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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진초 야구부 윤영하 선수, 예비 거포로 주목

    수진초 야구부 윤영하 선수, 예비 거포로 주목

    수진초등학교 야구부 윤영하(13) 선수가 예비 거포로 주목받고 있다. 학식이나 재주가 놀랄 만큼 향상돼 눈을 비비고 다시 봐야하는 경우를 괄목상대(刮目相對)라고 한다. 윤영하 선수는 1년 전 6학년 선배가 10명이나 졸업하는 덕에 5학년이 되면서 주전자리에 올랐다. 이후 스스로 준비된 선수임을 입증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수진초야구부 관계자는 “3년 전 좌익수로 처음 그라운드에 섰을 때 공이 자신에게 날아올까 다리가 후들거렸던 야구 초보가 이제는 어엿한 주전 포수로 경기를 리드하게 된 것”이라며, “지난 여름부터 진가가 나타나는 중”이라고 전했다. 윤영하 포수는 34회 협회장기 야구대회를 시작으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 2019 경기도의장배 야구대회 등 1년 내내 많은 경기를 소화해 냈고, 대회가 없는 주말이면 수시로 열리는 연습게임에 꾸준하게 출전, 팀 내 비중을 높여가며 페이스를 끌어 올렸다. 특히 지난 7월 29일 국토정중앙 전국 야구대회 방배초와의 경기에서 생애 첫 공식 홈런을 시작으로 이후 출전 대회마다 공을 담장으로 넘기며 예비 거포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공식·비공식 13개의 홈런을 친 윤영하 선수의 빛나는 성장 뒤에는 꾸준한 노력이 뒤따르고 있다. 모든 운동의 기본인 체력강화 훈련부터 포수에게 필수적인 캐치볼, 블로킹, 송구, 타격 등 평균 하루 훈련 시간만 6시간 이상이다. 윤영하 선수는 “공격과 수비에 능한 전천후 포수인 NC 양의지 선수처럼 되려면 어지간한 훈련으로는 어림도 없다”며, “힘든 역할이라 선수생명이 짧은 경우도 많다고 충고해주시는 분들도 있는데 포수 마스크를 쓰고 그라운드에 서서 감독님의 작전을 선수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너무 좋다. 꼭 지휘관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예찬론을 펼쳤다. 이어 “올해부터는 팀 내 최고참 선배로 후배들을 이끌어가야 해서 부담감이 크다. 그러나 졸업하기 전 모교인 수진초에 우승컵을 안기는 것은 물론 개인성적에도 힘을 써 명문 중학교 야구부에 진학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윤영하 포수는 각종 보호 장비를 경기 내내 착용해야 하는 고된 포지션인 만큼 매일 수백 개의 줄넘기를 비롯한 각종 체력훈련을 이어가고 있으며 서울의 명문 야구부라고 불리는 ‘대치중 야구부’ 등 상급중학교와 메이저진출(리코에이젼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포에 전국규모 종합운동장 등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가장 시급”

    “김포에 전국규모 종합운동장 등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가장 시급”

    “김포에 종합운동장 등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이 가장 시급합니다. 20여전 그대로인 체육관련 조직 개편도 필요합니다.” 김포시 초대 민간체육회장 선거에서 무투표로 당선된 임청수 전 체육회 부회장이 당선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임 신임회장은 “이번 처음 실시된 민간체육회장으로 김포 체육인들이 저를 믿고 선택해줘 너무 고맙다”고 말하고 “겸손한 마음과 새로운 각오로 출발하겠다. 이전 관선회장 때보다 입장이 자유로운 만큼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해 조직 간 소통하고 위화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특히 “전국체전이나 체육대회를 다녀 보니 우리 김포 체육시설이 너무 초라해 창피할 정도다. 종합운동장 등 체육시설 인프라를 조성하는 게 가장 절실하다”며, “전국대회를 치를 규모의 종합운동장과 체육시설이 많이 필요하며, 하루빨리 조성계획을 가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체육과 조직개편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김포시 체육과 조직은 직원 3명이 체육시설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 이는 예전 인구 20만명일때 인원이 그대로다”라고 말하고, “이 조직으로는 시설관리밖에 할 수 없어 관리팀과 시설팀 2개로 분리해 조직개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임 회장은 “향후 김포시 체육에 대해 계획하고 설계하고 미래 필요한 큰 그림을 담당할 팀이 있어야 하는데 현재는 단순히 시설을 관리하는 수준”이라며, “우선 김포시체육 전반에 대해 인프라구축을 계획하고 이후 인구 60~70만시대에 대비해 완성하는 그림을 이른 시일내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올해 체육과 배정예산이 30억원 가량인데, 앞으로는 50억원 정도로 늘려 시민들의 체육복지 활동을 더욱 확산시켜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현재 김포시 체육관련단체 소속인구는 33개에서 53개 정도로 5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청수 신임 초대체육회장은 16일 김포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3년간의 임기가 시작된다. 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임을 금지하는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돼 김포시에서도 최초로 민간체육회장을 선거로 뽑았다. 한편 경기도 전체 시·군 31곳 가운데 14곳의 민선 초대 체육회장이 무투표로 당선됐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울시체육회장 선거 개입의도 없다” 서울특별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위

