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체포
    2026-03-0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0,667
  • 나라 망신 언제까지…‘한국인 전화금융사기 조직’ 태국서 또 검거

    나라 망신 언제까지…‘한국인 전화금융사기 조직’ 태국서 또 검거

    한국인들이 연루된 국제 범죄 조직이 또다시 태국에서 덜미를 잡혔다. 이번에는 한국인과 중국인이 연루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이다. 이들은 한국인 피해자를 감금하고 폭행까지 일삼았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사건은 한 한국인 피해자의 극적인 탈출로 세상에 알려졌다. 지난 5일 새벽 31세 한국인 A씨는 태국 파타야 남부의 한 해변 마을로 탈출해 도움을 요청했다. 머리와 전신에 심각한 폭행 흔적이 있었던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허위 제안에 속아 태국에 왔다가 사기 콜센터에서 강제로 일하게 됐다”며 “지시를 거부하면 폭행당했다”고 진술했다. 태국 경찰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수사에 착수, 파타야 인근 방라뭉 지역에 있는 3층짜리 상가 건물을 급습했다. 겉보기에는 ‘파타야 자동차 렌탈’ 간판이 걸려 있었지만, 내부는 전화금융사기 콜센터로 개조돼 있었다. 이곳에서 경찰은 한국인 남성 6명과 한국인 여성 1명, 중국인 남성 1명 등 모두 8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불법 콜센터 운영 사실을 시인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컴퓨터 17대와 휴대전화 15대 등을 압수했으며, 체포된 8명은 태국 당국에 넘겨져 비자 취소 및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경찰은 급습 직전에 도주한 다른 공범들을 쫓고 있다. 태국에서는 지난달에도 로맨스 스캠(혼인 빙자 사기) 범죄를 벌이던 한국인 조직원 19명이 검거됐다. 현지에서 한국인들의 범죄 행각이 잇따르면서 ‘범죄 수출국’ 오명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해외에서 벌어지는 한국인들의 잇달은 범죄가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나라 망신 언제까지…‘한국인 전화금융사기 조직’ 태국서 또 검거 [여기는 동남아]

    나라 망신 언제까지…‘한국인 전화금융사기 조직’ 태국서 또 검거 [여기는 동남아]

    한국인들이 연루된 국제 범죄 조직이 또다시 태국에서 덜미를 잡혔다. 이번에는 한국인과 중국인이 연루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이다. 이들은 한국인 피해자를 감금하고 폭행까지 일삼았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사건은 한 한국인 피해자의 극적인 탈출로 세상에 알려졌다. 지난 5일 새벽 31세 한국인 A씨는 태국 파타야 남부의 한 해변 마을로 탈출해 도움을 요청했다. 머리와 전신에 심각한 폭행 흔적이 있었던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허위 제안에 속아 태국에 왔다가 사기 콜센터에서 강제로 일하게 됐다”며 “지시를 거부하면 폭행당했다”고 진술했다. 태국 경찰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수사에 착수, 파타야 인근 방라뭉 지역에 있는 3층짜리 상가 건물을 급습했다. 겉보기에는 ‘파타야 자동차 렌탈’ 간판이 걸려 있었지만, 내부는 전화금융사기 콜센터로 개조돼 있었다. 이곳에서 경찰은 한국인 남성 6명과 한국인 여성 1명, 중국인 남성 1명 등 모두 8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불법 콜센터 운영 사실을 시인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컴퓨터 17대와 휴대전화 15대 등을 압수했으며, 체포된 8명은 태국 당국에 넘겨져 비자 취소 및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경찰은 급습 직전에 도주한 다른 공범들을 쫓고 있다. 태국에서는 지난달에도 로맨스 스캠(혼인 빙자 사기) 범죄를 벌이던 한국인 조직원 19명이 검거됐다. 현지에서 한국인들의 범죄 행각이 잇따르면서 ‘범죄 수출국’ 오명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해외에서 벌어지는 한국인들의 잇달은 범죄가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단독]서부지법 난입범, 전광훈 최측근에 “목숨 걸고 순종”

