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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영 최수민 ‘한국新 물살’

    최수민(서울)은 수영에서 값진 한국신기록을 세웠고 여자 역도의 윤이숙(충북)은 한국타이 기록을 작성했다. 또 여자 육상의 이명선(전북)과 여자 양궁의 윤미진(경기)은 대회신기록으로정상에 올랐다. 최수민은 12일 인천시립수영장에서 열린 제80회 전국체육대회 이틀째 수영여고부 배영 200m 결승에서 2분13초78로 역영,3년만에 한국기록을 0.46초 단축했다. 윤이숙은 주안초등학교에서 열린 역도 여자 일반부 63㎏ 인상에서 92.5㎏을들어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한 뒤 용상(112.5㎏)을 더한 합계(205㎏)에서 한국타이 기록으로 1위에 올라 2관왕이 됐다. 이명선은 육상 여자 일반부 포환던지기 결승에서 한국기록에 0.29m 모자란 18.5m로 대회기록을 갈아 치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궁 여고부의 윤미진도 70m에서 339점을 얻으며 1위로 대회신기록을 세웠다.육상 100m 남자일반부 결승에서는 김상도(인천)가 10초75로 골인하며 금메달을 얻었다. 그러나 신기록 기대를 모았던 양궁 여자 일반부의 김조순(충남)과 이은경(서울)은 70m에서 각각 326점(9위)과 320점(22위)으로 부진했다. 시드니올림픽 금메달 후보로 꼽히는 역도 여자 일반부 75㎏급의 김순희(경남)는 인상(100㎏) 용상(130㎏) 합계(230㎏)를 휩쓸어 3관왕이 됐다.김순희는새달 세계선수권대회에 대비하느라 세계신기록 도전에는 나서지 않았고 용상과 합계에서만 대회신 2개를 세웠다. 인천대체육관에서 열린 농구 남고부 예선에서는 삼일상고(경기)가 홈팀 송도고를 72-65로 이겨 8강에 올랐다. 동인천여중에서 열린 배구 남자일반부 준결승전에서는 삼성화재가 대한항공을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선착했다. 인천 특별취재반
  • 전국체전, 여자역도 신영주·최명식 3관왕

    여자 역도의 신영주(24·양구군청)가 첫 한국신기록과 첫 3관왕의 영예를한꺼번에 움켜 쥐었다. 신영주는 11일 16개 시·도 및 12개 해외동포팀 등 2만1,414명의 선수단이참가한 가운데 화려한 개회식을 갖고 7일동안의 열전에 들어간 제80회 전국체육대회 첫날 여자 역도 48㎏급 인상(75.5㎏)과 용상(95.5㎏)에서 자신의종전 한국기록을 0.5㎏씩 경신한 2개의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대회 첫 금메달리스트가 됐다.신영주는 합계(170㎏)에서도 1위에 올라 첫 3관왕이 됐다. ‘주부역사’ 최명식(제주도청)도 여자 53kg급 인상과 용상에서 각각 77.5kg과 97.5kg을 들어 올리고 합계 175kg을 기록,역시 3관왕이 돼 건재를 과시했다. 태권도 남자 고등부 핀급에서는 강원 고석화(강원체고)가 전북 박성철(전북체고)을 꺾고 결승에 진출,서울의 김영철(한성고)과 우승을 다툰다.시립코트에서 열린 테니스 남자일반부 1회전에서는 부산의 삼성증권이 전북선발을 2-0으로 이겨 첫 승을 거뒀다. 전날 사전경기로 치러진 사격 스포츠소총 3자세에서는 인천대표 오현정(한체대)이 합계 673.1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김하연(김포시청)은 스키트에서 144점으로 우승,2년연속 정상을 밟았다. 한편 이날 하오 3시부터 메인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김운용 대한체육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국체전은 민족화합과 대동단결의 구심점이 돼왔다”며 “이번 체전에서도 평화와 화합의 스포츠정신을 잊지 말자”고 당부했다. 인천 특별취재반
  • [공직탐험] 시골역장 (2)

