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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태료 첫날」 위반 드물어/승용차 10부제

    ◎교통소통 10∼20㎞ 빨라져 승용차 10부제 위반차량에 대해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기 시작한 13일 서울시내 주요 간선도로에는 시민들이 10부제 운행에 큰 호응을 보여 위반차량이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특히 지난 10일동안의 계도기간때보다 위반차량이 크게 줄어 10부제 운영이 정착단계에 들어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서울 경찰청은 출근시간인 이날 상오 6시부터 하오 10시까지 1백26대의 위반차량을 적발,승용차의 끝자리 숫자가 3인 대상차량이 14만3천8백85대인 점을 감안할때 이날 10부제 이행률은 99.4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내 주요 도로의 교통소통이 원활해 평소보다 10∼20㎞ 정도 빨라졌으며 버스와 지하철 승객은 약 10% 정도 늘었다. 출근시간인 상오 7시30분∼8시30분 평균 40∼50㎞ 밖에 속도를 내지 못하던 종로거리의 경우 60㎞의 속도를 유지,계도기간보다 10㎞정도 빠른 소통을 보였다. 상습체증지역인 왕산로 시조사앞∼경동시장구간도 평소 10㎞미만이던 주행속도가 20㎞로 늘었다.
  • 부산 종합교통 대책/민자,새달까지 마련

    민자당은 12일 서울및 수도권 교통대책을 마련한데 이어 다음달 말까지 전국에서 가장 심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부산권의 종합교통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민자당은 부산권교통대책이 나오는대로 대구 인천 광주 대전등 나머지 광역시의 교통종합대책도 마련,청와대에 보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상득 경제정책조정위원장 주재로 문정수·김진재·유흥수·김운환·김형오 의원등 부산출신 의원과 교통개발연구원 관계전문가,부산지역 교수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권 종합교통대책 기획단」을 상설기구로 구성,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민자당의 한 정책관계자는 이와 관련,『부산권은 서울에 이어 물동량이 집중되는 곳으로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간 교통망이 극심한 정체로 경제에 막대한 타격을 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세계화및 남북통일시대에 대비해 교통기간망의 복원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부산광역시를 포함한 부산권 전반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육상과 해상을 포함한 종합대책을 가능한 한 3월말까지 마련할방침』이라고 말했다.
  • 스크린 골프/라켓볼/다트/“가깝고 편리” 실내레포츠 인기

    ◎스크린… 화면에 유명골프장… 현장감 생생/라켓볼/테니스 비슷… 단시간에 “운동효과” 바깥 날씨에 관계없이,원하는 시간에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실내레포츠가 제철을 맞고 있다. 스키나 눈썰매장 등은 많은 인파로 붐비는 데다 교통체증까지 겹쳐 불편이 큰 반면 실내레포츠는 레저시설을 고루 갖춘 스포츠센타등이 대체로 집 가까이에 위치,이용이 편리해 요즘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최근 스크린 골프와 라켓볼이 대표적인 실내레포츠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스크린골프◁ 첨단컴퓨터를 응용,실제 필드에서 라운딩하는 느낌을 스크린을 통해 실내에서 만끽할 수 있는 레포츠이다.미국에서 개발된 이 골프는 정규 골프채와 공을 사용,가로 4m,세로 3m의 대형화면에 펼쳐진 미국 캘리포니아의 페블 비치등 세계적인 골프 코스를 향해 4m거리에서 티샷을 한다.실제 공은 스크린에 맞고 튕겨 나오지만 친 공은 컴퓨터가 속도·방향·각도등을 추정,스크린상에 골프코스에서의 낙하지점을 보여준다. 서울 광장동 골드실내골프클럽 허재균코치(32·프로골퍼)는 『요즘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두배이상 몰리고 있다』면서 『스크린 골프의 경우 기본기가 다듬어지지 않은 초심자들이 자세를 교정하고 정확한 거리를 측정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회원 성수경씨(65)도 『스크린 골프는 필드에 나가기 힘든 겨울철에 실내에서 필드의 현장감을 대신할 수 있어 즐겨 찾는다』며 만족했다. 이들 골프장은 전국 20여곳으로 대체로 회원제로 운영되나 강남구 논현동 그린스크린인도어(515­9411),명문골프랜드(548­9821),강서구 염창동 강변골프구락부(644­4403)등은 일반의 이용이 가능하며 18홀 기준 1만∼2만원선이다. ▷라켓볼◁ 경기규칙이 간단하고 30분정도면 최대한의 운동효과를 볼 수 있어 운동부족을 호소하는 바쁜 샐러리맨등에게 적합한 도시형 레포츠. 직육면체 실내코트에서 테니스 라켓보다 짧은 라켓을 이용,상대와 번갈아가며 벽·바닥·천장등 6개면 코트 어디든지 노바운드나 원바운드로 뒤받아 치면 된다.코트 구석구석까지 순식간에 뛰어다녀야 하므로 운동량이 엄청나다.따라서 자신의체력을 염두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코니언(02­723­7237)등 레저업체에서 주말강습을 실시하며 코오롱 스포렉스(02­556­1101)등 스포츠센터에서도 이용과 함께 강습이 있다. ▷다트◁ 병사들이 빈 술통을 과녁삼아 부러진 화살촉으로 맞히기 내기를 한데서 유래했다는 다트도 실내 레저로 인기이다.장비가 간단하고 특별한 기술이 필요없는데다 경기종류가 다양해 가정내에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지상에서 1백73㎝ 높이에 다트보드를 설치해 보드로부터 2백37㎝ 떨어진 거리에서 핀을 던지는 게임으로 집중력과 사고력등을 기를 수 있다.가격은 일반적으로 1세트에 1만∼5만원선이다.
  • 설연휴 2천1백만 이동/건교부 집계

    ◎버스 수송분담률 47% “사상최고” 설 연휴기간인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적으로 2천1백63만명이 이동했다.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제의 실시로 버스의 수송분담률은 사상최고치인 47.3%에 이르렀다. 2일 건설교통부가 집계한 설날 특별수송결과에 따르면 수송실적은 지난해보다 12% 는 2천1백63만명이며 이중 62.2%는 버스·철도 등 대중교통수단을,37.8%는 자가용승용차를 이용했다. 수송분담률은 고속 및 시외버스가 47.3%로 가장 높았고 철도 12.6%,항공 1.5%,선박 0.8% 등이다.특히 버스전용차선제의 실시로 고속버스의 승객은 93만9천명으로 작년보다 18% 늘었다. 고속도로 이용차량중 버스가 7.7%,9∼16인승차량이 6.7%를 차지해 9인승이상 차량의 비중이 15%를 기록,지난해보다 2.3% 늘었다.수도권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1백35만5천대로 하행선 73만3천대,상행선 62만2천대다. 고속도로는 교통량이 분산돼 심한 체증은 없었다.
  • 고속도·국도 귀경길 대체로 원활/대전∼서울 승용차로 4시간

