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체육대회
    2026-02-01
    검색기록 지우기
  • 미술 시장
    2026-02-01
    검색기록 지우기
  • 수영선수
    2026-02-01
    검색기록 지우기
  • 인재 육성
    2026-02-01
    검색기록 지우기
  • 실태조사
    2026-02-0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746
  • 리디아 고-英 해리 왕자 다정하게 ‘찰칵’

    리디아 고-英 해리 왕자 다정하게 ‘찰칵’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왼쪽)가 13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막을 내린 상이군인 및 참전용사들의 체육대회인 ´인빅터스 게임´의 창안자인 영국의 해리 왕자와 다정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대회 홍보대사로 참석한 리디아 고는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을 올리면서 “이렇게 멋진 기회를 줘 감사하다”라고 적었다. 리디아 고 트위터
  • 여야·지역 없이 신나게 달린 ‘풀뿌리 의원들’

    여야·지역 없이 신나게 달린 ‘풀뿌리 의원들’

    419명 권역별로 다섯 팀 나눠 경기 달리기·축구 등으로 체력·소통 강화 빨강, 파랑, 노랑, 녹색, 회색. 팀별로 색색의 모자를 쓰고 운동복을 맞춰 입은 서울시 구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당파도, 지역도 구분이 없었다. 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시 구의회 의원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419명의 의원들이 참석했다. 한마음 체육대회는 의정 발전과 지방자치 수호를 위해 구의원들 간 결속력을 강화하는 행사다. 팀을 이뤄 다양한 운동경기를 펼치면서 체력도 다지고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이번 대회에는 구의원들 외에도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과 하승창 시 정무부시장, 김영주 국회의원과 지상욱 국회의원 당선자 등 모두 12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 회장인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이해식 강동구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등 각 자치구청장들도 함께했다. 이번 대회에선 25개 자치구가 권역별로 화합·단합·창조·도전·미래 등 5개 팀으로 나눠 경기를 벌였다. 달리기, 축구, 줄다리기 등 6개 종목과 의원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안에 서로 다른 의견을 표명하던 이들도 이날만은 하나로 뭉쳐 진정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인 성임제 강동구의회 의장은 “25개 자치구의 살림을 책임지는 구의원들이 체육대회를 계기로 우의를 다지고 화합하게 돼 뜻깊다”면서 “국가 발전과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공고히 하려는 모두의 결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천만호 전국 시·군·구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장은 “전국 구의회가 대회명처럼 ‘한마음’으로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서울시 구의원들, 여야·지역 구분 없이 ‘지방자치’로 뭉쳤다

    서울시 구의원들, 여야·지역 구분 없이 ‘지방자치’로 뭉쳤다

    빨강, 파랑, 노랑, 녹색, 회색. 팀별로 색색의 모자를 쓰고 운동복을 맞춰 입은 서울시 구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당파도, 지역도 구분이 없었다. 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시 구의회 의원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419명의 의원들이 참석했다. 한마음 체육대회는 의정 발전과 지방자치 수호를 위해 구의원들 간 결속력을 강화하는 행사다. 팀을 이뤄 다양한 운동경기를 펼치면서 체력도 다지고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이번 대회에는 구의원들 외에도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과 하승창 시 정무부시장, 지상욱·김영주 국회의원 등 모두 12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 회장인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이해식 강동구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등 각 자치구청장들도 함께했다. 이번 대회에선 25개 자치구가 권역별로 화합·단합·창조·도전·미래 등 5개 팀으로 나눠 경기를 벌였다. 달리기, 축구, 줄다리기 등 6개 종목과 의원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안에 서로 다른 의견을 표명하던 이들도 이날만은 하나로 뭉쳐 진정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인 성임제 강동구의회 의장은 “25개 자치구의 살림을 책임지는 구의원들이 체육대회를 계기로 우의를 다지고 화합하게 돼 뜻 깊다”면서 “국가 발전과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공고히 하려는 모두의 결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천만호 전국 시·군·구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장은 “전국 구의회가 대회명처럼 ‘한마음’으로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인빅투스 게임 금메달리스트가 해리 왕자에게 메달 건넨 사연

