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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조본 “서부지법에 尹 체포영장 기한 연장 위한 영장 재청구”

    공조본 “서부지법에 尹 체포영장 기한 연장 위한 영장 재청구”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6일 법원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기한 연장을 신청했다. 공조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서울서부지법에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기한을 연장하기 위한 영장을 재청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조본은 지난 3일 공수처 검사 및 수사관 30명과 경찰 120명 등을 투입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지만, 대통령경호처와 5시간여 동안 대치한 끝에 중단했다. 이후 체포영장이 만료되는 이날까지 영장을 집행하지 못했다.
  • 안철수 “尹, 억울해도 법원 영장 따르는 게 법치…당당히 법정에서 싸워라”

    안철수 “尹, 억울해도 법원 영장 따르는 게 법치…당당히 법정에서 싸워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6일 “윤석열 대통령은 법정에서 법리로 싸우기 바란다”면서 “억울하더라도 법원의 영장에 따르는 것이 법치주의”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가원수로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재판과 수사에 당당히 임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이렇게 말했다. 안 의원은 “공권력 간의 충돌과 국론 분열 그리고 국민들의 희생을 막기 위해서는 결단해달라”고 윤 대통령에게 호소했다. 그는 “자유민주주의와 헌법을 지키기 위한 비상계엄 선포였다면, 의연하고 당당하게 법정에서 법리로 싸우기를 바란다”며 “억울하더라도 법원의 영장에 따르는 것이 법치주의”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선 “계엄옹호당, 친윤당이 아닌 진정한 보수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 그래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집권을 막아낼 수 있다”고 했다. 안 의원은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수사기관에, 탄핵 심판은 헌법재판소에 맡기고 우리 당은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혁신하고 재건해야 한다”며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령을 비호하는 것처럼 비쳐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만약 그렇게 인식된다면 우리는 내란의 강, 계엄의 바다를 빠져나올 수 없다”며 “집권은 불가능해지고 당의 존립조차 위협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안 의원은 또 “계엄에 이은 권한대행의 연쇄 탄핵으로 우리 경제는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국정협의체를 조속히 가동하고, 긴급 추경을 편성해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례 없는 위기에 처한 때일수록 진정한 애국심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윤 대통령 한남동 관저 앞에 국민의힘 의원 40여명이 집결한 것에 대해 “갈등의 현장에 가서 민심을 파악하는 것이 지역구 국회의원의 중요한 책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당 지도부가 사법부의 윤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를 두고 비판한 것에 대해선 “재판에 관한 의사결정은 국회가 관여하지 않는 게 맞다”며 “사법부에서 판단하면 납득이 되지 않아도 따르는 게 법치 아니겠나”라고 했다. 야당이 윤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제외한 것을 두고 당내에서 ‘재의결’ 주장이 나오는 것에 대해선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재판 한 번 정도면 끝날 사항인데, 그 정도의 시간을 벌어서 하루라도 윤 대통령 심판이 이재명 대표의 재판보다 빨리 나오게 하려는 일종의 공작에 지나지 않는다고 본다”고 말했다.
  • 대통령 관저 집회서 경찰관 폭행 4건…경찰, “묵과하지 않겠다”

    대통령 관저 집회서 경찰관 폭행 4건…경찰, “묵과하지 않겠다”

    4~5일 이틀간 총 4건“무전기에 맞아 세 바늘 꿰매”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열리고 있는 탄핵 찬성 및 반대 집회에서 경찰관이 폭행당하는 일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해지면 집회가 더 과격해질 가능성이 커 경찰은 강경 대응 방침을 세웠다. 경찰청은 6일 “지난 4~5일 이틀간 한남동 일대 집회에서 경찰관 폭행 사건이 4건 발생했다”며 “불법행위에 대해 묵과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 대통령 체포와 탄핵 찬성을 외치던 민주노총 집회에서 3건, 탄핵을 반대하던 보수단체인 신자유연대 집회에서 1건의 경찰관 폭행이 발생했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피의자가 던진 무전기에 경찰관이 맞아 세 바늘을 꿰맸다”며 “향후 안전관리 차원에서 집회를 통제하고, 불법에는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노총은 지난 4일 윤 대통령 체포를 촉구하며 관저를 향해 행진을 시도하다 경찰관과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조합원 2명이 공무집행방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가 다음날인 5일 석방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 사건을 포함한 경찰관 폭행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이다. 경찰의 노동조합 격인 서울경찰 직장협의회도 이날 입장문을 통해 주최 측의 사과와 폭력행위 엄단을 촉구했다. 직장협의회는 “최근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집회 참가자들로부터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경찰관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피해 보상 및 재발 방지를 약속하라”고 말했다. 이어 경찰 지휘부에도 평화로운 집회 관리와 경찰관을 향한 폭력행위 엄단을 요구했다.
  • 김문수 “尹 영장 발부 문제 있어… 대통령 예우 갖춰야”

