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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험학습
    202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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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쪽지 통신]

    ●대교 미국 대학입학시험 ACT 경시대회 미국의 대학입학시험의 하나인 ‘미국대학시험(ACT·American College Test)’ 경시대회를 다음 달 20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에서 개최한다. 대교는 미국의 대학에 입학하려면 SAT와 ACT라는 두개 시험 가운데 하나를 치러야 하는데 ACT는 미국의 명문대를 포함한 미국 3300개 대학이 인정하는 대학입학시험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시대회에서는 미국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읽기, 과학 등 4개 과목의 학업성취도를 평가한다. 신청은 이달 18∼29일로 홈페이지(act.edupia.com)에서 가능하다.080-222-0909 ●뇌호흡교육 두뇌개발 전문교육기업 ‘뇌호흡교육’은 여름방학을 맞아 대표적인 학습 프로그램인 ‘뇌호흡 7SP’프로그램을 내놓았다. 뇌호흡 7SP는 ‘스터디버디’와 ‘알파파브레인’을 통해 꾸준히 스스로 계획, 실천하고 점검하는 과정을 거쳐 뇌호흡 7가지 학습시스템을 습관화한다.1577-8800 ●필리스쿨, 청소년 경제교육 여름특강 경제교육 전문기관인 ‘필리스쿨’(www.filischool.co.kr)은 26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4주 동안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실시한다. 한주에 2차례 수업을 하며 각 수업시간은 1시간 30분이다. 수업은 문답식과 토론식으로 진행된다. 회사창업과 투자 설명회 개최 등의 실습을 통해 경제원리를 배우고 ‘신문기사 따라잡기’로 논술실력을 키운다. 등록금 29만원.(02)565-2071. ●리드뱅크㈜(read-bank.com) 전국 가맹점 300곳 돌파를 기념해 도서 세트 할인 판매를 한다. 인터넷 서점 북뱅크( www.bookbank.co.kr )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초등학생들이 방학 동안 읽을 교과 연계 도서를 묶음으로 시중보다 싸게 판다. 또한 학년별·과목별 교과 내용과 연계된 도서를 선정해, 독서를 통해 교과서 관련 배경 지식을 넓히고 관련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방학 동안 다양한 책을 읽고 앞으로 학교에서 배울 교과 기초 지식을 ‘선행학습’할 수 있다.(02)501-9383. ●논술 전문 학원 ‘논술의 땅 독토’(doktor.co.kr) 2008학년도 대학 입시의 직접 대상인 중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논술시험의 주요 논제·형식·경향 등을 반영한 교재를 선보인다. 읽기와 말하기, 듣기, 쓰기를 아우른 통합형 접근 방식으로, 다달이 최신의 사회적 쟁점을 심층 탐구하며 토론하고 논술하도록 하는 게 특징이다. 추천도서 2권을 함께 나눠줘 독서 교육도 뒷받침한다.(02)333-9999.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여름방학을 맞아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농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어린이 자연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전문 지도사가 35명 단위의 소그룹으로 하루 동안 진행하며, 식물 견학학습 외에 허브 키우기, 봉숭아 물들이기, 곤충 관찰 및 채집 등 다양한 체험학습으로 짜여졌다. 참가비는 1인당 3000원, 참가인원은 945명이며 11∼19일 인터넷(agro.seoul.go.kr)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02)3462-5706.
  • 원리설명·경험시범·이해쏙쏙