    인빅투스 게임 금메달리스트가 해리 왕자에게 메달 건넨 사연

     상이군인과 참전용사들의 체육대회인 인빅투스 게임 수영에서 금메달을 딴 미군 여군이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영국 병원에 메달을 건넸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영국 해리 왕자의 제안에 따라 만들어져 올해로 두 번째다. 미국의 여군 상사 엘리자베스 마크스(25)는 이 대회 수영 네 종목에 출전해 모두 우승을 차지했는데 여자 자유형 100m 금메달을 해리 왕자로부터 수여받고는 그대로 돌려주며 뭔가 얘기를 주고받아 눈길을 끌었다.    13일 영국 BBC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 출신인 마크스 상사는 이 메달을 해리 왕자에게 건네며 케임브리지셔의 팹워스 병원 의료팀에 전해줄 것을 당부했다. 17세 때부터 미군에 복무해온 마크스 상사는 2010년 엉덩이를 다치면서 왼쪽 다리에 아무런 통증도 느끼지 못하게 됐다. 지난 2014년 영국에서 열린 첫 대회 전야에 갑자기 폐에 이상을 느껴 졸도해 죽음 직전에 이르렀는데 팹워스 병원 의료진이 열흘 동안 코마를 유도한 덕에 독일의 미군병원에서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다.   그녀는 “그들은 완벽하게 제 목숨을 구해줬는데 전 영국에 충분한 감사를 표하지 못했다”고 해리 왕자에게 메달을 맡긴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런던 병원에 있을 때 순환계 장애가 왔는데 팹워스 병원 의료진이 체외막 산소화장치(ECMO·일명 에크모)로 생명 연장을 해줘 내 목숨을 구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영국의 보건의료 체계인 NHS에 대한 찬사도 잊지 않았다. 마크스 상사는 ”고마워. 네게 끝내 제대로 보답을 할 수 없을 것 같아. 하지만 네가 해낸 일은 놀랍기만 해“라고 말했다.    팹워스 병원의 최고경영자(CEO) 대행인 클레어 트립은 마크스 상사의 성취와 따듯한 마음의 표시 모두 반갑기만 하다고 밝혔다. 그녀는 ”우리 모두 엘리자베스의 건승을 기원하며 직접 감사의 표시를 할 수 있도록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로저 홀 박사는 의료진이 마크스 상사를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으며 그녀의 메달 기부가 “관대하고 기대하지 못했던 바”라고 반겼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선문대, 한국어교육원 유학생 화합의 한마당 축제

    선문대, 한국어교육원 유학생 화합의 한마당 축제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한국어교육원은 지난달 29일 81개국 560여명의 유학생과 강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외국인 학생 화합의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한마당 축제는 한국어교육원 학생들의 화합과 국경을 넘어 서로 하나가 되기 위한 목표로 실시됐다. 김화영 학생부장의 진행으로 공굴리기, 장애물경주, 6인7각 경기, 줄다리기, 400계주 등의 종목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유순천 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어교육원 학생 500명이 체육대회를 통해 인종과 국가를 초월하여 서로 하나되자”고 말했다. 한국어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체육대회는 1989년 설립이후부터 매년 봄, 가을 한 번씩 개최하는데, 이번 대회는 지진피해로 고통받는 일본과 에콰도르의 학생들을 위한 모금활동도 겸해서 진행됐다.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후왕 후틸라 잔 미첼(콩고민주공화국, 21) 학생은 “여러 나라의 학생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재미 있었다”며, “한국어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엄빠의 필독서, 어린이날 사용설명서

