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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우승 “소유진 그런 사람 아냐” 재력보니 입이 떡..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우승 “소유진 그런 사람 아냐” 재력보니 입이 떡..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우승, 1분 지상파 사용권에 “아내 소유진 오해마세요”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백종원이 마이리틀텔레비전 우승을 거머쥐며 화제에 올랐다. 백종원은 28일 밤 11시15분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시청률 17.0%와 최고 접속자 2만6227명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백종원은 계란말이, 닭볶음탕, 간짜장, 샌드위치 등 다양한 요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전반전 4위에 머물렀던 시청률은 후반전에 이르러서 1위에 올랐다. 백종원은 ‘마이리틀텔레비전’ 최종 우승 상품으로 본인을 홍보할 수 있는 지상파 전파 1분 사용권을 증정 받았다. 백종원은 “음식 사업을 하는 사업이지만 맹세코 돈을 벌기 위해 요리를 하는 것이 아닌, 좋은 음식을 어떻게 싸게 잘 즐길 수 있을까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아내 소유진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그는 “지금 와이프와는 정말 사랑하고 잘 살고 있다.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그런 건 전혀 없다. 와이프에 대해 안 좋은 얘기가 많은데 예뻐해 주셨으면 좋겠다. 진짜로 좋은 사람이고 착한 사람”이라며 “와이프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마이리틀텔레비전 방송 이후 백종원이 화제가 되며 그의 재력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외식업계의 미다스 손’으로 불리는 백종원은 ‘더본코리아’의 대표로 ‘본가’ ‘새마을식당’ 등 유명 외식업 체인점을 가지고 있으며 연매출 700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백종원은 ‘더본코리아’, ‘더본차이나’, ‘더본아메리카’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20개 브랜드와 300여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한신포차’ ‘본가’ ‘행복분식’ ‘새마을식당’ ‘해물떡찜0410’ ‘홍콩반점0410’ ‘마카오반점0410’ ‘한국본갈비’ ‘알파갈매기살’ ‘미정국수’ 등이 대표적인 브랜드다. 백종원은 또 지난해 130억원 대의 빌딩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재력 보니 대박이다”,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멋지네”,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소유진 정말 사랑하는 듯”,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볼수록 매력 있다. 소유진 시집 잘 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캡처(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커피창업 수익이 고민, 브런치카페 대안으로

    커피창업 수익이 고민, 브런치카페 대안으로

    대한민국 창업시장에서 현재 가장 인기 높은 아이템을 꼽자면 단연 커피전문점이다. 일반 음식점에 비해 노동 강도가 약하고, 고객 응대도 상대적으로 수월한 편이다. 주점처럼 낮과 밤이 뒤바뀐 생활을 할 필요가 없고, 직원 관리나 물류 제고 등 운영상의 리스크가 적다는 점 또한 강점이다. 한마디로 쉽게, 깔끔하게 할 수 있는 사업이다. 때문에 커피전문점은 감각적이고 세련된 사업장을 원하는 20대나 가정생활을 중요시하는 30~40대, 육체적 부담이 덜한 사업을 찾는 50~60대 창업자들에게 공히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하지만 실제 창업을 결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걸림돌이 있다. 커피를 팔아서는 남는 게 별로 없다는 인식이다. 실제로 커피전문점을 폐업하는 자영업자들의 공통된 이유는 수익성이다. 매출이 많고 적고를 떠나 초기 투자비용과 고정비용을 따지고 보면 실제 소득이 기대치에 크게 못 미친다는 것이다. 커피 한잔의 제조원가가 낮다 치더라도 테이블당 객단가 역시 낮기 때문에 마진율이 높을 수 없는 이유다. 이 같은 기존 커피전문점의 약점을 보완, 새로운 창업모델로 제시되고 있는 것이 바로’10page’(10page.co.kr)와 같은 브런치카페다. 보다 고급스러운 컨셉, 완성도 높은 인테리어와 다양한 브런치메뉴 등을 구성해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객단가와 매출 규모를 크게 높였다. 올해 초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개시한 프랜차이즈 ‘10page’의 경우 최상급 원두와 전문 요리연구가가 개발한 수준 높은 브런치, 고감각 인테리어, 3년 이상의 직영점 운영 노하우를 더해 일반 커피전문점과 스케일이 다른 수익모델을 완성했다. 현재 운영 중인 20평 이하 매장들이 월 1,500만원 이상의 순익을 내고 있다. 창업자들이 주목할 만한 브런치카페 ‘10page’의 또 다른 창업메리트는 초기 투자비용을 혁신적으로 낮추는 동시에 빠른 투자금 회수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본사는 국내외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 인테리어 소품, 식재료에 이르기까지 가맹점 운영에 필요한 전 시스템을 원가 수준으로 공급하고 있다. 10page의 조대원 대표는 “커피체인점 점주들의 소득이 좋지 못한 또 다른 이유는 본사 마진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된 탓이기도 하다”며 “10page는 오랫동안 카페를 운영해온 사람들이 자영업자들의 현실적인 눈높이로 기획한 브랜드로서 점주들과 함께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 ‘10page’는 2월 1일 1호 직영점 오픈 1,000일을 맞아 100일간의 창업특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기간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점주들에게는 가맹비 면제 및 인테리어 시공 혜택 등이 제공된다. 브런치카페창업에 대한 문의는 전화(02-2282-7063)로 하면 된다.
  • ‘개를 훔치는 방법’ 제작사 대표, 대통령에 ‘대기업 수직계열화’ 폐해 호소

