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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텍사스맨 찬호 ‘진땀 신고식’

    박찬호(29)가 텍사스 유니폼을 입고 치른 첫 공식 경기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박찬호는 3일 샬럿카운티구장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시범경기에 선발로 출장했다.3이닝 동안 13타자를 맞은 박찬호는 안타 3개와 볼넷 2개 탈삼진 3개로 2실점했다. 직구 위주로 컨디션을 점검한 박찬호는 최고 구속이 148㎞에 이르는 등 빠른 구위를 자랑했다.커브와 체인지업은 각각 5개와 2개에 머물렀다.하지만 투구수 53개중 초구 스트라이크는 4차례뿐이었으며 이마저 결과는 2안타(2볼넷)로 컨트롤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1회를 볼넷 하나로 막은 박찬호는 2회 선두타자를 중전안타로 출루시켰으나 7번 브로사드,8번 라루를 연속 삼진으로 솎아내 기대를 높였다.그러나 2-0으로 앞선 3회 1사 2·3루에서 애덤 던에게 적시타를 맞아 동점을 허용한 뒤 존 로커와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결과는 텍사스의 4-3 승리. 박찬호는 오는 8일 신시내티를 상대로 또 한번 선발등판한다. 반면 시카고 커브스의 최희섭(23)은 이날 애리조나주 호호캄구장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1안타1타점을 올려 3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가며 올시즌 빅리그 진입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최희섭은시카고가 6-3으로 앞선 8회말 2사2루에서 대타로 등장해 초구를 안타로 연결시켰다.올시즌 시범경기 통산 5타수 3안타1타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김병현(23)도 전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3-4로 앞선 9회초 등판,1이닝을 1탈삼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기분좋은 스타트를끊었다. 박준석기자 pjs@
  • 박찬호 “오늘 13승”

    박찬호(LA 다저스)가 31일 오전 11시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13승에 도전한다. 콜로라도는 서부지구 골찌인 만큼 박찬호의 승리가 기대된다. 박찬호는 콜로라도전에서 7승5패 방어율 5.63으로 다소 부진하지만 올 시즌에는 2전 전승, 방어율 1.23으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상대 선발인 좌완 데니 네이글은 메이저리그 11년차로서 정확한 컨트롤과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하는 노련한 투수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뉴욕 양키스의 우승 멤버였으며 시즌 후 콜로라도로 이적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이종범 ‘컴백 홈~런’

    ‘바람의 아들’ 이종범(기아)이 5경기만에 첫 홈런을 신고했다. 송원국(두산)은 9회말 2사후 극적인 대타 끝내기안타를 터뜨렸다. 이종범은 8일 광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3루수겸 톱타자로 출장해 3번째 타석인 5회 1사에서 조규제의 3구째 체인지업을 통타,120m짜리 중월 1점포를 쏘아올렸다.이로써 이종범은 국내 복귀 5경기,17타수(19타석)만에 첫 홈런으로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이종범의 국내 홈런은 97년 10월22일 LG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이상훈(현 보스턴 레드삭스)을 상대로 뽑은 이후 3년10개월여만이며 페넌트레이스에서는 97년 9월20일 광주 쌍방울전 이후 처음이다.최근에는 일본 주니치 드래곤즈시절인 지난해 10월8일 히로시마 카프전에서 빼냈다.이종범은 이날 5타수 1안타를 포함,복귀후 19타수 6안타로 타율.316을 마크했다. 그러나 기아는 홈런 3발을 포함,10안타를 치고도 12안타의 SK에 7-8로 무릎을 꿇었다.기아는 한화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뒤져 5위로 내려앉았다.친정팀 기아 복귀후 첫 선발 등판한 이강철은 3이닝 동안 5안타 6사사구로 무려 6실점,기대를 저버렸다.전날 홈개막전에서 3년만에 만원을 이룬 광주구장에는 이날도 7,800여명의 관중이 입장해 ‘이종범 특수’를 이어갔다. 두산은 잠실에서 송원국의 끝내기 안타로 현대에 6-5의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두산은 4-5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말 2사후 심재학의 안타에 이은 김동주의 안타때 우익수실책으로 심재학이 홈까지 파고들어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2사 2·3루에서 홍성흔 대신 타석에 들어선 송원국이천금의 우전 적시타를 뽑아 역전을 일궈냈다. 현대 심정수는 친정팀을 상대로 4타수 3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으나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한화는 마산에서 리스의 호투로 롯데를 3-1로 꺾고 4위로올라섰다. 리스는 6이닝 동안 7안타 3볼넷 1실점으로 막아2승째.삼성-LG의 대구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김민수기자 kimms@
  • 이승엽 빛바랜 23호 홈런

