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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이브’ 유죄 ‘지르박’ 무죄

    당국에 신고하지않고 무도장을 열어 ‘볼룸댄스’를 추게하면 유죄지만 ‘지터벅’을 추게했다면 무죄라는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孫智烈)는 18일 관할시에 신고를 하지 않고 성인무도장을 연 뒤 손님들에게 돈을 받고 ‘지터벅’(지르박)을 추게 해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법률상 신고를 요하는 무도장의 영업범위는 돈을 받고 국제표준무도(볼룸댄스)를 할 수 있는장소로 규정돼 있다”면서 “검찰은 지터벅이 ‘국제표준무도에 포함된 자이브와 동일하다’고 주장하지만 두 춤은 본질적으로 달라 지터벅이 국제표준무도에 포함된다고 볼 수없는 이상 당국에 신고하지 않았더라도 처벌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2월 경기 의정부시에서 성인 무도장을 운영하며 손님 1인당 3,000원을 받고 지터벅을 추게 한 혐의로기소돼 1·2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 이동미기자
  • 청와대 TF팀 구성 의미/ 민생챙기기 ‘스타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최근 민주당 총재직을 사퇴하면서 3대 국정운영 과제의 하나로 제시한 민생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15일 청와대안에 비서실장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정부내재경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중산층 육성 및 서민생활 향상 추진회의’를 설치한 데서도 이를 직접 챙기겠다는 김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읽혀진다. 대통령 비서실장이 TF팀이긴 하지만 한 팀을 맡기는 이번이 처음으로,김 대통령의 임기말 국정운영 방향과 의지를읽을 수 있다. 앞으로 태스크포스팀과 추진회의가 추진할 10대 중점 추진과제도 이날 제시됐다. ▲국민연금·고용보험·건강보험·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과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내실화 및 복지혜택 등 사각지대 해소방안 ▲중장년층에 대한 취업활동 및 창업지원 방안 ▲노인·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경제·사회적 활동참여 확대방안 ▲중산층 재산형성 촉진방안 ▲전국민 암검진 체계구축 등 국민건강증진 방안 ▲임대주택 공급 등 서민주거생활 안정방안 ▲재래시장 등 서민층이 주로 종사하는 서비스 분야의 환경개선 방안 ▲농어촌 교육·의료·문화관광 등 농어민 생활 향상방안 ▲국민생활 체육시설 확충 등 중산·서민층의 여가선용 활성화 방안 ▲정보화 능력 배양 등 중산·서민층의 인적자원 개발. 오풍연기자 poongynn@
  • 에듀토피아/ 초현대식 학교 속속 개교

    넓은 운동장,3층 높이의 긴 일자형 건물,규격화된 교실과좁은 복도….보통 떠올리는 학교의 모습이다. 하지만 최근 서울 지역에 잇달아 신축 개교한 학교에 가보면 “아니,여기 학교 맞아”하는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몰라보게 바뀌었다.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6층 빌딩,첨단 정보종합센터,영화관·체육관 등 편의시설이 들어섰고 교실 사이엔 병풍식벽으로 수시로 여닫을 수 있다. 초현대식 학교의 인기 덕분에 일부 지역에서는 인근 지역 집값이 오르는 곳도 많다. 서울시교육청 이재림 교육환경개선과장은 “학생 수준에따라 다양한 교과를 선택할 수 있는 7차 교육과정에 맞춰‘열린 학교’는 갈수록 늘어날 것”이라며 “일부 학교에서는 ‘열린 학교’의 취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각종시설을 옛날식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 첨단시설 눈에 띄네=60·70년대에 지어진 학교의 수명은 대개 40년.하지만 요즘은 대개 견고한 철골구조로 만들어져 70∼100년을 거뜬히 견딜 수 있다. 가장 최근에 개교한 양천구 신기초등학교,노원구 공릉동태랑초등학교 등은 교실 2∼3개마다 화장실이 설치돼 있는가 하면 장애인용 엘리베이터,최신식 과학실 등을 갖추고있다. 지난해 문을 연 독립문초등학교(지상 6층,지하 1층)는 도심 과밀 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빌딩형 학교’.운동장이없는 대신 건물안에 체육시설을 갖추었다.서울에서는 2004년까지 1,082개 학교에 정보종합센터가 생기게 된다. ◆이제는 열린 학교=요즘 학교복도는 1자형이 아니다.과거에 2.5m에 그치던 좁은 복도를 4.5m로 대폭 늘려 다양한용도의 교실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교실도 수준별 수업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이동식 벽을 부착해 필요할 때는 벽을 떼내고넓게 이용할 수 있다. 높은 담장을 허물고 나무를 심는 학교도 늘고 있다.산책로,연못,시냇물 등으로 꾸며진 생태공원을 만들어 낮에는생태학습장으로,오후에는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학교들이하나둘 생기고 있다. ◆지역 주민들에게도 문 활짝=서울 성동구 금호초등학교(지하3층,지상6층)는 학교 건물로는 최초로 민간자본을 유치해 짓고 있는 ‘복합형 학교’.서울시교육청과 성동구청이 각각 105억,228억씩을 투자했다. 설계를 담당한 가람건축 유기선 실장은 “금호동은 주거밀집지이면서도 문화시설이 낙후한 지역이었다”면서 “그동안 폐쇄된 공간이었던 학교공간을 지역주민들과 공유할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3층 높이의 학교는 니은자 모양으로 지어졌고 그 가운데 6층 건물에 수영장,문화센터,지하 주차장 등을 갖췄다. 수영장 등 편의 시설은 수업이 끝난 뒤 주민들에게 개방되며 운영은 구청이 맡을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 기존 부지에 중·고교 등 2개 학교가 들어서는 ‘단지형 학교’,초등학교 1·2학년만으로구성된 소규모 ‘도심형 소규모 분교’등 새로운 개념의학교를 개교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중이다. 허윤주기자 rara@
  • 창동에 시립운동장 들어선다

