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체포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역대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콜라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다리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루머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0,672
  • 사건 70일 만에 초고속 사형집행…‘35명 사망’ 차량 돌진 가해자 처형[여기는 중국]

    사건 70일 만에 초고속 사형집행…‘35명 사망’ 차량 돌진 가해자 처형[여기는 중국]

    중국 당국이 지난해 11월 발생한 차량 돌진 사건의 범인에 대한 사형을 신속하게 집행했다. 20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인민중급법원이 최고인민법원의 명령에 따라 광둥성 주하이시의 한 체육공원에서 차량을 몰고 돌진한 판웨이추(62)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고 보도했다. 판 씨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소형 SUV 차량을 몰고 주하이시 체육센터로 돌진하는 사고를 일으켰고, 이 사고로 35명이 사망하고 43명이 다쳤다. 판 씨는 사고를 낸 뒤 현장에서 도주했고, 이후 공안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자해를 시도하다 체포됐다. 그는 당시 이혼을 하는 과정에서 재산 분할이 불공평하게 이뤄졌다는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위험한 수단으로 공공의 안전을 위협한 혐의로 기소된 판 씨에게 법원은 지난달 사형을 선고했고, 선고 한 달 만인 20일 이를 집행했다. 사건이 발생한 지 불과 70일 만이다. 당시 사건은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 창설 75주년과 맞물린 주하이 에어쇼가 개막하기 직전 발생해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가해자를 법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지도부가 이 사건을 사회 안정을 방해하는 심각한 사건이라고 인식했음에도, 유사한 사건이 또 다시 발생해 중국 전역을 경악케 했다. 주하이 차량 돌진 사건이 발생한 지 불과 일주일 후에는 장쑤성 우시시의 한 직업기술학원에 다니던 21세 남성 쉬자진이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8명이 숨지고 17명을 다치게 했다. 쉬 씨는 온라인에 유포된 유서에서 당시 자신이 일하던 공장의 임금 체불과 장시간 노동 등 노동 조건 문제를 범행 이유로 들었다. 체포된 쉬 씨 역시 중급인민법원 판결에 따라 판 씨와 같은 날 사형이 집행됐다. 미국 CNN은 20일 “중국은 엄격한 총기 규제와 강력한 대중 감시로 세계에서 폭력 범죄율이 가장 낮은 나라 중 하나”라면서도 “위 사건들로 인한 사망자 수는 2014년 신장 위구르자치구에서 발생한 연쇄 폭탄테러(사망자 50명) 이후 가장 높은 수치였다”고 전했다. 이어 “두 건의 사형 집행 소식은 현지 SNS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웨이보에서는 관련 해시태그와 게시물들이 수백 만 건에 이르렀고, 가장 인기있는 주제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 침체가 길어지고 실업과 임금 체불 등으로 인한 분노로 인해 지역 사회의 긴장이 한계 수위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외신의 분석이 잇따르자 중국 국무원은 지역 당국에게 임금 및 가정 갈등 문제 등을 우선 해결하라고 지시했다. 현지 법무부도 이러한 당국의 주문을 의식한 듯 신속한 사형 집행 및 중형 선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4월 허베이성 한단시에서 동급생을 잔혹하게 살해한 중학생 2명은 지난달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12년이 선고됐다. 이는 중국이 형사책임 연령을 14세에서 12세로 낮춘 이후 첫 사례로 꼽힌다. 법원은 이들의 범행이 사전에 모의됐으며, 시신 매장 등 수법이 잔인했다며 선고 배경을 밝혔다.
  • 병원서 신생아 훔친 30대女, 국경 50m 앞두고 덜미 잡힌 이유 [여기는 남미]

    병원서 신생아 훔친 30대女, 국경 50m 앞두고 덜미 잡힌 이유 [여기는 남미]

    외국으로 넘어가 병원에서 신생아를 훔친 30대 아르헨티나 여성이 본국으로 도주하려다 국경을 눈앞에 두고 경찰에 붙잡혔다. 조금만 늦었어도 해외로 넘어가 생이별할 뻔한 아기 가족들은 신속하게 움직인 경찰에 감사하면서 눈물을 훔쳤다. 20일(현지시간) 파라과이 경찰이 39살 아르헨티나 여성을 유괴 등 혐의로 체포했다고 현지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여성이 신생아를 안은 채 경찰에 검거된 건 아르헨티나 국경을 불과 50m 앞에 둔 상황이었다. 경찰은 “용의자가 국경을 넘었더라면 아기를 되찾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은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3개국 국경이 맞닿아 있는 이구아수 폭포 지역에서 국경을 넘어 수도 아순시온에 있는 바리오 오브레로 병원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입원 병동을 기웃거리던 여성을 본 신생아의 할머니는 “누굴 찾아온 것인가” 물었고, 여성은 “삼촌이 입원하고 계셔서 면회하러 왔다”고 둘러댔다. 간호사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여성은 아기 엄마에게 다가가 “소아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면서 아기를 어디론가 데리고 갔다. 할머니가 소아과로 갔지만 손녀는 온데간데없었고 딸에게 인상착의를 듣고는 조금 전에 만난 여성이라는 걸 알게 됐다. 간호사가 아니라는 걸 눈치챈 할머니가 사력을 다해 병원 입구로 달려갔지만 시내버스를 타고 멀어지는 여성 뒷모습만 볼 수 있었다. 아기 가족은 병원에 있던 경찰에 도움을 청해 병원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고, 인상착의를 파악한 경찰은 바로 추적에 나섰다. 여성은 국경을 넘어가기 전 시장에 들러 옷을 구매하고 갈아입은 뒤 택시를 잡아타고 이동했다. 경찰 조사에서 드러난 여성의 목적지는 아르헨티나 콜린다였다. 3개국 국경이 만나는 곳에선 택시도 자유롭게 국경을 넘나들며 영업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경찰은 용의자가 국경을 넘어 도주할 수 있다고 보고 검문소에 미리 연락해놓은 덕에 결국 여성은 파라과이-아르헨티나 국경 직전에서 체포됐다.
  • 일면식 없는 남성에 납치·강간 누명 씌운 여성 ‘최대 징역 17년’

