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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졸 공무원의 신화’ 선거법 위반으로 국회의원직 잃어

    ‘고졸 공무원의 신화’ 선거법 위반으로 국회의원직 잃어

    ‘고졸 공무원의 신화’로 불렸던 청주 상당의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잃게 됐다. 정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첫 사례가 됐다. 지난 총선 당시 선거캠프 회계책임자가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고 항소를 포기했기 때문이다. 28일 청주지법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1심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은 정 의원의 회계책임자 A씨가 항소 마감 시한인 전날 자정까지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A씨는 국회의원 선거 후 보좌진 자리를 놓고 갈등을 빚다가 지난해 6월 정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그는 재판 과정에서도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처벌을 달게 받고, 항소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행법상 선거사무장 또는 회계책임자가 선거법을 어겨 벌금 300만원 이상 형을 받으면 해당 국회의원 당선이 무효가 된다.검찰 역시 A씨에게 구형량과 같이 선고가 내려져 항소하지 않음에 따라 정 의원은 법원 판결문이 선거관리위원회에 도착하는 대로 중도 낙마가 확정된다. 정 의원 측은 방어수단으로 헌법소원과 함께 당선무효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할 수 있지만, 결과를 뒤집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법조계의 판단이다. 내년 1월 31일 이전 정 의원의 당선 무효가 실효되면 청주 상당구는 내년 3월 9일 대통령선거에 맞춰 재선거를 치른다. 정 의원은 지난해 4·15 총선을 앞두고 비공식 선거운동원에게 활동비 1500만원을 지급하고, 초과한 법정선거비용을 회계보고에서 누락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A씨로부터 선거자금 명목으로 2000만원을 받고, 청주 상당구 자원봉사자 3만여명의 개인정보를 빼낸 혐의도 받는다.정 의원은 1심에서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1년과 추징금 3030만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해 징역 1년을 각각 선고받고 항소한 상태다. 그는 1977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7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1급 공무원에 해당하는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로 승진해 공무원의 신화로 불렸다. 지난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윤갑근 후보를 3000여표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다. 지난해 검찰의 체포영장이 청구되자, 자진 출석을 거부해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에 보고되고 표결 끝에 동의안에 가결됐다.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 의원 이후 5년만에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이 가결됐고, 21대 국회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구속됐다. 지난 4월 보석으로 석방됐으나,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고 본인의 항소와 상관없이 선거 회계책임자의 항소 포기로 당선무효가 확정됐다.
  • [사설] 궤변·협박 이상직, 의원직부터 내놔야

    국회는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무소속 이상직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그제 가결했다. 본회의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체포동의안은 255명의 의원이 표결에 참여해 찬성 206표, 반대 38표, 기권 11표로 이 의원의 구속을 압도적으로 찬성했다.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것은 역대 15번째로 이번 21대 국회에서는 지난해 10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에 이어 두 번째다. 동료를 보호하는 ‘방탄국회’ 오명은 재현되지 않아 다행이다. 이 의원은 이스타항공의 창업주로서 가족과 함께 무려 555억원에 달하는 회삿돈에 손해를 끼쳤다는 게 검찰의 주장이다. 또 그의 부적절한 행위는 이스타항공의 경영 부실로 이어졌고 직원 600여명이 해고되고 임금 등 600억원 상당의 체불로 근로자들에게 큰 고통을 안겼다는 내용이 구속영장에 적시됐다. 이 의원은 체포동의안 표결 전 신상발언을 통해 “검찰이 피의사실 공표로 악의적인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동료의원들에게는 “체포 동의가 남의 일이 안 될 것”이라는 협박성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회삿돈으로 구입한 딸의 고급 외제차에 대해선 “사고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딸의 안전 때문”이라는 궤변을 늘어놓기도 했다. “나는 불사조”라며 무죄 복귀를 장담했다고 하니 국회의원으로서 자질을 의심할 만한 적반하장식 언행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전주시을에서 당선됐으나 이스타항공과 관련해 횡령·배임 혐의가 불거지자 자진 탈당했다. 대선 캠프 출신으로 현 정부 출범 이후 공공기관장을 지냈다. 그의 혐의가 이미 1년 전에 불거졌음에도 지난 9일에야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을 두고도 논란이다. 불필요한 의혹이 더는 없도록 당장 의원직을 내려놓고 법의 판단을 기다리는 게 지역구 유권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일 것이다.
  • ‘횡령 혐의’ 이상직 체포동의안 국회 통과

