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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해된다”며 한살 아들 차에 5시간 방치해 죽게 한 19세 남성

    “방해된다”며 한살 아들 차에 5시간 방치해 죽게 한 19세 남성

    미국에서 한 살배기 아들을 고온의 차 안에 방치해 죽게 한 19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CNN 등에 따르면, 랜던 패럿(19)은 지난 1일(현지시간) 오하이오 뉴 필라델피아에 있는 병원 응급실에 의식을 잃은 아들 카일러(1)를 데려갔다. 의료진이 응급 처치에 나섰지만, 아이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담당의는 남성이 아이를 차 안에 방치한 것으로 보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남성은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아이는 자신이 화장실에 간 잠시 동안만 차 안에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추궁이 이어지자 말을 바꿨다. 결국 남성은 아이가 자신을 방해하지 못하게 하려고 차 안에 남겨뒀다고 인정했다. 경찰은 남성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아이를 데리고 나갔다가 5시간이 지난 같은 날 오후 1시 50분쯤 혼자 있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 TV 영상도 입수했다. 이에 따라 아이가 적어도 5시간 동안 홀로 방치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아이 엄마는 직장에 있었다. 남성은 아이를 살해한 혐의로 사건 다음 날인 2일 오후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사건 당일 기온은 섭씨 30도를 훌쩍 넘겼는데 우리는 차 안 온도가 50도 이상 치솟았던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는 마실 물도 에어컨도 없이 카시트에 묶여 있었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고온의 차 안에서 사망하는 어린이 수가 증가하고 있다. 1998년 이후 차 안에서 열사병 등으로 숨진 아이는 최소 929명에 달하고 이 중 53%는 성인이 놓고 내려 홀로 방치된 경우였다. 2018년과 2019년에는 각각 어린이 53명이 사망해 역대 최다를 기록하기도 했다.
  • 필로폰 소지한 채 비행기 탔는데 통과?… 고기잡이 힘들어서 투약?

    필로폰 소지한 채 비행기 탔는데 통과?… 고기잡이 힘들어서 투약?

    제주도내 어선에서 108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필로폰이 발견돼 선원 등 4명이 검거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해부터 상습적으로 마약 필로폰을 투약, 소지하고 있던 도내 어선에 승선 중인 선원 3명과 이들에게 필로폰을 제공한 판매책 1명 등 내국인 4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제주해경은 지난해 6월 도내 일부 어선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유통하는 선원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에 착수해 마약사범들의 소재를 파악하기 시작했다. 수개월의 잠복근무와 광범위한 탐문 수사 끝에 지난해 12월 서귀포시에 거주하던 피의자 40대 A(남)씨와 50대 B(남)씨를 마약 판매·투약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또한 피의자 거주지를 압수수색한 결과 108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필로폰(메트암페타민) 3.25g을 발견했다. 이에 해경은 피의자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구속했으며, 수사과정에서 동료 선원인 50대 C(남)씨가 B씨로부터 필로폰을 수수받아 투약한 사실이 확인돼 긴급체포했다. 이외에도 2차례에 걸쳐 필로폰 3.5g을 구입, 투약한 사실도 추가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피의자 B씨와 수차례에 걸쳐 연락을 주고받으며 의심스러운 정황을 보인 40대 D(여·부산)씨를 특정하여 올해 2월쯤 부산에서 필로폰 0.31g을 소지한 혐의로 검거했다. D씨는 작년 11월 항공기를 이용하여 필로폰을 소지한 채 제주에 마약을 들여와 B씨에게 필로폰 5g을 제공하고 올해 2월 부산에서 필로폰 0.05g을 투약한 혐의다. 조사 결과 이들은 어업에 종사하면서 타 업종에 비해 노동 강도가 높아 피로감을 잊기 위해 마약(필로폰) 등을 투약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번 검거된 마약사범 4명은 사건 조사를 마치고 제주지검으로 구속 송치되어 1심 선고를 마친 상황이며, 제주해양경찰 광역수사대는 현재 이들과 관련된 공급책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 진행하고 있다. 제주해경은 “선원 및 선박에서 일어나는 마약 범죄는 매우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만큼 마약사범이 더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지속해서 수사를 펼쳐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경찰차 들이받고 도주…40대 체포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경찰차 들이받고 도주…40대 체포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1차선 도로에 차를 세우고 잠든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차량을 쫓는 경찰을 피해 달아나는 과정에서 순찰차 2대를 들이받기도 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28일 오전 4시 30분쯤 40대 남성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부터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이날 오전 1시쯤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역 앞 2차로 도로에 차량을 세워둔 채 잠들었다. 시동이 걸린 차량이 움직이지 않는 것을 본 지나가는 시민이 112에 신고를 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검문을 위해 A씨에게 하차를 요구했으나, A씨는 경찰 요구에 응하지 않고 그대로 달아나면서 자신의 차 앞을 막아선 순찰차 범퍼를 들이받았다. 경찰은 추격 끝에 금천교 인근에서 차를 세우고, 비상망치로 운전석 유리창을 부순 뒤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24%로 측정됐다. 조사 결과 무면허 운전을 한 사실도 파악됐다. 경찰은 “사안이 매우 중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했다.
  • “난 촉법소년” 착각…편의점 행패부린 중학생, 결국 구속