    [단독]서부지법 난입범, 전광훈 최측근에 “목숨 걸고 순종”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폭력 사태 당시 법원에 난입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이모(48)씨가 전광훈 목사 최측근에게 “목숨 걸고 순종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김수열(71)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 회장과 이씨 사이의 이러한 통화 내역을 근거로 전 목사-보수 유튜버-법원 난입 세력 간 구체적 지시·명령이 이뤄졌다고 보고, 관련 증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10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이씨가 지난해 8월 김 회장에게 “절대로 물러서는 것 없이 목숨 걸고 순종할 테니 저를 믿고 많이 좀 도와달라”고 말한 통화 녹음을 확보했다. 또 김 회장이 이씨에게 “부정선거를 뿌리 뽑을 수 있는 기틀을 우리가 마련해야 된다”고 전화로 말한 사실도 파악했다. 이러한 내용은 지난 5일 실시한 김 회장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 담겼다. 경찰은 서부지법 사태 이전부터 ‘전 목사→김 회장 및 보수 유튜버 등 최측근→이씨 등 추종 세력’이 부정선거 등을 주장하며 조직적으로 움직였다고 의심하고 있다. 김 회장의 압수수색 영장에도 “전 목사, 김 회장, 이씨 등으로 이어지는 지시 체계가 오래전부터 형성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본건(서부지법 폭력 사태)에도 이런 방식으로 전 목사가 가담했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적시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전 목사, 김 회장 등 7명을 출국 금지했고 조만간 이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다만 김 회장은 서부지법 사태에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김 회장은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사태 전날 열린)법원 앞 집회도 오후 6시에 철수했다. 그런 사태가 일어날지 전혀 몰랐다”며 “이씨가 당시 법원 안에 있던 사실도 나중에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난 1월 대통령실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저지에 민간인 시위대를 동원하려 한 정황도 포착됐다. 성삼영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은 탄핵 반대 집회를 이끌던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에게 지지자 결집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 “너무 배고파서 스트레스”…방콕 거리서 관광객에 불 지른 남성

    “너무 배고파서 스트레스”…방콕 거리서 관광객에 불 지른 남성

    태국 방콕의 번화가 쇼핑몰 앞에서 일면식도 없는 관광객에게 인화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현지인이 현장에서 붙잡혔다. 그는 일을 구하지 못한 상태에서 당일 끼니를 굶은 스트레스가 극심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8일(현지시간) 카오소드 영문판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방콕 시내 라차프라송 교차로에 있는 쇼핑몰 앞에서 와라콘 팹타이송(30)이 각각 26세·27세인 말레이시아인 관광객에게 불을 붙인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와라콘은 피해자들에게 말을 건 뒤 떠났다가 다시 돌아와 쇼핑몰 계단에 앉아 있던 피해자들에게 시너를 뿌리고선 피하려는 피해자들에게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얼굴과 몸에 화상을 입은 피해자들은 경찰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피해자 중 1명은 상체 앞뒤로 2도 화상을 입는 중상을 입었고, 다른 1명은 신체 36%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당시 주변에 있던 목격자들은 범행 직후 와라콘을 제압해 경찰에게 인계했다. 와라콘을 제압한 목격자들은 경찰이 출동해 와라콘을 체포한 뒤에도 분이 풀리지 않은 듯 결박된 와라콘을 구타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시너가 담긴 1.5L 페트병과 라이터 등을 증거물로 확했다. 경찰 조사에서 와라콘은 범행을 시인하며 피해자들에게 별다른 불만이나 원한이 있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실업과 배고픔으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가 범행 동기라고 주장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직 권투 선수였던 와라콘은 경비원으로 일하다 최근 해고됐고, 새 직장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는 범행 당일 아무것도 먹지 못하면서 스트레스가 더욱 심해져 범행에 이르게 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와라콘에 대한 약물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 피해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이며 수사 당국은 향후 이들에게서 추가 진술을 받을 계획이다. 태국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 사건과 관련해 유감의 뜻을 표하며 주태국 말레이시아 대사관과 병원, 보험회사, 경찰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외무부 장관은 “화상은 외부 압력에 민감해 상처 부위가 먼저 건조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의료진이 즉시 귀국은 만류한 상태”라며 두 피해자 모두 당분간 태국에서 치료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건에 태국의 관광부 장관까지 나선 것은 최근 방콕에서 중범죄가 잇따라 벌어지면서 관광객 감소를 우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8일 한 총격범이 방콕 짜뚜짝 시장 인근에서 경비원과 상인을 상대로 총격을 가해 5명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벌어졌다. 희생자 중 관광객은 없었으나 워낙 관광 명소로 유명한 짜뚜짝 시장 인근에서 발생한 사건이라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 “내가 조선(?)의 왕건이야” 경찰서 당직실에 소변 누며 난동 부린 만취남

    “내가 조선(?)의 왕건이야” 경찰서 당직실에 소변 누며 난동 부린 만취남

    만취 상태로 횡설수설하며 소란을 피우다 체포된 남성이 경찰서에서도 난동을 이어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4단독 이창열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72)씨에게 지난 6월 27일 징역 6개월에 벌금 6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월 서울 도봉구의 한 중식당에서 술에 잔뜩 취해 “내가 왕건이다, ××놈아. ××××를 뽑아버린다”라고 고함을 치고 다른 손님에게 시비를 걸어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가 20분가량 소란을 피우는 바람에 다른 손님들이 가게를 찾았다가 떠나버린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돼 서울 도봉경찰서 당직실에 인치된 뒤에도 만취한 채로 “이 ××, ×놈의 ××, 내가 조선의 왕건이다. 내가 오야붕(두목)이다”라고 고성을 지르고, 당직실 바닥에 소변을 누는 등 1시간 21분가량 난동을 부렸다. A씨는 지난해 6월에도 서울중앙지법에서 업무방해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4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동종 범죄로 실형을 포함해 수십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데다 누범 기간 중에 자숙하지 않고 또다시 술에 만취해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죄책이 매우 무겁고 비난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사정을 고려하면 엄히 처벌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행사한 유형력의 정도가 아주 중한 편은 아닌 점 ▲원만한 합의로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 의사를 표시한 점 등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
  • “햄버거는 쓰레기” 포켓몬 카드만 챙긴 리셀러들… 日맥도날드 해피밀 행사 ‘시끌’ [넷만세]

