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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뜻한 남녘 전지훈련장 ‘각광’

    “하나 둘,하나 둘.”28일 오후 4시 땅끝 마을인 전남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대둔산 중턱.경기도 부천시 부곡중 육상팀 학생 10여명이 겨울 찬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구령소리가 힘차다.트레이닝복 차림의 이들은 우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렇듯 ‘몸 만들기’에 나선 운동 선수들이 대거 남녘으로 몰리면서 지역이 크게 반기고 있다. 28일 전남,경남,제주도에 따르면 새해 1∼2월에 이들 지역에서 팀훈련에 들어가는 선수들은 프로와 아마추어를 합해 1만명을 웃돈다. 축구·야구·육상 등 10여 종목에 걸쳐 전남에 225팀 5,516명,경남 143팀 4,403명,제주 168팀 3,731명 등 536팀에1만3,650명이 훈련 장소를 확정했거나 신청했다. 이 지역들은 겨울답지 않게 푸근해 엄청난 훈련량을 소화해야 하는 선수들에겐 안성맞춤.여기다 정갈한 음식,잘 갖춰진 체력단련 시설,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 등이어울려 동계 전지훈련지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전남의 경우 해남과 순천·광양·여수·강진·장흥 등 6개 시·군은 선수들을 유치하기 위해 해마다 안내문발송과 전화공세 등에 매달린다.해남군은 대흥사안 산악코스가알려지면서 국내 육상 훈련의 메카로 굳어졌다.대흥사 앞남흥각 주인 서민홍씨(57)에게는 손님이 없는 겨울철마다찾아오는 선수들이 보배다.“선수들이 한 달가량 머물면서 식사도 함께 해 적잖은 보탬이 되고 있다”며 “주변 10여개 여관도 반짝 특수를 누린다”고 털어놨다.해남군 체육청소년과 이흥식(李興植·50)담당은 “외지 선수들이 한달 머물면서 식사와 숙박비로 적게 잡아도 1억원은 쓸 것”이라고 말했다. 잔디구장이 좋은 순천시와 광양시에는 축구와 야구 선수단이 항상 찾는다.여수시에는 37개 팀에 1,000여명이 예약을 마쳐 지난해보다 40% 늘었다.주말이면 오동도와 향일암,돌산읍 횟집센터 등에서 체육복을 입은 단체 관광객을 마주치는 일이 흔하다.광양시 관계자는 “훈련하는 75개팀가운데 학교 숙소를 활용하는 3∼4개 팀을 빼고는 관내 식당과 숙박업소 70여군데가 혜택을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광양읍 해동숯불가든 한미자씨(44·여)는 “지난해 중학교 축구선수 50명을 받았는데 선수들이 어려 반찬에 신경이 쓰였지만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남도 11개 시·군에서 겨울 전지훈련을 하는 팀은 줄잡아 700팀.시·군이 차량을 지원하고 특산물로 선물 공세를펴는 등 유치에 적극적이다.새해 1일부터 143개 팀(4,403명)이 훈련 장소를 확정,훈련에 들어간다. 제주도에는 내년 2월 말까지 축구·육상·배구·야구 등19개 종목에서 168팀 3,731명이 예약했다.축구는 경기 오산고 등 57개,야구는 서울 유니버스야구단 등 12개,육상은삼성전자 등 33개 팀이다.양광호(梁光浩)제주도 스포츠육성 기획단장은 “예고없이 찾는 팀들도 많아 도내 동계 훈련팀은 200여팀 4,400여명에 이를 것”이라며 “이들은 훈련과 관광을 겸해 지역의 관련 업계가 크게 환영한다”고말했다. 전국종합 정리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 한·미 내일 ‘월드컵 리허설’

