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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발유·경유 특소세 인상을/대중교통 확충 필요/교통체증해소 공청회

    대중교통수단의 서비스수준을 높이기 위한 교통투자재원 확보와 승용차이용 감소를 위해 휘발유 및 경유 특별소비세를 대폭 올려야 한다는 방안이 제시됐다. 23일 하오 교통개발연구원(원장 최규영)주관으로 중소기업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승용차이용 감소를 통한 교통혼잡 개선방안」에 대한 공청회에서 손의영교통개발연구원 교통경제실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휘발유 및 경유 특별소비세의 인상은 승용차 유지비를 높여 승용차의 이용을 감소시키고 대중교통수단의 확충을 위한 교통투자재원을 확보 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손실장은 현재 산유국을 포함한 선진국들에 비해 아주 낮은 휘발유특별소비세를 현행 1백20%에서 2백%로 80%포인트를,경유특별소비세는 현행 9%에서 50%로 41%포인트를 각각 인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 서울교외선에 「레저열차」 새로 운행/행락·아베크족 싣고 달린다

    ◎일요일·공휴일 의정부까지 1회왕복/교통체증서 해방… 쾌적 나들이 즐겨 21일 상오9시15분쯤 서울역 12번 승강장. 원색의 등산복에 배낭을 짊어진 청춘남녀들과 어린아이의 손을 양편에서 잡은 가족단위의 행랑객,어느 직장의 야유회인듯 도시락과 음료수박스를 나눠든 무리들이 바쁜 걸음으로 다가와 열차에 올랐다. 모두들 얼굴 가득 환한 웃음과 행복한 표정을 띤채 「경축 교외선 레저열차 개통」이라고 띠를 두른 열차 앞에서 기념촬영도 하고 열차내에서 의자를 돌려 일행과 마주앉기위해 좌석배치를 새로 하는등 부산을 떤다. 이윽고 상오 9시30분 『덜컹』하는 열차의 진동음과 함께 철도청이 새로 마련한 교외선 레저열차가 쾌청한 햇빛을 뚫고 역구내를 미끄러져 나가며 첫 운행에 나섰다. 지난 63년 8월 능곡에서 의정부를 잇는 31.8㎞ 구간의 완공과 함께 서울역을 출발,능곡∼의정부∼청량리 등을 거쳐 다시 서울역으로 되돌아오는 순환열차로 탄생된 교외선이 개통 30주년을 맞아 일요일과 공휴일 통일호 수준의 호사(?)스런 옷을 입고 새 모습을 선보이는 순간이다. 열차가 신촌역에 멎자 대학생으로 보이는 일단의 젊은이들이 열차에 올라 빈좌석을 채웠고 출발 15분만에 수색역에 도착하면서 각 객차마다 본격적인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승객 조성건씨(37·회사원·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는 『집에 차가 있지만 하루가 다른 교통체증에 모처럼의 나들이가 짜증스러워 가족과 함께 이 열차를 이용하게 됐다』며 『이렇게 쾌적한 열차가 생겨 반갑다』고 말했다. 열차가 일영역에 도착하자 젊은층을 중심으로한 단체객들이 인근 유원지를 향해 열차에서 내렸고 장흥역에선 가족중심 승객과 아베크족들이 야외미술관과 놀이시설을 찾아 하차했다. 기관차와 객차4량(좌석 288석)으로 짜여진 교외선 레저열차는 일요일과 공휴일 상오9시30분에 서울역을 출발,상오10시50분 의정부역에 도착하며(1시간20분소요)하오5시 의정부역을 다시 출발,하오6시15분 서울역에 되돌아오며 왕복요금은 좌석3천원 입석2천8백원이다. 교외선 레저열차의 차장 권경안씨(36)는 『앞으로 역무원이 없는 간이역에 인원을 보충,역부근 환경정비와 유원지를 재정비하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열차로 자리잡을 수 있다』며 『꿈과 낭만이 있는 교외선열차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공인연비 9.82㎞/ℓ가 실제론 5.85㎞/ℓ

    ◎쏘나타 2.4(기아자동)교환 권고/소비자보호원 국내 시판 일부승용차의 실제 주행연비가 광고나 공인기준치와 크게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한국소비자보호원 분쟁조정위원회가 서울 도봉구 수유동 김방철씨(46)가 제기한 이같은 결함의 소비자피해구제신청을 받아들여 국내에서는 처음 새차로 교환받을 수 있다는 권고조치를현대자동차에 내림으로써 드러났다. 김씨는 지난 90년 7월14일 현대자동차로부터 쏘나타 2.4 A/T를구입 운행하면서 연비가 정부공인 9.82㎞/ℓ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4㎞/ℓ라는 사실을 발견,수리를 요청했으나현대자동차에서 정상이라고 통보해와 지난해 10월 한국소비자보호원에 피해구제신청을 냈었다. 이에따라 소비자보호원은 지난 1월 김씨와 현대자동차가 각각 운전하는 시내주행시험을 2차례 실시,5.85㎞/ℓ의 연비값을 얻어내고 이날 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한편 현대자동차측은 이번 시내주행시험이 극심한 교통체증속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국립환경연구원 시험장에서 미국LA시내를 기준으로한 LA4mode방식으로 측정한 정부공인연비와는 차이가있을 수밖에 없다며 이번 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에 승복할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 27인승 우등고속버스 8월 운행