    서울시는 13일 도봉구 창동 1-6 일대의 시유지 6만1,563㎡에 오는 2004년말까지 시립운동장과 문화체육센터 등을건립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그동안 간이체육시설로 이용돼 온 이 일대에 사업비 312억4,000만원을 투입한다. 문화체육센터는 지하 2층,지상 5층,연면적 1만5,388㎡ 규모이며 시립 창동운동장도 축구장을 비롯한 게이트볼·테니스·배드민턴장과 청소년광장,공원 등과 함께 조성된다. 시는 다음달 입찰공고를 거쳐 내년 8월쯤 착공할 계획이다. 이곳에 문화체육센터와 운동장이 들어서면 그동안 공공문화·체육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어온 이 일대 주민들의여가 선용과 문화·체육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시는 노들길에서 양평동에 이르는 영등포구 양평동 당재길 500m구간을 내년 5월까지 ‘걷고싶은 거리’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 구간 왕복 4차로를 2차로로 줄여 보행로를 조성,내년월드컵에 맞춰 준공될 한강시민공원의 ‘선유도 보행자 전용다리’와 연결할 계획이다. 심재억기자 jeshim@
  • 망우동에 청소년 수련원 건립

    중랑구 망우동에 서울 동북부 최대 규모의 청소년 수련원이 들어선다. 중랑구(구청장 鄭鎭澤)는 관내 망우1동 241-2 일대 8,530㎡의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층,연면적 4,954㎡ 규모의 청소년수련원 건립계획을 확정했다. 모두 97억4,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수련원에는실내 수영장과 PC방,컴퓨터 프로그램실,헬스클럽,당구장,상담실,어학원,자료실,강당 등이 설치된다.또 음악카페,동아리방,휴게실 등도 마련된다. 특히 청소년을 위한 특성화 상담실을 설치,청소년 탈선을 예방과 비행청소년들의 사회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중랑구는 오는 2003년 착공,2004년 6월 개장할 계획이다. 수련원이 준공되면 지역 주민들은 물론 문화·체육시설이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인근 8개 중·고교 1만2,000여명의 학생들의 여가선용과 적성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억기자 jeshim@
  • 방화대교∼개화산터널 아래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 조성

    강서구(구청장 盧顯松)는 30일 신공항고속도로 방화대교∼개화산터널 구간 고가도로 아래에 체육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고가도로 아래 6,711㎡에 테니스코트 3개면,배드민턴코트 11개면이 들어서며,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조명시설도 갖춘다. 또 시설 바닥을 아크릴 소재로 시공해 집중호우로 침수가되어도 물청소를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는 다음달 공사에 들어가 늦어도 내년 4월까지 사업을 완료,인근주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임창용기자
  • 강북구민회관 새달 개관

    강북구민의 숙원인 ‘강북구민회관’이 새달 1일 문을 연다. 강북구 수유6동 360-12일대 1만3,478㎡(4,077평)의 대지에지하2층,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설 구민회관은 99년부터 370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된 최신 건물이다. 지하 1,2층에는 214㎡ 규모의 헬스장과 수영장 등 생활체육시설이 갖춰졌고 지상 1층에는 대공연장을 비롯해 예식홀·전시실 등이 마련됐다. 특히 대공연장은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석을 포함해 704석이 준비된 데다 최신석 음향·조명시설 등을 고루 갖춰 연극,영화,뮤지컬 등 각종 공연이 가능하다. 지상 2층에는 문화강좌실,컴퓨터 실습실,요리 실습실,영상물감상실,음악감상실 등이 마련돼 주민들의 문화 욕구을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청소년을 위한 독서실,인터넷 카페,세미나실 등도 지상 3층에 마련돼 구민의 종합 문화·체육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스포츠산업 자금·세제지원 검토

    정부는 2002년 한·일 월드컵대회를 앞두고 스포츠산업에대해 자금지원이나 세제지원을 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정부는 2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진념(陳稔)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월드컵대회의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민관합동 토론회’를 갖고 정부정책의 큰 틀을 발표했다. 스포츠마케팅 등 스포츠서비스업도 벤처기업으로 지정,자금지원 등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신용보증한도를 늘려 손쉽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기업의 스포츠행사 후원과 프로구단에 대한 세금감면도 검토하기로 했다. 공공 체육시설을 기념품판매점·쇼핑몰·음식점·예식장·극장 등으로 활용해 수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법도 고치기로 했다.또 ‘스포츠용품 인증제’를 도입,국내 스포츠용품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할 예정이다.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 수원 제주 대구 등에 1차로 외국어 통역택시 5만8,000여대를 도입하고 서울지역 택시 전체에 동시 통역시스템 장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김태균기자
  • 다중이용시설 재난대책 ‘구멍’