    “난 촉법소년” 착각…편의점 행패부린 중학생, 결국 구속

    술을 팔지 않는다며 편의점 주인을 폭행하고 자신을 촉법소년이라고 주장한 중학생이 사회에서 격리됐다. 25일 강원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상해·업무방해 등 혐의로 청구된 A(15)군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A군이 소년이나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으며 도주 우려도 있다고 판단, 영장 발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22일 오전 1시 30분쯤 원주시 명륜동 한 편의점에서 술 판매를 거절한 직원을 위협하고 이를 막는 점주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직원은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점주는 눈·얼굴 부위를 다쳐 전치 8주의 중상을 입었다. A군은 자신이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이라고 주장, 이들을 조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점주에게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서 A군의 인적사항을 파악한 후 집으로 보냈다. 그러나 이튿날 A군이 편의점을 다시 찾아 폐쇄회로(CC)TV 영상 삭제를 요구하는 등 난동을 부리자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군은 영상 삭제를 요구하며 점원의 휴대전화를 빼앗고, 자신의 SNS에 직원의 부서진 휴대전화 사진을 게재했다. A군은 자신이 촉법소년이라고 주장했으나,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이 아니어서 해당사항이 없다.
  • 술병 깨고… 나무 뽑고… 술에 취한 제주

    술병 깨고… 나무 뽑고… 술에 취한 제주

    #올해 7월 초쯤 제주시내 한 식당에서 지인과 술을 마시며 다투던 중, 옆자리 손님들이 이를 제지하자 술병을 깨며 위협하고 뺨을 때린 50대 남성 현행범이 체포됐다. #7월말쯤에는 주취상태로 제주시내 주민센터에 수차례 항의 전화를 걸고, 주민센터에 직접 찾아가 화분에 있던 나무를 뽑고, 고성을 지르며 공무원들을 때릴 듯이 위협한 30대 남성을 체포해 구속했다. 25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술이 취한 상태에서 발생하는 폭력성 범죄에 강력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주취폭력 수사전담팀을 편성 운영한 결과 생활주변폭력사범 68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41명을 구속했다. 또 공무집행방해 150명을 검거해 17명을 구속했다. 주취폭력이란 일명 ‘주폭(酒暴)’으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지역주민을 상대로 폭행·협박·상해·갈취·업무방해·재물손괴 등 부당한 유형력을 행사하는 사람으로 현재 경찰에서는 ‘생활주변폭력배’로 명칭을 전환해 사용 중이다. 특히 유흥업소·영세상인을 대상으로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무전취식 행위도 이에 포함된다. 제주경찰은 제주지역은 전국과 비교해 2배 이상 주취 상태에서의 폭력·공무집행방해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주취 폭력 및 공무집행방해 사범을 강력 대응하고 있다. 제주지역 인구 10만명당 폭력사범 검거 현황을 보면 2018년 801명, 2019년 761명, 2020년 787명, 2021년 750명에 이어 올해 7월까지 452명이 검거됐다. 이는 전국 449~553명대 검거되는 것과 비교해 2배 가까운 수치다. 또한 폭력사범 중 주취상태 비율은 최근 5년간 30%를 훨씬 웃돌았다. 전국 비율 26~28%대에 머무는 것과 대조된다. 특히 인구 10만명당 공무집행방해사범 검거현황을 보면 2018년 제주 47명(전국 22명), 2019년 42명(전국 22명), 2020년 36명(전국 21명), 2021년 34명(전국 17명)으로 나타났다. 이 역시 전국과 비교, 2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국제적인 관광지이다 보니 유흥문화가 발달돼 있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과도한 음주를 자제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 조성에 도민들과 관광객들의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올해부터 탐라문화광장 등 도시공원, 어린이 보호구역, 놀이터 등 공공장소는 음주행위가 금지된 ‘금주 구역’으로 지정돼 위반시 과태로 10만원 부과하고 있다.
  • [단독]협력사 직원 아이디어 빼돌려 단체포상한 포스코

