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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서울시 및 자치구의 공공체육시설과 행사 정보를 바로 접할 수 있는 홈페이지인 ‘서울스포츠 광장’(http://sports.seoul.go.kr)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스포츠 광장은 축구장과 수영장, 배드민턴장, 각종 스포츠 센터 등 서울에 있는 700여개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정보와 이에 대한 지도 검색 서비스, 약도를 제공한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도 가능하다. 서울에서 벌어지는 각종 스포츠 경기 및 행사정보도 볼 수 있다.
  • [수도권플러스] 잠실 실내수영장 새달 재개장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해 12월부터 3억여원을 들여 리모델링한 잠실 실내수영장을 다음달 1일 재개장한다.사업소는 수영장 배관, 라커 등을 모두 바꾸고,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풀장 내부 부품을 친환경 소재로 바꿨다. 또 기존의 25m 레인을 50m로 늘렸다. 문의 (02)2240-8751∼3.
  • 청계천 사업등 1000여건 지적

    감사원이 지난해 상반기부터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벌인 감사결과를 내달 초 발표한다.서울시의 청계천 사업을 비롯한 1000여건이 지적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5월 지방선거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윤철 감사원장은 24일 언론사 정치부장 및 공공정책부장 오찬 간담회에서 “지난해 25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집중감사를 벌였다.”면서 “내달 초 감사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자치단체의 예산운용실태를 비롯해 지방청사와 체육시설 관리실태, 지방축제 개최와 운영실태, 지방산업단지 조성실태, 지방도 건설사업 추진실태, 서울 등 5개 광역지자체 기관운영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전 원장은 “1995년 지방자치제를 도입한 뒤 10년 동안 국민들의 풀뿌리 민주주의 경험은 쌓였으나 이를 뒷받침할 만한 행정기반은 아직도 정착되지 못한 채 파행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대국민 서비스를 담당하는 자치단체나 공기업 등의 혁신노력 부족으로 개혁 체감도가 낮은 실정”이라고 감사 배경을 설명했다. 전 원장은 이어 ▲무분별한 지역사업 추진 ▲과시·전시성 행사 추진 ▲예산·인사의 자의적 운영 ▲권위주의에 따른 소극적 민원처리 ▲토착세력과 연계된 비리 ▲지역이기주의에 의한 지역갈등 ▲공무원의 부동산 투기 등 도덕적 해이 등을 ‘지방행정 발전의 7대 저해요인’으로 꼽았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신촌 다주상가 자리에 공원

    신촌 다주상가 자리에 공원

    서울의 부도심인 신촌 발전에 걸림돌이 됐던 다주상가가 철거되고, 이 곳에 공원이 조성된다. 서울 마포구는 노고산동 57의 53 일대 2006평(6620㎡)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세부 개발 계획안을 18일 공개했다. 개발안에 따르면 신촌로터리 인근 다주상가 부지 955평(3152㎡) 가운데 600여평에 공원이 들어선다. 또 상가 후문에 있는 270여평의 어린이 공원 부지와 상가부지 일부를 합쳐 쇼핑몰을 짓는다. 이 쇼핑몰에는 다주상가 상인들을 우선 입주시켜 이들이 상업 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또한 상가 지하에 묻혀있는 하수도를 재정비한다. 구 관계자는 “하수도가 있는 지상부지에는 건물을 지을 수 없지만 다주상가 건축 당시에는 이런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1971년 준공돼 70년대와 80년대 중반까지 신촌 지역의 대표 상가로 자리매김했던 다주상가는 상가 오른편에 그랜드마트가, 맞은편에는 현대백화점이 들어서면서 쇠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상 3층 건물인 다주상가에는 현재 각종 수입상가와 의류매장, 재래시장과 체육시설 등이 자리하고 있으나 90년대 초반부터는 신촌의 애물단지로 취급받아 왔다. 직사각형 형태로 길게 늘어선 다주상가는 상가 오른편 일반상업지역과 왼편 준주거지역의 흐름을 막는 장벽 역할을 해 이 지역 발전 속도를 더디게 했다. 다주상가 후문쪽 어린이 놀이터에는 노숙자와 취객들이 전전하고 있다. 게다가 상가 왼편 준주거지역 안에는 희대의 살인마 유영철이 여성들을 살해했던 집도 있다. 마포구는 다주상가가 철거되면 신촌에서 가장 낙후된 상가 북서쪽 준주거지역도 재정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지역주민과 상인조합의 의견을 수렴한 뒤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이르면 내년초 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훈 마포구 도시관리국장은 “다주상가를 허물지 않고서는 신촌 지역의 종합적인 발전을 꾀할 수 없다.”면서 “인천공항철도와 경의선이 완공되면 신촌이 국제적인 도시로 탈바꿈하는데 지금부터 그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 외곽순환고속도 아래 체육·휴게시설 추진

    부천지역을 고가 형태로 지나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하부공간에 체육·휴게시설이 들어선다. 부천시는 17일 한국도로공사와 외곽순환고속도로 하부공간 이용을 위한 협약을 오는 3월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동신도시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고속도(송내IC∼굴포천)는 길이 3.27㎞, 너비 38.8∼63.7m, 높이 13m로 하부공간은 7만 4600평에 이른다. 시는 협약이 체결되는 대로 4억 9000만원을 들여 구체적인 공간활용 계획과 실시설계를 마치고, 오는 12월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시는 고속도 하부공간에 200억원을 들여 테니스, 게이트볼, 배드민턴 등 체육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 소형 식물원 등 체육·휴게시설을 연차적으로 꾸며 나간다는 구상이다. 하부공간은 콘크리트 기둥과 철판 등으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부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광명 시민단체 돔경륜장 개장 반대

    광명지역 시민단체들이 다음달 개장을 앞두고 있는 경륜장 폐쇄를 요구하고 나섰다.13일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동 452 일대 6만 1000평에 3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하 1층, 지상 5층(연면적 2만 2000평) 규모의 돔경륜장이 다음달 17일 개장한다.그러나 ‘광명시 발전을 생각하는 시민연합’과 경실련 등 지역 시민단체들은 “경륜장은 일종의 도박장으로 주민들은 물론 학생들에게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개장에 반대하고 있다.이들은 “시는 경륜장을 개장하면 연 600억원의 세수입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30억∼40억원에 불과할 것”이라며 경륜장을 폐쇄한 뒤 문화 또는 체육시설로 변경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또 “당장 폐쇄가 어렵다면 개장을 연기한 뒤 대안을 찾아보자.”고 제안했다. 이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륜장 개장 반대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경륜장은 주택 및 학교로부터 수백m나 떨어져 있어 우려하는 만큼의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당초 계획대로 개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광명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의정뉴스]