    서울지역에 있는 백화점과 극장,체육관,호텔 등 29개 다중이용시설물의 준공도면이 분실되고 없어 긴급 재난대책에구멍이 뚫린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준공도면은 시설물의 유지,관리 및 보수·보강은 물론 해당 시설물에 대해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안전진단때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대형 화재나 지진,폭발사고 등 재난 발생시 대피 및 인명구조를 위해 필수적인 자료여서 복원 등대책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서울시가 17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지역에 있는 319개 다중이용시설물 가운데9%에 해당하는 29개 시설물의 준공 당시 설계도가 분실되고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물 종류별로는 중구 남평화상가와 청계상가,서초구 신반포상가,마포구 신촌상가와 서초구 이수 중앙시장 등 시장·상가 10개소와 중구 퍼시픽·대화관광·풍전호텔,강북구그린파크호텔,종로구 센츄럴관광호텔 등 대형 호텔 7개소가포함돼 있다. 또 신세계백화점 길음점,서초구 뉴코아백화점 등 백화점 3개소와 동대문축구·야구장과 장충체육관 등 체육시설 3개소,대한극장 등 극장 2개소 등도 준공도면을 갖고 있지 않았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이들 시설물에 대해 ‘준공도면을 복원하라’는 행정지도를 펴고 있으나 강제력이 없는데다 도면 복원에 적지 않은 시간과 경비가 소요돼 대부분의 시설물 관리주체들이 이를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1일 최고 수만명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이 비상시에 필요한 준공도면을 갖고있지 않아 대형 재난의 우려가 없지 않으나 대부분의 관리주체가 처벌규정이 없는 행정지도에 응하지 않고 있다”며 “강제규정 신설 등 법적인 보완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95년 이후 사용승인을받은 건물의 설계도면은 모두 보존돼 있으며 그 이전에 건축된 민간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7개소가 아직 준공도면을갖지 않아 도면 복원을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재억기자 jeshim@
  • 자연휴양림 인기 높아

    강원도와 경기도 일대 자연휴양림이 사계절 휴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북부지방산림관리청은 올들어 강원도(청태산 방태산 용대삼봉)와 경기도(유명산 중미산 산음) 일대 자연휴양림 7곳을 찾은 입장객은 지난달 말까지 24만7,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만5,000여명보다 1만2,000여명이 증가했다고13일 밝혔다.수익도 9억3,700만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 7억6,200만원보다 1억7,500만원이 증가했으며 비수기로 접어든 이달에도 주말과 휴일엔 예약이 모두 완료됐고 평일예약률도 50%를 웃도는 등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있다. 이처럼 자연휴양림이 인기를 끄는 것은 삼림욕장을 비롯,숲속의 집(산막),야영장,체육시설,주차장 등의 각종 편의시설이 비교적 잘 갖춰져 있고 유명관광지와 입접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휴가 장소로 선호하고 있어서다. 원주 조한종기자 bell21@
  • 서민 생활체육 활성화…5년간 9,720억 투입

    앞으로 서민 대상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5년 동안 9,720억원이 집중 투자되고 21세기 유망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스포츠 관련 산업도 적극 육성된다. 문화관광부는 선진국에 비해 크게 낙후된 생활체육시설을크게 늘리고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서는 한편 스포츠산업을 활성화시켜 고부가가치를 창출키로 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문화부는 2005년까지 9,720억원을 들여 232개 시·군·구의 주민 밀집지역에 다목적 구장과 농구장,수영장 등의 시설을 갖춘 생활체육공원을 1곳씩 조성하고 현재 35곳인 국민체육센터를 85곳으로,군단위 농어민문화체육센터도 43곳에서 73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생활체육 지도자도 현재의 789명에서 2003년까지 1,0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문화부는 또 연간 12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는 스포츠산업이 21세기 유망산업이라고 결론짓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국내 ‘스포츠용품 인증제도’를 도입,국제 표준화를 꾀하고 131개 품목에 27개 뿐인 생산장려 우수체육용구 및 생산지정업체를 2005년까지 300개 품목,1,000업체로 확대키로 했다. 곽영완기자
  • 용산구 갈월복지관 새달 개관

    용산구 ‘갈월 종합사회복지관’이 준공돼 다음달 1일 일반에 개방된다. 갈월동 51의19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 ‘갈월종합사회복지관’은 99년 11월 착공했으며 수영장과 헬스장,컴퓨터교육실 등 체육시설과 보육실,노인교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심재억기자
  • 수도권 ‘알짜’ 1만가구 쏟아진다

