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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국방부 ‘새로운 적’은 바로 ‘비만’…“안보까지 위협”

    美 국방부 ‘새로운 적’은 바로 ‘비만’…“안보까지 위협”

    미국 국방부가 갈수록 군사력을 증강하는 중국 및 러시아와의 경쟁과 더불어 또 하나의 ‘새로운 적’을 만났다. 바로 비만이다. 미국 비영리단체인 ‘강한 미국을 위한 협의회’이 지난 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젊은 군인의 약 3분의 1이 전투에 참가하기 어려울 정도의 과체중 상태이며, 비 군인 중 비만이 아닌 사람을 새로 군인으로 채용하는 것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9000명이 넘는 회원이 소속된 위 단체는 이번 보고서에서 “비만은 오랫동안 미국인의 건강을 위협해왔다. 이제는 유행처럼 번지면서 우리 국가의 안보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 국방부는 지난달 기준, 2018년 고용한 군인의 수가 목표한 신규 군인 채용규모에 비해 6500명 미달됐다고 밝혔다. 이는 경제와 고용 시장의 변화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미 국방부가 원하는 인재의 기준에 맞는 지원자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실제로 17~24세 미국인 중 71%가 군대의 가입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으며, 그 이유로 비만이 지목됐다. 보고서는 “비만인 미국 청소년의 비율이 매우 높으며, 만약 어린 시절부터 건강한 생활방식을 장려하기 위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군대의 채용난은 계속될 것”이라면서 “잘못된 약물사용이나 학력 부족 등도 일부 원인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짐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미국의 17~24세 남성 중 71%가 군대에 입대할 자격이 없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면서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형편없는 음식을 그저 나눠주기만 하는 대신, 아이들이 점심을 먹고 이를 소비할 수 있도록 체육시간을 갖도록 하는 등 지방과 학교 차원에서 노력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번 보고서는 미 국방부가 비만을 장기적인 문제로 인식하고, 군대와 군인의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예로 든 ‘퍼포먼스 트라이어드’(Prefomance Triad)는 군인들이 보다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도록 장려하고 이를 통해 군인의 작전수행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14년 기준으로 전 세계 비만 인구가 6억, 과체중 인구는 19억 명에 달하며, 미국의 경우 전체 인구의 70%가 과체중 또는 비만으로 분류됐다. 사진=Military.com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관절염 심했던 ‘비만’ 개, 다이어트 성공 후 건강 되찾아

    관절염 심했던 ‘비만’ 개, 다이어트 성공 후 건강 되찾아

    비만 때문에 관절염까지 얻었던 개가 혹독한 다이어트 끝에 달라진 새 모습을 공개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영국 스코틀랜드 사우스래너크셔에 사는 래브라도 콜리 혼종견 ‘몬티’. 올해 12살이 된 몬티는 지난해까지 심한 관절염으로 걷는 것을 힘들어했다. 몬티의 관절염 원인은 다름 아닌 과체중. 평소 주인이 먹다 남긴 음식을 먹는 것을 좋아했던 몬티의 몸무게는 무려 38.65㎏으로, 동종견에 비해 다소 체중이 많이 나가는 편이었다. 결국 몬티의 주인인 노르마 처칠과 피터 처칠 부부는 몬티를 개 전용 피트니스 클럽에 보내 혹독한 다이어트를 하게 했다. 지난 1년 간 개 전용 ‘팻 클럽’(Fat club)에서 쉬지 않고 다이어트에 노력한 결과, 몬티는 1년 만에 몸무게 3㎏을 건강하게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목둘레는 2㎝, 배 둘레는 5㎝가 줄어들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몬티는 얼굴의 윤곽이 되살아났고, 움직임이 가벼워졌다. 무엇보다도 오랫동안 몬티를 괴롭히던 관절염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뛰어다닐 수 있게 됐다. 주인인 노르마는 “다이어트를 시키기 전까지는 관절염 약을 먹게 했었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한 뒤로는 약을 먹이지 않았고 남은 음식도 더는 주지 않았다”면서 “몸무게가 줄어들면서 몬티의 움직임이 달라지는 것이 확연히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여느 개들처럼 높게 점프를 하거나 뛰어다니는 것이 가능해졌다”면서 “만약 몸무게를 감량하지 않았거나 식습관과 관절염을 그대로 방치했다면 더는 몬티를 보지 못했을 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몬티의 다이어트를 책임진 팻 클럽 관계자는 “매일 몬티가 먹는 음식의 양을 체크했고 시간을 정해 꾸준히 운동하게 했다”고 비결을 밝혔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뚱뚱하면 산토리니 당나귀 못 타”

    “뚱뚱하면 산토리니 당나귀 못 타”

    앞으로 체중 100㎏이 넘는 관광객은 그리스 산토리니섬의 명물인 ‘당나귀 타고 관광하기’를 이용할 수 없다. 10일(현지시간) CNN 등은 그리스 정부가 산토리니의 관광용 당나귀에 220파운드(약 100㎏) 이상의 사람이나 짐을 싣지 못하게 했다. 이는 산토리니 당나귀가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 채 종일 혹사당하는 데에 대한 국제사회와 동물보호단체의 비난 여론을 의식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이 문제는 지난 7월 한 비대한 관광객이 당나귀를 타는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급속히 확산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약 10만명이 당나귀를 운송수단으로 이용하지 말라는 탄원서에 서명했다. 국제 동물보호단체 페타(PETA) 관계자는 “당나귀 한 마리가 매일 나르는 100㎏의 사람이 500~600명에 이른다”며 상황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과체중 관광객들이 제대로 안장도 착용하지 않은 채 당나귀 등에 올라타 당나귀들이 척추 부상이나 살이 터지는 상처를 입는 일이 빈번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스 정부는 또 소유주들이 당나귀들에게 최상의 건강 상태를 보장하도록 강제하기로 했다. 당나귀가 아프거나 부상했거나 굽의 상태가 좋지 않거나 새끼를 밴 상태가 상당히 진행된 경우 당나귀를 영업에 투입할 수 없다. 또 매일 충분한 사료와 깨끗한 식수를 제공해야 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산토리니섬 명물 당나귀…100㎏ 넘는 관광객 탑승 금지