    원리설명·경험시범·이해쏙쏙

    이달부터 주5일제 근무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면서 초등학생들의 체험학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의 중요성에는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정작 학교와 자녀들에게만 맡겨 놓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렇다 보니 말이 체험학습이지 수박 겉핥기식의 눈요기로 끝나거나 시간을 때우는 데 그치기도 한다. 하지만 서울의 한 초등학교는 학생과 어머니,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 인기는 물론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서울 구로구 오류동 오정초등학교 과학실험실. 은점토로 장신구를 만드는 은공예가 한창이었다. 여느 초등학교의 과학실험과 다를 바 없는 풍경이었지만 분위기는 완전히 달랐다. 학생과 교사는 물론 엄마까지 참여하고 있었다. “은점토는 왜 안 녹지?” 6학년 재영(13)이는 머리를 갸웃거렸다. 불로 가열해도 은이 녹지 않는 것이 신기한 모양이었다. 은점토로 만든 별과 하트, 십자가가 가스레인지 위에서 서서히 굳어지며 특유의 빛깔을 드러내고 있었다.“은은 뜨거우면 더욱 단단해지는 특성이 있어.” 엄마 이호경(42)씨는 아는 한도 안에서 재영이에게 자세히 설명해줬다.“960도가 넘으면 은도 녹아요.” 양정임 교사가 한마디 거들자 둘은 ‘아하 그렇구나.’라는 표정으로 실험에 빠져들었다. 옆자리에 있던 4학년 병우(11)는 다른 것이 궁금한 모양이다.“은점토는 액체야, 고체야?”“은점토는 액체인데 구우면 물기가 빠져 고체로 변해.” 엄마 이영숙(42)씨의 설명에 병우는 눈이 빠져라 은점토를 바라보았다. 과학실험이 한창인 이 모임은 일명 ‘오정 가족과학탐험대’. 지난 3월 생긴 교내 과학동아리다. 학생 20명과 학부모, 교사가 매주 수요일 교내 실험실에서 다양한 과학실험을 한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교가 쉬는 넷째주 토요일에는 식물원과 갯벌 등지로 현장 체험학습을 떠난다. 학생들의 과학실험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이유는 학생들에게 일상 생활에서 경험하는 과학 원리를 부모와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국물에 소금을 넣으면 맛이 짜지는 이유 등 생활 속에서 과학 원리를 배우면서 자녀와 부모간에 대화를 나누면 학생들의 관심도 그만큼 높아지는 데 착안했다. 엄마와 학생이 함께 배우기 때문에 학습 효과는 훨씬 높다. 학생들은 엄마가 설명해 주는 일상 생활에 응용되는 사례를 들으면서 과학에 쉽게 재미를 붙인다. 정원(11)양은 “학교 과학수업은 딱딱하지만 엄마랑 같이 배우면 모르는 것을 이해할 수 있어 저절로 재미있어진다.”고 했다. 효정(13)양도 “엄마랑 같이 얘기하면서 배우니까 지루하지 않다.”고 했다. 생활에 밀접한 실험이 많다 보니 학생들의 호기심과 흥미도 커진다. 어머니 노여정(39)씨는 “지난주 전기회로를 배운 뒤 아이에게 ‘컴퓨터는 전기회로로 구성돼 있다.’고 알려주자 ‘컴퓨터를 뜯어 보겠다.’며 평소에 없던 강한 호기심을 보였다.”며 놀라워했다. 엄마와 함께 실험을 하기 때문에 실험에 따른 위험 부담도 줄어든다. 야빈(13)양은 “금속재료를 땜질하거나 물질을 연소시킬 때 불이나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겁이 났지만 엄마랑 같이 하면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동아리의 가장 큰 효과는 부모와 자녀간에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해준다는 점이다. 어머니 은경희(39)씨는 “예전에는 아이가 학교생활에 대해 얘기를 통 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호박 기르기’와 ‘목화 기르기’ 등 공통 관심사가 생겨 더 친해졌다.”며 미소지었다. 정미숙(43)씨는 “지난 5월말 현장 체험학습을 하러 여주 천문대에 갔는데 아이가 요즘 학교에서 별자리에 대해 배운다는 것을 알게 돼 저녁 시간에 함께 산책하면서 북두칠성을 찾는다.”고 말했다. 이호경(42)씨는 “최근 경기도의 한 식물원에서 현장 체험학습을 하면서 아이와 함께 자생식물의 이름을 알아맞히면서 아이와 눈높이가 같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자녀와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했다. 학생들을 위한 동아리이지만 학생들만 배우는 것은 아니다. 어머니도 자녀에게서 평소 알지 못했던 창의성과 다양성을 찾고 배운다. 한상희(41)씨는 “양초를 만들 때 얼음으로 구멍을 내는 과정이 있었는데 어른은 같은 크기의 구멍을 가지런히 냈는데, 아이는 크기가 다른 구멍을 이곳 저곳 가리지 않고 내는 것을 보면서 아이의 창의성을 알게 됐다. 고 했다. 하미정(38)씨는 “현장 체험학습으로 서해안 대부도와 강화도 갯벌에 갔었는데 내가 느끼지 못했던 두 곳의 차이점을 아이가 자세히 말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유정현 연구부장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만 과학을 접하는 반면 동아리 학생들은 학부모와 대화하면서 과학에 대한 자극을 늘 받는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어머니는 재교육을 받고, 학생은 학습 욕구를 얻는 효과가 있다.”며 학부모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의 장점을 설명했다. 양정임 교사는 “가정과 학교를 연결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냥 놀면서 보낼 토요 휴무일을 공부도 하고 레저활동도 하는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실험과 현장체험 학습 실생활 탐구능력 키워 가족과학탐험대는 과학에 흥미를 갖고 실생활에서 스스로 탐구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따라서 교육은 실생활과 관련된 재미있는 실험과 현장체험학습으로 구성돼 있다. 매주 수요일에 실시하는 과학실험은 ‘물질의 상태변화’와 ‘생물의 생명력 실험’,‘지시약 만들기’ 등 모두 30개의 주제로 짜여 있다. 이 가운데 껍데기가 열릴 때까지 조개를 가열하는 ‘생물의 생명력 실험’은 실제 조개탕을 끓일 때 원리를 살펴볼 수 있다. 고체와 액체, 기체 등 파라핀의 상태변화를 관찰하는 ‘물질의 상태변화’도 생활 속에서 양초를 만드는 방식과 같다. 이들 주제는 변화의 모습이 뚜렷해 실험보고서를 쓰기 쉬운 공통점이 있다. 변화를 쉽게 느낄 수 없으면 학생들이 싫증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했다. 매월 학교 휴무일인 넷째주 토요일에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은 별자리를 관측하는 세종천문대와 개부처손과 깽깽이풀 등 희귀·멸종위기 식물들을 다수 보관하고 있는 한택식물원, 공룡알 화석지 등 과학교육에 꼭 필요한 10여개 과학 현장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족과학탐험대의 교육 수준은 초등학교 교육 과정보다 조금 심화된 중학교 1∼2학년 수준이다. 현재 인원은 학생 20명와 학부모 20명, 교사 3명이다.4∼6학년 학생 가운데 희망자를 선착순으로 뽑는다. 학부모 참여는 필수요건이다. 올 첫 해부터 신청자가 많이 늘어 내년부터는 4∼6학년 각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업은 무료다. 서울 남부교육청에서 연간 200만원을 활동비로 지원하고 있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이종산 오정초등학교 교장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살리는 길만이 침체된 과학교육을 되살릴 수 있습니다.” 오정초등학교 이종산(57)교장은 “과학 교육은 실생활의 문제를 해결하는 태도를 기르는 것이 목표인데, 이를 위해서 과학을 즐길 수 있는 주변환경이 먼저 만들어져야 한다.”면서 “가족이 과학을 함께할때 가장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요즘 “가족과학탐험대를 시작한 이후 학생들의 호기심이 왕성해져 이메일을 통해 과학과 관련한 다양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면서 “특히 과학에 무관심하던 학부모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교장이 가족과학탐험대를 만든 것은 과학교육에 늘 아쉬움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었다.“예전에는 작은 실험 하나를 하더라도 직접 냄새를 맡고 조작해 보면서 흥미와 호기심을 보였는데 요즘은 과학실험 과정을 담은 비디오와 CD가 실험을 대체해 학생들이 재미를 느끼지 않게 됐습니다.” 그는 “오늘날 과학교육이 뒤처진 데는 신경쓸 것이 많은 실험을 부담스러워해 미디어로 편하게 수업을 하는 교사들의 책임도 크다.”면서 “이 문제를 고민하다가 어머니와 함께하는 실험과 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옛 제자들이 이공 계열 교수가 된 모습을 보면서 어린 시절 흥미가 진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학생들이 잘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교사의 소임”이라고 말했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희귀 화분 10여종 270개 학생들이 가꾸며 관찰 오정초등학교에는 또 하나의 ‘명물’이 있다. 바로 학생들이 아무 때나 관찰할 수 있는 ‘교재 식물원’이다. 교내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설치한 것은 아니다.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교문에서 교실까지 교과서에 나오는 40여종의 식물 가운데 서울에서 보기 어려운 식물을 화분에 심어 놓은 것이다. 인터넷과 사진을 통해서만 식물을 볼 뿐 직접 냄새를 맡고 만져 보기 어려운 도시 학생들을 위한 배려다. 종류는 벼와 밀, 목화, 옥수수, 조롱박, 파초, 호박, 수세미, 파초호박오이 등 모두 10여종, 화분만 270여개에 이른다. 이를 가꾸는 것은 학생들 몫이다. 전교생이 각자 관찰하는 식물이 한 가지씩 있고 화분 한 개당 5명의 학생이 관찰한다. 학생들은 매일 한 차례 등교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자기가 맡고 있는 식물을 관찰하고, 매주 한 차례 일지를 적어낸다. 오는 10월에는 운동장에서 학생들이 1년 동안 정성껏 기른 벼를 탈곡한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쌀을 생산하는 것이다. 지난 5월에는 밀을 수확해 ‘밀 튀겨먹기’ 행사도 열었다. 이밖에도 본관에 설치된 민물고기 수족관도 자랑거리다. 하천에서 놀 기회가 거의 없는 도시 학생들을 위해 미꾸라지와 메기, 다슬기 등 민물어류를 기르고 있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아이에겐 지식을… 부모에겐 향수를

