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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구 예산으로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100억원 지원”

    서대문구 “구 예산으로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100억원 지원”

    서울 서대문구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정적 교육활동을 위해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100억원을 편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서대문구는 올해 교육경비보조사업 기본 방향을 ‘미래맞춤형 교육환경 조성’, ‘학생의 건강한 성장 지원’,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로 설정했다. 중점 지원 분야는 ▲노후 교실·급식실·체육시설 등 학교시설 및 교육 기자재 개선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예술·인문 소양교육,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생활체육 활성화, 학교텃밭·식생활 교육, 정서심리·마음건강 지원 ▲학교시설 개방, 학교 간 교류·협력 등이다. 늘봄학교 운영,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은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지속해서 지원한다. 정서심리·마음건강 지원은 신설 사업으로 학교와 학부모의 요구가 높았다. 교육경비보조금은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과 ‘서대문구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대문구가 예산을 편성해 관내 학교에 보조금 형태로 교부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교육은 개인의 성장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만드는 중요한 투자”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반영하는 가운데 교육경비 지원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고덕강일지구 리틀야구장 부지 공원 전환 논의 본격화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고덕강일지구 리틀야구장 부지 공원 전환 논의 본격화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29일 SH공사 업무보고를 통해 고덕강일지구 내 리틀야구장 예정지였던 체육시설 용지의 근린공원 전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행정 절차와 공원 조성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박 의원은 해당 사안이 장기간 지역 현안으로 이어져 온 만큼, 단순한 사업 보고가 아닌 주민 관점에서의 공간 재구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그동안 수차례 현장을 직접 찾으며 입지 여건과 주변 환경 변화를 점검해 왔고, 관계 부서 간 간담회를 통해 공원 전환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러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해당 부지를 리틀야구장에서 공원으로 전환하자는 논의가 본격화되었다. 특히 소관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리틀야구장 이전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강력한 우려와 공원 조성 요구를 공식적으로 전달하며, 서울시와의 의견 조율을 통해 공원용지 전환 논의를 이끌어냈다. 공원용지로 전환될 경우 해당 부지는 훼손지 복구지역 내 공원에 해당해 시설률이 10% 미만으로 계획될 예정으로, 대규모 시설 위주의 개발이 아닌 녹지 중심의 공원 조성이 가능하다. 박 의원은 “근린공원1과 연계해 조성될 경우, 고덕비즈밸리와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살려 지역주민은 물론 서울시민 누구나 찾는 보석 같은 공간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며, 개발 중심이 아닌 도시의 질을 높이는 공원 조성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박 의원은 공간의 ‘연결성’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해당 부지는 고덕나들목을 통해 한강 고덕수변생태공원으로 보행 동선이 연결돼 있으며, 이 동선을 따라 고덕천과 한강 합수부까지 이동이 가능해 공원~한강~고덕천이 하나의 수변·녹지 네트워크로 확장될 수 있다. 박 의원은 업무보고 자리에서 이러한 공간적 장점을 직접 설명하며, “이곳은 단순한 근린공원을 넘어, 강동의 자연과 일상을 잇는 소중한 공간으로 재탄생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박춘선 시의원은 “리틀야구장과 관련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개발 중심이 아닌 공공성과 이용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방향에서 논의가 이어져야 한다”면서 “행정 절차의 단계마다 주민의 눈높이에서 꼼꼼히 살피며 정책적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해당 용지의 근린공원 전환은 국토교통부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올해 말까지 완료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절차를 검토하는 중이다. 박 의원은 이번 업무보고를 계기로 고덕강일지구 체육시설 용지의 공원 전환이 단절된 녹지를 잇고, 한강과 고덕천, 고덕강일지구 전반을 연결하는 녹색·수변축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출산율 최하위권 현실… 지역 여건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 강조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출산율 최하위권 현실… 지역 여건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 강조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최근 서울디지털재단이 발표한 ‘데이터로 본 서울의 결혼과 출생’ 보고서와 관련해, 관악구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합계출산율 최하위권에 포함된 현실을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공식적으로 2024년 12월 기준 마지막으로 확인된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의 합계출산율은 0.552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관악구의 합계출산율은 0.394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하위권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출생아 수 감소가 지역 여건과 생활 환경 전반이 함께 작용한 결과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유 의원은 설명했다. 유 의원은 관악구가 청년과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출산과 양육으로 이어질 수 있는 주거 안정성, 생활 기반, 돌봄 환경이 충분히 갖춰지지 못한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주거 비용 부담, 불안정한 일자리, 돌봄 공백 문제는 출산을 현실적인 선택지로 만들기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출생아 수와 자녀가 있는 가구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자치구가 공통적으로 주거 단지 형성, 교육·의료 인프라,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된 지역이라는 점에 주목하며, 관악구 역시 출산과 양육이 가능한 생활 환경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지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출산율 하락은 지역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관악구의 현실을 직시하고 주거, 돌봄, 일자리 정책이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유 의원은 관악구가 청년이 머무르고,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지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정책 설계와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서울시와 관악구가 함께 책임 있는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 럭비 동메달리스트 윤태일, 장기기증으로 4명에 새 삶 주고 떠나