    바다로,세계로,미래로­. 축구에 관한 한 ‘외딴 섬’에 머물렀던 제주도가 9일 10개 월드컵경기장 가운데 마지막으로 완공된 서귀포월드컵경기장(공식명 제주월드컵경기장) 개장과 함께 세계에서도 내로라 하는 ‘축구 명소’로 거듭난다. 한국월드컵축구대회조직위원회(KOWOC)와 서귀포시는 이날 오후 2시 경기장 제막식을 시작으로 개장 기념행사를 갖는다.이어 5시부터는 우리 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1회전 상대인 미국팀과 평가전을 벌인다. 지난 99년 2월부터 1,251억원을 들여 2년 10개월여만에웅장한 자태를 드러낸 서귀포경기장은 제주공항에서 남쪽으로 230㎞ 떨어진 서귀포시 법환동 신시가지에 우뚝 섰다. 관중석에 앉으면 멀리 북쪽으로 한라산이 손에 잡힐 듯한눈에 들어오고 남쪽으로는 쪽빛 바닷물이 금세 넘쳐 흘러들 것처럼 출렁인다.범섬,숲섬 등 그림 같은 섬들도 가까이 보인다. 제주 특유의 분화구 모양을 기본으로 고기잡이에 쓰이는그물을 형상화한 경기장은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졌다는찬사를 받고 있다.레나르트 요한손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도 “이렇게 아름다운 경기장은 세상에 없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가장 큰 특징은 그라운드가 지면 아래로 14m나 움푹 들어가 있다는 점이다.바람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계 용역사에 특별 주문한 결과다.또 관중들이 경관을 즐길 수있도록 지붕을 53%만 씌운 ‘반쪽 개방형’으로 설계됐다. 겨울에도 그다지 춥지 않아 공사 기간을 10개 경기장 가운데 최단으로 줄였다.게다가 지반이 현무암으로 형성된 덕분에 배수시설에 특별히 신경쓰지 않아 경비는 다른 경기장의 절반 이하다. 서귀포시 월드컵기획단 김대규 담당관(40)은 “월드컵대회가 끝난 이후 활용방안으로 아이맥스 극장 등 문화공간을 만들 계획”이라면서 “미국 스포츠마케팅 회사인 지텍(G-Tec)과의 3,700만달러 투자 협상이 성사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서귀포 송한수기자 onekor@. ***미국과의 평가전 이모저모. ■국내 축구팬들의 10%가 9일 오후 5시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미국과의 평가전 결과를 한국의 1-0 승리로예상했다.체육복표 위탑사업자인 한국타이거풀스가 이 경기를 대상으로 발매중(9일 오후 4시50분 마감)인 ‘토토스페셜’ 중간집계에 따르면 참가자 2만8,700명중 가장 많은 10.8%가 전반 0-0 무승부 뒤 후반 1-0의 스코어에 베팅을 했다. ■한국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 훈련을 생략한 채 10시부터숙소인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실시했다. 반면 미국 대표팀은 이날 미군헬기를 타고 판문점으로 가공동경비구역(JSA)을 둘러보는 여유를 부렸다. ■두 팀 감독은 7일 한결 같이 이번 경기의 승패에 연연하지 않을 뜻을 밝혔다.거스 히딩크 감독은 상대 전력 파악과 다양한 선수기용 의사를 밝혔고 브루스 아레나 미국 감독은 자기 팀내에서 새 재목을 발굴하는데 주력할 뜻을 드러냈다. ■올초 홍콩칼스버그컵대회 파라과이전에서 미드필드까지나갔다가 위기를 자초해 거스 히딩크 감독의 눈 밖에 났던골키퍼 김병지(31·포항)가 9일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모처럼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출전기회를 잡게 됐다.거스히딩크 감독은“김병지를 선발출장시키거나 후반 교체 투입해 최소한 45분간은뛰게 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 송한수기자.
  • “월드컵 전사 헤쳐모여”

    숨은 10%를 찾아라. 한국 축구대표팀이 일련의 세차례 평가전을 통해 내년 월드컵에 나설 ‘베스트11’을 가린다.거스 히딩크 감독은 “월드컵 멤버의 90%가 마음 속에 정해져 있다”고 말해 세차례평가전을 나머지 정예를 찾는 최종시험무대로 삼을 뜻을 내비쳤다. 그 첫번째 무대가 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 개장기념으로 열릴 세네갈과의 단판 평가전.특히 세네갈전은 해외파들의 합류가 완전히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치러지기 때문에 새 얼굴들의 활약상을 체크하는 중요한 시험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최용수(이치하라) 유상철(가시와)은 11일 귀국하기 때문에 세네갈전은 물론 크로아티아와의 1차전(10일·상암)을 거른 뒤 크로아티아와의 2차전(13일·광주)에만 출전한다.더구나 황선홍(가시와)과 박지성(교토 퍼플상가)은 귀국 여부조차 불투명한 상태다. 따라서 세네갈전은 공격진의 차두리(고려대3),미드필드의현영민(건국대4),수비의 조성환(수원) 등 젊은 선수들의 주전 각축장이 될 수밖에 없다.일단 교체투입을 노리는 이들은 A매치 첫 출전장인 세네갈전에서 뭔가를 보여줘야만 당장크로아티아와의 2차례 경기에 해외파들을 제치고 출전할 수있다. A매치 23회 출장에 9골을 기록중인 이동국(포항) 역시 세네갈전에서 다시 한번 주전 스트라이커로서의 가능성을 평가받는다.느린 움직임과 소극적 플레이에 따른 지탄,슬럼프 기미에까지 시달렸던 이동국은 지난 9월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볼에 대한 집착력이 한결 좋아졌음을 과시,다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네갈전이 갖는 또다른 의미는 우리가 월드컵 본선 1회전에서 마주칠 공산이 큰 아프리카 축구에 대한 적응력 배양이다.아프리카에서는 월드컵 첫 출전꿈을 이룬 세네갈을 포함,5개국이 본선에 나서기 때문에 한국은 8개조로 편성돼 치러지는 1회전에서 아프리카팀과 만날 확률이 높다. 이중 세네갈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65위(한국 43위)에 불과하지만 신흥 강호로서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4-4-2를 기반으로 한 조직력과 개인기가 좋아 지난달 프랑스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이번에 프랑스 리그에서 활약중인 주축들이 상당수 빠졌지만 엘 하지디우프,페르디난드 콜리,엘 하지 사르(이상 랑스)가 7일 본진보다 하루늦게 입국해 그런대로 1진의 구색을 갖췄다. 박해옥기자 hop@. ***토토, 세네갈전 경품행사. 체육복표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인 한국타이거풀스는 세네갈전 당일 경기장에서 실시되는 스포츠토토 스페셜에 참가하는 관중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벌인다.1등 당첨 1명에게는2002월드컵 입장권 2장,2등 10명에게는 기념시계,3등 50명에게는 롯데월드 입장권 2장씩이 제공된다.
  • 체육복표 ‘스포츠토토’ 오늘부터 발매