    김문수 “尹 영장 발부 문제 있어… 대통령 예우 갖춰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등을 두고 “일반인들에 비해서 가혹하게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6일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대한민국 현직 대통령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예우는 갖춰야 한다. 일반인들에 대해서도 그렇게 안 하는데 너무 나가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김 장관은 “지금 2심까지 유죄 받은 사람들이 국회의원 중에 많고, 대한민국 헌법에도 법원 최종 판결 전에는 무죄 추정을 하게 돼 있다”면서 “기소도 안 된 사람을 두고 죄인 취급을 하는 것은 너무한 것이다. 민심이 뒤집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왜 서부지방법원이 영장을 발부했는지, 정당한 영장인지 등에 대한 많은 문제 제기가 있다. 일반 국민은 헌법상 권한들에 대해 상당히 보호받는데 일반인들과 비교해 더 가혹하고 심한 식의 영장을 대통령에게 발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 경호처를 지휘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경호처는 윤 대통령을 경호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탄핵이 됐으니 대통령이 아니라고 할 수 없다. 판결이 끝나기 전까지 대통령이 맞으니, 경호처는 지금의 대통령을 경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탄핵당한 일에 대해서도 “총리를 왜 탄핵하느냐, 그분이 무엇을 잘못했는가. 나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면서 “대통령은 계엄 때문에 탄핵한 것인데, 총리는 계엄을 하지도 않았는데 왜 탄핵하느냐”고 비판했다. 최 대행이 지난달 31일 국무회의에서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2명을 임명한 데 대해선 “정상적인 절차로 진행해야 했다”며 반대 의견을 드러냈다. 김 장관은 “애초에 헌법재판관이 임명되지 않은 것이 야당이 반대했기 때문인데 이제 와 대행의 대행 보고 자꾸 하라고 하니 자칫하면 월권이 될 수도 있지 않겠느냐”면서 “최 대행은 정당성이 떨어진다. 대통령의 권한대행에게 ‘정치’가 가장 큰 영역인데, 최 대행은 경제부총리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경찰 ‘법적 결함’ 지적에…공수처, ‘尹체포 경찰에 일임’ 사실상 철회

    경찰 ‘법적 결함’ 지적에…공수처, ‘尹체포 경찰에 일임’ 사실상 철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6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경찰이 일임해달라고 요청했다가 ‘법률적 결함이 있다’는 경찰의 지적에 이를 사실상 철회했다. 이로써 지난달 31일 법원이 발부한 윤 대통령 체포영장은 지난 3일 1차 집행을 끝으로 이날 시한 만료를 앞두게 됐다. 공수처는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본건과 같이 중대한 사건의 수사에 작은 논란의 소지도 남기지 않아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의견을 같이한다”면서 “향후 공조수사본부 체제하에 잘 협의에 집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수처는 공수처법, 형사소송법 등 자체 법리 검토 결과 (공수처의) 영장 집행 지휘권이 배제되지는 않는다고 판단해 공문을 발송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3일 경찰이 지원한 인력과 함께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다가 대통령 경호처 저지에 5시간여 만에 중단한 공수처는 5일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업무를 경찰에 일임한다는 공문을 경찰 국수본에 보냈다. 그러나 경찰은 공문에 법률적 논란이 있다며 사실상 집행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에 양 기관은 공조본 체제에서 영장을 집행하기로 정리했다. 비상계엄 공조본에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공수처, 국방부 조사본부가 참여하고 있다.
  • 은박 담요 두른 한남동 ‘키세스 시위대’에…김상욱 교수 “우주 전사”

