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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음악] ●이승기 희망 콘서트 12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가 배우나 MC가 아닌 가수로 돌아와 펼치는 콘서트. 4년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에서 이승기는 한층 더 새롭고 향상된 음악과 공연으로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5만 5000~13만 2000원. 1544-1555. [국악·무용] ●무용 ‘공간, 그 무한의 가능성Ⅶ’ 11월 3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2002년부터 진행한 김명숙 늘휘무용단의 ‘공간’ 시리즈의 일곱 번째 무대. 무용단의 젊은 안무가들이 다른 영역과의 접목을 시도하는 실험적인 무대를 꾸미며 무용 공연의 가능성을 넓힌다. 2만~3만원. (02)3277-2590. ●국악 ‘예인의 만남’ 11월 8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젊은 국악인 4인이 농익은 연주를 들려준다. 이건용 서울시오페라단장의 ‘풀’, 박경훈의 ‘여명’을 초연하고 김성경 추계예대 교수의 ‘소리로 오는 비’, 최재륜 전남대 교수의 ‘최옥산류 가야금 산조’도 들려준다. 2만~3만원. (02)399-1114~6. [연극·뮤지컬] ●애니 뮤지컬 ‘로보카 폴리’ 11월 3~4일 경기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어린이들에게 ‘폴총리’로 불리며 인기를 끄는 ‘로보카 폴리’가 애니뮤지컬로 태어났다. 뽐내기 대회에서 1등을 하려다가 에너지를 낭비해 마을 전기가 바닥나는 이야기를 그리면서 생활 속 부주의와 무관심이 위기를 일으킬 수 있다는 교훈을 담았다. 만화를 그대로 재현한 무대, 캐릭터가 로봇으로 변신하는 장면이 생동감을 더한다. 3만~5만원. 1544-5974. [미술·전시] ●최재은 ‘오래된 시’전 11월 22일까지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 해 질 녘부터 동틀 때까지 8시간 동안 별이 반짝이는 장면을 찍은 영상을 보여주는 암실, 그날의 느낌을 담은 짧은 문구를 낡은 책 표지에다 목탄으로 일일이 새겨 놓은 작품 등이 눈에 띈다. 조금 더 개념적인 작업을 하고 싶어 일본에서 독일로 활동 무대를 바꾼 작가의 고민이 묻어 나온다. (02)735-8449. ●포케르트 더 용 ‘더 불스 아이’(The Bull´s Eye)전 12월 9일까지 서울 소격동 아라리오갤러리삼청. 화학회사들이 제작한 원색 그대로의 스티로폼, 폴리우레탄과 같은 소재를 활용해 식민주의와 자본주의가 창출해낸 인물 군상들을 풍자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02)723-6190.
  • 체육기자상 보도부문에 송지훈·박린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김경호)은 2012 체육기자상 3분기 보도부문 수상작으로 일간스포츠 송지훈·박린 기자의 ‘박종우 독도 세리머니 해명 공문 단독 입수’를 지난 25일 선정했다. 연맹은 또 기획 부문에 중앙일보 장주영·정종훈 기자의 ‘우리도 운동하고 싶다’ 시리즈와 KBS 이진석 기자의 ‘체조 양학선 기술 입체분석 등 올림픽 심층기획 3편’을 공동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한화그룹이 후원하는 2012 체육기자상 3분기 시상식은 29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클럽 엠바고룸에서 열린다.
  • 봉화산 나무들 뿌리 튼튼하게~

    봉화산 나무들 뿌리 튼튼하게~

    “우리 동네 일인데 누가 얘기를 꺼내기에 앞서 나서야지요.” 25일 봉화산 흙덮기에 참가한 주민 동아리 ‘봉우체조회’ 이영환(74·중랑구 신내동) 회장은 이렇게 말하며 활짝 웃었다. 이 회장은 “어제부터 무거운 포대를 2개씩 세 차례나 꼭대기에 자리한 ‘체조광장’까지 옮기느라 힘들었다.”며 “하지만 알차게 매듭을 지으려면 주말인 27일까지 나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후 2시 시작해 예정된 5시를 훌쩍 넘겨 해질 녘까지 이어진 행사에서는 중랑구 직원들은 물론 중랑파크봉사대 회원, 지역 주민 등 350여명이 짬을 내 구슬땀을 흘렸다. ‘2012 숲 가꾸기’와 병행해 흙덮기를 실시함으로써 자연보호와 함께 봉화산 이용객들의 편의를 꾀하려는 목적이다. 묵동~중화동~신내동~상봉동에 걸쳐 야트막하게 내려앉은 봉화산 정상부 및 주요 등산로가 잇따라 지나간 태풍과 집중강우, 이용객들의 통행에 따른 토사 유실로 나무뿌리를 드러내는 등 공원 환경을 망치고 있어서다. 높이 160m인 봉화산 주변엔 구립정보도서관과 구민체육센터, 봉수대 터, 인공폭포 등이 있다. 구는 이날 토사 유출로 드러난 나무의 뿌리를 덮어 주기 위해 마사토 20t과 마대(5㎏들이) 3000장, 지게 30개 등을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흙과 마대를 활용해 할아버지 쉼터에서 정상부까지 300m 구간의 작업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문병권 구청장은 “흙덮기 사업으로 하얗게 속살을 보인 나무뿌리를 한파로부터 보호하게 돼 생태복원과 수목의 생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택가에 인접해 많은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봉화산을 훌륭한 구민 휴식공간으로 만드는 데 더욱 애쓰겠다.”고 의욕을 다졌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양학선, EDCF 홍보대사에

