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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민-맥도웰 MVP 동반2연패/소감

    - 정규리그 기자단 투표선정 이상민과 조니 맥도웰(이상 현대)이 최우수선수(MVP) ‘동반 2연패’에 성공했다.또 신기성(나래)은 신인왕 타이틀을 따냈다. 이상민은 15일 취재기자들의 투표에서 총유효표 67표 가운데 56표를 얻어 98∼99프로농구 정규리그 MVP로 뽑혔다.맥도웰도 34표를 획득해 최우수 외국인선수가 됐다.이상민과 맥도웰은 지난 시즌에 거푸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경합이 치열했던 신인상에서는 신기성이 37표를 얻어 서장훈(SK)을 9표차로따돌렸다.이밖에 신종석(나래·34표)은 식스맨,봉하민(기아·40표)은 기량발전(MIP)상을 차지했다.이상민 강동희(기아·이상 57표) 맥도웰(56표) 김영만(기아·39표) 서장훈(37표)은 ‘베스트5’로 선정됐다. 한편 정규리그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6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다. - MVP 이상민“오빠부대 많은 컴퓨터 가드” “우승으로 보답하겠습니다”-.2년 연속 MVP의 영예를 차지한 이상민(27·182㎝)은 가장 많은 오빠부대를 몰고 다니는 컴퓨터가드. 현란한 드리블과 송곳같은 패스가 일품이며 조니맥도웰과 함께 펼치는 속공은 상대팀들을 늘 주눅들게 한다.간간이 쏘아 올리는 3점포와 예상을 깬드라이브 인슛도 적중도가 높다.올시즌 34경기에서 평균 36.89분을 뛰며 14. 4득점 4.9리바운드 7.85어시스트(1위) 2.12가로채기(5위)를 기록했다.특히어시스트 부문에서 ‘터줏대감’ 강동희를 제치고 처음으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스스로 쉽게 흥분하고 승부욕이 지나친 것이 흠이라고 반성 한다. 폭발적인 인기와는 달리 “현재 사귀는 여자는 없다”며 “평범하고 편안한 여자와 결혼할 계획”이라고 속내를 밝혔다.홍익중·고와 연세대를 졸업했다. 오병남- 신인상 신기성“외곽슛 일품·트리플 대기록” “동료들과 팬들의 성원에 감사할뿐 입니다.더 잘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은퇴하는 날까지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생애 단 한번뿐인 신인왕 타이틀을 따내 슈퍼스타로 가는 등용문을 통과한신기성(24·180㎝)은 스피드와 외곽슛이 뛰어난 포인트가드.농구명문 송도중·고와 고려대를 거쳐 입단과 함께 허재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즐비한 나래의 게임메이커를 당당히 꿰찼다.시즌 초반에는 적응력 부족으로 믿음을 주지 못했으나 2라운드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팀을 4위로 끌어 올렸고 정규리그 폐막 하루전인 13일 대우전에서 신인으로서는 세번째로 트리플 더블을 작성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올시즌 45경기에서 평균 33.81분을 뛰며 12.9득점 3.6리바운드 4.1어시스트(10위) 1.91가로채기(8위)의 성적을 냈다. 오병남- 외국인 MVP 맥도웰 “욕심없이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최우수 외국인선수 2연패를 이룬 조니 맥도웰(28·191㎝)은 국내에서 활약하고 있는 용병 20명 가운데 골밑 장악력이 가장 뛰어나다. 103㎏의 체중과 보디빌더를 연상케하는 체격을 바탕으로 한 골밑돌파는 “1대1로 막기가 불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올시즌에서는 지난 시즌의제이 웹 대신 영입된 센터 재키 존스가 외곽공격에 치중하는 바람에 골밑을대신 지켜야 하는 부담까지 떠안았지만 이상민과의 절묘한 콤비속공과 한층세련된 플레이로 잘 극복해냈다.특히 무리한 돌파를 자제하고 어시스트에 주력함으로써 상대팀들의 집중수비를 역이용하는 노련미가 돋보였다. 올시즌 45경기에서 평균 36.13분동안 뛰면서 24.62득점(4위) 13.53리바운드(2위) 3.4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오병남
  • 몸매관리 생활속에서 비결찾자