    산토리니섬 명물 당나귀…100㎏ 넘는 관광객 탑승 금지

    이제 그리스 산토리니섬에서 체중이 100㎏을 넘는 관광객은 당나귀를 탈 수 없다. 이는 체중이 너무 많이 나가는 관광객이나 무거운 짐을 실어 가죽이 벗겨지거나 심지어 척추를 다치는 등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는 당나귀들의 실태가 동물 보호단체들에 의해 세상에 알려진 뒤 현지 정부가 마련한 대책에 따른 것이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9일(현지시간) 그리스 농촌진흥·식품부가 지난 7월 말 언론 보도에 이어 수차례 불만이 접수되고 나서 대책 마련에 나선지 두 달여 만에 당나귀 복지에 관한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정부가 발표한 주요 규정은 산토리니섬의 당나귀는 한 번에 짊어질 수 있는 관광객이나 짐의 무게가 자기 체중의 20%나 100㎏을 넘지 못한다는 것이다. 당나귀는 대형과 중형으로 나뉘며 대형 개체의 경우 체중은 보통 350~450㎏이다. 따라서 이들 당나귀가 태울 수 있는 관광객의 체중은 70~90㎏ 사이가 된다. 간혹 체중이 500㎏이 넘는 개체가 있고 또한 비만한 관광객의 급증으로 이런 개체를 만들기 위해 이종 교배를 시도하는 움직임이 제기됐지만, 당나귀의 체중이 500㎏을 넘더라도 실을 수 있는 짐의 무게는 100㎏을 넘지 못한다. 따라서 체중이 100㎏을 넘는 사람은 절대로 당나귀에 탈 수 없다. 물론 이번 규정에는 당나귀의 나이 역시 고려했다. 따라서 나이 든 당나귀는 규정에 따라 짐을 덜 실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정부는 산토리니섬의 일부 당나귀가 일주일 내내 관광객이나 짐을 실어나르느라 숙소나 휴식 시간, 또는 마실 물조차 없이 장시간 일하도록 강요받고 있다는 주장에 따라 이와 관련한 조항도 새롭게 만들었다. 공개된 문건에 따르면, 산토리니 섬의 당나귀와 같이 일하는 말과동물의 소유자는 동물의 건강 수준이 높은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이들 동물의 거처와 일하는 곳에는 소독제가 반드시 배치돼 있어야 한다. 또한 어떤 상황에서도 일하는 데 적합하지 않은 동물 즉 병든 동물이나 다친 동물, 임신한 동물, 또는 발굽 유지·관리가 부족한 동물 등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이런 동물에게는 매일 적절하고 충분한 먹이와 신선한 마실 물을 오염 물질이 없도록 적어도 하루 한 번 세첵한 용기에 담아 제공해야 한다는 문구가 담겼다. 한편 산토리니에서는 언덕이 많아 오래 전부터 자동차나 오토바이 대신 당나귀가 운송 수단으로 사용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글로벌 건강&웰니스 전문기업 아이사제닉스 인터내셔널, 국내 사업 본격 돌입

    글로벌 건강&웰니스 전문기업 아이사제닉스 인터내셔널, 국내 사업 본격 돌입

    ‘삶을 바꾸는 솔루션TM’(Solutions to Transform LivesTM)을 내세우는 글로벌 건강&웰니스 전문 기업 아이사제닉스 인터내셔널(Isagenix International)의 한국 지사가 오늘 8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품질에 있어 ‘타협 없는 정책’(No Compromise Policy)를 채택하는 아이사제닉스는 한국에서 체중조절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일반식품을 포함해 총 10가지 제품을 선보인다. 아이사제닉스 제품들은 아이사제닉스 전문사업자 어쏘시에트(associate)들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아이사제닉스는 미국·캐나다·푸에르토리코·콜롬비아 등 북남미를 비롯해 홍콩·대만·인도네시아·호주·뉴질랜드 등 아태지역, 영국·아일랜드·네덜란드·벨기에·스페인 등 전 세계 17개국에서 60만명 이상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은 18번째 진출국이다. 글로벌 본사는 미국 애리조나 길버트에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10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연간 매출은 10억 달러(한화 1조 1200억원)이다. 2002년설립 이후 누적 글로벌 매출액은 약 60억 달러(한화 6조 7500억원)를 기록 중이다. 아이사제닉스 코리아 김현수지사장은 “과학적으로 개발된 아이사제닉스의 우수한 영양제품들이 국내 소비자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개했다. 한국 시장에 대한 본사의 관심이 매우 높아 11월 중 아이사제닉스 창립자들도 방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짱·팔자걸음은 관절·뼈 이상신호… 배 내밀지 말아야

    안짱·팔자걸음은 관절·뼈 이상신호… 배 내밀지 말아야

    걷기는 일상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신체 활동 중 하나다. 또 가장 기본적인 운동법으로, 건강을 위해서라면 반드시 규칙적으로 걷기를 실천해야 한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걸음걸이가 이상해져 병을 얻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비정상적인 걸음걸이는 관절이나 뼈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7일 서동현 부평힘찬병원 원장의 설명으로 올바른 보행 자세에 대해 알아봤다.Q. 비정상적인 걸음걸이는 어떤 것이 있나. A. 비정상적인 걸음걸이로 병원을 찾는 분 중에 ‘안짱걸음’을 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 걸을 때 발이 안쪽으로 향하는 안짱걸음은 허벅지뼈나 정강이뼈가 안쪽으로 뒤틀릴 때 생긴다. 어릴 때 대부분 저절로 좋아지지만 경험자의 10%에서는 변형이 계속된다. 성인이 안짱걸음을 하면 고관절이 앞으로 틀어져 오래 걸을 때 아킬레스건을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게 되고 발목과 무릎 관절에 통증이 생긴다. ‘팔자걸음’은 걸을 때 발의 각도가 바깥쪽으로 15도 이상 벌어진 상태를 의미한다. 허리를 뒤로 젖힌 상태로 걷게 해 척추관이 좁아지고 척추후관절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또 골반이 틀어져 근골격계 질환을 일으킨다. 양반다리로 앉는 생활습관과 같은 후천적인 생활습관 영향이 70%다. 복부 비만이 심하거나 허벅지 안쪽 살이 많을 때도 팔자걸음 위험이 높아진다. Q. 바르게 걷는 방법은. A. 발을 질질 끌면서 걸으면 다리 근육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고 인대가 늘어날 수 있다. 쉽게 피로를 느끼고 발 통증도 느끼기 쉽다. 또 배를 내민 상태로 걷는 ‘전만’ 자세도 주의가 필요하다. 상체를 앞으로 내밀거나 들어올리고 걷는 것은 몸무게를 발뒤꿈치로 쏠리게 해 척추와 허리에 무리를 준다. 옆모습을 거울에 비춰 봤을 때 등이 곧게 뻗어 있는 상태가 좋은 자세다. 걸을 때 목과 머리는 바로 펴고 당겨져 있어야 한다. 목을 세워 시선을 약간 올리고 턱은 당기며 엉덩이가 빠지지 않도록 허리를 세우고 걸어야 한다. 배를 내밀지 말고 가슴을 앞으로 내밀어 체중이 약간 앞으로 쏠리는 듯한 느낌으로 팔을 앞뒤로 가볍게 흔들어 주는 것이 좋다. 또 발뒤꿈치부터 땅에 닿고 이후 엄지발가락으로 중심을 이동하면서 지면을 차고 앞으로 나가는 것이 좋다. 내딛는 발의 착지를 발뒤꿈치부터 해야 체중을 견딜 수 있고 몸에 전달되는 충격을 최소화하고 부상도 예방할 수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자면서도 ‘핏’ 깨면서도 ‘핏’… 얼핏 봐도 꿀잠