    “햄버거는 쓰레기” 포켓몬 카드만 챙긴 리셀러들… 日맥도날드 해피밀 행사 ‘시끌’ [넷만세]

    해피밀 사면 포켓몬 장난감·카드 이벤트대량구매 리셀러들 쓰레기 목격담 속출“기부해야” “어린이에만 팔아야” 비판포켓몬 카드 열풍…폭행·도난 부작용도日트레이딩카드 게임 시장 10년새 3배↑포켓몬 카드 전세계 누적공급 648억장 일본맥도날드가 어린이 고객을 위한 세트 메뉴인 ‘해피밀’을 사면 인기 캐릭터 포켓몬 장난감과 트레이딩 카드를 주는 행사를 지난 8일 시작한 가운데 사은품만 노리는 리셀러(재판매자)들이 뜯지도 않은 햄버거를 매장 앞에 버리고 간다는 목격담이 소셜미디어(SNS)에 퍼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엑스(옛 트위터) 등 SNS에는 일본 네티즌들이 올린 맥도날드 앞에 햄버거 봉지가 한가득 버려져 있는 사진 등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한 일본 엑스 이용자는 “해피밀을 사지 못해 맥도날드 매장 앞에서 아이가 울고 있다고 친구가 알려줬다”면서 친구로부터 받은 맥도날드 앞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햄버거와 음료 등이 담긴 포장 봉투가 비닐봉지에 담긴 채 맥도날드 앞 길바닥에 고스란히 놓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은품을 받기 위해 한 번에 해피밀 여러 개를 주문한 듯 콜라 5개가 한 봉지에 들어 있기도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도쿄의 한 맥도날드 매장 근처 건물 앞을 촬영한 사진이라면서 역시 비닐봉지에 담긴 해피밀이 대량으로 버려져 있는 장면을 올렸다. 그는 “리셀러들이 포켓몬 카드만 꺼내고 (햄버거는) 근처 건물에 버린다”고 설명했다. 자신을 맥도날드 점원이라고 소개한 한 네티즌은 “오늘은 우리 가게가 문을 연 오전 6시부터 손님이 끊임없이 이어졌고, 오후 1시에 포켓몬 카드는 모두 매진됐다”면서 “‘최대 5세트까지 구매할 수 있다’고 안내해도 ‘10세트를 사고 싶다’고 말하는 손님은 화를 내며 음식을 가게의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전했다. 리셀러가 해피밀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것을 목격했다는 네티즌은 “맥도날드에서 리셀러를 만났다. 이 남자는 봉투를 들고 4번 정도나 왕복했다. 아이들의 꿈을 짓밟아버렸다”고 비판했다. 이 네티즌이 올린 사진에는 한 남성이 해피밀이 수십개가 가득 든 비닐봉지를 양손 가득 들고 걸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같은 상황을 접한 일본 네티즌들은 “해피밀 요금에 포켓몬 카드를 팔고, 버려지는 해피밀은 어린이 식당 같은 곳에 기부하는 게 맞다”, “해피밀은 어른들에게는 팔지 말고 어린이에게만 팔게 하면 좋겠다”, “먹을 수 있는 만큼만 샀으면 좋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 와중에 일부 네티즌들은 “리셀러 대부분은 중국인이다. 일본에서는 되팔 수 없어도 중국에서 재판매할 수 있는 것 같다” 등 주장을 펼치며 지금의 눈살 찌푸려지는 상황의 원인을 외국인에게 돌리기도 했다. 일본맥도날드 공식 SNS에도 성난 네티즌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이들은 포켓몬 사은품 해피밀 게시물에 “포켓몬 해피밀은 최대한 많은 아이들에게 포켓몬의 세계를 상상하게 할 수 있지만 현실은 아쉽게도 재판매하는 어른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생산을 중단하라. 구매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맥도날드는 리셀러 문제는 뒤로한 채 단기 수익만을 추구하는 반사회적 기업이다” 등 의견을 댓글로 달았다.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수집가들 사이에서 포켓몬 트레이딩 카드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면서 각종 부작용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게임스톱 매장에서는 포켓몬 카드가 재입고되는 날 폭행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포켓몬 카드를 사려고 아침부터 팬들과 리셀러들이 몰려든 가운데 새치기를 한 남성을 유리병으로 가격하고 찌른 남성들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같은 달 10일엔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10만 달러(약 1억 3700만원)가 넘는 희귀 포켓몬 카드와 빈티지 포켓몬 카드 상자 세트가 도난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사건 당일 오전 2시 30분쯤 범인이 망치로 상점 문을 부순 뒤 곧장 진열장으로 달려가 포켓몬 카드 등을 가방에 넣은 채 빠져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범행에 걸린 시간은 30초 정도에 불과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8일 일본완구협회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1년간 일본 내 카드 게임 및 트레이딩 카드 게임 시장 규모(소매 판매 기준)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3024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0년 전(960억엔)과 비교하면 3배 넘게 확대됐다. 카드 게임 시장은 1996년 포켓몬 카드 게임이 출시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 지난해 3월 기준 포켓몬 카드의 전 세계 누적 공급량은 648억장 이상으로 파악됐다. 지난 5월 일본의 장기 연휴인 골든위크 기간 열린 ‘카드 게임 축제 2025’에는 전년 대비 30% 늘어난 약 2만 2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 내국인뿐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등지에서 온 외국인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고 코트라는 전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고깃집서 싸우다 지인 흉기살해한 30대男 구속… “도망 염려”

