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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기]

    ■ 여자농구 신한은행-국민은행(오후 5시 안산와동체) ■ 배드민턴 빅터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오후 1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 ‘이카루스 飛上’ 숨이 멎을 듯…

    ‘이카루스 飛上’ 숨이 멎을 듯…

    한 소년이 어깨에 달린 흰 날개를 휘저으며 상공(上空)에서 무대로 서서히 떨어졌다. 그리스 신화 속 비운의 인물, 이카루스였다. 왕의 노여움을 사 감옥에 갇힌 이카루스는 아버지 다이달로스가 발명한 날개를 달고 탈출에 성공하지만 욕심이 화근이었다. 태양을 향해 너무 높이 날아 오른 탓에 날개를 붙인 밀랍이 녹아 추락한다. 신화 속 이카루스는 죽음을 맞이하지만 ‘바레카이’(Varekai·어디든지)의 이카루스는 신비한 숲으로 떨어져 다시 살아난다. 지난 25일 밤 타이완 타이베이의 난강(南港)에 있는 ‘바레카이’ 야외 공연장. ‘바레카이’는 사양 산업이던 서커스를 새로운 공연문화로 끌어올린 캐나다 공연단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의 9개 투어쇼 가운데 다섯 번째 작품이다. 2600석 텐트극장에는 단 한 석의 빈자리도 없었다. 2002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초연된 뒤 지금까지 전 세계 12개국 60개 도시에서 600만명이 관람한 흥행작의 위력을 느낄 수 있었다. 흰 그물 하나에 의존한 이카루스가 비상의 열망을 담아 무대로 급하강했다가 다시 천장으로 급상승할 때마다 객석에서는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오는 4월 서울에서도 이 공연을 볼 수 있다. ‘퀴담’ ‘알레그리아’에 이어 세 번째 내한공연 작품이다. 화려한 조명은 무대를 다채롭게 만들었다. 원형 무대 뒤를 채운 300여개의 황금빛 파이프는 금빛 숲을 만들었고, 등장 인물들의 의상과 분장은 화려함과 신비함 그 자체였다. 1막은 이카루스의 비행으로 시작해 다리와 엉덩이를 이용, 서로 던지고 주고 받으며 절묘한 호흡을 자랑한 인간 저글링, 이카리안 게임(Icarian Games)으로 이어졌다. 세 명의 어린 곡예사들이 금속 추를 단 밧줄을 빙빙 돌리며 현란한 아크로바틱을 선보이는 물 유성(Water Meteors), 4명의 여성 곡예사들이 높이 달린 공중그네에서 보여주는 3중 공중그네(Triple Trapeze) 등 화려한 곡예연기가 펼쳐졌다. 뜬금 없는 타이밍에 우스꽝스러운 광대극이 벌어지며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극의 흐름을 끊어 아쉬움을 줬다. 2막은 숱한 반딧불이들이 어둠 속을 날아다니는 화려한 장면으로 시작됐다. 두 명의 곡예사가 공중에 연결된 가죽끈에 매달려 마치 하늘을 자유롭게 날고 있는 인상을 준 공중밧줄(Aerial Straps), 5~6개의 축구공과 탁구공을 입과 머리를 이용해 보여주는 화려한 저글링, 목발을 이용해 관절 인형처럼 아래위로 움직이며 힘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솔로댄스 등이 이어졌다. 공연의 백미로 꼽히는 공중후프에선 관객들은 넋을 놓은듯 했다. 150분간 이어진 공연은 두 개의 러시아 그네에서 곡예사들이 점프하며 고난도 묘기와 스릴을 안겨주는 ‘러시안 스윙’으로 마무리됐다. 2007년 한국에서도 공연돼 큰 인기를 끌었던 ‘퀴담’이 여성적이었다면 ‘바레카이’는 남성미가 강하게 느껴진다. 2008년 ‘알레그리아’보다는 볼거리가 많아졌지만 음악적 감동은 다소 떨어지는 느낌이다. 몇몇 장면에서의 묘기 실수와 이카루스 연인 역할의 배우가 개인적 사정(임신)으로 불참한 것도 아쉬움을 남겼다. 4월 한국 공연에서는 대역이 투입된다. 공연단 명성만 봤을 때 4월부터 시작되는 내한공연은 한국 관객의 구미를 당길 만하다. 전 세계적으로 1035만 4139명이 본 ‘퀴담’, 1197만 6758명이 관람한 ‘알레그리아’를 모두 섭렵한 관객이라면 전작과의 비교를 통한 재미도 쏠쏠히 챙길 수 있을 듯. ‘바레카이’는 집시 언어로 ‘어디든지’라는 뜻이다. 태양의 서커스 단원들의 삶을 투영한 듯하다. ‘바레카이’ 공연만 6년째라는 러시아 출신 곡예사 레이산 가자로바(24)는 “1년에 집에 있는 날은 3주도 안 되지만 무대에 서는 게 즐겁다.”고 말했다. 캐나다 리듬체조 선수 출신인 스텔라 우메(35)는 “우리는 현대의 집시”라며 웃었다. “서커스를 보는 동안 일상의 고단함에서 벗어날 수 있잖아요. 영혼의 치료제와 같다고 생각해요.” ‘바레카이’ 예술총괄 감독인 매튜 개티엔의 말이다. 한국 공연은 4월 6일부터 5월 29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빅탑공연장에서 진행된다. 타이베이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T-LG(부산사직체)●인삼공사-모비스(안양체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우리은행-삼성생명(안산와동체 오후 5시) ■프로배구 ●도로공사-흥국생명(오후 2시 10분)●상무신협-대한항공(오후 7시 이상 성남체)●GS칼텍스-현대건설(오후 5시)●우리캐피탈-LIG손보(오후 7시 이상 장충체) ■배드민턴 빅터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오후 1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 한국인 5명에 새생명 주고 하늘로…

