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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리듬체조 신수지 FIG 월드컵 결선에

    리듬체조 ‘요정’ 신수지(19·세종대)가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시리즈에서 개인 종목별 결선에 진출했다. 신수지는 11일 프랑스 코르베유 에손에서 열린 대회 후프 종목에서 25.000점을 획득, 참가 46명 중 7위로 8명에게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따냈다. 신수지는 그러나 개인종합에서는 94.875점으로 13위에 그쳐 결선행이 좌절됐다.
  • “열정적인 한국 팬 인상적”

    “열정적인 한국 팬 인상적”

    “영화음악은 영화를 완성시켜 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영화의 가장 감동적인 장면에 음악이 없다면 그 감동을 증폭시키기 힘들 겁니다.” ‘영화음악의 살아 있는 전설’ 엔니오 모리코네(81)가 26∼27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생애 두 번째 내한공연 ‘시네마 콘체르토 파트Ⅱ’를 갖는다. 그는 11일 국내 언론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내 음악이 한국에서 어느 정도 인기가 있는지 잘 몰랐는데 지난번 내한 공연 때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반응에 매우 놀랐다.”며 2007년 가을 첫 번째 방문을 돌이키며 이번 공연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특히 좋아하는 곡이 나오면 전주 부분에서 열광적으로 박수와 환호성을 보내주는 게 다른 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광경이었고, 한국 팬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어서 매우 기뻤다.”고 덧붙였다. 그가 다시 한국을 찾는 이유를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지난해 말 국내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 영화 ‘미션’의 삽입곡 ‘가브리엘스 오보에’가 들어간 것에 대해 모리코네는 “‘미션’은 나의 최고 작품”이라면서 “한국 드라마에 삽입돼 더욱 인기가 높아졌다니 매우 반갑다.”고 기뻐했다. 이번 아시아 투어를 위해 편곡과 리허설에 집중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한 그는 “스크립트를 읽거나 작곡을 하기 전까지 만들어진 영상을 보고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는다.”면서 “나만의 아이디어를 종합해 감독들에게 음악 방향을 제안하고 수락받으면 작업에 착수한다.”고 작곡 과정을 설명하기도 했다. 또 “영화는 우리의 삶을 반영하는 매개체이고, 영화음악으로 인해 전 세계 사람들이 공감대를 형성한다.”며 이탈리아 영화나 할리우드 영화의 음악을 작곡할 때 큰 차이는 없다고 했다. 그는 부산국제영화제 의전 논란에 대해서는 질문을 받지 않았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 모리코네는 147년 역사를 자랑하는 헝가리 100인조 기요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00인조 윤학원 코랄 합창단과 함께한다. ‘시네마 천국’, ‘미션’, ‘언터처블’, ‘석양의 무법자’,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등 유명 영화에 삽입된 주옥 같은 명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탈리아 유명 연출자인 고(故) 마우로 볼로니니 감독의 추모 섹션이 특별히 추가됐다. 공연 하이라이트인 ‘엑스터시 오브 골드’(‘석양의 무법자’의 삽입곡)의 소프라노 파트는 2007년과 마찬가지로 모리코네가 가장 좋아하는 목소리를 지녔다고 하는 스웨덴 출신 수잔나 리가치가 맡는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광진구 12일 추억의 운동회 개최

    12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노인들을 위한 ‘추억의 운동회’가 펼쳐진다. 광진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노인들에게 잠시나마 어린시절 추억 속 운동회로 되돌아간 듯한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어르신 체조경연대회 및 레크리에이션 운동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강당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에는 지역 노인대학 등에서 건강체조를 배워온 65세 이상 노인 300여명이 참가한다. 체조경연대회에는 지역보건소 건강체조교실 회원과 소능경로당 체조교실 회원 등 4개팀이 참가해 밴드 체조와 월드컵송 체조, 짠짜라 시니어로빅, 무조건 시니어로빅 등 열띤 경연을 벌인다. 노익장을 과시하는 노인들의 흥겨운 체조경연이 끝나면 초등학교 운동회와 같은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마련된다. 정송학 구청장은 “다양한 보건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보건소가 이번에는 체조경연대회와 운동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이식용 뼈·피부도 건보 적용

    사체(死體)에서 떼어낸 피부·뼈·연골·근육 등의 이식용 인체조직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체조직전문평가위원회를 만들어 인체조직의 건강보험 적용과 가격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식 전문의사 등 12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은 인체조직의 적절한 건보수가를 책정하게 된다. 인체조직은 살아있는 사람이나 뇌사자에서 적출한 장기와 달리 사체에서 떼어낸 피부·뼈·연골·근육 등을 뜻한다. 지금까지는 대다수 사체 조직에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들에게 큰 부담이었다. 특히 중증 화상환자의 경우 단 1회의 피부이식 시술에도 수천만원의 비용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환자와 의료진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위원회를 통해 인체조직의 건강보험 적용안이 마련되면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체조직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과 세부 기준을 이달까지 마련한 뒤 법제처 심사를 거쳐 7월초에 공포할 계획이다.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비즈&피플] 홍준기 웅진코웨이 대표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