    간이역의 역장만큼 주민들의 삶 속에 어우러져 호흡을 함께하는 공직도 흔치 않다.세월이 변해도 역장에게는 어렵던 시절 고향을 떠나던 사람들에게‘잘살라’며 손을 흔들던 모습이 실루엣처럼 기억 속에 남아 있다. 지금도 주민들의 짐을 들어주거나 기차를 놓친 휴가병을 화물차에 태워보내는 모습을 보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 역장들은 지역별로 있는 월별 ‘기관장회의’에 참석하여 읍장·우체국장·농협장 등과 지역현안을 논의한다.뿐만 아니라 지역문화제와 경로잔치,학교졸업식 등 각종 행사에도 단골손님이다.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사북역(태백선) 김익남(金益南·49)역장은 지역축제와 체육대회 등이 몰린 가을에 접어들면서 3∼4일에 한번꼴로 행사에 참석한다.김씨는 주민들과 얼굴을 익히려고 하루 1개 열차 정도는 반드시 매표와집표를 직접 담당한다.좁은 바닥인데다 주민들은 대개 역을 통해 외지를 다녀오기 때문에 매·집표는 주민들과의 만남의 시간이나 마찬가지. 이런 식으로 낯을 익힌 주민들은 명절때 음식을 갖고 오거나 철도청 소유부지 임대 등 민원을 갖고 역장을 찾아오곤 한다.경기도 양평군 지제면 일신2리 주민들은 지난해 쌈지돈을 모아 변변한 집기하나 없는 구둔역에 응접세트를 기증했다. 경북 경주시 안강읍 안강역(동해남부선) 최해암(崔海岩·48)역장은 지난 95년 5월부터 지금까지 효자·호계·안강역 등을 거치면서 54회에 걸쳐 지역소식지를 발간했다.월간으로 발행되는 이 소식지는 열차 정보는 물론 역 주변에서 일어나는 주민들의 소식을 담아 인기를 끌고 있다. 역장은 때로 인생상담역도 된다.생활고나 부부간의 갈등으로 가출하려 했다가 막상 떠나지 못하고 대합실에 머물러 있는 사람을 설득해 돌려보내곤 한다.강원도 동해역에서는 대합실에서 갑자기 통증을 느낀 산모가 역 숙직실에서 세 쌍둥이를 낳은 일까지 있다. 주민생활과 밀집한 연관이 있기에 역장은 지역상황에 따라 위상의 부침을겪는다.90년대 이후 탄광경기가 기울어지면서 탄광지역에 있는 강원도 태백·사북·고한역은 나날이 역세가 위축되고 있는 반면 해돋이 하나로 갑자기뜬(?) 정동진역에는 사람들이넘쳐난다.역장의 위상도 그만큼 높아지고 있다. 오진호(吳陳澔·35)고한역장은 “역에서 싣는 석탄량이 10분의 1 수준으로줄었다”면서 “예전에는 역에 늘 활기가 넘쳤으나 폐광과 함께 역도 활력을잃어가고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 김학준기자 hjkim@
  • 金대통령 “이산가족문제 결코 단념 안한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휴일인 10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대통령기 이북 5도민 체육대회에 참석했다.이북 5도민 체육대회에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최근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민생현장 방문과 궤를 같이한다. 김 대통령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정부는 남북 이산가족문제를 결코 단념하지 않고 있다”며 이북 5도민의 숙원 해결에 역점을 두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노력에 대해 소개했다.김 대통령은 “북한은 지난 봄 비료20만t 중 우선 10만t을 받으면 이산가족문제를 ‘통 크게’ 해결하겠다고 약속해놓고도 지키지 않아 정부도 나머지 10만t을 주지 않았다”고 했다.그러나 “제3국을 통한 이산가족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정부가 이산가족문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음을 알렸다. 김 대통령은 이어 “이산가족문제에 대해 정부가 끈질기게 노력함으로써 이산가족 여러분이 멀지않아 북한에 있는 친척과 친지들을 만나거나 소식만이라도 들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월남 실향민들에게 강한 기대를 심어주었다. 김 대통령은 이 연장선상에서 대북정책을 설명하고 이해시키려 애썼다.“북한은 겉으로 뭐라고 말하건 현실에선 포용정책에 기반을 둔 한·미·일 3국의 공동 노력에 점차 호응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제 남북관계에 상당한 진전과 의미있는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희망을 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동원(林東源)통일부·김기재(金杞載)행정자치부장관과 3만여명의 이북 5도민들이 참석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전국체전 7일간 열전

