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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흥업소·노래방 콕 찍어 경고… 업주들 “1년 내내 집합금지 으름장 들어”

    유흥업소·노래방 콕 찍어 경고… 업주들 “1년 내내 집합금지 으름장 들어”

    “노래방 월세 등 3630만원 밀려 폐업”“5개월 만에 문 열었는데… 말이 되냐”자영업자들, 방역 강화 예고에 분통“정부가 콕 집어서 말했는데…선거가 끝난 주말부턴 방역지침이 강화되겠죠. 1년 내내 방역을 강화한다는 으름장만 듣고 또 반년은 영업금지당하니 이젠 감흥도 없네요.”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서 노래연습장을 운영 중인 유모(41)씨는 연일 400~500명대를 오가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에 대해 체념하듯 말했다. 텅 빈 노래방 안에는 혹시나 방역에 도움이 될까 싶어 구매한 마이크소독기만 돌아간다. 유씨는 “이미 월세와 관리비를 포함해 3630만원이 밀려 다음달엔 폐업할 생각”이라면서 한숨을 쉬었다. 2017년부터 유씨가 일궈 온 노래연습장은 입구에 덕지덕지 붙은 방역 수단 홍보 스티커만 남긴 채 문을 닫게 됐다. 5일 서울신문이 만난 자영업자들은 겨우 완화된 방역 지침이 다시 강화될까 불안함을 드러냈다. 전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유흥업소,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실내체육시설, 교회 등을 지목하며 방역수칙 위반이 다수 발생하는 경우 집합금지를 하거나 운영 제한 조치를 강화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기 때문이다. 서울 종로구의 한 유흥주점 사장인 김모(67)씨는 유흥업소와 노래연습장 등에 집합금지를 검토할 수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가리키며 “지난 2월 15일에 5개월 만에 겨우 문을 열었는데 다시 집합금지를 할 수도 있다는 게 말이 되느냐. 왜 유흥업소만 못살게 구냐”며 울분을 토했다. 실내체육시설의 일종인 필라테스 사장 장모(37)씨는 “업계가 모여 목소리를 내도 들어주지 않을 것 같다. 그냥 버티는 것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토로했다. 자영업자들은 정부가 또다시 핀셋방역 카드를 꺼내 든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김시동 수도권 노래연습장 비상대책위원회의 홍보위원은 “다시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질까 봐 업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면서 “일부 업종만 막는다고 코로나19가 멈추는 것도 아닌데, 대책조차 없이 특정 업종을 방역 강화하겠다고 지목하는 것은 과한 처사”라고 말했다. 글 사진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중대본 “백신 접종 누적 100만명...속도 높이기 위해 집중”

    중대본 “백신 접종 누적 100만명...속도 높이기 위해 집중”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5일 400명대 후반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은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후반으로 예상된다. 7일 연속 400∼500명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 2차장은 “감염확산 양상이 이전과 달라지고 있다. 유흥시설, 음식점, 실내체육시설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소규모 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특히 지난달 15일 수도권 특별방역대책 시행 전 20%였던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 비중은 40% 수준에 육박하며 전국적인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부터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강화된 기본방역수칙을 시행하고, 아울러 오늘부터 2주간 유흥시설에 대해 경찰과 지자체 합동으로 집중 현장 단속을 한다”며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집합금지·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을 철저히 적용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중 코로나19 백신 접종 누적 인원이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전 2차장은 “백신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주 접종이 시작된 75세 이상 어르신을 포함해 접종 인원은 오늘 중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시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백신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행정력을 보다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지역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일반인 대상 접종을 시행하는 한편 8일부터는 기존 49개의 예방접종센터에 더해 22개의 지역 예방접종센터를 추가로 운영하고 이달 중 전국 모든 자치단체에 지역 예방접종센터 설치를 마치겠다”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구로에 또 하나의 ‘청소년문화의 집’ 오픈

    구로에 또 하나의 ‘청소년문화의 집’ 오픈

    서울 구로구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천왕동에 문을 연 ‘청소년문화의 집’이다. 2015년 5월에 궁동에 자리잡은 청소년문화의집에 이은 2호점이다. 구 관계자는 “2호점은 2019년 신축 공사를 시작해 이미 지난해 12월 마무리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운영하지 못하다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최근 프로그램을 부분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2호점은 연면적 1885.86㎡에 지상 4층으로 지어졌다. 북카페와 강당, 체육시설을 비롯해 청소년들이 취향에 맞게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목공예실, 요리·음악연습실, 동아리 공간 등을 조성했다. 청소년들이 교류하며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모임도 마련돼 있다. 내가 사는 마을의 문제를 발견하고 직접 대안을 찾는 참여 기구인 청소년마을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천왕동 청소년문화의집 자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활동을 기획하는 ‘청소년에코인플루언서’ 등이다. 청소년과 지역 구민은 강당과 체육실, 카페 등 부대시설을 빌려 사용할 수도 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이나 대관 운영 여부는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천왕동 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유선(02-2066-10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청소년문화의집 1·2호점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이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청소년들이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기는 데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하루 1000명 경고…중대본 “4차 유행 막으려 영업금지 검토”

    하루 1000명 경고…중대본 “4차 유행 막으려 영업금지 검토”