    ◎장거리노선 투입… 요금은 현행의 1.5배/고급택시 6대도시에 도입/연말까지 서울·부산에 1만6천대/노건일 교통장관 기자간담 빠르면 오는 8월부터 현행 중형택시요금의 약 3배정도의 요금을 받는 고급택시와 현행 고속버스요금의 1.5배정도의 우등고속버스가 등장한다. 노건일교통부장관은 16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대중교통수단화해 이용자가 너무 많아 타기가 어렵고 교통체증과 운전자 부족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의 경영개선과 서비스향상을 위해 서울등 6대 도시에 고급택시를 운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새로 등장하는 고급택시는 명칭을 모범택시로 하고 차종은 1천9백㏄이상 2천㏄미만의 고급승용차로 냉·난방시설을 완비하고 승차감과 안락감을 최대로 높여 고급택시를 선호하는 승객과 외래관광객의 수요를 충족시키도록 했다. 기본요금은 현행 중형택시 요금의 2.2∼3배(2천∼2천7백원),주행요금은 2백m에 2백50원정도로 해 공항∼시청간(20㎞)요금이 현행 중형택시요금 7천원의 약 3배에 달하는 2만원정도가 된다. 운행대수는 우선 1단계로 연말까지 기존 택시대수의 20%정도로 서울에 1만2천대,부산에 4천대를 운행하고 인천·대구·대전·광주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노장관은 또 고속도로의 교통체증이 날로 심화되고 자가용승용차와 화물트럭이 급증함에따라 갈수록 경영이 악화되고있는 고속버스업계의 경영개선과 승객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기위해 27인승 우등고속버스를 8월말 서울∼부산,서울∼대구등 장거리대도시 노선에 운행키로했다고 밝혔다. 우등고속버스는 좌석수가 현행 45석보다 40%가 적은 27석으로 내부구조를 안락하게 개선하고 VTR,오디오,공중전화,냉·온장고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게되며 요금은 현행요금보다 약50% 높게 책정돼 서울∼부산간이 현행 7천7백70원의 1·5배 정도인 1만1천50원이다. 대상노선및 운행대수는 1차로 서울기점 대도시간 27개노선에 2백62대를 기존고속버스를 대·폐차해 운행토록하고 그 성과에 따라 2차로 기타도시간 49개노선에 2백45대를 운행토록해 기존 고속버스의 25%를 고급화한다. 장거리노선의 경우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심야운행을 병행,버스에서 밤을 보낼수 있게된다. ◎모범택시/무선호출등 서비스 질적 개선/우등버스/심야운행 통해 체증완화 기대(해설) 교통부가 마련한 선진국형 도시모범택시의 도입과 우등고속버스운행계획은 갈수록 심각해져가는 전국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국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책으로 풀이된다. 도시교통의 근간이 될 모범택시와 관광·레저분야의 총아로 등장할 우등고속버스에 관해서 알아본다. ▷고급 모범택시◁ 차종이 쏘나타·프린스·콩코드·로얄 살롱등 대형화되어 영국의 검정택시나 뉴욕의 노란택시처럼 품위가 높아진다. 요금이 고액화됨으로써 급한 사람들이 급할때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공항·호텔 등지에서 외국관광객들이 택시를 쉽게 탈 수 있고 불법택시 근절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행대수를 기존택시수의 20%정도로 함으로써 연말까지 3만4천여대의 택시 증차효과를 가져온다. 참고로 서울의 택시요금은 도쿄의 6분의1,뉴욕의 9분의1 수준이다. ▷우등고속버스◁ 현행 45석의 좌석을 27석으로 줄이고 눕는 각도도 낮추고 머리와 발받침대를 두어 취침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차량내부에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야간에도 운행하게 함으로써 지방출장 및 등산·스키·골프여행등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주·야간 운행으로 주간 교통량을 야간으로 분산시켜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수송능력을 확충하며 학생·서민들의 야간고속버스이용으로 숙박비를 절약하는등 전국의 1일 생활권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자가용승용차 이용객을 흡수,도로율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 수원∼청원 확장/내년 7월 개통

    경부고속도로의 수원∼청원간 확장공사가 대전국제박람회에 앞서 내년7월에 개통될 전망이다. 13일 건설부와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총사업비 5천9백40억원을 투입,지난해 5월에 착공한 수원∼청원간 확장공사는 이날 현재 57%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이번 확장공사는 수원∼천안간 51.5㎞를 8차선으로,천안∼남이간 40.3㎞를 6차선으로,중부고속도로와 합류되는 남이∼청원간 8.3㎞를 8차선으로 각각 확장하며 급커브길 15개소 28㎞와 오르막길 26개소 45㎞,교량 69개소를 대폭 개량하게 된다. 또 지하통로 46개소를 확장하며 방음벽 20㎞등 부대시설도 설치하게 된다. 이공사가 끝나면 하루 10만대 이상의 교통량을 수용할 수 있게돼 경부고속도로의 체증현상이 상당히 해소될 전망이다.
  • 12·12부양조치 실패… 내리막 주인/6공출범이후의 주가추이