    두 차례의 시범운영을 마친 체육복표 ‘스포츠토토’가 6일부터 전국 확대 발매에 들어간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타이거풀스는 오는 6∼13일 전국 3,000여 지정판매점을 통해 1회차 스포츠토토 정식 발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1회차 게임은 13,14일 열리는 프로축구 K-리그 5경기와 17일 열리는 2경기 등 모두 7경기를 대상으로 하며 판매마감 시간은 첫번째 경기 시작 10분전인 13일오후 2시50분이다. 이번 당첨금에는 시범발매에서 1,2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이월된 2,960만900원이 합산된다. 당첨 결과는 18일자 일간지 및 타이거풀스 홈페이지(www. tigerpools.co.kr),스포츠토토 판매점을 통해 공고된다.
  • 스포츠토토 시범발매 당첨률 0.3% 기록

    지난 22일 시범발매된 체육복표 스포츠토토가 0.3%의 당첨률을 기록했다.한국타이거풀스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린 프로축구 정규리그 7경기를 대상으로 한 시범발매에서 1·2등 당첨자 없이 3등만 31명이 나와 1인당 40만9,230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1만195명이 참가한 이번 발매의 당첨률은 0.3%였으며 미지급 당첨금 2,960만900원은 새달 6일 발매되는 복표의 당첨금으로 이월된다.
  • 스포츠토토 시범발매 성료

    다음달 6일부터 본격 판매될 체육복표인 ‘스포츠토토’가시범 2회차 발매를 순조롭게 마쳤다. 스토츠토토 사업 시행자인 한국타이거풀스는 지난 15부터 열린 프로축구 K-리그7경기에 대해 서울·수원 등 수도권 450개 판매점을 통해시범 발매를 한 결과 1만여명이 참여했으며 발매액은 모두8,457만4,000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7경기 결과를 모두 맞힌 1등에게는 당첨금(발매액의 50%)의 40%가,6경기와 5경기 결과를 맞힌 2·3등에게는 각각 30%씩 돌아간다.당첨자 발표일은 27일이며 당첨금은 28일부터스포츠토토 지정판매점(1만원 이하)과 조흥은행 본 ·지점에서 지급된다.
  • 각종기금 사업비 방만한 집행 막게 복권 발행 억제