    엄빠의 필독서, 어린이날 사용설명서

    푸른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각종 기념일이 줄을 잇는다. 덩달아 가장들의 지갑도 시퍼렇게 멍이 들 터. 그래도 1년에 한 번인데, 지갑을 닫고 있을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놀이공원 등 관련 업체들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할인 이벤트를 쏟아내고 있다. 꼼꼼하게 챙기면 보다 알뜰하게 5월을 보낼 수 있다. ●어린이날의 고전은 뭐니 뭐니 해도 놀이공원 에버랜드는 어린이 뮤지컬 홀로그램쇼를 준비했다. 지난 15일 문을 연 ‘라이브 홀로그램 씨어터’에서 약 20분간 진행된다. 번개맨, 방귀대장 뿡뿡이 등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해 흥겨운 시간을 선사한다. 가수 지드래곤이 ‘크레용’ 등 히트곡을 열창하는 케이팝 홀로그램 쇼도 관람할 수 있다. 현장 예약제로 운영되며, 번개맨과 케이팝 홀로그램쇼가 30분 간격으로 교차 상영된다. 번개맨 홀로그램쇼는 5000원(동반 어른 2명 무료), 케이팝 홀로그램쇼는 3000원이다. ‘판다월드’는 지난 21일 문을 열었다. 암수 판다 한 쌍과 레서 판다, 황금원숭이 등 중국 3대 보호 동물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5일 국가대표 치어리딩팀 ‘임팩트’와 어린이 치어리딩팀 ‘레인보우’의 합동 공연이, 6일 육군 55사단 장병들의 멋진 특공무술과 신나는 군악대 공연이 각각 펼쳐진다. 롯데월드는 어린이날 당일 오후 3시에 ‘어린이 만만세’ 행사를 연다. ‘종이 접기 아저씨’ 김영만과 마술사 전설이 함께 공연을 펼친다. 5~8일 매직 아일랜드에서는 곳곳에 숨겨진 마술과 관련된 네 가지 미션을 수행하고 마법의 구슬을 획득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마법의 문’ 이벤트가 열린다. 어드벤처 곳곳에선 거리 마술 공연도 열린다. 4~8일엔 ‘월드트램투어’가 하루 8회로 늘어난다. 따라서 고객 참여 기회도 최대 32명까지 확대된다. 어린이날 당일은 자연생태체험관 ‘환상의 숲’이 무료다. 튤립 가득한 비밀정원에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1~8일 만 6세까지 어린이는 자유이용권이 약 40% 할인된 2만 3000원이다. 초등학생은 5월 내내 2만 4000원이다. 서울랜드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전 8시에 조기 개장한다.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터닝메카드를 활용한 놀이시설 ‘터닝메카드 레이싱’과 실내 놀이터 ‘베스트 키즈’도 새로 선보인다. ‘터닝메카드 레이싱’은 종전의 6m 높이의 대형 에반 로봇 스테이션에서 하늘을 달리는 짜릿한 경험을 선사한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꽃보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을 진행한다. 아쿠아플라넷 일산 입장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고양국제꽃박람회를 함께 돌아볼 수 있는 할인 이벤트다.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아쿠아플라넷 일산의 수조에 숨겨진 꽃을 찍어 페이스북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아쿠아플라넷 일산 티켓 2장을 총 10명에게 준다. 이벤트 기간은 5월 15일까지다. ‘박물관은 살아있다’ 제주 중문점은 레이싱 체험장 ‘얼라이브 카트’를 2일 개장한다.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며 짜릿한 스피드를 즐길 수 있다. 서울 인사동점은 어린이날 당일에 선착순 200명에게 구슬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같은 공간의 ‘다이나믹 메이즈’도 5월 내내 ‘애니팡 프렌즈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필통, 담요 등 경품도 준비했다. 일산 원마운트 워터파크는 30일 야외 워터파크를 조기 개장한다. 가족 징검다리 대회, 어린이 물총싸움 대전 등 게임을 열어 드론, 블루투스 키보드 등 경품도 준다. 어린이날 당일엔 인기 콘텐츠인 ‘거품파티’도 진행한다. 5월 8일까지 유효한 3~4인용 가족 할인티켓도 한정 판매한다. 경기 양주의 조명박물관이 마련한 ‘빛나는 어린이축제’도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다. 90여개의 과학 체험 프로그램과 12개의 실내외 공연이 무료로 펼쳐진다. 군인 체험 프로그램이나 도자기, 유리 공예, 얼음 조각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야외에서는 신발 멀리 던지기 등 놀이와 공연이 마련된다. ●휴식과 체험의 공간-리조트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는 5~7일 오션월드 람세스 무대에서 ‘핫휠’ 그랑프리 대회를 연다. 미니카 레이싱 대회, 미니카 체험 이벤트 존 등이 3일간 운영된다. 이 기간 오션월드를 방문하는 어린이에겐 ‘핫휠’ 미니카를 준다. 어린이날 당일 셔틀버스 주차장 일대에선 ‘어린이날 체험한마당’이 진행된다. 에버바운스, 먹거리 존 등 이벤트 구역이 운영된다. 육군 11사단 소속의 K1전차 등 군장비 체험, 1군 사령부의 태권도시범 공연도 준비됐다. 7일 오후 7시 선큰무대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가수 진시몬, 김남조의 콘서트가 열린다. 야외 가든비어 무대에서는 연휴와 주말에만 매일 2회 통기타 공연이 펼쳐진다. 델피노 호텔&리조트에선 5일 마술, 저글링, 마임 등의 ‘퍼포먼스 쇼’ 공연이 열린다. 어른 2만 5000원, 어린이 1만 5000원이다. 경주, 양평, 단양, 제주 등 전국 사업장에서도 각각 어린이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화리조트는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버블과 마술, 레이저쇼가 한 자리에서 펼쳐지는 ‘환타지쇼’가 7일 오후 8시 양평 남한강홀에서, 21일 오후 8시에는 용인 베잔송 아르모니홀에서 각각 펼쳐진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인형과 친구가 되는 ‘박재우의 마마쇼’는 7일 오후 7시 설악 쏘라노 판테온에서, 마술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조선 마술사’는 14일 오후 8시 평창 휘닉스파크 그랜드홀에서 각각 열린다. 투숙객은 모든 공연 관람이 무료다. 아울러 수안보와 백암온천을 다녀오는 ‘온천 테라피’ 패키지, 3대가 함께하기 좋은 ‘미소삼대’ 패키지, ‘친정엄마와 1박 2일’ 패키지’ 등 각 지역 영업장별로 다양한 패키지 상품도 준비했다. 엘리시안 리조트 강촌은 30일 ‘다이노소어 어드벤처’ 영화 시사회를 선착순 무료로 진행한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어린이 체육대회를 연다. 콘도 숙박권, 야구장 입장권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5월 내내 토요일마다 밴드와 마술 공연도 열린다. 충남 덕산의 리솜스파캐슬은 5일 천천향 야외수영장에서 다양한 경품이 걸린 ‘워터올림픽’을 연다. 참가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받는다. 케이크 만들기 이벤트는 어린이날 당일 총 3회(오후 5시, 6시, 7시) 진행된다. 참가비는 가족당 3만원. 오크밸리는 6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이벤트를 개최한다. ‘숲을 만나다’는 헨리 무어 등의 작품이 전시된 조각공원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걷는 숲 체험 프로그램이다. 골프빌리지 야외광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명랑운동회가, 오후 5~6시엔 원주시향의 공연이 각각 열린다. 5일엔 선무종합 무술관 시범단의 무술공연, 원주고 치어리딩 연합 ‘아라리’ 공연 등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모든 이벤트는 무료다. 하이원리조트는 어린이날 당일 옛 호수공원 일대에서 드론 체험, 조랑말 승마 체험 등 이벤트를 연다. 강원랜드호텔 로비에서는 박수동 등 ‘추억의 명랑만화가 4인방 초청 만화 사인회’가 열린다. 강원랜드호텔 3층 카사시네마에서는 세계적인 뮤지컬 8편의 명장면을 모은 ‘브로드웨이 드림’ 공연이 오후 4시 30분, 7시 30분 각각 열린다. 모든 이벤트는 무료다. ●공부와 재미를 동시에-가볼 만한 축제들 ‘울산옹기축제’는 5~8일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옹기 만들기 대회 등 다양한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시와 공연, 옹기 퍼레이드 등 부대행사도 알차게 꾸렸다. 외고산 옹기마을은 국내 최대 옹기 집산지다. 옹기장인들이 전통 방식대로 옹기를 제작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울산옹기박물관 (052)229-7961. 경기 연천 전곡리에선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가 5~8일 열린다. 한반도 구석기문화를 포함해 전 세계 구석기문화를 두루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학습형 축제다. 학생들 중간고사 기간이 끝난 뒤 열려 해마다 은근히 많은 가족들이 축제장을 찾는다. 올해는 놀면서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의 비중이 대폭 늘었다. 독일, 프랑스 등 5개국의 선사 체험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는 ‘세계 구석기 체험마을’이 특히 이채롭다. 구석기 바비큐 등 원시 민속체험도 재밌다. 축제추진위 (031)839-2561. 전남 함평에선 제1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5월 8일까지 열린다. 50여종 22만 마리의 나비를 만날 수 있는 축제다. 핵심 프로그램은 ‘야외 나비 날리기’ 행사다. 중앙광장 꽃밭에서 평일은 오후 2시, 공휴일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5마리 정도 들어 있는 나비통을 받아 하늘로 날리면 된다. 1회 50~100명 선착순 마감된다. 축제추진위 (061)320-3364. 한국관광공사가 봄 여행주간을 맞아 추천한 가족 여행지도 고려하는 게 좋겠다. ‘추억의 가족 여행지’를 주제로 선정된 5월의 여행지는 ‘인기 최고지 말입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강원도 태백·정선) ‘시간을 거꾸로 달려 볼까? 합천으로 떠나는 추억 여행’(경남 합천) ‘명불허전 350도 물돌이, 예천 회룡포’(경북 예천) ‘교복 입고 추억의 골목길을 거닐다, 순천드라마촬영장’(전남 순천) ‘타임머신 타고 돌아간 1930년대 군산 근대사 여행’(전북 군산) ‘가족과 함께 떠나는 공주, 살아 숨 쉬는 시간 여행’(충남 공주) 등이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박태환, 기록은 리우 가지만…

