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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그만두고 군입대”…우크라 전선에 ‘살찐 디카프리오’

    “배우 그만두고 군입대”…우크라 전선에 ‘살찐 디카프리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닮은꼴로 유명해진 배우 로만 부르체프(41)가 체중 증가로 배우로서의 경력이 단절되자 블라디미르 푸틴의 군대에 입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모스크바에 거주하는 로만 부르체프의 사연을 전했다. 2016년 당시 33세의 프로그래머였던 부르체프는 자신의 사진을 데이트 사이트에 등록했다가 광고 대행사의 주목을 받았다. 부르체프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자신의 데이트 프로필 사진이 퍼져나가는 것을 보고 사람들은 자신이 디카프리오와 얼마나 닮았는지 논의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영화배우보다 8살 어리고 체중은 100파운드(45kg) 이상 더 나가던 그는 ‘러시아의 뚱뚱한 버전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는 별칭을 얻으며 유럽과 미국의 한 타블로이드에 실리기도 했다. 부르체프는 이를 기회로 많은 사진 촬영을 하고 기타 상업 활동에 제안을 받기 시작했고, 직장을 그만두고 본업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따라 하는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하지만 2020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활동 기회가 사라지면서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해 백수 신세로 지내야 했다. 그는 스트레스로 과식을 하기 시작했고 상당한 체중 증가를 보이며 디카프리오 같은 모습을 잃었다. 희망이 없다고 판단한 그는 러시아 정부의 요청에 따라 군에 입대해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싸웠다. 그는 러시아 소셜미디어(SNS) 브텐콘탁에 군복을 입은 채 총을 들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입대를 결심한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해서였다. 푸틴은 자격을 갖춘 병사에게 1만 6000파운드(약 2700만원)를 지급하고, 전선에서 살아남을 경우 매달 1625파운드(약 270만원)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전투 중 사망할 경우 유가족에게 최대 9만 9000파운드(약 1억 6000만원)가 지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푸틴은 범죄자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할 경우 기소 및 형사 절차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러시아 탐사 매체인 아이스토리가 익명의 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에 따라 앞으로 약 2만명의 범죄자가 최전선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탈수에 콩팥 손상, 담낭염까지”…‘기적의 비만약’ 위고비 부작용 주의보

    “탈수에 콩팥 손상, 담낭염까지”…‘기적의 비만약’ 위고비 부작용 주의보

    ‘기적의 비만약’이라 불리는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가 국내에 출시된 뒤 오·남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비만 전문가가 위고비에 대해 “탈수와 콩팥 손상, 담낭염, 혈당 저하에 따른 시력 악화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경곤 아시아 오세아니아 비만학회 회장(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은 2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위고비의 부작용을 감안하고 그럼에도 치료의 효과가 훨씬 더 크다고 판단될 때 사용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갑작스럽게 식욕이 떨어지면 물도 잘 안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로 인해 탈수가 심하게 올 수 있다”면서 “심한 탈수는 콩팥에 손상을 줘 급성 콩팥병이 생겨 콩팥 기능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위고비뿐 아니라 강력한 체중 감량을 하면 담석이 잘 생기고 담낭염이 올 수 있다”면서 “가령 해외 여행을 갔다가 이런 일이 생기면 급하게 응급 수술을 받는 등 문제가 복잡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또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 2형 당뇨병 환자들이 위고비를 잘못 사용하면 혈당이 갑자기 떨어져 시력이 저하되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위고비를 개발한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에 따르면 임상실험에서 68주 동안 고용량의 위고비를 투여한 참가자들은 평균 15%의 체중 감량률을 보였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생활습관 개선에 신경을 쓰면 20% 이상 감량하는 사람도 많다”면서도 “혈압약을 먹다가 끊으면 혈압이 다시 올라가듯 비만 치료제를 쓰다 중단하면 다시 원 상태로 돌아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식욕은 뇌에서 조절되는 것이므로 의지대로 잘 적용되지 않는다”면서 “약의 도움을 조금 받으면서 생활습관을 바꾸는 데 초점을 맞춰야지, 약만 가지고 살을 빼겠다고 생각하면 약을 끊은 뒤 원래대로 다시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위고비를 비롯한 비만 치료제가 국내에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탓에 비용 부담이 크다고 김 교수는 지적했다. 위고비의 국내 출하가격은 1펜(4주분)당 37만 2025원에 책정됐지만, 소매 단계에서의 마진이 붙어 병의원에서는 55만원에서 75만원 사이, 약국에서는 50만원 선에 판매되고 있다. 김 교수는 “비만은 그 자체로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병이자, 사회에도 큰 보건부 비용을 부담시키는 문제”라면서 “비만으로 인해 심혈관 질환이나 무릎 관절 악화 등 복잡한 합병증을 겪는 환자들이 의학적인 도움을 받아 체중을 감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만 치료제를 건강보험 외의 영역으로 둔다는 것은 정부가 비만을 질병이 아닌 미용의 측면으로 바라보는 것”이라면서 현재의 위고비 가격이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 판매자가 우월한 지위에서 가격을 정하는 시스템으로, 정말 약이 필요한 환자들은 비싸서 쓰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위고비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의 비만치료제로, GLP-1은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켜 소화 속도를 늦추며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이다. 위고비는 초기 체질량지수(BMI) 30kg/㎡ 이상인 성인 비만 환자 또는 BMI가 27kg/㎡ 이상 30kg/㎡ 미만이면서 고혈압이나 당뇨병 전단계, 제2형 당뇨병 등 1개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는 성인 비만 환자에게 처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다만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위고비를 적정 용량 투약하더라도 두통, 구토, 설사, 변비, 담석증, 모발 손실, 급성췌장염 등 부작용이 따를 수 있으며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저혈당·망막병증까지 발생할 수 있어 질환을 가진 환자는 신중히 투여해야 한다.
  • 6년간 임신 실패, 병원 갔더니 “자궁이 2개”…무슨 사연?

    6년간 임신 실패, 병원 갔더니 “자궁이 2개”…무슨 사연?

