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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속의 섬은 처음이야”… 우도 아이들에 ‘찾아가는 문화예술 배달강좌’ 선물

    “섬속의 섬은 처음이야”… 우도 아이들에 ‘찾아가는 문화예술 배달강좌’ 선물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첫 섬 나들이로 우도 아이들에게 문화예술강좌 선물을 배달했다.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우도 아이들에게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전하며 도서지역 문화 소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우도지역아동센터에서 ‘찾아가는 설문대 문화예술 배달강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2015년부터 진행해온 맞춤형 문화예술 배달강좌 프로그램이 이번에 처음으로 섬 속의 섬 지역까지 확대됐다. 그동안 강사 섭외와 이동 문제 등 현실적 제약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우도지역 교육이 실현됐다. 올해는 3월 공모로 총 15개소(179명)를 선정해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 중이다. 연극놀이, 무용, 공예, 목공예, 건강체조 등 5개 분야의 교육이 각 시설 특성에 맞게 진행된다. 오는 8월 7일까지 2주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는 우도지역아동센터 아동 12명이 참여하고 있다. 아이들은 자개와 칠보유약을 활용한 액세서리, 키링, 그립톡 등을 만들며 평소 접하기 힘든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하고 있다. 아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 향상은 물론, 감정 조절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과 지역 주민들은 “좋은 프로그램을 멀리 우도까지 와서 해줘서 고맙다”며 큰 호응을 나타냈다. 우도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한 도서지역 아동들이 직접 만들고 표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 프로그램이 우도 아이들에게 소중한 문화적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문화예술 경험이 제한된 섬 지역과 소외지역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모든 도민이 지역에 상관없이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소년 체육인 대상 마약·도핑 방지 교육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 하반기부터 전국 청소년 체육인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과 도핑 방지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일부 유명 선수의 불법 약물 투약과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사례가 잇따르자 건강한 스포츠 환경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식약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협력해 태릉·진천선수촌, 각 지역 훈련센터, 체육계 중·고등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는 ‘마약·도핑 예방 체험형 교육’을 약 70회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체육계 청소년과 꿈나무 선수 등 약 3000명이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의 형식을 넘어 참여형 체험 콘텐츠를 통해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마약·도핑 예방 전문 강사의 설명과 함께 부작용 고글 체험, 금지 약물 빙고 달리기, 윷놀이 예방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됐다. 체육 분야 청소년 관련 기관이라면 어디서든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쇼트트랙 김아랑, 체조 김나라 선수와 협업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교육 영상도 제작했다. 식약처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사용되는 도핑 약물에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나 각성제처럼 마약류 성분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며 선수들의 정확한 이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노원구, 광복 80주년 기념 뮤지컬 ‘우키시마마루’

    노원구, 광복 80주년 기념 뮤지컬 ‘우키시마마루’

    서울 노원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예술로 되새기는 특별 기획 ‘노원이 기억하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노원구 관계자는 “예술을 매개로 광복의 가치를 깊이 있게 성찰하고, 주민 모두가 다양한 시선으로 역사를 기억할 수 있는 공연”이라고 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 ‘우키시마마루’와 기획 전시 ‘저마다의 길 위에서’다. 먼저, 뮤지컬 ‘우키시마마루’는 오는 다음달 16일 오후 4시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작품은 일본 패전 직후 강제징용 되었던 조선인들이 귀국하던 중 침몰 사고로 희생된 ‘우키시마마루 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돌아오지 못한 이들의 아픔과 고향에 대한 염원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관람은 무료이며, 예매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함께 마련된 기획 전시 ‘저마다의 길 위에서’는 2일부터 24일까지 화랑대 철도공원 내 경춘선숲길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김운성, 김서경, 박성완, 이동환 작가가 참여해 유화, 판화, 목판화, 입체조형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예술이라는 언어를 통해 다양한 시선이 만나고, 함께 기억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마련했다”며 “이번 특별기획 프로그램이 잊지 말아야 할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남편 없이 나들이…‘금융인♥’ 손연재 “진짜 싫었다” 충격 고백

    남편 없이 나들이…‘금융인♥’ 손연재 “진짜 싫었다” 충격 고백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31)가 동안 외모의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손연재 sonyeonjae’에는 ‘남편 미안해. 나 너무 신나. 한남동에 우아 떨러 간 손연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손연재는 유튜브 제작진과 함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들이에 나섰다. 브런치 카페에 간 손연재는 “오늘 데이트하려고 집에다가 카레 만들어 놓고 나왔다. 남편 먹으라고”라고 말했다. 유튜브 제작진은 “가장 많은 댓글 중 하나가 ‘아기가 울지도 않고 잘하네’”라고 했다. 이에 손연재는 “진짜 웃긴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어렸을 때는 어려 보이는 게 진짜 싫었다. 일할 때 진짜 불편했다. 사람들이 쉽게 봐서”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눈빛으로 제압하면 어때요? (카리스마)”라고 밝혔다. 손연재는 “목소리랑 생긴 게 문제인 것 같다. 아이들한테는 또 제압을 잘한다. 괜찮다”며 선생님 카리스마를 뽐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손연재는 현역 시절 한국 리듬체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5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종합 4위에 올랐다. 2017년 2월 공식 은퇴를 선언했으며 ‘리프 스튜디오’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리듬체조 유망주를 육성 중이다. 손연재는 금융인과 지난 2022년 8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해 2월 아들을 출산했다.
  • 2년 뒤 충청서 만나요

