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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립 40년 된 포스코인재창조원 포항캠퍼스, 인프라 개선 마무리

    건립 40년 된 포스코인재창조원 포항캠퍼스, 인프라 개선 마무리

    포스코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한 포스코인재창조원 포항캠퍼스 시설 인프라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 12일 포스코는 포스코인재창조원 포항캠퍼스 교육시설 인프라 개선을 완료해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85년 건립된 포항캠퍼스는 그동안 시설 노후화와 편의시설 부족으로 인해 원활한 교육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포스코는 이번 공사를 통해 숙소시설을 기존 대비 약 1.7배 확장하고, 사내식당도 1개 층 180석에서 2개 층 360석으로 개선했다. 주차장 또한 기존 333면에서 468면으로 증설하고, 체육시설도 추가로 구축하였다. 이곳에서는 생산기술직 신입사원 직무특화교육, 현장 직책자 리더십 아카데미, AI리터러시 교육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종복 포스코 인사문화실 리더는 “이번 시설 개선으로 포스코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이 교육에 더욱 몰입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개선된 교육시설에서 교육생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 “벚꽃과 함께 달려요”…은평구, 오는 19일까지 ‘불광천 마라톤대회’ 참가자 선착순 모집

    “벚꽃과 함께 달려요”…은평구, 오는 19일까지 ‘불광천 마라톤대회’ 참가자 선착순 모집

    서울 은평구는 오는 30일 벚꽃 명소인 불광천변에서 열리는 ‘2025 은평 불광천 벚꽃 마라톤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9일 오후 5시까지 구청과 구 체육회, 은평불광천마라톤 누리집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1100명 모집한다. 이번 마라톤대회의 코스는 두 가지다. 10㎞ 코스는 불광천미디어센터에서 출발해 홍제천 교차로를 지나 마포 성미다리 부근을 반환점으로 돈다. 5㎞ 코스는 출발지는 같으나 증산교를 반환점으로 돈다. 참가자는 당일 오전 8시까지 집결해 사전 준비 운동과 개회식 후, 오전 9시에 10㎞ 코스부터 출발한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완주기념품도 지급한다. 구는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행사장에 구간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탈의실, 물품보관소, 응급구호 부스 설치 등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구민의 소중한 쉼터이자 벚꽃 명소인 불광천에서 은평의 봄을 알리는 마라톤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마라톤대회를 통해 구민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홍보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송도호 서울시의원, 상도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착공식 참석

    송도호 서울시의원, 상도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착공식 참석

    관악구의 숙원사업이었던 ‘상도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 공사’가 마침내 착공됐다. 지난 11일 열린 착공식에는 송도호 서울시의원(관악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축하했다. 이번 공사는 온천동 산103-61번지(국사봉체육관 맞은편)에 부지면적 3115㎡에 연면적 4648㎡(지하 1~2층)규모로, 총 128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2년 7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187억 7000만원으로, 이중 특별교부세 7억원, 시비 53억 3000만원, 구비 128억 4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송 의원은 착공식 축사를 통해 “2015년부터 상도동 일대의 극심한 주차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부지를 확보하려 했으나, 여러 차례 무산되는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그러나 지속적인 주민 협의와 대안을 모색한 끝에 상도근린공원 부지가 최종 선정됐고, 마침내 오늘 착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송 의원은 지난 2019년 사업 추진의 종잣돈이 된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이끌었으며, 이후에도 5억원을 추가 지원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송 의원은 “공영주차장이 완공되면, 그동안 국회단지길 등 인근 도로에 무질서하게 주차되었던 차량들이 이동하면서 도로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를 계기로 보행로 확보와 도로환경 개선을 위한 추가적인 조치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의원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이 단순한 주차 공간 확충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도심 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도근린공원 공영주차장은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완공 이후에는 상도근린공원과연계한 생활 SOC(사회기반시설)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문형근 경기도의원,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논의

