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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이숍(www.lgeshop.com)은 8일까지 YBM시사영어사와 공동으로 ‘김대균 토익 특별이벤트’를 연다.샘플강의를 듣는 회원 100명을 선정,사은품을 증정하고 동영상강의권을 구매하면 강의교재를 무료로 준다. ●삼성몰(www.samsungmall.co.kr)은 감각적인 상품만을 판매하는 ‘디자인 선물코너’를 신설했다.14일까지 할인행사와 사은품 행사를 진행한다. ●CJ는 백설 브랜드 로고를 새롭게 바꿨다.백설의 새 로고는 음식 부재료의 전문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3개의 스푼으로 이루어져 전체적으로는 하나의 별을 형상화했다. ●제로마켓(www.zeromarket.com)은 남대문 굿모닝안경점과 제휴,시중가보다 70% 저렴한 맞춤안경 서비스를 제공한다.사이트에서 안경테,렌즈를 구매한 뒤 제휴안경점에서 시력을 측정하면 된다.1년간 무상 A/S. ●코리아홈쇼핑(jfclub.com)은 29일까지 잭필드 마르조 등 히트상품을 1만∼5만원에 판매하는 ‘히트상품 균일가전’을 실시한다. ●대상은 돼지고기에 참나물,표고버섯 등 산채를 넣어 풍부한 향을 내는 ‘대장금 만두’를 선보였다.야채군만두 5400원,야채물만두 7500원(800g). ●풀무원은 국내산 생소고기와 표고버섯,애호박 등 생야채로 속을 채운 ‘생가득 궁중만두국’을 내놓았다.육수와 김가루 고명이 들어있다.2인분 562g 5400원. ●오렌지글로 코리아는 원료를 오렌지에서 추출해 인체에 해가 적은 세정제 ‘오렌지크린 시리즈’를 출시했다.4900∼1만 2000원. ●삼양사는 녹차가루,식이섬유를 넣은 ‘큐원 녹차·식이섬유 밀가루’를 내놓았다.전남 해남산 녹차가루를 2% 넣은 녹차가루(500g)는 1500원,대나무 식이섬유 3%를 보강한 식이섬유밀가루는 1200원. ●해태음료는 신체 활성화와 체지방 분해 등에 효과가 있는 아미노산 성분 8종을 함유한,100㎖당 15㎉의 저칼로리 음료 ‘아미노업’을 내놓았다.240㎖ 600원,500㎖ 1000원,1.5ℓ 1600원. ●2001아울렛은 14일까지 ‘봄 조화 모음전’을 연다.개나리 목련 프리지어 등 다양한 조화를 1900∼1만 5900원에 판매한다.˝
  • 설 선물 ‘건강검진’ 어때요

    ■검진전 이것만은 꼭 체크 설을 앞두고 노부모 등 가족과 친지들을 위한 선물이 고민되는 때이다.이런저런 선물이 많지만 건강이 걱정되는 사람이라면 역시 건강검진이 제격이다.직장인은 물론 자영업 종사자 등 일반인들도 의료보험공단을 통해 얼마든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지만 아직도 노약자나 전업주부 등 어지간해서는 건강검진 엄두를 못내는 사람들이 많다.최근에는 병원마다 다양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만들어 선보이고 있지만,꼼꼼히 따져봐야 할 부분이 많다.건강검진,어떤 곳을 찾아 어떻게 받아야 하며,무엇을 살펴야 할지를 살펴보자. ●검진,어디에서 받나 검진센터라고 다 같지는 않다.피검자의 건강상 문제를 잘 찾아내 실질적인 관리 및 치료대책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곳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내게 필요한 검사가 가능한가 남녀별,연령별 그리고 개개인의 건강 위험인자에 따라 필요한 항목을 모두 검사할 수 있는 곳이라야 한다.또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 추가검사가 가능한 곳이 좋다. ●검진 프로그램은 개별화되어 있는가 남녀별,연령대별로도 필요한 검사항목이 다르다.또 특정 암의 가족력이나 특정 질환의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해당 질환에 대한 검사가 필수적이다.이런 점에서 일률적인 검진보다는 필요한 검사를 빠뜨리지 않는 맞춤형 검진프로그램을 가진 곳이면 좋다. ●예진은 가능한가 검진 전에 의사와 상담하는 예진이 필요하다.개인 병력,현재 건강상의 문제와 위험요인을 미리 살펴야 정확한 검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예컨대 녹내장 환자가 위내시경검사를 위해 부스코판주사를 맞을 경우 녹내장이 심각하게 악화될 수 있다. ●결과를 두고 전문의 상담이 가능한가 결과를 기록지로만 받아보는 검진은 별 의미가 없다.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 원인과 대책 등을 전문의와 상의할 수 있어야 한다. ●이상 소견에 대해 체계적,지속적 관리가 가능한가 검진의 목적은 몸의 이상을 발견해 체계적,효율적으로 치료받거나 관리하는 데 있다.따라서 나타난 병증에 대한 치료와 관리가 일관되게 이뤄지는 곳을 골라야 한다. ●무슨 검사가 필요한가 개인별 검사항목과 시기는 미리 주치의와 상의하는 게 좋다.주치의가 없다면 해당 검진센터의 전문 상담간호사와 상의,검진프로그램을 정한 뒤 검진 당일 예진 담당 전문의와 검사 항목을 조율하는 방법도 있다. ●올바른 검진 검진을 받기 전에는 필요한 주의사항이 많은데도 많은 사람들이 이를 소홀히 해 정확한 건강정보를 못 얻는 경우가 있다.예컨대 소변검사와 자궁경부암검사는 월경 때를 피해야 하며,간기능검사를 앞두고는 술을 마셔서는 안 된다.또 고혈압 환자는 당일 혈압약을 먹고가야 되는데 그냥 갈 경우 문제가 되기도 한다. ●결과는 반드시 챙겨야 검진 결과는 반드시 본인이 직접 확인해야 한다.힘들여 검사하고도 정확한 판정을 못 받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똑같은 검사 결과도 당사자의 병력과 의학적 검진에 따라 판정이 달리지므로 본인이 직접 전문의와 상담하면서 판정을 내려야 정확한 처방과 효율적 관리가 가능하다. ●건강검진의 기본 및 선택적 검사항목 각 병원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인 검사항목은 다음과 같다.▲신체계측: 비만,체지방,복부비만 등 ▲혈압측정 ▲혈액검사: 간기능검사,혈중 지질·당뇨·갑상선기능·간염·염증수치·종양표지자검사 등 ▲소변검사: 혈뇨,단백뇨,요로계 염증 등 ▲대변검사: 대장 감염,대장암,염증성 대장질환 ▲심전도검사: 부정맥,심근비대,심근허혈 등 ▲흉부X선: 폐의 염증과 결절 유무 및 심장의 비대상태 등 ▲청력검사 ▲시력검사 ▲안압 및 안저촬영 녹내장 진단 ▲골밀도검사: 골다공증 ▲복부 초음파검사 간,담낭,비장,신장,췌장 등 복부내 장기검사. 이 가운데 골밀도검사는 폐경후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간염검사는 B형 간염의 면역 유무를 파악하기 위해 1회만 시행한다.최근에는 선택적으로 암을 검사하는 사람도 많은데,암은 남녀별로 검사 종류가 다르고,종류에 따라 검사 기간도 차이가 난다. 남자는 ▲위암: 35∼40세부터 2년마다 ▲대장암: 45세부터 5∼10년마다 ▲간암: 만성 B·C형 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35세 이후 6개월마다,간경변환자는 3개월 마다 ▲폐암: 흡연자의 경우 저용량 흉부CT검사 ▲방광암: 45세 이상으로 혈뇨 있는 경우 방광내시경 ▲전립선암: 50세 이상은 2년마다. 여자는 ▲위암: 남자와 동일 ▲대장암: 〃 ▲간암 ▲폐암 ▲자궁경부암: 20세 이상의 성경험 있은 모든 여성은 1∼2년마다 ▲유방암: 40세부터 1∼2년마다. 심재억기자 jeshim@ ■ 도움말 서울대병원 내과학교실 조상헌 교수.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심호식 교수.서울아산병원 소아기내과 김진호 교수.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유병철 교수. ■‘이상' 판정 대처 이렇게 검진 결과를 애써 무시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사소한 이상 소견을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는 것도 문제다.검진 결과를 통보받을 때 의문은 그 자리에서 해소하되 결과는 있는 그대로만 받아들이면 된다.검진때 흔히 나타나는 문제를 살펴 보자. ●혈압 많은 경우 검진 당일 혈압이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검진에 따른 부담 때문이다.검진에서 이상이 나타나면 재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판정하게 되므로 한번의 검사치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아도 된다. ●혈뇨 의외로 소변검사에서 혈뇨가 발견되는 사람이 많다.현미경적 혈뇨는 방광암 등의 중요한 소견이지만,실제로 암에 의한 현미경적 혈뇨는 전체의 1%도 안 되며 대부분은 일시적 현상이다.지속적인 현미경적 혈뇨라도 단백뇨 소견이 없고 방광내시경과 복부 CT검사상 이상이 없다면 건강에 해를 미치지 않는다. ●간기능검사 10가지 정도의 항목을 보는 간기능 검사에서는 한가지만 정상치를 벗어나도 판정은 ‘간기능 이상’으로 나온다.하지만 실제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간질환인 경우는 드물다.흔한 ‘총빌리루빈 증가’의 경우 피검자의 간기능과는 별 관계가 없으며 지방간도 간염 등 다른 소견만 없다면 정상치의 2배 안에서 오르는 것은 큰 문제로 보지 않는다. ●류머티즘 양성 피검사로 확인되는 류머티즘인자는 류머티즘관절염의 많은 조건 중 하나에 불과하며,정상인의 5% 이상에서도 양성으로 나온다.또 고령일수록 양성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단순한 류머티즘인자 양성 결과는 임상적으로 별 의미가 없다. ●위염 위염이 있다며 혈압약 등 필요한 약물까지 거부하는 경우가 있으나 의사들은 위가 약간 붉거나 약간 벗겨진 곳이 있는 경우도 표재성 혹은미란성 위염이라고 한다.속쓰림 등 심한 증상이 없다면 특별히 음식이나 약을 가릴 필요는 없다. ●지방간 지방간은 심하지 않다면 그 자체가 큰 질환은 아니며 음주,운동부족,나쁜 식습관,비만 등 나쁜 생활습관을 나타내는 하나의 지표일 뿐이다.꾸준한 운동과 저지방식,금주만 한다면 약물치료가 필요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간의 물혹 초음파상 간이나 신장에 나타나는 물혹이나 낭종은 지방간만큼 흔하다.낭종의 수가 많은 다낭성신질환 등 드문 예를 제외하고는 별로 해를 끼치지 않는다. ●갑상선 혹 초음파검사를 하면 적게는 전 인구의 18∼67%에서 갑상선 혹이 발견되나 대개는 별 문제가 없다.그러나 5㎜ 이상 되는 결절중 초음파상 모양이 이상하거나 1㎝가 넘는 것은 조직검사를 해봐야 한다. 심재억기자 ■ 자료 서울대병원 강남건진센터
  • 기고/ 새해에는 운동을 하라