    박태환, 기록은 리우 가지만…

    노 감독 “세계 1·2위 기대했다” 女접영 50m 하루 세번 기록 경신 도핑 파문으로 18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르는 박태환(27)이 주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올 시즌 세계 랭킹 7위 기록으로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이 가능한 기준을 통과했다. 박태환은 전날 1500m에 이어 이틀 연속 정상에 올랐다. 박태환은 26일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88회 동아수영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 출전해 1분46초3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는 올 시즌 세계 랭킹 7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올 시즌 이 부문 1위 기록은 지난 18일 영국선수권대회에서 제임스 가이(영국)가 세운 1분45초19다. 2위는 하기노 고스케(일본)의 1분45초50이다. 박태환은 전날 자유형 1500m에서도 15분10초95의 기록을 내고 1위에 올랐다. 박태환의 이날 기록은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작성한 개인 최고 기록 1분44초80에는 못 미치지만 참가 선수 중 유일하게 국제수영연맹(FINA)이 정한 A기준기록인 1분47초97을 통과했다. 리우올림픽 국가대표 2차 선발전도 겸해 열리고 있는 동아대회에서는 출전 선수 중 올림픽 A기준기록 통과자가 없으면 B기준기록을 넘어선 선수 중 한 명이 올림픽에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박태환은 올림픽 기준을 통과했지만 도핑 규정 위반으로 경기단체에서 징계를 받은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자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는 대한체육회의 규정 때문에 리우올림픽에 나갈 수 없다. 박태환의 스승인 노민상 전 국가대표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세계 랭킹 1, 2위 기록을 기대했다”며 “전날 자유형 1500m를 뛴 것이 오늘 기록에 영향을 줬다”며 아쉬워했다. 그는 “회복이 빠른 어린 선수와 달리 박태환은 우리 나이로 스물여덟”이라며 “(1500m) 출전 여부를 망설였지만 선수의 의지가 워낙 강했다”고 밝혔다. 이어 “짧은 시간에 이렇게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건 박태환만이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분석해서 잘 준비하겠다. 지금까지 준비한 대로 계속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박태환은 27일 자유형 400m, 28일 자유형 100m에 출전한다. 한편 대회에서는 8년 동안 깨지지 않던 여자 접영 50m 한국기록이 하루에 세 차례나 새로 쓰였다. 한국 여자수영의 간판 안세현(21·SK텔레콤)은 여자 일반부 접영 50m 예선에서 26초62를 기록해 2008년 전국체육대회에서 당시 대전시체육회 소속 류윤지가 세운 종전 한국기록(26초76)을 갈아 치웠다. 이어 열린 여자 고등부 결승에서 박예린(16·부산체고)이 26초51에 레이스를 마치며 기록을 0.11초 줄이자 5분도 채 안 돼 안세현은 여자 일반부 결승에서 26초30에 터치패드를 찍어 다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생활체육대회 둘리도 함께”