    럭비 동메달리스트 윤태일, 장기기증으로 4명에 새 삶 주고 떠나

    광저우와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럭비에서 2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한 윤태일(42)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14일 부산대병원에서 윤씨가 심장, 간장, 양측 신장을 기증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윤씨는 지난 8일 퇴근길에 불법 유턴 차량과 부딪혀 의식을 잃고 심정지 상태가 되었다.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판정을 받았다. 윤씨는 사고가 나기 전부터 가족과 미국 의학 드라마를 보며 “삶의 마지막 순간에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어디선가 살아 숨 쉴 수 있고, 남은 가족들에게 위로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경북 영주에서 2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난 윤씨는 럭비 선수였던 6살 위 형을 따라 럭비 선수를 꿈꿨다. 이후 연세대 럭비부로 선발돼 국가대표 럭비팀에서 활동했다. 2010년 광저우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럭비에서 동메달을 따낸 윤씨는 2016년 체육 발전 유공자 체육포장을 수상했다. 윤씨는 모든 생활이 딸과 럭비에 집중될 정도로 가족과 럭비를 사랑했다고 한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재능 기부로 한국해양대 럭비부 코치 생활을 하기도 했다. 윤씨의 아내는 “우리가 사랑으로 키운 우리 지수 잘 돌볼 테니 걱정하지 말고 하늘에서 편히 잘 지내달라”는 말을 남겼다.
  • 이태원·연희동 건물만 132억…노재헌 주중대사, 재산 530억 최다

    이태원·연희동 건물만 132억…노재헌 주중대사, 재산 530억 최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0일 지난해 7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취임·승진·퇴임 등 신분 변동이 있었던 고위공직자 362명의 재산 내역을 공개했다. 공개 대상 가운데 현직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인물은 노재헌 주중국대사로, 총 530억 4400만원을 신고했다. 노 대사는 본인 명의로 서울 이태원동과 연희동의 복합건물, 구기동 단독주택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건물 자산만 132억원에 달했다. 여기에 예금 126억 1800만원, 증권 213억 2200만원 등을 포함해 본인과 가족 명의 재산을 합산한 금액이 530억 4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재산 2위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으로, 총 384억 8800만원을 신고했다. 이 원장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아파트와 성동구·중구 상가 등 29억 5200만원 상당의 건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예금만 310억원에 달했다. 증권은 13억 6000만원어치를 신고했다. 3위는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 총장(현 교수)으로, 총 342억 7700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의 서울 반포동 상가(80억원)와 예금 132억 9000만원, 증권 184억 800만원 등이 포함됐다. 김 전 총장의 재산은 지난해 3월 공개 당시보다 약 121억원 증가했으며, 저축과 이자 발생, 주택 재건축, 비상장주식 평가액 상승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재산을 신고한 현직 장관 가운데서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38억 72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21억 15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차관급 인사 중에서는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57억 62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46억 6800만원, 조원철 법제처장 45억 5800만원, 최은옥 교육부 차관 31억 4800만원,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 22억 700만원 등이 신고됐다. 청와대 근무 공직자는 비서관급을 중심으로 25명이 재산을 공개했으며, 평균 재산은 27억원 수준이었다. 퇴직자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은 인물은 변필건 법무부 전 기획조정실장으로, 종전보다 17억원 늘어난 495억 3700만원을 신고했다. 이어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83억 7700만원, 류광준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152억 210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한편 공직자 재산 공개는 통상 매달 말 이뤄져 왔으나, 지난해 9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시스템이 마비되면서 신고 기간이 연장돼 이번에는 약 4개월 만에 공개됐다.
  • [세종로의 아침] AI 관련 논문 홍수 속에서 느낀 것들