    은박 담요 두른 한남동 ‘키세스 시위대’에…김상욱 교수 “우주 전사”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체포 촉구 시위에 참여한 사람들이 ‘키세스 시위대’로 불리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가 이들을 가리켜 ‘우주 전사’라고 언급했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지난 3일 윤 대통령의 체포 영장 집행이 불발된 이후 관저 인근에서 밤샘 집회 중이다. 지난 5일엔 시위에 참여한 일부 시민들이 새벽부터 내린 폭설 때문에 방한용 은박 비닐을 몸에 두른 채 자리를 지키기도 했다. 이 모습이 마치 미국 초콜릿 회사 허쉬의 ‘키세스’를 닮아 ‘키세스 시위대’라는 별칭이 붙었다. 물방울 모양의 이 초콜릿은 은박지로 감싼 포장이 특징이다. 김 교수는 페이스북에 올린 ‘은박 담요의 과학’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은박 담요 혹은 스페이스 블랭킷(space blanket) 말 그대로 우주에서 보온을 위해 나사(NASA·미국 국립항공우주국)가 개발한 것이다. 열은 전도, 대류, 복사의 3가지 방식으로 전달된다”며 “전도와 대류에 의한 열 손실을 막기 위해 모자를 쓰고 옷을 입고 신발을 신는다. 하지만 복사는 막기 어렵다”고 적었다. 이어 “복사는 온도를 가진 모든 물체가 전자기파의 형태로 에너지를 내보내는 현상이다. 36도의 체온을 가진 사람의 몸은 적외선 대역의 복사를 한다”며 “적외선은 투과성이 좋아 옷으로 완전히 차단하기 힘들다. 진공의 우주에서는 복사가 열 손실의 주된 이유가 된다. 그래서 우주에서 스페이스 블랭킷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복사는 전자기파이므로 금속에서 반사된다. 은박이라고 하지만 사실 은이 아니라 알루미늄이다. 알루미늄은 반사율이 높은 금속이다. 알루미늄을 얇은 플라스틱 소재에 코팅한 것이 은박 담요다. 따라서 몸에서 나오는 적외선을 반사하여 체온을 보존해준다”며 “따라서 한남동의 ‘키세스 시위대’는 우주 전사라 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5일 한남동에서 열린 윤 대통령 체포 촉구 시위에 참여한 사람들이 은박 비닐을 두른 채 바닥에 앉아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함께 올렸다. 이 사진 속 하늘색 점퍼를 입은 채 환하게 웃고 있는 사람은 정혜경 진보당 의원으로 알려졌다. 진보당은 5일 페이스북에 “오늘 계속 돌고 있는 이 사진의 주인공은 바로 절대 웃음을 잃지 않는 진보당 정혜경 의원”이라고 적었다. 사진 속 정 의원은 눈을 맞으면서도 응원봉을 든 채 미소 짓고 있다. 정 의원의 뒤로는 은박 비닐을 쓴 시위 참여자들이 보인다. 정 의원은 페이스북에 “저의 20대를 끄집어낸 응원봉 소녀들. 한명 한명의 이야기가 주옥같아 단 한 순간도 놓칠 수 없었다”며 “이렇게 우리의 민주주의도, 새로운 세상도 오고 있다. 저는 이 소녀들의 외침에 화답하는 정치 하리라 다짐한다”고 적었다.
  • 이복현 “최상목 대행에 사법적 부담, 적절하지 않다”

    이복현 “최상목 대행에 사법적 부담, 적절하지 않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와 관련한 사법적 부담까지 책임지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 원장은 6일 금감원에서 출입기자단과 신년인사를 하고 “권한대행 체제가 아니라 정상적인 체제라 해도 (행정부가)법 집행기관의 집행에 대해선 대통령이 됐건 법무부 장관이 됐건 행안부장관이 됐건 영향을 끼치지 말라는 게 통상적 요구”라며 “현 상황에서 각자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이쪽으로 영향을 미쳐달라고 요구하는 건 우리 경제의 정상 운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 원장은 “정치 영역에서 해결해야 할 것은 정치 영역에서, 사법 절차에 따라 해결해야 할 것은 사법 절차를 통해 해야 한다”며 “(정치권의)과도한 주장으로 아예 권한대행 역할을 하지 못하도록 부담을 주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원장은 지난 3일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도 최 대행의 행보에 힘을 실었다. 이 자리에서 이 원장은 “최상목 권한대행이 경제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윤 대통령의 체포불응에 대해선 “통화정책 결정 등이 2∼3주 사이에 맞물려 있기 때문에 가급적 외환시장에 경제외적 부담을 주지 않고, 해외 경제주체 내지는 해외 유관기관들의 평가에 긍정적 신뢰를 줄 수 있는 쪽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답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이에 따른 중국의 대응,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결정 등이 맞물려 있는 매우 중요한 시점을 지나고 있다는 뜻도 밝혔다. 이 원장은 “환율이 1450원을 넘는 상황에서 격한 변동성을 줄여야 한다는 데엔 이견이 없다”며 “환율이 안정되지 않으면 통화정책을 펼칠 수 있는 여지가 너무 없어지고 국민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사결정의 여지가 적어지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외환 등 이슈들이 너무 중요해졌기 때문에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일명 ‘F4’ 회의)를 중심으로 한 논의들에 고민이 많다”며 “이번 달에 있을 통화 정책 결정이나 올 한 해 경제성장, 금융시장, 가계대출 등 경제 전체의 흐름이 향후 몇 년간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1분기 또는 1∼2월까지의 흐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드론 띄워 ‘국정원’ 촬영한 40대 중국인 불구속 송치

