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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혜진, 모델 체육대회에 70인분 요리 “간 보다가 1000칼로리”

    한혜진, 모델 체육대회에 70인분 요리 “간 보다가 1000칼로리”

    ‘나 혼자 산다’ 한혜진이 소속사 모델들이 참여하는 체육대회를 위해 6~70인분에 달하는 음식 만들기에 도전한다. 그녀는 쌀을 씻으려다 쌀을 쏟아버리고, 만든 요리의 간을 보다가 다 먹어버리면서 주방을 혼돈에 빠트렸다고 전해져 그녀가 무사히 완성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2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연출 황지영 임찬) 241회에서는 한혜진이 소속사 모델 체육대회를 맞아 간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한혜진은 주먹보다 더 큰 주먹밥을 들고 생각보다 커진 주먹밥 사이즈에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그녀는 소속사 모델들의 체육대회를 맞아 주먹밥과 김치전을 준비했는데, 모델들과 스태프까지 합쳐 6~70인분이라는 어마무시한 양의 요리를 만들어야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한혜진은 쌀을 씻으려다 쌀을 쏟아버리면서 시작부터 사고를 쳤다. 또한 그녀는 소금을 아무리 넣어도 간이 안 맞자 밥을 계속 주무르다 떡으로 만드는가 하면 주먹밥의 맛을 확인하다가 만든 음식을 다 먹어버려 “간 보다가 1000칼로리야!”라고 허탈하게 외쳤다고 전해져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한혜진은 요리 지원군으로 모델 이현이까지 대동했는데, 이현이와 다른 요리철학으로 인해 또 다른 난관에 봉착했다고. 한혜진은 식단관리를 엄격하게 하는 모델들을 위한 간식인 만큼 간을 심심하게 한 자연주의 음식을 표방했고, 이현이는 맛을 우선시해 소금과 마요네즈를 팍팍 넣어야 함을 주장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한혜진은 체육대회를 위한 간식을 무사히 완성할 수 있을지, 그녀의 좌충우돌한 단체 음식 준비는 2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여직원 롤모델이라지만 남직원 육아상담 더 많아”

    “여직원 롤모델이라지만 남직원 육아상담 더 많아”

    “여성 본부장이 ‘여직원의 롤모델’이라지만 사실은 남직원들 상대로 육아상담을 더 많이 하죠”(조경선 본부장)“출산과 육아가 여성만의 책임이 아니라 부부 공동의 문제라는 생각이 더 많이 퍼졌으면 해요”(왕미화 본부장)금융사들은 ‘유리천장’이 여전히 두꺼운 직장으로 꼽힌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주요 시중은행의 본부장급 이상 임원 중 여성 비율은 5.4%에 그쳤다. 최근에는 은행들의 ‘성차별 채용’이 도마에 올랐다. 고졸 출신으로 ‘하늘의 별따기’라는 여성 임원급 자리에 오른 조경선(53) 신한은행 스마트컨택 본부장과 왕미화(54) 신한은행 일산영업본부장을 9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봤다. 그들은 ‘여(女)행원’ 자체가 하나의 직급이었던 시절 입행해 30여년을 일했다. 당시 남녀 직원 사이 승진, 임금 차이는 지금보다 더 심했다고 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4년 동안 은행에서 맡은 일을 열심히 해냈지만 입행 후 바로 군대에 갔다 전역한 남직원들보다 월급이 적었다. 출산 후 자녀의 100일이 되기 전 복직하자 “독하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다. 조 본부장과 왕 본부장은 “회사 분위기가 점차 바뀌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왕 본부장은 “회사에 있는 어린이집에 아이를 데려다주고 출근하는 아빠들을 종종 본다”고 했다. 조 본부장도 “예전엔 상상도 못했지만 지금은 남직원들도 자녀 출산 전후, 입학식, 체육대회 등 행사 때 휴가를 자유롭게 쓰는 분위기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남성이 육아휴직을 쓰는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다. 조 본부장은 “장기적으로 남직원들도 눈치 보지 않고 최대 2년까지 육아휴직을 낼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됐으면 좋겠다”면서 “분위기는 서서히 바뀌고 있고, 그 속도를 높이는 것은 남녀 모두의 몫”이라고 말했다. 최근 두 본부장은 신한금융지주에서 진행하는 ‘신한 쉬어로즈(She+Heroes)’ 프로그램에 누구보다 열성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여성 리더를 육성하겠다는 취지로 그룹 차원에서 지난달부터 진행했고, 그들은 멘토링을 통해 여성 관리자로서의 고충을 나누고 있다. 왕 본부장은 “여성으로 일하면서 애로사항을 겪을 때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했다. 조 본부장은 “멘토링에서 나눴던 얘기를 토대로 사내에서 멘토 역할을 하려고 노력하는데, 여직원에게만 육아 이야기를 하는 것도 차별로 느껴져 오히려 남직원들과 얘기를 많이 나눈다”고 설명했다. 여성 리더로서 앞으로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왕 본부장은 “항상 직원들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 본부장은 “출근하고 싶은 본부, 보고 싶은 본부장이 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중랑 ‘나·찾·소’ 39번째 자리

    중랑 ‘나·찾·소’ 39번째 자리

    서울 중랑구는 30일 중랑구립정보도서관에서 생활체육 동호회원 200여명으로부터 지역 내 생활체육 관련 의견을 듣는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나진구 중랑구청장이 매월 구민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는 ‘나·찾·소’(나진구가 찾아가는 소통현장)의 39번째 자리로 마련한 것이다.나 구청장은 취임 이후 생활체육 시설 확충에 공을 들여 왔다. 지난해 10월 보안 문제로 주민들에게 개방할 수 없었던 신내차량기지 마사토 운동장을 확장해 인조잔디 축구장과 야구장으로 각각 조성했다. 비만 오면 사용이 어려웠던 망우저류조공원 마사토 족구장은 인조잔디 족구장으로 리모델링했다.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중랑 인터체인지(IC) 하부에 테니스장 조성 공간도 발굴해 오는 5월 8면 규모의 구립 테니스장도 개장한다. 구는 3월 현재 중랑문화체육관 등 9개의 공공체육에서 일평균 6000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생활체육을 즐기고 있다. 나 구청장은 “중랑구는 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참여한 체육대회에서 10년 연속 종합우승을 거둘 만큼 생활체육에 대한 열정이 높다”면서 “지역이 운동을 위한 자연조건을 갖춘 만큼 생활체육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밥상 차리는 남자’ 이재룡 “단기기억상실증 앓았다”...무슨 사연?