    [세종로의 아침] AI 관련 논문 홍수 속에서 느낀 것들

    20세기 인류에 큰 영향을 미친 사상가 중 한 명인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무의식이다. 어린 시절의 경험으로 형성된 무의식이 어른이 된 뒤 인간의 행동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프로이트 심리학의 주요 뼈대다. 정신분석학이 과학적이냐 아니냐는 논쟁은 뒤로하더라도, 아동기에 무엇을 보고 듣고 경험했는가가 성인이 된 후 행동과 판단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1980~90년대 어린 시절 즐겨 봤던 SF 영화들은 유독 디스토피아적인 내용과 소재들이 많았다. 지금 같으면 피지컬 인공지능(AI)이라고 불렀을 로봇과 군사 인공지능인 스카이넷이 인간과 전쟁을 벌이는 ‘터미네이터’와 사이보그 인간 경찰과 전투 로봇이 등장하는 ‘로보캅’이 그랬다. 인간이 인공지능 컴퓨터에 의해 양육되며 가상의 세계를 현실로 착각하며 산다는 내용의 ‘매트릭스’도 빼놓을 수 없다. 청소년기에 이런 SF의 세례를 받은 덕분인지 모르겠지만,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면 어린아이들이 새 장난감을 만나는 것처럼 얼른 한번 써봐야겠다는 호기심, 조바심과 함께 ‘이 기술이 잘못 사용되면 어떻게 하지’를 걱정하는 버릇이 생겼다. 요즘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과학 분야 취재를 담당하고 있다 보니 매주 다양한 분야의 최신 과학기술 논문들을 본다. 지난 몇 년 동안 분야를 막론하고 AI 관련 논문들이 쏟아지고 있음을 체감한다. 이전에는 AI를 이용해 ‘이런 것도 할 수 있다’는 식의 논문이 많았다면 최근 들어 인공지능과 관련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연구들도 심심찮게 만날 수 있다. 지난주에 나온 논문들만 해도 그렇다. 미국 의학협회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에는 생성형 인공지능 사용이 우울 증상 증가와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실렸다. 미국 거주 성인 남녀 2만 84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생성형 AI 사용 수준이 높을수록 우울 증상이 증가하는 경향이 발견됐으며, 특히 젊은 사용자 중 매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서 중증도의 우울증 발생 확률이 높다는 내용이었다. 과학 저널 ‘사이언스’ 23일 자에는 한국, 미국, 영국, 노르웨이 공동 연구팀이 악의적 인공지능 군집이 민주주의에 심각한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대규모 조직적 허위 정보 유포에 이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촉구하는 논문이 발표됐다. 사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산업계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부정적 면을 부각하는 것은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거나 “문제가 생기면 시장에서 알아서 해결할 것”이라고 불만 섞인 목소리를 내곤 한다. 지난 22일 시행된 ‘AI 기본법’에 대해서도 산업계는 불만인 듯싶다. SF 영화에 흔히 등장하는 기술만능주의, 시장만능주의의 전형적 모습을 보는 듯하다. 현재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속도를 고려한다면 요즘 나오는 AI 관련 서적에서 예측되는 것 이상의 현실이 우리 앞에 생각보다 빨리 다가올 수 있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적 능력을 뛰어넘는 특이점을 지난 뒤 벌어질 수 있는 일들은 전문가들도 쉽게 예측하지 못하고 있다. 인공지능 시대를 막연히 낙관만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사이언스 논문도 그렇고 지난해 국제 학술지 ‘위기 분석’에 실린 논문에서도 “인공지능은 반드시 발전과 규제가 함께 가야 하는 기술이며, 규제는 단순한 가이드라인 수준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는 것이다. AI는 어느 순간이 지나면 인간의 통제 범위를 벗어나 스스로 진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 적절한 규제 없는 기술 발전은 최악의 상황을 가져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술이 초래하는 부작용이 수면 위로 드러나기 시작하면 이미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일 수 있다. 어느 개그맨의 말처럼 늦었다고 생각할 때는 진짜 늦었을 때가 될지 모른다. 유용하 문화체육부 과학전문기자
  • 광진, 청년 500명에 문화생활비 10만원

    광진, 청년 500명에 문화생활비 10만원

    서울 광진구가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청년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문화생활바우처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광진구 관계자는 29일 “지난해 시작한 청년문화생활바우처 지원은 지역 내 청년들이 공연 및 영화 관람, 미술, 음악,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1년 이상 살고있고 가구 기준중위소득의 120% 이하인 24~29세 청년이다. 상·하반기 1·2차에 걸쳐 각 250명씩 선발해 500명에게 1인당 10만원의 문화생활비를 바우처 카드로 지급한다. 1차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구는 지역 문화·여가 산업과 상생하기 위해 바우처 사용처인 가맹점을 연중 모집한다. 카드 결제 시스템을 갖춘 문화예술시설, 건강체육시설, 취미활동시설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바우처 사용으로 매출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인지도도 높일 수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V리그 후반기, 봄 배구 향한 반란 시작됐다