    임신이 어려워 자궁에 종양이 있다고 생각한 여성이 병원을 찾았다가 훨씬 더 충격적인 진단을 받은 사연이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에 사는 켈시 볼드윈(33)과 그의 남편은 6년 동안 임신에 어려움을 겪다 문제의 원인을 찾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볼드윈의 자궁에서 농구공 크기의 종양처럼 보이는 무언가가 발견됐고 의사는 암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추가 검사를 통해 이는 두 번째 자궁인 것으로 확인됐다. 볼드윈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었지만 전혀 알지 못했던 결함이었다. 진단을 받고서야 두 사람은 임신이 어려웠던 이유와 생리 때마다 출혈이 심했던 이유를 알게 됐다. 볼드윈은 평소 생리를 할 때면 탐폰을 해도 피가 새어 나올 만큼 생리양이 많았다. 또한 지난 6년간 두 번의 유산을 겪었고 인공수정 등 난임 치료도 여러 차례 받았지만 임신에 실패했다. 볼드윈은 “처음에는 너무 부끄러웠고 누구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았다”며 “나와 비슷한 사람을 찾을 수 없었고 인터넷에서도 관련 정보를 많이 찾을 수 없어 외로웠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처럼 중복자궁을 가진 여성과 난임으로 힘들어하는 여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용기를 내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중복자궁’(uterine didelphys)은 태아기에 두 개의 자궁이 발달하는 희귀한 질환이다. 자궁은 두 개의 관이 합쳐지며 하나의 자궁이 되는데 중복자궁의 경우에는 발달 과정에서 두 개의 관이 제대로 합쳐지지 않고 각자 자궁을 형성한다. 중복자궁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중복자궁은 매우 드문 자궁 이상 중 하나로 전체 인구의 약 0.3%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중복자궁은 임신에 어려움을 가져온다. 복잡한 구조로 인해 배아가 성공적으로 착상하는 게 어려울 수 있고 한쪽 자궁이 평균보다 작아 태아가 제대로 발달할 수 있는 공간도 적다. 유산, 조기 진통, 제왕절개, 저체중아, 성장 제한, 아기가 자궁에서 발 또는 아래쪽이 먼저 나오는 둔부 자세로 태어날 위험이 크며 이는 출산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
  • ‘아무나 죽어라’ 고층서 벽돌 던진 중국 남성 1년 만에 사형 집행 [여기는 중국]

    ‘아무나 죽어라’ 고층서 벽돌 던진 중국 남성 1년 만에 사형 집행 [여기는 중국]

    고층에서 벽돌을 던진 남성이 사건 발생 1년 만에 사형을 당했다. 사형이 선고되는 당시 남성은 반성의 기미 없이 ‘씩’ 웃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21일 중국 현지 언론 홍성신문(红星新闻)에 따르면 장춘시 최고 인민법원에서 지난 2023년 6월 22일 발생한 고층에서 벽돌을 던져 1명의 사망자를 낸 20대 남성에 대해 사형이 선고되고 집행되었다. 재판부는 1심에서의 사형 선고를 유지하고 사형을 바로 집행한다고 발표했다. 재판에 참여한 피해자 로우(娄)씨의 유가족은 “사형 판결 이후에도 가해자는 흔들림 없었고 오히려 웃으면서 사형을 원하는 느낌이었다”라며 충격적인 사실을 알렸다. 사건 당시 로우씨는 동생과 길거리 음식을 먹던 도중 날벼락을 당했다. 하늘에서 갑자기 대형 벽돌이 날아와 그대로 머리를 가격했고 자리에 쓰러진 뒤 세상을 떠났다. 가해자는 2000년생 남성으로 경제 능력을 상실하자 사회에 불만을 가졌고 베란다에서 물건을 투척하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었다. 사건 당일 남성은 총 8개의 벽돌을 던졌고 그 중 한 개가 여성의 머리를 가격한 것이었다. 며칠 전에도 33층에서 5리터 생수통을 아래로 던졌고 지나가던 행인의 다리와 손, 어깨 등에 부상을 입혔다. 같은 날 저녁 10시 40분경 미개봉 콜라 3병을 아래로 던졌고 역시 지나가던 행인이 맞았다. 법원은 남성의 정신 감정을 의뢰해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인지를 확인했다. 감정 결과 범행 당시 정신질환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어 형사 책임을 물을 수 있게 되었다. 검찰은 즉시 그에게 ‘위험한 방법으로 공공 안전을 해한 죄’를 물어 기소했다. 2023년 11월 27일 열린 1차 공판에서 그는 모든 죄를 인정하면서 “사형 받기를 희망한다”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에 대한 반성의 기미가 없었고 유가족에도 사죄를 하지 않은 점, 모든 범행 사실을 인정한 그에게 법원은 ‘사형’을 선고했다. 약 1년이 지나 사형이 집행된 것에 대해 유가족 측은 “당연한 결과다”라며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갑자기 사망한 딸 때문에 아버지는 15kg 가까이 체중이 빠졌고 어머니는 안면마비가 온 상태였다. 그녀의 언니는 “이 남성이 며칠 동안 물건을 던지는 상황에도 아무도 그의 행동을 제지하지 않았다. 이제는 이와 관련한 책임을 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마지막 기회” 건강이상설 돌던 정형돈, 완전히 바뀐 모습 공개