    고깃집서 싸우다 지인 흉기살해한 30대男 구속… “도망 염려”

    서울 마포구에서 흉기를 휘둘러 지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한미 서울서부지법 영장당직판사는 이날 오후 3시쯤 살인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쯤 마포구 대흥동 마포세무서 인근 대로변에서 지인인 3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와 대흥동의 한 고깃집에서 식사하다가 말다툼을 벌였고, 식당 밖으로 나온 뒤 미리 준비한 흉기를 꺼내 B씨에게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도망치는 B씨를 200m 이상을 쫓아가 추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 약 5분 만에 A씨를 범행 현장 인근에서 체포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정신 병력이 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 20분쯤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지만, 취재진의 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은 채 법원에 들어갔다.
  • (영상) 한밤중 뉴욕 타임스스퀘어서 울린 총성…3명 부상, 용의자 체포

    (영상) 한밤중 뉴욕 타임스스퀘어서 울린 총성…3명 부상, 용의자 체포

    9일(현지시간) 오전 1시 30분쯤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인근 맨해튼 웨스트 44번가와 7번가 사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세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보도했다. 소셜미디어(SNS)에는 차량에 총탄 자국이 남아있는 모습과 총성 소리에 놀란 시민들이 급히 달아나는 현장, 부상자가 들것에 실려 구급차로 이송되는 장면 등이 속속 게시됐다. 경찰은 “두 사람 간의 언쟁이 폭력 사태로 격화되면서 총격이 시작됐다”며 “현장을 봉쇄하고 용의자를 즉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부상자는 65세·19세 남성, 18세 여성 등 총 3명으로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현재 모두 안정적인 상태로 확인됐다. 이번 사건은 최근 뉴욕에서 발생한 또 다른 총격 참사와 맞물려 시민들 불안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달 28일 샤인 타무라(27)가 맨해튼에서 미국프로풋볼(NFL) 본부가 입주한 건물에 침입해 총기를 난사, 4명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타무라는 NFL을 겨냥해 범행을 저질렀으며, 정신 건강상의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타임스스퀘어는 하루 평균 22만 명에서 25만 명이 오가는 세계적 관광 명소로, 이번 총격 사건은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 (영상) “탕!”…새벽 총성에 아수라장 된 뉴욕 타임스스퀘어 [포착]

    (영상) “탕!”…새벽 총성에 아수라장 된 뉴욕 타임스스퀘어 [포착]

    9일(현지시간) 오전 1시 30분쯤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인근 맨해튼 웨스트 44번가와 7번가 사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세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보도했다. 소셜미디어(SNS)에는 차량에 총탄 자국이 남아있는 모습과 총성 소리에 놀란 시민들이 급히 달아나는 현장, 부상자가 들것에 실려 구급차로 이송되는 장면 등이 속속 게시됐다. 경찰은 “두 사람 간의 언쟁이 폭력 사태로 격화되면서 총격이 시작됐다”며 “현장을 봉쇄하고 용의자를 즉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부상자는 65세·19세 남성, 18세 여성 등 총 3명으로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현재 모두 안정적인 상태로 확인됐다. 이번 사건은 최근 뉴욕에서 발생한 또 다른 총격 참사와 맞물려 시민들 불안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달 28일 샤인 타무라(27)가 맨해튼에서 미국프로풋볼(NFL) 본부가 입주한 건물에 침입해 총기를 난사, 4명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타무라는 NFL을 겨냥해 범행을 저질렀으며, 정신 건강상의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타임스스퀘어는 하루 평균 22만 명에서 25만 명이 오가는 세계적 관광 명소로, 이번 총격 사건은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 [속보] ‘여동생 접근금지 명령’에 불만 품고 불지른 20대 체포