    한국인 5명에 새생명 주고 하늘로…

    뇌사상태에 빠진 벽안의 미국인이 자신의 모든 장기를 기증하고 영면에 들어 심금을 울리고 있다. 미국인 뇌사자가 국내에서 장기를 기증한 것은 처음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경기 의정부 외국인 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했던 고(故) 린다 프릴(52) 여사. 린다 프릴 여사는 지난 20일 뇌출혈로 쓰러져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뇌사상태에 빠졌다. 의료진의 뇌사 판정이 있은 다음 날, 린다 프릴 여사의 남편이자 외국인학교 교장인 렉스 프릴이 평소 고인의 뜻에 따라 장기기증 의사를 밝혔다. ●간·신장·각막·골조직 등 기증 이에 따라 린다 프릴 여사는 21일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되어 이날 밤 12시부터 22일 새벽 4시까지 장기이식팀 집도로 장기 적출 및 이식을 시행했다. 고인은 간(1), 신장(2), 각막(2)과 골조직, 피부 등의 인체조직을 기증한 뒤 22일 새벽 2시 1분에 영면했다. 고인의 뜻을 기린 의료팀은 기증된 고인의 신장과 간을 만성신장질환자 2명과 간질환자 1명에게 이식했다. 이어 각막은 24~25일 2명의 실명 환자에게 이식됐다. 또 고인이 기증한 다른 조직은 화상 등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추가로 이식될 전망이다. 그의 장기를 이식 받은 환자들은 현재 빠르게 회복 중이며, 건강상태도 모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장 양철우 교수는 “미국의 경우 100만명당 35명이 장기를 기증하는 데 비해 국내에서는 고작 5명만이 장기를 기증하고 있다.”며 “숭고한 장기기증으로 많은 사람이 절망의 나락에서 새 생명을 얻게 됐다.”고 고인의 뜻을 기렸다. 양 교수는 “인종 차이는 장기이식에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서 “물론 같은 인종끼리 조직 유사성을 보일 가능성이 높은 건 사실이지만 다른 인종 간에도 이식에 적합한 유사성을 갖추면 이식에 별 어려움이 없다.”고 덧붙였다. 병원 측도 “국내 뇌사자의 경우 장기기증 동의과정에서 의사결정이 늦어져 간혹 기증이 어려운 사례가 발생하는데, 린다 프릴 여사의 경우 결정을 빨리해 귀감이 되었다.”고 전했다. ●14년전 한국 들어와 교육·선교사업 이들 부부는 14년 전 한국에 들어와 외국인학교에서 봉직하며 교육 및 선교사업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 왔다. 고인의 빈소는 의정부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조문은 25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만 진행된다. 발인은 26일이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벽제화장장)으로 결정됐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47) ‘의학의 미래’ 방사선 치료