    드론 띄워 ‘국정원’ 촬영한 40대 중국인 불구속 송치

    한국에 입국한 직후 국가정보원 건물을 드론으로 촬영한 중국인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청은 6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4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지난 2일 군사기지법 및 문화유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9일 국정원 건물을 드론으로 촬영한 중국인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 중국인은 허가받지 않은 상태에서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된 내곡동 주변 사적과 국정원 건물을 찍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대공 혐의점 여부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의해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12일 대국민담화에서 이 사건을 구체적으로 거론하며 “이러한 상황을 막기 위해 형법의 간첩죄 조항을 수정하려 했지만 거대 야당이 완강히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한국 측의 언급에 깊은 놀라움과 불만을 느낀다”며 “이는 중한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에 이롭지 않다”고 밝혔다.
  • [포토] ‘차량 오가는’ 대통령 관저

    [포토] ‘차량 오가는’ 대통령 관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유효기간 만료일인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향하는 도로에 차량이 오가고 있다.
  • 이재명 “최상목 권한대행 내란 행위…엄정 책임 물어야”

    이재명 “최상목 권한대행 내란 행위…엄정 책임 물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를 겨냥해 “심각하게 대통령 권한대행의 질서 파괴 행위, 제2의 내란 행위에 대해 우리가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 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공동체 질서를 파괴하고 왕이 되려고 하다가 이제 죄수의 길을 가게 됐다”며 “그런데 이 사태를 수습할 책임 있는 대통령 권한대행이 역시 똑같은 질서 유지 책임을 다하는 게 아니라 질서 파괴 행위를 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법원이 정당하게 발부한 영장에 의한 체포 집행을 경호처가 무력을 동원해서 심지어 무장까지 해가며 저항하는데 이걸 제지할 책임이 있는 권한대행이 제지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지지, 지원하는 거 아닌지 의심이 든다”고 했다. 그는 “예를 들면, 경호처가 불법적으로 법원에 정당한 영장 집행을 저지하고 있으면 불법 범죄 행위가 분명한데 당연히 직무 배제 또는 직위 해제, 해임 등의 조처를 해야 한다”며 “그런데 오히려 일부 보도로는 경찰에게 경호처를 지원하라고 해서 경찰이 불응했다고 하고, 지금까지 여러 차례 반복적으로 경호처에 대해 경고하라, 지휘하라, 불법 행위를 하지 말도록 지시하라고 요구하는데도 묵살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당내에서는 최 권한대행 탄핵 등에 대해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박지원 의원은 국회 본청에서 열린 중진 의원 간담회에서 최 권한대행 탄핵 주장과 관련, “우리 민주당에서 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을 이야기하는 건 성급하다”고 했다. 박 의원은 같은 당 이소영 의원이 최근 의원 단체 대화방에 올린 글에 공감한다면서 “최 권한대행이 2명의 헌법재판관을 임명해서 8인 체제로 만들어준 것은 인정해야 한다”고 했다.
  • 경찰 “1차 때 사병 동원 확인…2차 땐 막아서는 경호처 직원 체포 검토”

    경찰 “1차 때 사병 동원 확인…2차 땐 막아서는 경호처 직원 체포 검토”