    “마지막 기회” 건강이상설 돌던 정형돈, 완전히 바뀐 모습 공개

    방송인 정형돈이 다이어트 시작 7주 만에 10㎏ 감량에 성공했다. 21일 정형돈은 쥬비스다이어트를 통해 “관리를 시작한 지는 7주가 됐지만 그사이 2주 동안은 아내와 아이들을 보기 위해 하와이를 다녀왔다. 실제로 관리를 한 건 5주 정도 되는 것 같다”며 감량 후기를 전했다. 그는 “이전에도 다이어트를 개인적으로 많이 해 봤지만 이렇게 누워만 있어도 살이 빠지는 다이어트를 해 본 건 처음이다. 힘들지 않으니까 다이어트를 하는데 스트레스가 없는 게 제일 좋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정형돈은 무엇보다 생활 습관이 많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전에는 보통 새벽 1시 반에서 2시 사이에 잠을 잤는데 지금은 11시를 넘기지 않는 것 같다”며 “이전에는 똑같은 8시간을 자도 피곤하고 몸이 무거워서 낮잠을 한두 시간은 꼭 자야 했는데 지금은 낮잠을 자지 않아도 컨디션이 좋고 훨씬 활동적으로 됐다”라고 했다. 정형돈은 “목표한 체중까지 감량한 후에는 내 손으로 내 등을 긁어 보는 게 버킷 리스트다. 남들에게는 이상하게 들릴 수 있지만 나한테는 그게 로망”이라며 향후 계획을 전했다. 정형돈은 그간 방송에서 콘셉트 때문에 다이어트 한 것 외에 다이어트 모델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앞서 정형돈은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한 바 있다. 그는 “내가 생각하는 다이어트는 감량 이후의 유지다. 그동안 제안을 받았던 다른 다이어트 모델은 결국 체중 감량에 대한 것만 있었다. 그래서 모델 제안을 거절했었는데 이번에는 체중 감량 후에 유지까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서 모델 제안을 수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젊은 시절 건강했던 내 과거의 모습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한 그는 “이번 기회가 제 인생에서 마지막 기회일 거라 생각한다. 건강하게 감량하고 잘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 “가슴이 너무 커져서…” 몸무게 30㎏ 늘고 모유 수유 고민인 ‘박수홍♥’ 김다예

    “가슴이 너무 커져서…” 몸무게 30㎏ 늘고 모유 수유 고민인 ‘박수홍♥’ 김다예

    최근 딸을 출산한 박수홍(52)의 아내 김다예(30)가 임신 고충을 토로했다. 20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부모가 된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출산 10일 전이었던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만삭 사진을 찍기로 했다. 김다예는 “날씬했을 때도 크롭톱을 안 입어봤는데 가장 뚱뚱할 때 크롭톱을 입어보다니”라며 만삭의 배를 공개했다. 김다예는 임신 후 몸무게가 30㎏가량 늘었음에도 귀여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김다예는 임신 후 체중이 30㎏ 정도 늘어 현재 80㎏대임을 밝힌 바 있다. 이지혜는 두 사람의 출산 준비를 위해 도우미로 나섰다. 둘째는 시험관으로 출산한 이지혜는 김다예와 시험관 임신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다예가 “난자 채취를 한 20개를 뽑았다”고 하자 이지혜는 “20개면 덜 뽑은 거다. 난 노산이라 더 뽑았다”고 말했다. 이날 전복이(태명)의 방도 공개됐다. 신생아 옷들을 깔끔하게 정리해 놓은 모습을 보고 이지혜는 “너무 귀엽다”고 감탄을 연발했다. 이지혜는 김다예에게 “모유 수유는 언제까지 할 거냐”고 물었고 이에 김다예는 “최대한 많이. 왜냐면 너무 크다”며 가슴을 가리켰다. 박수홍은 “우리 아내가 깜짝 놀랐다. (사이즈가) 국내에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김다예는 “가슴이 너무 커져서 살이 다 텄다”면서 “힘들었는데 모유가 잘 안 나오면 너무 억울할 거 같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지혜는 “사람이 ‘모유부심’이 있다. 이게 다 모유로 나오면 넌 축복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일 걱정은 젖몸살이 세상에서 제일 아프다. 애 낳는 거보다 더 아프다. 계속 뭉치지 않게 오빠가 풀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 “출생신고도 없이 사망”…‘뼈 앙상’ 18개월 영아 방치 20대 친모 구속

    “출생신고도 없이 사망”…‘뼈 앙상’ 18개월 영아 방치 20대 친모 구속

    자신이 낳은 자녀를 출생신고도 하지 않은 채 방치해 숨지게 한 친모가 구속됐다. 19일 부산경찰청은 생후 18개월 된 자녀를 방치해 사망케 한 혐의(아동학대처벌법위반)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해운대구 한 아파트에서 생후 18개월 된 자녀를 돌보지 않고 방임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법원은 전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끝에 “도주 우려가 있다”며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사망 당시 A씨 자녀는 뼈만 앙상한 모습으로 체중이 보통 아이들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5일 오후 8시쯤 ‘해운대구 한 아파트에 아기가 숨져 있다’는 A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아이는 신고 접수 전날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숨진 아기는 출생 미신고 ‘유령 아동’…출생 통보제 적용 안돼경찰 조사 결과 A씨의 자녀는 출생신고가 돼있지 않은 ‘유령 아동’이었다. 지난해 임시 신생아 번호는 있지만 출생신고는 되지 않은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뤄졌지만, 미등록 아동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이다. 지난해 6월 감사원은 보건복지부 대상 정기 감사를 통해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미등록 아동이 2000여 명에 달하며, 임시 신생아 번호로만 존재하는 아동 23명을 선별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소 3명이 숨진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2010~2023년생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여 생존 여부와 범죄 혐의점 등을 확인했다. 숨진 A씨의 자녀는 수도권 한 병원에서 태어났으며, 생후 18개월인 점을 고려하면 지난해 4월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미등록 신생아 전수조사 대상에 포함됐을 가능성이 크다. 해운대구는 “지난해 전수조사 당시 친모가 해운대구에 살고 있지 않아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7월 19일부터 의료기관이 태어난 모든 아동의 출생 정보를 지자체에 자동으로 통보하는 ‘출생 통보제’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A씨의 자녀는 그 이전에 태어나 적용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 “엉덩이 너무 크다”…비행기 탑승 거부 당한 20대 모델, ‘상상초월’ 사이즈