    김정민(LG)이 천금의 역전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고 이승엽(삼성)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염종석(롯데)은 2년만에 승리를 건졌다. LG는 1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9회말 터진 김정민의 끝내기 안타로 삼성에 8-7의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냈다.LG는 5위 한화에 1경기차로 다가섰고 선두 삼성은 현대에 반게임차로 쫓겼다. LG는 3-7로 뒤져 패색이 짙던 8회말 2사만루에서 대타 박연수가 2타점 적시타를 뽑아 5-7로 추격,역전의 디딤돌을놓았다.기세가 오른 LG는 9회말 김재현·이병규의 볼넷으로 맞은 1사 1·2루에서 양준혁과 심성보의 연속안타로 동점을 이룬 뒤 대타 서용빈의 내야 안타로 계속된 1사 만루에서 김정민이 짜릿한 끝내기 좌전 안타를 뿜어냈다.8회말 1사 1·2루에서 등판한 벤 리베라(삼성)는 1이닝동안 5안타4볼넷 3실점의 수모를 당했다.이승엽은 7회 1사에서 신윤호의 3구째 직구를 통타,우월 1점포를 쏘아올렸으나 팀의 역전패로 빛을 잃었다.이승엽은 시즌 23호를 기록,펠릭스 호세(롯데)에 4개차로 앞서 홈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롯데는 사직에서 염종석의 호투로 한화를 7-2로 꺾고 SK에 반게임차로 앞서 꼴찌에서 탈출했다.올 3번째 선발 등판한 염종석은 최고 146㎞의 빠른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변화구를 고루 섞어가며 7이닝동안 4안타 2볼넷 1실점(비자책)으로 막았다.이로써 염종석은 99년 8월8일 인천 현대전에서 선발승을 따낸 이후 1년 11개월여만에 5연패의 사슬을 끊고 값진 시즌 첫 승을 챙겼다.롯데는 4-1로 앞선 7회1사만루에서 폭투와 조경환의 2타점 2루타로 3점을 추가,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현대는 수원 연속경기 2차전에서 박재홍의 결승 2점포(12호)로 SK를 5-3으로 누르고 SK전 8연승을 달렸다.고졸 2년차 마일영은 8이닝을 3실점으로 버텨 다승 공동 2위(8승)에 올랐고 박재홍은 3-3으로 맞선 8회 2점포를 터뜨렸다.SK-현대의 수원 연속경기 1차전과 두산-해태의 광주 연속경기는 비로 순연됐다. 김민수기자 kimms@
  • 한투 ‘TAMS-UBSAM’ 펀드 인기

    한국투신이 세계적 자산운용그룹인 UBSAM과 손잡고 개발한 ‘TAMS-UBSAM 체인지업 펀드’가 지난 14일부터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4일만에 목표액 500억원을 모집,2호 펀드 모집에 들어갔다. 한투증권·한투운용은 지난 3월5일 UBSAM과 3자간 전략적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이 상품은 3사의 전문가들이 공동개발한 1호 작품이다. ◆투자자 수요에 부합=이 상품은 일정 수익률에 이르면 손실범위나 이윤발생 범위에서 채권형으로 전환,운용하는 일종의 관리형 펀드다.펀드운용의 효율성을 위해 한투운용과UBSAM의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로 구성된 관리팀이 운용한다.조영제(趙英濟) 한투운용사장도 이 팀에 가담,상품을직접 관리하며 핵심상품으로 키우고 있다. 주식과 채권투자비율은 6대 4다.투자종목은 20년이상 세계적으로 사용돼온 UBSAM의 독자적 주식평가모델에 따라선정된다. 펀드 가입자격은 개인과 법인이며 가입한도는 없다.1호펀드가 조기 모집됨에 따라 2호 펀드 모집에 들어간 상태다.2호 펀드에는 홍성일(洪姓一) 한투증권사장 등 전임원들이 모두 가입하기로 했다. 박현갑기자
  • 박찬호 일문일답 “”자신감 갖고 도전적으로 던졌다””

