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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농 전설’ 박신자 여사 “일본에 지는 모습 화나…한국 농구 채찍질 해 달라”

    ‘여농 전설’ 박신자 여사 “일본에 지는 모습 화나…한국 농구 채찍질 해 달라”

    한국 여자농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박신자(84) 여사가 국제 대회에서 부진한 후배들을 향해 “일본에 지는 모습을 보면 화가 난다. 슛 연습을 더 해야 한다. 채찍질이 필요하다”며 분발을 촉구했다. 박 여사는 30일부터 9일간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박신자컵 개막을 앞두고 “지는 걸 몹시 싫어하는데 한국이 2024 파리올림픽에 오르지 못해 실망스럽다. 제가 선수로 뛸 때는 당당히 세계 대회에 출전했다. 잘한다고만 하지 말고 야단도 쳐달라”고 쓴소리했다. 미국에 거주하는 박 여사는 자신의 이름을 딴 대회가 10주년에 접어든 것을 기념해 부산을 찾았다. 박 여사는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아홉 살에 가족과 함께 부산으로 피난 왔다. 트럭을 얻어 타고 화물기차로 갈아타면서 모진 고생 끝에 부산진에 도착한 다음 어느 집의 외양간 근처에 작은 방을 얻어 지냈다. 제게 부산은 호의를 베풀어줬던, 고마운 곳”이라고 전했다. 한국 농구의 전설 박 여사는 1967년 세계선수권대회(월드컵 전신)에서 대표팀의 에이스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이에 아시아 국적으로 사상 처음 2020년 국제농구연맹(FIBA) 명예의 전당 선수 부분에 헌액됐다. 그는 지난 7월 FIBA 아시아컵을 4위로 마친 한국 여자농구에 대해 “우리 선수들이 1등을 목표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 아시아에서 쩔쩔매는 모습이 안타깝다”고 조언했다. 박 여사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A조 개막전에서 부산 BNK가 일본 최강 후지쓰 레드웨이브에 52-62로 패배하자 선수들을 불러 모아 아쉬운 점을 짚기도 했다. 특히 빅맨 박성진에게 “더 많이 연습하라”며 애정 어린 조언을 남겼다. 지난 시즌 여자프로농구 정상에 올랐던 BNK는 박 여사의 조카인 박정은 감독이 이끄는 팀이다. 박 감독은 “여사님께서 선수들이 속도와 체력 부문에선 발전했는데 수 싸움이 너무 단면적이라며 제 잔머리를 선수들에게 전수하라고 하셨다”면서 “고모는 항상 제가 더 노력해서 부족한 점을 채우길 바라셨고, 저도 박신자 조카라는 말을 지우기 위해 달리다 보니 이 자리까지 왔다”고 털어놨다.
  • ‘김소니아 19점’ 한국 챔프 BNK, 일본 최강 후지쓰에 패배…“아직 60%, 빅맨 호흡 보완할 것”

    ‘김소니아 19점’ 한국 챔프 BNK, 일본 최강 후지쓰에 패배…“아직 60%, 빅맨 호흡 보완할 것”