    일면식 없는 남성에 납치·강간 누명 씌운 여성 ‘최대 징역 17년’

    미국에서 20세 여성이 일면식도 없는 중년 남성에게 자신을 납치해 강간하려 했다는 누명을 씌운 것도 모자라 “소름 끼치게 생겼기 때문”이라는 끔찍한 변명까지 늘어놨다. ABC 방송 등 외신은 펜실베이니아주 벅스카운티에 사는 앤절라 유러모바(20)가 지난 16일(현지시간) 지방민사법원에서 열린 심리에서 남성에게 강간·납치 미수범이라는 누명을 씌운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는 허위 신고와 물적 증거 조작, 허위 진술 등 경범죄 혐의 7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자신을 간호대생이라고 밝힌 유러모바는 법정에서 일상적 질문에 대부분 한 단어로 답했고, 자신이 정신 질환 진단을 받았고 약을 먹고 있다고 덧붙였다고 현지언론인 벅스카운티쿠리어 타임스는 전했다. 스티븐 코어 판사는 유러모바에게 판결을 내리기 전 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선고 기일을 오는 3월 31일까지 연기했다. 유러모바는 징역 최대 17년형에 처해질 수 있지만, 형량 지침에는 집행유예를 권고한다. 유러모바의 변호인인 이선 파라보스키는 심리 이후 의뢰인이 공격 받았다는 이야기를 만들어낸 데 언급을 거부했으나, 판결이 내려지면 더 많은 정보가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벅스 카운티 지방검찰청의 크리스틴 맥엘로이 검사는 유러모바가 자신의 범행동기를 검찰 측에 알리지 않았다면서 선고 재판 시 억울하게 누명을 쓴 피해자가 진술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으나 그가 출석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에서 피해자를 대신해 배상을 신청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러모바는 지난해 4월 16일 저녁 지역 대형마트인 레드너스 마켓 야외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자신을 공격했다고 911에 전화를 걸어 신고했다. 유러모바는 경찰에 남성이 자신의 바지를 벗기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린 다음 픽업트럭 쪽으로 끌고 가려 했다고 진술했다. 당시 유러모바의 입술에는 눈에 띄게 찢어진 상처가 있었다. 유러모바는 또 픽업트럭은 짙은 파란색이었고 유리창에 얇은 파란색 선 모양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는 등 구체적인 진술까지 내놨다. 범인으로 몰린 대니얼 피어슨(41)은 경찰에 체포된 뒤 다수의 중범죄 혐의가 적용돼 보석금 100만 달러(약 14억원)를 책정받고 구금돼 있었다. 그러나 경찰과 검찰은 사건 현장에서 수집한 다수의 감시 카메라 영상과 유러모바의 휴대전화 포렌식 분석 결과 진술과 모순되는 다수의 증거를 찾아냈다. 유러모바는 수사관의 증거 제시에 순순히 “모든 것이 거짓말”이라고 인정하면서 과거 피어슨과 그가 타던 차량을 본 적이 있고, 그가 ‘소름 끼치게’ 생겨서 누명을 씌웠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입술에 생긴 상처는 치매를 앓던 자신의 할머니가 집어던진 물건에 맞아 생긴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피어슨은 구금 31일 만에 모든 혐의를 벗고 풀려났다.
  • “불법체류자 같은데?” 외국인 사적 검문·체포한 극우단체 대표 집행유예

    “불법체류자 같은데?” 외국인 사적 검문·체포한 극우단체 대표 집행유예

    불법 체류가 의심되는 외국인을 사적으로 검문하고 체포한 극우단체 대표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1단독 전명환 판사는 21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자국민보호연대’ 대표 A(50)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같은 단체 회원 8명에게는 각각 징역 6개월~1년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40~80시간이나 벌금 500~800만원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3월까지 대구 달서구 등 전국의 외국인 밀집 지역을 돌며 불법 체류자로 보이는 외국인을 강제로 제압해 경찰에 넘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 등은 외국인들에게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요구하는 등 물리력을 행사하며 검문하기도 했다. 이들은 주로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를 탄 외국인들을 붙잡은 뒤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치러진 제22대 총선 당시 자유통일당 소속으로 대구 북구갑 선거구에 출마한 경력도 있다. 자유통일당은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극우 정당이다. 전 판사는 “경찰이 아닌 피고인들에게 불심 검문을 할 권한이 없으며, 체포된 외국인이 불법 체류로 확인됐다고 해서 사적 체포에 정당성을 부여할 수 없다”며 “(불법 체류자라는) 의심만으로 사인이 체포할 수 있으면 사법 질서에 심각한 문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고인들은 (자신들의) 행위가 불법임을 고지받았음에도 같은 방법으로 외국인을 체포하고 폭행했다”고 덧붙였다. 판결 직후 A씨는 항소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 판결을 보고 수많은 외국인들이 법을 어길 것”이라며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를 타는 외국인들을 붙잡아 경찰에 확인해달라고 요청한 것 뿐이며, 앞으로도 불법체류자 단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서부지법 난동 현장 유튜버에 ‘선물’ 챙긴 권영세 “선동도 아닌데 왜”