    ‘밥상 차리는 남자’ 이재룡 “단기기억상실증 앓았다”...무슨 사연?

    ‘밥상 차리는 남자‘ 이재룡이 과거 밝힌 단기기억상실증이 주목을 받고 있다.18일 MBC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가 마지막 방송을 한 가운데, 출연 배우 이재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재룡은 앞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단기기억상실증을 겪었던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교통사고로 한번 다쳤고, 방송사 간 체육대회에서 태클에 걸려 다친적이 있다”라며 “깨어났는데 내가 왜 여기에 있는지 모르겠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나보고 배우라고 하더라. 새로 산 차도 기억이 안났다”며 “통으로 (기억이) 날아갔다기 보다는 3년 동안 많은 일을 잘 기억하지 못 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줬다. 이재룡은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른 얘기만 하길래 너무 놀라서 병원에 갔다. 단기기억상실증이라고 하더라. 다행히 아내 유호정을 만나기 전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재룡이 출연 중인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결혼을 졸업하다)’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가정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다. 지난해 9월 첫 방영돼 이날 종영한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태극전사 스토리] 놀이기구도 못 탄 겁 많았던 ‘울보’ 설원 위 펄펄 날다

    [태극전사 스토리] 놀이기구도 못 탄 겁 많았던 ‘울보’ 설원 위 펄펄 날다

    태어날 때부터 오른팔이 없는 선천성 지체장애를 지닌 데다 부모나 친척도 없는 무연고 영아였다. 초등학교 땐 ‘겁 많은 울보’였다. 높은 곳에 올라가지도 못하고 빠른 것을 탈 엄두도 내지 못해 놀이동산에서 놀이기구를 즐기는 친구들을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했다. 같이 타자는 소리엔 손사래를 치며 뒤로 물러섰다.10여년 후 어느덧 평창패럴림픽 스노보드 국가대표로 성장한 박수혁(18)이 12일 강원 정선 알파인스키경기장에서 가파른 슬로프를 쏜살처럼 내려오자 복지시설 교사 이수경(47)씨는 끝내 눈물을 쏟았다. 박수혁은 서울 은평구 소년의 집에 잠시 머무르다 생후 18개월 때인 2002년 장애복지시설인 경기 광주 SRC 보듬터로 옮겼다. 이씨는 이날 처음 박수혁을 만나 지금까지 곁을 지키며 성장과 자립을 돕고 있다.이씨는 박수혁을 이렇게 떠올렸다. 어려서부터 승부욕은 최고였다. 학교나 보듬터 체육대회 때 달리기에 나가 지기라도 하면 매우 속상해하며 이씨에게 떼를 쓰고 울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모두 일반 학교의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학급을 다닌 박수혁은 축구, 농구, 피구 경기에 열성이었다. 장애를 부끄러워하지 않아 반팔을 입을 때 오른팔 부분이 보이도록 소매를 걷어붙이고 다녔다. 친화력도 좋아 학교 친구들을 보듬터에 초대하기도 했다. 이씨는 “학교에서 한두 번 놀림을 받은 듯한데 긍정적인 성격이라 힘든 내색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티 없이 맑았지만 명확한 꿈을 갖지 못하던 박수혁에게 스노보드라는 꿈을 심은 사람도 이씨였다. 중학교 3학년이던 2015년, 여느 또래와 마찬가지로 방에서 게임만 하던 박수혁에게 육상을 시켰고, 그해 제주에서 열린 전국학생장애인체육대회에 내보냈다. 빼어난 운동신경에 두 다리가 튼튼해 육상을 시켰지만 곧 걸림돌에 부딪혔다. 왼팔만으론 몸의 균형을 맞추기 어려워 기록이 잘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다시 기회가 찾아들었다. 평창패럴림픽에 출전할 상지장애 스노보드 선수를 찾던 노성균 당시 감독이 학생장애인대회에서 박수혁을 알아봤다. 박수혁은 “겁나지만 재밌을 것 같다”며 스노보드를 시작했다. 처음 몸의 균형을 맞추는 데만 두 달이 걸렸고, 고소공포증을 이겨내려고 무서움을 꾹꾹 참으며 남들보다 보드를 더 탔다. 이젠 내려올 때 속도를 즐기게 됐다. 박수혁이 무사히 경기를 마치고 관중석 앞을 지나자 이씨는 한걸음에 달려 나갔고 두 사람은 크게 손을 흔들며 서로 고마움을 나눴다. 이날 박수혁은 스노보드 크로스 남자 상지장애(SB-UL) 경기에서 전체 22명 중 21위에 그쳤지만 이씨는 대견하다며 감격했다. 이씨는 “훈련 뒤 보듬터에 와 게임을 하는 수혁이에게 ‘열심히 뛸 다른 선수들을 생각해라’며 잔소리도 많이 했다”면서 “힘든 훈련에도 포기하지 않아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눈가는 또 촉촉해져 있었다. 정선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아들 못 보는 아버지는 “신의현” 환호 소리에 눈물 쏟아냈다