    권덕철 “4차 유행 갈림길, 하루 확진 1000명 이상 갈 수 있다”“방역수칙 위반 많은 업종 운영제한 검토”“일주일 계도기간 끝난 뒤 방역수칙 의무화”방역당국이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에 대해 대규모 4차 재유행의 기로에 선 시점이라고 평가하면서 단기간내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쏟아질 수 있는 만큼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4차 유행을 막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이 많은 업종에 대해 집합금지 또는 운영제한 강화 조치를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흥업소,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실내체육시설, 교회서 다수 방역위반”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문에서 “정부는 감염 사례가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현장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벌에 처하고, 이런 위반이 다수에서 발생하는 경우 해당 업종에 집합금지를 실시하거나 운영 제한을 강화하는 조치를 실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유흥업소,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실내체육시설, 교회 등을 거론하면서 “이들은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로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키겠다’는 자율적 노력을 믿고 (앞서) 방역조치를 완화했으나 최근 발생한 다수의 집단감염 사례에서 방역수칙 위반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내일(5일)부터는 1주일간의 계도기간이 끝나고 기본방역수칙이 본격적으로 의무화된다”면서 “다중이용시설의 관리자, 이용자는 우리 모두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유행 재확산시 단기간 하루 1000명↑” 권 1차장은 이날 담화문에서 4차 유행 가능성을 거듭 경고했다. 권 1차장은 “지난 1년의 경험을 돌이켜보면 현재의 상황은 ‘대유행’이 본격화되기 직전과 유사한 점이 많다”면서 “지금 우리는 4차 유행이 시작될지 모르는 갈림길에 서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유행이 다시 확산하면 짧은 시간 내에 하루 1000명 이상으로 유행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지난 1주일간 환자 수는 500명 내외로, 그전 10주 가량 400명 내외에서 등락을 반복하던 것에 비하면 증가세가 분명해지고 있다”면서 “감염 재생산지수도 1.0을 넘어 커지는 추세로, 유행의 확산을 예고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권 1차장은 이어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까지 확산하는 상황에서 방역 긴장감은 갈수록 완화되는 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코로나19와의 싸움은 끝날 때까지 끝이 아니며, 집단면역에 도달할 때까지 지난한 대응이 필요하다. 잠시라도 방심하면 큰 유행으로 대가를 치르게 된다”고 지적했다.“봄 느끼러 나가는 것보다 안전이 먼저”“접종 후 재유행→재봉쇄 반면교사로” 이어 “다시 유행 확산의 조짐이 보이는 지금이 가장 확실하게 방어할 수 있는 때”라면서 “봄을 느끼러 나가고 모이는 것보다 ‘감염으로부터의 안전’을 최우선에 둬야 한다. 나와 가족을 보호하는 일에서 지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1차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 “6월까지 (고령층과 고위험군에 대한) 접종이 잘 마무리되면 코로나19의 위험성은 대폭 줄어들게 되지만 상황이 더 악화하면 방역 역량의 분산으로 예방접종에도 차질이 발생하고 (백신 접종의) 긍정적인 효과는 더 늦춰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많은 국가에서 예방접종을 시작하면서 긴장감이 저하돼 재유행을 겪고, 결국 고통스러운 재봉쇄에 돌입하고 있는데 우리는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권 1차장은 “다시 유행 확산의 조짐이 보이는 지금이 가장 확실하게 방어할 수 있는 때”라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의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부산 유흥업소발 연쇄감염 계속…이틀째 60명대 안팎

    부산 유흥업소발 연쇄감염 계속…이틀째 60명대 안팎

    부산에서 유흥업소발 코로나19 감염 확산 여파로 이틀째 6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오후 6명, 3일 오전 57명 등 6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401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2일 65명에 이어 이틀 연속 60명 안팎의 신규 감염자가 나온 부산에서는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적게는 30명대, 많게는 6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보건당국 역학조사 결과 이날 추가 확진자 중 38명은 유흥업소발 감염과 연관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용자가 8명, 접촉자가 30명이다. 이로써 유흥업소 연관 감염자는 232명(종사자 50명, 이용자 60명, 관련 접촉자 122명)으로 늘어났다. 전날까지 확인된 유흥업소 연관 접촉 감염자 92명 감염 경로를 보면 가족이 28명, 지인 13명, 직장 동료 13명, 실내체육시설 접촉자 35명, 학교와 학원, 교회가 각 1명이다. 전날 집단감염이 확인된 부산 사하구 목욕탕 겸 스포츠시설에서는 이용객 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34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해당 시설 방문자 1880명의 명단을 확보했으며, 전날까지 777명을 진단검사했다. 연제구 복지센터에서는 접촉자 1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53명으로 증가했다. 부산 서구 감천항 사업장 관련 확진자는 격리 중인 직원 2명과 접촉자 1명이 확진돼 총 확진자가 25명이 됐다. 이날 추가된 다른 확진자들은 주로 가족, 직장 동료, 지인, 다른 확진자 등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신규 확진 543명, 나흘 연속 500명대... “4차 유행 예고하는 듯”

    신규 확진 543명, 나흘 연속 500명대... “4차 유행 예고하는 듯”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신규 확진자수가 나흘 연속 500명대를 나타냈다. 신규 확진 543명...나흘 연속 500명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3명 늘어 누적 10만4736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558명)보다는 15명 줄어든 수치지만, 나흘 연속 500명대를 이어갔다. 나흘 연속 500명대 기록은 지난 1월 14∼17일(524명→512명→580명→520명)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이날 신규확진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21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2일(537명, 533명)에 이어 사흘째 500명대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서울 154명, 경기 143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316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60.7%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61명, 경남 28명, 전북 20명, 대전 19명, 강원·경북 각 16명, 충북 11명, 대구·세종 각 10명, 충남 7명, 울산 3명, 광주 2명, 전남·제주 각 1명 등 총 205명(39.3%)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유흥업소, 포장마차, 어린이집 등 다양한 곳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 거제 유흥업소·기업과 관련해선 누적 확진자가 191명이 됐으며, 인천 미추홀구 어린이집 집단발병 사례 관련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도 실내 체육시설, 대학 기숙사, 동호회, 유흥주점, 어린이집, 음식점 등 시설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감염 사례가 나왔다. “일상 공간서 코로나19 확산...방역수칙 준수해야” 이러한 상황에 대해 이날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모든 일상 공간에서 저변을 넓히며 ‘4차 유행’을 예고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날 권 1차장은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새봄을 맞아 이동량과 접촉이 많아지면서 확진자 수는 500명을 넘어섰고, 음식점·유흥업소 같은 다중이용시설과 콜센터·물류센터처럼 밀집도가 높은 사업장, 학교와 어린이집 등 취약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 면역으로 가느냐, 4차 유행이 현실화하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며 “일반 국민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된 현 상황에서 4차 유행이 발생한다면 한정된 의료진의 소진으로 순조로운 접종에도 차질을 빚게 된다”고 우려했다. 권 1차장은 기본방역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최근 서울·부산·대전 등지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흥시설 관련 점검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유흥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이용자들이) 방문 사실을 숨기는 행태로 인해 신속한 접촉자 조사와 관리가 어려워지고, 이로 인해 지역사회로 확산할 위험이 매우 크다”며 “당국이 나서서 방역수칙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이를 지키지 않는 업소에 대해서는 집합제한·영업금지 등 엄정한 조처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백신 접종에 대해서는 “지난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더 신속한 백신 접종을 위해 2분기 백신 시행계획도 앞당겨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확보된 백신이 일정에 차질 없이 도입되도록 범부처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와 동시에 예방접종센터와 위탁 의료기관도 최대한 빠르게 확대하고, 주말·휴일에 운영하는 접종센터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의왕도시공사 창립 10주년 기념식

