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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록회관」/12개 시·도에 2천년까지 건립

    ◎공무원 연금 관리공단,복지시설 확충계획을 보면/광주·대전·춘천회관 연내 설계·공사 착수/종합휴양시설 전국 10개권역별로 설치/체육시설·직영매장·여행지 숙박업소등도 확충 정부는 공무원 사기진작책의 일환으로 공무원복지시설을 오는 20 00년까지 대폭 확충한다는 계획아래 올해 광주상록회관 건립에 착수하고 기존 복지시설이용절차도 보다 간편하게 하도록 했다. 총무처산하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확정한 금년도 복지시설 확충계획에 따르면 이번달내에 광주 서구 농성동에 1만5천평의 부지를 확보,9천5백평규모의 상록회관건립에 착수하기로 했다.이 상록회관은 96년6월 준공될 예정이며 서울·부산·제주에 이미 설치된 기존의 상록회관과 유사한 시설물을 갖추게 된다.광주상록회관은 특히 8면의 테니스코트가 별도로 설치될 예정이어서 호남권 공직자들의 휴식거점이 됨은 물론 다양한 계층의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게 될 것이라고 연금관리공단측은 밝혔다. 연금관리공단은 이와 함께 대전과 춘천에도 상록회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금년중 설계계획을 확정짓기로 했다.대전상록회관은 그 지역에 정부 제3청사건립및 「청」단위기관의 이전이 계획되고 있는 것과 연관되어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춘천상록회관은 영동권의 공무원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설계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공단은 또 서울의 정남향에 위치한 경관좋은 신림동 관악산 기슭에 3만평규모로 테니스장·배드민턴장·수영장등 각종 근린 체육시설을 갖추기로 하고 역시 올해안에 기본설계계획을 마무리하기로 했다.신림동 체육시설은 서울 강북의 마장동 테니스장과 조화를 이루어 중앙근무 공직자들의 체력단련에 일조를 할 것으로 평가된다. 20 00년까지 추진될 공무원 복지시설 확충계획은 서울·부산·제주와 올해 설립이 추진되는 광주이외에도 전국 12개 시도에 전부 상록회관이 들어서도록 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체육시설도 전국 시도중 아직 설치되지 않은 인천·광주·창원등 3개 지역에 연차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공단은 또 현재 수안보상록호텔과 부안상록해수욕장등 2곳에만 설치되어 있는 공무원 종합휴양시설을 2000년까지 권역별 명승지·해변관광지등 10개소로 확장·설치하기로 했다. 공단은 이를 위해 지난해 1월 천안상록휴양소건립에 착수했으며 설악·화성지역에도 상록휴양소건립을 위한 부지를 확보했다. 이들 휴양소에는 가족숙소·관광농원·어린이놀이시설·연금복지촌·연수원·체력단련시설등이 들어서게 된다. 공단은 이들 휴양·체육시설이외에도 전국의 직영매장 9곳과 단위기관매장 88곳에 비치된 생활필수품의 종류와 수량을 더욱 다양화시키고 고품질의 생활필수품을 시중보다 15∼20% 싸게 공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전·현직 공무원및 그 동행가족이 출장 또는 휴가차 각 지역을 여행할 경우에 저렴하게 숙박할 수 있는 지정숙박업소로 서울 경남호텔등 전국 59개 업소를 지정하고 많은 공무원의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공단은 각종 공무원복지시설의 이용안내를 담은 책자도 발간,각 부처에 배부했다. 공무원 복지시설 이용 안내를 받으려면 전화 (02)560­2114로 문의 하면 된다.
  • 올 산림훼손 2만5천㏊/산림청 집계

    산림청은 지난 10월 하순부터 전국의 산림훼손 실태를 점검한 결과 지난 달 30일까지 산림훼손 규모가 총 8천1백88건에 2만5천5백7㏊에 이른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전체 산림면적 6백46만8천㏊의 0.4%에 해당된다. 용도별로는 ▲광산개발 1천5백11건,5천3백61㏊ ▲토석채취 허가 1천3백89건,3천5백30㏊ ▲체육시설 1백60건,6천1백52㏊ ▲공장·택지·농축용지 5천1백28건,1만4백64㏊ 등이다.경기도가 5천4백30㏊로 전체 훼손면적의 21.2%를 차지했고 강원도 3천2백89㏊,충북 2천8백66㏊ 등의 순이다.
  • 행정규제 신설땐 자체심사 의무화/국회 본회의 통과 26개법안 요지

    ◎총리직속 「개인정보 보호심의위」설치 운영/보도 전문 CATV지분 30%이상 소유 금지/직장의보 보험요율 보수의 2∼8%로 인하 1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6개 법안요지는 다음과 같다. ▲군형법개정안=군무이탈죄 법정형을 3년이상 10년이하의 징역에서 2년이상 10년이하의 징역으로 하향조정. ▲군사법원법개정안=국방부및 각군 본부에 두던 고등군사법원을 통합하여 국방부에 설치하도록 하고 국방부장관을 관할관으로 함.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안=국무총리소속하에 개인정보보호심의위원회를 두도록 함. ▲행정규제및 민원사무기본법안=행정규제를 신설하거나 강화하고자 할때에는 소관 부처의 자체사전심사를 의무화함. ▲예산회계법개정안=재해복구를 위해 신속한 예산지원이 가능하도록 회계연도마다 국회의 의결을 얻은 범위안에서 국고채무부담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함. ▲기금관리기본법개정안=정부의 출연금 또는 법률에 의한 부담금을 재원으로하는 기금은 기금관리기본법에 근거를 두고 설치할 수 있도록 함. ▲조달기금법개정안=특별시·직할시에 포함된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시설공사계약범위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함.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안=조달청장은 조달물자의 원활한 구매·공급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계약방법에 의하여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함. ▲대덕연구단지관리법안=과학기술처장관은 대덕연구단지의 쾌적한 연구환경을 유지·보전하기 위해 건설부장관및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협의하여 건축물의 종류를 일부 제한할 수 있음. ▲협동연구개발촉진법안=대학,연구소및 기업에 소속된 연구개발요원의 상호파견및 겸직을 허용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법개정안=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 위원장을 정무직으로 함으로써 상시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할 수 있도록 함. ▲기술개발촉진법개정안=제조업·건설업·광업 기타 대통령령이 정하는 사업을영위하는 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기술개발준비금을 적립할 수 있도록 함. ▲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개정안=법인등의 업무에 종사하는 자가 업무상 창작한 프로그램은 그 법인등을 당해 프로그램의 저작자로 인정함. ▲방사성폐기물관리사업의 촉진및 시설주변지역의 지원에 관한 법률안=과학기술처장관은 주민,관계전문가및 시·도지사의 의견을 듣고 관계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한후 방사성폐기물관리시설지구를 지정·고시함. ▲저작권법개정안=교육부장관이 저작권을 가지거나 교육부장관의 검·인정을 받은 교과용도서를 저작물에 게재할 경우에도 보상을 하도록 하되 경과조치로5년간 유예기간을 두도록 함. ▲지방문화원진흥법안=지방문화원을 문화체육부장관의 인가를 받아 설립할 수있도록 함. ▲국민체육진흥법개정안=국민체육진흥심의위원회를 문화체육부장관 소속하에 두도록 함.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개정안=체육시설을 개인 또는 단체에 위탁운영할 수 있게 함. ▲의료보험법개정안=직장의료보험 보험요율의 범위를 보수의 3∼8%에서 2∼8%로 인하 조정. ▲응급의료에 관한 법개정안=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의료종사자의 응급의료거부및 기피를 금지.종합병원의 응급의료시설 설치를 의무화.보사부에 응급의료기금을설치. ▲공무원및 사립학교교직원 의료보험법개정안=장기하사이상 현역군인에 대해서도 의료보험급여를 실시. ▲대한적십자사조직법개정안=적십자사의 매회계연도 사업계획및 예산안을 적십자사중앙위 의결을 거쳐 보사부장관에게 제출하는 것으로 간소화. ▲종합유선방송법개정안=보도프로그램공급업의 경우 개인이나 법인이 30%이상의 주식 또는 지분을 소유할 수 없도록 함. ▲유선방송관리법개정안=법적규제의 실효성이 낮아진 자가유선방송의 허가제를 폐지. ▲외국간행물 수입배포에 관한 법개정안=외국에서 발행된 전자출판물을 외국간행물에 포함. ▲사회단체등록에 관한 법개정안=사회단체 신고에 관한 사무를 중앙행정기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관.
  • 인력난 중기에 증세/정부/95년부터 고용자금 지원도