    ‘황해로 세계로 미래로’-.제80회 전국체육대회가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항도 인천에서 7일동안의 열전을 벌인다. 16년만에 다시 인천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에는 4연패를 노리는 경기도를 비롯해 전국 16개 시도 및 12개 해외지부 소속 선수단 2만1,414명(선수 1만6,554명·임원 4,860명)이 참가해 36개 정식종목에 걸린 757개씩의 금·은·동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정식종목 가운데 육상 수영 축구 야구 등 32개는 인천,다이빙 사이클 하키는 서울,승마 조정 카누 등은 경기도에서 각각 나뉘어 열린다.시범종목으로는 수중 세팍타크로 소프트볼 3개가 선정됐다. 11일 오후 3시 군악대의 팡파르와 함께 인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릴 개막식은개식통고,선수단 입장,개회선언,환영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이어 1,000마리의 비둘기가 하늘을 수놓는 가운데 대회기가 게양되고 여자 핸드볼대표팀최고참 한선희(26·제일생명)가 체전 사상 처음으로 기구를 타고 성화를 점화해 절정을 이룬다.성화는 9일 강화 마니산 참성단에서 7선녀에 의해 태양열로 채화돼 영종도 신공항 건설현장 등을 거쳐 10일 인천시청앞 광장에 안치됐다.개회사에 이어 남자 배구대표팀 세터 김경훈(24·대한항공)과 여자태권도 간판스타 조향미(26·인천시청)가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는 선서를 한다. 한편 개회식에 앞서 은율탈춤,태권무 등으로 짜여진 식전 공개행사가 펼쳐지고 식후 공개행사로는 연합 매스게임 ‘황해의 함성’ 등이 이어진다.
  • 10일 이북5도민 체육대회

    이북 5도위원회는 10일 오전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17회 대통령기 이북도민체육대회를 이북도민회 중앙연합회와 함께 개최한다. 이날 대회에는 김기재(金杞載) 행정자치부 장관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3만여 월남 이북도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제2회 왕십리가요제 9일 개최

    지난해 대성황을 이루며 주민들에게 흥겨운 잔치마당을 선사했던 ‘왕십리가요제’의 두번째 무대가 오는 9일 성동구 신청사부지(성동경찰서 뒤편)에서 펼쳐진다. 왕십리가요제는 봄철의 ‘마장동 축산물축제’와 함께 성동구(구청장 高在得)가 자랑하는 대표적 지역문화 축제인 ‘살곶이벌 축제’의 한 프로그램. 사실상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 행사로 예선을 통해 선발된 20명이 이날 본선무대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특히 아나운서 김동건씨의 사회와 클론,송대관,김흥국 등 유명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주민들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구는 이에 앞서 ‘살곶이벌 축제’ 첫날인 8일 살곶이체육공원(한양대 후문방향)에서 주민 등 5,000여명의 참가 속에 줄다리기,팔씨름,제기차기 등으로구성된 체육대회를 갖는다. 체육대회에서는 디스코왕 선발대회,새끼꼬기,이엉엮기를 비롯해 ‘우리집 맛자랑대회’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8일부터 11일까지 구민회관과 한양대 강당에서는 ‘성동·한양 벤처파크’의 한 입주업체가 주관하는 ‘성동영상제’가 열린다.환경,청소년보호,교통문화 등을 주제로 한 영상작품을 공모하고 우수작은 상영도 한다. 이밖에 왕십리 소월공원과 왕십리 지하철역,성동문화정보센터에서는 8일부터 11일까지 ‘소월시화전’도 마련될 예정이다. 문창동기자 moon@
  • 서울 각 자치구 가을맞이 축제…마음이 살찐다