    경찰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을 다시 집행할 때 대통령경호처 직원들이 재차 저지할 경우 체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1차 체포영장 집행 저지 때 일반 사병이 동원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6일 ‘12·3 내란 사태’ 수사 관련 브리핑에서 취재진의 질의에 “꾸준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같이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별수사단은 55경비단 등 경호처의 사병 동원과 관련해 “현재 채증한 것을 토대로 사병이 어느 정도 동원된 것을 확인했다”며 “구체적인 인원은 확인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경호처 지휘를 받는 33군사경찰대와 55경비단 사병들이 윤대통령 체포를 저지하는 ‘인간 벽’으로 활용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또 이 과정에 박종준 경호처장과 김성훈 경호차장 등의 지시가 있었던 게 아닌지 규명하기 위해 박 처장 등 지휘부 4명을 입건하고 소환을 통보했다. 반 경호처는 사병 투입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그는 아울러 지난 3일 1차 집행 당시 경찰 특별수사단 120명을 투입한 것 외에 경찰특공대나 형사기동대 투입도 검토했다고 밝혔다. 2차 집행 시 특공대를 투입할지 여부에 관한 질의에는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원론적 답변을 드린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1차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경찰 소환을 통보받은 박종준 경호처장은 여전히 출석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고 했다. 다만 박 처장을 비롯해 입건된 경호처 직원 4명에 대해선 “현재까지의 채증(증거 수집)을 토대로 특수공무집행 혐의 적용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2차 체포영장 집행 때는 윤 대통령 체포를 적극적으로 시도할 계획이라며 윤 대통령의 소재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찰 “공수처 ‘尹체포 경찰에 일임’ 공문은 법률적 논란 소지…계속 협의”

    경찰 “공수처 ‘尹체포 경찰에 일임’ 공문은 법률적 논란 소지…계속 협의”

    경찰은 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의 집행 관련 업무를 경찰에 일임하겠다면서 발송한 공문에 법률적 논란이 있다면서 사실상 집행을 하지 못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백동흠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부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내부적 법률 검토를 거쳐 공수처 집행 지휘 공문은 법률적 논란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서는 공수처와 계속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7시쯤 공수처로부터 ‘체포영장 및 수색영장 집행지휘’ 공문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이러한 판단은 공식 발표에 앞서 이날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윤건영 의원이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 관계자들과 가진 면담을 통해 간접적으로 알려졌다. 이 면담에서 국수본 관계자는 ‘공수처 공문 내용에 직권남용 소지 등 법적 결함이 있어 따르기 힘들고, 체포영장 집행은 공조수사본부 틀 내에서 집행돼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윤 의원은 전했다. 법적 결함의 근거로 든 규정은 ‘구속영장은 검사의 지휘에 의하여 사법경찰관리가 집행한다’고 규정한 형사소송법 81조와 그에 따른 수사준칙이었다고 한다. 기존대로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주체는 공수처 검사이고, 공수처와 공조본을 꾸린 경찰은 형사들을 보내 지원에 나서는 형태가 돼야 한다는 입장으로 해석된다. 앞서 지난 3일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때에도 공수처가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주체가 되고 공수처와 공조본을 꾸린 경찰이 형사들을 지원했다. 野 “경찰, 공수처 영장집행 의지 사실상 없었다고 판단” 민주당 의원들과 국수본 관계자들 간의 면담 자리에서는 공수처의 체포 의지 문제도 제기됐다. 민주당 의원들은 “공수처의 체포 의지가 빈약한 상황에서 국수본이 체포 의지를 가진 것이냐”고 물었고, 이에 국수본 관계자는 “공수처가 제대로 수사하지 못할 것 같으면 재이첩을 받아 철저히 수사하겠다”는 취지로 답변했다고 윤 의원은 전했다. 공수처 고위 관계자가 지난 3일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오늘은 영장 집행 의지가 없다’는 뉘앙스로 말했다는 게 국수본 관계자의 전언이라고도 했다. 공수처가 성의 없는 모습을 보였다는 국수본의 내부 평가도 있었다고 한다. 국수본 관계자는 특히 1차 체포영장 집행 인력을 가로막던 경호처 관계자들을 현행범 체포하자는 경찰의 주장에 공수처가 난색을 표했다고도 전했다. 공수처와 경찰 인력이 대통령 관저 내 1·2차 저지선을 뚫고 3차 저지선에 도달했을 때 경호처 인력이 초기에는 많지 않아 체포가 가능했는데, 공수처가 시간을 끄는 바람에 제압을 하지 못했다는 게 국수본의 설명이었다고 윤 의원은 전했다. 당시 1·2차 저지선을 구성했던 경호·군 인력은 3차 저지선에 합류해 팔짱을 끼고는 200여명의 인간 띠를 만들어 벽처럼 늘어서며 공수처를 가로막았다. 민주당 의원들은 경찰이 형사소송법을 적극적으로 해석해 체포영장 집행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 尹관저 군인 투입 논란에 “장병 인권 고려”…입장 밝힌 국방부