    아들 못 보는 아버지는 “신의현” 환호 소리에 눈물 쏟아냈다

    대학 졸업식 전날 트럭 교통사고…두 다리 잃고 못된 마음도 여러번 어머니·베트남서 온 아내 헌신에 노르딕스키로 전향 3년만에 쾌거 시각장애 아버지 “아들 노력 감격”“우리 아들 의현이가 경기하는 모습을 볼 순 없지만 응원하는 소리만 들어도 정말 좋아요. 어제도 오늘도 내내 울기만 했습니다.”11일 평창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15㎞ 경기를 치른 강원 평창 알펜시아바이애슬론센터 관중석에서 신만균(71)씨는 조용히 경기장 소리에 집중하고 있었다. 가족과 친척, 고향 사람 등 30여명이 태극기와 응원 깃발, 플래카드를 흔들며 “신의현”을 외치던 터다. 신의현(38)이 한 바퀴를 돌아 관중석 앞을 달릴 때 옆에 있던 친척에게서 귀띔을 받고서야 있는 힘껏 손뼉을 치며 아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시각장애를 갖고 있는 신씨는 “드디어 메달을 따 기쁘다”면서도 살짝 눈물을 내비쳤다. “어제 김정숙 여사가 경기장에 와서 응원하시고 의현이와 인사도 하셨다는 얘기를 듣고 아들이 정말 열심히 했다는 걸 알았다”며 이렇게 덧붙였다. 신의현은 이날 금메달을 놓친 것을 아쉬워했지만 그의 역경을 옆에서 지켜봤던 가족들은 금메달 이상의 기쁨을 누렸다. 신의현은 2006년 2월 대학교 졸업을 하루 앞두고 1.5t 트럭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의사는 두 다리를 절단해야 그를 살릴 수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생존율로 따지면 20%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대수술 끝에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은 신의현은 두 다리를 잃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3년간 우울증에 시달렸다. 못된 마음도 여러 번 먹었다. 신의현을 나락에서 구원한 건 가족과 스포츠였다. 어머니 이화갑(68)씨는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며 그를 다독였고, 베트남에서 온 김희선(31)씨와 결혼을 주선했다. 아내 김씨도 남편이 재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부모를 모시며 농사를 돕고 딸과 아들을 길러냈다. 믿음직한 성원으로 재활에 나선 신의현은 지인의 권유로 휠체어 농구를 접했고 강한 승부욕과 뛰어난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장애인 아이스하키, 휠체어 사이클 등 장애인 스포츠를 섭렵하기 시작했다. 2015년 노르딕스키 선수로 전향한 그는 민간기업 최초의 장애인 실업팀인 창성건설 노르딕스키팀에 합류했고, 6개월 만에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1월 우크라이나 리비프에서 열린 노르딕스키 월드컵 크로스컨트리 5㎞ 남자 좌식과 크로스컨트리 15㎞ 남자 좌식에선 한국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날 경기 내내 힘껏 아들의 이름을 연호하던 어머니 이씨는 동메달 확정에 한때 입을 떼지 못했다. 이씨는 “정말 기쁘다”면서도 금메달을 따겠다는 각오로 고통스러운 훈련을 견뎠으리라는 것을 알기에 “조금 아쉽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 시력을 잃은 시아버지에게 먼저 달려가 “아버지 축하합니다. 울지 마세요”라던 아내 김씨는 “힘들었을 텐데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울먹였다. 평창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현대차 노사 “경영 악화로 복지 축소”, “사측이 여론몰이” 대립

    현대차 노사 “경영 악화로 복지 축소”, “사측이 여론몰이” 대립

    현대자동차 사측이 경영 악화 해결을 위해 복지혜택 축소를 요청하자 노조 측은 사측이 주도권을 위한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며 반발했다.10일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사측은 지난주 노조측에 경영환경 악화 우려에 따른 위기대응 관련 협조요청 공문을 통해 임금성 복지혜택을 일부 중단하거나 축소하자고 요청했다. 그동안 현대차는 노사 단체협약에 따라 노조와 함께 매년 모범 사원이나 조합원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여름 하계휴양소를 운영, 직원 체육대회를 위해 경비와 운동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사측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경영악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임금성 복지 부문의 축소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노조는 “사측은 경영위기 운운하며 복지 축소를 주장해 만 조합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며 “회사가 진정 경영위기에 몰려 있다면 먼저 경영진의 잘못을 인정하고 진정성이 담긴 자구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또 사측이 지난주 2조 퇴근시간 관리자들을 동원해 직원들의 배치공정과 근태 등을 불법으로 사찰하고 있다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패럴림픽 뜨는 별] 슈퍼 루키·스피드광·낚시왕·선생님 모인 ‘외인구단’ 가즈아~

    [패럴림픽 뜨는 별] 슈퍼 루키·스피드광·낚시왕·선생님 모인 ‘외인구단’ 가즈아~

    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스노보드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4명뿐이지만 다양한 연령과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선수단 막내 박수혁(18)은 세계 무대에 데뷔한 지 겨우 1년이지만 세계에서 주목하는 신예로 성장했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로부터 패럴림픽 10대 라이징 스타이자 종목별 주목할 선수로 뽑혔다. 태어나면서부터 오른팔이 없는 선천성 지체장애로 고소공포증에도 시달렸지만 점프 훈련과 더불어 균형 잡기, 근력 운동을 되풀이하며 장애와 공포를 물리쳤다. 2017년엔 첫 국제무대였던 세계장애인스노보드 서던헤미스피어컵과 월드컵 뱅크드 슬라롬 부문에서 모두 11위에 오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대표팀 맏형인 최석민(49)은 15년간 베스 낚시 프로로 활동하며 각종 대회를 휩쓸었던 경력을 갖고 있다. 19세 때 교통사고로 오른쪽 발목을 잃은 그는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한적한 낚시터에서 낚시에 매진했다. 낚시왕으로 승승장구하던 최석민은 30대 중반 우연히 접한 스노보드에 마음을 뺏겼고, 물가에서 벗어나 눈밭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그는 낚시용품 유통업체를 운영하다 겨울이면 개인 코치 2명과 함께 스키장에서 훈련에 매진했고, 지난해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는 성과를 올렸다. 오토바이 마니아로 스피드에 미쳐 살았던 김윤호(35)는 18세 때 2001년 오토바이 사고로 왼쪽 무릎 아래를 절단했다. 몇 년간 방황 끝에 재활과 운동에 나서며 몸과 마음을 추슬렀고 아이스하키 동호회에서 활동하던 중 스피드에 대한 로망을 포기하지 않고 스노보드에 도전하게 된다. 김윤호는 2016년 IPC 코퍼 스노보드 뱅크드 슬라롬에서 11위를 차지하며 세계 무대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고, 이후 2년간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20위권에 들며 기량을 뽐냈다. 4세 때 교통사고로 오른팔과 오른 다리를 잃은 박항승(31)은 2012년 당시 여자친구였던 아내의 권유로 스노보드를 처음 타면서 곧바로 사랑에 빠지게 됐다. 2년 뒤엔 특수학교 교사를 그만두고 스노보드에 전념했다. 스노보드 선수들은 대개 무릎 위 장애나 무릎 아래 장애 하나만 가졌지만 둘 다 가지고 있어 남들보다 2배 더 피나는 노력을 해야 했다. 그는 “내가 무릎을 굽히는 이유는 다음 뱅크에서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라면서 “팔 하나, 다리 하나, 메달 하나 가즈아”라며 재치 넘치는 각오를 보였다. 평창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겨울 전지훈련 메카로 뜬 전북

