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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신용씨 신용등급 어떻게 정해졌을까

    나신용씨 신용등급 어떻게 정해졌을까

    신용도 돈이 된다. 신용등급은 자신의 경제적 인생을 통제한다. 그러나 어떤 과정을 통해 결정되는지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신용평가회사(CB)는 1000여가지가 넘는 요소를 고려해 등급을 결정한다. 한국신용정보(한신정)의 도움을 받아 가상인물인 나신용(28)씨의 신용등급을 알아봤다. 등급 결정에 중요한 것은 이자연체 외에 직장이나 연봉이 아닌 성실한 생활이었다. ●“5만~10만원 소액연체도 반영” 올해 초 서울의 한 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달 대기업에 입사한 나씨는 평범한 경제인생을 살았다. 대학땐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아 2장의 체크카드를 사용했다. 5차례에 걸쳐 1000만원의 학자금 대출을 받았다. 이자를 3차례 연체했다. 입사하면서 만든 신용카드가 나씨의 생애 첫 카드다. 평가 결과 나씨는 5등급(보통)이 나왔다. 1~10등급의 딱 중간이었다. 한신정 관계자는 “나씨는 막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신용거래실적이 충분치 않았다. 이 경우 보통 등급을 받는데, 나씨는 대출 이자 연체 때문에 점수가 낮아졌다.”고 했다. 이처럼 신용등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연체 여부다. 문제는 연체를 몇 번 해야 등급이 내려가는지 가늠하기 불가능하다는 데 있다. 연체 금액, 횟수, 기간 등 수많은 요소들이 점수화되고, 점수가 다시 등급화되기 때문이다. 한 번 연체해도 등급이 내려갈 수 있고, 서너번 연체했어도 유지될 수 있다. 관계자는 “3등급이 800점까지, 4등급이 799점부터라고 가정했을 때 800점에 걸쳐 있던 사람은 한 번 연체로 4등급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보 조회해도 신용등급 안 떨어져 신용등급 결정에 대해 상식과 다른 것도 많다. 연봉이 높거나 직장이 좋으면 더 높은 신용등급을 받는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런 요인은 신용도와 상관없기 때문에 반영되지 않는다. 부모님의 집 소유 여부, 재산 등도 마찬가지다. 카드를 많이 발급받으면 신용등급이 내려간다고 알려져 있지만 CB사 관계자는 “발급 갯수보다 얼마나 꼬박꼬박 갚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전한다. 자신의 신용정보를 조회할수록 신용등급이 내려간다는 상식도 틀렸다. 금융회사가 아닌 본인이 자신의 신용정보를 조회할 경우엔 상관없다. CB사 관계자는 “수시로 자신의 신용등급을 확인해 신용테크를 해야 한다.”고 했다. 신용정보는 각 CB사 홈페이지(www.mycredit.c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1회에 한해 무료로 제공된다. 신용등급을 조회했을 때 생각보다 낮은 등급을 받을 수도 있다. 대개 자신이 모르는 연체 등의 신용정보가 있는 경우다. 드물게는 명의도용을 당한 것일 수도 있다. 이 경우 명의 도용을 당한 은행, 카드사 등에 연락하면 신용정보가 수정돼 등급이 회복된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은행서도 세트메뉴가 쌉니다”

    “은행서도 세트메뉴가 쌉니다”