    본격적인 분양시즌을 맞아 다음달 서울과 수도권에서 알짜배기 일반 분양아파트들이 쏟아진다.전체 물량만해도 서울2,100여가구,용인 6,500여가구,수원 2,000여가구 등 1만여가구가 넘는다.서울에서는 강남지역 아파트가 대거 분양되고,경기도 용인에서는 죽전아파트가 분양을 시작한다.수원에서도 수원교도소 자리에서 2,000여가구의 아파트가 일반분양된다.전셋값과 집값 상승에 따라 정부의 주거안정대책이 발표된 상황에서 분양되는 아파트여서 서울·수도권 청약대기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6일부터 이뤄지는 서울 8차 동시분양에서는 2,076가구(20개 사업장)가 일반분양된다.이번 동시분양의 특징은강남물량이 많다는 점.중소업체가 많이 참여하고 단지규모가 작은 아파트가 많다는 점도 눈에 띈다. ■방배동 대림산업:모두 199가구로 돼 있다.지하철 7호선내방역·2호선 방배역이 걸어서 10여분 거리.사당로 방배로등을 이용할 수 있다. 친환경 테마단지화 설계를 도입했다.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됐으며 조경면적이 32%나 된다.서리플 공원과 함께 지상공간 전체를 공원화할 예정이다. ■잠원동 이수건설:우면로 건너편 동아아파트와 한양아파트사이에 들어서는 조합아파트. 83가구 중 35가구가 일반분양이다.지하철 7호선 반포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역세권아파트다.신반포로와 우면로,올림픽대로,경부고속도로 등이 가깝다. ■미아동 풍림산업:미아 제5재개발구역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우성건설로부터 인수한 사업장.총 2,107가구로 일반분양물량은 조합원분을 제외한 244가구. 단지 위쪽으로는 올 12월 입주하는 SK북한산시티 5,327가구가 있다.단지 아래쪽에는 동부 가족낙원 1,677가구가 입주예정이다.지하철 4호선미아삼거리역을 이용할 수 있고 길음초등학교,미아초등학교,은주중학교,대일외고,서경대학교 등이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방화동 우림건설:방화동 현대·성원아파트 바로 옆 경성·신우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다.전체 79가구 중 조합원분을 뺀 43가구가 일반분양된다.30평형대 이하 소형 평형이다.양천길과 방화동길을 이용할 수 있다.지하철 5호선 방화역과 개화산역이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재래시장인 방신시장이 있다.지하철 9호선 방화역과 방화시장역이 올 11월에착공된다. ■창동 금호개발:창동 옛 한국산업은행의 공관자리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299가구 모두 일반분양된다.지하철 4호선과국철 환승역인 창동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이며 도봉로 등을이용할 수 있다. 도봉구청,E마트,하나로마트,미도파,한신코아,까르푸 등이 가까이 있고 대규모 체육시설과 쇼핑·문화시설을 갖춘 창동역사가 2003년 완공돼 생활여건이 더욱 좋아지게 된다. ■삼성동 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이 삼성동 옛 사옥 터에 짓는 아파트로 총 449가구이며 426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지난해 9차 서울동시분양에서 선보였던 아파트로 분양당시 초호화 호텔형 아파트·국내 최고가 아파트로 화제가 됐었다. 이번에 평형을 줄이고 가격을 낮춰 재분양한다.강남의 마지막 노른자위로 불리는 삼성동 한강변 구릉지에 자리잡고 있어 한강조망이 가능하다.코엑스 등 강남의 주요 빌딩과 서울벤처밸리의 스카이라인도 볼 수 있다. ■등촌동 대동:등촌동 삼성 한사랑아파트 바로 옆에 있는우관·삼성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총 196가구.이 중조합원분을 뺀 116가구가 일반분양된다.1차 241가구는 이미입주가 끝났으며 이번이 2차다. 양천길,공항로,올림픽대로를 이용,도심진입이 쉽다.주변에 E마트,서울축산물판매장,코렉스마트 등이 들어서 있다. ■방배동 삼환까뮤:방배동 상문고교 바로 옆에 자리잡은 세진,미도 등의 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126가구로 구성돼있으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30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바로옆에는 올해 3차 서울동시분양에서 4.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서초ESAⅢ가 공사중이다.남부순환로를 경계로 우면산을바라볼수 있다.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에 있다.남부순환로,방배로,서초로를 이용할 수 있다. ■목동 세종건설:등촌동 대일고등학교 바로 맞은편에 있는목동,초원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총 106가구.등촌로를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목동역은 버스를 이용하면 5분여 거리다.영도중학교,강서고교,대일고교 등이 도보통학이 가능하고 목동 4거리 주변의 발달된 생활편익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서울 동시분양 청약전략.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여서 청약자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전망된다.그러나 단지별로 입지여건에 차이가 나 단지별 청약률은 들쭉날쭉할 것으로 보인다. 소형평형 건축의무비율 도입방침에 따라 재건축에 투자했던 수요자들이 분양시장과 기존 아파트시장으로 방향을 선회할 가능성도 있다.특히 정부의 서민주택안정화 대책으로생애 최초로 내집을 마련하는 경우 25.7평까지 저리융자가이뤄져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청약통장 소지자는 청약을 미루기 보다 입지여건이 좋은아파트에 과감히 청약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우선 눈에 들어오는 것은 삼성동 아이파크,등촌동 대림,방배동 삼환까뮤,잠원동 이수,대단지인 미아동 풍림,창동 금호개발 등이다. 또 코오롱 아파트 등 등촌동 일대 아파트와 방화동 우림,신림동 신도종건 아파트도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 잠실운동장 생활체육회원 모집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시민 체력증진과 여가선용기회제공을 위해 잠실종합운동장 생활체육교실 회원을 모집한다. 모집교실은 검도·에어로빅·한국무용·요가·배드민턴·스포츠댄스·스킨스쿠버교실 등으로 모집기간은이달 25일부터 31일까지다. 한편 원두막,길거리농구대등을개방하고 매주 수요일에는 ‘열린 노래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문의 2240-8763∼4. 최용규기자
  • [민선2기 3년 단체장에 듣는다] 노현송 강서구청장

