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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골드밸리 632만㎡ 산단 클러스터 친환경 복합산단으로 조성… 직접생산 유발효과 1조원

    김포골드밸리 632만㎡ 산단 클러스터 친환경 복합산단으로 조성… 직접생산 유발효과 1조원

    경기 김포시가 인구 44만명을 넘어서고 산업단지 클러스터가 조성되면서 명실상부 수도권 서북부의 중견 자족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이 개통될 예정이고 교육·문화분야 등 시민 정주여건이 개선되며 미래형 첨단 산단 클러스터가 조성되면서 일자리도 늘고 있다. 첨단 산업단지 미래상과 자생기반 마련 등 김포의 가치를 두 배 더 높이기 위한 김포시 행정을 살펴본다. ●김포골드밸리, 고용인구 5만, 직접 생산효과 1조원대 수출산업으로 경제성장을 견인해 온 우리나라는 항공과 해상 이용이 자유로운 서해안을 중심으로 제조업이 발달해 왔다. 특히 김포는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이 가깝고 서해안을 배경으로 인천항과 한강을 연결하는 아라뱃길이 조성되면서 수도권 서북부 산단 중 최고 기업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런 수도권 서북부 산업단지 중심에 김포의 야심작 ‘김포골드밸리’가 있다. 김포골드밸리는 ‘황금을 생산하는 계곡‘이라는 뜻으로 입주한 업체에 재화가 모이고 사업이 번창하는 무한한 잠재력의 산업현장을 의미한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 10분대, 인천항에서 20분대, 김포·인천국제공항과 40분대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시는 골드밸리 이름에 걸맞게 서해안시대 새로운 제조 물류의 중심 산업단지를 육성하고 있다. 이곳에는 이미 양촌, 학운, 학운2, 학운3, 학운4 등 5개 산단 조성이 완료돼 운영 중이다. 학운3-1과 학운4-1, 학운5, 학운6, 학운7, 대포, 양촌2 등 7곳의 산단이 조성·계획 중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모두 12개단지 632만㎡ 규모 산단 클러스터가 구축된다. 김포골드밸리에는 최종 20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하고 5만여명 상주 고용인구가 유입될 전망이다. 직접생산 유발효과만도 1조원이 예상될 정도로 김포의 경제뿐만 아니라 국가경제 발전에도 큰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김포골드밸리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국지도84호선, 인천검단 산업단지와 연결되는 진입도로가 개설되면서 사통팔달 입지조건과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형 친환경 복합산단 추진 김포는 그동안 지역발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제조업 중심 산단개발에 중점을 둬 왔다. 하지만 지금은 미래형 친환경 복합산단을 추진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기존 산단은 저렴한 부지에 대규모 산업시설용지를 공급해 경쟁력을 확보했으나 이제는 사업성 위주의 수요 높은 제조업종을 중심으로 나아갈 예정이다. 신규 산단 추진 시 미래 인력과 기업이 요구하는 지원시설을 갖춘 복합 형태의 첨단 산단으로 계획한다는 방침이다. 또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 전략 첨단산업을 육성해 도시의 자생기반을 마련하고 산학연 연계체계를 만들어 산업구조 집약화와 고부가 가치를 유도한다. 새로 추진하는 개발사업에 정책성과 민의성, 환경성, 공정성, 경제성 5개 분야를 종합 검토해 신중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반시설 확충으로 경쟁력 확보, 기업 복지 증진 시는 산단 경쟁력 확보와 입주기업 복지 증진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김포골드밸리 입구 해병2사단 교차로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4차선인 진입로를 6차선으로 확장 추진하고 있다. 또 사업비 138억원을 국비로 확보한 인천 검단 오류동~학운6산단 연결 진입도로 개설사업과 국지도84호선 김포골드밸리 구간의 6차선 확장사업을 2021년 준공할 예정이다. 입주 기업의 원활한 폐수처리를 위해 135억원을 들여 양촌폐수종말처리시설의 하루 처리용량을 3400t으로 증설하는 사업은 내년까지 준공한다.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도 입주기업 근로자와 입주민의 편리시설과 체육증진을 위해 연면적 1만 4852㎡, 지상 7층 규모의 다목적 체육시설을 건립하고 있다. ●거물대리 공장밀집지역 정비방안 수립 용역 착수 대곶면 거물대리 일대는 주택과 개별공장이 무분별하게 혼재하고 공해성 공장의 환경오염 방출로 주거환경이 악화된 지역이다.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한 시는 이 지역의 열악한 기반시설과 낡은 공장밀집지역을 개선하기 위한 정비방안 수립 용역을 지난 1월 착수했다. 이번 기본계획 구상과 타당성 조사 용역으로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개발방식을 도출할 계획이다. 현장조사를 실시해 지역 여론을 충분히 수렴하고 사례조사와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적합한 개발방식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높은 지가와 많은 지장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국가 차원의 시범 정비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경기·광주 초교 2곳 중 1곳은 공청기없어”…설치율 ‘천차만별’

    “경기·광주 초교 2곳 중 1곳은 공청기없어”…설치율 ‘천차만별’

    전국 학교 공기정화장치 설치 비율 평균 58%강당·체육관 설치 비율도 지역별 큰 격차“교실 내 먼지 수준 따라 집중도 갈려”전국적으로 미세먼지의 습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학교 내 공기정화장치 설치나 체육관 유무가 지역별로 확연히 차이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실에 따르면 공기정화장치 설치 비율은 전국 평균 58% 수준이다. 그러나 지역별로 보면 대전·세종·충남은 공기정화장치가 모든 학급에 100% 설치된 반면 대구·울산·경기·전북·경북의 학교에는 절반 이상 학급에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되지 않았다. 조사 대상이 된 공기정화장치에는 공기청정기, 기계환기 시설, 창문에 달린 필터링 기계 등이 모두 포함됐다. 초등학교만 떼놓고 보면 공기정화장치 설치 유무의 지역별 차이는 더 극명하다. 부산·인천·대전·세종·강원·충북·충남·전남·경남·제주의 초등학교의 전 학급에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됐지만 나머지 지역에선 절반 이상 설치되지 않은 곳도 많았다. 초등학교 학급에 에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비율은 ▲전북 70.15% ▲울산 64.31% ▲경북 64.27% ▲대구 61.26% ▲경기 52.26% ▲광주 42.42% 순으로 높았다. 나이가 어릴수록 호흡기 발육이 미숙해 기관지의 자정작용이 떨어지기 때문에 초등학생들은 미세먼지에 더 민감할 수밖에 없다. 또, 전국의 학교 1만 1817곳 중 강당·체육관을 가진 학교는 9337개교로 조사됐다. 80% 정도의 학교가 실내 체육시설을 갖춘 셈이지만 5개 학교 중 1곳의 학생들은 강당·체육관이 없어 미세먼지가 심한 날 체육활동이 어렵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강당·체육관을 가진 학교 비율은 세종·울산·광주가 90%대로 높았고 경북·충북·부산이 60~70%대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지역별로 공기정화 장치 및 강당·체육관 설치 비율이 다른 이유는 예산 탓인 것으로 추정된다. 교육부가 2020년 말까지 모든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기로 했지만 미세먼지 대응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위한 별도 예산은 지급되지 않는다. 각자 교육청에서 자체 예산을 마련해서 진행해야 하지만 각 교육청의 재정자립도에 따라 투자할 수 있는 여력에 차이가 있다. 조승연 연세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교실 내 산소 농도나 먼지 수준에 따라 아이들 집중도가 달라질 수 있다” 면서 “학교 내 환기 시설 및 공기 정화장치로 교실에 신선 공기를 유입해주고 관리도 주기적으로 잘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야외 체육활동에 대해서도 “아예 일상 활동을 안 할 수는 없으니 실내에서라도 지침에 따라 활동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김기대 서울시의원, 매니페스토 지방의원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김기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3)은 28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의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6·13지방선거 공약의 적실성과 창의성·구체성 등을 평가하여 25명을 선정했다. 김 의원은 지방선거 당시 ▲왕십리뉴타운 중·고교 통합학교 설립 ▲초·중·고등학교 환경개석 지속 추진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시설 확충 및 노후시설 보수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민간 어린이집 특성화 지원 ▲보도환경 개선과 초등학교 안전한 보행로 확보 ▲공동주택 지원예산 2배 확대 ▲공영주차장 확대 신설 ▲청소년 활동 지원 조례 제정 등 지역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김 의원의 공약은 사전정보 수집을 비롯하여 민원현장을 직접 다니며 구성한 것으로 많은 지역주민들과의 소통과 지역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있었음을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공약은 반드시 실천해야하는 서울시민과의 약속이며 민주주의 꽃을 피우는 과제”라며 “오늘의 상을 엄중한 마음으로 받아 언제나 한결같은 자세로 시민을 위해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교육청, 나무 3000만 그루 심는다…“학생건강과 미세먼지 문제 해결”