    “엉덩이 너무 크다”…비행기 탑승 거부 당한 20대 모델, ‘상상초월’ 사이즈

    항공사들로부터 비행기 탑승을 거부 당해 개인 비행기를 이용한다는 파나마 출신 모델의 사연이 공개됐다. 900만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그레이시 본(27)은 최근 자신의 계정에 ‘더 큰 좌석이 필요한 내가 여행하는 법’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개인 비행기를 탑승해 비행을 즐기는 본의 모습이 담겼다. 큰 엉덩이 사이즈를 자랑하는 그는 “일부 항공사가 나를 금지했다”고 밝혔다. 본의 엉덩이 사이즈는 55인치(약 140㎝)이고 체중은 약 14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비행기에 탑승하려면 좌석 2개 이상이 필요한 상황이다. 본은 “개인 비행기를 타고 돌아다니는 것은 게임 체인저”라며 “나처럼 사이즈가 큰 여성들에게 좋은 해결책”이라고 전했다. 앞서 본은 ‘엉덩이 확대술’ 등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으나 이에 대해 어떠한 해명도 내놓지 않았다. 많은 사람이 본이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 수술은 ‘브라질리언 버트 리프트(Brazilian Butt Lift)’로 ‘BBL’라 불린다. 상체 지방을 엉덩이로 이식해 허리는 얇고 엉덩이는 크게 만드는 미용 성형 수술이다. BBL은 해외에서 유행하고 있다. 뉴욕타임스와 미국성형학회 등에 따르면 최근 미국 내 성형수술 분야에서 가장 크게 폭증하는 수술이 바로 BBL이다. 2015년쯤부터 2021년까지 매년 수술 건수가 2~5배씩 꾸준히 증가했다. BBL은 현존하는 각종 미용 성형 중 치사율이 가장 높은 수술로 알려졌다. 사망까지 이르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부산서 숨진 채 발견 18개월 영아는 ‘미등록 아동’…경찰, 친모 구속영장 신청

    부산서 숨진 채 발견 18개월 영아는 ‘미등록 아동’…경찰, 친모 구속영장 신청

    친모의 방임으로 지난 15일 부산 해운대구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생후 18개월 여아는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미등록 아동’ 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17일 아동학대 처벌법 위반(영아유기 치사) 혐의로 20대 여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생후 18개월 된 자녀를 제대로 돌보지 않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15일 오후 8시 30분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에 아기가 숨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 자녀가 사망한 사실을 확인했다. A씨의 자녀는 비슷한 연령대의 아이보다 체중이 훨씬 덜 나갔으며, 신고 접수 전날 사망한 것을 확인됐다. 당시 A씨도 집에 함께 있었다. 경찰은 A씨의 자녀는 출생신고가 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했다. 지난해 임시 신생아 번호는 있지만 출생신고는 되지 않은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뤄졌지만, 미등록 아동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이다. 임시 신생아 번호는 의료기관에서 예방 접종을 위해 부여하는 번호로, 부모가 출생신고를 하면 주민등록번호로 대체돼 기존에 등록된 인적정보와 합쳐 관리한다. 지난해 6월 감사원은 보건복지부 대상 정기 감사를 통해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미등록 아동이 2000여 명에 달하며, 임시 신생아 번호로만 존재하는 아동 23명을 선별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소 3명이 숨진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2010~2023년생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여 생존 여부와 범죄 혐의점 등을 확인했다. 숨진 A씨의 자녀는 수도권 한 병원에서 태어났으며, 생후 18개월인 점을 고려하면 지난해 4월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미등록 신생아 전수조사 대상에 포함됐을 가능성이 크다. 해운대구는 “지난해 전수조사 당시 친모가 해운대구에 살고 있지 않아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7월 19일부터 의료기관이 태어난 모든 아동의 출생 정보를 지자체에 자동으로 통보하는 ‘출생 통보제’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A씨의 자녀는 그 이전에 태어나 적용되지 않았다.
  • 부산서 18개월 영아 숨진 채 발견…20대 친모 아동학대 혐의 입건

    부산서 18개월 영아 숨진 채 발견…20대 친모 아동학대 혐의 입건

    부산에서 20대 여성이 생후 18개월 된 자녀를 제대로 돌보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아동학대 처벌법 위반(영아유기 치사) 등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생후 18개월 된 자녀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5일 A씨의 해운대구 한 아파트에 아기가 숨져있다는 A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A씨의 자녀는 체중이 같은 연령대 아이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해운대경찰서 관계자는 “부산경찰청 아동학대 전담 부서로 사건을 이관할 예정이다.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 100㎏이라 살았다? 시베리아 바다 67일 동안 표류한 러 남성 ‘기적적 생존’

    100㎏이라 살았다? 시베리아 바다 67일 동안 표류한 러 남성 ‘기적적 생존’

    구조 당시 몸무게 절반으로 줄어 있어고래 보러 배 탔다가…형·조카는 사망 시베리아 동부의 ‘차가운 바다’ 오호츠크해에서 작은 배에 몸을 싣고 떠돌던 러시아 남성이 기적적으로 구조됐다고 15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통신 등 러시아 매체들이 전했다. 러시아 극동교통검찰청은 전날 오호츠크해 해역에서 한 선박이 발견됐다면서 “2명은 사망하고 1명은 생존했다. 생존자는 의료 지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표류하던 남성은 14일 오후 10시쯤 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 해안에 있는 우스트·하이류조보 마을 근처를 지나던 어선에 의해 발견됐다. 생존자는 46세의 미하일 피추긴이며, 심각하게 쇠약해진 상태지만 구조 당시 의식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치료를 위해 오호츠크해 항구도시 마가단의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추긴은 지난 8월 9일 고래를 구경하기 위해 하바롭스크주에서 사할린섬 오하 마을을 향해 항해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얼마 못 가 배가 표류했고, 함께 배를 탔던 49세 형과 15세 조카는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극동교통검찰청이 공개한 구조 당시 영상에는 주황색 구명조끼를 입은 남성이 붉은 깃발이 게양된 작은 배에 타고 있고, 구조대원들이 배에 밧줄을 던져 남성을 구조하는 모습이 담겼다. 수염이 덥수룩하게 자란 피추긴은 체력이 다 고갈된 듯한 모습이었다. 검찰은 사고 관련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과실로 2명 이상 사망한 수상교통안전 위반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추긴의 아내는 러시아 매체에 남편의 몸무게는 약 100㎏이었는데 그의 체중이 생존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말했다. 피추긴은 구조 당시 체중이 절반으로 줄어 있었다. 피추긴은 고인이 된 그의 형과 조카와 함께 약 2주 동안 먹을 만큼의 식량을 가지고 항해를 시작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 주 1회 주사로 체중 감량… ‘위고비’ 주문 첫날부터 서버 다운