    서부지법 난동 현장 유튜버에 ‘선물’ 챙긴 권영세 “선동도 아닌데 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9일 불거진 서울서부지법 폭력 사태 현장에 있던 보수 유튜버들을 설 명절 선물 리스트에 포함시킨 것과 관련해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 위원장은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해당 유튜버들은 (폭력 사태를) 선동한 게 아니고 단지 상황을 알린 것”이라면서 “선동을 했다면 분명한 잘못이겠지만 그런 일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선물 배경에 대해 “내수가 안 좋은 상황에서 무안공항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무안 지역 특산품과 자영업자, 농업 종사자 물품을 정해서 선물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해당 선물이 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한 것에 대해서도 권 위원장은 “문제가 없는 걸로 알고 있다”며 “선관위도 우리한테 하는 얘기와 조금 다른 얘기를 한 것 같다”고 반박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변론 출석과 관련해서는 “체포영장으로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라 현실적으로 나가기 어려웠는데, 그런 문제가 해소된 만큼 직접 가서 설명하실 것”이라며 “당연히 예상됐던 일”이라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민주당이 추진 중인 언론과 포털 대상 청문회에 대해 “김어준씨를 불러 ‘한동훈 전 대표 사살하라는 얘기가 있었다’는 가짜뉴스 생산의 판을 열어준 게 민주당”이라며 “그런 민주당이 가짜뉴스를 막기 위한 청문회를 연다니까 아무도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 탄핵심판 변론 종료…국회 측 “尹, 선동하기 위해 헌재 출석”

    탄핵심판 변론 종료…국회 측 “尹, 선동하기 위해 헌재 출석”

    21일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이 1시간 43분만에 종료됐다.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3차 변론기일은 오후 3시 43분에 종료됐다. 이날 윤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붉은색 넥타이를 착용한 모습으로 직접 출석했다.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이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처음이며,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심판정에 직접 출석한 건 헌정사상 최초다. 이날 윤 대통령 측은 “(국회 활동을 금지한) 포고령 1호는 계엄의 형식을 갖추기 위한 것일 뿐, 실행할 의도도 계획도 없었다”면서 “국회의 정치 활동을 금지할 의도가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또 ‘정치인 체포 지시’, ‘국회에 모인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 ‘국가비상입법기구 관련 쪽지 작성 및 전달’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 그러면서 ‘부정선거’ 의혹을 재차 주장하며 “선관위에 계엄군을 보낸 건 (부정선거) 음모론이 아니라 팩트 확인 차원이었다”라고 항변했다. 이날 변론이 종료된 뒤 국회 측은 “윤 대통령이 직접 출석한 것은 지지자들을 선동하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회 탄핵소추위원인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취재진과 만나 “윤 대통령이 오늘 재판에 왜 참석하는지, 앞으로 있을 재판에 계속 참석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의문이었다”면서 “윤 대통령은 이날 변론에서 자신에게 불리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은 ‘기억에 없다’고 하고,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은 분명하게 말했고, 주로 부정선거를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어 “본인이 직접 헌재에 참석해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헌재의 (판단) 방향을 바꾸거나 억울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추종하는 사람들을 선동하는 행위를 계속해서 이끌어가려는 의도가 깔려있는 게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자신의 잘못을 사죄하고 지지자들이 더이상 난동을 하지 않도록 자제시켜야 하며, 헌재 재판에 진지하게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 “시급 1만원, 용모단정한 女학생 구합니다”…집회 알바 구인 ‘논란’

    “시급 1만원, 용모단정한 女학생 구합니다”…집회 알바 구인 ‘논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관련 집회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력전문업체에서 집회 시위 인력 대행을 파견한다는 글이 다수의 커머스 플랫폼에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21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스토어에는 인당 3만~5만원에 집회 시위 인력 대행을 파견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러한 내용의 글은 온라인상에 퍼졌고 네이버는 판매 글이 올라온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삭제했다. 네이버는 약관상 구인·구직 행위는 취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11번가, 쿠팡, 인터파크 등 다른 이커머스 업체에서도 동일한 해당 업체 글이 올라왔다가 삭제 조치 됐다. 게시글을 올린 업체는 경기도 군포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인력 대행 전문 업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역생활 커뮤니케이션 앱 당근에서도 ‘광화문 토요일 집회에 참여할 용모단정한 여학생 두명 구한다’며 시급 1만 30원을 내건 알바 구인 글이 올라왔다가 삭제됐다. 당근은 지역 내 일자리를 연결하는 ‘당근 알바’ 구인 공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공고 내용 중 정치·종교적 상징 혹은 메시지가 포함된 경우 게시글을 미 노출하고 이용자에게 알림을 발송한다. 이러한 게시물에 온라인에서는 “정치적 목적을 지닌 집회, 시위에 금전적으로 인력을 동원해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냐”는 지적이 잇따르는 상황이다. 최근 내란 혐의로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후 집회가 다소 폭력적으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법조계에서는 일정한 대가를 주고 집회 인력을 모은 사실이 밝혀지면 가중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서부지법 내부에 침입해 기물을 파손한 혐의 등으로 체포된 46명에 대해 전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여기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차량을 가로막거나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서부지법 담을 넘어 침입한 인원 등 17명까지 63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18~19일 서부지법 내·외부에서 불법 행위를 해 체포된 90명 중 6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이들은 10~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지만, 특히 20~30대가 46명으로 전체의 51%를 차지했다. 또 서부지법에 침입한 46명 중에서는 유튜버도 3명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대검 “공수처, 尹 대통령 사건 구속기간 만료 전 넘겨야”

    대검 “공수처, 尹 대통령 사건 구속기간 만료 전 넘겨야”

    검찰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을 1차 구속기간 만료 전에 넘기라고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과 공수처는 윤 대통령 사건 송부 시점을 협의 중이다. 공수처는 구속 후 열흘가량(체포 기간 포함) 윤 대통령을 조사한 뒤 검찰에 넘기는 방안을 검토해왔는데, 검찰은 이보다 앞당겨 사건을 넘겨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구속기간 연장 여부는 법원의 권한이므로 연장될 것을 전제로 논의하면 안 된다”며 “기소 권한이 있는 검찰이 구속 연장을 신청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이어 “만약 연장이 불허되면 바로 기소해야 하므로 기소에 필요한 최소기간 확보를 위해 1차 기간 만료 전 검찰에 사건을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검은 이런 입장을 토대로 공수처에 조속히 사건을 넘겨달라는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는 지난 15일 윤 대통령을 체포했고 지난 19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검사의 구속 기간은 기본 10일이고 법원 허가를 받아 최대 20일까지 10일 연장할 수 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의 1차 구속 기간은 오는 28일까지, 법원 연장 시 다음 달 7일까지로 보고 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을 기소할 권한이 없어 수사한 뒤 검찰에 기소를 요구해야 한다. 검찰과 공수처는 앞서 비상계엄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를 구속하면 최장 20일의 구속 기간을 기본적으로 열흘씩 나누어 쓰기로 협의했다.
  • 尹측 “‘한동훈 사살’ 가짜뉴스…계엄령 초안은 김용현이 잡아”