    “전 1번 세트로 대출할게요.”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문정동 훼밀리타운 내에 있는 SC제일은행. 고객을 맞는 창구 직원 뒤로 햄버거가게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세트 메뉴판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메뉴판엔 물론 햄버거나 감자튀김 가격 대신 각종 예금과 대출 상품들로 채워져 있다. SC제일은행은 올해 말까지 전국 200여개 지점에 같은 메뉴판을 설치하고 소매시장 공약에 나선다. 드림팩(Dream Pack)이라고 불리는 이 상품은 패스트푸드점의 세트메뉴 개념을 금융상품에 도입했다. 판매하는 이치도 비슷하다. 햄버거와 콜라, 감자튀김을 함께 사는 고객에겐 1000원 정도를 깎아주는 것처럼 금융상품도 세트로 사면 금리우대 등을 해주는 식이다. 기본적으로 주택마련, 자산관리, 목돈마련, 간편대출, 월급통장, 베이직 세트 등 모두 6개 세트로 구성돼 있다. 세트로 구입하면 상품별로 최고 0.5%포인트의 금리 우대 혜택을 주는데, 매달 돈으로 돌려준다. 감자튀김 대신 양파튀김을 주문할 수 있듯 고객이 원하면 다른 상품을 넣거나 뺄 수도 있다. 대신 고르는 메뉴에 따라 혜택의 폭은 달라진다. ●고르는 메뉴 따라 혜택 폭 차이 최근 은행권에 세트메뉴가 유행이다. 통장과 카드, 인터넷뱅킹, 증권거래, 금 상품 등 은행에서 파는 여러 상품들을 한데 묶어 파는 식이다. 한꺼번에 사는 고객에겐 수수료나 금리우대 혜택 등을 준다. 신한은행은 지난 6월부터 ‘신한 베이직팩’을 팔고 있다. 저축예금, 체크카드,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을 한 번에 가입하면 3개월 간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모바일뱅킹까지 가입하면 자동화기기 수수료도 면제해 주는 혜택을 준다. 현재 가입자수가 37만명에 이를 정도여서 은행에서도 세트메뉴를 원하는 고객이 많다는 게 은행측의 설명이다. 하나은행은 유학생용 적금과 체크카드, 대출상품을 묶은 ‘하나유학플랜’을 판매한다. 영업점 방문 없이도 자동으로 한도가 증액되는 인터넷 예금담보대출도 받을 수 있다. 500만원까지 신용대출도 가능하다. KB금융지주가 내놓은 ‘KB플러스타 통장’은 통장 하나로 은행 거래와 증권 거래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상품이다. ‘KB플러스타 세이브 카드’에 추가로 가입하면 대출금리를 연 최고 0.3%포인트 할인해 준다. 또 카드 결제액의 4.0%, 주식매매수수료의 5.0%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은행들이 이처럼 묶어서 파는 이유는 세트로 팔면 많이 팔수 있다는 계산에서다. 게다가 개별로 상품을 파는 것보다 품도 덜 들기 때문에 할인을 해줘도 남는 장사라는 계산이다. ●고객 입장서 실속 꼼꼼히 체크하라 문제는 묶어서 사면 고객도 경제적인가 하는 것인데 답은 그때그때 다르다. 할인만 생각하다 자칫 마트에서 필요하지 않은 상품까지 들고 나오는 것과 같은 이치다. 게다가 묶어 살 경우 스스로 남는 장사인지 아닌지를 알아보는 계산도 복잡해진다. 한 시중은행 상품 담당자는 “금융상품을 섞어서 팔면 고객의 충성도도 획기적으로 높아지고 금융거래 금액도 커지는 만큼 소비자 입장에서는 은행이 얼마나 실속있는 혜택을 주는지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고 귀띔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몇% 내리지…” 카드사 눈치작전

    “몇% 내리지…” 카드사 눈치작전

    신용카드사들이 답안지를 붙들고 고민에 빠졌다. 시험문제를 낸 곳은 금융감독원이다. ‘지난달 국정감사때 지적받은 신용카드 대출 수수료 문제와 관련, 11일까지 각 카드사의 인하 방안을 제출해 달라.’는 문제지였다. 상대는 “협조를 바란다.”며 정중한 태도이지만 당사자인 카드사들은 답안 제출을 하루 앞둔 10일까지도 ‘누가 더 낮은 숫자를 써내나.’를 두고 막판 치열한 눈치작전을 벌였다. 금감원은 지난 27일 국내 전업카드사 5곳과 은행계 카드사 15곳에 ‘신용카드 수수료 합리화 협조 요청’이란 e메일 공문을 보냈다. 이후 구두로 답안지 제출일을 11일로 못박았다. 카드사들은 “올 것이 왔다.”면서도 수수료 인하 폭과 방법을 두고서는 불만스런 표정이다. 정치권과 금융당국은 현금서비스 취급수수료를 전면 폐지하자는 입장이다. 통상 현금서비스에는 평균 연 26%의 이자 외에 0.5~0.6%의 취급수수료가 붙는다. 예컨대 100만원을 빌리면 5500원을 선(先) 수수료로 내야 하는데 이를 연이율로 환산하면 4~5%에 이른다. 따라서 취급수수료를 없애면 이자수익이 큰 폭으로 줄어들게 된다. 한국투자증권은 현금서비스 취급수수료 0.5%를 없앴을 때 카드사 현금수수료 수입이 15% 줄어든다고 분석했다. 삼성카드의 경우 연간 추정 순이익 4700억원 가운데 270억원(5.7%) 가량이 줄어드는 셈이다. 이렇듯 대출 수수료가 수익과 직결되는 민감한 사안인 데도 정부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인다는 불만이 적지 않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민간회사 상품의 수수료율에 대해 정부가 일괄적으로 기준을 정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고객 신용도와 대손 비용 등 고려할 사항이 많아 제출일까지 합리적 기준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카드사들은 막상 답안지를 제출했다가 다른 회사 ‘인하 수준’에 못미치면 감독당국에 미운 털이 박힐 수 있어 조심스러워 하는 분위기다. 카드사들의 ‘엄살’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당장 조달금리가 2003년 신용카드 대란 때와 비교해 8.15%에서 5.16%로 떨어졌다. 조달비용이 줄어든 만큼 수수료 인하 여력이 없지 않은 셈이다. 한때 28.28%까지 치솟았던 연체율도 최근 3% 수준으로 낮아졌다. 카드사들은 “영업수입의 절반을 차지하는 가맹점 수수료 인하 방안이 국회에 상정돼 있는 데다 카드론과 체크카드 수수료 인하 등 경영압박 요인이 줄줄이 대기 중”이라고 항변한다. 김한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제정책팀 국장은 “조달 비용 감소 등 수수료 인하 여력을 적극 따져볼 필요가 있다.”면서 “그러나 국감 이슈를 반영해 반짝 행정에 그쳐서는 안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효찬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카드 수수료도 은행 금리처럼 기업의 자율 권한에 속하는 만큼 정부의 일방적 인하 요구는 관치금융 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수수료를 일괄 폐지하면 고신용자에 혜택이 더 가는 문제점도 있는 만큼 정부와 업계가 머리를 맞대 합리적 인하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전자바우처 비리’ 복지부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양부남)는 25일 전자바우처 사업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비리가 있었던 정황을 확보하고 보건복지가족부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서울 계동 복지부 사무실로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전자바우처 사업과 관련된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했다. 검찰은 복지부가 2007년 전자바우처 사업 카드 사업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금품이 오간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당시 국민은행과 5년간 독점 계약을 맺었으며, 최근 시작된 어린이집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사랑카드는 신한카드와 계약을 맺었다. 바우처는 노인·장애인·산모·아동 등 복지서비스 수혜자에게 현금이 아닌 ‘체크카드’ 형식으로 직접 비용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바우처 사업 규모는 지난해 기준으로 3209억원이며, 약 52만명이 지원을 받았다. 검찰 관계자는 “당시 하위 공무원 1명의 개인비리를 수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중앙 부처를 전격 압수수색한 점으로 미뤄 볼 때 사업자 선정을 둘러싼 전방위 ‘커넥션’ 수사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정현용 장형우기자 junghy77@seoul.co.kr
  • ‘저소득층 복지’ 카드 한장으로