    200여팀 선수 1만명 동계훈련전국체전 대비 시설 정비 한 몫 오는 10월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전북이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27일 전북도와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도내 10개 시·군에 국내외 선수단들이 찾아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월 163개 팀 3000여명의 선수들이 동계훈련을 한 데 이어 이달에도 91개 팀 2000여명이 전북을 방문했다. 동계훈련 기간에만 200여개 팀 1만명 이상의 선수들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남원시에서는 축구, 테니스, 복싱,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단들이 체력과 기술훈련을 하고 있다. 익산시는 펜싱과 럭비, 정읍시는 축구, 김제시는 하키, 임실군은 사격, 진안군은 역도 등 지역별로 특성화 종목 선수들이 기량 향상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해발 고도가 높은 장수군도 탁구 선수단들의 심폐기능 강화훈련 지역으로 인기다. 전주시는 롤러스케이트 선수, 군산시는 조정 선수들의 훈련지로 유명하다. 특히 동계훈련 기간이 끝나도 많은 선수단이 전국체전 개최지에서 실전훈련을 하기 위해 전북에 머물거나 새로 전북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 지역이 전지훈련지로 각광받는 것은 기후와 먹거리, 시설 등이 좋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북은 겨울철에도 따뜻한 날이 많고 일조량이 풍부하며 눈·비·바람이 적어 야외 훈련을 하기에 최적지라는 평가다. 또 선수단들이 영양을 섭취하기 좋은 음식이 풍부하고 가격도 타 시·도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전국체전을 대비해 경기장과 시설을 모두 정비하고 있는 점도 훈련지역으로 선호하는 이유다. 많은 선수단이 몰려 전지훈련을 하면서 겨울철 비수기 숙박·음식점 등이 활기를 띠고 있다. 전북도는 “지역경제 유발 효과가 100억원이 넘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국체육대회가 열리기 전까지 많은 선수가 지속적으로 전북에 머물면서 훈련을 하기 때문에 지역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로맨스 패키지’ 최종선택 D-day, 커플 성사될 수 있을까

    ‘로맨스 패키지’ 최종선택 D-day, 커플 성사될 수 있을까

    ‘로맨스 패키지’ 10명의 참가자들은 자신이 선택한 이성과 함께 체크아웃할 수 있을까.첫 방부터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던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 3부가 21일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남선녀 출연자들의 불꽃 튀는 로맨스와 함께 10인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로맨스 가이드’ 전현무, 한혜진은 남자 참가자들로부터 함께 조식을 먹고 싶은 여성이 누구인지 조식 예약을 받았다. 다음 날 아침, 여성 참가자들은 자신을 선택한 남자 참가자를 초조하게 기다리기 시작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중에는 안타깝게도 나 홀로 조식을 먹어야 했던 0표 여자 출연자도 있었다는 후문. 한편, 자기소개 당시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있는 106호의 매력에 빠진 두 남자, S대 법대 출신 변호사 103호와 Y대 치대 출신 의사 104호의 적극적인 구애 작전은 3회에서도 계속될 예정이다. 이 날 방송에서는 맘에 드는 상대를 향한 적극성과 불타는 승부욕을 엿볼 수 있는 로맨스가이드배 체육대회가 개최된다. 10명의 참가자들은 1:1 데이트권을 놓고 그 어느 때보다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남자의 자존심을 건 103호와 104호의 화끈한 한판 승부 결과와 체육대회 우승 후보로 꼽히는 만찢남 102호의 활약을 볼 수 있다. 뒤이어 로맨스 가이드 전현무의 잠들어있던 연애 세포도 자극한 1:1 데이트가 공개된다. 연애 시작 전 설레는 남녀의 심리를 엿볼 수 있는 달달한 커플이 있는가 하면 데이트 내내 오래된 연인을 연상케 하며 웃음을 자아낸 커플도 있었다. 참가자들의 전현무는 데이트 도중 말했던 참가자들의 스윗한 멘트를 계속 따라 하며 “‘로맨스 패키지’가 낳은 최고의 유행어가 될 것”이라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는 후문. 최종 선택을 앞둔 마지막 밤, 참가자들은 자신의 마음을 담은 이벤트로 끝까지 상대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103호는 자신의 열정을 다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 106호를 눈물 짓게 했다.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서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던 눈물의 회식에 이어 전현무, 한혜진도 깜짝 놀란 10인의 ‘연애 휴가’ 결말은 21일 오후 11시 ‘로맨스 패키지’ 3회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직장인도 입학, 건국대학교 학점은행제 뷰티디자인학전공 신·편입생 모집