    경기도교육청, 나무 3000만 그루 심는다…“학생건강과 미세먼지 문제 해결”

    경기도교육청이 미세먼지로부터 학생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전담기구를 운영하고 향후 10년간 학교교정에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6일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경기도교육청은 170만 학생이 재학하는 동안 10년간 3040만 그루를 목표로 학교 숲을 조성하겠다. 땅이 있는 곳마다 빈틈없이 나무를 심어 학생의 건강과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 한 명이 한 학기에 한 그루씩만 심어도 1년에 두 그루를 심는다. 1년이면 340만 그루, 10년이면 3400만 그루가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교육청은 산림청과 협의해 나가면서 조만간 학교 숲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 교육감은 미세먼지대응 전담팀을 꾸려 그동안 여러 부서에 분산되어 있던 미세먼지 업무를 통합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미세먼지 전담팀은 실내 체육시설, 공기정화장치 설치 내실화, 공기안심학교 모델 개발 등에 주력하며 실내 청소 활동과 미세먼지 민감군 학생보호를 강화해 나간다. 이 교육감은 국가관리 회계시스템 ‘에듀파인’ 도입과 관련해서는 “이를 거부하는 사립유치원에 대해서 유아교육법에 따라 시정명령 및 행정처분(시정명령 불이행) 등 엄격한 기준으로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도교육청의 역할은 징계나 불이익을 주는 게 목적이 아니라 모든 유치원이 에듀파인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인 만큼 일차적으로는 사립유치원이 파인을 도입할 수 있도록 설득하고 지원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고교 무상교육 시행을 앞두고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교부율 인상도 촉구했다. 이 교육감은 “교육은 국가의 근간으로 유초중고의 교육비를 제공할 책임 국가에 있다. 고교 무상교육 재원 마련을 위해 현재 내국세의 20.46%인 지방교육재정교부율을 21.14%로 상향조정해야 한다”며 국회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다. 고교 무상교육이 전면 도입되는 2021년 국정 과제 대상인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대금 등에만 615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 외 도교육청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교복비, 급식비, 체험학습비, 체육비 등 무상교육 사업에는 3916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도교육청은 보고 있다. 이 교육감은 “도교육청은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에 의해서 부담해서는 안 되는 어린이집 누리과정 5600억원을 부담하고 있다. 고교무상 교육비를 계상한다면 적어도 1조원 이상의 예상 증액이 원만한 학교교육에 있어서 필요하다”며 “교부율을 당연히 상향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군위군 21일부터 가축사육 제한구역 지형도면 열람·공고

    경북 군위군은 다음 달 가축사육 제한구역 지정 고시를 앞두고 21일부터 3월 7일까지 15일간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민은 군청 환경위생과와 읍·면사무소에서 가축사육 제한구역 지형 도면을 열람한 뒤 의견이 있을 경우 지정 양식에 따라 제출하면 된다. 관련 사항 문의는 군청 환경위생과(054-380-7981)로 하면 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말 가축사육 제한구역을 ▲용도지역·용도지구 등 도시·자연환경보전구역, 취락지구, 공원·공원보호구역 ▲주거밀집지역(3가구 이상) 대지 경계선에서 400m 이내(돼지·개·닭·오리·메추리 1㎞ 이내) ▲공동주택, 학교위생 정화구역, 의료기관, 요양기관, 체육시설, 다중이용시설, 연구소, 도서관, 관광지, 휴양림, 지정문화재 경계선에서 1㎞ 이내 ▲도로, 철도 경계선에서 200m 이내 ▲고속국도휴게소, IC, 하천구역, 유효저수용량 10만㎥ 저수지·댐, 상수원보호구역, 지하수보전구역 경계선에서 500m 이내 ▲마을단위 상수원 취수시설 관정에서 반경 500m 이내로 정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지형 도면 작성을 완료했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안양시의회 음경택 한국당 대표, “특정지역 출신 공무원 편향 인사” 질타

    안양시의회 음경택 한국당 대표, “특정지역 출신 공무원 편향 인사” 질타

    12일 제245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에서 음경택 자유한국당 대표는 최대호 시장 취임 후 지난 6개월간 시정에 대해 강하게 비난했다. 음 대표는 연설 내내 분야별로 최 시장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다. 먼저 최 시장의 민선 7기 출범 기념식수를 문제 삼았다. 음 대표는 “기념식수 문제는 의회를 비롯 대다수 공직사회와 시민들이 잘못된 행정이라고 질책했음에도 누구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최 시장 취임 후 단행한 인사에 대해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비난했다. 음 대표는 “홍보기획관을 비롯한 산하기관의 인사가 대부분 전문성 없는 측근 또는 낙하산 인사”라고 지적했다. 특히 “최 시장 취임 후 단행된 3번의 인사는 특정지역 중시, 정실인사 등 편향된 인사를 배제하고 객관적 인사로 조직의 안정을 이뤄달라는 양당대표의 당부를 무색하게 하는 공정하지 못한 인사”라며 “특정지역 출신 공무원을 주요 보직에 전진 배치한 편향된 인사”라고 질타했다. 이어 전임 시장 때 검토됐다 개발수요 한계 등의 문제로 추진하지 못한 도시공사 설립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했다. 음 대표는 “도시공사 설립은 공직자와 전문가들도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사공사 설립에 집착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의문을 제기 했다. 그러면서도“도시공사 설립을 측근 보은인사를 위한 탈출구 이용”을 경계했다. 음 대표는 “도시공사 최종용역보고서를 보면 타당성 용역비 심의과정에서 집행기관은 의회와 의원을 상대로 거짓답변으로 일관했다”고 비난했다. 음 대표의 문제 제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16억원이 들어가는 수도군단 부대 내 생활체육시설 조성에 대해 시민과 공직사회에서도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용인시 55사와 화성시 51사의 사례를 보더라도 시민 이용률은 현저하게 낮은 편”이라며 근거를 제시했다. 음 대표는 지역 경제에 대한 우려도 빼놓지 않았다. 소상인공과 영세사업자 지원 정책과 안양사랑상품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청년과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 일자리창출을 통해 서민가계를 살리고 청년문제의 실체적 접근을 통한 현실적인 청년정책발굴”을 주문했다. 여기에 “저소득층과 장애인과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개발”도 요구했다. 음 대표는 관광객 100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민과 함께 추진할 것도 주문했다. 음 대표는 “안양 포도의 역사성을 알리고 안양포도체험공원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관악산 서울대 수목원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는 프로젝트를 시민과 함께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 대표는 “시민과 공직자의 관계를 갑을 관계를 규정한 것은 안양시장으로 적절치 못한 발언”이라며 “시민과 공직자는 갑을 관계가 아닌 한배를 타고 가는 동승자”라고 주장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일자리·안전·문화도시… 서울 선도하는 롤 모델 되겠다”

    “일자리·안전·문화도시… 서울 선도하는 롤 모델 되겠다”

