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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단속 경찰관 치고 달아난 스리랑카인 긴급체포

    음주단속 경찰관 치고 달아난 스리랑카인 긴급체포

    스리랑카인 30대 불법체류자가 음주단속 중이던 경찰관을 치고 달아났다가 이틀 만에 붙잡혔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24일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등의 혐의로 스리랑카 국적의 A(38)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저녁 11시쯤 시흥시 정왕동 체육공원 인근에서 음주단속 중인 이 모(36) 경사를 자신이 운전하던 승용차로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이 경사는 목,경추,흉골 등 부위에 골절을 입는 등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 경사는 A씨가 단속에 불응하고 그대로 차를 몰고 도망치려고 하자,막아 세우다가 사고를 당했다. 현장을 벗어난 A씨는 차량을 버리고 도주했으나, 경찰이 CCTV 영상 분석 등 탐문 수사 끝에 이날 새벽 1시쯤 경기 양주시 모처에서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만취 상태로 남의 차 얻어탄 뒤 운전해 도주한 30대 입건

    만취 상태로 남의 차 얻어탄 뒤 운전해 도주한 30대 입건

    만취 상태로 남의 차에 얻어탄 후 차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우자 차를 몰고 시내를 누빈 30대 여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A(30)씨를 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1시 30분쯤 서울 시내 한 거리에서 모르는 사이인 B씨 차를 얻어 탔다가 B씨가 잠시 차에서 내린 틈을 타 직접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차가 도난당했다는 B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관의 얼굴을 팔꿈치로 때려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추가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87%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음란동영상 보는데 방해해서”…2살 의붓아들 살해한 英남성

    “음란동영상 보는데 방해해서”…2살 의붓아들 살해한 英남성

    2살 의붓아들이 음란동영상 보는 것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잔혹하게 살해한 영국 남성에 대한 재판 결과가 나왔다. BBC 등 현지 언론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 북부 동카스터에 살던 케이건 오브라이언(2)은 올해 초 머리에 치명상을 입고 결국 세상을 떠났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아이를 돌보던 사람은 아이 친모의 파트너인 마틴 커리(36)였다. 아이의 친모는 당시 외출한 상황이었으며, 커리의 신고로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아이는 이미 두부 충격 및 출혈로 숨진 상태였다. 당시 커리는 아이가 갑자기 침대에서 숨을 쉬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구조대에 연락했다고 주장했지만, 후에 경찰은 그가 구조대에 신고하기 2시간 전 ‘불규칙한 호흡’. ‘무의식’ 등의 키워드로 인터넷 검색을 시도한 흔적을 찾아냈다. 해당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은 더욱 충격적인 사실을 확인했다. 고작 두 살 밖에 되지 않은 어린아이가 이미 사망하기 전 여러 차례 척추와 늑골, 팔 등에 골절상을 입었다는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아동학대 및 살인 혐의로 체포된 커리는 “음란동영상을 보며 침대에 누워 있을 때 아이가 귀찮게 하자 화가 나서 죽였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사건이 발생한 지 두 시간이 흐르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사실도 인정했다. 현지시간으로 11일 열린 재판에서 재판부는 그에게 징역 22년형을 선고했다. 현지 검사는 재판에서 “피해아동인 오브라이언의 죽음은 그의 두 번째 생일이 지난 지 불과 4일 만이었다. 위험으로부터 가장 안전해야 하는 자신의 집에서 죽임을 당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커리의 파트너이자 숨진 아동의 친모에게는 살인혐의가 적용되지는 않았지만 살인 방조 및 아동학대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8년형을 선고받았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길 막지 마”…어린이들 쫓아가 침 뱉은 日유치원 이사장 체포

    “길 막지 마”…어린이들 쫓아가 침 뱉은 日유치원 이사장 체포

    일본의 한 유치원 이사장이 길을 가는 데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어린이들에게 상습적으로 침을 뱉어온 사실이 드러나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아이들에게 주의를 줄 의도였다고 했지만, 교육자로서 책임감과 도덕성을 망각한 것이라는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5일 NHK 등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도쿄도 고가네이시에서 길을 가던 초등학생 여자 어린이(10)에게 침을 뱉은 혐의로 도쿄도 후추시에 있는 한 사립유치원 이사장 고이케 유타카(78)를 체포했다. 그는 지난 2일 코가네이시 누쿠이미나미정 노상에서 앞서 가던 초등학생 2명을 뒤에서 자전거로 따라붙은 뒤 머리에 침을 뱉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의 범행은 주변을 순찰하고 있던 경찰관에게 발견돼 그 자리에서 폭행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그는 경찰에서 “아이들이 좁은 길을 가로막고 걸으면서 나의 자전거 주행을 방해했다. 주의를 줄 생각이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현장 도로는 폭 5m의 비교적 넓은 길이었고, 어린이들은 차량 등 통행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길 한가운데가 아닌 길가를 이용해 걷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근방에서 지난 9월 이후 등하교 중인 학생들이 누군가로부터 침뱉음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6건 이상 발생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여죄를 추궁하자 고이케는 “다른 것도 내가 했다”고 시인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노인·여성 차량 향해 자전거 핸들을 홱! 日 33세 남성 첫 체포