    기획예산처는 기금에서 재원마련을 위해 신규로 복권을 발행하는 것은 가급적 억제키로 했다.또 예산과 기금간의 사업중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유사기금간 협의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각종 기금의 운영은 대체로 개선되고 있지만 중복투자 등문제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처는 28일 이같은 내용으로 된 ‘2000년 기금운용 평가결과와 대책’을 발표했다. ◆개선된 점=축산발전기금은 축산물 수급안정 부문을 축산발전기금에서 전담해 농수산물 가격안정기금과의 역할분담을 강화했다.농수산물 가격안정기금은 채소수급안정지원사업 등을 신설해 기금의 기본목적인 가격안정사업에 대한 재원배분을 확대했다.국민주택기금은 중형주택 신규사업지원을 축소하고 소형주택 건설자금지원을 늘렸다. 문예진흥기금은 종전에는 우선순위 기준없이 다수에게 소액씩 쪼개서 배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예술진흥,문화복지,예술기반 조성,국제문화교류 순으로 우선순위를 설정했다. ◆미흡한 점=근로복지진흥기금과 고용보험기금은 실업대책사업을 중복 추진했다.정보화촉진기금과 과학기술진흥기금,문화산업진흥기금은 정보화 관련기금을 중복해서 지원했다. 정보화촉진기금은 연구개발 계정과 일반계정간에 자금이동을 지나칠 정도로 엄격히 제한했다.또 정보화촉진기금과 농지관리기금,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축산발전기금은 우체국과농협에 운용자금을 대부분 예치해 안정성에 문제가 있었다. ◆복권발행 문제=특히 일부 기금은 복권이나 부담금을 새로 만들어 손쉽게 재원을 조달하는 등 방만한 사업비 집행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과학기술진흥기금은 기술개발복권을,근로복지진흥기금은복지복권을,국민주택기금은 주택복권을 각각 발행하고 있다.국민체육진흥기금은 월드컵복권과 체육복권을,중소기업 창업 및 진흥기금은 중소기업복권을 발행하고 있다. 기금평가단장인 김중수(金仲秀) 경희대교수는 “기금들이복권을 발행해 기금을 조성하는 것은 소득 역(逆)진제로 재원을 조성한다는 문제에다 사행심을 조장한다는 측면에서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평가는=현재 61개 기금중 폐지될 예정인 기금 등을 제외한57개 기금을 실사(實査)해 평가했다.6개 분야로 나눠 평가했다.분야별로 방위산업육성기금,문화예술진흥기금,고용복지기금,국민연금기금,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원자력연구개발기금 등은 개선이 많이 이뤄진 기금으로 선정됐다. 곽태헌기자 tiger@
  • 독자의 소리/ 체육복 상·하의 별도 판매해야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다.유치원도초등학생 등은 체육복을 상하벌 한벌을 맞춰 입는데,한창 뛰어노는 어린이라 그런지 하루만 지나도 더러워지거나 헤어지기 일쑤다. 하복의 경우에는 상의와 하의 따로 살수 있지만 동복인 경우엔 한세트로 파는 관계로 아래·웃옷을 따로 구입하기가어렵다.또한 집을 옮겨,전학할 경우 학교·유치원마다 체육복의 색깔이 다르기 때문에 새로 구입해야 한다.비단 원아복이나 체육복뿐만 아니라 모든 비품들 역시 다르기 때문에 가방이며,모자며 모든것을 새로 구입해야 한다.그러다보니 가계에 부담이 된다. 아직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을 버리고 다시 구입한다는 것 자체가 국가적인 낭비이다.이러한 폐단을 개선하기 위한 당국의 조치가 뒤따라 주었으면 하고 바란다. 이덕순 [서울 영등포구 당산1가]
  • 공동구매 절차와 방법 완벽 가이드

    공동구매를 통해 보다 질좋은 교복을 싸게 사보자. 교복업자들의 횡포에 제동이 걸리면서 중·고교생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공동구매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그 절차와 방법을 알아본다. ■교복 공동구매란= 교복 제조업자를 학부모들이 입찰로 뽑아 일반제품보다 절반 정도 싼 가격으로 교복을 맞추는 것을 말한다.현재 중·고생 교복값은 동복 20만∼23만원,하복8만∼9만원선이다. 공동구매가 정착된 학교는 제조마진 30%를 포함,동복을 10만원,하복은 3만5,000원에 구입하고 있다. 품질과 애프터서비스는 기본이다. ■공동구매 절차 및 요령= 먼저 뜻있는 학부모가 학교운영위원회나 학부모회에 ‘교복 공동구매’ 추진을 제안한다.‘교복소위원회’ 등을 구성한 뒤 위원회를 중심으로 학부모여론조사,교복 원가 및 품질조사를 하고 공동구매의 구체적일정과 방법을 정한다. 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학교게시판,우편발송,지역신문광고,인터넷,지역유선방송 등 매체를 통해 알린다.공고는 보통입찰일보다 10일전에 한다. 전시된 교복과 같은 품질로 제조해야 한다는 점과 입찰진행 방법,참여조건을 교복업자에게 알리고 입찰서류를 배포한다.입찰 참가등록 마감은 입찰 공고일로부터 5일정도 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접수는 직접 또는 우편,인터넷 등을통해 받으면 된다. 입찰은 학교에서 학부모,경찰 등의 입회하에 진행한다.결과는 학교 게시판,지역신문,인터넷 등에 1주일정도 게시하고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에게 낙찰업체,가격,입금방법,교복치수재기,교복 찾는 방법 등을 알린다. 공동구매를 위한 공개입찰 교육 및 안내는 서울 YMCA 교복공동구매 네트워크 본부가 주도하고 있다.입찰 전과정을 대행해 주기도 한다. 문의는 서울 YMCA(02-725-1400∼1)나 홈페이지 www.kyobok.org에서 한다. ■신입생 교복은 어떻게= 신입생 동복의 경우 학부모 모임이만들어지기 전에 교복 구입이 벌써 끝난다. 이 때문에 동복의 공동구매를 하복과 동시에 입찰하거나 가을에 동복 입찰을 실시해 업체를 선정해 놓고 2월 신입생 발표와 동시에가정통신문을 보내 학부모들에게 공동구매 신청을 받는다. ■공동구매 방해하면 위법=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제시한‘교복 공동구매관련 위법행위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공동구매 계약체결을 방해하거나 체결된 계약이 불이행되도록방해하기 △ 사업자간에 공동구매에 참여하지 않기로 합의하거나 낙찰자를 사업자들이 합의해 결정하기 △공동구매참여사업자들이 가격을 합의해 결정하기 △2인 이상 사업자가 단체를 조직,공동구매 방해·담합하기 등이 위법행위로지적됐다. ■공동구매 전망= 서울 YMCA측은 “교복 공동구매 운동으로20만원짜리 교복을 10만원선까지 낮췄다”면서 “아직 전체중고교의 1∼2%밖에 실시하지 않고 있어 앞으로 공동구매를전국적으로 확산해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는 수학여행, 졸업앨범, 체육복구매도 공동운동으로할 계획이다. 주현진기자 jhj@
  • ‘스포츠토토’ 온라인 시험가동