    V리그 후반기, 봄 배구 향한 반란 시작됐다

    女 GS칼텍스, 흥국생명 6연승 저지男 한전도 현대캐피탈 자멸에 역전 짧은 휴식기를 마치고 돌아온 프로배구 V리그가 첫 경기부터 대역전승을 선보이며 후반기 화끈한 순위대결을 예고했다.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에서 GS칼텍스가 두 세트를 먼저 내주고 내리 남은 세트를 따내며 3-2(15-25 19-25 25-22 25-15 15-11)로 승리했다. 지난 23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흥국생명에 0-3으로 완패했던 기억을 완전히 씻는 경기였다. 1, 2세트를 무기력하게 내줄 때까지만 해도 흥국생명이 손쉽게 승리를 거두는 듯했다. 그러나 GS칼텍스가 3세트 세터 안혜진을 선발로 투입하면서부터 마법이 일어났다. 안혜진의 과감하고 안정적인 볼 배급은 동료 선수들의 공격력을 깨웠고 결국 승부는 5세트까지 갔다. 기세를 올린 GS칼텍스는 11-9에서 실바의 오픈 공격과 권민지의 퀵오픈으로 승기를 잡았고 권민지가 레베카의 공격을 막아내며 긴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GS칼텍스 실바는 혼자 38점을 내는 괴력을 발휘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흥국생명은 5연승에서 연승 행진이 끊기며 14승11패(승점 45)로 2위 자리를 지켰다. 남자부 경기에서도 역전승이 나왔다. 한국전력은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전에서 3-2(18-25 18-25 27-25 25-23 15-9)로 승리했다. 마찬가지로 첫 두 세트를 내줬고 내리 세 세트를 따냈다. 한국전력은 3세트에서 듀스 접전 끝에 기사회생한 뒤 4세트 23-23의 상황에서 베논의 후위 공격 득점에 이어 현대캐피탈 레오의 범실로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5세트에서 현대캐피탈은 레오가 고전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었고 한국전력은 베논이 팀의 마지막 득점을 책임지며 승리를 따냈다. 현대캐피탈은 38개 범실로 스스로 무너진 게 뼈아팠다.
  • 정부 “DMZ법, 정전협정과 상충 안 해”… 유엔사에 정면 반박

    정부 “DMZ법, 정전협정과 상충 안 해”… 유엔사에 정면 반박

    여당에서 추진 중인 ‘비무장지대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법률’(DMZ법)을 두고 유엔군사령부가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정부는 “(정전협정과) 상충하지 않는다”고 정면 반박했다. 유엔사의 반대에도 입법 추진 의사를 분명히 하면서 외교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DMZ법이 국회에서 심의 중”이라며 “이 법안에는 유엔사와 사전 협의 절차를 거치도록 돼 있어 정전협정과 충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유엔사는 전날 언론 브리핑에서 “유엔군사령관의 허가 없이 DMZ 내부로 민간인을 출입시키면 정전협정 위반”이라며 “(법 제정 시)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정부도 반박에 나섰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는 국회의 입법권을 존중한다는 입장에서 DMZ법 제정 논의에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회의 DMZ법은 DMZ 출입과 관련해 유엔사와 사전협의 절차를 포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회에서는 한국 정부가 비군사적 목적의 DMZ 출입을 허용하는 내용의 법안 3개가 외교통일위원회에 계류돼 있다. 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에는 ‘먼저 관계기관과 협의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유엔사는 또 정 장관이 ‘DMZ 평화의 길’ 가운데 DMZ 내부로 이어지는 코스 3곳(경기 파주, 강원 철원·고성)을 다시 열겠다는 계획에 대해서도 “현재는 안전상의 이유로 DMZ 내부로 민간인의 방문이 허용되지 않는 시기”라며 반대 의사를 명확히 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경기도가 (평화의 길 재개방을) 원하고 있는 만큼 의견을 수렴해 조만간 유엔사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통일부와 유엔사의 반박과 재반박 양상이 반복되면서 한미 간 갈등으로 불씨가 번질 가능성도 나온다. 유엔군사령관은 주한미군사령관과 한미연합군사령관을 겸직하고 있어 영향력이 크다. 유엔사는 “다른 당사국들의 심각한 우려를 불러올 것”이라며 미 정부 차원의 대응을 암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 장관은 ‘한미 관계가 악화할 우려는 없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 ‘주 52시간 예외’ 빠진 반도체법 통과… 제헌절은 다시 빨간날 됐다