    대한민국이 ‘대학생 올림픽’으로 불리는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를 종합 4위로 마감했다. 2년 주기로 열리는 이 대회의 다음 개최지는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우리나라 충청권역이다. 한국은 28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2025 독일 라인-루르 하계 U대회에서 금메달 21개와 은메달 9개, 동메달 27개를 따내 종합 4위에 올랐다. 대회 막판 금메달을 대거 쓸어 담은 일본이 금메달 34개와 은메달 21개, 동메달 24개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중국(금30·은27·동17)과 미국(금28·은27·동29)이 뒤를 이었다. 2023년 중국 청두 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3위 수성을 목표로 했지만, 4위에 만족해야 했다. 다만 태권도에서만 메달 14개를 획득해 종주국 자존심을 세웠고, 육상은 남자 계주 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국제종합대회 첫 계주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펜싱은 사상 최초로 국제대회 여자 플뢰레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고, 여자 양궁 대표팀은 컴파운드 단체전에서 대회 신기록(2084점)을 썼다. 유도에서는 남녀 최중량급 김민종과 김하윤, 여자 57㎏급 허미미, 52kg급 장세윤이 정상에 섰다. 이날 폐회식에는 강창희 충청 U대회 조직위원장과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가 참석해 대회기를 인수했다. 충청 U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충청권 4개 시도에서 개최되며 양궁, 펜싱, 체조 등 18개 종목에 150개국 1만 5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 “2027년 충청에서 다시 만나요”…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기 인수

    “2027년 충청에서 다시 만나요”…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기 인수

    “2027년 충청에서 다시 만나요.”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강창희 충청 U대회 조직위원장과 명예 조직위원장인 이장우 대전시장·최민호 세종시장·김영환 충북지사·김태흠 충남지사는 27일(현지 시각) 독일 뒤스부르크 노드 환경공원에서 진행된 2025 라인·루르 U대회 폐회식에 참석해 대회기를 인수하였다. 대회기는 우리 선수단과 함께 한국으로 운반돼 2027년까지 조직위원회가 보관하게 된다. 앞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은 2022년 11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2027 하계 세계 대학 경기대회 개최 도시로 ‘충청 메가시티’를 선정했다. 2년마다 열리는 U대회는 세계 대학생 스포츠 최대 축제다. 충청 U대회는 2027년 8월 1~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개최되며 양궁·펜싱·체조 등 18개 종목에 150개국에서 1만 5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1997년 무주·전주 동계와 2003년 대구 하계, 2015년 광주 하계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2027년 U대회는 아시아에서 처음 4개 광역권이 공동 개최하게 된다”라며 “U대회를 계기로 충청권 4개 시도가 메가시티로 도약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통해 지속 가능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하는 무대의 만들겠다”고 말했다.
  • “매일 보고싶은 아빠가 하늘나라에 가서 사람들을 도운대요”

    “매일 보고싶은 아빠가 하늘나라에 가서 사람들을 도운대요”

    “저녁이 되면 아빠가 일하고 돌아올 것 같아요.” 5살 아들과 3살 딸이 매일 기다리는 아빠는 이제 돌아오지 않는다. 지난 6월 6일, 경상국립대병원 중환자실. 44세 가장 장상빈씨의 심장이 마지막으로 뛰었다. 장씨의 간과 좌우 신장, 우측 안구가 4명의 환자에게 새 생명을 선사했고, 피부·뼈·연골·혈관 등 인체조직은 100여 명에게 기능 회복의 희망을 전했다. 15년 넘게 보안업체에서 성실히 일해온 장씨에게 지난달 3일은 평범한 업무일 중 하나였다. 공장 시설 보안점검을 위해 현장에 나선 그는 5m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판정을 받았다.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에 가족들은 절망에 빠졌다. 쉬는 날이면 아이들과 캠핑을 떠나는 것을 즐기던 다정한 아빠, 언제나 가족을 우선으로 생각하던 든든한 가장이 하루아침에 의식불명 상태가 된 것이다. 슬픔에 잠긴 가족들은 살아생전 사람을 좋아하고 남을 돕는 일에 앞장섰던 장씨라면, 마지막 순간에도 누군가를 위한 일을 하고 싶어할 것이라고 믿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최고의 선물” 장씨의 아내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있었다. 20대 초반, 아픈 친언니를 위해 신장을 기증한 것이다. 그때 ‘장기기증이야말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내가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깨달았다. 아내는 “이타적이던 남편의 뜻도 같을 것”이라는 확신 속에서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무엇보다 5살 아들과 3살 딸에게 ‘아빠가 좋은 일을 하고 떠난 사람’이라는 기억을 남겨주고 싶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장씨의 기증으로 4명의 환자가 새 생명을 얻었다. 간 이식이 필요했던 환자, 신부전으로 고통받던 두 명의 환자, 시력을 잃을 위기에 있던 환자가 각각 장씨의 장기를 받아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장씨가 기증한 피부, 뼈, 연골, 혈관 등의 인체조직은 화상 환자, 관절염 환자, 심혈관 질환자 등 100여 명에게 기능적 장애 회복의 기회를 제공했다. “아이들에게 아빠가 아픈 사람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떠났다고 얘기해줬어요. 하지만 아이들은 저녁이 되면 아빠가 일하고 돌아올 것 같다고 말해요.” 장씨의 아내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아빠 이야기를 하는 아이들을 보며 가슴이 먹먹하다고 했다. 아빠가 즐겨듣던 음악이 나오면, 아빠가 좋아하던 음식을 볼 때마다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아빠를 떠올린다. “너무나 좋은 남편이고, 좋은 아빠였어요.” 아내는 남편에게 “아이들 걱정은 하지 말고 하늘에서 편히 쉬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삶의 끝에서 다른 생명을 살리기 위해 생명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증자 장상빈님과 유가족분들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44년의 짧은 생을 마감한 장상빈씨. 하지만 그의 따뜻한 마음은 지금도 100여 명의 환자들 속에서 새로운 생명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두 아이의 마음속엔 ‘아빠는 하늘나라에 가서도 사람들을 돕는 분’이라는 기억이 오래도록 머무를 것이다. 장기기증 희망 등록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홈페이지나 콜센터(1577-1458)를 통해 할 수 있다. 뇌사 시 가족의 동의만으로도 따뜻한 생명 나눔이 가능하다.
  • “무더위 피한 시원한 힐링” 노원구 불암산 산림치유센터