    새해를 맞으며 누구나 한번쯤은 건강을 위해 술과 담배를 끊자고 다짐을 했을 것이다.하지만 그건 소극적이다.적극적으로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운동에 나서는 새해를 만들자.각종 질환의 원인인 운동 부족을 해결하는 처방은 ‘새해에는 운동을 하라.’이다. 자동화된 현대 사회는 인간에게 일상적 편리함을 준 대신 많은 것을 빼앗아 갔다.습관화된 의자 생활,불규칙한 식생활과 균형잃은 영양 섭취,그리고 스트레스로 현대인의 건강은 우리가 아는 것보다 심각한 위협에 직면해 있다.특히 신체가 필요로 하는 운동량이 부족해 갖가지 퇴행성 질환이 늘고 있으며 더러는 목숨까지도 잃는다.물론 누구나 운동의 필요성은 느끼면서도 시간이 없다는 둥 이런저런 핑계로 게으름을 정당화하고 있다. 적당한 운동은 근육과 신체기관의 균형있는 발달을 촉진하며,심장의 효율성 증가,혈압 감소,산소의 효율적 이용으로 인한 운동 수행능력 향상,체지방 감소 등의 이점을 준다.그뿐 아니다.규칙적인 운동은 불안감을 해소해 정서적 건강을 유지하게 하며 뇌의 혈류량을증가시켜 평안함을 느끼게도 한다.체내 염분을 발산시켜 우울증을 감소시키는 것도 운동이다. 그렇다면 이런 운동을 하루에 얼마나 해야 할까?미국 스포츠의학회는 신체적 활동이나 운동을 통해 1일 150∼400㎉,주당 최소한 1000㎉의 에너지 소비를 권고한다.이상적으로 약 2000㎉를 소비한다면 심폐 기능의 향상과 비만도 예방할 수 있다.우리가 1일 300㎉를 소비한다면 1주일이면 약 2100㎉를 태우는데 이는 매일 만보를 걸은 결과와 맞먹는 양이다.운동의 일상화가 이래서 중요하다.출퇴근 때 목적지보다 앞서 내려 적당한 거리를 걷는다든가,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 등 활동량을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바로 운동의 일상화다. 본격적으로 운동을 하고 싶다면 TV,컴퓨터를 멀리하고 골프,볼링,웨이트트레이닝 같은 레저활동과 걷기,자전거 타기,수영,테니스,라켓볼,농구 같은 유산소 운동에 재미를 붙이는 게 좋다. 그렇다면 운동은 매번 얼마나 해야 할까?심폐 기능 향상이 목적이라면 최소 20분,체중 감량이 목적이라면 1시간이상 운동을 해야 한다.일반적인 건강 운동법은 20∼60분 정도다.이렇게 적어도 3개월 이상 해야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많은 사람들이 운동 시작후 1달을 넘기지 못하는데 이 때문에 운동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운동은 초기 단계-발달 단계-유지 단계의 3단계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것이 이상적이다.초기에는 개인별 운동 프로그램에 따라 약한 근지구력 운동과 중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15∼20분 정도 하다가 점차 30분 정도로 늘려 4주 정도 하면 된다.발달 단계에서는 4∼5달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되 강도를 2∼3주마다 한 단계씩 높여 중·고강도 운동을 20∼30분 동안 계속한다.유지 단계에서는 발달 단계에서 단련된 심폐 기능과 체력을 유지하면 된다. 운동을 시작하면 심박수 및 혈압의 증가,활동근의 혈액 공급증가,교감신경 긴장 등 호흡·순환계와 자율신경계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므로 준비 운동을 통해 신체의 각 부분이 안정된 상태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가벼운 러닝 등 준비 운동은 5∼15분이 적당하다. 정리 운동은 인체를운동전의 상태로 안정시키는 과정이다.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중지하면 빠르게 움직이던 혈류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순간적으로 심장의 혈액 공급 기능이 떨어져 뇌빈혈과 현기증을 일으킬 수 있다.따라서 정리 운동을 통해 신체기능을 서서히 낮춘 뒤 스트레칭으로 피로를 풀어주면 좋다.역시 5∼15분이 적당하다. 외부에서 운동을 할 때에는 날씨를 고려,습기 차고 더운 날에는 이른 아침이나 초저녁에 운동을 하되 운동 전후와 도중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추울 때는 여러 겹의 옷으로 체온 손실을 예방해야 한다.중요한 것은 가장 바람직한 운동이란 마음먹고 하는 운동보다 일상생활에 녹아든 습관임을 명심하자. 진영수 서울아산병원 스포츠건강 의학센터 교수
  • [먹고 사는 이야기] ‘대장금’표 비만

    집집마다 ‘살과의 전쟁’을 치르느라 난리다.배불뚝이 아빠는 그래도 양반이다.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어린이 비만은 가정의 범주를 넘어 사회 문제로 등장했다.학교에서까지 비만 문제에 신경을 써야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지금은 비만이 인류 건강의 ‘적’으로 인식되고 있지만,배곯는 일이 많았던 30∼40년 전만 해도 비만 자체가 극히 드물었거니와 비만을 걱정해야할 이유도 없었다.선사시대 이래,인류는 끊임없이 찾아드는 기근에 시달렸다.그러다보니 기아로 인류가 도태될 수도 있다는 위기의식으로 체지방 축적은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였다. 또 비만이 부와 건강,풍요와 모성의 상징으로 숭배되던 시대도 있었다.지금도 케냐에서는 뚱뚱한 신부를 선호한다.나이지리아에서는 결혼을 앞둔 처녀의 체중을 불리기 위해 집안에 가두는 풍습이 전해지고 있다. 비만이 건강문제로 부각된 것은 식량 증산으로 기아가 퇴치되면서부터다.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등과 같이 비만의 폐해가 입증된 이후 인류는 비만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급기야 1996년 스페인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유럽비만학회는 비만,그 자체를 적극적으로 치료하여야 할 질병으로 규정했다. 비만은 폭식이나 과식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서울의 한 비만전문 외과의원에 따르면 체중이 100㎏을 넘는 고도 비만자의 경우,평소 식사량은 일반인과 별 차이가 없으나,사나흘에 한번씩 보통사람의 10배 이상 먹어 치우는 폭식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이 정도의 폭식은 보통사람에서 쉽게 관찰되지 않는다. 과식은 어떠할까.일상생활에서 잠시 방심하면 과식하기 쉽다.배가 부른데도 불구하고 한 숟가락 정도 밥이 남으면 대부분은 그냥 먹어치운다.이런 식으로 끼니마다 한 숟가락씩 더 먹으면 어떻게 될까?밥 한 숟가락은 20g,약 30㎉의 칼로리를 가지고 있다.하루 세번 한 숟가락씩 더 먹으면 90㎉,한달이면 2700㎉를 초과 섭취하게 된다.이 에너지를 체지방으로 환산하면 300g,체내 대사에 쓰이고 200g만 저장된다고 하자.실제 체중계에서 200g은 눈금이 거의 움직이지 않는 오차범위라 방심하기 십상이다.그러나 1년간 지속되면 2.4㎏,10년간 누적되면 24㎏의 체지방이 축적된다. 즉 방심하고 먹는 비스켓 한 조각,밥 한 숟가락 등이 바로 과식이며,이러한 무의식적인 과식이 비만을 초래하게 된다. 요즘 TV 드라마 ‘대장금’이 인기이다.다양한 식재료와 정성어린 조리법으로 차려지는 궁중 음식의 진수는 보기에도 매혹적이어서 밤참을 당기게 한다.그 유혹에 넘어가서 ‘대장금표 비만’에 걸리게 되었다는 하소연이 심심찮게 들린다.비만에는 참는 것이 약이다.허리 둘레 1인치는 단 일주일간의 밤참만으로도 늘어나지만,원위치로 돌아가는데는 적어도 두 달간의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야 한다. 임경숙 수원대 교수 식품영양학과
  • 실내 헬스기구·아로마제품 인기/겨울건강 안방서 챙긴다