    ‘횡령 혐의’ 이상직 체포동의안 국회 통과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스타 항공 창업주 이상직 무소속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이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무기명 투표에 부쳐 출석 의원 255명 중 찬성 206표, 반대 38표, 기권 11표로 통과시켰다.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이 출석하고, 출석 의원 과반이 찬성해야 통과된다. 현역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통과된 것은 역대 15번째이며, 지난해 10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은 정정순 의원에 이어 21대 국회 들어 두 번째다. 이 의원은 이스타항공과 계열사 6곳을 실질적으로 소유하면서 회삿돈 58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스타항공의 자금담당 간부인 조카와 공모해 장기차입금을 조기 상환해 회사의 안정성을 해치는 등 회사에 약 430억원의 금전적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는다. 이 의원은 지난해 9월 이스타항공 대량해고 책임 논란이 불거지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이 의원은 이날 신상발언에서 횡령 혐의와 관련, “전혀 근거가 없는 검찰의 일방적 견해”라면서 “검찰로부터 당하고 있는 참을 수 없는 치욕과 수모를 동료 의원들도 언제라도 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호소했다. 그는 본회의장을 빠져나가면서 횡령 혐의 중 1억원이 넘는 회사 자금을 들여 딸에게 포르쉐 자동차를 리스해 사용하게 한 부분에 대해 “대표이사에게 가용한 업무상 리스 차량이다. 보도 똑바로 하라”며 불쾌해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일 민주당 의원들에게 억울함을 호소하는 친서에서 “교통사고에 대해 극심한 두려움을 가진 딸아이가 주변 사람들이 사고를 당해도 비교적 안전한 차라고 추천한 기본 구입가격 9900여만원 상당의 외제차를 할부로 리스해서 회사업무용 차량으로 사용해왔다”고 해 황당한 해명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홍준표 “내 아들, 아버지가 야당 인사라는 이유로 면접 떨어졌다”

    홍준표 “내 아들, 아버지가 야당 인사라는 이유로 면접 떨어졌다”

    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21일 이스타항공 창업주 무소속 이상직 의원의 ‘부정채용 지시’ 의혹과 관련, “내 아들이 바로 이스타 부정채용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둘째 아들이 4년 전 잘 다니던 자동차 회사 해외영업부를 과장 승진 직전에 사직하고, 파일럿을 꿈꾸며 미국 애리조나 비행 학교에 가 대형항공기 면허까지 받아왔다”며 “2년 동안 번번이 면접에서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LCC(저비용항공사)마다 필기·실기 시험에 합격하고도, 늘 면접에서 아버지가 야당 인사라는 이유로 떨어졌다”며 “야당 인사 아들을 취업시키면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에서 항공노선 조정 때 불이익을 주기 때문이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홍 의원은 “땅·바다·하늘의 모든 면허증을 17개나 가진 둘째 아들은 지금은 파일럿을 포기하고, 중견 기업에서 성실히 근무하고 있다”며 “홍준표 아들이라는 것이 족쇄가 되는 것은 참으로 잘못된 세상”이라고 비판했다. 또 “야당 아들에겐 블랙리스트를 항공사마다 돌려 정당한 취업도 가로막는 횡포도 자행하더니, 자기끼리는 특혜 취업을 했다”며 “양두구육”이라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2004년 노무현 정부 시절 교통사고로 발목에 철심을 박아 병역면제 대상이었던 둘째 아들이 철심을 빼고 신체검사 2급 판정을 받은 뒤 수송병에 지원했지만 탈락했던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아들이 중장비 면허까지 있었다”면서 “입대 통보가 없어서 알아보니 ‘수송병과는 비리가 많은데 야당 저격수 아들을 데리고 가겠느냐’고 답했다. 그날 술을 한잔하고 들어온 아들이 ‘아버지는 내 인생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푸념을 늘어놓고 바로 해병대에 지원 입대를 했다”고 전했다.이상직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서 가결 횡령·배임 혐의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무소속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그는 2014∼2015년 승무원 채용 과정에서 인사팀에 특정 지원자를 추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여야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이 의원 체포동의안에 대해 재석의원 255명 중 찬성 206표로 가결시켰다. 반대는 38명, 기권은 11명에 불과했다. 이 의원은 이스타항공을 비롯해 관련 계열사 6곳을 실소유하며 회삿돈 58억 4500만원을 횡령하고, 자신의 조카와 공모해 회사에 약 430억원의 금전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나아가 검찰은 이 의원의 횡령 자금이 이 의원 딸이 타던 외제차 및 오피스텔 보증금 등으로 흘러간 것으로 판단하고 수사 중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횡령·배임 이상직 의원 구속 여부 금명간 판가름