    “무더위 피한 시원한 힐링” 노원구 불암산 산림치유센터

    서울 노원구 불암산 산림치유센터에서 여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불암산 힐링타운 내 산림치유센터는 2020년 개관 이후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힐링 명소로 자리잡았다. 노원구 관계자는 “휴가철과 방학기간을 맞아 주민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숲의 치유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쿨한숲 프로그램’은 천연염색, 통족욕,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 등을 제공한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무더위를 피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달빛숲 프로그램’은 황토 맨발걷기, 물치유, 소리명상 등 늦은 저녁 숲의 고요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참가 비용은 1만원이며, 현장 접수 또는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다음달에는 센터 내 ‘힐링 산책로’가 전면 개방된다.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신나는 건강체조’, ‘슬로우 조깅과 웃음치유’ 등 야외 활동이 가능한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산림치유센터가 무더운 여름, 숲에서 땀을 식히고 마음을 돌볼 수 있는 특별한 피서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쉽게 참여하고 자연 속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유망 2개사 기업공개 상장 지원

    부산시, 유망 2개사 기업공개 상장 지원

    부산시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2025년 기업공개(IPO) 상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에 본사를 둔 예비상장기업 중 상장 절차를 밟고 있거나 상장 계획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선정된 기업은 소셜빈과 메드파크다. 소셜빈은 지난 2013년 창업해 유아용품을 시작으로 주방 브랜드, 건강 기능성 식품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2017년에 설립된 메드파크는 인체조직 재생 해법을 제공하는 재생의학 전문기업이다. 두 기업에 기업실사, 가치평가, 회계 자문 등 기업공개 관련 제반 비용을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한다. 한국거래소(KRX) 연계 맞춤형 컨설팅과 민간증권사 협업 컨설팅·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부산시는 이 두 기업이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자본시장 진입에 필요한 실전 비법을 익혀 부산을 대표하는 유망 상장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남동우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최근 도전하는 신생기업(스타트업)들은 지역 투자 생태계에서 성장하며 벤처투자사, 증권사 등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탄탄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장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폭염에 에어컨만 믿다간 으슬으슬 ‘냉방병’… 환기 자주 하세요

    폭염에 에어컨만 믿다간 으슬으슬 ‘냉방병’… 환기 자주 하세요

    두통·전신 피로감·인후통 등 유발심하면 손발 붓고 소화기 장애도대형 건물 레지오넬라균 전파 위험고열·근육통 지속 땐 진료받아야실내외 온도 차 5도 이내로 지키고에어컨 필터는 주기적으로 청소를 #. 직장인 오승준(40·가명)씨는 최근 사무실에서 일하다 원인 모를 몸살 기운과 근육통에 시달렸다. 며칠 전 에어컨 바람이 직접 닿는 자리로 옮기고 나서 증상이 시작됐다. 감기약을 먹어도 낫지 않고, 종일 으슬으슬 떨리고 두통까지 찾아왔다. 오씨는 “목과 어깨가 계속 뻐근하고 속도 더부룩해 밥맛이 없었다”며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기운이 없고 손발이 저릿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만성질환자·노약자 폐렴 이어질 수도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냉방기 사용이 늘면서 냉방병(냉방증후군)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냉방병은 의학적 진단명은 아니다. 실내외 온도 차, 습도 불균형, 냉방기 세균 등 환경 변화에 몸이 적응하지 못해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건강한 사람은 감기처럼 가볍게 지나가지만, 만성질환자나 노약자는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두통과 전신 피로감이다. 윤지현 고려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21일 “냉방병에 걸리면 근육통, 어지럼증, 인후통은 물론 설사나 소화불량, 생리 불순이 나타날 수 있다”며 “심하면 손발이 붓거나 오한을 느끼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증상이 지속되면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질환에 취약해지고, 자율신경계 불균형이 만성화돼 만성피로증후군이나 소화기 장애가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원인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외 온도 차가 5도 이상 나는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다. 자율신경계가 피로해져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변비나 설사, 복통 등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뇌 혈류량이 줄면서 두통이나 수면 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 박혜정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에어컨 바람으로 습도가 낮아져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고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냉방 환경을 벗어났는데도 증상이 계속되면 레지오넬라증 감염 여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김상헌 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냉방병은 일명 ‘재향군인병’으로도 불리며 호흡기로 감염되면 폐렴 증상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 균은 25~42도의 물에서 잘 자라며 에어컨 냉각수나 필터에 서식할 수 있다. 특히 대형 건물 냉각탑 냉각수를 통해 전파되는 경우가 많다. 다행히 가정용 에어컨은 비교적 위험성이 낮다. 최천웅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레지오넬라증이 폐렴으로 진행될 경우 치사율이 39%에 이를 수 있다”며 “고열과 오한,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긴소매 옷으로 몸 보호하면 도움 돼 냉방병은 대개 특별한 치료 없이도 냉방기 사용을 줄이면 며칠 내 호전된다. 실내외 온도 차를 5도 이하로 유지하고 실내 온도는 24~26도, 실내 습도는 50~60%로 맞추는 것이 좋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영양을 균형 있게 챙기며 가벼운 운동을 하면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다. 단, 증상이 사흘 이상 이어지거나 고열, 심한 근육통,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신현영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맨손체조나 가벼운 근육운동을 자주 하고 에어컨 바람이 직접 몸에 닿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 교수도 “긴소매 옷이나 얇은 담요로 몸을 보호하고, 찬 음식과 음료 섭취는 줄이는 편이 좋다”며 “잘 때는 배를 따뜻하게 덮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에어컨을 켰다면 1시간마다 창문을 열어 환기하고, 필터는 1~2주 간격으로 청소하는 것이 좋다.
  • [서울 on] 정해진 미래의 데자뷔