    노동부는 15일 오는 95년부터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업들의 노동력 확보 를 도와주기로 하고 중소기업 사업주가 고용관리 개선에 관한 사업계획을 제출할 경우 타당성여부를 심사한 뒤 사업시기를 앞당길수 있도록 사업자금등을 지원해 줄 방침이다. 노동부는 이와함께 중소기업이 교양·문화·체육시설등 공동복지시설을 건립할 경우 세제상의 혜택등을 주기로 했다. 노동부의 관계자는 『오는 95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고용보험법에 따른 고용보험기금과 상공부의 중소기업 지원자금등을 통해 중소기업 고용관련 지원자금을 마련,중소기업의 인력확보등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동부가 지난 3월 근로자 10인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고용동향 조사에 따르면 생산직 부족인원은 11만9천명으로 부족률이 6%에 달했는데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부족인원이 9만8천명으로 부족률 8%를 기록,3백인이상 대기업 부족률 2.8%(부족인원 2만명)보다 크게 높았다. 매년 3월말을 기준으로 한 생산직인력 부족현황을 보면 지난 89년에는 12만명으로부족률이 4.9%였던 것이 지난 91년에는 22만2천명 부족에 부족률 9.1%로 크게 높아졌다가 92년 부족률 6.8%(부족인원 15만4천명)에 이어 93년에는 다소 떨어지기는 했으나 여전히 심각한 상태다.
  • 문화체육부(‘94예산 부처별 쓰임새:11)

    ◎문화예술부문 47.5% 늘려 1,920억/중앙박물관 신축기초비용 1백50억/체육·청소년분야엔 6백14억원 확보 ○민간주도 활성화 문화체육부의 내년도 예산안은 국민의 문화향수 욕구가 늘어난데 발맞춰 문화예술활동 지원강화에 최우선을 두고 있다. 또 국책사업으로 결정된「옛 조선총독부청사 철거­국립중앙박물관 신축」을 비롯한 시설확충및 문화재보호에도 중점이 두어졌다. 반면 안정기반을 어느정도 구축한 것으로 인정받는 체육·청소년 부문은 투자를 확대하기 보다는 운영을 내실화하는 쪽으로 계획이 잡혀 있다. 내년 문화예술부문 예산(순수 사업비)은 올해의 1천3백2억원보다 무려 47.5% 늘어난 1천9백20억원으로 정부예산 증가율 13.7%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문화예술부문 사업비가 급증한 것은 김영삼대통령이 재임기간 동안 문화예술부문 예산을 전체의 1%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한데 힘입은 것이다. 이 부문 예산액을 좀 더 세분하면 우선 문예시설 확충비가 5백76억원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이전·신축을 위한 기초비용이 1백50억원 신설됐고 올해에 이은 계속사업비로 ▲제주·김해등지의 박물관 건립에 1백28억원 ▲종합촬영소 건립비 55억원등이 지난해와 같은 액수만큼 책정됐다. ○유물구입비 13억 서울·남원의 국악당 건립비는 지난해의 42억원에서 87억원으로,예술종합학교를 짓는 비용은 3억원에서 40억원으로,공공도서관 건립지원비는 47억원에서 65억원으로 각각 늘어났다. 시설확충 못지않게 중요한 부문이 민간의 문예활동에 대한 직접지원이다. 이 부문은 지난해의 5백48억원에서 8백36억원으로 52.6%나 늘었다. 정부가 민간주도의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그대로 보여준 부분이다. 문예진흥기금 출연금이 올해의 1백억원에서 3백억원으로 늘어난 것을 비롯,예술학교 연극원 개원에 따른 비용이 13억원 새로 계상됐으며 ▲지방문화원 육성사업비가 23억원에서 34억원으로 ▲국어대사전 편찬사업비가 1억원에서 11억원으로 ▲자료·작품·유물등의 구입비가 18억원에서 38억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특히 박물관 내실화에 큰 걸림돌이 됐던 유물구입비가 올해 1억원에서 13억원으로 대폭 늘어난 것은 매우 바람직한 현상으로 평가된다. 이밖의 계속사업비는 국립예술단체 활동지원 1백9억원,독립기념관 운영비지원 47억원등이다. ○경복궁복원 50억 문화재보호를 위한 예산도 올해보다 59억원 증가한 5백8억원이 책정됐다. 경복궁복원을 위한 사업비가 50억원으로,무형문화재 전승보존비가 55억원으로 증가한 것이 특히 눈에 띈다. 문화예술 부문의 예산액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인 반면 체육·청소년 부문은 오히려 줄었다. 올해의 예산액은 6백44억원인데 비해 내년도에는 6백14억원이 책정돼 있다. 이처럼 체육·청소년 부문의 예산액이 준데 대해 문화체육부 관계자는『체육·청소년 부문을 홀대해서라기 보다 회계상의 이유 때문』이라고 밝혔다. 청소년 수련·선도비가 53억원 줄어든 것이 총액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이나,실제로 투자액이 그만큼 준 것이 아니라,올해 50억원이 책정된 청소년육성기금이 집행되지 않은채 내년으로 이월돼 새 예산액에서 빠졌을 뿐이라는 설명이다. ○올 미집행분 이월 다만 청소년개발원에 대한 지원금이 3억원,청소년수련시설 지원비가 7억원 준 것이 실질적인 감소액인데 이는 청소년개발원을 비롯한 수련시설들이 이제는 제 궤도에 올라 정부지원의 필요성이 감소했다는 것이다. 체육부문에서도 ▲선수촌 시설보강등 대한체육회 지원금은 39억원이 ▲지방체육시설 지원금은 3억원이 올해보다 늘어났다. 또 생활체육 지원금,우수선수육성비,청소년수련활동 지원비등은 올해와 같은 액수가 계상됐다. 문화체육부가 구성한 내년도 예산안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있던 문화예술 부문에 대한 지원확대,체육·청소년 부문의 안정적 유지를 특징으로 한다고 볼 수 있다.
  • “민생법안 정기국회 통과에 만전”/황 총리(국무회의:4일)