    ICT 보안클러스터 건립해 고용 창출 소상공인·中企 지원 자금 5배로 늘려 CCTV 확대 등 스쿨존 개선사업 시행 공사 현장에 이동식 미세먼지 측정기 신사~위례 경전철, 헬리오시티 경유 잠실운동장~풍납토성 관광도시 개발“송파는 잠재력이 큰 도시입니다. 한성백제 500년 도읍지로 서울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자 88서울올림픽을 개최해 대한민국의 저력을 세계에 널리 알린 곳이죠. 풍납토성, 몽촌토성, 백제고분 등의 문화재와 롯데월드타워 같은 랜드마크가 자리잡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기도 합니다. 체육시설로 분류되는 올림픽공원을 제외하고도 순수 공원만 154개로 서울에서 가장 많아요. 이렇게 다양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4년 뒤에는 송파의 행정이 서울을 선도하는 롤모델이 되는 게 목표입니다.” 박성수 서울 송파구청장은 지난달 2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선 7기 슬로건을 ‘서울을 이끄는 송파’로 내걸었다”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박 구청장은 “이를 위해 도시개발 및 각종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는 동시에 일자리, 안전, 보육 등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일문일답.→올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할 주요 사업 계획을 설명해달라. -신년인사회에서 일자리 창출, 교육·보육, 복지·문화, 안전, 사람중심 도시개발 등 5가지 중점 추진 분야를 약속했다. 대표적으로 구청장 취임 후 구민들과 약속을 지킨 첫 번째 대형 공약사업인 ‘송파 ICT 보안클러스터’ 건립을 통해 4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게 목표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자금을 기존 40억원에서 197억원으로 대폭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집중한다. 일자리와 더불어 특히 관심을 기울이는 분야는 안전이다. 지난해 말 시범 사업으로 관내 횡단보도 5곳에 발광다이오드(LED) 집중조명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송파안전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다음달에는 새 학기에 맞춰 스쿨존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횡단보도 도색 및 교통 표지판 교체 작업을 하고, 학교 주변 및 사고 다발지역에 폐쇄회로(CC)TV도 240개로 늘릴 예정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잠실역 사거리에 미세먼지 전광판을 설치했고, 상반기에 공사 현장 10곳에도 이동식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해 운영에 나선다. 전국 최초로 도입해 지난해 10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미세먼지 제거용 초소형 청소차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위례신도시 조성에 이어 헬리오시티 입주가 시작되면서 지속적으로 우려가 제기되는 교통난에 대한 대책은. -우선 강남구 신사동과 위례를 잇는 위례신사선 경전철이 송파구의 요구대로 계획이 확정돼 헬리오시티를 경유하게 됐다. 현재 민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민간투자사업 심의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절차를 거쳐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거여~위례 트램사업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국토교통부와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014년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과천시 등 4개 지자체가 협의체를 구성해 노선을 개발한 지하철 4호선 경마공원역과 8호선 복정역 구간을 잇는 위례과천선도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됐다. 민선 7기 출범 후에도 4개 지자체장이 수시로 만나 사업추진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박원순 서울시장과 면담해 해당 내용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지난해 10월에 위례신도시 버스노선 2개를 신설했고, 지난해 12월 미군부지 반환이 승인돼 위례서로가 정상개통하게 됐다. 지난해 12월 1일에는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이 개통해 여의도, 김포 방향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됐다. 송파대로와 양재도로의 차로를 추가 확보하고, 기존에 차량 통행이 어려웠던 석촌시장 북측 이면도로를 정비해 양방통행이 가능하도록 개선하는 등 대중교통편 확충 및 도로 정비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송파구는 ‘인구 70만 시대’를 맞았다. 강점인 동시에 부담되는 많은 인구를 어떻게 장점으로 승화시키는지. -송파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인구가 가장 많다. 그만큼 고도의 인프라를 갖춰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외려 다양한 생각과 욕구가 모여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대표적인 분야가 문화다. 구민들의 수요가 다양하기 때문에 문화의 스펙트럼도 넓고 다채로워질 수 있는 까닭이다. 올해 안으로 ‘송파문화재단’을 설립해 늘어나는 문화 수요를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 같은 발전의 근간이 되어줄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석촌호수·올림픽공원·풍납토성을 연결하는 문화관광도시 성장축과 방이동 녹지지역부터 성동구치소·가락시장·문정지구를 연결하는 미래도시 성장축이라는 투트랙으로 ‘사람 중심의 도시 개발’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송파구는 남북협력과 관련해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는 점도 눈에 띈다. 현재 구상 중인 아이디어가 있는지. -지난해 남북 정상회담 이후 급격하게 변화하는 남북 관계에 발맞춰 ‘서울시 송파구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5000만원 규모의 ‘남북교류협력기금’을 조성했다. 송파구와 북한 주민 사이의 인도주의적인 사업과 교류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다. 다음달까지 ‘송파구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자치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남북교류사업을 발굴하고 구체화할 계획이다. 예컨대 북한의 황폐화된 삼림을 개선하기 위한 나무심기사업이나 아산병원 등과 같이 관내에 있는 세계적 의료기관을 연계한 의료보건 지원사업을 검토 중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KT 부지 개발·어린이대공원 고도 해제… 광진 지역가치 높일 것”

    “KT 부지 개발·어린이대공원 고도 해제… 광진 지역가치 높일 것”

    김선갑 서울 광진구청장은 올해를 “광진 지역가치를 높이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구청장은 6일 서울신문과 가진 신년인터뷰에서 올해 구의역 일대 KT 부지 개발과 어린이대공원 주변 최고고도지구 해제를 비롯해 복지와 일자리 등 주민 삶과 직결되는 영역의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2018년 임기를 시작하고 나서 첫 번째 맞는 새해다. 새해 각오는.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광진의 지역가치를 높이겠다’는 것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구민들 기대가 크다는 걸 느낀다. 지난 6개월은 구정 운영의 기틀을 다지면서 ‘실용’에 방점을 두고 새로운 구정 시스템을 구축하는 시간이었다. 올해는 광진의 지역가치를 높이고 복지, 일자리, 안전, 교육 등 구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민선 7기의 초석을 다지는 원년으로 만들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나를 비롯한 광진구 전체 공무원은 물론 전체 구민이 함께 지혜를 모은다면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2018년 한 해를 되돌아볼 때 가장 큰 성과로 무엇을 꼽고 싶나. -구민과 더 많이 소통하고 구민 곁으로 더 다가갔다. 취임 직후 태풍과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는지 살피는 것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지혜는 다다익선’이라는 지론으로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받기 위해 ‘아이디어뱅크’를 개설했고 적잖은 성과를 거뒀다. 지금까지 모두 360건이나 되는 아이디어가 들어왔고 그중 일부는 이미 시행에 들어갔다. 실현 가능성과 효율성이 있는 아이디어는 추후 지속적으로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2018년에 가장 아쉬웠던 건 어떤 것인가. -광진은 비슷한 입지의 다른 자치구에 비해 충분히 발전을 이루지 못했고 그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 25개 자치구 중에서도 상업지역 비율이 가장 낮고 도시계획이 침체돼 있다. 광진의 도시계획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해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 대책과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하지만 구민들 입장에서는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단기적 변화가 아직 없어 답답한 마음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 사실 광진구의 여건은 녹록지 않다. 하지만 여건을 탓하지 않으려 한다. →올해 주력하려는 핵심 사업 목표는 무엇인가. 많은 주민이 궁금해하는 KT 부지 개발 상황을 알려 달라. -구의역 일대 KT 부지 첨단업무복합단지는 올해 착공을 시작으로 동북권대표 중심지로 개발하려고 한다. KT 부지 자양1촉진구역 개발사업은 지난해 10월 서울시 건축심의와 국토교통부 수도권 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조기 착공을 위해 KT 관계자, 자문단(전문가) 등과 함께 매주 1회 실무협의체를 가동하고 국장 주재 실무회의를 주 2회 하고 있다. 또 지하안전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를 사업시행인가 절차와 동시에 추진하고 있으며 3월 안에는 영향평가 절차를 모두 완료해 사업시행인가 예정이며, 통신 시설 이전과 시공자 선정이 조속히 완료돼 착공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올해 예산안에서 가장 초점을 맞춘 것은 무엇인가. -‘실용’에 방점을 두고 구민 생활에 밀접한 예산을 편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무엇보다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고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 급증하는 50+세대의 인생이모작을 지원하기 위해 구청에 50+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제2의 인생 설계 교육, 문화·여가, 일자리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자라나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결혼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을 확대 실시해 출산의 기반이 되는 결혼과 가정에 대해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도우려 한다. 무엇보다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공을 들였다. 무중력지대 청년센터를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과 연계해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운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자생력을 갖추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학교·구립 체육시설 사용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해 구민이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초중생뿐만 아니라 지역 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확대하는 등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도록 했다. →구청장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은 무엇인가. -약속과 신뢰야말로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한다. 서울시의원으로 8년을 일하는 동안 해마다 빠지지 않고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받았다. 공약했던 사항은 끝까지 지키려 한다. 구민들에게도 ‘말을 앞세우기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구청장’으로 기억에 남고 싶다. →서울시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지하철 2호선 지중화 사업과 어린이대공원 주변 최고고도지구 해제 문제를 서울시와 협의하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지중화 사업은 재원 마련이 가장 큰 숙제다. 현재 서울시 지하철 무임승차 손실비용이 올해만 4100억원으로 예상된다. 정부에서 50%만 보전해 줘도 5년 안에 1조원 정도를 마련할 수 있다. 그 재원으로 지중화 사업을 할 수 있다고 본다. 서울시 주요 평지공원 10곳 중 유일하게 어린이대공원 주변(제1종일반주거지역)만 최고고도지구로 지정·관리되는 것도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 서울시에서 최고고도지구를 해제하고 용도지역을 상향 조정해 준다면 광진의 지역가치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고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김선갑 구청장은 8년 연속 매니페스토 대상 받은 생활 정치인 김선갑 서울 광진구청장은 오랫동안 광진을 기반으로 생활정치에 매진하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당선됐다. 1995년부터 2002년까지 제2, 3대 광진구의원을 거쳐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제8, 9대 서울시의원을 지냈다. 시의원 시절 운영위원장과 정책연구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8년 연속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시상하는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대상을 받았다. ‘서울, 사회적경제에서 희망 찾기’(2013년)와 ‘50 이후 어떻게 살 것인가?’(2018년 개정판) 등을 펴냈다. 광진구에서 생활정치의 모범을 만들고 지역가치를 높이는 것을 구청장으로서의 목표로 삼고 있다.
  • ‘교통+교육+브랜드 가치’.. 부동산 규제 속 ‘불패신화’ 명품단지 3요소