    ‘주 52시간 예외’ 빠진 반도체법 통과… 제헌절은 다시 빨간날 됐다

    주 52시간 특례 조항을 둘러싼 여야 이견으로 1년 넘게 공전해 온 반도체특별법이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됐다. 쟁점이었던 주 52시간 특례 조항은 제외된 채로다. 여야는 본회의를 열어 반도체특별법을 비롯한 비쟁점 법안 91건을 처리했다. 반도체특별법은 5년 단위로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기본 계획을, 또 해마다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실행 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그동안 여야가 주 52시간 특례 조항 도입 여부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법안 처리가 미뤄졌다가 지난해 12월 대안을 마련하면서 합의 처리에 물꼬를 텄다. 국회의장이 상임위원장에게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사회권을 이양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도 의결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회법 개정안 가결 이후 “이 법의 통과가 지금의 기형적인 무제한 토론을 반복하는 근거가 아니라 바로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구개발(R&D)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를 폐지하는 내용의 과학기술기본법 개정안과 함께 공공부문 인공지능(AI) 활용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인공지능 및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도 국회 문턱을 넘었다.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공휴일법 개정안도 통과됐다. 제헌절이 공휴일로 재지정된 건 18년 만이다. 입장권 부정 판매 기준과 처벌을 강화하고 암표 거래 플랫폼의 알선·방조 행위를 규제하는 내용의 국민체육진흥법·공연법 개정안도 통과됐다. 옥외 집회·시위 금지 장소에 대통령 집무실을 추가하는 내용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가결됐다. 다만 대통령 관저와 국회의장·대법원장·헌법재판소장 공관 인근에서는 옥외 집회·시위가 예외적으로 가능해졌다. 자의적 해석 우려에 적지 않은 반대·기권표가 쏟아졌다.
  • 노재헌 주중대사 530억 ‘최다’…이찬진 금감원장 5억 넘는 귀금속도 있었다

    노재헌 주중대사 530억 ‘최다’…이찬진 금감원장 5억 넘는 귀금속도 있었다

    이재명 정부 현직 고위 공직자 71명이 평균 44억 4917만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 2일 이후 임용된 현직 대통령 참모진 21명, 국무총리 참모진 4명, 장·차관급 46명을 집계한 결과다. 이중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주중한국대사가 530억4461만원으로 재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야당이 지적한 2주택·2상가 외에도 5억8800만원 상당의 귀금속도 보유하고 있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날 지난해 7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임명된 새정부 고위 공직자를 포함해 승진·퇴직자 등 재산공개 대상자 362명의 재산 등록 사항을 공개했다. 지난해 9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시스템이 마비되며 미뤄졌던 내역이 한꺼번에 공개됐다. 노재헌 대사가 보유한 재산의 40%인 213억 2247만원은 해외 증권이다. 마이크로소프트 2015주, 아이셰어즈중국대형주ETF 8700주, 엔비디아 1만 7588주를 보유했고, 비상장주식도 47억 6718만원 어치를 가졌다. 증권 외에도 서울 종로구 단독주택 1채(28억원), 서대문구와 용산구의 건물 2채(19억 7588만원·55억원), 예금 126억 1858만원을 신고했다. 재산 순위 2위는 이찬진 금감원장으로, 384억 8874만원을 신고했다. 자산 대부분인 310억원은 은행 예금이었다. 기존에 논란이 된 서초구 아파트 2채와 상가 2채 외에도 배우자가 소유한 금 24K 3000g, 다이아 목걸이와 반지, 귀걸이 등 5억 8800만원 상당 귀금속이 확인됐다. 또 연회비가 2060만원~4900만원에 달하는 서초구 양재동 고급 스포츠센터 회원권도 4장을 보유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38억 7282만원으로 재산 순위 3위였다. 150억 4162만원을 증권으로 보유했다. 전신인 NHN의 대표를 지냈던 만큼 네이버 주식 3만 1090주를 보유했고 삼성중공업 4620주, 비상장사인 ㈜놀유니버스·㈜들국화컴퍼니·플랜티유㈜의 주식을 가졌다. 또 경기 안양 아파트 1채(9억 5000만원)와 강원 평창 연립주택 1채(3억 1000만원), 예금 37억 1609만원, 사인간채권 16억 8400만원 등을 보유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재산은 221억 1571만원이었다. 한 장관은 경기 양평과 서울 종로의 단독주택 2채(6억 3000만원·15억원), 강남 오피스텔 1채(20억 7463만원), 송파 아파트 1채(27억 3981만원), 삼청동 사무실(5억원), 종로 근린생활시설 2채(8억 9000만원·14억원)와 상속지분을 가진 경기 양주 단독주택 등 8건의 부동산이 있었다. 인사청문회 당시 논란이 됐던 네이버 주식 8934주는 지난해 7월 29일 모두 매각했다고 신고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65억 7240만원,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은 57억6235만원을 신고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56억 7217만원,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47억 8836만원, 조원철 법제처장 45억 5871만원,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41억 3793만원,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 31억 9925만원,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25억 6556만원, 조현 외교부 장관 21억 9907만원, 이억원 금융위원장 20억 1475만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13억 1422만원,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10억 8539만원을 신고했다.
  • 여수시, 동계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 경제 활력