    ◎“겨울철 매연줄이기” 다각적 방안 제시/“성실 답변으로 국회질문 잘 끝나” 자평 3일로 국회 본회의 답변을 끝낸 황인성국무총리는 4일 아침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라는 짤막한 인사말을 국무위원들에게 건네며 국무회의를 열었다. ○대부분위원 성실 『일부 국회의원들의 지적이 없지 않았지만 각 국무위원들이 비교적 성실한 자세로 답변에 임해 이번 대정부질의가 순조롭게 끝났다』는 것이 당정관계를 맡고 있는 김덕용정무1장관의 후평. 중구난방식으로 쏟아지는 발언을 정리하기 위해 이날 각의에서는 계란형 탁자를 따라 황총리의 오른쪽부터 국무위원들의 발언이 진행됐다. 건설부의 수도권정비계획법개정안등 법률개정안 3건과 시행령 2건,일반안건 6건등 11건의 의안이 상정돼 비교적 빡빡하지 않은 회의였다. ○…황산성 환경처장관은 『겨울철을 맞아 연료소비증가로 서울등 대도시의 대기오염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매연단속계획안을 총리에게 제출. 황장관은 다음달 13일부터 20일까지를 자동차매연단속기간으로 정해 전국 시도경찰청 2백개반 1천4백명의 단속요원을 동원,일제 단속을 벌이겠다고 보고.아울러 일반가정의 매연도 줄이기 위해 다음달 15일부터 연말까지 보일러 점검활동을 벌이겠다고 부언. 이원종 서울시장은 『서울의 경우 각 가정에서 나오는 매연이 전체의 45%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히고 『가정의 매연을 줄일수 있도록 노력하는 의식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 이에대해 황장관은 『매연을 줄이기 위해서는 시민단체의 운동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정부와 별도로 시민운동단체들이 매연줄이기 운동에 앞장 설 것으로 알고 있다』고 피력. ○환경처분발 주문 그러나 오인환 공보처장관은 국민의식개혁운동과 병행해 보다 제도적인 매연방지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역설하며 환경처의 적극적인 자세를 당부. ○…김덕용 정무1장관과 황길수 법제처장은 『4일 현재까지 1백50건의 법안이 정기국회에 제출됐다』고 밝히고 정기국회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는 나머지 7건의 법률안에 대해서도 부처협의를 서둘러 달라고 관계부처에 요청. 이에 황총리는 『정기국회에 제출할 법률안들은 개혁 또는 민생과 관련된 중요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상정안이 정부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국무위원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 황총리는 『법안상정이 늦어질 경우 국회상임위에서 졸속처리될 우려도 있다』면서 『다음주 국무회의때까지 나머지 법안을 모두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되 이견이 있을 경우엔 다음 국회로 상정을 미루도록 하라』고 지시. ○…황총리는 이어 『새정부출범 9개월을 맞아 「전교조」및 「한·약분쟁」등 지난 정권의 많은 난제들이 해결돼 나가고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앞으로도 노사분규와 과격폭력시위에 따른 법질서확립문제와 쓰레기줄이기등 기초질서확립문제등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면서 각 국무위원들이 「정면대결의 자세」로 문제해결에 앞장 설 것을 당부 ▷의결안건◁ ◇법률안 ▲체육시설설치이용법개정안 ▲공업배치및 공장설리법개정안 ▲수도권정비계획법개정안 ◇대통령령안 ▲교육법시행령개정안 ▲국민연금법시행령개정안
  • “슬롯머신 폐지 미룰수 없다” 의견일치(국무회의:27일)

    ◎내국인 잦은 출입등 허가취지 안맞아 27일 상오 열린 제51회 국무회의는 슬롯머신업 폐지를 골자로 한 사행행위규제법의 통과여부가 주목을 끈 회의였다.이 법은 지난주 국무회의에서 일부 참석자가 신중한 심의를 요구,보류됐었으나 이날 회의에 재상정,아무 이의없이 처리됐다. ○…이해구내무부장관은 이날 사행행위규제법을 재상정하면서 『외국의 예를 봐도 미국은 네바다등 3개주만 슬롯머신업을 허용하고 캐나다,브라질 등은 있었다가 폐지했다』면서 『게다가 원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허가했으나 내국인이 주로 출입하는등 허가취지에 맞지 않는 일이 잦아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 이에 지난주에는 이의를 표시했던 이경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 등도 아무런 문제제기를 않아 슬롯머신업폐지안은 간단히 통과. 황인성국무총리는 『이번 안건은 지난주 국무회의에서 일부 국무위원들이 「지금 당장 문제가 있다고 폐지했다가 이 다음에 다시 되살리려하는 경우가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는 의견이 있어 좀더 신중을 기하자는 뜻에서 오늘재론토록한 것』이라면서 『내무부에서 소상한 실태와 상황설명이 있었고 모든 국무위원들이 이의가 없어 원안대로 의결하겠다』고 선포. ○…이날 부의된 12개 법률안,4개 대통령안중에서 체육시설 설치·이용법안과 공업배치및 공장설립법안은 처리를 보류. 체육시설 설치·이용법은 이경식부총리가 『좀더 상의할 것이 있으니 한주만 처리를 연기해달라』고 문화체육부에 요청했고 공업배치및 공장설립법안은 내주 건설부가 제출할 예정인 수도권정비법안과 함께 연계처리키로 결정. 최창윤총무처장관이 제안한 행정규제및 민원사무기본법안에 대해서는 황길수법제처장이 『법안내용중 비밀보장부분은 공무원법이나 형법에 이미 있는 내용이므로 선언적 조항으로 손질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개진,최총무처장관이 그를 수용한뒤 통과. ○…이어 허신행농림수산부장관이 「93 나무가꾸기주간행사계획」을 보고했고 송정숙보사부장관이 올 중추절 불우이웃 위문결과를 설명. 허농림수산부장관은 『다음달 1일부터 1주일간을 나무가꾸기주간으로 설정,범국민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보고.송보사부장관은 『이번 중추절 불우이웃돕기는 정부기관,출연기관,사회단체등의 참여실적이 활발하였던 반면 민간및 기업의 자율적 참여는 실명제와 경기침체등으로 다소 저조했다』고 평가. 황총리는 『각 부처는 정기국회에서 처리해야될 법안을 10월말까지 내야한다는 점을 감안,시간에 늦지않게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 ○…정례국무회의는 목요일에 개최되나 이번주는 목요일인 28일에 국회대정부질문이 예정되어 있어 일정을 하루 앞당긴 것이다. 이날도 상오 10시부터 이기택민주당대표의 국회 대표연설이 있어 황총리를 비롯한 전 국무위원이 참석해야하는 관계로 국무회의 말미에 있어온 대한뉴스상영도 생략한채 9시10분께 서둘러 회의를 종료. ▷통과안건◁ ◇법률안 ▲사행행위등 규제법(개) ▲군무원인사법(개) ▲군사시설보호법(개) ▲저작권법(개) ▲국민체육진흥법(개) ▲산림법(개) ▲농지개량조합법(제) ▲중소기업협동조합법(개) ▲건설업법(개) ▲행정규제및 민원사무기본법(제) ◇대통령령안 ▲법인 아닌 사단,재단및 외국인의 부동산등기용 등록번호부여절차에 관한 규정(개) ▲석유사업법시행령(개) ▲산업입지및 개발에 관한 법률시행령(개) ▲철도소운송법시행령(개)
  • 스포츠센터 평생회원 탈퇴땐 가입비 내주나(소비자상담실)

    ◇91년 5월경 남편과 함께 집근처에 있는 스포츠센터의 평생 부부회원에 가입하고 회비 6백12만원을 일시불로 완납했다. 얼마전 거주하던 동네에서 상당히 먼 곳으로 이사,계속 다니기가 힘들어져 스포츠센터측에 탈회를 요청하고 입회비와 보증금의 반환을 요구했다.그러자 자기네 약관상 입회비는 환불이 불가능하고 보증금만 돌려주겠다고 한다. 입회비를 돌려 받을 방법이 없는지 알고싶다. ○시설이용료 제외한 보증금·입회비 환불 가능 ◇경제기획원 약관심사위원회는 체육시설들의 약관중 입회비 반환불가 조항에 대해 『입회비는 그 명칭에 관계없이 보증금과 구별이 어렵고 이용권에 대한 대가를 지불한 것』이라며 『고객이 탈회하면서 시설이용권을 반환할 경우 입회비도 동시에 환불되어야 한다』며 무효라고 심결했다. 따라서 상담 소비자는 그동안 이용료를 제외한 보증금 1백50만원과 입회비 3백20만원 등 총4백70만원을 돌려받을수 있다.
  • 구역지정 전부터 살았어야 원주민/그린벨트 개선 문답풀이