    서울 각 자치구가 결실의 계절 10월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마련,주민들에게 풍성한 가을을 선사하고 있다. 운동회철에 맞춰 주민화합을 다지는 체육대회가 곳곳에서 펼쳐지는가 하면지역특성을 살린 문화행사도 다양하다. 강동구는 다음달 1일 한강 광나루둔치에서 ‘새천년맞이 구민체육대회’를연다.농악놀이에 이어 족구 등 11개종목의 경기를 갖고 부대행사로 농산물공산품 판매장도 운영한다. 22∼24일에는 암사동 선사주거지,해공공원,구민회관 등에서 ‘강동선사문화축제’를 마련,원시인시절 등 조상들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지역 문화유산인 ‘바위절 호상놀이’ 재현행사도 갖고 구립예술단 공연,청소년 사생대회,액세서리박람회,옛날자장뽑기 경연 등 부대행사 역시 풍성하다. 종로구는 개천절인 3일 사직공원에서 개천절 대제전을 올리고,중구는 구민의날인 1일부터 10일까지 남산골 한옥마을,동국대운동장 등에서 전통축제,구민체육대회,맛자랑 경연대회 등을 연다.강남구 역시 1일 구민의 날을 맞아축하공연을 갖는다. 성북구는 22일 구민회관에서 유명 연예인 등이 출연하는 가을음악회를 열고,29일에는 개운산 운동장에서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주민화합을 다지는 체육대회를 마련한다. 이밖에 은평구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통일로파발제를,영등포구는 이미 주민과 함께하는 풍성한 행사를 마련,다음달 8일까지 계속중이다. 조덕현기자 hyoun@
  • 북제주, 행사·축제 대폭 구조조정

    제주도 북제주군(군수 申喆宙)은 올해부터 군민의 날 행사 등 각종 행사를통·폐합하거나 격년제로 열기로 하는 등 행사 횟수를 25% 줄여 9억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매년 6,600만원의 예산을 들이면서 개최하던 군민의 날 행사와 해변축제를격년제로 열기로 하고 올해 행사를 갖지 않은 대신 이 예산을 공무원 외국어 전문인력 육성사업에 투자했다.현재 남녀 공무원 66명이 영어 등 외국어교육을 받고 있고 이중 10명은 오는 10월 15일부터 9박10일 일정으로 미국을돌아보게 된다. 읍·면 단위 어버이날 기념식도 과감히 없애 군수가 마을 단위 경로행사장을 방문,격려하는 것으로 끝냈으며 군 노인의 날 행사도 도 단위 행사와 통합하고 연2회 개최하던 노인 게이트볼 대회도 1회로 줄였다. 매년 2억원의 예산으로 치렀던 정월대보름 들불축제도 올해는 1억5,000여만원 규모로 축소해 남은 예산을 지역개발 사업에 투자했다. 이밖에 군수기 배구대회 등 3개 체육대회와 33개 마을체육대회 등도 격년제로 넘겼으며 중복성있는 21개 자연마을단위 경로잔치도 7개 마을 단위 행사에 통합시켰다. 군은 행사 축소로 체육행사비 6억9,100만원,기념행사비 6,000만원,축제행사비 8,500만원,경로행사비 3,600만원,기타 2,300만원 등 8억9,500만원을 절감해 다른 용도에 재투자,절감액 이상의 효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한가위 맞이 행사‘한아름’