    노인·여성 차량 향해 자전거 핸들을 홱! 日 33세 남성 첫 체포

    일본의 30대 남성이 처음으로 자전거를 난폭하게 운전한 혐의로 체포됐다. 도쿄에서 그리 멀지 않은 사이타마시의 오케가와구에서 파트타임 일을 해온 나루시마 아키히코(33)는 ‘오케가와의 들이밀기 청년’으로 악명 높았다. 비좁은 일차선 도로를 달리다 반대 차선으로 핸들을 갑자기 꺾는 위험한 행동을 여러 차례 저지르고 재미있어 했다. 뒤에서 달리던 자동차 블랙박스 영상들이 잇따라 공개돼 사람들이 놀라워했으나 그는 오히려 이를 즐기는 것 같았다. 특히 40대 여성 운전자가 모는 차량을 향해 중앙선을 침범하는 등 고령자나 여성 운전자를 겁주고는 재미있어했다. 일본에서는 지난 6월에 대폭 강화된 도로교통법 단속 대상에 자전거가 포함됐는데, 이번에 처음 방해운전죄로 그를 체포해 구금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난폭운전을 하면 사고를 내지 않더라도 무조건 처벌하고, 형량도 최대 징역 5년, 벌금 50만엔(약 541만원)으로 높였다. 국내에서는 벌금이 100만엔까지 부과할 수 있다고 보도됐는데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절반이라고 28일(현지시간) 전했다. 음주운전에 맞먹는 엄벌이 가해지는 것은 분명하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사람이 크게 늘어나 지난해 교통신호를 무시하는 등 자전거 난폭 운전 신고 건수는 1만 5000여건이었는데 올해 상반기만 1만 2839건이 접수될 정도로 급증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마이니치 신문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국과 다르게 일본은 자동차처럼 자전거 등록제를 시행하고 있어 소유자 추적이 용이하다는 점도 난폭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피노체트 독재 시절이 “내 인생 최고였다”는 비밀경찰 출신

    피노체트 독재 시절이 “내 인생 최고였다”는 비밀경찰 출신

    칠레 국민이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전체 유권자의 50.9%인 750만명이 국민투표에 참여해 78%의 찬성률로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군부 독재 기간(1973∼1990년)에 제정된 현행 헌법을 대신할 새 헌법을 제정하기로 했다. 산티아고 지하철 요금 50원 인상안이 촉발한 사회 불평등 항의 시위 1년 만에 시위대의 요구사항이던 새 헌법 제정이 결정됐지만, 새로운 헌법이 현행 헌법을 대체하기까진 갈 길이 멀다. 일단 새 헌법 초안을 작성할 155명의 시민 대표들을 선출해야 한다. 제헌의회 선거는 내년 4월 11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예정인데, 이미 각료들 중에서도 출마 의사를 표시한 이들이 있다고 칠레 정부는 전했다. 제헌의회가 구성되면 1년 이내에 새 헌법 초안을 작성하게 된다.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초안이 합의되면, 2022년 이 초안을 받아들일지를 두고 또 한 번의 국민투표가 진행된다. 이런 상황에 피노체트 시대 민주 인사 7명을 납치하는 데 협력한 칠레 비밀경찰의 여성 요원을 추방할 수 있다는 호주 법원의 판결이 나와 주목된다. 지난해 2월 시드니에서 체포된 아드리아나 리바스(67)가 주인공이다. 칠레 사법당국은 공산당 사무총장을 지낸 빅토르 디아즈와 그를 지지하는 6명을 납치하고 목숨을 빼앗는 과정에 리바스가 가담했다고 보고 있다. 시드니 중앙지방법원의 행정판사 필립 스튜어트는 한달의 숙고 끝에 29일 이렇게 판결하며 피고인은 앞으로 15일 안에 항소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리바스의 변호사 프랭크 산티시는 아직 항소 여부에 대해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했다. 리바스는 악명높은 국가정보국(Dina)을 창설한 마누엘 콘트레라스의 비서로 1973년부터 1976년까지 일했다. 피노체트 정권이 정적들을 처단하기 위해 만든 비밀경찰 조직이었다. 피노체트 장군이 민주적 선거로 선출된 아옌데 정권을 폭력적으로 짓밟은 1973년 9월부터 1990년까지 4만명 이상이 정치적 박해를 당했다. Dina는 나중에 똑같이 무자비한 육군 정보여단(CNI)으로 대체됐다. 콘트레라스는 인권 유린 등의 혐의에 유죄가 인정돼 500년 이상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2015년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1978년에 일찌감치 조국을 떠나 호주에서 유모와 청소원 등으로 일하며 지냈다. 2006년에 조국을 찾았다가 구금됐으나 보호 관찰령을 어기고 2010년 간신히 호주로 돌아올 수 있었다. 2013년 호주 SBS 스페인어 채널이 그녀를 시드니에서 찾아내 인터뷰했고 다음해 칠레 당국은 추방해달라고 호주 정부에 요청했다. 그녀는 당시 인터뷰를 통해 Dina에서 일하던 시절이 “내 인생 최고의 순간들이었다”면서 옷 사입을 돈도 나왔고, 연회에 불려다니고, 호화 승용차로 여행하거나 잘나가는 호텔에 묵으며 지냈다고 자랑했다. Dina 요원들이 고문을 행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녀는 “그들은 사람들을 혼내야 했다. 그런 일은 세계 어느 곳에서나 있었던 일이다. 칠레만이 아니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잘못은 백인 여친이 했는데…흑인 남친 체포한 美 경찰 (영상)

    잘못은 백인 여친이 했는데…흑인 남친 체포한 美 경찰 (영상)