    첫 개막전 등판에서 승리를 거둔 박찬호는 경기 뒤 한동안 흥분이 가시지않은 표정이었다.박찬호는 “일구일구 집중하며 도전적으로 던졌다”며 자신의 투구내용에 만족해했다. ◆승리 소감은. 무척 기쁘다.시합전 다소 긴장했지만 경기에 집중하려고 애썼다.일구일구에 집중하면서 자신감을 갖고 던졌다. ◆32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는데. 전혀 몰랐다.지난 시즌 최종전에서 1점도 주지 않은 상황을 떠올리며 실점하지 않으려고 애썼다.볼 빠르기보다 컨트롤에 집중했다. ◆어떤 생각으로 볼을 던졌나. 주자가 나갔을 때 더 도전적으로 던졌다.관중이 많았지만 분위기에 휩싸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충분히 시간을 가지면서 투구했다. ◆오늘 투구내용을 자평한다면. 커브 체인지업 직구 모두좋았다.7회 데드볼을 내준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을 뿐이다. ◆변경된 스트라이크 존은 어땠나.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였다.심판이 두서너개 높은 공을 스트라이크로 잡아줬다.스트라이크 존은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었다. ◆개막전 출전이 앞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나. 오늘 이겼다고 한 시즌 경기를 모두 잘하는게 아니다.꾸준히잘하는게 중요하다. ◆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 전망은. 테이프를통해 타자를 분석하겠다.집중해서 던지도록 노력하겠다. 로스앤젤레스 문상열특파원 texas@sportsseoul.com
  • 찬호 ‘20승’고지 힘찬 첫발

    ‘코리아 특급’ 박찬호(LA 다저스)가 개막전 승리를 꿰차며 대망의 20승을 향한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박찬호는 3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01 미국 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7이닝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5안타 3사사구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짜릿한 1-0 승리를 이끌었다. 에이스 케빈 브라운의 부상으로 개막전 선발 출장의 행운을 잡은 박찬호는 이로써 일본인 노모 히데오(보스턴 레드삭스)에 이어 동양인 2번째로 개막전 승리투수의 영예를안았다.노모는 디트로이트 시절인 지난해 4월4일 오클랜드와의 개막전에 선발로 나서 승리투수가 됐다.박찬호는 또지난해 9월20일 애리조나전부터 4연승과 함께 32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는 초강세를 지속했다.특히 박찬호는 최고 153㎞의 강속구와 체인지업 등을 고루 섞으며 빼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과시했고 가장 우려됐던 볼넷도 단2개만 허용,시즌 20승과 사이언상의 꿈을 부풀렸다.지난겨울 트레이드 요구로 물의를 빚었던 주포 게리 셰필드는이날 통렬한 결승 1점포로 팬들의 야유를 환호로 바꾸며‘박찬호 도우미’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1회를 삼자범퇴로 상큼하게 출발한 박찬호는 2회 제로미버니츠와 제프리 해몬즈의 연속 안타로 1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호세 에르난데스와 헨리 블랑코를 각각 투수앞 땅볼과 내야 플라이로 처리했다.1안타를 내주며 3회를넘긴 박찬호는 4회 2사 1·2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블랑코를 내야 땅볼로 유도,실점 위기를 모면했다. 박찬호가 5회 1사뒤 휴스턴,젠킨,섹슨,버니츠를 4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6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티자 셰필드는 6회말 호투하던 제이미 라이트로부터 중월 1점포를 쏘아올려 박찬호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박찬호는 7회까지 쾌투한 뒤 7회말 공격에서 대타 히람 보카치카로 교체됐다.박찬호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마이크 페터스(8회)-제프 쇼(9회)는 깔끔한 피칭으로 박찬호의 승리를 지켰다. 신임 짐 트레이시 감독에게 취임 첫 승리를 안긴 박찬호는 오는 8일 오전 11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시즌 두번째 등판한다. 김민수기자 kimms@. *박찬호 투혼 축하 金대통령 축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3일 미국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선발투수로 출전해 승리를 거둔 박찬호 선수에게 축전을보냈다. 김 대통령은 “탁월한 기량과 끈질긴 투혼으로 개막전을승리로 장식함으로써 한국인의 기개와 명예를 드높인 데대해 온 국민과 더불어 축하하며 격려한다”며 “오늘의승리를 발판으로 앞으로도 계속 정진해 국민들에게 기쁜소식을 전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 커브스 권윤민 ‘깜짝 안타’