    ◎설연휴 마지막날/일부구간 한때 정체 빚기도 설연휴 마지막날인 1일 고향을 찾았던 귀성객들이 귀경길에 오른 전국의 고속도로와 국도는 하오 한때 구간별로 심한 정체현상을 빚기도 했으나 대체로 원활한 소통을 보였다. 이같은 현상은 차량이 몰릴 것을 우려,설날에만 15만4천대의 차량이 서울로 올라오는 등 연휴기간이 길어 귀성객들이 분산된데다 버스전용차선제의 실시로 지난해에 비해 버스나 봉고차를 이용하는 귀성객들이 크게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오히려 충북 청원을 비롯,일부 구간에서는 상행선 보다는 하행선에서 더 정체 현상이 빚어지는 등 새로운 귀성 풍속도가 나타나기도 했다. 이번 설 연휴 기간동안 서울을 빠져나간 46만대의 차량 가운데 1일과 2일 새벽까지 경부고속도로 10만대,중부고속도로 4만5천대,신갈∼안산고속도로 4만5천대 등 모두 19만대가 집중적으로 몰렸다. 경부고속도로에는 이날 낮 12시를 넘어서면서 차량이 몰리기 시작해 하오 5시∼밤 10시 사이에 부산∼서울 8시간,광주∼서울 6시간,대전∼서울 4시간 정도가 걸려 평소보다 1∼3시간 가량 더 소요됐다. 이날 하오 죽암∼천안,회덕∼옥산구간이 시속 20∼30㎞의 서행과 지체를 반복했고 경부·호남 고속도로가 만나는 회덕 인터체인지와 중부·경부고속도로가 만나는 남이분기점에서도 자정까지 체증 현상이 계속됐다. 중부고속도로도 하오부터 곤지암∼중부 1터널을 비롯,진천 진입로∼일죽,동서울톨게이트∼하남구간에서 시속 30㎞ 미만으로 거북이 운행을 했으며 행락차량이 뒤섞인 영동고속도로 역시 새말∼원주 구간과 호법 진입로 부근에서 한 때 정체현상을 빚었다. 호남고속도로는 정읍∼이리진입로,서대전∼회덕진입로 구간에서 서행과 부분지체가 이어졌다. 국도인 경춘가도도 하오 2시이후 늦게 귀경길에 오른 귀경·행락 차량행렬로 판교쪽으로 나가는 고속도로 진입로 부근은 한때 극심한 체증을 빚었다. 그러나 이날도 버스전용차선은 원활하게 소통돼 부산∼서울 운행시간은 7시간,광주∼서울 6시간,서울∼대전 3시간 등으로 평소와 비슷하거나 평소보다 1시간 정도 더 걸렸을 뿐이었다. 또 이번에전국에서 적발된 버스전용차선 위반사례는 지난 신정때에 비해 연휴기간과 이용범위가 늘어났는데도 50여건이 줄어든 1백38건인 것으로 집계돼 전용차선제가 자리를 잡아가는 것으로 드러났다.
  • 제조업 광보비 갈수록 급증/93년 매출액의 0.97%

    ◎물류비용도 큰부담 제조업체의 광고선전비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또 사회간접자본(SOC) 미비와 교통체증 등으로 운반·하역·보관비의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1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제조업의 광고선전비 및 운반·하역·보관비 추이」(81∼93년)에 따르면 제조업의 매출액 대비 광고선전비 비중은 81년 0.54%,85년 0.79%,90년 0.96%,93년 0.97%로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TV와 신문 등 광고매체가 늘고 기업들의 판매경쟁도 치열해지기 때문이다. 기업 규모 별로는 중소기업은 0.5% 내외 수준을 유지하는 반면 대기업은 81년 0.54%,85년 0.86%,90년 1.12%,93년 1.22%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 「혼잡통행료」 내년 2월부터 징수/「2인이하」도심 등 진입때 부과

    ◎서울시/홍보 거쳐 올10월 시범운영 내년 2월부터 서울 도심은 물론,강남·신촌·영등포·청량리 등 교통혼잡지역으로 진입하는 2인 이하의 승용차에 혼잡통행료가 부과된다. 서울시는 29일 서울시내 주요도로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혼잡통행료 징수계획을 마련,내년 2월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혼잡통행료를 전자식으로 자동 징수하는 「스마트카드」 시스템을 도입키로 하고 5월말까지 남산1호터널 및 3호터널에 징수기기를 시범설치한뒤 시민홍보를 거쳐 오는 10월부터 기기 검증을 위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이어 11월중으로 통행료 징수대상 도로와 액수를 구체화한 「혼잡통행료 징수조례안」을 제정한뒤 12월까지 전 징수대상 도로에 징수기기를 설치,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2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스마트카드 시스템은 운전자가 사전에 「카드홀더」라는 소형 단말기를 차량 왼쪽 유리창에 장착한뒤 통행료 징수구간을 통과할 때 스마트카드를 넣으면 통과 지점에 설치된 전자감응 감지기가 작동돼 통행료를 자동 인출하는 방식이다.
  • 설 전통놀이기구 인기/윷·산가지·쌍륙 등 10여종 “불티”

    ◎놀이방법 쉽고 휴대 간편 이점 설 연휴를 앞두고 윷이나 팽이·쌍륙 등 조상들의 숨결과 지혜가 깃든 각종 전통놀이 기구가 날개돋친 듯 팔리고 있다. 이들 놀이기구는 휴대하기도 간편하고 놀이방법도 쉬워 만성적인 체증으로 짜증스런 귀성길 고속도로에서 자녀·친지들과 놀이를 즐기려는 30∼50대 오너 드라이버들 사이에 인기. 올해 처음으로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와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서초동 진로도매센터 등 3곳에 마련된 설날맞이 전통놀이기구 매장에는 10여종의 놀이기구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보문고내 전통놀이기구 매장에는 방학을 맞은 학생과 주부,귀성을 앞둔 청장년층 등 하루평균 1백50∼2백명씩 몰려들고 있다. 윷·팽이는 물론 쌍륙·칠교·산가지·입사목·유객주 등 낯선 놀이기구가 대부분 3천∼6천원의 저렴한 가격에 팔리고 있다.교보문고의 경우 고객들의 반응이 의외로 좋아 당초 오는 28일까지 였던 매장 개설기간을 정월대보름날인 다음달 14일까지로 연장했다. 주사위를 던져 그 눈금만큼 15가지의 말이 목표를 향해 가는 쌍륙놀이는 백제시대때 시작돼 조선시대 서민들사이에 가장 유행했으나 일제시대 화투의 물결에 밀려 안타깝게 실종된 놀이여서 직원들이 고객들에게 제일 많이 권하고 있는 놀이중의 하나이다.정사각형 모양의 조각 7개로 1백여가지의 다채로운 모양을 만들어내는 칠교놀이,조선시대 관청이나 가정에서 손님들이 주안상을 기다리는 동안 함께 놀았던 구슬놀이의 일종인 유객주놀이,요즘의 오목놀이와 비슷한 입사목놀이,나뭇가지를 뿌려놓고 가지들이 흔들리지 않게 하나하나 집어내는 산가지 놀이 등도 눈길을 끈다.
  • 설/귀성길 비교적 원할/나흘 황금연휴 시작