    쓰러진 나무를 재활용해 빈 터에 심어 만든 자연체험학습장이 주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12일 서울 강서구에 따르면 가양동 구암로변 500여평에 조성한 자연체험학습장이 올 상반기에만 1만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메밀·조·수수 등 농작물과 나팔꽃·접시꽃 등 초화류, 민들레·강아지풀·산따리 등 자생식물까지 모두 120종 1만 5000여그루의 식물이 자라고 있어 아이들에게는 학습장으로,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느끼게 하는 ‘도심 속 시골’로 자리를 잡고 있다. 쓰레기가 무질서하게 나뒹굴던 빈 터가 자연학습장으로 다시 태어난 것은 지난 2003년. 각종 간판, 식물명패, 원두막, 울타리 등으로 사용하다 바람에 쓰러져 베어낸 아카시아를 재활용해 울타리를 설치하고 식물의 씨앗을 뿌렸다. 해가 갈수록 식물이 무성하게 자라고 인근에 허준박물관, 구암공원이 조성되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점점 늘었다. 김정호 강서구청 공원녹지과장은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온 식물을 중심으로 심어 학생들이 책에서만 보던 것을 실제로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했다.”면서 “최근들어 학생뿐만 아니라 주말에 자녀들과 함께 나오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늘었다.”고 말했다. 강서 자연학습체험장은 연중 무휴로 개방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학습 도우미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의 강서구청 공원녹지과(02-2600-8694)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수도권in] ‘인왕산 숲속여행’ 인기

    “울창한 숲 사이 풀향기 솔솔∼.” 서울시 종로구가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인왕산 숲속여행 프로그램’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동안 모두 750명이 참가했다. 인왕산 숲속여행의 인기비결은 숲해설가가 매달 다양한 주제로 쉽게 설명을 해주는 데다 참가비도 무료라는 점이다. 이달의 주제는 ‘나무와 문화’로 나무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나무에 얽힌 전설 등을 들려준다. 8월에는 인왕산의 역사와 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곤충집 찾기 활동을 한다.9월에는 나만의 도감 만들기, 나뭇잎 물들이기를 10월에는 씨앗찾기, 씨앗을 이용한 작품만들기를 하며,11월에는 겨울을 준비하는 숲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인왕산 숲속여행은 매월 둘째·넷째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사직근린공원∼황학정∼산림욕장입구∼산책로∼인왕천약수터’를 돌면서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듣게 된다. 종로구 공원녹지과 곽무순 과장은 “선착순 신청을 받다보니 하루 이틀 만에 정원이 차는 게 다반사”라면서 “앞으로도 매회 다양한 주제와 체험학습을 병행하여 진행함으로써 연중 지속적인 이용자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02)731-1459.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구정이삭]

    ●경기 성남시는 13일(수)까지 여름방학 원어민 영어캠프에 참가할 초등학교 5학년생∼중학교 2학년생 180명을 모집한다. 캠프는 다음달 8일(월)부터 12박 13일의 일정으로 실시된다. 참가자는 홈페이지(www.cans21.net)를 통해 신청한 학생 중 컴퓨터 추첨으로 선발한다. 참가비 30만원.(031)729-3940. ●경기 김포시는 13일(수) 오후 김포 제일고교 체육관에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30여개 업체가 참여해 직업훈련·재취업 등 정보를 제공한다.(031)980-2278. ●인천 남동구는 22일(금)까지 ‘남동구 소년소녀 오케스트라’단원을 모집한다. 남동구에 살거나 남동구에 위치한 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부문은 바이올린·첼로·클라리넷·플루트 등이다. 홈페이지(www.namdong.go.kr)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032)453-2100. ●서울 광진구는 14일(목)까지 자연해설가 10명을 모집한다. 자격은 산림분야의 전문성과 숲해설에 필요한 기본소양 및 자질을 갖춘 사람으로 ▲숲해설가협회 등 숲해설 관련 기관으로부터 정기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숲해설가로 2년이상 활동 경험이 있는 사람▲산림 관련학을 전공한 전·현직 교사 및 대학교수로 숲해설이 가능한 사람 등이다.(02)450-1410. ●서울 노원구는 15일(금) 오전 10시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한방민간요법으로 본 중풍 및 치매예방법’을 주제로 강좌를 마련한다. 김호철 경희대 한의과대 교수가 강의에 나선다.(02)950-3027. ●경기 고양시 공원관리사업소는 18일(월)∼22일(금) 일산 호수공원에서 ‘호수와 함께 하는 자연생태학교’를 연다. 호수공원의 생태 등에 대한 강의 및 체험학습이 이뤄진다. 선착순 500명 모집.(031)961-2663. ●서울 서초구는 22일(금)까지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애완견 에티켓 홍보용 표어·포스터를 공모한다. 표어는 가급적 16자 내외의 문장으로 짓고 포스터는 2절지 이내 크기로 만들어야 한다.(02)570-6366. ●서울 성북구는 23일(토) 개운산에서 구민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오전 7시에 고대 후문과 고명상고 정문 2개지점에서 동시에 출발한다. 매봉산을 지나 개운산운동장에 도착할 예정이다.(02)920-3058. ●서울 강북구는 23일(토) 강북구민회관에서 ‘엄마와 함께 여름 추억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짚-풀 문화체험, 빵·과자 만들기, 국악한마당 공연관람 등을 할 수 있다. 참가비 1만 8000원.(02)901-6326.
  • 휴가지서 즐기는 ‘공연축제’

    휴가지서 즐기는 ‘공연축제’