    최희섭과 함께 시카고 커브스의 또 다른 한국선수 권윤민(21·포수)이 메이저리그 공식 경기에 깜짝 데뷔,안타를 터뜨렸다. 인하대 재학중인 지난해 미국에 전격 진출한 권윤민은 5일호호캄파크에서 벌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7회말 대타로 출장,깨끗한 좌전안타를 기록했다.7회말 무사 2루에서 포수 마이크 아메린 대신 타석에 나선 권윤민은 로베르토 라미레스의 2구째 몸쪽 체인지업을 받아쳐 안타를 뽑았다.2루주자가 충분히 홈으로 들어올 상황이었지만 2루 주자 매튜스의 발이 느려 타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 ML 한국파들 시범경기서 호조

    미국 프로야구의 한국 선수들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시카고의 희망’ 최희섭(시카고 커브스)은 4일 애리조나호호캄파크에서 벌어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회부터 1루수겸 4번타자로 출장,8회말 제프 넬슨으로부터 좌중간 펜스를 원바운드로 넘는 큼직한 2루타(2타수 1안타)를뽑았다.올시즌 뉴욕 양키스에서 이적한 넬슨은 메이저리그최고의 셋업맨으로 꼽힌다. 지난 2일 첫 경기에서 초대형 3점포로 주목받은 최희섭은이로써 3경기에서 5타수 2안타(1홈런 2루타) 3타점을 기록했다.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그의 라이벌인 매트 스테어스도 홈런을 터뜨려 1루 경쟁은 더욱 뜨거워졌다.이날 시애틀은 스플릿 스쿼드(분리경기)로 경기를 치러 일본인 스타 이치로와 사사키의 대결은 없었다. 6회초 경쟁자인 스테어스에 이어 1루수로 기용된 최희섭은6회말 좌익선상 큰 타구를 날렸으나 상대 호수비에 아쉽게잡혔다.그러나 최희섭은 8회말 2사 뒤 볼카운트 2-0에 몰린가운데 2루타를 뿜어냈다.시카고는 새미 소사의 홈런 등 장단 16안타로 9-3으로 이겼다. 그러나 플로리다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나선 이상훈(보스턴 레드삭스)은 7회 1이닝을 던지면서 켈리드랜스펠트에게 1점포를 얻어맞아 불안하게 출발했다.메이저리그 최고액 선수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2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진가를 발휘한 텍사스는 보스턴을 7-1로 눌렀다. 한편 관심을 모은 박찬호(LA 다저스)는 3일 플로리다 베로비치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첫 등판해 2이닝동안 3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했다.박찬호는 경기 직후 “직구 커브 체인지업 등 던지고 싶은 볼을 모두 던졌으며 컨디션은 좋은 상태”라고 말했다. ‘핵잠수함’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은 같은 날 애리조나 투산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 삭스와의 경기에서3-3 동점인 5회 3번째투수로 등판,1이닝동안 1안타 1볼넷을내줬지만 아웃 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낚아 ‘닥터 K’의 위용을 뽐냈다.그러나 김병현은 허벅지 통증으로 당분간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김민수기자 kimms@
  • 2000 포스트시즌/ 다시 시작이냐 끝이냐

    ‘6차전에서 끝내자’.‘승부는 지금부터’. 1승2패로 뒤지다 연속 역전승으로 한국시리즈 진출에 1승을 남겨둔두산과 벼랑끝에 몰린 LG가 28일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6차전을 앞두고 각각 히든카드를 내세웠다. 하루라도 일찍 승부를 마무리지어 투수를 아끼고 싶은 두산의 선발은 플레이오프에서 첫 선을 보이는 좌완 마이크 파머(32).지난 24일4차전 선발로 내정됐다 비때문에 등판을 미뤘던 파머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 어깨가 싱싱하다. 올시즌 10승9패 방어율 4.54를 기록한 파머는 LG전에 5차례 선발 등판해 1승2패 방어율 7.67로 유독 약한 면을 보였지만 김인식 감독의무한한 신뢰를 받고 있다. 김감독은 “파머가 시즌 중반 팔꿈치 부상으로 다소 부진했지만 시드니올림픽 이후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고 자신했다.지난 8월 17일 마지막 LG전에서 6과 3분의 1이닝동안 7안타 1실점으로 호투한게 그 근거.게다가 김재현 이병규 양준혁 등 LG 좌타자들을 공략하기엔 좌완인 파머가 안성마춤이라는 분석이다. 5차전에서 팀의 3타점을 모두 책임진 우즈와 심정수가 페이스를 찾은 것도 선발의 부담을 덜어준다. LG는 안병원(27)이 또한번 깜짝쇼를 펼쳐주느냐가 승리의 관건.3차전에서 6회까지 노히트노런을 기록하는 등 아무도 기대못했던 활약을보인 안병원은 코칭스태프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과감한 직구와 체인지업을 절묘하게 배합해 두산타자들을 돌려세웠던 안병원이 ‘지면 끝장’이라는 부담감에 흔들리지만 않으면 승산은 충분하다는게 자체 분석이다. 클린업트리오인 이병규 스미스 양준혁이 부진하지만 5차전에서 솔로홈런까지 기록한 선두타자 유지현이 .348로 펄펄 날고 있고 2번 김재현도 꾸준한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어 희망이 있다.5경기동안 무려 7개의 실책을 기록한 두산 내야진의 구멍도 LG에게 희소식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심정수 연이틀 결승 홈런