    날씨가 추워 몸이 자꾸 움츠러들고 바깥으로 나가기 싫은 겨울철.적당한 운동,집안 환기와 습도 조절을 하지 않으면 건강을 해치기 십상이다.특히 올 겨울에는 사스(SARS·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보다 훨씬 더 강력한 살인 독감인 ‘푸젠(福建) A형 유행성 독감’으로 북미·유럽 지역에서 사망자가 속출하는 등 전 세계가 불안에 떨고 있다. ●실내 운동기구 매출 30~40% 이상늘어 최근 백화점·할인점·홈쇼핑·인터넷 쇼핑몰에 집안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실내 운동기구나 감기를 예방해주는 건강 관련 상품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강호영 신세계백화점 스포츠팀 바이어는 “겨울 초입에 들어서면서 집안에서 간편하게 운동을 할 수 있는 실내 운동 기구의 매출액이 평소보다 30∼40% 이상 늘어나고 있다.”며 “실내 운동 기구의 경우 화려하지 않고 심플한 디자인에 운동할 때 울림 현상이 없는 충격흡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겨울철 건강관리 상품은 실내 운동기구를 비롯해 감기 예방 효과가 있거나 실내 공기의 환기·습도조절을해주는 아로마 제품이 대표적이다.실내 운동기구로는 러닝머신·사이클·요가·스테퍼·사이클론·워킹머신·트램플린 등이 있다.러닝머신은 전신운동 효과가 있고 사이클은 무릎 및 관절기능 강화에 효과적이다.스테퍼는 계단밟기 형태여서 등산하는 효과가 있고 사이클론은 노를 젓듯 운동을 할 수 있어 전신운동 효과가 있다.워킹머신은 소음이 없는 데다 체지방 분해에 좋고 트램플린은 실내에서 공중제비(텀블링)를 돌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웰빙족의 등장과 함께 인기를 끄는 요가는 좁은 실내 공간에서 적절한 운동.매트와 스트랩,블록 등의 요가 보조용품을 이용하면 부상을 줄이는 대신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감기예방·환기·습도 조절 효과 감기 예방 효과가 있거나 실내 공기를 환기해 주는 아로마 제품으로는 유칼립투스와 레몬,파인,냄새나는 꽃 등이 있다.작은 향로 위에 물을 붓고 아로마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린 뒤 아래에 있는 촛불을 켜기 때문에 사용법이 매우 간편하다.유칼립투스는 기관지염·천식·가래·독감 등 감기 예방에효과가 있으며,레몬은 감염성 질환과 기관지염에,파인은 시원한 소나무향으로 공기중 박테리아를 없애 환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호호바와 유칼립투스,레몬 등을 한데 섞은 알러스탑은 잠자기 전 코밑이나 귀 뒷부분에 살짝 발라주면 알레르기성 비염 등 호흡기질환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이다.조화인 냄새나는 꽃은 전자와 산소가 결합해 활성소 음이온을 발생시켜 각종 오염물질을 분해시킨다. 롯데백화점은 러닝머신 198만∼682만원,사이클을 145만∼248만원에 선보이고 있다.페퍼민트·네롤리·라벤더·캐모마일오일(5㎖)을 2만 3500∼3만 8000원에 판매한다.신세계백화점은 러닝머신 198만∼680만원,사이클 116만∼300만원,유칼립투스·레몬·파인·알러스탑오일(5㎖)을 9000∼2만 3000원에 내놓았다. ●러닝머신 30만~600만원 다양 현대백화점은 러닝머신 190만∼600만원,사이클 100만∼300만원,스테퍼 72만원,사이클론 124만원,유칼립투스·페퍼민트오일(12㎖)을 2만 5000∼3만원에 판매한다.갤러리아백화점은 유칼립투스오일(5㎖)을 2만 8000원에 출시했다. 뉴코아백화점 강남점은 러닝머신 60만∼160만원,사이클 24만∼38만원,미니 스테퍼 7만원,완력기를 1만 9000∼3만 1000원에 선보이고 있다.애경백화점은 냄새나는 꽃(화분·바구니·크리스마스 트리 형태)을 1만∼20만원에 내놓았다.행복한세상은 트램플린 6만 5000원,벨트 마사지 11만 9000,페퍼민트·라벤더·레몬·캐모마일오일(5㎖)을 9000원∼1만 2000원에 판매한다.삼성플라자는 러닝머신 198만 4000∼595만원,사이클 93만 2800∼196만원,사이클론 124만원,박하향 등 각종 방향제(35∼112g)를 1만∼2만원에 출시했다. 신세계 이마트는 러닝머신 60만∼140만원,사이클 20만∼30만원,요가매트·스트랩·블록을 9000∼3만 9500원에 선보이고 있다.롯데마트는 디지털 만보계 2만 6800원,카운터 줄넘기 6500원,매직 훌라후프를 1만 9500원에 내놓았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러닝머신 30만∼300만원,스테퍼 4만 9800∼6만 9000원,라벤더·로즈마리·페퍼민트 등 방향제를 1000∼2500원에 판매한다.한화마트 부평점은 러닝머신 65만∼250만원,사이클 16만 5000∼39만 8000원,스테퍼를 5만 5000원에 출시했다.CJ홈쇼핑은 아로마 훈증스팀케어를 19만 9000원,CJ몰(www.CJmall.com)은 워킹머신을 39만 9000원에 선보이고 있다.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사이클 31만 8000원,스테퍼 6만 9900원,라벤더·애플젤리 향초를 1만 5000∼2만 5000원에 내놓았다. 김규환기자 khkim@
  • [먹고 사는 이야기] 아침식사

    우린 전통적으로 아침식사를 중요시하던 식문화를 지녔는데도,언제부터인가 아침을 거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2001년도 실시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우리 국민의 아침결식률은 무려 21%나 된다.특히 한참 성장과 활동이 왕성한 시기인 청소년층과 20대는 37∼45%가 아침을 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에 대한 관심과 함께 아침 식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지만,아침식사를 거르는 사람은 오히려 더 늘어나는 추세이다. 아침 식사가 강조되는 것은 무엇보다도 두뇌활동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미국의 폴리트 박사와 매튜 박사에 따르면 아침식사를 거른 어린이는 섭취한 어린이에 비해 수학,어휘력과 기억력 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는 농촌생활연구소가 학생들의 수능점수를 비교한 결과,아침식사를 규칙적으로 먹는 학생이 자주 거른 학생보다 평균 20점 정도 높았다. 사람의 두뇌는 아주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뇌는 무게가 체중의 2%에 불과하지만,인체 에너지의 25%를 소비한다.게다가 뇌세포는 체지방은 쓰지 않고 오로지 포도당만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문제는 저녁식사 이후 밤 사이 12시간 이상 공복상태가 되면,혈액 속의 포도당이 최저치로 떨어진다는 점이다.따라서 아침식사를 거르게 되면 뇌세포로 가는 포도당 공급이 적어져 뇌 기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더구나 포도당은 기억력과 관련된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증가시키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아침을 거르면 집중력과 작업수행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아침식사는 일반 건강에도 무척 중요하다.아침식사와 건강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한 영국의 앤디 스미스 박사는 아침식사를 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독감에 덜 걸린다고 한다.우울증과 정서장애를 겪을 확률도 낮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위해 아침을 건너 뛰지만 실제로는 살을 빼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미국 역학회지에 보고된 욘생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아침을 자주 거르는 사람들의 비만율이 아침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보다 오히려 높았다고 한다.아침을 거른 후,점심식사를 하게 되면 혈중 포도당이 급상승해 인슐린 분비가 많아진다.이 때 과도하게 분비된 인슐린이 체지방 분해를 방해하면서 합성을 촉진해 비만을 초래한다는 것.또 아침을 굶고 점심을 먹으면 식사량이 많아지고,자신도 모르게 칼로리 밀도가 높은 음식을 선택하게 마련이다. 아침식사는 밥과 국,생선,나물 등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두뇌활동에 필요한 포도당은 밥 속의 복합 당질로부터 천천히 오랜 시간에 걸쳐 공급받게 되며,반찬의 단백질과 무기질,비타민은 뇌세포 활성을 돕는다. 아침식사로 초콜릿 음료처럼 단순 당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좋지 않다.일시적으로 포도당 농도를 높여 뇌 기능을 도와주기는 하지만,뒤따라 분비된 인슐린이 포도당을 빠른 속도로 근육으로 이동시켜 혈당을 급격히 끌어내리기 때문에,지구력과 참을성이 적어지고 피로감을 더 많이 느끼게 된다. 임경숙 수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 구민살빼기교육 최우수 강서보건소 수상

    ‘날씬한 강서구민,건강한 우리 강서’를 내걸고 비만 퇴치사업을 벌여온 강서구 보건소가 전국 보건교육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서구(구청장 유영)는 13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주최로 열린 대회에서 강서보건소의 ‘53만이 함께하는 체중줄이기 사업’이 16개 보건소가 제출한 성공사례 가운데 최고점을 얻어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 보건소는 지난해부터 현재 16.83%에 불과한 주민의 운동실천율과 81.89%인 적정체중 인구비율을 각각 2%포인트 높이는 것을 목표로 비만퇴치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금까지 전체 주민의 10%에 가까운 5만 778명여명에 대해 비만도·혈압·혈당측정,체성분 분석,체력진단 등 비만 스크리닝을 실시했다.비만도(BMI) 25 이상 주민 1000여명에게는 헬스,체조,수영,재즈댄스,단전호흡 등 체계적인 비만 퇴치 프로그램을 연계했다. 구는 이같은 비만퇴치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보건소와 22개 동사무소,5개 복지관에 비만도·체지방 측정기를 새로 들여왔다. 음악줄넘기 543개를 지역내 초등학교에배포하고 만보기 716개를 지역 주민들에게 나눠주는 등 건강 인프라 구축에 노력해왔다. 류길상기자 ukelvin@
  • [먹고 사는 이야기] 사과 하루에 한개씩

    인류 역사에서 사과 만큼 자주 등장하는 과일도 없다.성서에 나오는 ‘아담의 선악과’,고대 도시국가 트로이를 멸망으로 몰아넣은 ‘파리스의 사과’,14세기 약소국의 독립운동에 불을 지핀 스위스의 명사냥꾼 ‘빌헬름의 사과’,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하게 해 준 ‘뉴턴의 사과’….사과는 인류 역사의 변곡점을 이루는 물건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렇듯 인류와 친숙한 사과의 계절이 돌아왔다.사과 집산지인 경북과 충청도 일대에서는 지금 능금미인 뽑기,사과 빨리 깎기,사과 탑 쌓기 등의 이벤트로 사과의 계절을 즐기고 있다.태풍 ‘매미’로 인해 작황이 예년보다 못하다고는 하지만 산비탈 과수원에서 빨갛게 익어가는 사과는 바라만 보아도 사람의 마음을 넉넉하게 해준다. 사과는 장미과에 속하는 온대성 과일로 분류된다.말레이시아나 태국 같은 열대지방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나 수분과 당분이 적고 조직이 단단해 맛이 떨어진다.우리나라와 같이 일조량과 기온차가 적당한 지역에서 자란 것이 수분도 많고 당도와 신맛이 조화를 이뤄 사과 본래의 맛을낸다. 사과는 85% 정도가 수분이고,당질이 일부 들어있다.단백질이나 지방의 함량은 무시해도 좋을 정도로 적다.사과 한 개의 열량은 약 82㎉에 달하나 당질의 혈당지수는 35 정도로 비교적 낮은 편이다.식이 섬유소도 적당히 들어있고 항산화 기능성 물질 ‘퀘르세틴’을 함유하고 있어 뇌졸중이나 동맥경화증 같은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사과가 몸에 좋다는 사실은 수많은 연구결과가 입증하고 있다.핀란드 국립보건원이 9208명의 핀란드인을 대상으로 28년간 추적조사한 결과,사과를 많이 섭취한 사람들은 혈전성 뇌졸중 발생률이 60% 정도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은 사과뿐만 아니라 사과주스도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아 동맥경화증의 위험도를 낮춰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사과는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실제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립대학의 올리베라 박사 연구팀은 식이섬유소·칼로리 등의 함량이 비슷한 사과와 귀리과자를 비만환자에게 먹여 체중감소 효과를 측정한 결과 사과가 더 효과적이었다며,사과의 다이어트 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해 주었다. ‘아침에 사과’라는 말이 있듯이 사과는 아침에 먹는 것이 특히 좋다.사과에 들어있는 포도당과 과당은 아침 나절의 에너지원으로는 아주 적격이지만,활동량이 적은 저녁시간에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체지방 합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사과는 그냥 깎아서 날로 먹어도 좋지만 오븐에 살짝 구워 먹는 것도 일품이다.계핏가루를 살짝 뿌리면 향이 은은해져 더욱 좋다. ‘하루에 사과 한 알이면 의사가 필요없다.’고 했다.사과 한 입 베어물고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고 해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고 다짐한 스피노자를 생각해 보는 것도 이 가을에 몸과 마음을 살찌우는 방법일 터이다. 임경숙 수원대 교수 식품영양학과
  • 건강 축제 ‘지키는 기쁨’/도봉, 금연·비만코너등 마련

