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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차별 채용광고 무더기 적발/노동부 상반기

    ◎641건 경고·6건 시정령/“취업기회 배제” 78%로 최다 노동부는 8일 지난 상반기중 전국 45개 일간지 및 지역정보지 등에 실린 사원모집 광고 1만1천41건 가운데 남녀 성차별 내용을 담고 있는 6백47건을 적발,이 중 6백41건을 경고 조치하고 6건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남성만 모집해 여성의 취업기회를 배제한 경우가 5백11건(78%)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같은 직종의 모집인원을 성별로 구분한 경우 64건(10%) ▲동일 자격의 여성을 남성보다 낮은 직급에 채용한 경우 54건(8%) ▲여성 취업 희망자에게 체중·용모 등 업무와 무관한 조건을 단 경우 18건(3%)등의 순이었다.
  • 고속도 휴게소 음식물 엉망/복지부,불량식품 무더기 적발

    ◎쇳가루섞인 고춧가루·어묵에 방부제도 고속도로 휴게소의 음식물에서 쇳가루가 섞인 고추가루를 사용하거나 보존료를 넣어 어묵을 제조하는 등 부정불량식품이 무더기 적발됐다.건강보조식품 등의 광고는 상당수가 허위·과대광고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본부는 지난 6월중에 햄,라면,어묵 등 11개 품목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팔고 있는 식품 등 5백30건과 건강보조식품 등을 수거검사한 결과 8개 부적합제품을 적발,영업정지와 함께 해당제품을 폐기 조치했다고 6일 밝혔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팔고 있는 고려자연식품의 영지꿀차에서는 일반세균이 ㎖에 1백50∼3백80이 검출됐다.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중부휴게소의 음식물에서는 고춧가루 1백g당 쇳가루가 각각 3.6㎎과 25.2㎎씩 나왔다. 건강보조식품의 허위·과대광고여부를 조사한 결과 남양유업의 이유식인 스텝리전트는 「농약을 절대 쓰지 않은 유기농법 원료」로 제조했다고 과대광고하다 시정명령을 받았다.원료 10가지가운데 유기농법으로 제조한 품목은 현미·보리·샐러리 등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도 용인군의 인트라푸드 등 6개 특수영양식품 제조업체의 식품도 비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거나 체중감량에 관한 허위체험기를 광고하다 적발됐다.동구약품·조선무약·광동제약 등도 특수영양식품으로 허가받은 다이어트제품을 허위광고하다 적발됐다.
  • 키에 맞는 이상적 체중은/경희대의대 권영철씨 박사학위논문서 제시

    ◎남­0.66×신장-48.21/여­0.52×신장-29.28/「이상」의 20% 넘으면 비만 자기 키에 알맞은 이상적인 몸무게는 얼마일까. 경희대 의대 권영철씨(34)는 3일 박사학위논문인 「한국인의 이상체중치에 관한 연구」에서 자신의 키에 맞는 이상적인 몸무게를 성인남자는 0.66×신장-48.21,여자는 0.52×신장-29.28을 하면 된다고 제시했다. 권씨는 이에 앞서 62년부터 95년까지 20∼24세 우리나라 성인남녀 신장과 체중의 변화를 비교,분석하고 이에 관한 논문 12편도 분석했다.지난해 6월부터 5개월 동안은 20∼24세 성인남녀 2천9백93명(남자 1천5백73명,여자 1천4백20명)의 신장과 체중을 실제 측정했다. 권씨는 또 정상체중의 범위를 이상체중치의 ±15%,과다체중을 +15∼+20%,영양결핍체중을 마이너스 20%,비만체중을 +20%이상으로 산정했다. 이에 따를 경우 키 1백72㎝인 성인남자의 정상체중은 55.51∼75.11㎏이다.과다체중은 75.12∼78.37㎏,영양결핍체중은 55.5㎏이하,비만체중은 78.38㎏. 키 1백64㎝인 여자의 이상체중은 56㎏.정상체중은 47.60∼64.40㎏,과다체중은 64.41∼67.20㎏,영양결핍체중은 47.59㎏이하,비만체중은 67.1㎏이상이다. 권씨는 오는 2000년의 우리나라 성인남녀의 예상평균신장을 각각 1백73.34㎝(이상체중 66.19㎏)와 1백61.43㎝(이상체중 54.66㎏)으로 추정됐다.지난해 우리나라 남녀의 평균신장과 체중은 각각 1백72.7㎝에 66.30㎏과 1백59.1㎝에 54.2㎏이었다.〈박준석 기자〉
  • 슈퍼쌀 개발에 3천억 투입

    ◎정부 2004년까지 주요작물 품종개량 추진/생명공학 이용 수확량 대폭 확대·고품질화 오는 2004년에는 수확량이 현재보다 대폭 늘어난 「슈퍼쌀」 「슈퍼감자」 「슈퍼오이」 「슈퍼토마토」가 등장한다. 2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쌀 등 농산물의 품목별로 다수확 고품질의 신품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농림수산기술개발 촉진방안」을 마련,식량의 안정적인 공급과 생명공학을 이용한 다른 주요작물의 품종 개량에 오는 2004년까지 3천억원을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농업생산현장의 애로 타개를 위한 기술개발에 1천6백50억원,일반기술분야에 1조2천2백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이다. 농림수산부가 2004년까지 추진키로 한 작목별 기술개발목표와 추진과제를 보면 일반쌀은 단보당 수확량이 현재의 4백46㎏에서 5백15㎏으로 늘어나고 가공용으로 쓰이는 슈퍼쌀은 수확량이 단보당 7백11㎏에서 1천㎏으로 늘어나게 된다.미질과 영양을 증진시키기 위한 기술도 개발된다. 기술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인공씨감자를 이용한 「슈퍼감자」가 개발돼 단보당생산량이 현재의 2천2백㎏에서 2004년에는 3천㎏으로 늘어난다.오이는 수확량이 현재의 단보당 3천5백32㎏에서 9천㎏으로,토마토는 4천1백39㎏에서 6천㎏으로 대폭 늘어난다. 사과와 배의 수확량은 각각 3천5백㎏,3천7백㎏으로 지금보다 50%와 60%이상 늘어나고 당도와 저장성도 훨씬 향상된다. 또 한우의 출하체중도 5백㎏에서 5백80㎏으로 늘리기 위해 고급육 우량한우를 선발,사육하고 젖소도 산유량를 대폭 늘릴 수 있는 우량종을 육성키로 했다. 농림수산부는 주요 농산물의 품질과 수확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품목별 연차별 기술개발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기관 및 방법을 채택,관리하는 등 「기술개발의 목표관리방식」을 도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염주영 기자〉
  • 「TV백화점」「TV큰시장」「채용박람회」/중기채용·판로개척 큰도움