    ◎3저호황… 89년초 1천P로 폭등/성장둔화 따라 속락… 백약이 무효 3저호황에 따른 국제수지흑자와 88서울올림픽등으로 한때 종합주가지수가 1천을 넘어서기도 했던 증시가 계속 뒷걸음질쳐 88년 수준에 이르고 있다. 9일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88년1월12일(5백52.96)이후 최저치를 보이고 있다. 6공출범이후인 89년4월1일 종합주가지수는 1천7.07로 증시사상 최고기록을 세웠다.그러나 이때를 고비로 주가는 3년여동안 내리막길을 걸었다. 9일 현재의 종합주가지수는 89년4월1일과 비교,무려 44%나 떨어진 셈이다. 89년4월1일 이후 주가는 경제성장둔화와 소위 단기급등에 따른 거품현상의 후유증이 일어났다.89년6월7일 종합주가지수 9백선이 무너졌다.7월11일에는 증권사에 대한 7천1백억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등의 증시부양대책으로 9월1일 종합주가지수는 9백84까지 회복됐으나 그해말의 종가는 9백9였다.주가하락으로 정부가 투신사에 주식매입을 무제한 지원한 「12·12」조치는 투신의 부실화를 가져와 현재 침체증시의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90년들어 종합주가지수는 1월부터 무역수지적자가 6억달러에 이르고 있는등 경기위축으로 내리막길을 걸었다.4월14일 종합주가지수 8백선이 무너졌으며 4월30일에는 7백선마저 무너졌다.이에따라 정부가 5월8일 증시안정기금 4조원 조성을 비롯한 획기적인 부양대책을 발표,한때 종합주가지수 8백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8월24일에는 종합주가지수 6백선마저 무너지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3주후인 9월17일에는 5백66.27로 6공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신용융자에 대한 깡통계좌가 무더기로 쏟아져 증시사상 유례가 없는 「10·10」깡통계좌 일괄정리라는 극약처방이 나왔다. 그해 종합주가지수는 6백96으로 마감했다. 91년은 연초부터 페르시아만 사태로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5월2일의 투신사 경영개선대책,6월13일의 증시안정화대책에도 불구,6월21일에는 종합주가지수 6백선이 무너졌다. 증시개방원년인 92년초에는 외국인의 주식투자및 개방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크게 올라 2월8일에는 6백91.48까지 올랐다.그러나 경기회복이 불투명한데다 상장사의 잇따른부도,통화긴축,정치불안,정부와 재벌과의 대립등으로 주가는 계속 떨어져 마침내 6공 최저치에 이르게 됐다.
  • 택시료 14일 평균 9.5%인상/기본요금 소형8백원·중형9백원

    오는 14일부터 택시요금이 중형은 11.96%,소형은 7.1%등 평균 9.5% 인상된다. 교통부는 최근 가중되고 있는 교통체증과 운전자 부족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의 경영개선을 위해 택시요금을 오는 14일부터 이같이 인상키로 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인상내용은 소형택시의 경우 기본요금은 현행 7백50원에서 8백원,주행요금은 현행 3백m(72초)당 50원에서 2백79m(67초)당 50원으로 각각 인상되며 중형택시는 기본요금이 8백원에서 9백원,주행요금은 4백24m(1백2초)당 1백원에서 3백81m(92초)당 1백원으로 각각 오른다. 이에 따라 5㎞의 택시요금이 현행 소형 1천2백50원,중형 1천6백원에서 소형 1천3백원,중형 1천7백원으로 오르며 10㎞의 택시요금은 현행 소형 2천1백원,중형 2천7백원에서 소형 2천2백50원,중형 3천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 서해안고속도/인천∼안산 조기완공/건설부

    ◎28㎞… 2년 앞당겨 내년말 개통 서해안고속도로의 인천∼안산 28㎞ 구간이 당초 예정보다 2년 앞당겨 오는 93년말에 개통된다. 5일 건설부에 따르면 서해안고속도로 1단계 공사구간인 인천∼안산 28㎞,안산∼안중 42㎞,안중∼당진 19㎞,서천∼군산 23㎞,무안∼목포 23㎞등 5개 구간 1백35㎞에 대해 사업비 1조6천86억원을 투입,오는 96년 완공할 계획이다. 건설부는 이중 수도권지역의 교통체증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인천∼안산 구간에 올해 모두 1천7백38억원을 집중 투입,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오는 93년말에 개통시키기로 했다. 또 아산국가공단및 아산항 개발에 따른 물동량 수송을 위해 안산∼안중구간은 올해 4백억원을 들여 실시설계를 끝내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안중∼당진의 아산만 횡단구간에는 총연장 7천3백10m,교폭 31.4m,높이 60m로 국내에서 가장 긴 사장교를 오는 96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이날 현재 인천∼안산 구간은 41%의 공사진척을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 4개 구간은 설계사업이 끝나는 대로내년중 모두 착공한다.
  • 연휴 “탈 서울행렬”/한밤 고속도 체증/평소보다 50%많아

    현충일과 일요일 이틀연휴를 맞아 휴가를 즐기려는 차량들이 고속도로로 몰려 5일 하오부터 6일새벽까지 고속도로 수도권구간이 극심한 체증을 빚었다. 이날 퇴근무렵부터 차량이 몰려들기 시작한 경부고속도로는 한남대교 진입구간에서 궁내동톨게이트까지,중부고속도로는 하일인터체인지에서 경기 이천 호법인터체인지까지 정체현상을 빚어 차량들이 10∼20㎞의 거북이 운행을 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날 평소보다 3만여대가 많은 10만여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했다』면서 6일낮까지 고속도로 하행선의 교통체증이 계속될것으로 내다봤다.
  • 고급 대형택시/8월께 서울에 첫선