    자치구마다 지역특성에 맞게 저마다 축제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13∼17일 5일간 준비한 ‘건강축제’가 관심을 끈다. 축제기간 내내 쌍문2동 도봉구 보건소 1층 로비에서는 혈압·혈당을 체크해주고,성인병 예방을 상담해주는 ‘건강카페’가 차려진다. 금연침,금연패치 등을 제공하는 금연코너와 유방암 자가진단,재활기구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건강체험교실’도 마련된다. 14∼16일에는 체지방 측정,영양 및 비만 상담,건강한 식단,운동처방 등을 해주는 ‘비만탈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13·14일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정신건강 상담에서는 치매,알코올중독,우울증 등에 대해 개인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올바른 스트레칭,근력운동,생활체조 등을 배울 수 있는 ‘언제나 젊음’ 코너와 발 건강관리,성인병 예방 강좌,수지침 무료 봉사 등도 둘러볼만하다. 도봉건강축제는 17일 오후 2시 구민회관에서 지역내 14개 경로당 어르신들이 펼치는 체조경연대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최선길 구청장은 “평소 건강을 자신했던 주민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의 건강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901-5425. 류길상기자 ukelvin@
  • 인간한계 어디까지/끝없는 도전… 2시간 돌파 머잖다

    인간은 과연 마라톤 풀코스 42.195㎞를 얼마에 뛸 수 있을까. 28일 베를린마라톤에서 마의 2시간5분 벽이 무너지면서 ‘인간한계’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2시간4분대는 지난 1999년 10월 시카고마라톤에서 할리드 하누치(미국)가 2시간5분42초의 기록으로 5분대에 진입한 뒤 만 4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한때 4분대 진입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지기도 했다.그도 그럴 것이 터갓이 세운 세계최고기록은 100m를 평균 17초76에 달린 셈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일단 2시간4분대에 진입한 만큼 이를 교두보로 기록단축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점치고 있으며,일부에서는 2시간 벽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는다.이와 관련해 구 소련의 체육과학연구소는 1시간46분대,미국 켄터키주립대의 한 스포츠생리학자는 1시간57분대 진입을 이미 전망한 적이 있다. 삼성전자 남자마라톤 오인환 감독도 “2시간내 진입이 가까운 시일 내에 이뤄지기는 쉽지 않겠지만 마라톤에서 스피드경쟁에 불이 붙은 만큼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라톤은 지난 1896년 제1회 아테네올림픽에서 드미트리오스 델리기아니스(그리스)가 3시간3분5초를 기록하면서 시간과의 싸움이 시작됐다.최초의 공식기록은 42.195㎞ 코스가 정착된 1908년 런던마라톤에서 당시 존 하예스(미국)가 세운 2시간55분18초.이후 인간은 끊임없이 한계에 도전해 95년 동안 50분 이상을 단축했다. 1925년 최초로 2시간20분대에 진입한 알버트 미켈슨의 기록(2시간29분2초)이 바뀌기까지 10년이 걸렸다.에티오피아의 벨라이네 딘사모는 로테르담대회에서 최초로 6분대에 진입(2시간6분50초)했고,이 기록은 10년 뒤인 1998년 브라질의 호나우두 다 코스타(2시간6분5초)에 의해 깨졌다. 전문가들이 2시간내 진입을 점치는 밑바탕에는 스포츠과학의 발달과 함께 코스변경,페이스메이커 운영 등 인위적인 요소가 기록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 깔려 있다. 선수들이 코스를 지그재그로 달려 실제로는 3㎞ 이상을 더 뛴다는 주장도 기록단축 여지를 시사한다. 한편 일부 스포츠과학자들은 2시간15분25초가 세계최고기록(영국 폴라 래드클리프)인 여자 마라톤이남자를 능가할 것으로 점친다.마라톤이 골반의 안정성과 지구력을 필요로 하는 스포츠인 만큼 체지방이 상대적으로 많은 여자가 유리하다는 주장이다. 박준석기자 pjs@
  • 격투기 댄스 ‘리권’ 배우기/리듬에 맞춰 태권도를

    한낮의 햇살이 따가운 가을 오후.서울 문정동 로데오거리에 있는 자마이카 피트니스센터의 20평 남짓한 연습실에는 이보다 더 뜨거운 열기가 가득하다.음악을 제법 크게 틀어 놓았는 데도 쩌렁쩌렁한 기합소리에 묻혀 버린다.에어컨은 나름대로 힘껏 시원한 바람을 뿜고 있지만 소용없는 듯하다. 이들이 익히고 있는 것은 ‘리권(Rhykwon)’.리듬과 태권도,권투를 합성한 말이다.리듬에 맞춰 태권도의 발동작과 권투의 손동작을 따라하는 운동으로 개발된 지 1년 6개월 정도 됐다.최근 인기 연예인이 선보였던 미국산 ‘태보’와 비슷하지만 동작이 더 화려하고 다양하다. “어떤 운동이든 몸을 움직이면서 땀을 쫙 빼고 나면 기분이 상쾌해지잖아요.리권은 빠른 비트의 음악에 맞춰 운동하는 것이라 흥겹기까지 합니다.” 경희대 대학원에서 스포츠외교를 전공하고 있는 박용대(24)씨가 흐르는 땀을 닦으며 말했다. “리권은 몸으로 리듬감을 느낄 수 있어 재미있습니다.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거울을 보면서 연습하다 보면 리권에 빠져 버리죠.이것도 자아도취인가요.” 홍성호(25·대학생)씨는 아직도 흥겨움이 가시지 않은 표정이다. 수영강사로 활동하다가 후배의 소개로 리권을 시작한 문숙경(24)씨는 아예 리권강사로 나섰다. “따라 하기 쉬운 리권 동작들을 음악과 함께 하면 동작이 절로 파워풀해져 땀이 많이 나죠.흥이 나면 자연스레 기합도 나와 스트레스 해소도 됩니다.” 리권은 하루 50∼55분 정도 운동한다.처음 10∼15분은 기초운동으로 다음 30분은 본운동,나머지 10분은 마무리운동으로 마감한다. 7가지 손동작,4가지 몸기술,8가지 발차기,20여가지 스탠스(자세) 등 경쾌한 동작들이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체형조절 효과까지 있어 특히 여성에게 인기가 있다. 리권을 시작한 지 3개월 정도 됐다는 박선영(21·대학생)씨는 살빼기가 필요없을 듯한 늘씬한 몸매의 소유자다.“겉모습이 보기 좋다는 것이 체지방도 적정 수준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곳곳에 필요없는 살들이 붙어있을 수도 있는 것이죠.1주일에 3∼4번 정도 꾸준히 운동을 해주었더니 군살이빠지고 체형이 바뀌는 것이 느껴지더라고요.” 리권을 시작해서 몸무게가 늘어난 경우도 있다.키 165㎝,몸무게 51㎏을 유지했던 고진아(23)씨는 리권을 시작한 지 2개월 만에 3㎏이 늘었다. “운동을 했는데 몸무게가 늘어서 놀랐어요.살이 찐 건가 했는데 몸에 딱 붙었던 티셔츠를 입어 보니 헐렁하더라고요.몸에 있는 체지방이 근육으로 바뀌면서 무게는 늘어났지만 부피는 줄어든 것이죠.” 진아씨는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오히려 몸무게를 더 늘리고 싶다.”며 웃는다. 리권이 태권도에 리듬을 접목시킨 것이니만큼 태권도를 기본으로 할 줄 알아야 할까.리권강사 정선미(26)씨는 이런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한단다.“팔 다리를 움직이는 데 지장을 느끼세요? 그렇지 않다면 리권을 할 수 있습니다.”라고.그만큼 리권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다.유일하게 피해야 할 사람이라면 임신부.아직 이들을 위한 동작을 개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선미씨가 권하는 리권 연습법.처음에는 1주일에 2번씩 한달 동안 운동을 한 뒤 1개월마다 점점빈도를 늘려가며 마지막에는 1주일에 5번씩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1주일 내내 운동을 하는 것은 몸에 피로감을 쌓이게 하므로 1주일에 하루 정도는 쉬어야 한다. 손동작 4가지,몸기술 4가지,발차기 1가지,스탠스 4가지를 기본동작으로 익히면 어떤 음악으로든 리권을 할 수 있다.움직임이 더딘 ‘몸치’도,박자감이 없는 ‘박치’도,노래를 못하는 ‘음치’도 리권을 배우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글 최여경기자 kid@ 사진 도준석기자 pado@ 어디서 어떻게 배울 수 있나 ●리권은 격투기의 일종인 태권도의 발놀림 특징과 권투의 손동작을 리듬에 맞춘 신개념 피트니스 프로그램으로 개발됐다.태권도+리듬,또는 ‘주먹으로 나를 이롭게 한다.’는 한자어 리권(利拳)을 의미한다. 17년간 태권도와 에어로빅을 한 피트니스 전문강사 정선미씨가 미국 액션배우 빌리 블랭크스가 권투·격투기·태권도 등을 한 데 섞어 ‘태보’를 만든 것을 보고 태권도 종주국의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 만들었다. 태보는 권투와 격투기를 리듬감 있게 접목했지만 태권도의요소는 많지 않다.반면 리권은 태권도 고유의 스텝과 근육의 관절 운동을 이용해 웨이트 트레이닝의 효과도 느끼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다르다. ●기본 동작 따라하기 잽·스트레이트:상대방의 코를 찌른다는 느낌으로 주먹을 앞으로 뻗는다.팔에 있는 상완이두근과 전완근 운동에 좋다.양팔을 번갈아 가며 운동한다. 훅:주먹쥔 손을 허리에서 시작해 상대방 옆구리를 때린다는 느낌으로 뻗는다.어깨 근육을 사용한다. 어퍼컷:상대방의 명치 부근,또는 턱을 친다는 느낌으로 아래에서 위로 뻗는다.어깨와 등 근육을 사용한다. 프런트 킥:상대방을 아래에서 위로 쳐 올리는 느낌으로 발을 쭉 뻗어 친다.허벅지 앞뒤 근육을 이용한다. ●리권 시작하기 자마이카 피트니스센터,OK 스포츠센터,보라매 스포츠센터,강남 여성전용 스포츠센터 등 현재 리권을 배울 수 있는 곳은 서울 시내에 한정돼 있다.수강료는 1회 8000원선.리권협회 www.rhykwon.com.리권 동호회 cafe.daum.net/tkdwm. ■ 도움말 리권협회 장미경 이사 최여경기자
  • 메트로 프러스 / 체형 맞춤운동 무료 처방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보건소는 구민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체형에 맞는 운동을 무료로 처방해준다.체지방,폐활량,심폐지구력,순발력,민첩성 등 체력상태를 측정해 체형에 맞는 운동법을 알려준다.330-1827.
  • 맘껏 먹고 요요 막는 低인슐린 요법 / 배부른 다이어트 ‘유~후’