    尹측 “‘한동훈 사살’ 가짜뉴스…계엄령 초안은 김용현이 잡아”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에 직접 출석해 ‘정치활동 금지’ 등을 명시한 계엄포고령에 대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초안을 잡은 것으로, 국회 의정활동을 금지하려 한 게 아니었다”고 항변했다. 또 “정치인과 법조인에 대한 체포 지시를 내린 적 없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 측은 2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3차 변론기일에서 “비상계엄은 거대 야당의 전무후무한 탄핵소추 남발과 입법 폭주, 예산 무차별 삭감 등을 멈추도록 호소하고 경고하고자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 측은 “포고령은 계엄의 형식을 갖추기 위한 것일 뿐 실제로 집행할 의사가 없었다”면서 “상위법에 저촉돼 집행할 수 없었으며, 집행할 기구 구성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지 않는 등 구체적인 집행 계획이 세워지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포고령에 대해 “김 전 장관이 계엄령의 선례를 참고해 초안을 잡은 것이며, 피청구인이 이를 검토한 뒤 ‘야간통행 금지’ 조항을 삭제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 측은 (‘정치활동 금지’를 명시한) 포고령 1호에 대해“굳이 말하자면 국회의 불법적인 행동이 있으면 금지하고자 하는 것이지, 국회의 해산을 명하거나 의정활동을 금지한 것이 아니다”라며 “국회는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고 평화적으로 계엄 해제를 결의했고, 피청구인은 이에 따라 해제했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 측은 또 국회에 병력을 투입한 것이 “질서를 유지하고 국회의 만행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 측은 “소규모이지만 병력을 국회에 투입한 이유는 거대 야당의 행태를 국민에게 알리고, 시민들이 대거 몰릴 상황을 대비해 질서 유지를 위한 것”이었다면서 “국회를 해산하거나 기능을 마비할 의도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또 계엄 당시 윤 대통령이 정치인과 법조인 등을 체포하라는 지시를 내린 적 없다고 부인했다. 윤 대통령 측은 “피청구인은 정치인과 법조인 체포를 지시한 바 없고, 체포된 법조인도 없다”면서 “한 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사살하라고 했다는 보도는 터무니없는 가짜뉴스로, 이를 탄핵소추사유로 주장하는 것은 그 부당성에 대해 더 말할 필요가 없다”며 소추 사유를 부인했다.
  • 헌재 인근서 ‘경찰 폭행’ 여성 1명 체포

    헌재 인근서 ‘경찰 폭행’ 여성 1명 체포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3차 변론을 앞두고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경찰을 폭행한 여성이 체포됐다. 21일 뉴스1과 뉴시스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헌재와 가까운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근처에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여성 1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소요 사태를 벌일 가능성에 대비해 헌재 인근에 기동대 64개 부대, 경력 4000여명을 배치해 경비를 강화했다. 이날 헌재 인근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 200여명이 집결했다. 헌재 주변에 경찰버스 차벽이 세워진 가운데, 이들은 격앙된 목소리로 “탄핵 무효” 등을 외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 인도 여성 수련의 성폭행·살인 사건…피의자 종신형 판결 논란

    인도 여성 수련의 성폭행·살인 사건…피의자 종신형 판결 논란

    인도 의사들의 단체 파업까지 이어질 정도로 큰 파장을 일으킨 여성 수련의 성폭행 및 살인사건에 대한 판결이 나왔다. 지난 20일(현지시간) AP, AFP통신 등 외신은 콜카타 법원이 이날 성폭행과 살인혐의로 기소된 산제이 로이(33)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법원은 피의자의 범행이 매우 드문 사건이 아니고 전과가 없다는 점을 참작해 종신형을 선고했다. 그러나 피해자 가족과 시민단체들은 사형 판결이 나오지 않은 것을 비판하며 항소하겠다고 밝혔으며 피의자 역시 자신이 무죄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피해자 가족은 “우리는 피의자가 교수형에 처해지길 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진실 규명과 정의를 위해 계속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강간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쓰고있는 인도에 또다시 경종을 울린 이 사건은 지난해 8월 인도 동부 서벵골주 주도 콜카타 소재 국립병원에서 일어났다. 당시 이 병원 소속 여성 수련의(31)는 저녁 식사 후 휴식을 위해 병원 내 세미나실에 들렀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피해자가 성폭행을 당한 뒤 살해된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해 경찰 자원봉사자인 로이를 체포했다. 그러나 경찰의 지지부진한 수사 과정과 결과는 신뢰받지 못했다. 특히 피해자가 한 명이 아닌 여러 명에게 집단 성폭행 당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경찰은 납득할 만한 수사 결과를 내지 못했다. 사건이 알려지자 현지 의사단체를 중심으로 사건의 진상 요구와 관련자 처벌, 병원 내 안전 대책을 강구하라는 전국적인 시위와 파업이 이어졌다. 이에대해 AP 등 외신은 “인도 전역에서 성폭행 사건이 만연하지만 이에대한 낙인과 경찰에 대한 불신으로 신고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면서 “정부 당국 역시 피해 여성을 보호하거나 가해자를 처벌하는 데 적극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 유권자 60% 반대에도···트럼프, 국회의사당 폭동 1500명 사면