    “생활체육대회 둘리도 함께”

    24일 서울 송파구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 개막식에서 도봉구 선수단이 아기공룡 둘리 캐릭터를 앞세워 입장하고 있다.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사전행사의 하나로 열리는 이 대회에서는 자치구별 생활체육동호인들과 시민이 모여 한궁, 단체줄넘기, 판뒤집기 등을 하며 친목과 우정을 나눴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남백원 아모르컨벤션 대표, 장애인 단체 500만원 전달

    남백원 아모르컨벤션 대표, 장애인 단체 500만원 전달

    남백원 순천 아모르컨벤션 대표가 4일 전남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시장애인체육회에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평소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많은 남 대표는 순천시장애인체육회 이사도 맡고 있다. 남 대표는 다음 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도에서 개최할 제24회 전남도장애인 체육대회를 맞아 시를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 남 대표는 “장애인들이 장애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며 “조그마한 도움이지만 이들이 희망을 키우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남 대표는 삼미금속 경영 당시에도 기업의 이윤을 직원들에게 환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14여년 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면사무소에 불우이웃돕기 선행을 베풀고 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정부 곳간 가장 많이 풀어야 할 분야… “고용”

    27%가 꼽아… 복지 18% 뒤이어 문화·체육 등은 구조조정 대상 정부 재정지출이 가장 필요한 분야가 고용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문화·체육, 복지, 사회간접자본(SOC), 국방·외교 분야는 예산 지출을 줄이거나 효율을 크게 높여야 하는 구조조정 대상으로 꼽혔다. 한국갤럽은 지난해 10~12월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국가재정 운용에 관한 대국민 여론조사’를 한 결과 재정지출의 최우선 순위로 고용(26.7%)이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복지는 24.6%, 보건은 17.7% 순이었다. 특히 20대 청년층 35.9%가 고용 분야 지원을 선호했다. 이번 조사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의뢰로 실시됐다. 사회·복지 정책 분야에서도 일자리 정책에 대한 수요가 29.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노인 빈곤 해결책 역시 ‘노동시장 노인 참여지원’(37.8%) 등 일자리 선호도가 단연 높았다. 이는 보건·환경·치안 등의 분야를 주로 선호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 어려운 고용 여건이 반영된 결과라고 한국갤럽은 분석했다. 류인환 한국갤럽 차장은 “소득 보조 등 전통적 의미의 복지 대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근로 복지 형태로 복지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지출 구조조정이 필요한 분야로 문화·체육(24.0%)을 꼽은 이들이 가장 많았다. 이어 복지(13.9%), 국방·외교(13.8%), 도로 등 SOC(13.1%) 순으로 나타났다. 체감도도 떨어지는 체육대회, 문화행사에 대한 불만이 높았다. SOC는 이미 도로·철도 등 교통망이 충분하다는 점에서, 국방·외교는 방산비리 등 부패행위로 인해 예산을 줄여야 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서천군 “정책의 정답은 현장에 있다”

    서천군 “정책의 정답은 현장에 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의 현장 행정이 주목받고 있다. 서천은 22일 간부 공무원 및 사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운동장 및 장항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에서 ‘정책동행 현장토론회’를 갖고 쟁점 현안을 점검했다. 이와 관련, 서천군은 지역 발전을 견인할 주요 현안 사업 중 군민에게 추진 상황을 널리 알릴 필요가 있거나 부서 간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사업을 대상으로 ‘정책동행 현장토론’을 진행, 여론을 수렴하고 정책 방향을 결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천군은 종합운동장 및 장항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현장토론 대상 사업으로 선정, 이날 정책동행 현장토론(사진)을 가진 것이다.  서천군 마서면 일원에 총사업비 204억원을 투입해 종합운동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201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종합운동장이 완공되면 기존의 서천국민체육센터와 함께 서천군 생활체육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항국가산업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장항읍과 마서면 일원에 총 사업비 3,550억원을 투입, 2018년 분양을 목표로 연약지반 처리공사를 시행 중에 있다.  이날 현장 토론에서는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한데 이어 2017년 충청남도 도민 생활체육대회와 2019년 충청남도 도민 체육대회에 대비한 준비 사항 및 기업유치 방안, 국립생태원 등과 연계한 활성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노박래 군수는 “종합운동장과 장항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서천군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 중요한 사업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면서 “사업 시행 효과를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천이냐, 화성이냐” ‘도민체전·대축전 개최지 9일 결정