    ◎2,800만명 대이동/서울∼대전,버스로 2시간30분/일부구간 체증… 승용차는 7시간 걸려/탈서울 인파 4백40만명 이를듯 2천8백만여명의 「민족대이동」이 시작된 설연휴 귀성길은 일부구간의 부분정체를 제외하고는 예상보다 훨씬 순조로웠다.특히 버스전용차선을 이용한 고속버스와 전세버스·승합차 등은 평소와 비슷하게 운행속도를 낸 반면 일반차선을 이용한 승용차 등은 버스보다 보통 3배가량 더 시간이 걸려 버스전용차선제의 효용성을 실감있게 입증했다. 나흘 연휴를 앞둔 28일 상오부터 서울역을 비롯한 각 철도역과 고속버스터미널·시외버스터미널·김포공항 등에는 한복을 차려입고 선물꾸러미를 든 귀향길 인파로 붐볐으며 하오들어서는 대기업과 공단 입주업체 등 직장인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귀향하는 바람에 경부·중부고속도로 톨게이트가 한때 정체현상을 빚었다. 그러나 버스전용차선제와 이번에 처음 실시된 통행료중불제,일부 진입로 폐쇄 등의 임시조치로 인해 예년과 같은 극심한 정체현상은 상당히 해소돼 비교적 원활한 소통을 보였다. 특히 대중교통수단인 고속버스와 함께 9인승 이상 차량이 버스전용차선을 이용함에 따라 전용차선 이용 차량들은 목적지까지 가는 시간을 승용차에 비해 3배가량 단축할 수 있었다. 한편 이번 연휴기간 전국적으로 고향을 찾아 이동하는 사람은 2천8백만여명이며 이 가운데 서울을 떠나는 사람은 4백40여만명에 이를 것으로 건설교통부는 추산했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이날 한남대교남단∼서초IC,판교IC∼수원IC 등 일부구간을 제외하고는 시속 80㎞안팎으로 비교적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 졌으며 서울∼대전구간은 전용차선제를 이용한 고속버스와 전세버스가 2시간30분가량 걸린데 비해 승용차는 평소보다 3배정도인 7시간가량 걸렸다. 그러나 영동고속도로와 갈라지는 신갈IC,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가 만나는 남이IC,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가 갈라지는 회덕분기점 주변등 상습정체구간에서는 여전히 시속 20∼30㎞의 체증현상을 빚었다. 고속도로와는 다르게 수도권 국도는 정체현상이 심해 경춘국도로 진입하는 구리시 교문사거리부터는 하오2시를 넘으면서 거북이운행이 계속돼 평소 1시간30분가량 걸리던 서울∼춘천구간이 5∼6시간 걸렸다. 한국도로공사측은 28일 하루동안 경부고속도로 14만3천여대,중부고속도로 5만2천여대등 19만5천여대가 귀성길에 오른 것을 비롯해 29일에는 18만1천대,30일 16만대,31일 17만9천대,2월1일 13만대 등이 서울을 빠져나가 지난해 68만여대보다 20%가량 늘어난 85만여대가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 귀향길/29일 밤8시∼30일 새벽에 떠나라/설연휴 교통총정리