    ‘개를 훔치는 방법’ 제작사 대표, 대통령에 ‘대기업 수직계열화’ 폐해 호소

    “한국 영화 산업의 대기업 수직계열화에 따른 몰아주기 행태를 근절하기 위해 법으로 동일 계열 기업 간에 배급과 상영을 엄격히 분리시키고, 상영에 대한 원칙과 기준을 합리적으로 세워서 한국영화의 무궁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만들어 주십시오.”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제작한 삼거리픽쳐스 엄용훈 대표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대통령님께 올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글을 쓰고 이같이 호소했다. 엄 대표는 최근 ‘개훔방’의 흥행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신이 맡고 있던 배급사 리틀빅픽쳐스 대표직과 영화계 각종 직책 등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개훔방’은 미국의 여류작가 바바라 오코너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영화를 본 관객의 호평이 이어지며 SNS 등을 통해 꾸준히 상영관 확대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26일 기준으로 스크린수는 30개다. 엄 대표는 “2주 전부터 예매가 가능하게 한 (대기업의) 자사 계열 배급 영화와 달리 중소배급사 영화는 개봉일에 임박해 예매가 가능하게 하는 등 처음부터 공정한 룰이 적용되지 않았다”면서 “상영관을 조조·심야 시간대 중심으로 배정해 좌석점유율이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도 예매율과 좌석점유율만 거론해 개봉관을 줄이는 기가 막히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애초 관객의 영화 선택권을 보장하고 다양한 영화를 공급하겠다는 취지로 구축된 ‘멀티플렉스’라는 시스템이 수직계열화된 대기업 배급사의 ‘와이드 릴리즈 방식’과 함께 오히려 힘없는 영화와 중소 영화사를 사지로 모는 상황으로 악용이 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엄 대표는 “현재의 영화 산업은 초반에 상영관을 얼마나 확보했는가가 영화의 흥행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인 것은 분명하다”면서 ‘명량’과 ‘국제시장’,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등 최근 흥행작이 각각 CJ 계열인 CJ E&M과 CJ CGV 작품인 점을 예로 들었다. 엄 대표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CJ CGV와 롯데시네마에 과징금을 부과했음에도 “상영관의 독과점 행태는 전혀 나아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개훔방’ 사태는 한국영화 산업의 고질적인 문제인 대기업 수직계열화의 문제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으며,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한국 영화계는 지독한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엄 대표는 “적어도 공정한 게임의 룰을 적용하고 약자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이해와 배려가 있다면 영화 산업은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배급과 상영의 분리 방안 등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다음은 엄용훈 대표의 글 전문. 박근혜 대통령님. 안녕하십니까? 불철주야로 바쁘신 와중에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다는 죄송스러움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잘 알기에, 수없이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고, 망설이고 또 망설임을 반복하다가 간절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이 서신을 올리오니 잠시 시간을 내시어 읽어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제작/ 배급한 삼거리픽쳐스 대표 엄용훈입니다. 2008년 8월에 ‘삼거리픽쳐스’라는 영화 제작사를 설립한 이래, 초저예산 장편 영화 5편의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2011년 영화 ‘도가니‘, 2012년 ’러브픽션’을 제작하였고, 금번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라는 영화를 제작 개봉하게 되었습니다.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그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소설로 출판되어 스테디셀러 작품으로 검증 받은 미국 작가 ‘바바라 오코너’라는 저명한 원작의 영화화 판권을 구매하여, 국내에서 최초로 미국 소설 원작을 영화화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자고 김성호 감독과 함께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의기투합 하면서 개봉까지 달려왔습니다. 이 영화는, 어느 날 사업실패로 아빠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하루 아침에 살 집도 없어져 버리자 유일하게 남은 낡은 미니 봉고차에서 엄마랑 주인공 지소와 지석이가 지낸 지 한 달이 지난 시점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차에서 생활하기를 딱 일주일만 있다가 이사 갈 거라는 엄마 말은 더 이상 믿을 수 없었고, 지소가 우연히 발견한 전단지에서 잃어버린 개를 찾아주면 사례금으로 500만원을 준다는 것을 보고, 어린 지소는 집을 구하기 위해 ‘개를 훔친다→전단지를 발견한다→개를 데려다 준다→돈을 받는다→행복하게 끝!’이라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계획합니다. 그렇게 시작한 어린 아이의 행동은 결국 자신이 개를 훔치는 것이 누군가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는 나쁜 행동임을 깨닫게 되고, 그 과정 속에서 많은 어른들도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집에 대한 진정한 가치를 알게 된다는 휴먼코미디이자 성장드라마입니다. 저는 영화제작자로서의 삶을 살면서 실제로 가족들을 단칸 월세 방에서 3년여 시간 동안 지울 수 없는 고통과 상처를 입혔던 아빠로서, 전 세계적으로 겪고 있는 경기 불황으로 애쓰는 세상의 모든 아빠의 마음을 생각하며, 이 영화를 통해 가족들이 이해와 공감 그리고 서로가 치유의 시간을 갖기를 희망하면서 정성껏 준비해서 만든 작품입니다. 그런 마음이 담겨 있음을 아는지 이 영화는 대한민국의 걸출한 배우 김혜자씨를 비롯해 최민수 강혜정 이천희 등 출연한 모든 배우·스태프들이나 영화를 보신 수많은 관객들이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영화라고 말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님, 이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지난해 12월 31일 언론 및 시사회 관객의 높은 호평과 큰 응원을 받으면서 많은 기대를 안고 개봉을 하였지만, 개봉 첫 주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인 수준에 크게 못 미치는 개봉관만을 확보하여 출발하였고, 그 다음 주부터는 조조 시간대와 심야 시간대가 주를 이루는 상영시간으로 배정 받음으로서, 아이들이 주인공이고 아이들과 함께 볼 가족영화가 상영관을 찾아서 지역의 경계를 넘어 다녀야 하는(볼 수 있는) 매우 안타까운 상항을 맞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이 되자 결국 언론의 평가와 관객들의 개봉관 확대의 요구가 들불처럼 일어나는 상황에서도 개봉 2주차가 지난 지금은 전국에 10여개 극장에서만 영화를 볼 수 있으며, 그나마 대기업 극장 체인점은 거의 사라져버린 상황입니다. 이 상황에 대해 극장 측에서는 “예매율과 좌석점유율이 낮아서 관을 축소할 수밖에 없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공정한 룰이 적용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자사 계열 배급 영화에 대해서는 영화 예매 오픈시기를 대부분 2주 전에 열어주었지만, 중소배급사 영화의 경우에는 개봉일 1주일도 이내로 임박해서야 열어주었으며, 그 예매 오픈 극장의 수도 지극히 작은 수에 불과했기 때문에, 예매율은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었으며, 이후 상영관이 조조 및 심야 시간대 중심으로 배정을 함으로서 좌석점유율이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는 당연한 결과 임에도 예매율과 좌석점유율만을 거론하고 개봉관을 줄이는 기가 막히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또한 극장은 “관객의 수요가 많으면 스크린은 확대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즉 수요가 공급을 창출한다는 경제의 기본 원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영화산업은 대기업의 수직계열화 되어 버린 상영관 구조에서, 수요가 공급을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공급의 양이 수요를 결정”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애초에 관객의 영화 선택권을 보장하고 다양한 영화를 공급하겠다는 취지로 구축된 ‘멀티플렉스’라는 시스템이, 수직계열화된 대기업 배급사의 ‘와이드 릴리즈 방식’과 함께 오히려 영화의 만듦새와 상관없이 힘 없는 영화와 중소 영화사를 사지로 모는 상황으로 악용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좋은 시간대가 많이 확보된 영화, 상영관이 많이 확보된 영화가 더 많이 팔리게 되어 있는.. 즉, ‘수요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공급이 관객에게 어떤 영화를 보여줄지 선택하는’ 구조라는 것입니다. 물론 당연히 영화 자체의 만듦새가 객관적인 기준으로 별로인데 상영관을 많이 확보한다고 해서 잘될 리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영화 산업은 초반에 상영관을 얼마나 확보했는가가 영화의 흥행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인 것은 분명합니다. 대부분의 관객들은 예매사이트나 영화관에 가서 예매율이 높거나 상영 횟수가 많은 영화를 보면 “이 영화가 상영관이 많은 걸로 봐서 요즘 잘 나가는가보다. 다들 저걸 보나보네. 그럼 나도 볼까?”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러다 보니 사실 천만이 들었던 영화들 대부분이 대기업 배급사의 것입니다. 예를 들면, ‘최근 천만이 넘은 영화 ‘국제시장’의 투자배급사가 CJ E&M. 그리고 독립영화 신화를 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역시 CJ CGV. ‘명량’도 CJ E&M이 배급한 영화라는 것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라는 어느 언론의 리포터가 설명했던 것과 같습니다. 영화를 만든 사람으로서 자신의 영화에 대한 자부심은 누구나 갖고 있을 것입니다. 다만 저는 관객의 준엄한 평가에 대해서조차 인정하지 못할 정도로 아둔하고 이기적인 생각을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번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개봉에 관해서는 거의 모든 언론 매체나 SNS를 통해 볼 수 있듯이 대기업 상영관의 자사영화 밀어주기 횡포로 인한 부당함을 지적하면서 상영관 확대를 주장하고 있으며, 온라인 청원과 개인들이 자비를 들여서 대관 상영을 하는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듯이 영화산업의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바, 대통령님께 간곡히 호소 드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 영화는 한국 영화산업의 불합리한 환경을 개선하여 건강하고 공정한 경쟁관계를 조성해 보자는 공공적 목적으로 몇몇 제작자들이 모여 2013년 6월에 설립하여 ‘소녀괴담’, ‘카트’를 개봉한 대안 배급사 리틀빅픽처스에서 배급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배급사의 대표직을 맡아 무보수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으나, 이번 일을 겪으면서 한없는 무기력감과 함께 일한 스태프·배우 그리고 무엇보다도 용기 있는 투자를 해주신 투자자에게 엄중한 책임을 통감하고 사퇴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님, 영화산업은 한류 열풍을 견인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 상품입니다. 그리고 아무 것도 없는 백지로 시작해서 수백억의 매출을 창출해 낼 수 있는 산업으로서, 박근혜 대통령님의 ‘창조경제’ 정책의 취지가 가장 많이 담겨 있는 산업이라고 자부합니다. 그렇기에 저처럼 상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졸업하지 못한 사람도 영화 제작자로서의 길을 걷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이렇게 엄격한 교육과 기술의 연마를 통해 자격증을 획득하여야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누구라도 창작의 욕구와 의지를 가진다면 종사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다만 긴 시간 동안 인내해야 하고,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작업을 해야 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수년 간의 꿈과 희망이 불과 며칠 만에 사라지는 그 상실감과 무기력함은 쉽게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님께서는 지난해 3월 규제 개혁 점검회의를 개최하셨습니다. 당시 그 자리에 참석한 모 영화감독이 국내 영화시장은 투자부터 제작·배급·상영까지 한 기업에서 이뤄지는 수직계열화로 CJ, 롯데, 메가박스 등 대기업이 전체 시장 대부분을 독식하는 독과점 현상의 문제점이 있다는 것과 이 구조 속에서는 영세한 제작사만 공정한 소득분배에서 제외되는 소득 불균형 문제 등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통령님께서도 “양극화에 시달리는 영화 업체들에게는 (수직계열화 문제가)규제 이상의 엄청난 규제나 마찬가지”라며 “이런 조치들에 대한 실천이 담보되어야 한다”는 공감과 강력한 의지를 관계부처에 주문하신 바 있으셨으며, 이에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은 한국의 영화산업의 수직계열화 문제에 대해 “대기업이 중소 독립 제작사의 시장참여를 박탈하는 행위를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밝히게 되었습니다. 이후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에 의해 지난 12월 CJ CGV와 롯데시네마의 자사계열 배급사 차별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55억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조치를 했습니다. 당시 저를 비롯한 수많은 영화인 동료들과 이 산업을 이해하는 많은 분들은 이러한 조치에 대하여 대통령님께 큰 감사와 희망을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그 조치에도 불구하고 상영관의 독과점 행태는 전혀 나아지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번,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사태는 한국영화 산업의 고질적인 문제인 대기업의 수직계열화의 문제를 여실히 드러내놓고 있으며,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한국영화계는 지독한 쏠림현상과 대기업 배급사에 줄서기를 해야 영화인으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보는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이며, 대한민국의 모든 산업을 중 가장 심각한 양극화 상황으로 전개될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라고 사료됩니다. 대통령님, 한국영화산업의 역사는 늘 독과점과의 싸움의 역사였습니다. 과거에는 할리우드 영화의 독과점과의 싸움이었고, 그 다음엔 대기업 중심의 자본 독과점과의 싸움이었고, 이후엔 그것으로 인해 파생된 스크린 독과점과의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즉 지금의 이러한 독과점은 결국 ‘수직계열화’라는 어마어마한 괴물이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영화 수출국인 미국도 수직계열화 문제로 골치를 앓았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파라마운트 법(1948년 미국 대법원은 메이저 영화사 파라마운트가 제작과 배급, 상영을 수직계열화한 것을 두고 불법이라는 판결을 내렸다)에 의해서 규제되었습니다. 지금 세계의 모든 영화시장은 멀티플렉스 시스템으로 인한 스크린 독과점 현상의 폐해를 막기 위해 정부와 산업 스스로가 질서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최근 영화진흥위원회 트위터 뉴스에서도 볼 수 있듯이 “올해부터 브라질의 극장에서는 어떤 영화도 같은 기간 35% 이상의 스크린에서 상영될 수 없다”라는 상영관 수 제한정책과 상당 수의 상영관이 그 제한에 동의 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영화라는 상품은 일반 소비재 상품과 달리, 제작 단계에서부터 작게는 몇백만 원에서 크게는 수백억원이라는 제작비 규모의 큰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배급 상황도 빈부의 큰 격차를 보이며 차이가 보입니다. 그러나 적어도 공정한 게임의 룰을 적용하고 약자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이해와 배려가 있다면, 영화 산업은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디 대통령님께 바라옵건데, 한국 영화 산업의 대기업 수직계열화에 따른 몰아주기 행태를 근절하기 위해서, 법으로 동일 계열기업 간에 배급과 상영을 엄격히 분리시키고, 상영에 대한 원칙과 기준을 합리적으로 세워서 한국영화의 무궁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만들어 주십시오. 극장은 배급과 독립적인 구조를 확보하여 영화에 대한 공정한 경쟁을 위한 원칙을 지키고, 영화진흥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 같은 정부 기관은 산업의 균형 발전을 위해 합리적인 지원을 하면서, 작지만 좋은 영화에는 자립을 위한 최소한의 배려와 공정한 룰을 세워 관리하고, 제작사는 이를 바탕으로 정직하게 영화를 제작하여 진정한 문화강대국으로 성장하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염원합니다. 마지막으로 대통령님께서 산적한 국정을 돌보시느라 바쁘신 줄 알고 있습니다만, 잠시 시간을 내주시어 이 추운 겨울 마음 한켠을 따스하게 해 줄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꼭 관람해 주신다면, 대한민국의 문화산업을 더욱 융성케 할 우리 주인공 어린이들과 함께 우리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들고 찾아뵐 수 있기를 학수고대 하겠습니다. 꺼져가는 불씨를 바라보는 저와 그리고 함께 작업한 모든 배우·스태프 그리고 큰 손실로 시름에 젖어 있을 투자자들께 큰 힘이 될 것 입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박근혜 대통령님께서 늘 평한 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삼거리픽쳐스 대표 엄용훈 배상
  • 고수익 호프체인점으로 눈 돌리는 젊은 창업자들