    의왕도시공사 창립 10주년 기념식

    오는 5일 창립 10주년을 맞는 의왕도시공사가 2일 본사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여 사장 및 수상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원식 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의왕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공사의 임무를 명심하며, 지난 10년의 경험을 발판삼아 제2의 도약을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상돈 시장은 영상메세지를 통해 “의왕도시공사가 공공 디벨로퍼(developer)로서 의왕의 미래를 준비하고 공공체육시설, 휴양레저시설의 위탁사업 수행으로 시민들에게 만족도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여 의왕도시공사의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왕시 공직자와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011년 4월 5일 의왕시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이후, 의왕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백운, 장안지구 개발사업을 진행하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부산 확진자 속출 65명 발생…체육시설 등에서 집단감염

    부산 확진자 속출 65명 발생…체육시설 등에서 집단감염

    부산 유흥업소발 연쇄 감염이 다중이용시설로 옮겨 집단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다. 부산시는 2일 코로나19 확진자 6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천947명이라고 밝혔다. 이가운데 22명은 사하구 다중이용시설인 승학온천스포츠랜드에서 발생했다. 승학온천스포츠랜드는 목욕장과 실내체육시설 등을 함께 운영하는 복합건물이다. 기존 확진자 2명에 대해 역학조사한 결과 이 시설 이용자임을 확인하고 조사를 벌여 22명이 추가확진됐다. 승학온천스포츠랜드 추가 확진자들은 앞서 지난달부터 부산 전역에서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유흥업소발 n차 감염자로 시는 파악했다.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종사자 3명,이용자 6명,접촉자 36명 등 45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난달 24일 이후 유흥업소 종사자·이용자 6천967명 검사 결과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총 194명으로 늘었다. 유흥업소발 감염자는 지난달 24일 13명,26일 10명,27일 19명,28일 31명,29일 21명,30일 27명,31일 15명,4월 1일 20명에 이어 이날 38명으로 가장 많았다. 확진자가 나오거나 거쳐 간 노래방,노래주점 등 유흥업소가 서구,영도,동구 등 7개구 105곳에 이르고 접촉자 수도 수천명에 달해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전날 확진자가 나온 중구 실내체육시설에서도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이 확진자는 부산진구와 사상구 실내체육시설도 들른 것으로 확인돼 현장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확진자 중 35명은 사하구 주민으로 조사됐다. 시 방역당국은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사하구 주민 45명이 확진됐고 그중 감염원인이 불분명한 사례가 5건이서 최근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했거나 의심 증상이 있는 이는 진단검사를 받을것을 당부했다. 시는 지역 4천100여개 유흥업소 종사자들은 오는 8일까지 모두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또 유흥업소 이용자들이 검사를 고의적으로 지연해 추가감염을 전파한것으로 확인되면 구상권 청구 등을 할 예정이다.유흥업소 종사자들은 음성이 나와야 일을 할 수 있다. 8일까지 검사를 받지 않은 종사자가 업무에 복귀한 것이 확인되면 사법기관에 고발돼 2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시는 확진자가 급증하자 추가로 생활치료센터를 가동하고 병상 부족에 대비해 경남 등 타 지자체에도 병상 협조를 할 예정이다. 175세 이상 일반인을 포함한 코로나19 예방접종자는 2천467명,누적 7만6천38명이었다. 근육통,이상반응 신고는 6건,누적 851건이지만 중증자는 없는 상태다. 부산시는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후 처음 맞는 이번 주말 종교시설 현장점검을 벌인다. 부활절 연합예배가 열리는 북구 포도원교회를 비롯해 1천130여개 교회에 대해서도 일선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부산경찰청도 사회2단계 격상 첫날인 이날부터 유흥업소 일제 단속에 나선다. 방역지침 위반으로 집합 금지 행정명령을 받은 업소들이 재영업을 하는지 여부와 일반 음식점 무허가 유흥주점 형태 영업 여부,영업 제한 시각 이후인 오후 10시 이후 비밀 영업 등을 집중 점검한다.이달 18일까지 진행한다. 한편,경북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이날 30명 추가돼 총 확진자는 3천541명으로 집계됐다.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사흘째 100명대 중후반… “한강공원 매점 등 취식 금지 강화”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사흘째 100명대 중후반… “한강공원 매점 등 취식 금지 강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5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신규 확진자도 사흘째 100명대 중후반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2일 0시 기준 전날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7명이라고 밝혔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18일 180명을 기록한 이후 지난달 29일까지 150명 미만을 유지했으나 지난달 30일부터는 158→199→167명으로 사흘째 100명대 중후반을 기록했다. 1일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165명, 해외 유입이 2명이었다. 특히 직장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중랑구에서는 가족·친척이 운영하는 소규모 작업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전날 4명을 포함해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집계됐다. 중랑구의 한 실내체육시설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전날 3명을 포함한 누적 10명이 확진됐다. 또 용산구 음악동호회 관련 8명, 송파구 고등학교 관련 3명이 추가 감염됐다. 서울시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시민들의 야외 나들이가 잦아지자 한강공원 등에서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2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실외체육시설이나 공원 매점 주변에서 취식 금지를 강화하고 잔디밭에서 5인 이상 모이는 것 역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등기소의 변신… ‘문화 충전소’ 응암