    ‘교통+교육+브랜드 가치’.. 부동산 규제 속 ‘불패신화’ 명품단지 3요소

    다양한 가치를 동시에 품은 아파트가 ‘명품단지’로 각광받으며, 분양시장의 ‘불패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입지적 장점만으로 분양 흥행이 가능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 주택시장에 대한 불확실성 확산으로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졌다. 이에 따라 다양한 장점이 총결합된 ‘명품단지’ 필수조건 3요소가 분양시장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명품단지가 되기 위한 필수조건 중 하나는 교통이다. 우선 지하철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등 편리한 교통 여건을 갖춘 아파트는 출퇴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에 따라 개인의 여가 시간도 자연스럽게 확보돼 ‘삶의 질’ 개선 효과까지 누릴 수 있게 된다. 검증된 프리미엄으로 높은 집값 상승률을 선보이는 점도 주목된다. 두 번째는 교육이다. 초․중학교 등 다양한 학군이 주변에 위치한 아파트에 대한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은 상당하다. 학교가 가까운 입지를 뜻하는 ‘학세권’은 분양시장의 ‘스테디셀러’가 된 지 오래다.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학교 경계 직선거리 200m 범위는 교육환경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유해시설 조성이 법적으로 차단된다. 도보 거리에 학교가 위치한 아파트가 그렇지 않은 곳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유할 확률이 높아지는 이유다. 마지막 세 번째는 브랜드다.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갖춘 브랜드 아파트는 평면과 설계, 커뮤니티 시설 등에서 빼어난 상품성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입주 후에도 서비스 관리가 철저하다. 높은 인지도만큼, 향후 시세 차익에도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 이처럼 다양한 장점이 총결합된 ‘명품단지’가 앞으로도 분양시장에서 ‘불패신화’를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효성중공업이 2월 중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로 서울에서 새로운 명품아파트 단지를 선보인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 3동 270번지 일대(홍제3주택재개발구역)에 위치한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동, 전용 39~114㎡ 총 1,116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41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먼저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트다. 홍제역을 이용해 종로 등 업무지구에는 10분대, 압구정 등 강남 지역으로는 20분대로 도착가능하다. 이와 함께 인왕초등학교가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도보권에 인왕중학교도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또한 효성중공업의 ‘해링턴 플레이스’라는 브랜드 가치도 단지의 품격을 높여준다.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난해 ‘서울시 환경상 최우수상(조경생태분야)’을 수상했고, 지난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아파트부문)’ 수상 등 다양한 수상 이력을 갖춘 명품 브랜드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위치한 홍제동은 재개발사업부터 ‘언더그라운드시티’,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 복합도시’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고돼있어 주목된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위치한 홍제3구역은 주택재개발구역으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등 각종 규제에서 벗어나 있다. 이에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며 투자수익도 얻을 수 있는 좋은 투자처라는 평이 대다수다. ‘언더그라운드시티’도 홍제동의 대형 개발호재로 주목된다. 서대문구의 미래공간이라 불리는 언더그라운드시티는 홍제동의 교통체증과 환경, 주민편의시설 등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홍제역부터 홍은사거리까지 약 230m를 지하보행통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인근 인왕시장, 홍제2·3구역과 지하공간을 통합 개발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개선뿐만 아니라 보행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 복합도시’도 시선을 끈다.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 복합도시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 주변에 주거와 상권, 의료·복지 등 다양한 분야가 어우러진 특화공간을 조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홍제역 일대 주거환경이 대폭 향상되는 한편, 각종 편의시설이 대거 들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거리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홍제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기존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가능하다. 여기에 인근 인왕시장, 유진상가도 위치해 생활이 편리하다. 홍제역을 통한 종로생활권도 이용가능하단 점도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또한 단지 뒤편에 인왕산 등산로가 위치하며 안산, 백련산도 자리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홍제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 체육시설 등을 통해 생활운동 및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어 입주민들의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공급되며 홍제권역에서는 오랜만에 선보이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구성돼 주목된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와 함께 서울 노원구 공릉동 230번지에서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 분양에도 나선다. 태릉 현대아파트 재건축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5층 15개 동, 전용면적 49∼84m² 1,308가구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56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과 7호선 공릉역, 환승역인 태릉입구역이 도보 거리에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라는 점이 특징이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대조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 또 무산

    광주 광산구 운수동 일대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우선협상 대상자의 사업 포기로 또 무산됐다. 광주시는 이 사업을 재공모하거나 광주도시공사가 직접 시행하는 방안을 놓고 고심 중이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된 호반 컨소시엄이 사업시행자인 광주도시공사에 ‘실시협약 체결 포기’ 공문을 보냈다. 최근까지 협의를 진행해 온 호반 컨소시엄 측은 광주시가 공공성 강화 방안을 요구하자 ‘사업 포기’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레지던스 호텔 건립 등에 따른 논란이 지역사회에서 불거지자 사실상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애초 광주도시공사와 호반 측은 어등산 개발을 위한 실시협약을 지난달 말까지 체결하기로 했으나 쟁점이 된 레지던스호텔의 운영 주체 등의 문제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광주시와 광주도시공사 측은 1500여실 규모의 레지던스호텔에 대해 숙박업이 아닌 주거용으로 사용하지 않겠다는 것을 협상안에 명시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호반 측이 이같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실시협약 체결을 포기하면서 사업은 또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호반 컨소시엄은 1조원을 투자해 어등산 41만6000㎡ 부지에 휴양문화시설(인공호수, 워터파크, 아트센터), 숙박시설(특급호텔, 콘도, 레지던스호텔), 운동오락시설(골프연습장, 체육시설), 창업지원센터, 공공편익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공익성과 수익성의 균형점을 찾고자 협의를 벌였지만 일부 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며 “조만간 향후 사업 추진 일정 등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3기 신도시, 100% 국공립유치원 짓는다

    ‘3기 신도시’가 조성되는 수도권 대규모 택지지구 내 유치원이 100% 국공립으로 설립된다. 국토교통부와 교육부, 인천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시공사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방안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100만㎡ 이상 대규모 신규 택지 내 유치원은 모두 국공립으로 만들어진다. 수도권 3기 신도시가 들어설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과천 과천지구 등이 해당된다. 이를 위해 LH 등 사업 시행자는 지구계획을 수립할 때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통합 설치될 수 있도록 적정 면적의 학교 용지를 공급한다. 신혼희망타운 등 유치원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택단지에도 국공립 유치원 설립을 추진한다. 이 경우 부지는 무상 임대하거나 조성 원가의 60%로 공급한다. 교육부 등은 수도권 대규모 신규 택지를 ‘교육 친화 도시 개발 선도 모델’로 개발한다. 이에 따라 학교를 중심으로 공공·문화·체육시설 등 관련 기반시설을 배치하고 유치원과 학교는 공동주택 입주 시기를 고려해 문을 열도록 할 계획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이사람 e향기] “3·1운동 100주년… 문화강국에 열정 바쳐 평화번영시대 돕겠다”

    [이사람 e향기] “3·1운동 100주년… 문화강국에 열정 바쳐 평화번영시대 돕겠다”