    외투로 온몸을 감싸고 다니다 봄옷을 꺼내 입는 순간 긴장하게 된다.허리가 제대로 맞을까,어깨와 팔은 끼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기 때문이다.겨우내 몸매가 드러나지 않는 옷을 주로 입다보면 몸무게는 알게 모르게 늘어나게 된다.봄철에 다이어트,헬스운동 등을 많이 하게 되는 것도 이때문이다.그러나 평소 생활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몸매관리를 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바르게 서고 바르게 걷는 것만도 좋은 운동이 되며 의자에 앉아 있거나 TV를볼때도 조금만 의도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면 날씬하고 곧은 체형을 유지할수 있다는 것이다.경희대 한방과 김상우 교수와 여성체형관리 전문기관 인치바이인치 코리아 최계숙 원장에게 전천후 운동방법과 요통·하체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골반교정법을 알아본다. ▒아랫배에 힘을 주고 복식호흡을 한다 의자에 앉아서 일할 때,걸을 때,집안 일 할 때도 이 자세를 유지하면 뱃살도 빠지고 허리를 곧게 해 준다. 직장인의 경우 의자에 앉아 일하는 중에 아랫배에 힘을 주고 자세를 곧게한 다음 다리를 수평으로 들어올린다.이 상태에서 10초간 정지하는 동작을5회 이상 반복한다.이때 발목을 돌리거나 발을 앞뒤로 움직여 주면 피로가풀리면서 몸을 가볍게 해 주는 효과가 있다.걸을 때도 아랫배에 힘을 주고다리를 곧게 뻗어 뒤꿈치가 땅에 먼저 닫게 걷는다. ▒TV볼때 가만히 있는 것보다 가능하면 많이 움직여 준다.아랫배에 힘을 주고 앉는다.두 다리를 쭉 뻗고 발목을 돌리거나 발을 앞뒤로 굽혔다 펴는 동작을 60회 정도 반복한다.이도 귀찮으면 앉은 채로 양팔을 구부려 양쪽 옆구리를 가볍게 탁탁 쳐 준다. ■골반교정법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배와 허벅지 살이 빠지지 않는다.상체는 말랐는데엉덩이 위 아래에 유난히 살이 많은 경우가 있다.그러면 일단 골반 이상을의심해 봐야 한다.골반이 휘었을때 부작용은 하체비만은 물론 자궁과 난소에 압박을 줘 생리통과 요통이 심해진다.심한 경우 팔 다리 가슴 어깨높이 얼굴까지 비뚤어져 건강은 물론 몸매를 완전히 망치게 된다. ▒자가 진단법 ①편안히 누운상태에서 왼쪽 다리를 구부려 오른쪽 허벅지 위에 올려놓는다.이상태에서 왼쪽 무릎을 바닥에 대본다.다리를 바꿔서도 해본다.무릎이 땅에 잘닫지 않는 쪽 골반이 어긋난 것이다.②똑바로 섰을때 눈썹 높이가 심하게 차이난다.③뒤에서 봤을때 엉덩이 높이가 다르다.④구두뒷굽 닳는 모양이 좌우가 심하게 차이난다.⑤생리통이 심하다.⑥한쪽 어깨가 자꾸 결린다.⑦발을 붙이고 똑바로 서면 허벅지 사이가 뜬다. ▒운동법 골반 휨은 다리를 꼬고 앉거나 한쪽 다리에 체중을 실어 서 있을경우 발생할 확률이 높다.다음 각 동작을 10회 이상 반복한다. ①그림(1)과 같이 누워 다리를 쭉뻗은 후 조금 벌리고 발을 안팎으로 천천히 90도씩 움직여 준다.②그림(2)처럼 오른손은 고관절(다리와 골반의 관절부)에 두고 왼손으로 무릎을 서서히 당긴다.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한다.③그림(3)처럼 왼쪽 다리를 구부린다.힘을 빼고 천천히 다리를 안쪽에서 바깥쪽을 향해 크게 회전한다.양다리를 번갈아 해준다.④그림(4)처럼 누워 다리를 꼰 상태에서 아랫배에 힘을 주고 엉덩이를 올려 10초간 정지한다.다리 방향을 바꿔서도 한다.⑤그림(5)처럼 벽에 양팔을 대고 선다.앞다리는 무릎을90도로 굽혀주고 뒤로 뻗은 다리의 뒤꿈치는 90도가 되게 한다.상체를 쭉펴준다.다리를 바꿔서도 한다.⑥그림(6)처럼 누워 발을 어깨 넓이로 벌린 상태에서 발가락을 안쪽으로 모은다.엉덩이와 배에 힘을 주고 상체를 일으킨후 5번 숨쉬고,눕는다. 姜宣任 sunnyk@
  • 어린이용 보험 신상품 ‘봇물’

    보험사들이 3월 신학기와 해빙기를 맞아 신상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가화만사성보험 삼성화재가 내놓은 가족종합보장 상품.가족의 사망·후유장애는 물론 상해와 질병 의료비 및 화재,도난,배상책임 등 가정생활위험을지켜준다.벌금,견인비용 등 차량운행중 위험까지도 보장해 준다. 특히 자녀의 보장연령범위가 기존 상품은 대부분 만1∼18세 이하 미혼자이나 이 상품은 0∼만 24세 미혼자녀로 확대해 갓난 아기와 군복무중이거나 해외유학중인 자녀들도 보장받을 수 있다. 가족나들이가 잦은 휴일에 사망·사고를 당할 경우 평일 보험금의 2배를 지급한다.입원의료비도 보장범위가 확대돼 감기에서 암까지 2,040개의 모든 질병을 보장해 준다.단 통원치료는 제외된다.부부형은 월 보험료가 6만7,610원,가족형은 8만8,920원이다.(02)7587-114. ◆참좋은 자녀사랑보험 손보업계에서 처음으로 동부화재가 시판.태아의 기형출산 등의 위험을 담보한 상품이다.태아의 경우 체중이 2㎏ 미만이거나 기형 또는 선천적으로 이상을 갖고 출생,30일 이상 생존했을 때와뇌성마비,다운증후군 등이 발생했을 경우 보상한다. 17세 이하의 청소년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위험을 담보한다.학교생활중 상해를 비롯,교통상해 등 일상생활 중의 상해와 백혈병·뇌암·임파선암 등 소아 3대암과 식중독 등 질병에 대해서도 보상한다.14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보험료는 월 2만원 이상 범위에서 선택할 수 있다.(02)2262-3523∼3524. ◆수호천사어린이보험 동양화재의 신상품.어린이 8대 질환을 보장해주는 상품이다.암과 재해는 물론 어린이 8대 질환인 천식,폐렴,복강헤르니아,충수염 등에서 파생한 총 60여 가지의 어린이 질환을 보장해 준다.백혈병의 치료자금을 최고 4,500만원 늘렸고,재해 가운데 어린이에게 발생 빈도가 높은 화상까지 보장한다.(02)7289-222,236.
  • 척수장애 신입생 개강 첫날 엇갈린 경험-약학과 嚴漢千군