    문형근 경기도의원,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논의

    경기도의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3월 11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청 예산법무과 관계자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관련으로 면담을 가졌다. 문 위원장은 2015년 놀이시설을 설치하여 10년이 경과되어 시설의 노후화가 심하여 인근 주민들로부터 정비요구가 지속 제기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아이들과 주민들의 안전한 놀이공간을 위해 비산3동 다보란 어린이공원 정비사업에 지원에 대한 논의를 했다. 또한, 노후화된 건축물을 개선하여 가족, 연인 등 스포트 관람객을 더 유치하고 체육활동 증진을 위한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피크닉 관람석 조성사업 등 중점사업을 살펴보았다. 문형근 위원장(여가교위, 더민주)은 ‘이번 사업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도민들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안양시, 의회 간 대내외 협력·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이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 5월 보성다향대축제, ‘전국 최강 차(茶) 음료 가린다’

    5월 보성다향대축제, ‘전국 최강 차(茶) 음료 가린다’

    차의 고장 전남 보성군에서 전국 최강 차(茶) 음료를 결정하는 대회가 열려 관심을 모은다. 12일 보성군에 따르면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보성군 전역에서 개최되는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를 맞아 보성차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차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제3회 보성티마스터컵 대회’를 개최한다. 보성티마스터컵은 보성차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음료 개발 경연대회다. 차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보성 차의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보성 차를 기본으로 3가지 이상의 원·부재료를 혼합하거나 고명해 카페용 음료를 개발해야 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예선은 광주(4월 18일), 서울(4월 19일), 부산(4월 20일)에서 치러진다.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준결선은 서울(4월 26일)에서 열린다. 최종 본선 무대는 5월 3일 보성다향대축제 주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대회에서는 차 전문가뿐만 아니라 전공 학생, 카페 및 음료 유통 관계자들이 참여해 보성 차를 활용한 다양한 음료로 경합을 벌였다. 음료 전문 프랜차이즈 등의 주목을 받아 보성 시그니처 음료 출시와 브랜드 협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로 이어지는 성과도 거뒀다. 군 관계자는 “보성티마스터컵을 통해 보성 차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내 차 음료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전국의 차 전문가들이 보성 차를 연구하고 새로운 음료를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보성티마스터컵 공식 누리집(www.btm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성티마스터컵이 열리는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 기간에는 보성군민의날, 남도전국합창경연페스티벌, 보성녹차마라톤대회, 보성데일리콘서트, 일림산철쭉문화행사,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 “국민체조~ 시~작” 우렁찬 목소리… 유근림 경희대 체대 명예교수 별세

    “국민체조~ 시~작” 우렁찬 목소리… 유근림 경희대 체대 명예교수 별세

    “국민체조오~ 시~작!” 1977년부터 전국에 보급된 ‘국민체조’ 속 우렁찬 목소리의 주인공인 유근림 경희대 체대 명예교수가 11일 별세했다. 93세. 유 교수는 강원 춘천에서 태어나 춘천사범학교와 경희대 체대를 졸업한 뒤 1961년부터 경희대 체대 전임강사로 강단에 섰다. 이후 1970~1983년 대한체조협회 부회장, 1974년 대한체육회 이사, 1977년 대한체육학회 부회장, 1982년 대한체조협회 부회장을 거쳤다. 국민체조는 정부가 1977년 3월부터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학교 등을 중심으로 보급한 운동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12개 동작으로 이뤄졌다. 고인은 국민체조를 기획한 인물로 국민체조 속 힘찬 구령 소리의 주인공이다. ‘체조경기’, ‘기계체조’ 등의 저서를 남겼고, 대한민국 체육상을 받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홍숙종씨와 자녀 수열·선희(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장)·승열(NH농협투자증권 지점장)씨 등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13일. (02)3410-3151.
  • 김소니아 20점·14R ‘펄펄’… BNK, 여자농구 챔프전 진출