    ‘이번 휴가는 어디로 가지?’ 매년 이맘 때면 똑같은 고민을 하게 마련. 밀물처럼 밀어닥치는 인파 피하랴, 넉넉지 않은 자금 사정 고려하랴 이래저래 생각만 많아진다. 이름난 피서지를 포기하는 대신 덜 북적이고, 비용도 적게 드는, 게다가 예술적 감수성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공연축제’ 휴가지는 어떨까. ●밀양 여름공연 예술축제 올해부터 ‘젊은 국제실험연극제’를 표방한 제5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가 16∼31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가산리 밀양연극촌에서 열린다.‘접촉’을 테마로 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공식초청작 7편, 젊은 연출가전 11편, 대학극 9편 등 총 35편의 작품이 선보인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국내외 젊은 연극인들의 협력작업을 통한 새로운 연극실험. 독일 안무가 헤르거가 연출하고, 카자흐스탄 국립극단 배우 나타샤와 연희단거리패 배우 이승헌이 출연하는 춤극 ‘피의 결혼’을 비롯해 러시아 베르니사쥐 시립극단 배우들과 한국인 연출가 김원석이 공동작업하는 ‘죄와 벌’, 양승희가 안무하고 프랑스와 벨기에 무용가가 출연하는 춤극 ‘코디네이츠 2’ 등이 공연된다. 서양 고전을 한국적 공연 문법으로 풀어낸 ‘해랑과 달지’ ‘로미오를 사랑한 줄리엣의 하녀’ ‘양반놀음’ 등도 눈길을 끈다. 올해는 특히 밀양시 중심 남천강변에 500석 규모의 가설 무대를 세워 관객들과의 접촉성을 한층 높일 예정. 재일교포2세 김수진씨가 이끄는 신주쿠양산박극단도 강변극장 옆에 천막극장을 설치하고 ‘바람의 아들’(30·31일)을 공연할 계획이다. 이밖에 배우와 무용가를 위한 전문워크숍, 관객이 참여하는 전통공예 체험학습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관람료는 편당 6000∼1만원. 밀양연극촌 숙박료는 1인 1만원.www.stt1986.com.(055)355-2308. ●거창 국제연극제 덕유산과 지리산, 가야산에 둘러싸인 인구 7만명의 소도시 거창. 피서 행렬이 절정을 이루는 매년 7월 말이면 이곳은 국내외 연극인들과 연극을 사랑하는 관객들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지난해에는 총 11만 3000여명이 다녀갔다. 국내 최대 야외연극제로 명성높은 거창국제연극제가 17번째 행사를 갖는다. 오는 29일부터 8월17일까지 20일간 진행될 이번 연극제에는 일본, 프랑스, 독일 등 9개국 45개팀이 참가해 수승대 일원의 야외극장 10곳과 실내극장 2곳에서 총 199회 공연을 펼친다. 특히 지난해 문을 연 수상무대 무지개극장은 이 연극제가 자랑하는 명물이다. 올해 초청된 해외 작품들은 탈언어적인 경향을 띠는 공연이 주를 이룬다. 루마니아 바질극단의 ‘살로메’와 프랑스 극단 보이스오프의 ‘작은 서커스, 작은 황소들’, 일본 극단 동경건전지의 ‘한 여름밤의 꿈’ 등은 대사보다는 신체언어와 마임, 음악, 영상 등 언어 외적인 요소를 통해 작품의 효과를 극대화시킨 작품들로 눈길을 끈다. 국내 작품으로는 극단 목화와 사다리움직임연구소, 연희단거리패, 조승미발레단의 대표작들이 선보인다. 이와 함께 거창연극학교, 희곡작품 발굴, 학술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매일 밤 은행나무카페에서 열리는 연극인들과의 뒤풀이도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기에 좋은 기회가 될 듯싶다. 관람료 1만∼1만 5000원.www.kift.or.kr.(055)943-4152∼3. ●대관령 음악축제 한여름에도 서늘한 강원도 대관령은 여름 피서지로는 최고. 스키장으로 유명한 대관령 용평 일대에 평와의 음악이 울려퍼진다. 올해로 두번째 열리는 대관령국제음악제는 당초 강원도에서 동계올림픽을 평창으로 유치하고자 하는 원대한 계획 아래 시작됐다. 국제음악제를 통해 한국을 알리고자 했던 것. 하지만 한여름 밤 잔디밭에서 수준높은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음악계에서 평가를 받고 있다. 예술감독을 맡는 강효씨의 활동으로 세계 음악계에서도 주목을 끌고 있다. 8월 3∼19일 열리는 이번 음악회의 주제는 광복 60주년을 기념,‘전쟁과 평화’로 잡았다.8월3일 세계 마지막 남은 분단국인 한반도의 DMZ(철원 노동당사 앞 특설무대)에서 김진희씨가 작곡한 ‘한 하늘’이 초연된다. 또 미국의 아스펜 음악제, 라비니아 음악제, 탱클우드 음악제 등 세계 유수 음악제에서나 만날 수 있는 볼프강 에마뉘엘 슈미티, 이고르 오짐, 미리암 프리즈 등 미국·유럽의 음악 대가들을 만날 수 있다. 지난해 음악제에 참석한 김지연, 알도 파리소, 이성주 등도 대관령을 찾는다. 특히 이번 음악제에는 양양, 평창 등 ‘지역주민을 위한 특별연주회’와 ‘가족 초청 어린이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된다.www.gmmfs.com (02)733-1180. 최광숙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책꽂이]

    |유아·아동|●코끼리 리지는 진흙탕을 좋아해(비키 이건 글, 다니엘라 데 루카 그림, 신혜정 옮김, 다섯수레 펴냄) 코끼리의 생태를 동화처럼 재미있게 꾸민 자연그림책. 코끼리의 생태 특성은 물론이고 중간중간에 끼어든 동물들에 관한 생태정보도 덧붙였다.4세 이상.9000원.●우리들의 흥겨운 밴드(베라 B 윌리엄스 글·그림, 최순희 옮김, 느림보 펴냄) 할머니는 편찮으시고, 커다란 유리병 저금통은 텅텅 비어있고. 생일선물로 받은 아코디언을 들고나선 꼬마 숙녀 로사는 친구들과 밴드를 만들어 유리병 저금통을 채우려는 ‘작전’을 펼치는데….5세 이상.8500원.|초등·청소년|●타시의 신기한 모험(안나·바바라 피엔버그 글, 킴 갬블 그림, 문우일 옮김, 국민서관 펴냄) ‘타시의 신기한 모험’시리즈 9권. 낡은 학교가 무너지자 도깨비 둘이 나타나 타시에게 달리기 시합에서 이기면 학교를 새로 지을 목재와 벽돌을 주겠다고 제안한다. 타시가 도깨비를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 초등저학년.6800원.●벌레잡이 식물의 비밀(김정환 글, 진선 펴냄) 곤충을 잡아먹는 벌레잡이 식물들의 세계를 천연색 사진으로 들여다보는 생태여행. 늪지나 습지에서 제나름의 방식으로 생존경쟁을 하는 식충 식물들의 비밀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초등생.8000원.|실용경제|●한국, 번영의 길(공병호 지음, 해냄 펴냄) 방향감각을 잃은 한국의 미래 변화의 길을 제시한 책. 그는 번영을 위한 세계관과 시스템을 얘기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에게 주어지는 인센티브라고 강조한다. 자유경쟁과 그 결과에 따른 적합한 보상으로 구성원들의 의욕을 고취해야 한다는 것이다.1만원.●야망과 선견의 사장학(사토 세이이치 지음, 이도선 옮김, 일빛 펴냄) 꿈과 야망을 실현시키는 현실적인 방향과 원칙, 전략을 안내하는 가이드. 회사가 10년후까지 성장할 수 있는 장기적인 성장 계획의 수립을 주제로 저자의 모든 체험을 공개한다. 그는 다른 사람이 비웃는다 하더라도 경영자로서의 큰 꿈을 갖고 ‘장기성장계획’을 수립하라고 제안한다.2만원.●홍보도 전략이다(장순욱지음, 책이 있는 마을 펴냄) 기자 출신인 저자가 안내하는 언론홍보 활용법. 그는 기업이 홍보를 제대로 하면 뜬다고 말한다. 그럼 예산이 많이 드는 홍보를 모든 기업이 할 수 있는가? 그는 튀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돈 한푼 들이지 않고 홍보를 할 수 있다며 방법을 알려준다.1만원.●내아이가 초등학교 때까지 꼭 해봐야 할 체험 101가지(알리샤 T 드반티어 지음, 황지현 옮김, 인디북 펴냄) 무궁무진한 아이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신바람 나는 체험학습서. 부모가 일상생활에서 아이와 함께 손쉽게 해 볼 수 있는 정보를 모아 놓았다. 1만 2000원.
  • 내 눈 앞에서 심장이 ‘쿵쿵’