    [단독]협력사 직원 아이디어 빼돌려 단체포상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철강제품을 제조하는 포스코 협력회사에 다니는 A씨는 입사 7년차인 2017년 제조 원가 절감 아이디어 관련 제안서를 포스코에 제출했다. 포스코가 운용하는 ‘성과공유제’로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었다. 성과공유제는 채택된 아이디어를 1년 동안 시행한 뒤 3년 동안 원가절감액의 20%를 제안자에게 주는 제도다. 하지만 2년 동안 묵혀 있던 이 제안은 2019년 A씨의 상사인 B씨가 포스코 직원인 C파트장에게 넘겨주면서 그의 부서 제안으로 둔갑했다. 당시 A씨는 항의했지만, C파트장은 “당신 상사가 준 제안서다”며 “더구나 이 제안은 협력사에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묵살했다고 한다. 같은 시기 B씨는 C파트장에게 문자메시지로 “최소 1억원의 원가절감이 예상돼 포상금으로 2천만원을 받을 수 있는 A씨가 사활을 건 것 같다. 중간에서 일 처리를 잘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직책을 내놓겠다”면서 “파트장 제안을 보류하거나 취소해달라”고 했다. 그는 또 “A씨가 정도경영실 쪽도 알아보는 것 같다”며 우려하기도 했다. 하지만 C파트장은 자신의 부하가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A씨 제안을 포스코에 냈고, 이 제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포스코로부터 단체 포상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제안은 테스트에서 원가절감이 확인됐지만 어떤 연유인지 제조 공정에 적용되진 않았다. A씨는 이후 2020년 4월 자신이 애초 제안한 아이디어에 기술적인 내용을 추가하는 등 보강해 다시 제안서를 냈다. 하지만 C파트장은 이 제안의 합격 판정을 지연시켰고, 뒤늦게 채택된 뒤에도 아이디어를 현장에 적용하는 데 방해를 했다. 포스코 정도경영실은 A씨의 신고로 감사해 이를 확인했고 A씨에게 조치를 약속했다. 포스코의 조치는 C파트장의 부서 수평 이동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기업시민’의 이름으로 포항 지역과 협력사 상생을 돕겠다는 포스코가 하청 직원 성과를 가로채기하고 방해한 것”이라며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포스코 측은 “2017년 낸 아이디어는 새로운 게 아니어서 가로채기라고 할 수 없다. 해당 아이디어는 2014년부터 다른 공장에 적용된 기술과 유사하다”며 “직원의 제안이었으면 개인이 포상받아야 하는데 C파트장은 협력사와 성과공유제를 잘 시행해 단체 포상을 받은 것”이라고 했다.
  • 허성태 “죽고 싶어?” 전현무 “극혐”…분노한 이유 있었다

    허성태 “죽고 싶어?” 전현무 “극혐”…분노한 이유 있었다

    유명인 SNS 사칭 계정 주의 유명인들이 자신의 이름과 사진을 도용한 SNS 사칭 계정에 분노하고 있다. 해프닝으로 끝나면 다행이지만 유명인의 이름을 도용해 금품을 갈취하거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배우 허성태는 15일 사칭 계정 프로필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칭 계정은 허성태의 사진과 영어 이름을 사용했고, 1500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두고 있었다. 허성태는 “Do you wanna die? Not me(죽고 싶니? 나 아니다)라며 섬뜩한 경고를 날렸다. 홍석천 역시 “요즘 도용이 너무 많다. 신고하고 없애도 또 생기고 혹시라도 피해 받지 않으시길. 제 계정은 하나뿐이니 조심하라”고 우려 섞인 멘트를 전했다. 윤계상과 안재홍 역시 “배우를 사칭한 SNS 계정 개설 및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는 사례에 대한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공식 계정 외의 다른 SNS 계정을 운영하고 있지 않다”고 알린 바 있다. 전현무는 “파란색 표시가 있어야 전현무 계정입니다. 사칭 계정 주의하세요ㅠㅠ”라며 해시태그로 “팔로워수가 45만은 돼야 전현무지” “득달같이 방송 홍보를 해야 전현무지” “사칭 극혐”이라며 불쾌함을 토로했다. 슈퍼주니어의 멤버 최시원은 사칭 계정을 공개하며 “저를 사칭해서 기부금을 모금하는 계정이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주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일상 속 빈번한 초상권 침해 초상권 침해는 빈번하게 일어나지만 배상이나 처벌이 뒤따르는 경우는 때에 따라 다르다. 사칭 계정을 신고하면 해당 계정은 자취를 감추지만 같은 상황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는 외국 SNS의 계정을 폐쇄하려면 절차가 까다롭고 복잡하다. 현행법상 사칭만으로 형사처벌을 부과하기는 어렵다. 성희롱이나 모욕, 명예훼손, 금전적 피해 등 명백한 2차 피해가 발생했을 때만 수사기관이 개입하고, 그 외 권리침해가 발생했을 시 개인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해외에서는 사칭 범죄에 엄격한 편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타인을 가해·협박·위력·기망하기 위해 동의 없이 인터넷 웹사이트 등의 전자적 수단을 통해 타인을 사칭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 달러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캐나다는 2009년 형법을 개정해 인터넷 타인 사칭 관련 처벌을 크게 강화했다. ▲자신이나 타인이 다른 사람이 이익을 얻을 목적 ▲재산 또는 재산에 대한 이해관계를 얻을 목적 ▲사칭된 사람 또는 다른 사람에게 손해를 가할 목적 ▲체포, 기소를 면하거나 형사사법의 진행을 방해할 목적으로 타인을 사칭(identity fraud)하는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 故이예람 사건 ‘수사무마 녹취록 조작’ 변호사 구속영장 발부