    여수시, 동계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 경제 활력

    온화한 기후와 체계적인 스포츠 인프라로 전지훈련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는 전남 여수시가 올해도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 방문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올해 동계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를 위해 여수를 찾은 전지훈련팀은 단국대 농구팀을 시작으로 전국 초·중·고 및 대학팀, 실업팀 등 총 130개 팀, 25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지훈련팀과 스토브리그 팀 등 8만 6천여 명의 관계자들이 여수를 찾아 89억여 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창출했다. 여수시는 전지훈련 평가 결과 전남에서 유일하게 7년 연속 전지훈련 ‘우수시’로 선정돼 상사업비 4천만 원을 확보, 경기장 시설 등 체육시설 개선에 투자할 예정이다. 여수시와 여수시체육회는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올해부터 전지훈련팀의 지원 기준을 확대해 공공체육시설 대관료 전액 지원과 관광·체험 비용 1인당 1만 5000원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팀당 120만 원 한도 지원 등으로 변경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전지훈련팀 유치가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전지훈련에 참여하는 선수들이 불편 없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체력단련장 재정비와 체육시설 개보수 등 세심한 시설 관리와 함께 전지훈렴팀 유치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 “비키니 구독하세요”…국가대표 선수들이 누드달력 파는 이유

    “비키니 구독하세요”…국가대표 선수들이 누드달력 파는 이유

    세계적인 스포츠 강국으로 꼽히는 독일에서조차 일부 국가대표 선수들이 올림픽 출전을 위한 훈련비를 마련하지 못해 유료 구독 플랫폼 ‘온리팬스(OnlyFans)’에까지 발을 들이고 있는 현실이 드러났다. 독일 dpa 통신은 27일(현지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온리팬스 계정을 개설하거나 누드 달력, 소셜미디어 수익화에 나선 독일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례를 보도했다. 온리팬스는 창작자가 사진·영상을 유료 구독자에게 제공해 수익을 창출하는 플랫폼으로, 성인 콘텐츠 유통 창구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선수들은 이를 훈련 과정과 일상을 공개하는 ‘생계형 선택’이라고 설명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2024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독일 여자 봅슬레이 선수 리자 부크비츠(31)는 최근 온리팬스 계정을 개설했다.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여자 2인승 랭킹 4위에 올라 있는 그의 팀은 한 시즌 운영비로만 약 5만 유로(약 8600만원)가 필요하다. 부크비츠는 “금메달리스트라는 사실만으로는 후원을 받기 어렵다”며 “비인기 종목의 현실 속에서 팀을 유지하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월 24.99달러의 구독료를 받고 스포츠 브라, 비키니, 봅슬레이 슈트 차림으로 훈련하는 모습 등을 공개하지만 “나체 영상은 절대 올리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독일 남자 봅슬레이 대표팀 브레이크맨 게오르그 플라이슈하우어 역시 온리팬스 계정을 운영 중이다. 그는 “우리는 포르노 스타가 아니다”며 “엘리트 선수의 삶과 훈련 과정을 보여주는 것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몸과 근육을 보여주는 콘텐츠가 포함되는 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콘텐츠 수익화는 봅슬레이 종목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독일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6명은 팀 운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누드 달력을 제작해 판매했고, 피겨 스케이팅 페어 팀 아니카 호케와 로베르트 쿤켈은 약 14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 계정을 통해 훈련비를 충당하고 있다. 알파인 스키 선수 프란조 폰알멘은 17세에 부친을 잃은 뒤 크라우드펀딩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왔고, 현재는 금메달 후보로 성장했다. dpa 통신은 “독일체육지원재단의 지원금만으로는 다수의 국가대표 선수가 올림픽을 준비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엘리트 스포츠 시스템의 구조적 한계가 선수들을 극단적인 선택으로 내몰고 있다”고 지적했다.
  • 윤기섭 서울시의원, 2026년도 노원구 지역예산 의원발의로 25억 3500만원 확보