    김소니아 20점·14R ‘펄펄’… BNK, 여자농구 챔프전 진출

    부산 BNK가 용인 삼성생명을 누르고 두 시즌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BNK는 1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김소니아(20점 14리바운드)를 비롯해 이소희(15점), 이이지마 사키(12점), 안혜지(10점 8도움), 박혜진(11점 6리바운드)등 주전 5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활약을 앞세워 배혜윤(14점 5리바운드), 김아름(12점 5리바운드)이 분전한 삼성생명에 70-58로 승리했다. 시리즈전적 3승2패를 기록한 BNK는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사상 처음으로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2019년 창단한 BNK는 2022-2023시즌 처음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으나 우리은행에 3패를 당하면서 준우승한 바 있다. 16일 아산에서 열리는 우리은행과의 챔프전은 복수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BNK는 삼성생명의 기둥인 배혜윤을 잘 막으면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특히 2쿼터에만 배혜윤이 파울 4개를 범하며 파울트러블에 걸린 것이 결정적이었다. 여기에 공격의 핵인 김소니아가 전반에만 13점을 몰아넣고 사키가 10득점하면서 박혜진의 공격 부담을 덜어줬다. 이날 모두 14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낸 김소니아는 본인의 포스트시즌 한경기 최다 리운드 기록도 경신했다. 사키와 이소희의 3점포가 불을 뿜으면서 전반을 39-30으로 앞선 BNK는 3쿼터에 삼성생명의 거센 추격을 받았지만 고비마다 터진 김소니아의 득점으로 삼성생명의 추격을 뿌리쳤다. 4쿼터 종료 2분29초를 남기고는 박혜진의 점퍼로 68-54까지 달아나면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 광진, 안부 살피고 외출 돕고… ‘고독사 제로’ 쭉 간다

    광진, 안부 살피고 외출 돕고… ‘고독사 제로’ 쭉 간다

    서울 광진구가 ‘2025년 고독사 예방 시행 계획’을 실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독사 제로’를 이어 간다는 게 광진구의 목표다. 먼저 안부확인 서비스를 강화한다. 안부확인 서비스는 휴대전화 기록을 확인해 통화 기록이 없거나 전원이 꺼져 있을 경우 자동응답전화를 발송하는 서비스다. 응답이 없는 경우 담당 직원에게 즉시 알림이 간다. 고립 일상 개선사업도 새로 선보인다. 고독사 위험군 40명의 외출을 유도한다. 한 달에 한 번씩 동주민센터와 지역 내 복지기관 등에 들러 혈압 체크, 건강 복지 상담을 받고 인증하면 연 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한다. 또 사회관계망 형성과 사후 관리에 힘쓴다. 자조모임, 체육활동, 문화활동 등 정기적인 집단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회적 고립가구의 불안감과 외로움을 없앤다. 물리적 거리가 가까운 동 단위 지역에서 시범 운영, 교류 활성화를 이끈다. 고독사가 의심되는 저소득 무연고 사망자에 대해서도 유품 정리, 특수청소 비용 등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광진구는 고독사 예방 시행 계획에 63억원을 투입한다.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위험 정도 판단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연결 강화 ▲생애주기별 서비스 연계 지원 ▲고독사 예방관리 기반 구축의 4개 중점 과제를 정해 29개 사업을 펼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숙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손을 잡고 고독사 예방과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46억… 구로구 ‘희망온돌’ 역대 최대 모금

    46억… 구로구 ‘희망온돌’ 역대 최대 모금

    서울 구로구가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성금과 성품을 모금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약 3개월간 이 사업을 추진해 성금 8억 600만원, 성품 38억 4200만원 등 총 46억 4800만원을 모금했다. 이는 전년 대비 2억 8000만원 증가한 금액으로 목표액 20억원을 2.3배 초과 달성한 성과다. 모금에는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했다. 개봉3동 개웅체육관 웰빙댄스 동호회원들이 모은 성금 51만 5250원을 비롯해 그라운드고척상인회(온누리상품권 61만 5000원·성금 12만 6000원), ㈜청룡환경(성금 1000만원), 아이원바이오(16억원 상당 유산균), 우리아이들병원(아동·청소년용 영양제 기부), 구로소방서·구로의용소방대(김장김치 기부) 등이다. 총기부 건수는 1200여건에 달하며, 모인 성금과 성품은 모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다. 구는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표창패와 감사장을 수여하고 이달에 기부자들에게 감사 서한문을 발송할 방침이다. 
  • ‘폭싹 속았수다’… 제주어가 다시 뜬다