    횡령·배임 이상직 의원 구속 여부 금명간 판가름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이스타항공 창업주’ 무소속 이상직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1일 국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영장실질심사 일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에는 255명이 참여해 찬성 206표, 반대 38표, 기권 11표로 가결됐다.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 가결은 지난해 10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 이후 헌정사에서 15번째다. 체포 동의 의결서(국회의원 체포 동의 통지 공문)는 국회→법무부→대검찰청→전주지검→전주지법 순으로 전달된다. 이 서류가 법원에 전달되기까지 1∼2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이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기일은 이번 주 후반이나 다음 주 초에 잡힐 가능성이 높다. 법원은 미체포 피의자에 대한 영장이 청구되면 통상적으로 2∼3일 후에 기일을 정한다. 전주지법 관계자는 “국회에서 체포 동의안이 가결됐기 때문에 조만간 서류가 법원에 도착할 것 같다”며 “영장실질심사 기일은 담당 판사가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2015년 3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이스타항공과 계열사 6곳을 실질적으로 소유하면서 회삿돈 58억 4500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스타항공의 장기차입금을 조기에 상환해 회사의 재정 안정성을 해치는 등 회사에 430억원의 금전적 손해를 끼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자금 담당 간부와 범행을 공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간부는 이 의원의 조카다. 회삿돈 1억 1000만원이 이 의원 딸 포르쉐에 보험금, 보증금 명목으로 쓰인 의혹과 6000여만원이 딸의 오피스텔 보증금 등으로 흘러 들어간 점도 검찰의 수사 대상이다. 검찰은 이 의원과 그 일가의 횡령·배임 금액이 55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전주지검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지난 9일 이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서울포토] ‘횡령·배임 혐의’ 이상직 체포동의안 국회 통과

    [서울포토] ‘횡령·배임 혐의’ 이상직 체포동의안 국회 통과

    이스타항공 창업주로서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무소속 이상직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체포동의안을 무기명 투표에 부쳐 출석 의원 255명 중 찬성 206표, 반대 38표, 기권 11표로 통과시켰다. 현역 의원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으로 가결된다.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것은 역대 15번째이며, 지난해 10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을 포함해 21대 국회 들어 두번째다. 이 의원은 이스타항공의 자금담당 간부인 조카와 공모해, 회사에 약 430억원의 금전적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이스타 창업주’ 이상직 체포동의안 통과…횡령·배임 혐의(종합)

    ‘이스타 창업주’ 이상직 체포동의안 통과…횡령·배임 혐의(종합)

    찬성 206표·반대 38표로 통과…역대 15번째 이스타항공 창업주로서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무소속 이상직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것은 역대 15번째다. 이날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이 의원의 체포동의안은 255명이 표결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 206표, 반대 38표, 기권 11표로 가결됐다.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이 출석하고 출석 의원 과반이 찬성해야 가결된다. 국회의원 체포동의안 가결은 지난해 10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에 이어 6개월 만이다. 앞서 검찰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이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의원은 2017년 이스타항공의 장기차입금을 조기에 상환, 회사의 재정 안정성을 해치는 등 회사와 직원에 수백억원의 금전적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이날 표결에 앞서 신상발언을 통해 “(검찰은) 제가 배임·횡령으로 회사를 도산에 이르게 하고 사적 이익을 추구했다며 피의사실을 공표하며 악의적인 여론 몰이를 하고 있다. 이는 전혀 근거가 없는 검찰의 일방적인 견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가 가진 재산은 서울 아파트 한 채뿐이며 이 또한 20년 전 직장 샐러리맨 생활을 할 때 구입한 것”이라며 “검찰의 구속영장에 제가 횡령했다고 적시한 금액 또한 2017년 이전에 모두 정리, 변제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국회 본청 안에서 본 의원이 검찰로부터 당하고 있는 참을 수 없는 치욕과 수모를 동료 의원 여러분 또한 언제라도 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도 했다. 이 의원은 본회의장을 빠져나오며 이스타항공 계열사 자금을 딸의 외제차 구입에 사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산 게 아니라 업무용 리스 차량이었다. 보도를 똑바로 해달라. 형평성 있게”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이 의원은 자신의 횡령·배임 의혹과 함께 이스타항공의 대량 해고 사태가 불거지자 지난해 자진 탈당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횡령·배임 혐의’ 이상직 체포동의안 국회서 가결