    ●서초구의회, 폭설 성금 전달 서초구의회(의장 최정규)는 지난 5일 사상 최악의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전북 부안군과 서초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전남 해남군 농가 주민들에게 각각 200만원씩의 성금을 전달했다.●성동구의회,25일까지 임시회의성동구의회(의장 이원남)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제 137회 임시회의를 개최한다.안건은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 ▲성동구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조례 ▲호적과태료 부과징수 조례 ▲재난 및 안전관리기구의 구성, 운영조례안 ▲도시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성동구구유재산관리계획안 ▲2005년도 제4회 간주처리내역 보고 등이다.●중구 의장, 사무국 직원 치하 중구의회(의장 오세홍)는 지난 3일 의회사무국에서 2006년도 새해 시무식을 가졌다. 유중원 의회사무국장(직무대리) 등 직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세홍 의장은 지난해 의정활동 지원에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치하했다. 오 의장은 “병술년 새해에도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그리고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들이 좀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종로구의회, 회의장 개방 종로구의회(의장 나재암)는 의회의 회의 일정이나 행사가 없을때 위원회 회의장을 연중 개방한다. 개방 대상은 비영리 사회단체 및 구민들로 공휴일과 토·일요일을 제외하고 연중 개방된다. 회의장 사용을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를 접수한 뒤 회의장 사용여부 및 회의 성격을 확인한 뒤 사용승인여부를 결정해 준다. 문의 731-0441∼7.
  • [서울 12개 자치구 주요인사]

    새해를 맞아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일선 동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인물들이 많이 바뀌었다. 종로구를 비롯한 12개 자치구의 주요 승진인사와 인사이동을 소개한다. ■ 종로구 ◇승진△청운동장 최권신◇전보△여권과장 주요택 △민원관리담당 배상직 △여권1〃 박창신 △재활복지〃 정일두 △건설과장〃 서명남 △자동차등록〃 이형란 △사직동 김진환 △부암동 마호식 △가회동 장강주 △명륜3가동 박상서 △창신3동 이은삼 ■ 성동구 ◇승진△가정복지과장 염형순 ▲금호4가동장 진정근◇전보△민원여권과장 정종희 △세무2〃김기동 △청소행정과장직무대리 이재영 △조사담당 최무웅 △직소민원실장 강정우 △교육지원담당 이윤영 △문화지원〃 박종복 △호적〃 이상회 △혁신평가〃 정주섭 △세외수입〃 조병선 △건물등록〃 손수곤 △장애인지원〃 김인영 △보육지원〃 최형대 △교통시설〃 임창윤 △자동차등록1〃 김종만 △주차관리〃 권용진 △보건민원〃 강형구 △도선동 조희곤 △사근동 이철희 △금호2가동 지영민 △옥수2동 박창균 △성수2가1동 백보기 △재산세담당 한광석 △법인관리〃 양동남 △세입정리〃 박병인 △주민세〃 서승철 △자동차세〃 임성수 △체납정리〃 박현상 △생활보장〃 강종식 △도로조명〃 김도묵 △기정〃 이창균 △도로관리〃 박노학 △하수〃 김재하 ■중랑구 ◇전보△혁신균형발전담당 김관명 △호적〃 이춘식 △복식부기〃 김희영 △청소년〃 김연태 △교통과징〃 김홍엽 △위생지도〃 서재완 △면목1동 박병진 △신내1동 배흥식 △복지기획담당 김영희 △생활보호〃 이홍장 ■ 성북구 ◇승진△생활복지국장 권영해 ■도봉구 ◇파견△문화정보센터관장 박정호◇겸임△기획재정국장 서종태◇전보△건설관리과장 이수엽 △도봉1동장 신동근 ■ 강서구 ◇전보△조사팀장 이동식 △인사〃 신흥재 △자치운영〃 황인철 △생활체육〃 강희순 △체육시설〃 하성만 △복구지원〃 심현자 △복식부기〃 박주국 △공중위생〃 김본기 △주택정비〃 서종찬 △주차관리〃 이광석 △등촌3동 김웅환 △화곡2동 김은봉 △화곡6동 손귀숙 △발산1동 손기익 ■ 금천구 ◇승진△청소과장 이태형 △가산동장 문길수 △시흥1〃 정우섭◇전보△재무과장 장성진 △보건지도과장직무대리 노용해 △시흥2동장〃 신재문 △시흥본동장〃 현광무 △총무팀장 노성호 △인사〃 이성용 △공무원단체협력〃 김왕곤 △동행정〃 황석봉 △주민자치〃 정흥양 △여론동향〃 김동근 △혁신분권〃 유재명 △공보〃 김영동 △생활체육〃 김의배 △안전지도〃 이석봉 △재산관리〃 이일삼 △장애인〃 기진세 △청소년〃 김태남 △시설장비〃 조성한 △도시관리〃 한승민 △광고물〃 박병진 △보건관리〃 연규인 △시흥본동사무〃 금태현 ■ 영등포구 ◇전보△신길3동장 김성규 △여권심사팀장 이석정 △복식부기〃 송영혜 △세입총괄〃 곽세진 △징수1〃 김병욱 △징수2〃 서종출 △징수3〃 한용두 △부과1〃 조동헌 △부과3〃 윤하중 △부과4〃 한상범 △평가〃 박종연 △복지기획〃 남천우 △생활보장〃 이영은 △장애인복지〃 조미연 △자원봉사기획〃 김선성 △자원봉사운영〃 강현숙 △재활용〃 이평수 △청소제도개선〃 박병균 △자동차등록〃 이영섭 △식품위생〃 이종훈 △여의동 윤석철 △신길5동 홍운기 △영등포2동 이은상 △당산1동 박종국 △문래1동 이인근 △양평1동 이성자 △양평2동 김형진 △신길4동 노종호 △신길6동 정영분 △대림1동 남궁양림 △대림3동 이경범 ■ 관악구 ◇승진△생활복지국장 신팔복 △봉천7동장 윤관중 △신림3〃 황용◇전보△의회사무국장 정경찬 △총무과장 김양기 △세무1〃 권부홍 △봉천5동장 문영자 △봉천6〃 엄태섭 △신림6〃 김종남 ◇감사담당관 행정서비스담당 원중희 △법제의정〃 김병순 △문화관광〃 최재호 △재난관리〃 윤태욱 △도로굴착〃 이기석 △토목과 시설추진팀 이해완 △교통과징담당 이순자 △식품위생〃 안상진 △봉천1동 최인섭 △봉천3동 강미숙 △봉천8동 방민기 △신림4동 김인호 △신림5동 박규하 △신림7동 김재식 ■ 서초구 ◇전보△재무과장 하상도 △재난안전관리과 추진반장 안택주 △교통행정과장직무대리 김명중 △주차관리과장〃 엄인섭 △방배본동장〃 고현근 △방배3동장 이명구 ■ 강남구 ◇전보△민원감사담당관 조사순찰담당 김영권 △인사〃 김창현 △기획〃 서장원 △사회〃 장윤근 △토지〃 이영혜 △건설등록〃 신길호 △가로정비〃 선우철 △신교통〃 나승일 △보건위생과 민원〃 김진이 △도곡2동 김선도 △개포2동 서영길 ■ 강동구 ◇승진△의회 사무국장 박상춘 △고덕1동장 이종섭 △암사1〃 김장환 △암사3〃 이우명 △둔촌1〃 신부철◇전보△재무과장 성호용 △부과〃 이영도 △사회복지〃 김시구
  • 중랑구 망우동에 ‘나들이 공원’ 3만 8700평 규모… 6월 개장