    고수익 호프체인점으로 눈 돌리는 젊은 창업자들

    대체로 퇴직을 앞둔 50대 전후 중장년층 창업자들은 여유로운 자본금으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업종을 찾는다. 반면, 20~30대 젊은 창업자들의 경우 노동 강도가 높은 대신 초기자본금이 적게 들고, 쉽게 운영할 수 있는 소자본 소형창업 아이템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런데 최근 들어 이 같은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의 흐름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고깃집이나 중대형 맥주전문점, 레스토랑 같은 고수익 업종을 찾는 젊은 창업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이유는 역시 수익성 때문. 소자본창업의 경우 진입장벽이 낮은 대신 안정적 수익을 올리기가 쉽지 않다. 수십 개 브랜드가 난립해 있는 스몰비어처럼 업종경쟁 역시 상대적으로 더 치열하다. 스몰비어 가맹점 창업을 계획했던 30대 초반의 예비창업자 K씨 역시 실제 매장을 운영 중인 이들의 말을 듣고 고민이 많아졌다고 한다. 날이 추워지면서 매출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거나, 점포 임대료 외에 창업비용은 맥주전문 프랜차이즈와 비교해 큰 메리트가 없다는 부정적인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보다 높은 수익성과 5년 이상의 장기 운영을 목표로 프랜차이즈 주점창업을 계획한다면, ‘씨즐펍’과 같은 신개념 호프체인점을 눈 여겨 볼 만하다. 대중적 인기 아이템인 프로스포츠를 테마로 pub, bar, room, 요리주점 등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컨셉 매장 연출이 가능하다는 점과 원가 수준의 창업비용, 매출대비 높은 마진율 데이터 등이 강점으로 주목된다. 프랜차이즈 호프체인점 ‘씨즐펍’은 가맹점점주의 실질적인 수익성 실현을 목표로 브랜드를 기획했다. 음주트렌드의 변화로 일반 주점들의 매출이 저조해지고 있는 상황을 인식, 이를 반전시킬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했다. 무엇보다 꾸준한 신규 고객 유입 및 점주들의 빠른 투자금 회수가 가능하도록 했다. 씨즐펍을 운영 중인 ㈜SA의 김지웅 이사는 “본사는 오랜 기간 직영점 운영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운영전략, 매출 상승을 위한 마케팅 전략 등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씨즐펍은 어떠한 상권, 입지에도 창업이 가능하며 프로스포츠 연고 지역의 경우 본사 차원의 특별한 창업메리트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개월 간 내실 다지기에 충실해 온 ‘씨즐펍’은 올해 초부터 가맹점 개설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최근 수원 인계점을 오픈한데 이어 충남 천안, 경기 안산, 부천, 서울 군자 등에 추가 가맹점 개설을 앞두고 있다. 씨즐펍에 대한 문의는 전화(080-481-8888와 홈페이지(www.sacoltd.co.kr)에서 문의하면 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불난한우 최정호 CEO의 성공스토리 “대구 달서구 맛집이 되기 까지…”

    불난한우 최정호 CEO의 성공스토리 “대구 달서구 맛집이 되기 까지…”

    “같은 상권에서 장사하는 주변 상인들이 여기에 소고기집을 내면 1년도 버티지 못한다고 했어요. 하지만 1년여 만에 주변상인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됐어요. 음식점의 기본인 맛에 충실했기 때문에 결국 입에서 입으로 소문이 나 ‘대구한우맛집’이라는 근사한 이름표를 달게 된 거예요.” 숙성한우 전문 ‘불난한우’의 최정호 대표는 젊은 CEO로서 뼈아픈 실패를 거듭한 끝에 지금의 성공 궤도에 오를 수 있었다. 20대 후반 건설업 대표에 올랐던 그는 6년 전 외식 프랜차이즈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면서 프랜차이즈의 매력에 푹 빠졌다. 적극적인 성격의 최정호 대표는 5년 동안 무려 3개의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했다. 결과는 모두 실패였다. 그는 말한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도 모르는 무모한 도전이었어요. 실패를 맛 본 후 가장 절실히 느꼈던 것은 프랜차이즈의 경우 혹하는 마음과 그저 돈을 벌 수 있을 거라는 막연한 희망으로 시작하면 100% 실패한다는 점이었죠. 특히 프랜차이즈 본사의 횡포 예를 들어 가맹비, 교육비, 인테리어, 유통구조 등에 대한 무리한 요구에서 점주는 자유로울 수 없어요. 그 때 생각했죠. 불합리한 횡포 아닌 횡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나만이 가질 수 있는 브랜드를 가져야 한다고 말이에요.” 최 대표는 미지의 상권에 음식점을 차리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다들 상권이 좋지 않다며 그의 도전을 말렸다. 하지만 나름의 계획이 있었기에 아랑곳하지 않고 새로운 사업을 추진했다. 좋은 상권이라도 무조건 성공하는 것이 아니고 권리금과 보증금 등의 오픈 비용과 고정비용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이 곳이 최적의 장소라고 확신했던 것이다. 그는 “음식점은 상권 등 모든 요소가 잘 맞아 떨어져야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어요.”라면서도 “롱런하려면 우선 가장 기본인 맛으로 어느 정도 인정을 받은 후에 마케팅 요소를 접목시키는 게 순서라고 판단했어요.”라고 전했다. 물론 오픈 4개월 간은 예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다만 소수의 손님이라도 음식에 대해 만족감을 느끼면 된다고 믿었다. 맛으로 어느 정도의 입소문이 나자 그는 본격적인 홍보와 마케팅에 돌입했다. 전단지를 제작해 나눠주는 등 홍보에 박차를 가하자 고객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다. 열악한 상권의 조건을 음식점 성공의 9할 이상을 차지하는 맛으로 역전시킨 것이다. 이제는 불난한우 앞에는 ‘대구맛집’이라는 호칭이 반드시 따라다닐 정도다. 명실공히 대구한우맛집으로 자리매김한 불난한우는 숙성한우 전문점과 한우 특수부위 전문점의 콘셉트로 고객 마음을 공략하고 있다. 숙성을 통해 고기의 풍미를 더하고, 누구나 맛볼 수 없는 특수부위를 취급함으로써 불난한우만의 개성을 확실하게 어필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매장은 투플러스(1++, 1+) 등급의 한우 숙성등심과 숙성안심을 비롯해 살치살, 새우살, 안창살, 토시살, 업진살, 부채살, 치마살 등 일반 한우식당에서 맛보기 힘든 특수부위까지 골고루 제공하고 있어요. 이제는 ‘대구달서구맛집’, ‘대구회식장소 전문고깃집’, ‘대구모임장소 고깃집’이라는 이름으로 불난한우가 불리면서 정말 많이 유명해 졌답니다.” 불난한우는 지난해 한 TV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더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오픈 1년 만에 5억의 매출이라는 놀라운 기록도 세웠다.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점은 같은 상권의 상인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될 정도다. 그는 여기에서 안주하지 않고 올해에는 10억 매출 달성이라는 야무진 목표를 내걸었다. 최정호 대표는 “외식사업은 종합예술과도 같아요. 연기, 연출, 촬영 등 모든 요소를 완벽하게 구성한 뒤 모든 조건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야 완성도 높은 영화가 나올 수 있듯이 외식업도 모든 요소가 하나가 돼야 해요. 외식업은 음식을 파는 곳이 아닌 하나의 상품을 완성시켜 고객에게 제공하는 곳이니까요.” 현재 불난한우에서는 1명의 교육생이 최정호 대표의 숙성한우 노하우를 배우고 있다. 주변에서는 장사가 잘 되는데 체인점을 내며 확장하지 않냐고 의아해하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라는 게 최정호 대표의 생각이다. 아직은 준비가 부족하다는 것. “장사가 잘 된다고 무조건 체인점을 내면 반짝하고 끝날 수 있어요. 모든 것이 준비되고 서로가 윈-윈(Win-Win)할 수 있을 때를 기다리며 천천히 준비할 계획이에요.” 직화로 살짝 구운 한우고기가 그 어떤 산해진미와도 비교할 수 없는 맛을 내는 불난한우. 젊은 CEO의 톡톡 튀는 경영철학과 실패를 통해 배운 성공의 비결을 바탕으로 더욱 큰 성공을 거둬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맛있는 숙성한우를 맛볼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본다. (053 563 740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식당사장 장만호(김옥숙 지음, 새움 펴냄) 허름한 식당 주인에서 수십 개 체인점을 가진 프랜차이즈 대표, 다시 낡은 식당의 주인이 되기까지 식당사장 장만호의 인생 분투기다. 더불어 살아가려는 사람들의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삶이 훈훈한 감동을 자아낸다. 전태일문학상 수상 작가의 첫 장편소설. 376쪽. 1만 3800원. 내가 너의 시를 노래할게(콜린 후버 지음, RHK 펴냄) 가족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괴로워하는 젊은 두 남녀가 어려움을 이겨내고 커나가는 성장 소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의 2012년 5월 데뷔작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시인 김경주가 감수했다. 368쪽. 1만 2000원. 바람이 불었다(톈허 지음, 한국문연 펴냄) 중국을 대표하는 향토시 시인의 시집. ‘논밭의 벼’라는 뜻을 지닌 ‘톈허’(田禾)라는 필명에서 알 수 있듯 그의 시세계는 고향을 향한 부르짖음과 그에 답하는 고향의 메아리로 가득하다. 시인은 루쉰문학상 등 30여개 시문학상을 수상했다. 157쪽. 1만원. 리모노프(엠마뉘엘 카레르 지음, 열린책들 펴냄) 러시아 작가이자 정치인인 에두아르드 리모노프의 삶을 추적한 전기다. 문학적 다큐멘터리, 기록 문학 등으로 일컬어지는 작가 특유의 서술 방식이 돋보인다. 2011년 프랑스 르노도상, 2012년 네덜란드 유럽문학상 등을 받은 작품이다. 528쪽. 1만 3800원.
  • [재계 인맥 대해부(2부) 후계 경영인의 명암 KCC] 합병으로 시너지… 세 아들 세계화·내실·건설 경영분담 ‘착착’