    미국 경찰의 인종차별 논란이 또 불거졌다. 25일(현지시간) 폭스뉴스는 메릴랜드주의 한 도로에서 과속 단속에 걸린 백인 여자친구 대신 함께 탄 흑인 남자친구가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19일 오후 3시 15분쯤, 메릴랜드주 앤아룬델 카운티 도로에서 경찰이 차 한 대를 멈춰 세웠다. 시속 30마일 구간에서 45마일로 과속한 운전자를 단속하기 위함이었다. 당시 운전석에는 백인 여성 헤더 제니가, 조수석에는 흑인 남성 안토니 웨딩턴이 앉아 있었고 뒷좌석에는 두 사람의 아기가 타고 있었다.그런데 차를 멈춰 세운 경찰이 과속한 운전자가 아닌 조수석에 탄 흑인 남성에게 신분증 확인을 요구했다. 뜻밖의 검문에 당황한 남성이 “운전자가 아닌 동승자 신분증을 봐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지만 경찰은 물러서지 않았다. “속도위반 운전자 단속 상황에서 동승자 신분을 확인하는 것이 합법적이냐”고 항의하는 남성을 끈질기게 압박했다. 양측의 승강이는 경찰의 강제 체포로 일단락됐다. 경찰은 “스스로 내리고 싶다”고 버티는 남성의 팔과 다리를 붙잡아 억지로 차에서 끌어냈고, 수갑을 채워 연행했다. 이 모든 과정을 카메라에 담던 여자친구는 눈물을 쏟았다. 그녀는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명백한 인종차별이다. 남자친구의 신분을 확인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 운전은 내가 했는데”라고 울분을 터트렸다. 하지만 경찰은 체포 과정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체포된 흑인 남성이 과거 법정 출석을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가석방심의위원회 소환 결정에 따라 수배 중이었다고 밝혔다. 현장에 있던 경찰은 차를 멈춰 세울 때부터 이미 그의 얼굴을 알아봤다고 주장했다.결국 얼굴만 보고 수배자인 것을 인지, 과속한 운전자는 안중에도 없이 동승자만 체포해갔다는 설명이 된다. 가족들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 인종차별 논란을 무마하기 위한 해명 아니냐며 의심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여자친구는 변호사를 선임해 경찰에 법적 조처를 할 계획이다. 경찰은 일단 체포에 저항한 남성에게 공무집행방해 혐의까지 추가해 기소한 상태다. 미국은 50개 주 가운데 뉴욕, 플로리다, 콜로라도, 아칸소, 애리조나 등 25개 주가 경찰의 불심검문 권한을 법률로 보장하고 있다. 다만 불심검문 범위나 수집 정보의 종류 등은 주마다 다르다. 일례로 위스콘신주는 주법상 경찰에게 불심검문 권한이 있지만, 신분증 제시 요구에 무조건 응해야 할 의무는 없으며 거부권 행사 시 벌금도 없다. 메릴랜드주 역시 불심검문을 주법으로 정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신분증 제시 의무가 없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기초수급비 감소 불만” 60대 남성, 여공무원에 흉기 위협

    기초생활 수급액이 줄어든데 불만을 품은 60대가 행정복지센터 복지 담당 여성 공무원에게 흉기로 위협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A씨(60대)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3시40분쯤 남구 용호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복지수급 업무 다당자인 여 직원 B씨(40대)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수급액 감소에 불만을 품고 담당자에게 항의를 하던 중 가방에서 흉기를 꺼냈고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12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씨가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압수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직원 B씨는 다치지는 않았으나 정신적인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입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광화문집회’ 확진자, 치료거부 도주에 경찰 폭행까지…결국 구속

    ‘광화문집회’ 확진자, 치료거부 도주에 경찰 폭행까지…결국 구속

    도주 후 체포 과정서 “감염시키겠다” 협박경찰관 마스크 벗기고 의료진 폭행 혐의도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치료를 거부한 채 도주하다가 경찰관을 폭행했던 40대가 완치 후 구속됐다.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전광훈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해 확진자와 접촉했고 8·15 광화문집회에 참석했다. 이후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8월 16일 검사를 받았고, 다음날인 8월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통보 당일 보건소 직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이 나와 응급차를 타고 의료원으로 가야 하니 집에서 대기해달라”는 통지를 받은 그는 낮 12시 15분쯤 집에서 나와 달아났다. 경찰과 방역당국은 추정 동선 내의 폐쇄회로CCTV를 확인, 4시간 만에 A씨를 붙잡아 안동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경찰관에게 코로나19를 전염시키겠다고 협박하며 경찰관의 마스크를 벗기고 폭행을 휘둘렀고, 응급차 안에서도 의료진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약 3주간 치료를 받고 퇴원한 뒤 최근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방역 체계를 무력화시키는 세력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투표 방해·폭동·소송전 예고… 누가 이겨도 ‘진흙탕 美대선’