    등기소의 변신… ‘문화 충전소’ 응암

    법원행정처 수차례 면담 뒤 매각허가계약 체결 땐 내년 하반기쯤 설계공모주민의견 수렴 뒤 복합문화시설 건립“응암동의 숙원사업 해결 돼 다행”“이렇게 넓은 부지를 확보해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을 지을 수 있게 돼 무엇보다 기쁩니다.”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은 1일 서울신문에 “응암동 지역은 문화체육시설이 부족해 시설 건립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많았었는데 과거 은평등기소 이전부지에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돼 다행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은평구는 응암동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복합문화시설을 과거 은평등기소 자리에 건립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김 구청장은 지난달 23일 사업부지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관계 공무원에게 준비 사업을 지시하는 등 독려했다. 은평등기소 이전부지 인근에 있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이용자의 편리를 위해 접종센터 운영기간 주차장 개방도 논의했다. 복합문화시설 건립사업은 김 구청장의 공약사업이다. 은평등기소 이전부지를 활용, 인구 대비 문화·체육시설이 부족한 응암생활권에 다양한 문화시설을 확충, 지역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향휴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오랫동안 은평구 부동산 등기업무를 담당했던 은평등기소는 대법원의 등기소 광역화 계획에 따라 이전이 결정됐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의 등기과와 은평·서대문·용산 등기소를 통합한 서울서부광역등기소 건립사업이 추진되면서다. 은평등기소는 2019년 2월 11일 서울서부지방법원 등기국으로 통합이전 했다. 이에 구는 등기소 이전 부지에 인구 대비 문화·체육시설이 부족한 응암생활권의 다양한 문화시설을 확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법원행정처 및 서부지방법원과 여러 차례 면담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해 11월 법원행정처로부터 해당 부지에 대한 용도폐지 및 매각허가 승인을 이끌어내 사업을 구체화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은평구는 소유권 이전을 위한 사전절차를 밟고 있다. 매입 계약이 체결되면 오는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는 등 사전절차를 마친 뒤 내년 하반기 설계공모해 2023년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구는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4745㎡ 부지에 도서관·문화·체육시설 등이 들어서면 문화·체육 인프라가 부족한 응암생활권에 문화·여가를 위한 중심 공간이 될 전망이다. 김 구청장은 “은평등기소 자리에 건립할 복합문화시설은 여러 채널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대한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을 짓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부산·전주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부산·전주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느슨해진 방역의 고삐를 다시 조여야 한다.”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1명으로 이틀째 500명대를 유지하면서 방역지침 강화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방역 단계가 상대적으로 느슨한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부산과 전북 전주시 등 일부 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는 등 초비상이 걸렸다. 부산시와 전주시는 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현행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다고 이날 밝혔다. 최근 유흥시설과 복지센터, 종교시설, 미나리꽝 작업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한 데 따른 조치다. 부산에서는 이날 유흥업소 연쇄감염, 실내체육시설 관련 등 모두 3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최근 확진자가 거쳐 간 노래방·주점 등이 100여곳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져 전방위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하루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만 19명이 추가되며 총 149명으로 늘었다. 부산시는 이에 따라 유흥시설 6종과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실내스탠딩공연장, 파티룸 등의 운영 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했다. 식당과 카페는 오후 10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전주에서도 최근 일주일간 미나리꽝 작업장과 사우나 등에서 62명의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한 명이 주위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도 1.34까지 올라 지역사회 대유행 가능성이 우려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긴급 브리핑에서 “더 위험한 상황이 닥치기 전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한다”고 밝혔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2일 정오부터 오는 15일까지 2주 동안 적용된다. 이런 가운데 전국에서 유일하게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인천 옹진군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왔다.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휴가를 갔다가 연평도로 복귀한 해병대원이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국적으로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깜깜이’ 환자 비율은 26.4%다. 지난달 19일부터 이날까지 2주간 방역 당국에 신고된 신규 확진자 6348명 중 1676명의 감염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이영봉 경기도의원, 녹양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관련 민원상담