    [재계 인맥 대해부(2부) 후계 경영인의 명암 KCC] 합병으로 시너지… 세 아들 세계화·내실·건설 경영분담 ‘착착’

    치솟는 삼성그룹 계열사 주가에 요즘 함박웃음을 짓는 현대가(家) 사람들이 있다. 우리나라 기업공개(IPO) 역사상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제일모직 주식의 3대 주주가 된 KCC 일가다. 일반공모에 30조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자금이 몰린 제일모직은 지난 18일 국내 증시에 입성했다. 현대가의 막내 격인 KCC가 제일모직(옛 에버랜드) 지분을 매입한 것은 2011년이다. KCC는 삼성카드가 금산분리법에 따라 제일모직 보유지분율을 5% 미만으로 낮추는 과정에서 내놓은 17%의 지분을 7739억원에 인수했다. 최근 상장 과정에서 KCC는 제일모직 보유 지분 6%가량을 구주매출 했지만, 상장 후에도 잔여지분은 10.19%에 달한다. 구주매출이란 신규상장 기업이 상장을 앞두고 일반공모를 실시할 때, 신주를 발행하는 대신 기존에 발행된 주식을 일반공모용으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일부 주식을 판 대가로 3년이 채 못 돼 수익률 50%를 기록한 셈이다. KCC는 매각 차익만 1275억원을 벌어들였지만 여전히 10%가 넘는 제일모직 주식을 쥔 상황이다. 제일모직의 주가가 뛰면 뛸수록 KCC는 초대박 혜택을 누린다. 최근 정몽진(54) KCC 회장의 주가는 상한가다. 연이은 주식투자 성공으로 웬만한 자산운용사 못지않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올 3분기 말 기준으로 KCC는 현대중공업, 현대차, 현대산업개발, 현대종합상사, 한라 등 10여 개사의 상장주식을 금융자산으로 보유 중이다. 이들 중 금액 기준 상위 5개사의 취득원가 총액은 2002억원이다. 판매 시점에 따라 수익률이 갈리겠지만 최근 주가로 따지면 어림잡아도 두 배 장사는 했다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정 회장의 투자원칙은 의외로 단순하다. ‘잘 아는 주식을 구입해 장기 보유한다’다.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투자와 닮은 꼴이다. KCC는 작고한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막내동생 정상영(78) 명예회장이 1958년 설립한 금강스레트공업주식회사가 전신이다. 동국대 법대를 다니다 창업을 결심한 22세의 대학생 정상영씨는 직접 자재를 나르고 슬레이트(지붕에 사용되는 시멘트판)를 찍어내며 온몸으로 회사를 키워냈다. 1974년 고려화학주식회사를 설립해 유기 도료 사업에 진출한 이후 석고보드, 단열재, 유리, 창호 등 유무기 화학을 아우르며 대한민국 최고의 종합 건축자재 기업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다지게 된다. KCC에 사실상 2세 경영이 시작된 때는 2000년이다. 그해 2월 정상영 회장이 명예회장으로 추대됐고, 정몽진 당시 싱가포르법인장이 새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됐다. 당시에는 ㈜금강과 고려화학㈜의 합병이라는 큰 이슈가 있었다. 정 회장은 합병 후 자칫 흔들릴 수 있는 조직을 다잡으면서 KCC의 세계화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회장은 또 실리콘 제조기술을 KCC의 50년을 책임질 미래 성장동력으로 보고 “세계 4대 실리콘 업체가 되겠다”는 야심찬 비전을 세웠다. 2003년에는 국내 최초로 유기 실리콘 독자 개발에 성공했다. 어려움도 있었다. 2008년에는 현대중공업과 합작(KCC 51%, 현대중공업 49%)으로 태양광사업을 위한 폴리실리콘 생산기업 KAM을 설립했으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실적 악화로 사업을 중단해야 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분 49%를 전량 무상소각했고, KAM은 지난해 9월 KCC로 흡수합병됐다. 그러나 KCC는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신재생 에너지업체와 폴리실리콘 생산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등 태양광사업에 대한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장남이 회사의 글로벌 사업과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진두지휘한다면 차남 정몽익(52) 사장은 관리통으로 깐깐하게 회사 내 경영 전반을 챙긴다. 그는 2006년부터 KCC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취임 후 정 사장은 꾸준히 기술 제일주의를 강조한다. 기술에서 업계를 선도하지 못하면 변화와 혁신도 없다는 생각에서다. 기술의 복·융합도 그가 던지는 화두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회사가 가진 모든 기술을 융합해 경쟁사는 상상하지 못한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는 논리다. 이러한 정 사장의 노력은 매출혁신으로 이어졌다. 취임 전인 2005년 1조 8000억원 수준의 매출액은 지난해 2조 8000억원으로 1조원가량 늘어났다. 정 사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의 일환인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도 사활을 걸고 있다.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20% 이상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기존 건축물 혹은 노후 건축물의 창호, 유리, 보온재 등의 교체를 통해 단열성능을 개선하는 것을 말한다. 비용은 공사 후 에너지 절감액과 수익성 개선액에 기반해 연차적으로 회수하는 구조다. 3남인 정몽열(50)씨는 2003년 KCC건설 사장을 맡으면서 10년 넘게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는 중이다. 정몽열 사장은 1989년 KCC에서 건설 부문을 분리해 설립한 KCC건설의 지분 24.81%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사장 자리에 오른 지 2년 만에 스위첸(아파트)과 웰츠타워(주상복합)등의 유명 브랜드를 만드는 등 형들에게 전혀 뒤지지 않는 사업 수완을 발휘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건설경기 악화로 직격탄을 맞고 있다. KCC건설은 지난해 매출 1조 903억원에 영업손실 557억원을 기록했다. 올 4월 경영난 타개와 운영 자금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에 나섰고 이때 KCC가 545억원을 출자했지만 자금난은 여전히 지속되는 상황이다. 최근 재무적 투자만 보면 남부러울 것 없을 듯한 KCC에도 고민은 있다. 2011년 까지만 해도 KCC는 건축자재 소재, 인테리어 사업까지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사업전개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낸 탄탄한 기업이었다. 그러나 2012년부터 매출액이 조금씩 감소하며 회사 내부에는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2011년 3조 100억원까지 올라갔던 매출은 2012년 2조 8700억원, 2013년에는 2조 8600억원으로 5%가량 줄어들었다. 극심한 건설경기 부진이라는 악재가 큰 만큼 미래 성장동력을 고민해야 하는 게 KCC의 과제다. 최근 TV광고가 한창인 ‘홈씨씨인테리어’는 이런 KCC의 고민을 읽을 수 있는 사업이다. KCC가 B2B(기업 간 거래) 기업이란 이미지를 벗고 B2C(기업과 개인 간 거래) 시장에 들어갈 수 있게 하는 일종의 징검다리다.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건설경기 부진을 고려하면 KCC 입장에선 선택이 아닌 필수다. KCC는 2007년 ‘홈씨씨’라는 브랜드를 론칭하며 인테리어 상품 시장에 뛰어들었다. 미국 최대 주택용품 및 건축자재 소매체인점인 홈디포를 연상케 하는 종합건축자재전문백화점을 전남 목포와 인천에 각각 열었다. 결과는 기대 이하였다. 인테리어 사업을 먼저 시작한 걸출한 경쟁사들이 적지 않았다. DIY(소비자가 직접 만들 수 있는 도구나 재료 판매) 문화가 활성화되지 못한 한국의 상황도 걸림돌이었다. 심지어 비슷한 콘셉트를 지닌 영국의 ‘비앤큐’(B&Q)는 한국 진출 2년 만인 2007년 조기 철수했다. 하지만 실패를 했다고 결론 내기엔 이르다는 게 KCC의 주장이다. 마케팅 조직을 신설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브랜드 명을 ‘홈씨씨인테리어’로 바꾸며 새 사업에 대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아직 내수 비중이 큰 회사라는 점도 약점이다. 건축자재는 부피가 크고 취급도 까다로운 데다 물류비용까지 많이 드는 탓에 직접 수출이 어렵다. 때문에 현지화를 통한 해외사업이 주를 이룬다. 이미 진출해 있는 10여개국에서 주 생산품목은 도료다. 장기적으로 시장을 키우고 매출을 늘리려면 현지 도료시장에서의 기술, 품질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또 도료 이외의 품목까지 다각화해야 한다. 주목하고 있는 시장은 중국이다. 전체 해외법인 중 중국에만 3개의 현지법인이 있다. 그러나 정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해외사업보다는 기술 복·융합과 영업체질 개선 등 내부 역량 다지기에 좀 더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치킨체인점 화덕에 꾸운 닭(화꾸닭) “기본에 집중한 것이 가장 큰 성공요인”