    ‘폭싹 속았수다’… 제주어가 다시 뜬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에 이어 제주도 배경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자 이국적이면서 독특한 제주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드라마에는 ‘멘도롱 또똣’, ‘우리들의 블루스’를 잇는 제주 사투리 대사가 간간히 나와 제주어 열풍을 재현할 조짐이다. 특히 ‘폭싹 속았수다’는 제목부터 제주 사투리다. 마치 표준어 ‘남의 거짓이나 꾀에 넘어가다’란 뜻을 지닌 ‘속다’는 의미로 짐작하지만 ‘애쓰다’, ‘수고하다’, ‘욕보다’ 뜻의 제주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제주의 사계절과 함께 아이유와 박보검 주연으로 또 한번 제주앓이가 시작되고 있다. 제주문학관에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문학관 1층 북카페에서 ‘제줏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세상-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소설 속 제주어’를 주제로 특별강연이 열린다. ‘제줏말 사전’을 쓴 김학준씨를 초청해 ‘작별하지 않는다’에 나타난 제주어의 특징과 문학적 가치를 탐구한다. 특히 ‘바람이 센 곳이라 그렇대. 어미들이 이렇게 짧은 게. 바람소리가 말끝을 끊어 가버리니까’라는 문장은 소설 속 제주어의 특성을 잘 표현해준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한강 소설 속 제주어를 통해 우리 언어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수원·용인·안양에 경기도형 도시모델 ‘기회타운’ 만든다

    수원·용인·안양에 경기도형 도시모델 ‘기회타운’ 만든다

    경기도가 수원 우만과 용인 플랫폼시티, 안양 인덕원 등 3곳에 ‘기회타운’을 조성한다. 기회타운은 사는 곳에서 일하며 즐기는 경기도형 도시모델이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야외광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런 계획을 발표했다. 수원 우만 테크노밸리는 수원월드컵경기장 유휴부지 등 우만동 일대 7만㎡ 부지에 1만여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테크노밸리·체육회·선수촌과 함께 근로자 기숙사, 스포츠·문화복합시설, 환승주차장, RE100(재생에너지 100%) 시설 등을 조성한다. 2조 7000억원을 들여 내년 착공, 2030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용인 플랫폼시티 사업은 구성역 일대 273만 ㎡ 부지에 일자리(테크노밸리), 주거(공공 임대 등), 여가(상업·복합문화 등), 기타 시설(컨벤션, 환승센터, RE100) 등을 조성한다. 공공임대 주택 1만호 공급과 5만 5000개의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한다. 8조 2000억원이 투입되며, 이달 착공해 2030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안양 인덕원 역세권 사업은 15만㎡ 부지에 일자리(테크노밸리), 주거(공공임대 등), 여가(상업 및 복합문화시설) 시설이 들어선다. 5000여개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 공공임대 주택 511호를 공급한다. 총사업비는 1조 100억원으로 올해 말 착공해 2027년 말 준공 예정이다. 김 지사는 “3곳 기회 타운은 모두 역세권에 있다”며 “대중교통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복합 환승시설 등을 설치해 생활 속 탄소 배출을 줄임으로써 주거와 생활 자체로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우리은행 나와, 김소니아 더블더블로 종횡무진…BNK, 부산서 삼성생명 잡고 챔프전 진출