    여자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부산 BNK가 일본 우승팀 후지쓰 레드웨이브에 무릎을 꿇었다. 김소니아가 19점 분전했으나 높이 싸움에서 밀렸고 상대 속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BNK는 3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박신자컵 조별리그 A조 후지쓰와의 개막전에서 52-62로 졌다. 대회 10주년을 맞아 박정은 부산 BNK 감독의 고모이자 대회 명칭의 주인공인 박신자(84) 여사가 경기장을 찾아 응원했으나 후반 조직력 싸움에서 밀렸다. 김소니아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19점(6리바운드)을 올렸다. 이소희도 10점 7리바운드를 보탰는데 3점을 7개 중 1개밖에 넣지 못했다. 주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박성진은 4점, 박신자컵에 처음 출전한 박혜진은 무득점, 지난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 안혜지도 5점에 머물렀다. 박 감독은 “ 아직 팀이 60% 수준이다. 부족한 점을 알게 된 경기였다. 후지쓰는 간판 센터가 빠져도 빈틈이 없었다. 많은 걸 배웠다”며 “빅맨 박성진이 기대도, 긴장도 많이 한 것 같다. 조금 더 적극적이길 바랐는데 상대 기세에 밀렸고 속공도 따라가지 못했다. 꼭 필요한 조각이라 더 성장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박신자컵 정상에 올랐던 후지쓰는 3점을 4개(21개 시도·성공률 19%)밖에 넣지 못했지만 리바운드에서 41-32로 앞섰다. 지난 대회 MVP이자 일본 국가대표팀의 핵심 미야자와 유키는 박혜진의 수비에 막혀 8점(6리바운드)에 그쳤지만 센터 후지모토 아키가 16점 11리바운드를 몰아쳤다. 구사카 히카루 후지쓰 감독은 “선수들이 전반에 굳어있다가 후반부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완벽한 기회만 찾으려고 해서 과감하게 슛하라고 지시했다”면서 “한국농구 수준이 많이 올라왔다. BNK가 맞춤 대책을 짜고 나와 예전처럼 주도하는 경기를 펼치기 어려웠다. 계속 이길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반 초반 슛 난조에 시달린 BNK는 0-6으로 밀리다가 김소니아의 3점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주전으로 나선 박성진과 이소희가 득점 행진에 가담했다. 그러나 미야자와, 후지모토 등 상대 빅맨들에게 골밑을 공략당했다. 이에 BNK는 김소니아가 추가로 점수를 올리면서 1쿼터 3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2쿼터 BNK는 김소니아의 돌파와 이소희의 왼 코너 3점으로 역전했다. 후지쓰 가드 야마다가 3점을 꽂자 교체 투입된 김민아도 안혜지에게 공을 받아 외곽포를 터트렸다. 후지모토에게 실점한 BNK는 박혜진, 김소니아가 수비리바운드를 사수한 다음 김소니아의 1대1에 이은 3점으로 전반을 29-29 균형을 맞췄다. 후반에도 김소니아가 미들슛으로 득점했다. 후지쓰는 미야자와의 돌파에 이은 후지모토의 골밑슛으로 반격했고 아카기 리호, 하야시 사키가 연속 3점을 넣었다. BNK는 김정은, 심수현, 변소정 등 식스맨을 투입했는데 공격 해법을 찾지 못했다. 오히려 속공에서 후지모토에게 실점했다. 이날 처음 코트를 밟은 스나가와 나츠키가 변소정의 슛을 도우며 활력을 불어넣었지만 박혜진의 3점이 림을 빗나갔다. 이어 BNK는 페인트존을 공략당하면서 37-47로 밀렸다. 4쿼터에 이소희가 연속 득점으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하지만 BNK는 상대 속공을 막지 못했다. 또 빠른 패스로 골밑까지 파고드는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김소니아, 김정은이 3점슛으로 만회했으나 BNK는 미야자와에게 속공, 마치다 루이에게 3점을 허용하면서 그대로 무너졌다.
  • 경주 찾은 김 총리 “APEC, 훨씬 큰 국제행사 되는 듯”

    경주 찾은 김 총리 “APEC, 훨씬 큰 국제행사 되는 듯”

    김민석 국무총리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미국과 중국 정상의 참석을 포함해 경우에 따라서는 훨씬 더 큰 국제적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행사가 되는 것 같다”고 29일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경북 경주시 플레이스씨 갤러리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문화·관광 분야 현장점검 회의에서 “한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잘 끝나고 나니까, APEC이 본격적으로 가시권에 들어오는 느낌이 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의 이런 언급은 최근 한미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APEC 정상회의 참석에 대한 긍정적 답변을 얻어내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참석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APEC을 계기로 한국을 찾을 경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깜짝 회동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 김 총리는 “여러 가지 상황적 변수들이 있어서 저희가 잘 준비하면서도 마음에 설렘 반, 약간 걱정 반이 있었다”면서도 “(현재) 전체적인 틀에 있어 잘 갖춰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 사이에는 저희가 주로 인프라, 숙소, 교통안전 측면에서 점검을 해왔는데, 오늘은 특별히 문화와 관련한 점검을 한다”며 “이번 APEC이 얼마나 대한민국의 문화적인 품격과 우수함을 보이느냐 하는 데에는 행사 그 자체도 있지만, 이 행사를 계기로 전체적인 국가 이미지를 높일까 하는 것도 연동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오늘 마침 장관, 감독도 와서 전체적으로 뭔가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회의에 참석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양정웅 APEC 예술감독 등과 함께 점검을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9월 5일 전체 준비위원회 회의 개최 사실을 알리며 “그때까지 각 부서에서 꼼꼼하게 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 경주 APEC 정상회의는 오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
  • 정비 사업 속도 내는 영등포구…‘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계획 인가