    [속보] ‘여동생 접근금지 명령’에 불만 품고 불지른 20대 체포

    여동생으로부터 접근금지 등 조치를 당한 것에 불만을 품고 자신이 사는 집에 불을 지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2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28분쯤 친동생과 함께 사는 광주시 쌍령동의 한 빌라 4층에 라이터와 종이 등을 이용해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 등)를 받고 있다. 불은 3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당시 주민 10여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불을 지른 뒤 4층에서 뛰어내리는 과정에서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경찰은 A씨가 함께 살던 여동생과 며칠 전 다툰 이후 법원으로부터 여동생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데 불만을 품고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그를 현행범 체포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파타야 풀빌라서 성행위 라이브 방송한 4050 中남성들… 泰경찰 급습

    파타야 풀빌라서 성행위 라이브 방송한 4050 中남성들… 泰경찰 급습

    태국 유명 관광지 파타야의 풀빌라에서 성행위 등을 주 콘텐츠로 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중국 국적 남성 3명과 라오스 국적 여성 2명이 체포됐다고 지난 7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등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태국 이민국은 전날 파타야의 한 풀빌라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던 현장을 급습해 이들 5명을 체포했다고 이날 밝혔다. 용의자들은 신원은 53세 펑모씨, 48세 홍모씨, 43세 즈모씨 등 중국인 남성 3명과 각각 26세, 24세인 라오스인 여성 2명으로 밝혀졌다. 이민국은 중국인 남성들이 태국의 한 주택을 음란물 배경으로 삼아 중국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노골적인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은 후 증거를 확보할 때까지 해당 사건을 주시해왔다. 당국은 촬영 장소가 파타야의 한 풀빌라인 것을 확인하고 전날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을 때 현장을 덮쳤다. 경찰은 현장에서 콘돔과 성인용품, 각종 영상 제작 장비 등을 압수했다. 체포된 여성들은 경찰에 라이브 방송 1회에 3000밧(약 13만원)을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5명은 모두 음란물 콘텐츠를 상업적으로 제작·배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 김건희 특검 “尹 체포영장 재청구 고민… 바로 기소도 검토”

    김건희 특검 “尹 체포영장 재청구 고민… 바로 기소도 검토”

    “尹 체포영장 집행 불능으로 효력 어제 만료”尹측 법적 대응 예고엔 “고발 여부 보고 대처”통일교 총재 비서실장 피의자 신분 소환조사 중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효력이 만료된 데 대해 재청구와 바로 기소하는 방안 등을 고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홍주 특검보는 8일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에 관해 “집행 불능으로 체포 영장의 효력은 어제(7일) 끝이 났다”면서 “체포 영장이 필요하다면 다시 신청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다만 “진행 과정에서 여러 가지 논점들이 나와서 그런 부분들을 두루 살펴보면서 다시 체포 영장 청구를 할 건지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특검이 체포 영장 다시 받아서 윤 전 대통령을 조사할 의지가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문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을) 소환해서 조사해야 한다는 원칙적인 입장은 있다. 여러 사정을 살펴봐야 해서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문 특검보는 또한 윤 전 대통령을 조사 없이 기소하는 방안에 관해서도 “여러 가지 방법 중 하나로 고려 중에 있다”라며 가능성을 열어두기도 했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이 이날 입장문을 내고 ‘구속된 피의자를 강제 인치하는 건 가혹행위’라고 주장한 데 대해 문 특검보는 “그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대리인단의 ‘구치소 측과 특검이 윤 전 대통령에 변호인을 만나게 해주겠다며 억지로 태우게 했다’는 납치 주장에 대해서는 “밝히힌 입장과 사정이 다른 걸로 알고 있다. 변호인을 만나게 해달라고 요구한 것은 윤 전 대통령 측”이라면서 “원래 변호인 접견 장소가 아닌데도 일부 편의를 봐준 측면이 있는데 그렇게 이야기한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라고 반박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이 형사고발과 헌법소원을 비롯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것과 관련서는 “고발 여부는 지켜보고 그런 일이 발생할 때 대처할 생각”이라고 했다. 한편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통일교의 청탁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특검은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비서실장을 지낸 ‘교단 2인자’ 정 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 잠든 한국인 남편에 흉기 휘두른 러시아 국적 20대女 체포

    잠든 한국인 남편에 흉기 휘두른 러시아 국적 20대女 체포

    잠든 남편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러시아 국적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쯤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주택에서 잠을 자고 있던 30대 남편 B씨의 다리와 팔 등에 흉기로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밖으로 도망쳐 112에 신고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거지 앞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범행 전 남편,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남편 B씨는 경찰에서 “아내가 평소 술을 과하게 의존하는 편”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러시아 여성이고 한국말이 어눌해 통역을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尹측 “구속 수감 중 강제 인치 시도는 불법…형사고발·헌법소원”