    故이예람 사건 ‘수사무마 녹취록 조작’ 변호사 구속영장 발부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공군의 수사 무마 정황이 담긴 녹음파일을 조작한 혐의를 받은 변호사 A씨가 15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박혜림 판사는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약 2시간 가량 증거위조 및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A변호사를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판사는 “증거인멸 및 도망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군 법무관 출신인 A변호사는 이 중사 성폭력 가해자에 대한 불구속 수사를 지휘한 정황이 담긴 녹음 파일을 조작한 뒤 군인권센터에 제보해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군인권센터는 지난해 11월 이를 근거로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이 해당 사건을 무마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중사 사건을 수사 중인 안미영 특별검사팀은 해당 녹음파일 일부에 문자음성변환(TTS) 장치를 사용해 기계를 활용해 만들어진 사람 목소리가 녹음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지난 9일 A변호사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뒤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다 12일 긴급체포했다. A변호사는 특검팀 출범 후 첫 구속 사례다. 앞서 특검팀은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국방부 고등군사법원 군무원 양모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지난 5일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와 별개로 특검은 이날 국방부 수사 당시 공군 공보장교였던 B씨에 대해서도 사자명예훼손 및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B씨는 공군에 불리한 여론을 뒤집으려 이 중사의 사인을 왜곡하고 증거자료와 구체적인 수사상황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전 실장 측이 주장한 허위 제보 의혹 관련 피의자에 대한 영장만 발부되면서 당초 출범 취지와 달리 특검팀의 수사가 피해자인 이 중사 유족 측이 제기한 수사 무마 의혹 규명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특검팀은 윤석열 대통령의 수사기간 연장 승인을 얻어 다음달 12일로 수사기간이 최종 만료된다. 특검팀은 이날 A씨의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앞으로 엄정하게 조사해 범행경위와 공범유무 등을 명백히 한 후 처리할 예정”이라며 “이 사건과 별도로 은폐, 무마, 회유 등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등 특검 수사대상 불법행위에 대한 수사도 역시 엄정하게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故이예람 특검, 공군 공보실 장교 구속영장…사자명예훼손 등 혐의

    故이예람 특검, 공군 공보실 장교 구속영장…사자명예훼손 등 혐의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안미영(56·사법연수원 25기) 특별검사팀이 이 중사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공군 장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5일 밝혔다. 특검팀은 이날 국방부 수사 당시 공군 공보 업무를 맡았던 공군본부 공보정훈실 소속 장교 A씨에 대해 사자명예훼손 및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당시 공군은 이 중사 사망 사건 이후 언론 보도가 쏟아지면서 공군의 사건 은폐 의혹과 공군 참모총장의 경질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불리한 여론에 직면한 상태였다. A씨는 이런 여론을 반전시키고 공군 참모총장의 사퇴를 막기 위해 이 중사의 사망 원인을 임의로 왜곡한 혐의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관련한 주요 증거자료와 구체적인 수사상황을 유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씨는 특검 조사 과정에서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도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 관계자는 “(A씨의 범행은) 성폭력 피해와 2차 가해 등으로 지속적인 고통을 겪다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한 고 이예람 중사와 유족에 대한 심각한 ‘N차 가해’일 뿐 아니라 공보 업무라는 명목으로 증거자료와 수사상황 유출까지 감행한 중대 범죄”라며 “은폐, 무마, 회유 등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등 특검 수사대상인 불법행위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는 계속해 엄정하게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특검팀이 전날 증거위조 및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변호사 B씨의 구속 여부도 이르면 이날 결정될 전망이다. 특검팀은 지난 9일 B씨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뒤 12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다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박혜림 판사는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수사 무마 의혹’의 핵심 증거였던 녹음파일을 조작한 혐의를 받는 B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특검팀은 이날 영장실질심사에서 관련자 증거와 확보한 여러 디지털 증거에 따라 B씨의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는 만큼 구속 필요성이 높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늦은 밤 나올 것으로 보인다.
  • 고 이예람 특검팀, ‘전익수 녹취록’ 조작한 변호사 구속영장 청구

    고 이예람 특검팀, ‘전익수 녹취록’ 조작한 변호사 구속영장 청구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 이예람 중사의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안미영 특별검사팀이 14일 수사 무마 의혹의 증거였던 녹음파일을 조작한 혐의를 받는 A변호사에 대한 신병확보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A변호사에 대해 증거위조,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3일 수사상황을 유출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가 기각된 군무원 양모씨에 이어 두 번째 신병확보 시도다. A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1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A변호사는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이 성폭력 가해자에 대한 불구속 수사를 지휘한 정황이 담겼다며 지난해 11월 군인권센터가 폭로한 이른바 ‘전익수 녹취록’의 원본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팀은 과학수사기법을 통해 녹음파일 일부에 사람 목소리를 흉내내는 기계음이 담긴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자음성변환(TTS) 장치를 활용해 기계가 사람 말소리를 내도록 하고 이를 녹음했다는 의미다.당시 군인권센터는 지난해 6월 공군본부 보통검찰부 소속 검사들의 대화가 담긴 해당 파일을 근거로 전 실장이 성추행 사건 수사 초기에 가해자 불구속 수사를 직접 지휘하고, 공군본부 법무실이 국방부 검찰단의 압수수색에 미리 대비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전 실장은 제보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공군 근무 때 받은 징계처분 등에 불만을 품고 악위적인 허위 제보를 했다며 녹취 내용에 대해 “100% 허위”라고 반박했다. 결국 A변호사가 조작된 녹음파일을 전달해 군인권센터가 허위 내용을 언론에 알리도록 한 셈이 된 것이다. 특검팀은 지난 9일 A변호사의 사무실과 거주지를 압수수색해 12일 그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던 중 긴급체포했다.
  • ‘故이예람 사건 무마’ 녹취록 조작 의혹…특검, 변호사 체포

