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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al&Metro] 함안군 제방 관광자원으로 활용

    전국에서 가장 긴 둑(제방)을 보유하고 있는 경남 함안군이 이를 사계절 관광 자원으로 개발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함안군에 따르면 둑 길이는 낙동강 하류와 남강을 낀 국가하천변에만 무려 337.99㎞다. 일반하천을 낀 둑을 포함할 경우 전체 길이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다. 법수면과 가야읍, 칠서면, 대산면 등을 중심으로 사실상 군을 둘러싸고 있는 긴 둑은 군민들에게는 ‘어머니 품속’같은 친근감을 주면서 출향 인사들에게는 늘 고향을 떠올릴 수 있는 그리움의 대상이기도 하다. 관광자원이 거의 없는 함안군은 올해부터 ‘10리 둑방 테마관광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새 정부의 한반도 대운하건설과 자연스럽게 연계된다. 남강변 둔치와 둑을 이용, 구간별로 야생화를 심고 주제공간, 체험장,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사계절 관광객들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가요 ‘처녀뱃사공’의 무대인 법수면 악양지구 9.7㎞ 구간에는 나루터와 나룻배 재현 등 처녀뱃사공 문화체험 시설과 야생화 공원이 조성된다. 또 사계절 체육시설로 경비행기 체험장과 수상 레저시설, 둑 걷기 행사장, 하프마라톤 코스 등도 만들 계획이다.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이웃 의령군과 공동으로 개발하는 방안도 적극 모색하기로 하고, 조영규 군수와 관련 공무원들이 지난 26일 사업대상지역을 둘러봤다.함안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Zoom in 서울] 서울시, 올해 84개 동사무소 통폐합

    지난해에 이어 올해 84곳 등 모두 119개 동사무소가 통·폐합된다.25개 자치구의 호응과 참여로 당초 예상한 100곳을 훌쩍 뛰어넘었다. 서울시는 22일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자치구의 행정담당 과·팀장들이 참관하는 가운데 ‘동행정의 광역화 및 기능개선’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전성수 행정과장은 “지난해 21개 동사무소를 통·폐합하기로 했으나 연말까지 35곳이 참여했다.”면서 “올해 84곳이 추가로 통·폐합하면 행정자치부 전국 목표(150개)의 상당수를 서울에서 소화하는 셈”이라고 밝혔다. 서울대 행정연구소 노우영 연구원은 관악구의 통·폐합 사례를 예로 들면서 “다양한 조사연구를 통해 관악구의 27개 동사무소간 업무가 서로 2∼3배까지 차이가 나는 점을 발견했다.”면서 “따라서 구청이 예고한 6곳의 통폐합을 13곳으로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는 “통·폐합한 3개동의 하나를 직원 34명인 ‘거점동사무소(동장 4급)’로 만들고 기동봉사팀 등 주민봉사 조직을 추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명지대 임승빈 교수는 “동사무소 통·폐합은 구정 효율성과 주민에게 편익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지만 동별 사회봉사단체에 대해서도 연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구의원들은 동 통·폐합이 선거구 개편에 영향을 미칠지 걱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혜전대 김진우 교수는 “강남구 신사동 주민들은 통·폐합후 동 명칭을 압구정동으로 바꾸기를 원한다.”면서 “동 명칭은 신중하게 역사성, 지역 정서 등을 감안해 결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자유토론에 나선 건국대 소순창 교수는 “남는 동 청사의 활용방안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했더니 문화체육시설이 가장 많았다.”면서 “동 청사의 활용은 주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시립대 반부패시스템연구소 임병연 연구원은 “경찰이 먼저 파출소를 광역화했는데, 이를 통해 관할지역 분배 등 문제점을 파악하는 게 좋다.”고 제안했다. 중앙대 심준섭 교수는 “전국 2166개 동사무소에서 현판을 바꾸는 데 최고 100억원의 예산이 드는 만큼 주민들에게 바꾸는 이유를 분명하게 인식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와 올해 남는 동사무소 청사 중 82곳을 ▲도서관·보육시설 71개 ▲주민자치센터 50개 ▲청소년문화시설 35개 ▲노인건강시설 11개 ▲치안·보훈시설 2개 등으로 활용하기로 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종로 청소년구정평가단 운영

    종로구는 청소년들이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3회 청소년 구정평가단’을 뽑는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들은 ▲학교 주변 환경 개선사항 ▲교통안전 분야 ▲공원, 체육시설 등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각종 시설물 관리 분야 ▲각종 광고물, 쓰레기 처리 등 도시미관 저해 요인 ▲주변 여론 청취 ▲직원의 대민 친절도 등 구정활동에 대한 모니터링뿐 아니라 학교 주변의 유해한 환경, 일상생활과 관련된 주변 환경의 문제점을 지적하게 된다. 구는 청소년들의 지적사항을 적극적으로 구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구정평가단은 매년 겨울방학에 합동토론회를 열어 활동 내용과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결과를 설명하고 우수사례와 체험 후기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평가단 활동 학생에게는 참여 정도에 따라 1건당 1시간씩 자원봉사활동시간도 인정 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지자체, 전훈팀 유치전 후끈