    ◎방송·행사후 매출 최고 6배 늘어/규모 작은 기업일수록 매출증가율 더 높아/새달부터 지방 대도시로 이벤트 확대 검토 「TV 백화점」 「중기 TV 큰시장」 「채용박람회」 등 이벤트 행사가 중소기업의 판로난과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은 31일 한국방송공사를 통해 매주 토요일 방송중인 「중소기업 TV백화점」이 중소기업 매출증가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중기청이 4월26일부터 10차례 매주 토요일 TV백화점에 참여한 1백87개 업체중 1백6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방송후 3일간의 판매행사기간중 업체당 평균 2천5백만원의 매출을 올렸다.또 방송후 한달간은 매출액이 평균 60% 증가했고 판매선도 백화점·대리점 등 국내가 40%,수출이 1백50%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칫솔살균기 제조업체인 에센시아의 경우 월 3천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방송후에는 매출이 1억4천5백만원으로 급증했고 다리미 제조업체인 신영테크도 월 2천5백만원에서 1억6천만원으로 6배이상 늘어났다. 규모별로는 종업원을 기준으로 50명 미만인 업체는 매출증가율이 75.7%를 기록한 반면 2백명이상은 16.2%에 그쳤다.자본금을 기준으로 할때 1억원 미만은 1백39.9%의 매출증가율을 기록한 반면 자본금 50억원 이상은 7.2%에 그쳐 규모가 작은 업체일수록 TV백화점 덕을 많이 보고 있었다. 중소기업 유통센터가 문화방송과 공동으로 지난달 15일부터 일주일간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실시한 「중소기업 TV큰시장」행사에서 1백53개 참가업체는 1백4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1백23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매출액이 3배이상 늘어났다고 답한 비율이 24.4%,2배이상이 34.1%나 됐다.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 6월3일부터 5일간 애경백화점에서 실시한 여성채용박람회를 통해 즉석채용 8백16명,행사후 채용 1천1백5명 등 모두 1천9백21명이 채용됐고 채용예정 및 결원시 채용계획분까지 합하면 3천5백58명의 여성인력 채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중기청·중진공·중기유통센터 등 관계기관은 이같은 행사가 중소기업의 근본적인 판로개척과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다고 판단,8월부터 「TV백화점」을 부산·광주·대전·대구 등 지방 중소기업청에서도 실시하고 「TV큰시장」도 정례화해 지방순회를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박희준 기자〉
  • 탈냉전시대 방산업체/미국 “호황”·유럽 “불황”

    ◎미 디펜스뉴스지 보도/미 10대사 54억불 흑자·유럽 11억불 적자/록히드 마틴사 143억불 팔아 1위 냉전체제 종식이후 방위산업의 전반적인 침체국면 속에서도 미국의 방산업체들은 활발한 기업합병등 발빠른 조치로 계속적인 호황을 유지하고 있는데 반해 유럽의 방산업체들은 불황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군사전문지인 「디펜스뉴스」가 최근 발표한 95세계1백대 방위산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10대 방산업체는 54억4천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한데 비해 유럽의 10대 방산업체는 11억3천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미국 방산업체들의 호황은 냉전종식후 발빠른 기업합병을 통한 업종다변화및 원가절감등 기업의 구조조정에 힘쓴데 따른 것으로 이에 힘입어 국제무기시장에서 미국무기 점유율은 56%로 냉전종식 직전인 90년의 33.4% 보다도 월등히 높아졌다. 한편 유럽국가들은 전반적인 하락세로 90년 점유율 10.2%로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던 프랑스는 3.6%로 급락했으며 3.5%이던 독일도 3.2%로 감소했다.그러나 공격적인 구조조정 작업을 펼친 영국은 오히려 9.4%에서 15%로 점유율을 크게 증가시켰다. 세계1백대 방산업체중 1위는 미국의 록히드 마틴사로 지난해 1백43억달러의 매출을 나타냈고 2위는 맥도널 더글러스사로 1백억달러,3위는 영국의 브리티시 에어로스페이스사로 64억달러를 기록했다.또 4위에서 7위까지는 미국회사인 휴즈일렉트로닉스·노스롭그러먼·보잉사 등이 차지했고,8위는 프랑스의 톰슨그룹,9위는 영국의 제네럴 일렉트릭사,10위는 미국의 레이테온사가 랭크됐다. 일본의 방산업체 중에는 미쓰비시중공업이 매출액 22억달러로 20위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가와사키중공업(26위),미쓰비시전자(35위),NEC(49위),이시카와지 마­하리마중공업(64위)등이 포함됐다.〈워싱턴=나윤도 특파원〉
  • 림프절염/신희영 서울대병원 교수·소아과(전문의 건강칼럼)