    주 1회 주사로 체중 감량… ‘위고비’ 주문 첫날부터 서버 다운

    구매 사이트 열자마자 방문자 몰려 1개당 37만원… 비급여·실손 불가두통 등 부작용 있어 처방 받아야식약처, 온라인 불법판매 집중단속 ‘기적의 비만약’으로 불리는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가 15일 국내에 상륙했다. 온라인 구매 사이트를 열자마자 방문자가 몰려 서버가 다운되는 등 첫날부터 수요가 폭발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위고비를 처방받을 수 있는 ‘성지’ 리스트가 공유되는 등 품귀 대란 조짐이 나타나자 정부는 위고비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다. 의료계에 따르면 위고비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쥴릭파마코리아는 오전 9시부터 병의원과 약국을 상대로 위고비 주문 접수를 시작했지만 10시 30분쯤 서버가 다운됐다. 위고비 제약사의 한국지사 노보노디스크코리아가 의료기관별 공급 물량을 강도 높게 제한한 것으로 알려져 병의원들이 앞다퉈 물량 확보에 뛰어든 것이다. 한 내과 개원의는 “공급량 자체가 매우 소량이었다”며 “기존에 위고비 제약사가 만든 비만치료제 삭센다를 거래한 병원에는 수량을 더 준 것 같지만 100~200개 수준은 아니고 용량당 몇 개 정도로 배정받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위고비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비만치료제다.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식욕을 억제해 체중을 감량시키는 원리다. 펜처럼 생긴 주사제로 주 1회 배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해 살을 뺄 수 있어 전 세계 비만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0.25㎎, 0.5㎎, 1㎎, 1.7㎎, 2.4㎎ 5개 용량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장 적은 용량으로 시작해 4주 간격으로 용량을 점차 늘리는 방식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 해외 유명 인사들이 투약해 유명세를 탔다. 펜 주사기 1개당 공급가는 용량과 관계없이 37만 2025원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위고비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치료제다. 실손보험 혜택도 받을 수 없다. 병의원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일 가능성이 높으나 적어도 70만~100만원 선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위고비는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다. 체질량지수(BMI) 30㎏/㎡ 이상 고도비만이거나 BMI가 30㎏/㎡ 미만(27 이상)이더라도 고혈압 등 1개 이상 동반 질환이 있는 성인 비만 환자에게 제한적으로 처방된다. 식약처는 “허가 범위 내로 사용해도 두통, 구토, 설사, 변비, 담석증, 모발 손실, 급성 췌장염 등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며 “탈수로 인한 신기능 악화, 급성 췌장염, 당뇨병(제2형) 환자에게서 저혈당·망막병증 등이 생길 수 있어 신중히 투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한 달간 위고비 불법 판매 및 광고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 “채식주의자 위한 ‘콩고기’, 스팸만큼 나쁘다?”…사망 위험 12% 높아

    “채식주의자 위한 ‘콩고기’, 스팸만큼 나쁘다?”…사망 위험 12% 높아

    채식주의자들도 고기의 맛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진 ‘가짜 고기’인 콩고기 등이 사망 위험을 더 높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영국 BBC 방송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비건식을 둘러싼 ‘초가공 식품’ 논란을 소개했다. 초가공 식품은 과자나 아이스크림, 치킨너겟, 햄 등과 같이 원재료에 복잡한 공정을 거쳐 만드는 식품으로, 보통 당·염분·지방의 함유량이 많다. 이에 비만, 당뇨, 고혈압, 암, 심뇌혈관질환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건강을 위해선 피해야 할 대표적인 음식으로 꼽힌다. 문제는 초가공 식품이 비건식의 영역으로 확대됐다는 데 있다. 최근 비건식 중에는 대두 단백질로 만든 가짜 소시지나 패티 등 대체육류 상품이 나오고 있다. 이런 식품들은 식물성 단백질을 고기와 비슷한 식감으로 바꾸기 위해 복잡한 가공 과정을 거친다. BBC는 이와 관련해 “채식주의자를 위해 만들어진 가짜 고기가 해로운 초가공 식품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식물에서 유래한 초가공 식품을 즐겨 먹는 사람은 일반 식단을 섭취하는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12%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전했다. 다만 대두 소시지, 식물 패티 같은 비건식 제품들의 위해성은 영양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초가공 식품 또한 종류에 따라 건강에 이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BBC는 “시리얼, 빵 등에는 몸에 필요한 성분인 섬유질이 있다”면서 “하지만 다른 초가공 식품은 섬유질을 비롯한 여러 영양소가 심각하게 결여됐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가공하지 않은 식품도 반드시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니다. 가공하지 않은 붉은 육류를 지나치게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초가공 식품들은 가공 과정에서 설탕과 소금이 많이 함유되기 때문에 적은 양으로도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될 수 있다. 또 전반적으로 맛이 좋아 무심코 과식으로 이어져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사라 베리 킹스칼리지 런던 영양학과 교수는 “동물성이든, 비건식이든 모든 초가공 식품을 피하면서 살 수는 없다. 패티나 통조림을 먹더라도 신선한 과일과 채소, 견과류, 콩 등을 곁들여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면 충분히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 것”이라며 소비자 스스로 조절해서 먹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정대세 아내 “시모, 나한테 ‘아들 뺏어간 도둑고양이’ 폭언” 충격 고백