    지자체, 전훈팀 유치전 후끈

    ‘베이징올림픽 출전 외국선수단을 잡아라.’ 오는 8월 중국 베이징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자치단체들의 외국 선수단의 전지훈련 유치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우리 나라가 베이징과 기후 조건이 비슷한 데다 공기 오염이 극심한 중국을 벗어나 훈련 캠프를 차리기 위한 외국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기후조건 외에도 최상의 체육시설, 숙식여건 등을 고려하고 있어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의 정보전도 치열하다. ●경제성·도시 홍보 효과 등 겨냥 해외 전지팀을 유치하는 지자체는 체육시설 이용료, 숙식비, 차량 이용비 등 수억원씩의 경제적 효과를 얻는다. 선수들의 일거수 일투족이 현지 언론을 통해 수시로 자국에 보도되면서 얻을 수 있는 홍보 효과도 만만찮다. 청정 환경을 내세우는 강원 춘천시는 지난해 네덜란드 태권도·수영·로드사이클팀을 받아 현지 적응 훈련을 했다. 올 7,8월에도 네덜란드 10개팀 83명이 춘천을 찾아 본격적인 올림픽 전지훈련을 한다. 의암호 등 호수가 많아 조정·카누 선수들과 공인 마라톤 코스를 이용한 철인3종, 로드사이클 선수 등이 찾는다. 다음달 28일 네덜란드 올림픽위원회와 정식 계약을 체결한다. 시설 이용료만 4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강릉시는 이집트 선수단과 물밑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바다와 각종 체육시설, 관광 코스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강원도는 이밖에 태백·동해·속초시와 홍천·고성·평창군이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제주도는 올림픽 시즌 동안 철인3종 경기, 수영 축구 등 분야에서 독일, 스위스, 중국, 일본 등 8개국 6개 종목 260명을 유치했다. 전지 훈련팀에 숙박·항공료 할인, 통역 도우미 제공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원·제주·대구 등 경쟁 치열 제주도는 베이징 올림픽을 전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을 초청해 국제회의 개최의 최적지임을 인식시키고, 세계자연유산을 비롯해 제주의 자연과 문화 등도 적극적으로 알려나간다는 방침이다. 대구시도 해외 육상 전지훈련팀을 잡는 데 주력하고 있다. 대구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 도시인 데다 시설이 뛰어나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현재 미국과 러시아를 비롯해 30여개국에 육상대표팀 전지 훈련 여부를 타진하고 있다. 미국은 이미 지난해 하반기에 조사단을 파견, 시설 등을 돌아보고 갔다. 대구시는 이밖에 세르비아 수구팀, 이집트 수영팀, 카다르 수영·사격·역도팀, 튀니지 국가대표팀 등에 대해서도 전지 훈련지로 적격지임을 내세워 접촉하고 있다. ●중국팀도 한국 전지훈련 희망 현재 국내에는 독일의 다이빙팀, 콜롬비아·폴란드·중국의 양궁팀 선수들이 전지 훈련 캠프 설치를 희망하며 지역을 물색 중이다. 이집트의 태권도팀 등 8개 종목 선수단과 캐나다의 펜싱팀, 미국의 장애인 육상팀도 국내 전지훈련캠프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불가리아와 알제리도 한국 내 전지훈련 캠프를 검토하고 있다. 춘천시 체육과 육정미씨는 “올림픽에 출전하는 해외 선수단이 유치되면 경제적 효과 외에 도시 홍보와 파트너로 뛰어주며 얻을 수 있는 지역 체육인들의 기량 향상 등 눈에 보이지 않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종합·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단체장 새해설계] 박광태 광주시장