    尹측 “구속 수감 중 강제 인치 시도는 불법…형사고발·헌법소원”

    법률대리인단 입장문 내고 법적 대응 예고“수사 가장한 형벌 집행, 공개 망신 주기”“노골적 정치보복… 법무부 장관 공범”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전날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강제 인치를 시도한 김건희 특검팀에 대해 “불법”이라고 반발하면서 형사고발과 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 일동은 8일 ‘전직 대통령에 대한 정치 보복성 물리력 동원과 납치 시도는 법치 파괴이며, 국가적 수치’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구속 수감 중인 윤석전 대통령에 대해 자행한 강제 인치 시도는 명백한 불법이자 전직 국가원수에 대한 신체적 학대이며, 헌법이 보장한 인권을 정면으로 짓밟는 중대한 사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건희 특검팀은 전날 서울구치소를 찾아 물리력을 동원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윤 전 대통령의 완강한 거부로 인해 중단하고 1시간여만에 철수했다. 이에 대해 대리인단은 “조사를 거부하겠다고 밝힌 구속 피의자에게 다시 체포영장을 청구하고 강제로 끌어내 조사하려 한 시도는 진술을 강요하기 위한 폭력이며, 사실상 수사기관의 가혹 행위에 해당한다”라며 “이번 사태는 단지 절차적 위반을 넘어 정치적 목적에 따라 법을 도구화한 노골적인 정치보복”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특검은 이미 윤 전 대통령의 주장을 ‘거짓 변명’으로 낙인찍고, 참고인의 유리한 진술조차 ‘말 맞춤’이라 단정하며 편향된 수사를 지속해왔다. 이는 수사를 가장한 형벌 집행이며 법의 이름을 빌린 공개 망신 주기에 불과하다”라고 비판했다. 대리인단은 “구치소 측과 특검이 윤 전 대통령에게 출정소장에게 가면 변호인들을 만나게 해주겠다고 거짓말을 하고 중간에 차에 억지로 태우려고 한 것은 명백히 납치”라고도 주장했다. 이들은 “특검과 구치소 관계자들의 이러한 직접적인 행위가 형법상 불법체포·감금죄, 직권남용죄, 강요죄 그리고 가혹행위죄에 해당하며, 특검이 물리력을 행사하여 체포영장을 집행하겠다고 공언한 상태에서 구치소에 협조하라고 지시를 내린 법무부 장관은 위 불법행위의 공범”이라고 했다. 이어 “법률대리인단은 향후 형사고발 및 헌법소원 등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하여 책임을 묻고 바로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법무부는 전날 “특검 측이 집행을 종료한 후 윤 전 대통령은 변호인 접견을 실시했고 접견 도중 강제 인치로 인한 어깨 통증 등 부상을 주장해 의료과 진료를 실시했으며 건강상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 송기섭 진천군수 영장 집행 거부한 윤 전 대통령 공개 비판

    송기섭 진천군수 영장 집행 거부한 윤 전 대통령 공개 비판

    충북지역 현직 군수가 두 차례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공개 비판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법 앞에 드러누운 불법에 더 이상의 관용은 없어야 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올렸다. 송 군수는 성명을 통해 “감옥 바닥에 누워 영장 집행을 가로막은 그 모습은 저항이 아니다”라며 “사법 정의와 민주주의를 조롱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헌법 질서를 뒤흔들었던 불법 비상계엄의 연장선이자 내란의 마지막 몸부림”이라며 “불법 계엄이 시작된 그날부터 국민은 누가 헌법을 짓밟았는지, 누가 법의 심판을 피해 도망쳤는지를 똑똑히 목격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법부가 가진 권능은 국민이 위임한 힘”이라며 “그 힘에 도전하는 어떤 행위도 묵과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 등을 지낸 뒤 진천군에서 내리 3선을 기록한 송 군수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충북지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 “수많은 미국인 삶 파괴” 美 분노…현상금 700억 걸린 ‘이 남성’ 정체