    ‘배고픈 다이어트는 가라!’ 하루 걸러 새로운 다이어트가 생겨나다시피하는 요즘 ‘저 인슐린 다이어트’가 크게 주목을 끌고 있다. 이유는 마음껏 먹으면서도 다이어트 이후 도로 살이 찌는 ‘요요현상’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당뇨병 환자의 식이요법에서 파생된 이 다이어트는 최근 국내에서 젊은 여성들 사이에 성행하고 있다. 저 인슐린 다이어트의 요체는 비만의 원인이 칼로리가 아니라 ‘인슐린’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당뇨병 치료제로 널리 알려진 인슐린은 살을 찌우는 호르몬이다.인슐린은 혈액 속의 당을 지방으로 축적할 뿐 아니라 지방 분해를 방해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따라서 인슐린의 작용을 억제하면 살을 뺄 수 있다는 것이 저인슐린 다이어트의 기본 논리다. 또한 인슐린 분비가 적어지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없애는 호르몬인 ‘글루카곤’이 분비돼 결국 살이 빠지게 된다는 설명이다. ●음식 천천히 섭취… 폭식 피해야 인슐린 분비량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당이 천천히 흡수되는 식품을 먹어야 한다.또한 식사를 천천히 하고,폭식을 피해야 혈당치가 급격히 상승하고 인슐린이 한꺼번에 많이 분비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 다이어트법에서 기준이 되는 것은 포도당의 흡수속도를 나타내는 혈당지수(GI)로,이 수치가 60 이하인 식품을 골라 먹는 것이 포인트다. 혈당지수란 탄수화물이 몸안에서 당으로 바뀌어 피 속으로 들어가는 속도를 나타낸 것이다.이 속도가 낮으면 혈당치 상승이 늦게 나타나 인슐린 분비가 적어지고 살이 찌지 않는다는 것이다. 혈당지수 60을 기준으로 그보다 낮으면 저 혈당지수 식품으로 분류돼 먹어도 괜찮다. 현재의 식사법에서 혈당지수가 낮은 식단으르 바꾸기만 해도 살이 더 이상 안찌고 글루카곤의 작용으로 살을 빼준다는 뜻이다. 또한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에서 낮은 음식으로 바꿔주면 되기 때문에 전체 식사량은 줄지 않아도 된다.본능적인 배고픔을 참지 않아도 되고 다이어트 이후 과식으로 인한 요요도 없게 된다. ●혈당지수 60이하 현미·호밀빵등 좋아 특히 GI가 낮은 식품속에는 비타민이나 미네랄,섬유질 등이 많아 이 다이어트동안 체중이줄면서 변비가 없어지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밥·면·빵류에선 흰쌀밥의 GI가 84로 비교적 높다.흰쌀밥을 GI가 낮은 현미밥(56)으로 바꾸고,식빵(91)을 호밀빵(55)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면류에서는 메밀국수(54)가 낮다.팥빵의 경우 칼로리도 높고 GI도 높아 살찌기 쉬운 식품이다.팥빵을 먹을 경우 가능하면 GI가 낮은 식품과 함께 먹어 균형을 맞춰 줘야 한다. 야채 중에서 감자(90)·당근(80)·옥수수(75)는 GI가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호박(65)과 토란(64)도 높은 편이다.생선과 육류는 대부분 GI가 40∼50대로 낮다.하지만 지방 함유량이 많기 때문에 살코기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 콩은 GI가 낮으면서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다.하지만 콩을 가공한 식품 가운데는 설탕이 들어가 있어 GI가 높은 것도 있으므로 잘 살펴봐야 한다.해조류 역시 미네랄이 풍부하면서도 GI가 낮아 건강에 좋다. 유제품이나 달걀은 다이어트 식으로 좋다.유제품은 혈당치 상승을 늦춰 주는 효과도 있지만 유지방도 많이 함유돼 있으므로 양이 많지 않게 먹도록 하고,특히 버터(30)는 체지방으로 축적되기 쉬우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최소 2주일 이상 실천해야 효과 과일을 먹을 땐 파인애플(65)을 조심할 것.통조림 형태의 과일은 설탕으로 인해 고GI식품화되어 있다.과일은 과당을 함유하기 때문에 식사 30분 전이나 식후 2시간이 지난 다음 먹는 것이 좋다.과자류는 당분이 많아 고GI식품이라고 보면 된다. 이같은 다이어트는 살을 빼기 위한 식이요법이라기 보다는 식생활 자체를 개선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혈당지수가 낮은 음식은 비만의 합병증인 당뇨병,고지혈증 등의 예방이나 치료에 유익하므로,건강증진 측면에서 매우 권할 만하다. 저인슐린 다이어트에선 살을 빼기 위해 격렬하게 운동을 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식후 30분 정도 운동을 하면 다이어트의 효과를 훨씬 더 높일 수 있다. 식후 30분이 지나면 인슐린이 분비를 시작하는 시간이다.이때 운동을 하면 인슐린의 분비가 억제되고 지방을 연소시키는 호르몬의 분비가 활성화돼 살빼기에 큰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저인슐린 다이어트에선 칼로리를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칼로리 과잉 섭취로 인한 체지방 증가의 우려가 있다.특히 먹는 양에 대한 제한이 없기 때문에 본인의 식습관에 대해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또 저인슐린 다이어트는 최소한 2주이상 장기간 실천했을 경우 효과를 볼 수 있다.하지만 단기간 감량을 기대하는 사람들에겐 좌절감을 안겨줄 수 있는 단점이 있다. ■ 도움말 김수진 CJ뉴트라 임상상담 영양사,임경숙 수원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저인슐린 다이어트 이기철기자 chuli@
  • 관절염·당뇨등 대학병원급 진료 / 보건소가 달라졌다

    ‘가격은 보건소,서비스는 대학병원급?’ 전염병 예방 등 방역활동이 주업무로 알려진 보건소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최첨단 진료시설을 갖추고 주민속으로 파고 들고 있다.특히 관절염,당뇨,치매 등 일반 병원을 이용하기에는 부담이 되는 특정 전문분야를 특화하면서 주민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기관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70% 이상이 일반인 주부 김현자(56·서울 광진구 광장동)씨는 21일 보건소를 찾아 골밀도 검사를 받았다.대퇴부,허리,손목 등을 정밀촬영,진단하고 상담을 마치기까지 불과 40여분밖에 걸리지 않았다.하지만 이날 검사를 위해 김씨는 2개월 전에 예약했다.예약 당시 검진 대기자가 500여명이나 밀려 있었다.보건소에 예전처럼 생활보호대상자가 아닌,김씨와 같은 일반인이 몰리고 있다.광진구 보건소 김일호 팀장은 “건강검진자의 50%,골밀도 검진자의 70%,모자관리실 진료자의 95% 등 보건소 이용객의 70% 이상이 평범한 주민들”이라고 말했다. ●저렴한 가격으로 최첨단 진료 보건소를 이용하는 이들이 느끼는 매력은 싼 진료비에도불구하고 대학병원 못지않은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성동구보건소는 요통환자를 위한 최첨단장비인 ‘매덱스(Mdx·요부근력측정 및 단련기)’를 갖춰 주민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광진구보건소도 2억여원을 들여 전자동 혈액학분석기,발광효소면역검사장비,골밀도 검사기 등을 갖췄다.동네 병·의원 수준을 넘어 대학병원 등 종합병원에 뒤지지 않는 장비들이란 평가다.소화기계통의 암을 비롯해 췌장암·난소암·자궁암 등 대부분의 암과 골다공증을 피 한방울로 진단할 수 있다. 마포구보건소를 비롯한 대부분의 자치구 보건소가 이같은 종류의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나머지 보건소들도 평판을 듣고 서둘러 도입하는 중이다. 진료비는 엄청 싸다.암 검사비 2만 1600원,골다공증 검사비 1만 2100원 등으로 일반 병원 진료시 자기부담액의 30% 수준에 불과하다.병원에서는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지만 보건소에서는 실비만 받기 때문이다. ●관절염,치매 관리 등 특화 보건소들은 지역실정에 맞는 특화진료로 주민들의 환심을 노리고 있다. 강북구보건소는 매주 월·수·금요일 ‘관절염 자조교실’을 열어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관악구보건소는 올 3월부터 ‘치매관리센터’를 운영해 벌써 1000명이 넘는 환자진료 및 가족상담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체계적인 다이어트와 체력관리로 눈길을 끄는 곳은 성북구보건소.최첨단 장비를 갖춘 체력측정실에서 심전도,폐활량검사뿐 아니라 체지방,근력·근지구력·심폐지구력 등을 정밀측정,주민 개개인의 정확한 체력과 다이어트법을 찾아내 처방해 주고 있다. ●서비스,병원보다 앞서 이처럼 보건소는 공익성을 내세우며 일반병원이 담당하지 못하는 영역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노원구와 관악구 등 일부 자치구는 보건소 진료정보를 개인의 휴대전화로 알려주는 문자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강남구 보건소는 인터넷을 활용한 ‘원격 영상 진료’를 도입했다.방문간호는 이제 모든 보건소의 필수사업이 됐다.성동구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는 ‘귀가서비스’도도입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메트로 플러스 / 구청 방문 주민 ‘비만평가’