    ◎2천㏄급… 기본료 2천∼2천5백원선/연말까지 4천∼5천대 등장/“택시료 편법인상” 일부선 반발/서울시,“시민편의 위해 불가피” 빠르면 오는 8월부터 서울시내에 고급대형택시가 등장할 것 같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4일 『언제든지 필요하면 탈수 있는 택시 본래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택시를 대형·고급화하고 요금수준을 높여 오는 8월부터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가 도입하기로 한 고급대형택시의 차종은 배기량 1천9백㏄이상으로 현재 중형택시로 쓰이고 있는 쏘나타와 콩코드등보다 한수준 높은 현대의 그랜저,기아의 포텐샤,대우의 로얄살롱등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급대형택시의 요금은 중형택시 요금의 3배정도로 기본요금 2천∼2천5백원선,주행요금은 4백m마다 3백∼4백원선에서 검토되고 있다. 서울시는 모든 고급대형택시를 김포공항에 의무적으로 출입시키려던 당초의 계획을 바꾸어 절반남짓만 공항출입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통체증을 감안해 고급대형택시를 따로 증차하지 않고 올해 폐차되는택시수와 계획된 증차분만큼만 대형택시로 전환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 연말까지는 4천∼5천대의 고급대형택시가 서울시내에 다닐것으로 여져지고 있다. 고급대형택시의 연료는 기존 택시들이 쓰고 있는 액화석유가스(LPG)대신 휘발유를 쓰도록 하고 택시이름은 「모범택시」로 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지난해말 택시의 기능을 회복시킨다는 취지로 고급대형택시를 도입할것을 교통부에 건의했으며 교통부는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올해안으로 서울등 6대도시에서 대형택시를 운행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대우 기아등 자동차생산업체들은 벌써부터 대형승용차의 내장등을 영업용에 맞게 바꾸는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뉴욕 도쿄등 외국의 대도시에서는 택시의 공차율(공차률)이 50∼60%에 이르고 있는데 비해 서울에서는 10∼15%에 그쳐 택시를 잡기가 그만큼 힘든 실정이다. 고급택시의 등장에 대해 일부에서는 택시요금을 올리기 위한 편법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서울시는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대중교통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는 택시가 대부분의 외국 대도시에서는 고급교통수단으로 정착돼있다』고 전제하고 『연차적으로 택시의 공차율을 높여나가기 위해 택시를 고급화할것』이라고 밝혔다.
  • 30만평 이상 도시권 개발/기반시설 의무화/올 첫 「정비심의위」

    ◎김포등 20곳에 공단 조성 앞으로 수도권내 이전촉진권역과 제한정비권역에서 1백만㎡(30만평)이상의 대규모 사업을 시행하려면 인구·교통및 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하며 이에따른 도로·용수·환경등 기반시설도 설치해야 한다. 또 수도권내 자연보전권역과 개발유보권역의 양평·김포군등 5개군에 모두 20개소의 공업단지가 조성된다. 정부는 20일 정원식국무총리주재로 올해 첫 수도권 정비심의위원회를 열고 수도권내 대규모 개발사업 심의지침및 공업용지 조성사업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확정된 심의지침에 따르면 수도권내 이전촉진·제한정비권역에서 30만평이상의 구획정리 택지조성 공유수면매립 관광지조성사업등 대규모 사업을 시행하려면 인구·교통·환경영향평가를 받아 ▲사업지구와 서울및 주변도시간의 교통시설 ▲사업지구내외의 환경오염방지시설 ▲용수공급시설등을 설치토록 했다.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지금까지 수도권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이 기반시설도 갖추지 않은 채 시행돼 교통체증은 물론 환경문제등을 일으켜 왔던 것을 미리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기본계획 또는 실시계획을 수립할 예정인 1백만평 규모의 수원영통지구개발사업과 35만평 규모의 인천 송도의 신시가지 개발사업은 인구·교통·환경영향평가와 함께 기반시설 설치계획도 수립,심의를 받아야 한다. 이날 회의는 또 자연보전권역인 양평군의 양동·지재·개군면등 3개소와 가평군의 외서·상·하·북면과 목동지구등 5개소,안성군의 양성·보개·일죽·이죽·삼죽면등 6개소등 모두 14개소에 24만7천평의 공업용지를 조성,1백4개 공장을 유치토록 했다. 이와함께 개발유보권역인 김포군의 양촌·대곶면과 연천군의 군남·연천·청산·미산면등 6개소에 10만7천평의 공업용지를 조성,89개 공장을 유치토록 했다. 이밖에 가평 대곡지구,양주 가납지구,이천 안흥지구등 3개소의 5만3천6백평규모의 토지구획정리 사업과(주)인창 (주)장원의 이천및 삼진양회(주)의 안성 조립식주택공장의 건설,가평군의 꽃동네조성사업등을 승인했다.
  • 종이컵·나무젓가락등 자원낭비 심각/「1회용품 억제」 입법 추진