    ◎귀경은 2월1·2일 아침에 수월할듯/상행선도 청원IC부터 버스차선제/서울∼대전 승용차 이용땐 6시간 예상/통행료중불제 죽전·정읍휴게소서 실시/고속도로 막히면 1·3·6·17·37번 국도로 우회를 올 설날 연휴에도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 1월28일부터 2월2일까지 수도권에서 1백93만여대의 차량이 이동하는 등 전국적으로 모두 7백65만7천7백여대의 차량이 움직일 것이라는 게 관계당국의 추정이다.전년보다 30% 정도 늘어난 수치이다.1월28일과 31일에는 눈까지 예상돼 체증이 가중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가급적 편하게 고향에 가려면 28일 새벽이나 29일 하오 10시∼30일 상오 6시에 출발하라고 권한다.올라올 때는 2월1일과 2일 아침이 좋다고 했다. 설날 교통소통 대책과 우회도로 등을 알아본다. ▷교통여건◁ 수도권 시민 3천2백94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42%가 고향에 다녀오고 이 중 72%가 고속도로를 이용하겠다고 답했다. 출발일은 설 하루 전인 30일(26.2%),28일(25.5%),29일(17.3%)의 순이다.시간대는 상오 7시∼낮 12시까지가 39%로 가장 많고 하오 4시∼하오 8시(16.8%),낮 12시∼하오 4시(15.3%),상오 5시∼상오 7시(13.2%) 등이다. 귀경 예정일은 41.4%가 2월1일에 집중돼 있고 2월2일 이후 31.4%,1월31일 23.4%이다. 따라서 설 하루 전인 1월30일과 연휴 마지막 날인 2월1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57%로 가장 많지만 작년(65.2%)보다 크게 줄었다.반면 버스와 기차 등 대중 교통수단은 43%로 늘었다.목적지는 충청도가 26.3%,호남 23.3%,경상도 21.6%,경기 15.2%,강원 9.5%로 충청 이남의 장거리가 전체의 71.2%이다. ▷주요구간예상운행시간◁ 버스전용 차선제 실시로 버스와 승용차의 운행시간이 크게 차이가 날 전망이다. 서울∼대전은 버스로는 평소와 비슷한 2시간 정도 걸릴 전망이다.반면 승용차는 평균 6시간 정도가 예상된다.서울∼부산과 서울∼광주는 버스로는 6시간,승용차로는 최대 12시간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버스전용차선제◁ 올해부터 하행선 뿐 아니라 상행선에도 적용된다.대상 차량도 17인승 이상에서 9인승 이상으로 확대됐다. 하행선은 경부고속도로 양재 인터체인지∼신탄진 인터체인지간 1백35㎞ 구간이고 상행선은 청원 인터체인지∼양재 인터체인지간 1백24㎞이다.기간은 1월28일 낮 12시부터 2월1일 밤 12시까지이다▷통행료중불제◁ 상·하행선 모두 후불제이나 승용차의 경우 출구의 혼잡을 덜기 위해 하행선은 28일 낮 12시부터 30일 밤12시까지 호남고속도로 정읍휴게소에서,상행선은 31일 낮 12시부터 2월1일 밤12시까지 경부선 죽전 휴게소에서 실시한다. 휴게소에서 통행료를 미리 내고 출구에서 영수증과 통행권을 내면 된다.중도 환불은 안 되며 구간 초과시에는 초과 요금을 내야 한다. 중불제 실시 기간 동안 이용 차량이 많은 서울∼천안,서울∼광주 구간은 정액권을 판매한다.정읍휴게소와 죽전 휴게소에서 판다. ▷고속도로통제◁ 하행선은 28일 낮 12시부터 31일 낮 12시까지 경부선 잠원 인터체인지의 진출입이 금지된다.반포·서초·수원·기흥·오산·안성·천안·청원 인터체인지는 진입이 금지된다.중부선은 광주·곤지암 인터체인지는 진출입 모두,서청주인터체인지는 진입이 금지된다. 호남선은 엑스포·서대전·논산·이리·삼례·전주 인터체인지의 진입이 금지된다. 상행선은 1월31일 낮 12시부터 2월2일 낮 12시까지 경부선은 신탄진·안성·오산·기흥·수원·판교 인터체인지가,중부선은 곤지암·광주 인터체인지의 진입이 금지된다. 따라서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사람은 한남대교 남단 진입부·양재·판교·서하남·송파 인터체인지를 이용해야 한다.그러나 대중교통 수단인 고속버스와 9인승 이상 차량은 모든 곳에서 진입할 수 있다. ▷우회국도◁ 도공이 권장하는 국도·지방도의 주요 노선은 ▲서울∼안양∼수원∼오산∼평택∼천안∼행정∼공주∼논산(국도 1호선) ▲성남∼용인∼양지∼진천∼청주∼신탄진∼대전(국도 17호선) ▲서울∼성남∼판교∼신갈∼오산(지방도 393호선) ▲서울∼구리∼양평∼여주∼문막∼원주(국도 6,37호선) ▲서울∼성남∼광주∼이천∼장호원∼충주(국도 3호선) ▲공주∼화헌∼연산∼전주(지방도 697호선) 등이다. 운행 중 고속도로 지체가 심하면 ▲천안 인터체인지에서 천안을 경유해 행정∼조치원∼청주∼대전 또는 행정∼공주∼논산을 거쳐 호남 방면으로 빠지거나 ▲청원 인터체인지에서 대전으로 빠져 유성 인터체인지를 통해 호남방면,또는 대전에서 옥천 인터체인지를 거쳐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낫다. ▷차량점검및 교통정보안내◁ 자동차 메이커와 정비업체들은 고속도로와 국도의 주요 휴게소와 성묘지에서 차량 점검 서비스를 한다.소모성 부품은 무료로 바꿔주고 가까운 정비코너에 전화하면 출동 서비스도 해 준다.현대자동차서비스는 현장 정비가 불가능한 차량은 견인한 뒤 고객에게 무료로 차를 대여해 준다. 회사별 종합 상황실 전화번호는 현대 (02)703­8204,기아 (02)784­1212,대우 (02)797­8225 등이다.
  • 「바겐세일」 기만 아닌가(사설)

    올해들어 첫번째로 실시된 백화점의 세일 행사는 여러가지 폐해를 남긴채 23일 끝났다.백화점들은 「가격파괴」 「가격창조」 「초특가전」 「가격할인선언」 등 과대선전으로 소비자를 혼란에 빠뜨리고 피해를 입히는 사례마저 있었다.지난 10일동안 백화점 주변은 물론 도심에서는 교통체증이 극심했다. 한 백화점이 노(NO)마진판매(원가판매)를 선전하고 나서면서 백화점간에도 비방전이 벌어졌다.롯데백화점이 한정판매의 「원가세일」을 펴자 다른 백화점은 『손님유치를 위한 치졸한 상혼』『재고품 정리세일』등으로 일제히 비난하고 나섰다.소비자들은 유명제품을 원가에 사려고 이른 아침부터 백화점에 장사진을 쳤으나 개장과 동시에 상품이 바닥이 나자 분노를 터트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백화점 세일은 이번에 비로소 문제가 된 것은 아니다.지난 89년 일부 백화점이 세일을 앞두고 상품을 조잡하게 만들어 정상제품으로 속여 팔다 사법당국에 고발된 일이 있다.요즘에도 백화점들은 재고품을 할인 판매하면서 바겐세일(할인특매)인양 속이는 일을 다반사로 하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의 할인특매고시에 따르면 바겐세일은 재고품이 아니라 매장에서 20일 이상 정상판매된 상품을 대상으로 해야 한다.백화점이나 메이커들은 이들 정상품의 경우도 세일판매가를 기준으로 평상시의 가격을 산정,정상품가격을 당초에 높게 책정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고 한다. 백화점의 가격할인은 정상품의 바겐세일,재고품의 염가판매,인기없는 품목의 가격할인판매 등 세종류가 있다.바겐세일만이 종전가격과 세일가격을 표시할 수 있고 다른 제품은 비교표기를 할 수가 없다.백화점들은 이를 구별하지 않고 모두가 바겐세일인 양 선전하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선진국의 경우 바겐세일은 연중판매하고 남은 재고를 아주 싼값에 고객사은 서비스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이 관례다.국내 백화점의 바겐세일과는 다르다. 국내 소비자들이 백화점세일로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백화점의 세일실태를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이를 위해서 소비자보호단체의 보다 적극적인 활동이 요구된다.소비자단체는 세일실상을 계도하고 백화점이 소비자를 우롱하는 상행위를 할 경우 즉시 고발하는 등 왕성한 소비자 보호운동을 펼쳤으면 한다. 백화점들은 소비자를 우롱하는 상행위를 지속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곤란하다.가격파괴는 국내 백화점의 속임수 구호로 쓰라고 만들어진 용어가 아니다.국내 백화점들이 계속해서 그런 행위를 한다면 소비자는 개방과 더불어 상륙하고 있는 선진유통업체로 발길을 돌릴 것이다. 교통체증을 일으키고 있는데 대해서도 자성이 있어야 한다.백화점들이 분산세일을 통해서 도심의 교통마비를 해소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그것 역시 소비자를 놓치는 결과가 될 것이다.
  • 이동전화/툭하면 불통/가입자 “짜증”/수도권 소통률 50%밑돌기도