    유권자 60% 반대에도···트럼프, 국회의사당 폭동 1500명 사면

    현지시간으로 20일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 첫 행정명령 중 하나로 2021년 1월 6일 국회 의사당 폭동 사건 가담자들을 사면했다.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회의사당 습격 사건으로 기소된 1500여 명을 사면했다. 여기에는 경찰을 폭행한 사람도 포함돼 있다”면서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첫 날 사면 권한을 행사해 법무부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수사와 기소를 무산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감옥에서 풀려날 예정인 사면자 중에는 2021년 1월 6일 당시 헌법기관에 폭력을 휘두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사람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사면권 행사는 미국 역사상 가장 어두운 날 중 하나로 묘사된 사건의 가담자들에게 책임을 지게 하려는 법무부의 노력에 큰 타격을 준다”고 평가했다. 2021년 1월 5일 의사당 폭동 당시 경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은 730명 이상이다. 현재까지도 이와 관련해 기소된 약 300건의 사건이 법원에 계류 중이며, 여기에는 경찰 폭행 등 중범죄로 기소된 이들의 사건도 포함돼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 및 당선인 시절에도 의사당 폭동 가담자들을 ‘애국자’ 또는 ‘(바이든 정권의) 인질’이라고 칭하며 그들이 불공정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 본인은 당시 대선 결과를 뒤집고 개표를 방해한 혐의로 형사 기소되기도 했다. 4년 뒤 백악관은 복귀한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폭동 가담자들을 사면하라는 행정명령에 서명했고, 현재 백악관 홈페이지에는 “지난 4년 동안 미국 국민에게 가해진 중대한 국가적 불의를 종식시키고 국가적 화해 과정을 시작한다”는 메시지가 올라와 있다. ‘미국 민주주의 최악의 상처’를 멋대로 사면한 대통령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 실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 대다수는 의사당 폭동 가담자에 대한 사면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퀴니피액대학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등록 유권자의 59%가 의사당 폭동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이들을 사면하는데 반대한다고 밝혔다. CNN은 “또 다른 여론조사 2건에서도 각각 66%, 62%가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고 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 지지층의 상당수는 사면을 지지해왔다. 퀴니피액대학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지지자 중 사면을 찬성하는 응답자는 67%에 달했다. 20일 CNN은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을 통해 법무장관에게 의사당 사건과 관련된 범죄로 유죄판결을 받은 이들을 편견없이 사면하고, 보류 중인 기소를 기각하라고 요구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2021년 1월 6일을 ‘사랑과 평화의 날’이라고 부르며, 그의 지지자들은 당시 헌법기관에 대한 위협이 전혀 없었다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트럼프 지지자들이 곤봉과 야구 방망이로 경찰을 폭행하고, 전기 충격기와 화학 스프레이를 쓰며 경찰을 공격하는 영상 수백 개에 의해 거짓임이 입증됐다”면서 “당시 체포된 사람 중 일부는 경찰이 건물 안으로 (들어오라고) 손을 흔들었다고 믿기까지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2021년 1월 6일 발생한 의사당 폭동 사건은 트럼프 지지자들이 당시 대통령으로 당선된 조 바이든의 승리 인증을 막으려는 시도에서 시작됐다. 시위대는 의사당에 난입하여 건물 일부를 점령하고 파괴했으며, 이 과정에서 5명이 사망했다. 민주주의의 상징이자 대표적인 헌법기관이 습격당한 이 사건은 현재까지로 미국 민주주의가 훼손된 가장 중대한 사건으로 평가된다.
  • 헌법기관 습격한 폭동 가담자 1500명 결국…“역대 최대 수사 무너뜨린 트럼프” [핫이슈]

    헌법기관 습격한 폭동 가담자 1500명 결국…“역대 최대 수사 무너뜨린 트럼프” [핫이슈]

    현지시간으로 20일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 첫 행정명령 중 하나로 2021년 1월 6일 국회 의사당 폭동 사건 가담자들을 사면했다.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회의사당 습격 사건으로 기소된 1500여 명을 사면했다. 여기에는 경찰을 폭행한 사람도 포함돼 있다”면서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첫 날 사면 권한을 행사해 법무부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수사와 기소를 무산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감옥에서 풀려날 예정인 사면자 중에는 2021년 1월 6일 당시 헌법기관에 폭력을 휘두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사람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사면권 행사는 미국 역사상 가장 어두운 날 중 하나로 묘사된 사건의 가담자들에게 책임을 지게 하려는 법무부의 노력에 큰 타격을 준다”고 평가했다. 2021년 1월 5일 의사당 폭동 당시 경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은 730명 이상이다. 현재까지도 이와 관련해 기소된 약 300건의 사건이 법원에 계류 중이며, 여기에는 경찰 폭행 등 중범죄로 기소된 이들의 사건도 포함돼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 및 당선인 시절에도 의사당 폭동 가담자들을 ‘애국자’ 또는 ‘(바이든 정권의) 인질’이라고 칭하며 그들이 불공정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 본인은 당시 대선 결과를 뒤집고 개표를 방해한 혐의로 형사 기소되기도 했다. 4년 뒤 백악관은 복귀한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폭동 가담자들을 사면하라는 행정명령에 서명했고, 현재 백악관 홈페이지에는 “지난 4년 동안 미국 국민에게 가해진 중대한 국가적 불의를 종식시키고 국가적 화해 과정을 시작한다”는 메시지가 올라와 있다. ‘미국 민주주의 최악의 상처’를 멋대로 사면한 대통령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 실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 대다수는 의사당 폭동 가담자에 대한 사면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퀴니피액대학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등록 유권자의 59%가 의사당 폭동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이들을 사면하는데 반대한다고 밝혔다. CNN은 “또 다른 여론조사 2건에서도 각각 66%, 62%가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고 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 지지층의 상당수는 사면을 지지해왔다. 퀴니피액대학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지지자 중 사면을 찬성하는 응답자는 67%에 달했다. 20일 CNN은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을 통해 법무장관에게 의사당 사건과 관련된 범죄로 유죄판결을 받은 이들을 편견없이 사면하고, 보류 중인 기소를 기각하라고 요구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2021년 1월 6일을 ‘사랑과 평화의 날’이라고 부르며, 그의 지지자들은 당시 헌법기관에 대한 위협이 전혀 없었다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트럼프 지지자들이 곤봉과 야구 방망이로 경찰을 폭행하고, 전기 충격기와 화학 스프레이를 쓰며 경찰을 공격하는 영상 수백 개에 의해 거짓임이 입증됐다”면서 “당시 체포된 사람 중 일부는 경찰이 건물 안으로 (들어오라고) 손을 흔들었다고 믿기까지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2021년 1월 6일 발생한 의사당 폭동 사건은 트럼프 지지자들이 당시 대통령으로 당선된 조 바이든의 승리 인증을 막으려는 시도에서 시작됐다. 시위대는 의사당에 난입하여 건물 일부를 점령하고 파괴했으며, 이 과정에서 5명이 사망했다. 민주주의의 상징이자 대표적인 헌법기관인 국회 의사당이 습격당한 이 사건은 미국 민주주의가 훼손된 가장 중대한 사건으로 평가된다.
  • “그분들이 열불이 나서”…‘尹 지지’ 김흥국, 서부지법 폭동 사태 옹호