    추석을 전후해 서울과 경기지역 명소와 고궁,박물관,놀이시설 등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행사는 상당수가 무료여서 교통난과 경제적 부담이 없이 가족단위로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23∼26일 안성유기전과 전국민속주축제 등 풍성한행사가 마련되고 운현궁에서는 26일 우리춤공연이 펼쳐진다. 경복궁에서는 다음달 1일 새천년맞이 한가위 국민음악회가 열리고 어린이대공원에는 군악대연주,풍물공연,민속놀이 등이 준비되는 등 시내 곳곳이 한가위맞이 공연으로 채워진다. 경기도내에서도 23일 임진각 망배단에서 ‘재이북 부조 합동 경모대회’가열리는 것을 비롯해 지역별로 다채로운 잔치판이 펼쳐진다. 24일 성남에서는 외국인 노래자랑대회가,23∼24일에는 안양에서 안산,군포,의왕지역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체육대회가 열린다.부천시는 26일 복사골한가위시민축제를,군포시는 25일 축구시합 등을 준비했다. 각 행사는 비가 올 경우 취소될 수도 있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수원 김병철·조덕현기자 kbchul@
  • 중구 10월1일 구민의 날, 각종 문화행사 풍성

    서울 중구(구청장 金東一)가 구민의 날을 제정,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다양한 주민축제를 마련한다. 지난 1943년 중구라는 명칭을 사용한 이래 처음으로 갖는 구민의 날 행사다. 구민의 날 제정과 관련,구는 그동안 신당동과 중림동이 편입돼 현재의 행정구역이 확정된 75년 ‘10월 1일’안과 일제때인 43년 경성부 안에 중구가 생긴 ‘6월 10일’안,숭례문 건립일인 1396년 ‘3월 4일’안 등 세가지를 놓고몇차례 여론조사를 거치는 등 고심해오다 최근 10월 1일을 구민의 날로 확정했다. 첫날인 1일에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널뛰기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떡메치기도자기빚기 등 전통놀이와 문화행사가 마련되고, 2일은 동국대 운동장에서‘중구민 한가족 체육대회’가 열린다. 이어 노인장기대회(5일 구민회관),‘우리집 맛자랑 경연대회’(6일 구청 강당),‘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및 ‘주부백일장’(7일 남산),‘장충단제’(8일 장충공원),‘중구민 한가족 걷기대회’(10일 남산) 등이 개최된다. 김재순기자 fidelis@
  • [현장] 궂은일 마다않던 지역봉사자의 죽음

    지난 9일 밤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영안실. 고인이 된 김정인(金正仁·55·양천구 생활체육협의회 사무국장)씨의 영안실은 비가 내리는 늦은 밤인데도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문상객들로 가득찼다. 문상객들은 한결같이 “김국장이 병든 몸을 아랑곳하지 않고 지역 봉사활동에 전념하다 유명을 달리 했다”고 애석해 했다.김씨는 이날 새벽 양천구 신정2동 집에서 고혈압으로 쓰러져 숨졌다. 김씨는 뚜렷한 직업이 없었던 20여년 전부터 양천·강서구에서 도시 새마을운동과 생활체육 봉사활동을 해왔다.생활체육협의회 중앙회로부터 매달 70만원 남짓한 활동비만 지원받고 구청에서 미처 나서지 못하는 각종 체육대회를도맡아 열어 왔다.주민들을 독려해 양로원과 장애인시설 등을 찾기도 했다. 9일에도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를 기념하기 위한 어린이축구교실 발대식 행사를 준비하다 밤 10시쯤 귀가했다.생계는 미망인 유종선(柳鍾善·54)씨가야채 장사를 하면서 꾸려 왔다. 김씨는 89년 5월 갑작스런 심장 질환으로 심장판막 수술을 받았다.이후 10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항생제를 복용했으나 만성 피로와 당뇨병,고혈압증세에 시달렸다.지난 5월 10년 만에 재수술을 받을 계획이었으나 바쁘다는이유로 수술을 하지 못했다. 미망인 유씨는 “자신의 몸을 돌보라고 그렇게 일렀건만…”이라며 안타까워하면서도 “하고 싶은 일을 여한없이 하고 가셨다”며 애써 위안을 삼았다. 양천구 생활체육협의회 박기동(朴基東·54)회장은“후임자를 물색하라고 권유할 때마다 고인은 ‘나 대신 누가 궂은 일을 하겠느냐’고 반문했다”면서고인의 각별했던 봉사정신을 기렸다. 김경운
  • 장애아 초청 체육대회