    [비즈&피플] 홍준기 웅진코웨이 대표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

    ‘제조업에서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웅진코웨이 홍준기 대표는 6일 ‘서비스 혁신을 통한 고객가치 극대화’를 새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 회사 창사 20주년을 맞아 서울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선포식에서다. 선포식에는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과 홍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1만 2000여명이 참석했다. 홍 대표는 “1998년 렌털 마케팅을 통해 ‘비포 서비스(before service)’의 기준을 세웠다면, 창사 20주년을 맞아 서비스 표준을 재정립해 다음달 1일부터 획기적인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출시한 페이프리카드 서비스를 언급하며 “지난 10년 동안 렌털 마케팅으로 성장했다면, 앞으로 10년을 이끌 든든한 사업 모델이 바로 ‘페이프리’ 사업”이라며 “웅진코웨이 고객 440만명이 모두 페이프리 회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자신했다. 페이프리는 제휴한 신용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렌털비를 결제할 수 있게 만든 제도로, 반년 만에 66만명의 가입자를 모았다. 미래성장 동력에 대해서는 “웅진코웨이는 지난해까지 1단계 수처리 사업 기반 작업을 완료했고, 2~3년 안에 2단계로 사업을 확장해 이후 3단계로 ‘수(水)처리 종합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했다. 웅진코웨이는 서비스 인력을 전문화하고, 고객이 불만을 갖기 전에 미리 관리하고, 서비스의 상품화와 상품의 서비스화를 동시에 이루겠다고 이날 선언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스포츠맨 김천으로 모인다

    경북 김천이 스포츠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6일 김천시에 따르면 10일까지 ‘2009 김천 전국스포츠페스티벌’이 열린다. 국제남녀테니스대회와 제81회 동아수영대회, 제38회 전국종별육상경기대회, 2009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가 펼쳐지고 있으며 제80회 YMCA 전국유도대회도 열렸다. 페스티벌이 끝나도 연말까지 전국궁도대회, 전국리듬체조대회,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전국꿈나무수영대회 등이 11월 말까지 예약돼 있다. 올 한 해 김천에서는 국제·전국 단위의 26개 체육대회가 열리고, 국내외 70여개팀의 전지훈련이 진행된다. 이는 김천에 세계적 수준의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종합운동장과 체육관, 체력단련장 등 훈련에 필요한 시설이 삼락동 스포츠타운에 집중돼 있고, 김천시가 대한체육회 등 경기가맹단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종합스포츠타운을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스포츠산업을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시키기 위해 발로 뛰는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천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새음반]

    ●드림(스) 2009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받았던 로로스가 새 EP를 냈다. 꿈을 테마로 단 세 곡이 담겼지만 제일 짦은 곡도 7분여에 이르는 등 모두 합쳐 31분이 넘을 정도의 웅장한 대작들로 꾸며졌다. 2005년 결성됐고, 2007년 첫 싱글을 내며 데뷔했던 이들 6인조의 음악은 키보드, 기타, 베이스, 첼로, 드럼이라는 흔치 않은 구성을 가지고 있다. 로로스에게는 보컬도 하나의 악기다. 로로스의 음악은 흔히, 포스트 록으로 불린다. 또는 슈게이징, 크로스오버, 월드 뮤직 등으로 국내 인디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로로스 음악이 무엇이든, 이번 EP에서는 더욱 드라마틱한 구성을 지닌 작품을 담아 마치 예술, 아트록을 듣는 느낌이다. 신인급 밴드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다. 파고뮤직. ●패션 “엄청난 일이 제게 일어났으니, 다른 사람에게도 충분히 일어나리라 믿습니다.” 인간 승리의 오페라 가수 폴 포츠가 약 1년 동안 ‘열정’으로 준비한 끝에 2집을 내놨다. 이번 앨범에는 그가 존경하는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노래’,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에 나오는 ‘별이 빛나건만’ 등 클래식부터 로베타 플랙의 ‘퍼스트 타임 에버 아이 소 유어 페이스’,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테마곡 ‘어 타임 포 어스’, 사라 브라이트만의 ‘데어 포 미’ 등 팝 명곡까지 모두 10곡을 담았다.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우승하며 휴대전화 외판원에서 오페라 가수로 환골탈태한 폴 포츠의 인생 역정은 파라마운트 픽처스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소니뮤직. ●노다메 오케스트라 스토리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의 성장기를 유쾌하게 그린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삽입곡들을 담은 라이선스 음반이 출시됐다. 2007년 ‘노다메 오케스트라 라이브’, 2008년 ‘노다메 칸타빌레 스페셜 베스트’에 이은 세 번째 앨범으로, 역시 2개의 CD로 구성돼 있다. 노다메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프리고로타의 테마’, ‘방귀체조’, 곡목을 상세하게 설명한 해설집은 덤. 소니뮤직.
  • 해외언론 “최홍만·칸세코戰은 코미디”

    해외언론 “최홍만·칸세코戰은 코미디”