    尹관저 군인 투입 논란에 “장병 인권 고려”…입장 밝힌 국방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유효기간 만료일이 6일로 다가온 가운데 국방부가 대통령 관저 경호 병력과 관련해 “장병들의 인권을 최대한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경호와 관련한 군 입장을 설명했다. 앞서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집행하려는 과정에서 33군사경찰대·55경비단 사병들이 동원돼 인간 벽을 세웠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33군사경찰대와 55경비단은 편제상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소속으로 관저 외곽경비를 맡지만 대통령경호법상 경호처에 배속돼 지휘통제 권한은 대통령 경호처에 있다. 사병 동원과 관련해 국방부 관계자는 “세부적으로 관저 안에서의 병력 운용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있는 바가 없다. 경호처에서 결정한 것으로 안다”면서 “경호처의 임무와 역할이 있을 것이고 저희 범위 내에서 원칙적인 것을 요청드렸다”고 말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장관 직무대행을 맡은 김선호 차관은 지난 3일 경호처에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는 데 군 병력을 투입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김 차관은 55경비단장에게도 “경찰과의 물리적 충돌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지침을 내렸다. 김 차관은 박종준 경호처장에게 직접 연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호처는 국방부의 요청에 답신했으나 양측 모두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체포영장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가운데 불상사를 막기 위해 사전에 철수 조치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국방부는 “현 단계에서 입장을 말씀드릴 단계가 아닌 것 같다”고 말을 아끼며 “저희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어느 정도 제한된 부분이 있어 범위 내에서 검토해보겠다”고 설명했다. ‘의무복무 병사 대신 간부들 위주로 대응하라는 기조가 세워졌느냐’는 질문에는 “현재 그렇게 운용되는지는 모르고 경호처가 적절한 판단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국방부 측은 “정해진 범위 내에서 임무 수행이 필요하다는 걸 경호처에 요청했다. 규정과 관련 법령의 권한 범위 내에서 현장 장병들의 인권을 포함해 어려움이 없도록 최대한 보장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호처에 ‘김건희 라인’ 있다…체포용 케이블타이 준비 지시했다는 제보도”

    “경호처에 ‘김건희 라인’ 있다…체포용 케이블타이 준비 지시했다는 제보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를 시도했다가 중지한 뒤 대통령경호처 내부에서 “케이블타이 400개를 준비해 (수사관들을) 체포하라”는 발언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대통령경호처 경호본부장이 토요일(4일)에 경호처 간부들을 모아놓고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며 이 같은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4일은 공수처가 윤 대통령의 체포를 시도했다가 중지한 이튿날이다. 윤 의원은 “경호본부장이 이 자리에서 ‘군과 경찰이 우리를 배신했다’, ‘경호처가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는 식의 연설을 하며 분위기를 다잡았다고 한다”며 “‘들어오면 (케이블타이로) 무조건 체포하라’고도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현장에 있던 사람에 따르면 일부 간부가 ‘경호관에게 무슨 체포 권한이 있느냐’고 문제를 제기하니 케이블타이는 유야무야됐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문제는 이런 일들이 (박종준) 경호처장을 패싱하고 벌어졌다는 것”이라며 “김성훈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 김신 가족부장 등등이 내부 분위기를 다잡고 독려한다는 제보가 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들을 “‘김건희·김용현 라인’, 일종의 패밀리”라고 규정하면서 “총기와 실탄 지급 논의도 경호처장을 패싱하고 이뤄진 것 같다”고 했다. 전날 민주당 의원들은 박종준 경호처장이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당시 실탄 발포를 명령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윤 의원은 이에 대해 “발포라기보다는 실탄 지급 논의였던 것으로 나는 확인했고, 경호처장 보고 없이 이뤄지다 보니 경호처장이 중단시켰다는 제보도 받았다”고 했다. 실제로 실탄 지급이 됐다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나한테 온 제보는 ‘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윤 의원은 현재 한남동 대통령 관저가 이광우 경호본부장 주도로 ‘요새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 의원은 “관저 뒤쪽 산에서 내려오는 통로까지 다 철조망으로 쳐 버리고 차량 벽을 3중으로 치는 등 요새화 시키고 있다”며 “어제는 막내급인 행정요원들, 경호관이 아닌 사무직까지 경호처 관련 인원 약 500명의 총 동원령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경호본부장은 ‘입틀막 사건’의 주역으로, 김 차장의 오른팔이면서 김건희 라인의 핵심”이라며 “원래 대통령 관저 경비 담당은 경호처 직제상 경비안전본부장 관할로 외부의 대통령 경호 행사 담당인 경호본부장 관할이 아니지만 경호본부장이 전면에 나서서 관저를 요새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경호처 실탄발포 명령 제보’에 대해 “저질 음모론”이라고 비판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에 대해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공포심을 조장하고 혼란을 가중시키기 위한 계략으로 볼 수밖에 없다. 책임 있는 정당으로서의 행태가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그야말로 망상에 사로잡힌 저질 음모론”이라며 “당시 영장 집행 현장은 생중계가 (될 것이) 불 보듯 뻔한 상황이었다. 온 국민이 지켜보는 앞에서 어떻게 경호처가 실탄을 발포할 수 있겠나”라고 꼬집었다.
  • 함께 술 마시던 지인 살해 60대 구속…“범행 과정 기억 못 해”