    자면서도 ‘핏’ 깨면서도 ‘핏’… 얼핏 봐도 꿀잠

    ‘잠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수면의 질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일과 스트레스에 찌든 현대인에게 수면 부족은 늘 꼬리표처럼 달려 있다. 특히 한국인의 평균 수면시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소속 18개국 중 꼴찌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16년 기준 한국인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 41분으로, OECD 국가 평균 8시간 22분보다 40분이나 짧았다. 수면의 질도 문제다. 불면증 등 수면장애로 진료받은 환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기준 지난해 56만여명으로, 2013년 42만 5000여명 대비 32% 증가했다. 이에 따라 수면을 상품으로 연관시킨 시장 역시 최근 급성장하고 있다. 수면(sleep)과 경제학(economics)을 합친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란 신조어까지 출현했다. 최근 논란이 된 라돈 매트리스 역시 수면에 대한 일반인들의 높은 관심을 반증한 사태로 볼 수 있다.침대가 한국인의 보편적인 수면 문화로 자리잡으면서 잠자는 시간 대부분을 보내는 매트리스는 혼수뿐 아니라 대표적인 생활 상품으로 떠올랐다. 신혼부부들 사이에선 고가의 외국 브랜드 매트리스를 직구하는 풍조가 유행이다. 가을과 혼수철을 맞아 매트리스를 교체하려는 가정도 늘고 있다. ●대표적 생활 상품으로 떠오른 매트리스 매트리스는 내장재 선택이 거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트리스의 주요 내장재는 스프링, 라텍스, 메모리폼, 그리고 이들을 혼합한 하이브리드형 등이 있다. 가장 전통적인 스프링 매트리스는 쿠션감을 주는 판 위에 스프링과 내장재를 넣고 매트리스 커버로 봉합해 만든다. 본넬 스프링과 독립 스프링(포켓 스프링)으로 나뉜다. 본넬 스프링은 몸을 잘 지지해 주는 반면, 스프링이 서로 연결돼 있어 옆 사람의 움직임이 그대로 전달되는 편이다. 반면 독립 스프링은 소음이 적고, 옆에서 움직여도 흔들림이 비교적 적게 느껴진다. 옆 사람에 의한 숙면 방해로부터 자유롭고 싶을 때 적당하다. 라텍스 매트리스는 천연 고무나무나 원유에서 추출한 천연소재를 원료로 한다. 탄력성이 뛰어나고 소재 밀도가 높아 체형에 맞게 몸을 받쳐주고 체중 분산에 효과적이다. 통풍, 항균성도 뛰어난 편이다. 천연 라텍스는 비싸기 때문에 화학 재질이 첨가된 합성 라텍스도 많이 시판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메모리폼은 고밀도 폴리우레탄과 형태(폼)을 형성해 줄 화학제를 혼합한 것으로, 강한 충격을 흡수하는 소재로 개발됐다. 중력에 따른 몸의 압력과 체온에 반응해 인체 형상을 기억하는 게 특징이다. 몸의 굴곡을 그대로 반영해 지지해주는 장점이 있고, 이런 이유로 척추에 무리가 덜 가는 매트리스도로 알려져 있다. 반면 체압에 따른 매트리스 복귀 속도가 느린 단점도 있다. 이 밖에 소재별 장점을 모은 하이브리드형 매트리스도 최근 인기다. 주로 스프링과 메모리폼을 합친 형태로 주요 침대 브랜드들이 앞다퉈 내놓고 있다. 원료 가격만으로 따졌을 때는 천연 라텍스가 가장 비싸지만, 브랜드별로 매트리스 종류 및 크기, 투입된 소재에 따른 라인업이 천차만별이다. ●메모리폼·하이브리드형 등 최근 인기 일반 매트리스의 평균 수명은 적게는 5년에서 길게는 10년 이상이다. 한번 구입하면 쉽게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뒤집어 꺼짐을 방지하고 털어내 곰팡이, 집먼지 진드기 등을 털어내야 한다. 분리형 커버 매트리스를 구매하면 세탁이 손쉽다. 항균 패드, 커버를 따로 사용하거나 매트리스 전용 청소기로 관리하는 것도 추천한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인의 매트리스 사용 습관은 매트리스 커버 위에 토퍼나 매트를 추가로 깔고, 자고 일어났을 때 침구를 정리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이런 습관은 자는 동안 만들어진 땀(수분), 각질이 침구에 머무르면서 집먼지 진드기, 세균 번식 등 위생적으로 좋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런 이유로 “어떤 매트리스를 선택하든 자고 일어난 이후 침구를 걷는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매트리스는 무엇보다 직접 누워보고 몸에 가장 잘 맞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취향 및 체형, 원하는 수면 조건에 따라 구매 기준을 세운다. 폼 매트리스는 몸의 굴곡에 맞춰주기 때문에 사용할수록 내 몸에 맞는 핏(fit)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체온과 몸무게에 민감하게 반응해 몸을 지지해 주며 항상 원상태로 돌아온다. 반면 스프링 매트리스는 적당히 탄탄한 느낌이 있어 딱딱한 매트리스를 선호하는 사람에게 적당하다. 수면 시 뒤척임이 많다면 스프링 대신 폼 혹은 독립 스프링 매트리스가 적당하다. 내구성과 안전성, 사후 서비스(AS) 항목도 고려해야 한다. 화학물질인 폴리우레탄으로 제작되는 폼 매트리스의 경우 유해물질이 포함돼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국산 제품은 메모리폼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에 부여되는 ‘CertiPUR-USⓡ’ 마크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다. 또 청결과 위생을 위해 커버를 쉽게 분리할 수 있는 제품이 좋다.●평균 수명 5~10년… 수면 조건따라 선택을 에이스침대는 혼수 시즌을 맞아 ‘투 매트리스 페스티벌’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일반적인 원 매트리스는 충격을 스프링이 모두 흡수해 탄력과 안정감이 덜한 반면, 투 매트리스는 이중 매트리스가 위아래에서 받쳐줘 편안함과 견고함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매장에서 투 매트리스 제품 구매 고객은 프리미엄 호텔 베딩 세트, 차렵이불 세트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템퍼는 업계 유일하게 1998년 미항공우주국(NASA) 기술 인증을 부여받고, 유럽 10개국 사용자들이 선정한 만족도 1위 브랜드라고 앞세우고 있다. NASA 인증 20주년을 기념한 특별 프로모션이 21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주요 백화점, 아울렛에서 제품별로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다.씰리 침대는 정형외과 의사들에게 인정받은 포스쳐피딕 스프링 위에 자사 소프트 메모리폼을 넣은 하이브리드 컬렉션이 인기다. 창립 137주년을 맞아 다음달 4일까지 신제품 할인 및 구매 금액대별로 방수커버, 호텔식 면 베개, 프레임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연다.미국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침대 프레임, 매트리스를 세트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매트리스 할인 혜택을 주는 ‘시몬스Look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전국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 대리점, 백화점을 방문하면 된다.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는 포켓스프링 외에 사용자 신체정보를 조합·배열하는 ‘조닝’ 시스템, 50여 종의 프리미엄 내장재를 배치한 ‘레이어링’ 기술도 넣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한우 가격 싸지나