    중랑구 망우동에 ‘나들이 공원’ 3만 8700평 규모… 6월 개장

    서울 중랑구 망우동 구립잔디축구장 주변에 ‘나들이 공원’이 만들어진다. 서울시는 10일 중랑구 망우동 산 30의 7일대 그린벨트 지역과 주변 산림지역에 6월까지 중·대형규모의 ‘나들이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공원은 그동안 경작지 등으로 사용됐던 구립잔디축구장 주변 9860평과 주변산림지역 3만 8700평 등이다. 공원의 주요시설이 들어설 9860평에는 각종 모임과 가족 소풍이 가능한 잔디마당과 생태습지를 조성하고 맨발지압보도, 배드민턴장 등 생활체육시설이 설치된다. 이밖에 서바이벌장, 모험놀이시설, 체력단련시설 등도 만들어져 나들이공원으로서 손색이 없을 전망이다. 주변산림지역에는 이미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나들이를 할 수 있다. 또 인근 주변에는 중랑청소년수련관과 구립잔디축구장도 있어 나들이 공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원 조성으로 용마산과 망우묘지공원을 연결하는 생태네트워크가 구축돼 주변 자연환경 복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또 오는 2010년까지 이 공원을 더 확대, 망우동 산 36의 1 일대 1만 6800평에 다목적마당과 벤치 등 주민 편익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승마규제 완화… 레저산업 본격 육성

    도시 주변에서 시민들이 말을 탈 수 있는 500평 남짓의 승마장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5㎞가 넘는 숲길이나 해안도로 등에서 말을 탈 수 있는 ‘산책승마’도 활성화된다. 농림부는 8일 승마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 승마를 레저산업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마필산업 육성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현재 ‘1000평 이상, 말 10마리 이상’으로 정한 야외 승마장 설치 기준을 ‘500평 이상과 5마리 이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체육시설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할 계획이다. 농림부 관계자는 “현재 전국에 등록된 야외 승마장 47개 이외에 설치 기준에 미달한 80여개의 승마장이 무허가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2만명으로 추정되는 국내 승마 인구를 감안할 때, 야외 승마장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땅값이 비싼 계획관리지역에 한해 승마장 설치를 허용하고 있으나 땅값이 상대적으로 싼 생산관리지역으로 확대하고 목장 등의 초지를 승마장으로 사용할 수 있게 관련법 시행령을 고치기로 했다. 숲길이나 산길, 해안도로 등에서 말을 탈 수 있는 공간을 지자체와 함께 조성하고 농촌체험마을이 승마장을 설치할 경우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현재 제주 이외에 강원 평창, 경북 영천, 전북 장수, 전남 신안 등이 ‘산책승마’ 등의 승마장 운영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국에서 초·중·고 10개 학교를 선정, 승마 프로그램을 특별활동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경마산업을 건전화하기 위해 마주의 자격요건을 완화하고 기수와 조교사 시장도 개방체제로 전환, 외국 면허도 인정해 주기로 했다. 과천 경마장의 경주마 수용 능력을 현재 1400마리에서 2011년까지 2000마리로 늘리기로 했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부산 추모공원 조성사업 ‘순풍’

    부산 추모공원 조성사업 ‘순풍’

    주민들의 반대로 난항을 겪어오던 부산시 추모공원(납골시설)조성사업이 시가 마련한 각종 혜택안에 주민들이 동의함에 따라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3년 부산지역 유일한 공설납골시설인 금정구 청룡동 영락공원이 내년에 포화 상태에 달함에 따라 새 부지 선정에 나서 기장군 정관면 두명리 일대 7만 8000여평을 추모공원 부지로 확정했다. 그러나 이 일대 주민들은 혐오시설이 들어선다며 강하게 반발해 그동안 추모공원 조성사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수십차례 주민대표 등과 협의를 갖고 공원조성에 따른 ‘지역주민 인센티브 사업’안을 마련, 주민들의 동의를 구한 끝에 최근 도시계획시설(묘지공원)결정 및 지적고시를 하는 등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가 마련한 인센티브는 정관면 두명리 282 일원에는 7770평의 이주단지(택지 4340평, 공공용지 3430평, 진입도로 등)를 조성하고 두명리 366의 1에는 7269평 규모의 공공용지(옥외생활체육시설 1곳, 녹지조성 1곳)를 짓는다. 또 용수리 일원에는 대지 354평 연건평 800평(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정관면 주민자치회관을 건립하고 두명리 일대에 저온창고 3곳을 설치한다. 이밖에 애국지사 추모비와 하수관거 중계펌프장 2곳도 건립되며 주민들이 추모공원내 납골시설을 이용할 경우 사용료의 50%를 감면해주고 추모공원 부대석물, 편의점, 화원 운영권 등을 주기로 했다. 시는 오는 8월쯤 편입부지 보상작업에 이어 9월쯤 본격 공사에 들어가 2007년 12월 추모공원을 완공할 예정이다. 552억 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추모공원은 2만 5500평의 납골시설과 1만 9500평의 부대시설,3만 3000여평의 공원녹지로 조성된다. 납골시설에는 10만위를 봉안할 수 있는 납골당(2000평)과 12만위를 수용할 수 있는 가족납골묘(2만 200평),3만위 규모의 벽실납골묘(3000평)가 들어선다. 부산지역은 지난 2003년을 기준으로 화장률이 전국 최고인 68.1%에 이르는데다 7만 4578위의 납골당 수용능력을 갖춘 영락공원이 오는 2007년께 만장될 것으로 예상돼 그동안 추가 납골당 조성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역세권 아파트 탐방] 잠실주공 5단지