    중앙공무원교육원은 11일 경기도 과천시 청사 운동장에서 서울 강동구 암사재활원의 정신지체·언어장애 어린이 41명을 초청해 체육행사를 갖는다. 체육행사는 바깥에서 자연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는 재활원생들의 희망을 전해들은 교육원생과 여직원들이 함께 추진해 이뤄지는 것이다. 교육원 관계자는 “경비는 여직원들과 고시합격 연수원생들이 일일찻집을열어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 北마라톤 수준 ‘세계정상’ 입증

    북한 마라톤의 현수준은 어느 정도일까-.정성옥(25)이 제7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마라톤에서 ‘깜짝 우승’한 것을 계기로 베일에 가려진 북한마라톤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외신들은 정성옥의 우승을 ‘대회 최대의 파란’이라며 경악했다.정성옥이전혀 생소한 인물인데다 살인적인 무더위속에서 체력의 우위를 바탕으로 대역전극을 일궈낸 탓이다.그러나 그동안 세계 육상계에는 북한 마라톤이 세계정상 수준이라는 말이 심심찮게 나돌았다.사실 북한 마라톤이 지금까지 국제대회에서 거둔 성적은 만만치 않다.지난해 방콕아시안게임에서 남자 김중원이 동메달,여자 김창옥이 은메달을 땄고 특히 김중원은 세계 정상급인 이봉주와 막판까지 접전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북한은 과거에도 최창섭 문경애 등 숱한 철각을 배출해내 마라톤 강국임을입증한 바 있다.최창섭은 75년 체코 마라톤에서 당시로서는 세계 정상급인 2시간15분47초로 우승,공훈체육인 칭호를 받았다.북한 마라톤은 이후 문경애가 88체코마라톤 준우승,89베이징마라톤 우승,92바르셀로나올림픽 6위를 차지해 세계 육상계를 놀라게 했다. 문경애의 대를 이은 스타가 바로 정성옥이다.그리고 정성옥의 계보를 이을다음 주자로 97년 만경대상체육대회서 준우승한 홍옥단이 꼽히는 등 두꺼운선수층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6년부터는 체육과학연구소에서 ‘아시아 패권을 향한 마라톤 모형’을 제작하는 등 총력을 쏟고 있어 북한 마라톤의 장래는 매우 밝은 것으로 평가된다. 송한수기자 onekor@
  • 수해지역 체육대회 추진 ‘빈축’

    수해를 입은 중부지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9월 또는 10월의 체육대회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강행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본지 행정뉴스팀이 25일 경기도청과 동두천시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동두천시·파주시·연천군은 수해로 인해 시민 또는 군민 체육대회를 개최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10월 2일 시민의 날 행사에 읍·면 대항 체육대회를 가져온 파주시의 관계자는 “복구사업도 진행되고 있고 인명피해를 입은 지역에서는 체육대회에 참가하기가 어려울 것같아 개최하지 못할 듯싶다”고 말했다. 동두천시의 관계자는 “격년제로 치르는 체육대회를 지난해 열지 못했기 때문에 올해에는 10월6일 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해야 하겠지만 수해를 감안해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26일 체육대회(9월17일) 개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연천군의관계자는 “농경지가 없어지고 인명피해를 입은 군민들이 있는 마당에 체육대회를 하기는 어려울 것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포천군의 경우 수해 군민들의 사기진작을 이유로 10월5일 군민의 날 행사에 체육대회를 열려고 추진하고 있다.포천군의 관계자는 “3년동안 체육대회를 열지 못했으며,수해를 입어 체육대회를 하지 말자는 의견도 있다”며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오히려 주민들의 단합을 위해서라도 체육대회를열어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아 체육대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대해,수해의 고통과 상처가 아물지 않았고,조만간 닥칠지 모를 태풍을앞두고 예방책을 세워야할 상황에서 1억원씩이나 드는 체육대회를 갖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다.한 공무원은 “수해복구비를 정부로부터지원받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성 체육대회를 강행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 韓·中 첫 국방회담-23일 北京서 한반도평화 논의