    이영봉 경기도의원, 녹양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관련 민원상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영봉(더불어민주당·의정부2) 도의원은 지난 30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녹양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사와 관련해 의정부시장애인수영연맹 관계자로부터 민원을 접수받고 장애인학부모대표, 지역구 국회의원 관계자, 의정부시의회 시의원(최정희·김연균), 의정부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 마련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시 녹양동 399번지에 들어서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2023년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건립된다. 참석한 장애인학부모 대표는 “체육센터 내 수영장 규모가 당초 25미터 6레인으로 알고 있었는데 20미터 4레인으로 변경 된 사유를 묻고 원래 계획대로 수영장 규모를 설치해 달라”고 민원을 제기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부지가 공원인데다 일반인 체육시설과 장애인 시설을 함께 설치하다 보니 정해진 틀에서 시설 제한이 생겼으며 이로 인해 체육회와 협의를 하고 검토한 결과 당초 계획 보다 레인 길이가 줄어든 상황”이라며 “이 사업은 국비와 시비로 시행하며 아직 국토부에 제안을 하기 전 상황이므로 이전 계획대로 시행하는 것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확진자 38명….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부산 확진자 38명….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부산에서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46명이 넘어서자 부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 부산시는 1일 유흥업소,실내체육시설,교회 등에서 3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누적 확진자는 3천882명이다. 이가운데 19명은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이다.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이용자 46명,종사자 47명,접촉자 56명 등 149명이다. 중구의 한 실내체육시설에서도 6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왔다. 방역 당국은 전날까지 이 시설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411명을 파악해 이 중 187명을 검사한 결과 6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영도구 한사랑교회에서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13명이 됐다. 전날까지 8명 확진된 남구 색소폰 학원에서도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됐다. 방글라데시와 이탈리아에서 각각 입국한 2명과 1명,강원도 장례식장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1명 등이 확진됐다. 시는 최근 확진자가 크게 늘자 2일 정오부터 오는 11일 자정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기존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중점관리시설인 유흥시설 6종과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실내스탠딩공연장, 파티룸,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등은 운영시간이 오후 10시로 제한된다. 5인 이상 사적모임과 100인 이상 모임 및 행사가 금지된다.종교활동은 정규예배만 20% 이내에서 가능하고 정규 종교활동 외의 모임·식사·숙박 등 모든 모임·행사는 금지된다. 백화점, 마트, 영화관, 공연장, PC방, 이·미용업 등은 운영시간 제한 없이 그대로 유지된다. 스포츠 경기의 경우, 관중 입장이 10% 이내로 제한된다. 시는 생활방역위원회의 자문과 구·군 단체장 회의 등을 거쳐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주말부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확진자 폭증으로 인한 병상 부족에 대비해 내일부터 생활치료센터도 추가 개소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우리시의 코로나19 상황이 4차 대유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어느 때보다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전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미나리꽝 작업장과 사우나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전북 전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1일 코로나19 관련 긴급 브리핑을 열고 “역학조사와 선별검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지만, 환자 발생 속도를 따라가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더 위험한 상황이 닥치기 전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2일 정오부터 15일까지 2주 동안 적용된다. 이에 따라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5시까지 영업이 중단된다. PC방과 이·미용 시설, 오락실, 영화관, 학원 등은 실내시설에서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종교시설 행사는 좌석 수의 20% 이내로 참석 인원이 제한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1주일간 92명 확진, 청주시 2단계 준하는 거리두기 시행

    1주일간 92명 확진, 청주시 2단계 준하는 거리두기 시행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않은 충북 청주시가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2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등 방역을 강화한다. 지난 24일부터 1주일동안 9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다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사례가 16명에 달하는 등 코로나 발생 이후 가장 심각한 상황을 겪고 있어서다. 이번 조치로 100명 이상 집합이 전면 금지되고, 스포츠 관람 인원도 관람석의 10% 이내로 제한된다. 종교시설 내 카페와 편의시설 운영도 모두 금지된다. 시는 이들 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실내 체육시설과 학원, 교습소 등의 4㎡당 1명이던 인원 제한을 6㎡당 1명으로 강화하도록 권고했다. 종교시설 정규 예배와 미사·법회는 좌석수 20% 이내로 제한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 유흥시설 자율방역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고, 관광협회 등과 협조해 봄 행락철 관광지 특별점검도 하기로 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당분간 현재와 같은 수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향후 유행추이를 살펴 영업시간 제한 등 강화된 2단계 상향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하수처리장 지상에 공원·골프장…전기·화력발전소 연료도 만든다