    지난달 30일 발표된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9)과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출신 호세 칸세코(45)의 대진에 대해 해외 격투팬들이 불만을 표하고 있다. 일본 격투단체 ‘드림’(DREAM)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6일 요코하마에서 열릴 ‘드림9’에서 최홍만과 칸세코의 대결이 포함된 대진을 발표했다. 대진이 발표되자 언론과 팬들의 비난이 이어졌다. 지난 2005년 씨름 선수에서 K-1 선수로 전향한 최홍만과 야구선수 출신 비전문 파이터의 경기는 미스 매치를 넘어 코미디라는 것. 최홍만은 입식타격 K-1 경력을 제외하고도 종합격투기로 3전을 치렀다. 패하기는 했지만 두 경기에서 에밀리아넨코 표도르, 미르코 크로캅 등 세계적인 유명 선수들과 맞붙었다. 반면 칸세코는 종합격투기 경력은 전무하고 이벤트성 복싱 경기에서도 KO패 한 경력이 있다. 격투기 칼럼니스트 제이크 로센은 이 매치를 “호세 칸세코 최악의 악몽”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ESPN 인터넷에 공개한 글에서 “최홍만은 신체조건의 이점으로 K-1에서 어느 정도의 성적을 기록했다.”면서 “(이 대진은) 완전한 넌센스”라고 꼬집었다. 미국 야후 스포츠 필진 매기 헨드릭스는 이들의 경기를 ‘서커스 파이트’라고 표현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글에서 “칸세코가 유일하게 찾아볼 수 있는 일은 그가 종합격투기에 입문할 수 있는 놀라운 쇼”라면서 “칸세코가 종합격투 무대에서 무엇을 하려는지 모르겠다.”고 의문을 던졌다. 글을 본 미국 네티즌들도 최홍만과 칸세코의 경기를 반갑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최홍만의 압승이 뻔한 ‘얄팍한 상술’이라는 지적이다. 미국 야후의 네티즌 ‘Truth’는 “최홍만은 숙달된 킥복서”라며 일방적인 경기를 예상했고 ‘matt g’는 “최홍만이 돌연변이이긴 해도 그는 종합 전적만 3전이 있다. 칸세코가 무너지고 말 것”이라고 썼다. 또 ‘Mason K’는 “차라리 칸세코와 미크 맥과이어를 붙여봐라.”며 비꼬기도 했다. 한편 최홍만은 지난해 12월 미르코 크로캅(35)에게 1라운드TKO패를 당한 뒤 이번 칸세코와의 대결로 5개월 만에 링에 오른다. 사진=최홍만(사진 왼쪽)과 호세 칸세코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강변·서울 숲 함께 걸어요”

    성동구민이 함께하는 걷기대회가 열린다. 성동구는 오는 3일 살곶이 운동장을 출발해 서울숲까지 걷는 ‘구민 한마음 걷기 대행진’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성동 주민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열리는 이 행사에는 이호조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장애인과 주민 등 모두 5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걷기대회 참가자는 이날 오전 8시 살곶이 운동장에서 모여 전문지도 강사의 건강체조로 준비운동을 한다. 이어 걷기대회가 시작된다. 서울숲에 도착하면 각종 부대행사와 행운권 추첨 이벤트 등도 열린다. 살곶이 운동장을 출발해 성동교 하단~응봉교 하단~용비교 하단~한강수변공원(선착장)~보행 전망교~바람의 언덕~서울숲(야외무대)까지 3.5㎞를 걷게 된다. 이번 코스는 풍경이 빼어난 지역의 명소가 많이 포함됐다. 걷기와 부대행사까지 합쳐 서너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살곶이 체육공원 집결지에는 지난겨울 훈훈한 소식을 전해 준 남매상이 기다린다. 보행 전망교에서는 한강을 둘러싼 도시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바람의 언덕 부근에서는 답답한 가슴을 확 풀어주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사슴들이 풀을 뜯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구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도 세웠다. 걷기 코스 6곳에 24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서울숲에는 해병전우회 등 모두 40여명의 안전요원을 둘 계획이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자 구급차와 구급요원도 행사장에 대기한다. 완주한 주민에게는 냉장고 1대, 스팀청소기 5대, 자전거 40대, 전기압력밥솥 5대 등 푸짐한 상품도 나눠 준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전국플러스] 제천 한방명의촌 25일 개장

    충북 제천시가 조성한 한방명의촌이 25일 개장한다. 9억원을 들여 연면적 445.32㎡ 규모로 지어진 한옥식 건축물로 한방진료관, 탕제실, 좌훈실, 기 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서울 강남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던 손영태(52) 원장과 간호조무사, 기 체조로 병을 치료하는 기천활명 치료사 등이 상주하며 당뇨·비만 등 성인병과 자연요법을 이용한 암·중풍 치료에 중점을 둔다. 토·일요일에도 운영되고 화요일만 문을 닫는다. 진료비는 일반 한의원과 같다. 이곳에선 매주 토요일 제천에서 생산되는 임산물과 향토음식을 판매하는 산채장터도 열린다. 문의 (043)653-7730.
  • 안동 봉정사 대웅전 국보 승격

    문화재청은 24일 보물 55호 ‘봉정사 대웅전(鳳停寺 大雄殿)’을 국보로 승격, 지정예고했다고 밝혔다. 경북 안동 봉정사 대웅전은 지금껏 조선시대 초기 다포(多包·기둥과 처마 사이를 꾸미는 방식의 하나) 양식 건물로 추정만 해오다가, 최근 해체조사에서 발견된 묵서명(墨書銘·목판 등에 먹으로 쓴 기록)에서 ‘1435년(세종17년)에 이르러 법당을 중창하였다.’는 기록이 발견돼 그 연혁이 분명히 밝혀졌다. 대웅전의 공포(?包·처마를 받치는 부분)는 힘차면서도 가식이 없는 수법으로 짜여 있다. 또 단조로우면서도 튼튼한 건축형식과 세부기법을 지니고 있어 전형적인 초기 다포양식 건물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시대정신 담기 35년… 아직도 타는 목마름