    [서울 on] 정해진 미래의 데자뷔

    지난해 일본 도쿄 출장길에 서비스지원형 고령자주택 ‘코코판 가치도키’를 방문했다. 도심과 가까운 주오구 53층 초고층 맨션에 34채의 노인 주택과 돌봄 센터가 있다. 평균 연령 80대의 어르신들은 요양보호사와 함께 치매 예방 체조를 하고 있었다. 마침 서울시청 앞에서 한 아파트 재개발 조합의 데이케어센터 기부채납 반대 집회가 열렸던 것이 떠올라 코코판 관계자에게 물었다. “시설 설립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이나 입주자들의 반대는 없었느냐.” 그는 “전혀 없었다”고 답했다. 예상치 못한 질문이라는 표정도 지었다. 시설에서 7년째 살고 있는 92세 할머니를 만나니 궁금증은 해결됐다. 꽃과 그림이 놓인 작지만 정돈된 방. 24시간 상주하는 간호 스태프뿐만은 아니었다. 그는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도심에서 일하는 딸과 자주 만날 수 있어 좋다”고 했다. 전문 인력과 안전하게 생활하는 동시에 가족과 언제든 연결될 수 있는 삶의 터전이었다. 반면 서울의 데이케어센터 기부채납 반대 여론은 고령자가 낮 동안 돌봄을 받는 시설이 ‘혐오시설’이라는 이유를 든다. 집 주변 어르신 시설에 대한 정반대의 인식이다. 한국은 지난해 말을 기점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이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가 됐다. 일본은 20년 전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고령화가 바꾼 사회, 한국과 일본의 인식 차가 실감 나는 순간이었다. 코코판을 운영하는 갓켄 기업은 전국에 200여개 단지를 운영 중이다. 1946년 창립 이후 어린이 학습지 출판사로 성장했다. 2004년 고령화에 발맞춰 코코판을 열었다. 이후 의료 복지 사업의 매출 규모는 기존 교육 분야와 비등할 정도로 성장했다. “새로운 소비층으로 자리잡은 75세 이상 초고령자층을 대상으로 한 사업 모델”이라는 갓켄 관계자의 설명에 ‘정해진 미래’를 보는 듯했다. 이후 서울시와 관련된 취재 현장에서 종종 정해진 미래를 대면했다. 올해 초 규제철폐 토론회에 참가한 한 65세 어르신은,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공공일자리에서 일하고 싶다고 열변을 토했다. 결국 제안은 받아들여져 매력일자리의 연령제한이 폐지됐다. 준비가 덜 된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선 때도 있었다. 내년 3월 통합돌봄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한 자치구가 복지시설 등 관계기관들과 진행한 회의에서였다. 통합돌봄지원법은 노인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자원을 통합 연계한다. 대전환을 앞둔 현장은 혼란스러워 보였다. 단순히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대상자 정보 공유 시스템을 어떻게 구축하느냐에 그치지 않았다. ‘과연 집마다 방문해 어르신을 진료할 의료진이 충분한가’를 묻는 말에 잠시 침묵이 흘렀다. 정해진 미래는 예상보다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한국의 고령화 속도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본격적인 통합돌봄을 안착시키는 것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한국 사회와 정부가 제대로 꿰어야 할 첫 번째 단추다. 서유미 사회2부 기자
  • 지상 최대 물 잔치가 시작된다…정남진 장흥 물축제 26일 개막

    지상 최대 물 잔치가 시작된다…정남진 장흥 물축제 26일 개막

    마침내, 오는 26일, 전남 장흥에서 ‘정남진 장흥물축제’가 막을 올린다. 폭염을 산산히 부숴버릴 K-여름축제의 대표 선수다. 올해 18회를 맞은 ‘정남진 장흥물축제’는 26일~8월 3일 9일간 장흥읍 탐진강 수변공원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의 서막은 개막일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가 연다. 오후 1시 장흥군민회관에서 출발한 살수대첩 퍼레이드 행렬은 중앙로 일대에서 장흥군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며 신나는 ‘물 전쟁’을 벌인다. 올해는 태국 송크란 공연팀과 아프리카 타악 퍼포먼스팀 아냐포가 참여해 퍼레이드에 신명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 지상 최대의 물싸움, 수중 줄다리기, 장흥 워터비트, 황금 물고리를 잡아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하이라이트는 역시 지상 최대의 물싸움이다. 매일 오후 2시~3시 진행된다. 몸풀기 체조와 댄스 공연 후, DJ의 음악에 맞춰 신나는 물싸움이 벌어진다. 물대포와 물총, 물 풍선이 날아다니며 한바탕 진풍경을 연출한다. 올해는 특히 어린이를 위한 전용 물놀이장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탐진강 하류 주차장에 수중 축구장, 미로, 슬라이드,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어린이물놀이장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다양한 이벤트 게임도 함께 진행된다. 매일 오후 3시에는 황금물고기 잡기가 진행된다.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기 위해 남녀노소 관광객들이 치열한 추격전을 벌인다. 탐진강 위엔 나무 보트, 바나나 보트, 땅콩 보트 등 각종 탈거리를 다양하게 마련해 뒀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다양한 공연도 준비했다. 31일엔 ‘장흥 록 페스티벌’이 열린다. 윤도현 밴드, 육중완 밴드, 노브레인, 크랙샷 등의 강력한 사운드가 정남진의 밤을 뒤흔든다. 8월 1일, 2일은 물축제와 가장 잘 어울리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파티가 펼쳐진다.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DJ뮤즈, 펜타곤-키노, DJ 김성수(쿨), 엑스러브 등 다양한 출연진이 함께 한다. 아울러 전국풍류자랑 정남진 강변음악축제, 장흥 POP콘서트, 장흥 10개 읍면 주민자치 경연대회, 국립무용단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만날 수 있다. 포켓몬고 팝업스토어, 지역 상인과 함께 하는 야간 무대&먹거리 장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 푸틴 아들은 엄마 닮았나…‘체조하는 10살 아들’ 추정 영상 공개 (영상)