    “앞으로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척수장애인으로는 처음으로 올해 서울대에 입학한 嚴漢千군(19·약학과)은개강 첫날부터 고생을 했다. 지난 3일 오전 嚴군은 자연대 대형강의실에서 첫 강의를 듣기 위해 30분 일찍 도착했다.40도 경사의 계단은 嚴군에게 또다른 ‘장애’였다.동행한 어머니 片順子씨(46)는 체중이 90㎏이나 되는 嚴군을 업어 이동시키기는 어려웠다.옆에 있던 학생들이 휠체어를 들어줘 겨우 강의실까지 갈 수 있었다. 책상에 자리잡으려면 너무나 번잡해 휠체어에 앉은 채 뒤편 통로에서 수업을 들었다.필기도 제대로 할 수 없었다.다음 수업은 100여m 떨어진 건물 4층에서 있었다.겨우 이동했지만 강의실의 책상 가운데 앉을 만한 곳은 역시 없었다. 첫날은 그럭저럭 넘겼지만 계속 같은 고생을 할 생각을 하니 걱정이 태산이다.대부분의 강의동에는 승강기가 없고 휠체어가 다닐 수 있는 경사로도 거의 없다.더 큰 문제는 용변.장애인용 변기가 없기 때문이다.당장은 휴대용소변기에 용변을 본 뒤 버리고 있다.식사시간도 고통이다.가파른 계단을 올라 식당 안으로 들어가기도,휠체어를 타고 음식을 받기도 힘들다. 집이 김포시인 嚴군은 ‘동정맥 기형’이라는 희귀한 병으로 하반신이 마비됐다.어머니 片씨는 등교할 때부터 종일 따라다니며 뒷바라지하고 있다.片씨는 “집이 멀어 기혼자 숙소 입소를 신청했으나 미혼이어서 거절당했다”고안타까워했다. 서울대측은 嚴군이 척수장애인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嚴군을 도울 봉사학생 선발,화장실 개량,휠체어용 경사로 확충 등을 검토중이다.
  • 인공암벽타기…도심속 절벽에 매달려 일상을 잊는다

    ‘도심속에서 암벽등반을 즐긴다’ 새로운 레저로 각광받고 있는 인공암벽타기(스포츠 클라이밍).자연암벽을타는 초보자들이 감각을 익히거나 전문 산악인이 추위로 등반이 힘든 겨울철 훈련용으로 시작했지만 이젠 별도의 레포츠로 자리잡았다.프랑스와 미국 등에선 공원에까지 암벽장이 설치될 정도로 일상 생활과 밀접하며 경기가 열릴때 TV로 생중계되기도 한다. 국내에도 지난 87년 소개된뒤 각 지역 산악회와 레포츠 업체,대학교,등산장비 전문점들이 잇따라 인공암벽을 설치하고 있으며 유치원에도 등장하고 있는 추세.전국에 3,000여곳의 실내암벽장이 설치돼 있으며 동호인클럽도 500여개에 동호인수가 2만여명에 이른다. 인공암벽타기는 자연바위까지 가는 시간을 아낄 수 있고 난이도를 조절할수 있는 게 특징.특히 계절과 기후에 구애받지 않고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다른 레저나 스포츠 활동에 비해 저렴하고 간편한 것도 급속히 확산되는 이유중 하나다.월회비가 강습료를 포함해 2만∼4만5,000원 정도면 족하다.실내암벽의 높이가 3∼4m에불과해 등반장비가 필요없다.간편한 복장에 암벽화(4만원∼6만원)와 송진가루및 통이 필요할 뿐이다.수직벽과 다양한각도의 벽에 정신을 집중해 매달리다 보면 복잡한 일상생활을 벗어날 수 있고 근육발달과 폐기능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게 이용자들의 한결같은 얘기다.그래서인지 암벽장엔 밤 늦은 시간까지 구슬땀을 흘리는 이용자들로 붐빈다. 직장 근처인 서울 신문로의 Y스포츠 암벽장을 자주 찾는다는 이창현씨(40·회사원·서울 강남구 청담동)는 “겨울철 암벽등반을 대신해 시작했지만 이젠 틈날 때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장소가 됐다”면서 “처음과 달리 동호인의 수가 늘고 연령층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인공암벽장은 초보자를 위한 직벽과 중급자용,전문가를 위한 고난도 곡벽등 3개의 코스로 구성되는 게 보통.실내와 실외로 나뉘는데 실외는 국제스포츠클라이밍회의 규정에 따라 길이가 최소한 12m가 넘어야 하지만 일반인이찾는 암장은 높이 3∼4m 규모면 된다.대부분 수직벽과 경사가 완만한 벽면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실내 인공암벽은 좁은 공간에서도 얼마든지 가볍게 몸을 풀 수가 있다. 초보자도 매일 1시간씩 1주일정도 연습하면 홀더(손으로 잡는 돌출물)와 스탠스(발딛는 돌출물) 잡는 법,손 발 움직이는 요령,암벽타기 자세등 기초지식을 배운뒤 곧바로 암벽에 오를 수 있다.기본기를 익히는데는 대개 보름 정도가 걸리며 3개월 정도만 배우면 거꾸로 매달리는 고급기술인 오버행 등 고난도의 기술도 가능하다. ●임공암벽타기 요령 초보자는 준비운동으로 스트레치 등 몸풀기를 배운뒤 암벽장에 붙은 홀더와 스탠스를 잡고 서는 방법을 익힌다.홀더와 스탠스에서 점차 위로 오르는감각을 익힌뒤 낮고 쉬운 코스에서 시작해 점점 높고 심한 경사도의 어려운코스를 택한다.이때 자신에게 알맞은 홀더를 선택하고 오름길 등 나름대로계획을 세워야 한다.암벽화는 필수. 사방의 벽과 천장에 설치된 등반코스를 기어오르려는 운동은 양손 양발을 모두 사용해서 시작된다.따라서 설치된 철제 부착물에 손가락을 끼우거나 약간 걸쳐 양발과 함께 몸전체의 체중을 견뎌내야 한다.그런 다음 다음 부착물로 사지를 옮겨 가면서 이리저리 움직이면 된다.처음에는 벽에 붙어있는 것도힘들지만 20시간 정도만 훈련하면 간단한 코스는 쉽게 오를 수 있다.10분쯤운동한뒤 5분간 휴식하는 패턴을 반복하는 게 좋다.
  • 市상징 캐릭터 왕범이

    서울시는 상징 캐릭터인 왕범이에게 어울리는 프로필과 슬로건을 공모한다. 프로필은 A4용지 1장 이상에 왕범이의 탄생,성격,가족 및 친구관계,취미와특기,체중 등을 소재로 해 한 토막의 이야기로 구성하면 된다.슬로건은 프로필 내용을 10자 안팎으로 압축해야 한다. 4월 10일까지 접수하고 5월 초 시상자를 발표하며,최우수상 1명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시장표창이 주어진다.문의 731-6111∼3. 金宰淳
  • [이문규의 비만교실] 식욕억제제등 약물사용 ‘得보다 失’