    윤기섭 서울시의원, 2026년도 노원구 지역예산 의원발의로 25억 3500만원 확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윤기섭 의원(국민의힘, 노원구 제5선거구)은 “2026년도 서울시 예산에 노원구 교육환경 개선 및 지역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한 의원발의 예산 총 25억 3500만원이 반영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관내 초·중·고 교육환경 개선사업과 교통·안전·생활편의 중심의 지역투자사업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과 주민 체감형 생활 인프라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 학교 환경개선 예산으로는 총 9억 8500만원이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계상초 운동장 정비(2억원) ▲계상초 문화·놀이공간 조성(1억 5000만원) ▲영신간호비즈니스고 교실 벽체 환경개선(1억원) ▲덕암초·신상계초·을지초 체육관 게시시설 환경개선(각 1억원) ▲덕암초 옥상 부분방수공사(5500만원) ▲덕암초 Wee클래스 구축 및 오케스트라 지원 ▲신상계초 오케스트라 지원 ▲영신여고 지성관 환경개선 공사 등 학생 안전과 교육활동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 포함됐다. 지역투자 및 생활 인프라 예산으로는 총 15억 5000만원이 반영됐다. 구체적으로는 ▲4호선 상계역·불암산역 승강편의시설(E/S)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6억원) ▲상계역 대합실 천장판 교체(4억 8000만원) ▲상계역 자전거 거치대 개보수(2억원) ▲노원구 보호구역 내 LED 표지병 설치(2억원) ▲상계동 주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지원 ▲당고개입구오거리 정류장 BIT 설치 등 주민 이동권과 안전, 문화생활을 함께 고려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윤 의원은 “이번 의원발의 예산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우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순위로 삼아 확보한 결과”라며 “예산 확보에 그치지 않고 집행 과정까지 꼼꼼히 점검해 실제 생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 김대진 경북도의원, ‘경북도 장애인 배려 체육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김대진 경북도의원, ‘경북도 장애인 배려 체육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경북도의회 김대진 의원(국민의힘, 안동시)이 ‘경북도 장애인 배려 체육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 약 17만 명에 달하는 장애인 인구에 비해 장애인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포용적 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장애인 배려 체육시설 지원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와 지원계획 수립, 장애인 배려 체육시설의 지정 및 지원과 편의 제공 지원, 협력체계 구축과 포상 근거 등을 규정하여, 장애인 체육시설 정책 전반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김 의원은 “장애인의 체육활동은 단순한 여가를 넘어 건강권과 삶의 질을 보장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장애인이 차별 없이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적 체육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의원은 “2025년부터 추진 중인 ‘1시군 1장애인 배려 파크골프장’ 지정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수영·체력단련·구기 종목 등 다양한 생활체육 시설로 장애인 배려 체육시설 지원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제도적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며 “지역 공동체 의식 강화와 도민 건강 증진이라는 긍정적 효과도 함께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북도의회 제360회 정례회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고, 오는 2월 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본격적인 새해 의정 시작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본격적인 새해 의정 시작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지난 28일 제360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를 개회하며 본격적인 새해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조례안 3건, 동의안 1건을 심사·의결하고 문화관광체육국 및 소관 기관의 업무 전반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며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정경민 부위원장은 각종 위원회 구성 시 대표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구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운영 및 인사 문제를 강하게 질타하며 내부 소통과 형평성 있는 인사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집행부의 관리 감독 강화를 주문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관광마케팅과 마이스산업팀의 신설에 따른 업무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인구감소지역 대상 소규모 관광단지 신규 지정 지원 사업과 한국국학진흥원 개원 30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대한민국 국학대전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경북도립미술관 건립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국립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지역 분관인 구미산업역사관 사업 유치에 대해 도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박규탁 위원(비례)은 경북도문화관광공사 보문관광단지 토지 매각 동의안과 관련해 매각 이후 재원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부재하다고 지적하며, 적지 않은 규모의 재원인 만큼 명확하고 구체적인 활용 방안이 필요하다고 질타했다. 또한 국학의 개념과 범위에 대한 명확한 기준 마련을 요구하고,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조직도상 배치 문제와 솔거미술관의 향후 운영 및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개선을 촉구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경북 동해안권 철도관광 활성화 추진과 관련해 동해중부선이라는 우수한 철도 인프라가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실질적인 관광 수요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윤철남 위원(영양)은 한글의 본향(本鄕) 브랜드 육성 및 세계화 추진 사업과 관련해 추진 근거와 차별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보다 설득력 있는 사례와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중장기적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동업 위원장(포항)은 국악진흥 조례안과 관련해 전문인력 양성 등 주요 조항이 보다 구체적으로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며, 이어 앞당겨진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군 체육회와의 충분한 소통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경북문화재단 조직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과 정비의 필요성을 언급했으며, 경주 옥산서원의 보물 관리와 관련해서는 문중의 자율성을 존중하되 공공적 관리 차원에서 유물 전시 및 활용 방안을 함께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오늘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정책과 사업추진 과정에 충실히 반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창원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 터 조성 막바지…정주 여건 개선 기대