    ◎기지국 늘렸어도 개선 안되고 “심한 잡음” 차량 및 휴대전화의 불통·혼신·잡음 등이 심해 가입자들의 불평을 사고 있다.특히 이동전화의 통화량이 많은 서울 광화문·영동·영등포 지역의 경우 최번시(통화량이 가장 많은 시간)인 상오 11시∼하오 1시,하오 6시∼7시 사이에는 일부 기지국에서 소통률(무선구간에서 연결되는 확률)이 최저 50%로 떨어지고 통화완료율(전화국의 유선구간을 통과해 통화가 성공하는 확률)은 20%에도 못미치는 실정이다. 더욱이 최번시에 이들 지역에서 일반전화로 차량 또는 휴대전화에 전화를 걸 경우 통화완료율은 10% 수준에 불과하다.10번 전화하면 1통이 겨우 걸린다는 뜻이다. 수도권의 다른 지역의 경우도 소통률은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나 통화완료율은 이동전화에서 일반전화로 걸 때 50∼60%,일반전화에서 이동전화로 걸 때 30∼40% 정도이다. 서울 을지로 3가에서 도자기 판매업을 하는 이종옥씨(45)는 『이동중에도 편리하게 사용하려고 가입했는데 급히 쓰려면 연결이 안돼 짜증스럽다』고 불만을 털어 놓았다. 이같은 최번시 이동전화 불통상태는 현재 기술로는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고 첨단 이동통신기술인 「미니셀」(서비스지역을 세분한 기지국시스템)을 도입하거나,기존 아날로그시스템 채널보다 10∼20배 더 확대할 수 있는 CDMA(코드분할다중접속)가 상용화되는 내년초까지는 계속될 전망이다. 한국이동통신측은 『이동전화의 통화완료율은 미국 등 선진국도 우리와 비슷한 수준이다』며『통화완료율이 낮은 것은 이동전화가 서비스 바깥지역에 있거나,단말기가 꺼진상태,통화중,유선·무선구간 회선 가운데 어느 한쪽이 포화상태일 때 등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들어 이동전화의 소통률이 급격히 낮아지고 있는 것은 휴대폰 등의 가격이 최저 25만원대로 떨어져 대중화를 부추긴데다,일반전화와는 달리 제한된 주파수로는 폭주하는 통화량을 감당할수 없는데 가장 큰 원인이 있다. 이동전화 가입자는 93년말 현재 47만명.그러나 지난 1년 사이에 51만여명이 더 늘어 현재 총가입자는 98만1천여명에 달한다.이같은 가입자 폭주로 전국 평균 소통률이지난해 2월 92%에서 연말에는 73%로 떨어졌고 그 여파로 수도권지역의 통화완료율은 20∼30% 선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한국이동통신은 지난해 연말부터 이동전화의 교환회선 및 기지국 증설에 착수,올연말까지 1조1천4백억원을 투입해 교환기 1백72만회선,기지국 6백66개소를 증설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특히 통화체증이 심한 광화문에 10개,영동에 32개,영등포에 8개 기지국을 증설하고 올해 하반기부터는 미니셀을 도입해 광화문에 9개,영동에 17개 미니셀기지국을 추가로 설치한다.또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CDMA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올바른 이용법/통화 오래 끌면 모두 “피해”/11시∼하오1시·저녁6시∼7시 “가장 혼잡” 이동전화에도 교통체증 처럼 러시아워가 있다.수도권지역의 경우 전국 이동전화 가입자의 60%가 몰려 있어 통화적체 현상이 언제라도 일어날 소지가 많다. 이동전화는 한정된 주파수를 여러 사람이 교대로 나누어 쓰는 것이다.따라서 통화량이 많은 상오 11시∼하오 1시,하오 6시∼7시(겨울철 하오 5시∼6시)에는가급적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통화중일때는 잠시 기다렸다가 다시 거는 여유가 필요하다.우리나라 이동전화 가입자들은 러시아워에 미국 뉴욕의 가입자 보다 5∼6배 많은 2.14회를 걸어 통화적체의 원인이 되고 있다.잘 걸리지 않을 경우 계속적인 통화시도와 오랜 통화 점유시간도 통화품질을 떨어뜨리는 한 요인임을 알아야 한다. 이동전화는 전파를 이용하기 때문에 터널·구릉지대·빌딩사이 등을 통과할 때는 통화가 끊기거나 잡음·혼신 등이 생길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면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또 통화중 혼신이나 잡음이 생기면 「End」(종료)버튼을 누르고 다시 시도하면 된다. 이와함께 통화가능지역에서 「NO SVC」(서비스 안됨)표시가 자주 나타나면 안테나와 콘넥트간 접촉불량일 가능성이 크므로 간단한 점검요령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이밖에 이동전화기 배터리에는 메모리기능이 있으므로 충전과 방전 등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체증 해소대책/「코드분할」방식 정착댄 다소 “숨통”/한국이통,「주파수 세분화」방안도 검토국내의 차량 및 휴대전화는 서비스구역을 여러개로 세분화한 셀룰러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따라서 이동전화가 어떤 서비스구역(셀)에 있더라도 호출이 가능하고 통화중에 이웃 셀로 이동해도 제어장치에 의해 계속 전화를 연결해 준다. 차량전화는 어디에 있든 각 셀의 기지국과 제어국을 거쳐 교환국의 홈메모리에 위치정보를 등록한다.차량에 전화를 하면 다이얼한 번호를 근거로 홈메모리내의 위치등록정보를 검색,차량이 있는 동시호출 영역내에 일제히 호출신호를 발사한다.차량전화는 호출신호를 수신하면 응답신호를 현재 있는 셀의 기지국에 보내고 이 신호를 받은 인근 제어국은 차량의 위치를 파악,그 셀에서 사용 가능한 빈 채널을 선택해 차량전화와 교환국에 채널지정신호를 보내 통화가 이루어진다.이같은 과정은 순간적으로 되풀이 돼 차량이 어디로 이동하더라도 통화는 계속되는 것이다.차량에서 전화를 할 때는 빈 채널을 잡아 회선을 연결하며 나머지는 같은 방법으로 통화가 이루어진다.이처럼 이동전화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주파수와 채널,기지국 등의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우리나라의 이동전화는 북미지역 시스템인 AMPS(첨단이동전화시스템)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주파수는 8백MHz대에 모두 25MHz가 할당돼 있다.이 가운데 15MHz를 한국이동통신이 사용중이고 나머지 10MHz는 제2 이동전화사업자인 신세기통신이 사용할 예정이다. 아날로그시스템을 이용중인 한국이동통신은 15MHz로 전국에 4백78개 채널(1개 채널당 30KHz)을 구성·운용하고 있다.그러나 현재로서는 채널 확대가 어려운 실정이며 CDMA방식이 성공적으로 도입되면 이 주파수로 4천∼8천 채널을 확보,폭증하는 가입자의 수요를 얼마든지 수용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한국이동통신은 수요 충족을 위해 주파수를 더 세분화,1개 채널당 현재 30KHz에서 12.5KHz 또는 6.25KHz로 낮춰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 10부제 새달 3일 실시/위반땐 과태료 5만원