    함께 술 마시던 지인 살해 60대 구속…“범행 과정 기억 못 해”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6시쯤 영도구 자신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5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후 112에 직접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지만, 지난 4일 숨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A씨의 죄명을 살인미수에서 살인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현재 A씨는 자신이 왜 이런 일을 저질렀는지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당시 A씨가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추가 수사를 진행한 뒤 송치할 예정이다.
  • 남자 목소리가 왜…휴가 중 연인 집에서 난동 20대 군인 체포

    남자 목소리가 왜…휴가 중 연인 집에서 난동 20대 군인 체포

    휴가 중에 여자친구의 집에서 물건을 부수고, 옷가지에 불을 붙이려하는 등 난동을 부린 20대 군인이 체포됐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군인 A씨를 재물손괴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3시 40분쯤 서구 암남동 여자친구 집에서 TV 등을 부수고, 라이터로 옷에 불을 붙이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다행히 옷에 불이 붙지 않아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다. A씨는 지난 1일 휴가를 나왔으며 여자친구와 통화하던 중 남자 목소리가 들린다는 이유로 집으로 찾아가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군 수사단 군사 경찰에 범죄 사실을 통보한 뒤 A씨의 신병을 인계했다.
  • 두꺼운 패딩, 목도리…새벽부터 尹관저 앞 집결한 與의원들 “사기 탄핵”

    두꺼운 패딩, 목도리…새벽부터 尹관저 앞 집결한 與의원들 “사기 탄핵”

    국민의힘 의원들이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집결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반대했다. 윤 대통령 체포영장 유효기간 만료일인 이날 관저 앞에는 김기현·윤상현·조배숙·박대출·김석기·김정재· 이만희·임이자·권영진·유상범·이인선·강승규·박성훈·임종득 등 의원 30여명이 모였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집결한 이들은 두꺼운 패딩과 목도리 등 한파에 대비한 옷차림이었다. 김기현 의원은 마이크를 잡고 “공수처는 수사 권한이 없는 수사에 대해 자신들의 권한 행사인 것처럼 가장하고 있다”며 “직권남용이라는 꼬리를 수사할 권한을 주었더니, 그 ‘꼬리 권한’을 가지고서 몸통을 흔들겠다고 하는, 본말이 전도된 궤변 주장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어 “형사소송법 어디에도 국가 보안 시설에 대해서 그 관리자의 승낙 없이 압수수색을 할 수 없다는 명시적 조항이 없는 데도 판사는 자기 마음대로 압수수색할 수 있다고 하는 예외 규정을 넣어 영장을 발부했다”며 “이것은 그 하자가 중대하고 명백한 것으로 (공수처가 발부 받은 영장은) 당연 무효”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불법적인 수사 주체, 또 형사소송법의 명시된 조항에 위반된 압수수색 영장은 당연 무효로서 이것을 저지할 권리가 모든 국민에게 있다”며 “원천 무효인 사기 탄핵이 진행되지 않도록 저와 우리 함께하고 있는 의원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싸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관저 앞에 모인 이들은 대다수 친윤계 의원들이다. 일부 의원들은 관저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에선 보수단체가 “윤 대통령이 무엇을 잘못했느냐”며 전날 저녁부터 집회를 이어갔다. 연단 위에 오른 한 보수단체 관계자는 “국민의힘에서 탄핵 반대한 의원들이 공수처로부터 대통령을 지키는 데 목숨을 걸어주길 바란다”며 “외국 언론을 만난다면 윤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는 이야기를 조리 있게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관련 업무를 경찰에 일임하겠다는 공문을 전날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 만료일인 이날 법원에 체포영장 재청구 형태로 유효기간 연장을 요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은 공수처 요청에 대해 내부에서 법리 검토 중이다.
  • [속보] 공수처 “尹 체포영장 유효 기간 연장 법원에 신청”