    한국과 중국 국방장관 회담이 남북한 분단 이후 처음으로 열린다. 국방부는 19일 조성태(趙成台)국방부장관이 츠하오톈(遲浩田) 중국 국방부장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오는 23일 베이징(北京)에서 국방장관 회담을 갖고 한반도 및 동북아시아 평화정착 방안에 관해 논의한다고 발표했다. 한·중 국방장관 회담은 지난해 11월 중국을 국빈 방문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장쩌민(江澤民)중국 국가주석에게 양국간 국방장관 상호교류의 필요성을 역설,실무협의 끝에 이뤄지게 됐다. 조장관은 오는 29일까지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정부 및 군 고위 인사들과면담하고 베이징과 지방 소재 육·해·공군 부대도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과 중국은 92년 수교 이래 군관계자 및 사관생도 교류,군체육대회 등은가끔 가졌으나 군 최고수뇌부인 국방장관 회담은 남북 분단 이후 처음이다. 특히 중국이 그동안 북한과 유일한 군사동맹관계를 유지해온 점을 감안하면이번 회담은 한반도 안정에 기여함은 물론 중국의 대북 군사정책에도 영향을끼칠 것으로 보인다. 조장관은 회담에서 한반도 안정과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와 노력을 설명한 뒤 한반도 및 동북아시아 안정을 위해 한국과 중국이 공동 협력할 것을 제의할 방침이다. 우득정기자 djwootk@
  • 한국 세계군인체육대회 7위

    한국이 제2회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종합 7위를 차지했다. 지난 대회에서 금메달 1개로 16위에 그친 한국은 18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폐막된 이번 대회에서 금10 은4 동4개를 따내 10위권 진입 목표를 달성했다. 러시아(금45 은34 동29)가 우승,중국(금30 은21 동16)과 이탈리아(금15 은18 동20)가 2·3위를 차지했다.
  • 북제주군 구좌읍 동-서 김녕리 마을이 하나로 통합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85년동안 서로 반목하며 지내온 제주도 북제주군 구좌읍 동·서 김녕리 마을이 하나로 통합됐다. 동·서 김녕리 마을주민 2,110명은 지난 11일 마을통합 주민투표를 실시,찬성 90.2%,반대 9.2%로 통합을 결정했다. 어촌계 합병 투표도 찬성 79%,반대 19.9%로 합병으로 결론났다. 이에 따라 이 마을은 오는 25일 통합선언식과 어촌계 합병식을 가진 후 군의회 의결을 거쳐 2000년 1월1일부터 통합 김녕리로 출범한다. 이 마을은 원래 하나였으나 한·일합방 이후인 1914년 일제가 주민단결을두려워해 둘로 나눴다. 이후 동·서 김녕리마을은 3m폭의 마을 안길을 사이에 두고 90여년동안 아웅다웅하며 살아왔다.해산물 채취도 자기구역 외에서는 함부로 못할 정도로살벌한 대립을 계속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김녕리 종합복지회관 공사가 마을 경계에서 착공되면서일부 주민들 사이에 통합움직임이 일기 시작했다. 지난 2월 두마을은 각각마을총회를 열어 ‘동·서 김녕리 통합준비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3월에는 각 마을 이장과어촌계장,개발위원장 등으로 ‘마을통합준비특별위원회(위원장 한대용)’를 구성하고 경로잔치와 체육대회도 함께 열었다. 이 과정에서 도내는 물론,서울,부산 등지에 사는 출향인사들이 복지회관 건립성금을 기탁하는가 하면 일본 도쿄(東京)와 오사카(大阪) 등지의 출향동포들은 1억5,000여만원의 성금을 보내오기까지 했다. 한대용 마을통합특위위원장(57)은 “오래전부터 마을통합 시도가 있었으나경제적 여건과 마을간 반목 등의 문제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면서 “이제주민합의로 마을이 합쳐져 지방자치시대에 걸맞는 지역발전을 꾀할 수 있게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제주 김영주기자
  • 金대통령 “對北포용정책 일관되게 추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이북5도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대북 포용정책의 일관된 추진방침을 밝힌 뒤 “최근 클린턴 미대통령과의회담에서 클린턴 대통령은 미국도 대북 포용정책에 절대 변동이 없을 것임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클린턴대통령은 핵무기 문제와 관련해선 제네바 합의를지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며 “제네바 합의는 현재까지 잘 지켜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대통령은 이북5도민 대표들과 오찬을 갖고 “매년 열리는 이북5도민체육대회의 비용을 정부가 지원토록 관계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밝히고 “북한이 이산가족 문제에 대한 약속을 지키면 10만t의 비료지원을 재개할 것 이며,금강산 관광도 신변안전에 대한 보장을 받고 관광객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양승현기자
  • 交戰 전후 움직임