    ◎물가대책차관회의/요식업소대상 우선 행정지도/쌀값안정 돕게 농협 일반미 방출/수입돼지·쇠고기 공급도 대폭 늘려 정부는 개인서비스요금의 가격안정과 환경보호를 위해 나무젓가락·종이물수건등 1회용품의 사용을 억제해나갈 방침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관련법규를 제정,재활용이 불가능한 1회용품에 대해서는 특별부담금을 물리는 방안등을 강구키로 했다. 정부는 20일 하오 한갑수경제기획원차관주재로 내무·재무·농수산·상공·동자·건설·보사·노동·교통부차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대책차관회의를 갖고 최근의 물가안정시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1회용품 사용규제등 향후 물가관리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을 위해 우선 요식업소를 대상으로 나무젓가락 대신 쇠젓가락을 쓰고 종이손수건등 1회용품도 가급적 사용을 자제토록 행정지도하며 「모듬반찬」과 가정주부 시간제고용등을 통해 개인서비스요금의 인상요인을 흡수해나가기로 했다.또 스티로폴 용기를 비롯,1회용 컵·접시·치약·샴푸·종이기저귀·젓가락등의 사용이 늘어 이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낭비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보고 관련법규제정을 통해 1회용품사용을 적극 규제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쌀값안정을 위해 정부미 방출량을 하루 평균 5만∼6만가마 수준으로 유지하고 농협이 수매한 일반벼 25만3천석도 이날부터 방출하기로 했다.최근 들먹거리고 있는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가격안정을 위해 수입쇠고기를 하루 3백56t에서 4백50t으로,돼지고기는 일일 30t에서 1백t수준으로 각각 늘려 방출하고 고등어 수입계획을 앞당겨 6월초 1천5백t을 도입하는 한편 추가로 1천5백t을 수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고랭지 여름배추와 무의 밭떼기수매를 지난해 1만5천t에서 올해 3만t으로 늘려 장마철과 휴가철의 농산물수급안정을 꾀하고 공무원과 민간부문의 여름휴가를 분산실시해 도로체증을 완화해나가기로 했다. 건설경기진정을 위해서는 2·4분기중 주택건설물량을 9만7천호로 억제,상반기 전체 물량을 26만호 수준으로 유지키로 했다.
  • 도로체증에 뒤바뀐 여객운송업체 명암/불황/고속버스/철도­항공/호황

    ◎89년이후 적자… 작년 3백억/고속버스/승객 연 30% 증가… 예약전쟁/철도·항공/버스내 전화 설치등 서비스개선도 역부족 만성적인 고속도로 체증을 반영,고속버스에 승객이 끊기고 있다. 그대신 항공기와 철도에는 너무 많은 승객이 몰려 감당을 못하는 교통수요역전현상이 뚜렷해졌다. 이 때문에 고속버스업체들은 누적되는 적자로 파산직전의 위기에 몰려있는데 비해 철도청과 항공회사들은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승객들의 교통수단이용패턴이 이처럼 바뀌자 고속버스업계는 버스안에 전화·취침의자·온냉장고 등을 갖추고 「손님되찾기」에 안감힘을 쓰고 있으나 역부족이다. 반면 철도와 항공기는 정시성·안전성·신속성·쾌적성 등을 요란하게 내세우지 않는데도 승객들이 몰려 표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로 한달전 예약도 어려운 형편이다. 16일 교통부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철도이용승객은 90년보다 14.4%,항공은 11.6%가 늘었으나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오히려 각각 13.2%,9.9% 감소했다.특히 고속버스의 경우는 이같은 현상이갈수록 더해 올들어 지난 3월까지 이용승객은 4백67만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백84만1천명에 비해 무려 20%가 줄어들었다. 경인·경부고속도로의 개통에 따라 지난 69년부터 운행해온 고속버스는 20여년간 흑자행진으로 재미를 봐왔으나 지난 89년 국내 10개사가 50억원의 첫 적자를 기록한뒤 90년 63억원,지난해 무려 3백19억원등 승객감소와 엇비슷한 적자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철도승객은 지난 87년부터 매년 20∼30%씩 증가,현재 주말은 2∼4주전에,평일은 1주일전에 승차권이 매진되고 있다. 또 항공기의 경우 국내선 이용객은 올들어 지난 4월말까지 모두 3백67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백95만명에 비해 무려 24%나 늘어났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이에따라 신형여객기 도입과 증편등을 통해 공급좌석수를 지난해보다 30% 확대했지만 계속 불어나는 이용객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이때문에 예약이 밀려 비행기표 구하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주말의 경우 서울∼제주·강릉·속초노선은 한달전에 좌석이 바닥나기 일쑤이며 그밖의 다른 노선도 열흘전에 예약이 끝나는게 보통이다. 이처럼 국민들의 이동문화패턴이 확연한 변화를 보이자 고속버스업계는 3∼4년전부터 ▲고속도로의 버스전용차선확보 ▲정원을 현재의 45인에서 27인으로 줄여 안락성을 보장한 우등고속버스운행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으며,시외버스업계도 ▲시외버스의 고속도로운행구간에도 다소 비싼 시외버스요금을 적용해주고 ▲국도에도 버스전용 또는 우선차선확보를 건의하고 있다. 그러나 당국은 경부고속도로가 구간별로 확장 완료될때 전용차선을 마련해줄 방침이고 우등고속버스는 물가인상요인이 있다는 등의 이유로 승인해주지 않고 있다.
  • 원인알수없는 두통·피로·소화불량/「바이오피드백」 치료로 고친다