    푸틴 아들은 엄마 닮았나…‘체조하는 10살 아들’ 추정 영상 공개 (영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자녀로 추정되는 아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러시아 크렘린궁(대통령실) 및 정보기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주장하는 텔레그램 채널(VChK-OGPU)은 “푸틴 대통령의 아들 이반(10)은 소년 체조 선수팀에 속해 있고, 취재진 등은 모두 이 팀에 관심을 보였다”며 관련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이 텔레그램 채널이 주장하는 푸틴 대통령의 아들은 그가 32세 연하 연인인 리듬체조 선수 출신 알리나 카바예바와의 사이에서 비밀리에 낳은 자녀 중 한 명으로, 이름은 ‘이반 블라디미로비치 푸틴’으로 알려졌다. 이반에게는 현재 5살인 남동생 블라디미르 푸틴 주니어도 있다고 알려졌으나 아직 실물이 공개된 적은 없다. 앞서 이 텔레그램 채널은 지난 4월 최초로 푸틴의 아들 이반으로 추정되는 남자아이의 사진을 공개했으나 이를 입증할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에 추가로 공개된 영상과 채널은 2023년 러시아에서 열린 알리나 카바예바 국제 자선 리듬체조 페스티벌(ALINA 2023)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회는 푸틴의 연인이자 이반의 어머니인 카바예바가 이끄는 행사로, 매년 젊은 체조 선수들과 유명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다. 이 텔레그램 채널은 “이반은 그의 어머니(카바예바)가 주최한 축제에서 대규모 공연에 참여했다”면서 “무대에서 손 키스를 날리는 이반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적었다. 이어 “카바예바는 여러 사진에 등장하는데, 특히 ‘한 소년’의 뒤에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이반은 2023년 이후 이러한 대규모 행사에 참여한 적은 없다”면서 이반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체조선수인 어머니 카바예바를 따라 체조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말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우리의 역사적 동화와 서사시가 되살아나고 있다”면서 “나는 가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이런 광경을 즐겁게 보곤 한다”며 웃음 지었고, 일각에서는 그가 언급한 ‘아이들’이 자녀들을 의미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당시 러시아 국영 언론은 RT는 푸틴 대통령의 ‘우리 아이들’이라는 말을 ‘나의 어린 가족’으로 바꾼 자막을 내보냈다. 지난 4월 푸틴 대통령 아들의 사진을 최초로 입수했다고 주장한 텔레그램 채널은 “이반은 다른 아이들과 거의 소통하지 않고, 경비원이나 가정교사들과만 시간을 보낸다”고 전했다. 푸틴 일가의 비밀스러운 사생활지금까지 서방 언론에서는 푸틴 대통령과 카바예바 사이에 두 아들이 있다거나, 2015년 쌍둥이 딸이 태어났다는 설 등이 보도됐다. 다만 해당 보도들은 추측에 불과할 뿐이며,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 러시아 대통령실인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과 카바예바의 관계 자체도 언급하는 것을 꺼려왔다. 이 때문에 카바예바는 ‘러시아의 비밀 퍼스트 레이디’로 불리며 아이들에 개인정보 역시 단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해 9월 러시아 야당 인사인 미하일 호도르콥스키가 이끄는 도시에 센터(Dossier Center)는 푸틴 대통령과 카바예바 사이에 태어난 이반과 푸틴 주니어와 관련해 “이들의 개인 정보는 가 데이터베이스에서 찾을 수 없었다”면서 “일반적으로 국가의 보호를 받는 사람들은 (국가 데이터베이스가 아닌) 은폐된 문서를 통해 정보가 기록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첫째는 2015년생, 둘째는 2019년생이며, 둘 다 학교에 다니지 않는 대신 개인 교사에게 교육받고 러시아 연방보호 서비스 소속 장교의 보호를 받는다. 장갑열차나 전용기, 요트 등으로 이동하며, 아버지인 푸틴 대통령 또는 어머니인 카바예바와 보내는 시간을 거의 없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또 “과거 아이들의 교육은 ‘놀랍게도’ 영국과 뉴질랜드 국적을 가진 가정교사가 담당했었다. 그러나 전쟁이 시작된 뒤에는 남아프리카 국적의 가정교사가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친다”면서 “두 형제는 친구들과 거의 접촉하지 않으며 러시아 차르의 왕족처럼 ‘푸틴의 궁전’에서 교육받는다”고 덧붙였다. 도시에 센터는 푸틴 대통령이 2015년 당시 첫째 아들이 태어났을 때 가까운 수행원 등에게 “드디어 아들이 태어났다”며 소리칠 만큼 기뻐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의 공식적인 자녀는 전처 류드밀라 푸티나와의 사이에서 낳은 두 딸인 마리아 보론초바(39)와 카테리나 티호노바(37세)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에서 잇따라 연사로 나서 크렘린궁의 후계 작업 수순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당시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의 마리아 스네고바야 선임연구원은 “후계자에 대한 점진적인 권력 이양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엘리트층을 새로 유입해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시도”라고 진단했다.
  • (영상) ‘체조하는 10살 푸틴 아들’ 최초 공개…푸틴 아닌 엄마 닮았나 [포착]