    시대정신 담기 35년… 아직도 타는 목마름

    창작과 비평(창비) 시선이 최근 35년 만에 300번째 시집을 냈다. 1번 시집 ‘농무’ 이후 김용택의 ‘섬진강’, 김지하의 ‘타는 목마름으로’, 최영미의 ‘서른, 잔치는 끝났다’ 등 현실 참여 성향의 시로 한국시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겨 왔다. 우리 문학사의 한획을 긋기에 그동안 도도하게 흘러 왔던 시의 물줄기를 편지형식으로 기사화했다. 네, 창비시선입니다. 그때는 몰랐습니다. 1975년 3월 신경림(73)의 첫 시집 ‘농무(農舞)’로 첫선을 보일 때만 해도 이렇게 길게 갈 줄 몰랐습니다. 거센 바람이 몰아쳐도 어깨 겯고 버티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을 뿐이었습니다. 버티는 것조차 버거워지면 어쩔 수 없이 꺾이는 거라고 내심 생각도 했습니다. 또한 그렇게 주저앉는 것도 훗날 역사가 기억해줄 것이라고 미리 위로도 해봤습니다. 꼬박 서른 다섯 번 봄꽃이 피었다가 저물었습니다. 남루한 우리네 삶을 시의 언어로 바꿔내는 시인들은 도처에 많았습니다. 절망 속에서 애써 아름다움을 얘기한 희망의 시인들도 있었습니다. 그제껏 밤하늘 별나라 얘기처럼 멀게만 느껴지던 시를, 사람의 얘기, 이 땅의 얘기로 채워내려 뚜벅뚜벅 걸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문득 뒤돌아보니 무려 299개의 발자국이 남겨져 있네요. 이제 막 하나 더 보탰으니 딱 300개입니다. ●이종욱 ‘꽃샘추위’ 등 숱한 시집 판금조치 신경림의 ‘농무’는 어땠나요. ‘민중’의 실체조차 과학적으로 정립되지 않았을 때였지요. 또 혹독한 현실은 지식인, 문인들조차 ‘모더니즘’이라는 이름으로 자기 안으로만 빠져들게 만들 때였지요. 하지만 ‘농무’를 통해 민중이야말로 꿈틀거리는 역동성과 함께, 현실을 딛고 설 수 있는 건강성을 품고 있는 사회 변혁의 주체임을 문학적으로 드러냈다고 자부합니다. 예상은 했지만 고통스러웠습니다. 그저 시집 한 권 내는 것이 시대와의 싸움이었습니다. 노래로, 연극으로 모양을 달리하며 끈질기게 이어온 김지하의 ‘타는 목마름으로’(1982년)는 당시 편집장이었던 시인 이시영이 안기부에 끌려가 고초를 겪게 만들었습니다. 그뿐이었나요. 조태일의 ‘국토’(1975), 황명걸의 ‘한국의 아이’(1976년), 양성우의 ‘북치는 앉은뱅이’(1980년), 이종욱의 ‘꽃샘추위’(1981년) 등 숱한 시집들이 합법적으로 읽히지 못한 채 판매 금지됐습니다. 그런 곡절을 거치며 모더니즘이 주류를 이루던 당시 시작(詩作) 경향을 ‘리얼리즘’으로 바꿔 내는 한복판-결국은 그곳이 사람 속, 민중 속이었습니다-에 있었음은 고통이었고 즐거움이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세상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1990년대 들어 나온 최영미의 ‘서른, 잔치는 끝났다’는 51만부가 넘게 팔려 초대형 베스트셀러 시집이 됐습니다. 박노해의 ‘참된 시작’(10만 7000부), 정호승의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12만부) 등도 보태져 시집도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35년 동안 신경림이 8권, 김용택·정호승이 각각 7권, 고은이 6권의 시집을 창비에서 냈지만 이제 창비만을 고집하는 시인은 많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것은 있죠. 최근 저희를 통해 첫 시집을 냈던 김선우의 ‘내 혀가 입속에 갇혀 있길 거부한다면’(2000년), 문태준의 ‘수런거리는 뒤란’(2000년), 손택수의 ‘호랑이 발자국’(2003년) 등 젊은 시인들의 시를 한 번 읽어 보세요. 저희의 변함없는 사람과 삶에 대한 애정, 그리고 또 다른 35년을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300개 발자국 하나하나마다 새벽 이슬이 맺혔고, 비가 내렸고, 우리의 눈물이 고였습니다. 밤하늘에 박혀 있던 별이 조심스레 내려와 또 다른 별을 새겨 놓았습니다. 굳이 높은 곳만 보지 않더라도 땅을 보고, 사람을 보고도 밤길을 걸을 수 있게 총총히 밝혔다고 조심스레 자부합니다. 이제 다음달에 만나게 될 301번째 발걸음 ‘야생사과’(나희덕 지음)부터는 판형을 조금 키우고 표지 디자인도 바꾸려고 합니다. 또 다른 300번의 걸음의 시작이 된다 생각하니 처음의 긴장이 새록 솟아나는 듯합니다. ●현실참여 ‘리얼리즘’ 詩作 꽃 피워 지난 20일 300번째 시선집 ‘걸었던 자리마다 별이 빛나다’(박형준·이장욱 엮음)를 내놓은 기념으로 북콘서트를 가졌습니다. 24일에는 광화문 한 선술집에서 299개 발자국의 주인공들이 모두 모여 조촐한 축하잔치를 가질 것입니다. 그리고 24일 수원을 시작으로 6월 하순까지 광주, 울산, 부산, 전주, 제주 등 전국을 돌며 시 낭송회를 가지려 합니다. 꼭 오시면 좋겠지만 설령 못 오시더라도 저희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지난 35년 동안의 주요 시집 36종의 시인 자필 사인본을 판매할 것입니다. 시(詩)는 노래되어야 시니까요.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스포츠 라운지]여자탁구 국가대표 막내 양하은