    ◎서울대병원·국립의료원등 5곳서 도입/자율신경 이완훈련으로 “긴장풀기”/의사지도로 환자 스스로 치료 참여/스트레스성질환에 효험… 부작용 거의 없어 병원의 각종 검사에서 이상이 없어 치료가 어려운 만성두통·소화불량·피로 등의 각종 질병을 고치는「바이오피드백(Biofeedback)」치료가 활성화되고 있다. 서울대의대 정신과 정도언교수는『인체의 구조는 수많은 피드백메커니즘으로 구성돼 있다』면서『피드백메커니즘중 한가지로 체온의 경우 체온이 올라가면 땀을 흘려 상승을 막아주고 떨어질 때는 몸을 떨게 함으로써 체온을 정상수준으로 유지하게 해준다』고 설명한다. 바이오피드백이란 「생리학적으로 되먹인다」는 의미로 인체의 신경및 생리상태에서 일어나는 정보를 받아 일부를 자극형태로 바꿔 다시 생체로 전달,본래의 정보량을 낮추거나 증대시키는 조작기술의 개념. 인체에는 뇌·척수 등의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자율신경계로 구성돼 있으며 자율신경계는 교감및 부교감신경으로 구분된다. 우리 몸은 이런 신경계들이 상호 결항(반대)작용을 함으로써 스스로 균형이 유지된다. 그런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경우 교감신경이 우세해져 혈압이 올라가고 맥박수가 많아지며 호흡수의 증가,근육긴장도의 상승,산소소비율이 늘어나는 등의 반응이 나타남으로써 여러가지 질환을 부른다. 따라서 바이오피드백치료는 인체의 자율신경계와 관련된 근육의 긴장도·뇌파·심장박동수·피부저항도·체온 등을 바이오피드백치료기계를 통해 자신이 보고 느끼면서 의사가 자율신경이완훈련 등을 통해 환자 스스로 조절법을 익히도록 도와주는 행동치료법이다. 특히 약물의 부작용이 심하거나 약물요법의 효력이 없을때,병원의 검사에서 이상소견이 없는데도 두통·피로·각종 통증 등이 오는 경우 치료가능하며 기존 의사의 일방적 치료가 아닌 의사와 함께 조절하는 것이 특징. 적응증은 정신적 또는 심리적인 것에 기인하는 정신신체질환·중등도고혈압·편두통·각종 만성두통·불정맥·불안증·간질·불면증·과민성대장증후군·스트레스 관련 질환 등이다. 이 치료법은 ▲약물요법이 아니므로 부작용이거의 없으며 ▲자율신경을 이완시킬수 있으므로 질병치료는 물론 건강유지에도 도움이 된다.또 ▲스트레스관리에 효율성을 높여주며 ▲신경성으로 인한 신체증상의 치료도 가능한 점 등이 장점이지만 효과를 얻기까지는 10∼20회의 치료를 받아야 하므로 시간이 필요하다는 단점도 있다. 현재 바이오피드백치료를 하고 있는 곳은 서울대병원및 강남성모병원이며 국립의료원,경북대·전북대병원 등에는 바이오피드백치료기가 도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교수는『우리나라와 같이 자기감정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문화권에서는 심리적 요인에 의한 신체질병이 의외로 많다』며『바이오피드백치료를 사람에따라 적절하게 조절하면 좋은 효과를 볼수 있다』고 강조한다.
  • 서울∼부산 12시간20분/주말고속도 체증 심각/강릉은 6시간10분

    고속버스의 운행시간이 예정보다 최고 2배가 훨씬 넘게 걸리고 있다. 9일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이 최근 각 노선별 운행시간을 조사한 결과 서울∼부산은 최저 6시간30분∼12시간20분이나 걸리고 있고 서울∼대전과 서울∼강릉은 각각 2시간50분∼4시간10분,4시간50분∼6시간10분이 소요되고 있다. 교통체증이 없을 경우 5시간20분 거리인 서울∼부산노선의 경우 주말 하오 6시쯤 출발하는 고속버스는 12시간20분이나 걸리고 있으며 평일 가장 빠른 경우인 상오7시에 출발하는 차도 1시간이 늦은 6시간30분이나 소요된다. 1시간50분 거리인 서울∼대전 노선도 하오 6시쯤에 출발할 경우 4시간이나 걸리고 있고 평일 새벽 첫차도 1시간이 더 소요돼 2시간50분이나 걸린다. 고속도로의 교통체증이 이같이 심한 것은 최근 몇년동안 차량이 급증하고 있는데 근본적인 원인이 있지만 낡은 도로의 잦은 보수작업도 큰 요인이 되고 있다. 한편 이같은 운행시간 지연으로 대부분의 고속버스들이 예정된 시간을 지키기 위해 차량이 없는 시간대나 장소에서 시속 1백㎞가넘는 과속을 일삼고 있어 대형 교통사고의 위험까지 안겨주고 있다.
  • 고속도 운행질서 단속(단신패트롤)

    ◇교통부는 8일 고속버스,시외버스,전세버스 단체장들을 소집해 고속도로에서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을 지시하는 한편 각 시·도에 강력한 지도 단속을 실시토록 했다. 교통부는 이 지시에서 최근 고속버스 및 시외직행버스,전세버스 등이 고속도로에서 교통체증에도 불구하고 정해진 운행시간을 지키기 위해 과속운행,난폭운행,지그재그운행,무리한 추월운행 등으로 대형교통사고를 일으킬 우려가 많다고 지적,이같은 안전운행 저해행위를 철저히 단속하도록 했다.
  • 민간 헬리콥터 운항 활성화/도심·고속도 교통난 덜게