    우리은행 나와, 김소니아 더블더블로 종횡무진…BNK, 부산서 삼성생명 잡고 챔프전 진출

    부산 BNK가 용인 삼성생명을 누르고 두 시즌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BNK는 1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김소니아(20점 14리바운드)를 비롯해 이소희(15점), 이이지마 사키(12점), 안혜지(10점 8도움), 박혜진(11점 6리바운드)등 주전 5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활약을 앞세워 배혜윤(14점 5리바운드), 김아름(12점 5리바운드)이 분전한 삼성생명에 70-58로 승리했다. 시리즈전적 3승2패를 기록한 BNK는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사상 처음으로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2019년 창단한 BNK는 2022-2023시즌 처음으로 챔프전 올랐으나 우리은행에 3패를 당하면서 준우승한 바 있다. 16일 아산에서 열리는 우리은행과의 챔프전은 복수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BNK는 삼성생명의 기둥인 배혜윤을 잘 막으면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특히 2쿼터에만 배혜윤이 파울 4개를 범하며 파울트러블에 걸린 것이 결정적이었다. 여기에 공격의 핵인 김소니아가 전반에만 13점을 몰아넣고 사키가 10득점하면서 박혜진의 공격 부담을 덜어줬다. 이날 모두 14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낸 김소니아는 본인의 포스트시즌 한경기 최다 리운드 기록도 경신했다. 앞서 그는 2023년 3월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13리바운드를 기록한 바 있다. 1쿼터 3분15초 박혜진의 3점포와 김소니아의 자유투로 18-15으로 앞서나간 BNK는 2쿼터 들어서도 사키와 이소희의 3점포가 불을 뿜으면서 전반을 39-30으로 앞선 채 마쳤다. BNK는 3쿼터에 삼성생명의 거센 추격을 받았지만 고비마다 터진 김소니아의 득점으로 삼성생명의 추격을 뿌리쳤다. 4쿼터 종료 2분29초를 남기고는 박혜진의 점퍼로 68-54까지 달아나면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 여수에 12일 대형 국제크루즈선 입항

    여수에 12일 대형 국제크루즈선 입항

    전남 여수의 국제크루즈항에 대형 국제크루즈선 ‘노르웨지안 스카이(Norwegian Sky)호’가 오는 12일 여수 국제크루즈항에 입항한다. 미국 노르웨지안 크루즈 라인(NCL) 크루즈 선사의 노르웨지안 스카이호는 7만 7천여t 규모로 2001명의 외국인 관광객과 860명의 승무원이 탑승했다. 관광객들은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여수와 순천, 광양, 보성 일대에서 관광을 즐길 계획이다.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 여수시는 관광객 환영·환송 공연을 열고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 부스와 여수 방풍 김 등 기념품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크루즈 관광객들은 단체별로 여수 오동도와 보성 녹차밭, 광양 매화축제장, 선암사 등 10여 곳의 관광지를 돌아보고 400여 명의 관광객은 여수 일원을 순환하는 셔틀버스로 개별 관광을 즐길 예정이다.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국제 크루즈 유치를 위해 국제 박람회 홍보부스 운영과 선사 및 여행사 대상 팸투어 추진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했다. 올해는 이번 입항을 포함해 총 8항차 1만여 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한국의 5대 크루즈 기항지인 여수항을 중심으로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마케팅과 함께 크루즈 관광객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지역현안 정책발굴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지역현안 정책발굴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장 김시용 의원은 11일 가평군청 회의실에서 지역 도의원과 가평군의 지역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관광산업 활성화 추진,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및 도로환경조성, 교육 불평등 해소, 노인복지회관 건립, 자라섬 지방정원 등록,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등 가평군 소관 현안 6건에 대하여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도의회와 시·군의 협치를 통한 지역현안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의견을 나눴다. 임광현 의원은 “가평군을 처음으로 찾아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논의된 지역현안 6가지 과제는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지역현안 과제로 오늘 논의된 과제들이 정책에 잘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시용 단장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아름다운 가평군에서 열리며 성공적인 대회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하며 “오늘 논의된 6건의 지역현안이 확실한 성과가 될 수 있도록 가평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며, 의정정책추진단과 의원님들, 가평군이 협치를 통해 현안을 발굴하고 소통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발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과 의정 현안 등으로부터 현안을 발굴하고 정책을 형성하여 시·군과 협의를 통해 이행코자, 올해 9월까지 31개 시·군과의 순회 정담회를 통해 도의원들과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김시용 의원, 가평군 지역 도의원인 임광현 의원을 비롯해 김미성 부군수, 건설도시국장, 기획예산담당관, 행복돌봄과장, 일자리정책과장, 건설과장, 평생교육사업소장, 관광기획팀장 등 총 15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AI : 혁신적 소통의 미래를 위한 정책 토론회’ 성황리 개최