    [Weekly Health Issue](47) ‘의학의 미래’ 방사선 치료

    방사선이 생명을 지키는 시대가 됐다. 흔히 대량살상이 가능한 거대 무기로 떠올리게 되는 방사능과는 밀접하면서도 뚜렷하게 구별되는 방사선은 의료 분야에서 ‘미래의 대안’으로 불릴 만큼 적용 범위가 확대, 세분화되고 있다. 암을 예로 들자면 오늘날 거의 모든 암치료 분야에서 방사선의 효용에 기대지 않는 경우가 드물 정도이다. 그러나 방사선의 의료적 효용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도는 아직 낮은 편이다. 이런 방사선에 대해 연세대의대 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금기창 교수로부터 듣는다. ●방사선이란 무엇인가. 방사선이란 방사선 원소가 붕괴하면서 방출하는 선형으로, 흔히 알파·베타·감마선 등으로 구분한다. 이런 방사선은 물질에 대한 투과력이 높고, 속도가 매우 빨라 이런 특성을 의학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방사선의 치료 원리와 의학적으로 활용된 경과를 설명해 달라. 1895년 뢴트겐이 X-선을 발견한 이래 100여년 전부터 방사선을 암 치료에 적용해 왔다. 암세포는 증식 속도는 빠르지만 회복 능력이 정상세포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고(高)에너지의 방사선을 조사하면 아예 파괴되거나 더 이상 증식하지 못하게 된다. 1900년대 초 레거드는 동물 불임실험을 통해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다. 불임을 위해 숫양의 고환에 많은 양의 방사선을 한꺼번에 조사했을 때 나타나는 피부궤양이 같은 선량을 수일에 거쳐 분할 조사했더니 나타나지 않았고, 불임 효과에도 차이가 없었던 것. 이를 통해 처음으로 방사선 분할 조사의 이점이 밝혀졌다. 이후 정상 조직의 손상 없이 암세포에만 집중적으로 방사선을 조사하는 치료법이 개발됐고, 그 활용 범위는 시간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치료를 위한 방사선의 종류는 어떻게 구분하나. 방사선 치료는 방법에 따라 외부 방사선치료와 방사선 동위원소를 이용하는 내부 방사선치료로 나눈다. 외부 방사선치료란 선형가속기로 만든 고에너지의 X-선이나 전자선을 환자의 체내 종양에 도달시켜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으로, 3차원 입체조형 치료나 토모테라피, 래피드아크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내부 방사선치료(근접치료)란 방사선을 발생시키는 동위원소를 인체 조직에 직접 삽입하는 치료법으로, 주로 자궁경부암 치료에 이용되고 있다. ●방사선의 유효성과 방사선 치료가 가능한 질환을 소개해 달라. 암 치료에 있어 방사선이 갖는 이점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특히 삶의 질 측면에서 그렇다. 이전까지만 해도 유방암·두경부암·방광암·하부직장암 등의 경우 외과적으로 광범위하게 제거하는 수술치료가 많았다. 이런 치료는 유효성에도 불구하고 수술로 인한 신체기능과 미용상의 상실을 감수해야 했고, 이 때문에 우울증을 겪는 사례도 없지 않았다. 예컨대 유방암의 경우 과거에는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유방 전체를 들어냈지만 최근에는 미용적 측면을 고려, 종양만 도려낸 뒤 방사선 치료를 가해 유방을 보존하는 방식이 보편화됐고, 하부직장암도 직장을 전부 제거한 뒤 복부에 인공 항문을 만들었던 예전의 방법 대신 최근에는 수술 전에 방사선 및 약물치료를 통해 종양의 크기를 줄임으로써 인공항문을 사용해야 하는 문제를 해결했다. 이처럼 방사선 치료술이 발달함에 따라 지금은 거의 모든 암에서, 그리고 암의 초기부터 진행기까지 다양한 병기에서 방사선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특정 암의 치료와 관련, 현재 방사선 치료가 기존 치료법의 어디까지 대체할 수 있다고 보는가. 비인강암과 초기 후두암·입술암은 방사선치료만으로도 완치될 수 있다. 비인강암 1∼2기는 방사선치료만으로 90%의 완치율을 얻을 수 있고, 조기 후두암 역시 방사선 단독치료만으로 완치가 가능할 뿐 아니라 목소리까지 보존할 수 있다. 이 밖에 자궁경부암·전립선암 등도 초기부터 방사선치료가 완치 목적의 치료로써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거론되는 방사선 치료의 한계를 짚어 달라. 방사선 치료는 조사된 부위의 암세포만 파괴하는 국소치료이기 때문에 원격전이의 경우 치료에 한계가 있다. 그러나 반대로 생각하면 약물치료와 같은 전신 부작용이 없고, 부작용이 나타나더라도 방사선이 들어간 국소부위에만 국한된다는 것은 장점이기도 하다. 따라서 다발성이나 원격 전이가 생길 확률이 높은 암이나 병기라면 적절하게 약물치료를 병합함으로써 방사선 치료의 한계를 얼마든지 보완·상쇄할 수 있다. ●방사선 치료로 초래될 수 있는 부작용도 짚어 달라. 방사선 치료는 총 선량, 1회 선량, 조사 범위에 따라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이 결정된다. 따라서 뇌종양을 치료할 때는 수개월 동안 머리가 빠지기도 하고, 안구 종양 치료 때는 백내장이, 두경부 및 식도암 치료 때는 구강건조증과 식도염이, 복부 암 치료 때는 설사 및 복통이, 폐암의 경우에는 방사선 폐렴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부작용들은 방사선치료 설계과정에서 대부분 예측 가능하며, 우수한 장비와 치료 경험, 정밀한 치료설계 등을 통해 최소화할 수 있는 것들이다. ●현재 의료분야에서 치료목적으로 활용되는 방사선 기기는 어떤 것들인가.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호하고, 종양에 고(高)선량의 방사선을 조사하기 위한 목적의 최신 장비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세기 조절 방사선치료(IMRT)는 여러 방향에서 80∼150개의 방사선 조각을 암 조직의 모양에 맞춰 3차원 방식으로 조사해 치료하는 기기이고, 여기에 치료 때마다 영상을 찍어 암 부위를 확인한 뒤 치료하는 토모테라피, 레피드아크 등도 활용되고 있다. 방사선 수술의 일종인 감마나이프와 사이버나이프는 고선량을 한꺼번에 조사하기 때문에 적응 범위는 좁지만 치료기간이 짧아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또 양성자치료는 체내 일정한 깊이에 있는 종양에 최대의 에너지를 조사할 수 있어 소아 고형암이나 뇌종양 등에서 뛰어난 치료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셔틀콕 세계스타 한국 온다

    전 세계 배드민턴 스타들이 한국에 모여 역대 최고 상금인 120만 달러(약 13억 4000만원)를 놓고 치열한 ‘셔틀콕 대전’을 펼친다. 무대는 오는 25~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빅터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대회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8일 “올해 첫 프리미어급 대회로 치러지는 코리아오픈이 오는 25일부터 6일간 열리며 25개국에서 350여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1991년 처음 시작한 코리아오픈을 프리미어 대회로 유치하면서 총 120만 달러의 상금을 내걸었다. 남녀 단식 우승자는 9만 달러, 남녀복식과 혼합 복식 우승팀은 9만 4800달러의 상금을 준다. 역대 대회 가운데 총상금이 100만 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출전 선수들이 화려하다. 프리미어 대회에는 종목별 세계 랭킹 톱 10 선수들이 의무적으로 참가하도록 돼 있다. 우선 한국 남자 복식의 ‘간판’ 이용대-정재성(이상 삼성전기)과 고성현(김천시청)-유연성(수원시청)을 비롯해 ‘린단 킬러’ 박성환(강남구청), 여자 단식 기대주 배연주(인삼공사), 혼합 복식의 고성현-하정은(대교눈높이) 등이 시드를 받았다. 해외에서는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단식과 단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내며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린단(중국)이 눈에 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빅뱅, 2월 새 앨범 발표… ‘빅쇼’로 컴백