    ◎인체 방어장벽·면역기능 담당하는 정상 조직/발열·체중감소 등 전신증상땐 조직검사 필요 아이의 목에서 림프절이 만져진다고 걱정을 하며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결핵이 많아 결핵에 의한 림프절염이나 림프종등의 악성종양이 아닌가 의심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실제로 정상적인 것을 병적으로 생각해 공연히 결핵에 대한 치료를 하는 수도 있으며 때로는 환자나 보호자의 요구에 의해 불필요한 조직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 림프절은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인체방어기관의 하나로 감염이 퍼지는 것을 막는 방어장벽의 역할을 하며 면역기능의 주요부분을 담당한다.따라서 국소적인 감염만 있어도 림프절이 커지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다. 경부 림프절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주위 조직의 국소적인 감염으로 얼굴·머리·눈·귀·입안·치아·목안 깊은 곳등의 감염이 있는 경우에 생긴다.사타구니의 림프절염은 하지의 감염이나 항문 또는 항문 주위의 감염으로 잘 생긴다.이런 원인으로 림프절이 일단 커진 경우에는 원인이제거된 후에도 완전히 소실되지 않고 작은 크기로 남아있기도 하고 반복되는 감염으로 다시 커지기도 한다. 그래서 감기등에 잘 거리는 소아에게서는 정상적으로 목이나 사타구니 등에서 쉽게 림프절이 만져질수 있다.이렇게 정상적으로 만져지는 림프절은 따로 따로 떨어져 모여 있지 않으며 쉽게 움직이고 통증,열감도 없으며 직경이 10㎝ 이하의 크기로 관찰을 해도 단기간에 크기가 증가하지 않는다.림프절이 커진 것을 걱정하여 병원에 와야 하는 경우는 림프절의 크기가 크거나 단기간에 급격히 크기가 증가했을 때,림프절이 주위 조직에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거나 전신적 다발성으로 림프절이 커져 있거나 지속적인 발열,체중감소,수면중의 지나친 발한 등 전신증상이 동반됐을 때다.이런 경우에는 혈액검사,흉부 방사선검사 등을 해 봐야 하며 필요한 경우 조직검사도 필요하다.
  • 21세기 히트상품

    ◎살빼는 연고 “발라만 주세요”/외국인 만나면 자동 번역기로 “OK” □21세기 유망상품들 ·에이즈 치료약 ·음성인식 컴퓨터 ·다연료 승용차 ·대형 벽걸이 TV ·스마트 카드 ·자가 건강진단기 ·무인항법 자동차 ·두뇌·장기 강화 식품 ·건물 안전진단 물질 ·비난·노화방지 약 ·휴대용 자동번역기 인류의 역사를 분류하는 기준이 바뀌고 있다.예수의 탄생 이전과 이후에서 컴퓨터 이전(BC)과 이후(AC)로 나누어야 할 정도로 정보·통신의 발달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이 날로 커지고 있다. 세계 유수의 연구소들은 21세기에는 환경과 문화·건강·외식·패션·레저 등 삶의 질과 관련된 산업이 정보통신산업과 함께 미래성장산업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미국의 배틀연구소와 삼성경제연구소가 작성한 자료를 중심으로 21세기 히트상품을 살펴본다. ◇유전학 약품:에이즈와 골다공증,루게릭병 등 불치명을 치료할 수 있는 유전학적 치료약이 개발돼 가장 값비싸게 팔릴 것으로 보인다. ◇인간화 컴퓨터:인간의 목소리와 명령을 인식,요구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음성인식 컴퓨터.기능도 다양해져 간호등 인간이 기피하는 힘든 분야의 일을 전담하는 전문 로봇들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연료 자동차:화학연료의 고갈과 자동차 공해가 주요 사회문제로 부각됐다.환경기준에 맞춰 휘발유와 전기,천연가스 등 여러 추진연료를 골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자동차다. ◇차세대 TV:대형 평면 벽걸이 TV.기존의 TV기능에 컴퓨터 모니터와 화상회의에도 활용이 가능한 대화형 쌍방향 TV가 각광받는다. ◇전자화폐:하나의 기능에 현재의 화폐와 열쇠,의료기록,운전면허증등의 기능을 갖춘 스마트 카드.일부에선 사용중이다. ◇가정건강모니터:호흡과 소변을 분석하고 콜레스테롤치와 당,중성지방 등을 측정,운동이나 다이어트를 권고하는 자가진단 장치.바이오센서를 통해 혈압,심장박동수 검사등이 자동적으로 이뤄지는 건강 화장실이 대표적인 예다.가정 뿐 아니라 종업원 후생차원에서 설치하는 기업들도 늘어난 전망이다. ◇스마트지도 및 추적장치,자동조종 자동차:길잃은 등산객의 길을 찾아주고 차량의 충돌을 사전에 예방해주는 장치.또 무인자동 항법장치에 행선지를 입력하면 자동차 스스로 목적지까지 최단거리로 찾아갈 수 있어 운전면허가 없어도 운전을 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물질:빌딩이나 교량에 내장돼 금속물질의 피로도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을 정비인력에게 사전경고해주는 물질이다. ◇기능향상 식품:두뇌향상,신체발육 증진,특정 장기 기능강화를 위한 식품으로 자녀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체중조절 및 노화방지 제품:수명이 길어지고 건강상태가 양호해짐에 따라 젊어지고 싶은 욕구가 강해진다.주름과 흰머리를 손쉽게 줄이는 약품이 개발돼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이와함께 체중증가를 방지하는 크림이나 원하는 부위의 지방만을 제거하는 물리치료 기술도 등장한다. ◇휴대용 자동번역기:국제화 시대에 외국어를 몰라도 불편하지 않게 대화할 수 있게 된다.일본전기와 일본전신전화회사에서 개발중이며 전체 세계시장규모는 8백조원으로 추산된다.개발이 완성되면 학교에서외국어 교육이 사라질지도 모른다. ◇비소유제품:신기능과 신제품이 쏟아져나오는 상황에서 물건을 구입하기보다는 빌려쓰는 경향에 따른 컴퓨터와 온수기·에어콘등 리스대상 상품이다.〈김균미 기자〉
  • 신문 「경품 권유」 여전/소비자보호단체협 신고접수