    양학선, EDCF 홍보대사에

    기획재정부는 올해 런던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인 ‘도마의 신’ 양학선(20·한국체대) 선수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EDCF는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경제교류를 증진하고자 1987년 설립된 개발원조자금이다. 지난해까지 총 49개국에 교통·수자원·에너지·교육·보건 등 277개 사업을 지원했다. 재정부는 “양 선수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체조를 향한 끈기·집념으로 올림픽에서 한국 체조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땄다.”면서 “이러한 불굴의 도전정신이 최빈국에서 원조 공여국이 된 우리나라의 이미지와 맞아떨어져 EDCF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양 선수는 위촉식에서 “홍보대사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EDCF를 널리 알리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똑똑똑 ‘노크 귀순’… 네티즌 키보드 톡톡톡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똑똑똑 ‘노크 귀순’… 네티즌 키보드 톡톡톡

    깊어가는 가을 네티즌들의 이목은 정치·사회 이슈에 집중됐다. 그중에서도 북한군 ‘노크 귀순’과 관련한 김관진 국방부 장관의 사과는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 장관은 지난 15일 강원 고성에서 발생한 북한군 병사의 귀순과 관련해 “명백한 경계 작전 실패와 상황보고 체계상 부실이 있었다.”고 사과했다. 2위는 중국인 선원 사망 관련 소식이 차지했다. 목포해양경찰서가 16일 오후 전남 신안군 흑산면 앞바다에서 불법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을 발견하고 검문검색을 시작하자 중국인 선원들이 쇠꼬챙이·쇠톱·칼 등을 휘두르며 격렬히 저항했다. 이에 해경은 비살상용 고무탄을 발사했고 이 과정에서 중국인 선원 장모(44)씨가 심장 부근인 왼쪽 가슴에 고무탄을 맞고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기징역으로 감형된 오원춘은 3위에 올랐다. 18일 서울고법 형사5부는 지난 4월 경기도 수원에서 20대 여성을 납치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오원춘에게 인육 제공을 목적으로 시체를 훼손한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면서 원심을 깨고 무기징역으로 감형했다. 혼성그룹 쿨의 멤버 유리 사망설 오보 사건은 4위를 차지했다. 17일 새벽 유리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는 오보 해프닝이 발생했지만, 이날 실제로 사망한 사람은 유리가 아닌 쿨의 멤버 김성수의 전 부인이자 공형진의 처제 강모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 리듬체조의 간판 손연재 선수와 대한체조협회의 갈등은 5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17일 이탈리아 초청 대회 참가를 위해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대한체조협회가 이를 일방적으로 취소해 갈등을 빚었다. 제주 해경단정 침몰 사고는 6위에 올랐다. 18일 낮 제주시 차귀도 서쪽 61㎞ 해상에서 침수 사고가 난 말레이시아 선적 화물선 신라인호에 대한 구조에 나선 제주 해경단정이 높은 파도를 견디지 못하고 전복되어 침몰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이란전에서 패배한 소식은 7위에 올랐다. 축구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이란과의 4차전에서 0-1로 패했으나 승점 7점으로 조 1위는 유지했다. 8위는 132억원의 로또당첨자가 차지했다. 14일 발표된 제515회 나눔 로또는 1년 8개월 만에 1명의 1등 당첨자가 132억원을 모두 손에 쥐는 대박을 터뜨린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플레이오프 4차전 관련 소식은 9위에 올랐다. 플레이오프 2·3차전을 내리 패하며 벼랑 끝에 몰렸던 SK가 20일 4차전에서 선발 마리오의 호투를 앞세워 롯데를 2대 1로 제압하고 승부를 5차전으로 끌고 갔다. 걸그룹 걸스데이를 탈퇴한 지해가 10위에 올랐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자가 지방줄기세포로 관절염 치료