    정부는 9일 하오 국무회의에서 한강다리의 개·보수및 지하철건설공사등에 따른 서울시의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관용차및 승용차의 운행을 일부제한하는 자동차운행제한계획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2월3일부터 5월30일까지 차량번호의 끝자리수와 그날의 끝자리수가 같은 자동차는 운행을 하지 못하며 이를 어길 때는 5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다만 2월3일부터 10일동안은 계도기간으로 정했다.
  • 승용차 10부제 등 교통문제 토론 활발(국무회의:9)

    ◎공외무 일본예 들어 차고지 증명제 도입 제안 9일 국무회의의 주제는 서울시의 승용차 10부제를 비롯한 교통소통대책.최병렬서울시장과 오명건설교통부장관이 많은 발언을 했다.안건은 의결안건과 보고안건이 2개씩으로 매우 적었지만 회의가 끝난 뒤 교통문제에 대한 토론이 1시간 이상 이어져 평소에 비해 오래 걸린 편. ○…최시장은 회의 벽두에 『차관회의에서 과태료를 10만원에서 5만원으로 줄였는데 자동차관리법 시행령에는 10만원으로 정해져 있다』면서 『자동차관리법 시행령도 개정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 이에 대해 김기석법제처장은 『승용차 10부제가 한시적으로 실시되는 제도일 뿐아니라 자동차관리법 시행령에 「교통부장관이 과태료를 가감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으므로 굳이 법을 개정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 ○…최시장은 승용차 10부제의 실시시기와 관련,『가장 큰 문제인 성산대교 한남대교 올림픽대교의 보수기간은 3·4·5월로 2월에는 교통소통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면서 『공사가 5월 이전에 끝날 수도있으며 공사가 끝나는 것과 때를 같이 해 승용차 10부제를 해제하겠다』고 언급. ○…오장관도 그리스를 예로 들며 승용차 10부제를 가능한 빨리 해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 오장관은 『5부제를 실시하고 있는 그리스에서는 이를 피하기 위해 대부분 차를 한 대 더 사는 사람들이 많은데 고물차를 많이 사기 때문에 배기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각한 상태』라면서 『유적 보존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고 설명. 오장관은 이어 『승용차 10부제는 오랫동안 실시하면 효과가 없으며 6개월 이상 계속하는 것은 무리』라고 강조. 오장관은 「현재 무기한으로 실시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10부제는 어떻게 되느냐」는 서석재총무처장관의 질문에 대해 『공무원 승용차 10부제는 지난 93년 4월 오일 쇼크때 동력자원부의 요청으로 시작됐던 것으로 이번에 실시되는 10부제로 통합된다』면서 『따라서 오는 5월말 함께 해제된다』고 설명. ○…입각하기 전 주일대사를 역임했던 공로명외무부장관은 『일본에서는 20년 전부터 차고지증명이 있어야 자동차를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현재 도쿄의 뒷골목에까지 소방차가 들어갈 수 있어 효과가 매우 크다』면서 이 제도의 도입에 대한 검토를 제안. ○…이홍구국무총리는 김영삼대통령의 연두기자회견 내용과 관련,『대통령께서 천명한 부동산실명제등 6대 과제의 집행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면서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당부. ▲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개) ▲서울특별시 지역의 극심한 교통체증의 완화를 위한 자동차 운행제한계획안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정부 촉구사항」 보고안 ▲「우루과이라운드대책을 위한 건의사항」 보고안
  • 휘발유값 인하/ℓ당 5백54원으로

    쌍용정유와 현대정유 및 한화에너지가 29일 0시부터 휘발유의 소비자판매가격을 현행 ℓ당 5백60원에서 5백54원으로 6원 내리기로 했다.등유의 소비자가격도 ℓ당 2백65원에서 2백58원으로 인하키로 했다. 유가연동제는 매달 1일을 기준으로 석유제품의 가격을 조정하게 돼 있으나 정유사들은 연말연시의 교통체증으로 인한 수송애로를 고려해 29일부터 판매가격을 내리겠다고 통상산업부에 통보했다. 유공과 호남정유도 곧 휘발유와 등유의 값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 지하철 공사중 상수도관 파열

    【대구=남윤호기자】 26일 상오 6시30분쯤 대구시 중구 덕산동 지하철1호선 공사구간에서 대형 상수도관이 파열돼 중구 종로 1·2가,계산동·수동등 인근 7천여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9시간동안 중단됐다. 또 직경 4백50㎜의 대형 상수도관에서 쏟아지는 수돗물이 주변 도로로 넘쳐 이 일대가 물바다를 이루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심한 교통체증으로 불편을 겪었다.
  • 사건·사고로 본 1994년/기자방담