    [단체장 새해설계] 박광태 광주시장

    광주시는 올해 역시 ‘경제 살리기’에 ‘올인’한다. 박광태 시장은 민선 3기부터 지역 살림살이를 챙기는 데 모든 행정력을 쏟았다. 그런 성과가 요즘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각종 경제 지표는 ‘생산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파란불을 켜고 있다. 수출 100억달러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수출 및 생산 증가율도 광역시 중 4년째 1위를 기록했다.5인 이상 사업체 증가율도 1위를 차지했다. 박 시장은 “이에 만족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새해 벽두부터 각종 현안의 실타래를 풀기 위해 줄곧 서울에서 살다시피 한다. 지역 일은 행정부시장이 도맡도록 했다. ‘2013년 하계유니버시아드’ 준비가 당장 ‘발등의 불’이다. 그는 차기 정부와 ‘코드’를 맞추기 위해 ‘이명박 사람들’과도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간접시설 확충 계기 박 시장은 U대회를 통해 광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세계속의 ‘광주’는 비엔날레 등을 통해 어느 정도 알려졌다. 하지만 체육계 등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게 사실이다. 3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들이 현지 방문실사를 편다. 숙박·교통·경기장 시설 등 모든 분야가 망라된다.5월31일 예정된 개최도시 결정을 위해 러시아·캐나다·스페인·폴란드 등과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그는 최근부터 지역 금호그룹 박삼구 회장을 수차례 찾아가 U대회 지원을 요청했다. 박 회장도 “U대회가 반드시 광주서 열릴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다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은 “이 대회가 광주로 유치되면 국비 등을 지원받아 각종 사회간접자본 시설을 확충할 수 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생산 유발 9500억원, 부가가치 4500억원, 고용 3만명을 창출할 수 있다. 그는 “그동안 마땅한 숙박시설이 없어 국제대회 유치가 버거웠지만 최근 200실 규모의 특급 호텔을 착공했다.”며 “U대회를 반드시 유치해 도시의 위상을 한단계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올 가을 예정된 2008광주비엔날레와 정율성음악제 등 굵직한 국제대회 준비도 소홀히 하지 않고 준비중이다. ●금융·유가·환율 파장 최소화 새정부가 출범하고 총선이 예정된 만큼 변화와 정치적 격랑이 일 것으로 보인다. 국제금융시장 불안, 고유가, 환율하락 등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장을 최소화하는 데 역점을 둔다. 박 시장은 “미래 성장에 중심을 둔 첨단산업 지원과 투자유치에 ‘올인’하겠다.”고 밝혔다. 3대 주력 산업인 자동차·디지털 가전·광산업 등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최대 목표이다. 문화콘텐츠·첨단부품소재·디자인·신에너지 등 4대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또 가정내 초고속 광통신망(FTTH), 발광 다이오드(LED), 나노기술 등 5대 신기술 응용산업의 육성기반도 다진다. 투자유치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홀히 했던 인도·말레이시아 등 아시아권에 집중한다. ●문화로 먹고 사는 도시 조성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도 순항할 전망이다. 박 시장은 “문화로 밥먹고 사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이 사업의 궁극적 목표”라고 말했다. 지난해 제정된 ‘특별법’과 관련 조례를 토대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종합계획’을 지역실정에 맞게 보완한다. 전문가 등으로 전담팀을 구성, 자체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토론회와 공청회 등을 거쳐 시민 공감대를 형성한 뒤 중앙정부와 협의에 나선다. 랜드마크 기능보완을 위한 상징 조형물을 설치한다. 음악·공예·디자인·게임·영상 등 문화콘텐츠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이 사업은 2004∼2023년 5조 2900여억원이 투입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도심내 7대 문화권을 개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일자리·건강 등 노인복지 강화 광주시내 노인은 현재 11만 3000여명으로 해마다 증가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박 시장은 “노인에게 일자리를 주고 건강관리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그래야 이들의 노후 생활이 안정된다는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2009년까지 남구 노대동 일대 41만여㎡에 ‘빛고을 실버타운’을 건립한다. 이곳엔 1855억원이 투입돼 노인복지회관, 문화센터, 종합체육센터, 노인요양원 등이 들어선다. 단계적으로 골프장과 퇴행성 전문병원, 치매병원, 재활전문병원 등도 건립된다. 시설과 규모면에서 전국 최대이다. 북구 효령동에도 2009년까지 11만여㎡ 부지에 ‘북부 노인복지타운’이 건립된다. 일자리 지원시설과 여가문화·평생학습·체육시설 등이 설치된다. 이밖에 1000만그루 나무심기, 제3순환도로 착공, 어등산관광단지 조성 사업 등도 추진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 하계 U대회 유치 나서

    세계 젊은이의 스포츠 제전인 ‘2013 하계 유니버시아드’의 광주 유치 활동에 시동이 걸렸다.5월31일 개최지가 확정된다. 지역 연고 기업인 금호그룹이 U-대회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국제 스포츠계에 ‘광주가 낯설다’는 점을 불식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오는 1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정ㆍ관계, 체육계 인사 등을 망라한 200여명으로 유치위원회를 꾸리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한다. 정부도 올해 유치 관련 예산에 지원비 20억원을 반영했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은 3월15일∼4월30일 신청도시 현지 실사를 거쳐 5월3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2013년 개최 도시를 확정한다. 하계U-대회는 FISU가 2년마다 여는 국제 대회로, 가맹국은 170여개에 이른다.1만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11일간 육상, 축구 등 모두 13개 종목을 겨루는 세계 대학생들의 최대 스포츠 제전이다. 차기 하계 U-대회는 2009년 베오그라드,2011년 중국 선전(深川)으로 확정됐다. 오는 2013년 대회 유치에 뛰어든 국가는 광주, 러시아 카잔, 캐나다 에드몬트·퀘벡, 폴란드 포즈난, 스페인 무르시아·비고 등 5개국 7개 도시이다. 러시아 카잔은 2011년 개최도시 선정에서 탈락한 뒤 재도전이며, 폴란드 포즈난은 3번째 도전이다. 개최지는 FISU의 집행위원 27명이 투표로 결정한다. 신청국가 소속 집행위원은 투표권이 없다. 광주시는 앞으로 5년간 총 사업비 3368억여원을 들여 체육시설 등을 확충한다. 수영장 등 10여개 시설을 새로 짓고 50여개 각종 경기장도 개ㆍ보수한다. 하계U-대회가 유치되면 생산 9500억원, 부가가치 4500억원, 고용유발효과 3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우리고장 새해 무엇이 달라지나

