습을 이끌어가는 리더와 같은 역할이라면 스칸디맘은 친구와 같은 ‘학습 파트너’로서의 역할이 더욱 잘 맞는다. 스칸디맘은 아이들의 창의적인 발상을 우선시하는 스토리텔링 학습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조건이 많다. 스칸디맘은 엄마가 원하는 것보다 아이가 원하는 바에 귀 기울이며 아이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지나치게 관대해 아이가 원하는 모든 것을 다 들어준다면 오히려 학습 방향을 잃어버릴 수 있는 위험도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기본적으로는 아이의 풍부한 이야기를 이끌어내며 상상력과 창의력이 풍부한 아이로 길러내며 학습을 유도할 수 있다. 스칸디맘은 타이거맘처럼 정해진 시간을 두고 스토리텔링 학습을 시작하기보다는 생각나는 대로 틈틈이 학습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 또 타이거맘처럼 자신의 훈육 스타일을 강조하기보다는 아이와 함께 대화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는 것이 익숙하다면 다양한 체험활동, 놀이 등을 학습과 연계해 대화로 이어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폐선 구간에 꽃핀 문화와 생태… 시민은 힐링, 도심은 활력

    [명인·명물을 찾아서] 폐선 구간에 꽃핀 문화와 생태… 시민은 힐링, 도심은 활력

    장마가 주춤한 지난 16일 오후 광주 남구 진월동 푸른길. 사람들이 삼삼오오 숲으로 덮인 길을 따라 종종걸음이다. 젊은이들은 뜀박질에 한창이다. 이마엔 구슬땀이 송글송글 맺혔다. 길가 나무 그늘막에 세워진 정자에서는 노인들이 장기나 바둑 두기에 여념이 없다. 도심 한가운데 뻥 뚫린 푸른길은 산책로에 그치지 않는다. 휴식과 여유를 선사하는 쉼터다. 동구 학동 옛 남광주 역사 구간엔 푸른길 방문자센터가 있다. 옆엔 기차 두 량이 문화 체험 공간 등으로 탈바꿈했다. 한 량은 길, 기차 등에 관련된 책을 볼 수 있는 길도서관이다. 또 다른 한 량은 문화 사랑방으로 재능기부자의 악기 강습과 홈패션, 비누공예 등의 강좌가 열린다. 이경희 사단법인 푸른길 사무국장은 “푸른길은 산책로라기보다는 생태와 환경이 어우러진 삶터이자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푸른길에서는 인문학 강좌, 땡볕걷기, 녹지생태 조사 등 각종 문화 체험행사가 끊이질 않는다. 푸른길은 지난 2월 남구 주월동 동성중~청송빌딩 180m 구간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12년 만에 완공됐다. 전체 구간은 동구 광주역 부근~조선대 앞~남구 진월동 청송빌딩 사이 8.08㎞(11만 5000㎡)에 이른다. 푸른길은 도심을 가로지르던 경전선(광주~여수)이 2000년 폐선된 뒤 2002년부터 광주시와 시민단체, 민간기업 등이 숲길을 만들면서 조성됐다. 폭은 8~26m로 282억원을 투입해 46종 31만 4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흉물인 폐선구간이 도심 공원으로 탈바꿈하며 도심재생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주월동 구간은 휴식과 운동시설을 갖췄다. 시민 헌수기금으로 조성한 ‘참여의 숲’(880m)이 있는 주월1동은 각종 마을 공동체 사업이 진행 중이다. 철길 주변으로 문화적, 경제적으로 낙후됐으나 푸른길 조성 이후 마을가꾸기 사업이 활발하다. ‘1000개의 이야기가 있는 마을’, ‘달팽이식물원’ 등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다. 동구 계림·산수동 구간은 기찻길을 추억하는 공간이다. 푸른길을 따라 올망졸망한 옛 주택과 골목길을 돌아볼 수 있다. 동명동 구간엔 카페와 아트숍, 갤러리 등이 들어섰다. 푸른길의 전 구간과 주변은 1950년대 조성된 옛 도심으로 도로가 비좁고 환경이 낙후됐다. 하지만 지금은 현대식 건물과 공방 등이 들어서고 있다. 옛 골목길과 숲길이 자연스레 조화를 이루면서 도심의 정취와 추억을 맛보기 위한 탐방객도 늘고 있다. 주민 최모(54·여·남구 백운동)씨는 “푸른길은 새벽 2~4시 사이 잠깐 조용하다”며 “다이어트 열풍으로 여름 밤 시간대는 사람이 서로 부딪칠 정도로 많다”고 말했다. 박원창(55·동구 동명동)씨는 “매일 저녁 식사 뒤 가족과 함께 농장다리~남광주시장을 오간다”며 “철로가 지날 때는 소음과 낙후의 대명사였던 이곳 주변이 문화와 생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좋아했다. 자전거로 달리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조선대생 김대희(25·남구 월산동)씨는 “교통사고 위험이 없는 푸른길을 따라 학교에 간다”며 “광주 명물로 탄생한 푸른길을 잘 가꾸고 보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푸른길이 자리 잡기까지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철도 이설을 결정한 1995년 뒤 폐선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시는 한때 경전철 부지로의 활용을 검토했다. 그러나 시의회, 구의회, 광주환경운동연합 등은 녹지공간 조성을 요구했다. 시 설문조사 결과 경전철 부지 활용에 찬성한 시민은 6.8%에 불과했다. 시는 결국 2000년 12월 폐선부지를 녹지공간으로 조성키로 했다. 최근엔 시가 추진 중인 도시철도 2호선(경전철)이 푸른길 일부를 통과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민들이 반발하기도 했다. 푸른길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됐고,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2006년엔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더 좋은 장소 만들기 최우수상(총리상), 2007년 좋은 건설 발주자상 대상(대통령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숲길 조성으로 낙후된 철로변이 휴식과 문화·생태 공간으로 되살아나면서 도심재생에도 큰 몫을 한다”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여는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진로진학캠프 통한 현장 체험활동, 대학입시에서도 유리