    직장인도 입학, 건국대학교 학점은행제 뷰티디자인학전공 신·편입생 모집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뷰티디자인학전공은 졸업 시 건국대학교 총장명의의 미용학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다양한 전공 심화별 특성화된 교육을 통해 헤어디자인, 피부미용, 메이크업, 네일아트, 두피케어관리 등의 전문실무교육 및 이론과목 등의 학습을 하고 있는 전공이다. 수시, 정시에 합격하더라도 입학이 가능하며 실기전형 없이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입학할 수 있기 때문에 미용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나 만학도의 경우에도 쉽게 지원하여 학습할 수 있다. 다양한 학습기회제공과 이론, 실무, 현장경력 등을 동시에 쌓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강의시간대를 주간, 화요일, 일요일, 야간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어 직장인이나 회사를 운영하고 있더라도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골라 수강신청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인해 미용업계에 종사중인 사람들도 학위취득을 위해 많은 입학 문의를 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뷰티디자인학전공을 졸업하면 국내외 산학협력기관과 연계하여 취업상담 및 추천을 받거나 유학도 갈 수 있고 화장품회사, 미용기업체, 방송국, 웨딩샵, 코디네이터, 성형상담사, 비만관리샵, 병원, 미용잡지사 에디터, 뷰티샵, 헤어샵, 네일아트샵, 메이크업 전문샵, 미용강사, 대학교수 등 미용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관 취업이 가능하며 일반대학원, 산업대학원, 디자인대학원, 교육대학원 등 미용관련 대학원 석, 박사 과정 진학의 기회와 상담 및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전문지식과 현장기술을 배울 뿐만 아니라 전공 MT, 축제, 체육대회 등의 전공 행사와 헤어 동아리, 메이크업 동아리, 피부미용 동아리, 네일아트 동아리, 두피관리 동아리 등 다양한 뷰티 동아리를 통해 각종 미용대회 참가 준비와 미용관련 자격증 취득을 지도하며 취업 및 대학원 진학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제작이 가능하다. 현재 2018학년도 1학기 신입생, 편입생 원서접수가 진행되고 있으며, 관련 문의 및 상담은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뷰티디자인학전공 홈페이지 또는 학과사무실에 문의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국체전 경기장 상반기 개보수

    제99회 전국체육대회(10월 12~18일)가 열리는 전북도내 14개 시·군 경기장 시설 개보수 사업이 오는 6월 말까지 모두 마무리된다. 전북도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월 25∼29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장 시설 개보수를 상반기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도는 체전경기장 시설 확충은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기존 체육시설을 종목별 경기장으로 우선 활용하기 위해 신축보다는 개보수하는 방향으로 추진 중이다. 2016년부터 총사업비 633억원을 연차별로 투자해 익산종합경기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 52곳에 대해 신축 및 개보수(신설 2, 개보수 50)를 하고 있다. 주 경기장인 익산종합경기장 리모델링은 현재 8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오는 6월 준공된다. 전북도 종합사격장, 익산 체육관, 장수 승마장, 익산 금마축구장, 군산 월명야구장 등 50곳에 대한 보수·보강은 상반기에 끝날 예정이다. 신축되는 진안 역도훈련장과 완주 테니스장 등 2곳도 모두 상반기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개·폐회식 등 주요 경기는 익산시에서 치르지만 축구 등 47개 종목 70개 경기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열린다. 이는 14개 시군이 최소 1개 종목 이상을 치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체전 분위기를 도내 전역으로 확산하고 도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하려는 취지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북한 응원단, 명절 맞아 ‘축구공 안고 달리기’ 등 야외 체육대회

    북한 응원단, 명절 맞아 ‘축구공 안고 달리기’ 등 야외 체육대회

    북한 응원단이 설 명절을 맞아 자체 체육대회를 열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북한 응원단은 음력설과 북한 국가적 명절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광명성절)이 겹친 이날 일과를 잠시 멈추고 숙소인 인제스피디움에서 야외 체육대회를 열었다. 응원단은 흰색이 섞인 체육복과 빨간색 상·하의 체육복으로 팀을 나누고 준비한 여러 가지 경기를 즐겼다. 축구공 여러 개를 품에서 떨어뜨리지 않기, 줄넘기, 축구 드리블하기 등 각종 규칙을 부여한 30여m 왕복 달리기 시합이 뜨겁게 펼쳐졌다. 응원단과 함께 인제스피디움에서 생활하는 북한 기자단과 인솔자들도 저마다 역할을 맡고 체육대회에 참여했다.북한 기자단이 사용하는 사다리 들고 빨리 뛰기, 반환점에 선 인솔자 손을 잡고 결승점까지 달려오기 등 급하게 마련된 체육대회 치고 다양한 경기가 마련됐다. 자신이 속한 팀이 승리하자 뛰면서 기뻐하는 응원단의 모습이 남측의 청년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제법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땀을 흘릴 정도로 힘차게 1시간가량 이어진 체육대회는 “모두가 승자입니다”라는 사회자 선언 뒤 마무리됐다. 북한 응원단은 체육대회에 앞서 취주악단의 연주에 따라 30분가량 군중무용을 선보이기도 했다. 단원들은 20~30명이 무리를 지어 둘러선 채 두명씩 짝을 지어 춤을 췄다. 북한이 국가적인 명절에 광장에서 여는 경축 무도회와 비슷했다. 북한에서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을 포함한 국가적인 명절에 주민들이 모여 경축 무도회를 한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가 이를 경축하는 의미도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응원단은 이날 외부 노출을 꺼린 듯 남측 당국에 취재진 등의 접근을 통제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행사가 진행된 서킷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입구를 모두 통제했다. 응원단은 이날 오전에는 인제스피디움이 마련한 떡국 등으로 설 특식을 먹고 일부만 버스 2대를 이용해 알파인스키 여자 회전 경기가 열린 용평에서 응원전을 펼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9월 여주에 세종대왕이 납신다

    9월 여주에 세종대왕이 납신다

    올해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맞아 경기 여주시에서 첫 문을 여는 세종대왕문화제가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여주도자기축제장에서 열린다. 세종대왕 즉위일은 1418년 음력 8월 10일이며 그레고리력 기준 양력으로 환산하면 2018년 9월19일이다. 시는 이날에 즉위식을 재현할 예정이다. 장소는 정비공사가 한창 진행되는 세종대왕릉에서 행사를 열 수가 없어 세종대왕릉 원찰(願刹)이었던 신륵사 주변의 여주도자기축제장에서 열린다. 시는 제1회 세종대왕문화제가 개최되는 9월 15일부터 10월9일 한글날까지 26일간 세종대왕 주간을 설정해 여주시민의 날, 열린음악회, 도전! 독서골든벨, 한글날 문화제, 각종 체육대회, 전시회 등을 열 계획이다. 시는 행사 추진과 관련 세종대왕 즉위식, 외국인 세종골든벨, 한글디자인 전시, 포럼, 세종 책나루터, 책잔치, 세종문화체험마당 등 40여개 프로그램에 대해 2월말까지 실무 검토를 마치고, 3월에 실행종합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국비 지원 등 중앙정부 차원에서 세종대왕문화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금번 행사에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한글학회, 외솔회, 세종대왕나신곳성역화국.민위원회, 한글문화연대 등 주요 국내 세종대왕?한글단체도 함께 한다”며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맞아 1회를 시작하는 행사인 만큼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원경희 시장은 “1회 세종대왕문화제를 포함해 세종대왕 주간 동안 여주를 축제의 장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지역주민,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 거주 동포와 외국인까지 세종대왕의 도시 여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박재민 스노보드 해설 호평 “서울대 출신에 국제심판 자격도”