    [스포츠 라운지]여자탁구 국가대표 막내 양하은

    여섯살 딸내미는 엄마와 쏙 빼닮았다. 생김새는 물론 운동 스타일까지 그렇다. 그래서 일찍이 라켓을 쥐고 따라다녔는지도 모른다. 20여년 전 한국탁구의 꿈나무였던 어머니 김인순(44·흥진고 코치)씨로부터 빼어난 신체조건을 물려받은 것이냐고 물었더니 금세 아니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엄마는 저보다 10㎝나 작아요. 아빠가 177㎝이니 더 가까워요. 또 엄마는 노력하는 둔재라고 하는데 전 포기하지 않는 천재라는 소리를 듣고 싶어요.” ●김인순 코치 딸… “포기않는 천재 소리 듣고파” 23일 태릉선수촌 개선관에서 만난 대한민국 여자탁구 꿈나무인 국가대표팀 막내 양하은(15·군포 흥진고 1년). 선수라기보다 한창 꿈에 부풀어 있는 소녀였다. 심각한 얼굴로 동갑내기 김동현(포항 대흥중 3년)과 짝을 이뤄 혼합복식 연습경기를 마친 뒤 테이블을 벗어나자 쾌활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엄마가 대회마다 늘 따라다니며 뒷바라지를 해주세요. 아빠는 대기업 간부로 계시다가 제가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무렵 아예 사표를 내셨죠. 이젠 도맡아 음식을 만들어 주시는걸요.” 하은은 오는 28일부터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어머니 김씨도 출국해 딸의 경기를 지켜볼 생각이다. 한창 귀여움을 받던 그의 고사리손에 라켓을 쥐어준 지 올해로 벌써 9년째다. 새천년을 맞았다며 지구촌이 떠들썩했던 그 해 군포시 궁내동사무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지도를 맡아달라는 요청을 받아 활동하고 있었다. 딸을 데리고 다닐 수밖에 없어 탁구를 조금씩 가르쳤다. 그리고 딸의 ‘끼’ 하나는 도통 막을 도리가 없었다. “선생님이라기보다 먼저 엄마잖아요. 그래서 편하게 배우다 보니 실력이 늘었다는 생각도 들어요. 어떤 때에는 ‘시키는 대로 해도 안되잖아.’하며 대들기도 해요. 그러면 탁구 공이 막 날아와요. 지름 40㎜ 무게 2.7g밖에 안 되니까 맞아봤자 아무것도 아녜요.” ●세계선수권 혼합복식 출전 앞두고 구슬땀 강희찬(39) 대표팀 코치는 “하은이가 빼어난 경기감각을 지녀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현정화(40) 감독은 “자신만의 승부구가 없다는 게 흠이지만 아직 어리니 시간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세계선수권에 내보내는 것도 길게 본 전략이다. 큰 무대에서 뛰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양하은은 김동현과 혼합복식에 출전한다. 열다섯살 꼬마아가씨는 “잘 하겠다는 욕심보다 더 배워서 대표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될 거예요. 굳이 목표를 말하라면 단 1경기라도 잡았으면 좋겠어요.”라고 활짝 웃었다. 꿈에 그리던 태릉선수촌에 들어와 언니, 오빠들과 함께 뛰게 됐지만 힘들다는 생각도 든단다. 특히 지난 7일부터 일주일 동안에는 러닝 때문에 애먹었다며 또 웃었다. 400m 트랙을 하루 7~10바퀴나 돌았단다. “그래도 그런 근성이라면 1등 하려는 욕심이 생기지 않았느냐.”고 묻자 “웬걸요. 꽁무니를 겨우 따라갔어요.”라고 말한다. 대회가 가까워진 요즘엔 공 300개들이 박스 4~5개를 타구하는 훈련과 연습경기로 몸을 푼다. 저녁 7시까지 24시간을 네 차례로 쪼개 입에 단내가 날 정도로 거듭한다. 하은이는 25일 일본으로 떠난다. 셰이크핸드 전진 속공형으로 빠른 스피드와 끈질긴 승부욕이 강점이다. 그는 “긴 랠리에도 안정감이 있고 백핸드 득점에 능하다는 말을 듣는데 짧은 볼이나 3구 득점에 약하다네요. 그렇지만 먼저 열받는 쪽이 지니까 잘 해낼 각오예요.”라며 입을 앙다물었다. 글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사진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 양하은 프로필 ●출생 1994년 2월25일 경기 군포 ●학력 군포 화산초-군포중-흥진고 ●체격 171㎝, 56㎏ ●경력 2008헝가리 주니어 오픈 단식·복식·단체 우승. 2008 스웨덴 주니어 오픈 복식 금메달. 2009카타르 도하 주니어오픈 단식·복식·단체 우승, 2009바레인 주니어오픈 단식·단체 금메달 ●징크스 “긴장되네”란 말 내뱉으면 경기가 안 풀린다 ●가족 딸의 매니저로 전념하는 아버지 인선(51)씨와 흥진고 탁구 코치인 어머니 김인순(44)씨, 역시 탁구 선수로 고교 선배인 언니 양하나(18)
  • 이달말 로또 ‘조작 의혹’ 감사키로