    오는 9월 정식으로 선보이는 체육복표 ‘스포츠토토’가 14일 온라인을 통한 시험가동에 들어 간다. 한국타이거풀스는 승용차(코란도) 등 다양한 경품을 내걸고 현재 진행중인 프로축구 K-리그를 대상으로 ‘스포츠토토썸머리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썸머리그는 홈페이지(www.tigerpools.co.kr)를 통해 14일부터 무상으로 제공되는 타이거풀스 사이버머니로 프로축구 경기 결과를 예측,돈을 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1∼22일 주말경기부터 주중 하루 또는 주말 양일에 걸쳐치러지는 프로축구 5경기를 한회로 묶어 시행되는 이번 썸머리그에서는 4회로 구성된 한 리그가 끝날 때마다 사이버머니의 액수에 따라 승용차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등이 제공된다.
  • 경계근무병 괴한에 피습 소총 뺏겨

    8일 오전 2시쯤 경북 영천시 북안면 송포리 육군 모부대초소에서 경계근무중이던 권모(22)상병과 오모(22)일병이쇠파이프를 들고 침입한 신원을 알수 없는 사람으로부터 피습당한 뒤 M16A1 소총 1정과 공포탄 15발을 빼앗겼다. 경찰에 따르면 푸른색 체육복에 모자를 쓴 사람이 초소 철조망을 뚫고 들어와 권 상병 등을 쇠파이프로 마구 때려 실신시킨 뒤 소총 1정과 공포탄을 빼앗아 달아났다는 것. 경찰은 군과 함께 인근 주요 도로에서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한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병사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자세한 사건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영천 한찬규기자
  • 달밤의 코믹액션…얼떨떨한 키치 ‘신라의 달밤’

    고교시절,달라도 너무 달랐던 두 남자가 10년만에 다시 만났다. 고등학교때 최고의 ‘주먹’이던 기동(차승원)과,숫기라곤 없이 늘 주눅들어 살던 ‘범생이’ 영준(이성재). 그런데 지금 둘의 인생은 완전히 거꾸로다.영준은 있는대로 어깨 힘을 주는 깡패두목,기동은 사사건건 애들이나 들볶는 체육교사다.거기까진 그래도 괜찮다. 동시에 한 여자를 좋아하게 된 게 사단이다. 남은 건 ‘피 튀기는’ 한판자존심 대결뿐이다. 2년 전 ‘주유소 습격사건’으로 “한국형 액션코미디란이런 것”이라고 쐐기를 박았던 김상진 감독이 다시 왔다. 보지 않고서는 도무지 제목의 함의를 감잡을 수 없는 영화‘신라의 달밤’(23일 개봉·제작 좋은영화)을 들고. 이번에도 코믹액션이다.달라진 게 있긴 하다.“그냥 심심해서”주유소를 때려부수던 식의 맹목적 폭력은 덜해졌다. 덕분에 영화속 인물들도 상당히 이성적으로(?) 성숙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위협에 영화가 당당히 맞서기로배짱을 부린 데는 믿는 구석이 있었다.무엇보다 코미디의강도가 기대치를 뛰어넘는다.학창시절의 ‘끗발’을 못잊어 말끝마다 “나,강산고 24회 최기동이야”를 외치는 차승원의 캐릭터는 폭소지뢰 역할을 한다.직접 주문제작했다는 촌스런 체육복을 입은 그는 오버액션에 과장된 연기까지 능청스레 소화해냈다. 그러나 여주인공 주란(김혜수)의 분식집을 오가며 에피소드 중심으로 ‘웃기는’ 영화는 코믹액션의 한계를 드러낸다. 웃겨야 한다는 강박에 휘둘렸을까, 아니면 ‘웃기기만하면 된다’고 판단했을까.후자쪽이라면,관객을 너무 쉽게봤다. 지나치게 단순한 대사나 키치적 상황설정은 10년 전쯤으로 후퇴한 느낌이다.단순멜로로 흐르지 않고 액션으로남기 위해 영화는 무척 애를 썼다. 영준이 몸담은 폭력조직 주변의 살벌한 세력다툼을 이야기 중심으로 자꾸만 끌어들인다.하지만 뒷골목의 혈투로만 비쳐질 뿐, 폭력을 현실을 비꼬아 엎어치는 풍자의 도구로 활용하진 못했다.경주에서 올로케 촬영됐다. 황수정기자
  • 기아車 해태인수 안팎