    ◎“사절” 쪽지 없애고 욕설·협박에 회유까지/구독강요 조선·중앙·동아·한국일보·경향순 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 등 8개 회원단체에 설치된 「원하지 않는 신문 신고센터」에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4일동안 모두 4백91건의 소비자고발이 접수됐다. 30일 협의회에 따르면 신문구독강요와 관련,소비자고발이 가장 많이 접수된 신문사는 1백43건이 접수된 조선일보였으며 다음이 중앙일보로 1백28건이 접수됐다.또 동아일보 96건,한국일보 62건,경향신문 20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29일까지 소비자고발이 접수된 신문사는 모두 15개사며 이중 중앙일간지가 9개사,경제신문 2개사,스포츠신문 1개사,지방일간지 3개사등이었다.고발횟수는 신고센터가 설치된 다음날인 25일 2백52건으로 가장 많았고 26일 1백38건,29일 78건으로 다소 줄었다 고발내용도 전에 살던 사람이 보던 신문을 새로 이사온 사람에게 계속 구독할 것을 강요했는가 하면 신문구독사절표시를 신문보급소측에서 불로 태운 사례도 있었다.또 신문구독거절을 하니까 보급소측에서 초인종에 종이를끼워 하루종일 벨을 울리게 했다는 고발이 있었고 욕설을 퍼붓는다등 협박에서부터 탁상시계·체중계 등 경품을 보여주며 구독을 권하거나 자사 신문을 구독하면 전에 보던 신문을 끊게 해주겠다는 각서를 써주는 등 회유형까지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김균미 기자〉
  • 소촌경금속 등 3개 업체/창업보육센터 월말 졸업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경기도 안산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중 3개 중소업체가 제품개발 및 상품화에 성공,이달말 보육센터를 졸업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소촌경금속·서울전기산업·성오전자 등 3개업체로 공구용 고강도 알루미늄,감·변속기,충전식 예초기 등을 개발,특허취득 및 상품화에 성공했다고 중진공은 설명했다.연말까지 창업보육센터를 추가로 졸업할 업체는 10여개로 예상된다.
  • 경제행정 투명성제고 구체화/규제개혁 실무위 76건 심의·의결

    ◎기준 없는 심의제도 폐지/근거 없는 지침 등 법령화 정부는 내년부터 대학과 공장,공공청사,연수원 등 수도권내 인구집중유발시설의 설치에 대한 수도권정비위원회의 개별심의제도를 없애는 대신 구체적인 허용기준을 시행령에 명시,기준에 맞으면 설치를 허용키로 했다.성장관리권역내 공장 신·증설 허가나 자연보전권역내 전문대학의 신설도 마찬가지다. 정부는 또 세무서장이 재량껏 지정할 수 있는 특별소비세 감면대상 유흥음식점과 관련해서도 지정요건을 내년에 시행령에 명시하는 등 일선기관의 과도한 재량권을 줄이기로 했다. 정부는 24일 제26차 경제행정규제개혁실무위원회(위원장 이환균 재정경제원 차관)를 열고 금융및 토지이용·개발 등 11개 분야,76건의 경제행정 투명성제고방안을 심의·의결했다.투명성제고의 원칙은 ▲구체적인 심의기준이 없는 위원회 심의제도를 폐지하고 ▲불투명한 용어를 구체화하며 ▲신고제의 부당한 심사수리를 개선하고 ▲법률에 근거없는 규제를 없애거나 근거를 마련하며 ▲규제기준을 상위 법령화하는 등 5가지다. 분야별로는 금융 12건,환경 11건,토지이용·개발 10건,고용 훈련 세제 각 5건,공장설립절차와 수출입·통관,에너지산업 각 4건,물류 운수 유통산업 각 3건,건축 건설 식품 위생 각 1건이다. 정부는 경제부처 소관 인·허가,특허,면허,신고,등록,승인 등 7개분야 규제사무 2천7백여건에 대해 내년 상반기까지 2단계 투명성제고작업을 추진키로 했다.〈김주혁 기자〉 ◎「투명성 제고」 주요내용/특소세 감면 유흥음식점 지정요건 명기/수도권내 대학·공장 등 개별심의제 폐지/기업결합 심사요령 개정시안 연내 작성 경제법령의 투명성제고차원에서 단행될 76건의 개선사항중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구체적 심의기준없는 위원회 심의제도 폐지및 불투명한 용어 구체화=대규모 소매점·도매센터 개설허가시 자문기구인 지방 도·소매업진흥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도록 돼있으나 심의기준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아 자의적 심의가 우려된다.도·소매업진흥법 시행령을 내년 상반기중 개정,자문기구성격인 위원회의 개별사업허가에 대한 심의를 폐지한다.심의기준이 미비된 초지전용에 관한 초지조성심의위원회의 심의제도도 폐지한다. 시장 등의 개설허가시 매장면적의 변경요구및 개설허가 거부에 대한 기준이 불명확하다.내년 상반기중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인근지역내 동일업태로 개설허가를 받은 모든 영업장의 매장면적 합계의 3분의1을 초과하는 경우에만 거부할 수 있도록 하고 인근지역범위는 매장면적 3천∼5천㎡의 경우 반경 4㎞이내로 하는 등 매장면적에 따라 거리를 명시한다.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하는 기업결합 금지요건이 불명확하기 때문에 올 하반기중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결합심사요령 개정시안을 작성,시장지배력형성 판단기준을 구체화한다.혼합결합에 대한 심사기준을 마련하며 관련용어에 대한 정의를 명확히 하고 식품재검사제도에 관한 기준도 명확히 할 예정이다. 자동차운송사업을 면허제에서 등록제로 바꾼다.화물차를 증차할 경우 화물공제조합 가입차량비율이 80%이상인 업체중 분담금납부비율이 높은 업체를 우선 증차하도록 한 관련규정의 부당한 가입조건과 신규·증차면허차량에 대한 특별분담금부과제도를 폐지한다.농업창고업 인가제를 없애고 냉동·냉장창고 등의 등록기준을 명확히 한다. 국세청 훈령 등에 정해져 있어 광범위한 재량의 여지가 있는 부가가치세 주사업장 총괄납부 승인요건및 특별소비세 납세관리방법 적용,세무서장이나 세관장의 재량권이 큰 특별소비세 면제대상 유흥음식행위 지정요건,관세감면 승인기준을 내년 상반기중 관련 시행령이나 시행규칙에 명시할 방침이다. 수도권내 대학,공장,공공청사,연수원 등 인구집중유발시설의 설치는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허용하고 있으나 위원회의 구체적인 심의기준이 없이 심의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올 하반기에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을,내년 상반기에 공업배치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개별심의제도를 폐지하고 시행령에 허용기준을 명확히 한다. ◇법률에 구체적인 규제근거없이 지침에서 투금·종금사의 계열기업군에 대한 여신한도를 자기자본의 1.2∼1.5배로 설정,운용하고 있으나 추후 법개정시 규제근거를 마련한다. ◇부령이상으로 정해야 할묘지 등 설치허가규제요건을 보건복지부 훈령으로 규정·운영하고 있으나 내년 상반기중 이 지침을 폐지하고 규제요건을 법령에 반영한다.〈김주혁 기자〉
  • “장하다 권호야…” 감격의 눈물