    [역세권 아파트 탐방] 잠실주공 5단지

    잠실지구는 올림픽대교∼잠실대교∼청담대교 남단에 위치한다. 주변에 잠실종합운동장, 롯데월드, 올림픽공원이 있다. 어느 지역보다 대단위 스포츠·생활체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불과 1∼2년 전만 해도 저밀도 노후 단지로 즐비했지만 현재 대부분이 재건축 공사 중이어서 2008년 하반기가 되면 동부지역 최대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기대에 차 있다. 현재 주공 1∼4단지, 잠실시영 등의 재건축 공사가 활발하다. 인근 갤러리아팰리스 주상복합 아파트는 지난 2월 입주했다.33∼96평형 741가구 규모다. 롯데캐슬골드, 스타파크 등 고급 주상복합도 속속 들어설 예정인데 롯데캐슬골드는 잠실역 사거리에서 눈길을 끄는 황금빛 초고층 빌딩이다. 지난 15일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잠실주공5단지와 제2롯데월드 부지 맞은 편에 있다.50∼99평형의 대형 평형이다. ●용도변경·제2롯데월드 추진에 고무 현재 이 지구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것은 잠실주공 5단지다. 송파구 잠실동 27번지 일대 위치하고 15층 34∼36평형 30개동 총 3930가구 규모로 지난 78년 3월에 입주했다. 한강이 보이고 지하철 2호선과 8호선의 환승역인 잠실역과 맞붙어 있는 역세권 대단지다. 송파구청이 지난 10월말 상업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하는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서울시에 제출한데다 지상 112층 제2롯데월드 사업이 서울시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지난해 말에 비해 가격이 크게 올라 있는 상태다.34평형 시세는 지난해 말에 비해 3억 가량 오른 9억 50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잠실주공 5단지의 대지지분은 34평형이 23평,35평형은 24.5평,36평형은 24.5평이다. 과거 1단지 15평형의 대지지분이 17평이었는데 나중에 45평형으로 분양받은 바 있다. 만일 주공5단지가 원하는 대로 상업지구 용도변경 허가를 받는다면 용적률이 크게 늘어나 수익성은 커지겠지만 주변 아파트 가격 상승을 끌어올리는 부작용이 발생, 사업승인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재건축 추진위 승인 완료 재건축 추진위원회 승인이 완료된 상태지만 지역주민들은 규제가 완화되는 시점에 추진해도 늦지 않다며 재건축 추진을 보류하고 있다. 교육시설로는 신천초, 잠동초, 잠신초, 잠신중, 잠실중, 잠신고, 영동여고 등이 있다.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서울아산병원, 롯데월드, 석촌호수공원, 한강시민공원, 올림픽공원 등이 있다. 현재 공사중인 잠실지구내 저밀도 재건축 단지인 주공 1·2·3·4단지, 잠실시영 등은 늘어나는 용적률의 일정부분을 임대아파트로 짓는 개발이익환수제와 강화된 소형 평형 의무비율 요건을 적용받지 않아 재건축 규제의 반사이익을 본 대표 단지로 지목된다.2008년 하반기까지 공사가 완료될 예정. 잠실지구에 모두 2만 4000여 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게 된다. ●빼어난 교통 환경·스포츠·생활체육·편의시설 오는 2007년 주공3단지와 레이크팰리스(주공4단지)가 입주하며,2008년 중으로 나머지 주공 1·2단지와 시영이 들어선다. 주공1·2단지, 잠실시영은 한강을 볼 수 있고 레이크팰리스는 석촌호수 조망이 가능하다. 이들 단지의 매력은 뛰어난 교통환경이다. 지하철 2호선 신천역, 잠실역, 성내역과 가깝고 올림픽대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 도움말 내집마련정보사 김정용 팀장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난지도 골프장 이용료 3만원대로 오른다

    서울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권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여온 난지도 골프장 문제 타결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10월부터 무료로 운영중인 골프장 이용료가 한 라운드에 4만∼1만 5000원이라는 상·하한선이 정해져 양측 협의에 따라 곧 유료화될 전망이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의회는 전날 본회의에서 시가 상정한 ‘서울시립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지금까지 조례로 규정해온 시립 체육시설의 사용료와 입장료를 조례 범위내에서 규칙만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시의회는 또 난지골프장의 사용료 현실화를 위해 이용료 범위를 현행 1만 5000∼2만 2500원에서 1만 5000∼4만원으로 수정 가결했다. 공단은 평일 3만 3000원, 공휴일 3만 9000원의 이용료 책정을 주장해 왔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난지골프장 이용료 3만원대로 오른다

    서울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권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여온 난지도 골프장 문제 타결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10월부터 무료로 운영중인 골프장 이용료가 한 라운드에 4만∼1만 5000원이라는 상·하한선이 정해져 양측 협의에 따라 곧 유료화될 전망이다.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의회는 전날 본회의에서 시가 상정한 ‘서울시립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지금까지 조례로 규정해온 시립 체육시설의 사용료와 입장료를 조례 범위내에서 규칙만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잠실종합운동장·목동운동장 등 서울시가 운영하는 각종 체육시설 이용료 변경시 조례개정 절차를 밟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서다. 시의회는 또 난지골프장의 사용료 현실화를 위해 이용료 범위를 현행 1만 5000∼2만 2500원에서 1만 5000∼4만원으로 수정 가결했다.공단은 평일 3만 3000원, 공휴일 3만 9000원의 이용료 책정을 주장해 왔다. 서울시 최광빈 공원과장은 “1만 5000원은 당초 협약서 체결때 투자비를 80여억원으로 상정한 경우여서 이후 건설비가 120여억원으로 늘어난 현실을 감안해 이용료를 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요금은 상한선 4만원보다 낮은 3만원대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시 고위 관계자도 “현실적인 여건을 감안할 때 골프장 이용료는 3만원 이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이사 4분의1 외부인사에 개방