    첫 민간체육회장 선출을 앞두고 서울특별시체육회(이하 시체육회 선관위)가 서울특별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의 정상적인 조사활동을 의도적인 선거개입 논란으로 왜곡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사특위는 최근 시체육회 선관위로부터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한 협조요청」공문을 수신했다. 조사특위에 따르면, 시체육회 선관위는 조사특위의 1월3일자 보도자료를 문제삼아 조사특위가 ‘첫 민간 회장을 선출하는 서울특별시체육회 회장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한다는 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내용의 공문을 조사특위에 보내왔다. 조사특위는 지난달 20일 「서울시태권도협회 관리단체 지정 촉구 결의안」을 의결하고 이를 시체육회에 통보했다. 시체육회는 이사회를 열었으나, 해당안건에 대해 “충분한 설명과 근거자료 부족”을 이유로 부결시켰다. 이 과정에서 민선 회장 후보자인 박OO가 위원장으로 있는 시체육회의 미래기획위원회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제보가 있었다는 것이 보도자료의 주요 내용이었다. 서울시체육회 미래기획위원회는 체육회의 비전수립, 장·단기 종합계획 수립과 효과적인 조직운영방안 마련을 목표로 2016년 출범했으나, 발족이후 현재까지 단 세 차례의 회의 외에 별다른 활동이 없었으며 특히 2019년에는 활동이 전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미래기획위원회의 위원장이 서울시체육회 첫 민간 회장선거에 출마하면서 현 사무처장과의 친분이 새삼 주목받기도 했다. 조사특위는 그간 행정사무조사 과정에서 불거진 서울시태권도협회의 비리·비위 의혹 및 행정상 시정조치에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시체육회가 미래기획위원회를 통해 특정인에 유리한 선거상황을 만들고, 이로써 사무처장 직무유기 고발과 서울시태권도협회 관리단체 지정 등 조사특위의 요구를 무마하고자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보도자료에 함께 제기한 바 있다. 시체육회 선관위의 공문에 대해 조사특위는 “시체육회 회장 선거에 개입할 의도는 전혀 없다”고 단호하게 선을 긋고 조사특위의 활동은 “체육계의 불법과 특혜의혹, 비리와 잘못된 관행을 조사하고 공정과 신뢰에 기초한 체육환경 조성”이라는 본래의 목적 외엔 어떤 의도도 없다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특히 시체육회 선관위의 경솔한 판단으로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하는 조사특위의 정당한 활동에 대해 ‘선거 공정성 훼손’이라는 악의적인 프레임이 씌워질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유감을 표명했다. 조사특위의 관계자 역시 “전국체육대회 100주년,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의 등을 이유로 시체육회가 행정사무조사의 연기를 요청할 때마다 행정적 편의를 제공해왔다.”며 “엄연히 별건인 선거와 조사특위의 활동을 무리하게 연결하여 조사특위의 활동의 왜곡하려는 의도로 비춰질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2019년 4월16일 구성된 조사특위는 그간 12회의 조사활동을 통해 서울시태권도협회 승부조작과 회원회비 편법징수 문제, 서울시태권도협회 사무처의 배임 및 방만운영, 서울시체조협회 성폭력 혐의, 언남고 축구감독 갑질, 횡령, 학부모 성폭행, 서울시체육회 직원채용 특혜 등 각종 의혹을 밝혀내 서울시체육회에 시정조치를 요구해 왔다. 최근에는 조사특위의 시정요구에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서울시체육회에 대해 직무유기와 관리단체 부실관리 등을 이유로 감사원 감사청구 및 사무처장 파면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조사특위는 “시체육회가 관리·감독의 책임이 있음에도 오히려 일부 비위의혹 체육단체를 비호하고 있다는 제보가 끊이질 않는다.”면서 “시체육회가 조사특위의 시정요구를 무시하고, 조사특위의 활동을 왜곡하려는 시도를 계속할 경우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파면과 고발을 함께 진행할 수 있다.”고 엄중 경고하고 나섰다. 조사특위는 공정한 선거와 민선 체육회의 원활한 발족을 위해서도 조사특위의 활동은 보장받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시체육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신중한 판단을 재차 요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4일 청송 얼음골서 열려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4일 청송 얼음골서 열려

    경북 청송군은 오는 4일부터 이틀동안 부동면 얼음골에서 ‘2020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는 대회에는 국내 선수 10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얼음골 얼음벽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기량을 겨룬다. 2018년 준공한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센터는 세계 최고 아이스클라이밍 경기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군은 대회장에서 4차원 아이스클라이밍 체험, 농특산물 전시 등 갖가지 행사도 연다. 귀여운 공룡 이미지인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캐릭터 ‘알피’ 조형물을 설치해 방문객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한다. 윤경희 군수는 “선수권을 시작으로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전국동계체육대회 아이스클라이밍 경기가 3주간 열린다”며 “아이스클라이밍 성지 청송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송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펭수, 제야의 종 타종 ‘깜짝 손님’

    펭수, 제야의 종 타종 ‘깜짝 손님’