    “올해는 역사적으로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입니다. 100년 전에는 독립을 외쳤다면 100년 후인 올해는 평화를 외치는 해입니다. 100년 전 독립혁명가 백범 김구 선생님께서 ‘나의 소원’에서 밝히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 ‘한없이 높은 문화 강국’을 이루는데 한국문화정보원이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하겠습니다.” 이현웅 한국문화정보원장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남북평화TF를 구성했던 경험을 살려 올해는 우리 민족의 역사문화 발자취를 담는 특별기획 영상물제작을 기획하고 있다”며 이같이 다짐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북미정상회담과 남북정상회담 개최가 추진되면서 한반도를 비롯한 동아시아에 새로운 평화시대가 개막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다. 특히, 이 원장은 “문재인 정부 정책으로 추진되는 4차 산업혁명의 5G 시대에 맞게 1인 맞춤형의 문화공공데이터를 미시적으로 더욱 세밀하게 구축할 것”이라며 “내가 있는 곳이 와이파이가 연결되는 곳 그 이상이라는 개념으로 문화도 향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보편타당한 인간의 권리, 인격과 품위를 보장해 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살았다”는 이 원장. “28년전 대학총학생회장, KDI국제정책대학원과 KAIST 연구원, 서울 성북구청 정책소통팀장을 거치면서도 똑같은 가치관을 가진 이현웅이었다”고 말하는 그는 “국민들이 언제 어느 곳에서나 쉽게 접근해 향유할 수 있도록 10년, 20년 앞을 내다보면서 국민을 위한 정보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 약속이 대한민국 문화강국 만세로 삼천리반도 금수강산에 울려 퍼지길 기대해 본다. 편집자 주→원장으로 취임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평가와 그간의 소회는. -취임 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달려 오다 보니 어느새 1년이 됐습니다. 국민들이 문화콘텐츠와 문화데이터에 쉽게 접근해 향유할 수 있도록 기존 연구 과제들을 전면적으로 개편했습니다. 특히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던 사람 중심의 국가를 뒷받침하기 위해섭니다. 4차 산업혁명의 5G 시대의 도래에 따른 시대변화가 가져온 1인 맞춤형 정책이 가능한 스마트시대에 맞춰 마이크로문화공공데이터를 구축하고, 빅데이터를 GIS데이터에 올려 분석해 더욱 세밀한 정책을 수립하고, 데이터에 근거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고 집행하는 겁니다. 당장 눈앞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10년, 20년 앞을 내다볼 수 있는 혜안을 가지고 국민들에게 봉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빅데이터플랫폼사업과 생활SOC시설 통합운영시스템 구축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할 계획입니다. →학생운동가에서 정책실행가로 성장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역사의 순간마다, 살아가는 그 시대마다 억울하고 어려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보편타당한 인간의 권리, 인격과 품위를 보장해줘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이북에서 내려오신 가난한 아버지와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하신 어머니 사이에 5남 1녀 중에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없이 사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려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 사회와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국가를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이 컸던 것 같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진보는 억울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것입니다. 돈, 학력, 지역, 인종에 따라 인격이 무시되지 않는 사회가 진보된 사회입니다. 28년전 총학생회장을 하던 1991년의 대학생 이현웅이나. KDI국제정책대학원과 KAIST에서 연구하던 이현웅이나, 서울 성북구청 정책소통팀장을 하던 이현웅이나 똑같은 가치관을 가진 이현웅입니다. 여러 조직에서 많은 경험을 하면서 성장할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한국문화정보원을 간략히 소개한다면. -2002년 (재)한국문화정보센터로 작게 시작해 2009년 문화정보화 전담기관 지정을 거쳐 2013년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올해 개원 17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정보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산하기관으로 국민 누구나 평등하고 고르게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문화정보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빅데이터 활용의 중심에 문화정보원이 있다고 합니다. 공공빅데이터 활용법은 무엇인가요. -데이터가 21세기의 원유라면 데이터를 활용하는 플랫폼은 송유관에 견줄 수 있습니다. 데이터 활용수준에 따라 이전에 발견하지 못했던 수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의 수집, 분석, 가공을 통해 민간기업의 문화정보 활용이 가능하며, 사회적 문화 현상에 대응하여 과학적 행정 구현 실현도 가능합니다.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목적은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도 차별 없이 국민 누구나가 문화를 누리고, 향유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지역의 공연, 체육시설, 도서관이나 미술관, 편의시설 등의 정보 제공 또는 데이터 간의 결합은 단순 정보의 결합으로 그치지 않고 문화생활에서도 개인이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빅데이터의 이해와 활용’이란 제목의 책도 발간했습니다. -지방정부에서 일을 하면서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하면 보다 나은 정책의 기획, 입안 및 정책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생각에서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공공부문의 종사자들에게 데이터의 중요성, 공공 빅데이터의 이해, 빅데이터의 실제 사례, 그리고 법·제도적인 부분을 담았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4차 산업혁명 정책과 연계해서 5G 시대의 문화 향유 방법은 무엇인가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언급되는 5G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포문을 열었으며, 올해 3월이 되면 본격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입니다. 5G 시대에서는 대용량 실시간 영상을 보기 위해 와이파이가 연결되는 곳에 의존하기보다는 내가 있는 곳이 와이파이가 연결되는 곳 그 이상이라는 개념으로 장소와 무관하게 대용량 실시간 영상을 시청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나, 스포츠 경기, 공연 등을 365도 영상 또는 홀로그램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됨에 따라 좀 더 현장감 있는 실감형 문화 소비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단순한 대용량 콘텐츠가 아닌, 사람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실감형 문화콘텐츠를 제공해야만 5G 서비스가 제대로 활성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원격 의료,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팩토리 등에 5G가 기반을 제공함에 따라 새로운 혁신이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세상에 살게 될 것입니다. →문화정보화 사업 중 문화유산 분야의 문화데이터 구축에 열정적이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문화는 삶의 역사이다’는 말이 있습니다. 때문에 정보원은 우리 문화유산의 디지털 보존뿐만 아니라,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 신기술 변화에 따라 문화산업시장에 접목 가능한 콘텐츠 자원을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매년 활용 가치 높은 문화유산을 발굴해 3D 콘텐츠로 구축하는 업무인데요. 지난해에는 청주고인쇄박물관과 국립한글박물관, 국립춘천박물관을 대상으로 구축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미 구축된 3D 데이터는 전국의 학교에 연계하여 ‘찾아가는 문화유산 VR 체험교육’으로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최근 남북 문화교류 확산 분위기에 따라 금강산 콘텐츠가 문화교류의 핵심콘텐츠가 될 것이라 기대하며, 올해에는 우리 역사를 되짚어볼 수 있는 ‘3.1 혁명운동’, ‘임시 정부 수립 100주년’ 등의 테마를 선정해 보다 다양한 민족문화유산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올해에 문화데이터 관련해서, 특히 새로운 평화시대 개막에 맞춘 사업구상은 무엇인가요. -그동안은 전국에 산재된 문화 분야 공공데이터를 수집 연계하기 위한 데이터 표준화와 관리체계 고도화를 수집된 데이터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올해는 본격적으로 시스템에 다양한 문화데이터를 얹어 문화포털 기반의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입니다. 민간과 지자체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문화정책 구현을 위한 “문화체육관광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에 집중할 것입니다. 특히, 2019년은 역사적으로 많은 의미를 간직한 해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북미정상회담과 남북정상회담 개최가 추진되면서 한반도를 비롯한 동아시아에 새로운 평화시대가 개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올해로부터 꼭 100년인 1919년에는 나라의 독립을 위해 많은 국민들이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3.1운동을 했었고, 임시정부가 수립된 것도 100년 전 일이지요. 100년 전에 온 국민이 나라의 독립을 외쳤듯이, 100년 후인 지금은 온 국민이 나라의 평화를 외쳐야 할 시기라고 할까요. 그래서 한국문화정보원은 지난해에 내부적으로 ‘남북평화TF’를 구성해서, 통일시대를 준비하며 정보화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고민했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더 나아가 우리 민족의 발자취를 담아보는 특별기획영상 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별기획영상은 단순히 영상 1~2편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기획부터 제작까지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제작하는 ‘전 국민 영화제’와 같은 형식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100년 후에, 우리 후손들에게 의미 있는 기록과 유산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생각입니다. 독립혁명가 백범 김구 선생님이 바라셨던 ‘문화강국’을 이루는데 열정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지난해 1월부터 판매 및 예매수수료가 없는 티켓예매 플랫폼 ‘문화N티켓’을 운영한 경험을 살려, 특히 올해는 국민 누구나 예술가가 되고, 자유롭게 홍보하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거리 공연가를 위한 홍보 및 결제 채널로 문화N티켓이 사용될 수 있게끔 시스템을 개선할 겁니다. 국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마음껏 문화를 향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서원호 객원기자 guil@seoul.co.kr ■이현웅 한국문화정보원장 학력 및 경력 1996.8.24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졸업 (공학사) 1991.1.1.~12.30 충북대학교 총학생회장 겸 충북지역 대학생협의회 의장 1999.2.25 서울시립대 대학원 도시행정과 졸업 (행정학석사) 2000.2.1~2010.10.12 KDI(한국개발연구원)국제정책대학원 도시정책연구소 부소장 대리, 국가리더십센터 부소장 대행 지식협력센터 실장, 대외협력팀 팀장 역임 2012.8.24 서울시립대 대학원 도시행정학과 박사과정 수료 2010.11.20~2015.12.13 KAIST 공공혁신전자정부연구센터 위촉연구원(선임연구원) 2014.9.1~2016.12.31 ㈜공공혁신플랫폼 이사장 2016.4.1~2017.5.30 서울특별시 성북구청 기획예산과 정책소통팀장 2017.3.1~2018.12.30 한국지방정부학회 학술정보위원회 이사 2018.2.1~현재 한국기업교육학회 부회장 2018.1.22~현재 한국문화정보원 원장
  • “계양테크노밸리, 일자리 넘치는 직주 근접형 자족도시 만들 것”