    ◎성수대교 붕괴… 「건설한국」명성 먹칠/세금비리·도시가스폭발 겹쳐 충격 증폭/지존파·박한상 범행땐 도덕성 파탄 분노/통신구화재… 정보망 관리부실 드러나/「장교 길들이기」 등 군의 하극상 이슈화 □참석자 ◇사회부=정수완 주병길 박현갑 박찬구 김환용 박용현 김태균 이순녀 기자 ◇전국구=김동진 김학준 기자 94년 갑술년은 초대형 사건·사고로 얼룩진 한해였다.지존파·온보현·박한상·증인보복 등 악마적 범죄가 꼬리를 물었고 성수대교붕괴·아현동가스폭발사건 등 부끄러운 후진국형사고도 봇물터지듯이 이어졌다.여기에 인천세무비리에서 불거진 공무원들의 세금도둑질은 꼬박꼬박 세금을 내는 대다수의 선량한 서민들의 분통을 터트리게 했다.그리고 상명하복을 생명으로 하는 군의 기강문란사건도 시민들의 불안증후군을 가중시켰다.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1년동안 사건·사고현장을 발로 뛴 일선 취재기자들의 방담을 통해 「우리 사회의 자화상」을 재조명해 본다. ­올 한해는 「재난의 해」였습니다.최근 한 잡지에서 어린이5백명을 대상으로 올해의 10대뉴스를 선정했는데 1위는 성수대교붕괴,2위 지존파살인사건,3위 충주유람선화재사고,4위 온보현택시강도,5위 비행기추락사고,6위 세금비리,7위 서태지악마사건,8위 국민학생투신자살,9위 김일성사망,10위 조창호소위귀순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어린이들은 「나라망신」「너무 끔찍해서」「정부가 국민을 속여서」등등의 선정이유를 들었다고 합니다.동심에 비친 10대뉴스는 어른들에게 많은 것을 생각케 한다고 봅니다. ­올해 최대의 뉴스는 단연 성수대교붕괴였습니다.출근길에 느닷없이 무너진 성수대교는 다리 하나가 끊어진 물리적 사고가 아니라 서울시민은 물론 국민들이 마치 가슴 한쪽을 한강에 빠트린 것과 같은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성수대교붕괴의 여파는 2주 동안 수도 서울의 시장을 2명이나 갈아치우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검찰의 성수대교 수사 당시 이원종 전 서울시장을 사법처리 여부를 놓고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자 『새벽닭이 울면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구속수사에 자신감을 보이던 한 검찰간부가 결국 이 전 시장을 귀가시킨 뒤 『새벽닭이 죽어버렸다』며 자조어린 말을 내뱉은 것은 두고 두고 법조주변의 이야기거리가 됐지요. ­성수대교붕괴가 세계 각국의 톱뉴스를 장식하면서 건설대국으로서 한국의 이미지를 여지없이 깍아 내려 버렸다고 봅니다.무엇보다 서울시민에게는 출퇴근길 한강다리를 지날 때마다 가슴을 쓸어 내려야 하는 불안감과 교통체증이라는 이중·삼중의 고통을 안겨 주었습니다.이 사고는 앞만 보고 달려온 우리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교훈과 자성의 계기가 되었지만 치러야 할 대가는 너무 가혹하고 엄청난 것이었어요. ­서울 아현동 도시가스폭발사고는 육·해·공에 이어 지하에서 일어난 또 하나의 어이없는 사고였습니다. 대낮 주택가에서 일어난 이 사고로 12명의 인명피해와 70여명의 부상자 그리고 6백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대형사고의 발생원인을 추적해보면 항상 확인되듯이 이 사고도 주민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주택가 한가운데 위치한 공원지하에 가스기지를 설치한 당국의 사고불감증이 부른 「예고된인재」였다는 점이 국민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폭발현장은 아수라장이었습니다.30여m나 치솟은 불기둥과 주택가를 뒤덮은 화마가 휩쓸고 간 뒤 숯덩이가 된 시신을 놓고 신원확인작업을 벌이는 가족들의 울부짖음은 차마 눈을 뜨고 볼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시신을 찾는데 유전자 감식이라는 첨단기술이 동원됐지만 평소 달고 다니던 귀걸이와 의치·금이빨·시계·열쇠 등 금속물이 시신찾기에 한몫을 단단히 하는 기현상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지난 3월1일에 발생한 서울 종로의 지하통신구화재사고도 사상최악의 통신대란을 야기했다는 점에서 지나칠 수 없는 대형사고였어요. ­그렇습니다.이 사고로 지하에 매설된 광케이블이 소실되면서 유·무선전화와 행정전산망,은행온라인망,교통신호등,무선호출등이 두절돼 정보화시대의 첨단시스템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줬습니다. ­이들 사건·사고가 부실공사와 관리체계의 허술함,공무원사회의 「복지부동」으로 인해 일어난 것이라면 박한상,온보현,지존파,증인보복사건 등은 도덕불감증시대의 인간성상실현상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를 말해줬습니다. ­박한상사건은 「사람의 아들이기를 포기한 패륜아」,택시강도 온보현사건은 「택시 한번 잘못 타면 목숨 잃는 세상」,지존파는 「비뚤어진 인간성 때문에 일어난 광란의 살인극」으로 특징을 요약해 볼 수 있습니다.곪고 병든 우리 사회의 도덕적 환부를 여지없이 드러내 보여준 잔혹극이었죠.김경록의 증인보복살해사건도 법정에서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했다는 이유로 한 가정을 처참하게 파괴한 삐뚤어진 젊은이의 전형이었습니다. ­국민을 경악과 공포에 몰아 넣은 박한상사건은 사건 초기부터 박이 용의자로 의심받았어요.그러나 『아들이 설마…』하는 마음에 얘기도 꺼내지 못했었죠.그런데 박이 부모의 삼우제를 지낸 직후 재산상속을 위해 아버지의 인감을 챙긴 사실이 밝혀지면서 전모가 드러나게 됐지요. ­이 사건을 계기로 강남의 오렌지족과 야타족이 된서리를 맞았고 자식교육의 방법을 재고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기도 했어요. ­6명의 살인집단이 4차례에 걸쳐 5명을 살해하고무기와 백화점고객명단까지 입수해 또 다른 범행을 기도하려한 지존파사건은 충격을 넘어 「우리 사회가 어쩌다 이렇게 됐나」하는 한탄과 자조에 빠지게 한 엽기적 사건이었습니다.특히 부유층 등 특정계층을 범행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미국의 KKK단에서 볼 수 있는 「증오범죄」의 전형을 띄었다고 분석됩니다. ­『압구정동 야타족을 죽이고 러브호텔로 쳐들어가려 했는데 결행을 못해 분하다』『여자는 어머니도 믿지 말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등 이들이 독기어린 말을 내뱉는 것을 TV로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그야말로 치를 떨어야 했습니다. ­이들은 전남 영광의 한 외딴 단독주택을 「살인공장」의 아지트로 정해 시체 소각로까지 만들어 철저하게 계획적인 범행을 저질렀고 시체를 태울 때 냄새를 없애려고 그 자리에서 돼지고기를 구워 먹기도 했습니다.범행동기를 보면 짐승같은데도 범행수법은 치밀하고 용의주도해 악마들의 집단임을 입증했지요. ­극적으로 이들로부터 탈출해 사건을 알린 이모양의 이야기는 지금까지 어떤 영화나 소설에서도 묘사되지 않은 드라마였다고 생각됩니다.목슴을 부지하기 위해 범인들의 살인제의를 받아들여 애인을 사살한 뒤 공범으로 행세해야 했던 이양에게 동정과 온정의 손길이 쏟아졌죠. ­이 사건을 담당한 서울지검의 수사검사는 『세상에 신과 악마가 존재한다면 이 사건이야말로 악마의 대리자들에 의해 저질러진 범죄』라고 말했는데 정말 공감이 가는 말이었습니다. ­택시를 몰고 다니며 여자승객들을 상대로 납치·살인행각을 벌인 온보현사건에서 온은 8월31일부터 9월14일사이의 불과 보름동안 훔친 택시를 이용,6명의 부녀자를 연쇄납치해 3명을 성폭행하고 2명을 살해하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온은 1심공판에서 변호인이 사형제도의 폐지를 역설하자 『지금까지 하신 말씀은 한마디로 쓸데없는 말씀입니다.나같은 놈은 죽어야 합니다』고 말하더군요.이 사건은 불특정다수를 범행대상으로 삼는 「사회저항형사건」의 무서움을 새삼 인식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들 악마적 사건을 계기로 인간성회복을 위한 운동본부가 조직됐고 각 지역간의 공조수사 헛점을 보강하기 위해 경찰 광역수사단이 설치된 것은 때늦은 감이 있지만 다행스런 일입니다. ­올해 일어난 사건·사고 중 가장 오랫동안 지속됐던 사건은 도세사건이었습니다.세금도둑의 줄임말인 「세도」라는 신조어는 올해 언론이나 국민들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르 내린 말이 됐습니다.「세금있는 곳에 비리있다」는 오래된 소문이 사실로 확인된 셈이지요.9월 인천 북구청에서부터 시작된 이 사건은 부천과 서울 등지로 옮겨 붙으면서 전국으로 확산돼 내년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 사건 취재과정에서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많아요.특히 인천의 큰 세도 안영휘씨는 20년간 세무공무원으로 근무한 뒤 퇴직하면서 「납세자의 애로사항을 지방세정에 잘 반영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는 것이지요.이밖에 세도들의 대부분이 평소 청백리로 행세해 상을 받지않은 사람이 없었다는 웃지못할 일도 있었습니다.신문사로 전화를 걸어온 어떤 독자는 안씨를 「올해의 인물」에 뽑아야 하는 게 아니냐고 말해 실소를 금치 못하게 했습니다. ­9월27일에 일어난 울산 장교탈영사건과 10월31일의 양주 사병총기난사사건은 「장교길들이기」와 「전대미문의 하극상」사건으로 기록되었습니다.적전대치상황에서 국가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우리 군의 총체적 위기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지요.모든 국민들은 군이 자체정화작업을 통해 「무너진 군기로 인해 땅에 떨어진 사기」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있으며 우리 군이 해결해야 할 최대 과제 가운데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서강대 박홍총장의 『주사파 배후에 김정일 있다』『북한장학금 받은 교수 있다』『정부·여당에도 주사파 있다』『청와대·안기부에도 주사파 있다』는 주사파 씨리즈발언은 사상 최악의 무더위가 기승을 떨쳤던 올 여름을 강타했습니다. ­이밖에 철도·지하철파업과 조계사폭력사태,대학내 김일성분향소설치,충주유람선화재,서해 훼리호침몰,KAL기 제주도착륙사고,검찰의 12·12사건 불기소처분 등도 올 한해를 진동시킨 사건·사고로 기억될 것입니다. ­우스개 소리로 신문사 안에서 「잔치(대형 사건·사고)때 한번 쓰려고 기르는 돼지」로 지칭되는 사건기자들은 정말 정신차릴 틈이 없을만큼 비지땀을 흘리며 뛰어다닌 한해였습니다.「액땜」이라는 우리 말이 있는 것처럼 올해의 모든 불행한 일들이 앞으로 더욱 잘되기 위한 액땜이 되어 을해년 새해부터는 평화로운 일들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 새해 소망 “건강 으뜸”/R&R,성인남녀 6백명 대상 조사