    박재민 스노보드 해설 호평 “서울대 출신에 국제심판 자격도”

    2018평창동계올림픽 KBS 스노보드 중계를 맡은 배우 박재민(35)이 쉽고 재밌는 해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박재민은 지난 10~11일 KBS 1TV가 방송한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중계방송의 해설을 맡아 또렷한 발음과 활기찬 목소리, 쉬우면서도 풍부한 배경지식을 곁들인 유익한 해설로 호평을 받았다. 박재민은 서울대 체육교육학과와 경영학 학사 출신의 만능스포츠맨이다. 전국동계체육대회 서울시 스노보드 대표선수이자,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하프파이프 국제심판 자격도 갖췄다. 비보이팀 티아이피 크루(T.I.P CREW)의 멤버로 활동하며 해외 오디션 무대에 오를 뿐만 아니라 방송을 통해 다이빙도 도전한 바 있다.박재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창 현지 상황과 근황을 전하고 있다. 박재민은 강한 바람으로 AD 카드가 휘날리는 영상을 올리며 “현재 오전 6시의 평창은 바람이… 아니, 사랑이 넘칩니다♡ 각국을 대표하는 모든 #국가대표 선수들이 부디 부상 없이 이 축제를 즐길 수 있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olympics #평창 #영하16도 #빰따구철썩 #눈이꿈틀 #웃음꾸욱”이라고 적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커의 신’ 임채민? 배추밭선 장관 나고, 남극 기운 받아 승승장구?

    ‘포커의 신’ 임채민? 배추밭선 장관 나고, 남극 기운 받아 승승장구?

    정부부처를 거쳐간 장차관들 중에서는 각종 에피소드로 직원들의 기억에 여전히 머물고 있는 인사들이 적지 않다. 물론 좋은 일화만 가득한 것은 아니다. 직원들이 싫어하는 전직 장차관들도 눈에 띈다.# 직원에게 돈 주고 포커 친 임 前 차관, 다시 따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영전했던 임채민 전 1차관을 가장 기억에 남는 전직 장차관으로 꼽는 직원들이 많다. 11일 산업부 관계자는 “임 전 차관은 업무뿐만 아니라 잡기에도 능한 ‘팔방미인’이었다”면서 “국장 시절 워크숍에서 직원들에게 5만원씩 나눠주고 포커를 쳤는데 그 돈을 다시 다 따간 일은 전설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에는 최경환 전 장관의 에피소드가 많다. 박근혜 정부 시절 부동산 띄우기로 경기 활성화를 도모했던 최 전 장관은 직원들과 점심을 먹으면서 “세종시에 아파트 분양받았나요? 나중에 저한테 고마워할 거예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최 전 장관은 노조 지부장과의 회식 자리에서 화합의 의미로 키스를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재완 전 기재부 장관은 회식 때 직원들에게 맞담배를 피우게 할 정도로 격의 없게 지냈다. 특히 해외출장 일정이 마무리되는 날이면 모든 직원들을 호텔 방으로 불러 술을 직접 따라주며 격려했다. 2012년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 참석차 러시아에 갔을 때는 보드카를 놓고 직원들과 누가 마실지 정하는 ‘눈치 게임’ 등을 하면서 밤늦게까지 뒷풀이를 했다고 한다. # 이석준 前 차관, 축구대회 상대팀 비디오 분석 국무조정실장을 지낸 이석준 전 기재부 2차관은 치밀한 성격으로 유명하다. 2012년 예산실장 시절에 기재부 체육대회를 앞두고 전통의 라이벌인 세제실을 이기기 위해 직원들에게 세제실 축구팀의 연습경기를 비디오로 찍어 분석하라고 지시했을 정도다. 그해 예산실은 축구 등에서 우승해 세제실을 누르고 체육대회 종합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술과 관련된 일화도 많다. ‘술고래’로 불렸던 오영호 전 1차관은 산업부 역대 최고의 주당이다. 전날 밤 직원들과 술을 아무리 많이 마셔도 다음날 맨 정신으로 가장 먼저 출근하는 강철 체력의 소유자였다. 주당으로는 손재학 해양수산부 전 차관도 빠질 수 없다. 손 전 차관은 소주와 맥주를 섞어 폭탄주를 만드는 방법도 매우 다양했다고 한다. 특히 회식 자리에서는 항상 남은 술을 모두 냉면 그릇에 모아서 먹는 ‘화합주’(일명 양푼이주)로 마감을 했다. 이때 건배사는 ‘아싸 가오리’(아주 많이 사랑하자! 가족처럼 오래오래 이어가자!)였다. # 배추밭 현장 간 기재부 1차관 출신, 모두 장관 영전 직원들의 관심사인 장관 승진에 부처마다 전해 내려오는 속설도 있다. 기재부는 1차관의 장관 영전을 ‘배추밭 현장 방문’ 여부로 점친다. 최근 물가 안정을 위해 배추밭을 찾았던 1차관들이 모두 장관으로 승진해서다. 신제윤 전 차관은 금융위원장으로, 추경호 전 차관은 국무조정실장으로, 주형환 전 차관은 산업부 장관으로 각각 영전했다. 반면 배추밭에 가지 않았던 최상목 전 차관은 장관 자리에 오르지 못하면서 ‘배추밭 징크스’에 걸렸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 징크스를 피하기 위해서인지 고형권 1차관은 취임 3개월 만인 지난해 8월 강원 대관령 고랭지 배추밭을 찾기도 했다. 해양수산부에는 남극과 관련된 속설이 있다. 한 해수부 직원은 “남극 세종과학기지를 갔다 오면 남극의 기운을 받아 승진 등 모든 일이 잘 풀린다”고 귀띔했다. 김영석 전 장관이 대표적이다. 김 전 장관은 극지정책 주무과장 출신으로 2002년 북극 다산기지 개소를 지휘했고 2007년 해양정책국장 당시 남극 세종기지를 방문했다. 이후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과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 해수부 차관 등을 거쳐 2015년 장관까지 올랐다. 지난달 김영춘 장관도 남극 세종기지에 갔다. 해수부 직원들 사이에서 “장관이 남극의 기운을 받고 오는 6월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돈다. 하지만 김 장관은 여러 번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그때의 사회면] 날씨 따라 옮긴 빙상대회