    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통합한 뒤 처음 열릴 ‘2017년 경기도체육대회(도민체전)·생활체육대축전(대축전)’ 개최지가 9일 판가름난다. 8일 부천시와 화성시에 따르면 두 곳만 대회유치를 신청했다. 유치도시 선정은 9일 오전 열릴 도체육회 이사회에서 두 도시가 각각 프레젠테이션한 뒤 이사들의 다수결 투표로 확정한다. 올해 경기도체육회·경기도생활체육회가 통합하면서 내년부터는 도민체전과 대축전을 한 도시에서 치른다. 일단 부천시가 다소 유리한 편이다. 매년 만화, 영화, 애니메이션 3대 축제를 개최해 대회 노하우가 풍부할 뿐 아니라 자원봉사 인프라도 3만 5000명을 보유하고 있다. 2001년과 2010년 도민체전을 두 번 개최했고, 1999년과 2012년에는 대축전을 치른 경험이 있다. 게다가 부천시는 이미 지난해 체육회와 생활체육회를 통합했고, 종목 간 통합까지도 이뤄냈다. 부천시는 10월 전국체전과 겹치지 않게 4월쯤 개최해 3대 꽃축제 등 문화체전과 접목한 최고 대회로 만들 계획이다. 두 대회를 치러본 경험이 없는 화성시는 신흥 스포츠 도시로서의 패기를 앞세운다. 그동안 도민체전과 대축전 개최가 대도시로부터 중·소도시로 전환됐다는 점을 기대한다. 박인환 부천시 체육진흥과장은 “통합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체육회가 더욱 발전하고 차세대들에 문화교육적 효과도 크다”며 “대회유치 시 500억가량의 경제 효과가 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광주시, 2019 수영선수권대회 조세특례법 개정 등 잰걸음

    광주시가 한때 ‘정부 문서 조작 논란’ 시비에 휘말렸던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조세특례법 개정을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시는 앞서 지난해 말 대회 관련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6월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세계수영대회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에 대한 의견서를 마련, 기획재정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지난해 말 옥외광고물 관리법 시행령 일부가 개정된 데 이은 추가 법률 작업으로 대상 세제는 법인세 등 모두 4종이다. 이 가운데 법인세와 부가가치세·인지세는 면제, 관세는 경감을 추진 중이다. 이는 국내외 기업들의 대회 스폰서십 확보를 위한 조치이다. 시는 우선 대회조직위의 수익사업 소득을 고유목적사업 준비금 손실금으로 인정, 법인세 과세표준에서 제외해 결과적으로 법인세 감면 효과를 낸다는 복안이다. 또 조직위와 지자체가 대회시설의 제작·건설·운영 과정에서 사용하는 물품 중 국내제작이 곤란한 것은 부가세를 면제하고, 조직위 작성서류들의 경우 인지세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았다. 조직위·지자체·시공사가 대회 관련시설의 제작·건설에 사용하거나 경기운영에 사용하기 위해 수입하는 물품과 참가선수들의 훈련용 기자재는 관세를 경감해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 같은 세제지원은 2011년 대구 세계육상대회를 비롯, 2014 인천아시안게임, 지난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와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에 적용됐다. 이번 조세특례법 개정 건의가 받아들여지면 대회 준비는 순조로울 것으로 보인다. 2018년까지 세계수영연맹(FINA)에 지불해야 하는 2000만 달러(약 240억원)의 개최권료는 공식 후원사인 삼성의 1000만 달러 지원으로 상당 부분 해결됐다. 경기장 배치와 관련한 용역보고서도 애초보다 3개월 빠른 다음 달 말에 나올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정부를 설득해 조세관련 법안 개정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수영선수권대회도 지난해 개최된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처럼 저비용 고효율로 치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女 피겨 꿈나무 ‘춘추전국’

    “종합선수권 대회가 끝나고 너무 마음이 붕 떠 있었던 것 같아요.” 지난달 ‘제70회 피겨종합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던 유영(12·문원초)이 4일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를 마친 뒤 울먹이는 목소리로 소감을 말했다. 유영은 이날 경기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열린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 여자 초등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109.77점을 획득해 총점 162.71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피겨종합선수권대회 때 기록한 183.75점보다는 21.04점 부족한 점수다. 유영은 “최선을 다했지만 중간에 얼음에 걸려 스핀 하나를 날렸다. (첫 점프를 할 때도) 스피드를 안 내고 뛰어서 약간 삐끗했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요즘 사람들이 자주 알아보고 (방송) 카메라가 많이 와서 부담된다”며 “앞으로는 또 우승해도 붕 뜨지 않고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적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초등부 선수들은 ‘용호상박’의 기량을 선보이며 여자 피겨 춘추전국시대를 예고했다. 피겨종합선수권에서 유영에게 밀려 3등에 머물렀던 임은수(13·응봉초)가 174.55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임은수는 “우승까지는 생각 못했는데 기분이 좋다”며 “(1~3위 선수) 세 명 다 장점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서로 잘 배워 가면서 경쟁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공기업 사람들 예금보험공사] 전 직원들 연봉제 실시…간부직 민간 개방 확대