    비만증의 치료기준이 마련된 것은 지금부터 불과 14년전인 1985년 쯤이다.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기준을 정한 것이 계기가 됐다.식이요법 운동요법 행동수정요법 등에서 약물요법 및 수술요법까지 다양한 종류의 치료법이 권장되고 있으며 그 효과도 증명되고 있다.하지만 불행하게도 운동과 식이요법을통해 장기적으로 만족할 만한 효과를 거둔다는 것은 쉽지 않다.이러한 경우약물요법을 고려하게 되나 약물요법에 따른 부작용이 있을 뿐만 아니라 체중감소 효과 또한 월등하다고 할 수도 없는 실정이다. 비만증에 사용되는 약제는 크게 지방축적을 억제하는 약물(식욕억제제:음식물의 흡수나 지방산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과 지방소비를 자극하는 약물(열대사촉진제)로 분류할 수 있다.식욕억제제는 대부분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세로토닌 등의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함으로써 식욕을 억제한다.열대사촉진제는 우리 몸의 열 발생을 증가시켜 체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식욕억제제는 단기간 사용시 확실한 체중감량 효과가 있다.하지만 습관성이 되거나 내성과부작용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하기 어렵다. 얼마전 식욕억제제로 많이 사용돼왔던 ‘펜펜(phen-fen)’이 심장판막질환과 폐동맥 고혈압 등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알려져 미국 식품의약청으로부터 사용중지 명령을 받은 일이 있다.비만의 약물치료에 얼마나많은 어려움이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다. 따라서 비만증 치료를 위해 장기간 사용해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 개발이 시급하고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약물이 성공적으로 개발된다고 하더라도 약물치료의 시기나 방법,비만의 종류에 따른 약제의 특이성 등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이 남아 있다. 그러므로 비만한 사람이 체중감량을 하고자 할 경우 편한 약물치료부터 생각하지 말고 철저한 식사요법이나 운동요법부터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특별한 경우에만 전문의의 처방과 감독아래 약물요법을 제한적으로 사용할것을 권하고 싶다.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교수]
  • 국민회의 중진들 ‘5월 全大’로 뛴다

    5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국민회의 중진들의 보폭 넓히기가 한창이다.나름대로 당 ‘2인자’고지를 겨냥한 잰걸음이 여기저기 눈에 뛴다. 趙世衡총재권한대행은 ‘2인자’이미지 굳히기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23일 외신기자 회견,25일 미국방문,4월 중국방문 등 일련의 행보가리더십 부각의 일환이라는 분석이다.공동여당인 자민련과 큰 불협화음 없이무난하게 당을 이끌온 점 등을 부각시키고 있다. 23일 비호남권 의원 40여명과 함께 ‘내각제 개헌불가’ 기치를 든 金令培부총재도 ‘2인자 후보’중 한 사람.당 ‘헌신도’를 높여 관리자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비(非)호남권 인사라는 ‘강점’을 내세우고있다.22일에는 權魯甲전부총재와 오찬을 같이하는 등 행보가 분주하다. 연초 대통령과 독대 이후 당 인사들을 두루 접촉,과거 친화력을 되살리고있는 金相賢고문의 행보도 눈여겨봐야 할 것 같다.그는 특유의 마당발 기질을 살려 야권인사들과도 폭넓게 접촉하는 등 청와대의 메신저 역할을 다하고 있다. 동교동계 맏형격인 權전부총재에게도 당내 시선이 쏠리고 있다.정치전면에나서지 않고 있지만 당내 입지를 고려하면 당대표를 만들 ‘킹 메이커’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국민화합형 카드로 당 안팎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사로는 대구·경북지역출신인 李壽成민주평통수석부의장과 李萬燮상임고문.李부의장은 부인끼리 경기여고 동창인 權전부총재와도 교분이 깊다.權전부총재에게 백범기념사업회부의장자리를 ‘권유’하기도 했다. 金槿泰·盧武鉉부총재의 움직임도 관심거리다.단기(單騎)로 2인자 자리를노리기에는 아직까지 둘 다 ‘체중’이 가벼운 느낌이지만 화합형 이미지 등을 고려할 때 집단지도체제 등으로 당이 정비될 경우 전면에 나설 가능성도배제할 수 없다는 평이다.재·보선 때마다 출마설이 오르내렸던 李仁濟고문의 행보도 주목거리.조기 귀국설이 나도는 그는 최근 측근 등을 통해 당 ‘실세’들의 의중을 탐색한 것으로 알려졌다.李부의장과 李萬燮·李仁濟고문등은 당 기반이 약한 점이 부담이다. 柳敏 rm0609@
  • [이문규의 비만교실]정상체형이라도 복부 체지방 과다땐 마른비만

    최근 ‘마른비만’이란 단어가 자주 눈에 띈다.일반인에게는 아직 낯설지만 이미 20여전에 성립된 개념이다.체형과 체중은 정상이지만 비만증과 같이성인형 당뇨병이나 관상동맥질환이 동반되고 혈청 인슐린 농도가 높은 증상이다.즉 정상적인 체형이지만 근육대신 지방이 체내에 과도하게 쌓여 있는내장비만인 경우가 많다. 마른비만은 이상체중의 115% 이내이거나 체질량지수(체중(kg)/키²(㎡))가28 이하인 평균체중 범위이지만 체지방비율 측정시 남성은 25%,여성은 28∼30% 이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따라서 평균체형 집단에서도 성인형 당뇨병 및 심혈관질환이 흔한 것은 마른비만이 많기 때문으로 추정된다.마른비만자들은 혈청 및 중성지방 농도가 높고 체지방이 복부에 집중되는 중심성 비만이많다.최대산소 섭취능력이 감소되기 쉬워 인슐린저항성이 초래된다.인슐린저항성은 각종 성인병 발생에 중요한 원인이 된다.따라서 마른비만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비만에 의한 각종 질병의 발병 이전 또는 최소한 발병 초기에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는 치료를 시작해야한다. 마른비만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이미 질병을 앓고 있는 비만 환자보다 젊고식사·운동요법 등의 치료에 잘 반응한다. 질병연구 전문가들에 따르면 2010년이 되면 당뇨병 환자수가 전세계적으로2억4,000만여명에 달해 94년보다 2배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인을 포함한 동양인은 서양인보다 비만도는 낮지만 당뇨병의 유병률은 차이가 없다. 따라서 마른비만인 사람은 물론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평소규칙적인 운동과 식사관리를 통해 성인병을 예방해야할 것이다. /[fs9]성균관대 의대 교수(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 [조약돌] 몸무게 7.9Kg 사내아이 출산…산모·아이 건강