    강서구(구청장 유영)는 15일 오후 구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비만도,체지방률,체지방량,체수분량 등을 분석해 ‘비만평가’를 해준다.건강상담과 운동처방,건강수첩도 받을 수 있다.
  • 대한매일 상반기 소비자 만족 히트상품 / 본상

    ●기아자동차 오피러스 오피러스는 국내 대형차 소유주의 85%가 자가운전자인 점에 착안, 이에 걸맞게 개발됐다. 오너드라이버를 위한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 시트형상 파워시트, 슈퍼비전 클러스터(LED계기판), 운전석 액티브 헤드레스트 등 앞좌석의 각종 첨단 편의 장치가 눈에 띈다. 또 시트높이가 경쟁차종보다 높아 시인성이 탁월하다. 소비자가 요구하는 적절한 전장 사이즈와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와 공동 개발한 컬러는 멀리서 보면 검정색에 가깝지만 가까이서 보면 매혹적인 흑장미 색을 띤다. ●현대자동차 뉴EF쏘나타 뉴EF쏘나타는 현대자동차의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대형 승용차급에 적용되는 첨단 기술과 디자인을 접목시켰다. 초경량 델타엔진, 4단 수동 겸용 자동변속기(H-MATIC), 초저연비 실현과 변속충격이 전혀 없는 첨단 6단 무단변속기 등 동력성능의 혁신을 가져왔다. 기존 EF쏘나타가 여성적이었다면 새 차는 중후한 분위기의 남성적인 모델로 한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게 특징. 차안에서 엔진소음을 거의 느낄 수 없으며 고출력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힘으로 시속 170㎞도 너끈하다. ●BMW 뉴 7시리즈 BMW 뉴 7시리즈는 735i, 735Li, 745i, 745Li 등 총 4개 모델이 있으며 한국시장에는 735i와 745i보다 보디가 140mm 더 긴(전장 5169mm) 735Li와 745Li를 지난해 3월 출시했다. 가장 큰 특징은 버튼과 스위치 수를 획기적으로 줄인 iDrive기능이다. 실내 적정 온도, 음악, TV 등의 엔터테인먼트 및 네비게이션 등의 편의 장비 기능들을 조그셔틀과 같은 콘트롤러 스위치(중앙 암레스트 자리에 위치)로 제어할 수 있다. 계기판에 수입차 최초로 한글판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손쉽게 iDrive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쌍용자동차 렉스턴 렉스턴은 쌍용자동차가 30년 기술력을 바탕으로 3년여에 걸쳐 개발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다. 안전도를 확보하기 위해 Frame공간과 실내공간을 넓혔으며 주행안정성과 승하차 편리를 위해 축거를 190mm 이상 늘렸다. 기존 SUV가 가지고 있던 진동소음 및 승차감을 혁신적으로 개선하여 최고급 승용차 감각의승차감을 실현하였고 충돌안정성을 고려, 듀얼에어백과 측면 에어백의 연동 메커니즘을 적용하여 안전을 완벽하게 확보했다. 벤츠 설계 2.9ℓ디젤터보 및 3.2ℓ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LG전자 휘센 LG전자의 휘센 에어컨은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41개국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초절전 에어컨은 두 대의 냉매 압축기를 채용한 ‘트윈 파워 쿨링 시스템'을 적용, 소비전력을 줄여 기존 모델보다 전기료를 65%까지 낮췄다. 인터넷 에어컨은 인터넷 브라우저를 이용해 외부에서의 인터넷 제어, 원격자가진단 등이 가능하다. 크리스탈 블루, 샴페인 골드, 노블 화이트 등 전면 컬러 패널로 인테리어 측면을 강조한 액자형 에어컨은 ‘플라즈마 뉴크린 시스템'을 적용, 방안의 먼지 및 냄새를 없애준다. 실외기 하나로 거실과 안방을 시원하게 하는 투인원 에어컨도 꾸준한 상승세에 있다. ●삼성전자 PAVV PAVV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5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소비 성향에 따른 대형화, 슬림화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이다.화질을 결정하는 디지털화질유전자 DNIe 기술을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더욱 완벽하게 처리하는 노이즈, 섬세함이 살아있는 완벽한 영상, 깊이 있는 명암비, 자동계산 영상신호 등이 DNIe의 주요 기능이다 축구황제 펠레, 거장 지휘자 카라얀을 모델로 ‘이 세상 최고의 브랜드는 당신입니다'라는 광고 캠페인을 비롯, 디지털TV 시장에서 리더로서의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LG전자 디오스 나노항균시스템과 최신 디자인 감각을 채용한 디오스는 유럽, 미국, 일본 등지에서 친환경, 친건강, 곡면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했다. 이번 신제품은 도어쪽 용량을 늘려 실용성을 강조했으며 사용자 편이성을 최대화하기 위해 핸들을 둥근 원형으로 디자인했다. 더블쿨링시스템과 다단식앵글선반을 적용하여 냉기가 고루 순환한다. 기존 대비 2.4배 커진 외부 LCD 디스플레이, 넓은 수납 공간 등 소비자 편리를 최우선했다. 디오스의 나노항균시스템은 ISO, FDA, SIAA 등의 국제 연구기관으로부터 항균 관련 인증을 취득했다. ●삼성전자 애니콜 SCH-V300 SCH-V300은 가장 앞서나가는 기술의 IMT-2000형 모델로서 최근 휴대폰 시장에서 소비자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제품이다. 동영상 촬영, 동영상 다운로드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기능은 물론, TV 실시간 시청 기능을 자랑하며 어떤 경쟁사 제품도 따라올 수 없는 애니콜의 앞서가는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Red Eye' 컨셉트로 영타깃에게 세련, 감성을 소구하는 E계열(SCH-E200) 제품을 출시하고, 마케팅 활동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트랜드를 선도하고 있다. 애니콜은 동영상 메일까지 전송 가능한 새로운 제품 SCH-V330을 내년 5월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센스Q 센스Q는 삼성전자가 노트북 사업을 시작한 이래 줄곧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CPU가 얇고 가벼워 초슬림, 초경량을 가능케 했으며 무선랜을 장착하여 사용에 있어 자유롭다. 센스Q의 성공엔 광고도 한몫했다. TV광고 및 인쇄광고에 걸쳐 ‘나오세요'라는 키워드로 일관성 있게 홍보한 결과 소비자에게 높은 관심을 끌었다. 유통에 있어 제품 런칭과 동시에 전국에 배송되었으며,소비자의 최접점에서 제품구입을 용이하게 했다. 또 신학기마다 센스 아카데미프로모션을 개최, 대학생들에게 노트북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했다. 가격은 100만~500만원. ●두산건설 두산위브포세이돈 부산의 새로운 주거 타운으로 각광받는 해운대 수영만에 주상복합 아파트 두산위브포세이돈이 평형 차별화와 타깃 차별화를 통한 틈새 시장 공략으로 분양률 100%에 육박하는 성공적인 분양 성과를 이뤘다. 같은 지역 내 경쟁 주상복합아파트의 대부분이 60~100평형 대의 대형평형인 데 반해, 두산위브포세이돈은 40~60평형의 중평형대의 주력 상품을 선보여, 소비자 수요를 읽은 것이 주효한 것으로 자체 평가됐다. 두산위브포세이돈은 해운대비치, 광안대교, 달맞이고개 등 특급 조망권과 지하철 2호선 동백역, 수영로, 광안대로, 광안대교를 통한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우림건설 라이온스밸리 우림건설의 구로동 e-Biz Center Ⅱ는 건물 앞에 대형 분수광장과 휴식공간을 설치,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하였으며 내부에는 시원한 중정과 분수대가 들어섰다.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파트형 공장 라이온스밸리를 선보였다. 서울지하철 1, 7호선 가리봉역에 세워지는 라이온스밸리는 연면적 5만 8000여평의 첨단 비즈니스 빌딩으로 업무와 쇼핑시설이 어우러진 복합건물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과 직접 연결되는 인천 라이온스밸리도 유럽형의 첨단 비즈니스빌딩으로 8310평의 대지 위에 연면적 3만 9586평 규모 3개 동으로 이루어졌으며 舊삼익악기 부지에 세워진다. ●성원건설 성원건설은 동작구 신대방동 성원 상떼빌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원룸 및 투룸 23~38평 618가구. 기분양된 아파트 545가구와 함께 총 1163가구로 서울 남서부권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아파트로는 국내최초의 산소공급 및 공기청정시스템 설치로 각종 대기오염으로 인한 공해문제를 해결했다.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 남부순환로, 올림픽대로 등이 인접해 여의도 및 도심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지상주차장을 없애고 테마파크를 조성, 인근 13만평 보라매공원과 함께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한다. 맞벌이부부를 위한 탁아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월드인월드 하이티파니 현재 분양중인 명동 하이티파니는 삼성생명, 대한생명, SK생명이 파이낸싱사로 나서고 신세계건설이 시공한다. 4호선 명동역 지하층에서부터 연결되어 역세권 상가로서의 장점을 갖고 있다. 분양가가 계좌당 2억 7000만원 선으로 비교적 고가임에도 불구,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내년쯤 완공될 신세계백화점과 기존 롯데백화점에 더하여 명동 하이티파니가 완공되면 세종호텔, 하이티파니, 밀리오레로 이어지는 한 축이 명동의 왼편 끝을 차지하게 된다. 이 중 젊은 층에게 가장 어필할 지역이 바로 이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진로발렌타인스 임페리얼 키퍼 임페리얼은 1994년 4월 출시됐으며 1위 브랜드로서의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국내 위스키 애호가의 입맛에 맞춘 뛰어난 블랜딩 기법 덕분이다. 고객 지향적 마케팅 및 지속적 제품혁신을 통한 고객만족으로 소비자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를 구축하고자 국내 최초로 위조 방지 장치를 도입했다. 이 장치는 가짜 양주를 만들어 유통시키는 불법 업소를 없애고, 싼 값의 저급 위스키를 다시 담아 파는 리필을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임페리얼은 연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했으며 위스키 제조에 대한 품질, 환경, 안정보건경영시스템을 동시에 획득했다. ●진로 참眞이슬露 참眞이슬露는 숙취가 적고 깨끗한 소주를 원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 혁신적인 소주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1998년 10월 진로의 전통과 노하우로 탄생했다. 대나무 숯 여과 공정을 두 차례에서 세 차례로 늘려 깨끗한 맛을 찾아내는 데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초기 제품 출시 이후 45일 만에 1000만병, 3개월 만에 3000만병, 6개월 만에 1억병, 1년 만에 3억병 등 신기록 행진을 하고 있다. 이로써 올 1월엔 46억병을 돌파했다. 일관된 광고활동도 제품을 빛내는 데 한몫했다. 지난해 3월부터는 참眞이슬露의 애칭인 ‘이슬이 캠페인'을 전개, 소비자들과의 친밀함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하이트 프라임맥주 지난해 3월 선보인 프라임맥주는 국내 유일하게 독일 정통 맥주제조기법으로 만들어진 100% 보리맥주다. 5년 간의 연구 개발과 1년 간의 소비자 조사로 탄생하여 출시 초기 1개월 간 판매량이 15만 상자에 달했다. ‘풍부하고 상쾌한 맛'의 맥주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발견하고, 정기적인 소비자조사를 통해 그들의 욕구에 맞춘 마케팅 활동이 주효한 것이다. 지난해 대비 전체 맥주시장의 월평균 판매성장률이 4.21%인 것에 비해 프라임맥주는 14.36%로 월등한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청호나이스 슈퍼노블레스 ‘슈퍼노블레스' 냉온정수기는 역삼투압 방식의 5단계 정수시스템을 통해 물 속 각종 오염물질, 세균, 냄새 등을 완벽하게 제거한다. 이 외에도 자연하중압력방식, 저소음 고물량 부스터 펌프, 압력감지 자동조절시스템 등이 신선하고 깨끗한 물을 보존, 공급해 준다. 음성안내 장치를 내장, 인체감지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뜨거운 물을 조심하세요”라는 안내말을 해준다. 4~85℃의 물을 취향에 맞게 마실 수 있도록 ‘선택핸들기능'을 갖췄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자동으로 취수구에 불을 밝혀주는 ‘자동조명기능' 등 다양한 부가기능도 있다. ●JM글로벌 JM 산소피아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산소청정기 ‘JM 산소피아'는 산소 발생 기능, 공기 청정 기능, 가습 기능을 갖췄다. 일반 대기 중의 공기를 흡착제를 이용해 산소를 분리, 생산하여 80% 이상의 고순도 산소를 공급해 준다. 기존 공기청정기 대비 최대 10배 이상의 음이온을 발생시켜 주며, 2중 DC(Dust-Collector) 필터를 채용, 집진 효율 및 집진 면적을 극대화시키고 공기 정화 기능을 향상시켰다. 플라즈마 발생기에서 만들어내는 오존이 공기 속에 떠 있는 일반 세균 및 각종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의 유해균을 살균시킨다. ●태평양 라네즈 피팅데이 트윈케이크 지난해 8월 출시된 ‘라네즈 피팅데이 트윈케이크'는 20대가 선호하는 피부 밀착감과 세계적 트렌드인 빛을 반영한 트윈케이크다. 뛰어난 밀착감으로 깨끗한 피부를 표현하는 라네즈 만의 ‘피팅 테크놀로지(Fitting Technology)'는 첨단 신소재 개발에 이용되는 초박막 CVD 코팅 방법. 파우더를 균일하게 코팅하여 피부에 얇고 균일하게 밀착돼 매끄러운 피부감촉을 느낄 수 있으며, 깨끗한 화장이 오래 지속된다. 또 피부에 빛을 주는 ‘라이팅 테크놀로지(Lighting Technology)'를 적용, 바이올렛 크리스털 파우더가 빛을 입힌 듯 맑고 깨끗한 피부를 연출해 준다. ●한국도자기 엔젤로즈 홈세트 절제되고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엔젤로즈 홈세트는 예비 신부들에게 가장 인기를 끈 홈세트다. 단아한 장미 한송이로 디자인된 엔젤로즈는 차분하면서도 정갈한 식탁을 연출해 예비 신부를 비롯, 주부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총 54피스의 다양한 사이즈와 아이템이 포함돼 있어 한식과 양식 상차림이 가능해 한 세트 구입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본애시가 함유된 슈퍼스트롱 재질로 일반자기보다 강도가 강해 전자레인지, 오븐, 식기세척기에 사용 가능하다. 전국 유명 백화점 및 한국도자기 전문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커피세트, 면기세트 등 다양한 아이템도 출시할 계획이다. ●금강제화 에스쁘렌도 에스쁘렌도는 금강제화의 젊은 이미지를 선도하는 Shoes로 1995년 런칭됐다. 컨셉트는 현대적 패션과 대중성을 지향하는 신감각 트렌드 Shoes. 고객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되 무조건 유행을 좇는 것이 아닌 패션 대중화를 유도하는 디자인을 개발,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소개하는 것이 바로 에스쁘렌도만의 장점이다. 에스쁘렌도를 찾는 고객은 연간 35만여명 수준으로 사회초년생, 젊은 직장인 그리고 예식용으로 특히 선호도가 높다. 제품 생산 후 소비자의 반응을 기록, 메인 제품을 생산하는 시스템에 적용해 고객의 욕구를 최대한 만족시켜 줌으로써 핵심고객층을 개발하고 반복구매 빈도를 높이고 있다. ●애경산업 케라시스 헤어클리닉 시스템 ‘케라시스 헤어클리닉 시스템'은 샴푸, 린스, 트리트먼트, 앰풀 등 4단계 시스템으로 모발 손상의 원인과 정도에 따라 과학적으로 처방해 주는 전문 클리닉 제품이다. 주요성분은 에델바이스, 스위스 알파인 허브 추출물, 판테놀, 케라틴 등 잦은 염색으로 인한 손상된 모발을 회복시키고 보습효과, 윤기효과 및 건강효과 등을 준다. 제품구성을 보면 샴푸와 린스는 약손상용(건조하고 푸석해진 머릿결용), 중손상용(윤기와탄력을 잃은 머릿결용), 염색손상용(심하게 손상된 머릿결용) 등 3가지로 나눠졌다. 여기에 손상정도에 따라 트리트먼트와 앰풀로 더욱 만족하는 머릿결을 기대할 수 있다. ●신진메디칼 인디모 ‘인디모'는 인디언들이 사용하는 순수 천연허브를 특수 배합한 모발제로 발모촉진, 모발보습, 모발보호 등의 기능이 있어 비듬 걱정은 물론 탈모고민까지 해결해 준다. 기존 모발제품은 샴푸와 동시에 따로 도포하거나 용액을 희석하는 등 사용법이 번거로웠지만 ‘인디모'는 비누로 샴푸를 하는 간단한 방법으로도 갈라지고 손상된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시킬 수 있다. 사용 후 2개월 이내 효과가 없을 시 환불해 주는 고객 신뢰 정신으로 미국, 일본, 타이완, 중국 등의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매출의 급성장으로 10개 주요 일간지의 각종 히트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로손 특수슬리밍젤 해양연구진에 의해 개발된 ‘특수슬리밍젤'은 보디라인을 매끄럽고 탄력 있게 가꿔주는 보디 슬리밍 전문 제품으로 해수(海水), 해조추출물, 황토가 함유돼 있다. 천연추출물의 유효성분이 과다한 체지방과 셀룰라이트에 작용하여 리프트 기능이 탁월하며 탈라소테라피에 의한 체내 필수요소 함유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균형 있는 몸매를 유지해 준다. 또 피부조직 활성화 및 고보습효과로 피부에 윤기와 생동감을 준다. 다이어트를 실시하는 여성, 피부노화가 진행되는 여성, 복부비만 남성 등에게 효과적이며 남녀 모두 사용 가능하다.
  • 유통특집 / 성인병 예방 비만 방지 스태미나 보강 기능성음료 여름전쟁