    생산비용 마리당 23만원가량 줄어 소비자 가격 부담 상대적 낮아질 듯 농촌진흥청은 한우 사육 기간을 3개월 줄이고도 맛과 육질은 유지하는 한우 사육 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한우 농가 대부분은 마블링(근내지방)이 많은 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한우를 평균 31개월 기른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사육 단계마다 영양소 함량을 정밀 조정하는 방식으로, 사육 기간이 28개월로 3개월 줄어든다. 연구진이 이 기술로 기른 28개월 한우를 도축해 육량과 육질을 분석(도체중 446㎏, 근내지방도 5.9)한 결과 31개월 기른 한우 성적과 비슷했다. 전자장치로 액체를 분석해 맛 분석을 하는 전자 혀, 맛 관련 물질 분석, 전문가 시식 평가에서도 28개월 한우는 단맛·감칠맛·풍미 면에서 31개월 한우와 차이가 없었다. 특히 농진청은 이 기술을 적용하면 한우 마리당 생산비를 23만 5000원 정도 줄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기르는 기간이 단축되면서 곡물 위주의 사료 사용도 덩달아 줄어들기 때문이다. 2017년 기준 거세 한우 사료 비용은 마리당 287만 5000원이다. 이를 국내 거세 한우 전체에 적용하면 한 해에 936억원 정도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다. 양창범 국립축산과학원장은 “한우는 수입 소고기와 품질을 차별화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생산비 가운데 사료비 비중이 미국산보다 1.7배 높다”고 설명했다. 양 원장은 “이번 기술을 적용하면 생산비가 줄어들어 소비자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이 기술을 특허출원하고, 산업체와 생산자 단체에 이전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드루 베리모어 거짓 인터뷰 기사 들통나기까지

    드루 베리모어 거짓 인터뷰 기사 들통나기까지

    할리우드 스타 드루 베리모어(43)가 이집트항공의 기내 잡지에 실린 거짓 인터뷰 기사 때문에 공연한 구설수에 올랐다. 베리모어는 여섯 살 때인 1982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ET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오른 뒤 20여년 대중에게 끊임없이 노출됐지만 이번처럼 요상한 인터뷰로 시선을 끈 적은 없었다고 영국 BBC가 4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이집트항공의 기내 잡지 ‘호루스(Horus)’에 실린 거짓 기사를 맨처음 의심한 사람은 기자이며 예멘 전문가인 애덤 바론이었다. 그는 대번에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문법에 어긋난 대목도 있었고 미심쩍은 인용도 있는 것 같다며 트위터에 지난 2일 올렸다. 인터뷰 기사는 첫 대목부터 고개를 갸웃거리게 했다. “인간관계가 불안정했고 여러 차례 결혼에 실패했으며 스타로서 바쁜 삶을 영위했는데도 이 아름다운 미국 할리우드 배우는 엄마란 가장 중요한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무기한 휴가를 잠정적으로 쓰기로 결심했다”는 것이었다. 베리모어는 공식적으로 2012년 3살 연하인 윌 코펠먼과 결혼식을 올려 두 딸을 낳고 별 문제 없이 잘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음의 문장들은 정말 그녀가 자신의 어머니 역할에 대해 이렇게 얘기했을까 진위를 의심하게 만들었다. “난 우리 딸들을 돌보는 어떤 방법들을 의도적으로 따르지 않았으며 심리상담도 일절 하지 않았다. 난 딸들의 작은 몸집뿐만 아니라 마음을 양육하는 데만 집중했다.” “내 삶의 가장 중요한 역할인 엄마 노릇을 연기하는 것에 저항하지 않았다. 양심에 찔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바라긴 하지만” 더 놀라운 것은 산후 체중이 감소한 것에 대한 그녀의 답이었다. 그녀는 “누군가 내게 살을 빼기 위해 힘들었을 것이라며 이미지가 좋아졌다고 말하면 많이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난 아름다움과 몸을 되찾으려고 노력하는 모든 여성을 격려하는 일은 좋은 기회가 된다고 믿는다. 의사의 감독 아래 적절한 식단을 유지하고 결단력을 갖추면 그리 어려운 일만도 아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인용됐다. 버즈피드를 비롯한 미국 매체들은 배리모어의 홍보 책임자에게 문의해 인터뷰를 한 적이 없다는 답을 들었다. 인터뷰 기사를 작성한 이는 아이다 테클라였는데 기존에 기자회견에 나왔던 문답을 근거로 했다는 해명이었다. 테클라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 (HFPA) 회장을 지냈으며 골든글로브 투표권을 갖고 있음도 알려졌다. 3일 트위터에 올라온 이집트항공의 성명은 “그러니까 드루가 이집트항공과 인터뷰를 위해 무릎을 맞댄 것은 아니지만 HFPA는 때때로 이집트항공에 기사를 제공해왔다. 그렇게 된 일”이라고 밝혔다. 테클라 기자의 계정으로도 리트윗되기도 했는데 나중에 성의 스펠링이 조금 다른 것으로 판명됐다. 그에 따르면 인터뷰는 “진짜”였지만 편집됐을 뿐이란 것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다른 방법으로는 일절 코멘트를 하지 않고 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SK엠앤서비스-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 업무 협약 체결.. 중소상공인 육성 및 안정화 도모

    SK엠앤서비스-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 업무 협약 체결.. 중소상공인 육성 및 안정화 도모

    중소상공인 육성 및 안정화를 위해 SK엠앤서비스(대표 김두현)와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회장 정인대)가 공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 보여주기식 상생이 아닌 실효적인 지원에 나선다. 지난 1일 SK엠앤서비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김두현 대표와 정인대 회장은 중소상공인의 역량 강화 및 안정적 경영환경 마련을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공동협력 업무 협약이 체결되면서 두 기관은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 회원의 비용절감과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협력 활동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이에 SK엠앤서비스는 자사의 상생플랫폼인 ‘행복스토어’와 프리미엄 멤버십을 제공하고 홍보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SK엠앤서비스가 보유한 판매채널 연계 및 재휴 채널, 해외 B2B 글로벌 거래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판로 인프라를 지원하여 중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단계적 역량 확대에 기여한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 삼아 매장 운영과 관리, 마케팅, 판로지원까지 중소상공인을 위해 보다 실질적이면서도 구체적인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장만영 SK엠앤서비스 상생협력그룹장은 “이번 협약이 중소상공인 육성과 안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권오금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 부회장은 “대다수의 중소상공인들이 비용 절감, 운영 효율화 등 경영환경 개선 및 관련 법제도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중소상공인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과 동반 성장모델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소상공인중앙회는 천만 중소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경제 주체로서 자립하기 위해 각 단체들이 모여 설립된 기관으로 중소상공인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국회 및 정부에 개선안을 전달하고, 자생력 확보 및 안정적 경영환경 마련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커브스, 무료체험 완료 고객 대상 경품이벤트 진행