    ‘헤라클레스’ 심정수(두산)가 2경기 연속 홈런포로 LG를 벼랑끝에몰아세웠다. 두산은 26일 잠실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심정수의 역전 2점포에 힘입어 LG에 3-1의 극적인 역전승을 연출했다.이로써 두산은 7전4선승제로 펼쳐지는 플레이오프에서 3승2패를 기록,한국시리즈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두산이 한국시리즈에오르면 95년 이후 5년만이다. 6차전은 27일 하루를 쉰 뒤 28일 같은 곳에서 열리며 두산은 마이크파머, LG는 안병원을 선발로 내세운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두산이 0-1로 뒤지던 8회말 공격.선두타자 장원진이 우전 안타를 뽑아 팽팽하던 투수전에 파란을 예고했다. 다음 타자 타이론 우즈는 볼카운트가 불리해지자 장문석의 바깥쪽 공을 힘으로 밀어붙여 우전 2루타를 만들며 장원진을 홈으로 불러들였다.1-1 동점.김동주의 유격수 앞 땅볼로 계속된 1사2루에서 이날의‘히어로’ 심정수가 타석에 들어섰다.전날 9타수 무안타의 침묵을깨고 통렬한 3점포를 쏘아올렸던 심정수는 볼카운트 2-1에서 장문석의3구째 체인지업을 115m짜리 좌월 2점포로 연결,두산 팬들을 열광시켰다. 구자운에 이어 8회 2사1루에서 구원 등판한 좌완 이혜천은 김재현을1루수플라이로 잡아 위기를 넘긴 뒤 9회 선두타자 이병규를 삼진으로돌려세우며 승리 투수의 행운을 안았다.마무리로 등판한 박명환은 1사에서 찰스 스미스를 포수 파울플라이,양준혁을 1루수 땅볼로 가볍게 처리,2세이브째를 챙겼다. 앞서 LG는 3회 유지현이 좌월 1점포를 터뜨리고 선발 최향남이 7회까지 삼진 7개를 솎아내며 5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거두는 듯했으나 두산의 무서운 뒷심을 버텨내지 못해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두산 선발인 고졸 2년차 구자운은 7과 3분의 2이닝 동안 삼진 7개를낚으며 1실점으로 호투,역전승의 발판을 놓았다. 김민수·류길상기자 kimms@
  • 박찬호 ‘동양인 신화’ 창조