    치킨체인점 화덕에 꾸운 닭(화꾸닭) “기본에 집중한 것이 가장 큰 성공요인”

    창업시장의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15년의 트렌드를 예상해 볼 수 있었던 마지막 프랜차이즈 박람회가 지난 12월 7일 대구 EXCO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볼거리와 먹거리 모두 풍성했던 박람회 현장에선 대구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사람들로 인해 창업시장의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3일간 열린 프랜차이즈 박람회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주목을 받은 브랜드는 (주)후인의 치킨프랜차이즈 '화덕에 꾸운 닭'으로 전 세계 최초로 화덕치킨을 탄생시켜 사람들의 입맛을 단박에 사로잡아 박람회가 개최되기 이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화덕치킨은 400도 이상의 고온 화덕에 겉과 속을 노릇노릇하고 촉촉하게 익혀 담백한 맛은 살리고 기름기를 쏙 빼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치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치킨브랜드 '화덕에 꾸운 닭'은 창업박람회 기간 동안 대형 화덕에서 치킨이 조리되는 과정부터 시식까지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이로 인해 치킨창업을 계획 중인 많은 예비창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후인의 치킨호프체인점 '화덕에 꾸운 닭' 관계자는 "우선 창업박람회에 화덕에 꾸운 닭을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화덕에 꾸운 닭이 이렇게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건 무엇보다 기본에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화덕치킨의 신선함과 건강을 생각한 맛이라는 장점과 당사의 준비된 본사 지원 시스템에서 나오는 시너지 효과로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모든 성공은 기본에 집중할 때 나온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치킨전문점 '화덕에꾸운닭(이하 화꾸닭)'은 현재 소자본치킨창업을 준비중인 예비 점주들을 위한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화꾸닭’의 자세한 특전과 창업문의는 홈페이지(http://www.hwaggudak.co.kr/) 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바지벗은 女모델 뉴욕 도심 활보…시민들 ‘무관심’ 왜?

    바지벗은 女모델 뉴욕 도심 활보…시민들 ‘무관심’ 왜?

    바지를 벗은 미모의 여성 모델이 청바지를 입은 듯 바디페인팅 후 미국 뉴욕 도심을 활보한 결과 시민들이 이를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1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가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여성 모델이 팬티만 입은 채 그 위에 청바지를 입은 것처럼 바디페인팅을 받는다. 이후 여성 모델은 뉴욕의 길거리 구석구석을 누비기 시작한다. 그러나 시민들은 하나같이 여성 모델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얼마 전 미모의 여성이 뉴욕 도심을 홀로 걸어봤더니 108차례의 추파를 받았다는 실험 결과를 무색하게 할 정도다. 도심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가 백화점에 들어선 여성 모델은 백화점 직원을 붙잡고 “친구가 이 청바지를 제게 줬는데 여기서 샀다고 하던데 어딘 지 아시나요?”라고 묻자 직원은 “아래층으로 가보세요”라며 여성 모델이 바지를 벗고 있다는 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이후로도 여성 모델은 광장과 패스트푸드 체인점, 지하철 등을 돌아다녀 보지만 그 누구도 여성 모델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물론 ‘매의 눈’으로 여성 모델이 바지를 입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남성도 있었다. 그는 발권 중인 여성 모델 뒤로 몰래 다가와 사진을 찍다가 여성 모델이 뒤를 돌아보자 달아난다. 지난 12일 유튜브에 게시된 해당 영상은 현재 388만 건을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감쪽같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르는 게 당연하다”, “춥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ModelPrankstersTV/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인도 햄버거, 알고보니 ‘이것’ 없다

    인도 햄버거, 알고보니 ‘이것’ 없다

    지난 9일(현지 시각) 미국 햄버거 체인점 버커킹은 인도의 수도 뉴델리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 버거킹 측은 인도의 매장에서 소고기 대신 양고기나 닭고기 등을 사용한 와퍼를 개발, ‘소고기 없는 와퍼’라는 메뉴를 선보였다. 이에 버거킹 측은 인도는 대부분의 국민들이 종교적인 이유로 소의 도축을 거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버거킹의 신메뉴 ‘소고기 없는 와퍼’는 판매에 앞서 소비자 5천여 명의 시험에 거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높였다. 사진=버거킹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도 햄버거에 없는 것, 종교적인 이유 고려해..

    인도 햄버거에 없는 것, 종교적인 이유 고려해..

    지난 9일(현지 시각) 미국 햄버거 체인점 버커킹은 인도의 수도 뉴델리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 버거킹 측은 인도의 국민이 종교적인 이유로 소의 도축을 거부하는 것을 고려해, 소고기 대신 양고기나 닭고기 등을 사용한 와퍼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에 인도의 매장에서 ‘소고기 없는 와퍼’라는 메뉴를 선보인다. 사진=버거킹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맥도날드 새우버거 출시, 통새우 듬뿍 핑크레모네이드와 먹으려면?

    맥도날드 새우버거 출시, 통새우 듬뿍 핑크레모네이드와 먹으려면?

    맥도날드 새우버거가 출시되면서 판매하고 있는 매장에도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패스트푸드 체인점 맥도날드는 통새우 속살이 들어간 새우버거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에 따르면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맥도날드 새우버거 세트를 구매할 경우 음료를 신제품 핑크 레모네이드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일반세트는 음료 M사이즈로 라지세트의 경우 음료 L사이즈로 무료교환할 수 있다. 인천공항점을 비롯해 용인휴게소점, 마장휴게소점 등은 제외다. 한편 맥도날드 새우버거인 디럭스 슈림프 버거는 올 11월 말까지 한정판매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맥도날드 새우버거, 통새우 듬뿍 핑크레모네이드와 먹으려면?

    맥도날드 새우버거, 통새우 듬뿍 핑크레모네이드와 먹으려면?

    맥도날드 새우버거가 출시되면서 판매하고 있는 매장에도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패스트푸드 체인점 맥도날드는 통새우 속살이 들어간 새우버거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에 따르면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맥도날드 새우버거 세트를 구매할 경우 음료를 신제품 핑크 레모네이드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일반세트는 음료 M사이즈로 라지세트의 경우 음료 L사이즈로 무료교환할 수 있다. 인천공항점을 비롯해 용인휴게소점, 마장휴게소점 등은 제외다. 한편 맥도날드 새우버거인 디럭스 슈림프 버거는 올 11월 말까지 한정판매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맥도날드 새우버거 출시, 통새우 듬뿍 핑크레모네이드와 먹는 방법은?

    맥도날드 새우버거 출시, 통새우 듬뿍 핑크레모네이드와 먹는 방법은?

    맥도날드 새우버거가 출시되면서 판매하고 있는 매장에도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패스트푸드 체인점 맥도날드는 통새우 속살이 들어간 새우버거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에 따르면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맥도날드 새우버거 세트를 구매할 경우 음료를 신제품 핑크 레모네이드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일반세트는 음료 M사이즈로 라지세트의 경우 음료 L사이즈로 무료교환할 수 있다. 인천공항점을 비롯해 용인휴게소점, 마장휴게소점 등은 제외다. 한편 맥도날드 새우버거인 디럭스 슈림프 버거는 올 11월 말까지 한정판매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외여행 | Vietnam Dalat 달랏, 그 달달함에 대하여