    ‘저소득층 복지’ 카드 한장으로

    지난 1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창의행정 아이디어 발표대회’에서 서울 용산구는 기초생활수급자용 체크카드인 ‘모두조아카드’ 서비스를 선보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자치구 아이디어 가운데 유일한 수상작이었다. 모두조아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제공하는 모든 복지서비스를 한 장의 카드에 통합한 것이다. 수급자 증명과 쌀 등 물품 수령을 위한 전자 쿠폰 기능 등이다. 모두조아카드 아이디어를 제안한 이태원2동주민센터 행정인턴 남숙영(26·여)씨는 “신용카드의 여러 서비스 기능을 카드 한 장에 담는 최근 추세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면서 “작은 생각 하나가 많은 기초수급대상자를 직접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서울시 창의행정 아이디어 우수상 지금까지 기초생활수급자들은 전화요금 감면 등 지자체가 제공하는 각종 복지 서비스 혜택을 받을 때마다 동주민센터를 찾아가 수급자용 증명서를 발급받아야만 했다. 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각종 민원서류를 무료로 발급받기 위해서도 늘 자신이 수급자임을 먼저 입증해야 했다. 여러 사회단체에서 제공하는 물품을 받을 때도 일일이 도장 날인이나 서명 등의 절차가 뒤따랐다. 이 과정에서 대리 날인이나 서명 등 위·변조가 일어나기도 해 수급자 증명 과정의 약점으로 지적되기도 했다. 하지만 용산구가 개발한 모두조아카드에는 사진과 함께 고유 일련번호가 부여돼 매번 신분 증명을 해야 하는 불편을 없앴다. 전자결제시스템을 통해 물품 수령 시에도 그저 단말기에 카드를 대기만 하면 카드 안에 내장돼 있던 전자쿠폰이 자동 회수돼 서명이나 날인을 대신하게 된다. ●모든 행정서비스로 확대실시 방침 주민들은 그동안 사회 복지 혜택을 받기 위해 이곳 저곳을 찾아다녀야 했던 불편함을 단 한장의 카드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구도 업무 투명성을 크게 높여 전반적인 행정효율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게 됐다. 주민과 구청 모두 이득인 ‘윈윈’ 행정인 셈이다. 용산구는 서울시 및 보건복지가족부 등과의 협의를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이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앞으로 ‘모두조아카드식’ 방식을 모든 행정서비스 영역으로 확대, 어린이 전자급식카드, 시니어 교통패스, 장애인 복지카드 등 구의 모든 복지서비스 기능을 단 한 장의 카드에 통합·관리하기로 했다. 용산구에 살게 되면 한장의 카드만으로도 평생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박장규 구청장은 “지난 6월에도 주차 위반 과태료 납부 절차를 간소화한 우리 구의 노력이 서울시의 창의행정 사례로 소개되는 등 행정서비스 간소화 전략이 빛을 보고 있다.”면서 “주민들에게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대신증권 ‘국공채CMA’ 편입 운용하는 채권들이 전부 국고채와 통안증권이어서 최고 수준의 안정성과 환금성을 보장한다. 은행채, 여전채(카드채·캐피털회사채), 회사채 등을 편입한 다른 CMA에 비해 월등하다. 5000만원까지만 보장되는 은행권 상품보다 더 안정적이다. 금리는 연 2.5%로 은행 보통예금 금리보다 높고, 회사채 등을 편입한 다른 CMA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체수수료는 전액 면제된다. 롯데카드와 연계해 체크카드 기능도 제공한다. 신용카드 기능은 오는 연말쯤 선보인다. 가입하려면 영업점을 직접 방문, 약정을 체결해야 한다. 기존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대신증권 HTS인 ‘U-사이보스 글로벌’과 대신증권 홈페이지(www.daishin.com)를 통해 약정을 등록할 수 있다. ●현대하이카다이렉트 ‘블랙박스 특별요율’ 블랙박스를 설치한 차량에 대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상품이다. 할인폭은 전담보 기준으로 3%다. 연 70만원 정도 보험료를 낸다면 2만원가량 할인받을 수 있다. 적용 대상 차종은 개인용과 업무용 차량(승용·1t 이하 화물·16인승 이하 승합)이다. 계약 때 상담 직원에게 블랙박스 제조사와 제품명만 불러 주면 된다. 이외에도 ABS, 자동변속기, 에어백 등을 장착한 차량에 대해서는 6~20% 정도 추가할인 혜택이 있다.●비씨카드 ‘TOP 브랜드 사이트’ 개설 비씨카드가 기존 포인트를 뛰어넘는 신개념 포인트 ‘TOP’을 출시했다. 이를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포인트몰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TOP 브랜드 사이트’(top.bccard.com)를 개설했다. 포인트를 활용해 쇼핑, 문화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트 오픈을 기념하는 이벤트로 구찌 바바리 등 명품 50% 할인 및 닌텐도 등 전자제품 3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 인천 희망근로 현금카드지급 허점 많아