    전국 지자체들은 무자년(戊子年)의 새로운 시책들을 내놓았다. 대체로 규제를 많이 풀고, 세금을 덜어 주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경제 중시’ 정권이 들어서게 돼 주민 행정도 많은 변화를 겪을 전망이다. 올해부터 바뀐 주요 시책을 알아 본다. ■장애인 차량 의무 보유기간 2년으로 단축 기장군 정관면 부산추모공원 납골당 사용료가 올랐다. 사용료(최초 15년)는 32만 6000원으로 포화 상태인 영락공원(12만원)보다 비싸다. 영락공원 화장장 사용료(어른)는 9만∼12만원이다. 타 지역민은 부산시민보다 2∼4배 더 내야 한다. 국가유공자, 장애인의 자동차 의무보유기간을 3년에서 2년으로 줄였다. 그동안 이들은 3년간 자동차를 보유해야만 취·등록세를 감면받았다. 시는 또 의로운 시민을 예우하는 지원 조례를 만들어 다른 사람을 돕다 부상당하거나 숨진 시민에게 시가 1000만원 이하의 위로금을 주고 추모식과 추모비도 세워 준다. 그동안 입장료(어른 1000원)를 받던 범어사는 올해부터 받지 않는다. ■새마을지도자 대학생 자녀도 장학금 국토계획법상 도시계획 수립이 안된 농촌지역의 아파트는 10층 이하로 제한된다. 농지나 산지, 연안이 80% 이상인 지역은 6층 이하로 제한되며 농촌지역 경관을 해치는 ‘나홀로 아파트’ 건립도 어려워진다.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금이 대학생까지로 확대된다. 기존에는 성적이 우수한 중고생에게만 지원돼 왔다. 학원 심야교습 시간이 고교생은 자정까지, 초중학생은 오후 11시까지로 각각 제한된다. 당초 초중고교생 모두 자정까지로 제한해 왔으나 학생들의 귀갓길 안정을 위해 이같이 변경했다. ■기술 우수 중기 연간 2500만원씩 지원 도는 13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가정에 아이조아카드를 발급한다. 이 카드는 동물원과 공원 이용 등은 공짜이고 영화 관람과 기름을 넣을 때도 할인받는다. 도와 도교육청, 시·군이 공동으로 인문계 고교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국·영·수 과목을 맞춤형 수업으로 가르친다. 도는 기술력이 뛰어나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 및 벤처기업에 업체당 연간 2500만원을 지원한다. ■섬 지역 LPG 공급가 육지 수준으로 낮춰 모든 섬에 육지와 같은 가격의 액화석유가스(LPG)가 공급된다. 목포∼신안 가거도간 생필품 전용 운반선에도 운영비가 지원된다. 외국인 지원 조례도 만들어졌다. 외국인, 결혼 이민자와 그 자녀는 한국어와 기초생활 적응교육, 생활·법률·취업 상담, 생활 편의 등을 지원받는다. 도는 또 무안국제공항 국제선과 국내선 운항사에 항공사 결손금 일부와 공항시설 사용료를 지원한다. 생산과 가공, 유통을 함께 하는 품목별 회사와 청정수산물 전문 브랜드사를 세운다. ■셋째 자녀 보육료 지원 36개월로 연장 시는 영·유아 보육 조례를 개정, 셋째아이 보육료 지원을 생후 24개월에서 36개월로 늘리고 액수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렸다. 또 7∼10인승 비영업용 승용차에 대한 세금 감면기간은 내년 말로 2년 연장했다. 시는 지난 11년 동안 4426억원어치를 발행해 온 도시철도 채권 발행을 중단했다. 지하철 2호선 건설이 시작되는 2009년부터 다시 채권이 발행된다. ■토요일 오전 버스전용 차로 폐지 한밭종합운동장 수영장 등 시가 관리하는 4개 수용장 이용료가 여성에게 10% 할인된다.‘생리’로 일정기간 이용하지 못하는 점이 감안됐다.15∼49세 가임 여성이 대상이다. 토요일 오전 버스전용 차로가 폐지됐다. 평일 오전 버스전용 차로는 유지된다.8개 구간에 모두 38.76㎞로 오전 7∼9시, 오후 6∼8시간이다. 용도 용적제가 도입됐다. 이는 주거비율이 높을수록 용적률을 낮게 허용해 상업지역에 주택을 많이 짓지 못하게 하기 위한 시책이다. 시 산하 체육시설인 한밭종합운동장, 충무·다목적체육관은 연중 아침, 저녁에 개방되고 월드컵보조경기장은 매달 1차례 개방된다. ■여권발급 분소 제천 등 4곳 추가 여권 발급 분소가 6월 청주시 흥덕구청, 제천시, 음성·진천군 등 4곳이 추가로 설치된다. 충주와 옥천에는 분소가 설치돼 있다. 옥천군은 219명의 이장에게 상해보험을 들어 준다.1인당 월 보험료는 6만원 정도로 사망이나 중증장애시 3000만원, 다치면 최고 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영동군도 230명의 이장에게 1인당 월 보험료 4만원 안팎의 상해보험을 가입해 준다. 청원군은 야생동물에 의해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 해당 농가에 최고 300만원을 보상한다. 피해 규모가 10만원을 넘어야 한다. ■청량산·금오산도립공원 입장료 폐지 도내 도립공원 가운데 문경시 문경새재도립공원을 제외한 봉화군 청량산과 구미시 금오산 입장료가 면제된다. 봉화 청량산은 1일부터 입장료가 폐지됐으며, 구미 금오산도 조만간 입장료가 면제된다. ■화장 1~5일전 예약제 도입 시는 대구은행과 함께 다자녀가정 우대용 아이조아카드를 발급한다. 매달 하던 상수도 사용량 검침은 두달에 한번 한다. 옥내 급수관 개량 공사비도 시에서 40만∼80만원을 지원한다. 연면적 165㎡ 이하의 주거용 건물과 전용면적 60㎡ 이하의 공동주택이 대상이다. 수돗물 수질검사 항목도 131개에서 146개로 늘렸다. 화장 예약제도 도입된다. 상주나 장의 대행자는 화장 1∼5일 전에 신청(053-743-3880)하면 된다. ■농촌 총각 국제결혼 지원 600만원으로 도는 농촌총각 국제결혼 지원비용을 5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올렸다. 만 35세 이상 농촌총각이 대상이다. 산부인과와 병·의원이 없는 군 지역에 찾아가는 산부인과도 운영된다. 공영주차장 요금 체계도 바뀐다. 주차요금 부과 시간이 30분에서 10분 단위로 하반기부터 적용된다. 김해시내 100명 이하 농촌지역 12개교에 공짜로 급식된다. 도는 주민등록상 인구수 등 20여개 지역 통계 자료를 원하는 주민에게 이메일로 보내 준다. 도는 3자녀 이상 가구에 경남아이 다누리카드를 지급, 각종 할인 혜택을 준다. 시는 음식물쓰레기 처리 비용을 배출량만큼 물도록 바꿨다. 그동안 일괄 1000원이었다. 구별로 달라 불편했던 쓰레기 봉투값도 통일했다. 시는 태화강변 경관 관리계획도 시작, 건축물 높이를 일부 제한한다. ■제주~추자도 여객선 요금 반값 낮춰 도는 올해를 ‘추자도 방문의 해’로 지정, 제주∼추자항로 여객선 요금을 대폭 지원한다. 쾌속선 핑크돌핀호를 이용하는 성인은 승선료 2만 4300원 가운데 1만원만 내면 되고 나머지 1만 250원은 제주도가,4050원은 선사가 각각 부담한다. 같은 노선을 운항하는 한일카페리3호의 어른 요금은 1만 7500원으로, 이용자는 행정 지원 6500원과 선사 할인 3000원을 뺀 8000원만 내면 된다. 목포항을 기점으로 운항하던 핑크돌핀호가 매일 오전 9시30분 제주항에서 출항해 추자도, 진도, 목포까지 갔다가 다시 진도와 추자도를 돌아 오후 5시40분 제주항에 도착, 추자도가 제주의 하루 생활권으로 포함된다. ■두 자녀 이상 가정 소아암보험 무료 가입 도는 ‘반비다복(多福)카드’ 사업을 도입해 2자녀 이상의 출산 가정에 혜택을 준다. 혜택은 자녀 3대 소아암 무료 가입과 호텔·콘도 30∼50% 할인 등이다. 전국종합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불공정약관 피해 구제 받는다