    투표 방해·폭동·소송전 예고… 누가 이겨도 ‘진흙탕 美대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소위 ‘사망 시나리오’까지 언급되더니 우편투표를 못 믿겠다며 반농담처럼 던졌던 ‘대선 불복’ 발언은 이제 기정사실로 여겨진다. 극우 성향의 민병대와 진보 측 시민단체들은 서로 투표 감시단을 자처하며 분열하고 대립하고 있다. 이에 선거 당일(11월 3일) 폭력 사태까지 우려된다. 총 세 번의 대선 후보 TV토론 중 첫 번째는 ‘수준 이하’ 평가를 받았고 두 번째는 열리지 않았다. 선거제도, 토론문화, 지방자치 등 미국 민주주의의 근간이 위기다.18일(현지시간) 뉴욕대 로스쿨의 ‘정의를 위한 브레넌 센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비선 참모들을 활용해 5만여명의 여론조사원을 조직했다. 센터 측은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유권자 위협’을 부추기는 트럼프 대통령의 협박이 거세지고 있다”며 투표소에 친트럼프 민병대나 경찰, 주방위군 등이 배치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여론조사원의 표면적인 목적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하는 ‘투표 사기’를 막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나는 지지자들에게 투표장에 들어가 매우 주의 깊게 지켜보라고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단지 관찰자 역할을 맡기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쏟아붓지는 않았을 거라는 관측이 대체적이다. ABC방송은 1980년대 공화당 자원봉사자들이 투표소 앞에서 유권자들을 조직적으로 위협해 법원이 공화당 당원들의 투표소 배치를 금지했지만, 2018년 이 규제가 풀린 것에 주목했다. 트럼프 캠프는 ‘트럼프를 위한 군대’(Army for Trump)라는 홈페이지에서 여론조사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미 변호사들이 만든 교육용 동영상을 배포했다. 동영상에는 마지막까지 선거 사기를 잡아내고 각종 이의를 제기하면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지지자들이 투표 참여를 최대한 못 하도록 하는 전략이 담겨 있다. 브레넌 센터 측은 실제 경찰 및 주방위군, 프라우드 보이스와 같은 극우 무장단체가 섞인 여론조사원이 투표소에 배치될 경우 유색인종 유권자는 두려움을 느낄 수 있다고 봤다. 이들의 배치는 불법이지만 법적 공방은 시간이 걸린다. ●‘선거 기술자’ 스톤 경합주 전략 변수 5만명의 여론조사원을 이끄는 건 다름 아닌 ‘정치공작의 달인’ 로저 스톤이다. 그는 2000년 대선 때 승부가 걸린 플로리다에서 재검표가 결정되자 공화당 지지자를 모아 캐주얼 옷을 사준 뒤 재검표 선관위 옆에서 소동을 피우며 갈등을 일으키게 했다. 이를 포함해 너무 큰 혼란을 막기 위해 결국 플로리다 대법원이 재검표를 불허하면서 공화당의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당선됐다.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는 “선거 기술자인 스톤이 5만명을 데리고 6~7개 경합주에서 무엇을 하는지 알려지지 않았다”며 “이것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비선 조직으로 2016년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던 트럼프 캠프의 경험을 무시할 수 없다는 의미다. 트럼프 캠프는 1차 TV토론을 기점으로 68번의 막판 유세를 집중적으로 잡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대통령 본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우편투표 역시 혼란을 부추기는 뇌관이다. 이번 대선의 승부를 가를 6개 핵심 경합주 중 애리조나,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등 3곳은 선거 전에 우편투표 개표를 허용했다. 대선 당일 윤곽이 분명히 드러날 수 있다. 하지만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은 선거일부터 우편투표를 연다. 일례로 미시간의 경우 주법상 선거 당일 오전 7시가 돼야 부재자 투표를 열 수 있다. 개표 요원은 대부분 60, 70대다. 선거일의 경우 18시간 넘게 일해야 하지만 교대근무 인력은 없다. 자금과 인력을 지원하는 법안은 양당의 갈등으로 무산됐다. 현지에서는 선거일에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와 애리조나에서 이긴 뒤 우편투표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역전한다면 친트럼프 성향의 민병대 등이 승리를 지키겠다며 우편투표 개표를 방해하거나 심지어 개표소를 점령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 지난 8일 미 연방수사국(FBI)은 크레천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납치를 모의한 혐의로 친트럼프 민병대(울버린 워치맨) 소속 7명이 포함된 13명을 체포했다. 이후 이들은 랠프 노덤 버지니아 주지사도 납치하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7일 트럼프 대통령의 미시간주 유세에서는 청중들이 휘트머 주지사를 겨냥해 “그녀를 감옥에 가둬라”며 연호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 모두를 감옥에 가둬라”라고 호응해 논란이 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며느리 라라 트럼프는 CNN에 “그는 단지 유세에서 흥겨워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민주당 측도 투표 전쟁에 대비하고 있다. 100여개 진보 시민단체들은 ‘결과를 보호하라’(Protect the Results)는 단체를 결성했다. 선거 당일 각 투표소를 감시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결과에 불복하면 파업 등 대규모 시위를 전개한다. 승자와 관계없이 분열과 혼돈에 빠질 수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극단주의자들이 각종 음모론을 제기하는 통로로 기능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대선 광고를 금지했고, 트위터 등은 부정확한 정보를 담은 글에 경고 딱지를 붙이거나 아예 삭제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이달 들어 2016년 미국에서 조직된 극우단체 큐아논을 지지한다고 밝힌 계정을 차단했고, 유튜브도 큐아논 동영상을 금지하기로 했다.●일각, 트럼프의 군 투입 명령 우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소요를 진압하겠다며 반란법을 근거로 군 투입을 명령하는 경우까지 상정하고 있다. 마크 밀리 합참의장은 지난 8월 의회에서 “선거 분쟁이 발생하면 법률상 군이 아닌 법원이나 의회에 해결을 요구해야 한다”고 했고, 최근 미 공영라디오(NPR)와의 인터뷰에서도 “군의 역할은 제로”라고 재확인했다.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도 군의 정치 중립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 캠프는 유세 광고에 밀리 의장이 군복을 입고 트럼프 대통령 옆에 서 있는 사진을 온라인 광고에 이용했다. 미 연방법상 모든 주의 선거 관련 분쟁을 종료토록 한 12월 8일까지 우편투표를 두고 분쟁이 지속된다면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려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에이미 코니 배럿 판사의 대법관 지명을 강행해 ‘보수 6명 대 진보 3명’의 구도를 확정지으려 하고, 민주당이 반발하며 혼란이 벌어지는 이유다. 오는 22일 배럿 대법관이 지명될 경우 민주당에서는 대권을 잡으면 대법관 수를 확대해 진보 성향의 판사를 대폭 늘리자는 주장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대법관 수는 법률로 바꿀 수 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9명이던 것을 뒤집으면 정치적 혼란은 불가피하다. 바이든 후보는 이에 대해 찬반 확답 없이 여지를 남겨 둔 상태다. 올해 대선에선 역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장면들이 속출하고 있다. 대선이 끝난 이후에 더 큰 갈등과 분열이 예고된다. 단지 트럼프 대통령이라는 이단아가 일으킨 진흙탕 싸움으로 치부하기에는 미국 사회와 민주주의 시스템에 남긴 내상이 깊어 보인다. 뉴요커의 편집장 마이클 루오는 지난 17일 칼럼에서 “트럼프 시대에 당보다 나라를 앞세우는 노력이 실패했다”며 “(대선 이후) 미국은 ‘나’에서 ‘우리’로의 진정한 전환이 필요하다”고 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고소·고발 밥먹듯”... 3년간 8895건 악성민원 30대 남성 구속