    “그분들이 열불이 나서”…‘尹 지지’ 김흥국, 서부지법 폭동 사태 옹호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를 공개적으로 옹호하며 윤 대통령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한 가수 김흥국이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동 사태를 옹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흥국은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들이대TV’에 “어제 서부지법에 태극기 시위대가 들이대서 폭동이 일어났는데 김흥국 선배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댓글이 달리자, “나한테 물어보지 마세요. 그분들이 열불이 나서···. 자유 민주주의 자기표현이죠”라고 남겼다. 이 누리꾼이 “선배님이 저번 연설에서 ‘들이대라’고 하더니만요. 화난다고 국가기관을 폭동으로 점령해서 경찰을 폭행하고 그러는 것에 대한 선배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라고 대댓글을 남기자, 김흥국은 “그분들 마음이 중요하지요. 나한테 물어보지 마세요”라고 했다. 또한 “서부지법 폭동 발생했는데 이게 당신이 생각한 우파냐? 이게 정상이냐? 제발 정신 좀 차려라”라는 댓글에는 “너나 차려라”고 반응했다. 지난 2일 서울 한남동 관저 앞 윤 대통령 불법 저지 집회에 참석한 김흥국은 자신이 “보수우파 연예인”이라며 공개적으로 정치적인 성향을 드러내 왔다. 그는 지난 2022년 대선에서 당시 국민의힘 후보였던 윤 대통령을 공개 지지하며 빨간색 해병대 모자를 쓰고 지원 유세를 했으며, 지난 4·10총선에서도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지난 6월 국민의힘 총선 지원 연예인으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김흥국은 “내 인기 노래인 ‘호랑나비’를 계엄 나비, 내란 나비 등으로 바꿔 조롱하던데 대한민국이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며 “계엄 합법, 탄핵 무효를 외치는 분들을 존경한다. 전국 해병대 출신 선후배 여러분 전부 한남동으로 들이대”라고 외쳤다. 尹 구속 영장에 분노한 지지자들 폭동…51%가 20·30대검찰, 서부지법 난동으로 체포된 46명 전원 구속영장 청구 앞서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지난 19일 오전 윤 대통령에 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윤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고 있다. 현직 대통령 구속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영장 발부 소식을 접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경찰 저지선을 뚫고 법원 경내에 침입했고 경찰로부터 빼앗은 방패 등으로 유리창을 깨며 건물 내부로 난입했다. 지지자들은 법원 내부 집기를 부수고 영장을 발부한 판사를 찾아다니기도 했다. 법원 내부 상황은 오전 5시 15분쯤 모두 정리된 것으로 파악됐으나 일부 시위대는 7시 28분쯤까지 계속 청사 외부에서 경찰과 대치했다. 법원 직원 중에 극렬 지지자들의 파괴 행위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당시 상황을 겪은 야간 당직 직원들의 정신적 트라우마가 큰 상황으로 법원행정처는 파악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서부지법 내부에 침입해 기물을 파손한 혐의 등으로 체포된 46명에 대해 전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여기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차량을 가로막거나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서부지법 담을 넘어 침입한 인원 등 17명까지 63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18~19일 서부지법 내·외부에서 불법 행위를 해 체포된 90명 중 6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이들은 10~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지만, 특히 20~30대가 46명으로 전체의 51%를 차지했다. 또 서부지법에 침입한 46명 중에서는 유튜버도 3명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김어준도 당혹·충격… ‘여론조사 꽃’마저 “국민의힘 지지율 급등, 민주당과 오차범위 내”

    김어준도 당혹·충격… ‘여론조사 꽃’마저 “국민의힘 지지율 급등, 민주당과 오차범위 내”