    정대세 아내 “시모, 나한테 ‘아들 뺏어간 도둑고양이’ 폭언” 충격 고백

    전 축구선수 정대세의 아내 명서현이 시댁과 절연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13회에서는 고부갈등 문제를 겪는 정대세-명서현 부부가 부부상담을 받으러 갔다. 이날 이광민 정신의학과 전문의를 만난 명서현은 개별 상담에서 “연애 시작하고 4개월쯤 되었을 때 인사를 오라고 하셨다더라. 바로 일본으로 갔다”며 “첫마디가 ‘대세는 올라가 있어’였다. 너무 무서운 거다. ‘대체 대세 씨 없이 나한테 뭘 하려는 거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처음 하신 말씀이 ‘대세가 왜 좋니. 결혼하면 생활비는 내가 관리한다. 키는 몇이니. 체중은?’이었다. 사적인 질문을 막 물어보시더라. 너무 무서웠다”며 “그 눈빛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고 했다. 명서현은 “처음에 각오를 했다. ‘정말 잘해야지. 내가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어머니도 이해해주시고 며느리로 받아주시겠지’했는데 쉽지 않더라”면서 “어머니께서는 한번 말씀을 시작하시면 상처되는 말을 계속 하신다. ‘네가 정씨 가문의 며느리로 들어온 게 너무 수치스럽다. 너 같은 여자애가 들어온 게 너무 싫다’. 그게 거의 입버릇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네가 우리 집에 들어와 이렇게 됐다, 대세는 착한 아들이었는데 너 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하셨다)”며 “때리신 건 전혀 없는데 그런 말들로 상처받았다”고 토로했다. 명서현은 “저한테만 화를 내시고 욕하시면 되는데 ‘너는 그런 가정교육을 받아서’라고 저희 부모님을 말하는 게 너무 속상하고 화나더라. 제가 되바라진 행동, 경거망동 행동을 했으면 이해가 갈 텐데 ‘내가 뭘 했다고 우리 엄마, 아빠를 욕하지?’ 저한테 하시는 건 얕은 상처인데 부모님을 욕하면 후벼파는 느낌, 가슴을 송곳으로 파는 것처럼 통증이 오면서 구역질이 난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명서현은 정대세도 인정한 2년 전 사건이 있다며 복숭아 사건을 언급했다. 친정 어머니가 복숭아 5박스를 보내줘 3박스를 시어머니 집으로 배송 보냈는데 시어머니가 되레 화를 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택배를 시어머니 이름이 아닌 아주버님 이름으로 보냈기 때문이었다. 명서현은 “어머니 존함이 한국 이름이다. 가타카나로 표현하기도 그래서 한자로 적어보냈는데 ‘넌 시어머니 이름도 틀리냐’고 혼난 적이 있어서 아주버님 성함이 정확해 적어보낸 건데 화가 나신 거다. ‘넌 엄마한테 뭘 배웠길래, 내가 버젓이 살아있는데. 너 나한테 대놓고 욕하는 거니’라고 하시더라”면서 당시 어머니에게 처음으로 ‘제가 그렇게 싫으세요?’라고 질문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어머니는 ‘난 너 싫다. 넌 내 아들 뺏어간 도둑고양이야’라고 답했다고. 명서현은 이 사건을 귀가한 정대세에게 말하자 정대세가 “엄마한테 통화하면서 왔는데 그런 게 아니던데. 서현이가 대들었다던데”라고 말했다며 “‘그래, 내가 말한들 엄마 말을 믿겠지, 내 말을 믿겠니. 처음으로 얘기할게. 인사갔을 때 이런 일을 당했어. 중간에 어머니 때문에 약을 먹고 난 버텼어. 나 정말 끝까지 갔었어’라고 하니까 충격을 받더라. 그때 ‘우리 엄마가 이렇게 했다니 부끄러워. 서현이가 굳이 인사 안 가도 돼’라며 처음으로 방어막이 되어줬다”고 전했다. 정대세 덕분에 시댁과 절연했다는 명서현은 다만 “그때 일단락됐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다 보니까 잊혀가는 거다. 상처받은 사람은 저니까 저는 다 기억에 남는데 남편은 또 내 엄마고 본가니까 가고 싶고 본인 형제들과 어울리고 싶고 자식들과 섞이게 하고 싶어 한다. 그것 때문에 다툼이 많았다”고 밝혔다.
  • 정대세 아내 명서현 “시어머니 첫만남에 2시간 동안 무릎 꿇었다”

    정대세 아내 명서현 “시어머니 첫만남에 2시간 동안 무릎 꿇었다”

    축구선수 정대세의 아내 명서현이 고부갈등으로 시댁과 연을 끊었다고 밝힌 가운데 시어머니와의 첫 만남 당시 겪었던 일을 고백했다. 명서현은 지난 10일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선공개 영상에서 “연애를 시작한 지 4개월쯤 됐을 때 시어머니가 인사를 오라고 하셔서 바로 일본으로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명서현은 “인사하면서 들어갔는데 (시어머니의) 첫마디가 ‘대세는 올라가’였다”며 “너무 무서워서 ‘대체 대세씨 없이 내게 뭘 하려는 거지’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하신 말씀이 ‘대세가 왜 좋니’였고 ‘너희 결혼하면 생활비는 내가 관리한다’ ‘키는 몇 센티니? 체중은?’ 등 사적인 부분을 물어보시더라”고 설명했다. 명서현은 “너무 무서웠고 그 눈빛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무릎을 꿇고 어머니와 2시간을 얘기했다”며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등 너무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듣던 정대세는 “이건 처음 듣는다. (어머니가) 당연히 좋은 얘기를 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놀랐다. 이어 명서현은 “맨 처음에는 각오했던 것 같다. ‘정말 잘해야지, 내가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어머님도 이해해 주시고 조금은 며느리로서 받아주시겠지’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쉽지 않더라”고 털어놨다. 앞서 명서현은 방송에서는 고부갈등으로 우울증 약까지 복용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시집살이가 그렇게 심하니까 ‘죽고 싶다’가 아니라 ‘2층에서 떨어져봤자 안 죽겠다’ 그 생각을 하고 있더라”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정대세는 지난 2013년 승무원 출신 명서현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우리 몸과 뇌를 농락하는 맛있는 것들의 정체