    커브스, 무료체험 완료 고객 대상 경품이벤트 진행

    일주일 가까운 추석 연휴를 뒤로하니 과음, 과식으로 인해 무겁고 둔해진 몸을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체중 조절과 건강 관리를 위해 운동과 식습관 조절을 새롭게 시작하는 움직임 또한 늘어나고 있다. 여성전용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커브스’는 단기간 급격하게 식사량을 줄이거나 운동량을 높이기보다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꾸준한 운동 습관을 형성할 것을 권장한다. 커브스만의 독특한 ‘30분 순환운동 프로그램’을 누구나 체험해볼 수 있도록 무료체험 서비스를 상시 운영 중이며, 10월 한 달간은 무료체험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커브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체험을 신청하고, 클럽에서 체험을 완료하면 네이버 커브스 커뮤니티 내 이벤트 공지 게시물에 무료체험한 클럽 이름과 간단한 체험 후기를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을 모두 실행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커브스 1개월 이용권(1명)과 모바일 커피 쿠폰(30명)을 증정한다. 체성분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한 건강 상담부터 커브스만의 기구 체험까지 무료로 받으면서 이벤트 당첨까지 노려볼 만한 이번 기회에 많은 여성 고객들이 관심을 갖고 상담 및 가입을 문의하고 있다. ‘커브스 30분 순환운동’은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스트레칭을 모두 30분 안에 끝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무료체험으로 운동효과를 체감한 고객의 80% 이상이 신규 회원으로 등록할 만큼 프로그램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자랑한다. 또한 요요 현상 없는 체중 감량부터 탄력 있는 체형의 변화, 관절 통증 또는 고혈압 개선 등 질병 완화까지 다양한 운동효과는 회원들의 만족도와 긴 운동 지속 기간으로 이어진다. 커브스 무료체험 혜택과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커브스 홈페이지와 네이버 커브스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건강을 부탁해] 잦은 다이어트 요요현상, 조기사망 위험 높인다 (연구)

    [건강을 부탁해] 잦은 다이어트 요요현상, 조기사망 위험 높인다 (연구)

    다이어트 요요현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체중이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에 잦은 변화가 나타날수록 심장질환 등으로 인한 조기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국내 연구진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연구진은 건강한 국민건강보험에 등록된 건강한 성인 674만 8773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참가자들은 연구가 시작된 시점에는 당뇨나 고혈압, 콜레스테롤과 같은 요인이 없었으며, 심근경색이나 심장마비 등의 병력이 전혀 없었다. 연구진은 2005년에서 2012년까지 3차례 이상 이들의 몸무게와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를 기록한 결과, 연구가 끝나는 시점에 연구 참가자 중 5만 4785명이 사망했고 2만 2498명이 뇌졸중을, 2만 1452명이 심장마비를 경험했다. 구체적으로 분석했을 때,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혈당과 몸무게 수치가 변동을 거듭한 사람일수록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최대 127% 상승한 것을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위의 수치가 자주 변동된 사람은 심장마비 위험이 43%, 뇌졸중 위험이 41% 증가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혈압과 콜레스테롤, 혈당 및 몸무게 수치가 자주 변동된다는 것은 다이어트와 요요현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요요현상은 몸무게와 복부둘레가 다시 증가할 뿐만 아니라 근육량이 감소 등의 변화를 가져오며, 이러한 변화는 장기 주위에 지방을 축적시키고 제2형 당뇨와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쥐 등 설치류를 대상으로 몸무게의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게 한 결과 지방간으로 인한 질환이 유발됐고, 이것이 간의 단백질 합성 및 해독 기능이 떨어진 상태인 간부전으로 이어지는 것이 확인됐다. 연구에 참여한 가톨릭대학교 이승환 교수는 해당 논문에서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및 몸무게 등을 (건강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은 건강을 지키는데 매우 중요하다”면서 “의료진들은 환자의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글루코오스 수치와 몸무게 등의 변동을 주의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미국심장학회 학회지 순환기저널(Journal Circulation) 10월 1일자에 실렸다. 사진=123rf.com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김민정-장신영♥강경준, 공식석상 나들이 ‘침대가 푹신하네’

    김민정-장신영♥강경준, 공식석상 나들이 ‘침대가 푹신하네’

    김민정- 세계인의 숙면을 책임지는 글로벌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씰리침대가 창립 137주년을 맞이하여 매트리스 신제품을 출시하고, 창립 기념 이벤트를 1일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에서 개최했다. 행사 당일 씰리침대는 137번째 생일과 신제품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포토월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배우 김민정, 모델 김원중 및 곽지영 부부, 배우 장신영 및 강경준 부부가 참석했다.씰리침대는 전세계 최초로 정형외과 및 수면 전문의들과 협업해 척추 건강을 지키면서 피로를 빠르게 풀어주는 독자적인 스프링 기술 ‘포스처피딕(Posturepedic)’을 개발한 침대 브랜드다. 이번 창립을 맞아 특별히 선보이는 신제품 ‘브라이드 ET(Bride ET)와 ‘샬롯(Charlotte)’에는 건강하면서도 편안한 수면을 위한 씰리침대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브라이드 ET(Bride ET)’ 매트리스는 신부(Bride)를 의미하는 이름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 결혼을 앞둔 신혼 부부들을 위해 국내에서 특별히 개발된 제품이다. 유려한 곡선 패턴과 은은한 베이지 컬러로 세련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은 정갈한 침실 연출에 제격이다. 체중이 집중되는 허리와 엉덩이 부분에 고밀도 폼을 추가 내장해 포근함을 최대한 끌어올렸다. 400도 이상의 고온에서 이중 열처리된 티타늄 소재의 포스처텍(PostureTech®) 티타늄 스프링은 가벼운 신체 부위는 부드럽게, 무거운 부위는 탄탄하게 받쳐주는 단계별 지지력을 제공해 보다 안락한 수면 환경을 선사한다. 호주산 신제품 ‘샬롯(Charlotte)’은 첨단 기술력과 고품질에 관심이 높은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을 철저하게 반영한 매트리스로 실제 제품 기획부터 개발, 디자인까지 롯데백화점과 합작하여 완성한 매트리스다. 유칼립투스 추출물로 만든 기능성 천연 소재 텐셀(Tencel)을 사용해 아기가 사용해도 안전하며, 씰리침대만의 특수 원단 처리 공법인 스마텍스(SmarTex)를 적용해 통기성을 높여 땀이 많은 이들도 쾌적하게 수면할 수 있다. 씰리침대 신제품 관련 자세한 정보는 온라인 스토어(www.sealystore.co.kr)와 전국 공식 판매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의 가치 몸무게로 저울질 마라