    [공기업 사람들 예금보험공사] 전 직원들 연봉제 실시…간부직 민간 개방 확대

    “예전에도 그랬듯이 앞으로도 일 잘하는 사람이 우대받는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겁니다.” 곽범국(56)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올 한 해 역점 과제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최근 기획재정부가 권고하는 수준보다 더 강력한 성과주의를 금융 공공기관에 도입하기로 했다. 공공기관 ‘임금피크제의 성공 모델’로 회자되는 예금보험공사는 실력 중심 문화에서도 이미 한발 앞서 있다. 2011년부터 전 직원 보수체계를 연봉제로 전환했고 업무성과와 직무가치에 따라 연봉을 차등 지급하는 ‘성과연봉제’도 시행 중이다. 곽 사장은 “간부들은 총연봉 대비 성과연봉 비중을 30% 수준으로 올려 성과평가 결과에 따른 연봉 차등액이 전체 연봉의 약 3분의1에 달한다”면서 “유관기관과 견줘 최고 수준의 연봉제를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예보에 따르면 현재 간부직의 경우 다른 금융 공공기관인 신용보증기금이나 기술보증기금, 주택금융공사의 성과연봉 비중은 21% 수준이다. 앞으로도 예보는 간부직의 일정 비율을 민간에 개방하고 성과와 보상 간의 연계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인사운영 방식을 개선할 방침이다. 연봉제뿐만이 아니다.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난해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임금피크제 도입도 ‘공공기관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됐을 정도다. 통상 공공기관 임금피크 적용 기간은 ‘2.5년’이지만 예보 종합직은 ‘4년’, 별정직은 ‘2년’이다. 지급률 역시 한국은행이 3년간 240%로 평균 80% 수준인 데 반해 예보는 4년간 285%로 평균 71% 정도다. 조직원들의 반발을 뚫고 성과중심 문화가 빨리 자리잡힌 것은 정교하게 설계된 제도와 제도 도입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이 뒷받침됐다는 평가가 적잖다. 곽 사장은 “경영진과 직원 간 소통 채널로서 직원 15명 내외로 구성된 ‘예(預):울림’을 설치해 수시로 의견을 교환하고 마니산 등산, 토크콘서트, 체육대회 등 스킨십을 늘린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면서 “소통과 대화를 바탕으로 전문성에 기초를 둔 성과중심 문화가 정착될 수 있게 더 노력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애매한 선거법에 애타는 지자체장

    “선거법 걸릴라” 정책 홍보도 포기… SNS 규제는 아예 없어 해석 분분 “선관위의 과도한 잣대에 총선을 앞두고 오히려 지역 경제가 위축되고 있습니다” 오는 4월 13일 국회의원 선거를 70여일 앞둔 2일 공직선거법에 따라 통상적인 행정행위도 위축된다며 한 기초자치단체장이 언짢은 심사를 드러냈다. 과도한 공직선거법으로 각종 행사와 정책 발표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지역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공직선거법은 선거일 60일 전부터 자치단체장과 공무원들이 정치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금지한다. 정치행사뿐만 아니라 사업설명회, 직능단체모임, 체육대회, 민원상담 등을 개최하거나 후원하는 것도 금지된다. 교양강좌를 열거나 통·이·반장의 회의에 참석하는 것 역시 위법이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국민의 복지를 맡은 지자체장의 행위를 선거법으로 제한하는 것에 대해서는 헌법소원도 제기된 사례가 있을 정도로 아직 여러 해석이 많은 부분”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해 10월 한 달여 동안 ‘일자리 대장정’ 버스를 타고 취업 현장을 구석구석 훑었지만, 올해는 대폭 축소했다. 대장정 대신 매달 마지막 주에 2~3일 정도 취업 현장을 찾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현장에서도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것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 공직선거법에 어긋날까 우려해서다.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도 시청 브리핑룸에서 구의 아동친화도시와 청년지원정책을 설명하려다 포기했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이에 대해 사업설명회에 해당한다는 해석을 내놨기 때문이다. 대신 보도자료를 만들어 배포하기로 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에 대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이 사전선거법을 어겼다며 검찰 수사를 의뢰했다. SNS 규제에 대한 법규가 없어서 해석이 분분하다. 성남시청 측은 “이 시장의 업적이 아닌 시정을 시민들에게 홍보한 것이어서 문제 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일부 총선 예비후보의 마케팅 대상이 된 원희룡 제주지사는 외부 활동에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원 지사와 함께 제주를 발전시키겠다’는 선거 구호를 내놓은 경우가 많아 자칫 이들 후보를 지지한다는 오해를 살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도 관계자는 “공식 도청 행사 이외에 외부에서 초청하는 곳에는 가급적 참석을 자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지자체장들은 공직선거법에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로 금지한 각종 행사가 일상적인 행정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한다. 또 지역 일자리나 아동 보호 등 현안 정책도 제대로 홍보되지 못해 제자리걸음이다. 지자체 한 관계자는 “과도한 선거법 규제로 정책 설명회 등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축소되면서 모든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 주민의 몫”이라면서 “과도한 선거법 규제를 풀어서 선거기간 중이라도 자치단체장의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얼음꽃은 쉽게 녹지 않는다

    얼음꽃은 쉽게 녹지 않는다

    女 500m 38초10 … 통산 4번째 작년 ‘무릎통증’ 불참… 2년 만에 부활 ‘빙속 여제’ 이상화(27·스포츠토토)가 2년 만에 출전한 전국동계체육대회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이상화는 2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97회 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일반부 500m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해 38초10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김유림(의정부시청·41초47)을 3초37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는 자신이 2014년 동계체전에서 세웠던 대회 기록(38초45)을 0.35초 앞지른 신기록이다. 이번 금메달로 이상화는 2012년 일반부로 처음 출전한 이후 통산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에는 무릎 통증을 이유로 불참했다. 이상화는 지난달 14일 캐나다 캘거리로 출국해 케빈 크로켓(캐나다) 코치와 함께 오는 11∼14일 러시아 콜롬나에서 열리는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종목별 선수권대회를 준비해왔다. 당초 이상화는 2015~2016 ISU 월드컵 5차 대회(29∼31일)가 열리는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대표팀 선수들과 합류해 함께 훈련할 계획을 세웠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게 되자 국내로 돌아와 전국체전에 출전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돌아온 최룡해, 김양건 빈자리 메우나