    ‘사람의 몸속에 들어가 보실래요?’ 어린이들이 사람의 몸속을 돌아보며 인체와 성(性)에 대한 교육과 함께 건강관리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이색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종합엑스포㈜는 사람의 입(口)부터 항문까지 온 몸을 구석구석 볼 수 있는 ‘몸속 탐험전 2005’ 행사를 오는 7월2일부터 8월23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4000㎡의 공간에 누워 있는 180m의 거인의 입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가 인체 내부를 모험하며 체험학습을 통해 관람객이 의학에 대한 기초지식과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관람객들은 거인의 입 속으로 들어가면 폐, 간, 위, 심장, 소장, 대장 등 인체 각 장기 모형을 돌아보며 학습한 뒤 마지막에는 자신이 대변이 된 것처럼 미끄럼을 타고 항문을 통해 나오게 된다. 이 과정에서 관람객들은 치아에서 충치균이 형성되거나 음식물이 위로 들어가는 과정, 신장에서 소변이 형성되는 과정 등을 직접 볼 수 있다. 또 눈(目) 모형의 LCD를 통해 정상일 때와 난·근시 등의 증상별 체험 코너와 어린이의 현재 성장상태와 성장판 판독을 통해 성인이 됐을 때 키를 예측하는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너도 마련됐다. 이밖에도 절단된 인체 모형을 퍼즐로 맞춰 보는 인체 퍼즐 모형과 오감을 형상화한 오감체험방 등도 마련된다.(053)601-6888.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볼 만한 전시회

    ●사제동행전 용산고 사제지간인 원로 조각가 강태성씨와 민중미술 작가로 유명한 임옥상씨의 ‘사제동행전’이 정동 경향갤러리에서 다음달 4일까지 열린다.이번 전시회는 영원히 녹슬지 않는 스승과 제자지간의 정을 확인하는 자리이면서도 같은 예술 세계를 걸어가는 이들의 동지애를 엿볼 수 있다. 조각과 평면, 진보와 보수의 서로 다른 색채의 작품들이 어우러진다. 강씨의 작품은 나무 소재의 ‘토루소’등 1960년대 이후 최근작까지 시기별로 선보이고, 임씨의 경우 민화풍의 꽃그림과 종이부조 ‘신 세한도’등을 만날 수 있다.(02)6731-6751.●모정이 있는 조각전+드로잉 조각가 20명이 ‘모정’을 주제로 한자리에서 만났다. 신사동 청작화랑 개관 18주년 기획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원로 조각가와 신인 조각가들이 돌, 브론즈, 스텐, 대리석, 나무 등의 소재로 각기 다른 독특한 개성을 보여준다. 특히 조각가들의 드로잉도 함께 전시, 이채롭다. 기계로 작업하는 풍토에서 여전히 수작업을 하는 원로 조각가 전뢰진씨의 ‘모정’, 서울 시내 빌딩주변의 많은 조각들을 제작한 김창희씨의 ‘환상가족’등이 볼 만하다.8일까지.(02)549-3112.●싱크 다빈치전 아이들이 스스로 만지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전시회로 8월2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감각의 방, 창조의 방, 상상의 방등 6개 영역으로 꾸며진 이 전시회에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예술과 과학이 만나는 작품, 다빈치의 발명품, 체험학습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동미술학회회장인 최필규 수원여대 교수가 기획했다.(02)3443-6483.●설미재 미술체험학교 연수 대자연속에서 뛰놀면서 미술의 세계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명상 등 정신수련을 겸할 수 있어 좋다.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미술대안학교 설미재는 다음달 1일부터 ▲1일코스(회화교실, 도예교실)▲1박2일코스(도예교실, 다도교실, 명상, 명상에 의한 드로잉 등)의 연수를 실시한다.(031)585-6276.
  • ‘예술 새싹들’ 대구로!

    대구시교육청은 예술 영재를 육성하고 일반 학생의 예술적 능력을 키우기 위해 오는 9월부터 ‘대구예술영재교육원’을 설치,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예술영재교육원은 12억원을 투입, 대구시 북구 국우동의 옛 도남초교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합창·합주실 및 합동강의실, 피아노·현악·관악·성악·국악 레슨실, 가마실, 회화실, 창작 공예실 등을 갖추게 된다. 시교육청은 음악부문 134명(개인실기 14, 관현악단 60, 합창단 60)과 미술부문 30명(회화 15, 창작공예 5, 디자인 10)의 교육생을 선발해 교육할 계획이며, 일반 학생의 일일 심화체험학습은 해당 학교의 신청을 받아 운영할 방침이다. 교육을 원하는 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22일부터 7월8일까지 시교육청 고입관리실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대학교수 등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수준 높은 강의로 예술분야 영재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대구에도 영어마을 생긴다

    대구시는 2007년까지 영어체험학습 시설 및 프로그램을 갖춘 ‘영어마을’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시가 구상하고 있는 영어마을은 부지 5000평에 연건평 3000평 이상(영어 실습실 20실 이상 및 기숙사, 식당, 체육시설 등 포함), 수용인원 200명 이상의 규모다. 교육대상은 초등 5∼6학년, 중등 1∼2학년 및 기타 별도과정이 가능하며, 교육과정은 주말반,1주반,2주반 등 다양하게 편성할 수 있다. 단 교육비는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되 다른 영어마을과 형평을 고려하도록 했다. 현재 영어마을을 운영하는 서울과 경기도에서는 1주일 생활 및 교육비로 8만∼12만원을 받고 있다. 대구시는 23일 국내법인 또는 개인사업자(컨소시엄 구성 가능)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7월11일부터 21일까지 우선협상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영어마을 조성이 지역민의 영어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영미권 문화체험을 통한 지역민의 세계화 의식을 향상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대를 비롯해 계명대, 영진전문대 등 지역대학들이 영어마을 조성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무중력 상태등 ‘우주체험관’ 외나로도에 2007년 생긴다

    우주공간에서의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우주체험관’이 생긴다. 과학기술부는 오는 2007년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 우주센터내 1만 9000여평의 부지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 우주체험관을 건립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주체험관은 일반 국민과 청소년들에게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우주개발에 대한 교육과 체험학습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우리나라의 우주개발 발자취와 개발성과를 담아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명소로도 활용된다. 우주체험관에는 ▲인공위성 전시실 ▲기본원리 존 ▲로켓 존 ▲뮤지엄 숍 ▲다목적 존 ▲우주공간 존 등이,2층에는 ▲인공위성 존 ▲우주공간 존 등이 각각 들어선다. 이중 기본원리 존에서는 우주센터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직접 진공상태에 들어가 무중력 상태를, 우주공간 존에서는 우주인의 우주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알뜰살뜰 정보]