    ◎외지인 자기 땅에도 체육시설 불허 ­이번에 발표된 개선내용은 언제부터 시행되나. ▲앞으로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관계규정을 개정·공포하고 내년 1월부터 시행될 계획이다. ­원주민이란. ▲개발제한 구역에 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며 구역 지정 이전부터 현재까지 계속 거주하는 사람이다. ­개발제한 구역안에서 4년째 사는 사람이 기존 주택을 40평까지 증·개축할 수 있는 시기는. ▲건축허가 시점을 기준으로 5년 이상 계속 거주하면 40평까지 증·개축이 가능하므로 1년뒤면 가능하다. ­증·개축 허용면적에 주택부속 시설인 지하층 면적도 포함되는가. ▲주거용 면적만을 말하므로 지하층 면적은 제외된다. ­집단취락 정비계획으로 건축하는 연립주택은 40평까지 허용하는데 이는 전용면적 기준인가 아니면 공용면적까지 포함된 면적인가. ▲전용면적과 공용면적을 합한 가구당 총면적이다. ­공공시설에 편입되는 주택에 거주하는 원주민으로 대지가 60평·주택이 20평인데 이축할 수 있는 지역과 건축할 수 있는 규모는.▲임야를 제외한 지역에 1·2층 합해 연 60평까지 지을 수 있다. ­근린생활 시설로 용도변경할 수 있는 예·체능계 및 기술계 학원이란. ▲건축법시행령 별표에 열거된 근린 생활시설을 말한다.음악·미술·서예등 예능계 학원,주산·속셈·웅변·컴퓨터등 기술계 학원,태권도장·유도장등 체육도장이다. ­주민에게 허용하는 옥외 체육시설의 규모와 종류는. ▲규모는 특별히 제한하지 않고 나대지와 대지화된 잡종지에 테니스장·배구장·배드민턴장 등 일반 주민이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면 가능하다.그러나 골프연습장은 안된다.운동장에는 탈의실·샤워장·화장실 등 최소한의 부대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외지인도 구역주민의 토지를 임대해옥외 체육시설을 설치할 수 있나. ▲그들은 임대한 남의 토지는 물론 자기 토지에도 설치할 수 없다. ­지역특산물 무공해 작업장이란 어떤 것인가. ▲전남 담양의 대나무를 이용한 죽세공,경기·강원지역에서 생산되는 잣의 껍질 벗기기나 밤껍질 벗기기 또는 과일 선별작업 등 특산물을 단순 가공하는 곳이다.공산품을 생산하는 공장은 포함되지 않는다.원주민에 한해 가구당 30평 이내만 허용된다. ­축사를 3백평까지 확대,허용한 이유는. ▲축산전업농 등 개발제한 구역내 농어촌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이다.주민의 동의를 받고 폐수처리 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것이 전제 조건이다.3백평은 육우 1백마리를 키울 수 있는 규모이다. ­주택을 음식점으로 용도변경할 경우 호화음식점이 될 우려는 없나. ▲식품위생법상 휴게음식점과 일반음식점으로 한정하고 규모도 60평 이내로 제한하므로 그런 염려는 없다. ­시내버스 차고지의 설치를 확대허용하면 시가지의 차고지를 처분해 개발제한 구역으로 몰려들 것이 아닌가. ▲차고지를 아무데나 설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도시계획으로 정한곳에만 설치하도록 하되 시설을 설치해 기부체납해야 하므로 땅값이 싸다는 이유로 필요없는 지역으로 차고지를 옮기고,그 곳을 다른 용도로 전용하는 부작용은 없을 것이다. ­국도와 지방도로 주변에 주유소 설치를 허용하면 주유소가 난립하고 특혜시비가 일지 않겠는가. ▲시장 군수가 배치계획을 세워 원주민에게만 허용하므로 그런 걱정은 없을 것이다.
  • 완화후의 관리가 더 중요하다(사설)

    건설부가 확정,내년부터 시행할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개선방안이 소기의 목적대로 움직여 줄지가 관심거리다.그린벨트개선방안은 그린벨트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덜어주자는 것이 핵심이다.이 안은 주민의 주거환경개선,소득증대의 촉진,병원이나 체육시설등 생활편익과 관련된 분야에서만 신증축이나 용도변경등을 하도록 하고있다. 건설부는 이러한 내용의 개선방안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그린벨트는 단 한치의 변경없이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그 정책의도가 큰 부작용 없이 충족돼야 할 것이다. 그린벨트제도가 도입된 이후 22년동안 현지주민들에 의한 이용개선요구는 무수히 제기되었다.그 타당성은 충분히 이해하면서도 수용해줄수 없었던 것은 이런 정책목적의 동시추구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였다.그린벨트문제에 한번 손을 댈 경우 어떤 형태든 그것이 그린벨트정책의 후퇴로 인식될 수 있고 훼손이 불가피할 수 있다는 점과 또 하나의 투기요인을 제공한다는 우려다. 지금은 그린벨트잠식과 투기우려가 해소됐거나아니면 투기방지를 위한 묘수가 찾아진 것인가.정부는 이번 개선안에서 제한적이고도 차별화된 수단을 동원하고 있긴 하나 충분하다고는 생각지 않는다.그린벨트는 도시의 무분별한 확대방지와 도시주변녹지공간의 확보에 본뜻이 있고 상당한 성과를 거둬왔다.그러나 지금까지 적지않은 면적이 잠식당해왔고 투기의 원천으로 작용해왔음도 사실이다. 1백만명에 이르는 그린벨트내 주민의 생활불편이나 재산권행사제약은 최소한에 그쳐야 한다.집수리조차 제대로 할수없는 지나친 경직성은 개선되는 것이 마땅하다.그러나 지금까지 그린벨트의 절반이상이 거래돼 제3자명의까지 감안하면 외지인소유가 40%를 넘는다.올들어 그린벨트완화가 거론된 이후 그린벨트땅값이 크게 올랐다.투기요인이 그만큼 강함을 반증하고 있다.지난 10년간 잠식된 그린벨트는 6만여건에 2천3백만평에 이른다.엄격한 관리를 했는데도 이런 정도다. 정부는 이번 개선안이 결코 그린벨트에 대한 정책의지의 후퇴가 아님을 보다 강하게 나타내줄 필요가 있다.그래야 완화를 틈탄 훼손이나 투기를 막을수 있을 것이다.현지주민이 주택개량이나 여러 편익시설을 해놓고 외지인에게 양도하는 사례가 만연되지 않도록 그린벨트내의 모든거래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어야 한다.체육시설의 경우 외지인은 설치가 허용되지 않고있다 해도 현지 원주민은 가능하기 때문에 상호이면계약에 의한 편법시설이나 매매가 일어날 여지가 많다.그린벨트정책의 첫째 요건은 어떤 경우도 그 본뜻이 훼손돼서는 안된다는 것이어야 한다.
  • 그린벨트 건축규제 대폭 완화/원주민 증·개축 60평까지