    공개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숙청설 내지 지방 좌천설이 돌았던 북한 최룡해가 ‘당 비서’ 직함으로 석 달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4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된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창립 70돌 경축행사 대표증 수여’ 행사 소식을 전하며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룡해 동지가 연설하였다”고 15일 밝혔다. 통신은 최 비서가 연설에서 “언제나 청년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께서 경축행사 대표들에게 베풀어 주신 크나큰 은정에 대하여 언급하였다”고 전했다. 장성택 숙청 이후 북한의 ‘2인자’로 군림했던 최 비서는 지난해 10월 전국도대항군중체육대회에 참석한 이후 11월 8일 발표된 리을설 인민군 원수 장의위원 명단에서 빠지면서 신변 이상설이 제기됐다. 국가정보원은 같은 달 24일 그가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토사 붕괴 사고의 책임을 지고 11월 초 지방의 한 협동농장으로 추방돼 혁명화 교육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한 바 있다. 최룡해가 최근 사망한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 담당 당 비서의 공백을 메우게 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북한의 4차 핵실험으로 어느 때보다 북·중 관계와 남북 관계가 악화된 이 위기 상황에서 이를 맡아 대처할 수 있고, 또 김정은 제1위원장에게 허심탄회하게 조언할 수 있는 인물으로 최 비서가 우선 거론된다는 점에서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숙청설’ 北 최룡해, 3개원 만에 공개 활동… “‘당 비서’ 복권됐나?”

    ‘숙청설’ 北 최룡해, 3개원 만에 공개 활동… “‘당 비서’ 복권됐나?”

    한동안 공개석상에 나타나지 않아 ‘숙청설’에 휩싸였던 북한 최룡해가 ‘당 비서’ 직함으로 석 달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4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된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창립 70돌 경축행사 대표증 수여’ 행사 소식을 전하며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룡해 동지가 연설하였다”고 15일 보도했다. 통신은 최 당비서가 연설에서 “언제나 청년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께서 경축행사 대표들에게 베풀어 주신 크나큰 은정에 대하여 언급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그가 “경축행사 대표들이 수소탄 시험의 대성공으로 반만년 민족사에 특기할 역사적 사변을 안아온 끝없는 민족적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노동당 제7차 대회가 열리는 올해 강성국가 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영웅조선청년들의 불굴의 기개와 혁명적 의지를 남김없이 과시할 데 대해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2인자로 군림했던 최룡해 비서는 지난해 10월 전국도대항군중체육대회에 참석하고 노동신문에 기고한 뒤 11월 8일 발표된 리을설 인민군 원수 장의위원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신변이상설’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국가정보원은 같은 달 24일 최 비서가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의 토사 붕괴 사고에 책임을 지고 11월 초 지방의 한 협동농장으로 추방돼 혁명화 교육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국회에 보고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12월 김양건 노동당 비서의 국가장의위원회 명단에 다시 포함되면서 복권된 것으로 관측됐다. 그러나 김 비서의 장례식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새해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등에 연이어 불참해 신변에 대한 상황을 놓고 여전히 의문이 제기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레저활동, 멀리 갈 거 있나요] 퇴근길엔 ‘공짜 탁구’

    [레저활동, 멀리 갈 거 있나요] 퇴근길엔 ‘공짜 탁구’

    종로구에 사계절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탁구 전용 구장’이 들어선다. 종로구는 15일 교남동 주민센터 지하 2층에서 탁구 전용 구장의 개관식을 했다. 이곳은 본래 2007년부터 수영장으로 운영됐으나 이용자 감소와 노후화로 주민 발길이 끊겨 폐쇄에 이르렀다. 이에 고심하던 구는 주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탁구장으로 리모델링을 하기 시작했다. 새로 조성되는 탁구 전용 구장은 주민센터 지하 1층에 탈의실과 샤워실, 사무실을 갖추고 지하 2층에 강사실과 탁구장을 마련했다. 탁구대 8대, 탁구로봇, 점수판 등이 있다.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오전 9시~오후 6시 무료 개방된다. 내년부터는 기본적인 운영을 위해 유료화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김택수 대우증권 탁구 총감독과 생활체육 탁구 동호회,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오후 3시 50분부터는 김영종 구청장이 김 감독과 특별 시범 경기를 선보였다. 종로탁구연합회 동호인들과 구청 탁구동호회 직원들의 친선경기도 펼쳐져 첫날부터 열기가 가득했다. ‘생활체육 활성화’는 김 구청장의 공약 사업 중 하나다. 구는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1동 1개 생활체육교실 운영 ▲축구 등 26개 종목 생활체육대회 개최 지원 ▲한강변 유휴지 자연 친화형 다목적 운동장 조성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내년 4월에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내에 배드민턴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건강은 삶의 바탕이다. 다양한 생활체육 공간과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과 삶의 여유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