    “불과 몇년 전만 해도 우리 강서지역은 문화 불모지나다름없었지만 멀지않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향기 그윽한 고장으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노현송(盧顯松) 구청장은 3년전 민선구청장으로 취임하면서 강서구의 열악한 문화인프라에 큰 충격을 받았다.아파트만 빽빽이 밀집해 있을뿐 주민들은 막상 여가를 보낼만한 문화시설이 전무하다시피 했던 것.내세울 정도로 활성화된 전통문화도 없었다. 노 구청장은 곧바로 ‘재정형편은 어렵지만 문화적 욕구에 목마른 주민들을 배려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문화강서’ 가꾸기에 들어갔다. 먼저 주민들이 공연을 보고 취미도 즐길 수 있는 공간 만들기에 나서 99년 12월 화곡5동에 공연장과 체력단련실 등을 갖춘 지하1층,지상5층 규모의 강서문화센터를 열었다. 지난해 말에는 기존 구민회관을 완전히 뜯어고쳐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미고 이름도 ‘강서문화예술회관’으로 바꾸었다. 또 지난해 10월엔 등촌동에 수영장과 헬스장 등을 갖춘복합체육시설 ‘올림픽체육센터’를 개관,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기여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요즘은 동기능 전환과 맞물려 각 동사무소 2∼3층에 ‘문화의집’과 ‘정보센터’를 마련하는 작업이 한창이다.현재 화곡6동에 문화의집 1곳이,가양3동과 염창동에 정보센터가 각각 문을 연 상태다. 강서만의 색깔과 향기를 발하는 ‘전통문화 가꾸기 사업’도 활발히 전개중이다. 노 구청장은 “강서는 구암(龜岩) 허준 선생의 출신지”라며 “허준 선생과 한의학을 테마로 한 굵직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올해안에 허준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허준기념관’ 건립에 착수할 계획.가양동 3,000여평에 건립될 기념관엔 허준선생 관련자료를 선보이는 전시관 및 한의학연구소,한약재전시관,기념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한의학 체험타운’을 마곡지구 인근에 조성,관광명소화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이 타운이 세워지면 한방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관광수입도 적지않게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인프라 구축과 함께 이를 적극 활용하기 위한 문화소프트웨어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허준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구암축제를 99년부터 개최중이다.이 축제엔 구청 뿐만 아니라 양천허씨 종친회,대한한의사협회,강서문화원 등에서 대거 참여하고 있고 구민들의 참여열기도 뜨거워 2년만에 성공적인 지역축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초등학생들에게 강서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도록 해주는 ‘정보문화투어’도 알짜배기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뿌리를 내렸다.올해부터는 관내 초등학교 교사들을 위한 ‘향토문화탐방’ 프로그램도 마련,지난 17일첫 나들이를 가졌다. 노 구청장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구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풀기 위해 예산을 99년 36억원,지난해 52억원,올해 115억원 등 매년 2배 가까이 늘리고 있다”며 “주민들의 반응도 아주 좋다”고 말했다. ●김포공항 터 활용 어떻게. “공항 이전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전화위복의 계기로삼겠습니다.” 김포공항 국제노선이 인천국제공항으로 옮겨가면서 노현송 강서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주민들은 심한 가슴앓이를 해야 했다.항공기 보유에 따른 재산세 등 100억원 가까운 세수 손실이 불가피하고 유동인구 및 공항종사자 이전으로 지역경제에도 악영향이 예상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항 이전후 이러한 걱정은 점차 불식되고 있다. 오히려 공항 이전이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노 구청장은 단기적인 세수 손실은 어쩔 수 없지만 엄청나게 넓은 공항부지를 활용할 경우 장기적으로 그 이상의세수확보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우선 옛 국내선 자리에는 대단위 쇼핑·위락단지가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이곳은 교통이 편리하고 주차장이 ^^어 대단위 쇼핑타운 부지로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현재 공항공단에서 이같은 방향으로 부지 활용방안을 검토중에 있다. 공항종사자 이전 문제도 기우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공항 이전후 오히려 타지역에 거주하던 종사자들이 인천공항 출퇴근이 편리한 강서구로 이주하는 현상이벌어지고 있기 때문.여기에 비행기 소음감소 효과까지 겹쳐 최근 공항 인근 아파트들의 매매가와 전세가가 꾸준히상승하고 있다는 것이다. 노 구청장은 “당초의 우려와 달리 공항 이전이 오히려지역발전의 디딤돌로 작용할 것이라는 결론을 얻었다”며“부지활용계획 추진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가로수 관리 ‘그린오너’ 모집

    ‘가로수를 분신처럼 관리해 줄 시민을 찾습니다’ 광진구는 16일 공원과 가로수 등 녹지관리에 관심있는 ‘그린오너’ 모집에 나섰다. 그린오너는 지역주민이나 회사,학교,단체 등이 봉사차원에서 지역내 가로수 등 각종 녹지관리를 맡는 제도. 그린오너가 관리할 대상 녹지는 아차산공원을 비롯해 어린이공원 36개소,잠실대교녹지대 등 일반녹지 32개소,체육시설 21개소 등 녹지공간 89개소와 화양동소재 수령 700년된 느티나무 등 지정보호수 3그루,가로수 6,596그루 등이다. 이 가운데 그린오너가 원하는 녹지와 가로수를 맡아 물주기,수목명찰달기,수목건강점검,비료주기 등 관리를 하면된다. 그린오너에게는 녹지관리에 필요한 물품이 지원되고학생의 경우 봉사활동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25일까지 광진구 공원녹지과를 방문,신청하면 된다.문의 450-1395. 이동구기자 yidonggu@
  • [민선2기 3년 단체장에 듣는다] 허완 양천구청장