    “계양테크노밸리, 일자리 넘치는 직주 근접형 자족도시 만들 것”

    박형우 인천 계양구청장은 인천지역 기초단체장 가운데 유일한 3선이다. 다른 9곳의 구청장과 군수가 대부분 바뀌었지만 그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3선에 성공했다. 그만큼 주민들의 신망을 받는다는 방증이다. 그는 독특한 방식으로 주민들과 소통한다. 오전 8시쯤 출근하자마자 구청 홈페이지에 접수된 민원을 체크한다. 현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어 전후 사정을 묻는다. 박 구청장은 “전화하면 대부분이 ‘진짜 구청장이 맞느냐’고 묻는다”면서 “그리고는 민원 해결을 떠나 관심을 가져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화만 해도 민원의 80%는 해결되는 것 같다”면서 웃었다. 또 민원을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기 위해 2011년 인천지역 최초로 주민소통팀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것 등이 바탕이 돼 계양구는 7년 연속 인천시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에 계양테크노밸리가 선정되면서 한껏 고무돼 있다. 첨단도시 구축과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개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박 구청장은 “3기 신도시에 계양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포함되면서 그린벨트가 54%에 달해 발전이 더뎠던 계양구가 새해를 맞아 미래지향적인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활기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박 구청장이 24일 서울신문과 가진 일문일답이다.→계양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계양테크노밸리는 타 신도시와는 달리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을 제외한 가용면적 184만㎡의 절반에 가까운 89만㎡을 자족용지 개발로 계획했는데 이는 2기 신도시의 3∼4배에 달하는 수준이고 판교 제1테크노밸리의 1.4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나머지 부분에는 1만 7000가구의 택지를 조성해 이곳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주거시설과 교육, 보육, 공공서비스 등을 갖춘 직주(직장+주거) 근접형 자족도시로 개발하는 게 핵심이라 할 수 있다. 귤현·동양·박촌·병방동 일대 335만㎡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가 참여해 2026년까지 첨단도시를 조성하게 된다. 수도권 동부에 강남의 테헤란밸리와 판교, 동탄으로 이어지는 경부라인 첨단산업축이 있다면 수도권 서부에는 계양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송도국제도시 바이오클러스터, 남동공단, 서울 마곡, 상암DMC를 연결하는 신경인산업축이 형성된다. 계양테크노밸리는 문재인 대통령 공약이기도 한데 약속을 지켜 준 대통령께 감사드린다.→수도권 신도시 중 계양테크노밸리가 주목받는 이유는. -계양지역은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을 모두 연결하는 공항경제권으로 글로벌기업 유치를 위한 최적의 입지로 손꼽힌다. 계양테크노밸리는 인천지하철 1호선인 박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간선급행버스체계인 S-BRT(Super-Bus Rapid Transit)를 신설해 광역 교통수요에 대응한다. S-BRT는 지하도로, 교량 등으로 교차로 구간에서 정지 없이 이동하는 신개념 교통수단이다. 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전용IC(서울 방향) 신설을 통해 김포공항까지 6분, 여의도 15분, 강남권 40분 내 접근이 가능해져 첨단산업 및 종사자들에게 매력적인 기업환경을 제공한다. 인천지역 각종 개발사업이 현재 송도·영종·청라 등에 집중돼 있는데 계양테크노밸리로 인해 균형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고, 부평·주안·남동공단 같이 노후된 제조업 중심의 산업지역을 변화시키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계양테크노밸리는 복합최첨단단지인 더드림(The Dream)촌 조성, 도시첨단산업단지로의 중복지정 등 기업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구체적이고 촘촘한 자족성 확보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더드림촌에는 4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성장센터, 창업지원주택 등 공공 주도의 창업·기업지원 공간뿐 아니라 벤처타운, 혁신타운, 사이언스빌리지 등 민간 주도의 혁신공간도 마련된다. →취임 이후 계속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조해왔는데. -좋은 일자리 창출의 교두보가 될 자치구 단위 전국 최초의 산업단지인 서운일반산업지가 지난해 기반시설을 준공한 데 이어 하반기 기업 입주가 시작된다. 현재 용역 절차가 진행 중인 제2산업단지도 들어서면 일자리가 획기적으로 늘어나고 세수가 증대될 것이다. 계양테크노밸리 사업이 단순히 아파트 공급을 통한 인구유입 기능에만 그치지 않고 서운산업단지와 함께 자족도시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적극 협력해 최선의 방안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경인아라뱃길 주변에는 권역별로 계양의 새로운 문화·관광·경제 인프라로 구축하고자 한다. 아울러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과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확대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서민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은 시설 개선과 경영 지원을 통해 더욱 활기찬 생활터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미래를 선도하는 교육문화체육도시를 지향하는데. -2022년까지 100억원의 기금을 확보할 인재양성 장학재단을 적극 추진해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작전·효성권역에 청소년 문화의 집을 건립해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현재 운영 중인 초·중·고 무상급식과 우수 농산물 식품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내년에는 사립 유치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할 것이다. 또 계양구 유구한 역사의 근간인 계양산성 복원과 국가사적 지정에 최선을 다하고 계양산성박물관은 가치 있는 전시물 확보와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역사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 권역별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쳐 올해 계양동에 체육관을 개관하고 방축동에 유소년축구 전용구장, 갈현동에 야구장을 단계별로 건립해 전국 최고의 생활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구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가 되려면. -계양구의 복지 정책 방향은 ‘맞춤형 복지’로 유아부터 노년까지 생애 단계별로 필요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이달부터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을 처음 실시하고, 기존 출산·입양 장려금 지원 중 둘째아 출산·입양 장려금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또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낼 수 있도록 권역별 치매안심센터와 건강증진센터를 설치하고 첨단 장비와 시설을 갖춘 보건소를 짓고 있다. 저소득층과 위기가정에 대해서는 긴급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기능을 강화해 구민과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장애인에 대해서는 주택개조사업과 생활안정자금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권역별로 장애인 보호시설을 설치해 장애인이 있는 가정의 어려움 해소에 주력하겠다. →참여와 소통이 열린 도시를 유달리 강조하는데. -주민과의 소통은 구정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다.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구청장과 만남의 날’, 구청 홈페이지 ‘구청장에게 바란다’를 통해 구민과의 소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계양구의 주인인 주민이 동네 문제를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자치력 강화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제와 온라인 주민 패널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운영을 통해 구민과의 공감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마산 새 야구장 일대 체험형 종합야구테마 파크 조성

    마산 새 야구장 일대 체험형 종합야구테마 파크 조성

    NC다이노스 홈구장으로 쓸 새 야구장을 짓고 있는 ‘마산야구센터’ 일대가 야구를 포함한 체험형 종합테마파크로 조성된다. 주변 시가지도 야구 특화 거리로 단장된다.허성무 창원시장은 24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산야구메카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마산야구메카 조성은 ●마산야구센터를 중심으로 체험형 종합 야구테마파크 조성, ●야구장 상권 신바람, ●야구장 가는 길 브랜드화, ●야구붐 조성 등 4가지 사업으로 추진된다. 사업비는 75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허 시장은 마산야구센터를 단순히 야구 경기를 보는 장소에 그치지 않고 야구를 비롯한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더한 스포츠테인먼트를 즐기는 테마파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시가 구상하는 야구테마파크는 현재 마산회원구 마산야구센터 내 새 야구장 ‘창원NC파크’와 기존 야구장외에 유소년 드림구장, 야구문화센터, 홈런정원 등을 추가로 만드는 것이다. 먼저 야구센터 내 보조경기장 부지에 유소년 드림구장을 만들어 자녀를 동반한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40년이 지난 실내체육관은 300억원을 들여 야구문화센터와 다목적 문화체육시설로 바꾸어 명예야구의 전당 및 야구와 관련된 역사·기록물을 전시하고 지역민 건강증진 기능을 할 수 있게 한다. 반월산 중앙공원에는 시민과 야구팬들이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6000㎡(1800평) 규모 홈런정원을 조성한다. 또 야구장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야구장 동문과 신세계 백화점 쪽으로 상가구역 400m를 야구장 특화거리로 조성해 새로운 문화소비거점으로 만든다. 특화거리 상징물(BI)을 개발해 아치 조형물과 전시 패널을 설치하고 야구선수 핸드프린팅을 인도 곳곳에 새겨 볼거리를 더한다. 미니 야구박물관도 조성할 예정이다. 야구센터 주변 거리 풍경을 시각화하고 접근성도 개선한다. 용마로 일부와 산호북17길 가로간판 370여개를 야구내용으로 특색화 해 이 일대를 야구간판거리로 조성한다. 야구센터로 이어지는 인도에 설치된 보도블록과 가로등은 오래된 정도에 따라 새로 바꿀 때 야구장 느낌이 나는 디자인으로 정비한다. 야구센터 주변 버스정류장도 야구이미지 모형으로 단장하고, 야구장 주변을 지나는 버스 내부도 야구 이미지로 시각화한다. 야구장 접근성을 대폭 강화해 야구센터 남문도로를 3.15대로까지 확장한다. 상권주변에 추가로 차량 200대 주차공간을 확충하고 NC구단과 협의해 주말 경기때 권역별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야구팬을 늘리고 365일 야구사랑 도시로 만들기 위해 NC, 지역사회와 함께100만 야구팬 달성 범시민 캠페인을 벌이고 스타선수 팬 사인회도 한다. 비 시즌기간에는 야구장에서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지역 스포츠 팬을 위해 야구, 축구, 농구 3대 프로 스포츠 연계 티켓할인을 확대한다. 지난해 NC다이노스와 경남FC가 야구와 축구 두 경기를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한 협약을 올해는 농구까지 포함해 창원을 대표하는 프로스포츠 연계 할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마산야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 기록물 발간 사업도 한다. 허성무 시장은 “마산야구는 105년전 나라를 되찾기 위해 극일(克日)로 시작됐고 해방 후에는 마산 아재들의 열정이 더해져 마산의 자부심이 됐다”며 “마산야구메카 조성을 통해 야구 본고장 명성회복과 지역의 새로운 경제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함께 뜁시다! 넘버원 스포츠] 재정 지원 든든… 아이들 야구 응원하다 아빠들도 팀 만들다