    ◆전북 김제시에서 몸무게가 보통 신생아의 2.5배인 7.9㎏의 ‘떡두꺼비’같은 사내 아이가 태어나 눈길. 김제시 만경읍 李모씨(30)는 지난 20일 오후 1시20분쯤 김제 김승일산부인과에서 정상분만이 어려워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생후 10개월된 아이와 비슷한 체중인 7.9㎏의 셋째 아들을 출산. 병원 金원장은 “신생아는 정상아가 3∼3.5㎏으로 몸무게가 4㎏이상일 경우 거대아로 분류되는데 이처럼 큰 아이를 받아보기는 처음”이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해 오는 24일쯤 퇴원하게 될 것으로 예상. 산모 李씨는 몸무게가 70㎏이며 첫째와 둘째 아이 모두 정상치의 체중인 사내아이를 출산했었다. 김제l趙昇 redtrain@
  • 국내 첫 복제 소 ‘영롱이’탄생

    암수의 수정과정을 거치지 않고 체세포 복제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송아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태어났다. 서울대 수의과대 생물공학연구실 黃禹錫교수는 성장한 젖소의 체세포에서떼어낸 핵을 다른 소에서 채취한 탈핵난자(핵을 제거한 난자)와 융합한 뒤대리모 소에 이식해 키워 온 복제 암송아지가 착상 275일만인 지난 12일 오후 5시 30분쯤 경기도 화성군 ‘ㄷ’목장에서 무사히 태어났다고 19일 밝혔다.  관련기사 21면 이번 복제 송아지 탄생으로 우리나라는 세계 다섯번째로 복제동물을 생산하는데 성공한 나라가 됐다.젖소로서는 세계 최초이다.연구팀이 ‘영롱이’라고 이름지은 이 복제 송아지는 출산체중이 43㎏으로 현재 매우 건강한 상태이며 체세포 복제에 따르기 쉬운 어떠한 위험 요인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黃교수는 밝혔다. 咸惠里 lotus@
  • 초중고생 덩치만 커졌다

    지난 10년 동안 초·중·고교 학생들의 키와 몸무게는 많이 커지고 늘었으나 체력과 체질은 허약해진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안경을 끼는 학생이 100명 가운데 20명에 이르고 영양 과다섭취 및 운동부족에 따른 고도비만 학생도1,000명당 8.7명이었다. 교육부가 지난해 말 전국 초·중·고교생 820만명의 체격·체력·체질을 검사해 18일 밝힌 ‘98년도 학생 신체검사 결과’에 따르면 키는 10년 전인 88년보다 남학생이 평균 3.87㎝,여학생은 2.63㎝ 더 커졌다. 몸무게는 10년 전보다 남학생 4.47㎏,여학생 2.79㎏이 늘어 고3 남녀학생의 평균 몸무게는 각각 64.06㎏,54.78㎏이 됐다. 반면 체력은 통상 학생 체력검사의 기준 대상으로 삼는 고1년생의 경우 남학생은 100m달리기 기록이 평균 15.1초로 10년 전보다 0.3초 느려졌다.턱걸이도 6회로 2.7회,던지기는 45.1m로 3.7m,제자리멀리뛰기는 230.8㎝로 5.2㎝,윗몸일으키기는 46.9회로 2.1회가 각각 줄었다.여학생도 100m달리기 19.3초(10년 전 18.2초),제자리멀리뛰기 171.8㎝(〃 184㎝),팔굽혀 매달리기 12.1초(〃 16.2초),윗몸일으키기 32.4회(〃 33.1회),던지기 17.9m(〃 21m),오래달리기(800m) 4분37초(〃 4분18초) 등으로 모두 나빠졌다. 체질면에서도 한쪽 눈의 시력이 0.7 미만인 근시학생이 초등 12.1%,중학 27%,고교 35.1% 등 전체의 21.6%(177만명)에 달해 88년의 7.3%(964만명 중 70만명)보다 3배나 늘었다. 특히 표준체중의 150%를 넘는 고도비만자는 이 검사가 실시되기 시작한 96년 0.71%,97년 0.85%,98년 0.87% 등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교육부는 체력과 체질이 약해진 원인을 당질과 지방질의 과다섭취,체육활동보다 전자오락과 컴퓨터게임,TV시청 등 비활동성 오락을 즐기는 데 따른 운동부족 등으로 분석했다. 朱炳喆 bcjoo@
  • 설 연휴 잊은 산업현장