    ‘故이예람 사건 무마’ 녹취록 조작 의혹…특검, 변호사 체포

    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안미영(56·사법연수원 25기) 특별검사팀이 공군 법무실장의 수사무마 의혹이 담긴 녹취록 조작 의혹에 연루된 변호사를 체포했다. 특검팀은 12일 “전 로펌 변호사 A씨를 증거위조·업무방해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에 따르면 A씨는 전익수(52·준장) 공군 법무실장이 성폭력 가해자에 대한 불구속 수사를 지휘한 정황이 담겼다며 지난해 11월 군인권센터가 폭로한 이른바 ‘전익수 녹취록’의 조작 의혹과 관련된 인물이다. 특검팀은 A씨가 조작된 녹음파일을 군인권센터에 제보 형식으로 전달해, 결과적으로 군인권센터가 사실과 다른 녹취록을 공개하도록 했을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녹취록은 사람의 목소리가 아니라 ‘기계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 실장은 군인권센터 폭로와 관련해 “녹취록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저는 피해 여군의 사진을 올리라고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불구속 수사지휘를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며 군인권센터와 제보자를 경찰에 고소했다. 특검 관계자는 “(A씨에게 적용된) 증거위조 혐의의 대상은 군인권센터가 공개한 녹취록의 바탕이 되는 녹음파일”이라며 “이러한 녹음파일을 군인권센터에 전달해 센터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이달 9일 A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고, 이날 오후 특검 사무실에서 피의자 조사를 하던 중 긴급체포했다. 특검팀은 조만간 A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 탈레반, 살인자에 호화 집·차량 제공…호주인 3명 살해한 군인 ‘영웅’ 대접

    탈레반, 살인자에 호화 집·차량 제공…호주인 3명 살해한 군인 ‘영웅’ 대접

    비무장한 호주 민간인 3명을 살해한 아프가니스탄 군인이 탈레반으로부터 영웅 대접을 받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이 7일 보도했다. 헤크마툴라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아프간 군인은 10년 전인 2012년 8월 당시 비무장한 호주인 3명을 살해한 뒤 도주했다. 이후 2013년 2월 헤크마툴라는 파키스탄 무법 국경지대에 숨어있다 발견돼 체포됐다. 3건의 살인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 그는 사형선고를 받았고, 2020년 카타르로 이송되기 전까지 카불 인근의 바그람 수용소에서 7년간 복역했다. 바그람 교도소는 탈레반 반군과 테러 용의자들을 주로 수용해 온 악명높은 수용소다. 지난해 탈레반은 아프간을 함락한 뒤, 미국과 평화협상의 일환으로 카타르 등 해외에 수감돼 있는 포로 5000명을 석방해달라고 요구했고, 이 가운데 헤크마툴라가 포함됐다. 탈레반이 헤크마툴라의 석방을 고려하자, 호주를 포함한 국제사회에서 비난이 쏟아졌다. 헤크마툴라가 살인을 저질러 감옥에 갇힌 후에도 “나는 호주인을 (또) 죽일 것이고, 외국인의 꼭두각시도 죽일 것”이라면서 “나는 내 형제들 가운데 있고, 우리는 자유로울 것이며 아프가니스탄은 자유로울 것”이라고 반복해서 주장했기 때문이다. 전 아프가니스탄 정부 관계자도 “헤크마툴라는 위험한 테러리스트”라며 “그는 회개하지 않고 후회하지 않는다. 그는 위협이며 세계에 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석방되지 말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이 요구한 석방 포로 5000명 중 헤크마툴라를 포함한 200명의 석방은 반대했다. 그러나 추가 협상 후 미국이 반대하는 포로의 명단은 15명으로 대폭 줄었고, 한 차례 더 협상이 진행되면서 석방 불가한 포로의 수는 6명으로 축소됐다. 헤크마툴라는 2020년 다시 세상에 나왔다. 가디언에 따르면 석방된 헤크마툴라는 탈레반으로부터 ‘영웅’ 칭호를 받으며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 아프간 전 정부 고위 관리자는 가디언과 한 인터뷰에서 “헤크마툴라는 아프간에 돌아온 뒤 영웅으로서 환영받았다”면서 “집과 차, 경비원 등이 제공됐고, 범죄가 사면됐으며, 생활비 등의 지원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호주 외교부는 헤크마툴라의 석방 및 현재 상황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탈레반이 헤크나툴라와 같은 범죄자에게 영웅 칭호를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0월 탈레반은 자폭 테러범의 유가족을 만난 자리에서 그의 희생에 찬사를 보내며 ‘이슬람과 국가의 영웅’이라고 치켜세웠다. 탈레반은 테러범 등 범죄자를 영웅으로 치켜세우는 동시에 전 정부 인사들에 대한 보복 위협으로 공포 분위기를 조장해 국민을 순종을 강요하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 ‘강물 투신’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시위…조합원 5명 영장