    EBS ‘자이언트펭TV’의 인기 캐릭터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펭수(10)가 올해 제야의 종 타종 인사로 나선다. 펭수는 타종 시민대표를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25일 유튜브 방송 ‘박원순TV’에서 펭수를 언급하며 “서울시에 한번 나와달라”고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서울시는 내년 1월 1일 자정 보신각에서 시민들과 함께 펭수 등 11명의 시민 대표가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여해 33번의 종을 울린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타종 행사는 매년 정례적으로 참가하는 서울시장, 서울시의회의장, 서울시교육감, 서울경찰청장, 종로구청장 외에도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추천받은 다양한 분야의 대표 11명이 타종인사로 참석한다. 시민대표에는 최다 득표를 자랑하는 펭수 외에도 이춘재·고유정 사건 등 다수의 강력범죄 수사에 참여하고 영국 BBC가 선정한 ‘100인의 여성’에 선정되기도 한 범죄심리학자 이수정(55) 교수, 서울시체육회 소속 선수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수상한 신다은(20·여) 선수 등이 포함됐다. 1세대 벤처기업인 한병준(58)씨, 박미경(49·여) 한국여성벤처협회장, 2019년 서울시 복지상 대상 수상자 김동현(37) 변호사, 2017년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대사로 부임한 미하엘 라이터러(65)도 이름을 올렸다. 평창 동계올림픽 VIP 수행 통역과 고려인 이동진료 통역 봉사 등으로 2019년 서울시민상 청년상을 수상한 이서윤(21·여)씨도 타종에 나선다. 한편 이날 타종 행사는 tbs교통방송과 온라인방송인 라이브서울에서 생중계한다. 행사를 위해 31일 오후 10시 30분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1시 30분까지 종로, 우정국로, 청계천로 등 주변 도로는 차량 진입이 통제되고, 주변을 지나는 버스도 임시 우회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학생·주민 함께 웃은 입시 밖 서대문 교육

    학생·주민 함께 웃은 입시 밖 서대문 교육

    민·관·학 협력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행안부 선정 사회혁신부문 대상 영예올해 우수사례 선정된 ‘달팽이학교’ 입시경쟁 밖 목공·도예 등 체험 기회“오늘이 서대문구가 가진 교육에 대한 가치를 공감하고 민·관·학 주체들이 단단하게 결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계속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혁신교육지원을 강화해나가겠습니다.” 지난 1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초중고생 40여명을 비롯해 강당을 가득 메운 120명 남짓한 참가자들 앞에 선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이같이 말하자 청중들 사이에서 뜨거운 함성이 터져 나왔다. 이날 ‘2019 서대문혁신교육지구 성과 공유회-모든 날, 모든 순간, 우리 함께해’ 행사가 열렸다. 한 해 동안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참여한 주체들이 한자리에서 만나 사업의 결과물을 나누고 소통을 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딱딱한 발표 형식에서 벗어나 운동회를 방불케 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치어리딩, 방송댄스 등 축하공연에 이어 컬링, 계주 등 체육대회와 성과 공유 방석퀴즈 등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40여명씩 소통, 혁신, 공감, 화합 등 4개 팀으로 나뉘었다. 팀별로 조끼를 맞춰 입고 사전 응원 연습에 이어 몸풀기 댄스가 이어졌다. 문 구청장도 파란색 조끼를 입고 ‘소통’팀의 팀원이 돼 발을 맞췄다. 처음에는 어색해서 쭈뼛거리던 사람들은 2명씩 짝을 지어 무대에 오른 강사의 율동을 따라하면서 점차 표정이 부드러워졌다. 여기저기서 웃음소리도 터져나왔다. 행사가 열린 대강당 앞 공간에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모두아이 체험한마당’, ‘아이엠샘’, ‘토요동학교’, ‘누구나 프로젝트’, ‘내고장탐방’ 등 올해 혁신교육지구사업의 결과물들을 선보이는 전시마당이 마련됐다. 서대문혁신교육지구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학이 협력해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드는 교육사업이다. 올해는 모두 4개 분야에 걸쳐 16개 사업이 진행됐다. 이 중 올해는 ‘달팽이학교’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달팽이학교는 지역 예술단체와 손잡고 입시경쟁에 지친 아이들에게 목공, 도예, 그림, 요리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동아리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긍정적인 효과가 알려지면서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수도 매년 늘어나고 있다. 2016년 2개 학교에서 시작해 2017년 3개, 지난해 5개, 올해는 모두 6개 학교가 참여했다.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2019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사회혁신부문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박원순 ‘러브콜’ 펭수, 제야의 종 타종 나선다