    ‘나’의 가치 몸무게로 저울질 마라

    ‘S자 몸매, 마른 체형, 오똑한 콧날, 쌍꺼풀에 큰 눈, 각지지 않은 턱.’오늘날 여성의 아름다움을 평가하는 5가지 기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획일적 기준이 유독 엄격하게 적용된다. ‘못생긴 외모’는 개그 프로그램에서 웃음거리로 활용되는 일이 다반사다. # 英 방송인 자밀이 시작… 외모 지상주의에 반기 최근 이런 ‘한국형 외모지상주의’에 반기를 들고 나서는 여성이 하나둘씩 늘어나기 시작했다. 몸무게나 외모를 기준으로 자신을 평가하지 말아 달라는 취지의 ‘아이웨이’(i_weigh) 운동이다. 아이웨이 운동은 영국 출신의 모델 겸 방송인인 자밀라 자밀(32)이 사람의 가치를 몸무게로 평가하는 사회적 시선에 저항하는 의미로 인스타그램에 계정을 만들면서 시작됐다. 이 운동이 페미니즘 운동과 함께 일었던 ‘탈코르셋’ 운동에 이어 여성의 인권과 권익을 높이고, 우리 사회 전반에 뿌리 깊게 깔린 외모지상주의에 일침을 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보여주기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나’를 남긴다 직장인 강모(26)씨는 지난 추석 연휴 때 태어나 처음으로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모습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 강씨는 “마르고 호리호리한 몸매는 아니지만, 이 시절 내 모습이 이랬다는 것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다”면서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어 억지로 다이어트를 하고 싶진 않다”고 말했다. 직장인 김모(32)씨도 아이웨이 운동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씨는 “SNS나 메신저 프로필에 올리는 사진은 대부분 연출된 것인데, 그것을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면서 “사회가 정해 놓은 아름다움의 기준에서 탈피하면 삶이 더 행복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 이영자 “비키니, 당당”· 에일리 “살 빼니 노래 못해” 방송·연예계에서도 일종의 ‘아이웨이’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방송인 이영자씨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수영복을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이씨는 “나도 부끄럽지만, 내 몸이니까 내가 먼저 사랑하고 스스로 당당해지려고 한다”면서 “사회의 인식과 나의 자존심이 싸우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씨의 이런 행동에 많은 누리꾼들이 지지와 공감을 보냈다. 최근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 에일리도 “무대 위에 서려고 체중 감량을 했더니 내 노래가 안 나오더라”면서 “그냥 있는 모습 그대로 살기로 했다”고 고백해 큰 응원을 받았다. # 패션계, 큰 체형 ‘플러스 사이즈’ 모델 속속 등장 큰 키에 마른 체형들의 ‘전유물’이었던 모델 업계에도 최근 몇 년 새 기존 모델보다 체형이 큰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올해 런던 패션위크에 참가한 한 의류 브랜드는 ‘빅 사이즈’ 모델을 함께 무대에 올리는 쇼를 준비했다. 국내에서도 여러 플러스 사이즈 모델들이 각종 의류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한 쇼핑몰에서는 플러스 사이즈 모델 대회를 열기도 했다. 유튜브에서도 ‘빅 사이즈 코디네이션’을 콘텐츠로 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잇따라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여자는 날씬해야 예쁜 건가요. 난 있는 그대로 살래요”

    “여자는 날씬해야 예쁜 건가요. 난 있는 그대로 살래요”

    ‘아름다움’을 평가하는 잣대는 시대마다 달랐다. 현대 사회에서는 마르고 날씬한 사람이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최근 이렇게 이런 미에 대한 사회적 평가 잣대를 거부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국내외 여성들 사이에서 ‘아름다움’을 고정적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잣대와 상관없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겠다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이른바 ‘아이 웨이(i_weigh)’ 운동이다.직장인 강모(26)씨는 지난 휴가기간에 태어나 처음으로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모습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인증샷으로 올렸다. 강씨는 “인스타그램에 나오는 것처럼 마르고 호리호리한 몸매는 아니지만, 그냥 이 시절의 내 모습이 이렇다는 것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30인치 바지를 입으면 평생 날씬하다는 얘기는 들을 수 없다”면서도 “그런데 나는 건강하고 못생겼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굳이 다른 사람들에게 잘 보이고 싶어 억지로 다이어트를 하고 싶진 않다”고 말했다. ‘마른 여성=아름다움’이라는 등식이 통용돼 온 연예계에서도 최근 ‘나를 사랑하자’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방송인 이영자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수영복을 입은 몸매를 공개했다. 이 방송에서 이영자는 “나도 부끄럽지만 내 몸이니까 내가 먼저 사랑하고 스스로 당당해지려고 입었다”고 밝혔다. 이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시민들의 큰 지지와 공감을 받았다.또 최근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 에일리도 “무대 위에 서려고 체중 감량을 했더니 내 노래가 안 나오더라”면서 “그냥 있는 모습 그대로 살기로 했다”고 고백해 큰 응원을 받았다. 큰 키에 마른 사람들의 세계였던 ‘모델’ 업계에도 최근 몇 년 사이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올해 런던 패션위크에 참여한 한 브랜드는 빅사이즈 모델을 함께 기용해 쇼를 준비했다. 국내에서도 여러 플러스 사이즈 모델들이 빅사이즈 의류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한 여성 쇼핑몰에서는 플러스 사이즈 모델 대회를 열기도 했다. 유튜브에서도 빅사이즈 코디를 콘텐츠로 하는 크리에이터들이 나와 큰 관심을 끌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페미니즘 기류와 함께 일었던 ‘탈코르셋 운동’에 이어 몸무게나 외모의 기준으로 자신을 평가하지 말자는 취지의 ‘아이 웨이(i_weigh)’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iweigh 해쉬태그를 달고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게시해 공유하는 방식이다. 모델 겸 방송인인 자밀라 자밀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작한 이 계정은 30일 기준 팔로워 16만명이 넘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날씬해진 모습 ‘상상’ 하는 것만으로도 살 빠진다 (연구)