    ◎한국에 첫 금 안긴 심권호 선수 가족 표정/친척·이웃과 함께 TV보며 밤새워 응원/“체중 빼느라 고생하더니…” 어머니 눈시울 『우리 권호가 끝내 해냈구나』 22일 이른 새벽 제26회 애틀랜타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48㎏급 결승에서 심권호 선수(24·주택공사)가 우리나라 첫 금메달을 따내는 순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진2동 4083 심선수의 큰아버지 기원씨(63)가 경영하는 제일식당에선 이를 지켜보던 아버지 심귀남씨(56·회사원)와 어머니 이화순씨(48),동생 은순양(21·한국체대 사회체육과4),장현군(17·효성고2) 등 가족들은 물론 친척·동네주민 등이 토해내는 기쁨의 박수와 환호·눈물이 한데 어우러졌다.가족들은 이날 심선수의 집(수진2동 3888)이 친척·이웃들로 붐비자 이곳 식당으로 관전장소를 옮겼다. 『체중을 빼느라 먹고 싶은 것도 제대로 못 먹고,잠도 설치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며 가슴 꽤나 졸였는데…』 심선수가 예선전을 치르던 20일 밤을 꼬박 새우고 다음날 아침 평소 다니던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법륜사를 찾아 불공을 드리고 밤늦게 돌아온 어머니 이씨가 연신 훔치는 눈물은 장한 아들에 대한 자랑이기도 했다. 서울 남대문시장 관리회사인 자유공사 기계실에 근무하는 아버지 심씨도 친척과 동네사람들의 축하인사를 받으며 모처럼 환한 웃음을 지었다. 『평소 착하고 효성도 지극했습니다.집에 들를 때면 동네 어른들에게 인사를 잘해 아들 잘 키웠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금메달까지 땄으니 이제 더이상 바랄 것이 없습니다』 심씨는 성남 문원중학교에 박동우 레슬링부 감독이 아들에게 레슬링을 시킬 것을 권했을 때 처음에 반대했던 사실을 떠올리면서 『하마터면 금메달 하나를 날릴 뻔 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제 올림픽 챔피언도 됐으니 모든 소원을 다 이룬 것 같습니다.이제 착하고 권호 몸관리 잘 해주는 며느리 얻는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성남=김명승 기자〉
  • 교육부 「파격 인사」 눈길

    ◎40대 외부전문가 국장 영입 “신선한 바람”/교육정보망도 구축… 21세기 도약 계기로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 대비하려는 교육부의 발걸음이 한결 가볍다. 교육정보화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이달 초 교육정보관리국의 신설 등 대대적인 직제개편을 한데 이어 외부 전문가를 국장으로 영입했다.교육부의 전통적인 인사 스타일로 볼때 「인사 파괴」로 받아들여지고 있다.50대 서기관이 즐비해 인사적체가 다른 부처보다 심한 교육부에서 40대 중반의 외부인사를 이사관으로 기용한 것은 아무래도 「파격」이다.그만큼 교육정보화 사업에 한껏 체중을 싣고 있다는 반증이다. 교육정보관리국장으로 임명된 서삼영박사는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산원 초고속사업단장으로 국가정보화 및 초고속 정보통신 분야에서 다양한 업적을 쌓은 이 분야의 권위자. 교육부는 교육정보관리국의 핵심 부서인 교육정보자료담당관실과 교육행정전산담당관실의 책임자도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조직 정비와 전문가 영입을 마치고 교육전문 정보망인「에듀넷」을 구축하고 국가 멀티미디어교육 지원센터를 세워 학교·사회·직업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수요자에게 질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1세기 한국 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교육부의 야심찬 계획에 일선 교육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종태 기자〉
  • “신문확장경쟁 질서 확립” 여론 반영

    ◎공정위 「자율경쟁규약」 추진 안팎/늦어도 9월까지 새로운 기준 제시/무가지 허용비율·가격할인이 쟁점 공정거래위원회가 무가지 배포와 경품제공 등을 제한하는 내용의 신문업 고시 제정을 조건부로 추진키로 한 것은 신문사간 부수확장경쟁 질서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는 여론이 비등하는데 따른 것이다.공정위는 지국에 대한 대대적인 직권조사 등 대증요법보다는 근본적인 제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이같은 방안을 내놨다. 다만 공정위는 아직도 정부가 개입하는 것보다는 신문사가 자율적으로 제도개선을 하는 것이 낫다고 보고 일정기간 신문협회에 자율규약마련을 요청할 계획이다.그러나 마냥 기다리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신문협회가 자율경쟁규약을 마련하더라도 선언적 의미에 그칠지 모른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공동행위와 관련한 사업자단체의 규약은 공정위의 인가를 받아야 하므로 이 과정에서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공정위는 신문협회 회장단을 초청,이같은 배경과 방침을 설명한 뒤 신문협회의 움직임을 봐가며 향후 행보를 결정할 방침이다.자율경쟁규약이든 신문업 고시든간에 늦어도 9월까지는 마무리돼 신문경쟁에 새로운 기준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가 신문고시 제정을 추진한 것은 사실 지난해부터다.공정위는 부수확장을 위해 체중계·시계 등 과도한 경품을 제공하고 임직원들에게 판매목표를 할당하는 등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10개 신문사에 대해 지난해 6월 시정명령과 함께 총 2억7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그러나 그후에도 불공정행위가 시정되지 않자 신문업 고시 제정을 추진,초안까지 마련했다.그러다 신문협회가 자율적으로 경쟁규약을 제정,시행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공정위는 신문업 고시 제정을 보류한 바 있다. 그러나 신문협회의 자율경쟁규약 제정이 유야무야되는 반면 불공정한 과당경쟁이 신문사 지국총무로까지 확대되자 신문고시 카드를 다시 꺼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문시장 경쟁질서 확립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으나 공보처의 역할이 필요하지 않느냐는 의견도 없지 않았다. 규약이나 고시의 쟁점은 무가지 허용 비율,유가지산정 기준,가격할인 및 경품 제공 인정 여부,무가지 제공기간 제한 여부 등이다.신문사가 지국에 무료로 보내는 무가지를 유가지의 10%나 20%로 제한하거나 연차적으로 무가지 허용범위를 줄여가는 등의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신문업 고시를 운영하고 있는 일본은 신문사의 경품제공을 금지하고 무가지도 경품으로 간주하고 있다.구독자에게 홍보용으로 제공하는 무가지는 일본이 1주일 이내에서 허용하고,유럽은 2∼3주일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김주혁 기자〉
  • “옐친,걷기도 힘들어 보여”/미 기자가 본 건강상태