    ‘횡령·배임 혐의’ 이상직 체포동의안 국회서 가결

    찬성 206표·반대 38표로 통과…역대 15번째 이스타항공 창업주로서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무소속 이상직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것은 역대 15번째다. 이날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이 의원의 체포동의안은 255명이 표결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 206표, 반대 38표, 기권 11표로 가결됐다. 체포안은 재적의원 과반이 출석하고 출석 의원 과반이 찬성해야 가결된다. 국회의원 체포동의안 가결은 지난해 10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에 이어 6개월 만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딸 트라우마 때문에 포르쉐” 이상직의 이상한 해명

    “딸 트라우마 때문에 포르쉐” 이상직의 이상한 해명

    체포동의안 표결 앞서 동료의원들에 편지“딸 교통사고 트라우마에 ‘안전한 차’ 리스”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무소속 이상직 의원이 21일 국회 본회의 체포동의안 처리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동료 의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검찰 수사가 부당하다”고 호소했다. 특히 회삿돈으로 딸에게 고급 외제차를 리스해줬다는 횡령 의혹에 대해 “딸의 교통사고 트라우마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상직 의원은 편지에서 “구속영장 발부를 위한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에 상정되는 불명예스러운 일로 선배·동료 의원님 앞에 서게 돼 한없이 부끄럽고 참담”하다면서도 “검찰이 저를 상대로 청구한 구속영장의 부당성을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적었다. 그 동안 검찰의 소환조사와 압수수색 등에 성실히 임해왔다며 “검찰이 필요한 증거를 확보했음에도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는 현역 국회의원인 저를 구속하려 하고 있다. 아직도 검찰은 ‘구속하면 성공한 수사’, ‘구속이 안 되면 실패한 수사’라는 잘못된 관행과 악습의 굴레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58억원 횡령과 수백억원대 배임 혐의에 대해서는 “검찰의 일방적 견해”라면서 “검찰이 구속영장에 제가 횡령했다고 적시한 금액은 2017년 이전 모두 변제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변제 여부와 상관없이 회삿돈을 빼내 쓴 것만으로도 횡령죄는 성립한다. 또 회삿돈으로 1억원이 넘는 포르쉐를 리스해 딸에게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 자체를 인정하면서도 딸과 아들이 어린 시절 큰 교통사고를 당했고, 그 사고로 둘째 아들이 사망한 점을 언급했다. 그리고 자신의 딸이 “교통사고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어 “주변 사람들이 사고를 당해도 비교적 ‘안전하다고 추천’한 9000여만원 상당의 외제차를 할부로 리스해서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9일 이상직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체포동의안은 지난 15일 국회에 제출됐다. 체포동의안은 본회의 보고 뒤 24~72시간 내에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국회는 21일 본회의를 열어 이상직 의원 체포동의안을 표결하게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국회서 고개 숙인 김의겸 “2년간 후회하며 살았다”

    국회서 고개 숙인 김의겸 “2년간 후회하며 살았다”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19일 국회 본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해 흑석동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국회의원 선서를 한 뒤 인사말을 통해 “국민의 기대를 저버린 어리석은 행동이었고, 지난 2년간 후회하며 살았다”면서 “오명을 씻으려 집을 팔고 세금 내고 남은 돈 3억 7000만원을 한국장학재단에 기부했지만 그렇다고 잘못이 가벼워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서울시장 선거 출마로 사퇴한 김진애 전 열린민주당 의원의 비례의원직을 승계받아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김 의원은 “언론개혁이 저에게 주어진 과제”라며 “일선 기자들이 존중받는 언론 생태계를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 앞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뒤늦게, 어렵게 이 자리에 온 만큼 모자란 점을 보충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반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논란과 문제가 불거진 지 불과 1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자숙과 자중은 고사하고 순번이 돌아온 어떤 고위공직자의 자리에 다시 나서는 것이 참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무소속 이상직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보고됐다. 국회의장은 체포 동의 요청을 받은 후 처음 열리는 본회의에 이를 보고하고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해야 한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3가지 악재 덮친 이낙연 흔들… ‘어대후’ 운명 내년 보선에 달렸다