    날씬해진 모습 ‘상상’ 하는 것만으로도 살 빠진다 (연구)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몸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영국 포츠머스대학 연구진은 ‘기능적 상상 훈련’(functional imagery training, FIT)이 사람의 몸무게에 어떤 변화를 주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실시했다. 연구진은 BMI(체질량지수)가 25이상 과체중인 성인 114명을 실험참가자로 모집한 뒤, 이중 A그룹인 54명에게는 기능적 상상 훈련을, B그룹인 남은 55명에게는 동기부여 강화 상담(motivational interview,MI)을 실시했다. 기능적 상상 훈련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는 방법으로, 살을 빼면 어떤 모습이 될지, 살을 뺀 뒤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사람들과의 대화 방법이나 사회생활이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를 끊임없이 떠올리게 한다. 반면 동기부여 강화 상담은 다이어트를 왜 하는 것인지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는데 주력한다. 기능적 상상 훈련에 속하는 A그룹은 연구진과 함께 레몬과 관련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상상하게 했다. 연구진은 A그룹에게 레몬을 보고, 만지고, 이를 주스로 만들어 마시는 상상을 하게 했고, 더불어 이를 통해 실험참가자들의 몸이 더 날씬해지는 상상을 하도록 했다. 연구진은 “기능적 상상 훈련에 속한 그룹에게는 단순히 살이 빠진 모습만 상상하게 하는게 아니라, 살이 빠지면 할 수 있는 일과 살이 빠지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 등을 구체적으로 떠오르게 했다”면서 “몸의 감각을 통해 소리와 모양 냄새 등까지 떠올리게 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동기부여 강화 상담에 속한 B그룹과는 왜 살을 빼려고 하는 것인지에 대한 동기와 관련해 주로 이야기를 나눴다. 실험참가자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동시에 12개월간 동일한 횟수로 연구진과 기능적 상상 훈련 또는 동기부여 강화 상담을 했다. 그 결과, 실험이 시작된 지 6개월 후 A그룹의 몸무게는 평균 4.1㎏, 허리둘레는 7㎝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B그룹의 몸무게는 평균 0.7㎏, 허리둘레는 고작 2.4㎝ 줄어있었다. 1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는 더욱 큰 차이를 보였다. 기능적 상상 훈련을 한 A그룹의 경우 몸무게 평균 6.4㎏, 허리둘레 9.1㎝가 감소했지만 동기부여 강화상담 그룹은 도리어 6개월 전보다 체중과 허리둘레가 약간씩 높아져 있었다. 연구진은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이는 다이어트를 지속하게 도와주는 원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더욱 큰 효과를 가져다 준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국제비만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123rf.com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다이노+] ‘체중 12t’ 2억 년 전 지상 최대 신종 공룡

    [다이노+] ‘체중 12t’ 2억 년 전 지상 최대 신종 공룡

    지금으로부터 약 2억 년 전인 쥐라기 초기에 아프리카 대륙에 살았던 신종 공룡이 발견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비트바테스탄트대 연구진은 남아공 프리스테이트주(州)에서 발견된 공룡 화석이 신종으로 확인됐다고 세계적 학술지 ‘셀’ 자매지인 ‘커런트 바이올로지’ 최신호(27일자)에 발표했다. 신종 공룡은 쥐라기 후기에 살았던 사족보행 초식공룡인 아파토사우루스(브론토사우루스)와 같은 용각류에 속하며, 그 몸무게는 무려 12t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늘날 지상 최대 동물인 아프리카코끼리보다 2배 무거운 수치다. 연구진은 신종 공룡이 용각류의 진화를 엿볼 수 있고 그 몸집은 당시 지상 최대였던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에서 남아공 원주민 말로 새벽의 거대한 천둥소리를 뜻하는 ‘레두마하디 마푸브’(Ledumahadi Mafube·이하 레두마하디)라는 학명을 붙였다.레두마하디 화석은 지난 2012년 처음 발견됐다. 이후 연구진은 발굴 조사를 통해 나온 뼈를 분석해 해당 개체가 14세 정도로 추정되는 완전히 자란 성체임을 확인했다. 특히 이 공룡은 앞다리 골격에서 용각류 진화 과정의 과도기에 드러나는 특징이 고스란히 확인됐다. 공룡의 앞다리는 뒷다리만큼 크지만 그보다 잘 구부릴 수 있는 구조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이 공룡이 당시 두 발로 걸었는지 아니면 네 발로 걸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공룡과 파충류 등 동물의 자료를 수집해 출토된 화석의 자료와 비교했고 이 공룡이 네 발로 걸었다는 것을 알아낼 수 있었다. 또한 이 공룡은 같은 시기에 아르헨티나에 살았던 거대 공룡의 근연종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쥐라기 초기에는 오늘날 모든 대륙이 하나로 통합돼 있었다는 가설인 초대륙 판게아의 존재를 뒷받침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이어 “당시 공룡들은 오늘날 남아공의 요하네스버그에서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까지 쉽게 걸어갈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사진=비트바테스탄트대, 커런트 바이올로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하루 810kcal ‘저칼로리 다이어트’, 요요 없고 효과 커 (연구)

    하루 810kcal ‘저칼로리 다이어트’, 요요 없고 효과 커 (연구)

    엄격한 저칼로리 다이어트가 일반적인 체중 관리 프로그램보다 체중 감량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이 저칼로리 다이어트나 일반 체중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비만한 성인남녀 278명을 대상으로 한 장기 추적 연구에서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영국의학저널(BMJ) 최신호(26일자)에 발표했다. 이들 참가자는 모두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으로 임상적으로 비만했으며, 주치의(일반의)의 추천에 따라 일반적인 체중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연구진이 제시한 저칼로리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중 저칼로리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처음 8주 동안 하루에 810㎉만 제공하는 대체 식품을 섭취했다. 이런 식품은 탈지유와 물, 식이섬유 보충제 외에도 콩단백질로 제조한 수프와 셰이크, 바로 구성됐다. 그 후 4주 동안 이들 참가자는 다시 일반 식품을 섭취했다. 이어 12주부터 24주까지는 권장 사항으로 하루에 한끼는 대체 식품 1가지를 계속해서 섭취하도록 했다. 또 이들 참가자는 다이어트가 끝나고 나서도 체중 감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사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정기적인 모임에 초대됐다. 그 결과, 저칼로리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 중 거의 절반인 45%는 원래 체중의 10% 이상을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반 체중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 중에는 단 15% 만이 비슷한 결과를 얻었다. 또한 저칼로리 다이어트에 참가했던 사람들은 1년 뒤에도 평균 10.7㎏을 감량한 상태를 유지했다. 이는 평균 3.1㎏의 감량 상태를 유지한 일반 체중 관리 프로그램 참가자들보다 3배 이상 많은 수치다. 이뿐만 아니라 저칼로리 다이어트 참가자들은 심장질환과 뇌졸중, 그리고 제2형 당뇨병이 생길 위험도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빠르게 체중을 감량하는 사람들이 다시 살이 찌기 쉽다는 기존 의견과 정반대라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저칼로리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일상에 방해가 되는 부작용의 위험을 키우는 어떠한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저칼로리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살을 빼고 싶어하는 대부분 사람에게 적합하지만, 특정 질병을 앓고 있거나 특정 약물 치료를 받는 사람에게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maridav / 123RF 스톡 콘텐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키가 기린 어깨높이…‘세계서 가장 큰 새’ 비밀 풀렸다