    ■“국공유지 활용 획기적 재정확충”. “아무리 주민들을 만족시키고 싶어도 재정이 빈약하면공염불에 그칠 수밖에 없지요.재정 확충과 주민만족 경영은 양천의 구정을 이끌어 가는 두개의 수레바퀴라고 할 수있습니다.” 허완(許完) 양천구청장의 재정확충 의지는 강하면서도 명확하다. 그는 일찍이 많은 자치단체가 재정난에 허덕이며 정부에기대는 것을 보고 자립재정이야말로 구민을 위한 소신행정의 필수조건이라는 믿음을 굳혔다. 때문에 관선 구청장 시절부터 재정확충을 위한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는 민선구청장 취임이후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3년동안만 해도 양천구는 재정규모 순위가 25개 자치구중 99년 20위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14위,올해는 10위로 껑충 뛰었다.같은 기간 재정자립도도 9위(51.1%)에서 7위로 2계단 상승했다. 비교적 짧은 기간에 이만큼 재정이 확충된 것은 관내에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국·공유지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했기 때문. 우선 목1동 도매센터 부지 5,800여평에 외국 유통업체를유치,600여억원의순수익을 올렸다. 또 서울시로부터 유수지를 무상으로 이관받아 복개주차장및 체육시설을 설치,운영함으로써 950억원의 재산을 늘렸다. 허 구청장은 이미 관선시절부터 재정확충에 대한 선견지명을 갖고 있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93년 목동신시가지 개발후 나대지 형태로 남아있던부지 1만2,000여평을 조성원가인 105억원에 사들여 주차장과 어린이집 부지로 활용하는 수완을 발휘했다.현재 이 부지는 1,000억원대를 넘는다. 올해부터는 목동테니스장 이전을 통해 수백억원의 재정을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수익성이 낮은 목동테니스장을 다른곳으로 이전하고 7,000여평 부지에 레저스포츠타운을 세워수익과 재산가치를 극대화한다는 방안이다. 이와함께 구민체육센터와 구민회관 관리를 민간에 위탁함으로써 이용률과 수익성을 동시에 높이는 한편 유휴재산매각,구유재산 임대 확대방안도 검토중이다. 양천구의 튼실한 재정확충은 곧바로 구민만족 경영으로이어지고 있다.이는 외부평가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지난 7월 능률협회로부터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전국종합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민선 2기에 들어와서만 모두 41차례에 걸쳐 행정·경영·환경·청소 등 전분야에 걸쳐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그로 인한 인센티브 포상금만 23억여원을 받아내 구재정에 큰 보탬이 됐다. 허 구청장은 그러나 “구정에 대한 외부평가는 어느 자치단체에도 뒤지지 않지만 아직 미진한 점도 꽤 있다”고 말한다. “지난달 수해때 예상치 않은 침수피해가 발생했듯이 구석구석 찾아보면 개선해야 할 게 아직도 많습니다.하지만하나하나 고쳐나가다 보면 자타가 공인하는 진짜 1등 자치구로 평가받을 수 있겠지요.”임창용기자 sdragon@. ■양천구 근본적 수방대책 수립 주력. “지난달 기습폭우로 인한 수해는 자치단체들에 두가지교훈을 주었습니다.기존의 수방대책 기준을 대폭 강화해야한다는 것, 그리고 이제는 아무리 작은 잘못도 적당히 넘어가는 것을 주민들이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허완 양천구청장은 “비록 기존의 수방능력을 넘는 상황이었다고는 하나 책임을 자연현상에돌릴 수는 없다”며“앞으로 이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보다 근본적인대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천구는 지난번 집중호우때 주택과 상가 등 지하공간을중심으로 5,000여곳이 침수피해를 입었다. 허 구청장은 우선 펌프장 배수시스템의 개선을 서울시에건의했다. 현재는 신정2동과 6동에서 나오는 빗물이 신정2펌프장과신정1펌프장을 거쳐 안양천으로 빠지게 돼있는데 신정2펌프장에서 바로 하천으로 빠지도록 시스템을 바꾸려는 계획이다.현 시스템은 지난번과 같은 폭우를 도저히 감당할 수없기 때문이다. 또 신정3펌프장의 모터 출력을 600마력에서 2,700마력으로 높이는 등 펌프장 용량을 대폭 늘리고 빗물이 제때 펌프장으로 빠질 수 있도록 하수관 용량을 늘리는 사업을 장기적으로 펴나갈 방침이다. 허 구청장은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관내 지역방송을 통해 수재의연금 모금운동을 펴고 있다”며 “벌써 1억6,000여만원의 성금이 모이는 등 주민들의 참여열기가뜨거워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 송파문화체육회관 10월 착공

    문화 및 체육 공간이 없었던 송파구 거여·마천동 일대에현대식 체육문화회관이 건립된다. 송파구는 거여동 4,426㎡의 부지에 사업비 212억여원을 들여 지상 3층,지하 2층,연면적 8,690㎡ 규모의 송파체육문화회관을 오는 10월 착공해 2003년 말 완공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송파체육문화회관에는 농구·배드민턴 등을 할 수 있는 300여평의 대체육관을 비롯해 태권도·검도 등이 가능한 소체육관,수영장,에어로빅장,체력단련실 등 9개의 체육시설과문화관,시청각실,다목적 문화관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120석의 관람석,남녀 탈의실,100여대의 주차공간 등부대시설과 유아방,식당,스낵코너,스포츠용품점,체육동호회 사무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최용규기자 ykchoi@
  • [한강 그곳에 가면] 탄천 둔치