    ‘코리아특급’ 박찬호(LA 다저스)가 마침내 메이저리그에 ‘동양인신화’를 창조했다. 2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와의 경기.선발 박찬호는 8이닝동안 삼진 13개를 솎아내며 2안타 5사사구 무실점으로 틀어 막아 시즌 17승(10패,방어율 3.40)을 달성했다. 17승은 일본인투수 노모 히데오(31·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96년 다저스시절 세운 메이저리그 동양인 최다승(16승)을 경신한 대기록이다.또 자신의 시즌 최다승이며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5위.박찬호는 데뷔이후 시즌 최다인 탈삼진 200개도 돌파(204개),이 부문 내셔널리그 3위에 올랐다.특히 박찬호는 이날 최고 구속 155㎞의 강속구를 주무기로 낙차 큰 커브와 체인지업 등을 고루 뿌리며 5회 매트 클레멘트부터 7회 에드 스프래그까지 6타자를 연속 삼진(자신의 최다 연속타자 탈삼진)으로 돌려세웠다.다저스는 박찬호를 앞세워 1-0으로 승리. 박찬호는 4회초 2볼넷과 1안타로 맞은 1사 1·3루에서 벤 데이비스의 타구를 직접 잡아 병살로 처리,첫번째위기를 넘겼다.반격에 나선다저스는 4회말 숀 그린의 안타와 아드리안 벨트레의 2루타로 만든1사 2·3루에서 클레멘트의 폭투로 귀중한 결승점을 뽑았다.박찬호는5회 선두타자 루벤 리베라에게 3루타를 맞아 동점 위기에 몰렸지만후속타자를 내야땅볼과 연속 삼진으로 잡아냈다. 박찬호는 8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텨 첫 완봉승까지 기대됐지만 투구수가 120개를 넘어 대타로 교체됐고 마무리 제프 쇼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지켰다.박찬호는 오는 30일 샌디에이고와의 원정경기에 시즌마지막으로 등판,18승에 도전한다. 김민수기자 kimms@. *박찬호 “좋은 피칭 선보여 기쁩니다”. “17승의 의미보다는 좋은 피칭을 보여 기쁩니다” 동양인으로 메이저리그 최다승을 작성한 박찬호(27)는 25일 “경기에 최선을 다했을 뿐”이라고 겸손해 했다. 특히 박찬호는 이날 33번째 선발 등판,205이닝을 넘겨 인센티브 20만달러씩,40만달러까지 챙겼다. ●17승을 거둔 소감은. 17승보다는 두경기 연속 만족할 만한 투구를 한 것이 기쁘다. ●마지막 9회초 무사 1루수비때 심정은. ‘땅볼이 나오면 병살로 막겠지’생각하며 편안하게 지겨봤다. ●완봉승을 거둘 수도 있었는데. 완봉하기 좋은 경기였지만 투구수가 124개나 됐다. 아쉽기는 하지만 앞으로 기회가 많으리라 본다. ●13개의 삼진으로 200탈삼진을 넘어섰는데. 삼진을 의식하면 투구수가 많아진다. 삼진을 잡으면 기분은 좋지만 범타 처리하면 완봉할 기회기 많아진다. ●초반 컨트롤이 좋지 않았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경기에 집중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노모의 동양인 최다승을 깼는데. 동양 투수의 최다승인 16승을 경신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시간이 지나야 알 것 같다.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겠다. 로스앤젤레스 문상열특파원@sportsseoul.com
  • CD-RW드라이브 시장 뜬다

    카세트 테이프처럼 수시로 데이터를 썼다 지웠다 할 수 있는 CD-RW(ReWritable)드라이브 시장이 최근 급성장하고 있다.기존 CD롬 드라이브를 빠른 속도로 대체하고 있어 올해말을 고비로 고용량 저장매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보인다. CD-RW는 CD롬이 읽기만 가능하고 CD-R이 한번만 쓸 수 있는 반면 수백번을쓰고 지울 수 있다. 또 1장에 650MB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어 기존 플로피디스크보다 용량이 550배나 크다. 한국HP(휴렛패커드)의 경우,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올해 CD-RW의 판매량이 250% 증가해 5월말까지 모두 3만여개를 팔았다.세진컴퓨터랜드도 올 1·4분기에 지난해 4·4분기보다 50% 판매량이 늘어났다. CD-RW를 기본으로 장착한 PC의 판매량도 늘고 있다.삼보컴퓨터는 지난해 ‘체인지업’ 시리즈의 일부 모델에 CD-RW를 장착해 월 1,000대 정도 팔았으나 올해부터 ‘드림시스eX’시리즈에도 CD-RW를 기본사양으로 채택,월 3,000∼4,000대의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CD-RW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가격하락과 함께 동영상이나 음악파일등 기존 매체로는 저장하기 힘든 고급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초고속인터넷 등의 발전으로 고용량 데이터를 쉽게 유통시킬 수있게 됐다는 점도 CD-RW의 인기를 더욱 높이고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노장 송진우 첫 노히트 노런