    박원순 ‘러브콜’ 펭수, 제야의 종 타종 나선다

    EBS 자이언트펭TV의 인기 캐릭터이자 유투브 크리에이터인 펭수(10·사진)가 올해 12월 31일 제야의 종 타종 인사로 나선다. 펭수는 시민대표를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서울시는 내년 1월 1일 자정 보신각에서 시민들과 함께 펭수 등 11명의 시민 대표가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여해 33번의 종을 울린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25일 유튜브 방송 ‘박원순TV’에서 펭수를 언급하며 “서울시에 한번 나와달라”고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타종 행사는 매년 정례적으로 참가하는 서울시장, 서울시의회의장, 서울시교육감, 서울경찰청장, 종로구청장 외에도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추천받은 다양한 분야의 대표 11명이 타종인사로 참석한다. 최다 득표를 자랑하는 펭수 외에도 이춘재·고유정 사건 등 다수의 강력범죄 수사에 참여하고 영국 BBC가 선정한 ‘100인의 여성’에 선정되기도 한 범죄심리학자 이수정(55·여) 교수, 서울시체육회 소속 선수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수상한 신다은(20·여) 선수 등이 포함됐다. 1세대 벤처기업인 한병준(58)씨, 박미경(49·여) 한국여성벤처협회장, 2019년 서울시 복지상 대상 수상자 김동현(37) 변호사, 2017년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대사로 부임한 미하엘 라이터러(65)도 이름을 올렸다. 평창 동계올림픽 VIP 수행 통역과 고려인 이동진료 통역 봉사 등으로 2019년 서울시민상 청년상을 수상한 이서윤(21·여)씨와 다문화가정의 가장으로 두 아이를 키우는 이하은(53·여)씨,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의 양동 작전인 장사상륙작전에 학도병으로 참전한 강영구(86)씨, 5·18기념계승사업에 앞장선 이철우(68)씨도 타종인사로 선정됐다. 이날 타종 행사는 tbs교통방송과 온라인방송인 라이브서울에서 생중계한다. 행사를 위해 31일 오후 10시 30분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1시 30분까지 종로, 우정국로, 청계천로 등 주변 도로는 차량 진입이 통제되고, 주변을 지나는 버스도 임시 우회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황규관의 고동소리] 전태일의 유토피아

    [황규관의 고동소리] 전태일의 유토피아

    대구시 중구 남산동 2178-1번지. 이곳에 가면 오래된 집 한 채가 있는데, 조용했던 그 집 주위에도 어김없이 재개발 바람이 불어 몇 년 전에 이미 ‘도시환경정비’가 대문과 담장을 허물어 버리고 말았다. 대구시 중구 남산동 2178-1번지는 우리 현대사에 남다른 의미가 있는 곳이다.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가 최근 대구 시민들에 의해 알려지기 시작한 이 집은 소년 전태일이 살았던 곳이다. 가족이 가난에 휘둘려 이리저리 찢기는 와중에 가출했던 전태일은 영천을 거쳐 대구로 다시 와 그 사이에 서울에서 내려와 살고 있던 가족들과 재회한다. 그 집이 대구시 중구 남산동 2178-1번지에 있는 지금의 누옥이다. 남산동 집에서 가족들과 재회한 후 전태일은 인근의 청옥고등공민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청옥고등공민학교는 그 당시 명덕국민학교 내에 있었다. 고 조영래 변호사가 ‘전태일 평전’(아름다운전태일)에 옮겨 놓은 전태일의 일기에 따르면 그 시절이 전태일에게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었음이 분명하다. 가을 체육대회를 하며 벅차오른 감정을 적은 것이다. “맑은 가을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깊었으며 그늘과 그늘로 옮겨 다니면서 자라온 나는 한없는 행복감과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인 서로 간의 기쁨과 사랑을 마음껏 음미할 때 내일이 존재한다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나는 내가 살아 있는 인간임을 어렴풋이나마 깨닫고 진심으로 조물주에게 감사했습니다.”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유토피아의 원형질로 남게 되는 법인데, 이것은 정치적이라기보다는 문학적 유토피아에 가깝지만 전태일에게는 그 모두를 뛰어넘는 어떤 절대적 순간이었던 듯하다. “서로 간의 기쁨과 사랑을 마음껏 음미할 때”는 도대체 어떤 상태일까. 상상만으로도 영혼에서 희열이 일어나는 이런 시간을 우리는 무어라 부를 수 있을까. 청옥고등공민학교와 남산동 2178-1번지가 그의 ‘마지막 결단’에 어떤 식으로든 연결돼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은 우연한 기회에 청옥고등공민학교 터가 있었다는 지금의 명덕초등학교 체육관을 바라보면서였다. 사실 전태일은 ‘마지막 결단’ 사흘 전에 대구에 내려와 청옥고등공민학교 시절의 친구 예옥을 만나 자신의 결단을 말하기도 했다.(‘사랑을 시작하다-전태일’ YTN 다큐멘터리) 소년 전태일의 집이 헐릴 위험을 직감하고 대구의 시민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먼저 ‘전태일시민노동문화제’를 열어 대구 시민들에게 전태일을 알리기 시작했고, 그다음 전태일이 살던 남산동 2178-1번지를 대구전태일기념관으로 만들겠다고 나선 것이다. 사실 역사적 시간을 현재화하는 일은 그 물질적 흔적들을 가능한 한 많이 보존하고 기록하는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예를 들어 조 변호사의 기록물 ‘전태일 평전’이 없었다면 전태일의 ‘정신’이 지금처럼 남아 있을 수 있었을까.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기록되지 않은 것은 역사가 될 수 없다. 내 생각으로 대구전태일기념관의 일차적 의미는 이것이지만, 그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전태일을 단순한 기념비에 가둘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부활시키는 데에 있다. 우리는 대구와 경북을 언제부터인가 역사적 반동의 땅으로 낙인찍고 있지만 그 지역은 해방 이후부터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겠다는 열망이 가장 뜨거운 곳 중 하나였다. 우리는 독재자 박정희가 정치적 탄압을 통해 그 변화의 열망을 꺾어버리고 지역적 인연을 악용해 개인숭배의 땅으로 만들어 버린 사실만 기억하고 있을 뿐이다. 대구 시민들은 대구가 “전태일의 영원한 마음의 고향”(사단법인 전태일의 친구들 ‘창립선언문’)이지 단순히 군사 독재자가 태어난 고장이 아님을 선언하고 나섰다. 나는 이 언어가 부정의 땅에 긍정의 씨앗을 파종하는 가장 근원적인 정치라고 생각한다. 즉 현실 정치의 질곡을 넘어서는 ‘다른’ 정치의 시작 말이다. 따라서 현실 정치에 절망한 우리가 대구전태일기념관 건립에 힘을 보태는 것도 새로운 정치에 함께하는 방법 중 하나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여기에 대구 바깥의 민주주의자가 열외일 수는 없다. 대구전태일기념관 건립 시민모금의 계좌는 다음과 같다. 대구은행 504-10-351220-9 ㈔전태일의 친구들.
  • 경기도, 연말연시 ‘풍선날리기’ 전면금지