    (영상) ‘체조하는 10살 푸틴 아들’ 최초 공개…푸틴 아닌 엄마 닮았나 [포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자녀로 추정되는 아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러시아 크렘린궁(대통령실) 및 정보기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주장하는 텔레그램 채널(VChK-OGPU)은 “푸틴 대통령의 아들 이반(10)은 소년 체조 선수팀에 속해 있고, 취재진 등은 모두 이 팀에 관심을 보였다”며 관련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이 텔레그램 채널이 주장하는 푸틴 대통령의 아들은 그가 32세 연하 연인인 리듬체조 선수 출신 알리나 카바예바와의 사이에서 비밀리에 낳은 자녀 중 한 명으로, 이름은 ‘이반 블라디미로비치 푸틴’으로 알려졌다. 이반에게는 현재 5살인 남동생 블라디미르 푸틴 주니어도 있다고 알려졌으나 아직 실물이 공개된 적은 없다. 앞서 이 텔레그램 채널은 지난 4월 최초로 푸틴의 아들 이반으로 추정되는 남자아이의 사진을 공개했으나 이를 입증할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에 추가로 공개된 영상과 채널은 2023년 러시아에서 열린 알리나 카바예바 국제 자선 리듬체조 페스티벌(ALINA 2023)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회는 푸틴의 연인이자 이반의 어머니인 카바예바가 이끄는 행사로, 매년 젊은 체조 선수들과 유명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다. 이 텔레그램 채널은 “이반은 그의 어머니(카바예바)가 주최한 축제에서 대규모 공연에 참여했다”면서 “무대에서 손 키스를 날리는 이반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적었다. 이어 “카바예바는 여러 사진에 등장하는데, 특히 ‘한 소년’의 뒤에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이반은 2023년 이후 이러한 대규모 행사에 참여한 적은 없다”면서 이반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체조선수인 어머니 카바예바를 따라 체조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말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우리의 역사적 동화와 서사시가 되살아나고 있다”면서 “나는 가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이런 광경을 즐겁게 보곤 한다”며 웃음 지었고, 일각에서는 그가 언급한 ‘아이들’이 자녀들을 의미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당시 러시아 국영 언론은 RT는 푸틴 대통령의 ‘우리 아이들’이라는 말을 ‘나의 어린 가족’으로 바꾼 자막을 내보냈다. 지난 4월 푸틴 대통령 아들의 사진을 최초로 입수했다고 주장한 텔레그램 채널은 “이반은 다른 아이들과 거의 소통하지 않고, 경비원이나 가정교사들과만 시간을 보낸다”고 전했다. 푸틴 일가의 비밀스러운 사생활지금까지 서방 언론에서는 푸틴 대통령과 카바예바 사이에 두 아들이 있다거나, 2015년 쌍둥이 딸이 태어났다는 설 등이 보도됐다. 다만 해당 보도들은 추측에 불과할 뿐이며,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 러시아 대통령실인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과 카바예바의 관계 자체도 언급하는 것을 꺼려왔다. 이 때문에 카바예바는 ‘러시아의 비밀 퍼스트 레이디’로 불리며 아이들에 개인정보 역시 단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해 9월 러시아 야당 인사인 미하일 호도르콥스키가 이끄는 도시에 센터(Dossier Center)는 푸틴 대통령과 카바예바 사이에 태어난 이반과 푸틴 주니어와 관련해 “이들의 개인 정보는 가 데이터베이스에서 찾을 수 없었다”면서 “일반적으로 국가의 보호를 받는 사람들은 (국가 데이터베이스가 아닌) 은폐된 문서를 통해 정보가 기록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첫째는 2015년생, 둘째는 2019년생이며, 둘 다 학교에 다니지 않는 대신 개인 교사에게 교육받고 러시아 연방보호 서비스 소속 장교의 보호를 받는다. 장갑열차나 전용기, 요트 등으로 이동하며, 아버지인 푸틴 대통령 또는 어머니인 카바예바와 보내는 시간을 거의 없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또 “과거 아이들의 교육은 ‘놀랍게도’ 영국과 뉴질랜드 국적을 가진 가정교사가 담당했었다. 그러나 전쟁이 시작된 뒤에는 남아프리카 국적의 가정교사가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친다”면서 “두 형제는 친구들과 거의 접촉하지 않으며 러시아 차르의 왕족처럼 ‘푸틴의 궁전’에서 교육받는다”고 덧붙였다. 도시에 센터는 푸틴 대통령이 2015년 당시 첫째 아들이 태어났을 때 가까운 수행원 등에게 “드디어 아들이 태어났다”며 소리칠 만큼 기뻐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의 공식적인 자녀는 전처 류드밀라 푸티나와의 사이에서 낳은 두 딸인 마리아 보론초바(39)와 카테리나 티호노바(37세)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에서 잇따라 연사로 나서 크렘린궁의 후계 작업 수순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당시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의 마리아 스네고바야 선임연구원은 “후계자에 대한 점진적인 권력 이양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엘리트층을 새로 유입해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시도”라고 진단했다.
  • “한국, 올림픽 정신에 중요… IOC와 지속 협력”

    “한국, 올림픽 정신에 중요… IOC와 지속 협력”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신임 위원장이 “대한민국은 ‘올림픽 정신’에 있어 매우 중요한 국가”라면서 대한체육회와 IOC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강조했다. 131년 IOC 역사상 첫 여성 위원장으로 지난달 23일 4년 임기를 시작한 코번트리 위원장은 15일 서울 태릉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창립 105주년 기념행사에 실시간 화상 통화로 등장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스포츠 분야에서 리더십을 꿈꾸는 여성들에게 조언을 해 달라”는 여자 쇼트트랙 대표 최민정의 질문에 “IOC 차원에서도 스포츠 분야에 더 많은 여성 리더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최 선수도) 다음 세대에 영감을 줄 수 있는 스포츠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이날 “스포츠를 통한 국민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고 사회통합 실현에도 힘을 보태겠다”며 12대 전략 과제를 제시했다. 회원단체와 상생·협력 강화, 학교체육 현실화, 지역사회 스포츠 육성 등의 세부 과제가 담겼다. 이날 행사에는 육상 높이뛰기 우상혁과 복싱 임애지, 체조 여서정, 유도 김민종·이승엽, 피겨스케이팅 차준환·이해인 등 20명의 대표 선수들이 참여한 청년 소통 토크 콘서트도 함께 열렸다.
  • 코번트리 새 IOC위원장 “한국은 올림픽 정신에 강력한 파트너…105주년 축하”