    탄천(炭川) 둔치는 각종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민 스포츠의 메카이자 자연생태계의 학습장이 됐다. 심각한 수질오염의 대명사였던 하천을 되살리고 주변을 정리,철새까지 돌아오는 수도권 주민들의 휴식처로 만들어 낸것이다. ‘숯내’ 또는 ‘거무내’라고도 불렸던 총연장 69.2㎞의이 한강 지류는 경기도 용인시에서 발원,분당 신시가지를가로지르며 한강과 합류한다. 잘 조성된 둔치지역은 국내 최고의 자전거 도로망으로 정평이 나 있다.하천을 따라 12㎞에 달하는 전용도로가 개설돼 있고 이를 통해 성남 신·구시가지가 거미줄처럼 연결돼있다. 붉은색 아스콘으로 조성된 폭 3∼4m의 도로는 반딧불이로유명한 인근 맹산(해발 412m)과 중앙공원을 거쳐 불곡산(312m)까지 연결돼 곧바로 산악자전거까지 즐길 수 있게 한다. 번지점프장과 호수가 있는 율동공원으로도 이어진다.곳곳엔자전거 주차장과 도로따라 이어진 산책로를 한가롭게 거니는 산책객들이 눈에 들어온다. 탄천을 건널 수 있는 자전거 보도교도 5군데나 설치돼 있다. 둔치지역엔 각종 체육시설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대형 야구장,축구장에서부터 농구장,배구장,족구장,롤러스케이트장등 없는 게 없다. 농구대는 불곡초등학교와 한국가스공사,백현중학교,불곡중학교,구미동 하얀마을 인근 둔치와 백현교각 및 사송교 등10여곳에 조성돼 있고 독정천 합류지점에는 대형 야구장과축구장 농구장 배구장 등이 밀집돼 있다. 곳곳에 마련된 다목적 운동장에는 철봉과 평행봉,윗몸일으키기,허리근육과 복근력향상대,매달려 건너기 등이 설치돼있다.체육시설 인근에는 식수대가 설치돼 있다. 타원형 롤러스케이트장도 명물중에 하나다.태평동과 분당제2종합운동장 인근 둔치에 설치돼 있고 주말이면 서울지역주민들까지 몰려와 성황이다. 전용 족구장도 있고 노인들이 많이 찾는 게이트볼장에는최근들어 젊은 부부나 청소년들의 발길도 늘고 있다. 무엇보다 탄천의 맑아진 물은 시민들의 감탄을 자아내고있다.분당구청 황새울광장 앞 분당천 등 탄천 인근 지천은각종 어류가 서식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하천으로 탈바꿈돼 어린아이들의 발길을 머물게 한다. 징검다리와 하천생물의 서식지 보호를 위한 돌망태와 친수계단 등도 자연속에 들어온 분위기를 돋운다.인근 목재 평상은 자연학습과 관찰활동에 열중하는 어린이들의 벗이 되고 있다.토양유실과 수질정화활동을 하는 키버들,금불초,벌개미취,물억새 등 10여종의 식물이 수변에 식재돼 있어 형형색색의 멋을 낸다.가족단위로 쉴 수 있는 파고라도 곳곳에 설치돼 있다.탄천에는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와 쇠백로,노랑부리백로 등 휘귀조류 100여마리가 돌아와 살고 있고최근엔 노랑부리백로와 왜가리까지 찾아와 아스팔트로 둘러싸인 분당주민들에게 정감을 안겨주고 있다.최근엔 탄천 하류에서 참게까지 나타나 주민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삼천갑자 동박삭((三川甲子 東方朔)을 잡기위해 염라대왕의 사자들이 냇물에서 숯을 씻고 있다가 “내가 18만년을살았어도 물에 숯 빠는 놈들은 처음 보았다”는 그의 말을듣고 잡아갔다는 전설이 담겨있는 곳 탄천.한때 ‘숯을 빨아서 오염에 시달린다’는 우스갯 소리가 나돌 정도로 오염으로 더럽혀지기도 했지만 이제 종합적인시민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7개 道 종합건설계획/주요 개발사업