    진로진학캠프 통한 현장 체험활동, 대학입시에서도 유리

    미래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2013년부터 자유학기제가 도입됐다. 현재 시범운영을 거쳐 2015년에는 전체 중학교의 50%, 2016년에는100% 자유학기제에 기반해 수업을 받게 된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업 부담에서 벗어나 토론과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진로탐색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전문가들은 일부의 우려와 달리 자유학기제가 오히려 성적이나 입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확실한 목표와 꿈을 가진 학생들이 수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학업성취도도 높다는 것이다. 실제 입시컨설팅이나 수시컨설팅에서도 진로를 명확하게 결정한 학생들이 유리하다.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목표의식의 경우 진로 맞춤형으로 학업을 진행하고, 면접이나 논술 등에서도 훨씬 유리하게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학교 자유학기제는 별도로 진로, 진학을 위한 다양한 주말체험학습, 현장체험학습 등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직업 위주의 체험도 좋지만 목표로 하는 대학과 학과를 미리 체험하고, 미래의 선배 멘토를 만나 꿈을 키우고, 원하는 대학의 입시를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는 계기를 줄 수 있어 학부모와 수험생 모두 반기고 있다. 진로컨설팅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산교육(http://uod.co.kr)의 진로진학캠프도 국내 유명대학과 함께 현장체험캠프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카이스트를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서울교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홍익대, 항공대, 국민대, 중앙대, 서울시립대, 서강대, 한국외대, 한양대, 동국대 총 15개 대학이 참가하는 지산 진로캠프는 전문성과 현장성을 동시에 갖춘 현장 중심 교육이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 카이스트 과학 △ 연세대 금융∙기자∙아나운서∙약학 아카데미 △ 고려대 법의학∙법학∙티처∙PD∙행정 아카데미 △ 서울교대 초등교사 △ 성균관대 글로벌 경영 등 캠프는 특화대학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서울대학교에서 진행하는 S-camp와 드림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 공부 잘하는 법을 전수하는 교육컨설팅 시간을 갖는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캠퍼스 투어를 비롯해 전문가 강연, 수시컨설팅, 입시컨설팅 등 입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만한 대학입시정보가 제공된다. 특히 개인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진로컨설팅은 빅데이터 및 데이터마이닝 분석 기술을 이용해 지난 5년간 서울대, 연세대 등의 주요명문대 합격생들의 합격 수기, 합격 자소서를 토대로 한다. 권태욱 대표이사는 “주입식, 암기식 경쟁 교육보다 스스로 공부하는 목표를 세우고, 꿈을 향해 미리 준비하는 학생들의 대학 진학률과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직업 체험은 물론이고 대학과 학과를 미리 체험함으로써 목표의식이 생기고, 학업 성취도도 높아지기 때문에 참가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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