    인천이 광역단체로는 유일하게 희망근로사업 참가자들에게 임금의 일부를 현금카드로 주고 있으나 각종 맹점이 드러나고 있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희망근로사업의 임금 83만원 중 35%에 해당하는 29만원가량을 신한은행 체크카드인 ‘기프트카드’로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만 도식적으로 강조하다 보니 희망근로 참가자들이 정작 실생활에서 필요한 부분에 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는 모순이 일고 있다. 기프트카드로는 세금을 비롯해 수도료·전기료·가스료 등 각종 공과금을 낼 수 없다. 때문에 상당수가 공과금을 제때 내기 어려운 저소득층인 희망근로 참가자들은 현실을 무시한 처사라며 호소한다. 뿐만 아니라 양로원·보육원·유치원 등 공공시설에도 카드를 일절 사용할 수 없다. 병원 이용도 제한돼 있다. 기프트카드 사용대상에는 소규모 병원만 포함됐을 뿐 종합병원은 제외돼 있다. 조모(48)씨는 “생활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용도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무슨 현금카드냐.”라고 말했다. 기프트카드 제외대상 업종이 지나치게 광범위하고 기준이 애매한 것도 문제다. 대형마트·백화점·호텔·여행사·학원·보험·유흥업소·인터넷쇼핑 등 이용할 수 없는 업소가 인천지역에 2만 2000여개에 달하는 것도 현금카드 발급 취지와 어긋난다. 유흥업소의 경우 기준이 애매해 카드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려면 직접 업소에다 문의하는 수밖에 없다. 음식점도 할인점이나 마트 내에 자리잡은 업소는 이용할 수 없다. 체인점으로 운영되는 24시 편의점은 당초 카드 사용대상이 아니었으나 희망근로 참가자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뒤늦게 포함시켰다. 동네 구멍가게인지 기업형 마켓인지 판단이 애매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지역 소상인들이 반발하자 시는 “편의점은 브랜드만 대기업일뿐 실제는 소규모 자영업”이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기프트카드 역시 카드 매출전표를 불법으로 할인하는 소위 ‘카드깡’을 피할 수 없다는 지적도 있다. 차상위 계층 등 한푼이 아쉬운 희망근로 종사자들이 현금을 얻기 위해 카드깡의 유혹을 쉽게 떨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다자녀 할인카드 있으나마나?

    인천시가 출산장려책으로 다자녀 가정에게 할인카드를 발급해주고 있지만 정작 다자녀 가정에서 많이 이용하는 시설들의 가맹점 참여율이 저조해 이용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3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농협·신한은행과 협약을 맺어 3자녀 이상을 둔 가정에 신용·체크카드인 ‘아이모아(i-more)’를 발급해 주고 있다.아이모아 카드는 인천에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 가운데 셋째가 1995년 1월1일 이후 태어난 3자녀 이상 가정에게 발급해주고 있다. 지금까지 8887가구가 발급받았다. 인천지역 내 1195곳이 아이모아 카드 가맹점으로 참여해 업종에 따라 5∼10%를 할인해 주고 있다.하지만 이 가운데 정작 다자녀 가정들이 많이 이용하고 필요로 하는 학원은 80개, 출산·육아용품은 54개, 보육시설은 5개에 불과하다.의료기관은 인하대병원 한 곳에 불과하며 그나마 건강검진에 한해서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전체 10곳 가운데 남동구·부평구·계양구·옹진군 등 4곳만 참가했으며, 마찬가지로 진료시에는 혜택이 없다.특히 최근 가족 단위 이용이 잦은 문화시설의 경우 인천종합문화회관 한 곳밖에 없는 데다, 체육시설은 참여업소가 전무해 제도의 실효성이 의문시되고 있다.황모(38·인천 연수구 동춘동)씨는 “처음 아이모아 카드를 발급받았을 때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가 컸지만 막상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업소가 적다 보니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공공시설의 경우 조례를 개정하는 등 절차가 필요해 참여율이 높지 않다.”면서 “지역업체 참여와 인센티브 방안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정부지원비 전용카드로 사용 허용