    빅뱅, 2월 새 앨범 발표… ‘빅쇼’로 컴백

    2년 만에 컴백하는 빅뱅이 다음달 새 앨범을 발표하고 콘서트를 통해 첫 무대를 가진다. 1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빅뱅이 다음달 24일 새 앨범을 발표한다.”며 “첫 컴백 무대는 방송 무대가 아닌 ‘2011 BIG SHOW’(이하 빅쇼)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빅쇼’는 2009년부터 매년 초에 열리는 빅뱅의 브랜드콘서트로 올해는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빅뱅은 첫 컴백 무대로 ‘빅쇼’를 선택한 이유로 “2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앨범인 만큼 방송보다는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콘서트장에서 첫선을 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이는 제한된 시간의 음악 프로그램보다는 콘서트에서 새 앨범의 모든 곡을 선보이겠다는 당찬 각오가 숨어 있다는 후문이다. 빅뱅은 지난 2년간의 공백기 동안 국내에선 솔로와 유닛 앨범, 연기 활동과 일본투어 콘서트 등으로 국내외 활동을 병행해 왔다. 소속사는 “이번 콘서트는 빅뱅이 지난 시간 동안 얼마나 더 성장하고 발전했는지를 잘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지드래곤과 탑의 유닛 앨범과 승리의 첫 솔로 앨범, 그리고 빅뱅의 새 앨범까지 새로운 레퍼토리로 무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빅뱅의 컴백콘서트 ‘2011 빅쇼’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G마켓을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 사진=서울신문NTN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충남, 올해 63개 경로당 조성

    충남도는 올해 63개를 비롯해 2014년까지 213개 경로당을 증·개축한 뒤 경로식당 등 ‘행복경로당 조성사업’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경로당에 다목적공간을 만들어 스포츠댄스, 생활체조, 노래교실, 마사지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진료실을 갖춰 공중보건의와 간호사들이 목요일마다 찾아가 노인들의 건강상태를 살피도록 한다. 경로당에 ‘무료경로식당’을 설치하고 컴퓨터와 노년신문도 보급된다. 거동이 불편한 60세 이상 저소득 노인을 상대로 ‘식사배달사업’도 한다. 또 홀몸노인을 위해 이동빨래차와 목욕차도 운영한다. 가정에 경보시스템을 설치해 주는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사업’도 서산시와 부여군 내 3600가구에서 올해 태안군을 추가해 4300가구로 확대한다. 농어촌지역 노인들이 밤에 교통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야광조끼와 야광팔찌, 야광모자 등 교통안전장구를 제공하는 사업도 마련했다. 박남신 도 노인복지계장은 “농어촌에 홀로 사는 어르신이 급증해 이런 시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피부 노화 촉진하는 3가지 적

    피부 노화 촉진하는 3가지 적

    흔히 말하는 피부 나이는 물리적 나이와는 다르다.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물리적 나이를 앞서 갈 수도, 더 젊어질 수도 있다. 이런 피부노화 정도를 한눈에 알 수 있는 기준이 얼굴 주름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여성의 경우 50대는 10대에 비해 주름의 길이는 반 정도지만 폭은 70% 이상, 골은 40%나 깊다. 혈색으로도 노화 정도를 알 수 있다. 건강한 피부는 선홍빛이지만 나이가 들면 탁하고 얼룩덜룩해진다. 얼굴 혈색을 나타내는 헤모글로빈과 멜라닌색소가 노화의 영향을 받는 탓이다. 피부 착색지수의 연령별 변화를 살펴보면, 30·40대는 18.05∼20.55로 별 차이가 없지만 50대가 되면 33.65로 갑자기 높아진다. 그만큼 피부가 탁해진다는 뜻이다. ●생활 속 피부노화 대책 자신의 피부 나이를 알았다면 이제 노화의 시계를 늦추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 생활수칙은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3대 적인 ‘자외선·피부건조·활성산소’를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 음식 줄이기 단 음식은 피부에 적잖은 스트레스를 준다. 당분은 혈관을 타고 흘러 다니다 피부 진피층의 주성분인 콜라겐에 들러붙는 ‘글리케이션’ 현상을 일으킨다. 이렇게 당분과 결합된 세포는 탄력을 잃고 딱딱해져 피부노화의 원인이 된다. 단맛이 그립다면 초콜릿 같은 단당류보다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것이 현명하다. -숙면 수면부족과 스트레스는 상호작용을 하면서 피부를 괴롭힌다. 따라서 밤 10시∼새벽 2시 사이에는 무조건 잠에 빠져야 피부 재생의 순환이 끊겨 노화를 앞당기는 일이 없게 된다. -과일·채소 호흡의 부산물인 활성산소는 산화 과정에서 생체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시켜 질병과 노화를 촉진한다. 이런 활성산소를 없애려면 항산화 성분, 즉 비타민A·E·C와 폴리페놀·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바나나, 단호박, 딸기, 포도 등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는 게 좋다. -화장 지우기 20대에는 피부 노화를 체감하기 어렵다. 그래서 짙은 화장을 즐기면서도 클렌징에는 소홀하기 쉽다. 클렌징에 소홀하면 화장품 성분과 외부의 오염물질이 피부 속에 침투해 트러블이나 여드름을 만든다. 클렌징을 할 때는 눈과 입술 화장을 지우는 전용 리무버를 따로 사용해야 한다. -세안 후 보습 건조한 피부는 탄력을 잃어 주름이 생기기 쉽다. 사실, 세안은 수분을 공급하는 게 아니라 유분과 수분을 빼앗는 행위다. 따뜻한 물로 비누 거품을 내 오래 세안할 때는 더욱 그렇다. 세안 직후에는 피부가 세안 전 수분의 50% 정도를 갖고 있지만 1분 만에 30%대로 크게 떨어진다. 그러나 세안 직후 보습을 해주면 수분 손실량이 줄고, 시간이 한참 지난 뒤에도 상당한 보습력이 유지된다. 따라서 세안 후에는 1∼3분 이내에 스킨, 로션, 수분크림 등 기초화장품을 발라줘야 한다. -자외선차단제 피부 노화의 최대 적인 자외선은 피하는 게 상책이다. 자외선은 맑은 날, 여름에는 물론 흐리거나 겨울철에도 많다. 특히 겨울 스키장에서는 하얀 눈에 자외선 난반사가 심하다.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지수(SPF) 15 이상 제품을, 스키장 등 자외선 노출이 심한 곳에서는 30 이상의 제품을 발라줘야 한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 훈성형외과 우동훈 원장 ■초간단 피부나이 측정법 최근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피부나이를 측정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개발돼 가정에서도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다. 대한생체나이 의학연구소가 제시한 ‘노화측정법’에 따르면, 손등을 살짝 구부린 상태에서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손등 피부를 5초 동안 잡아 당긴 뒤 원상태로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을 잰다. 회복 시간이 1∼2초면 신체나이는 20∼30대, 2∼5초면 40∼50대, 10초 이상이면 60대에 해당된다.
  • 부산에서 함께 걸어요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부산지사가 개최하는 ‘제268회 부산시민 걷기대회’가 오는 16일 열립니다. 대회에 앞서 부산시 생활체육회 단학연구회의 기공체조 시범이 펼쳐집니다. 추첨을 통해 세탁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을 드립니다. ●모이는 때·곳 16일 오전11시,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 대공원(성지곡수원지) ●행운상 제공업체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부산지사(세탁기), 부산시 생활체육회(자전거), ㈜아모레퍼시픽 부산지사(화장품), ㈜트렉스타(등산화), ㈜세정(인디안패션 셔츠), 배달사(고급 시계), ㈜동마(놀이동산 초대권), 통도환타지아(자유이용권), 새한전자(찜질기) ●후원 부산광역시·부산광역시 교육청 ●협찬 ㈜세정(인디안) ●문의 서울신문 부산지사 (051)462-2852 주최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부산지사, 부산시 생활체육회
  • 헌혈·장기기증하면 인센티브 드려요