    사학법 개정안 통과로 사학운영에 적지않은 변화가 일 전망이다. 예전에 비해 많이 투명해졌다고는 하나 일부 재단에서는 여전히 이사장 중심의 족벌경영이 이뤄지고 있다. 정부는 개방형 이사제 도입이 재단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받아들이고 있다. 개방형 이사는 학교법인 이사의 4분의 1을 학교운영위원회나 대학평의위원회에서 2배수로 추천하는 사람 중에서 이사회에서 선임하게 된다. 이 법 시행시점인 내년 7월1일 이후 결원이 생기는 때부터 충원한다.개방형 이사가 이사회에 들어감에 따라 재단의 일방적 학교 운영 행태도 제약받게 된다. 예컨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순환보직 근무기준을 무시하며 서울에 있는 교원을 같은 재단내 지방에 있는 학교로 전보시키는 사례 등은 사라질 수 있다. 재단내 수익사업체 운영권을 경영능력과 관계없이 친인척에게 맡기는 일방적 의사결정 관행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는 이런 과정에서 가족간 다툼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재정운용의 투명성도 높아질 수 있다.현재 임시이사가 선임된 20곳의 대학들에서 일어났던 교비 유용이나 횡령 등 회계 부정은 더 이상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대신 학생의 학습권 지원과 관련된 예산운용은 강화될 전망이다. 인조잔디 운동장으로 개조하고 현대식 정보화 도서관이나 체육시설을 설치하는 등의 학습권에 관한 안건을 다른 안건보다 우선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내부 감사기능도 강화돼 이사회를 열지도 않았는데 열었다고 허위 보고하는 등의 행태도 근절될 전망이다. 학교운영위원회에도 변화가 예상된다.재단의 의사결정 구조가 부분적이나마 개방됨으로써 일부 학교에 따라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학교 운영위가 활성화될 수 있다.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자치센터 탐방] 용산구문화체육센터

    [자치센터 탐방] 용산구문화체육센터

    문화체육시설에 대한 갈증이 컸던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장규)에 지난 10월 용산구문화체육센터가 만들어졌다. 지난 2003년 7월 공사를 시작한 지 2년 3개월 만이다. 용산구문화체육센터는 문배동 19의2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5919㎡(약 1790평)규모로 지어졌다. 지하2층에는 수영장, 지하1층에는 주차장이 들어서 있으며,1층에는 관리사무소가 있고,2층에는 한강1동사무소가 자리하고 있다. 동사무소가 문화체육센터에 있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좀더 쉽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3층에는 헬스장,4층은 다목적실,5층은 농구·배구·배드민턴 등 실내체육이 가능한 체육관이 있다. 가장 최근에 지어진 체육시설인 만큼 용산구 지역의 다른 어떤 곳보다도 보유하고 있는 기구가 최신식이라는 장점이 있다. 또 용산구에 있는 갈월종합사회복지관이나 효창사회복지관 등과 연계해 이용료를 할인해 주고 있기도 하다. 용산구문화체육센터의 수영장을 이용할 때 다른 복지관의 회원인 경우에는 할인이 가능하다. ‘실버체육’이나 ‘생각을 키우는 체스’ 등은 용산구문화체육센터에서만 수강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실버체육’은 음악 스트레칭·건골체조·큰 공 탁구 등 노인들을 위한 체육 프로그램들이 다양하다. 또 게이트볼, 에어로빅 등도 노인체육 전문 강사들이 나서 프로그램을 책임진다. ‘실버체육’은 매주 월·수요일 오후 2시부터 50분 동안 문화체육센터 5층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4만원이다. ‘생각을 키우는 체스’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체스를 어릴 때 배우면 창의력·집중력 향상은 물론 영어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도 끌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단 접수한 아이들에게 체스를 가르친 뒤 실력이 향상되면 체스대회에 용산구 대표로 출전할 계획도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수업이 시작된다. 수강료는 2만원. 용산구 지역에 저렴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을만한 다른 시설이 없기 때문에 문화체육센터의 수영장은 인기가 가장 높다. 수영의 인기를 보여주듯 관련 프로그램도 영·유아, 어린이, 성인 등 연령별로 세분화 해 총26개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헬스와 수영을 연계한 프로그램은 수강료가 조금 비싸지만 인기가 높은 것 중에 하나다. 용산구문화체육센터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청소년을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기존에 운영하던 수영·헬스를 비롯해 키크는 농구·청소년농구·실내축구(풋살) 등을 추가했으며, 청소년 중국어·초등 중국어 등 중국어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방학프로그램 접수는 이달 12일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교육기간은 내년 1월2∼27일이다. 박장규 용산구청장은 “구민과 생활체육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문화체육센터 개관으로 용산구민의 삶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용산구는 구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복지 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혁신 공기업 탐방(34)] 김정길 대한체육회장