    환자 자신의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해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다는 임상결과가 처음으로 제시됐다. 관절·척추 전문 연세사랑병원(원장 고용곤) 연골재생·세포치료연구센터는 퇴행성관절염 환자 25명에게 자신의 지방조직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주입해 치료한 결과, 시술 전에 비해 통증은 절반 이하로 감소했으며, 무릎의 운동기능과 활동지수는 각각 65%, 84%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이 임상 논문은 정형외과 국제학술지인 ‘무릎’(The Knee) 최근호에 게재됐다. 의료진은 환자의 무릎관절 내부에 있는 지방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관절염이 발생한 병변 부위에 주사했다. 특히 의료진은 줄기세포를 배양·주사하는 기존 치료법과 달리 채취한 지방줄기세포를 따로 배양하지 않고 정제 과정만 거친 뒤 바로 주사했다. 지금까지 사용한 줄기세포 배양 방식의 경우 다른 신체조직에서 소량을 채취하기 때문에 배양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데다 큰 경제적 부담이 문제였다. 이에 비해 지방 줄기세포는 10~20%가 연골·뼈·지방으로 분화할 수 있는 ‘중간엽 줄기세포’로 이뤄져 있어 따로 배양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바로 연골 재생에 이용할 수 있다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의료진은 “시술 전과 시술 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MRI(자기공명영상) 영상을 통해 변화를 비교한 결과, 치료 전에 손상이 확인된 부위의 연골이 재생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고용곤 원장은 “최근 연골 손상 환자에게 시술할 수 있는 다양한 줄기세포 치료법이 나왔지만 이와 관련한 임상논문이 나온 것은 국제적으로 처음”이라며 “수술 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엄정한 평가를 통해 줄기세포 시술의 안전성과 통증감소 효과, 관절기능 개선 등의 효과를 확인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유통플러스]

    애경 울샴푸 ‘오리지널’ 등 2종 애경이 중성세제인 울샴푸 ‘오리지널’과 ‘후레쉬’ 2종을 출시했다. 오리지널은 섬유보습 성분이 함유돼 옷감 보호 기능이 3배 더 뛰어나며, 후레쉬는 잔향과 유연력이 강화됐다. 1ℓ들이 기준 오리지널 4900원, 후레쉬 5100원. 농심 새달11일 사랑나눔콘서트 농심이 다음 달 11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2 사랑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 인기 가수 15개 팀이 출연하며, 라면으로 입장료를 받아 소외 이웃에 기부한다. 참석을 희망하면 31일까지 농시미사이트(www.nongshimi.com)에 신청하면 된다. 아티스트리 안티에이징 신제품 아티스트리가 안티에이징 신제품 ‘유스 익스텐드’ 7종을 출시한다. 지중해 희귀식물 ‘라이프시르트’를 원료로 사용, 피부 자생력을 강화해 노화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클렌징크림과 클린징폼, 로션, 세럼 컨센트레이트, 아이크림, 인리칭 크림 등으로 구성됐다.
  • 기계체조 5관왕 성지혜 MVP

    기계체조 5관왕 성지혜 MVP

    “내년 인천에서 다시 만나요.“ 일주일 간 달구벌을 후끈 달군 제93회 전국체육대회가 17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구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폐막식에서 17개 시·도 선수단과 자원봉사단이 함께 입장해 대구 시민들과 석별의 정을 나눴다. 성적 발표와 시상에 이어 대회기가 대구시장으로부터 내년 개최 도시 인천으로 넘겨지면서 행사가 절정으로 치달았고 대회를 밝혔던 성화가 대구시립무용단의 은은한 율동과 함께 꺼지면서 대미를 장식했다. 식후에는 뮤지컬 등의 공연과 함께 송대관·김태우·울랄라세션 등 8개 팀이 참여한 K팝 콘서트가 이어졌고 화려한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꾸린 경기도가 6만 5955점(금 133, 은 131, 동 148개)을 얻어 11연패의 위업을 일궜다. 개최 도시 대구는 5만 4577점(금 73, 은 67, 동 87개)으로 역대 최고인 2위에 올랐고 처음 출전한 세종특별자치시는 금 1, 은 2, 동 2개를 수확했다. 한국 기록은 수영에서 6개 등 19개가 나왔다.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는 여자 기계체조의 ‘희망’ 성지혜(16·대구체고 2년)에게 돌아갔다. 5관왕을 달성한 성지혜는 기자단 투표에서 28표 가운데 11표를 얻어 런던올림픽 남자 양궁 금메달리스트이자 대회 4관왕인 오진혁(현대제철·8표)과 세 차례나 한국 기록을 갈아치운 수영의 양정두(전남수영연맹·6표) 등을 제쳤다. 여자 체조 선수가 MVP에 오른 것은 대회 MVP가 제정된 1980년 대회 이후 처음이다. 체조 종목 MVP는 1986년 대회에서 남고부 5관왕을 차지한 김경훈 이후 26년 만이다. 개최지 대구 대표로 처음 출전한 성지혜는 지난 15일 여고부 개인종합에서 54.650점으로 정상에 올랐고 대구체고의 단체 우승에도 앞장섰다. 16일 종목별 결승에서는 마루(12.900점)와 도마(13.537점), 이단평행봉(13.900점)에서 금메달 셋을 휩쓸었다. 앞서 열린 복싱 남자 일반부 결승에서는 런던올림픽에서 희비가 갈렸던 한순철(서울시청)과 신종훈(인천시청)이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6년 만에 올림픽 결승에 올라은메달을 딴 한순철은 라이트급에서 김대용(대구시체육회)에게 3라운드 기권승(12-3)을 거뒀다. 라이트플라이급 신종훈은 기효정(보은군청)을 판정승(13-4)으로 눌러 런던올림픽 16강 탈락의 설움을 달랬다. 농구 남자 일반부 결승에서는 상무가 대학 최강 경희대를 84-66으로 꺾고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구미 사고당시 불산, 정부 발표치의 최대 15배”