    하수처리장 지상에 공원·골프장…전기·화력발전소 연료도 만든다

    영국 의학저널인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은 2007년 1월 현대 의학의 가장 위대한 성과로 ‘하수도와 깨끗한 물’을 선정했다. 위생과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하수도는 도시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시설이다. 이 중 하수처리장은 생활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물리·화학적 방법 및 미생물을 이용해 처리한다. 국내에서는 1976년 9월 21일 청계천 하수처리장이 준공되면서 하수처리시대가 시작됐고, 1988년 올림픽을 전후해 집중 설치됐다. 2019년 기준 4216곳, 시설용량이 하루 2607만t에 달한다. 시설용량이 하루 500t 이상인 처리장이 681개, 5만t 이상 공공하수처리장도 68개나 된다. 공공하수도 보급률 94.3%, 하루 500t 이상 하수처리장은 고도처리공법을 도입해 하수의 수질을 재이용이 가능한 수준으로 높였다. 탄소중립시대를 맞아 위생적 하수 처리와 하천 수질 보호 등을 넘어 에너지 자립과 자원 순환,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으로 역할이 확대됐다. 그러나 하수처리장은 여전히 대표적인 ‘님비시설’ 중 하나다. 막을 올린 통합물관리와 연계해 노후화가 도래한 국내 하수처리장에 대한 재설계가 시급해졌다.●에너지 자립·자원 순환 등 역할 확대 30일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하수처리장의 하루 처리량은 2019년 기준 1922만t으로 시설용량의 73.7% 수준이다. 시설 확충에 따라 하수 오염부하량(BOD 기준 3442t)의 98.7%를 제거하고, 총인(녹조 등을 유발하는 유기물질)은 95.5%를 줄여 공공수역의 수질 환경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하수처리장 내 설치된 소화조를 개선해 하수찌꺼기(슬러지) 감량화와 소화과정에서 발생된 바이오가스를 발전·연료 등으로 활용한다. 2020년 감량화 사업이 완료된 22개 처리장의 감량률이 평균 38.3%로 분석됐다. 소화가스 발생량은 하루 8만t 규모로 판매·발전·자체이용 등으로 7만 7775t을 이용하고, 나머지 잉여가스(2780t)는 소각 처리한다. 하수처리장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지만 노후화에 발목이 잡히고 있다. 하루 500t 이상 처리 시설 중 25년 이상 된 노후 하수시설이 63곳이다. 노후 하수처리장은 2025년 158곳, 2030년 281곳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더욱이 노후 처리장 대부분이 도심에 위치하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공공하수관로(16만여㎞)의 43.2%도 20년 이상 사용돼 노후화가 심각하다. 시설 노후화는 기능 저하로 이어진다. 환경부 조사 결과 하수처리 고도화로 에너지 사용량이 늘면서 하루 5만t 이상을 처리하는 대규모 공공하수처리장의 에너지 자립률이 16.3%에 불과했다. 더욱이 초기(BOD 기준 120)와 비교해 유입수질 농도가 높아진 반면 방류수질 기준은 강화돼 시설 개선 필요성도 대두된다. 빗물 등이 유입되는 합류식 관로 대신 하수만 처리하는 분리식이 확대되면서 ‘고농도화’가 심각하다. 유입하수 농도가 200 이상까지 치솟아 처리시간이 길어지자 처리장마다 처리공간이 추가로 필요하게 됐다.노후화 대책은 지역에 따라 각양각색이다. 수도권은 이전 장소 확보가 어렵다 보니 지하화한 후 상부를 공원 등으로 개발해 시민에게 제공하는 방식이 추진되고 있다. 반면 지역은 도시 외곽에 조성됐으나 도시가 팽창하면서 악취·경관 등에 따른 민원이 심각해져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러나 이전에는 막대한 사업비가 필요하다 보니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환경부 생활하수과 지영빈 사무관은 “노후 하수처리시설 개선 타당성 평가기준을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지침에 반영해 지자체가 기능 저하에 따른 시설 폐지 또는 전면 개량을 판단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 처리장의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악취 관리 등 처리 전 과정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컨트롤할 수 있는 스마트 하수도 관리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하수도 및 수질 관련 공공서비스의 만족도가 높지 않다고 평가한다. 하수도 정책이 하수처리와 시설 확충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하수처리장과 관련한 최대 민원은 악취다. 지상에 위치한 처리장은 지역을 막론하고 타깃이 되고 있다. 악취를 컨트롤할 수 있는 최선책은 지하화다. 신축이나 시설 개량 시 지하로 시설을 옮기는 것이 일반화됐다. 2016년 가동을 시작한 세종시 하수처리장(수질복원센터)은 인근에 대형마트가 위치해 있다. 지하에 처리장이 있고 상부는 녹지다 보니 설명하지 않으면 처리장의 존재를 알지 못한다. 세종시는 이곳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 안양 새물공원은 기존 박달하수처리장을 2018년 지하화했다. 상부는 체육공원과 피크닉시설 등으로 조성해 시민 편의시설로 제공한다. 하남 유니온파크는 하수와 폐기물처리시설이 융합돼 있다. 지하에 하수처리장과 소각시설, 음식물자원화시설, 재활용품선별시설 등이 입지해 악취 등 민원을 원천 차단했다. 상부에는 전망대와 체육시설, 중앙광장 등 주민친화공원을 조성했다. 지역에서도 의미 있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충남 서산시는 상부에 조성된 기존 하수처리장과 연계해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지난해 8월 완공했다. 별도 처리하던 하수와 음식물, 축산폐수 통합 처리를 시범적으로 도입했다.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해 열에너지와 전기를 생산하고, 사용된 슬러지는 인근 화력발전소에 연료로 공급해 에너지 절감 및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도농지역 하수처리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또 제주에서는 이전 하수처리장에 최초로 국비가 지원되고, 대전하수처리장은 국내 최초 대형 하수처리장 이전 및 국내 최대 환경분야 민간투자방식으로 추진된다. 최신 정화공법이 적용돼 방류수 수질 개선과 운영 비용 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평가다. 최영균 충남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에너지 자립 및 탄소중립 이행 방안으로 소화조 개선은 효용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라며 “과거 슬러지를 줄이기 위한 시설에서 메탄가스를 생산할 수 있는 개량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이어 “에너지 절감 및 자원회수 성과 등이 높은 지자체나 시설 운영자에게 정책적·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지원책도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하수처리수, 상류 지하수로 활용해야” 물 순환이 강조되고 있지만 정작 무상으로 제공되는 하수 재이용률은 2019년 기준 16.1%에 불과했다. 막대한 비용을 들여 정화한 하수처리수가 하천으로 흘러가고 있다. 재이용도 청소·화장실용 등으로 사용하는 장내용수(5억 2000만t)와 하천유지용수(4억 8300만t)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처리장이 대부분 하천의 하류지역에 위치해 농업용수(1200만t)나 도시용수(3000만t)는 이동거리 등으로 활용이 많지 않았다. 유일하게 ‘유상’ 공급하는 공업용수는 과다한 정화 비용으로 이용 부담 속에서도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학계에서는 하수처리수의 ‘지하수 충전’을 제안하고 있다. 하수처리수를 상류지역 지하수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박준홍 연세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는 “지하수 충전을 통한 재이용은 기술적으로 타당하고 자연기반 정화를 통해 수돗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검증이 이뤄졌다”며 “지하수 수질 보전과 지반 안전 등을 반영한 수질 및 수량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실증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또 “수계 전체의 수질 관리는 유역관리제가 유용하고 하수 재이용 등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처리장의 소규모 분산화가 필요하다”면서 “지자체·주민 합의가 전제되기에 당장 실현은 어렵지만 중장기적으로 나아갈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정형준의 희망의 의학] 공공택지개발과 병원