    “이제 단순히 갈증을 해소하는 음료로 승부를 거는 시대는 지났다.갈증을 해소해 주는 기본 성분 외에 뭔가 독특한 성분이 추가돼야만 음료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 음료업계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경기 불황으로 인한 소비 위축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성인병 예방 및 치료,비만방지,스태미너 보강 효과 등을 내세우는 각종 기능성 음료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생활 수준이 높아지며 소비자들이 건강을 중시하고 있기 때문이다.업계의 한 관계자는 “미국·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비만방지 등 기능성 음료가 보편화돼 있다.”며 “우리나라도 전반적인 소득수준 향상과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로 관련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누에분말 이용 항 당뇨음료 당제로산업㈜은 최근 혈당강하 효과가 입증된 누에분말 추출액을 이용한 마시는 항 당뇨음료인 ‘당그린 디’를 출시했다.농촌진흥청과 부경대학 최지호 교수팀이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당그린 디’는 먹기가 편하고 체내 흡수가 빠를 뿐 아니라 전문적인 당뇨병 치료 및 노화 억제등의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농촌진흥청과 최 교수팀에 따르면 ‘당그린 디’는 누에의 성장단계중 알에서 부화하여 20일 사육한 누에의 추출물을 이용한 항당뇨 음료로,60㎎을 12일간 투여할 경우 30%의 혈당강하 효과가 있다고.특히 비만의 원인이 되는 중성지질의 억제효과(16%)와 노화 억제효과(20%) 등도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성인병 예방 음료 ‘무하유’를 선보였다.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능이 있는 루틴이 일반 메밀보다 100배 이상 함유된 쓴 메밀을 주원료로 사용,성인병 억제기능이 있다고 회사측은 말했다.연세대 이종호 교수팀이 실시한 임상실험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10%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식이섬유·젖산칼슘등 업그레이드 롯데칠성은 ‘2%가 부족할 때 DBH(몸과 마음을 적셔준다)’를 선보였다.미량의 과즙음료인 이 제품은 기존의 ‘2%가 부족할 때’의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 기능성분인 L-카르니틴과 식이섬유,젖산칼슘을 추가함으로써 성분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주장이다.L-카르니틴은 지방대사 조절과 운동능력 향상,식이섬유는 정장(整腸)작용,비만방지 효능이 있으며 젖산칼슘은 뼈와 치아를 구성하는 미네랄로 알려졌다. CJ는 체지방 제거를 통해 균형잡힌 몸매로 가꿔준다는 ‘팻다운’을 내놓았다.바쁜 현대인의 감비(減肥)효과를 극대화한 기능성 드링크제인 팻다운의 주원료인 대두 펩타이드와 L-카르니틴 성분은 체지방의 연소를 통해 신체 내의 불필요한 체지방을 에너지로 전환하여 피트니스 활동의 운동 효율을 높여줌으로써 체지방의 생성을 억제한다고. 특히 임상실험 결과 팻다운을 마시면서 8주간 운동을 병행하자 체중 2.1㎏이 빠지는 효과를 보았으며,대두 펩타이드는 단백질이 소화·흡수된 형태로 체내 흡수가 빨라 근육생성 및 강화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우울증·스트레스 푸는 성분 추가 풀무원은 남성 스태미나 보강 음료인 ‘산수유’와 함께 생식 음료인 ‘선프로그램’을 출시했다.선프로그램은 월요일에는 우울증이나 스트레스를 푸는데 도움을 주는 기능성 성분을 추가하는 등 각 요일별로 첨가 성분을 달리해 배달해 준다.한국인삼공사의 자양강장 음료인 ‘활삼 28-D’는 6년근 홍삼 농축액에 대추 황기 오미자 구기자 생강 타우린 등이 조합돼 있다.홍삼 사포닌 25종과 비타민 3종 등 28종의 성분이 들어 있다.
  • 암예방 생활수칙