    팔당 상수원 주민들은 정부 지원 사업비를 전용카드로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한기선)은 상수원보호구역 주민들에게 지급되는 정부의 지원비를 1일부터 전용카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물품구매 영수증을 관리청에 제출한 후 심사를 거쳐 지원비를 지급했다. 환경부는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과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으로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는 주민에게 상수원 수질개선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비는 팔당상수원 하류 주민들이 매년 내는 물이용 부담금 3500억원 가운데 700억원이 지원된다. 이중 가구별로 지급되는 직접지원비는 90억원 정도다.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전용카드는 농협중앙회에서 발급하는 체크카드로 계좌에 입금된 직접지원비 한도에서 생필품을 사는 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전용카드는 해당 주민이 본인의 신분증을 가지고 농협을 방문해 발급받은 뒤 한강유역환경청에 등록한 후 사용하면 된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국민銀 카드 한장에 30개 계좌정보 수록

    KB국민은행은 카드에 IC칩을 내장해 카드 한 장당 최대 30개까지 계좌정보를 수록할 수 있는 ‘KB카드전자통장’ 서비스를 시행한다. KB카드 고객은 자동화기기(ATM) 이용시 계좌별로 각각 다른 입출금 카드를 이용하지 않고도 한 장의 카드로 인감이나 통장 없이 창구거래가 가능하고 전자통장에 등록된 모든 요구불 계좌의 입출금이 가능하다. KB카드 고객은 별도의 IC카드를 발급받지 않아도 2007년 3월 이후 IC칩이 내장되어 발급된 KB카드(신용/체크카드)로 전자통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CMA 신용카드 만들까

    이달부터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와 신용카드를 결합한 ‘CMA 신용카드’가 본격적으로 출시됐다. 그동안 CMA는 체크카드 기능만 허용돼 계좌에 잔액이 없으면 결제 자체가 불가능했다. 하지만 신용카드 기능이 추가돼 결제일에 맞춰 해당 계좌에 필요한 대금만 입금하면 된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기존 신용카드 서비스를 고스란히 이용하면서 은행 계좌와 달리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는 CMA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우리·현대·롯데·삼성카드 등 4개 카드사와 손잡고 7종의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현대증권도 현대·신한·우리카드와 제휴해 이달 안으로 모두 6종의 신용카드를 출시했거나 선보일 예정이다. 동양종합금융증권 5종(현대·롯데·삼성카드), 대우증권 5종(신한·현대카드), 굿모닝신한증권 3종(신한카드), 미래에셋증권 3종(신한카드), 삼성증권 2종(삼성카드), HMC투자증권 2종(현대카드) 등 대형 증권사들도 카드사와 손잡고 CMA 신용카드를 앞다퉈 판매하고 있다. 첫 출시에 맞춰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경품 행사도 내놓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카드 발급 고객에게 현금 1만원을 CMA에 입금해 주고, 3000만원 상당의 추첨 이벤트도 실시한다. 삼성증권은 3개월간 온라인 주식매매수수료를 10% 할인하고, 7월 말까지 신용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여행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현대증권은 이마트 할인쿠폰 등을, 동양종금증권은 해외여행·백화점 상품권 등을, 대우증권은 SK상품권이나 호텔숙박권 등을 각각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하지만 신용카드의 결제계좌를 은행에서 증권사로 무턱대고 갈아탈 경우 낭패를 볼 수도 있어 꼼꼼한 선택이 필요하다. 우선 CMA에는 아직 소액지급결제서비스가 도입되지 않은 상태다. 서비스가 도입되면 CMA 활용 범위가 은행 계좌 수준까지 확대된다. 하지만 지금은 입출금 수수료 부과나 계좌이체 제한 등 갖가지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소액지급결제서비스는 동양종합금융증권이 이르면 다음달 가장 먼저 실시하고, 다른 증권사들은 오는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CMA는 원금을 까먹을 수 있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CMA 가운데 은행 예금처럼 최고 5000만원까지 원금 보장이 되는 것은 종금형이다. 각각 한국증권금융과 자산운용사에 위탁해 운용 성과에 따라 실적을 지급하는 일임형(MMW)과 MMF형, 확정 금리를 주는 환매조건부채권형(RP형) 등은 상대적으로 고금리를 제시하고 있지만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눈앞의 혜택만 좇을 경우 나중에 불이익이 생길 수도 있다.”면서 “평소 거래 성향을 감안해 신용카드 결제계좌로 은행 또는 증권사를 신중히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年 400조 급여계좌 잡아라”

    “年 400조 급여계좌 잡아라”