    “수많은 미국인 삶 파괴” 美 분노…현상금 700억 걸린 ‘이 남성’ 정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해외 테러 조직을 이용해 마약과 폭력을 미국에 들여오고 있다”며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에 대한 체포 현상금을 5000만 달러(약 700억원)로 높였다. 7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팸 본디 법무부 장관은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서 마두로 대통령이 “세계에서 가장 큰 마약 밀매범 중 한 명이며 우리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본디 장관은 마두로 대통령이 해외 테러 조직을 이용해 마약과 폭력을 미국에 들여오고 있다며 마약단속국(DEA)이 현재까지 그와 그의 측근들이 연관된 코카인 30톤을 압수했으며 이중 약 7톤이 마두로와 직접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펜타닐이 섞여 있는 코카인 때문에 수많은 미국인의 목숨과 삶이 파괴됐다”면서 “비열한 범죄에 대해 책임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 법무부는 개인 전용기 2대와 차량 9대 등 마두로와 관련된 자산 7억 달러(약 9700억원)도 압수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미국은 마두로 정권을 ‘독재’로 규정하고 원유 거래를 차단하는 등 제재를 강화했다. 지난 2020년 3월엔 마약 테러, 코카인 수입 공모, 돈세탁 등의 혐의로 마두로 대통령을 기소하고 체포 보상금으로 1500만 달러(약 208억원)의 현상금을 제시했다. 이어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퇴임 직전인 지난 1월 10일 현상금을 2500만 달러(약 350억원)로 인상한 데 이어 트럼프 행정부가 이를 다시 두 배로 올린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 대통령이 부정 선거 의혹 논란에도 올해 1월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하자 제재 수위를 다시 높이고 있다. 마두로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실시된 대선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받고 있다. 전직 외교관 출신인 야당 에드문도 곤살레스 후보가 압도적 표차로 마두로를 꺾었다는 증거가 나왔지만, 마두로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한편 다양한 이유를 들어 무역 상대국에 관세를 물리고 있는 트럼프 정부는 특히 베네수엘라산 석유 수입국에 대해서도 25%의 ‘2차 관세’(Secondary Tariff)를 부과하며 ‘원유 매장량 세계 1위’ 베네수엘라를 강하게 견제하고 있다.
  • 우리나라 ‘테러 청정국’인데…이태원에서 붙잡힌 ‘극단주의 테러단체’ 조직원

    우리나라 ‘테러 청정국’인데…이태원에서 붙잡힌 ‘극단주의 테러단체’ 조직원

    국제사회에서 ‘테러 청정국’으로 여겨지고 있는 국내에서 해외 극단주의 테러단체 조직원이 암약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파키스탄 테러단체 ‘라슈카르 에 타이바’(LeT) 조직원인 파키스탄 국적의 40대 A씨를 구속해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첩보를 받아 수사를 해왔으며, 최근 서울 이태원에서 A씨를 체포해 지난 2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3년 9월 사업 차 국내에 방문하는 것처럼 허위로 꾸민 사증 발급 신청서를 파키스탄 주재 한국 영사관에 제출해 비자를 발급받아 같은 해 12월 국내에 불법 입국해 암약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2020년 파키스탄 나로왈에서 라슈카르 에 타이바에 가입한 뒤 테러단체 캠프에서 기관총과 박격포, RPG(로켓추진유탄) 등 중화기 사용법을 교육받고 침투 훈련 등을 거쳐 정식 조직원으로 활동해왔다. 1980년대 중반 조직된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인 라슈카르 에 타이바는 파키스탄 정보부(ISI)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 이 단체를 테러단체로 지정한 국제연합(UN)은 “오사마 빈 라덴과 그가 창설한 알카에다, 탈레반과 관련된 개인 및 단체에 물자 공급 및 자금 조달, 훈련 지원 등을 해왔다”고 설명한다. UN에 따르면 이 단체는 1993년부터 군사 및 민간 목표물에 대한 테러 작전을 수행해왔으며, 2008년 11월 이 단체의 인도 뭄바이에서의 테러 작전으로 160여명이 사망했다. 2002년에는 알카에다 지도자가 라슈카르 에 타이바의 안가에서 체포되기도 했다. UN이 지정한 테러단체의 조직원이 국내에서 체포 및 구속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테러단체들의 테러 위협 차단에 나서고 있다. 경찰은 국정원과의 긴밀한 협조 체게를 구축해 A씨를 검거했으며, 국내에 공범이 있는지 여부 등에 대해 계속해서 수서할 예정이다.
  • 정청래 “尹 체포 무산…참 답답할 노릇”