    불공정약관 피해 구제 받는다

    #1병원측:입원 치료를 받는 동안 수술이나 검사 등으로 인한 모든 결과에는 병원이 책임을 지지 않는다. #2업소측:체육시설이나 찜질방 이용시 도난이나 부상, 사고 등에는 고객이 책임져야 한다. #3중고차매매상:중고차를 넘긴 뒤에는 고장이나 불량 등의 사유로 인수자는 매도인(매매상)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약관이지만 상황이 급하거나 일일이 따지기 번거로워 그냥 지나쳤던 일들이다. 하지만 1일부터는 이런 약관들은 모두 원천 무효다. 피해를 본 소비자들은 공정거래위원회나 한국소비자원에 신고하면 배상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공정위는 1일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에 위반하는 사례 96가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불공정 약관을 구체화하고 법 위반에 해당되는 조항을 예시함으로써 사업자에게는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고, 소비자에게는 주권자로서의 감시와 후생 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신의성실의 원칙에 위반하는 약관으로 고의·과실에 따른 의료사고는 병원이 책임지지 않는다는 조항을 지적했다. 강의를 받기 전에 수강을 포기하더라도 수납한 수강료는 돌려주지 않는다는 내용과 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은 사항은 사업자의 결정에 따르게 한 조항들도 무효로 예시됐다. 사업자의 책임을 배제하거나 제한하는 행위로는 중고차에 하자가 있어도 매수인이 중고차를 인수한 뒤에는 고장이나 불량 등의 사유로 책임을 묻지 못하게 한 게 대표적이다. 점포 주인이 건물의 수리나 개축 등으로 임차인에게 불편이나 영업상 지장을 줬음에도 아무런 책임이 없다는 내용도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골프장이나 스포츠센터 등에서 도난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사업자가 배상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것도 무효라고 명시했다. 마찬가지로 목욕탕, 식당, 장례식장 등에서 신발이나 귀중품 등을 도난당해도 업소에 일정 부분 책임이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고객에게 과중한 손해배상을 부담시키는 대표적 부당행위로는 부동산 거래시 거래대금의 10% 수준을 요구하는 게 관행인 위약금을 모두 분양대금의 20∼30%로 정한 경우다. 계약의 해지와 해제에 관한 부당 행위도 예시했다.▲스포츠클럽 회원이 낸 입회비는 사유를 불문하고 반환하지 않는다거나 ▲연대 보증인의 동의없이 보증기간이 자동 연장되는 행위 ▲사업자의 귀책사유로 계약이 해지됐음에도 고객으로부터 받은 금전의 일부만 돌려주는 행위 등이다. 이밖에 ▲임대인만 임대료를 조정할 수 있게 했거나 ▲계약이 끝났는데도 임대 보증금을 상당기간 늦게 반환할 수 있게 정한 경우 ▲도시가스 사용자의 명의가 변경되지 않았다고 이전에 사용하던 사람의 권리나 의무를 자동으로 승계받는 조항 등도 위반 사례로 구체화했다. 공정위는 그러나 “소비자의 신고에 공정위는 시정조치만 내릴 뿐 피해보상 명령권은 없다.”면서 “사업자가 배상하지 않을 경우 한국소비자원에 피해구제를 신청하거나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약관 사업자가 다수의 고객과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일정한 형식에 따라 미리 마련한 계약 내용으로 금융·보험약관, 부동산 분양·임대차 계약서, 게임 약관, 입원약정서 및 수술동의서 등이 해당된다.
  • “경기도 베이징올림픽 캠프 유치를”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겨냥해 경기도가 ‘훈련캠프 유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1일 경기개발연구원 이수행 연구위원이 밝힌 ‘중국의 베이징올림픽 개최와 경기도의 활용방안’ 연구자료에 따르면 올림픽 훈련캠프 유치는 관광객 흡수와 지역홍보 등 높은 파급효과를 지니고 있어 많은 지방정부가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내의 경우에도 베이징올림픽을 겨냥해 제주도, 춘천시, 천안시 등에서 훈련캠프 유치에 뛰어들어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경기도의 경우 베이징과 접근성이 높고 수원월드컵경기장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베이징올림픽 활용에 유리한 조건인데도 현재까지 이에 대한 대처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 연구위원은 따라서 베이징 올림픽이 8개월 정도 남은 상황에서 훈련캠프 관련 시설 확충을 통한 유치는 어렵기 때문에 기존 시설과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한 선택과 집중식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과 화성 종합사격장, 미사리 조정경기장 등 도내 체육시설을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 유치 가능한 분야는 축구, 조정, 사격 등으로 압축된다. 특히 유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이들 종목 가운데 상대적으로 인기가 높은 축구를 중심으로 한 전략이 필요다는 것이 이 연구위원의 주장이다. 구체적으로는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은 판문점과 용인민속촌을 연계한 인천∼판문점, 인천∼용인민속촌, 인천∼판문점∼용인민속촌 관광상품 등을 개발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펴야 한다고 말했다.수원 김병철기자kbchul@seoul.co.kr
  • [서울 구청장 새해소망] 박성중 서초구청장