    소액 지급결제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은행과 증권사들이 연간 400조원에 이르는 급여계좌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기존 은행 예금을 빼내려는 증권사와 이를 사수하려는 은행간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재 소액 지급결제 서비스의 기본인 CMA를 판매하는 증권사는 모두 25곳이다. 계좌 수는 850만개, 계좌 잔액은 38조원에 이른다. CMA 총잔액은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30조원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늘고 있다. 40조원 시대도 멀지 않았고, 소액 지급결제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증가 폭을 더욱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 CMA 시장의 25%를 점유하고 있는 동양종금증권이 가장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CMA는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고, 하루만 맡겨도 연 2.3%의 금리를 제공한다. 소액 지급결제 서비스도 다른 증권사보다 한 달여 빠른 7월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CMA에 체크카드 기능을 도입했다. 이 회사는 3개월 이상 급여이체시 공모주 청약 한도를 2배까지 늘려주는 혜택도 주고 있다. 대우증권 CMA는 수시로 입출금을 할 수 있고, 증권사 CMA 중 유일하게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가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과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 미래에셋증권, 하나대투증권 등 CMA 잔액이 2조원이 넘는 대형 증권사들 역시 차별화된 상품을 출시했거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증권사들의 공격적 움직임에 은행은 비상이 걸렸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AMA 플러스 통장’을 출시해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CMA보다 높은 최고 연 4.1%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의 ‘두드림 통장’도 금액과 상관없이 첫 예금 후 한 달이 넘으면 연 4.1%의 고금리 혜택과 더불어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국민은행은 평균 잔액 100만원 이하에 연 4% 금리를 제공하는 역발상 통장인 ‘KB스타트통장’을 선보였다. KB카드나 공과금 자동납부 실적이 있으면 전자금융 수수료와 자동화기기 수수료도 면제해 준다. 장세훈 최재헌기자 shjang@seoul.co.kr
  • 민간소비 투명성 높아져

    민간소비 투명성 높아져

    지난해 과세당국의 민간 소비 지출액 포착률이 60%를 넘어섰다. 이는 소비 지출이 이뤄진 장소, 즉 세원(稅源)이 60% 이상 포착됐다는 의미다. 신용카드 및 현금영수증 발급 활성화 등에 힘입어서다. 4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직불 카드 이용액과 현금영수증 발급액은 총 362조 4580억원으로 전체 민간소비 지출액 557조 5950억원의 65%를 차지했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가 처음 도입된 1999년에는 이 비율이 15.5%에 불과했다. 이후 직불카드(체크카드 포함), 현금영수증 발급 제도 등이 차례로 도입되고 소득공제 혜택이 확대되면서 가파르게 증가, 2006년(52.2%) 처음으로 민간소비 포착률이 50%를 넘겼다. 이어 2007년 58.5%를 기록한 뒤 지난해 60%를 돌파했다. 특히 현금영수증 제도의 빠른 정착이 눈에 띈다. 현금영수증 사용액은 도입 첫 해인 2005년에는 18조 5600억원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61조 5520억원으로 3년새 3.3배나 늘어났다. 신용카드·직불카드·현금영수증 세 가지를 놓고 비교한 결제수단 비중도 2005년 한자릿수(8.6%)에서 지난해 17%로 껑충 뛰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전국플러스] 경기 우대용 교통카드 농협 발급

    경기도는 30일부터 농협영업점에서 ‘경기도 우대용 교통카드(G-Pass)’를 발급한다. 우대용 교통카드는 전철과 지하철 무임승차 대상인 등록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에게 발급하던 1회용 종이 승차권 대신 반복해 사용할 수 있다. 본인 희망에 따라 신용카드, 체크카드, 충전식 단순 선불카드로 신청할 수 있다. 종이승차권과 달리 버스-지하철, 지하철-버스로 환승시 환승 할인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노인은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장애인은 복지카드를 발급신청서와 함께 도내 농협영업점에 내면 2주 뒤에 우편으로 배송된다.
  • 하나銀, 5월 연휴기간 금융거래 중단

    5월 연휴기간동안 하나은행의 모든 금융거래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하나은행은 5월1일 오전 0시부터 4일 오전 6시30분까지 새 전산 시스템 전환 작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하나은행 고객들은 인터넷뱅킹, 자동화기기, 폰뱅킹, 체크카드, 직불카드 등의 금융 거래를 할 수 없다. 다만, 콜센터를 통해 사고 신고 접수 및 자기앞수표 조회서비스, 신용카드 물품구매는 가능하다.
  • [금융상품 백화점]