    ●신세계 이마트는 15일까지 ‘구매 고객 10억명 돌파 특가전’을 열고 400여개 인기 생필품에 대해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특히 이 기간 중 행사 전단에 포함된 무료 쿠폰을 가지고 가면 비누·세제 등 생필품을 무료 증정한다. ●G마켓(www.gmarket.co.kr)은 아이스크림업체 한국하겐다즈와 제휴, 아이스크림을 판매한다. 품목은 15종이고 가격은 2900∼5만원.13일까지 기념이벤트를 열고 1명을 추첨해 벤츠 1대를 증정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해외 유명 브랜드 맞춤가구인 조세핀을 선보였다. 침대·책상·화장대·샹젤리제·협탁·탁자·소파 등 모두 20점의 가구가 전시된다. 가격은 책상 1100만∼2100만원대, 의자 190만∼790만원대, 침대 1100만∼3000만원대, 식탁이 1600만∼3100만원대.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은 12일까지 중국 고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 50여개 품목을 10∼20% 할인 판매한다. 중국 장인들이 수작업을 통해 제작한 중국 고가구는 쇠못을 사용하지 않은 전통적인 짜맞춤 방법으로 만들어져 색상과 아담함을 자랑한다. 주요 품목은 용무늬쿠션커버(1만 8000원)·홍등(2만 1000원)·호랑이베개(2만 5000원) 등이다. ●디앤샵(www.dnshop.com)은 골프장 예약 서비스 회사인 ‘XGOLF’와 제휴, 전국 60여개 골프장을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는 ‘골프 예약숍’을 오픈했다. 연회비는 6만 8000원. 주중 예약은 매일 1회, 주말 예약은 주 1회만 가능하다. 예약취소는 월 2회로 제한하고 3일 전에 해야 한다. ●현대백화점은 12일까지 여성캐주얼·잡화·남성의류·스포츠·란제리·여성정장 등 각 상품군별로 바이어가 직접 선정한 기획상품을 내놓았다. 여성캐주얼 30∼50%, 남성의류 50∼60%, 스포츠슈즈·수영복은 40∼5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7일 우수 중소기업박람회를 통해 130개 중소기업을 1차 최종 입점업체로 선정다. 선정된 업체는 신선식품 9개 업체, 가공식품 47개업체, 문화·가전 39개 업체, 의류·잡화 35개업체이다. ●신세계백화점은 12일까지 신세계 카드 36주년 행사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15만원 이상 구매 소비자에게는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하며, 단일 브랜드를 30만·60만·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구매금액의 7%를 돌려준다. ●갤러리아백화점은 12일까지 콩코스점과 수원점에서 점포별로 선착순 15쌍(부모1인+자녀)에 한해 갤러리아 생태체험단 참가 신청을 받는다. 만 5세 이상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연령대의 자녀를 둔 소비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체험학습은 16일 충남 태안군 볏가리 생태체험 마을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5000원. ●월마트는 19일까지 P&G와 LG생활건강 등 생활용품 업체의 여름 피부·모발·두피·구강용품 모음전과 재미있는 이벤트를 곁들인 ‘2005 여름 뷰티케어 페스티벌’을 연다. 특히 P&G와 LG생활건강의 뷰티케어 페스티벌 행사제품을 3개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빙고에 참여하는 기회를 부여 행남자기 본차이나세트·키친아트 주물 후라이팬 등을 경품으로 준다.
  • 과천에 국립과학관 2008년 상반기중 개관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 옆에 국립과학관이 들어선다.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과학관과 서울대공원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방안도 추진된다. 과학기술부는 올 연말 과천시 과천동 7만 4000평의 부지에 국립과학관 건립공사에 착수, 오는 2008년 상반기중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과기부 관계자는 “과천 국립과학관은 동적인 측면을 강조한 체험과 놀이 위주의 ‘사이언스센터’로 구성할 방침”이라면서 “기존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은 전통과학 위주의 전시측면을 강화하고, 서울과학관은 어린이 전문 과학관 등으로 특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전시본관에는 첨단과학관과 어린이탐구체험관 등 5개의 분야별 상설전시관이 마련된다. 또 현재 서울과학관에 있는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도 이곳으로 이전하게 된다. 이와 함께 본관 앞쪽에는 각종 과학행사와 문화축제 등이 열리는 과학광장이, 뒤편에는 천체관과 테마별 야외 전시장이, 주변지역에는 과학캠프장과 생태체험학습장, 곤충관 등이 조성돼 공원 분위기를 연출하게 된다. 과기부 관계자는 “과학관은 ‘느끼는 과학’이라는 개념에 입각,3차원 입체(3D)영상과 시뮬레이터 등 첨단 전시연출 매체를 갖추게 될 것”이라면서 “과학관을 서울대공원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패키지 이용권’을 판매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패키지 이용권이 도입되면 과학관과 서울랜드, 동·식물원, 현대미술관 등을 하나로 묶는 대규모 ‘테마공원 벨트’도 가능해지는 셈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경기도 산림휴양시설 늘린다

    경기도는 2008년까지 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을 5개 더 만들고 산림전시관을 새로 건립하는 등 총 351억여원을 들여 도내 산림휴양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7일 도에 따르면 도는 주5일 근무제에 따른 산림휴양 수요를 충족시키고 숲을 자연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총 61억 3000만원을 들여 양평 용문산과 가평 칼봉산에 자연휴양림을 조성하고 있다. 용문산 자연휴양림은 양평읍 백안리 일대 120ha, 칼봉산 자연휴양림은 가평읍 경반리 263ha에 각각 조성되며 두 곳 모두 오는 2007년 공사가 끝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00년부터 시작된 도립 오산수목원(34ha) 조성사업이 2008년 개원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여주 황학산수목원(27ha)도 내달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다. 또 잣나무로 유명한 가평군 상면 도유림 1679ha에 35억원을 들여 잣나무 휴게림을 만들고 일반인이 잣나무숲을 체험할 수 있는 ‘잣향기 푸른교실’을 건립중이다. 도는 이밖에 48억여원을 투입, 오산시 임업시험장 안에 멸종위기에 처한 산림자원을 연구·전시하는 기능을 갖춘 산림전시관을 내년 말까지 완공하기 위한 공사를 준비 중이다. 도청 산림녹지과 이세우 계장은 “주5일 근무제와 웰빙문화시대를 맞아 도민들이 산을 찾아 건강하게 쉴 수 있도록 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을 확충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산림휴양시설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쪽지 통신]