    기아자동차의 해태 구단 인수는 예견된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부도난 모기업의 주 채권은행인 조흥은행의 의뢰를 받아 지난 3월 공개 매각에 나선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호남을 연고로 하면서 재정상태가 튼실한 기업이 최우선 인수 대상이라고 누누이 강조했다.KBO는 사실상 기아자동차와 광양제철을 지목한 셈이다.KBO는 이들 기업을 상대로 인수를 추진해왔고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주택은행과 국민카드와도 접촉했다.그 와중에 체육복표 사업권자인 타이거 풀스가 해태 인수를 자체 검토한 것이 언론에 공개돼 혼선이 빚어진 것 뿐이다. 기아의 해태 인수에 대해 야구계와 호남인들은 “프로야구판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환영일색이다.그러나 현대만은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이른바 ‘왕자의 난’으로 불편한 관계를 지속하던 정씨 일가의 집안싸움이 야구판으로 번졌기 때문. 두 팀은 사활을 건 ‘형제 대결’을 펼쳐야 하지만 팬들에게는 흥미를 더해줄 것이 틀림없다. 이와함께 ‘바람의 아들’ 이종범의 거취도 주목된다.해태는힘겨운 구단 살림을 꾸리기 위해 간판 선수들을 줄줄이현금 트레이드했다.그러나 재정이 탄탄한 기아는 명가 재건을 위해 특급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따라서 일본에서 부진을 보이고 있는 이종범이 표적이 되고 있다.이종범과 가족들은 현재 국내 복귀를 서두르고 있는 상황이어서 급물살을 탈 가능성도 높다. 그러나 기아의 창단은 해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300억원으로 추정되는 가입금 등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여야하는 것은물론 해태가 음료·제과와 헬멧 등에 연간 계약을 맺고 있기 때문이다. 김민수기자. *기아車 홍보실장 김익환씨. “기아자동차가 광주에 연고를 뒀고 유무형의 실익이 많을것으로 판단돼 해태 구단을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29일 프로야구 해태 인수 의사를 발표한 기아자동차의 홍보실장 겸 기아 엔터프라이즈 프로농구단 단장인 김익환 상무는 전격적인 인수 추진의 배경 등을 밝혔다. ●인수를 추진하게 된 계기는. 광주에 기아자동차 공장이 있고 최근 회사경영이 흑자로 전환된 것을 계기로 해태를 인수해 달라는 의사타진이 있었다. ●협상은 누구와 언제부터 시작하는가. 우선 해태의 재산과 선수·프런트 등 구단 전반에 관한 실사가 끝나야 한다. 현재 해태에 관련 자료를 요청해 놓은 상태다. ●선수단을 그대로 인수하는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연고지 변경 의사는. 연고지는 자동차 공장이 있는 광주를 그대로 사용한다. ●국내 복귀설이 나오고 있는 이종범(주니치 드래곤즈) 문제는. 아직 생각할 단계가 아니다. ●매입 대금은. 구단 전반에 관한 실사가 끝나야 한다. 해태쪽에서 요구하는 것도 있을 수 있어 현재로서는 뭐라고 얘기할 수 없다. 김민수기자 kimms@
  • 체육복표 명칭 ‘SportsTOTO’

    체육복표 사업자인 한국타이거풀스는 23일 복표 명칭을 ‘스포츠토토(SportsTOTO)’로 결정했다.‘SportsTOTO’는 국제적으로 축구복표를 뜻하는 ‘TOTO’와 ‘Sports’의 합성어로 30일 개막되는 컨페더레이션스컵축구대회 기간 중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 수학여행 ‘검은 거래’ 自淨바람