    중구가 장기 기증 등록자에게 보건소 진료비를 면제해 주고 공영 주차장 주차료를 감면해 주는 등 헌혈과 장기 기증 운동에 나선다. 중구는 헌혈과 장기 기증 활성화 운동을 촉진하기 위해 12일 오후 3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헌혈 및 장기 기증 운동 추진위원회 간담회’를 열어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장경숙 홍보교육국장 등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중구는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보건소와 구청 민원실에서도 장기 기증을 할 수 있도록 접수창구를 설치하는 한편, 장기 기증자에게는 중구보건소 및 보건지소 이용 시 진료비를 면제해 주고, 중구가 설치·관리하는 주차장의 주차료를 감면해 줄 계획이다. 또한 중구 직원들이 헌혈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매월 세번째 주 금요일을 헌혈의 날로 정해 교육점수 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구는 앞서 지난해 11월 ‘헌혈 및 장기기증등록에 관한 조례’를 만들었다. 통계청과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09년 국내 헌혈인구는 257만명으로, 2008년보다 23만명 늘어났다. 급속한 고령화와 감염을 막기 위한 문진(問診) 강화 등으로 부적격자가 많아지면서 2003년부터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지만 국민들의 헌혈에 대한 의식이 바뀌면서 겨우 회복한 상황이다. 그러나 아직 5%대에 머물러 선진국의 7~10%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박형상 구청장은 “헌혈과 장기기증은 다른 이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아름다운 유산”이라면서 “이를 실천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단체와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오케스트라와 협연… 특별한 무대 기대하세요”

    “오케스트라와 협연… 특별한 무대 기대하세요”

    팝 스타 스팅(59)이 10일 “한국 공연을 무척 즐겼는데 6년 만에 다시 온 것은 좀 늦었다는 생각이 든다.”며 “너무 오랜만에 찾아와 한국 팬들에게 미안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너무 오랜만에 찾아와 한국팬에 미안” 11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무대에 서는 스팅은 공연을 하루 앞두고 광장동 W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스팅은 1977년 록 밴드 ‘더 폴리스’를 결성해 메인 보컬과 베이스를 맡다가 1985년 솔로로 전향했다. 청바지에 검은색 니트의 편안한 차림으로 기자회견장에 나온 그는 “2005년 이후 6년 만에 갖는 세 번째 한국 공연이지만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한 만큼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에서 시작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힘주어 말했다. 스팅은 “이번에 공연하는 곡들 중에는 35년 전에 썼던 것들도 있는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면서 새로운 감흥을 주게 될 것”이라며 “3시간 동안 나의 음악인생에 있는 거의 모든 곡들을 하게 되므로 아주 즐거운 공연이 될 것 같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 음악가들의 특징이 곡을 상당히 빨리 익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3시간 리허설을 한 뒤 내일 공연하게 되는데 짧은 리허설에도 완벽한 공연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음 앨범은 좀 더 모던하게 될 듯” 다음 앨범 계획에 대해서는 “어떤 성격이 될지는 알 수 없지만, 나는 항상 새로운 것을 시도해 왔고 두 번 반복하는 경우는 없다”며 “포크 음악도 했고 클래시컬한 음악도 시도했으니 다음은 좀 더 모던한 것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이어 “음악의 미래가 어디로 갈 것인가에 대해 늘 깊이 생각하고 있지만 정답은 아직 나오지 않은 것 같다.”면서 “그래도 내 청중들은 매우 참을성 있게 기다려 준다.”며 웃었다. 좋아하는 음악가로는 고전에서는 바흐를, 현대음악에서는 스트라빈스키와 프로코피예프를 꼽았다. 스팅은 “이들 작품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상당히 많은 부분을 훔쳐오기도 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길섶에서] 근성/주병철 논설위원