    3가지 악재 덮친 이낙연 흔들… ‘어대후’ 운명 내년 보선에 달렸다

    지지율 하락·옵티머스 의혹 최측근 사망개혁 입법 지지부진 등 ‘3중고’에 직면秋·尹 갈등에 대선주자로서 위상 약해져 “겨우 울음 누르며 기도만” 추모 메시지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6일 시련 속에 당대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극단적인 갈등이 모든 이슈를 빨아들여 집권당 대표이자 대선주자로서의 위상이 약해졌다. 차기 대권 지지율도 20% 언저리에서 답보 상태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 공정경제 3법 등 개혁 과제도 야당의 비협조로 미완성이다. 최측근인 이경호 대표실 부실장의 갑작스런 죽음은 이 대표의 시련을 극대화했다. 이 대표는 이날 이 부실장에 대한 추모 메시지로 취임 100일을 시작했다. 지난 3일 이 부실장이 숨진 채 발견된 후 침묵을 지켜 온 이 대표는 이날에서야 20년 동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이경호 동지를 보내며’라는 글을 올려 “자네는 착하고 성실한 동지였네. 영정 아래서 나는 겨우 울음을 누르며 기도만 드렸네”라고 슬퍼했다. 이 대표는 취임 100일에 관례로 진행하는 기자회견도 정기국회 이후로 미뤘다. 오는 9일 끝나는 정기국회에서 공수처법 개정 등 개혁 입법 성과를 내고 나서 당원과 대국민 보고 형식으로 100일 소회를 밝힌다는 구상이다. 이 대표는 대선 출마를 위해 내년 3월 9일 전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임기 반환점을 돈 셈이다. 그동안 이 대표는 윤리감찰단을 출범시켜 다주택 논란을 빚은 김홍걸 의원 제명, 민주당 소속 정정순 의원의 체포동의안 신속 처리 등 비리 문제에는 단호하게 대처했다. 지난 9월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을 여야 합의로 최단기간 내 처리했다. 필수노동자 지원 대책 마련에 앞장서 당내에서 ‘필수노동자=이낙연’ 공식도 성립했다. 그러나 추·윤 갈등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이 대표가 갈등 조정보다는 추 장관 두둔에만 집중해 당내 주류인 친문(친문재인) 눈치를 본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 대표의 지지율도 당내 경쟁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밀리는 상황이 됐고, 친문 핵심들 사이에선 제3의 후보 찾기 조짐도 보인다. “차라리 대표를 맡지 않는 게 나았을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반면 여권 핵심 관계자는 “100일이 지난 시점에서 보면 이 대표가 얻은 게 더 많다”면서 “차기 권력으로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화만 노리는 게 아니라 집권 여당 대표로 무한책임을 진 것은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했다. ‘어대후’(어차피 대선후보) 이낙연의 운명이 내년 4월 보궐선거에 달렸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한 중진 의원은 “서울·부산에서 승리하면 고스란히 이 대표의 공이 되고, 1위 후보 지위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임기 절반 달려온 이낙연…‘어대후’ 판가름은 4월 보궐