    그동안 논란을 빚어온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제도가 원주민의 생활불편과 경제적 불이익을 최대한 해소하는 방향으로 23년만에 완화된다.구역내 주민에게는 취락정비 사업과 관련한 세금감면,사회복지시설 설치,국민주택자금 우선지원 등 각종 지원이 확대된다.그러나 현재의 구역은 확고하게 유지된다. 건설부가 각계 여론수렴을 거쳐 27일 확정,발표한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방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원주민 주택의 증·개축 허용범위를 현행 35평에서 2층 이하 60평으로 확대하고,대지면적이 좁아 증·개축할 수 없는 소형 주택은 인접토지를 편입해 30평까지 지을 수 있도록 했다. 반면 외지인 소유 주택에 대해서는 증·개축 규모를 현재와 똑같이 30평으로 하되 5년이상 거주한 주민에 한해 40평까지 허용키로 했다. 일상 생활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이나 공장 등 기존 건축물의 용도를 바꿔 사용할 수 있는 근린생활 시설에 예·체능계 학원과 소규모 사무소,병원 등을 추가시켰다.농촌지도소나 축협·수협 등의 사무실도 새로 지을 수 있으며 공설운동장,공공도서관,탁아소,노인복지시설등 공공시설의 설치도 허용된다. 세차장,간이주차장,농기계수리소 설치가 원주민 우선으로 허용되며 나대지나 잡종지 등 환경 훼손이 없는 평탄한 지역에 테니스장·배구장 등의 옥외 체육시설도 설치할 수 있다. 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온실등 재배시설 ▲농수산물 단순 가공처리장 ▲지역 특산물 가공작업장 ▲국도와 지방도 변에 휴게소와 주유소 등의 설치가 허용되고 축사 규모가 3백평으로 확대되며,논을 밭으로 용도변경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건설부는 집단 취락정비 사업과 관련,「개발제한구역 중앙심사위원회」를 설치해 시·군에서 지역 여건에 맞게 수립한 정비계획의 타당성과 자연훼손 여부를 심의토록 했다.또 제도개선을 틈탄 투기를 막기 위해 토지거래 허가심사를 강화하고 외지인의 거래는 국세청에 통보할 방침이다. 이같은 그린벨트 제도 개선안은 연말까지 도시계획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 새해예산 부문별로 어떻게 쓰이나

    ◎중기보증 기금출연 3천억으로 배증/방위비 9.6% 증가… 경상경비 최대 억제/수서∼분당 전철 완공·호남선 복선화 추진/서울 등 4대도시 지하철 건설에 6천5백억 배정/과학기술투자 올보다 32.1% 증액/주세 80·토초세 50% 지역개발 투입 23일 발표된 정부의 내년 예산안의 부문별 쓰임새를 알아본다. ○국도포장 마무리 ▷사회간접자본 확충◁ 유류특소세를 재원으로 하는 「교통시설 특별회계」를 신설,도로 지하철 철도등에 집중 투자한다.인천∼안산·제2경인(서창∼광명)·하동∼광양간 고속도로를 새로 건설하고 반포∼양재·신갈∼원주간 확장을 마친다.95년 완공목표로 시흥∼안산·판교∼안양·양산∼구포간 신설에 착공하고 냉정∼구포·옥포∼내서간 확장사업도 계속한다.대전 남부순환고속도로와 영종도 신공항진입 고속도로를 착공한다.국도는 공단접근도로와 인천·아산·광양항배후도로·경부축 애로구간을 확장하고 비무장지대를 제외하고 모두 포장을 완료한다. 경부고속철도 건설에 본격 착수하고 전라선을 개량하며 영동선 전철화와 호남선 복선화를 추진한다.서울∼구로 3복선과 수서∼분당간 전철을 완공하고 구로∼부평 복복선과 일산선을 추진한다.서울(2천5백50억원),부산(1천9백억원),대구(1천3백50억원),인천(7백억원)의 지하철 건설을 지원하고 김해 청주 목포 울산 속초 공항을 확장한다.부산항의 4단계 컨테이너 전용부두와 인천항의 국제여객부두를 축조한다. ○농가소득원 개발 ▷농어업구조 조정◁ 기계화와 시설현대화,기술개발 투자를 늘리고 유통·가공·저장시설등 농가소득원을 개발한다.농어민후계자와 전업농육성을 지원하고 경지정리·용수개발·배수개선 등 농업생산 기반조성에 주력한다.기계화 사업비 지원을 늘리고 과수·화훼 등 고부가가치 작목의 시설현대화사업을 늘린다.품종개량 등 농업기술의 실용화 연구를 위한 기술개발투자를 확대하고 대도시에 농수산물 공급이 잘되게 공영도매시장을 건설한다.농어촌의 관광휴양자원을 적극 개발하고 주택개량·정주권개발·오·폐수처리시설 등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한다.양곡관리에 대한 재정지원을 올 4천4백억원에서 1조1천4백30억원으로 확대하고 부채대책비 등 이차보전과 차액보상은 줄인다. ○어음할인제 도입 ▷중소기업지원◁ 보증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에 올해보다 두배 많은 3천억원을 출연하고 영세 소기업의 상업어음할인제 도입을 위해 국민은행에 새로 2백억원을 지원한다.지방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방정부의 자금조성규모와 연계하여 2천억원을 책정,지원한다.중소기업에 대한 한은 정책금융을 재정융자로 전환해 3천2백60억원을 지원한다. 국산화 개발과 섬유·신발 등 산업합리화 촉진을 위해 공업발전기금의 지원을 늘린다.중소기업 구조조정기금은 개별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에서 협동화,지도·연수사업 중심으로 전환한다.중소기업 구조개선사업의 이차(3백7억원)를 보전해주고 수출보험기금에 8백억원을 출연한다.수출입은행과 대외경제협력기금에 대한 지원을 올 4백억원에서 내년에 3천4백억원으로 늘리고 부산 국제종합전시장의 신규 착공에 1백억원을 책정했다. ○G7 등 본격 추진 ▷과학기술투자◁ 이 부문 예산은 올 8천6백16억원에서 1조1천3백79억원으로 32·1% 늘렸다.첨단기술 개발을 위해 특정연구개발비를 확대하고 G7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항공우주기술개발도 G7 프로젝트에 포함시켰다.기상청 청사이전 설계와 착공비로 8억원을 책정했다. 광주과학기술원은 95년 3월 개교하도록 하고 대학교수의 연구비 지원도 늘리기로 했다.출연연구기관의 연구분위기 쇄신을 위한 브레인 풀제에 20억원을 배정했다.기계류·부품·소재 국산화 개발을 지원하는 공업발전기금을 1천4백20억원으로 확대한다. ○노후 상수도 개량 ▷환경·맑은 물 공급◁ 수도권 4단계·주암댐 계통 등 광역 상수도시설 10개 사업을 추진하고 노후 상수도를 개량한다.정수장 건설비 지원을 위해 지방상수도 융자지원도 늘린다.마산만·청초호 등 오염해역 준설사업과 수질개선 대책을 계속하고 하수처리장·축산·농공단지의 폐수처리 시설 등 수질환경 기초시설을 늘린다. 산업체의 특정 유해폐기물 처리시설을 확충한다. ○국책 대학을 선정 ▷교육·인력양성◁ 국·사립대 일반지원은 대학운영에 필요한 기본소요에 한하고 추가지원은 대학의 자구노력에 맞춰 지원한다.학술연구비의 증액과 교원연구비 인상을 통해 대학의 연구활성화를 도모한다.주요 산업권역별로 내년에 4개 「국책대학」을 선정,집중 지원함으로써 정상급 대학으로 키운다.도서 벽지 등 5백개 국민학교의 급식시설에 2백억원을 신규 지원하고 교육과정 개정에 따라 1종 교과서를 편찬한다.교직수당을 월 15만원으로 2만원 올린다.공고 2백12학급을 확대,공업계 학생비율을 올해 12.1%에서 13.7%로 높인다. 지방교육 재정을 올해 8조6천8백38억원에서 9조6천4백69억원으로 늘린다.목적세 도입에 따른 경상교부금 감소분(2천8백억원)은 담배소비세 인상(2천4백억원)과 증액교부금 (4백억원)으로 보전한다.읍·면지역 중학생 의무교육에 따른 납입금 결손액과 과학교육원 기자재 구입비는 증액교부금으로 지출한다. ○지방문화원 육성 ▷문화체육◁ 통일에 대비,「종합국어 대사전」을 펴내고 지방문화원을 육성한다.연극원을 열고 백제·경주·가야문화권을 정비하며 국악당을 세운다.시·군 및 동계 체육시설·대전 체전시설 등 지방체육시설을 늘리고 중앙 및 시·도 청소년 수련마을·청소년 수련원·청소년 개발원·청소년 대화의광장을 마련한다. ○송유관 건설 늘려 ▷에너지·석탄산업◁ 석탄생산보조를 대폭 감축하고(9백만t→8백만t) 폐광사업을 지속 추진한다.폐광으로 피해가 큰 탄광지역의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제천∼삼척간 국도 38호 확장사업에 착공한다.LNG(액화천연가스) 전국배관망과 송유관 건설을 늘리고 서·남해 낙도주민에 대한 2단계 전기공급사업에 들어간다. ○보육시설 등 확충 ▷국민복지◁ 거택보호자 생활비를 월 5만6천원에서 6만5천원으로 늘리는 등 영세민 생계보호수준을 16% 상향 조정한다.거택·시설보호자 특별위로비를 새로 지원하고 사회복지 전문요원 3천명를 배치한다.의료보호 대상자 2백13만6천명을 돕고 저소득층 및 부모취업 지원을위한 보육시설을 늘린다. 노인 양로시설 3개소·노인치매센터 3개소·노인복지회관 4개소를 새로 짓고 노인 교통비는 전액 지방비로 지원한다.중증·중복 장애인 생계보조수당의 지급대상을 1만1천96명에서 1만4천명으로 늘리고 할머니 특별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의료보험 지원은 관리운영비 전액을 국고에서 지원하고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기본연금 12%·간호수당 29%·부가연금 15%를 각각 올렸다.유족부모 노령·부가연금의 지급연령을 65세에서 60세로 내린다.근로자 종합복지관 5개소를 신축하고 근로여성회관 3개소를 짓는다.영구임대 및 공공임대 주택건설을 계속하고 근로자 주택구입자금을 지원한다. ○개도국 원조 강화 ▷외교·통일 등◁ 전통적인 정무외교활동 지원비를 1백71억원에서 1백52억원으로 줄인다.국제기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대개도국 원조사업을 강화한다.남북협력기금의 지속적 조성 (4백억원 출연)으로 기금규모를 확대하고 통일원과 민족통일연구원의 중복업무와 기능을 축소한다.일방적 홍보에서 민의를 수렴하는 참여식 쌍방홍보로 전환한다. ○양여금 규모 20% ▷지역균형개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주세의 80%(올해60%)·토초세의 50%·전화세 1백%를 재원으로 도로망을 정비하고 수질환경 개선·농어촌지역개발·청소년육성·지역개발에 투자한다.양여금 규모는 올 1조4천7백5억원에서 1조7천7백47억원으로 20.7% 늘어난다.전북의 산업기반 확충을 위해 공단진입로와 우회도로를 건설하고 서남해의 비금∼도초도·자은∼암태도간 연도교를 공사한다.도서지역의 상·하수도·전기·방파제 등에 대한 지원도 늘린다. ○10조5천억 규모 ▷방위비◁ 불요불급한 경상경비를 최대한 억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올 9조5천7백24억원에서 10조4천9백억원으로 9.6%가 늘었다.하사관 수당 등 군특수업무 수당의 지급액을 인상하고 사병내무반과 목욕탕 등 병영필수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한다.하사관과 장교의 숙소건립도 최대한 지원한다. ○순찰차 대체 투입 ▷민생치안◁ 경찰관서 운영비를 현실화,부조리 요인을 없앴다.전국 2백22개 경찰서 운영비가 올해 3백20억원에서 5백66억원으로,3천4백4개 지·파출소 운영비가 4백53억원에서 9백61억원으로 늘어난다.전국 읍단위 이상 배치된 112 순찰차 휘발유를 하루 19ℓ에서 24ℓ로 늘렸다.112 순찰차를 올해 1백71대 증차에서 3백50대 더늘린다.중하위직 경찰공무원의 초과근무수당 지급단가를 1백% 인상하고 경찰관의 기본 급식비를 증액한다.분당 평촌 일산 등 신도시에 파출소 대신 112 순찰차로 대체,투입한다.
  • 공무원 공로연수 6급까지 확대/행정쇄신위,각종제도·관행 개선안발표