    ‘송골매’ 송진우(34·한화)가 노히트 노런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송진우는 18일 광주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해태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9이닝동안 29타자를 상대로 삼진 6개를 솎아내며 볼넷 3개만으로 무안타 무실점의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89년 프로에 입단한 송진우는 이로써 97년 5월13일 정민철(한화)이 OB(현두산)를 상대로 수립한 이후 3년만에 생애 첫 노히트 노런의 대기록을 세웠다.노히트 노런은 84년 5월5일 방수원(해태)이 당시 삼미와의 광주경기에서프로 첫 테이프를 끊은 이후 통산 10번째이다.송진우는 지난 91년 대전에서벌어진 해태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9회 2사까지 퍼펙트 피칭을 해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뒀다가 대타 정회열에게 볼넷을 내준 뒤 4안타를 맞으며무너졌었다.올 선수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한 송진우는 지난 2일 대전 해태전에 중간계투로 뒤늦게 시즌 첫 등판해 이날 노히트 노런을 포함,올 2승1세이브째를 올렸다.송진우는 이날 최고 143㎞의 직구 73개,체인지업 19개,슬라이더 16개,커브 4개,싱커 3개 등 모두 115개의 볼을 뿌리며 1회 홍현우,7회 정성훈,8회 박계원에게만 볼넷을 내줬다. 한화는 송진우의 ‘완벽투’와 이영우 댄 로마이어(이상 2점) 송지만(1점)의 홈런 3발 등 선발 전원 안타(시즌 7번째)로 해태를 6-0으로 셧 아웃시켰다.한화는 최근 5연패의 늪에서 탈출.로마이어는 6회 2점포로 시즌 12호 홈런을 기록,선두 탐 퀸란(현대)에 3개차로 다가서며 홈런 공동 2위에 올랐다. 삼성은 대구에서 이승엽(2점)과 훌리오 프랑코(1점) 김동수(3점)가 나란히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한데 힘입어 두산을 10-6으로 누르고 2연승했다.이승엽은 9호째,프랑코는 8호째 홈런. 현대는 수원에서 박재홍의 짜릿한 결승포로 롯데를 5-3으로 물리치고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다.박재홍은 3-3으로 맞선 8회 승부를 가르는 2점포를 쏘아 올렸다.롯데는 3연패. SK는 잠실에서 강희석과 용병 빅터 콜이 이어던지며 2점으로 막고 윤재국의2점포 등으로 LG를 4-2로 꺾고 2연승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장문석 ‘LG 차세대 희망’

    장문석(25·LG)이 눈부신 피칭으로 팀의 연승을 견인,LG의 차세대 희망임을과시했다. 장문석은 10일 잠실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현대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145㎞ 안팎의 빠른 볼과 타이밍을 빼앗는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8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솎아내며 3안타 3사사구 무실점으로 쾌투했다.시즌 2번째 선발 타자 전원 탈삼진.장문석은 2-1로 팀의 2연승을 이끌며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장문석은 시즌 개막과 함께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했으나 마무리 김용수의부진으로 역할을 교대했다가 최근 선발로 복귀했다.동아대 시절 내야수로 활약하던 장문석은 97년 2차지명 1순위(계약금 3억원)로 LG에 입단한 뒤 투수로 변신,빠른 볼과 안정된 제구력으로 팀의 기대를 부풀렸으나 어깨 통증을호소하다 98년 결국 수술대에 올랐던 유망주다. 현대 에디 윌리엄스는 9회초 1점포로 시즌 10호째(홈런 공동 2위).드림리그선두 현대는 최근 4연패.LG는 1회 이병규·양준혁의 연속 볼넷에 이은 안상준의 적시타로 1점을 뽑고 2사 1·2루에서 대타 안재만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보탰다.한편 이날 열릴 예정이던 삼성-롯데(사직),두산-해태(광주),SK-한화전(대전) 등 3경기는 비로 순연돼 11일 연속경기로 치러진다. 김민수기자 kimms@
  • 박찬호 아쉬운 첫 패전

    박찬호(LA 다저스)가 잘 던지고도 팀 타선의 불발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박찬호는 1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의홈경기에 시즌 3번째 선발 등판,7이닝동안 4안타 3실점(2자책점)으로 잘 막았으나 1-3으로 뒤진 채 마운드를 내려와 패전의 멍에를 썼다. 개막 3연승을 노리던 박찬호는 이로써 2승1패,방어율 3.79를 마크했고 메이저리그 통산 50승도 다음 경기로 미뤄졌다.박찬호는 이날 구속 150㎞를 웃도는 강속구와 낙차 큰 커브,체인지업을 적절히 섞어 던지며 홈런 1개와 4사사구를 내줬지만 삼진 4개를 솎아내며 제몫을 해냈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거포 켄 그리피 주니어와의 맞대결.박찬호는 최연소(31) 통산 400홈런의 주인공인 그리피 주니어를 상대로 첫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맞았지만 이후 3타석에서 공격적인 피칭으로 평범한 외야플라이를유도,판정승을 거뒀다.그러나 박찬호는 최근 집중력을 보이던 팀 타선이 상대 선발 스티브 패리스를 공략하지 못해 아쉽게 승수를 보태지 못했다. 박찬호는 선발 로테이션의 한자리가 비어있고 21일이 이동일이어서 오는 22일이나 23일 신시내티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하게 된다. 김민수기자
  • 박찬호 샌프란시스코전 출격