    [혁신 공기업 탐방(34)] 김정길 대한체육회장

    김정길 대한체육회장은 진정한 외교가 무엇인지를 가끔 상기시킨다. 그럴 때마다 김 회장은 미국 메이저리그의 박찬호,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박지성, 프로골퍼의 장정 등이 어떤 외교관보다 한국의 위상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김 회장은 5일 “박찬호 선수 같은 엘리트 체육인이 나오기 위해서는 학교체육, 생활체육의 기반이 확고해야 한다.”면서 “대한체육회의 역량은 우리 국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든 자기가 원하는 운동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래 사는 3대 비결로 좋은 생각, 적게 먹는 것(小食)과 함께 좋은 운동을 꼽을 만큼 김 회장은 국민들이 언제든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오풍연 공공정책부장이 김 회장을 만나봤다. ●사무총장등 공모로 조직에 활력 ▶대한체육회 사상 처음으로 사무총장과 선수촌장을 공모했는데 어떤 이유인가. -직접 체육회에 와서 보니 조직이 상당히 관료화돼 있었다. 그래서 변화를 주고 자체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공모제를 실시했다. 또 신설된 스포츠마케팅 사업부장과 스포츠의과학부장 직위도 공모를 통해 외부의 유능한 전문가를 임용, 경쟁을 유도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사무처도 개편했다고 들었다. -일하는 사무처를 만들기 위해서다. 우선 국제업무의 전문성과 책임 행정을 위해 비상근 명예직이었던 KOC(대한올림픽위원회) 명예총무를 KOC 총무로 상근화했다. 이제야 스포츠 외교활동 및 국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사무처 직제는 대부제를 도입,85년 동안 유지해온 과 단위 중심의 1처1촌4실5부19팀 조직을 1처1촌4실9부제로 개편했다. 결과 결재단계를 5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했다.1직급 1직위제 원칙도 없앴다. 모두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조직간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것들이다. ▶그렇다면 종합적인 변화와 혁신의 방향을 설명해달라. -아직은 혁신 초기단계이지만, 우선적으로 임직원의 혁신 마인드와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임직원들의 생각이 바뀌는 것이다. 이를 위해 매월 2회씩 부서별로 혁신 학습의 날을 시행하고, 전직원이 참가한 혁신 워크숍을 여는 등 임직원이 혁신과 변화에 대한 거부감에서 벗어나고 적극적인 사고와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또 중단 없는 혁신 추진과 체계적인 혁신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혁신 전담기구인 ‘혁신전략단’을 신설하기로 했다. ●시·도체육회 훈련비 증액지원 ▶학교체육이나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유난히 강조하는 이유는. -학교체육, 생활체육이 안 되면 엘리트체육은 더 이상 있을 수 없다. 선진국에서 대학입학 때 학교성적 외에도 체육특기 등을 반영하는 것은 그만큼 학교체육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체육을 생활화하면 국민건강을 높일 뿐만 아니라 범죄도 예방할 수 있다는 통계가 나와 있다. 미국의 경우 3대 메이저 스포츠가 열리는 날에는 청소년 범죄가 16%가량 떨어진다고 한다. 영웅효과가 생겨 범죄 청소년도 스포츠에 빠지기 때문이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의료비를 적게 쓰고, 생산성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체육회의 고객은 누구이며 고객을 위한 경영은 어떤 것들이 있나. -체육회는 54개의 가맹경기단체,16개 시·도체육회,15개의 해외지부를 두고 있다. 따라서 체육회의 고객은 이러한 가맹단체와 지부, 선수는 물론 더 나아가 국민 전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체육회는 가맹단체와 시·도체육회, 해외지부에 행정보조비, 경기력지원비, 훈련비 등을 지원해왔다. 그러나 지원규모는 매우 빈약하다. 따라서 체육회는 17년 동안 동결됐던 시·도체육회의 훈련비를 증액 지원하기로 했다. 그리고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의 수당, 경기단체 및 지부의 지원비 인상, 전국체전 해외지부 참가선수단의 지원 등 주요 고객인 체육인에게도 현실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체육회가 하고 있는 ‘스포츠 사랑 프로젝트’는 어떤 활동인가. -후진국이나 국내 오지에 스포츠 용품을 지원하는 것이 스포츠 사랑 프로젝트다. 세계 10위권의 스포츠 강국으로서 전 세계인을 우리의 고객으로 보고 한국 체육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체육인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앞으로 모든 국민에게 스포츠 용품을 기증받아 지원규모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최근 선수 인권 문제, 약물 복용 문제 등이 불거지고 있는데 대책은. -구타, 폭력, 금지약물 복용 등이 한국체육의 고질적인 병폐다. 체육회는 지난 7월 이사회를 개최해 선수보호위원회를 신설하고 선수고충처리센터를 마련했다. 또 가해자에 대한 3진아웃제를 골자로 한 선수보호규정을 제정해 적극적으로 선수 및 지도자에 대한 인권보호에 나서고 있다. 약물 복용도 적극 대처하고 있다. 실제로 체육회는 지난 전국체전 한국신기록 수립 선수와 1위 입상자를 대상으로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규정에 따라 올림픽 수준으로 약물검사를 실시해 12명을 적발한 것처럼 선수 인권 보호문제와 약물복용 문제 등과 관련해서는 철저하게 관리해나갈 것이다. ●생활체육협의회와 통합 시급 ▶현재 KOC 분리·통합 등 체육단체의 구조조정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체육회는 대한올림픽체육회로 개칭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과 KOC를 분리하는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돼 있는 상황이다. 전 세계적으로는 체육회와 국가올림픽위원회(NOC)의 통합형이 추세다. 프랑스도 분리에서 통합으로 바꿨고, 독일도 내년 3월 통합할 예정이다. 분리하고 있는 일본조차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하지만, 이들 나라와는 달리 우리나라는 생활체육을 담당하는 기구가 분리돼 있다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국민생활체육협의회와 대한체육회가 통합돼야 할 것이다. ▶김운용 전 IOC 위원 사임 이후 한국스포츠의 외교력 저하를 우려하는 의견이 있는데. -기존의 스포츠 외교가 소수 인력에 의존해 왔다면, 앞으로는 유기적인 시스템에 의한 다자간 스포츠 외교 추진체제를 갖춰야 한다. 이를 위해 국가대표선수 출신, 국제심판, 체육단체 임·직원 등 스포츠 행정가를 IOC(국제올림픽위원회) 등에 파견해 국제체육인사와 인적 교류 확대 및 어학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또 각종 국제기구 임원에 선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추천할 예정이다. 대담 오풍연 공공정책부장 정리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5분거리서 즐길수 있는 체육시설 설치 김정길 대한체육회장이 추진하는 ‘한국형 골든플랜’은 의외로 단순하다. 전국 어느 지역에서나 걸어서 5분 거리에 체육시설을 갖춰 국민 모두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것 등이 골자다. 생활체육이 발달된 독일을 모델로 삼은 것이다. 체육시설이라고 해서 반드시 잘 갖춰진 실내 체육관이나 수영장을 말하는 게 아니다. 주말이면 가족들이 바비큐도 즐기면서 배드민턴이나 족구 등도 함께 할 수 있는 정도면 충분하다. 이런 이유에서 김 회장은 현재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 지역에 체육기반시설을 갖출 것을 주장하고 있다. 이처럼 생활체육 기반이 마련돼야 엘리트 체육이 가능해져 스포츠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학교체육을 정상화하는 것도 골든플랜의 한 축이다. 학교체육 전담부서를 만들고, 체육수업을 필수과목으로 전환할 뿐만 아니라 대입 최저체력 인증제도 도입을 추진해 학생건강과 선수자원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것이다. 김 회장의 골든플랜은 생활체육기반 확충 외에도 ▲새로운 엘리트체육 육성 시스템 도입 ▲국가대표 경기력 강화 ▲성장동력 확보 ▲스포츠 외교력 강화 등을 담고 있다. 선수구조를 피라미드형으로 선진화하고, 지별역 특성화 종목을 육성해 선수저변을 확대한다는 것이 새로 도입될 엘리트체육이다. 선수생애주기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인 선수관리와 은퇴선수에 대한 취업·교육·복지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이밖에 국가 예산대비 체육예산을 선진국 수준인 1%까지 확보해야만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김 회장은 “독일·호주·일본 등 체육기반시설이 보편화돼 있는 나라가 바로 스포츠 강국일 뿐 아니라 평균수명도 길다.”면서 “골든플랜의 핵심도 체육기반을 튼튼히 해 스포츠 G-7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정치인출신 김정길 회장은 김정길 회장은 전문체육인이라기보다는 원칙과 소신을 갖고 있는 정치인이다. 김 회장은 1990년 3당 합당에 반대하면서 노무현 대통령, 김원기 국회의장 등과 행보를 같이했으며, 이후에는 통추(국민통합추진회의)를 함께 이끌었다. 노 대통령의 정치적 동지인 셈이다. 김 회장이 체육계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해 2월 대한태권도협회장에 추대되면서부터다. 지난 2월에는 이연택 전 회장을 따돌리고 대한체육회의 수장을 거머쥐었다. 체육계가 그에게 큰 기대를 하고 있는 이유도 영향력있는 정치인 출신인데다 체육계의 현실을 비교적 소상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김 회장의 공약인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발전, 체육계 예산 증액 등 현안들도 상당부분 해결될 것으로 점쳐진다. 김 회장은 해외출장이 잦지만 시차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건강하다고 자랑한다. 새벽에 귀국하더라도 곧장 집으로 가지 않고 헬스클럽에서 가볍게 운동한 뒤 업무를 본다는 것이다. ▲경남 거제(60)▲부산 동아고·부산대 정치외교학과 ▲국민회의 부총재 ▲행정자치부장관 ▲열린우리당 상임중앙위원 ▲대한태권도협회장 사진 김명국기자 daunso@seoul.co.kr
  • [주말탐방-경륜] 잘 찍으면 수백배 대박… ‘박수없는 레이스’