    경기도, 연말연시 ‘풍선날리기’ 전면금지

    경기도는 연말연시를 맞아 곳곳에서 열리는 야외행사에서 ‘풍선 날리기 이벤트’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풍선 조각이 바다나 산에 떨어져 환경오염을 일으키거나 야생동물이 먹어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24일 도에 따르면 소망을 염원하는 의미로 진행하는 풍선 날리기 이벤트는 적은 비용으로 시각적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체육대회, 지역축제, 새해맞이 소망 기원 등 각종 축제 및 행사장에서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헬륨가스를 채운 풍선이 산과 들, 바다로 날아가 떨어져 쓰레기가 되는 부작용이 발생한다. 야생동물이 바람 빠진 풍선을 먹이로 착각해 먹는 사례도 발생해 생태계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조류가 연성 플라스틱인 풍선을 먹이로 착각해 섭취할 경우 풍선이 위장 벽에 달라붙거나 기도를 막아 숨질 수 있다. 호주 태즈메이니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바닷새가 풍선 잔해 한조각만 삼켜도 사망확률이 20% 이상이다. 1986년 미국 클리블랜드에서는 150만개 풍선 날리기 이벤트를 했다가 선박 프로펠러에 풍선이 엉키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조류를 비롯한 야생동물이 풍선을 삼켜 폐사하기도 했다. 이후 영국의 옥스퍼드·카디프, 미국 뉴욕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페인 지브롤터 등에서는 풍선 날리기 행사를 금지하고 있다. 국내에는 아직 이를 제한하는 규정이 없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이번 연말연시부터 도내 31개 시군과 산하기관의 모든 행사 때 풍선 날리기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민간단체도 풍선 날리기 이벤트 금지 조치에 동참하도록 도 보조사업과 후원 행사에 풍선 날리기 금지와 폐기물 발생 감축 조건을 부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풍선 날리기 금지 조치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도록 환경부에도 정책 건의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소망을 염원하는 의미로 개최하는 풍선날리기 이벤트가 환경 파괴, 생태계 교란 등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하는 만큼 풍선 날리기 금지 조치에 사회단체, 기업체, 학교 등 지역사회 전체가 동참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이광호 서울시의원,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이광호 서울시의원,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광호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지난 18일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평화·화합·감동체전으로 개최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서울특별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시 체육인의 밤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동반 종합우승 등 올 한해 서울시 체육발전에 기여한 체육인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시체육회·장애인체육회 임직원과 회원단체 관계자,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생활체육지도자 등 서울시를 대표하는 체육인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재외동포 후손 초청을 통해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평화·화합·감동체전으로 성황리에 끝나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의원은 지난 3월 8일 제28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00주년을 맞이한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의미와 해외동포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해외동포를 기억하고 해외동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사업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재외동포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전시회의 개최, 제100회 전국체전에 재외동포 후손의 초청 등을 서울시에 제안한 바 있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이 의원은 “서울시체육인들이 올 한해에도 각종 국내외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으로 서울시 위상을 드높인 자리에서 매우 뜻깊은 감사패를 받게 되서 영광”이라며 “해외동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재외동포 후손 초청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회통합을 위해 서울시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차는 업무, 2차 필수, 3차 의무… 김부장은 ‘송년회 갑질러’

    1차는 업무, 2차 필수, 3차 의무… 김부장은 ‘송년회 갑질러’