    우리 몸과 뇌를 농락하는 맛있는 것들의 정체

    달콤한 비스킷, 곡물 시리얼, 과즙 100% 주스, 햅쌀로 만든 즉석밥, 프로바이오틱스 요거트. 흔히 접하는 이 음식들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초가공식품’이라는 것. 포장지 뒷면 성분표에는 변성 옥수수 전분이라든가 대두 레시틴, 구아검, 말토덱스트린, 팜 스테아린, 인공색소, 향미료, 감미료, 안정제 등의 성분명이 빼곡하게 적혀 있다. 책은 초가공식품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만드는지, 왜 위험한지를 살핀다. 감염병 전문의인 저자는 초가공식품을 ‘비닐이나 플라스틱으로 포장돼 있고, 우리 주방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성분이 한 가지라도 들어 있는 식품’으로 정의한다. 초가공식품의 기원은 1850년대 미국에서 행해진 상하기 전의 폐우유를 이용한 아이스크림 제조 과정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폐기물로 버려야 할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게다가 맛있게 만들려면 정교한 장비와 복잡한 공정을 거쳐야 한다. 옥수수, 콩 같은 작물을 기계를 써 기름·단백질·전분 등의 성분으로 분해하고 화학 첨가물을 넣어 압출해 뽑아 내서 먹기 편하도록 성형하는 식이다. 저자는 초가공식품이 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보기 위해 매일 섭취해야 하는 칼로리의 80% 이상을 초가공식품으로만 때우며 4주를 지냈다. 체중이 7㎏ 늘었고 소화불량에 걸렸으며 변비와 치열이 생겼다. 집중력이 저하되고 잠도 깊이 잘 수 없었다고 한다. 무엇보다 식욕 호르몬 분비에 말썽이 생겼다. 배부르게 먹었지만 ‘배고픔 호르몬’이 식사 직후 치솟았다. 중독성이 그만큼 강하다는 의미다. 저자는 초가공식품이 개인 건강뿐 아니라 사회 전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고 꼬집는다. 초가공식품 제조 기업들은 소비자를 현혹하는 기만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해로운 첨가물을 넣을 수 있도록 로비를 하며 사기성 짙은 연구를 진행한다. 목적은 단 하나. 소비자의 주머니에서 돈을 뽑아 내기 위해서다. 저자는 이들에게 농락당하지 않도록 유해 식품에는 경고 라벨을 붙이고 해로움을 측정할 때는 식품회사의 간섭을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뼈말라’ 몸매 자랑하던 女…하다하다 “난 아동용 치마 입어” 경악

    ‘뼈말라’ 몸매 자랑하던 女…하다하다 “난 아동용 치마 입어” 경악

    비정상적인 식습관을 조장했다는 이유로 소셜미디어(SNS) 틱톡에서 추방됐던 미국의 한 여성 인플루언서가 아동용 치마를 입은 모습을 공개해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10일 기준 틱톡 팔로워 68만명을 보유한 미국의 인플루언서 리브 슈미트(22)는 지난달 말 틱톡에서 퇴출당했던 인물이다. 그는 틱톡에서 자신의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며 저칼로리 식습관과 다이어트 팁에 관한 영상으로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하루 동안 단백질 음료만 섭취하는 등 극단적으로 칼로리를 줄인 식습관을 소개하는 영상과 관련해 “섭식장애를 미화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슈미트는 지난달 16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개인적인 미적 취향으로 날씬한 몸매를 선호하며 그건 잘못된 게 아니다”라며 “체중은 민감한 주제지만, 시청자들이 원하는 건 바로 그것”이라고 주장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틱톡은 슈미트의 계정을 삭제 조치했다. 틱톡 측은 “슈미트의 계정은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위반으로 삭제됐다”고 설명했다. 틱톡은 섭식 장애나 위험한 체중 감량 행동을 조장하는 콘텐츠를 금지하고 있다. 슈미트는 이러한 제재에도 새로운 틱톡 계정을 만들어 보란 듯이 자신의 마른 체형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6일 의류 브랜드 ‘자라’에서 구매한 아동용 치마를 입은 모습을 공개해 또다시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그는 영상에서 “성인용 제품보다 35달러(약 5만원) 저렴하게 구매했다”며 “쇼핑할 때 가장 돈을 아끼는 방법은 아동복을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슈미트는 SNS 게시물에서 ‘skinny(비쩍 마른)’라는 단어 대신 철자가 틀린 ‘skinni’를 사용한다. 틱톡 등 SNS에서 철자가 잘못된 단어를 사용하면 게시물을 신고하기 어렵다는 점을 이용했다는 게 뉴욕포스트의 설명이다. 새로운 계정에서 오히려 자신의 몸매를 더욱 강조하고 있는 슈미트는 월 구독료 9.99달러(약 1만 3000원)의 ‘스키니 그룹 커뮤니티 채팅’을 개설하는가 하면, 아마존을 통해 건강보조식품, 단백질 파우더 등도 판매하고 있다. 미국의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는 “인플루언서가 이런 게시물을 올리고 이게 마치 정상적인 것처럼 행동하는 것에는 문제가 있다”, “청소년들에게 이는 잘못되고 해로운 조언이 될 수 있다”는 등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마를수록 예쁘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날씬함을 넘어 뼈가 보일 정도로 앙상한 몸을 동경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우려카 커지고 있다. ‘뼈말라 인간’(뼈가 보일 정도로 마른 몸)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다. 건강을 고려하지 않은 극단적 다이어트가 유행하면서 2018년 8517명이던 국내 섭식장애 환자는 2022년 1만 2714명으로 불과 4년 만에 50%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섭식장애 진료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2018~2022년)간 섭식장애로 진료받은 환자는 총 5만 1253명에 달하며, 여성(4만 1577명)이 81.1%를 차지했다. 특히 10대 이하 여성 거식증 환자 수는 2018년 275명에서 2022년 1874명으로 5년간 7배 가까이 늘어 전체 성별·연령대별 환자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 머스크도 홀쭉 ‘기적의 비만약’ 이달 국내 출시…치명적 부작용 알려졌다