    박찬호(LA 다저스)의 시즌 2승 제물이 샌프란시스코로 변경됐다. 박찬호는 10일 뉴욕 셰어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인 미국 프로야구 메츠와의원정경기가 갑작스런 눈으로 연기돼 12일 오전 5시 샌프란시스코의 새 구장인 퍼시픽 벨 파크에서 자이언츠와의 오프닝 경기에 등판한다.박찬호와 선발맞상대는 커크 리터(30).지난해 15승(10패),방어율 5.41를 기록한 강호다. 또 ‘40홈런-40도루’의 주인공인 특급 좌타자 베리 본즈가 버티고 있어 더욱 주의를 요한다.특히 박찬호는 에이스 케빈 브라운이 손가락 부상으로 3∼4주 결장함에 따라 에이스 몫까지 해야하는 부담도 안고 있다.그러나 박찬호는 바꾼 투구폼이 무르익고 체인지업의 구사 능력도 향상된 데다 타선의 집중력도 높아져 좋은 승부가 예상된다. 김민수기자
  • 박찬호 “피아자 잡는다”

    ‘코리아특급’ 박찬호(LA 다저스·)가 개막 2연승에 도전한다. 시즌 첫 등판 경기에서 승리,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박찬호가 오는 10일 새벽 2시 뉴욕 세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시즌 2번째 선발 등판,2승 사냥을 벌인다. 박찬호는 지난 5일 첫 경기(몬트리올)에서 6이닝동안 사사구 5개에 4점(3자책)을 내줬지만 최고 153㎞의 빠른 직구를 선보였고 파워 커브와 체인지업도합격점이라는 평가를 받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메츠 타선은 몬트리올보다 한수위인 정상급이어서 박찬호는 경계의 고삐를 늦춰서는 안된다.경계 대상 1호는 다저스 시절 호흡을 맞췄던 포수 마이크 피아자.지난해 홈런 40개를 포함,타율 0.303의 눈부신 활약을 보인 특급 타자인 데다 박찬호의 구질을 훤히 꿰뚫고 있다. 김민수기자
  • 박찬호, 시즌 첫경기 이라부와 맞대결

    박찬호(27·LA 다저스)와 이라부 히데키(31·몬트리올 엑스포스)의 한·일맞대결이 확정됐다. 다저스와 엑스포스는 오는 5일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미국 프로야구 개막 2번째 경기에 각각 박찬호와 이라부를 선발투수로 2일 예고했다.메이저리그 사상 한국과 일본 투수가 선발로 맞대결을 펼치기는이번이 처음. 시속 150㎞를 웃도는 강속구를 뿌리는 두 선수의 대결은 시즌첫 승은 물론 한일간의 자존심과 맞물려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박찬호는 올 시범 6경기에서 3패,방어율 7.43의 부진을 보였지만 바꾼 투구폼과 승부구 체인지업에 많이 익숙해져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민수기자
  • 이강철, 삼성 신고식서 ‘뭇매’

    ‘부산의 보물’ 에밀리아노 기론(롯데)이 제몫을 해냈고 ‘잠수함’ 이강철(삼성)은 모처럼 선 무대에서 쓴 맛을 봤다. 선발로 보직을 굳힌 기론은 2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3이닝 동안 12타자를 맞아 2안타(1볼넷) 무실점으로 역투했다.기론은 최고 구속이 145㎞에 이르고 공끝이 살아 꿈틀거리는 서클 체인지업을자유자재로 구사,올시즌 대활약을 예고했다.롯데의 4-0승리. 반면 올 시즌 해태에서 삼성으로 유니폼을 바꿔 입은 ‘10년 연속 2자리 승수’의 주인공 이강철은 잠실에서 벌어진 두산과의 경기에서 4회 선발 박동희에 이어 등판,2이닝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6안타(3볼넷)의 뭇매를 맞고 7실점의 수모를 당했다.이강철이 마운드에 오르기는 98년 10월3일 광주 OB전이후 1년5개월만에 처음이다.두산이 9-1로 대승.현대는 수원에서 임선동의호투에 힘입어 LG를 5-1로 눌렀다. 송한수기자 one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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