    임기 절반 달려온 이낙연…‘어대후’ 판가름은 4월 보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6일 시련 속에 당대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극단적인 갈등이 모든 이슈를 빨아들여 집권당 대표이자 대선주자로서의 위상이 약해졌다. 차기 대권 지지율도 20% 언저리에서 답보 상태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 공정경제 3법 등 개혁 과제도 야당의 비협조로 미완성이다. 최측근인 이경호 대표실 부실장의 갑작스런 죽음은 이 대표의 시련을 극대화했다. 이 대표는 이날 이 부실장에 대한 추모 메시지로 취임 100일을 시작했다. 지난 3일 이 부실장이 숨진 채 발견된 후 침묵을 지켜 온 이 대표는 이날에서야 20년 동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이경호 동지를 보내며’라는 글을 올려 “자네는 착하고 성실한 동지였네. 영정 아래서 나는 겨우 울음을 누르며 기도만 드렸네”라고 슬퍼했다. 이 대표는 취임 100일에 관례로 진행하는 기자회견도 정기국회 이후로 미뤘다. 오는 9일 끝나는 정기국회에서 공수처법 개정 등 개혁 입법 성과를 내고 나서 당원과 대국민 보고 형식으로 100일 소회를 밝힌다는 구상이다. 이 대표는 대선 출마를 위해 내년 3월 9일 전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임기 반환점을 돈 셈이다. 그동안 이 대표는 윤리감찰단을 출범시켜 다주택 논란을 빚은 김홍걸 의원 제명, 민주당 소속 정정순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신속 처리 등 비리 문제에는 단호하게 대처했다. 지난 9월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을 여야 합의로 최단기간 내 처리했다. 필수노동자 지원 대책 마련에 앞장서 당내에서 ‘필수노동자=이낙연’ 공식도 성립했다. 그러나 추·윤 갈등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이 대표는 갈등 조정보다는 추 장관 두둔에만 집중해 당내 주류인 친문(친문재인) 눈치를 본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 대표의 지지율도 당내 경쟁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밀리는 상황이 됐고, 친문 핵심들 사이에선 제3의 후보 찾기 조짐도 보인다. “차라리 대표를 맡지 않는 게 나았을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반면 여권 핵심 관계자는 “100일이 지난 시점에서 보면 이 대표가 얻은 게 더 많다”면서 “차기 권력으로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화만 노리는 게 아니라 집권 여당 대표로 무한책임을 진 것은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했다. ‘어대후’(어차피 대선후보) 이낙연의 운명이 내년 4월 보궐선거에 달렸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한 중진 의원은 “서울·부산에서 승리하면 고스란히 이 대표의 공이 되고, 1위 후보 지위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검찰, 정정순 국회의원 구속기소

    검찰, 정정순 국회의원 구속기소

    4·15 총선에서 회계 부정 등을 혐의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62·청주 상당) 국회의원에 대한 검찰 수사가 마무리됐다. 청주지검은 6일 정치자금법·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정 의원을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총선을 앞둔 올해 3월 중순 당시 회계책임자였던 A(46)씨로부터 선거자금 명목으로 2천만원의 현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작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간 승용차를 렌트해 이용하면서 선거운동원에게 매달 65만원씩 총 780만원의 렌트비를 대납시킨 혐의도 있다. 정 의원은 5월 11일 선거운동원 활동비 1500만원을 포함, 모두 1627만원을 회계보고 때 누락했다고 검찰은 전했다. 또 올해 2월 26일 당시 운전기사 B(48)씨와 공모해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직원으로부터 선거구민에 해당하는 상당구 자원봉사자 3만 1300여명의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위법하게 취득한 혐의도 받는다. 앞서 정 의원은 지난 2월 선거운동원에게 150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선거비용을 516만원 더 쓴 혐의로 지난달 15일 불구속기소 됐다. 검찰은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되자 지난달 31일 자진 출석한 정 의원을 체포해 조사한 후 지난 3일 새벽 구속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회계부정’ 정정순 21대 의원 첫 구속

    ‘회계부정’ 정정순 21대 의원 첫 구속

    지난 4·15 총선에서 회계부정을 저지르고 청주시 의원 등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이 3일 구속됐다. 청주지법 김양희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정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진행한 뒤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청주지검은 지난 1일 정치자금법 및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정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비위로 구속되는 첫 현역 의원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검찰은 지난 6월 정 의원 선거캠프 회계책임자가 선거과정에서 정 의원이 회계 부정을 저질렀다며 고소장을 제출하자 수사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청주시의원 등의 돈이 정 의원 측에 흘러 들어간 정황과 자원봉사센터 회원정보를 선거에 이용한 혐의 등을 추가로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원은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되고 법원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되자 지난달 31일 오전 11시쯤 검찰에 출두했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조사에서 정 의원이 혐의를 부인하자 검찰은 구속영장 청구라는 강수를 뒀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5일 공소시효가 만료된 선거법 위반혐의를 먼저 기소했다. 법원이 정 의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이달 18일 첫 재판을 앞둔 선거법 위반혐의와 추가 기소가 이뤄질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의 사건이 합쳐져 재판이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정 의원 관련 사건에 연루된 선거캠프 관계자, 시의원 등 7명도 재판이 진행 중이거나 개시를 앞둔 상황이다. 정 의원에 대한 법원 판결과 상관없이 선거법상 회계책임자가 300만원 이상 벌금형을 받게되면 정 의원의 당선이 무효로 된다. 초선인 정 의원은 충북도 행정부지사 등을 지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회계부정 의혹 정정순 의원 구속, 21대 국회 첫 사례