    [함께 뜁시다! 넘버원 스포츠] 재정 지원 든든… 아이들 야구 응원하다 아빠들도 팀 만들다

    경기 오산시 스포츠클럽은 늘 ‘손님’이 많다. 스포츠클럽 운영이 빼어나다는 소문이 나면서 2017~2018년에만 문화체육관광부·기획재정부 및 각 지자체 등 40여곳에서 현장 답사를 다녀갔다. 대한체육회로부터 2016년부터 3년 연속 우수 클럽으로 표창을 받은 오산 스포츠클럽은 전국 76곳의 스포츠클럽 중에서도 단연 모범 클럽으로 꼽히고 있다. 오산 스포츠클럽이 승승장구하는 비결은 우선 안정된 재정에서 찾을 수 있다. 스포츠클럽으로 지정이 되면 대한체육회로부터 3년간 재정 지원(대도시형은 매년 3억원)을 받게 되는데 그 이후에는 재원을 스스로 마련해야 한다. 스포츠클럽은 사설 체육시설 대비 최대 70%의 회비로 국민들에게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외부 지원이 끊기면 재정 어려움에 빠질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한 오산 스포츠클럽은 시의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17년 7월 ‘오산시 스포츠클럽 지원 육성 조례’ 제정을 이끌어냈다. 생활체육진흥법 9조에 있는 ‘스포츠클럽의 육성 및 지원’ 부문을 더욱 명확히 해 오산시가 스포츠클럽에 금전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한 것이다. 스포츠클럽 지원 조례가 통과된 것은 전국에서 오산시가 처음이다.오산이 물꼬를 트자 이를 벤치마킹해 현재 9곳 지자체에서 관련 조례가 시행되고 있다. 이동원(41) 오산 스포츠클럽 사무국장은 “7명의 시의원을 하나하나 찾아가 조례에 대해 설명했다”며 “조례가 통과된 덕에 2017년에 1억 5000만원, 2018년에는 1억 3000만원, 2019년에는 1억 9000만원을 지원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거점·센터와 분산시설에 대한 운영·위탁 지원금으로도 시로부터 매년 1억 5000만원씩 받고 있다”며 “재정자립도가 70~75%인데 나머지는 시에서 충당해주는 약 3억원가량으로 충당이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오산 스포츠클럽은 전국 클럽 중에 최초로 병무청으로부터 사회복무요원을 지원받아 인건비도 절감하고 있다. 오산 스포츠클럽의 공공성을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2017년부터 2명을 지원받게 됐다. 행정 업무와 차량 운행 지원이 주업무이며 일부 스포츠클럽 프로그램 수업도 맡는다. 이 사무국장은 “‘직접 와서 이곳이 공공집단인지 아닌지 실사를 해보라’며 병무청을 설득했다. 클럽에서 얻은 수익을 통해 영리를 취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공공 스포츠클럽을 위해 쓰기 때문에 공공성이 있다”며 “우리는 전천후 인력이 필요한데 체대 출신의 사회복무요원은 유소년 축구 취미반 수업 정도는 맡을 수 있어서 좋다. 1인당 평균 월 50만원가량만 소요되기 때문에 절감 효과도 크다”고 설명했다. 오산 스포츠클럽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모와 함께하는 배드민턴반을 개설한 적이 있으며 초·중등 학생들의 학부모들로 구성된 야구팀도 운영하고 있다.손지효(36) 오산 스포츠클럽 야구팀 감독은 “아이들 대회에 따라왔던 학부모님들이 ‘우리도 경기를 하고 싶다’는 요청을 많이했다. 응원만 하면 재미가 없으니까 아버지들끼리 모여 팀을 만들었다”며 “자녀들 수업이 끝난 뒤에 학부형들끼리 1~2시간씩 훈련을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오산 스포츠클럽은 대회 경기 결과를 바탕으로 홈페이지에 야구·축구·배드민턴 등의 팀·선수 성적 순위를 실시간으로 공개해 학생들에게 운동에 대한 동기 부여를 하고 있다. 오산 상공회의소와 협의해 찾아가는 직장인 스포츠클럽 프로그램 개설도 추진할 예정이다. 양승규(40) 오산 스포츠클럽 교육팀장은 “장기적으로 초등·중등·고등학교 시절 스포츠클럽에서 계속 운동을 한 아이들이 대학으로 진학하고 프로 선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그렇게 되면 스포츠클럽이 우수 선수를 여러 구단으로 보내는 에이전트의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여주시 생활밀착형SOC 사업 총력

    여주시 생활밀착형SOC 사업 총력

    경기 여주시는 생활SOC 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생활밀착형SOC란 여가.건강, 지역활력, 안전·환경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SOC관련 투자 확대 정책으로, 문재인 대통령 등 중앙정부가 역점으로 추진하는 정책 사업이다 생활밀착형SOC 추진단은 김현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 분야 부서장들로 구성했고 각종 공모사업, 보조사업 등을 발굴하고 유치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정부는 2019년에도 8.6조원의 예산으로 문화·체육시설 확충, 도시재생·농촌뉴딜, 복지시설 기능보강, 안전 인프라 확충, 미세먼지 대응 등 10대 분야에 중점 투자계획을 밝혔으며, 여주시도 이에 발맞추어 분야별 전략을 가지고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시는 정부정책 발표 전부터 여주역세권에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계획하는 등 자체적으로 생활밀착형SOC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김현수 부시장은 “중앙정부의 지원과 정책뿐만 아니라 시의 자체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시민이 행복한 사람중심의 여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군부대 내 시민 위한 체육시설 짓는다?

    군부대 내 시민 위한 체육시설 짓는다?