    ◎얼굴 창백하고 체중도 많이 빠진듯/지난 4월 클린턴과 회동때와 대조적 와병설이 나돌고 있는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과 앨 고어 미국 부통령과의 회담을 직접 지켜본 로이터 통신 기자는 옐친의 건강상태가 뚜렷이 나빠졌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의 백악관 출입기자인 로렌스 맥킬런은 지난 4월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과 회담할 당시 옐친의 모습은 매우 정력적이었으나 16일 회담장에 나타난 그는 걷기조차 힘들어 보였다고 말했다. 15일로 예정됐던 두사람의 회담이 갑작스런 옐친 대통령의 휴가로 인해 하루 연기된 뒤 옐친의 건강문제가 새롭게 부각된 상황에서,그는 회담장 출입이 허용된 두명의 미국기자중 한명으로 이 회담을 직접 지켜본뒤 회담장 분위기와 옐친의 건강에 대한 느낌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옐친이 묵고 있는 요양소에는 흰 유니폼을 입은 많은 직원들이 있었으며,마치 사무실과 병원이 혼합된 듯한 느낌을 주었다. 취재진은 사진을 찍기위해 마련된 3층의 한 방으로 안내됐는데 65세의 옐친은 그곳에 양팔을 옆에 바짝 붙인채 마치군인처럼 긴장한 상태로 혼자 서 있었다. 바닥을 보며 걷고 있는 그의 모습은 걸음걸이에 특별히 집중을 하는 것이 명백해 보였는데 아마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려는 것 같았다. 이날 옐친이 가장 생기있어 보인 때는 고어가 그의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의 승리를 축하할 때였다. 고어는 회담이 끝난 뒤 옐친의 건강문제에 대한 질문에 심각한 상태가 아닌 것처럼 말하려 애썼다.그러나 옐친의 건강에 대한 의문은 좀처럼 사그러들것 같지 않다.〈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 “등소평 수척해도 사망직전 아니다”

    【홍콩 연합】 중국 최고 지도자 등소평(91)은 체중은 상당히 빠져 수척해졌으나 즉각적인 사망의 위기나 식물인간 상태에 빠져있지는 않다고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정통한 북경 소식통」의 말을 인용,16일 크게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오는 8월22일로 만 92세가 되는 등소평은 지난 94년 10월1일 건국기념일인 국경절때 찍은 마지막 공개 사진에서 뚜렷이 나타난 것보다 『훨씬 더 수척해졌다』고 말하고 그러나 『그는 북경에서 소문이 나돌아왔고 또 외국언론에 보도돼온 것과 같은 「식물인간」 상태에 빠져있지 않다』고 말했다.
  • 한­일 대격전/아시아 지역·자동차 시장/사활 건 승부

    ◎수요증가율 연 11%… 2005년 1,197만대 예상/국내 3사 국민차·현지 생산으로 돌풍/일 현재점유율 80%… “값 낮춰 수성 총력” 한국과 일본의 자동차 업계가 아시아시장에서 정면 충돌한다. 아시아 시장 수요는 연간 4백21만대로 세계시장의 8.6%수준이지만 2005년에는 1천1백97만대로 19%까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최대 성장시장으로 연평균 성장률이 세계전체의 4배가 넘는 11%다. 시장의 80%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일본은 이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자세고 이 지역 두번째 생산국인 한국은 계속 늘어나는 생산량을 소화시킬 수 있는 최적지로 이 지역을 꼽고 있다.일본업체들은 더운 지방에 맞게 히터나 파워부품류를 빼 가격을 낮춘 아시아카를 앞세워 공세적 수성에 나서고 있다.한국은 대규모 현지공장 신증설과 함께 역시 독자적인 아시아카 개발을 통해 대규모 상륙작전을 추진중이다. 실제 21세기 한국자동차산업의 명운이 여기에 달려 있다고 보는 전문가들도 많다. 국내업체중 선두는 기아자동차.기아는 필리핀·대만·파키스탄에 현지조립공장을 세운데 이어 일본의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 국민차사업권을 따내는 개가를 올려 인도네시아 시장 석권을 노리고 있다.지난 8일 현지서 세피아를 기본모델로 한 국민차 현지 발표회를 갖고 시판에 들어간 바 있다.가격은 3천5백75만∼3천6백25만루피(1만5천2백77∼1만5천4백91달러).일본동급차의 절반수준으로 각종 세제혜택이 이같은 파격을 가능케했다.98년 3월 현지생산이 시작되면 아시아차개념을 도입,인근시장도 노린다. 대우자동차는 지난해 아시아 최대시장으로 꼽히는 인도에 시에로 돌풍을 일으킨데 이어 중국·태국·인도네시아를 주요 공략국으로 선정,수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지난해 상반기 6천62대를 수출했으나 올 상반기에는 2만3백9대를 팔았다.인도에서는 9백41대에서 올해는 10배가 넘는 1만2천8백24대를 판매하고 있다. 현대도 인도에 연산 20만대 규모 엑센트공장을 지을 계획이다.인도네시아에는 1천6백㏄급 차를 15% 싼가격에 팔기 시작했으며 엑센트를 기본 모델로 아시아카를 개발하기로 했다. 이미 말레이시아와 인도에독점적인 국민차사업을 하고 있는 일본업체들은 최근 아시아카를 개발,완전 석권을 노리고 있다.일본 아시아카 1호인 혼다의 시티는 태국서 돌풍이 거세다.한국차 수출에 영향을 줄 정도다. 닛산·미쓰비시·스즈키·이스노·다이하스 등도 모두 기존차보다 20∼40%낮춘 아시아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크라이슬러·포드·GM등 미국 빅3와 유럽업체도 본격 가세하면 아시아 자동차시장은 20세기말 세계 최대 격전지로 부상할 전망이다.〈김병헌 기자〉
  • “돈벌이 급급” 무차별 물량공세/일부일간지 부수확장 경쟁 실태