    ●대신증권 ‘국공채CMA’ 국채와 통화안정증권만 100% 편입·운용해 은행채, 카드채, 회사채까지 섞어서 운용하는 CMA에 비해 안정성과 환금성이 훨씬 뛰어난 상품이다. 금리도 연 2.5% 수준으로 은행의 보통예금보다 높고 회사채나 은행채 비중이 높은 다른 CMA의 금리와 비슷한 수준이다. 다양한 부가혜택도 있다. 송금 때는 이체수수료가, 출금 때는 우리·국민은행의 경우에 수수료 면제 혜택이 있다. 또 롯데카드와 연계한 ‘대신CMA 체크카드’ 기능도 있어서 연회비 부담 없이 롯데백화점 5% 할인, 주유소 포인트 적립, 롯데호텔 객실 할인 등의 부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상에서 입출금 내역을 정리할 수 있는 ‘알뜰가계부’ 기능도 제공한다. 종합계좌 시스템 형태이기 때문에 주식·선물옵션·적립식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대한생명 ‘(무)대한유니버셜CI통합종신보험’ 중대질병(CI) 보장을 80세에서 평생보장으로 늘렸다. 중도인출·추가납입, 월 대체보험료 충당 같은 기능이 있어 수입이 불규칙한 사람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중대질병에 대해서는 보험금의 80%를 ‘케어프리보험금’으로 미리 받아 쓸 수 있다. 관상동맥 우회술, 대동맥류 인조혈관치환술, 심장판막수술 등 8가지 중대 수술을 받을 때도 마찬가지다. 평생 동안 사망보장도 지속된다. 기본보험금에 가산보험금을 합해 지급한다. 목돈이 필요하면 연 12차례 해약환급금의 50% 이내에서 중도인출을 할 수 있다. 어려울 때 월대체보험료 충당 기능으로 보험을 계속 유지하고 여유자금이 있을 때는 기본 보험료의 2배까지 보험료를 추가납입할 수 있다.
  • [금융상품 백화점]

    ●동양종합금융증권 ‘동양 KODEX ETF 랩’ 주식과 인덱스펀드의 강점을 합친 ETF를 활용, 국가·스타일·섹터별로 분산투자해 인덱스펀드의 안정적 수익률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ETF는 특정지수수익률을 좇는 인덱스펀드의 일종으로 거래소에 상장돼 주식처럼 거래된다. ETF는 거래세가 없고 랩어카운트는 매매수수료가 없다. 이 때문에 시장 상황 변동에 따라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고 중도해지 수수료는 없다. 랩수수료는 최초 가입일로부터 3개월마다 평가금액의 0.4%를 선취한다. ●교보생명 ‘교보가족사랑통합보험’ 길어지는 평균수명을 감안해 치명적 질병(CI)과 사망, 장기간병(LTC)을 평생보장하는 생보사 첫 상품이다. 치매·장기간병상태 진단 때에는 보험금의 50%를 미리 받을 수도 있다. 본인과 배우자, 자녀 등 5명이 통합보장받을 수 있다. 결혼이나 출산 등에 따라 추가하면 된다. 특약도 32가지여서 필요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입원비 보장은 물론 실손의료 보장도 포함되어 있다. 유니버설기능도 있어서 여유가 있을 땐 보험료를 더 내고 목돈이 필요하면 중도인출도 된다. 가입연령은 만 20세부터 60세까지다. ●우리은행 ‘대학생 전용 인터넷 사이트 개설 이벤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터넷뱅킹은 물론 취업·금융정보까지 제공하는 인터넷사이트 ‘우리스페이스’(www.woorispace.co.kr)를 개설한다. 이 사이트는 대학등록금 납부, ID카드와 체크카드 신청, 학자금 대출 등 대학생이 많이 이용하는 금융거래를 하나로 통합했다. 취업정보도 다른 사이트와 달리 우리금융 계열사와 금융권에 관한 특화된 정보를 다룬다. 금융정보도 우리은행 임직원이 답변하는 실질 정보를 제공한다. 5월말까지 신규가입고객에 대해서는 추첨 등을 통해 노트북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하나금융그룹 ‘남양주 하나 케어센터 개소’ 경기도 남양주 수동면에 3700평 규모로 만들어진 노인전문요양시설이다. 고려대 간호대학과 산학협력, 고대 안암병원과 연계 진료 서비스 등을 통해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의료인력 1인당 환자수를 최소화하는 ‘유닛케어(Unit Care) 시스템’을 도입했다. 노인 15명을 1개 유닛으로 모두 7개 유닛을 구성하는데 1개 유닛은 중증질환 노인을, 다른 유닛은 노인성질환자를 돌본다.
  • 불황 틈탄 얌체 상혼 판친다