    “회식에 빠지려면 사유를 보고하고 허가를 받으라 합니다. 회식 한 번 거절했더니, 업무의 연장이라면서 ‘앞으로 모든 식사 자리에 오지 말라’는 소릴 들었습니다.”송년 모임이 집중된 연말을 맞아 ‘회식 갑질’, ‘회식 괴롭힘’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직장인이 적지 않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접수된 회식 갑질 제보 사례 일부를 18일 공개했다. 김하늘(이하 가명)씨는 “집도 멀고 몸이 안 좋아 회식 2차 자리에서 빠져나왔는데, 부서장이 전화를 걸어 3차까지 오라고 강요했다”고 말했다. 비정규직인 송병준씨는 “회식에 불참하면 상사가 ‘내년 재계약은 없다’고 협박하고, 최저임금이 올라 월급이 늘지 않았느냐며 직원들에게 술값을 내라고 했다”고 말했다.단합대회에서 억지로 장기자랑을 시키거나 아픈 데도 휴일 야유회 참여를 강요하는 사례도 있었다. 술자리에서 사생활을 묻고 회식에서 혼자 먼저 일어났다며 직장 따돌림을 당한 사람도 피해를 호소했다. 직장갑질119가 지난 6월 19∼55세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직장갑질 감수성 지수’를 측정한 결과 회식, 단합대회 등 조직문화를 대하는 연령별 인식 차이는 컸다. 특히 20대와 50대의 의견 차가 두드러졌다. 100점에 가까울수록 직장 내 갑질을 예민하게 인지하고 있다는 뜻인데, ‘팀워크 향상을 위한 회식이나 노래방 등은 조직문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문항에서 20대 평균 점수가 약 72점이지만 50대는 60점에도 못 미쳤다. ‘휴일에도 단합을 위한 체육대회나 MT 등의 행사를 할 수 있다’는 질문에서도 20대는 평균 73점, 50대는 62점으로, 10점 이상 격차가 벌어졌다. 나이가 어릴수록 ‘회식 갑질’에 민감하다는 뜻이다. 회식 강요는 고용노동부가 낸 안내서에도 나오는 명백한 직장 내 괴롭힘이다. 박점규 직장갑질119 운영위원은 “2017년 한림대성심병원에서 직원들에게 선정적 장기자랑을 강요한 사실이 알려지며 경종을 울렸는데, 아직도 많은 직장에서 회식 참여와 노래방, 장기자랑 문화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위원은 “회식 강요로 위염, 불면증이 생겨 치료받은 직원이 상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법원이 피해 직원의 손을 들어준 판례가 있는데도 일반 직장인은 사내에서 받을 불이익이 두려워 제대로 신고도 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2007년 서울고등법원은 주 2회 이상 회식 자리에 참석해 새벽까지 귀가하지 못한 직원에게 상사가 30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역사문화권특별법 국회 조속 통과돼야 가야사 복원 탄력

    역사문화권특별법 국회 조속 통과돼야 가야사 복원 탄력

    “현 정부의 가야사 연구·복원 사업은 ‘제4의 제국’ 역사 되찾기 차원에서 크게 환영받을 일입니다. 영호남 26개 시군 모임인 ‘가야문화권지역발전시장·군수협의회’와 옛 6가야 지자체가 모인 ‘가야문화권행정협의회’가 중심에서 역할을 충실히 할 것입니다.” 올해로 가야문화권지역발전시장·군수협의회 의장을 10년째 맡아 모임을 이끄는 3선 단체장인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난 15일 서울 중앙박물관 귀빈실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가야의 역사·문화가 삼국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은 데도 그동안 ‘잊힌 왕국’, ‘신비의 왕국’쯤으로 볼품없게 인식돼왔다”면서 “이번 정부가 가야문화권과 힘을 합쳐 가야 역사·문화를 새롭게 조명하고, 가야문화의 우수성을 세계화하는 데 적극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돼 가야사 복원 사업이 탄력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곽 의장과의 일문일답.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를 소개하면. “2005년 가야문화권에 걸친 고령·성주·달성·의령·합천 등 10개 시군이 처음으로 모여 ‘가야문화권협의회’를 발족했다. 오늘 경남 진주시가 새롭게 회원으로 가입해 영호남 5개 광역시 26개 시군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행정협의회로 성장했다. 협의회는 ‘가야’라는 공통된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시군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하반기 정례회의를 비롯해 합동워크숍, 체육대회, 학술연구용역, 국회포럼, 세미나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 가야문화권협의회가 전국 행정협의회 가운데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협의회 활동 성과는. “대표적으로 2015년과 2017년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공청회와 세미나를 열어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발의 및 제정을 위해 힘을 모았다. 관광개발계획 용역과 특정지역 지정 연구용역의 공동수행을 통해 2010년 가야문화권 특정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2016년 9월 국민통합 우수사례에도 선정됐다.” -하지만 역사문화권특별법 제정이 지지부진하다. “역사문화권특별법은 가야문화권특별법 제정이 추진되면서 비롯됐다고 할 수 있다. 이후 신라·백제·풍납토성 등 유사 법안이 7개나 추가 발의되면서 역사문화권특별법으로 통합·조정됐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지만, 국회의 장기 파행 등으로 처리되지 않아 상당히 실망스럽다. 대통령이 가야 역사 연구·복원사업을 지시한 만큼 가야문화권협의회가 20대 국회 회기 내에 제정을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있으나 역부족이다. 국회가 조속히 특별법을 제정해 역사문화 연구와 복원 사업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2022년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은. “경북 고령, 경남 김해·함안·합천·고성·창녕, 전북 남원 등 7개 시군이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2021년 1월 유네스코에 최종 등재본 제출을 위한 신청서 초안 작성 등 각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같은 해에 있을 현지실사와 패널회의 등에도 적극 대처할 작정이다.” 글 사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롯데하이마트, 육군에 가전제품 기증