    ◎5백부 확장에 1천만원 보너스 지급/공익 저버린 상업언론이 빚은 참극 15일 경기도 고양시 성사동에서 중앙일보 보급소 직원이 조선일보 보급소 직원을 살상한 사건은 최근 대부분의 신문사들이 부수확장만을 노려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벌이고 있는 무한경쟁때문에 일어났다. 특히 대부분의 신문은 실제로는 광고수입을 겨냥해 기사의 질이나 품격은 도외시한채 상업지를 만들면서도 마치 「지면 페이지나 발행부수가 많으면 좋은 신문」이라는 식으로 독자를 현혹,무분별하고 불법적인 독자확보경쟁을 벌이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일부 재벌신문의 경우 막강한 재력과 지방판매조직을 이용,일선 보급소 직원들에게 거액의 「확장 보너스」를 지급하며 발행부수 늘리기에 급급하고 있어 이같은 폐해는 더욱 확산될 조짐이다. 문제를 일으킨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남원당 보급소는 이미 독자를 서로 차지하기위해 심한 알력이 있었고 결국은 살인사건이라는 충격적인 사태로까지 번진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번 사건이 빙산의 일각일 뿐 구조적인 문제를안고 있다는 것이 심각하다. 대부분의 신문사들의 몰지각한 판매 행태는 전국 어느 지역에서도 마찬가지이다. A신문은 인천광역시에 1부 확장때 9천∼1만1천원까지의 확장비를 보급원에게 지급하고 있으며 5백부를 확장하면 무려 1천만원의 확장공로금을 지급하며 무분별한 확장경쟁을 부추기고 있다. B신문도 보급원들 중 1개월 기본부수 50부 이상을 기준으로 최고부수 달성자에게는 1천3백만원,2위 1천만원,3위 8백만원 씩을 지급해 과열경쟁을 앞장서서 조장하고 있다. C일보는 각 보급소에 전략지원비 명목으로 때때로 1백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소 양심적으로 신문을 팔고 있던 D신문도 최근들어 1부당 1만3천원씩의 공로금을 지급하고 있다. 주도권다툼이 한창인 수도권 일대 신시가지의 판매경쟁은 극에 달해 있다. 신문사들은 그동안 일산·분당 등 수도권 5대 신도시에 입주가 시작된 이후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끝없는 확보경쟁을 벌여왔다. 입주초기에는 일정기간 무료구독은 물론 1년 구독조건으로 이삿짐 날라주고 체중계·뻐꾸기시계·커피세트·휴대용 버너 등 갖가지 물품을 「사은품」이라는 명목으로 구독자들에게 안기는가 하면 모 신문사에서는 6개월 구독료를 한꺼번에 내면 고가의 대만제 선풍기를 주는 등 신문사간의 불법경쟁은 극에 달하고 있다. 지난 3월20일에는 평촌 신도시 부영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4개 중앙일간지 보급소 직원 2백여명이 몰려와 서로 이삿짐을 빼앗기 위해 집단 패싸움이 벌어져 경찰이 강제 해산시키기도 했다.또 주민들의 요청을 받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이들의 출입을 원천 봉쇄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신문의 사명을 저버린채 돈으로만 보급소와 연결고리를 맺어 온 이같은 현실이 지금도 도처에서 계속되고 있으나 언론이란 포장아래 쉽게 노출되지 않고 있어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박성수 기자〉
  • 준비물 어디서 살까(바캉스 특집)