    경북 구미 불산화수소(불산) 누출사고 당시 인근 공기 중 불산 농도가 위험 기준치의 50%에 오를 만큼 심각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는 환경단체의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 수치는 정부 발표치보다 최대 15배나 높은 것이어서 논란이 될 전망이다. 위험 기준치(미국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유해물질 노출 기준:IDLH)란 유해물질에 노출된 피해자가 사망하거나 영구적 건강 장해를 일으킬 수 있는 농도를 뜻한다. 환경운동연합과 노동환경건강연구소는 17일 기자회견을 열어 “사고 지점 인근 마을의 식물에서 측정한 불소 농도를 토대로 사고 당시 대기 중 불산 농도를 역계산한 결과, 지점에 따라 최고 15에 달해 한때 불산의 IDLH 값인 30의 50%까지 이른 것으로 추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사고 발생 다음날인 지난달 28일 국립환경과학원이 발표한 1~5에 비해 최대 15배 높은 값이다. 시민단체 노동환경건강연구소와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7일 사고 현장인 봉산1리 피해지역 1㎞ 내의 수질과 토양, 식물의 불소 농도를 자체 조사했다. 식물 내 불소 농도를 바탕으로 당시 사고 현장의 공기 중 불소 농도를 역추적하는 방법을 썼고, 조사 결과 지역에 따라 0.1~15.0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시료를 채취한 25개 지역 중 20곳은 고용노동부가 정한 8시간 작업시 노출기준(0.5), 8개 지역은 천장값(3.0·한 순간이라도 넘어서는 안 되는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사고 현장 인근 식물에 남아 있는 불소 농도식물 내 불소 농도도 유럽연합(EU)이 정한 기준을 크게 웃돌았다. 채취한 25개 식물 시료 중 최소 불소 농도는 107.6, 최대 농도는 9594.1으로 조사됐고, 평균값은 2076.2이었다. 이는 EU가 가축 사료용 식물의 불소 기준으로 정한 30~150보다 최대 300배 이상 높다. 다행히 물과 토양의 불소 농도는 우려할 만한 수준을 보이지 않았다. 배경헌기자 baenim@seoul.co.kr
  • [전국체전] ‘女기계체조 희망’ 성지혜 대회 첫 5관왕

    [전국체전] ‘女기계체조 희망’ 성지혜 대회 첫 5관왕

    여자 기계체조의 ‘희망’ 성지혜(대구체고 1년)가 5관왕으로 우뚝 섰다. 성지혜는 대구 전국체육대회 엿새째인 16일 계명대 체육관에서 열린 여고부 결승에서 평균대를 제외한 마루, 도마, 이단평행봉에서 금 셋을 쓸어 담았다. 전날 개인종합(54.650점)과 단체종합에서 우승한 성지혜는 대회 첫 5관왕이 됐다. 성지혜는 도마에서 13.537점으로 런던올림픽 개인전에 나섰던 허선미(제주 남녕고·13.387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단평행봉에서는 13.900점으로 허선미와 공동 1위에 올랐고, 마루에서도 12.900점으로 박지수(서울체고)와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마의 신’ 양학선(한국체대)은 남자 일반부 종목별 결승 도마에서 1·2차 시기 평균 16.262점을 획득, 2년 연속 금메달을 땄다. 2008년 대회 3관왕을 차지한 양학선은 이듬해 2관왕에 이어 지난해와 올해 도마 정상에 섰다. 양학선은 1차 시기에서 ‘여2’로 16.450점, 2차 시기에서는 ‘스카하라 트리플’로 16.075점을 받아 상대를 압도했다.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역도 남자 일반부 94㎏급에서는 정현섭(고양시청)이 용상 3차 시기에서 221㎏을 들어 한국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2009년 한·중·일 국제대회에서 김선종이 세운 종전 기록(220㎏)을 3년 4개월 만에 1㎏ 늘렸다. 대구스타디움에서 끝난 육상 여자 일반부 1600m 계주 결승에서도 염은희-육지은-오세라(이상 김포시청)-조은주(시흥시청)가 이어 달린 경기선발팀이 3분41초20의 한국신기록으로 정상에 섰다. 이들은 지난 6월 시흥시청 단일팀이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3분42초22를 1초02 앞당겼다. 또 안세현(울산효정고)은 수영 여고부 접영 100m 결승에서 58초84의 한국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현은 접영 5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런던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범(한국마사회)은 2년 만에 정상에 섰다. 대구과학대 체육관에서 치러진 남자 일반부 90㎏급 결승에서 권영우(대구시체육회)를 2분 22초 만에 업어치기 한판으로 눌렀다. 김재범은 올림픽 때보다 한 체급 높여 출전했는데도 여유롭게 1위를 차지했다. 런던올림픽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구본길·김정환·오은석은 황재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금메달을 일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절망 속 희망 꽃피운 대한민국 인재들