    ●박성중 서초구청장 경부고속도로로 단절된 자연지형을 복원해 산책로·쉼터·체육시설을 갖춘 공원으로 조성하고, 분절된 생활권을 하나로 만들겠다. 정보사 부지를 이전해 문화와 예술, 관광을 아우르는 복합센터를 세우고 방배동 노후주택지역을 고품격 친환경 주거타운으로 개발하겠다.
  • ‘복지·교육’ 대폭 삭감… 총선 선심성 예산은 증액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새해 예산안에 대해 4월 총선을 염두에 둔 ‘눈치보기 예산안’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우선 지속적인 투자가 요구되는 대북지원·교육·사회복지·국방 분야의 예산은 대폭 삭감됐다. 두 달후 여당이 될 한나라당의 강력한 삭감 요구가 받아들여진 것이다. 사회복지 관련 예산이 1642억원으로 가장 많이 삭감됐고, 교육 예산도 1467억원이나 잘려나갔다. 국방예산 중에서는 지휘기 사업·고고도 무인정찰기 사업 등 국방개혁을 주도해온 방위사업청의 모든 예산 항목이 적게는 9억 5000만원에서 많게는 160억원까지 삭감됐다. 주한미군 관련 연합토지관리계획 사업 예산도 1000억원 깎였다. 통일부의 남북협력기금 출연금도 한나라당이 강력히 삭감할 것을 요구해 1000억원이나 축소됐다. 이에 비해 도로·철도·문화·체육시설 건설 예산 등 대표적인 지역별 선심성 예산은 대폭 증가해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 예결위 심의과정에서 증액된 1조 3232억원 가운데 수송·교통 및 지역개발 사업이 3661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명박 당선자가 폐지를 공약했던 국정홍보처 예산이 전 항목에서 ‘칼질’을 당한 것도 주목된다.특히 국가주요시책 홍보 사업 예산은 정부안 72억 3000만여원에서 절반 수준인 36억원이 잘려나갔다.또한 한나라당이 요구해온 납북피해자지원단 운영예산이 61억원이나 새로 배정되고 새터민 행정지원 사업도 5억원 증액됐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달라진 정국 지형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구동회 kugija@seoul.co.kr
  • 당현천 생태하천화 28일 착공

    당현천 생태하천화 28일 착공

    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乾川)인 노원구 ‘당현천’이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재탄생한다. 노원구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상계역 환승주차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당현천(조감도)을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는 공사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상계역 남측 불암교에서 중랑천 합류지점까지 3.15㎞ 구간을 생태·문화·체육시설을 갖춘 친환경 테마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으로, 모두 23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하류 구간인 당현4교∼당현3교 사이 0.8㎞는 조류, 물고기 등이 서식하는 ‘하중도’ 등을 조성하는 등 자연생태구간으로 복원한다. 중류인 당현3교∼당현2교간 0.9㎞는 친수이용구간으로 수변무대 및 분수, 벽천(壁泉),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 2곳 등을 설치한다. 상류인 당현2교∼불암교간 1㎞는 문화의 벽, 참여의 벽 등 5개 테마의 벽면갤러리(길이 50m, 높이 2.5m)와 워터스크린(길이 30m, 높이 3m), 수변무대,2400㎡ 규모의 불암광장 등 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당현천에는 하루 4만 4000t의 물이 흐르게 되고 유선형의 산책로, 인라인 스케이트장,2.65㎞의 자전거도로가 조성돼 한강까지 연결된다. 기존의 10개 교량 가운데 물넘이교, 새싹교는 철거 뒤 비대칭 사장교 형태로 신설되고, 나머지 8개는 아치형 스카이라인, 상징조형물 등 교량별 성격에 맞게 리모델링된다. 당현천변에는 벚꽃나무를 심어 봄엔 벚꽃터널을, 여름엔 메밀밭, 가을엔 갈대숲을 각각 조성한다. 주말에는 ‘차 없는 거리’를 운영, 주민 참여 문화행사를 여는 등 동북부의 랜드마크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군포시, 버스정류소 흡연금지