    유정희 서울시의원, ‘AI : 혁신적 소통의 미래를 위한 정책 토론회’ 성황리 개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10일 서울시의회에서 ‘AI: 혁신적 소통의 미래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토론회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지방자치단체와 시민 간 소통 방식을 혁신하고, 효율적이고 투명한 행정 운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토론회의 주제는 21세기 기술 혁신의 핵심인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가능성에 대해 탐구하는 것이다. AI 기술은 정부와 시민 간의 소통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유 의원은 “AI 기술이 지방의회와 시민 간 소통을 혁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향후 AI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이 더 쉽게 정보에 접근하고, 보다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생성AI를 활용한 서울시 행정, 서울시민 서비스 혁신’을 주제로 발제를 맡은 송세경 KGAF 회장은 AI 기술이 사회, 경제,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미치는 영향력과 잠재력을 설명하며 “생성AI는 멀티미디어를 창의적으로 생성할 수 있는 기술로, 모든 시민들이 AI를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엄은희 아시아비전포럼 운영위원은 직업인, 부모, 시민의 입장에서 AI 기술의 필요성과 발전에 따른 변화를 설명했으며 “AI는 경쟁자가 아닌 보조 도구로 활용되어야 하며,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젊은 세대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영하 한국시니어인재개발원 대표는 AI를 활용해 시민 소통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AI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수렴하고, 정책 결정 과정을 직관적으로 제공하며, 실시간 피드백 시스템을 통해 정책 시행 후 시민 반응을 분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류가연 대학생은 “시민들의 연령대나 특성에 따라 AI 기술에 대한 반응이 다를 수 있다”라며 “시민들이 방대한 정보를 올바르게 분석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숙희 서울시 디지털정책과장은 서울시가 AI 기술을 활용한 행정 혁신과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AI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더 능숙하게 AI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스마트 행정과 공공 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가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소통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할 교육적·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으며, 향후 서울시가 대한민국의 글로벌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진주시 동계 전지훈련 2000명 유치…“15억 경제 효과”

    진주시 동계 전지훈련 2000명 유치…“15억 경제 효과”

    경남 진주시는 지난겨울 축구·소프트테니스·육상 등 14개 종목 126팀 2000여명의 동계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약 15억원의 경제 유발 효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축구 종목에서는 34팀 986명이 진주를 찾았다. 소프트테니스 22팀 204명, 육상 22팀 194명도 진주에서 땀방울을 흘렸다. 수영 10팀 104명, 핸드볼 7팀 95명도 진주에서 동계훈련을 했다. 시는 ‘진주성 축구 스토브리그’와 ‘초등부 유소녀 동계클리닉’ 성공 개최가 전지훈련팀 유치에 큰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또 육상 트랙과 웨이트트레이닝장을 갖춘 진주종합경기장, 축구장과 도내 유일 양궁 전용구장을 보유한 진주스포츠파크, 20여개 테니스코트를 갖춘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 남가람체육공원 등 탁월한 체육 인프라도 전지훈련팀 유치에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고자 시체육회와 함께 숙박비 지원, 공공체육시설 이용료 면제,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등 지원책도 운영 중”이라며 “다가오는 하계 시즌에도 보다 향상된 시설과 지원책을 마련해 전지훈련팀 유치를 적극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 다져

    경북도의회,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 다져

    경북도의회(박성만 의장)는 2025년 구미에서 개최되는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제353회 제1차 본회의 종료 후 도의원 전원이 함께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경북도의회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경북도의 위상을 높이고, 구미시를 비롯한 지역사회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행사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구미시 지역구 도의원들은 이번 대회의 성공을 위해 도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경북도가 국제 스포츠 대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와 구미시가 협력해 대회의 성공을 끌어내는 것은 물론, ‘국제 스포츠대회 하면 경북’이라는 강한 이미지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 또한 대회 준비 과정에서 경상북도 및 구미시와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이동업 위원장) 소속 도의원들도 대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경우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APEC이 올해 하반기에 개최되는 것을 고려할 때, 같은 해 5월에 열리는 본대회는 경북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전초전이자 APEC 성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에서도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과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경북도의회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예산확보, 행정적 지원, 홍보 활동 등에 적극 협력하며,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함께 최고의 대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체육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권 육상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 있는 대회로, 구미시는 지난 2022년 12월 인구 500만 도시인 중국 샤먼시를 제치고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75년 서울, 2005년 인천에 이어 20년 만에 세 번째로 개최되는 대회이며,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구미시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대회이다.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올해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아시아 45개국에서 1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4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본 대회는 구미시뿐만 아니라 경북도의 스포츠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목포 원도심에 ‘문학마을’ 조성···8인 작가 전시관