    해외여행 | Vietnam Dalat 달랏, 그 달달함에 대하여

    Vietnam Dalat ‘달랏은 다르네’. 함께 여행했던 소설가 백영옥씨의 농담 같은 말이 계속 맴돈다. 선선한 공기, 언덕 위의 유럽풍 저택들, 울창한 소나무 숲과 푸른 호수. 이 모든 소소한 ‘풍경의 합’이 달랏이고, 그것은 베트남의 다른 어떤 곳과도 달랐다. 하지만 기자란 종족이 문제다. 덧셈 대신 소수분해를 하며 자꾸만 물었다. 달랏을 뭐라고 소개해야 하냐고. 역시 농담 같은 내 대답은 이렇다. 달랏은 달다고. 공기도 달고, 물고 달고. 낮도 밤도 달다고. 달랏 베트남의 람동Lam Dong성의 성도로 람 비엔Lam Vien고원의 해발 1,50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다. 베트남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휴양지, 신혼 여행지로 ‘영원한 봄의 도시’, ‘작은 파리’, ‘꽃의 도시’ 등으로 불린다. 면적은 393.29km2, 인구는 2014년 기준, 약 30만명이다. 호치민 시내에서 약 300km 거리에 있으며 최근 고속도로를 건설하여 이동 시간이 4~5시간으로 단축됐다. 영원한 봄의 도시를 발견하다 달랏으로 가는 길은 육지여야 한다고 했었다. 호치민에서 300km 정도니 먼 거리는 아니지만 포장도로가 없는 탓에 장장 6시간이 걸리는 오프로드 주행이라고. 특히 1,500m 고지로 올라가는 여정에서 커피를 볶는 고산부족도 만날 수 있다고 했었다. 하지만 그 여정을 45분으로 줄여 주는 비행기를 선택한 탓에 ‘로드 무비’의 낭만은 날아갔다. 비행시간은 불과 50분. 붉은 노을이 내려앉은 공항에서의 첫 호흡은 푸른 빛이었다. 차갑고 맑았다. 1,500m 고지의 연중 평균 기온은 건기11~5월에 15℃, 우기6~10월에 22℃ 정도다. 후덥지근한 날씨로 악명 높은 베트남에서 에어컨 같은 도시다. 그래서 ‘영원한 봄의 도시’라고 불리기도 한다. 달랏 도심으로 가는 도로의 양쪽은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빽빽한 솔숲이었다. 달랏은 남부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소나무가 자랄 수 있는 땅이다. 잔가지가 없어서 키가 더 커 보이는 달랏의 소나무들은 대충 봐도 20m가 훌쩍 넘을 것 같았다. 달랏의 특별함에 먼저 주목한 것은 1858년부터 1954년까지 96년 동안 베트남을 침략했던 프랑스인들이었다. 베트남을 구성하는 54개 소수민족 중 하나인 랏Lat족과 마Ma족이 살고 있었던 달랏은 솔숲뿐 아니라 청정한 고원호수까지 품고 있는 살기 좋은 땅이다. 그 가치를 맨 처음 알아본 이는 루이 파스퇴르Pasteur의 제자이자 베트남 사람들이 존경하는 박테리아 학자였던 알렉산드르 예르신Alexandre Yersin이었다. 그의 요청을 받아들인 식민지 총통의 명령으로 달랏은 휴양도시로 개발되기 시작했다. 1907년 첫 번째 호텔이 지어지고 별장도 꾸준히 늘어나 1920년대에는 2,000여 채의 유럽풍 별장이 있었으며 인구도 크게 늘어났다. 그로부터 100여 년이 지난 지금, 달랏은 앞장서서 외국인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투엔람 호수Tuyen Lam Lake 둘레로 리조트 단지가 조성되어 현재 37개의 리조트가 건설 중이다. 방문했던 에덴시 리조트는 일찍 공사를 마치고 운영 중인 3개의 리조트 중 하나였는데, 유럽 스타일의 가구, 명화 복제품들로 가득 차 있어서 마치 유럽의 전원도시에 온 듯한 느낌이었다. 반전은 이 호화 리조트들의 숙박료가 생각보다 저렴하다는 사실. 100달러 안팎이면 레이크뷰 객실에서 하룻밤을 묵을 수 있다. 꽃을 키우고, 수놓는 마음 유럽인들의 별장촌이 리조트로 바뀌는 동안 농가의 풍경도 바뀌고 있다. 원래 달랏은 유명한 커피 생산지 중 하나였다. 프랑스인들이 겨우 찾아낸, 호치민에서 가장 가까운 커피와 포도 생산지가 달랏이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도시 외곽으로 나가면 커피농사를 지으며 작은 카페까지 운영하는 소수부족의 농장이 있다고 했다. 하지만 얼마 전 폭우로 도로가 무너져 갈 수는 없다고 했다. 사향고양이가 만들어내는 누왁커피의 인기 때문에 베트남에서는 사향족제비, 다람쥐 커피까지 등장했다고. 하지만 전체적으로 달랏의 커피농장 수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그 자리를 대신하는 작물은 수익률이 더 높은 고랭지 채소와 화초다. 달랏의 서늘한 기온은 아열대 화초들이 자라기에 좋은 환경이기 때문. 그래서 달랏은 ‘꽃의 도시’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달랏이 속한 람동성은 2005년부터 매년 12월10~18일 사이에 ‘달랏-꽃의 도시’라는 테마로 꽃 축제를 열고 있는데 이때 몰리는 인파가 10만여 명이나 된다고 했다. 도심의 인공호수인 ‘쓰언흐엉Xuan Huong·春香湖’의 주변을 밝히는 가로등의 디자인마저 꽃모양이다. 이 현상에 가장 큰 공헌을 한 것은 1986년에 오픈한 달랏 꽃공원Dalat Flower Gardens이다. 고양꽃박람회를 연상케 하는 이 공원에는 장미, 베트남 토종 야생화, 네덜란드의 튤립, 일본 벚꽃 나무, 카멜리아 등 300여 종의 다양한 꽃들이 피어 있어서 평소에도 베트남 여행자, 특히 신혼여객들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베트남 전통 자수에도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이 꽃이다. 달랏에서 자수 갤러리 겸 교육센터를 운영하는 XQ 빌리지XQ Historical Village에 가보면 자수로 그린 꽃들이 사진처럼 생생하다. 그야말로 ‘한 땀 한 땀’ 장신의 바느질로 완성된 인물, 풍경, 정물들은 볼수록 신기하다. 갤러리 곳곳에 테이블을 놓고 자수 시연을 하는 여인들이 있는데, 자꾸만 그 손끝을 쳐다보게 된다. XQ 빌리지는 베트남 전통 자수공예 교육센터를 운영하던 부부아내 Hoang Le Xuan와 남편 Vo Van Quan가 각자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을 따서 1996년 달랏에 문을 열었다. 규모가 큰 전통 가옥 내부는 전시 공간과 휴식 공간 그리고 일반인들은 접근할 수 없는 교육센터로 나뉘어 있었다. 작품 전시뿐 아니라 최고급 실크와 아오자이만을 골라서 판매하고, 전통음악 공연도 보여 주기 때문에 베트남의 전통과 문화를 한결 고급스럽게 접할 수 있는 곳이다. 오래전 기억의 얼룩들 랑비안Lang Biang산을 향해 가는 길에 눈을 의심했던 사건이 일어났다. ‘어’ 하고 외치는 한 일행의 손가락 끝이 가르치는 방향으로 일제히 고개를 돌리니 차창 밖으로 얼룩말 한 마리가 지나가고 있었다. 이런 곳에 얼룩말이라니! 당황하여 아무도 말을 꺼내지 못하고 있을 때 가이드 선생님이 웃으며 말했다. ‘칠한 거예요!’ 말하자면 보디페이팅이라는 것이다. 듣고도 잘 믿기지 않았던 가짜 얼룩말들을 무리로 다시 만난 것은 랑비앙산 입구에서였다. 산비탈에 세워진 랑비안 글자판 주변엔 얼룩무늬의 조랑말들과 카우보이로 분장한 마주들이 사진 모델을 자처하고 있었다. 랑비안은 유럽인들이 즐겨 찼던 사냥터였다는데 그들이 이 가짜 얼룩말을 보았다면 어떤 표정을 지었을까, 혼자 피식 웃음이 났다. 좌석으로 개조한 지프차의 짐칸에 앉아 덜컹거리며 라다 정상Dinh Rada까지 올라가는 동안 반갑지 않은 안개가 마중을 나왔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숲이 짙어질수록, 안개도 그러했다. 그러하여 마침내 정상에 도착했을 때 발아래 달랏은 사라지고 없었다. 끄랑K’Lang과 흐비앙Ho Bian으로 불린다는 2개의 봉우리는 물론이고 해발 2,167m 정상부의 봉우리(총 5개) 중 어느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그 대신 서로를 간절하게 갈구하는 끄랑과 흐비앙의 조각상 주변으로 기념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몰려 있었다. 둘은 전설의 주인공이다. 랏족 출신의 청년 끄랑과 찔족 출신의 처녀 흐비앙의 사랑 이야기는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비극적이다. 그들의 희생으로 두 부족이 화해하여 끄호족K’ho으로 합쳐졌다는 화해의 결말도 비슷하다. 고산부족의 아낙들이 노점에 베틀을 놓고 직접 만들어 파는 가방, 지갑, 머플러 등을 구경하다가 홀리듯 스카프 하나를 14만동VND 에 구입했다. 완성하는 데 3일이 걸렸고, 재료비만 10만동이란다. 어느 부분에 과장이 있는지 알 수 없지만 어쨌든 우리 돈으로 1만원도 안 되니 흥정 자체가 겸연쩍다. 그 베틀 하나로 3명의 자녀를 다 키웠다는 그녀는 모계사회의 가장이었다. 여자가 먼저 청혼을 하는데, 결혼 당시 그녀는 물소 2~3마리 가격에 해당했던 3,000만동(한화로 약 145만원)을 주고 남편을 데려왔다고 했다. 형제 여럿이 한 명의 아내와 살기도 하고, 상속권은 막내딸에게 돌아가는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끝이 없지만 영업을 방해할까 조심스러워 곧 물러났다. 건축은 이야기를 전한다 얼룩말만큼이나 기이한 달랏의 또 다른 명물은 크레이지하우스Crazy House다(행야 게스트하우스Hang Nga Guesthouse로도 불린다). 스페인의 건축가 가우디도 울고 갈 것 같은 크레이지하우스는 무정형, 무규칙의 별난 주택이다. 촛농이 녹아내린 듯한 외관과 동굴 같은 내부의 건물들은 공중다리로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안인가 싶으면 바깥이고, 1층인가 싶으면 2층이 되는 ‘크레이지’ 그 자체다. 이 집을 설계한 사람은 호치민 시절 최후의 수상을 역임했던 쩡찐Truong Chinh의 딸, 당 비엣 야Dang Viet Nga로 모스크바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했다. 그녀의 ‘잉여로운’ 상상력이 만들어낸 결과물이 바로 크레이지하우스다. 1990년에 시작된 공사는 아직 진행 중인데, 자금 조달을 위해 일반에게 개방을 시작했다. 2010년부터는 게스트하우스로도 운영하고 있으니 하룻밤을 청해 보시라. 톡톡 뛰는 아이디어를 얻게 될지도 모른다. 크레이지하우스가 건축적 명소라면 바오 다이 여름별장Bao Dai Summer Palace은 역사적 명소다. 베트남 마지막 왕조Nga Yen의 마지막 왕인 바오 다이는 달랏에 3개의 별장을 갖고 있었는데 그중 유일하게 일반에게 공개된 곳이 이 별장이다. 25개의 방이 달린 럭셔리한 별장은 행복한 삶의 무대가 아니었다. 바오 다이는 1945년 8월30일에 ‘식민지의 왕보다는 독립국가의 시민이 낫다’는 말을 남기고 스스로 왕좌에서 물러났다고 한다. 속세의 권력이 다 무슨 소용이랴. 300여 명의 승려들이 생활하는 티엔비엔쭉람Thien Vien Truc Lam·竹林禪院은 풍황산에 포근히 안겨 있었다. 1994년 완공된 젊은 절이지만 호치민을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방문하게 되는 곳이다. 호치민의 대통령궁을 설계한 건축가 응오빗투Ngo Viet Thu의 또 다른 건축물로 유명하다. 케이블카가 절 입구까지 연결되어 있어서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곳인데, 이념적 동맹국인 러시아의 관광객들이 특히 많았다. 사실 이 사원의 이미지는 시각이 아니라 청각에 더 각인되어 있다. 잠시 소나기를 피해 법당 마당에 서 있는 동안 어디선가 들려오던 맑은 울림. 그것은 여러 개의 소리통으로 만들어진 풍경이었다. 지금까지 들었던 그 어떤 풍경소리보다 아름다웠다. 달랏의 의미는 사람마다 다르다. 프랑스인들에게는 작은 파리였고, 베트남인들에게는 가장 가고 싶은 휴양지였다면 내게는 끝이 없는 솔숲과 그 솔향을 품고 있는 시원한 바람, 그 바람이 연주하는 청아한 풍경소리로 기억되는 참 참신한 베트남이다. 