    회계부정 의혹 정정순 의원 구속, 21대 국회 첫 사례

    4.15 총선기간 회계부정 의혹 등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청주상당)의원이 구속됐다. 청주지법 김양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피의자는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3일 오전 0시30분쯤 정 의원의 영장을 발부했다. 21대 국회들어 의원이 구속된 첫 사례다. 청주지검은 전날 오후 10시쯤 정치자금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정 의원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조사에 불응해오던 정 의원은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되고, 법원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되자 지난달 31일 오전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아왔다. 이번 영장에 적시되지 않았지만 정 의원은 이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검찰은 선거법 위반 공소시효 만료를 앞둔 시점까지 정 의원이 조사에 응하지 않자 지난달 15일 본인 조사없이 정 의원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은 정 의원이 법정 선거비용을 초과지출하는 등 회계 부정을 저지르고,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3만1000여명에 달하는 청주시자원봉사센터 회원 정보 부정취득에도 관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검찰은 캠프 관계자들에게 법이 허용하는 수당 이외의 돈을 수고비 명목으로 지급했다는 의혹도 확인하고 있다. 정 의원 관련 사건에 연루된 후원회장과 친형, 선거캠프 회계책임자 등 7명은 이미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이거나 개시를 앞둔 상황이다. 정 의원에 대한 검찰 수사는 캠프 회계책임자였던 A씨가 “선거과정에서 정 의원이 회계 부정을 저질렀다”며 지난 6월 11일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시작됐다. A씨는 선거 후 보좌관 구성 등을 놓고 정 의원과 갈등을 빚었다. 정 의원은 선거법 위반과 정치자금법 위반 가운데 하나라도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받으면 의원직을 잃는다. 공직선거법으로 기소된 A씨가 선거비용 초과지출 등으로 300만원 이상 벌금형을 받아도 당선이 무효된다. 사면초가인 셈이다. 초선인 정 의원은 충북도 행정부지사 등을 지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총선 회계부정’ 정정순 영장 발부…21대 첫 구속 ‘불명예’

    ‘총선 회계부정’ 정정순 영장 발부…21대 첫 구속 ‘불명예’

    4·15 총선에서 회계 부정 등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청주 상당) 국회의원이 3일 구속됐다. 청주지법 김양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후 3시부터 이날 0시 30분쯤까지 정정순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면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로써 정정순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비위로 구속되는 첫 현역 의원이 됐다. 정정순 의원은 지난 4·15 총선에서 회계 부정을 저지르고, 청주시의원 등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정 취득한 자원봉사센터 회원 정보를 선거에 이용한 혐의도 있다. 청주지검은 지난 1일 밤늦게 정치자금법 및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정정순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정순 의원은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되고, 법원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되자 지난달 31일 오전 11시쯤 검찰에 출두했다. 이후 이틀간 진행된 고강도 조사에서 정정순 의원이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자, 검찰은 구속영장 청구라는 강수를 두기에 이르렀다. 검찰은 조만간 사건을 마무리해 재판에 넘길 방침이다. 정정순 의원은 이미 지난달 15일 공시시효가 만료된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이달 18일 첫 재판을 앞두고 있는 상태였다. 추가 기소가 이뤄지면 정정순 의원 관련 모든 사건이 병합돼 재판이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정정순 의원 영장심사…구속여부 오늘 밤 늦게 결정될 듯