    “고소·고발 밥먹듯”... 3년간 8895건 악성민원 30대 남성 구속

    “A씨에게 전화가 오면 절대 말꼬리를 잡히면 안됩니다.”. 부산시청 교통과는 오래전부터 신입 직원들에게 제일 먼저 악성민원인인 A(30대)씨에 대한 ‘전화받기 응대’ 방법 부터 가르친다.A씨는 무차별 고소·고발 남발로 악명이 높기 때문이다. A씨는 이웃주민,경찰관,공무원 등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거슬리면 닥치는데로 민원과 고소고발을 밥먹듯이했다. 결국 참다못한 아파트 주민들은 탄원서를 경찰에 제출했으며 경찰은 A씨를 무고 등 혐의로 구속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무고, 업무방해, 상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30대)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7년 3월 자신을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체포한 경찰관 5명을 상대로 허위 고소장을 11차례 제출하는 등 3년간 8천895건의 각종 악성 민원과 고소 등을 상습 제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A씨가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제기한 민원은 국민신문고 4천406건, 부산시 3천443건, 사상구청 590건 등이었고, 고소 228건, 고발 103건, 진정 103건, 기타 22건 등을 합치면 모두 8천895건에 달했다. A씨는 또 지난 9월 부산 금정구의 한 병원에서 전화통화를 하면서큰 소리로 욕설을 하는 자신을 제지한다는 이유로 간호사에게 욕설을 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있다. A씨에게는 상해 8건, 무고 17건, 업무방해 10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13건, 정보통신망법 위반 68건 등 모두 116건의 혐의가 적용됐다. A씨는 사상구의 한 아파트에 살면서 이웃 주민 다수에게 사소한 문제로 고함을 지르거나 욕설을 하고, 이에 상대방이 반발하면 상습적으로 고소·고발을 남발해 관련자들의 피해 호소가 빗발쳤다. A씨는 이웃 주민뿐만 아니라 부산시, 구청, 경찰서 등 행정기관을 상대로도 무분별한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경찰 관계자는 “ A씨 대한 주민들의 불안 ·호소등이 빗발치고 관공서 상습민원제기에 대한 관련,내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116건을 인지해 A씨를 검거 구속했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임신 9개월에 경관 무릎에 짓눌린 흑인 여성 첫 딸 낳았는데

    임신 9개월에 경관 무릎에 짓눌린 흑인 여성 첫 딸 낳았는데

    임신 9개월의 몸으로 경찰관의 무릎에 등이 짓눌려 공분을 일으켰던 미국의 흑인 여성 데자 스털링스(25)가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첫 딸 드시레를 출산했다고 야후! 뉴스가 다음날 전했다. 스털링스는 지난달 30일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경찰관이 한 주유소 앞에서 자신을 체포하려 하자 강하게 저항하다 길바닥에 내동댕이쳐지고 등이 무릎에 짓눌린 채로 수갑이 채워졌다. 이 모습이 고스란히 찍힌 동영상이 소셜미디어에 유포되자 과잉진압 논란이 불붙으면서 캔자스시청과 시 경찰 본부 앞에서 항의 시위가 이어졌다. 스털링스는 주유소에서 그 얼마 전에 살인 사건에 희생된 사람의 삶을 돌아보는 집회에 참석하고 있었다. 그녀는 “(경찰들이) 그곳을 두 번이나 찾아왔다. 우리를 희롱했다. 떠난 뒤에 다시 돌아와 (한 남성이) 주거를 침입했다고 했다”고 돌아봤다. 그 뒤 해산 작전이 시작됐고 문제의 남자를 체포하려고 달려들었다. 그 와중에 스털링스는 뜯어 말리려고 했는데 그 경관이 밀쳤다. 그녀는 ‘밀지 마요. 당신이 날 밀칠 권리는 없어요’라고 말했고 그 경관은 ‘지독한 X, 감옥에나 가야겠다’고 대꾸했다. 배가 땅에 닿게 넘어뜨린 뒤 그의 무릎이 등을 짓눌렀다. 체포 과정의 충격 때문에 스털링스는 병원을 들락거리고 있다고 했다. 혈압도 높고 뼈에 대한 통증도 극심하다고 했다. 지난주에도 자신이 체포당하는 과정에 겪은 경찰 폭력에 항의하는 시위에 참석했는데 차에서 내려 시청 앞까지 걷고 몇 마디 연설을 하는 데도 애를 먹었다고 했다. 현재 고펀드미 홈페이지에 그녀의 수술비와 치료비를 돕는 모금 사이트가 만들어져 있다. 캔자스시티 경찰청은 스털링스가 법 집행을 “방해하고 개입한 것”이 사안의 본질이라고 답했다. 경찰은 구두로 해산하라고 여러 차례 경고했지만 남녀가 경관들로부터 용의자를 떼어놓으려고 시도하면서 물리적으로 방해했다고 지적했다. 해서 어쩔 수 없이 그녀가 방해하고 간여하지 못하도록 체포하려고 시도했던 것인데 그녀가 계속 물리적으로 저항해 바닥에 그녀를 눕히게 됐고 그 과정에 수갑이 채워졌으며 그녀가 등을 돌리려 하길래 즉각 앉는 자세로 누른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스털링스의 변호인은 “왜 경찰이 임신부를 (길바닥에) 내던지고, 등에 무릎을 올렸냐는 것”이라며 “경찰은 그에게 비키라고 했는데 방해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체격이 훨씬 큰 백인 경찰이 54㎏ 밖에 안 나가는 9개월 된 임신부의 팔을 머리 위로 비틀고, 등을 무릎으로 짓누르는 것을 정당화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태국 왕비 차량 막고 ‘세손가락 경례‘했다고 16년형 선고할 수도