    머스크도 홀쭉 ‘기적의 비만약’ 이달 국내 출시…치명적 부작용 알려졌다

    ‘기적의 비만약’이라 불리는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가 이달 국내 출시를 앞둔 상황에서 정부가 신중한 사용을 당부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는 위고비를 이달 15일 국내 출시한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가격은 한 펜당 출하가 37만 2025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처방이므로 실제 환자 부담액은 이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치료제 주사제인 위고비에 대해 “비만 환자일 경우에만 의료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 허가된 용법에 맞게 제한해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LP-1은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켜 소화 속도를 늦추며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이다. GLP-1 계열 비만치료제가 허기를 지연하고 체중 감소 효과가 있는 이유이다. 위고비는 초기 체질량지수(BMI) 30kg/m2 이상인 성인 비만 환자 또는 BMI가 27kg/m2 이상 30kg/m2 미만이면서 고혈압이나 당뇨병 전단계, 제2형 당뇨병 등 1개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는 성인 비만 환자에게 처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비만치료제를 허가 범위 내로 사용해도 두통, 구토, 설사, 변비, 담석증, 모발 손실, 급성췌장염 등 부작용이 따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저혈당·망막병증까지 발생할 수 있어 질환을 가진 환자는 신중히 투여해야 한다. 전문가 처방에 따라 신중히 사용해야…개인 간 판매 금지식약처는 해당 비만치료제가 의사의 처방 후 약사의 조제‧복약지도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의약품이며 약국 개설자가 아니면 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용자가 해당 비만치료제를 처방받지 않고 온라인 등에서 개인 간 판매·유통하거나 구매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식약처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함께 해당 비만치료제 관련 이상사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며,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과대광고 행위도 점검할 계획이다. 또 ▲비만치료제를 사용하는 질환 ▲올바른 투여방법 ▲보관 및 폐기방법 ▲투여시 주의사항 ▲이상반응(부작용) 보고방법 등을 담은 안내문(리플릿)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앞서 체중을 14kg 감량해 날렵해진 모습으로 나타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다이어트 비법을 묻는 질문에 “간헐적 단식과 위고비”라고 답한 바 있다. 유명 모델인 킴 카다시안도 마릴린 먼로의 드레스를 입기 위해 위고비를 처방 받아 한 달 만에 7kg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위고비가 출시된 국가는 미국, 덴마크, 영국, 독일 등 8개국에 불과하다. 위고비는 지난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승인을 받았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임상 실험을 진행해 지난 4월 식약처 승인을 통과했다. 지난 8월에는 위고비의 주성분이 비만과 심장질환 예방 효과뿐 아니라, 노화를 늦춰 여러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도 나온 바 있다.
  • 포스코 포항제철소, 맞춤형 혈당관리 프로그램으로 실시간 건강 관리

    포스코 포항제철소, 맞춤형 혈당관리 프로그램으로 실시간 건강 관리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직원 건강 증진을 위해 도입한 개인 맞춤형 혈당관리 프로그램이 참여 직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항제철소는 올해 당뇨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총 260명의 직원을 모집해 맞춤형 혈당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총 6차수에 걸쳐 운영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각 차수당 12주간 운영하고, 현재 4차수까지 완료했다. 참여자들은 실시간으로 자신의 혈당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 24시간 연속 혈당 측정기를 부착하고,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데이터는 자동으로 기록된다. 또한 참여자들은 운동과 식단 등 생활 습관 정보를 앱에 입력함으로써 재활의학 전문가와 임상 영양사가 제공하는 개인화된 혈당 관리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상반기 운영 결과 참여자 중 약 90%가 공복혈당 저하와 체중 감량 등 긍정적인 건강 개선효과를 경험했다. 가장 뚜렷한 변화를 보였던 한 참여자는 공복혈당 수치와 체중을 각각 평균 126㎎/㎗, 16.7㎏ 감량했다. 혈당 개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실시간으로 혈당 추이를 확인할 수 있어 나에게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을 구분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특히 전문가와 함께 혈당 데이터를 보고 일대일 코칭을 받는 것이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혈당관리 프로그램은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 입주한 혈당관리 전문 벤처기업 ‘헬시버디’와 포스코가 함께 운영 중이다.
  • 中 법원 경매에 나온 1000원짜리 ‘사이다 한 병’…씁쓸한 ‘푼돈 경매’

    中 법원 경매에 나온 1000원짜리 ‘사이다 한 병’…씁쓸한 ‘푼돈 경매’

    중국의 한 법원이 우리 돈으로 1000원짜리 스프라이트 한 병을 경매에 부쳐 네티즌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 부진의 늪에 빠진 중국에서 이같은 ‘푼돈’에 불과한 물건들도 법원에 경매로 부쳐지는 일이 빈번한 가운데, ‘사법자원 낭비’라는 비판과 ‘법치 존중’이라는 반론이 엇갈린다.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옌청시 다핑구 인민법원은 최근 알리바바의 온라인 경매 플랫폼을 통해 스프라이트 1병을 경매에 부친다고 예고했다. 법원은 시장 가격이 6위안(1100원)인 스프라이트 1병의 경매 시작가를 4.2위안(800원)으로 설정했다. 또 우편 발송을 지원하지 않으며 낙찰자는 물품을 직접 가지러 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음료는 중국의 생명공학 회사와 수산물 식품 회사가 소유하던 것으로, 자본금 규모가 240만 달러(32억원)에 달했던 두 회사는 환경 당국의 행정 처분 등에 휘말려 파산을 선언했다. 두 회사는 부동산 등 강제집행할 수 있는 자산이 남아있지 않은 상태다. 경매 신청자 중 한 명은 현지 언론에 “회사가 부채를 상환할 수 없지만 앞으로 상황을 바꿀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6일로 예정됐던 경매가 시작하기 전 관련 당사자들의 합의로 경매는 취소됐다. 그럼에도 366명이 입찰에 등록하는 등 상당한 관심을 끌었다고 SCMP는 전했다. 중국에서는 이같은 소액 경매가 종종 이뤄진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이번 경매를 진행한 다펑구 인민법원의 경우 채소 세척대와 물컵, 드라이버 세트 등을 비롯해 유통기한이 지난 자동차용 유리세정제까지 경매에 부친 사례가 있다. 이들 물품들은 10위안도 안 되는 가격에 낙찰됐다. 중국 신경보에 따르면 중국의 다른 법원에서는 손수건과 체중계, 견과류 등이 경매에 올라 5위안도 안 되는 가격에 낙찰됐다. 법원이 채무자의 물품을 경매에 부칠 때 가격에 대한 제한이 없기 때문에, 부동산이나 자동차 등 고가의 재산 뿐 아니라 이같은 물품들도 ‘합법적 재산’으로 간주돼 경매에 부쳐질 수 있다고 신경보는 설명했다. 이같은 ‘푼돈 경매’를 둘러싸고 네티즌들은 ‘사법자원 낭비’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SCMP는 전했다. 경매를 진행하고 낙찰자가 물품을 수령하는 등의 과정에 드는 비용이 낙찰 가격보다 더 높으며, 설령 낙찰되더라도 채무자의 부채 상환에 아무런 기여도 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채무자의 물품을 경매에 부치는 시도 자체가 채권자에 대한 부채 상환 노력의 일환이며, 법치를 존중하는 의미가 있다는 반론도 있다. 중국의 법률학자 양천은 신경보에 “사법경매의 의미를 단순히 숫자로만 볼 수 없다”면서 “경매를 집행하고 채권자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는 법치의 정신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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