    ◎전문회사 제품 선택 “무난”/「검」 「Q」마크 확인을 산이나 들로 나가 스트레스를 훌훌 떨쳐버리기 위해서는 차근차근 계획을 세우고 필요한 물품을 미리미리 준비하는 게 좋다. 튜브나 보트 등 물놀이기구와 각종 액세서리·텐트·버너·코펠 등은 바캉스철에 꼭 필요한 용품이다. ▷물놀이 기구◁ 튜브나 보트 같은 물놀이기구를 사려면 백화점보다 남대문·동대문·영등포시장을 찾는 게 낫다. 남대문시장의 세한완구사(755­8949)는 물놀이기구 취급점으로서는 규모가 큰 편이다.남대문 근처에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고무튜브는 지름에 따라 3천∼2만원이면 살 수 있고 보트는 1인용 2만5천원,2인용이 8만원이다.매트리스는 1만5천원,아동용 풀은 2만9천원선. 종로5가에서 청계천방향으로 50여m쯤 떨어져 있는 완구도매상가도 가볼 만하다.지하철1호선 종로5가역에 내리면 된다.어린이용 튜브나 고무풀부터 비치볼을 시중가보다 20% 싸게 구입할 수 있다.튜브는 4천∼1만5천원선,비치볼은 1천5백원,가족용 보트는 9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 동대문 평화시장도 비교적 싼 값에 물놀이용품을 살 수 있는 곳.일반소비자가격보다 20∼30%가 싸고 물안경은 최대 50%를 깎아주는 곳도 있다.물안경이나 샌들을 사려면 잠실운동장내 중소기업제품 상설전시판매장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1백30여 입주업체중 상당수가 샌들이나 물안경을 팔고 있다.할인율은 샌들의 경우 40%선이고 물안경은 20∼30% 싸다.2호선 운동장역에서 내려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영복◁ 수영복은 제품주기(라이프 사이클)가 짧은 만큼 고가제품을 꼭 살 필요는 없다.올해는 원색계통이 유행하고 있다.여성용의 경우 원피스형 수영복에 스커트를 두른 듯한 랩스커트형이 유행이다. 백화점이나 남대문시장에 전문매장이 많아 선택의 폭은 넓다.남대문시장에는 40여곳의 상점이 4월부터 수영복 할인판매에 나서고 있다.인지도가 높은 「튜울립」 브랜드의 경우 백화점 판매용에 버금가는 양질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특히 대도숙녀복상가내의 평화사(776­3128)나 대영사(752­7779)는 수영복총판점으로 꼭 들러볼 만한 곳이다.남성용의 경우8천∼2만5천원이고 여성용은 1만∼3만원선.20∼30%쯤 싸다.특히 백화점 판매용으로 만든 상품은 절반값에 살 수 있다. ▷등산용품◁ 동대문극장주변에 들어찬 등산·레저용품점에 가면 비용을 줄일 수 있다.이곳에는 종합판매점만 15곳이나 되고 단품만 취급하는 점포도 있다.값은 시중가보다 30% 싸다.「아트클라이밍」(263­2680)의 경우 텐트(7∼8인용)를 10만∼20만원에,배낭은 2만∼3만원,모자는 1만원에 판다.캠핑에 필요한 각종 용품장만에 30만원이면 충분하다.종로5가 전철역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동대문운동장주변과 건너편 대로변에 있는 50여곳의 스포츠용품점을 둘러보는 재미도 있다.스포츠용품 제조사에서 직접 운영하거나 용품을 대고 있어 역시 시중가보다 20%정도 싸게 살 수 있다. 물놀이기구나 등산용품을 한꺼번에 구입하려면 상설할인매장을 찾는 게 유리하다.상설염가매장인 「새로나백화점」(778­8171)에서는 의류나 등산용품·물놀이기구 등 각종 바캉스용품을 일괄구입할 수 있다.연중 할인판매를 해 수영복은 50%,등산용품은 40% 할인한 값에 구입이 가능하다. 무교동 코오롱스포츠직영점(311­8681)이나 용산 국제빌딩의 프로스펙스직영점(797­3883),천호동 신세계백화점 옆 한라엑스포로드직영점(472­3877)도 합리적인 대안이다.텐트 등 바캉스용품은 최대 40%,레저스포츠의류는 50%씩 할인판매한다.한라는 신상품만 취급하나 할인율은 비슷하다.〈박희준 기자〉 ◎어떤걸 고를까 바캉스용품의 구입기준은 안정성과 내구성.「검」자나 「Q」자 등 공인된 기관의 검증된 품질표시가 있는지를 우선 확인해야 한다. 텐트를 고를 때는 방수처리가 제대로 됐는지 살펴본다.통기성과 안정성은 물론 설치하고 해체하는 데 편리한 것을 선택하는 게 좋다.제조업체에 따라 적정수용능력을 표기하는 기준이 달라 표기내용만 믿고 샀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배낭은 디자인보다 실용성에 중점을 둬야 후회하지 않는다.여행일수와 가지고 다닐 물품의 부피를 고려해 여행목적에 맞는 크기의 제품을 골라야 한다.어깨에 메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착용감이 우선이다.멜빵구조와 직접 신체와 닿는 등판부분이 편해야 한다.방수처리가 제대로 됐는지도 점검해야 한다. 버너는 가스안전검사를 받은 제품이라야 좋다.여기에 조작까지 간단하면 그만.코펠은 조리용도에 맞게 적당한 크기의 그릇이 제대로 구색을 갖췄는지 본다.음식이 바닥에 눌어붙지 않고 씻기 쉬운 소재로 된 것이 좋다.
  • 북한 식량사정 실상은 뭔가(사설)

    북한의 식량사정은 과연 얼마나 심각한 것인가.최근 북한을 탈출해 지난 9일 기자회견을 가진 정순영씨의 증언에 따르면 그가 살던 강원도 통천의 경우 지난해 3월부터 배급이 일체중단됐으며 그가 속해 있던 105인민반 23가구 가운데 두 가족 9명이 지난 1월과 3월께 굶어죽었다. 또 11일 한강하류를 통해 귀순한 최승찬씨도 그가 살던 개성에서 매일 1∼2명의 아사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최근 북한을 방문한 재미 김효신 목사부부는 그들이 돌아본 지역의 경우 평소 1인당 1일 6백∼7백g씩 지급되던 식량이 지금은 1일 1백∼1백20g밖에 지급되지 않고 있었다고 전한다. 이들의 증언을 액면대로 믿기는 어려운 대목이 없지 않다.또 귀순자의 신분이 떠나온 곳의 사정을 과장했을 가능성도 있다.그러나 만에 일이라도 북한의 식량사정이 이들의 증언과 비슷한 수준에 가 있다고 할 경우 그 사태가 빚을 결과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우선 우리가 감히 상상하기 어려운 수준의 대량탈북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동독사태에서 보듯 물꼬만 터지면 대량탈북사태는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북한사회의 전면붕괴를 예상할 수도 있는 일이다.어느 경우든 우리에게는 바람직하지 않다. 한 정부당국자는 12일 『북한의 식량사정이 나쁜 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지만 북한 전체로 봐서 총량면에서는 그렇게 심각한 것은 아니나 배급체제가 왜곡돼 있고 교통수단의 단절등으로 지역적으로는 기아상태가 있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극도로 통제된 북한사회의 내부사정을 정확히 판단하는 일은 지난한 일이다.게다가 식량문제는 파악이 더더구나 어려운 문제에 속한다.그렇긴 해도 정부는 이들의 증언이 우리국민에게 심어준 문제의 심각성과 그동안 정부가 견지해온 입장과의 차이에서 오는 혼선을 해소시켜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필요가 있다. 북한의 식량문제는 참으로 어려운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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