    태국 왕비 차량 막고 ‘세손가락 경례‘했다고 16년형 선고할 수도

    태국 왕비가 타고 있던 차량의 속도를 늦추게 하고 이른바 ‘세 손가락 경례’를 했을 뿐인데 반정부 인사 두 명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국왕이나 왕비의 자유를 방해하는 어떤 종류의 폭력도 허용되지 않는다는 형법 110조에 의거한 것이다. 유죄가 인정되면 최소 징역 16년에서 무기징역까지 선고될 수 있다. 왕과 왕비, 왕세자 등 왕실 구성원은 물론 왕가의 업적을 모독하거나 왕가에 대한 부정적 묘사 등을 하면 최고 15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게 한 형법 112조, 이른바 ‘왕실모독죄’보다 더 중형이 주어진다. 반정부 집회에서 커지고 있는 ‘군주제 개혁’ 주장에 재갈을 물리려는 의도로 보인다. 태국 형사법원은 수티다 왕비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경찰이 반정부 활동가 에까차이 홍깡완과 분꾸에눈 빠오톤 두 명에 대해 신청한 체포영장을 전날 발부했다고 일간 방콕포스트와 온라인 매체 카오솟이 16일 보도했다. 에까차이 등은 14일 오후 5시 30분쯤 반정부 집회가 개최된 핏사눌록 거리에서 수티다 왕비와 디빵꼰 왕세자가 타고 있던 차량의 속도를 늦추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수티다 왕비는 마하 와치랄롱꼰 국왕을 대신해 도심 내 한 사원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하려고 왕궁을 나선 참이었다. 에까차이 등은 차량을 향해 태국 반정부 세력 사이에서 할리우드 영화 ‘헝거 게임’에 저항을 상징하는 신호로 나오는 ‘세 손가락 경례’를 한 것도 체포영장의 범죄 혐의로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왕비 차량 동선에 시위대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았지만, 많은 이들이 차량 쪽으로 접근한 뒤 세 손가락 경례를 했다고 방콕포스트는 전했다. 이 일이 SNS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왕당파들은 반발했다. 결국 이 일이 일어난 뒤 12시간도 지나지 않은 다음날 오전 4시 태국 정부는 5인 이상 정치 집회를 금지하는 긴급칙령을 발효했다. 반정부 집회 참석자 2만명 가량이 바리케이드와 차벽을 뚫고 총리실 건물까지 진출한 것도 비상조치를 부른 한 원인이지만, 외신은 왕비 차량 행렬과 관련된 사건이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이 반정부 집회 주최자들이 쁘라윳 짠오차 총리 퇴진과 함께 핵심 요구사항으로 내세우고 있는 군주제 개혁 요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인권변호사 아논 남빠는 “경찰이 왕비 차량 행렬을 집회 지역으로 안내하는 미심쩍은 책략을 사용했다”면서 “시위대를 폭도로 색칠하고 싶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5인 이상 집회 금지·보도 제한… 태국, 반정부시위 비상 조치

    5인 이상 집회 금지·보도 제한… 태국, 반정부시위 비상 조치

    군주제 개혁과 쁘라윳 짠오차 총리 퇴진 요구 시위가 3개월째 계속되면서 태국 정부가 15일 ‘5인 이상 집회 금지’라는 비상 조치를 발효했다. 현지 경찰은 이날 시위대 지도자 20명을 체포하면서 반정부 시위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고 BBC가 전했다. 태국 정부는 이날 오전 국영방송을 통해 “평화와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긴급 칙령을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비상 사태가 이미 선언된 태국에서 또다시 더해진 칙령에는 공포를 조장하거나 국가 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보도와 온라인 메시지 금지, 총리실 등 당국이 지정한 장소 접근 금지 등이 포함됐다. 긴급 칙령 위반자는 영장 없이 30일간 구금할 수 있다. 가족·변호사의 접견도 허용되지 않는다. 태국 정부는 “많은 사람들이 방콕 시내 불법 집회에 참석했으며, 왕실 차량 행렬을 방해하고 국가 안보에 영향을 주는 심각한 행위를 했다”며 “이런 상황을 효과적으로 종식하고 평화와 질서를 유지하려고 긴급 조치가 필요했다”고 밝혔다. 또 공식 문서를 통해 “국가 안보 또는 평화·질서에 영향을 미칠 오해를 만들어 내면서 공포를 조장하거나 의도적으로 정보를 왜곡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뉴스와 전자 정보를 발간하는 것 역시 금지한다”고 했다. 긴급 칙령 발효 이후 방콕 경찰청은 이날 오전 총리실 바깥에서 밤샘한 집회 참석자들을 해산시켰고, 지난 8월 처음으로 군주제 개혁을 주장한 인권 변호사 아논 남빠 등 시위 지도부 등 20명을 체포했다. 경찰 13개 중대 2000여명이 방콕 시내 주요 시위 길목에 배치되는 등 충돌 위기도 고조됐다. 앞서 시위대 일부는 전날 외부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시위대가 있는 거리를 지나가던 수티다 왕비의 차량 행렬을 늦추기도 했다. 일부는 차량을 향해 태국 민주세력 저항의 상징인 ‘세 손가락’을 들어 보이는 인사를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13일에는 왕실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마하 와치랄롱꼰 국왕이 타고 가는 차량을 향해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태국에서는 그동안 민주화 시위가 발생하면 국왕에 충성하는 군부의 쿠데타가 반복됐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정정순·조수진 등 24명 공직선거법 위반 기소