    반도체,이동전화,경차 생산에는 설연휴도 없다.이들 업종은 경기가 살아나면서 주문이 늘어 국가산업단지 내 95개 업체들이 연휴기간에도 조업을 계속하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와 액정화면(TFT-LCD)공장은 설연휴 4일 내내 가동한다.대우자동차의 마티즈공장과 이동전화공장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반도체를 가공하는 기흥공장 8개 라인과 반도체를 조립하는 온양공장을 휴일 없이 가동한다.3조 3교대에서 2조 2교대로 바꿔 일부 인력에게만 휴가를 주었다.또 액정화면공장의 경우도 기흥 2개 라인과 천안 1개 라인을 모두 돌린다. 구미 이동전화공장은 설날인 16일만 쉰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동전화의경우 지난달 국내외에 80만대 가량을 판매했는데 이달 들어서도 주문량이 많아 납기일을 맞추기 위해서는 설연휴에도 왼전가동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전자는 말 그대로 풀가동이다.이천의 반도체공장 7개 라인과 액정화면공장 2개 라인을 평상시처럼 3조 3교대방식으로 돌린다.이동전화공장은 희망자를받아 부분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LG반도체도 청주공장 5개 라인과 구미공장 2개 라인을 정상 가동한다.그동안 조업중단으로 인한 손실을 최대한 만회한다는 계획이다.구미 LCD공장도 3개 라인을 설연휴 내내 가동하기로 했다. 아남반도체도 부천의 조립가공공장을 비롯해 서울 성수동과 부평 광주의 조립공장을 16일만 빼고 정상 가동한다.16일은 조업을 하지는 않지만 반도체공장의 특성상 설비운행은 계속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수출은 물론 내수에서도 호조를 보이던 대우자동차 마티즈의 창원공장은 밀려든 주문량을 해소하기 위해 설연휴는 물론이고 공장을 연중무휴로 풀가동해야 할 형편이다.현재 수출주문만도 1만대 이상이 밀려 있다. 지난해 연간 생산목표를 24만대로 잡았으나 25만대를 생산했으며 올해는 생산능력의 100%를 넘어서는 39만대를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또 14개 국가산업단지 내의 1,599개 업체중 6%인 95개 업체들도 최근 늘어난 수출물량의 납기일을 맞추기 위해 설연휴 내내 공장을 계속 돌릴 예정이다. 산업자원부도 수출입상황실을 연휴기간에도 24시간 운영키로 하고 수출과직원들을 4개 조로 편성,비상 대기시킬 계획이다.수출통관 희망업체에 대해서는 통관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세청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키로 했다.金柄憲 bh123@
  • 제4회 강원 동계아시안게임/김동성·김윤미 랑데부 金

    ?맙崙? 특별취재반?? ‘종합3위 쾌청’-.한국이 99강원동계아시안게임 알파 인스키 남자 슈퍼대회전과 쇼트트랙 남녀 1,500m에서 금메달 3개를 따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허승욱(윌슨코리아)은 31일 용평리조트 레인보우 슬로프에서 열린 알파인스 키 남자 슈퍼대회전에서 첫주자로 나서 1분26초83으로 골인,한국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허승욱의 우승으로 한국은 이종목 2연패를 이뤘다.국제스키 연맹(FIS)의 객관적 선수평가 자료인 FIS포인트에 따라 첫 주자로 스타트한 허승욱은 출발하자마자 90㎏의 체중을 이용한 과감한 기문공략으로 가속도를 붙여 예상보다 쉽게 정상에 올랐다.허승욱은 자신의 주종목이 아닌 슈퍼대 회전에서 우승함으로써 대회전과 자신의 주종목인 회전 등에서 다관왕을 노 릴 수 있게 됐다. 또 최문성(단국대)은 1분27초57로 동메달을 보탰다.은메달은 강력한 우승후 보로 꼽혔던 일본의 가와구치 조지(1분27초02)에게 돌아갔다.그러나 96년 하 얼빈대회에 챔피언인 변종문(고려대)은 레이스 도중 넘어져 2연패에 실패했 다.식중독 사건으로 우려를 낳았던 김동성(고려대)은 용평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중국의 펭카이와 팀동료 이준환을 제치고 여유있게 1위로 골인,한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여자 1,500m 결승에서도 김윤미(정신여고)가 중국의 두 양양을 제치고 1위 를 차지,금메달을 보탰다. 한편 크로스컨트리 남자 15㎞클래식에서는 카자흐스탄의 블라디미르 스미르 노프가 37분9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낸 것을 비롯 은메달(파벨 리아비닌 ·38분8초3)과 동메달(안드레이 네브조로프·38분53초8)을 모두 휩쓸어 크로 스컨트리 강국으로서 면모를 자랑했다. 한국의 박병철과 박병주 황준남은 각각 8위와 11위·13위에 그쳤다.
  • 이문규의 비만교실-상체비만 합병증 위험 더 높다

    비만증이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실제로 비만인의 질병 발생률은 정상인에 비해 매우 높다. 비만증과 관련된 질환으로는 당뇨병과 고지혈증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등의동맥경화증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대장암 대궁내막암 등 암질환과 관절질환 등도 연관성이 높다. 한 연구에 의하면 체질량지수(체중(kg)/키²(㎡))가 25를 넘으면 남녀 모두 체질량지수에 비례하여 사망률이 높아진다.만약 체질량지수가 35를 넘으면 당뇨병 사망률은 정상인에 비해 8배 증가하고 암 사망률도 1.5배 늘어난다. 비만의 정도 뿐만 아니라 체지방의 분포도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배가 주로 나오는 상체비만(남성형 또는 복부비만)이 둔부와 허벅지가 두꺼워지는 하체비만(여성형 비만)에 비하여 당뇨병 등 대사이상을 초래할 위험이 높다. 상체비만은 그밖에도 인슐린 저항성이 나타나게 되어 동맥경화를 증가시켜관상동맥질환과 뇌졸중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최근에는 이와같이 인슐인저항성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 등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위험인자들이 같은 사람에서 여러 양상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 ‘X증후군’으로 불리고 있다. 이밖에도 비만증은 수면무호흡증,담석 및 담관질환 골관절염 월경불순 과월경증 변비 지방간 상처치유 지연 정맥류 및 심리적 장애 등 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체중을 약간만 감소시켜도 이러한 건강상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식사요법,운동요법을 기본으로 하여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또비록 합병증이 와 있다고 하더라도 체중을 조절하면 새로운 합병증이 예방되는 것은 물론 일부의 합병증은 호전될 수 있다.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 매일 한시간 정도 운동은 오히려 식욕감소