     감사원이 로또 조작 의혹을 감사하기로 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이날 국민일보 보도 등에 따르면 로또 위탁사업자인 나눔로또가 당첨 조작 의혹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 “시스템상 오류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지만,감사원은 이와 별도로 이달 말 나눔로또와 기획재정부 산하 복권위원회를 상대로 감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 주말 나눔로또로부터 조사결과를 보고받은 기재부 관계자는 “단말기와 메인시스템(단말기에서 송출하는 정보를 집계하는 시스템),감사시스템 상 데이터 불일치 등 의혹이 있었던 부분은 모두 손쉽게 수정할 수 있는 기술적인 문제로 판명났다.”고 말했다.  로또 조작 의혹은 지난해 10월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이 “로또 시스템 서버 사이에 일일정산 결과가 맞지 않고 추첨 종료 이후 정산이 이뤄지는 등 조작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불거졌다.  이에 대해 나눔로또는 지난 1월 미국 GLI사에 조사를 의뢰했다.하지만 로또 메인시스템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그리스 회사 인트라롯이 관련 자료 제출을 거부해 GLI사가 시뮬레이션으로 결론을 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복권위원회는 시뮬레이션 결과 토요일 추첨 종료 이후 정산이 이뤄져 로또 추첨 중 당첨 번호를 기입해 조작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에 대해, “로또 메인시스템의 정산 내용이 감사시스템 상 보고서로 출력되기까지 15∼30분 정도 걸리는 데 따른 지연현상 때문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진 의원은 “의혹 당사자의 자체조사 결과는 신뢰할 수 없다.”며 “감사원의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대응했다.  감사원은 이번주부터 복권위원회 등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고 있으며 이달 말 본격 감사에 착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감사원은 이 외에도 나눔로또와 인트라롯 사이의 로또 시스템 계약상의 문제점도 조사키로 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Healthy Life] (20) 히스타민과 알레르기

    [Healthy Life] (20) 히스타민과 알레르기

    아토피피부염이나 천식, 비염 등 수많은 알레르기 질환은 현대병으로 간주된다. 현대인의 생활 조건이 이런 질병의 발현을 부추기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런 질병의 현대성 이면에는 어떤 신체적 요인이 작용하는 것일까. 이런 근본적인 의문에 대한 답이 바로 ‘히스타민’이다. 히스타민은 체내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유도하는가 하면 인체에 필요한 생리적 기능을 수행하기도 한다. 이런 히스타민의 ‘두 얼굴’중에서 알레르기 질환과 관련된 기능, 즉 제1형 수용체에 관해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민경업 교수로부터 듣는다. ●히스타민이란 무엇이며, 호르몬과는 어떻게 다른가? 히스타민은 거의 모든 인체조직에 함유된 물질로 피부·소화기관·폐조직에 많이 분포하며, 주로 비반세포(히스타민 분비세포)와 백혈구의 일종인 호염기구 등에 과립형태로 저장되어 있다가 자극이 주어지면 분비된다. 미량이 분비되는 히스타민은 국소적으로 작용하거나 또는 전신 순환을 거쳐 특수한 효과를 보인다는 점에서 호르몬과 유사하지만, 내분비샘에서 분비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호르몬과는 구분된다. ●체내에서 히스타민이 담당하는 기능과 역할은 무엇인가? 히스타민은 알레르기 반응에 관여하며, 혈관 확장, 모세혈관의 투과성 증가, 기관지·장·자궁 등의 평활근 조직 수축 및 심근 수축력 증가 등을 맡는다. 또 땀·위산·침·기도 분비물을 증가시키며, 뇌에서는 신경전달 물질로 작용하여 각성효과와 체온조절에도 관여한다. ●히스타민의 기능과 역할을 일반적인 건강의 관점에서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으로 나눠 설명해 달라. 히스타민은 손상된 조직을 회복시키며, 신체적·정신적 항상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 그러나 알레르기·피부질환, 상기도 감염(감기) 등 염증성 질환이 있을 경우 가려움증과 두드러기·발한·기도 수축 및 분비물의 증가를 유도하며, 아나필락시스 반응에서는 혈관을 과도하게 확장시켜 저혈압과 쇼크로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다. ●이런 히스타민은 어떤 원리에 의해 작용하는가? 히스타민은 비반세포와 호염기구에 저장되어 있다가 특정한 자극이 가해지면 분비되어 문제가 생긴 세포에 도달하게 된다. 이후 히스타민은 표적 세포의 표면에 존재하는 수용체와 결합해 신호전달 체계를 활성화시킨다. “여기 문제가 생겼으니 빨리 인체의 치료기전을 작동하라.”는 사인이다. 여기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 ●히스타민이 체내에서 생성되는 과정을 설명해 달라. 세포 속에서 합성효소에 의해 아미노산의 일종인 히스티딘이 변환되어 생성된다. 이렇게 생성된 히스타민은 조직 내의 비반세포나 호염기구 세포에 저장되게 된다. ●히스타민의 발현으로 유발되는 알레르기 질환은 무엇인가? 히스타민은 거의 모든 알레르기 질환과 관련되며, 히스타민과 함께 여러 종의 화학매개체 및 염증세포도 복합적으로 알레르기 반응에 작용한다. 히스타민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알레르기 질환은 담마진(두드러기)·맥관부종·접촉성 피부염·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알레르기성 결막염·기관지 천식·아나필락시스 반응 등이다. ●히스타민이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하는 경로는? 알레르기 질환의 발병 원인 중 한 가지인 면역글로블린-E 항체가 비반세포나 호염기구의 특정 수용체와 결합하면 이들 세포에 저장된 히스타민이 활성화돼 표적세포에 작용하거나, 혈액 속을 떠돌며 전신에서 반응을 일으켜 알레르기 질환의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게 된다. ●그렇다면 히스타민을 잘 관리할 수 있다면 알레르기 질환을 상당부분 극복할 수 있다고 봐도 되는가? 알레르기 질환은 히스타민을 포함한 여러가지 화학매개체, 염증세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므로 히스타민을 잘 관리하더라도 모든 알레르기 질환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히스타민이 주요 화학매개체로 작용하는 두드러기·맥관부종·알레르기성 비염과 알레르기성 결막염, 아나필락시스의 초기반응 등은 항히스타민제로 조절이 가능하다. ●개개인이 일상적으로 히스타민 발현을 인지할 수 있는가? 피부에 나타나는 가려운 소양감·발적·화끈거리는 열감과 두드러기 및 따가운 양상의 통증, 호흡기계의 재채기·맑은 콧물·기침과 함께 객담 증가·흉부압박감·호흡곤란,순환기계의 빈맥·저혈압과 전신 무기력증·어지러움증 등이 생기면 히스타민이 과도하게 분비되고 있다는 신호이다. ●항히스타민 제제의 연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1세대 제제에 이어 히스타민의 부작용을 최소화한 2세대 항히스타민제가 계속 개발되고 있다. 항히스타민 제제의 연구 방향은 히스타민의 분비를 유도하는 물질인 ‘히스타민 유리인자’의 성향을 파악해 치료에 응용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히스타민 분비와 관련된 물질들에 대해서도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히스타민 알레르기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가? 히스타민은 알레르기 질환의 증상 발현을 전달하는 중간물질로, 알레르기 질환의 근본 원인은 아니므로 히스타민의 작용을 조절하더라도 알레르기 질환이 근본적으로 치료되지는 않는다. 알레르기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법은 원인물질을 회피하거나 면역반응의 조절에 달려 있으며, 히스타민의 조절은 일시적인 효과를 기대한 대증요법일 뿐이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비, 성룡 자선 콘서트 초대 돼