    ◎서울·대전등 이착륙장 대폭 확충 정부는 갈수록 대도시의 교통난이 심화되고 고속도로 등에서의 교통체증이 악화되고 있는데 따라 헬리콥터를 이용한 부정기항공운송사업을 적극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 헬리포트를 대폭 확충키로 했다. 교통부는 6일 부정기항공운송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88년 서울올림픽때 사용했던 잠실 고수부지의 헬리포트시설을 재정비,확충해 오는 10월쯤부터 사용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내년 대전 엑스포에 대비해 대전시 유성구 방현동 호남고속도로 입구 약 5천평의 부지에 헬리콥터 4대를 계류할 수 있는 규모의 헬리포트를 올해 말까지 건설,내년 3월부터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경부고속도로 입구 만남의 광장 옆에 도로공사가 건설한 헬리포트를 민간 헬리콥터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난 서울올림픽때 사용했던 부산 수영의 군사비행장중 약 3천평의 부지를 민간 헬리포트로 건설키 위해 사용승인을 국방부에 요청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헬리콥터를 이용한 부정기항공운송사업이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이고 그동안 부정기항공운송사업면허를 받아 놓고도 헬리포트가 없어 사업을 해오지 않은 사업체들의 참여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신규희망업체들도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부정기항공운송사업면허를 갖고 있는 업체는 한국항공을 비롯,통일항공정비·삼성항공·서울항공·삼미산업기술·동부고속·현대정공·대명레저산업·부산항공 등 9개와 정기항공운송업체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모두 11개이나 실제 사업을 하고 있는 업체는 한국항공·통일항공정비·삼성항공·서울항공 등 4개사뿐이다.
  • 철도 컨테이너 내륙기지 운영사 출범(단신패트롤)

    ◎경인ICD… 철도청·23개 업체 50억 출자 ◇철도컨테이너 내륙기지(ICD)의 조성과 운영을 맡게되는 (주)경인 ICD가 27일 설립됐다. 철도청과 한진해운·현대상선·조양상선 등 3대 국적원양풀컨테이너선사 및 철도화물기지 입주업체 20개사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이 회사의 총자본금은 50억원으로 철도청이 25%,12억5천만원을 출자해 최대주주가 됐다. 이 회사의 임원진은 이사 8명,감사 2명 등 10명으로 대표이사에 한정연전철도청운수국장이 선임됐으며 대표이사를 제외한 임원은 모두 비상임으로 했다. 철도컨테이너 내륙기지는 경기도 의왕시 2동에 있는 21만1천평 규모의 현기지를 내년 상반기까지 27만7천평으로 확장,조성되는 것으로 컨테이너 처리능력을 현재의 4백50만t에서 7백50만t으로 대폭 늘리게 된다. 또 이 기지내에 수출입화물의 통관·검역·금융 및 집배송업무를 일괄처리할 수 있도록 세관·은행 및 운수업체사무실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철도·해운업체·무역업체 및 세관 등의 업무를 전산망으로 연결시켜 모든 업무를 전산화한다. 이 철도컨테이너 내륙기지가 완공되면 컨테이너수송의 철도분담률이 높아져 경부고속도로의 교통체증을 완화시키게 되며 부산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컨테이너야적장의 이용을 감소시켜 부산의 교통체증 해소에도 큰 도움을 주게될 것으로 기대된다.
  • 발묶인 시민들 출퇴근전쟁/자전거까지 몰고나와 혼잡/파업 이모저모

    ○…베를린·함부르크·뮌헨 등 대도시 교통수단이 마비되자 월요일 아침 출근길의 시민들은 승용차나 자전거로 출근하는 모습. 그러나 한꺼번에 승용차가 도로로 쏟아져 시내교통체증을 가중,도심은 교통소통이 마비된 상태이며 베를린의 경우 시외곽에서 시내로 들어가는데 3∼4시간씩이나 걸려 출근을 아예 포기하는 직장인들도 많았다. ○…이번 파업은 그동안의 임금협상이 난항을 겪어 이미 예정된 사태였으며 노조측은 시민들에게 본의 아니게 불편을 주게됐다는 홍보활동을 벌이기도. 슈투트가르트시등 각지역에는 노조측이 시민질의 상담 전화를 설치,파업의 대상직종과 시간등을 알려주며 긴급 서비스활용 방안을 알려주기도. ○…철도운행이 지장을 받자 역마다 많은 승객들이 몰려 서둘러 목적지에 가느라고 큰 혼란.
  • “저축성보다 보장성” 보험 선호도 변화