글·사진 천소현 기자 취재협조 베트남항공 www.vietnamairlines.com Dalat Flower Park 2 Phu Dong Thien Vuong St., Dalat, Lam Dong, Vietnam 7:30~16:00 +84 63 382 2151 XQ Historical Village 258 Mai Anh Dao, Dalat, Lam Dong, Vietnam +84 063 383 5265 www.xqhandembroidery.com Lang Biang 달랏 시내에서 12km 입장료 1만동VND, 지프차 1대 30만동VND 정상까지의 트레킹은 3~4시간이 소요된다. Hang Nga Guesthouse 3 Huynh Thuc Khang St., Ward 3, Dalat, Lam Dong, Vietnam 입장료 2만동VND 숙박료 싱글룸 34~47US$, 더블룸 47~84US$ Bao Dai Summer Palace Trieu Viet Boung St., Dalat, Lam Dong, Vietnam 7:00~11:00, 13:30~16:00 미화 1달러 입장시 신발에 봉지를 덧씌워야 한다. ▶travel info Airline 베트남으로 가는 빠른 길 베트남항공 달랏까지는 직항편이 없기에 호치민을 경유해야 한다. 베트남항공은 매일 인천과 부산에서 하노이 직항편을 띄우고 있다. 당일에 달랏으로 이동한다면 오후편(17:50)을 이용해야 하는데 호치민 공항에서 4시간 이상 대기해야 하므로 시내로 나가서 마사지나 식사 등으로 시간을 보내는 편이 낫다. 달랏까지 비행기로 50분, 자동차로는 4~5시간이 소요된다. 스카이팀의 10번째 회원사인 베트남항공은 현재 스톱오버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하노이나 호치민 여행을 함께 계획해도 좋다. 02-757-8920 www.vietnamairlines.com shopping 달랏 나이트 바자 달랏 마켓은 밤에 피는 꽃이다. 낮에 운영하던 상점들이 문을 닫고 나면 노점들이 장을 펼치고 수많은 사람들이 쏟아져 나온다. 마치 축제가 벌어진 듯 풍선 아줌마, 솜사탕 아저씨들까지 등장하고 매캐한 연기를 피워내는 포장마차와 간식 노점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서늘한 기온 때문에 달랏에서는 니트 의류를 많이 판매하는데 인형들도 모두 니트원피스를 입고 있다. 랑팜L’ang Farm 달랏의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식료품을 파는 체인점이다. 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은 달랏 커피. 생산량이 많지 않아서 달랏 외부 지역에서는 구입할 수 없을 뿐 아니라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달랏 와인이나 주스, 또 다른 지역특산품인 달랏 딸기로 만든 쨈도 있고 유기농으로 재배한 고구마, 바나나 등을 먹기 좋게 건조시킨 간식거리도 최고다. www.langfarmdalat.com Golf 시원하게 나이스샷 달랏 팰리스 골프 클럽Dalat Palace Golf Club 프랑스 식민치하였던 1923년 달랏의 중심부에 오픈한 골프장으로 베트남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장 중 하나다. 정치적인 요인으로 이후 개장과 폐장을 반복했던 골프장은 1995년 수백만 달러를 투자하여 낡은 시설을 개보수한 뒤 베트남 최고의 골프장으로 다시 등극했다. 장기 골프 여행을 오는 한국인들도 많은데, 달랏은 연평균 기온이 섭씨 21도이니 베트남에서 골프를 치기 좋은 곳 중 하나다. 18홀 기준으로 그린피는 주중 220만동VND, 주말 250만동VND www.vietnamgolfresorts.com restaurants 보랏빛 만찬 탄투이 레스토랑Thanh Thuy Restaurant 쓰언흐엉 호숫가에 위치하여 풍경이, 특히 야경이 멋진 레스토랑. 보랏빛으로 통일한 실내 분위기는 모던한 느낌이다. 저녁에는 실내석보다 야외 테라스의 인기가 높으며 특히 데이트 장소로 인기가 높다. 현지 맥주를 곁들여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주문하면 된다. 02 Nguyen Thai Hoc St., Dalat, Lam Dong, Vietnam 063-353-1668 바람 부는 호숫가 물랑루즈 레스토랑Moulin Rouge Restaurant 쓰언흐엉 호숫가에서 눈에 띄는 풍차 건물을 찾으면 된다. 바로 옆에 있는 사이공달랏 호텔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으로 주말이면 단체 손님만으로도 300석이 가득 차 버린다. 결혼식 피로연장으로도 사용되는데 가라오케, 당구장 등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02 Hoang Van Thu Street, Dalat, Lam Dong, Vietnam 6:00~22:00 +84 063 3556789 Hotel & Resort 호젓한 호수가의 유럽풍 별장 달랏 에덴시 레이크 리조트Dalat Edensee Lake Resort & Spa ‘베트남의 검은 숲’이라고 불리는 울창한 소나무 숲에 둘러싸인 투엔람 호수Tuyen Lam Lake가에 넓은 부지로 자리 잡고 있는 유럽풍 리조트다. 총 113개의 객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10개의 미모사 빌라(총 40실), 12개의 자스민 빌라(총 48실), 6개의 카멜리아 빌라(총 24실), VIP 빌라로 구분되는데 모두 독립 빌라 형태다. 호젓한 휴식에도 좋지만 크고 작은 미팅룸과 극장까지 갖추고 있어 기업 연수에도 적당하다. Tuyen Lam Lake Zone VII.2 Dalat, Lam Dong, Vietnam +84 63 383 1515 www.dalatedensee.com 앤티크가 주는 편안함 아나 만다라 빌라 달랏 리조트Ana Mandara Villas Dalat Resort 달랏의 어느 언덕에 남아 있던 프랑스인들의 별장 17채를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잘 살리며 개조한 5성급 리조트다. 건물이 지어진 1920~1930년대에 구입한 가구들은 이제 모두 100년을 바라보는 앤티크가 됐고 벽난로도 여전히 작동한다. 방마다 크기도 구조도 다르므로 객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시내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지만 마치 휴양림 안으로 들어온 듯 숲에 둘러싸인 고즈넉한 분위기다. 야외 수영장과 스파도 있다. Le Lai Street, Ward 5, Dalat, Lam Dong, Vietnam +84 63 3555 888 www.anamandara-resort.com 달랏 최고의 럭셔리 호텔 달랏 팰리스 럭셔리 호텔Dalat Palace Luxury Hotel 1922년 달랏의 인공호수 쓰언흐엉 옆에 세워진 호텔로 당시에는 ‘호텔 드 랑 비엔Hotel Du Lang Bian’, 혹은 ‘랑비엔 팰리스 호텔Lang Bian Palace Hotel’이라고 불렸었다. 개보수를 거쳐 1995년 재오픈하면서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됐다. 고풍스러운 빅토리아 스타일의 건축물은 100년이 지나도록 달랏 최고 호텔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총 43개의 딜럭스와 스위트룸으로 이뤄져 있으며 딜럭스를 기준으로 1박에 250달러 정도다. 12 Tran Phu St. Dalat, Lam Dong, Vietnam +84 63 3825 444 www.dalatresorts.com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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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봉이 3,000만원 정도인 저소득자 직장인 A씨, 아내와 자녀2명이 있어 월급으로는 생활비도 빠듯하게 살고 있다. 조금씩 부족한 돈을 편리한 마음에 카드 현금서비스로 대체했지만 어느 새 원금이 불어나 1,500만원을 넘어버렸다. 작은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 B씨, 장사가 되지 않아 운영마저 어려워 대부업체에서 고금리 대출을 2,000만원 받아 힘겹게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남편이 실직하자 남편 대신 생활비를 벌기 위해 식당에서 월120만원을 받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주부 C씨, 120만원으론 아이들의 교육비가 만만치 않아 생활이 어렵다. 생활자금으로 대부업체의 고금리 신용대출을 1,000만원 받아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이런 다양한 이유로 높은 금리이자에 힘들어하는 서민들에게 저금리로 전환대출이 가능한 서민금융정책 햇살론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등이 만들어졌다. 이 중 햇살론으로 캐피탈, 카드사의 카드론 등 대부업체에서 고금리 신용대출을 이용하던 고객이 대환대출을 받으면 금리 수준이 연20%~40%대에서 연10%대 이하로 낮아져 이자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햇살론 취급은행은 농협, 수협,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등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대환대출 2,000만원과 생계자금대출 1,000만원을 더해 최대 3,000만원까지 신용대출이 가능하며 금리 연8.4%~10.8%까지다.(2014년10월기준) 1,000만원을 36개월 대출 시 월평균이자는 4만8500원이면 되고 취급 및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단 보증보험료 연1% 공제된다. 상환기간은 3년 또는 5년 이내며, 상환방식은 원금균등분할방식이다. 햇살론대출자격은 월70만원이상 급여를 3회 이상 수령한 경력과, 최근 3개월 이내 30일 이상 연체경력이 없으면 어느 누구나 가능하다. 직장인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 일용직, 임시직 근로자도 대상이 된다. 기존 고금리대출을 저금리로 대환대출 및 추가 생계자금까지 한번에 실행된다. 물론, 고금리대출을 보유 중이 아닌 경우 생계자금만 신청도 가능하다.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은 모든 접수나 심사가 무방문 무서류로 가능하기에, 간단한 본인인증만으로 한도와 이율을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한도 확인 이후에도 팩스송부만으로 모든 심사가 이루어지고, 최종 승인 확정 후 계약서 작성시 한번만 방문하면 된다. 또한 지점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은 서울, 인천, 부산, 제주, 광주, 대구, 대전 등 이외 전국의 수많은 지역센터에서 운영하는 전국 무료출장 대출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직장인의 경우 상담부터 입금 받기까지 1~2일정도면 가능하며, 개인사업자의 경우는 약2주정도 소요된다. 햇살론 대환대출 및 생계자금 신청 및 상담은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 정식위탁법인 홈페이지 (http://www.e-sunshinelon.co.kr) (클릭시 바로연결)에서 자세한 안내가 가능하다.
  • CIA본부 내 은밀하게 일하는 스타벅스 있다