    비만증의 원인 가운데 신체활동 부족은 과식에 못지 않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따라서 비만 치료에서 식사요법과 함께 운동을 시행해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운동의 효과에 대해서는 재론이 필요없을 만큼 많이 알려져 있지만 한 두 가지만 덧붙인다면 다음과 같다. 대다수 사람들이 운동을 하면 식욕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하루 약 한 시간 이내의 운동은 오히려 식욕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우리가 매일 하는 운동은 대개 한 시간을 넘지 않으므로 운동을 함으로써 식사량을 감소시킨다고 볼 수 있다.따라서 비만한 사람에게는 강도가 낮은 운동이효과적이다.다만 꾸준하게 시행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식사요법만으로는 체지방뿐 아니라 감소되어서는 안될 근육 등의 제지방 체중(除脂防 體重,지방을 뺀 체중)도 준다.하지만 운동을 병행하면 제지방 체중이 증가하기 때문에 무리 없는 식사요법과 작은 운동량으로도 체중을 효과적으로 조절 할 수 있다.제지방 체중의 증가는 건강에 유익한 신호이다.운동하는 동안 비록 체중이 줄지 않더라도 인슐린 저항성 등 비만에 동반하는 심각한 대사 이상이 개선되기 때문에 운동효과는 체중감소 효과 이상으로 중요하다. 비만치료를 위해서는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유산소성 운동이 효과적이다.걷기 조깅 자전거타기 에어로빅 등이 대표적이다.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운동부하검사 등으로 자신의 최대 운동능력을 확인하고 운동강도는 최대 운동능력의 50∼60% 정도로 맞추는 것이 좋다.처음엔 짧게 하다가 단계적으로 운동시간을 늘리며 1회 1시간을 넘지 않도록 한다.횟수는 주 5일 정도가 좋다. 운동은 그 지속 여부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시간과 장소 등생활여건을 세심하게 고려해야 한다.집 근처의 시설이나 직장 인근의 운동프로그램을 이용해 시간적 제약 때문에 중간에 포기할 만한 원인들을 사전에차단하는 것이 좋다.성인병 예방의 지름길은 비만 극복에 있음을 인식하고평생 운동을 통해 인생을 즐기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 공영주차장 관리 모두 민간 이양

    시 교통관리실의 주요시책은 기존 도로와 대중교통수단 이용의 효율성을 높 이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버스업계의 구조조정 등 교통정책의 환부를 도려 내는 개혁조치들도 역점사업이다. ●시내버스 구조조정 경영이 부실한 35개 버스업체중 8개 부도업체를 상반기 중에 면허취소 등으로 정리,노선을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지하철요금 인상 18일부터 지하철 구간요금을 일괄적으로 50원 인상,적자 폭을 연 7,500억원에서 600억원으로 개선한다. ●새로운 택시 도입 출퇴근 및 심야시간대 등 틈새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승 합택시 왜건택시 관광택시 등 다양한 택시를 도입,시범운영한다.모든 택시의 콜기능도 강화한다. ●관광택시 기사 육성 외국인 승차편의를 위해 2월까지 관광택시 기사를 모 집,교육후 7월부터 시범운영한다.외국인전용 콜시스템을 구축하고 공항내에 별도의 승차장을 확보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공영주차장 민영화 시의 모든 공영주차장에 파킹미터기를 도입,주차료징수 비리를 원천 봉쇄한다.주차장 관리주체도 시설관리공단에서 민간사업자로 넘겨 관리의 효율성을 높인다. ●간선도로 통행속도 개선 좌회전 금지,입체교차로 설치,이면도로에서의 진 입 통제,신호운영체계 개선 등을 통해 주요 간선도로의 통행속도를 50% 향상 시킨다.올해안에 주요 10개축 175㎞에 설계를 완료하고 1개 축은 시행에 들 어간다. ●권역별 교통관리점검팀 운영 시를 5개 권역으로 나눠 상습정체지역,교통사 고 다발지역,불합리한 도로시설 및 교통안전시설,도로공사장 등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추진한다.점검팀은 서울시 21명,자치구 25명으로 구성된다. ●대중교통 안내체계 개선 지하철 버스 택시 등의 안내표시판을 국제수준으 로 개선한다.지하철에는 출구,편의시설,연계버스 안내 등 종합안내판을 설치 하고 각종 표지판에는 영문과 한문을 함께 표기한다.도로표지판도 글자 크기 를 확대하고 글자체를 변경,개선한다. ●ITS 도입 전자와 통신으로 시내 교통상황을 즉각 파악할 수 있는 ITS(Inte lligent Transport System)를 상반기에 도입,시험운영한다. 金龍秀 dragon@ [金龍秀 dragon@]
  • 경영실적 큰 격차/外投기업 남기고 국내기업 밑지고

    ◎38원 남길때 11원 손해/부채비율도 2배 육박 ‘외국인 투자기업에 한수 배워라’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영실적이 국내기업보다 월등히 우수하고,외투기업 중에서도 외국인 지분이 많을수록 경영성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이 기업경영분석 대상 1,897개 제조업체중 외국인 지분이 50% 이상인 132개와 나머지 내국인 업체들의 경영실적을 비교한 ‘98년 상반기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영성과 분석’에 따르면 외투기업은 수익성 생산성 재무구조의 건실성 등 모든 경영지표에서 국내기업의 경영성과를 웃돌았다. 우선 매출액 경상이익률(수익성)은 외투기업이 3.8%를 기록한 반면 내국인 기업은 마이너스 1.1%였다. 1,000원 어치의 물건을 팔았을 경우 외투기업은 38원의 이익을 냈지만 내국인 기업은 오히려 11원 밑지는 장사를 한 셈이다. 안정성 지표인 자기자본비율의 경우 내국인 기업은 19.4%에 불과인 반면 외투기업은 30.2%였으며,종업원 1인당 매출액 증가율도 외투기업(35.6%)이 내국인 기업(24.7%)보다 높았다. 종업원 1인당 부가가치는 4,480만원으로 내국인 기업(3,190만원)보다 40% 남짓 많았다. 한편 외투기업이 국내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년전보다 다소 상승해 매출액은 7.0%에서 7.9%로,부가가치는 6.3%에서 7.3%,종업원수는 5.1%에서 5.3%로 올랐다.
  • 납·월북문인­검열·삭제(변혁으로서의 문학과 역사:6)