    서해 교전 사태에도 불구하고 북한군 최고실력자 김정일과 군부가 이례적으로 차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북한 중앙방송은 17일 김정일 당총비서가 최근 자강도에서 발전소와 압록강타이어공장 등 여러 부문의 인민경제 사업을 ‘현지 지도’하고 근로자들의노고를 치하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지도 날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전례로 미루어 방송보도 1주일 전의 상황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따라서 김정일이 자강도에 머문 기간은 남북한 해군이 서해에서 대치하다가 교전까지 벌인 1주일과 대체로 일치한다. 군사대치가 무력충돌로까지 번진 긴박했던 기간 동안 북한군 최고사령관이자 국방위원장은 지방 경제부문을 시찰한 것이다.우리 군 당국이 긴장 속에사태 추이를 점검하며 작전 지침을 내렸던 상황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북한의 인민무력성은 서해 교전이 있었던 지난 15일부터 평양의 5·1경기장에서 체육대회를 주관했다.교전 다음날인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는 ‘농촌김매기’를 지원토록 총동원 지시를 내렸다. 북한방송은 지난 16일부터 서해 교전상황을 ‘남조선의 정전협정 위반 및김정일에 대한 도전’이라고 비난하면서 “인민군의 인내력과 자제로 확전을 방지하였다”고 보도했다.북한방송은 이어 “우리는 대화에도 전쟁에도 다준비가 돼 있다”면서 “김정일 총비서가 ‘남조선은 긴장상태를 격화시키지 말고 완화로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우리 해군이 서해에서 처음으로 ‘충돌식 밀어내기’ 작전을 전개한 다음날인 지난 12일 전군에 ‘근무강화령’을 내리는 등 긴박하게 대응했다.하지만 교전이 벌어진 15일 이후에도 별다른 추가 조치를 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남북한 해군이 물리적으로 충돌할 당시에는 북한 서해안에 배치된 100㎜ 해안포 및 실크웜 지대함(地對艦)미사일 등의 이상 징후가 포착되기도 했으나 16일 이후에는 잠잠하다. 군 관계자는 “북한군이 서해 사태에도 불구하고 이미 계획한 부대활동을계속하고 있다”면서 “북한군 수뇌부가 도발 및 피해 책임을 남한측에 전가하면서도 협상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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