    1년 반쯤 전의 일이다. 회사 일에다 저녁 약속까지 많아 밤늦게 집에 들어가는 일이 다반사였다. 집 아파트로 들어가려고 하면 인근 쉼터에서 누군가 줄넘기를 하는 소리가 들렸다. 매일 하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자정을 전후한 시간대에 귀가하면 항상 볼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등굣길에 나서는 둘째 딸의 홀쭉해진 얼굴을 보면서 깜짝 놀랐다. ‘달밤의 체조’를 한 당사자가 내 딸이라니…. 그날 저녁 애 엄마에게 살짝 물었더니 학교 친구들한테 뚱뚱하다는 소리를 듣고 나서 줄넘기를 시작했는데,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았다고 했다. 오후 6시 이후에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간식을 먹지 않는다고 한다. 줄넘기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한때 게으르고 힘든 것을 싫어하는 것으로 각인돼 있던 둘째 딸의 이미지가 줄넘기를 통해 확 바뀌었다. 가족들에게 ‘근성’을 키워주는 멘토로 부각됐다. 결국 세 남매와 애 엄마도 줄넘기에 동참했다. 나만 외톨이다. 올해는 줄넘기 멤버로 가입해 건강한 가족의 일원이 돼 볼까 싶다. 주병철 논설위원 bcjoo@seoul.co.kr
  • 中 명문대 얼짱 ‘밀크티女’에 네티즌 후끈

    최근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한국의 리듬체조 간판스타인 손연재를 쏙 빼닮은 ‘엄친딸’ 미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명 ‘밀크티녀’(奶茶妹)라 불리는 화제의 주인공은 최근 중국 명문대인 칭화대학교에 입학한 1993년생 장저톈(章泽天). 그녀의 별명인 ‘밀크티녀’는 지난해 여름 교실에서 밀크티를 손에 쥔 채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네티즌들이 지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난징시에 사는 장저톈은 중국의 대표 감독인 장이머우 감독에게 캐스팅 제의를 받았을 만큼 뛰어난 외모 뿐 아니라, 얼마 전 칭화대학의 합격통지서를 미리 받을 만큼 수재인 것으로 알려져 ‘엄친딸’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저톈이 처음 얼굴을 알린 것은 현지 뉴스프로그램. 기자와 간단한 인터뷰를 하는 장면이 안방에 전달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중국 언론은 “2010년 최고의 신인스타가 탄생했다.”고 할 정도로 호들갑을 떨었지만 정작 본인은 학업을 위해 장이머우 감독의 캐스팅을 거절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내 사진과 이력이 알려지면서 많은 네티즌들이 비판과 호평을 보냈다. 하지만 가상공간인 인터넷 안에서의 평가와 실제 내 생활은 전혀 관계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당찬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욕심내는 장이머우 감독의 캐스팅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서는 “제의를 받았을 당시에는 곧 대입시험을 앞둔 상황이었기 때문에 크게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중국 칭화대 미녀’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장저톈은 중국 뿐 아니라 일본과 한국에서도 인기스타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새로운 아시아 스타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보건소 “청소년 허리건강 책임집니다”

    “청소년 허리건강, 보건소에 문의하세요.” 동작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허리건강 관리에 발벗고 나섰다. 구보건소는 오는 11~20일 4회에 걸쳐 부모님과 함께하는 ‘바른자세 튼튼허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관내 척추측만증 유소견자 및 바른 자세에 관심 있는 청소년 및 부모다. 선착순 25명이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바른자세 및 부모님과 함께하는 체조(11일) ▲체조 및 세라밴드 운동(13일) ▲체조 및 아령 운동(18일) ▲체조 및 폼롤러 운동(20일) 등으로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교육한다. 이와 함께 구는 척추측만증 보건교육도 펼친다. 검사결과 유소견자 및 의심환자로 판명된 학생 및 학부모,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교육은 국내 척추분야 권위자인 고려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서승우 교수를 초빙해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오는 10일 오후 4~8시 진행한다. 구가 청소년들의 허리 건강에 관심을 가지게 된 데에는 2010년 관내 초등학교 5학년 및 중학교 1학년생 7983명(35개교)을 고대구로병원 척추측만증 연구소에 위탁해 조사한 결과 척추측만증 유소견자가 385명(4.82%)으로 나타나 경고등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척추측만증은 사춘기에 증세가 집중적으로 악화되고, 성장이 멈추면 척추측만인 상태로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보건소(820-9479)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美국무부 “대화 위한 대화 원치 않아”