    비산동 연병장에 축구장 등 조성 추진 인근에 중복 시설 많아 예산낭비 논란 군 보안 사유로 실제 사용 제한 우려도경기 안양시가 시 예산으로 군부대 안에 시민체육시설을 조성하려고 해 도마에 올랐다. 최근 시와 육군 수도군단은 생활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 예산 16억원을 들여 비산동 연병장에 축구장과 족구장, 풋살장, 육상트랙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곧 추경 예산을 확보해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하지만 군부대 특성상 출입이 어렵고 불편해 과연 많은 사람이 이용할지에 대해 말이 많다. 사전예약을 해야 하고, 이용시간도 제한적이다. 협약 내용을 보면 평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수요일엔 오후 1시)까지만 시민에게 운동장을 개방한다. 이용자가 많은 주말과 휴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군 작전과 보안 등 사유가 있을 때는 사용을 제한할 수 있다. 여기에다 군부대에 조성하려는 시설이 바로 옆 비산체육공원과 거의 같아 중복투자라는 지적도 끊이지 않는다. 유용철 시 체육생활과장은 “2015년부터 추진했던 사업으로 화성, 용인시에 유사한 사례를 볼 수 있다”며 “가용토지 구입난 속에 학교 운동장이나 군부대 연병장 등의 공간을 활용해 적은 예산으로 시민에게 혜택을 주려는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또 “군부대와 협의해 이용 절차를 간소화해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별도 울타리와 출입구를 만들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복안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해명에도 일각의 시선은 곱지 않다. 최병렬 안양지역시민연대 대표는 “수도군단 바로 옆에 안양종합운동장과 인라인롤러스케이트경기장, 2017년 조성된 대규모 비산체육공원까지 두고 따로 체육시설을 조성하려는 건 누가 봐도 적절치 않다”고 꼬집었다. 또 “시 체육시설이 크게 부족하지도 않은데 굳이 만들려면 다른 곳을 물색하는 게 옳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유 과장은 “새로 부지를 매입해 체육시설을 만들려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등 절차가 복잡하고 예산도 수천억원을 들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축구동호회에 비해 구장은 부족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반대 견해가 많다. 자유한국당 소속 한 시의원은 “군부대 옆 대규모 체육시설도 평일엔 텅텅 비고, 부대 내 시설 이용제한이 많아 정작 시민이 원하는 시간대에 사용할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무엇보다 시민 필요로 추진하는 게 아니라 수도군단 건의에 의한 군부대를 위한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민선 6기 때인 2015년 8월 시에서 작성한 ‘수도군단 건의사업 관련 보고’ 자료에도 ‘절치 복잡 이용 기피’, ‘비산체육공원과 시설 동일 시비’, ‘개방 소극적’ 등 부정적 의견이 담겨 있다. 올해 말 시의회 본회의에서 예산이 통과되면 시는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지만 논란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이정인 서울시의원, 한국장애인체육시설협회 감사패 수상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정인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5)은 1월 10일 (가칭)한국장애인체육시설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감사패에는 한국장애인체육발전에 각별한 관심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헌신 봉사해 오셨으며 이에 이바지한 공이 크므로 그 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서울시 장애인재활체육시설은 2005년 복지의 지방이양에 따라 이후 서울시에서 보조금을 지원해야 하지만, 사실상 현실적인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최근 3년간의 실정을 보더라도 보조금 비율은 18%에서 15%로 하락하는 등 복지부 기준인 80%에 비해 현저히 부족할 뿐 아니라, 타 시도의 평균 지원 비율인 63%(16년 기준)에도 크게 못 미치는 형편이다. 이 의원은 장애인재활체육시설이 복지시설로 분류됨에도 불구하고 타 복지시설과는 현격히 다른 보조금 적용을 받아 온 현 상황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나 예산심의에서 서울시에 강한 질책과 지원을 요구하였고, 이에 해당시설 예산을 중장기지방재정계획에 포함시켜 지속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한 공로를 협회로부터 인정받았다. 이 의원은 수상소감으로 “전년대비 올해에는 10억원의 예산이 증액 편성되었지만, 이것만으로는 장애인재활체육에 대한 근본적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라며 “장애인들이 마음껏 체육시설에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예산이 필요하고, 이를 위한 제도적 장치로 폭넓은 의견 수렴을 거쳐 조례제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양시, 군부대 내 시민 위한 체육시설 조성…‘예산낭비’ 논란.

    안양시, 군부대 내 시민 위한 체육시설 조성…‘예산낭비’ 논란.

    경기도 안양시가 시 예산으로 지역 군부대 내에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조성하려 하자 예산낭비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시와 육군 수도군단은 생활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 예산 16억원을 들여 비산동 연병장에 축구장과 족구장, 풋살장, 육상트랙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조만간 추경에서 예산을 확보해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하지만 시민 혈세만 낭비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군부대 특성상 출입이 어렵고 불편해 시민들이 이용을 꺼릴 것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사전예약을 해야 하고, 이용시간도 제한적이다. 협약내용을 보면 평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요일은 오후 1시까지만 시민에게 운동장을 개방한다. 이용자가 많은 주말과 휴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이외의 시간은 수도군단 장병이 사용한다고 되있다. 군 작전과 보안 등 사유가 있을 때는 시민 사용을 또다시 제한할 수 있다. 거기에다 군부대에 조성하려는 시설이 바로 옆 비산체육공원과 거의 같아 중복 투자라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이런 지적이 일자 유용철 시 체육생활과장은 “2015년부터 시가 추진했던 사업으로 화성, 용인시 유사사례가 있다“며 “가용토지가 부족한 시가 학교 운동장이나 군부대 연병장 등 공간을 활용해 적은 예산으로 시민에게 혜택을 주려는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또 “군부대와 협의해 이용 절차를 간소화,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별도 울타리와 출입구를 만들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복안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시의 해명에도 일각의 시선은 곱지 않다. 최병렬 안양지역시민연대 대표는 “수도군단 바로 옆에는 안양종합운동장과 인라인롤러스케이트경기장, 2017년 조성된 대규모 비산체육공원까지 인접해 있는데 그곳에 체육시설은 조성하는 것은 누가 봐도 적절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시 체육시설이 크게 부족하지도 않은데도 굳이 만들려면 시설이 몰려 있는 군부대가 아닌 다른 지역에 조성해야 시민들이 이해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시에는 비산동 외에도 석수체육공원, 자유공원, 새물공원 등 4개 대규모 종합체육시설이 조성돼 있다. 이에 대해 유 과장은 “만약 새로 부지를 매입해 체육시설을 만들려면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절차도 복잡하고 예산도 수천억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용율이 낮을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용인시와 달리 도심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축구동호회가 많은데 비해 인조 잔디구장은 부족해 이용율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평일 비산체육공원도 텅 비어 있어 시민들은 굳이 군부대 시설을 찾지 않은 것이라 견해가 많다. 자유한국당 소속 한 시의원은 “군부대 옆 대규모 체육시설도 평소 비어있고, 부대 내 시설 이용제한이 많아 정작 시민이 원하는 시간대에 사용할 수 없어 이용율은 낮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이 사업은 시가 필요해서 추진하는 사업이 아니라 수도군단 건의에 의한 군부대를 위한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민선 6기 때인 2015년 8월 시에서 작성한 ‘수도군단 건의사업 관련 보고’ 자료에도 ‘절치 복잡 이용 기피’, ‘비산체육공원과 시설 동일 시비’, ‘개방 소극적’ 등 부정적 의견이 담겨 있다. 올해 말 시의회 본회의에서 예산이 통과되며 시는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지만 논란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현장 행정] “洞 정부로 중구형 지방자치 실현”

    [현장 행정] “洞 정부로 중구형 지방자치 실현”

    체육시설·도서관 등 공공 인프라 구 단위서 동네 단위로 재배치 생활 밀접 업무 구청서 동으로 이관 관리공단 세워 양질 일자리 창출도“올해 중구형 지방자치 비전인 ‘동(洞) 정부’ 실현을 본격화하겠습니다.”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은 지난 9일 을지로 구민회관에서 신년 인사회를 갖고 이렇게 밝혔다. 구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동 정부란 구 단위로 된 복지·문화·생활·체육시설 및 도서관 같은 공공 생활 인프라를 구민 거주지에서 10분 거리인 동네로 재배치하는 작업이다. 정부 기능이 행정의 최소 단위인 동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서 구청장은 “동 정부 구현을 위해 중구 내 공공청사, 공영주차장, 공공기관 등 공공시설을 복합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공시설물을 동 단위로 재배치하려면 각종 시설을 복합 수용할 수 있도록 건물 리모델링이나 신설 작업을 거쳐야 한다. 이를 위해 공공시설 위탁기간 종료 때 구에서 직영화하고, 직영화 비율이 50%를 넘어설 때 동의 실정과 주민 요구에 맞게 복합화해 나간다는 것이다. 서 구청장은 또 “동 정부 구현을 위해 공공·복지시설을 종합 관리하는 중구 사회서비스 공단을 세워 양질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센터와 사회서비스 공단이 아이 돌봄 및 어르신 케어, 공원관리와 청소 등 공공서비스 파생업무를 주민 스스로 만든 마을기업과 협동조합 등에 분담시켜 지역 일자리 창출을 꾀한다는 설명이다. 동 정부는 서 구청장의 공약인 ‘중구민을 위한 도시’를 구체화할 5대 핵심전략과제(도심산업 활성화, 동 정부, 문화 르네상스, 모든 아이 돌봄·교육, 어르신 공로수당) 중 하나다. 지난해 밑그림을 그렸다면 올해부터 적극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동 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작업에 이미 시동을 걸었다. 구는 지난 1일 단행한 조직개편에서 전국 최초로 ‘동정부과’를 신설했고 15개 전체 동에 직원을 3~4명씩 증원했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70여개 업무를 구청에서 동으로 이관했으며 예산편성권도 부여했다. 서 구청장은 “역할상 서울시와 중복되는 구청 기능을 최소화하고 서울시와 동을 연결하는 방향으로 행정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는 공공·복지시설 직영화·복합화 등 동 정부의 기본 토대를 다지면서 향후 대부분의 구청 직원들과 사회서비스공단 직원이 주민센터와 공공시설에서 근무하도록 할 방침이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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