    비, 성룡 자선 콘서트 초대 돼

    가수 비가 (본명 정지훈)가 액션스타 성룡(成龍)의 자선 콘서트에 초대돼 북경올림픽 주경기장에 선다. 비의 소속사 측은 “오는 다음달 1일 성룡이 개최하는 자선행사 ‘2009 굿 프렌드 콘서트’(Good Friend Concert)에 비가 초대됐다.”고 전했다.성룡은 최대 10만 명 가량의 관객 동원이 가능한 북경올림픽 주경기장을 이번 자선 콘서트의 행사지로 결정했으며 이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자선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비는 지난 ‘2008 북경올림픽’ 폐막 공연 행사를 위해 북경올림픽 주경기장을 찾았을 당시 다른 테마로 폐막 공연에 참석한 성룡과 만난 바 있다.비의 소속사는 “비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중국을 비롯 전세계를 아우르는 자선 행사로 명성을 날리는 성룡과 손잡고 선행을 몸소 실천해 한국의 대표적인 한류스타의 자긍심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비는 오는 18일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롯데 패밀리 콘서트’에 참석할 예정이다.(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동준 기자 juni3416@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장 행정] 중랑구 보건소 모자보건사업

    [현장 행정] 중랑구 보건소 모자보건사업

    #1. 신내1동에 사는 김성은(35·가명)씨는 결혼 뒤 6년 동안 아기가 생기지 않아 말 못할 고통을 겪었다. 2006년엔 불임클리닉을 다니며 인공수정과 시험관아기 시술 등을 4차례 받았다. 1500만원 가까운 돈이 들었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자포자기 심정으로 찾아간 중랑보건소에서 다행히 시험관아기 시술비를 150만원씩 2차례 지원받았다. 결국 지난해 7월 임신에 성공, 그는 지난 3일 쌍둥이 엄마가 됐다. #2. 면목4동의 정순화(34·가명)씨는 늦은 나이에 임신이 됐지만 마냥 기뻐할 수가 없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인데다 친정은 멀고 출산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다행히 중랑구보건소 무료출산교실을 알게 된 뒤 고민이 해결됐다. 그는 보건소에서 매주 산전 건강검진부터 호흡법, 영양섭취, 모유 수유법까지 배우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출산을 준비하고 있다. ●1인당 연3회 시험관아기 시술비 등 지원 중랑구보건소가 임신·출산을 앞둔 주부들의 ‘친정엄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5일 구에 따르면 보건소는 저소득층 불임 부부를 대상으로 시험관 아기 시술비 일부를 지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현재 종합병원이나 불임클리닉 등에서 체외수정 같은 고가의 시술을 받으려면 1회에 300만원가량 내야 한다. 불임 진단이나 배란촉진제 등 약물을 사용한 치료법과 달리 건강보험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1인당 연 3회까지 불임치료 시술비를 제공한다. 1회당 지원비는 평균 체외수정 시술비(300만원)의 50%인 150만원이다. 기초생활보호 대상자에게는 90%인 270만원을 지급한다. 시술비를 지원받으려면 산모의 나이가 44세 미만이면서,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130%(2008년 2인 가구 기준 488만원) 이하인 부부여야 한다. ●영양제 지급·우울증 예방 교육 구 보건소는 출산을 앞둔 임신부들이 안전하게 분만할 수 있도록 산전·산후 건강관리도 돕는다. 이를 위해 임신부를 대상으로 초음파·빈혈·혈액형·간기능·풍진·매독 등 임신 초기검사와 기형아 검사(임신 16주~20주 해당)를 무료로 해준다. 임신 12주부터 분만 후 2개월까지는 철분제와 영양제를 지급한다. 또 출산·분만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임신 25주 이상 임신부를 위해 3, 6, 9, 11월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 보건소에서 ▲1주-라마즈호흡법, 산전체조 ▲2주-자가유방관리법, 모유수유법 ▲3주-산후·신생아 관리(영유아 마사지 등), 산후우울증 대비 ▲4주-임신부·영유아 검진과 구강관리, 영양섭취 등을 강의한다. 야간에는 부부가 함께하는 예비 맘교실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갈수록 줄어드는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구에서 앞장서 친정엄마처럼 따뜻하고 배려 깊은 임신, 출산, 육아 포털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사고]부산에서 함께 걸어요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부산지사가 개최하는 ‘제247회 부산시민 걷기대회’가 오는 19일 열립니다. 대회에 앞서 부산시생활체육협의회 단학연구회의 기공체조 시범이 펼쳐집니다. 추첨을 통해 TV,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을 드립니다. ●모이는 때·곳 19일 오전 11시,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 대공원(성지곡수원지) ●행운상 제공업체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부산지사(TV), 부산시생활체육협의회(자전거), ㈜아모레퍼시픽 부산지사(화장품), ㈜트렉스타(등산화), ㈜세정(인디안패션 셔츠), 배달사(고급 시계), ㈜동마(놀이동산 초대권), 동보서적(도서상품권), ㈜학산(비트로상품교환권), 통도환타지아(자유이용권), ㈜천호식품(천호통마늘진액), 부산아쿠아리움(입장권), ㈜유앤미푸드텍(벅스햄버거) ●후원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협찬 ㈜세정(인디안) ●문의 서울신문 부산지사 (051)462-2852 주최 서울신문 · 스포츠서울 부산지사, 부산시 생활체육협의회
  • 관악구, 어르신 건강교실 운영