    제 3차 도 건설종합계획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특성을 살린 구체적 국토종합계획이라는 데 의미를 부여할 만하다.국토 개발의 정밀지도인 셈이다.해당 지자체는 앞으로 20년간이 계획을 바탕으로 주요 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강원-관광·휴양·남북교류협력 거점=강원도에는 국비 40조412억원,지방비 8조7,071억원,민자 10조1,342억원 등 모두 58조8,835억원이 투입된다. 고성·양구·인제·철원 등 접경지역이 남북교류의 거점으로 개발된다.이를 위해 평화관광로(김포∼임진각∼철원∼평화의댐∼화천)가 신설되고 국도 3(철원∼평강)·5(화천∼평강)·7(간성∼장전)·31(양구∼백현)호선 단절구간이 복원된다.경원선·금강산선 단절 구간 복원사업과 동해북부선건설사업이 추진된다. 또 영동고속도로 주변과 태백산 일대가 관광·휴양벨트로거듭난다.특히 춘천권은 애니메이션과 생명과학 중심의 ‘멀티미디어 밸리’로,원주권은 첨단의료기기와 정보통신산업 중심의 ‘테크노파크’로,강릉권은 관광·신소재·해양연구를 위한 ‘에코미디어파크’로 각각개발된다. 이를 위해 기존 동서3축(영동고속도로) 외에 동서1축(서울∼춘천~양양),동서2축(인천∼서울∼홍천∼속초),동서4축(안중∼홍성∼제천∼삼척) 등 3개 간선도로가 신설된다.또 춘천과 속초,원주와 강릉을 잇는 동서축 2개 철도와 포항에서삼척을 잇는 남북축 1개 철도가 신설된다. 기존 철도의 삼척∼강릉 구간과 강릉∼고성 구간도 복선전철로 거듭난다. ■충북-역사·문화·첨단산업 거점=충북엔 국비 32조4,954억원,지방비 9조8,190억원,민자 26조3,236억원 등 모두 68조6,380억원이 들어간다. 오송∼오창∼증평∼진천∼음성∼충주∼제천으로 이어지는산업벨트가 조성되고 단양∼제천∼수안보∼화양동∼속리산∼보은∼옥천∼영동을 잇는 내륙순환관광벨트가 형성된다.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오창·오송·증평 등 청주권은 중부권 국제교역거점으로 개발되고 보은·옥천·영동 등 남부권은 첨단농업육성단지로 조성된다. 이를 위해 기존 중부·중앙고속도로 외에도 여주∼충주∼수안보∼구미로 이어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당진∼진천∼증평∼괴산∼봉화∼울진을 잇는 동서고속도로가 신설된다. 또 기존 중앙선 철도 외에 문경∼수안보∼충주∼서울로 연결되는 철도가 신설된다. ■충남-환황해권 교역 전진기지=충남에는 국비 30조7,703억원,지방비 8조7,128억원,민자 24조9,237억원 등 모두 64조4,068억원이 투입된다. 천안지역이 교통물류와 첨단산업 전진기지로 집중 육성되고 아산시는 첨단지식산업단지와 아산만 배후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서산·태안·당진 등 서북부 해안권은 해양종합관광단지와 황해안 교역전진기지로 개발된다.특히 당진항과석문항 일대는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된다. 홍성·청양·예산 등 중부권과 보령·서천 등 남부권은 각각 농축산업과해양관광단지로 개발된다. 이를 위해 당진항·대산항·보령신항·장항항·장군신항등이 국제무역항으로 확충되고 동서산업철도(천안∼아산∼당진∼서산)·보령∼조치원철도(보령∼청양∼공주∼연기∼조치원)·금강선철도(서천∼부여∼논산∼대전) 등 3개 철도가 신설된다. ■전북-관광·첨단산업·국제교역선도지역=전북에는 총 53조5,937억원이 투입된다.국비 31조4,595억원,지방비 10조1,828억원,민자 11조9,514억원 등이다. 군산·장항 신항만과 전주권 신공항을 중심으로 국제 중계교역 거점지역으로 집중 개발된다.군산·익산·김제 등지는대규모 임해형 산업벨트로 조성되고 남원·순창 등지는 내륙관광거점으로 개발된다.진안·무주·장수지역은 산악 청정휴양지로 탈바꿈한다. 이를 위해 동서횡단철도(전주∼김천),전라선 복선전철화사업,군장산업단지 인입철도사업,전주권 신공항 연계도로 건설사업 등이 추진된다. ■전남-환황해권 해양관광 중심지=전남에는 모두 99조7,419억원이 투입된다.국비 65조5,013억원,지방비 14조3,002억원,민자 16조6,505억원 등이다. 목포지역이 국제수준의 해양전진기지 및 해양수송기계를중심으로 한 전략산업단지로 개발된다.광양만 일대는 국제물류산업기지로 탈바꿈하고 대규모 국제회의장이 들어서게된다.나주시에는 생물산업연구단지와 대규모 종합체육시설이 건립된다.강진·보성·완도·장흥군 등은 해양관광 및전통문화벨트로 조성된다. 이를 위해 무안∼광양간, 전주∼광양∼여수간 고속도로가신설되고 여수∼고흥간 국도 17호선 연장 및 여수∼순천간확장사업이 추진된다.또 여수∼남해간 한려대교가 건설되고여수∼광양∼인천으로 이어지는 서남선 철도와 항만∼산업단지 인입철도가 신설된다. ■경남-해양관광·첨단기계산업 거점=경남엔 국비 46조423억원,지방비 20조4,632억원,민자 35조8,107억원 등 모두 102조3,162억원이 투입된다. 창원시가 정밀기계산업 중심의 첨단산업도시로 육성되고마산시는 신항만 건설 및 관세자유화지역 지정과 함께 국제항만도시로 거듭나게 된다.진해시는 진해신항만과 연계해해안물류기지로 조성되고 김해시는 내륙 물류·유통기지로개발된다.항공우주도시로 개발되는 사천시에는 외국인 전용공단이 들어서게 된다.밀양시와 창녕·의령·함안군 등은도농통합형 농업보전지구 및 문화관광지로 조성되고 거창·함양·합천군 등은 내륙 물류·유통기지 및 첨단산업도시로탈바꿈하게 된다. 이를 위해 울산∼함양∼군산간 고속도로와 남지∼의령∼합천∼거창간 산업도로가 신설된다.또 사상∼김해∼마산∼진주간 전철화사업이 추진되며 김천∼진주∼삼천포항으로 이어지는 철도가 새로 놓인다. ■경북-환동해권 첨단산업·문화 거점=경북엔 모두 113조73억원이 투입된다.국비 77조8,844억원,지방비 18조4,724억원,민자 16조6,505억원 등이다. 안동·영주시가 유·불교 문화 및 전통관광 거점으로 조성되고 문경·청송·봉화 등 내륙권이 관관휴양벨트로 개발된다.포항·경주 등 동부연안권은 국제 교역 및 문화관광 거점으로 거듭나게 되고 구미 등 중서부 내륙권은 전자·기계산업을 중심으로 한 수출·물류 중심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고령 등 대구광역시 주변은 첨단과학기술연구 및 전원도시로 개발되고 대구공항이 국제공항으로 거듭난다.영덕·울진·울릉지역은 해양문화·관광도시로 집중 육성되며,특히 울진군은 공항 건설과 함께 해양 레포츠단지로 개발된다. 이를 위해 김천∼포항간,울진∼울산간,상주∼영덕간,문경∼울진간,영월∼영천간 고속도로가 신설된다. 전광삼기자 hi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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