    롯데하이마트, 육군에 가전제품 기증

    롯데하이마트는 12일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를 방문해 육군 장병의 복지 증진과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총 30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와 서욱 육군참모총장이 참석했다. 육군본부에서는 공기청정기, 커피머신, 청소기 등 3000만원 상당의 생활가전을 전달받아 육군 장병들의 체육대회 포상 경품으로 사용한다. 이 대표는 “국가를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는 육군 장병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안보와 공익을 위해 힘써 주시는 분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포토] 김일성 경기장에서 진행된 ‘예술인체육대회’

    [포토] 김일성 경기장에서 진행된 ‘예술인체육대회’

    지난 8일 제50차 예술인체육대회가 김일성 경기장에서 진행 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2019.11.9 연합뉴스
  • 오늘 서울 시내 집회·행진…여의도·청와대 등 교통혼잡 예상

    오늘 서울 시내 집회·행진…여의도·청와대 등 교통혼잡 예상

    토요일인 9일 서울 여의도와 광화문 등 도심에서 여러 건의 집회와 행진이 열려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오늘 하루 시내에서는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차량을 운행할 경우 집회 장소를 미리 파악해 우회로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마포대교 남단에서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다. 민주노총은 전태일 열사 49주기를 맞아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을 비판하면서 ‘노동법 개악 반대’, ‘노동기본권 쟁취’ 등의 구호를 외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마포대교 남단에서 본 집회를 개최한 뒤 여의대로 편도 모든 차로를 이용해 국회 방향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낮 12시 30분부터 청와대 앞에서 집회를 열고 법외노조 통보 직권 취소와 해고자 원직 복직 등을 정부에 촉구한다. 백화점·면세점 판매 서비스 노동조합은 같은 시간 중구 신당역 주변에서 노조 출범식을 열고 화장품 판매 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는 오후 1시 종로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자택 앞에서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부당 노동행위를 규탄할 예정이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오후 1시 30분 종로구 효자치안센터에서 ‘2019 철도 노동자 총력 결의대회’를 열어 정부가 ‘KTX-SRT 통합 운영·인력 충원’ 문제 해결을 위한 협상에 나서라고 촉구할 계획이다.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는 이날 정오부터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청와대 앞으로 행진하고, 인터넷 커뮤니티 ‘루리웹’ 회원들로 구성된 ‘북유게사람들’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부근에서 검찰 개혁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여의도 일대에서는 현대자동차·머니투데이가 공동 주최하는 달리기 대회 ‘2019 아이오닉 롱기스트런’이 열린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 시내에서는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해달라”며 “부득이하게 차량을 운행할 경우 집회나 체육대회가 열리는 곳은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한마음 한 뜻으로 ‘바운스’

    한마음 한 뜻으로 ‘바운스’

    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낙하산 공 바운스 경기를 하고 있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서울포토] 2019 서울특별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

    [서울포토] 2019 서울특별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

    6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9서울특별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이 낙하산공바운스 종목 대결을 펼치고 있다. 2019.11.6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단독] “아침부터 사망신고야…” 양산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태도 논란