    창원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 터 조성 막바지…정주 여건 개선 기대

    경남 창원시가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도심 속 친환경 정주여건을 확보하고자 추진한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2공구)’ 부지 조성 공사가 오는 2월 말 준공 예정이다.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성산구 토월·사파정·남산·대방동 일원 91만 4690㎡에 총사업비 2983억 원을 투입해 주거시설, 공공청사, 교육·연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터를 조상하고 근린공원·체육공원 등 시민 휴식 공간을 구축하는 게 골자다. 사업은 3개 공구로 나눠 단계별로 진행해 왔다. 1공구 공동주택 터는 2019년 준공돼 1045가구 입주가 완료됐다. 현재는 주거시설과 공공청사 부지 등을 조성하는 2공구와 공원·녹지를 조성하는 3공구 공사가 진행 중으로, 전체 공정률은 95%이다. 시는 2월 부지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나서 구역 외 공사로 단독주택용지 상수도 연결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조성이 완료된 공원·녹지 수목과 잔디 등 생육 안정화를 위한 유지관리 사업도 기반 시설 이관 전까지 병행 추진한다. 시는 조성 용지 분양도 차례대로 진행한다. 공공청사와 종교시설 터는 매각을 완료했다. 공공청사 터에는 2029년 3월 창원가정법원이 문을 열 예정이다. 단독주택 65필지(65가구), 연립주택 1필지(16가구), 근린생활시설 8필지, 교육·연구시설 2필지, 공공용시설 1필지, 사회복지시설 1필지도 분양을 추진하고 있다. 신성기 창원시 도시공공개발국장은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으로 시민이 쾌적하고 편리한 정주 환경 속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리라 본다”며 “완성도 높게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로 지역경제 살리는 삼척

    스포츠로 지역경제 살리는 삼척

    강원 삼척시가 스포츠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있다. 시민들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대규모 체육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도 있어서다. 삼척시는 이달 초 교동 반다비체육센터를 착공했다고 29일 밝혔다. 170억원을 들여 내년 9월 완공하는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다.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406㎡ 규모이고, 다목적체육관과 장애인체력인증센터, 헬스장 등을 갖춘다. 삼척시는 191억원을 투입해 교동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3442㎡ 규모의 실내수영장도 짓는다. 25m 규격의 레인 8개로 이뤄진다. 오는 7~8월 공사에 들어가 2028년 8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3월에는 삼척시가 65억원을 투입하는 교동 골프연습장이 완공된다. 3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타격장과 락카실, 휴게공간으로 구성된다. 앞서 지난해 삼척시는 삼척체육문화센터, 생활문화체육공원, 도계파크골프장 등의 체육시설을 잇달아 개장했다. 이처럼 체육시설이 늘어나면서 체육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에 탄력이 붙었다. 지난해 삼척에서는 18년만에 열린 강원도민체육대회를 비롯해 크고 작은 체육대회가 150개 넘게 열렸다. 전지훈련팀도 몰려들고 있다. 이달 초부터 내달 말까지 삼척에서는 축구와 육상, 태권도, 야구, 핸드볼 등 72개팀 2433명이 전지훈련을 갖는다. 삼척시는 이를 통해 87억 안팎의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동훈 삼척시 체육과장은 “삼척은 겨울에도 기후가 온화하고, 바다와 산악을 갖추고 있어 전지훈련지로 적지다”며 “앞으로도 체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명실상부한 사계절 스포츠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대한체육회 “승부조작·국대 공정성 논란, 무관용 원칙 엄정 조치”[서울신문 보도 그후]

    대한체육회 “승부조작·국대 공정성 논란, 무관용 원칙 엄정 조치”[서울신문 보도 그후]

    대한체육회가 최근 제기된 스키 종목 승부조작 의혹 및 국가대표 선발 공정성 논란에 대해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무관용 원칙 적용을 천명했다. 체육회는 28일 최근 서울신문이 세 차례 보도한 ‘눈밭에 파묻힌 공정’ 보도와 관련해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이와 별도로 종목단체 관리·감독 기관으로서 규정 위반 여부와 관리 책임에 대한 사실 확인 및 제도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신문은 지난 2024년 1월 29일 고교 선수들의 대학 입시에 영향을 미치는 ‘대한스키협회장배 스키크로스 대회’ 결승전에서 승부조작 등의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음을 단독 보도했다. 이어 스노보드 크로스에서는 국가대표 선정 과정이 석연치 않았음을 지적하는 한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남자 대표 선발 과정에 제기된 불공정 논란 등을 다뤘다. 이에 대해 체육회는 “자체 조사 및 수사결과에 따라 승부조작, 부당한 선발 개입, 이해충돌 등 공정성 훼손 행위가 확인될 경우 지위·관계·관행을 불문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체육회는 스노보드 크로스 국가대표 선발 절차의 공정성 문제와 관련해 “이미 지난해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에 공정한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제도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며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서 이해관계자를 원칙적으로 배제하기 위한 ‘국가대표선발 및 운영 규정’ 개정안을 마련했고, 해당 안은 오는 2월 이사회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승민 체육회장은 기관 입장문을 통해 “취임 이후 ‘공정은 선택이 아닌 체육의 기본 가치’라는 원칙을 일관되게 강조해왔다”면서 “이번 사안 역시 이런 기조의 연장선에서 공정과 원칙이 훼손되는 어떠한 행위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분명한 기준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특권과 반칙이 개입될 여지를 차단하고, 시스템으로 공정을 담보하는 체육 행정을 확립함으로써 국가대표 선발과 경기 운영 전반에 대한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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