    새해부터 경기도 군포시 버스정류소에서 흡연이 금지된다. 13일 군포시에 따르면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내년 1월부터 시내 주요 버스정류소와 시민체육광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버스정류소는 시내 397곳 중 중심지와 아파트단지 부근 등 이용객이 많은 100곳으로,1∼2월 시범 실시를 거쳐 3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복합체육시설인 시민체육광장 내 금연구역은 사무실,3개 실내체육관, 관람석, 실외체육시설 등이며, 지정된 휴게실 등에서만 흡연이 허용된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화장실을 휴식공간으로

    화장실을 휴식공간으로

    “화장실이야 휴게실이야.” 강남구가 화장실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도시문화의 척도인 화장실을 단순한 화장실이 아닌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바꾸기 위한 것이다. 최근 증축을 끝낸 강남구청 4층에 입구와 내부를 휴게공간처럼 꾸민 시범 화장실을 마련, 공개했다. ●453개 화장실 업그레이드 추진 12일 강남구가 마련한 ‘화장실 문화 수준향상 추진계획’에 따르면 공공화장실 및 공중화장실 200곳, 개방화장실 103곳, 상가 및 아파트단지 내 화장실 150곳 등 모두 453개 화장실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공중화장실 가운데 2곳을 선정해 각각 100만원씩, 모두 200만원의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했다. 상가 및 아파트 단지 상가 화장실에 대해서는 시민단체 회원들의 모니터링을 통해 시설 개·보수나 주민 개방에 앞장선 곳을 선정해 소모품 비용을 지급하기로 했다. 점수가 60점 이상으로 24시간 개방하는 화장실에 월 8만원을 지원하고,24시간 이내로 개방하는 화장실에는 월 6만원을 지원한다. 강남구는 또 화장실 문화 향상을 위해 한국화장실협회와 공동으로 올해 처음으로 ‘아름다운 화장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화장실을 단순한 용무만 보는 곳에서 휴식공간으로 인식을 바꿔 문화와 휴식이 있는 공간으로 꾸미기 위한 것이다. ●“화장실끼리 경쟁합니다” 시장·상가건물로는 대치동 롯데백화점 고객용 화장실이, 문화체육시설로는 수서동 강남스포츠문화센터 화장실이, 공원 분야에서는 학동근린공원내 화장실이, 음식점 중에서는 도곡동 1901의1 ‘우각-엄마의 품’내 화장실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같은 화장실 경진대회를 연 2회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구청내 시범화장실에 가보니 기존 개념과 다른 화장실을 최근 구청 4층에 설치했다. 입구는 밤색과 흰색의 타일로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했고, 곳곳에 화분을 비치했다. 화장실이 아니라 사색의 공간으로 변신한 것이다. 특히 여성 화장실에는 휴식시설을 마련, 화장이나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남자 화장실 소변기 칸막이에는 유명한 작가의 그림을 그려넣었다. 화장실에 그림을 그린 작가 김세정씨는 “조그만 공간이라도 그림과의 대화가 될 수 있고, 순간이나마 재미있고 즐거운 휴식의 공간이 되게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국·도립공원 콘도 허용

    국·도립공원 콘도 허용

    국립공원·도립공원 등에도 콘도가 지어져 회원이 아닌 사람도 성수기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영화·광고 등 디지털 콘텐츠를 만드는 중소기업은 수도권에 있어도 법인세와 소득세를 10% 감면받을 수 있다. 의료관광 특구와 클러스터도 조성되며, 스포츠구단의 축구·야구장 등 보유세 부담도 줄어든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3단계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을 10일 발표했다. 우선 ‘융합시대’에 맞춰 영상·방송·통신·출판·정보통신 산업을 제조업 등과 같은 하나의 ‘대분류’산업으로 묶어 통합·관리하기로 했다. 최근 급성장한 온라인게임산업, 만화출판업도 별도 산업으로 신설된다. 특히 광고물작성업, 영화·비디오 제작업, 출판업, 전문디자인업 등은 ‘지식기반산업’에 포함된다. 이렇게 되면 수도권에 위치한 대부분의 관련 중소기업들은 현행법에 따라 법인세와 소득세를 10% 감면받게 된다. 특히 국립공원이나 도립공원 등 자연공원에도 콘도 설치가 허용된다. 단, 비회원도 여름이나 겨울 성수기에 콘도를 이용할 수 있는 조건하에서다. 다만 비회원의 성수기 콘도 이용 비율은 최대 50%를 넘지 못한다. 의료관광 특구와 클러스터도 조성된다. 성형수술 등 경쟁력이 있는 의료 상품을 개발·특화시켜 해외 환자는 물론 의료기관을 유치해 관광수지 적자를 해소한다는 복안이다. 축구장, 야구장 등 체육시설용 토지에 대한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부담도 줄어든다. 연극 등 소극장의 ‘통합마케팅’ 시스템도 구축된다. 대학로 등에 공연장 온라인 발권시스템을 마련하고 ‘시즌티켓’이나 ‘공동티켓’ 등 다양한 티켓제도가 도입된다. 법무법인(유한) 소득에 대해서는 법인세를 물리지 않고, 변호사 등 법무법인 사원의 소득에 대해서만 과세하는 ‘동업기업(파트너십) 과세제도’ 적용이 허용된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Metro] 고양 장애인 전용 체육관 건립