    [단독] “아침부터 사망신고야…” 양산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태도 논란

    경남 양산의 한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이 어머니의 사망신고를 위해 찾은 민원인에게 “아침부터 사망신고야”라며 웃는 등 부적절한 언행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제보자 김모씨(30)는 최근 어머니를 잃는 아픔을 겪었다. 지난달 31일 경남 양산에서 어머니 장례를 치른 김씨는 지난 1일 오전 일찍 직장이 있는 부산으로 가기 전, 원동면행정복지센터(구 원동면사무소)를 찾았다. 어머니의 사망 신고를 위해서였다. 하지만 그곳에서 그는 직원들의 몰상식한 태도에 분노를 금치 못했다. 김씨는 5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민원접수대에 앉아 있던 여직원에게 사망신고를 하러 왔다고 하니까, (담당자가) 업무에 대해 잘 모르는지, 뒤에 있는 남자직원에게 얘기했다. 그런데 여직원의 말을 들은 남자직원은, ‘아침부터 사망신고’ 어쩌고 하면서 함께 웃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씨는 “그 모습을 보고 ‘아침부터 사망신고를 하면 안 된다는 법이 있느냐’, ‘왜 웃으면서 그런 말을 하느냐’고 따졌더니 자기들은 담당자가 아니라는 이상한 답변만 반복했다”고 말했다. 행정복지센터를 나온 김씨는 즉시 시청 민원실로 갔다. 그곳에서 그는 어머니의 사망신고를 한 뒤, 부적절한 언행을 한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 대해 시청 감사실에 민원을 접수했다. 그러자 해당 행정복지센터 면장이 사과를 하겠다며 직접 김씨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왔다. 이에 대해 김씨는 “원동면장이 시청민원실 담당자에게 지위를 이용해 제가 사망신고 서류에 작성한 전화번호를 알아내 전화를 한 것 같다”며 “개인정보를 허술하게 관리하는 공무원의 태도에 재차 불쾌했다”고 토로했다. 박재화 원동면장은 5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당시 체육대회와 워크숍 등으로 저를 포함한 일부 직원이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담당 직원도 워크숍을 가고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다른 직원이 대신 업무를 봤는데, 자기 일도 바쁘고 하니까 짜증을 좀 낸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박 면장은 “당시 민원실에 있던 여직원은 정직원이 아니며, 나이도 어리고 잘 모른다. (함께 있던) 남자 직원은 9급인데, 2년차 미만”이라며 “담당 직원이 없어서 (대신) 봐주라고 했는데, 불쾌하게 했던 것 같다”고 변명했다. 시청민원실을 통해 민원인 전화번호를 알아낸 점에 대해 박 면장은 “제가 면장이고, (민원인에게) 사과하려는 것을 민원실 직원들이 알기 때문에, 억지로 보여 달라고 부탁했다”며 “전화번호를 공개한 것도 제 책임”이라고 설명했다.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태도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감사가 진행 중”이라며 “결과에 따라 적절한 벌을 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보자 김모씨는 “어머니를 떠나보낸 것도 슬픈데, 아침에 왔다는 이유로 웃음거리가 된 사실 자체가 분하고 억울하다. 제가 납득할 만한 수준의 처벌을 받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김경영 서울시의원,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감사패 수상

    김경영 서울시의원,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감사패 수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경영 의원(더불어민주당·서초2)은 25일 서울시 도봉구 창골축구장에서 진행된 ‘2019년 서울특별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장애인 일자리 안정 및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황재연)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경영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김생환 부의장과 김창원, 송아량, 이영실, 김경영, 이동현 의원이 참석했고, 서울시 강병호 복지정책실장, 조경익 장애인복지정책과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외 서울시 25개 구에서 총 3,000여 명(선수 및 임원, 관계자)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 됐다. 김경영 의원은 평소 장애인 일자리 사업 및 정착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지난 서울특별시의회 제 289회 임시회에서는 단기 일자리 사업에만 치중하고 있는 서울시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비판하고 대안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로부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원으로서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을 갖출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후원하고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황재연)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서울시 장애인들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소중한 대회로서, 1993년 시작되어 지금까지 장애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에 이바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응원 대신 욕설·성희롱 난무한 전국체전

    응원 대신 욕설·성희롱 난무한 전국체전

    선수 불러 폭언하거나 신체 주무르기도 코치外 심판·관중도 인권침해 발언 많아“저게 감독이냐. 욕하지 마라. 도대체 뭘 배우겠냐.” 올해 100회째를 맞은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한 구기 종목의 남자 지도자가 여자 고등학교 선수에게 “야, 이 XX야 미쳤어. 죽을래. 그따위로 할 거야”라고 폭언을 하자 관중들이 항의하며 한 말이다. 투기 종목의 한 지도자는 학생 선수들이 전체 집합한 상황에서 “XX 놈들 XX들인가. 나가 뒤져야 된다”고 소리치기도 했다. 한 남자 코치는 작전 타임 때 여자 선수의 목덜미를 주무르고 만졌다. 학생 선수들에 대한 언어·신체·성폭력 등 인권침해 실상이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고스란히 확인됐다. 국가인권위 스포츠인권 특별조사단은 지난 3~10일 전국체전 주요 종목의 학생 선수를 중심으로 인권상황 모니터링을 실시해 과열 경쟁과 권위주의적 문화로 인한 인권침해를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치나 지도자가 학생 선수들에게 가하는 인권침해뿐만 아니라 심판과 관중들의 인권침해도 목격됐다. 한 종목에서 심판이 경기장 안내 여성 직원에게 “야 딱 내가 좋아하는 몸매야. 저런 스타일은 내가 들고 업을 수 있지”라고 발언했다. 일부 여성 선수나 자원봉사자들이 단상에 마련된 좌석의 종목단체 임원 등에게 다과 수발을 하는 성차별적인 의전 장면도 쉽게 볼 수 있었다. 일부 관중은 지역감정에 기반한 비난을 하는 모습, 남자 관중이 일반부 여자선수에게 “몸매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네. 좀더 벗으면 좋으련만”이라고 말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선수들을 위한 시설이나 대우도 열악했다. 선수들은 경기가 끝나고도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땀을 흘린 채 종목단체 임원 등 고위직들의 훈화를 들어야 했다. 또 대부분의 경기장에서 탈의실과 대기실, 훈련실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았다. 관중석이나 복도에 간이 매트를 깔고 그 위에서 쉬거나 몸을 푸는 경우도 있었다. 인권위는 “스포츠 경기에서 인권침해와 권위주의적 문화가 근절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대한체육회 등 각 이해당사자들에게 인권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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