    ●제10회 통일 글짓기 대회 오는 11일 경기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통일부가 주최하는 통일글짓기 대회가 열린다. 초·중·고생 400여명이 참가해 운문과 산문으로 나눠 글짓기 솜씨를 겨룬다. 운문 부문과 산문 부문에서 초등과 중·고등학생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받는다. 입상자는 7월 중순에 발표한다. ●중계평생학습관 오는 13일부터 7월 초 개강일까지 2005년 하반기 평생학습교실 회원을 모집한다. 모두 66개 강좌에 1554명을 뽑는다. 개강일과 모집인원은 강좌마다 각각 다르다. 강좌는 꽃꽂이와 사진촬영 등 취미·교양부문과 홈페이지 만들기, 포토샵 등 컴퓨터 부문, 영어회화와 토익 등 영어부문, 종이접기와 글짓기 등 유치·초·중등 강좌 부문으로 나뉜다. 접수는 평생학습지원과 2층에서 선착순으로 한다. ●한국산업기술재단 오는 30일까지 ‘2005 청소년산업기술체험캠프’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방식은 개인 또는 교사 1명에 학생 4∼5명이 한 것이 되는 것도 가능하다.7월에 개인과 팀을 포함해 30건을 선정, 발표한다. 이들은 8월9∼12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캠프를 갖는다. 그 후 각자 대학산업기술지원단의 이공계 교수를 배정받아 함께 12월까지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제작한다. ●제22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오는 15일까지 정보통신부는 제22회 한국 정보올림피아드 원서를 받는다. 접수 장소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다. 대상은 각 시·도 대회에서 본선을 통과한 학생들이다. 참가자는 다음달 15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대회를 치른다. ●경기영어마을 경기도영어문화원은 10일까지 경기영어마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들은 7월25일부터 8월19일까지 4주 동안 안산시 ‘경기영어마을’에서 영어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4주 방학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도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컴퓨터 공개 추첨자 160명과 경기도 교육청이 추천하는 저소득층 가정 자녀 34명, 위스타트 시범마을 내 기초생활수급 대상 자녀 6명 등이다. 학생들은 4주 동안 원어민 강사 38명, 한국인 강사 19명과 숙식을 함께하며 영어로만 대화하고 생활한다. 경기영어마을 홈페이지(www.english-village.or.kr)를 통해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컴퓨터 추첨으로 선발된 참가자 명단은 15일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천재교육 교육출판기업 ㈜천재교육(대표 최용준·www.chunjae.co.kr)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와 교사들을 대상으로 ‘해법고객 평가단’을 운영한다. 해법고객 평가단은 천재교육 제품 평가 및 새 제품 반응 조사, 제품 아이디어 제안, 설문조사 등의 활동을 한다. 학부모의 경우 학습 교재를 사고, 직접 지도한 경험이 있어야 참여할 수 있다.(02)3282-1704.fi●경기도교육청 오는 8월3일 실시하는 제2회 고입·고졸 검정고시 응시원서를 오는 9∼17일 도 및 시·군교육청을 통해 교부한 뒤 13∼17일 접수한다. 접수장소는 북부지역의 경우 의정부시 가릉동 의정부중학교, 남부지역은 수원시 우만동 동성중학교이다.(031)249-0237.
  • 야외 멀티구장 잠실에 생겼다

    야외 멀티구장 잠실에 생겼다

    서울 송파구 잠실과 탄천의 유수지가 복합 체육단지로 탈바꿈했다. 잡초, 모기의 ‘고향’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생활 체육의 ‘메카’로 거듭난 셈이다. 송파구는 지난달 27일 잠실유수지와 탄천유수지에 축구장, 농구장, 간이야구장 등을 갖춘 복합 체육단지를 완공했다고 2일 밝혔다. ●축구·농구등 6개 구장 무료 개방 유수지(遊水池)는 말 그대로 물을 잠시 가둬놓다가 나중에 하천으로 내보내는 곳을 말한다. 장마 등 집중호우 때 홍수를 방지하기 위해 만든다. 주로 하수펌프장에 딸려 있다. 유수지를 활용하는 시기는 1년 가운데 열흘이 채 못 된다. 장마철이나 태풍 등 집중호우가 올 때만 물이 찬다. 때문에 지금까지는 잡초만 무성한 곳이었다. 또 모기의 서식처가 되는데다 악취까지 나는 바람에 일종의 주민 혐오시설로 전락했다. 이번 복합 체육단지 조성은 외면받던 유수지를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6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체육단지는 잠실유수지 1만 6000여평 가운데 6500여평, 탄천유수지 2만 6000여평 가운데 1만 4000여평에 조성됐다. 이들 체육단지의 특징은 국내 최초의 유수지 야외 멀티구장으로 지어졌다는 점이다. 축구장 야구장 등 단일 경기장만 지었던 기존 활용 방식을 탈피,6개 종목의 경기가 한꺼번에 벌어질 수 있는 대규모 시설을 갖췄다. ●야구장 제외 모두 국제규격 잠실과 탄천유수지에는 축구장과 풋살경기장, 농구장, 게이트볼장, 족구장을 동시에 지었다. 또 잠실에는 간이야구장, 탄천에는 배드민턴장까지 갖췄다. 야구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국제 규격으로 만들어져 벌써부터 생활체육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개방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신 집중호우가 우려되면 폐쇄된다. 탄천유수지에는 장애인들을 위한 무료 운전연습장도 조성돼 있다. 이밖에 산책로와 주차장도 새로 꾸며졌다. ●나머지 공간엔 생태공원 조성키로 이들 유수지의 나머지 공간은 생태공간으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2008년까지 자연체험학습장으로 이용될 수 있는 생태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생태공원에는 물옥잠, 노랑어리연꽃, 부레옥잠 등 습지식물을 심게 된다. 가로공원과 산책로, 유수지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관찰데크도 만들어져 시민들이 습지와 수생식물을 자유롭게 관찰할 수도 있다. 송파구 관계자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유수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조성된 잠실 탄천유수지 체육단지는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에듀엑스포 2005’ 올 가이드] 교육의 과거·미래 한눈에 본다