    정정순 의원 영장심사…구속여부 오늘 밤 늦게 결정될 듯

    4.15 총선기간 회계부정 의혹 등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청주상당)의원의 구속여부가 2일 밤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정 의원이 구속되면 21대 국회 첫 사례다. 청주지법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정 의원을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청주지검은 전날 오후 10시쯤 정치자금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정 의원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조사에 불응해오던 정 의원은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되고, 법원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되자 지난달 31일 오전 검찰에 출두했다. 정 의원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선거법 위반 공소시효 만료를 앞둔 시점까지 정 의원이 조사에 응하지 않자 지난 15일 본인 조사없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정 의원을 기소했다. 검찰은 정 의원이 법정 선거비용을 초과지출하는 등 회계 부정을 저지르고, 청주시의원 등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3만1000여명에 달하는 청주시자원봉사센터 회원 정보 부정취득에도 관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검찰은 캠프 관계자들에게 법이 허용하는 수당 이외의 돈을 수고비 명목으로 지급했다는 의혹도 확인하고 있다. 정 의원에 대한 검찰 수사는 정 의원 선거캠프 회계책임자였던 A씨가 “선거과정에서 정 의원이 회계 부정을 저질렀다”며 지난 6월 11일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시작됐다. A씨는 선거 후 보좌관 구성 등을 놓고 정 의원과 갈등을 빚었다.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정 의원 후원회장과 친형, A씨 등 선거캠프 관계자 7명도 기소한 상태다. 정 의원은 선거법 위반과 정치자금법 위반 가운데 하나라도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받으면 의원직을 잃는다. 자신이 100만원 이하의 가벼운 처벌을 받아도 공직선거법으로 기소된 A씨가 선거비용 초과지출 등으로 300만원 이상 벌금형을 받으면 당선이 무효된다. 사면초가인 셈이다. 초선인 정 의원은 충북도 행정부지사 등을 지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청주지검 정정순 의원 구속영장 청구

    청주지검 정정순 의원 구속영장 청구

    청주지검이 1일 선거기간 회계부정 의혹 등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청주상당)의원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혐의는 정치자금법 위반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두가지다. 정 의원은 그동안 검찰조사에 불응하다 지난달 29일 자신의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이틀후 검찰에 자진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정 의원은 이번 검찰수사와 별개로 지난달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먼저 기소돼 이달 18일 첫 재판을 받는다.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은 체포영장과 달리 국회 동의가 필요없다. 별도의 절차 없이 법원의 구속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통해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법원의 심문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검찰은 정 의원이 4·15 총선에서 회계 부정을 저지르고, 청주시의원 등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자원봉사센터 회원 정보 부정취득에도 관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정 의원에 대한 검찰 수사는 정 의원 선거캠프 회계책임자였던 A씨가 “선거과정에서 정 의원이 회계 부정을 저질렀다”며 지난 6월 11일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시작됐다. A씨는 선거 후 보좌관 구성 등을 놓고 정 의원과 갈등을 빚었다.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정 의원 후원회장과 친형, 정 의원을 고소한 A씨 등 선거캠프 관계자 7명도 기소한 상태다. 정 의원에 대한 법원 판결과 상관없이 선거법상 A씨가 300만원 이상 벌금형을 받으면 정 의원은 당선이 무효된다. 초선인 정 의원은 충북도 행정부지사 등을 지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속보] 검찰, 정정순 민주당 의원에 구속영장 청구

    [속보] 검찰, 정정순 민주당 의원에 구속영장 청구

    4·15 총선에서 회계 부정 등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청주 상당) 국회의원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청주지검은 1일 정 의원에 대해 정치자금법 및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되고, 법원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되자 전날 오전 11시쯤 검찰에 자진 출두했다. 검찰은 조사실에서 정 의원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이날 저녁까지 고강도 조사를 벌였다. 정 의원은 현재 이틀째 조사를 마치고 청주교도소에 구금돼 있다. 검찰은 정 의원이 4·15 총선에서 회계 부정을 저지르고, 청주시의원 등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부정 취득한 자원봉사센터 회원 정보를 선거에 이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연루자 증언과 증거자료 등을 토대로 정 의원을 추궁했지만, 정 의원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은 체포영장과 달리 국회 동의를 받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국회에서의 별도 절차 없이 법원의 구속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통해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속보] 정정순, 검찰에 자진 출석... “심려 끼쳐 송구”

    [속보] 정정순, 검찰에 자진 출석... “심려 끼쳐 송구”

    국회의 동의를 거쳐 체포영장이 발부된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1일 검찰에 자진 출두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쯤 청주지검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정 의원은 취재진을 향해 “저로 인해 국민과 청주시민, 유권자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검찰 출석을 하지 않겠다고 한 적은 없다”며 “깨끗한 정치인으로 살고자 하는 소망은 변함이 없다”고 말한 뒤 검찰청 내부로 향했다. 앞서 청주지법 신우정 영장전담판사는 전날 0시쯤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정 의원의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지난 29일 오후 3시쯤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지 9시간여 만이다. 검찰이 조사실 내에서 영장을 집행하면 체포시한인 48시간까지 조사가 이뤄진다. 검찰은 정 의원이 4·15 총선에서 회계 부정을 저지르고, 청주시의원 등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부정 취득한 자원봉사센터 회원 정보를 선거에 이용한 혐의도 받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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