    [정형준의 희망의 의학] 공공택지개발과 병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투기’로 시작된 공공택지개발 투기 논란의 핵심은 공공택지개발을 제 주머니 불리는 데 이용했다는 데 그칠 게 아니다. 본질은 그동안 공공택지개발이 공공성과 거리가 멀었다는 데서 찾아야 한다. 공공택지개발 비용의 상당 부분을 주변 상업지구를 민간불하해서 벌충해 왔다는 게 대표적이다. 개발이익의 상당 부분을 민간사업자와 나누는 구조 역시 누이 좋고 매부 좋다는 식으로 합리화했다. 하지만 이는 신도시로 불리는 거대 주거지구에 투기꾼들을 합법적으로 불러 모으는 토대가 됐다. 의료서비스도 예외일 수 없었다. 지금까지 공공택지개발은 거점병원을 민간에 맡겼을 뿐 공공병원 건립은 안중에도 없었다. 개발된 지 30년이나 된 신도시인 일산, 분당, 평촌, 중동을 보면 주요 종합병원은 사립대학병원들이 꿰차고 있다. 신도시 주요 상가에는 아예 ‘메디컬빌딩’을 천명한 곳도 많다. 이런 시설에서 의료란 필수서비스가 아니라 돈벌이일 수밖에 없다. 또한 부동산투기의 대상이 되기에도 딱이다. ‘위례’신도시만 하더라도 2013년 입주를 시작해 전체 10만명가량이 거주하는 도시인데도 아직 종합병원이 없다. 물론 주변에 삼성서울병원, 아산병원, 강동경희대병원 등 대형 병원들이 즐비하지만 지역 주민의 적정 의료 공급을 위한 종합병원이 없는 점은 ‘신도시’라는 이름을 무색하게 한다. 물론 민간병원을 위한 의료시설용지는 2016년 이래 개발대상이었지만, 민간자본 입장에서 입지 문제와 수익성 때문에 불하가 이뤄지지 않았다. 최근 아파트 신축으로 입주민이 늘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변경된 의료복합용지로 민간사업자를 다시 공모했다. 그런데 SH는 이를 종합병원이 아닌 의료복합타운 조성 부지로 확정했다. 민간종합병원과 상업시설을 연계해 수익성을 높인다는 계획인데, 공공택지개발계획에 가당키나 한지 의문이다. 주민 필수시설인 병원조차 부동산투기와 개발이익의 대상으로 전락시킨 신도시개발이 어떻게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을까? 정상적인 공공택지개발이라면 공공방식으로 주택을 공급하고 필수시설인 학교, 소방서, 병원, 요양원, 체육시설 등도 공공시설계획을 우선해야 한다. 신도시 상가에 학원들이 즐비하더라도 학교가 먼저 필요한 것처럼, 민간의료시설이 상업지구에 늘어나더라도 도시기본계획 속 공공의료기관 하나는 있는 게 정상적인 도시계획이다. 이름만 ‘공공’택지개발인 이런 문제 속에 LH 사태의 단초가 있었다. 이제라도 공공택지개발의 ‘의료복합용지’는 공공병원을 기본원칙으로 하는 게 옳다. 당장 위례신도시의 의료시설용지라도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적정의료서비스 공급을 위한 공공병원계획으로 전환해야 한다. 진작에 그런 체계를 갖췄다면 코로나19로 인한 수도권 병상 부족 사태도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란 생각을 하면 두고두고 아쉽기만 하다.
  • 경기장·미술관·도서관 음식물 먹으면 10만원

    경기장·미술관·도서관 음식물 먹으면 10만원

    다음달 5일부터 기본방역수칙이 적용된 시설 중 스포츠경기장, 미술관·박물관 등에서 음식을 먹다 적발되면 과태료 10만원을 내야 한다.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2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하면서 음식 섭취 금지 등 기본방역수칙 적용 대상을 기존 13종에서 21종까지 늘렸다. 음식 섭취 금지 대상 시설은 거리두기 단계 구분 없이 콜라텍·무도장, 직접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 공연장, 목욕장업, 영화관·공연장, 오락실·멀티방, 실내외 체육시설, 독서실·스터디카페, 스포츠 경기장, PC방, 학원, 이·미용업, 종교시설, 카지노, 경륜·경정·경마, 미술관·박물관, 도서관, 전시회·박람회, 마사지업·안마소 등이다. 실외체육시설, 이·미용업 등 8종이 이번에 새롭게 적용 대상에 포함됐다. 다만 PC방의 경우 ‘ㄷ’자 모양의 칸막이가 있으면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별도 식사 공간이 마련된 키즈카페와 이용 시간이 긴 국제회의장에서도 음식 섭취는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음식 섭취 금지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일주일간 계도기간을 거친 뒤 적용된다. 또한 음식 섭취 금지 대상 21종은 마스크 착용, 방역수칙 게시·안내, 출입자 명부 관리, 주기적 소독·환기, 유증상자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등의 기본방역수칙을 따라야 한다. 특히 무도장에 대한 방역관리는 한층 강화됐다. 앞으로 무도장에서는 면적 8㎡(약 2.4평)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이 제한된다. 상대방과 접촉이 있는 춤을 출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하고, 다른 무도 행위자와도 1m 이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한편 거리두기가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유지되면서 그대로 적용되는 수칙들도 있다. 수도권의 경우 식당과 카페 등은 지금처럼 오후 10시까지만 손님을 받을 수 있고 그 이후 시간에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영화관·도서관서 음식 못먹어…달라지는 방역수칙 어떤게 있나