    교복공동구매 운동에 이어 수학여행을 둘러싼 ‘검은 거래’의 관행을 없애자는 자정(自淨)운동이 시작됐다. 8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대구지부에 따르면 서울과 부산,대구,경남,전남지역의 교사들은 수학여행을 둘러싼 학교측과 업자들과의 담합 의혹 및 비교육적인 관행을 없애는 자정운동을 전국적으로 펼치기로 했다.이들이 권장하는 수학여행 직영제는 수학여행과 관련된 일정,숙박,식사 등 모든사항을 여행사에 일임하는 대신 교사와 학생들이 직접 시장조사와 사전답사를 거쳐 운송업체,숙박업소,식당,목적지 등을 결정하는 것이다. 수학여행 직영제 운동은 교복·체육복 공동구매,졸업앨범제작자 공개입찰 등 학교사업에 얽힌 업체들의 로비의혹과잡음을 없애려는 최근의 학교 정화운동에 이어 또다른 파장을 몰고올 것으로 기대된다. 전교조는 부산시 동인고,대구 능인중,경남 양산 개운중 등모범사례를 공표하는 등 여론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전교조의 조사 결과,수학여행 직영제를 시행하면 학교와업자간의 음성적인 거래를 단절함으로써 경비를 최고 30%나절감하는 등 학부모들의 부담을 크게 줄이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목적지 결정이 자율화됨에 따라 테마별 현장체험 프로그램의 개발 등 교육적인 효과도 월등히 증대되는 것으로나타났다. 지금까지 수학여행 계획은 재단측과 교장,서무주임 등 학교 운영자들을 중심으로 진행돼 여행사,운송업체 등 사업자선정과정에서 ‘운영비’나 ‘지도수당’ 등의 명목으로 돈봉투가 오가는 등 잡음이 끊이질 않았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김기은(金基恩·여)간사는 “수학여행의 목적지가 획일적이어서 교육효과도 없었는데다 전세버스,숙박지 선정과 관련해 리베이트 문제까지 제기돼 왔다”면서 “일선 교사들이 문제점 개선에 앞장선 것은 학부모들과 학교 운영자들의 의식을 변화시키는 계기를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노동절엔 남·북이 따로 없죠””

    분단 이후 첫 남북 공동의 노동절 행사인 ‘남북 노동자 5·1절 통일대회’가 1일 북한 금강산에서 열렸다. 남측의 한국노총과 민주노총,북측의 조선직업총동맹 소속노동자 1,000여명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금강산 온정각행사장에서 기념식과 통일축구대회 등을 갖고 ‘6·15 공동선언’ 이행과 남북 노동자 교류확대 등을 다짐했다. ◆행사=체육복 차림에 흰색 모자를 쓴 북측 노동자 500여명은 ‘민족 대단결’ ‘자주통일’ 등이 씌어진 깃발을 흔들며 ‘환영’이라는 구호를 연호했다.남측 노동자들도 한반도기 바탕에 참석자들의 이름과 소속 노조명을 새긴 깃발을 앞세우며 입장했고 남북 노동자들은 ‘조국’,‘통일’을번갈아 연호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남북 노동자들은 기념식 후 북측 노동자들의 교예 공연 등 환영행사를 관람한 뒤 남북 노동자 혼합팀인 ‘자주팀’과 ‘단합팀’으로 나눠 축구경기,밧줄 당기기,공 안고 달리기 등 다양한 행사에 참가했다.한편 남측은 승합차 3대와컬러TV 등 3,5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고 이에 대해 북측은인삼주 등 특산물로 화답했다. ◆환영사=남북 노동자대표들은 ‘6·15 공동선언 이행’을강조했다.북측 직총 중앙위 최창만 조국통일운동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6·15 북남공동선언을 지지·관철하기 위해힘을 합치자”고 호소했고 한국노총측도 “남북 노동자들은 외세의 무력적 위협을 반대하고 남북의 평화체제를 확보하기 위해 공동으로 투쟁해야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행사장에는 북측 직총 중앙위 리진수 부위원장과 박춘근조선 교육·문화직맹위원장을 비롯한 직총 중앙위 집행위원 등과 남측 민주노총 정인숙 여성위원장,한국노총 권원표상임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연합
  • [씨줄날줄] 호랑이를 살리자

    ‘무등산 호랑이’가 새 주인을 찾고 있다.지난달 15일한국 프로야구위원회(KBO) 박용오 총재가 “해태 타이거즈의 공개 매각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호랑이의 운명은 국민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해태 타이거즈는 프로야구 20년 역사에서 9번이나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명문 구단이다.야구 팬이 아니더라도18년동안 해태의 사령탑을 지켜온 ‘코끼리’ 김응룡 감독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또 ‘무등산 폭격기’로 시작해 ‘국보’로 떠올랐고 일본 무대까지 제패한 선동열투수는 국민들의 희망이었다.이외에도 김봉연·김성한·이종범·한대화 선수 등 손으로 꼽을 수 없을 정도의 스타들을 키워냈다. 때마침 체육진흥투표권(체육복표)사업자인 한국타이거풀스㈜측이 “해태의 주채권은행인 조흥은행으로부터 구단인수를 제안받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타이거풀스측은 “걸림돌이 되는 여러 문제들이 산적해 있어 적절한 조율과 입장 표명이 선행되어야 검토가 가능하다”며 해태 구단 인수를 기정사실화하는 것은 경계했다.아직 호랑이의 새 주인은 정해지지 않은 셈이다. 매수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인수 가격과적자를 벗어나지 못하는 열악한 프로야구 환경 때문이다. 앞서 기아자동차,광양제철 등과 매각 협상이 있었으나 연간 100억원이나 적자가 나는 구단을 인수할 수 없다는 노조의 반대에 부딪쳐 무산됐다. 인수 기업과 KBO,채권은행인 조흥은행,광주광역시,팬들은함께 타이거즈를 살리는 지혜를 모아야 한다.광주시는 전국 10개 구장 가운데 가장 낡은,30년 전 모습 그대로인 광주구장을 새로 지어 시민들이 즐겨 찾도록 만들어야 할 것이다.구장 임대료도 내려 기업들에 구단을 꾸려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어야 한다.채권은행과 KBO측은 200억원대가넘는 인수대금의 현실화에도 노력해야 한다.인수 기업도타이거즈에 대한 국민들의 사랑과 홍보효과가 적자로만 따질 수 없다는 점을 계산해야 한다.팬들은 타이거즈를 살리자는 구호만 외칠 게 아니라 구장을 찾아 호랑이의 건재를확인해야 할 것이다.한 경기당 평균 1,000명 안팎의 관중은 팬들의 수치다.호랑이의 회생을 모두가 지켜보고 있다. 김경홍 논설위원honk@
  • 타이거풀스 “”해태 인수 적극 검토””