    ◎적십자회비 강제징수서 자율 납부로/의보요율 조정·사회단체 보고제 폐지/군도시계획위 설치·유망중기 추천권부여등 지자체권한 강화 그동안 6대도시를 뺀 지방에서 파행적으로 운영돼 오던 적십자회비 강제징수관행이 사라진다.또 내년 상반기부터는 일반 군단위에도 도시계획위원회가 설치돼 스스로 도시계획을 결정할 수 있게 된다. 행정쇄신위원회(위원장 박동서)는 22일 전체회의와 실무회의를 통해 지난 1개월동안 의결한 각종 제도및 관행개선안을 취합·발표했다. 행정쇄신위가 발표한 개선안을 요약한다.(△현행 ▲개선) ◇공무원 공로연수제 확대운영(93년9월부터)=△잔여기간이 1년이내인 5급이상의 공무원에 대해서만 실시 ▲6급이하 공무원까지 확대해 퇴직한 뒤의 사회적응능력을 높이고 사기진작을 도모 ◇직장의료보험 보험요율 조정(94년1월부터)=△피보험자 표준 보수월액의 3∼8%범위안에서 책정 ▲보험요율 하한선을 3%에서 2%로 내려 재정상태가 좋은 조합의 선택폭을 확대 ◇차량보조신호등의 적색점멸 폐지(94년부터)=△횡단보도 보행자신호의 녹색등이 깜박이기 시작할 때 신호대기차량 보조신호등의 적색신호도 함께 점멸 ▲보행자신호의 점멸이 끝날 때까지 차량신호등의 적색등을 유지시켜 신호가 바뀌기도 전에 차량이 출발하는 위험을 예방 ◇사회단체의 정기보고제도 폐지(94년부터)=△사회단체등록법에 따라 각 사회단체는 회원수와 활동상황등을 관할 등록관청에 매년 2차례 보고 ▲정기보고제도를 폐지해 사회단체의 자율성을 확대 ◇체육시설업 사업계획승인업무 개선(94년부터)=△체육시설업 사업계획 승인신청을 받은 시·도가 체육시설이 설치될 시·군에 의견을 조회한 뒤 승인토록 돼 있어 처리지연 ▲체육시설 사업계획 승인신청서를 시·군에 접수하고 해당 시장과 군수가 검토의견을 첨부해 시·도에 제출 ◇유망중소기업 추천권을 지방자치단체에 부여(93년11월부터)=△경제단체등 10개기관만이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유망중소기업추천권을 보유 ▲지방자치단체에도 유망중소기업 추천권을 부여해 지역특화사업등 지역실정에 맞는 중소기업 지원이 가능토록 개선 ◇보철용 차량표시 발급 확대(93년10월부터)=△국가유공자가 이용하는 보철용 차량에 붙이는 무료통행 식별표지를 분기별로 1회 발급▲부료통행 실별표지를 매달 발급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혜택 확대 ◇군도시계획위원회 설치(94년 상반기부터)=특별시·직할시·도·시에만 도시계획위원회 설치 ▲자체적인 도시계획을 결정할 수 있도록 군에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설치 ◇공동주택단지안 상가시장개설제도 개선(94년 상반기부터)=△주택건설촉진법에 아파트등 공동주택을 건립할 때 상가등 복리시설을 포함시켜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받도록 돼 있으나 상가매장면적이 3백평을 넘으면 도소매업진흥법에 따라 별도로 시장개설허가를 받도록 돼 있어 승인절차가 중복 ▲공동주택건설업자가 주택건설촉진법에 따라 사업승인을 받으면 도소매업진흥법의 시장개설허가를 받은 것으로 간주 ◇국가유공자 전화요금 할인(94년1월부터)=△세대주인 국가유공자에 대해 시내통화료 40% 감면 ▲새대주가 아닌 국가유공자라도 본인 이름으로 전화를 가입하면 감면혜택 부여 ◇적십자회비 모금방법개선(93년 하반기부터)=△적십자회비를 은행에 자진납부하고 있는 6대도시를 제외한 지역의 경우 모금목표액을 할당,강제 징수하는 관행 잔존 ▲지방에서도 대도시처럼 개인이 자율적으로 참여토록 개선해 주민 불만 해소
  • 북경서 올림픽성화 타오를까/IOC,내일 2천년 개최지 결정