    [그때의 사회면] 날씨 따라 옮긴 빙상대회

    최고의 시설에서 전 세계 선수들이 참여하는 평창동계올림픽이 개막됐다. 국내 선수들만 참가하는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올해 제99회 경기가 열려 지난 4일 폐막됐다. 동계체육대회는 최초의 전국 규모 빙상대회인 1920년 ‘전조선빙상경기대회’를 효시로 삼는다.과거 빙상대회는 실내 경기장이 없어 얼어붙은 강바닥에서 치러졌다. 스피드스케이팅은 물론 피겨스케이팅과 아이스하키도 바람이 몰아치는 강 위에 링크를 만들어 경기를 치렀다. 관중들도 쳐 놓은 줄 밖에서 찬바람을 맞으며 경기를 지켜봤다. 전쟁 중이라 수원서호링크와 청주 명암지에서 열린 1952년과 1953년을 빼고는 대부분 한강에서 열렸다. 그러나 한강의 결빙 상태가 나쁘면 다른 곳으로 옮겨 대회를 치를 수밖에 없었다. 1960년대 후반부터 1971년까지 춘천 공지천이 주로 경기장으로 사용됐고 원주, 인천에서도 열었다. 최초의 실내 스케이트장 서울 동대문스케이트장이 문을 연 것은 1964년이다. 1972년 태릉국제스케이트장도 개장하면서 비로소 빙상대회는 태릉과 동대문 두 실내 링크에서 열렸다. 스키 대회는 1950~70년대 초반 주로 대관령스키장에서 열렸다. 그전에 서울 아차산(1948년), 울릉도에서 열린 적도 있다. 제설기가 없었을 때라 눈이 오지 않으면 큰일이었다. 대관령에 눈이 적게 와 1975~1979년에는 부득이 진부령스키장으로 대회장을 옮겼다. 1980년에는 전국적으로 눈이 적게 와 스키대회를 아예 열지 못했다. 현대적 시설을 갖춘 용평스키장이 문을 연 1981년 이후에야 대회를 날씨와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열 수 있었다. 동대문 링크가 생기기 전 일반 시민들을 위한 실외 스케이트장들이 서울 곳곳에 있었다. 한강은 물론이고 결빙된 덕수궁, 경회루, 창경궁 연못이 시민들에게 스케이트장으로 제공됐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과 유사한 특설 링크들도 설치됐다. 수은주가 떨어지면 서울운동장 정구장과 야구장, 효창운동장에 물을 채워 스케이트장을 운영했다. 서울운동장 스케이트장은 바람을 조금이라도 막기 위해 광목으로 지붕을 만들어 덮기도 했다(동아일보 1962년 1월 3일자). 동대문 실내 링크는 개장 후 운영난에 빠져 재개장과 폐장을 번갈아 했다. 여름에는 롤러스케이트장으로 쓰거나 빙상 위에서 패션쇼를 하기도 했다(경향신문 1968년 8월 12일자). 인공 링크인 동대문 실내 링크는 특히 날씨가 따뜻한 겨울날이면 어린 학생들이 몰려들었다. 이를 이용해 바가지를 씌우고 시간 초과 요금을 받아 원성을 샀다. 그럼에도 동대문스케이트장은 1985년 문을 닫을 때까지 스케이팅과 아이스하키의 산실로서 큰 역할을 했다. 사진은 1958년 서울 덕수궁 연못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시민들. 손성진 논설주간 sonsj@seoul.co.kr
  • [서동욱의 파피루스] 올림피아의 황금빛 경기마차를 찾아서