    “최근 금리가 많이 내려서요. 이 정도는 해주셔야 본점에서 대출승인이 떨어집니다. 1년 정도만 내주셔도 되니까 사인해 주세요.” 직장인 J(35)씨는 최근 주택담보대출을 추가로 받기 위해 은행에 들렀다가 크게 당황했다. 지난 대출 때만 해도 별 조건이 없었지만 이번에는 보험과 연금에 가입하고 대출금 가운데 일정 금액을 따로 떼어 예치하는 예금 통장을 2개나 만들어야 했다. J씨는 말로만 듣던 ‘꺾기’구나 싶어 볼멘소리를 해봤지만 “대출금리가 떨어지는 바람에 은행도 어쩔 수 없다.”는 창구직원의 읍소만 들어야 했다. 8일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경제위기가 심화되면서 금융권과 기업체의 얌체행동이 늘고 있다. 초저금리 때문에 돈 굴릴 곳이 없어진 금융권은 이자놀이에 몰두하고 일반 기업들은 환율 급등을 핑계삼아 제품값 인상에만 관심이다. 은행권은 대출금리 인하를 피하고 있다. 기준금리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예금금리는 연 3%포인트 하락했지만 대출금리는 겨우 1~2%포인트 떨어졌다. 이 때문에 국민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신규대출 기준으로 최저 4.75%대다. 저축은행도 마찬가지다. 최근 담보대출금리는 연 10~15% 수준으로 지난해 5월(8~10%)에 비해 여전히 높다. 대신 실적을 위해 꺾기에 열성이다. 증시침체로 펀드시장이 죽자 보험·연금 상품을 강요하고 있는 것이다. SC제일은행은 노조 차원에서 꺾기 실태를 조사 중이다. 은행들은 한편으로는 각종 수수료 수입을 열심히 챙기고 있다. 해외송금이나 인터넷뱅킹 수수료를 찔끔찔끔 올리는 방법을 통해서다. 카드사들은 각종 부가혜택을 줄이고 있다. 삼성카드는 놀이공원 등 할인조건을 직전 3개월 월평균 10만원 이상에서 월평균 20만원으로 올렸다. 주유 보너스포인트 적립기준도 직전 3개월 월평균 30만원으로 강화한다. KB카드도 5월부터 포인트 적립률을 매출액의 0.2%에서 0.1%로, 체크카드는 0.5%에서 0.2%로 줄인다. 기업들의 행태도 비슷하다. 한국은행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밀 수입가격 지수는 198.84로 지난해 2월 312.40에 비해 36.4%나 떨어졌다. 이 지수는 원화 기준이라 환율 변동분이 포함됐다. 그럼에도 라면 가격 지수는 지난해 2월 108.80에서 올해 2월 124.4로 14.3% 올랐다. 국수도 120.0에서 168.4로 40.3%, 빵은 102.7에서 120.4로 17.2%, 식빵은 104.9에서 123.3으로 17.5% 각각 올랐다. 이 때문에 지난달 식료품 가격은 전년 동월에 비해 9.9%나 올라 소비자물가 상승률(4.1%)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종화 기획재정부 물가정책과장은 “환율 상승 분위기에 편승해 가격을 지나치게 올리는 업체도 있는 만큼 인상폭을 종합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교보생명 ‘투자형 신탁상품 4종’ 머니마켓트러스트(MM T), 정기예금형 신탁, 채권매칭형 신탁, 주식형 신탁 등 네 가지다. MMT는 은행 발행어음, 콜론 등에 투자한다. 중도해지수수료 없이 당일 입출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기여유자금을 가진 고객에게 유리하다. ●알리안츠 ‘코스피200 플러스알파 파생상품투자신탁’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 상품이다. 이 때문에 코스피200지수만 보면 수익률을 예측할 수 있는 손쉬운 상품이다. 또 3년 이상 적립식으로 가입할 경우 비과세 및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수도 주식형 펀드에 비해 싸다. 클래스C의 경우 총보수는 연 1.53%, 클래스A는 환매수수료가 없고 선취판매수수료 1%, 판매보수가 0% 수준이다. 씨티은행에서 판매한다. ●신한LOVE체크카드 50만좌 돌파 지난해 11월 출시한 ‘신한LOVE체크카드’가 3개월 만에 50만좌를 돌파했다. 2007년 통합신한카드 출범과 함께 출시돼 대표상품으로 인기를 끌어왔고 지난 1월에는 신용카드와 함께 200만좌를 돌파하기도 했다.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쇼핑, 주유, 외식, 영화 등 월 최대 3만원까지 할인 혜택에 현금카드, 후불교통카드 등 편의기능도 갖췄다. 신한카드는 50만좌 돌파를 기념해 10일부터 지점 방문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주고 한 달간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를 통해 기프트카드 등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도, 5월부터 무임 교통카드 발급

    서울시에 이어 경기도에서도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들에게 ‘무임 RF(Radio Frequency) 교통카드’가 발급된다. 도는 12일 경기지역 교통카드시스템 구축 운영사 ㈜eB, 점포망을 통해 교통카드를 발부할 농협중앙회 등과 RF카드 발급·운영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오는 5월부터 발급되는 무임 RF 교통카드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교통카드에 무임 승차대상자임을 인식하는 칩을 내장한 것으로, 이 카드를 사용하면 지하철 이용시 신분증을 제시하고 1회용 무임 승차권을 발부받아야 하는 불편을 덜게 된다.또 수도권 내 버스 환승시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어 노인과 장애인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서울시는 지난해 말부터 발급을 시작했다.도내 노인 등 카드 발급 대상자는 534개 주민자치센터나 924개 농협 영업점에 신청하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버스 승차요금을 위한 카드 충전은 정류소, 편의점, 전철역사, 농협 자동화기기 등을 통해 가능하다.도는 시각 장애인을 위해 무임 RF 교통카드를 점자카드 형태로도 제작, 배부할 예정이다. 무임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제작·발급에 소요될 50억원의 예산은 공익사업 차원에서 농협과 ㈜eB가 담당한다. 경기지역 지하철 무임 승차 대상자는 노인 87만 1000여명, 장애인 40만여명, 국가유공자 1만 8000여명 등 모두 128만 9000여명이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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