    절망 속 희망 꽃피운 대한민국 인재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제12회 2012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 100명(고등학생 60명, 대학생 40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개인 피아노 없이 교회에서만 연습하고도 올 8월 독일 에틀링겐 국제청소년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한 문지영(가운데·17·한국예술영재교육원)양,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으면서도 9년째 장애 청소년 풍물예술단인 ‘땀띠’ 대표로 활동하며 장애인 청소년에게 희망을 준 이석현(오른쪽·18·서울 상암고)군 등이 고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가난 속에서도 전국 최다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한 기술 인재 윤종(18·포항제철공업고)군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학 부문에서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기술로 한국 체조 역사상 첫 금메달을 딴 양학선(왼쪽·20·한국체대) 선수, ‘공부의 신’ 공동 설립자로 인도네시아에 사회적 기업 ‘마하멘토’를 세워 현지 학생들에게 공부 비결과 진로 계획을 지도한 강성영(26·서울대)씨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 중순에 열리며 대통령 상장과 장학금 300만원이 지급된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양학선과 어머니의 스토리

    MBC는 15일 오후 6시 50분, 파란만장한 과거를 딛고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인 ‘휴먼스토리 덤벼라! 인생’을 첫 방송 한다. 1회에선 가난 속에서도 대한민국 체조 사상 올림픽 첫 금메달을 획득한 양학선 선수와 1등 조력자인 그의 어머니 이야기를 담는다. “가난은 장애물이 아니라 구름판”이라는 양학선에게는 공장의 야간 일용직으로 일하는 어머니와 건설 현장 미장 기술자인 아버지가 있다. 그는 달동네 단칸방에 살며 아이스크림 하나 제대로 사 먹을 수 없었던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는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을까?
  • [전국체전] ‘소녀 역사’ 권유리 주니어新 3관왕

    [전국체전] ‘소녀 역사’ 권유리 주니어新 3관왕

    ‘맘·몸·뜻 달구벌에서 하나로!’ 올해로 93돌을 맞은 전국체육대회가 11일 대구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20년 만에 달구벌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첫 출전하는 세종특별자치시를 비롯, 17개 시도에서 선수 1만 8000여명 등 모두 2만 4000여명이 참가해 17일까지 일주일 동안 기량을 겨룬다. 경기도는 가장 많은 선수단(1900여명)을 꾸려 대회 11연패에 도전한다.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식은 대구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표현한 ‘꿈의 프리즘’을 주제로 140분 동안 다채롭게 펼쳐졌다. 대구의 자부심과 젊은이들의 개성을 ‘컬러 스펙트럼’으로 아름답고 강렬하게 연출했다. 한국 스포츠의 미래를 이끌 양궁의 이승불(13·대서중)과 체조의 윤나래(15·원화중)는 성화 점화의 영예를 누렸다. 식전 행사에서는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대회 축하 영상이 선보였고 대구 출신 메달리스트들은 직접 대회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 행사에 참여했다. 식후 공연에서는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싸이가 ‘말춤’을, 런던올림픽 리듬체조의 ‘요정’ 손연재는 환상의 퍼포먼스를 펼쳐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이날부터 선수들은 육상·수영 등 42개 정식 종목과 산악·댄스스포츠·택견 등 3개 시범 종목에서 고장의 명예를 걸고 본격 메달 레이스에 나섰다. 무엇보다 런던올림픽 영웅들이 대거 출전해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가장 시선을 끄는 체조에서는 올림픽 최고인 개인 종합 5위에 오른 리듬체조 손연재가 13일 경북대 제2체육관에서 눈부신 연기로 팬들을 사로잡는다. 14일과 16일에는 ‘도마의 신’ 양학선이 계명대 체육관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양학선’(공중 3회전 반) 기술을 국내 팬에게 선보인다. 12일에는 ‘기나긴 1초’로 팬들의 가슴을 저미게 한 신아람이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에 나선다.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한국의 간판 역사인 장미란은 1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여자 75㎏급에 출전해 10년 연속 대회 3관왕에 도전한다. 유도 81㎏급 금메달리스트 김재범과 양궁 여자 2관왕 기보배, 금 총성으로 대한민국의 금맥을 뚫었던 진종오 등도 정상의 기량을 과시한다. 한편 이날 엑스코에서 열린 역도 여자 고등부 48㎏급에 출전한 권유리(18·금오여고)가 인상 74㎏, 용상 97㎏, 합계 171㎏을 들어 주니어 신기록으로 3관왕에 올랐다. 사전경기로 열린 롤러스케이팅 우효숙(청주시청)에 이어 이번 대회 2번째 3관왕. 지난해 4관왕에 오른 사이클 간판 장선재(대한지적공사)는 남자일반부 4㎞ 개인추발에서 동메달에 그쳐 대회 10연패에 실패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창동, 서울+지하철역 인근+상업용지 아레나 공연장 ‘꿈의 입지’