    국민의힘 38.1% 민주당 43.2%작년 4월 총선 이후 최소 격차로김어준 “70대女 전화 바로 받아”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체포되고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을 받고 있는 와중에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은 오르는 ‘기현상’이 나타나자 야권에서 여론조사 왜곡·조작을 검증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친(親)민주당 성향 방송인 김어준씨가 운영하는 여론조사에서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는 결과가 지난 20일 나왔다. ‘여론조사 꽃’이 지난 17~18일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두 정당 간 지지도 격차는 5.1%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안에 들었다. 오차범위 밖이었던 일주일 전 결과와 비교해 5.6%포인트 줄었다.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 대비 0.7%포인트 내린 민주당 43.2%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같은 기간 4.9%포인트 오른 38.1%였다. 이 업체 기준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해 4월 10일 치러진 22대 총선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씨는 이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라이브 방송에서 이같은 여론조사 결과를 전하면서 “양당 격차는 총선 직전 2월 3주 차, 모든 언론이 민주당 공천을 공격할 때 2.9%포인트 차이로 좁혀졌던 것 이래로 가장 좁혀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씨는 그러면서 “물론 (지금도) 조국혁신당까지 합치면 (격차가) 10%포인트가 넘긴 한데 민주당 단독으로도 10%포인트 (격차)가 됐었다”고 했다. 김씨는 특히 보수층 결집 대목을 언급할 때 얼굴을 쓸어내리고 껄껄 웃으면서 당혹스러운 기색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저희가 이번에 조사하면서 굉장히 특이한 지점을 발견했다. 보수층이 기다리고 있다는 듯이 전화를 받는다”면서 “예를 들어 70대 여성층은 잘 안 차는데 순식간에 다 찬다. 마치 기다리고 있었나. 적극적인 수준을 넘어서 전화를 바로 받는다”고 설명했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지난해 12월 23일 조사(24.2%)에서 민주당(52.8%)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으나, 이후 26.8%→33.2%→38.1%로 3주 연속 상승세를 그렸다. 지역별로는 민주당은 서울 41.9%, 인천·경기 46.9%, 대전·세종·충청 44.6%, 광주·전라 70%, 대구·경북 18.5%, 부산·울산·경남 35.1%, 강원·제주 29.8%의 지지도를 보였다.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에서 민주당의 지지도가 국민의힘보다 높았다. 국민의힘은 서울 40.3%, 인천·경기 33.5%, 대전·세종·충청 37.1%, 광주·전라 9.4%, 대구·경북 62.1%, 부산·울산·경남 50.1%, 강원·제주 34.1%의 지지도를 보였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와 60대를 뺀 나머지 세대에서 민주당의 지지도가 낮아졌다. 국민의힘은 60대를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지지도가 올랐다. 이번 조사는 통신3사에서 제공한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CATI)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전체 응답률은 17.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처음 본 남성에게 강간미수 누명 씌운 美여성…황당한 변명이 [핫이슈]

    처음 본 남성에게 강간미수 누명 씌운 美여성…황당한 변명이 [핫이슈]

    미국에서 20세 여성이 일면식도 없는 중년 남성에게 자신을 납치해 강간하려 했다는 누명을 씌운 것도 모자라 “소름 끼치게 생겼기 때문”이라는 끔찍한 변명까지 늘어놨다. ABC 방송 등 외신은 펜실베이니아주 벅스카운티에 사는 앤절라 유러모바(20)가 지난 16일(현지시간) 지방민사법원에서 열린 심리에서 남성에게 강간·납치 미수범이라는 누명을 씌운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는 허위 신고와 물적 증거 조작, 허위 진술 등 경범죄 혐의 7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자신을 간호대생이라고 밝힌 유러모바는 법정에서 일상적 질문에 대부분 한 단어로 답했고, 자신이 정신 질환 진단을 받았고 약을 먹고 있다고 덧붙였다고 현지언론인 벅스카운티쿠리어 타임스는 전했다. 스티븐 코어 판사는 유러모바에게 판결을 내리기 전 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선고 기일을 오는 3월 31일까지 연기했다. 유러모바는 징역 최대 17년형에 처해질 수 있지만, 형량 지침에는 집행유예를 권고한다. 유러모바의 변호인인 이선 파라보스키는 심리 이후 의뢰인이 공격 받았다는 이야기를 만들어낸 데 언급을 거부했으나, 판결이 내려지면 더 많은 정보가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벅스 카운티 지방검찰청의 크리스틴 맥엘로이 검사는 유러모바가 자신의 범행동기를 검찰 측에 알리지 않았다면서 선고 재판 시 억울하게 누명을 쓴 피해자가 진술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으나 그가 출석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에서 피해자를 대신해 배상을 신청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러모바는 지난해 4월 16일 저녁 지역 대형마트인 레드너스 마켓 야외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자신을 공격했다고 911에 전화를 걸어 신고했다. 유러모바는 경찰에 남성이 자신의 바지를 벗기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린 다음 픽업트럭 쪽으로 끌고 가려 했다고 진술했다. 당시 유러모바의 입술에는 눈에 띄게 찢어진 상처가 있었다. 유러모바는 또 픽업트럭은 짙은 파란색이었고 유리창에 얇은 파란색 선 모양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는 등 구체적인 진술까지 내놨다. 범인으로 몰린 대니얼 피어슨(41)은 경찰에 체포된 뒤 다수의 중범죄 혐의가 적용돼 보석금 100만 달러(약 14억원)를 책정받고 구금돼 있었다. 그러나 경찰과 검찰은 사건 현장에서 수집한 다수의 감시 카메라 영상과 유러모바의 휴대전화 포렌식 분석 결과 진술과 모순되는 다수의 증거를 찾아냈다. 유러모바는 수사관의 증거 제시에 순순히 “모든 것이 거짓말”이라고 인정하면서 과거 피어슨과 그가 타던 차량을 본 적이 있고, 그가 ‘소름 끼치게’ 생겨서 누명을 씌웠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입술에 생긴 상처는 치매를 앓던 자신의 할머니가 집어던진 물건에 맞아 생긴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피어슨은 구금 31일 만에 모든 혐의를 벗고 풀려났다.
  • 공수처 “尹 현직 대통령이지만 피의자…서면조사는 검토 안 해”

    공수처 “尹 현직 대통령이지만 피의자…서면조사는 검토 안 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변론기일에 출석하기로 한 점을 고려해 이날 오전 강제구인을 시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에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변론기일 일정이 있고, 출석이 예고된 상태이기 때문에 오전 구인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증거 인멸 우려 등을 고려해 어제 오후 3시쯤 (윤 대통령이 수용된) 서울구치소에 서신 수발신 금지 결정서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공수처는 앞서 19일에는 윤 대통령에 대해 변호인 외 접견 금지 조처를 내렸다. 공수처는 이와 관련해 “증거 인멸 우려가 있어서 이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공수처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이기도 하지만 피의자”라며 “서면조사는 현재 검토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체포된 윤 대통령은 16·17일 공수처의 출석 요구에 불응했고, 19일 구속된 뒤에도 공수처가 당일 오후 2시와 다음 날 오전 10시 조사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응하지 않았다.
  • 임종석 “이재명만 바라보는 민주당…국민 신뢰 얻겠나”