    정정순·조수진 등 24명 공직선거법 위반 기소

    21대 총선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현직 의원 20여명이 기소돼 법정에 서게 됐다. 지난 20대 총선 이후 33명보다는 적지만 재판 결과에 따라서는 재보궐선거가 ‘미니 총선’급으로 치러질 가능성도 있다. 이번 총선 관련 선거법 공소시효 마감일인 15일 검찰은 더불어민주당 7명, 국민의힘 10명, 정의당 1명, 열린민주당 1명, 무소속 5명 등 총 24명의 의원을 재판에 넘겼다. 기소된 의원들은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가 된다. 민주당에선 진성준 의원과 이원택 의원이 각각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기소됐다. 이소영 의원은 총선 예비후보자 신분이던 지난 3월 기관·단체 사무실을 방문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았다. 윤준병 의원은 이미 1심 재판에서 검찰이 당선 무효형을 구형한 상태다. 정정순 의원은 총선 회계부정 혐의와 관련해 선거법 위반 부분만 분리 기소됐다. 검찰이 정치자금법,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부분은 계속 수사하기로 결정하면서 정 의원 체포동의안의 효력이 유지됐다. 국회법에 따라 여야는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이를 처리해야 한다. 국민의힘에서는 조해진 의원이 여론조사 내용을 왜곡·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오는 28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구자근 의원은 선거캠프 참모에게 당선 시 보좌관 임명을 약속한 혐의로, 김병욱·배준영 의원은 사전선거운동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수진 의원은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기소됐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은 서울지하철공사 노조 간부 신분으로 정의당 비례대표 경선에 참여해 기소됐다.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 활동 확인서를 허위 작성하고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허위 공표한 혐의를 받는다. 무소속 이용호 의원은 총선 당시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의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산 축소 신고 의혹으로 민주당으로부터 제명된 김홍걸 무소속 의원도 기소됐다. 이번 21대 총선 이후 선거법 위반으로 입건된 당선자는 총 94명이었다. 지난 20대 총선 이후에는 104명이 입건돼 33명이 재판에 넘겨졌고 그중 7명이 당선 무효형을 확정받았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죽어가는 딸 안아보겠다는 정치범 호소 외면한 필리핀 교정당국

    죽어가는 딸 안아보겠다는 정치범 호소 외면한 필리핀 교정당국

    죽음을 앞둔 생후 3개월 된 딸을 옥중에서라도 안아보고 싶다는 필리핀 여성의 호소를 교정당국이 외면해 결국 딸이 외롭게 세상을 떠난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은 도시 빈곤층을 돕는 카다마이(Kadamay)란 인권단체에서 일하던 레이나 메이 나시노(23). 지난해 11월 마닐라에서 동료 활동가 둘과 함께 체포됐는데 총기와 폭발물을 불법 소지했다는 이유에서였다. 좌파 활동가들을 탄압하기 위해 혈안이 된 경찰이 무기 등을 몰래 갖다둔 것이라고 나시노 등은 항변하고 있다. 이때만 해도 그녀는 임신한 사실을 알지 못했다. 월경을 하지 않았는데도 그녀는 경찰을 피해 다니느라 스트레스를 받아 그런가보다 했다. 감옥에서 진찰을 받으니 임신 3개월째라고 했다. 나시노는 엄마가 된다는 사실에 무척 흥분하면서 교정당국에 석방해달라고 청했다. 코로나19을 핑계로 계속 재판을 미루던 사법당국은 지난해 4월 코로나가 확산되자 나시노를 비롯해 22명의 정치범을 석방했다. 그녀를 변호하던 변호사단체는 교도소나 병원에서 모녀가 함께 지낼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판사는 거부했다. 지난 7월 1일 리버를 낳았는데 체중 미달인 채로 태어났다. 하지만 나시노는 다음달 13일 감옥으로 돌아갔다. 필리핀 법률에 따르면 엄마와 아기는 첫 한달만 함께 교도소에서 지낼 수 있었다. 물론 예외는 있을 수 있다고 했다. 반면 말레이시아 교도소에서 출산한 엄마들은 아기가 서너 살이 될 때까지 함께 지낼 수 있다. 영국에서는 생후 18개월 때까지 지낼 수 있다. 많은 이들이 대법원 앞에 촛불을 켠 채 항의시위를 벌였지만 소용 없었다. 나시노의 어머니는 매주 딸의 석방을 청원하는 편지를 당국에 보냈지만 마찬가지였다. 나시노의 출산을 도운 의료진도 아기는 엄마와 함께 있어야 한다고 했지만 교도소는 모녀가 함께 지낼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있지 않다는 등 온갖 핑계를 늘어놓았다. 여성 수감자에 대한 처우를 규정한 ‘방콕 룰’에 따르면 언제 아이를 엄마로부터 떼어놓아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것은 아이에게 가장 좋은 때를 고르도록 했다. 교도소는 변호사의 접견마저 코로나를 핑계로 허용하지 않아 전화로만 접촉할 수 있었다. 9월부터 외할머니 손에서 자라는 리버의 상태가 나빠졌다. 설사를 매우 심하게 했다. 같은 달 24일 병원에 입원했는데도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지난주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이 소식이 알려지자 추모와 동정의 글이 소셜미디어에 넘쳐났다. 마침 성전환 여성을 살해한 미군 해병대원을 사면할 정도로 관대한 법원이 여성 정치범에게 가혹하고 잔인하게만 굴었다는 데 분노하는 이들이 많았다. 돈 있고 힘 있는 이들은 자녀 결혼식이나 졸업식에 참석하도록 일시 석방하면서 젊은 정치범에게는 일말의 동정도 없는 것이냐고 따지곤 했다. 궁색해진 법원은 딸의 마지막을 지키는 철야 기도회와 장례 등에 참석할 수 있도록 사흘의 외출을 지난 13일 허용했다. 하지만 교도소장이 개입해 14일 철야 기도회와 16일 안장식 3시간씩만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운전 시비로 60대 무차별 폭행…버젓이 폭행 영상까지 올려