    고양시에 장애인 전용체육관이 건립된다. 시는 10일 장애인들의 체육활성화를 위해 일산서구 탄현동 111번지 일대 2000여㎡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000여㎡ 규모의 전용체육관을 내년 5월 착공,2010년 7월 완공하기로 했다. 이 곳에는 국제 경기가 가능한 실내 수영장과 헬스센터, 농구장, 배구장, 탁구장, 수(水) 치료실 등 장애인들의 재활 치료와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각종 체육시설과 편의시설이 갖춰지며 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들도 이용 가능하다. 체육관은 2002년 홀트 아동복지재단이 고양시에 무상 기증한 부지 1만여㎡ 가운데 장애인 종합복지관이 지어지고 남은 부지에 건립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전용체육관이 개관하면 지난 2004년 문을 연 장애인종합복지관과 더불어 장애인의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고양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복지시설 무료 셔틀버스 운행”

    이르면 내년부터 사회복지시설에서도 노인·장애인·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10일 이런 내용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담아 개정하도록 건설교통부에 권고했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일정한 노선을 따라 무료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는 운행이 금지되고 있다. 다만 학원·호텔·체육시설·금융기관 등 고객 유치를 목적으로 하는 일부 시설에 대해서만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고충위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하면 사회적 약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반면, 여객운송사업체의 경영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이라면서 “건교부와 보건복지부 등도 사전 협의에서 긍정적 입장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Local & Metro] 인천, 한복 착용 장려조례 제정

    인천시의회가 우리 민족의 고유 의상인 한복 착용을 장려하는 조례를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시의회는 9일 의원 10명이 공동발의한 ‘한복착용 장려를 위한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이 문교사회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남자가 저고리와 바지, 여자가 저고리와 치마 등 전통복식(개량한복은 제외)을 입었을 경우 인천시립미술관, 인천도호부청사 등 문화시설이나 유적을 입장할 때 요금을 감면해주는 내용이다. 또 인천시가 시립 체육시설을 이용해 주관하는 각종 공연이나 종합문화예술회관의 이용요금 등을 할인해줄 수 있도록 정했다. 이 조례는 내년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시는 이를 근거로 한복 착용자에 대한 구체적인 우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Metro& Local ] 인천, 한복 착용 장려조례 제정

    인천시의회가 우리 민족의 고유 의상인 한복 착용을 장려하는 조례를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시의회는 9일 의원 10명이 공동발의한 ‘한복착용 장려를 위한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이 문교사회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남자가 저고리와 바지, 여자가 저고리와 치마 등 전통복식(개량한복은 제외)을 입었을 경우 인천시립미술관, 인천도호부청사 등 문화시설이나 유적을 입장할 때 요금을 감면해주는 내용이다. 또 인천시가 시립 체육시설을 이용해 주관하는 각종 공연이나 종합문화예술회관의 이용요금 등을 할인해줄 수 있도록 정했다. 이 조례는 내년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시는 이를 근거로 한복 착용자에 대한 구체적인 우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공장설립때 도시계획위 심의 면제 상호저축은행 영업구역 제한 완화

    앞으로 1만㎡ 미만의 공장을 설립할 때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면제된다. 또 상호저축은행의 영업구역 제한이 완화된다. 정부는 5일 한덕수 총리 주재로 규제개혁장관회의를 열어 지난 10월 전경련이 제출한 규제개혁 건의과제 가운데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선정된 현안 중 75건의 규제개선방안을 확정했다고 국무조정실이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상호저축은행에 대해 본점 소재지에 따라 자본금 한도를 정하고 영업지역을 제한하는 현행 제도가 불합리하다는 지적에 따라 영업구역을 현재 11개 권역에서 6개 동일 경제생활권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현재 계획관리지역내에서 적은 규모의 공장을 설립하는 경우에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돼 있어 중소기업을 창업하는 데 애로가 있는 만큼 1만㎡ 미만의 공장을 설립하는 경우에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생략하기로 했다. 아울러 새로운 온천이용업소표시를 개발, 목욕탕·여관 등과 차별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현재의 온천표시( )는 지난 1981년 온천법 제정 이후 온천이용 허가를 받은 자에게만 사용을 제한하고 있으나 차별 논란이 일고 있는 실정이다. 종업원수 500인 이상 기업 등의 직장체육시설 설치 및 개방 의무도 폐지된다. 최근 체육공원, 도시공원 등 공공체육시설이 확대돼 직장체육시설의 설치 및 개방의 필요성이 감소한 데다, 직장내 체육시설은 근로자 복지를 위한 근로조건의 하나로 노사간 합의를 통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외국인 및 소방안전 관련 규제도 개선된다. 현재 거주지 관할 출입국관리사무소나 출장소에서만 가능했던 외국인 민원업무가 전국 모든 관리사무소나 출장소에서 가능해진다. 외국인 어학연수생도 6개월 이상 수학한 경우 아르바이트가 허용되며, 외국인 아동은 거주사실 확인만으로 국내 초·중·고교 입학이 가능해진다. 소방안전규제의 경우 현재 건축물의 안전관리수준과 무관하게 매년 실시해야 하는 소방시설 종합정밀점검 및 화재보험협회 안전점검을 안전등급이 우수한 건축물 등에 대해 일정 기간 면제해 주기로 했다. 신축건축물의 경우엔 1년간 자체 소방점검의무가 면제된다.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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