    ◎선진국 패턴 정착속 인기끄는 종목 안내 교통사고와 질병등 불의의 사고위험성이 증대됨에 따라 보험에 대한 인식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최근 보험감독원이 집계한 우리 국민의 보험가입률은 지난해 37.8%로 지난 76년 20.8%보다 17%나 증가했다.또 보험금액은 연간 19조6천억원으로 국민총생산(GNP)의 11.7%에 이르고 국민 1인당 보험료도 46만원으로 늘어났다.보험상품에 대한 선호도도 예전에는 주로 만기때 이자와 함께 되돌려 받는 저축성 상품이 주종을 이루었으나 지금은 원금을 되돌려 받지 못하더라도 교통사고·질병등 각종 재해발생시 보험계약 금액의 몇십배까지 보장받는 보장성 상품의 인기가 크게 높아져 미국 일본등 선진국처럼 보험 본연의 목적으로 가는 추세에 있다.현재 국내 보험회사들이 판매하고 있는 저축및 보장성 보험상품의 종류와 특성등을 알아본다. ◎국내선 첫 개발… 노후 간병비등 지급/에버그린/최고 20배 보장,비흡연자엔 할인도/대형안심/첫돌 축하금서 대졸 독립자금까지/한아름/윤화때 가족도 혜택/파랑새/정년∼종신까지 연금/장수축하 ▷새가정복지보험◁ 연이율 13.5%의 높은 수익률로 목돈 마련이 쉽다.재해사고·암 등 각종 위험보장도 겸비하고 있다.35세 남자가 5년 만기의 1천만원짜리 보험에 가입했을 경우 7백59만8천9백원을 납부하고 만기 때 1천3백14만원을 찾을 수 있다. ▷에버그린보장보험◁ 국내에선 처음으로 개발된 개호보험으로 나이가 들어 활동이 부자유스러울 때 간병비도 지급받는다.암·뇌혈관질환·허혈성심질환 등 3대 질병을 중점 보장하고 발병시 치료비로 가입금액의 50%씩을 각각 받는다.질병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될 때는 매년 간호비로 가입금액의 50%를 10회까지 받고 활동시기의 재해,일반사망시도 보장된다.삼성생명이 취급하고 있다. ▷체증식보장보험◁ 물가상승률에 따라 매년 체증된 보험금을 받는다.가입대상은 위험 직종 근로자도 포함되며 생존시 보험료 이자 상당액을 건강설계자금으로 받을 수 있다.예상물가상승률은 7%와 9%가 있고 계약자의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다.역시 삼성생명 상품이다. ▷21세기종합안전보험◁ 1천만원 가입시 1억원까지 지급되며 교통재해사고를 중점 보장한다.저렴한 보험료로 각종 재해사고를 보장하고 배우자도 함께 보장해주는 것이 특징이다.대한교육보험이 취급한다. ▷간치료보장보험◁ 간암을 비롯한 모든 간질환에 대해 보장을 해준다.간암진단 확정시는 가입금액의 1백%와 수술비를 별도로 받을 수 있다.간질환 외에 일반재해사고를 당했을 때도 보상이 가능하다.흥국생명의 상품이다. ▷대형안심보험◁ 싼 보험료로 재해사고시 가입금액의 최고 20배까지 보장된다.비흡연자가 가입할 때는 할인혜택도 있다.보장 기간이 끝나고 다시 계약할 경우 이미 납입한 보험료는 전액을 되돌려 받는다.제일생명 상품. ▷파랑새보장보험◁ 본인및 타인에 의한 교통재해시 보장을 받는다.개인·부부·가족등 계약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가족계약시는 배우자를 비롯,만22세 이하 미혼자녀까지 보험혜택이 가능하다.동아생명이 취급한다. ▷무지개보험◁ 재해사망시 가입금액의 최고 20배까지 보장되며 생존시 만기가 되면 납입 보험료 원금을 되돌려 받고 남은 이자만으로 고액을 보장해 준다.흥국 등 10개사가 취급하고 있다. ▷새희망건강가족보험◁ 전가족을 대상으로 암발생시 보장해주며 교통사고시 등에도 가족 모두가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순수보장 생활자금체증지급,만기시 축하금 지급 등의 종류가 있다.삼성올스테이트생명의 상품이다. ▷노후설계연금보험◁ 은행의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보다 1.5% 높은 이자로 적립된다.확정연금·종신연금·상속연금 등이 있어 목적에 따라 연금선택이 가능하다.목돈 마련에도 유리하며 사고시 등 위험 보장도 함께 해준다.모든 보험사가 취급하고 있다. ▷장수축하연금보험◁ 정년이후 종신까지 노후연금이 지급된다.활동기에는 교통사고·질병 등에 대한 위험도 보장해 준다.확정 배당금을 생존시 연금으로 지급한다.삼성생명 상품. ▷삼성영재교육보험◁ 자녀의 돌축하금을 시작으로 국민학교 입학시부터 대학졸업 때까지 매년 학자금이 지급된다.학부모에 대한 위험보장도 병행,자녀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다.자녀의 돌날에 6만원,유치원 입학시 24만원,국민학교 입학시30만원이 지급되며 국민학교 재학중에는 매년 12만원씩 보험금을 탄다.중고생은 매년 36만원,대학생은 매학기마다 1백20만원이 지급되고 대학졸업시 3백만원 등 모두 1천5백96만원이 나온다.자녀가 입원하거나 재해를 당했을 때도 보험금을 탈 수 있다.삼성생명 상품. ▷한아름교육보험◁ 자녀가 태어났을때부터 12년간 매월 9만3천9백50원씩 납입해야 한다.가입자에게는 돌축하금 10만원,유아원때 10만원씩 3회,유치원입학시 10만원,국민학교때는 매년 30만원씩 지급된다.중학생은 매년 40만원,고등학생은 50만원,대학생은 학기마다 1백만원씩 8차례 지급.대학 졸업시는 대학원진학및 사회진출자금 1천만원과 가산 학자금 87만원을 받는다.학부모의 재해사고및 입원시도 보장해 준다.대한생명이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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