    관악구, 어르신 건강교실 운영

    관악구가 행복한 노년을 위한 노인 건강교실을 운영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구는 지역 8개 경로대학에서 노인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만수무강 건강교실’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건강교실은 건강·교양·문화강좌 등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만든 평생교육 차원의 노인 대상 교육과정이다. 지난 3월 낙성대동 은혜교회에서 첫 강좌를 시작으로 푸른경로대학·신천경로대학·새롬실버대학 등 지역 노인대학 8곳에서 건강교실을 연다. 교육은 노인성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건강한 식이요법, 즐거운 웃음 체조 등으로 운동과 건강보건교육으로 꾸몄다. 노인대학 1곳 당 3회씩 모두 24회가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에서 분야별 전문 의사 및 영양사, 웃음·운동 치료사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강의를 한다. 교양이나 건강증진 강좌 등 중복되는 내용을 없애고, 노인들에게 활력을 넣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하기로 했다. 관악구는 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지역 노인의 만성질환 관리능력 및 건강수준 향상뿐 아니라 노인헬스리더(자원봉사자)를 양성, 지역사회 건강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지역 노인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노인의치보철사업, 노인건강 체조교실, 어르신 당뇨·고혈압 보건교육실, 어르신 건강도우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문영자 지역보건과장은 “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은 새로운 제2의 인생을 준비하게 될 것”이라면서 “향후 즐겁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전문 의료 강의는 물론 노인성 질환 관련 교양강좌, 운동 프로그램 등 어르신들이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실직가장 등록제 실시하자”

    “실직가장 등록제 실시하자”

     서울신문과 서울시의회가 함께하는 3월 의정모니터에는 따사로운 봄햇살처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담긴 의견이 많았다.  ‘지하철에 초등학생 등 교통약자를 위한 낮은 손잡이를 설치하자.’ ‘실직 가장(家長)을 위한 등록제를 실시하자.’ ‘종로3가에 모인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자.’ 등이 돋보였다. 또 어려운 경제 상황 때문인지 ‘고속도로 통행권의 재활용 시스템을 만들자.’ ‘종합병원 주차료를 할인하자.’ 는 등 제안도 있었다. 3월 한 달 동안 제시된 86건 의견 중 모두 17건이 3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과해 우수의견으로 선정됐다.  민차순(39·강동구 천호4동)씨는 “지하철에 초등학생 등 교통약자를 위한 손잡이가 없어 정차나 출발 때 위험하다.”면서 “이들을 위한 낮은 손잡이를 설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체적으로 모든 전동차에 낮은 손잡이를 설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노약자 전용 객차를 운영하자.”면서 “이 객차에는 낮은 손잡이는 물론 노약자를 위한 전용좌석을 확대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제시했다.  또 어르신들을 울리는 속칭 ‘박카스 아줌마’들이 판치는 파고다공원 주변에 노인 문화공간을 만들자는 제안도 있었다. 이연숙(44·강서구 화곡5동)씨는 “종로3가역은 파고다공원, 종묘공원 등이 있어 항상 어르신들이 많다.”면서 “하지만 이들을 위한 변변한 쉴 공간도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했다. 따라서 어르신들이 편하게 앉아서 장기나 바둑을 둘수 있는 공간이나 건강체조, 문화강좌 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야 한다고 했다. 이씨는 “누구나 시간이 지나면 늙기 마련”이라면서 “어버이날만 어르신을 챙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 부모님 세대가 마음 편히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젊은 모두가 발벗고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직 가장’을 위한 프로그램이나 지속적인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정구창(57·영등포구 신길3동)씨가 지적했다. 정씨는 “가장의 실직으로 위기에 처한 가정에 새 일자리를 찾아 줄 수 있도록 실직가장 등록제를 만들어 지속적인 도움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고속도로 통행카드를 한번 사용하고 폐기하는 것이 아니고 계속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철의 교통카드와 같은 시스템을 도입하자.’는 김문경(26·구로구 신도림동)씨, ‘올림픽도로 제한속도를 통행시간대별로 달리하자.’고 제안한 정둘선(49·강동구 둔촌동)씨 등의 의견도 돋보였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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