    [주말탐방-경륜] 잘 찍으면 수백배 대박… ‘박수없는 레이스’

    대박의 꿈을 좇는 사람들이 한번쯤 반드시 찾는 곳이 바로 경륜장이다. 저마다 사유는 다르지만.11년전 서울 잠실 올림픽 사이클경기장에서 시작된 경륜은 ‘건전한 레저 스포츠’를 표방했다. 그러나 주말마다 경륜장을 가득 메운 것은 한방을 노리는 사람들의 욕설과 탐식, 담배 연기로 뒤바뀌었다.‘한탕주의를 조장한다.’는 비난이 커져갈수록 침체의 늪에 빠지고 있는 경륜에 새 장이 열린다. 복합 레저시설로 새로 지은 경기도 광명 돔경륜장이 이달말 완공, 내년 2월 문을 열기 때문이다. 마지막 경기를 일주일 앞둔 잠실 경륜장을 찾아 그 현재와 미래를 들여다 봤다. ‘빰 바라밤, 밤 밤∼’ 출전을 알리는 팡파르가 잠실 경륜장에 웅장하게 울려 퍼진다. 대형 화면에는 입장하는 선수들의 얼굴이 클로즈업 된다.7명 모두 비장한 표정이다. ‘탕!’ 총 소리와 함께 레이스가 시작된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눈치작전은 네 바퀴를 돌 때까지 이어진다. 순서가 바뀔 때마다 관중석에서 고함이 튀어 나온다. “6번, 너 이 새끼 똑바로 안 달릴래!” “태희야, 자리 확보해!” 한 바퀴 반 정도가 남았을 때 종소리가 울린다. 막판 스퍼트를 올리라는 신호다. 자전거 바퀴들은 금방이라도 부딪칠 듯, 앞뒤 양옆으로 아슬아슬하게 붙는다. 선두 다툼이 치열해질수록 관중들의 목소리도 점점 험악해진다. “어후, 저 자식 미친 거 아냐!” “영호야, 빨리 치고 나가란 말야!”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 더욱 심한 욕설과 탄성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다. 담배를 꺼내 무는 사람, 바닥에 침을 뱉는 사람, 목청을 높여 지난 경기를 분석하기도 한다. 소란스러운 분위기도 잠시, 관람객들은 다음 경주 베팅을 준비하러 경기장 밖 투표구로 향한다. 선수들이 묵묵히 경기장에서 퇴장한다. ●로또·오락실에 밀려 2002년 이후 매출 급감 지난달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 잠실 경륜장. 마지막 경주를 일주일 앞둔 주말이었지만 평소와 다름없이 ‘박수없는 레이스’가 펼쳐지고 있었다. 관중은 대부분 40∼50대 남성들. 경주내내 응원소리나 환호성은 듣기 힘들다.‘그린 스포츠’라는 간판이 어색하게 경기장 안팎에서 온통 담배 연기가 피어오른다. 환경 미화원이 빗자루로 연신 쓸어담지만, 바닥에 쌓이는 담배 꽁초와 쓰레기는 감당이 안될 정도다. 경륜은 88올림픽 이후 잠실 사이클경기장의 활용과 ‘국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창달’을 목표로 1994년 출발했다.11년간 총 입장객수가 3500만명이 넘을 정도로 성장했다. 그러나 ‘한탕주의를 조장한다.’는 비난 속에 다양한 관람객을 유치하지 못했다. 올림픽공원에 산책을 나왔다 들렀다는 정미숙(39·여)씨는 “욕설이 난무해 듣기 민망할 정도다.”면서 “아이들 놀이터를 만들어 놨지만, 지저분하고 무서워서 아이들 데리고 오겠느냐.”며 눈살을 찌푸렸다. 매출도 하락세다.2002년 2조원을 돌파한 매출액은 2003년 1조 8700여억원,2004년 1조 5000여억원, 올 11월 말 현재 1조 2814억원으로 급감했다. 전문가들은 경륜의 매출감소는 사설 게임장의 증가, 로또의 보급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진단한다. 서천범 한국레저산업연구소장은 “2002년말 로또가 시작된 데다 최근 2∼3년새 스크린경마장 등 성인오락실이 급격히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많은 금액을 베팅하는 사람들이 환급률도 높고 시간제한도 없는 사설게임장으로 빠져나가 매출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라면서 “문제는 매출이 준 게 아니라 적은 액수로 건전하게 즐기는 문화를 만들지 못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내년 광명에 새 돔구장… 부흥 기대 내년부터 ‘광명 돔구장’ 시대가 열리면 상황이 달라질 것이란 기대도 나오고 있다. 경기도 광명시 6만여평에 자리잡은 돔구장은 낡고 좁은(1만 312평) 잠실구장과는 외관상으로도 크게 다르다. 경기장 내에서는 철저히 금연인 데다,VIP룸, 아동놀이방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로 꾸며졌다. 국민체육공단 경륜운영본부 이상혁 팀장은 “경륜이 저급오락으로 추락하느냐, 대중스포츠로 성장하느냐는 광명구장의 성패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가족과 함께 찾을 수 있는 경륜장이 되도록 인라인 스케이트장,X게임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과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선수들도 광명시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잔뜩 들떠있는 분위기다.“새집으로 이사가는 기분이에요.” 김막동(45) 선수는 “쾌적한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인기가 좋아지면 선수들의 사기도 더 오를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역 주민들은 지방세가 늘어나 좋지만 광명 돔구장이 ‘도박장’이 될까봐 벌써 염려하는 분위기다. 돔구장 인근의 한 주부는 “내년부터 남편, 자식 단속을 잘 해야 할 것”이라면서 “‘강원랜드’가 생긴 이후 그 지역 주민 중 패가망신한 경우도 있다는데 경륜에 빠져드는 이웃이 생길까봐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글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사진 김명국기자 daunso@seoul.co.kr
  • [연말정산 이렇게] 이러면 ‘부당공제’