    영화관·도서관서 음식 못먹어…달라지는 방역수칙 어떤게 있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가 다음달 11일 밤 12시까지 2주 더 연장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24일 처음 도입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2주 더 계속된다. 동거가족과 직계가족, 상견례, 영유아 포함 모임 등에 예외를 적용해 8인까지 만날 수 있도록 한 조치도 계속된다. 수도권 식당과 카페,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에 적용 중인 ‘밤 10시까지’ 운영시간 제한 조치 역시 마찬가지다.새롭게 달라지는 조치도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음식 섭취가 금지되는 시설이 새롭게 추가됐다. 지금까지는 거리두기 1.5단계가 적용 중인 비수도권에서는 콜라텍, 직접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사설 스포츠시설, 종교시설 8곳에서 음식섭취가 금지됐고, 2단계가 시행 중인 수도권에서는 이들 시설에 더해 영화관·공연장, PC방, 오락실·멀티방, 학원, 독서실·스터디카페에서도 음식을 먹을 수 없었다. 앞으로는 여기에다 무도장, 스포츠경기장, 이미용업, 카지노, 경륜·경정·경마, 미술관·박물관, 도서관, 전시회·박람회, 마사지업·안마소에서도 음식섭취가 금지된다. 다만 시설 안에 있는 카페·식당처럼 별도 공간이나 방역조치 구간이 있는 곳에서는 음식 섭취가 가능하다.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는 현행 2단계로 유지된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식당과 카페는 오후 10시까지만 손님을 받을 수 있고, 그 이후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카페에서 2명 이상이 커피·음료나 간단한 디저트류만 주문할 경우에는 1시간 이내로 머무는 것이 권고된다. 유흥시설과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장, 파티룸 등에 적용돼 온 운영시간 제한(오후 10시까지)도 유지된다.결혼식·장례식 등에는 100명 미만으로만 참석이 가능하다. 전시·박람회나 국제회의의 경우 100인 미만 기준이 적용되지 않지만 시설 면적 4㎡(약 1.2평)당 1명으로 참여 인원이 제한된다. 노래연습장도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코인 노래방에서는 인원제한 수칙준수가 어려우면 룸별로 1명씩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야 한다. 거리두기 단계 구분 없이 항상 지켜야 하는 ‘기본방역수칙’이 새롭게 마련되고, 적용 대상도 확대됨에 따라 일부 시설이 추가로 영향을 받게 됐다. 정부는 기존 중점,일반관리시설 24종 외에 스포츠경기장, 카지노, 경륜·경마·경정장, 미술관·박물관, 도서관, 키즈카페, 전시회·박람회, 국제회의, 마사지업·안마소 등 9개 시설을 추가해 총 33개로 확대하면서 기본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했다. 기본방역수칙은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환기·소독, 음식섭취 금지, 유증상자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이용 가능인원 게시 등 7개로 구성돼 있다. 이들 시설 중 콜라텍무도장과 직접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 공연장 등 중점관리시설과 목욕장업, 영화관·공연장, 오락실·멀티방, 실내체육시설, 학원, 독서실·스터디카페, 스포츠경기장 등 일반시설에서는 음식을 섭취할 수 없다. 종교시설, 카지노, 경륜·경정·경마 시설과 미술관·박물관, 도서관, 전시회·박람회, 마사지업·안마소 등에서도 음식 섭취는 금지된다. 다만 PC방은 ‘ㄷ’자 모양의 칸막이가 있으면 음식섭취가 가능하다. 별도로 식사 공간이 마련된 키즈카페와 이용 시간이 긴 국제회의장에서도 음식 섭취는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도서관, 영화관 등 식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일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음식물 섭취를 기본적으로 금지한다”며 “키즈카페는 일반구역은 음식섭취가 금지되며 식당, 카페 등 구역이 있는 경우 여기에서 음식섭취는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거리두기 1.5단계가 유지되는 비수도권에서는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파티룸,실내 스탠딩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이 영업시간 제한 없이 운영할 수 있다.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의 운영시간도 제한이 없다. 다만 이들 시설에서는 방문자와 종사자를 포함한 모든 인원이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시설면적 8㎡(약 2.4평)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주사위나 카드 등 공용물품을 사용할 때 장갑을 써야 한다. 방문판매 시설은 오후 10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학원과 교습소, 직업훈련기관,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시설 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비수도권에서도 영화관과 공연장, PC방에서는 동반자 외 좌석을 한 칸 띄워 앉아야 한다. 스포츠 경기와 종교시설은 좌석수의 30% 이내로 인원이 제한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내달 11일까지 2주 연장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내달 11일까지 2주 연장

    28일 종료 예정이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다음달 11일 밤 12시까지 2주 연장한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26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직계 가족이나 상견례, 영유아 동반 모임을 제외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도 2주 더 연장하고 수도권 음식점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밤 10시까지’ 영업시간 제한도 계속하기로 했다. 중대본은 26일 브리핑에서 최근 신규 확진자가 300∼400명대에서 정체 양상을 보이는 데다 거리두기 조정의 핵심 지표인 평균 지역발생 확진자가 3주 연속 400명대를 나타낸 점을 고려했다며 거리두기 연장 배경을 설명했다. 중대본은 “최근 고위험 환경의 사업장과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 다양한 다중이용시설에서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거리두기 조치 연장에 따라 수도권에서는 결혼식·장례식 등 행사 인원이 지금처럼 10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 비수도권은 원칙적으로 500명 미만 규모로 행사를 할 수 있고, 그 이상 규모가 될 때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신고·협의해야 한다. 종교활동은 정규예배 인원이 수도권에선 20% 이내, 비수도권에선 30% 이내로 제한된다. 수도권 카페, 식당, 헬스장을 비롯한 실내체육시설,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오후 10시까지) 제한도 2주간 계속된다. 5명 이상 인원이 모이는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조처 역시 2주간 더 연장됐다. 직계 가족이 모이거나 결혼을 위한 상견례, 부모의 돌봄이 필요한 6세 미만 영유아를 동반하는 모임에서는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지만 이를 제외하면 지금처럼 4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중대본은 아울러 그간 집단발병 사례가 잇따랐던 춤 무도장 등에 대한 방역관리도 강화했다. 앞으로 무도장에서는 면적 8㎡(2.4평)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을 제한하고 물이나 무알콜 음료를 제외한 음식 섭취도 안된다. 또 상대방과 춤을 추며 접촉할 때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접촉이 있는 무도 행위를 할 때는 다른 사람들과 1m 이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다중이용시설에서 지켜야 할 방역 수칙도 강화했다. 거리두기 단계 구분없이 항상 지켜야 하는 수칙을 정비한 ‘기본방역수칙’을 마련하고 수칙도 기존 4개에서 7개로 확대했다. 해당 7개 수칙은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환기와 소독, 음식섭취 금지, 유증상자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이용 가능인원 게시 등이다. 기본 방역수칙은 기존의 중점,일반관리시설 24종에 더해 스포츠경기장, 카지노, 경륜·경마·경정장, 미술관·박물관,도서관, 키즈카페 등 9개 시설을 추가해 총 33개로 확대했다. 중대본은 “이번 기본 방역수칙은 현장에서 준비할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일주일 동안 계도기간을 부여한다”며 “이 기간에는 과태료 부과 등 처벌은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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