    창동, 서울+지하철역 인근+상업용지 아레나 공연장 ‘꿈의 입지’

    “아레나 공연장은 공연기획자 입장에선 말 그래도 ‘꿈의 구장’ 같은 곳입니다.” 도봉구가 창동 환승주차장 부지에 추진 중인 아레나 공연장(체육관 형태의 공연전용관) 사업을 총괄하는 조성진 서울슈퍼아레나 추진단장은 10일 인터뷰에서 왜 아레나 공연장을 조성해야 하는지 열정적으로 설명했다. 사업 준비만 2년째를 바라보는 그는 2000년 일본 아레나 공연장을 처음 봤을때 느꼈던 감동을 이야기하면서 “아레나 공연장이 한국 공연산업과 문화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것”이라고 확신했다. →아레나 공연장이 한국에 필요할까. -현재로선 아레나 공연장을 대신하는 게 올림픽 체조경기장이다. 그곳은 지금도 콘서트가 연간 30회가량 열린다. 체조경기장이 1년의 절반 이상이 음악공연으로만 돌아간다. 객석 규모가 1만석이 안 되다 보니 표를 구하지 못해 공연장에 못 오는 잠재적인 수요층도 존재한다. 아레나 공연장이 생기면 공연 관객수요가 커지고 이는 티켓 가격을 낮출 유인으로 작용한다. 공연산업 규모를 키울 수 있고 실내에서 대규모 페스티벌을 여는 것도 가능해진다. →아레나 공연장으로 창동 환승주차장을 지목하는 이유는. -철저하게 사업자 입장에서 말해 보자. 서울에 위치하면서 지하철역 인근에 있고, 1만평 이상 되는 상업용지여야 한다는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사업성이 있다. 창동 환승주차장 부지만 유일하게 상업용지다. 선진국에서도 매립지를 활용하거나 낙후지역에 건립했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고양시, 국토해양부는 영종도를 거론하는데. -탁상공론에 불과하다. 외국인 관객은 많아야 20%가량이다. 일차적으로 국내 관객에 수요 초점을 맞춰야 한다. 두번째로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단순히 비행기 내려서 공연만 보려고 한국에 오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나. 다양한 관광상품과 연계시킬 생각을 해야 한다. 공연을 보기 위해 한 시간 더 걸리고 덜 걸리고는 외국인들에게 의미가 없다. 더구나 고양시 한류월드 부지는 공원용지라 기본적인 입지가 안 된다.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30분 거리인 것도 단점이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LG 옵티머스 뷰2 광고모델 손연재

    LG 옵티머스 뷰2 광고모델 손연재

    LG전자는 5인치 스마트폰 옵티머스 뷰2의 광고모델로 체조선수 손연재를 발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손연재가 출연하는 TV 광고는 이달 중순부터 전파를 탄다. 쉽게 즐길 수 있는 UX를 부각할 예정이다.
  • [일본통신] 코치 이종범의 ‘참고서’는 후쿠모토 유카타