    목포 원도심에 ‘문학마을’ 조성···8인 작가 전시관

    목포 원도심이 근현대 문학의 숨결을 간직한 ‘문학마을’로 새롭게 태어난다. 목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남부권광역관광개발 문학치유 관광루트 연계 명소화 사업인 ‘목포문학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한국 근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을 배출한 문학의 고장으로서, 문학자원을 관광자원으로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시는 그동안 문학마을 조성과 관련한 종합계획수립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부지 매입 등 본격적인 사업을 착수해 2027년 완료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총 사업비 144억 여원이 투입된다. 문학마을이 조성될 목원동 일원은 목포 원도심의 심장이자 마을 자체가 하나의 지붕 없는 문학관이다.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등 한국 문학을 빛낸 작가들이 태어나거나 창작 활동을 펼쳤던 곳으로 시는 이 지역을 문학과 관광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변화시켜 문학적 가치와 지역 고유의 역사성을 동시에 살릴 계획이다. 문학마을 조성사업은 골목길 문학전시관 조성, 문학마을 디자인, 문학 플랫폼 구축 등의 사업으로 추진된다. 현재 갓바위 문화타운에 있는 목포문학관이 기존의 김우진(극작가), 박화성(소설가), 차범석(극작가), 김현(문학평론가)의 4인 복합문학관에서 개인별 문학전시관으로 탈바꿈해 목원동으로 옮겨온다. 더불어 김지하(시인), 최하림(시인), 천승세(소설가), 황현산(문학평론가) 등 목포 출신 작가들의 전시관도 추가로 조성해 국내에서는 최초로 문학마을 일대에 총 8인의 작가 전시관이 탄생한다. 시는 또 불종대, 남교소극장, 북교동 성당까지 이어지는 주요 길목을 작가 이름을 딴 문학골목으로 조성한다. 마을 곳곳에는 문학을 테마로 한 포토존과 야외 갤러리가 마련되며 문학디자인 거리, 문학공원, 문학마을센터와 홍보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문학마을 플랫폼 구축을 통해 방문객을 위한 관광안내소 및 온라인 홈페이지를 개설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문학마을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학마을 내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문학 전시 및 공연, 문학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원도심 근대역사문화 공간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 김혜영 서울시의원, 기초예술 활성화 위한 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김혜영 서울시의원, 기초예술 활성화 위한 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이 지난 5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강당에서 기초예술 활성화 정책을 주제로 개최한 정책 토론회를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11일 밝혔다. 김 의원 및 서울문화재단 주관하에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이성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박상원 서울문화재단 이사장,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가 현장 축사 및 서면 축사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 의원이 직접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약 100여명이 넘는 청중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 발제의 경우 박주희 로펌제이 대표변호사(문화체육관광부 예술인권리보장위원회 위원)가 맡았다. 이에 대한 지정 토론자로는 박신의 경희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고황명예교수, 유태웅 배우(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 송현민 월간 ‘객석’ 편집장, 황선아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이 참여했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박주희 변호사는 “기초예술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조례를 통한 지원 대상 확정의 문제는 다소 추상적이고 모호한 부분이 존재하므로 결국 기초예술이 무엇인지, 지원의 취지와 목적은 무엇인지 명확히 설정하는 것부터 해결해야 한다”라며 “물론 기초예술을 조례로 정의를 내린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조례는 법률에 비해 현실을 빠르고 유연하게 반영하여 정책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보다 능동적이고 실질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첫 번째 토론자인 박신의 경희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고황명예교수는 “기초예술의 개념을 ‘한 사회의 모든 문화예술이 존재하기 위한 기본 인프라로서의 성격을 가진 예술로서 부가가치 창출의 1차 예술행위에 속하는 모든 예술영역을 지칭하는 개념’으로 정의할 것을 제안한다”면서 “기초예술 지원방식에 있어 특정 장르에 국한해서 지원한다는 논리는 기초예술에 대한 이해를 좁게 만들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음 토론자인 유태웅 배우는 오랜 배우 경험을 토대로 “기초예술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에 있어 지원사업은 연극인과 연극활동이라는 틀에 갇히지 않고 연극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 다양한 활동들, 이를테면 역량 개발 및 작품 연구를 위한 교류·협력·워크숍 등 더 넓은 틀에서 연극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관점을 포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후 토론자인 송현민 월간 ‘객석’ 편집장은 “조례의 지향점이 예술인의 창작 활동 지원을 통해 기초예술 분야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데 있다면 서울 시내 소재 예술교육기관에 재학하며 기초예술 분야를 공부하는 학생과 연습생도 확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며 ‘기초 예술’과 그것의 베이스캠프인 ‘교육기관’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다. 끝으로 마지막 토론자인 황선아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서울시 기초예술 정책 담당 주무부서 과장으로서 현재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예술인 지원 정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중앙정부 정책과의 비교 및 향후 서울시가 나아가야 할 예술인 복지 및 지원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토론회를 마치며 김혜영 의원은 “기초예술은 한 사회의 문화예술이 존재하기 위한 기본 인프라”라며 “기초예술이 무너지면 상업예술과 대중예술도 도미노처럼 무너질 수밖에 없으므로 서울시가 기초 예술 지원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현재 서울시가 관리하는 문화·예술 관련 조례들은 많지만, 아직까지 기초예술에 대한 정의 및 육성, 지원 계획을 명시해 놓은 조례는 없는 상황”이라며 “무엇을, 어디까지, 왜 기초예술로 정의해야 되는지 여부에 대해 정리가 되지 않고 있는 탓에 그동안 문화예술 분야 주무부서인 서울시 문화본부조차도 기초예술에 대한 명확하고 구체적인 기준도 없이 그동안 관련 사업을 진행해 온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문화재단 측와 협력해 오늘 토론회를 주최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이번 토론회가 기초예술에 대한 법적·제도적 개념정의와 함께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만들어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추후 예술인의 창작 환경을 보호하고, 문화예술이 서울시민의 삶에 더욱 깊이 스며들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정을 위한 논의를 이어나갈 것”이고 밝히면서 이날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 영광군, 박물관 작은 전시회···‘법성수집’ 개최