    ‘강물 투신’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시위…조합원 5명 영장

    경찰 해산과정에서 조합원이 강물로 뛰어드는 등 강원 홍천군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시위와 관련해 화물연대 조합원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강원 홍천경찰서는 7일 민주노총 공공운수 노조 화물연대 조합원 4명을 업무방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일 오후부터 운임 30% 인상, 휴일 근무 운송료 지급 등을 요구하며 조합원 수백명과 함께 화물차 20여대를 동원해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의 출입 도로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공장으로 이어지는 유일한 하이트교가 막혀 수일째 주류상품 출고가 막히자 지난 5일 강제 해산에 들어갔다. 지난 4일에는 조합원 5명이 교량 아래 강물로 뛰어들어 119수상구조대에게 구조되기도 했다. 경찰은 교량에서 물류 차량 이동을 막은 조합원 12명이 해산 명령을 거부하자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후 8명을 체포 당일 석방하고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한편 지난 5일 오후 2시 3분쯤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안에 있는 수심 3.5m의 정화조에서 40대 직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고와 강원공장 화물연대 집회의 연관성을 현재까지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 “난 터미네이터” 여고 주변서 알몸난동…테이저건 맞아

    “난 터미네이터” 여고 주변서 알몸난동…테이저건 맞아

    알몸 남성이 여자고등학교 주변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다 경찰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됐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1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40분쯤 광주 동구 한 여고 담장과 맞닿은 골목에서 비를 맞으며 나체로 활보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주먹과 발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그는 귀가를 설득하는 경찰관을 공격했다. 집 안에서 흉기를 들고나와 경찰을 향해 휘두르기도 했다. 경찰은 여러 번 고지에도 A씨가 흉기를 버리지 않자 삼단봉과 테이저건으로 제압했다. A씨는 경찰에 붙잡혀 “미래에서 왔다. 나는 터미네이터다. 내 주먹에 맞은 것은 사람이 아니라 나무막대기”라는 등 횡설수설했다. 경찰은 A씨가 정신 질환을 앓아 오랜 기간 치료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그가 망상에 빠져 범행했다고 보고 강제 입원 조처할 예정이다.
  • 대우조선 선박 점거농성 하청노조 소환조사 시작

    대우조선 선박 점거농성 하청노조 소환조사 시작

    경찰이 대우조선해양 선박 점거농성 등을 주도한 조합원에 대한 소환 조사를 시작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경남 거제경찰서는 대우조선 하청노조 조합원 3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전날 소환해 조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대우조선 1독(dock·선박건조작업장)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난간에서 31일간 점거농성을 해 선박 진수 작업과 선후 공정 등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 3명을 시작으로 나머지 조사대상 6명의 조합원에 대해서도 차례로 소환해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 조사 대상 9명(지회장 1명·부지회장 2명·난간 농성 조합원 6명) 가운데 선박 위 철구조물 안에서 농성을 벌인 유최안 부지회장을 제외하고 대부분은 건강을 회복한 상태다. 유 부지회장은 철구조물 안 좁은 공간에서 31일간 몸을 웅크린 상태로 농성을 한 탓에 관절 등에 문제가 생겨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하청노조 9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두 차례 신청했으나 한 번은 검찰이 보강수사를 요구하고, 다른 한 번은 법원이 기각했다.
  • 총기소지 금지국 中서 대낮 총격전...용의자는 현직 경찰관