    [일본통신] 코치 이종범의 ‘참고서’는 후쿠모토 유카타

    한화 이글스의 새 사령탑에 김응룡(71) 감독이 선임 된 것은 뜻밖의 일이었다. 이미 현역 감독에서 은퇴 한 후 삼성 라이온스 구단 CEO까지 올라 야구계를 완전히 떠날 듯 보였던 명장의 복귀가 꽤 낯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응룡 감독의 현장 복귀 보다 더 놀라운 일은 이종범(42)이 주루 코치로 김응룡 사단의 첫 퍼즐을 맞췄다는 점이다. 현역 은퇴 후 불과 1년만에 지도자로 다시 현장으로 돌아 온 셈인데 생각보다 이른 복귀다. 통상적으로 현역에서 은퇴 한 후 지도자 생활을 시작 하려면 몇년 동안 외국에서 지도자 수업을 쌓은 후 현장으로 복귀 하는게 보통이다. 일각에서는 이종범이 과연 현역 은퇴 후 곧바로 코치 생활을 하는데 있어 얼마나 효율적인 코치 역할을 할수 있을지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내는 목소리도 들린다. 자신의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 하겠다는 취지는 현역 시절 이종범의 플레이를 생각해 보면 충분히 설득력이 있는 말이다. 하지만 야구는 선수마다 신체조건과 개성이 모두 다르기에 이종범이 전수 할 기술 습득에 있어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타격코치가 아닌 주루코치란 점이 지도자 수업과는 큰 상관은 없어 보인다. 이왕 주루코치로 첫 발을 내딛은 이종범이 훗날 감독에 대한 욕심 있다면 언젠가는 지도자 연수를 받고 와야 한다. 하지만 현역 시절 ‘레전드’ 대접을 받았던 선수가 반드시 지도자 수업을 먼저 쌓고 난 후 현장에 복귀 했던 건 아니다.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서 이종범의 도루 능력과 주루 플레이는 별다른 이견이 없을만큼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리고 도루와 주루 플레이에 있어 한미일 모두 각국을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들이 한명 씩은 있다. 메이저리그의 리키 핸더슨이나 일본 프로야구의 후쿠모토 유타카는 ‘세기의 도루왕’ 이란 칭호를 부여하기에 충분했던 전설이었고 한국은 이종범이 1994년 한 시즌 최다 도루인 84개를 성공 시키며 아직도 이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 전성기 기준으로 한국에서 ‘도루’ 하면 이종범이 먼저 떠오르듯 일본 역시 ‘대도’ 하면 당장 떠오르는 인물이 후쿠모토 유타카다. 이 두 선수는 닮은 점이 너무나 많다. 현역 시절 도루 뿐만 아니라 타격에도 일가견이 있던 선수였고 은퇴 후 곧바로 코치가 돼 현장에 복귀 한 것도 닮았다. 그리고 지도자 연수 없이 은퇴 후 곧바로 코치로 현장에 복귀 한 것 역시 똑같다. 후쿠모토는 오릭스 버팔로스의 전신인 한큐 브레이브스 출신이다. 20년의 현역 생활 동안 수 없이 많은 기록을 남겼지만 그 중에서도 그가 쌓아 올린 도루 기록은 앞으로도 깨기 힘든 전무후무한 대 기록들로 넘쳐난다. 일본 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 도루는 1972년 후쿠모토의 104개다. 이 뿐만 아니라 10년연속(1970-1979) 60도루 이상, 14년연속 50도루에 17년연속 20도루를 기록했다. 이 기간동안 13년연속(1970-1982) 퍼시픽리그 도루왕을 차지했던 후쿠모토는 개인 통산 1,065개의 도루 기록을 남기며 앞으로도 깨기 힘든 불멸의 기록을 세웠다. 일본에서 도루에 대한 연구를 최초로 했던 현역 선수로 유명했던 후쿠모토는 그러나, 은퇴 한 이듬해인 1989년부터 한큐에서 타격코치를 맡았다. 보편적 기준으로 봤을때 후쿠모토가 1년만에 코치로 현장에 복귀 한 것도 이해하기 힘든 일이었지만 자신의 주특기인 ‘주루’ 가 아닌 타격코치를 맡았다는 건 더욱 이해하기 힘든 일이었다. 하지만 후쿠모토의 타격코치 역할은 첫해부터 효과를 발휘했다. 그해 한큐의 팀 타율은 .278로 전년도 .264보다 무려 1푼 이상이 높았다. 도루왕 출신의 코치가 타격코치에서도 능력을 발휘 한 것이다. 하지만 후쿠모토의 도루 철학에는 한 베이스를 더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타율과 출루율이 먼저 선결 돼야 한다는 철칙이 있었다. 아무리 빠른 주력의 발을 갖고 있더라도 출루를 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라는 그의 생각은 결국 야구에서 도루는 타격 성적이 우선이라는 기본적인 명제가 밑바탕에 깔려 있었던 셈이다. 현역 시절 후쿠모토는 통산 타율 .291와 .379의 출루율을 남겼다. 도루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어 있는 선수였다. 때문에 은퇴 후 타격코치를 맡아 한큐의 타격성적을 끌어 올리는데 주력했고 이것은 곧 한큐가 전성기를 달리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지금의 오릭스는 약체 팀이란 인상이 강하지만 1990년대 한큐는 단 한 시즌도 A클래스(3위) 이하로 떨어져 본 적이 없는 강팀이었다. 이종범이 지도자 생활 첫 보직이 주루코치로 결정 된 지금, 일본의 전설적 대도인 후쿠모토가 지닌 철학을 본받을 필요가 있다. 비록 타격코치는 아니지만, 도루를 할수 있는 기술적인 조건 이전에 무엇이 먼저인지를 후배 선수들에게 깨우쳐 줄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후쿠모토가 그러했듯 은퇴 후 곧바로 코치직을 맡는다고 해서 코치로서 역량 부족을 염려 할 이유도 없다. 어떠한 의미에서 보면 이종범이 지도자 생활을 함에 있어 롤모델은 한 시대 먼저 그라운드를 휘젓고 다녔던 후쿠모토가 될 수도 있다. 이종범의 초보 코치 한계를 지나치게 걱정 할 필요가 없는것도 후쿠모토와 같은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초보 코치로서 최약체 팀 선수들을 지도 한다는 것은 상당히 부담스러운 일이다. 안정적인 전력의 팀이라면 묻어 갈수도 있겠지만 지금 한화는 팀 체질 개선이 필요한 시기이기에 이종범의 지도력이 곧바로 팀 전력과 직결 될수도 있다. 과연 이종범은 주루코치로서 단 1년만에 그 빛을 발산 할수 있을까. 그 해답은 ‘세기의 도루왕’ 이었던 후쿠모토 유카타가 어떻게 지도자 생활을 시작 했는지를 살펴보면 두려움 대신 희망이 될수도 있다. 일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 싸이 VS 손연재… 대구체전 말춤의 제왕은?