    영광군, 박물관 작은 전시회···‘법성수집’ 개최

    영광군이 오는 4월 30일까지 군청 1층 로비에서 영광군 박물관 자료를 소개하는 작은 전시회 법성수집(法聖收集)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월에 “영광군 역사박물관 자료 수집 운동”을 통해 수집된 자료들을 소개하는 자리로, 법성면민들의 적극적인 기증을 통해 이루어졌다. 전시된 자료는 법성면 제4대 면장 나칠순의 후손이 기증한 임명장을 비롯해서 나칠순의 아들인 나환문이 받은 감사장, 1937년 8월 법성체육회에서 주최한 수영대회 사진, 용덕1리 발막마을 김수진이 기증한 목제함, 생활용품, 활(弓) 등이다. 특히, 1937년 수영대회 사진은 일제강점기에 활발하게 이루어진 법성지역의 공유수면 매립과 하역장 공사 등과 관련된 국가기록원 문서와 비교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군의 역사와 문화, 민속, 예술 등의 문화 유산들을 한곳에 모아 수집, 전시, 연구, 보존을 담당할 영광군립박물관 건립을 차질없이 준비하겠으며, 박물관 자료 수집 운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2023년 6월부터 역사박물관 건립팀을 조직하고 체계적인 군립박물관 건립 업무를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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