    운전 시비로 60대 무차별 폭행…버젓이 폭행 영상까지 올려

    운전 중 시비로 60대 운전자를 마구 때리고 스스로 폭행 영상을 버젓이 인터넷에 올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상해 등의 혐의로 A(30)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11시 42분쯤 평택시 팽성읍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60대 남성 B씨를 주먹과 발로 마구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무쏘 SUV 차량을 운전하던 A씨는 반대 차로에서 주행하던 B씨가 유턴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진로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당신 때문에 사고가 날 뻔했다”며 욕설을 하고 폭행했다. 그는 자신의 차량 블랙박스에 찍힌 폭행 영상을 유튜브에 버젓이 올려놓고 ‘남의 차 때린 주제에 시비 걸고 위협하다 불구가 되는 영상’이라며 조롱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영상에서 A씨는 B씨를 상대로 주먹을 마구 휘두르고, B씨가 쓰러진 뒤에도 머리 등을 발로 마구 짓밟다가 지나가던 사람이 제지하고 나서야 폭행을 멈춘다.영상이 올라간 뒤 비판 댓글이 이어지자 A씨는 “먼저 위협하고 욕하니 맞은 것”이라면서 “맞을 짓을 골라서 했다”고 항변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A씨는 범행 이후 자신의 주거지인 평택이 아닌 천안으로 달아났다가 하루 만인 지난 10일 오후 6시 55분쯤 경찰에 체포됐다. 피해자 B씨는 심한 타박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람들도 당시 상황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 영상을 게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日요미우리신문 서울지국 기자, 한국 경찰에 행패 부려 징계

    日요미우리신문 서울지국 기자, 한국 경찰에 행패 부려 징계

    지난 7월 술 취한 채 소란…출동한 경찰에 침 뱉기도‘출근정지 15일’ 징계…요미우리신문 “폐 끼쳐 사과” 일본에서 최다 발행 부수를 보유한 일간지 요미우리신문 서울지국 소속 기자가 지난 7월 한국 경찰관에게 행패를 부려 기소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요미우리신문은 한국 경찰관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서울지국 소속 기자에게 ‘15일간 정직(출근 정지)’의 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13일 지면을 통해 밝혔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서울지국 소속 남성 기자(34)는 지난 7월 14일 새벽에 술에 취한 채 자신이 거주하는 서울 시내 한 아파트 앞에서 소란을 피우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침을 뱉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로 체포됐다. 체포된 지 몇 시간 뒤에 풀려난 해당 기자는 지난 9월 10일 서울중앙지검에 의해 불구속 기소됐다. 요미우리신문은 이를 근거로 9월 25일 징계처분을 내렸다. 요미우리신문그룹 본사 홍보부는 “본지 기자가 기소된 사안을 중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여러분께 폐를 끼친 데 대해 깊은 사죄를 한다”고 밝혔다. 요미우리신문 측은 기소된 기자 본인의 정신적 상황과 징계처분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지금까지 관련 내용을 보도하는 것을 미뤘다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U턴해 진로방해했다며 아버지뻘 폭행한 30대운전자 입건

    도로에서 유턴해 자신의 차량진로를 방했다며 60대 운전자를 마구 때려 다치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맞은편 차로에서 유턴한 다른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로 A(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11시 42분쯤 평택시 팽성읍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60대 남성 B씨를 주먹과 발로 마구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도로를 운전해 지나가던 중 반대차로에서 주행하던 B씨가 유턴하며 진로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당신 때문에 사고가 날 뻔했다”며 욕설을 하고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이후 자신의 주거지인 평택이 아닌 천안으로 달아났다가 하루가 지난 10일 저녁 7시쯤 추적에 나선 경찰에 체포됐다. A씨로부터 폭행당한 B씨는 심한 타박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이번사고 외에 또다른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는지 추가로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임신 9개월 여성 짓눌러 제압” 美경찰의 무시무시한 제압

    “임신 9개월 여성 짓눌러 제압” 美경찰의 무시무시한 제압

    관련 영상 유포 후 항의 시위 미국 경찰이 흑인 임신부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등을 무릎으로 짓눌러 제압해 과잉진압 논란에 휩싸였다. 9일(한국시간) 미국 CNN과 NBC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11시쯤 미국 캔자스시 경찰은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한 주유소 앞에서 임신 9개월째인 데자 스탈링스(25)를 체포하기 위해 제압하는 과정에서 등을 무릎으로 짓누르고 수갑을 채웠다. 이후 SNS상에 체포과정이 담긴 동영상이 유포되자 과잉진압 논란이 불거졌다. 캔자스시청과 시 경찰 본부 앞에서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시위대는 임신부를 제압한 경찰관 해임과 경찰청장 사임을 촉구했다. 경찰은 당시 주유소 겸 편의점 주인이 사유지에서 15∼20명이 싸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조사에 착수했으나 한 남성이 이를 방해하다 도주했고, 그를 쫓는 과정에서 방해한 스탈링스를 체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경찰은 “스탈링스가 서 있는 상태에서 체포를 시도했으나, 계속 저항해 바닥에 놓고 체포한 것”이라며 “다리로 제압할 때 압박이 되지 않도록 주의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경찰은 구급차를 불렀고, 스탈링스는 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뒤 석방됐다는 게 경찰의 해명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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