    미국은 연초부터 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6자회담 관련국들의 협의가 본격화되는 것과 맞물려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대화 재개 관측에 대해 “대화를 위한 대화는 원치 않는다.”며 섣부른 대화 재개론에 제동을 걸었다. 필립 크롤리 미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지난 4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방한 직후 북한과의 협상 관련 언급에 대해 “우리는 단순히 (북한과의) 대화를 위한 대화를 갖기를 원치 않으며, 한반도 긴장완화 등 북한으로부터 구체적인 조치들을 보기를 원한다.”고 거듭 밝혔다. 크롤리 차관보는 ‘북한 문제에 대한 진지한 협상을 적절히 이른 시기에 기대한다.’는 보즈워스 대표의 언급에 대해 “보즈워스 대표가 말했던 것처럼 우리는 진지한 협상이 북한을 다루는 전략의 핵심이 돼야 한다고 믿으며, 북한과의 대화에 열려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해 왔다.”면서 “그러나 여러 차례 밝혔듯이 (북한과의) 대화가 건설적이라는 확신을 우리가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과의 ‘건설적 대화’에 대해 “남북한 간 긴장완화와 도발행위 중단, 2005년 공동성명 의무에 대한 존중을 포함한 구체적인 조치들을 북한으로부터 보기를 원한다.”고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다. 크롤리 차관보는 최근 한반도 긴장이 다소 완화됐지만 근본적인 문제들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과의 양자 또는 다자 대화 간에 대화가 건설적일 것이라는 것을 보여줄 책임이 북한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리애나 로스-레티넌 차기 미 하원 외교위원장은 이날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북한과 대화재개 의지를 피력한 데 대해 “(이 대통령의 입장 표명은) 중국의 공식 입장을 반영하는 것처럼 보여 당황스럽다. 북한의 덫에 빠져서는 안 된다.”며 대북압박 강화를 주장했다. 미 의회 내 대북 강경파로 꼽히는 로스-레티넌 의원은 하원에서 워싱턴을 방문한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남경필 위원장 및 구상찬 의원과 회동한 뒤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또 다른 강경파로 부시 행정부 시절 유엔주재 미국 대사를 지낸 존 볼턴 미국기업연구소(AEI) 선임연구원은 월스트리트저널에 기고한 글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이 이제는 한국에 대해 대화재개를 압박하고 있다.”면서 “지금 북한과의 대화를 재개하는 것은 중대한 실수로, 나약함과 우유부단함을 드러내게 될 뿐”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새해 공연가 ‘브리티시의 공습’

    새해 공연가 ‘브리티시의 공습’

    새해 벽두 ‘브리티시 인베이전’(British Invasion) 공습 경보가 울렸다. 영국 음악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잇달아 한국을 찾는 것. 가장 먼저 팝 스타 스팅(59)이 6년 만에 한국에 온다. 1998년, 2005년에 이어 세 번째다. 오는 11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무대에 선다. 스팅은 1977년 록 밴드 ‘더 폴리스’를 결성해 메인 보컬과 베이스를 맡았다. 팝과 록, 펑크와 레게 등을 절묘하게 조화시켰던 폴리스는 ‘에브리 브레스 유 테이크’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1985년 솔로로 전향한 스팅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깊이 있는 노랫말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993년 발표한 노래 ‘셰이프 오브 마이 하트’가 영화 ‘레옹’에 깔리며 큰 인기를 누렸다. ‘잉글리시 맨 인 뉴욕’도 빼놓을 수 없는 인기곡. 폴리스 시절까지 합치면 현재까지 1억장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그래미상도 16차례나 받았다. 이번 공연은 자신의 히트곡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재편곡해 발표한 13집 ‘심포니시티스’ 월드 투어의 일환이다. 새 앨범 컨셉트에 맞춰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7만 7000~23만원. (02)2167-6419. 지미 페이지, 제프 벡과 함께 세계 3대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에릭 클랩튼(65)도 1997년, 2007년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 무대에 선다. 2월 20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이다. 1970년 솔로로 데뷔한 클랩튼은 전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록, 블루스 기타리스트다. 그가 거쳤던 야드버즈, 크림, 블라인드 페이스, 데렉 앤드 도미노스 등 역사적인 밴드들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레일라’, ‘원더풀 투나잇’, ‘티어스 인 헤븐’, ‘체인지 더 월드’ 등으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션 반열에 올라 있다. 최근 19집 ‘클랩튼’을 냈다. 기존 히트곡은 물론 블루스, 컨트리, 팝, R&B 등 다양한 장르를 들려줄 예정이다. (02)332-3277. 6만~18만원. 3월에는 브리티시 헤비메탈의 전설이자 트윈 기타의 교과서로 불리는 아이언 메이든이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10일 오후 8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이다. 1975년 결성됐고 4년 뒤 정식 데뷔 앨범을 발표한 메이든은 그동안 정규 앨범 15장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85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슈퍼 밴드다. 주다스 프리스트와 함께 영국 헤비메탈의 자존심으로 군림하고 있다. ‘에이스 하이’, ‘홀리 스모크’, ‘런 투 더 힐’, ‘피어 오브 더 다크’ 등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스티브 해리스(베이스), 브루스 디킨슨(보컬), 데이브 머레이, 애드리안 스미스, 야닉 거스(이상 기타), 닉코 맥브래인(드럼) 등 초창기 멤버 대부분이 건재하며 현재 트리플 기타 라인업이다. 지난해 4년 만에 발표한 새 앨범 ‘더 파이널 프런티어’는 28개국에서 앨범 차트 1위에 올라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이번 투어는 2월 11일 모스크바를 시작으로 5개 대륙 13개국 26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디킨슨이 직접 조종하는 보잉757 전용기로 무대, 조명, 특수 효과를 비롯한 초대형·최첨단 공연 장비가 공수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9만 9000원. (02)3141-3488.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김정일 “아리랑 미국인 취향 맞게 수정”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2009년 8월16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만났을 때 매년 공연하는 집단체조 ‘아리랑’의 일부 프로그램을 미국인의 취향에 맞게 수정한 사실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내용은 위키리크스가 확보한 미국 외교전문 25만건 가운데 인터넷 사이트 ‘시크릿 오브 코리아’가 자체적으로 입수·공개한 2009년 8월 28일자 주한 미국대사관발 외교전문을 통해 소개됐다. 이 전문은 현 회장이 북한을 방문, 김정일 위원장과 만나고 온 지 8일 만인 그해 8월 25일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와 조찬을 함께 하면서 전한 김 위원장의 발언을 토대로 작성됐다. 전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미국인의 취향에 맞추기 위해 아리랑에서 미사일 발사를 형상화한 대목을 뺀 사실을 현 회장에게 밝혔으며, 아리랑에 군인들이 대거 동원되는 점을 남한 사람들이 싫어한다는 조언을 수용해 공연단에 학생들이 더 많이 참여하게 됐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김 위원장은 6·15, 10·4 선언의 남측 서명자들(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은 사망했지만 “나는 여전히 살아있다.”고 말했으며 남한 대기업들이 개성공단에 더 많이 투자하지 않는 점, 이전 정부 시절 북한을 다뤄본 경험과 지식을 갖춘 남한 당국자들이 중용되지 않는 점 등에 대해 불만을 밝혔다고 전문은 소개했다. 또 김 위원장은 현 회장에게 일본과의 관계가 과거 어느 때보다 나쁘다고 말하고, 중국에 대해서는 ‘신뢰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전문에는 북한의 대남 사업 실무 책임자인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2009년 7월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었다가 북한에 나포됐던 ‘800연안호’ 선원과 선박을 송환하는 대가로 식량지원을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현 회장을 통해 한국 정부에 전달하려 한 정황도 소개됐다. 현 회장은 또 스티븐스 대사에게 남북 당국 간 대화가 없음을 개탄하면서 북한 쪽보다 남한 쪽에 장애물이 많다는 취지의 언급을 한 것으로 전문에 적시됐다. 이와 관련, 현대그룹은 현 회장이 한국 정부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는 내용, 김 위원장이 ‘중국을 믿지 못한다.’고 했다는 내용 등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통역상 오류로 진의가 잘못 전달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프로야구]토끼띠 스타들 “기민한 재주꾼 기대하세요”