    ●담배부터 끊어라 금연은 가장 중요한 수칙이다.담배 연기에는 다이옥신 등 암을 일으키는 24종 이상의 화학물질이 포함돼 있다.암 사망자 중 3분의1이 관련될 만큼 흡연은 중요한 암 사망 요인이며 특히 폐암은 사망자의 85%가 흡연과 관련있다.구강·후두·식도·위·췌장·신장·방광암 등도 흡연의 영향권에 있다.10년 동안 금연한 사람은 계속 흡연한 사람에 비해 폐암 발병률이 절반으로 줄며,15년 후에는 6분의1로 감소한다. ●지방·칼로리 섭취 줄여라 지방 등 고열량 식품을 제한해야 한다.고지방 음식을 즐기는 사람은 대장·유방·전립선암 발생률이 높다.지방과 칼로리의 과다 섭취가 원인인 비만은 인체의 내분비 체계를 변화시켜 암 발생률을 높인다.또 비만이 대장·유방·췌장·전립선암을 일으키는 만큼 지방과 칼로리 섭취를 제한할 수 있는 균형잡힌 식단을 만들어야 한다. ●과음땐 면역기능 저하 과도한 음주는 구강,목,식도 등에서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또 과다한 음주는 에너지원인 체지방을 고갈시켜 체력을 떨어뜨리며,면역기능도 크게 저하시킨다. ●맵고 짜고 탄 음식 금물 알려진 것처럼 맵고 짜거나 불에 탄 음식도 위험하다.짠 음식은 위점막을 손상시켜 암 발생을 촉진시킨다.역학조사 결과 동아시아와 북·서유럽 등 짠 음식을 먹는 나라의 위암 발생률이 미국보다 2∼3배나 높았다.불에 태운 고기에서는 벤조피렌 등 많은 발암물질이 생성된다. ●과일·채소·곡물류 많이 섭취해야 과일,채소,곡물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당근,차,쑥갓,시금치,미역 등에 많은 베타 카로틴은 산화방지,활성산소 제거,암세포 증식 억제,발암 억제 역할을 한다.고추,파슬리,케일,다래 등에 많은 비타민C는 정상 세포가 발암세포화하는 것을 저지하며,비타민E는 항산화 작용이 강해 베타 카로틴과 함께 암을 만드는 활성산소를 차단,세포 손상을 막는다.섬유질은 대장암을 줄이며,통밀빵,귀리,쌀 등의 곡물 섬유소는 위암 위험도를 낮춰준다. ●1주에 5일, 하루 30분 운동을 일주일에 5일,하루에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좋다.운동은 적정 체중을 유지하며 인체면역력을 높인다.또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하며,배변활동을 도와 대장이 대변에 섞여 있는 발암물질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여준다. ●스트레스를 피해라 스트레스는 가능한 피해야 한다.스트레스는 흡연과 음주 등 위험한 생활습관을 유발하며,특정 면역세포의 수와 활동을 줄여 암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 ■ 도움말 대한암학회 이정신(서울아산병원 교수) 이사
  • ‘여름 미인’ 지금부터 준비하세요

    여행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현명한 여성이라면 지금부터 여름휴가를 겨냥한 ‘뷰티 대작전’에 돌입해야 하지 않을까.바쁜 나날 속에서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는 2·4·6·8주간 프로그램을 알아보자. ●2주 프로그램 여름휴가의 결과물로 오랫동안 남는 것은 바로 사진.사진 속에 아름다운 모습은 역시 하얀 치아를 드러낸 자신있는 미소다.LG생활건강 ‘클라렌’은 붙이는 치아미백제로,1일 2회 30분씩 2주동안 사용한다. 염색과 파마에 손상된 머리결을 찰랑찰랑 아름답게 바꿔놓을 수는 없을까.‘팬틴’ 집중 모발 헤어케어 제품은 영양성분이 모발 내부까지 깊숙히 침투해 머릿결을 강화한다.‘케라시스’ 헤어 크리닉 시스템은 샴푸와 린스,트리트먼트,앰플로 구성된 손상모발 전문 클리닉 제품. ●4주 프로그램 태양에 그을린 건강한 피부도 좋지만 하얀 피부만큼 여성미를 극대화하는 것이 있을까.‘메리케이’는 피부 화이트닝 제품 ‘리플레니쉬 C리바이탈라이즈’를 선보였다.1개당 일주일씩 사용토록 한 앰풀이 4개가 1세트로 4주동안 집중관리를할 수 있다. 에스테틱이나 피부과에서 주당 1차례씩 3∼4회 피부 스케일링 시술로 콧등에 검은 피지를 없애거나 잡티없는 새하얀 피부를 만들 수 있다.단순히 피부가 칙칙하거나 여드름 염증·자국,고르지 않은 피부결 등에는 해초박피가 좋다. ●6주 프로그램 넓어진 모공,심한 여드름과 점,잡티의 정도가 심하다면 최소 6주 정도는 투자해야 한다.가장 많이 사용되는 시술은 스킨 스케일링,크리스털 필링,다이아몬드 필링,쿨터치 레이저 시술,레이저 박피술 등.울긋불긋 피어 오른 여드름을 진정시키고 여드름을 짠 뒤,연고와 약물 치료를 한다.이후 다양한 방법의 시술을 하면 피부가 눈에 띄게 깨끗해진다. ●8주 프로그램 여름이면 조금 더 날씬한 몸매에 대한 갈망이 커진다.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8주 동안 꾸준히 관리하면 체지방을 최대 4.5㎏까지 줄일 수 있다.마리프랑스 보디라인은 특수처리한 밴드를 감싸 치수를 줄이는 랩핑과 기계관리,마사지 관리를 동시에 진행한다면 더욱더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잔주름과 기미를 제거하는 데는 최소 8주의 시간이 요구된다.잔주름은 한달 간격으로 2∼3회 정도,기미는 1∼2주 간격으로 5회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다. 최여경기자
  • [건강칼럼] 한방 다이어트

    노출의 계절이다.홈쇼핑의 다이어트 식품과 운동기구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으며 잡지마다 다이어트 특집기사들이 넘친다.이처럼 거센 다이어트 열풍이지만 비만을 질병으로 인식하고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비만은 이미 1996년 세계보건기구가 질병으로 규정했다.현대의학에서는 비만을 단순히 고혈압,당뇨병에 연관된 질환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건강을 위협하는 최대의 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뚱뚱하다는 것은 질병과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는 신호다.비만으로 몸의 균형이 붕괴되기 시작하면 체지방이 더욱 증가하게 되고,신체의 다른 부분에까지 영향을 미쳐 여러가지 질병을 앓게 된다.심장·당뇨병과 고혈압,뇌혈관 질환,골관절염 등의 만성질환과 직접 연관된 것이 바로 비만이다.또 여성에게서는 월경불순,무월경,불임,자궁암,유방암,자궁근종 등의 질환까지 일으킨다.그런가하면 비만이 원인으로 작용하지 않는 질환도 비만이 그 병의 치유를 방해,만성화시키며 외과수술시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도 높다. 한의학에 ‘비인다담(肥人多痰)’,‘십병구담(十病九痰)’이라는 말이 있다.뚱뚱한 사람은 담(痰)이 많은데 10가지 질병중 9가지가 담이 원인이라는 뜻이다.‘담(痰)’은 쉽게 말하면 몸 안의 노폐물이나 찌꺼기라고 할 수 있는데 체지방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이처럼 수천년 전부터 비만은 질병으로 인식되어 왔고 다른 질병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인식돼 왔다.근래에 한방 다이어트가 각광을 받는 이유는 비만 치료의 목표를 체중감량에만 두는 것이 아니라 건강유지까지 도모하는 의학이기 때문이다.한약과 침을 이용,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노폐물 배설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체중을 효과적으로 감량하면서도 건강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다. 비만은 우리가 평생 맞서 싸워야 할 ‘건강의 큰 적’이다.외적인 아름다움에만 치중해 단시간에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오히려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한다.그러므로 다이어트를 닥치는 대로 시도하기보다 전문의와 상의해 치료 방향을 체계적으로 잡아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강 명 자 꽃마을한방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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