    총기소지 금지국 中서 대낮 총격전...용의자는 현직 경찰관

    총기 소지가 금지된 중국에서 때아닌 총격 사건으로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당국은 지난 26일 중국 쓰촨성의 현직 경찰관으로 알려진 용의자 36세 남성을 붙잡기 위해 무려 2천 300명의 무장 경찰을 동원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선 상태다.  중국 매체 극목신문은 지난 26일 오후 2시경(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으로 주민 3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2명이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28일 보도했다.  30대 용의자 리창 씨가 현직 경찰이라는 소문이 파다한 가운데 관할 경찰서는 대규모 무장 공안 경찰들을 동원해 리 씨가 도주한 것으로 알려진 근처 산을 대대적으로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관할 경찰국은 용의자로 지목된 리 씨의 사진과 신상 정보 등을 모두 공개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은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특히 26일 사건 직후 현장을 떠난 리 씨가 지금껏 음식물을 섭취하지 못한 상태로 알려지면서, 관할 경찰국은 그가 인근 주택가에 접근해 음식을 훔쳐 먹고 달아날 가능성이 높다면서 주민들의 주의를 촉구한 상태다.  하지만 총기 소지가 금지된 중국에서 총격전을 벌이며 도주한 용의자 리 씨가 이 지역 무촨현 공안국 소속 파출소의 현직 경찰관이라는 소문에 대해서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로 도주한 리 씨는 경찰관들이 평소 소지하는 당직용 총 한 자루와 총탄 20발 등을 사건 현장에서 소지한 채 도주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그가 현직 경찰이라는 소문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지목되는 분위기다.  또 앞서 지난해 9월, 리 씨가 무촨현 호수가에 빠진 여성을 두 차례에 걸쳐 구조했다는 내용이 지역 신문 온라인 기사에 출고된 것이 발견됐으나, 이번 사건 직후 해당 기사가 삭제됐다는 누리꾼들의 목격담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평소 리 씨와 가깝게 지냈던 익명의 이웃주민들은 리 씨가 2012년부터 이 지역 경찰관으로 임명돼 일해왔다고 증언했으나, 이 같은 발언들 역시 소셜미디어 등에서 특정할 수 없는 이유로 삭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관할 무촨현 경찰국은 용의자 리 씨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인상착의를 공개, 현상금 10만 위안(약 1천 930만 원)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또 관할 경찰국 측은 리 씨가 현직 경찰관이라는 일각의 소문에 대해 “수사에 방해가 되는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면서 “현재 경찰들은 용의자 체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경찰국을 신뢰해달라”는 말로 논란에 선을 그었다.
  • ‘음주측정 거부·경찰 폭행’ 장용준 2심도 징역 1년

    ‘음주측정 거부·경찰 폭행’ 장용준 2심도 징역 1년

    음주 측정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래퍼 장용준(활동명 노엘)씨가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3부(차은경 양지정 전연숙 부장판사)는 28일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공무집행방해·상해 혐의로 기소된 장씨에게 1심과 같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장씨는 지난해 9월 18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무면허 상태로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이후 그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머리로 들이받은 혐의로 체포돼 같은 해 10월 구속기소 됐다. 1심은 경찰관을 다치게 한 상해 혐의를 제외한 나머지 혐의를 대부분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장씨는 2019년에도 서울 마포구에서 술에 취해 차를 운전하다 오토바이를 추돌한 혐의로 기소돼 2020년 6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다.
  • ‘경찰투입 불상사 막기 위해 양보’...대우조선 하청노조 파업 마무리 입장문

    ‘경찰투입 불상사 막기 위해 양보’...대우조선 하청노조 파업 마무리 입장문

    임금 30% 인상 등을 요구하며 51일간 파업을 벌인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전국금속노동조합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가 27일 내년에는 더 많은 하청업체와 단체협약을 체결하겠다고 밝혔다.하청노조는 이날 발표한 파업 종료 입장문을 통해 “51일 동안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파업 투쟁으로 곤란을 겪은 모든 분께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파업 투쟁에 대해 염려하고 공감하고 연대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하청노조는 “정부의 경찰병력 투입 위협에 조합원을 보호하고 불상사를 막기 위해 파업 투쟁의 목표였던 임금 인상을 사실상 양보하는 결정을 내렸다”며 “그 결과 51일만에 합의에 이르렀고 파업투쟁은 종료됐다”고 노사합의 배경을 설명했다. 하청노조는 당초 요구한 임금 30% 인상을 포기하고 하청업체 사측이 올 초에 이미 소속 근로자들에게 적용한 임금 평균 4.5% 인상에 합의했다. 노조는 “파업 투쟁은 끝났지만 하청노동자 저임금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았다”며 “하청 노동자 저임금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조선업 인력난을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대우조선해양과 산업은행, 정부는 주 52시간을 훨씬 넘는 장시간 노동을 허용하려는 시대착오적 방안이나 정규직 노동자 임금을 빼앗아 하청노동자 임금을 올리겠다는 반 노동자적 방법 말고, 하청노동자 임금인상을 위한 제대로 된 해법을 내놔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청노조는 “51일 파업투쟁을 통해 빼앗긴 임금을 원상회복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조선소 하청노동자 최초로 22개 하청업체와 단체교섭을 실시하고 조선소 하청노동자 최초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번 파업에 의미를 부여했다. 또 “조선소 하청노동자의 비참한 현실과 다단계 원-하청 구조의 부당함을 전국 노동자와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었고 수많은 노동자와 시민이 공감하고 연대를 표시해 주었다”고 평가했다. 하청노조는 “2023년에는 보다 많은 하청노동자와 함께 보다 많은 하청업체를 상대로 단체교섭을 실시하고 부족한 내용을 하나 둘 채우는 단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지금부터 다시 준비하겠다”며 “공감과 연대를 기반으로 무법천지 조선소의 부당한 원-하청 구조도 바꾸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하청노조는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한 손해배상 청구 문제에 대해 “노동조합 탄압을 목적으로 한 손해배상 청구로부터 조합원을 끝까지 지켜낼 것이며 시민사회단체, 국회의원과 함께 ‘노란봉투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하청노조원들의 대우조선해양 선박 점거농성과 관련해 거제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김형수 조선하청지회장 등 9명의 조합원 가운데 일부를 대상으로 전날 압수수색을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 지회장을 포함한 조합원 4명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김 지회장 등에 대해 체포영장을 2차례 신청했으나 한 번은 검찰이 보강수사를 요구했고, 또 한번은 법원이 기각했다. 경찰은 조사 대상자 여러명이 장기 농성으로 건강상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여 건강을 회복하면 차례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대상자와 출석 일자를 협의하고 있으며 출석에 앞서 혐의 입증을 위해 압수수색을 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는 임금 30% 인상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2일 부터 지난 22일까지 파업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노조원 7명이 지난달 22일 대우조선해양 1독에 있는 초대형 원유운반선을 점거해 노사협상이 타결된 지난 22일까지 농성을 벌였다.
  • 대우조선 하청노조 9명 영장 기각… 경찰 “신속 수사”