    타이거풀스가 프로야구 해태 인수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공식 입장을 밝혔다. 체육진흥투표권(체육복표) 사업자인 타이거풀스는 23일 “이달 초 주거래은행인 조흥은행으로부터 해태구단 인수를 제의받았다”면서 “사업의 타당성과 인수조건 등은 채권단과한국야구위원회(KBO) 해태구단 등과의 협상 결과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일단 인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공식 해명했다.타이거풀스는 인수 금액 등 구제적인 내용과 조건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타이거풀스는 250∼300억원선으로 추정되는 인수금과노후한 구장시설 등을 걸림돌로 보고 있다. 따라서 타이거풀스는 인수금 인하와 구장 신설 등을 인수 조건으로 내세워 KBO와 광주시,해태구단 인수를 적극 주선한전남출신 K의원 등과 ‘물밑조율’을 벌일 전망이다. 김민수기자
  • 해태야구단 인수설 안팎

    체육복표 사업자인 한국타이거풀스가 프로야구 해태구단인수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타이거풀스는최근 해태의 주채권은행이자 타이거풀스의 주거래은행인조흥은행으로부터 해태구단 인수를 권유받고 긍정적으로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거풀스 송재빈 부사장은 22일 “현재 (해태구단 인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단계”라며 “외부 컨설팅사에해태구단에 대한 총체적 실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또 “실사 결과가 나오면 조흥은행과 매각대금 등 인수조건을 협상할 예정”이라며 해태구단 인수에 적극적 자세를나타냈다.송 부사장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태구단인수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타이거풀스는 축구·농구·야구 프로팀을 한 팀씩 갖는다는 방침 아래 지금까지 프로축구팀 창단에 진력해 왔다.타이거풀스측은 “서울·대구·구미 중 한 곳에 프로축구팀을 창단하는 게 급선무”라며 “프로축구팀 창단에 매진하는 상황에서 프로야구팀 인수는 현실성이 없다”고 해태구단 인수 가능성을 부인해왔다. 타이거풀스의 이같은 입장 선회는 조흥은행의 강력한 권유와 광주 출신 여권 인사들의 거중조정 덕분인 것으로 전해졌다.타이거풀스가 해태구단을 인수할 경우 인수금액은250억∼300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팀명으로는 ‘광주 타이거즈’가 유력시되고 있다. 타이거풀스의 해태구단 인수설에 대해 KBO와 광주시는 환영의 뜻을 밝히고 있다.이상국 KBO 사무총장은 “타이거풀스와 어떤 접촉도 없었다”면서도 “타이거풀스가 해태구단 인수를 원한다면 적극 협조할 생각”이라고 말했다.고재유 광주시장도 “구장 임대료 등 법적 테두리에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해태구단은 지난달 15일 한국야구위원회(KBO) 박용오 총재에 이해 매각이 공식 선언됐다.KBO는 호남에 연고를 둔기아·광양제철 등과 접촉을 벌였으나 노조의 반대 등으로 난항을 거듭해 왔다.일부 기업은 호남이 아닌 수도권으로 연고를 이전하도록 허용할 경우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매각협상이 무산되기도 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타이거풀스, 해태구단 새주인

    체육복표 사업자인 한국타이거풀스(대표 성백진)가 프로야구 해태구단을 인수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거풀스 송재빈 부사장은 22일 “최근 해태의 주채권은행인 조흥은행으로부터 ‘해태 타이거즈를 인수하는 게 어떻겠느냐’는 제의를 받았다”면서 “외부 컨설팅 회사에해태구단에 대한 총체적 실사를 의뢰해 결과가 나오면조흥은행과 협상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송 부사장은 그러나 “아직 인수자금 등 각종 세부조건에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며 “인수금액이나 한국야구위원회(KBO) 가입금 등 세부 조건에 대한 합의 내용에 따라 해태구단 인수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타이거풀스는 이미 팀 이름을 ‘광주 타이거즈’로잠정적으로 정하는 등 해태구단 인수를 위한 본격적 작업에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수기자 kim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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