    2011년 신묘년. 1987년생 토끼의 해가 밝았다. 토끼는 영민하고 기민하다. 재주꾼 이미지다. 녹색 그라운드에서도 재주꾼 토끼띠 스타들이 즐비하다. 올해 이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어느새 신인티를 벗고 프로야구판의 중추가 됐다. 이들이 바로 프로야구 500만 관중을 넘어 600만 시대를 열어 갈 흥행의 ‘키맨’들이다. ●한화 류현진 이제 류현진 없이는 한국 야구를 말하기 힘들어졌다. 2006년 신인 최초로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왕을 차지했다. 이후 올림픽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에이스로 활약했다. 지난해엔 무너진 팀을 홀로 온몸으로 지탱했다. 올해 프로 6년째를 맞는다. 이미 현역 투수 가운데 마운드에서 안정감과 밸런스는 최고 수준이다. 더 노련해지고 완숙해질 올해는 정말 ‘언터처블’이 될 가능성이 크다. ●넥센 강정호 마운드에 류현진이 있다면 타석엔 강정호가 있다. 지난해 한국 최고 유격수로 우뚝 섰다. 두산 손시헌을 제치고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타율 .301에 홈런 12개 타점 58개를 기록했다. 수비에선 실책이 많았지만 과감하고 적극적이었다. 아시안게임에서도 최고 수준 활약을 보였다. 국제용이라는 명성을 얻었고 병역 혜택도 받았다. 이제 풀타임 4년째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두산 양의지 지난해 혜성처럼 등장해 두산 안방을 차지하더니 내친김에 신인왕까지 가져갔다. 토끼띠 해를 맞는 기분이 남다르다. 2400만원이던 연봉은 200% 인상돼 7200만원을 받는다. 현재 휴가도 반납하고 체력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스프링캠프 전까지 5㎏을 뺀다는 계획이다. 올해 조심해야 할 건 역시 풀타임 2년 차 징크스. 김재환 용덕한 등 팀 내 좋은 포수들이 많아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가 없다. ●KIA 한기주 부활이 절실하다. 2005년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신인 최고액 10억원을 받고 입단했다. 기대가 많았다. 한기주의 근황 하나하나에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프로 데뷔 뒤 좋지 않았다. 아팠던 팔꿈치가 두고두고 말썽을 부렸다. 비아냥과 불명예가 뒤따랐다. 2009년 한국시리즈 뒤 끝내 팔꿈치 수술을 받았고 지난해 내내 재활에만 매달렸다. 이제 몸도 마음도 많이 정리됐다. 팔꿈치 통증은 사라진 상태다. 토끼띠의 해, 부활할 일만 남았다. ●삼성 차우찬 오랫동안 유망주로만 머물다 지난해 실력이 만개했다. 들쑥날쑥한 제구력과 한 경기 호투 뒤 다음 경기 조기강판의 롤러코스터 피칭이 사라졌다. 좋은 신체조건에다 150㎞대 강속구를 가지고 있다.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었지만 지난해 자신감도 생겼다. 올해는 시즌 시작부터 선발 한 자리를 확실히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토끼띠의 해에 최고의 성적을 얻을 가능성이 크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미쓰에이 페이-지아, 연습생 영상 화제…원걸 혜림도?

    미쓰에이 페이-지아, 연습생 영상 화제…원걸 혜림도?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들의 연습생 시절 안무 연습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데뷔 전에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미스에이 페이, 지아의 JYP 연습생 시절 역동적인 댄스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지아와 페이는 빨간색과 흰색이 섞인 트레이닝복을 맞춰 입고서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파워풀한 댄스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과 함께 연습중인 원더걸스의 혜림도 눈에 띈다. 한편 JYP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제이와이피 네이션(JYP Nation) 팀플레이(TEAMPLAY)’란 타이틀로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합동공연을 가졌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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