    대우조선 하청노조 9명 영장 기각… 경찰 “신속 수사”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을 주도했던 조합원들에 대한 체포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경찰은 영장 기각과 별개로 정부 지침에 맞춰 이들에 대한 사법 처리를 빠르게 진행할 계획이다. 원청인 대우조선해양이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노사 관계의 전망은 여전히 어둡다. 24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창원지법 통영지원은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받는 하청업체 조합원 9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지난 23일 기각했다. 이들은 지난달 22일부터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1도크(선박 건조장)에서 건조 중인 초대형 원유 운반선을 불법 점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법원은 지난 22일 노사 협상이 타결돼 점거 농성이 해제된 데다 해당 조합원들이 경찰에 나와 조사받겠다는 의사를 밝혀 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합원들의 병원 치료 경과를 지켜본 뒤 소환할 예정이다. 당초 파업 지지와 공권력 투입 반대를 위해 기획됐던 시민·사회단체회원들의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희망버스’는 협상 타결에 따른 격려 행사로 23일 진행됐다. 전국 38개 지역에서 71개 단체가 버스 37대를 타고 거제 대우조선 앞에 모여 문화제를 열었으며, 2300여명이 참가했다. 파업은 종료됐지만 하청노사가 손해배상 청구 소송 취하 등 민형사 면책 문제를 미합의 상태로 봉합해 갈등의 불씨를 남겨 놓았다. 다만 조선하청 지회는 임금 30% 인상안을 포기하고 민형사상 책임까지 안게 됐지만 이번 파업을 통해 조선소 하청노동자의 실상을 알리고 하청노조 실체를 인정받은 점을 소중한 성과로 평가했다.
  • 대우조선해양 선박 점거농성 하청노조원 본격 수사...민형사면책 놓고 노사갈등 불씨 여전

    대우조선해양 선박 점거농성 하청노조원 본격 수사...민형사면책 놓고 노사갈등 불씨 여전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을 주도했던 조합원들에 대한 체포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경찰은 영장 기각과 별개로 정부 지침에 맞춰 이들에 대한 사법 처리를 빠르게 진행할 계획이다. 원청인 대우조선해양이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노사 관계의 전망은 여전히 어둡다.24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창원지법 통영지원은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받는 하청업체 조합원 9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지난 23일 기각했다. 이들은 지난달 22일부터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1도크(선박 건조장)에서 건조 중인 초대형 원유 운반선을 불법 점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중에는 스스로 만든 철창 안에 있었던 유최안 민주노총 전국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을 비롯해 난간 위에서 농성을 벌인 조합원들이 포함됐다. 법원은 지난 22일 노사 협상이 타결돼 점거 농성이 해제된 데다 해당 조합원들이 경찰에 나와 조사받을 의사를 밝혀 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합원들의 병원 치료 경과를 지켜본 뒤 소환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법에 따라 신속하게 수사해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당초 파업 지지와 공권력 투입 반대를 위해 기획됐던 시민·사회단체회원들의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희망버스’는 협상 타결에 따라 격려 행사로 23일 진행됐다. 전국 38개 지역에서 71개 단체가 버스 37대를 타고 거제 대우조선 앞에 모여 문화제를 진행했다. 2300여명이 참가했다. 희망버스를 제안한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은 “우리가 뭉치면 세상이 뒤집히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격려했다. 유최안 부지회장은 병원 전화연결을 통해 “부족한 승리이지만 함께 나눌 수 있고 다시 싸울 수 있다면 충분하다”고 했다. 파업은 종료됐지만 하청노사가 손해배상 청구 소송 취하 등 민형사 면책 문제를 미합의 상태로 봉합해 갈등의 불씨를 남겨 놓았다. 다만 조선하청 지회는 임금 30% 인상안을 포기하고 민형사상 책임까지 안게 됐지만 이번 파업을 통해 조선소 하청노동자의 실상을 알리고 하청 노조 실체를 인정받은 점은 소중한 성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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