    정청래 “尹 체포 무산…참 답답할 노릇”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이 실패한 데 대해 “참 답답할 노릇”이라며 특검의 강력한 집행을 촉구했다. 정 대표는 8일 민주당 전남도당에서 열린 호남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 수괴 피의자 윤석열 체포가 또다시 무산됐다”며 “법원의 영장이 한 사람의 떼쓰는 것으로 무력화된다는 것은 국민들에게도 통탄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검에서는 법대로, 발부받은 영장대로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강력하게 집행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정 대표는 현장 최고위에 앞서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광주 영령들의 뜻대로, 대한민국의 법대로 내란 세력을 척결하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5·18민주묘지 참배 후 취재진에 “만약 윤석열 일당의 비상계엄이 성공했더라면 이재명 대통령도, 정청래도 ‘불귀(不歸)의 객(客)’이 돼 어디에서 시신도 찾지 못하고 아까 봤던 혼령만 모시는 처지가 됐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어 “우리가 1980년 5월의 광주를, 12·3 비상계엄 내란을 철저하게 처벌하고 단죄하지 않는다면 또다시 이런 참극이 벌어질 것”이라며 “12·3 비상계엄 내란의 책임자를 철저하게 단죄하지 못한다면 언제 또다시 윤석열과 같은, 참혹한 짐승과도 같은 독재자가 다시 나타나서 대한민국의 헌법과 민주주의를 유린할지 모른다. 이 시점에서 끊어내야 한다”고 말햇다. 계엄을 사전 모의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의 ‘수첩’을 거론하며 “여러분은 그 ‘노상원 수첩’과 타협할 수 있나. 노상원 수첩과 악수할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 한편 정 대표는 현장 최고위에서 “호남은 민주주의의 성지이고 민주당의 심장과도 같다. 대한민국 민주화의 성지”라며 “이제 그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표시 나게 실천으로 보답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또 “올해 안에 호남발전특위에서 호남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그 성과물들을 당에 보고해주시면 그 내용을 가지고 정부와 협상하도록 하겠다”며 “공공 의대 설립, 교통망 확충 등 호남의 숙원 사업이 특위를 통해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 버스 내린 女대생 따라가 ‘강제 키스’ 외국인 “○○한 줄” 충격 주장

    버스 내린 女대생 따라가 ‘강제 키스’ 외국인 “○○한 줄” 충격 주장

    일본에서 버스에서 내린 여대생을 뒤쫓아가 길거리에서 강제 입맞춤을 한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야후뉴스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방글라데시 국적의 무직 남성 아하메드 셰이크 만수르를 비동의 추행 혐의로 전날 체포했다. 아하메드는 올해 6월 치바현 마츠도시에서 운행 중이던 한 노선버스 내에서 통학 중이던 여대생에게 접근해 몸을 만지고, 이 여대생이 버스에서 내리자 뒤따라가 길거리에서 강제로 입을 맞춘 혐의를 받는다. 아하메드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상대가 동의해 준 줄 알았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일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앞서 일본의 한 온천에서 미성년자의 신체를 수차례 만진 50대 외국인 남성이 체포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현지 경찰은 일본 중부 니가타현 다가미정의 한 온천 여관에서 미성년자가 외국인 남성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18세 미만 소년으로만 알려진 피해자 측에 따르면 용의자는 온천 시설에서 소년의 신체를 동의 없이 수차례 만졌다. 경찰은 용의자를 싱가포르 국적의 55세 남성으로 특정하고 니가타 기차역에서 체포했다. 휴가를 보내러 싱가포르에서 일본에 온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욕탕에서 나올 때 앉아 있던 소년의 왼쪽 어깨에 손을 얹었을 뿐 음란한 짓은 저지르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사설] 또 저항해 체포 무산… 尹, 어디까지 구차해질 건가

    [사설] 또 저항해 체포 무산… 尹, 어디까지 구차해질 건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체포영장 집행이 또다시 무산됐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 기한 마지막 날인 어제 오전 물리력을 동원한 강제구인에 나섰으나 1시간여 만에 집행을 중단했다. 윤 전 대통령의 완강한 거부로 부상 우려가 크다고 판단해서다. 전직 대통령이자 검찰총장까지 지낸 법률 전문가가 법원이 적법하게 발부한 영장 집행을 막무가내로 거부하는 행태에 분노를 넘어 참담함을 느낀다. 지난 1일 1차 체포영장 집행 무산과 관련한 특검의 ‘속옷 저항’ 브리핑에 대해 “인신 모욕”이라고 반발했던 윤 전 대통령 측이 어제는 오히려 체포영장 집행 과정을 특검보다 먼저 상세히 공개했다. 윤 전 대통령이 의자에 앉아 있는 상태에서 10여명의 수사팀이 사지를 들어 차량에 태우려 했고, 이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이 바닥에 넘어졌다는 것이다. 이전처럼 수의를 벗고 바닥에 드러눕는 행태는 없었지만 윤 전 대통령이 의자에 앉은 채 꼼짝도 하지 않고 버틴 정황이 짐작된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체포영장 집행은 공개적인 망신 주기 외에는 어떤 이유로도 설명될 수 없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주장했다. 적반하장이 아닐 수 없다. 애초에 윤 전 대통령이 법에 따른 정당한 절차에 성실히 응했다면 이런 식의 망신은 있지도 않았다. 보고 있는 국민이 더 부끄럽다. 윤 전 대통령은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검팀에 지난달 10일 구속된 뒤 모든 소환에 불응하고 있다. 그제 피의자로 특검에 소환된 김건희 여사도 이제야 “아무것도 아닌 사람” 운운하더니 정작 모든 혐의를 부인으로 일관하고만 있다. 특검이 소환 하루 만에 김 여사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되는 초유의 사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윤 전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법 절차를 존중해 더이상 국격을 실추시키지 말길 바란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