    코번트리 새 IOC위원장 “한국은 올림픽 정신에 강력한 파트너…105주년 축하”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신임 위원장이 “대한민국은 ‘올림픽 정신’에 있어 매우 중요한 국가”라면서 대한체육회와 IOC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강조했다. 131년 IOC 역사상 첫 여성 위원장으로 지난달 23일 4년 임기를 시작한 코번트리 위원장은 15일 서울 태릉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창립 105주년 기념행사에 실시간 화상 통화로 등장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스포츠 분야에서 리더십을 꿈꾸는 여성들에게 조언을 해달라”는 여자 쇼트트랙 대표 최민정의 질문에 “IOC 차원에서도 스포츠 분야에 더 많은 여성 리더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최 선수도) 다음 세대에 영감을 줄 수 있는 스포츠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 회장은 이날 “스포츠를 통한 국민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고 사회통합 실현에도 힘을 보태겠다”며 12대 전략 과제를 제시했다. 회원단체와 상생·협력 강화, 학교체육 현실화, 지역사회 스포츠 육성 등의 세부 과제가 담겼다. 이날 행사에는 육상 높이뛰기 우상혁과 복싱 임애지, 체조 여서정, 유도 김민종·이승엽, 피겨스케이팅 차준환·이해인 등 20명의 대표 선수들이 참여한 청년 소통 토크 콘서트도 함께 열렸다.
  • 노원구, 어르신 문화공간 ‘청춘카페’ 공연·강좌 인기

    노원구, 어르신 문화공간 ‘청춘카페’ 공연·강좌 인기

    서울 노원구는 어르신들의 문화·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청춘카페’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청춘카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아메리카노 500원, 토스트 1000원과 같이 저렴한 가격으로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2010년 중계역 인근에 조성한 노원실버카페를 시작으로 현재 공릉·월계·중계 등 4곳에서 운영 중이다. 지난해 누적 이용객 수는 약 27만명에 달했다. 민요·트로트·악기 연주·댄스 공연도 선보인다. 지난해 832회 공연에 하루 평균 약 580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아울러 시낭송치유·웃음체조 등 교양강좌와 영화 상영도 하고 있다. 바리스타와 홀서빙 등 운영 인력도 어르신으로 구성해 103명이 참여 중이다.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상계평생교육원 1층에 신규 청춘카페 개점을 검토하고 있다. 수락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건강증진 시설부터 일자리 교육실, 어르신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노인여가복지시설은 265곳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급속한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이 존중받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 물축제 7월 26일 개막 ‘즐거움이 콸콸콸!’···축제 세계화

    장흥 물축제 7월 26일 개막 ‘즐거움이 콸콸콸!’···축제 세계화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오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장흥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열린다. ‘장흥은 지금 즐거움이 콸콸콸!’이란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물축제는 세계로 도약하는 축제,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개최된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 서막은 개막일인 26일 펼쳐지는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로 시작한다. 오후 1시 장흥군민회관에서 출발하는 퍼레이드 행렬은 중앙로 일대에서 군민과 관광객, 글로벌 공연팀이 함께하는 신명나는 워터 퍼포먼스를 펼친 후 축제장의 지상 최대의 물싸움장까지 이어진다. 올해는 태국 송크란 공연팀과 아프리카 타악 퍼포먼스팀 아냐포가 퍼레이드를 더욱 신나게 이끌 예정이다. 물로 시작해서 물로 끝나는 장흥물축제는 축제 기간 동안 지상 최대의 물싸움, 수중 줄다리기, 장흥 워터비트, 황금 물고리를 잡아라 등 제대로 된 물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장흥물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지상 최대의 물싸움은 매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즐길 수 있다. 몸풀기 체조 및 사전 붐업 댄스공연 후 DJ 음악에 맞춰 물싸움이 벌어진다. 사방에서 정신없이 날아오는 물대포와 물풍선, 그리고 물총이 한 데 어우러져 지상 최대의 물싸움이 펼쳐진다. 어린이도 함께 즐기는 장흥물축제는 더 특별하다. 올해는 어린이 관객을 위한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을 확대 운영한다. 천변 하류 주차장에 수중 축구장, 미로, 슬라이드,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어린이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 게임도 진행한다. 매일 오후 3시에는 황금물고기 잡기가 진행된다. 물속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물고기를 잡기 위한 남녀노소 관광객들의 치열한 추격전이 볼 만하다. 이 밖에도 우든보트, 바나나보트, 땅콩보트 등 탐진강을 둥실 떠다니며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수중 탈거리들이 즐비하다. 물축제는 밤이 더 뜨겁다. 오는 31일에는 여름밤 축제장을 더욱 뜨겁게 할 장흥 락 페스티벌이 열린다. 윤도현 밴드, 육중완 밴드, 노브레인, 크랙샷 등 국내 정상급 락밴드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8월 1일과 2일은 물축제와 가장 잘 어울리는 강렬한 EDM 파티 ‘워터 비트’가 펼쳐진다.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DJ뮤즈, 펜타곤-키노, DJ 김성수(쿨), 엑스러브 등 다양한 출연진이 함께 한다. 정남진 강변음악축제, 장흥 POP콘서트, 장흥 10개 읍면 주민자치 경연대회, 국립무용단 2025축제 KBC 축하공연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도 주목을 끈다. 축제장에서는 소고기, 키조개, 버섯 등 장흥의 특산물을 조합해 맛보는 장흥만의 삼합 페스타도 접할수 있다. 장흥의 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슬러시 페스타도 축제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삼백초 발효액, 매실청, 표고버섯 음료, 청태전 차 등 장흥 특산물을 활용한 슬러시를 판매하고, 레시피도 공유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물축제가 특별한 이유는 관광객과 지역민 모두가 주인공으로 참여하기 때문이다”며 “26일부터 9일간 열리는 물축제에서 가슴 뛰는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공동과제 수행 논의”… 제주대, 한화시스템과 연계한 석사과정 협의