    [‘에듀엑스포 2005’ 올 가이드] 교육의 과거·미래 한눈에 본다

    광복 60주년을 맞아 교육인적자원부가 주최하는 ‘2005 교육·인적자원혁신박람회’가 1일 개막됐다.14일까지 경기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리는 이번 에듀 엑스포는 ‘인재강국, 교육이 희망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전시와 문화행사, 강연, 체험학습 등으로 꾸며진다. 중간고사를 마친 초·중·고교생들의 현장학습의 장으로, 자녀와 함께 즐기며 배우는 주말 나들이 코스로 ‘에듀 엑스포 2005’를 활용해 보자. 주요 전시장과 행사를 중심으로 관람 포인트를 짚어본다. 이번 에듀 엑스포에서는 관람객이 체험을 통해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지난 1996년의 첫 교육개혁박람회 이후 9년 만에 개막된 이번 박람회는 19개의 전시관이 운영되고 많은 국제·국내 세미나와 문화공연이 열리는 ‘종합 교육박람회’다. ●5개의 전시 존(zone) 교육박람회의 핵심은 5개의 존(zone)으로 구성된 전시장이다. 주제존에서는 우리 교육의 과거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삼국시대부터 현재까지를 5개 시대로 구분해 우리 교육의 발전과정을 전시한 교육역사관이 특히 눈길을 끈다. 풍금, 조개탄 난로, 나무 책걸상, 교련복 등이 전시된 1960년대 교실은 학부모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학생들에게는 옛 모습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를 쉽게 풀어 보여주는 ‘손바닥으로 역사가리기’ 등은 교육효과도 만점. 딱지치기, 구슬놀이 등 학창시절 추억의 놀이와 지금은 사라진 국민체조와 체력장도 체험해 볼 수 있다. 미래의 교육 환경과 세계 속 한국 교육의 위상을 살펴보는 전시관도 마련돼 있다. 대학교육혁신존에서는 전국 40여개 주요대학의 특성화 학과와 입시제도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다.KAIST는 로봇 축구경기 시연으로 발걸음을 붙잡고 순천향대는 즉석 건강검진을, 한국외대는 영어 클리닉 센터를 운영한다. 즉석에서 입시 상담도 해준다. 지역교육혁신존에서는 16개 시·도 교육청의 우수사례를 소개해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한다. 항공기·선박 시뮬레이션(인천), 장애 체험(대구), 합성사진을 이용한 ‘미래의 나’ 체험(서울), 비빔밥 퍼레이드(전북), 신기한 과학 체험(대전), 녹차 쿠키 만들기(전남)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있다. 하루씩 돌아가며 특정 시·도 교육청의 날도 마련된다. 테마체험존은 과학체험관과 영재교육체험관, 멘토링을 통해 여성의 이공계 진출을 돕는 WISE(woman into science & engineering) 체험관, 목공예·한지공예 등을 배우는 전통공예체험관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관이 운영된다. 교육산업체존에는 삼성전자 등 70여개의 e러닝 업체가 참여해 각종 교육 기자재와 소프트웨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초청강연·문화행사도 풍성 각종 초청강연과 문화행사, 이벤트도 풍성하다. 학부모들은 자녀의 성공적 진로지도와 지식 경쟁력 제고 방안을 위한 학부모 워크숍에 참여해볼 만하다. 독서교육, 성교육, 직업 전망 등 주제도 다양하다.‘창의력 계발을 위한 과학교육’‘우리아이를 위한 성교육과 EQ개발’‘우리 자녀의 용돈 교육’‘이보영의 영어공부 비밀노트’ 등 초청강연도 유익하다. 청소년들은 초청강연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 프로듀서 출신 교수 주철환, 마술사 최현우, 요리사 이상정, 아나운서 김성주 등이 강사로 나선다. ‘진정한 한·일 우호관계를 위한 반성과 제언’‘대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국제 세미나’‘학교교육에서 e러닝의 이해와 활용방안’‘2008학년도 이후 대입전형 모델 탐색’ 등 다양한 주제의 국제·국내 세미나도 준비돼 있다. 실내·외 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문화행사와 이벤트도 빼놓을 수 없다. 최현우·오은영의 마술 공연, 국군 의장대 시범, 각 학교의 특기적성 공연, 대학 동아리의 댄스·응원 공연, 난타, 국악, 뮤지컬 등이 14일 내내 마련돼 박람회의 재미를 더한다. 우리 교육 100년을 한 눈에 보여주는 ‘한국교육 100년 사진공모전’ 등 부대행사도 볼 만하다. ●셔틀버스 운행, 워크숍은 미리 신청해야 이번 에듀 엑스포는 매일 오전 10∼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전 국민의 참여를 위해 모든 행사는 무료다. 초청강연과 워크숍, 국내외 저명인사 특강 등은 박람회 홈페이지(eduexpo2005.com)에서 해당 행사 전날까지 사전 예약을 받는다. 기차를 이용한 지방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서울역, 용산역, 행신역과 박람회장간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박람회 홈페이지나 expo@kedi.re.kr, 전화 (02)3460-0143 또는 (031)995-8600.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에듀엑스포 2005’ 올 가이드]‘미래의 e-러닝’은 이런모습

    전자 칠판, 태블릿 PC, 매직 미러, 사이버 튜터…. 수많은 전시관 가운데 특히 관심을 끄는 곳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이루어지는 미래 교육의 모습을 그린 ‘미래교육관’이다.21세기 교육의 새 패러다임으로 꼽히는 e러닝(전자학습)의 신기하고 다양한 면면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주제 존에 마련된 미래교육관은 미래가정관→등하굣길→미래교실관→가상스튜디오→체험학습장→미래도서관→사이버체험관→미디어교육실의 8개 전시장을 따라 이동하면서 흥미진진한 미래 교육의 현장을 엿본다. 미래 가정에서는 컴퓨터 기능이 통합된 디지털 TV로 학교 수업에 실시간으로 참여한다. 녹화된 수업내용 다시보기는 기본이고 사이버 튜터(개인교사)와 접속해 개별학습도 한다. 학부모는 TV를 통해 교사와 알림장을 주고받거나 사이버 면담을 할 수 있다. 화장실 벽면의 ‘매직 미러’는 담임선생님의 영상 알림장과 그날의 학습정보를 제공하고, 거실에 걸린 디지털 액자에서는 3차원 사이버 캐릭터가 ‘오늘의 영어 한마디’를 들려준다. 등하굣길에는 개인용 휴대단말기(PDA), 가벼운 몸체로 휴대가 가능한 태블릿 PC 등을 이용해 공간의 제약없이 예습·복습을 할 수 있다. 교실에 들어서면 스마트카드로 자동 출석체크가 되고,PDA에 오늘의 조례사항이 뜬다. 교사는 전자칠판을 활용해 인터넷 연결, 자료공유, 화상학습 등으로 학생들의 눈길을 붙잡는다. 교실 옆 가상스튜디오에서는 생생한 ‘현장학습’도 수시로 이루어진다. 학생들은 노트 대신 태블릿 PC에 전자펜으로 필기한다. 체험학습장에서는 이같은 첨단 교육 도구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스마트카드를 대고 미래도서관에 들어서면 워터스크린을 통해 나의 도서대출 현황이 곧바로 확인된다. 투명한 도서목록 캐비닛이 설치된 멀티디스플레이 서가에서는 원하는 책을 손가락으로 가리키기만 하면 책 속의 내용을 보여주고, 선택한 책의 정보는 동영상·텍스트로 제공돼 PDA로 전송받을 수 있다.3차원 입체 컨텐츠 체험실에서는 책속의 내용을 생생하게 체험해 학습효과를 높인다. 마지막으로 멀티미디어시대 일선학교의 필수 시설이 될 미디어교육실에서는 뮤직비디오를 직접 찍어보고, 영상화면과 접목해 편집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완성된 뮤직비디오는 VCD로 제공된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영어연수 안산으로 오세요”

    ‘방학 어학연수 국내에서 즐기자.’ 경기도영어문화원은 7월25일부터 8월19일까지 4주 동안 안산 영어마을에서 영어체험학습 프로그램인 ‘4주 방학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사이의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컴퓨터 공개추첨자 160명과 경기도 교육청이 추천하는 저소득층가정 자녀 34명, 위스타트 시범마을내 기초생활수급대상 자녀 6명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4주 방학집중 프로그램’은 방학을 이용한 청소년들의 해외연수를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은 4주 동안 원어민강사 38명, 한국인 강사 19명과 숙식을 함께하며 영어로만 대화하고, 생활한다. 영어마을은 4주 교육기간 가운데 하루를 ‘학부모 초청의 날’로 정해 자녀와의 자유시간 및 담임강사와의 상담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0일까지 경기영어마을 홈페이지(www.english-village.or.kr)를 통해 응모해야 하며, 컴퓨터 추첨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 명단은 오는 15일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한편 지난 겨울 방학집중 프로그램은 36.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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