    싸이 VS 손연재… 대구체전 말춤의 제왕은?

    대구가 전국체전 열기에 휩싸였다. 개막식에 가수 싸이와 리듬체조 손연재가 출연하는 데다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대거 경기에 출전하기 때문이다. 개막식은 11일 오후 5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손연재는 개회식의 식후 행사에서 리듬체조를 선보인다. 이어 싸이가 등장한다. 그는 말춤을 추며 ‘강남스타일’을 부르는 등 15∼20분간 공연을 펼친다. 특히 사전행사 진행을 맡은 개그맨 김원효와 신보라가 관중과 함께 말춤을 연습할 계획이어서 대구스타디움이 거대한 ‘말춤의 장’으로 변신한다. 싸이는 전국체전의 분위기를 살려달라는 기획단의 부탁을 받고 흔쾌히 출연을 승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전국체전기획단 사무실에는 입장권을 받으려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당초 대구스타디움 3~4층은 폐쇄하고 1~2층만 개방할 예정이었지만 모두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개회식 입장권도 1만 5000여장 추가 발급해 9일 오전 9시부터 8개 구·군 민원실과 시 전국체전총괄과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 시는 이미 입장권 3만여장을 인터넷과 구·군청에서 나눠줬다.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들도 대구에 집결한다. 사격 2관왕 진종오(33·부산)와 ‘도마의 신’ 양학선(20·광주), 양궁의 오진혁(31·제주)·기보배(24·광주), 유도의 김재범(27·제주)·송대남(33·경기), 펜싱의 김지연(24·전북) 등 금메달리스트만 14명에 이른다. 펜싱 ‘1초 사태’의 주인공 신아람(26·충남)도 출전한다. 1992년(제73회) 이후 20년 만에 전국체전을 개최하는 대구시는 1만명이 넘는 ‘시민 서포터스’를 구성하는 등 막판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수들은 오는 17일까지 대구 시내 68개 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룬다.정하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고의 여건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메디컬 팁] ‘척추운동’ 무료 체험 이벤트

    척추질환 전문 청담우리들병원(원장 장지수)은 척추의 유연성과 근력 향상에 좋은 운동 프로그램 ‘자이로토닉’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나눔 이벤트를 오는 17∼18일 갖는다. 자이로토닉은 무용·수영·요가·체조 등에 척추 동작의 원리를 더해 고안한 근육강화 운동프로그램으로, 현재 이 병원에서 요통과 척추질환자의 재활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자이로토닉 미셸리 대표는 “자이로토닉은 타이거우즈와 마돈나, 나오미 캠벨 등이 신체기능 향상과 몸매 관리를 위해 애용한 ‘기적의 운동법’”이라면서 “잘 활용하면 목과 어깨통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513-8400, 8777, 8138.
  • [주말의 경기]

    [주말의 경기]

    6일(토) ■프로야구 ●LG-두산(잠실 XTM·SPOTV) ●롯데-SK(문학 OBS·KBS N 스포츠) ●삼성-KIA(광주 SBS ESPN 이상 오후 5시) ■골프 러시앤캐시 클래식(제주 오라골프장) ※7일도 계속 ■리듬체조 LG 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2 갈라쇼(오후 5시 일산 킨텍스) ※7일엔 오후 4시
  • [하프탸임] 양학선 대한민국체육상 수상

    올해 한국 스포츠를 가장 빛낸 스타로 ‘도마의 신’ 양학선(20·한국체대)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제50회 대한민국체육상 7개 분야 수상자를 확정해 발표했다. 문화부는 양학선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일 뿐만 아니라 국제체조연맹(FIG)에 자신의 이름을 딴 신기술을 등재한 것도 수상의 큰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지도상은 유도 국가대표팀을 이끈 정훈 감독에게 돌아갔다. 정 감독이 지도한 유도대표팀은 런던올림픽에서 김재범(한국마사회)과 송대남(남양주시청)이 금메달, 조준호(한국마사회)가 동메달을 따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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