    키가 기린 어깨높이…‘세계서 가장 큰 새’ 비밀 풀렸다

    세계에서 가장 큰 새에 관한 수수께끼가 마침내 풀렸다고 과학자들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거대한 몸집 탓에 날지 못하는 코끼리 새 일종인 에피오르니스 막시무스(Aepyornis maximus)는 6000만 년 동안 마다가스카르의 사바나 사막과 열대우림에 서식했지만, 1000년 전쯤 사냥으로 멸종됐다. 19세기 유럽의 동물학자들은 이 코끼리 새에게 매료돼 그 골격이나 알 화석을 앞다퉈 수집하며 역사상 가장 큰 새를 확인하는 데 혈안이 돼 있었다. 하지만 이날 영국학사원이 발행하는 ‘로열 소사이어티 오픈 사이언스’(Royal Society Open Science)에 실린 영국 과학자들의 논문에 따르면, 또다른 코끼리 새인 에피오르니스 티탄(Aepyornis titan)이 지금까지 가장 크다고 알려진 에피오르니스 막시무스보다 더 큰 것으로 밝혀졌다. 에피오르니스 티탄은 1894년 영국 과학자 찰스 윌리엄 앤드루스(1866~1924)가 에피오르니스 막시무스보다 크다고 묘사하면서 한때 역사상 가장 큰 코끼리 새로 알려졌다. 하지만 당시 앤드루스와 경쟁 관계에 있던 한 프랑스인 과학자가 에피오르니스 티탄은 단지 에피오르니스 막시무스 종을 과장한 것일 뿐이라면서 그 주장을 부정했다. 이 논쟁은 그 뒤 몇십 년이 흘러도 결론이 나지 않았다. 그런데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한 이번 연구에서는 에피오르니스 티탄으로 알려진 표본은 추정 체중이 860㎏으로 다 자란 개체는 기린의 어깨높이에 맞먹는 크기로 나타났다. 심지어 이 종은 에피오르니스 막시무스와는 유전적으로 전혀 다른 종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뉴질랜드에서 멸종한 새인 모아의 근연종으로 밝혀졌으며 오늘날 키위와 에뮤, 그리고 타조 등 날지 못하는 새들과 같은 과에 속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마다가스카르 말로 ‘큰 새’를 의미하는 보롬베 티탄(Vorombe titan)이라는 새로운 학명을 갖게 된 이 새는 몸길이가 평균 3m를 넘고 몸무게도 평균 650㎏으로 지금까지 발견된 새의 속에서는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런던동물학회(ZSL) 제임스 핸스퍼드 박사과정 연구원은 “이 종은 사람을 내려다볼 정도로 컸다”면서 “자기 체중을 지탱할 수 없어 절대로 날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사진=ZSL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우유와 함께 추석을 알차게 마무리하는 3가지 방법

    우유와 함께 추석을 알차게 마무리하는 3가지 방법

    일상으로의 복귀가 시작됐다. 아직 쌓인 피곤한 몸을 이끌며 긴 연휴의 끝을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아직 몸이 찌뿌둥한 것은 명절에 쌓인 피로를 제 때 풀지 못하고 신체리듬이 흐트러졌기 때문이다. 명절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 놀랍게도 흰 우유가 각광받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연휴가 되면 늦잠을 즐길 것이다. 정해진 기상 시간과 취침 시간 없이 며칠을 지내다 보면 어느 새 내 몸의 시곗바늘은 점점 뒤처진다. 이로 인해 피로와 무기력감, 스트레스도 함께 쌓이는 것이다. 신체리듬을 되돌리기 위해 숙면이 가장 중요하다. 숙면을 위한 생활습관은 취침 및 기상 시간 정하기, 외부 활동으로 충분히 햇볕 쬐기, 낮잠은 5~15분 짧게, 술·담배·커피 자제하기 마지막으로 ‘트립토판 섭취’가 추천된다. 트립토판은 심신을 안정시키고 감정 조절 역할을 하는 영양소다. 서울수면센터의 한진규 전문의는 “우유에는 수면리듬을 조절하는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많다. 트립토판은 심신을 안정시키고 사람의 기분과 인지 기능에 도움을 줘 스트레스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유에 들어있는 칼슘은 낮보다 밤에 체내 흡수율이 좋기 때문에 잠들기 직전 따뜻하게 데워 마시면 질 좋은 수면을 취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명절 음식들이 고열량이다. 명절이 끝난 뒤에는 여름휴가 이후로도 한 번 더 하게 된다. 단기간 체중 감량을 위해 굶거나 급격히 식사량을 줄이고 무리하게 운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자칫 체지방은 줄지 않고 근육과 수분만 잃을 수 있다. 오히려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며 근육 손실을 막고 체내 지방을 분해해야 한다.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대표 영양소는 칼슘, 단백질, 필수지방산이다. 이들 영양소는 지방 분해·생성 및 흡수 억제·배출에 도움을 주는데, 모두 우유로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우유를 마시며 운동을 할 경우 체지방량을 줄이고 근육 손실을 최대한 막을 수 있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2018 밀크어트 챌린지’를 통해 확인이 됐다. 8명의 참가자들은 10주간 칼로리 제한 식단, 운동과 함께 매일 우유 두 잔씩(1잔=200㎖) 마셨는데, 체중과 허리둘레, 인슐린 수치가 모두 감소했다. 특히 우승자 김현철 씨의 경우, 몸무게 23kg(111kg→88kg), 체지방률 14%(32.6%→18.6%)가 감소했다. WE클리닉 조애경 원장은 “우유는 다이어트에 의한 근육 손실을 줄여주고, 우유에 있는 지방은 체내 지방을 분해하는 CLA(공액리놀레산) 지방이다. 따라서 우유를 함께한다면 지방은 줄이고 근육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추석에 먹다 남은 잡채를 계속 먹자니 질린다면, 우유를 넣은 이색 크로켓으로 활용해보자. 기름으로 튀기지 않아 담백하지만 바삭한 식감감은 그대로다. 재료는 우유 1/4컵(50㎖), 감자 4개, 잡채 80g, 밀가루 반 컵, 빵가루 한 컵, 계란 1개, 그리고 소금과 후추를 한 꼬집을 준비한다. 먼저, 감자를 10분 정도 충분히 삶고, 식기 전에 으깨어 소금과 후추, 우유를 넣는다. 완성된 반죽을 얇게 펴서 잡채를 올린 뒤 동그란 모양으로 빚는다. 여기에 밀가루, 계란, 빵가루 순으로 옷을 입힌 뒤 190도 예열된 오븐에 15분 정도 굽는다. 오븐 대신 팬에 호일을 깔고 반죽이 익을 때까지 구우면 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긴 연휴가 끝난 뒤 일상에 적응하지 못하고 후유증을 겪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명절을 보내느라 지친 몸과 마음을 위해 우유 한 잔 마시며 활기찬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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