    ◎인권부담덜려 잇단 사면/아·아주위원에 지지 호소/시드니 시설·환경 등 앞서 예측불허 오는 23일 밤 북경의 천안문 광장에서 과연 축하의 불꽃놀이가 펼쳐질 수 있을 것인가.이날 모나코의 수도 몬테카를로에서 열리는 제1백1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전체 회의는 2000년 올림픽 개최를 신청한 북경 등 5개 도시 가운데 투표를 통해 한곳을 선정한다. 21세기를 여는 센테니얼 올림픽으로서의 상징적 의미를 지닌 때문인지 이번 2000년 올림픽 개최지 선정경쟁은 그 어느때보다 치열하다.특히 21세기 아시아·태평양시대를 주도하겠다는 중국은 다음 세기가 열리는 원년에 기필코 올림픽을 치르겠다며 지구촌 인구의 5분의1이 넘는 12억 인구를 앞세워 마치 인해전술이라도 펼치듯 유치작전에 총력을 기울여왔다.그러나 환경이나 시설 등 갖가지 조건에서 IOC의 기준을 초과하는 호주의 시드니가 선두를 지키고 있고 그 다음으로 북경이 꼽히고 있으며 이밖에 영국의 맨체스터,독일의 베를린,터키의 이스탄불 등이 경선에 나서고 있다. 이날 몬테카를로에서는 91명의 IOC위원 가운데 투표권이 없는 사마란치위원장과 개인사정으로 불참할 것이 확실한 2명을 뺀 88명이 5개 후보지를 놓고 투표한다.이들은 과반수 이상을 얻은 도시가 나올 때까지 득표가 가장 낮은 도시 하나를 탈락시킨 후 다시 투표를 해서 또 한도시를 탈락시키는 방식으로 압축해나가게 된다.중국은 IOC위원들 가운데 70명을 북경으로 초치,온갖 환대와 선전활동을 벌인 반면 라이벌인 시드니는 60명을 끌어들이는데 그쳤다. 최근 몬테카를로발 일부 보도에 따르면 북경측이 대부분의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위원들을 포함해서 35표를 거의 확실하게 확보하고 있는 반면 시드니는 초반투표에서는 고작 15∼20표밖에 확보하지 못할 것 같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그러나 문제는 중도 탈락 도시를 지지할 위원들이 대부분 중국 개최를 시큰둥하게 생각하는 유럽과 미주지역출신들일 것으로 간주돼 이들이 막판에는 시드니에 몰표를 던질 것이 분명하다는 사실이다. 중국은 갖가지 공약을 내걸고는 있으나 현재로선 환경·통신·체육시설 등 기초시설분야가 뒤진데다 인권문제와 관련,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는 국제여론의 부담을 안고 있다.천안문 유혈사태에 대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할 뿐아니라 미의회와 유럽공동체 의회는 인권탄압을 이유로 북경의 올림픽유치를 반대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키기까지 했다.이를 만회하려는듯 중국 당국은 이달 중순 천안문사태 주동자급인 오학찬 등 2명을 출옥시킨데 이어 거물 정치범 위경생을 석방하기도 했다.하지만 인권문제가 투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미지수다.
  • 「쾌적한 국토 가꾸기」 범국민운동/자연보호·환경정화 일환/내무부

    □역점사업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 아름다운 강산 가꾸기 생활질서·품격 높이기 깨끗한 주거환경을 가꾸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건강한 국토사업」운동이 범국민적으로 전개된다.이번 캠페인은 공무원은 물론 직장인·각급단체·지역주민들을 참여토록할 방침이어서 새마을운동이후 최대 규모의 범국민적운동이 될것으로 보인다. 내무부는 4일 올해의 하반기 지방행정 최우선 역점사업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조성 ▲아름다운 강산가꾸기 ▲국민생활 질서와 품격 높이기를 골자로 하는 「건강한 국토사업」을 선정했다. 내무부는 이에따라 다음주중으로 이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시행방안을 확정,전국 6백93개 시·군·구청과 경찰서 소방서등 일선 지방행정기관에 시달키로 했다. 생활주변을 깨끗히 유지하자는 내용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사업은 이른 아침 골목길 청소운동등 국민생활 기초질서 지키기운동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쓰레기 안버리기 운동과 함께 정례적으로 실시된다. 아름다운 강산가꾸기 운동은 시·군·구별로 그 지역의유명산·하천·유적지·관광지·명승지 주변에 대해 공무원·지역주민·자연보호협의회등 각 단체등이 대거 참여,종전의 자연보호활동 성격의 환경정화활동을 벌인다는 것이다. 또 주민생활 인근의 약수터 샘터등을 중심으로 체육시설이나 휴식시설이 대폭으로 확충하고 노후시설은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한편 이용 주민들 중심으로 친목단체성격의 모임을 구성,휴식처에 대한 환경정화및 관리를 전담토록 할 방침이다. 이해구내무부장관은 이날 서울 경창청 대강당에서 전국 6백93명의 시장 군수 구청장 경찰서장 소방서장등이 참가한 「전국 일선기관장대회」를 소집,이같이 밝히고 이번 「건강한 국토사업」에 전 공무원은 물론 직장인·각급 단체·주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토록 적극 유도하라고 지시했다.
  • 그린벨트 주택/50∼60평까지 증·개축 허용/건설부 방침

    ◎원주민 한해… 축사는 3백평/논,밭으로 형질변경 가능 정부는 그린벨트내 주민의 생활환경개선과 생활불편해소,소득증대를 위해 원주민주택의 증·개축규모를 현행 35평에서 50∼60평으로 늘리고 소득기반시설 설치를 대폭허용할 방침이다.논을 밭으로 용도를 변경(형질변경 수반)해 수익성 높은 시설원예 등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재 90평까지 지을 수 있는 축사를 3백평까지 허용할 방침이다. 31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개발제한구역제도개선에 관한 공청회」에서 강길부건설부도시국장은 『그린벨트는 무절제한 도시확산방지와 녹지공간확보등의 긍정적인 면이 있으나 엄격한 규제 때문에 지방도시의 적정성장을 제약하고 구역내 주민의 생활환경악화 및 소득수준의 낙후등 부작용을 빚었다』며 『생활환경개선이나 소득증대를 위한 개선책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강국장은 주택의 증·개축범위는 원주민의 경우 50∼60평으로 확대하고 지나치게 작은 주택은 35평까지 증·개축할 수 있도록 대지확장을 허용하며,전입자는 현재의 30평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40평까지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소득증대를 위해 농축산물직판장,도로변 간이휴게소 설치를 허용하고 테니스장 등 옥외체육시설도 허용할 방침이다.이밖에 논의 용도를 밭으로 바꿔 수익성이 높은 시설원예·수경재배·유리온실 등을 짓고 축사의 규모는 3백평까지,농어가의 부속사(헛간 등)도 현 10평에서 3백평까지 허용하는 방안도 강구중이다. 안건혁국토개발연구원 도시연구실장은 이날 집단취락(20가구이상 거주)정비와 관련,▲현지개량사업형 ▲토지구획정리사업형 ▲주거환경개선사업형 ▲이주단지형 ▲간선도로정비형 ▲도시정비사업형 등 6개의 개발모형을 제시했다.
  • 저작권침해 처벌 강화/벌금 최고 3천만원으로/당정,법개정 방침