    [서동욱의 파피루스] 올림피아의 황금빛 경기마차를 찾아서

    올림픽이 개막됐다. 지구의 물리 법칙 아래 있는 사물 가운데, 아주 독특한 사물인 인간의 신체가 자신의 지배자인 물리를 뛰어넘으려고 시도하는 장엄한 광경이 올림픽에는 있다. 나에게 올림픽이라면 무엇보다 고대 그리스의 올림픽이다. 마라톤 평원을 달려 승전보를 전한 그리스 병사의 고독한 발걸음에서 마라톤이라는 스포츠가 태어난 것처럼 올림픽은 고대 그리스인들의 삶과 떼어 생각할 수 없다. 고대 올림픽은 모든 시대 운동 경기의 이상을 간직하고 있는데, 그를 통해 우리는 운동이란 무엇이고 시합이란 무엇인지, 나아가 인간의 위대함이란 어떤 것인지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최초의 역사학자 가운데 한 명인 헤로도토스는 ‘히스토리아’에서 올림픽에 관해 인상 깊은 이야기를 전한다. 그리스 정벌에 나선 페르시아인들은 그리스인들이 정기적으로 올림피아에서 체육대회에 몰두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경기에서 이긴 승자는 어떤 상품을 얻는가? 금품이 아니라 고작 올리브 가지로 엮은 관이 수여된다는 말을 듣고 페르시아인들은 한탄한다. “그대는 어찌하여 우리로 하여금 하필이면 이런 인간들과 싸우게 만들었는가? 금품이 아닌 명예를 걸고 경기를 하는 사람들과!” 그리고 우리가 잘 알듯 페르시아는 그리스를 이길 수 없었다. 그리스군은 금전을 위해 싸우는 자들이 아니라 명예를 위해 올림피아에서 겨뤘던 운동선수들이었기 때문이다. 이 짧은 일화만큼 올림픽이 무엇인지 선명하게 보여주는 것도 없다. 그것은 신체라는 보이는 사물을 통해 명예라는 보이지 않는 덕을 드러내는 일이다. 미인 대회처럼 신체 자체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행사도 있지만, 아름다운 덕이 보이도록 신체를 사용하는 이들도 있는 것이다. 정치, 사업, 학문, 연예. 세상 어떤 직종도 덕의 현시를 위해 이토록 신체를 알뜰히 활용하지는 못한다. 오로지 스포츠밖에는. 올림픽의 많은 종목의 기원에는 전쟁이 있다(활을 쏘고 창을 던지고 마라톤의 승전보를 전하고). 그럼에도 올림픽이 전쟁 연습 같은 것이 아닌 까닭은 바로 저렇게 신체를 통해 보이지 않는 덕을 보이도록 만드는 것이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올림픽은 개인의 덕뿐 아니라 공동체의 덕도 요구한다. 올림픽 기간에 도시국가들은 전쟁을 멈추었다. 쉽지 않은 일이다. 전쟁의 중단은 격한 분노 속에서 살육하던 이들의 내면에서 날뛰는 학살자를 단번에 죽이는 일이다. 모든 민족이 가진 태초의 신화는 인간이 겪은 최초의 사건으로 전쟁과 살해(가령 오시리스의 살해, 아벨의 살해)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스포츠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다. 그런데 자제심이라는 덕 없이는 개최가 불가능한 고대 올림픽은 스포츠가 인간의 타고난 살육 본성에 제동을 걸 수 있다고 증언하는 것이다. 요컨대 이는 스포츠라는 인간의 문화적 고안물이 인간의 타고난 본성을 제도(濟度)하겠다는 도전의 표현이다. 올림픽은 또한 인간에게 운동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깨달음을 준다. 플라톤은 ‘국가론’에서 영혼의 덕은 타고난 것이 아니고 습관이나 운동을 통해 체득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덕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교실에 앉아 선생님의 수업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런데 플라톤은 운동을 통해 덕에 대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우리가 가져야 하는 정직, 인내, 절제, 용기, 협조 같은 덕은 책상에 앉아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저 덕목의 의미를 머릿속으로 외우는 것이 관건이 아니라, 몸으로 체득하는 것이 핵심인 까닭이다. 덕의 체득은 몸을 움직이는 노력, 연습, 바로 스포츠를 통해 가능하다. 인내와 절제 없이는 달성할 수 없는 체력, 너그러움과 협조 없이는 생각할 수 없는 팀워크를 보라. 스포츠는 신체와 동시에 영혼을 성장시키는 연습장인 것이다. 오래전 올림피아의 부서진 옛 경기장에 서서 횔덜린의 시구를 되뇐 적이 있다. “테베도 아테네도 시들고 올림피아에는 무기도 황금빛 경기마차도 소리 내지 않는다.” 횔덜린은 고대 그리스의 상실을 비가 ‘빵과 포도주’에서 이렇게 탄식했다. 현대인들의 운동 시합이란 바로 저 황금빛 마차가 우레와 같은 소리를 내던 옛 올림픽을 고대인들보다 더 훌륭하게 복원하려는 시도 아닐까? 책략이나 선전의 노예가 아닌 진정한 덕의 올림픽.
  • [말빛 발견] 남성 중심의 언어, 여검사/이경우 어문팀장

    [말빛 발견] 남성 중심의 언어, 여검사/이경우 어문팀장

    ‘남녀’란 말에는 남성 중심적 생각이 들어 있다. 희미해져 알아채기 쉽지 않지만, 남성이 먼저라는 의식이 반영돼 있다. 반대였다면 ‘여남’이었을 것이다. 왔다 갔다 하며 대등한 관계였다면 ‘남녀’와 ‘여남’이 섞여 쓰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일부 표현에서는 남성이 중심이고 따라서 대표성을 갖는다는 의식을 확인시킨다. ‘소년체육대회’라 하고 ‘소년법’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소년체육대회에는 ‘소녀’들도 참가하지만 ‘소녀’들이 가려진 것이다. 일상의 말에서 ‘소년’은 여자아이를 포함하지 않는다. ‘소년체육대회’와 ‘소년법’에서는 ‘소년’이 ‘소녀’까지 대신한다. 그렇다고 누구도 불합리하다고 하지 않는다. 당연한 것이라 여겨서 그렇다. ‘청년’은 상대어도 만들어지지 않았다. 그렇다 보니 여성이 드러날 때는 굳이 ‘여’를 붙이는 일이 흔하다. ‘여검사’, ‘여교사’, ‘여대생’이 된다. 이런 표현은 검사, 교사, 대학생으로서보다 먼저 ‘여성’으로 본다는 의식이 반영된 결과다. 일상에서 ‘여검사’나 ‘여교사’로 부르는 일은 드물다. 공적인 공간에서는 이렇게 부르는 일이 흔하다.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여’를 빼고 말하는 게 더 자연스럽고 적절할 때가 많다. 굳은 남성 중심적 표현을 바꾸기는 어렵다. 바꾼다고 생각이 달라진다는 것도 보장할 수 없다. 그러나 알고 의식하는 건 변화의 뿌리가 된다. wlee@seoul.co.kr
  • 이성희 서울시의원, 지체장애인체육대회 성공개최 좌담회 가져

    이성희 서울시의원, 지체장애인체육대회 성공개최 좌담회 가져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성희 위원장(자유한국당, 강북2)은 지난 29일 서울시 지체장애인협회 황재연 회장 및 임원진과 함께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좌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정수민 전 강북구 구의원, 손영호 전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회장, 박동근 게이트볼 연합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대회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국 지체장애인체육대회는 2010년 개최 이후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며 단체줄다리기, 휠체어 400m 릴레이, 육상릴레이, 좌식배구 등 지체장애인이 참여 가능한 대표적인 종목으로 구성되며 10월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 지체장애인협회는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서울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협력한 이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서울시 지체장애인들의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장애인 생활체육에 대한 전국적인 저변 확대를 위해 수도 서울에서의 체육대회 개최가 반드시 필요하다. 전국 17개 시·도 중 수도서울에서의 체육대회 개최가 이제라도 성사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지체장애인들이 대회 참가를 통해 사회 참여와 화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자존감과 성취감이 향상되어 재활의지를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체육대회가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 1인 1기 생활체육 갖기 운동이 활성화되어 장애인 생활체육의 보급률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평소 장애인의 생활체육활동을 지도하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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