    임종석 “이재명만 바라보는 민주당…국민 신뢰 얻겠나”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 사람만 바라보고 당내 민주주의가 숨을 죽인 지금의 민주당이 과연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겠나”라고 밝혔다. 임 전 실장은 21일 소셜미디어(SNS)에 “상대의 실수에 얹혀 하는 일은 지속하기 어렵다. 성찰 없는 일은 어떻게든 값을 치르게 되는데 민주당은 지금 괜찮나”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이제 우리 자신을 돌아볼 때다. 나쁜 대통령을 법적 절차에 따라 탄핵하고 체포하고 구속할 수 있는 나라”라며 “아픈 시간이지만 저는 대한민국이 자랑스럽다. 위대한 국민이, 특히 우리 청년들이 한없이 자랑스럽고 고맙다. 이제는 민주당 우리 스스로 돌아볼 때”라고 했다. 이어 “일상이 돼버린 적대와 싸움의 정치는 안타깝다. 원인이 상대에게 있다고 해도 그렇다”며 “우리 안에 원칙을 소홀하고 자신의 위치를 먼저 탐하고 태도와 언어에 부주의한 사람들이 지지자 박수를 받고 행세하는 게 참 불편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질고 독한 표현을 골라 함부로 하는 말은 무엇을 위함이고 누구에게 잘 보이려는 것이냐”며 “왜 안 그랬던 사람들까지 그렇게 변해가나. 따뜻함을 잊어버리고 대화와 타협을 가볍게 여긴다”고 했다. 민주당은 최근 지지율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12·3 계엄 사태 이후 민주당은 지지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잇따른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임 전 실장의 이날 비판은 이 같은 상황을 적나라하게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최근 전국지표조사(NBS), 갤럽, 리얼미터 등 이른바 ‘3대 여론조사’에서 모두 역전됐다. 지난 20일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는 양 당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를 벗어났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 지지도가 5주 연속 상승하고 같은 기간 민주당 지지도는 하락을 지속하면서 작년 7월 3주차 이후 반년 만에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였다”며 “국민의힘 지지도는 약 11개월 만에 40% 중반대로 회복했지만 민주당은 약 5개월 만에 40% 선이 붕괴됐다”고 설명했다.
  • 전병주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대변인으로 임명

    전병주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대변인으로 임명

    서울시의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이 지난해 12월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장경태) 대변인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의 정책과 비전을 시민에게 명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겠다”라며 “당원과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안에 대해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정당과 시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며 “그동안의 의정 활동 경험을 살려 정당의 정책과 활동을 투명하게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전 대변인은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체포되고 민주주의 회복에 대한 시민 염원이 큰 상황에서 대변인이라는 중책을 맡아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대변인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7층 영장판사실 정확히 찾아간 폭도들, 누가 알려줬을까” ‘배후설’ 띄운 野

    “7층 영장판사실 정확히 찾아간 폭도들, 누가 알려줬을까” ‘배후설’ 띄운 野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난입해 폭력·난동을 부린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와 관련해, 시위대가 ‘7층 영장전담판사실’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찾아간 것을 둘러싸고 야권이 “법원에 대한 고급 정보를 아는 누군가가 배후일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시위대가) 영장 판사실로 쳐들어가는 과정을 살펴보면 법원의 내부 구조를 모르면 절대 알 수 없는 누군가가 배후에 있거나 사전 모의를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의원은 법원 습격 당시 상황에 대해 “(시위대가)특정 판사의 이름과 위치(를 언급하며), 손전등을 들고 빠르게 그 쪽으로 몰려가는 모습”이라면서 “7층에 판사실이 있다는 것, 해당 영장(윤 대통령 구속영장) 혹은 당직 판사실이 있다는 것까지 알았다면 배후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법원 내부 구조, 국회 법사위원인 나도 몰라”장 의원은 그러면서 윤 대통령 측 A 변호사가 법원 습격 직전인 19일 오전 1시 서부지법 옆의 한 호프집에 있었으며, 같은 테이블에 동석했던 일행 중 일부가 법원에 난입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사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나도 법원의 내부 정보를 모른다”면서 “해당 사건에 대한 구속영장 심의를 하는 판사까지 특정해 위치를 알 수 있는 사람이 극우 유튜버는 아닐 것이고, A 변호사 정도가 아니면 알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여러 증거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더 확인해야겠지만, 이런 고급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이 분명히 개입했을 것”이라며 “분명히 그 자리에 법원 테러를 조장하고 선동한 사람들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7층 영장판사 방만 의도적으로 파손”앞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도 시위대가 법원 내부 구조를 미리 파악하고 습격한 것으로 추측한 바 있다. 천 처장은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지지자들이 영장 발부 판사를 찾으며 7층 판사실까지 올라간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판사실 중 영장 판사 방만 의도적으로 파손됐다”고 밝혔다. 다만 파손된 방은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차은경 부장판사가 아닌 다른 영장전담판사의 방으로 확인됐다.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이날 법원 습격으로 서울서부지법은 외벽 마감재와 유리창, 출입통제 시스템 등이 파손돼 6~7억원에 달하는 물적 피해를 봤다. 또 시위대의 폭력 행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51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날 난동을 부린 90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이중 6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현행범 중 절반이 넘는 46명(51%)이 20~30대로 집계됐다. 구속영장이 신청된 66명 중 46명은 서부지법 내부에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서울서부지검은 이들 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을 비롯해 총 6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보완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영장 신청을 기각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