    정부와 민자당은 12일 여의도당사에서 문화체육 당정회의를 갖고 저작권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녹음및 녹화용으로 쓰이는 모든 기기와 매체에 대해 사적복제보상금을 물리도록 저작권법을 개정키로 했다. 당정은 또 허가제인 외국간행물 수입배포를 등록제로 바꾸도록 외국간행물 수입배포에 관한 법률을 개정키로 하는 등 모두 6개의 문화체육관련 법률개정안과 지방문화원진흥법 제정안을 마련,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처리키로 했다. 저작권법 개정안은 저작권 침해에 대한 처벌을 강화,현재 3백만원 이하인 벌금을 3천만원 이하로 크게 상향조정했으며 교과서에 문학작품을 게재할 때도 저작권보상금을 지불하도록 했다. 당정이 마련한 문화재보호법,국민체육진흥법,체육시설설치이용법,문화예술진흥법개정안은 문화예술및 체육관련 행정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있다. 정부와 민자당은 이날 공보당정회의도 열어 오는 95년4월 무궁화호 통신방송위성의 발사를 계기로 실시될 위성방송사업에 대해 대기업과 신문·통신사의 겸영을 제한하고 대주주의 지분을 30%이내로 하며 위성방송국 허가권을 공보처장관에게 부여하는 내용의 위성방송법 제정안을 마련,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키로 했다.
  • 대덕 과학문화센터 7일 개관/숙박시설·국제회의장 1차로 문열어

    산·학·연 과학기술인의 연구교류를 활성화하고 연구단지내 연구원들의 문화적 욕구를 채워줄「대덕과학문화센터」가 대전엑스포 개막일에 맞춰8월7일 1차 개관된다. 이 센터는 91년 과기처가 지하1층·지상9층,연면적 7천3백평 규모로 2백34억원을 투입,건설에 착수했다. 이번에 개관되는 시설은 대덕과학문화센터의 핵심시설인 숙박시설(게스트하우스)및 국제회의장(컨벤션홀). 최대 핵심시설인 컨벤션홀은 최신의 영상및 음향시설,6개국어 동시통역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각종 국제회의및 학술행사장으로 활용된다. 숙박시설인 게스트하우스는 고급 호텔수준의 69개실로 구성되며,오는 10월15일 2차로 개관될 콘서트홀은 돌비시스템·유무선마이크장비등 첨단장비및 음향·조명·분장실등 부대시설 등이 구비돼 대덕연구단지의 문화센터 구실을 할수 있다.이밖에 볼링장·헬스클럽등 체육시설 등도 갖추고 있다. 한국과학재단 박진호사무총장은『30개의 정부및 민간 연구소가 들어서 있는 대덕연구단지내에 센터가 개관됨에 따라 국제학술행사등 각종 행사를서울에서 열어야 하는 불편을 덜게 됐다』며『전문성 확보및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게스트하우스와 컨벤션홀은 (주)호텔롯데에서 5년간 임대운영하며,콘서트홀은 과학문화(주)에 위탁운영케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조기 출퇴근 삼성 새 풍속/저녁 술자리 줄고 어학공부 바람

    ◎새벽 맑은정신 근무… 생산성 향상/그룹측 “특근비 연 2백40억 절감” 지난 14일 서울 북창동의 한 음식점에서는 40여명의 삼성직원들이 점심으로 회식을 했다.조기출퇴근제의 시행으로 저녁모임 대신 점심모임을 가진 것이다. 요즘 삼성그룹의 각 계열사에선 조기출퇴근제로 인한 새로운 양상들이 나타나고 있다.퇴근후 술자리가 눈에 띄게 줄어든 대신 운동이나 취미활동 또는 어학공부를 위해 남는 시간을 활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일찍 집에 돌아가 가족과 함께 단란한 시간을 보내며 가장의 역할에 충실하려는 이도 나타난다.시간이 재산이라는 사실을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이 제도로 생산성향상이나 경비절감은 물론 직원들의 생활양식까지 바뀌는 것이다.「빨리 시작하고 빨리 끝나는」만큼 생활패턴이 가시화되고 있다.이로 인한 「혜택」도 적지 않다. 삼성물산에 근무하는 K씨는 출근시간이 빨라짐에 따라 짭짤한 금전상의 이익은 물론 근무의 효율성도 높아졌다. 우선 출퇴근교통비가 적게 들고 퇴근후의 경비지출이 줄게 돼 「주머니사정」이 좋아졌다.또 출근해서 2시간 맡고 있는 기획업무를 차분히 수행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까지 얻었다.예전엔 상오8시30분에 출근하면 관련회사나 기관으로부터의 연이은 전화문의 및 지시 등으로 차분하게 일을 하기 어려웠다. 재미있는 현상은 조기출퇴근제가 실시된 이후 직원들이 『회사에 머물 곳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한다는 것이다.때때로 빠른 퇴근이 오히려 「고통」이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하오5시가 되면 「퇴근하라」는 안내방송과 함께 소등이 이루어지고,인사부에서 퇴근하지 않은 사람들의 명단을 적어가기 때문에 저녁 7시쯤 약속이 있을 경우 있을 곳이 마땅치 않아졌다. 회사가 정시퇴근을 강요하는 것은 출근은 빠르고 퇴근은 그대로인 상황이 벌어져 근무시간만 오히려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한 강제조치이지만 이로 인해 「갈곳없는 사람」들이 생기는 셈이다.회사측은 직원들의 이런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체육시설이나 도서관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삼성은 이 제도를 시행한 결과,기존의 특근비가 현격히 줄어들어 경비절감효과도 거두고 있다.과거엔 불가피하게 특근을 할 경우 대부분 저녁식사를 할 수밖에 없었고 이로 인해 근무시간이 늘어나 특근비부담이 가중됐으나 이젠 1∼2시간의 특근은 식사전에 끝낼 수 있게 됐다. 실례로 삼성그룹이 지난달 특근비(교통비보조)명목으로 지출한 비용규모는 30억원수준이었으며,이는 계열사 평균 1억원규모였다.즉 1년에 3백60억원정도가 추가경비로 지급되는 셈이다.그러나 조기출근과 정시퇴근을 정착화할 경우 적어도 3분의 2(2백40억원)정도는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룹의 한 관계자는 『현 제도하에서는 퇴근후 근무가 용납되지 않아 특근이 부담스럽기 때문에 근무시간의 업무효율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또다른 장점은 접대성 경비의 절감』이라고 말했다.
  • 상업·업무·근린생활용지 등 1만8천여평 매각

    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상업·근린생활·사회체육시설용지등 총52필지 1만8천1백65평을 매각한다. 대상용지는 수서지구 상업용지 19필지 6천22평,가양지구 상업용지 13필지 3천3백8평·근린생활시설용지 15필지 3천5백89평·사회복지시설용지 1필지 1천3백16평,방화1지구 사회체육시설용지 1필지 1천5백14평·업무시설용지 1필지 1천2백30평·종합의료시설용지 1필지 1천6평·종교시설용지 1필지 1백80평등이다. 신청일은 29일,추첨일은 30일이며 당첨자는 낙찰일로부터 5일이내에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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