    ◎“물가안정” 21­“사고없는 한해” 9.8% 올해 유난히 굵직한 사건·사고가 많았던 탓인지 내년에 국민은 건강을 비롯,안전문제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50대이상이 많아 여론조사기관인 리처치 앤드 리서치(대표 노수형)가 지난 10∼11일 성인남녀 6백명을 대상으로 새해 소망에 관해 조사한 결과 개인적 소망으로는 건강을 가장 많이(13.5%) 꼽았으며 특히 이같은 소망은 50대이상과 화이트칼라·저소득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다음으로는 사업번창이 12%,가정화목 9.3%,나라가 잘되길 바라는(8.2%) 순이었다. ○교통문제 2.5% 국가적 소망으로는 물가안정이 21%로 가장 많고 이어 경제성장등 경제문제가 14.5%에 달해 경제적 관심이 압도적이었다. 특히 성수대교붕괴와 아현동 도시가스폭발사고 등으로 안전문제가 3위(9.8%)를 차지했고 국회 파행운영과 세금비리사건을 반영,정치일반및 공직사회 기강확립을 다음 과제로 들었다. ○통일 7.5% 그쳐 반면 교통문제가 10위(2.5%)에 그쳐 성수대교붕괴에 따른 서울의 교통체증현상이 지역적인 것이란반응을 나타냈으며 통일문제(7.5%)는 전국민적인 관심속에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 WTO 비준 반대/고속도 점거시위/전농 1백50명

    【논산·청원=이천렬·김동진기자】 13일 상오 11시40분쯤 충남 논산군 벌곡면 신양리 호남고속도로 상행선(회덕기점 29.5㎞지점)에서 전국농민회 전북도연맹(의장 신태근·58)소속 농민 1백50여명이 트럭등 차량 50여대로 도로를 점거한채 정부의 WTO(세계무역기구) 비준 반대와 추곡수매가 인상등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농민들의 시위로 고속도로 상행선 차량통행이 40여분간 중단돼 한때 교통체증을 빚었다. 경찰은 시위현장에서 농민 43명을 연행했다.
  • 행주대교 상판 구멍/한밤 체증 극심/고양시 긴급복구

    【고양=김명승기자】 10일 하오5시10분쯤 경기도 고양시 행주외동 행주대교 북단 5백m지점 상판 아스콘이 가로 20㎝,세로 30㎝로 구멍이 뚫려 주말 행락차량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가 나자 서울지방국도관리청 산하 의정부 국도관리사무소와 고양시는 긴급복구에 나서 가로1.2m,세로 2.4m,두께 1.2㎝ 크기의 강철판을 덮어 임시복구한뒤 하오8시쯤 통행을 재개했다. 그러나 이날 사고로 행주대교와 주변 지역이 귀가차량과 행락차량이 한꺼번에 몰려 밤늦게까지 심한 교통 체증을 빚었다. 의정부 국도관리사무소는 『파손 규모가 작기때문에 다리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면서 『11일 상오까지 다리보수 경험이 많은 업체를 선정,아스콘으로 복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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