    [속보] 공수처 “尹 체포영장 유효 기간 연장 법원에 신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6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유효 기간 연장을 법원에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승 공수처 차장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밝히며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한 것과 관련해선 “걱정과 염려를 끼쳐 송구하다”면서 “대통령실에서 법적 절차에 잘 협조할 것으로 예상하고 7일 내 잘 집행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권한을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일임하되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권은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이 차장은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체포영장은 검사의 지휘에 의해 사법경찰관리가 집행하게 돼 있다”며 “지휘는 영장 집행을 사법경찰관에게 일임·촉탁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한 영장 집행 일임과 관련해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권을 경찰에 이첩하는 것은 아니며 윤 대통령이 체포될 경우 공수처 검사실에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차장은 “공수처의 법적 전문성을 활용하겠다는 공조수사본부 취지에 따라 윤 대통령 사건은 공수처에 있다”면서도 사건을 검경으로 재이첩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공수처가 수사해야 한다는 고집을 갖고 절차를 독단적으로 진행하기보다 어느 단계가 되면 재이첩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공수처는 법원에서 윤 대통령 체포 영장을 발부받은 뒤 지난 3일 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대통령경호처의 저항에 따라 관저 200m 앞에서 안전을 이유로 집행을 중단한 바 있다. 공수처는 전날 체포영장 집행을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일임했으며 체포영장 시한은 이날까지다.
  • 홍준표, 이재명 향해 “한 사람이 사법기관, 수사기관, 국회 농단”

    홍준표, 이재명 향해 “한 사람이 사법기관, 수사기관, 국회 농단”

    홍준표 대구시장이 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한 사람이 헌법재판소를 포함해 사법기관, 수사기관 전체를 농단하고 국회도 농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줄곧 탄핵에 반대하면서 내란죄는 되지 않고 이재명이 덮어씌운 정치 프레임에 불과하다고 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그런데 느닷없이 이재명은 내란죄 프레임을 철회하고 다시 탄핵소추서를 정리하겠다고 하고 있다”며 “위법한 체포영장 발부로 판사와 공수처장이 짜고 윤석열 대통령 불법 체포를 시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라가 온통 무법천지가 됐다” 홍 시장은 또 “오히려 합법을 가장한 내란은 이재명이 획책하고 주도하고 있다”며 “언론도 아직 온통 윤 대통령 비난 일색이고, 좌파들의 집단광기(Collective Madness)는 극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윤 대통령 탄핵 정국이 박근혜 전 대통령 때와는 다르다는 점도 강조했다. 홍 시장은 “그러나 두고 보라”며 “박근혜 때처럼 일방적으로 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전날 오후 “페이스북은 나의 정치 일기”라며 “곧 페이스북을 정리한 책이 두 권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책은 ‘정치가 왜 이래’라는 제목이고, 두 번째 책은 ‘꿈은 이루어진다’로 구성됐다. 이에 대해 “그 책에는 내 나라에 대한 나의 꿈, 내 생각이 묻어나 있고, 내 정치 역정이 기록돼 있다. 많이 봐주시면 고맙겠다”고 했다. 홍 시장은 각종 현안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때 페이스북을 애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미 ‘꿈꾸는 로맨티스트’, ‘꿈꾸는 옵티미스터’, ‘꿈꾸는 대한민국’ 등 페이스북 글을 엮은 책 세권을 출간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지난해 9월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메타 본사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 경찰 “공수처, ‘尹 체포영장 집행’ 경찰에 넘겨”

    경찰 “공수처, ‘尹 체포영장 집행’ 경찰에 넘겨”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경찰에 일임하겠다는 협조 요청 공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공문에는 체포영장 기한을 연장해 줄테니 경찰이 집행해 달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공수처는 이날 법원에 체포영장 연장을 신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은 공수처 요청에 대해 내부 법리 검토를 하고 있다. 공수처와 경찰 등으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는 지난 3일 체포영장을 함께 집행했다. 기본적으로 영장을 집행하는 주체는 공수처이지만, 공수처와 공조수사본부를 꾸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도 형사들을 보내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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