    CIA본부 내 은밀하게 일하는 스타벅스 있다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 곳곳에 둥지를 튼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가 유독 다른 지점과 다르게 서비스하는 곳이 있다. 바로 버지니아주 랭글리에 있는 미 중앙정보국(CIA) 본부에 위치한 스타벅스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포스트는 CIA본부 내 스타벅스는 ‘스텔스 스타벅스’라는 흥미로운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손님많은 지점으로 꼽히는 이 곳 스타벅스에는 몇가지 규칙이 있다. 먼저 보통 매장이 커피 컵에 손님의 이름을 적는 서비스는 하지 않는다. 아무리 가명이라도 비밀요원들이 많은 손님들이 부담스러워 한다는 것. 또한 단골 손님이라면 누구나 있는 회원카드도 이곳에서는 사용 불가다. 신원이 확인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곳의 바리스타도 아무나 되지 못한다. 이 지점에 근무하는 바리스타는 2중 3중의 신원조회를 거쳐야 하며 이 또한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된다. CIA 관계자는 “이 스타벅스에서 근무하는 총 9명의 직원들은 창문도 없는 무거운 분위기 안에서 정신을 바짝 차리고 일해야 한다” 면서 “실수로 손님 서류에 커피라도 부어 철자 하나라도 지워진다면 사람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CIA 본부 내 스타벅스는 ‘서비스도 은밀하네’

    CIA 본부 내 스타벅스는 ‘서비스도 은밀하네’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 곳곳에 둥지를 튼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가 유독 다른 지점과 다르게 서비스하는 곳이 있다. 바로 버지니아주 랭글리에 있는 미 중앙정보국(CIA) 본부에 위치한 스타벅스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포스트는 CIA본부 내 스타벅스는 ‘스텔스 스타벅스’라는 흥미로운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손님많은 지점으로 꼽히는 이 곳 스타벅스에는 몇가지 규칙이 있다. 먼저 보통 매장이 커피 컵에 손님의 이름을 적는 서비스는 하지 않는다. 아무리 가명이라도 비밀요원들이 많은 손님들이 부담스러워 한다는 것. 또한 단골 손님이라면 누구나 있는 회원카드도 이곳에서는 사용 불가다. 신원이 확인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곳의 바리스타도 아무나 되지 못한다. 이 지점에 근무하는 바리스타는 2중 3중의 신원조회를 거쳐야 하며 이 또한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된다.   CIA 관계자는 “이 스타벅스에서 근무하는 총 9명의 직원들은 창문도 없는 무거운 분위기 안에서 정신을 바짝 차리고 일해야 한다” 면서 “실수로 손님 서류에 커피라도 부어 철자 하나라도 지워진다면 사람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달인이 만든 수제피자 프랜차이즈 전문점 ‘피자알볼로’ 신메뉴 출시

    달인이 만든 수제피자 프랜차이즈 전문점 ‘피자알볼로’ 신메뉴 출시

    합리적인 가격에 여러 명이 즐길 수 있는 배달 메뉴이자 야식으로 사랑받는 피자. 피자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며, 유행을 타는 메뉴도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프랜차이즈 피자전문점이 영업 중이다. 이 중, ‘피자알볼로’는 블로그, 페이스북, 포털싸이트 카페 등 각종 SNS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큰 인기를 끄는 피자 체인점이다. ‘SBS 생활의 달인’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피자 최강 달인’으로 선정된 형제가 만든 브랜드로 흑미도우로 만든 풍성한 토핑이 특징인 수제피자를 선보이고 있다. 피자알볼로는 변화하는 고객들의 입맛에 맞춰 끊임없이 피자를 연구하고 개발한다. 이에 피자알볼로는 26일 두 가지 신메뉴를 새로 출시해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며 풍부한 토핑을 자랑하는 피자 브랜드답게 이번 신메뉴들 역시 맛과 영양 모두를 잡아 피자 마니아들이 주목할 만하다. 첫 번째 신메뉴는 귀여운 이름을 자랑하는 ‘꿈을피자’로, 꿈을피자는 피자 한 판에 4가지 맛을 담아내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더했다. 토핑의 주재료로는 생바질, 마늘, 잣, 올리브유, 그라나파다노 등을 갈아서 만든 바질페스토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유기농 크랜베리, 칼륨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해남산 생고구마, 호주산 생목심을 볶아서 만든 소불고기 등이 있다. 두 번째 신메뉴는 ‘스위트生불고구마피자’다. 황토에서 자라나며 뛰어난 맛과 식감을 자랑하는 해남산 고구마와 매장에서 직접 볶아 사용하는 육즙이 풍부한 호주산 생목심 불고기를 주재료로 했다. 여기에 프랑스산 진한 끼리치즈를 얹어 피자의 풍미를 더하며, 비타민 B1, B2, C를 다량 함유한 파인애플로 스위트한 맛도 가미했다. 피자알볼로 메뉴개발팀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인 ‘꿈을피자’는 4가지 맛을 한판에 담아 표현한 것이 특징이며, ‘스위트生불고구마피자’는 기존의 달콤생가득 피자를 보완한 메뉴로, 푸짐하고 자연스러운 맛이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입맛과 건강을 충족시킬 수 있는 피자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피자알볼로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달인/명품 L피자 또는L피자세트 주문 시 꿈을피자가 그려진 슬라이딩 퍼즐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모든 피자 주문 시 경품 응모권을 증정하는 ‘꿈을 피자! 꿈을 먹자!’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응모권 이벤트는 피자알볼로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며, 경품으로는 김치냉장고, 42인치 TV, 트롬 세탁기, 로봇청소기, 헤드폰, 립밤, 셀카봉, 피자알볼로 L 피자 교환권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피자알볼로의 신메뉴 및 이벤트와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피자알볼로 공식홈페이지(www.pizzaalvolo.co.kr)를 참고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별화된 PC방 인테리어로 각광 받는 ‘스누스’ 피씨방창업!

    차별화된 PC방 인테리어로 각광 받는 ‘스누스’ 피씨방창업!

    연령대를 불문하고 창업시장이 열기를 더해가는 요즘, 예비창업자들에게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업종이 바로 피씨방이다. 그 와중에 차별화된 PC방 인테리어로 성공적인 피씨방 체인점 창업의 역사를 쓰고 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스누스 피시방이다. 스누스 PC방 인테리어는 모던, 빈티지, 다크 초코 컨셉 등 독자적인 인테리어로 쾌적한 피씨의 이용환경을 제공한다. 정부 주관 금연법으로 인해 금지된 피씨방에서의 흡연 또한 베란다식 카페형 흡연공간을 제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누스 피씨방은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권리를 충족시키며 새로운 PC방 문화를 창출하는 복합멀티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 스누스 피씨방은 PC방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돕기 위해 커피 바리스타 교육을 지원하고, 본사에서 직접 2000~3000 만원의 무이자 대출을 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맹비 없이 협력과 파트너쉽으로 사업을 할 수 있다. 모니터 as도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매장의 모든 조명도 LED를 사용해 40%의 전기절약까지 할 수 있다. 스누스 피씨방은 기존 PC방보다 보다 높은 좌석점유율로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할 수 있다. 부가적인 스누스 카페를 통한 먹거리 수익과 무연담배인 스누스 판매 매출까지 기대할 수 있어 관심을 끈다. 스누스 피씨방에 대한 자세한 가맹정보는 스누스 PC방 공식 홈페이지(http://www.snusp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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