    ◎좌익계열 문학인 1∼3급 분류/49년 첫 제한조치로 교과서서 삭제/50년 전향작가 원고심 사제 없앴지만/6·25 터지자 대부분 자의·타의로 월북 광복 직후 한국문단은 제대로 된 문인족보도 없는 황무지에서 이념적인 패가름에 따른 단체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분단 고착화가 조금은 미지수였던 1946년 2월8∼9일에 열렸던 조선문학자대회는 그 무렵까지의 단체중 가장 광범위한 명단을 과시했는데 그 대회 초청자에는 213명의 문인 이름이 등장한다. 이 가운데 명백한 우익적 문학인도 약 60명이 포함되어 있는데,여기에는 널리 알려진 친일문학인이 빠져있다.이 명단중 월북이 확인되는 게 대략 80명 가량이고,신원 미상은 50명 전후,기타 사상적으로나 전공이 애매한 인사가 20여명이다. 조선문학자대회는 바로 이 행사를 고비로 급격하게 당국으로부터 탄압을 받는 한편 불법화 조처로 분단 한국사에서 암매장당해 오다가 87년에야 해금으로 재평가를 받기에 이르고 있다. 세칭 납·월북 문학인에 대한 금서조치는 일제 식민시기의 작품도 포함시켰다는 점에서한국의 근대문학사에 커다란 공백을 초래했었는데,일단 한번 뚫어진 가치의 공동화 현상은 해금 이후에도 그대로 흉뮬스럽게 남아있는 것 같다. 정부 수립후 좌경문학인에 대한 첫 제한조처는 49년 9월 중등국어와 글짓기 교과서에서 일체의 관련작품을 삭제한 것인데,이때 삭제당한 작품수는 8종의 교재에서 시 수필 소설등 총 55편이었다. 관계기관이 공식적으로 ‘좌익계열 문화인’에 대한 제한조처를 발표한 것은 49년 11월5일이다. ○조선문학인대회 초청자 215명 이미 월북한 문학인을 1급으로 분류하고 남한에 남은 문학인중 좌익적이라고 당국이 판단한 문학인을 2,3급으로 나눠 총 51명이라고 밝힌다. 이들에 대한 직,간접적인 창작과 발표 활동 제한 조처를 강화하는 한편 보도연맹 가입권유가 잇따랐다. 분단 한국 현대문학사의 주축을 이루게 될 한국문학가협회 총회가 열린 것은 49년 12월17일이다. 추천회원의 명단에는 151명의 문학인이 올라있는데 이중에는 김기림,정지용 등 이른바 ‘전향자’들이 약 20명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정부는 이내 전향문필가들의 원고 심사제를 발표(50년 1월27일),이들의 작품이나 저서를 게재 혹은 출판하려면 “각 시도 경찰국장을 경유하여 발간 사전에 원고를 치안국장에게 보내어 심사를 거친 후 출판”하고,“신규 간행물을 치안국 사찰과 검열계로 2부씩 보내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근대문학사에 커다란 공백 초래 이러한 조처가 내린 한편 친일문학인들의 활동이 전면적으로 자유화돼 신문에는 그들의 각종 저서 광고가 난무하기 시작했다. 좌경 문학인에 대한 실질적인 활동금지 조치가 우리 민족문학사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는 더 따져봐야 할 일이다. 정부는 50년 4월7일 전향작가 원고심사제 철폐를 발표했는데 이것은 심사제가 정착도 안된 불과 석달만의 일이다. 그리고 두달뒤 6.25가 발발했고,전향문학인들 대부분은 자의,혹은 타의로 월북했다. 정부가 ‘부역자’란 개념을 정립,월북작가 명단을 발표한 것은 51년 10월1일로 대략 75명 정도인데 여기에는 이광수와 같은 우익인사들도 포함돼있는 반면 박승극이나 송완순같은 비중있는 문학인의 이름은빠져있기도 하다. 물론 연구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상당부분 연구가 진척돼있으나 납·월북문학인 문제가 아직은 숫자나 인적인 초보자료도 갖추어지지 못한 상태라는 점에서 남북대화나 통일문학의 창출을 위하여 관계당국이 적극 대처해야 될 시급한 과제의 하나일 것이다. 더구나 월북문학인중 상당수가 북한에서의 활동이 분명치 않은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 북한체제에서 이들에 대한 연구도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자료의 소멸시한이 이미 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 현대­LG에 최후통첩/金 대통령 반도체통합 촉구 배경

    ◎“해당업체중 1곳이 애착” 협상 문제점 지적/LG,독자생존설 일축 25일이 빅딜 분수령 金大中 대통령이 14일 반도체 통합협상의 성사를 강도높게 촉구한 것은 5대 그룹 구조조정의 완결편이자 ‘몸통’인 반도체부문의 통합 없이는 재벌개혁을 이룰 수 없다는 현실인식을 깔고 있다. 金대통령은 “해당 업체 가운데 한곳이 반도체에 굉장한 애착을 갖고 욕심을 부려 장애에 부딪쳤다”면서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책임있는 기업이 제재를 받을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표류하는 반도체 협상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지적하면서 임기내 재벌개혁을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李憲宰 금융감독위원장의 ‘반도체 합병가능성 희박’ 발언이 경고용이라면 金대통령의 발언은 현대와 LG 양사의 총수에게 보내는 최후통첩이라고 볼수 있다.특히 사실상 물 건너간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반도체 통합법인 설립에 새로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반도체 통합협상의 진행상황을 보면 현대는 평가기관인 A.D.L사에 협조적이었던반면 LG는 실사원칙 및 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실사를 꺼려 왔다. 그러나 LG는 14일 수뇌부회의를 가진 뒤 ‘반도체사업 통합주체 선정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는 등 국면전환을 꾀하는 모습을 보였다.LG는 발표문에서 시중에 나돌고 있는 독자생존설을 일축,25일까지 통합주체를 선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 액정표시장치(LCD) 사업부문의 자산부채 이관이나 유상증자 등을 통한 자본충실화 조치는 통합반도체 회사의 재무구조 건전화를 위한 사전 조치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실사기관인 A.D.L사의 鄭泰秀 한국지사장은 “현재로서는 누가 유리하다고 할 수 없으며 확보된 자료만으로 25일까지 의견을 내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재계와 금융권은 25일이 반도체 빅딜의 명운을 가르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具本茂 LG·鄭夢憲 현대그룹 회장의 그룹내에서 얽히고 설킨 관계와 ‘애착’이 일을 꼬이게 만든 만큼 두 사람이 직접 나서서 풀어야 할 문제라고 지적하는 견해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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