    [연말정산 이렇게] 이러면 ‘부당공제’

    연말정산 과정에서 고의든 고의가 아니든 부당하게 공제를 받은 경우는 가산세를 포함해 세액을 추징당한다. 부당공제를 받으면 안되지만 중복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도 이를 모르면 손해다. 연말정산과 관련해 궁금한 점이나 자세히 알고 싶은 게 있으면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의 연말정산안내를 찾으면 된다.‘2005년 귀속 연말정산 신고안내’에서 항목별로 쉽게 설명돼 있다. 국세종합상담센터(1588-0060)를 통한 상담도 도움이 된다. 연말정산 때 주의해야 할 사례들을 정리한다. ●인적 공제를 잘못 적용한 경우 맞벌이 부부가 각각 배우자 공제를 받거나 부양가족공제를 이중으로 받아선 안 된다. 또 부양하지 않는 부모를 형제들이 각각 부양가족으로 해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없다. 자영업 등으로 독립적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부모도 부양가족에서 제외된다. ●신혼부부 주의사항 배우자가 결혼 직전에 소득이 있었다면 결혼한 해에는 배우자 공제를 받지 못한다. ●신용카드 공제 제한 신용카드로 결제한 게 모두 공제 혜택을 받는 것은 아니다. 외국에서 사용한 금액, 각종 공과금과 기부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한 금액, 등록세 과세대상인 부동산, 자동차 등을 구입한 경우는 공제 대상에서 빠진다. ●의료비 공제 제외 항목 미용·성형수술비, 건강증진 약품, 한의원의 보약은 제외된다. ●교육비 제외 대상 초등·중·고등·대학생의 학원비는 공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충수업료(특기적성 교육비)도 제외된다. 수업료에 포함되지 않는 식비, 통학버스료, 기숙사비 등도 공제 대상은 아니다. 태권도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도 공제 대상이 아니다. ●‘투잡스족’ 가산세 조심 둘 이상의 직장으로부터 근로소득이 있는 경우 이를 합산·정산하지 않으면 내년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다 종합소득세마저 신고하지 않으면 가산세까지 내야 한다. ●영수증 가려야 각종 사업장 또는 기부단체, 자료상 등이 발행한 허위 영수증, 백지 영수증, 휴·폐업 사업장 명의의 영수증, 인터넷으로 조작한 영수증 등은 불법행위에 해당한다. ●중복 공제 혜택을 받는 경우는 6세 이하의 자녀 학원비(주 5일 이상, 하루 3시간 이상 교육받는 경우)를 신용카드로 결제했으면 신용카드 공제와 교육비공제를 받고, 자녀양육비 공제도 받는다. 의료비를 신용카드나 현금(현금영수증) 등으로 결제한 경우도 의료비공제와 신용카드 공제를 모두 받는다. 또 65세 이상의 직계존속이 장애인이라면 기본공제, 장애인 공제 및 경로우대자 공제가 모두 가능하다. 곽태헌기자 tiger@seoul.co.kr
  • 주5일 수업 내년 월2회로

    내년부터 초·중·고교의 주 5일 수업이 월 2회로 확대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9일 주 40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주 5일 수업을 현재 월 1회에서 내년 3월부터 월2회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월 2회 토요 휴업일은 시·도 교육감이 지역사회의 교육적·사회적 제반여건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지정하는데 대부분 격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수업시간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교 3학년의 경우, 주당 평균 1시간 범위 내에서 감축된다. 오전수업만 하는 초등 1,2학년은 수업시간이 줄지 않는다. 교육부는 2006학년도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월 2회 주 5일 수업을 1년 연장하거나 2007년부터 완전 주5일 수업제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교육부는 주 5일 수업 확대로 토요일에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이나 맞벌이 부부 등의 자녀를 위해 초등학생 방과후 보육 프로그램을 2008년까지 초등학교 절반 수준인 2500개교로 확대하기로 했다. 학교별로 수업이 없는 토요일에 등교하는 학생들을 수용하는 토요교육프로그램도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지난 10월 말 현재 63만여명의 학생들이 수업이 없는 넷째주 토요일에도 등교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여가를 잘 보낼 수 있도록 평생학습시설과 문화 체육시설, 수련시설, 체험학습 시설 등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공시설의 토요휴무일 개방과 박물관, 미술관 등에 대해 토요휴업일 학생무료(할인) 입장도 문화관광부와 협의 중이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이날 주최한 ‘주5일 수업제 대비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개정방안’에 관한 공청회에서는 주 5일 수업에 따라 ▲주당 수업시수를 유지하면서 교과 편제의 일부를 수정 보완하거나 ▲주당 수업시수를 주당 1∼2시간 감축하는 방안 ▲주당 3시간 이상 배당된 교과의 수업시수를 1시간 감축해 학교 재량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안 등이 제시됐다.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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