    “공동과제 수행 논의”… 제주대, 한화시스템과 연계한 석사과정 협의

    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에 한화우주센터가 올해 10월 준공될 예정인 가운데 한화시스템이 제주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석박사과정을 운영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지난 1일 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우주산업 분야에서 제주지역 인재들의 고용창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도 관계자는 이와 관련 “한화시스템과 제주대가 석사과정과 랩실 운영을 논의하기 위해 서로 접촉하고 있는게 사실”이라며 “구체적으로 언제쯤 실현될 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오 지사는 이날 “도내 7개 우주산업 관련 기관과 기업 종사자의 62.4%가 제주도민으로 채용된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오는 10월 한화우주센터가 준공되고, 이후 협력업체들이 입주하기 시작하면 우주산업 인력 양성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내에는 한화시스템 뿐 아니라 국가위성운영센터, 아이옵스, 컨텍,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우주항공청 우주환경센터, 위성영상 데이터 전문기업 SIIS 등이 있다. 이어 “최근 한화시스템이 제주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융복합 학사과정을 통해 인력을 양성해왔는데, 이제 석박사과정도 논의하고 있다”며 “더 많은 인력이 채용될 길이 열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도는 우주산업 본격 육성에 발맞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과 연계한 미래모빌리티 융합전공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항공우주시스템 클린룸 구축 등 인력양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 조성에 주력해 왔다. 실제 올해 제주도 자체조사 결과 총 133명이 7개 우주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제주 현지고용 인력이 83명(62.4%)으로 나타났다. 오는 10월 한화우주센터 준공 및 추가 기업 유치가 이뤄지면 연간 1000여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한화우주센터가 들어오면 연관기업들도 덩달아 입주해 밸류체인이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우주센터에서만 단기적으로 100명, 장기적으로는 300명의 인력을 운영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22개 기업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어 기업 유치에 본격 나선다. 2028년 말 산단 조성될 예정이어서 기업들과 소통하고 있다. 2024년 4월 착공한 제주한화우주센터는 총 1000억원이 투입되며 완공 후 국내 최대 규모의 위성양산 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현재 공정률은 75%를 보이며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되는 하원테크노캠퍼스는 지정면적 30만 2901㎡(약 9만여평)로, 이 중 산업시설용지는 15만㎡(4만 5000여평) 규모로 계획됐으며 한화우주센터는 약 10%에 해당하는 약 1만 1443㎡(약 3462평)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위성개발 제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 13년만에…‘역주행 신화’ 잔나비, 드디어 ‘최초 기록’ 세웠다

    13년만에…‘역주행 신화’ 잔나비, 드디어 ‘최초 기록’ 세웠다

    밴드 잔나비가 오는 8월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인디밴드 출신으로는 최초다. 30일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KSPO DOME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어 “밴드 신(분야)에서는 흔치 않은 대규모 공연장의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상징적인 이정표”라고 자평했다. KSPO DOME은 구로구 고척스카이돔과 함께 서울 지역 최대의 실내 공연장으로 꼽혀 톱 스타들의 공간으로 통한다. 인디밴드 출신인 잔나비의 콘서트 개최 소식이 이목을 끄는 이유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모든 소년소녀들 2125’로, 지난 4월부터 약 2개월간 서울·광주·대구에서 진행한 단독 콘서트 ‘모든 소년소녀들 2025’의 앙코르 공연이다. 잔나비는 지난 28과 29일 양일간 열린 대구 공연에서 앙코르 공연 개최를 전격 공개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잔나비는 앙코르 공연에서 100년 후를 상상하는 ‘2125’라는 테마 아래 “청춘은 시간도 세대도 넘는다”라는 메시지를 무대 위에 펼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현대카드가 ‘러브드 바이 현대카드’(Loved by Hyundai Card)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함께한다. 현대카드는 그간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 거리공연부터 언더스테이지 공연까지 잔나비의 활동 경력에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잔나비에 대해 “각종 무대에서 세대와 나이를 넘나드는 공연형 밴드의 위상을 증명해왔다”며 “단순히 노래하는 밴드를 넘어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가장 동시대적인 밴드”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KSPO DOME 무대 역시 단순한 규모를 넘어 관객의 시간을 함께 걷는 아티스트로서의 메시지를 확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잔나비의 앙코르 공연은 오는 8월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차례대로 공개된다. 2012년 3인 밴드로 결성한 잔나비는 이듬해 엠넷(Mnet) 서바이벌 오디션 ‘슈퍼스타K5’에 출연해 처음 이름을 알렸다. 2014년 첫 앨범인 디지털 싱글 ‘로켓트’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뒤 무명 시기를 보내다가, 2019년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발매하며 주요 음원 차트를 석권하고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와 함께 ‘사랑하긴 했었나요 스쳐가는 인연이었나요 짧지 않은 우리 함께했던 시간들이 자꾸 내 마음을 가둬두네’(2014),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2016), ‘She’(2017) 등 앞서 발매한 곡들도 함께 화제가 되며 ‘역주행 신화’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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