    정비 사업 속도 내는 영등포구…‘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계획 인가

    서울 영등포구는 지난 28일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 1호 대상지인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정비계획 결정 이후 1년이 채 되지 않아 사업시행계획 인가가 났다. 대교아파트는 1975년 준공된 노후 단지로, 사업시행계획에 따라 대지면적 2만 6869㎡ 부지에 최고 49층 4개 동 912세대(임대주택 146세대 포함) 규모의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용도지역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되며 용적률은 469.99%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들어선다. 우선 연면적 9847㎡ 규모의 복합 문화 체육시설에는 수영장과 체육관이 마련된다. 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도록 1718㎡ 규모의 데이케어센터와 1970㎡ 규모의 청소년 전용공간도 함께 조성된다. 구는 내달 4일 대교아파트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하고, 주민 열람을 위해 구청 주거사업과에 관련 도서를 비치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여의도 대교아파트는 신속통합기획 사업의 성과를 보여주는 모범 사례”라며 “이번 사례를 발판 삼아 영등포 전 지역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이서영 경기도의원, “분당과학고 발전시켜... 성남을 미래 과학 인재 양성 거점으로”

    이서영 경기도의원, “분당과학고 발전시켜... 성남을 미래 과학 인재 양성 거점으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8일(목) 경기도의회 성남시 지역상담소에서 성남시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분당중앙고 건물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경기형 과학고 전환에 따른 교육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분당중앙고는 지난 2월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과학고 전환에 걸맞은 교육·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이번 사업이 추진된다. ▲탐구관·생활관 증축(11,305㎡)과 ▲본관·체육관 리모델링(12,688㎡)을 통해 첨단 실험실과 기숙형 학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793억 원으로, 2026년 설계를 시작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과학실험실, 대강당, 기숙사 및 학습실, 체력단련실 등 과학고 운영에 필수적인 시설이 포함돼 있어, 향후 성남·분당 지역 과학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서영 도의원은 “경기도에는 과학고가 단 한 곳뿐이어서 그 동안 다른 지역에 비해 역차별을 받아왔다”며, “이번에 분당중앙고를 비롯해 4곳이 추가 지정된 만큼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서영 도의원은 “분당중앙고가 성남에 자리한 만큼, 성남이 미래 사회를 선도할 과학 인재 배출의 중심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법사위 간사 나경원입니다’…15년 만에 간사로 ‘추미애 법사위’ 출격[주간 여의도 Who?]

    ‘법사위 간사 나경원입니다’…15년 만에 간사로 ‘추미애 법사위’ 출격[주간 여의도 Who?]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 나경원(5선, 서울 동작을)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는다. 거여(巨與)의 변칙적 국회 운영에 속수무책으로 당해온 국민의힘은 나 의원을 ‘히든카드’로 택하고 29일 국회의원 연찬회를 마무리했다. 국민의힘은 정기국회를 앞두고 법사위 전력 강화 방안을 고심해왔다. 이미 민주당이 6선의 ‘추미애 위원장’으로 선공에 나선 만큼 파격적인 돌파구를 찾아야 했고, 동료 의원들의 간곡한 호소를 나 의원이 수용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은 “이제 선수(選數)와 관계없이 전투모드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라며 “틀을 깨는 시작을 나 대표님이 해주셨다”고 밝혔다. 5선인 나 의원의 상임위원회 간사는 15년 만이다. 상임위 여야 간사는 의사일정을 협상하는 최전선으로 보통 재선 의원이 맡는 자리다. 나 의원은 2009~2010년 재선 시절이던 18대 국회에서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간사를 맡은 바 있다. 이후 2015년 19대 국회에서 외교통일위원장으로 선출돼 헌정사상 첫 여성 외통위원장 기록도 차지했다. 원내대표까지 지낸 그가 법사위 간사를 맡는 파격을 수용한 건 “의회주의가 무너졌다”는 판단 때문이다. 나 의원은 22대 국회 복귀 직후에도 21대 국회를 원외에서 보내고 복귀한 동료의원들과 ‘돌초(돌아온 초심)’ 모임을 만들어 ‘의회주의 회복’을 외쳐왔다. 경력이 비슷한 여성 정치인끼리 각을 세우는 낡은 여의도 문법이 ‘나경원 vs 추미애’ 구도를 주목하고 있지만, 두 사람은 성별을 떠나 각 진영을 대표하는 지도자다. 추 의원은 민주당에서 처음으로 당대표 임기를 다 채운 인물이고, 나 의원은 국민의힘과 보수진영의 ‘간판스타’다. 대한민국 국회의 대표 지도자들이 법사위에서 맞붙는 진풍경이 예고된 것이다. 나 의원은 “앞으로도 추미애 위원장이 이끄는 법사위는 민주당의 일방적 강행 입법의 전선이 될 것”이라며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까지 모두 민주당이 차지한 불균형 속에서, 야당 간사는 국민과 헌정을 지켜내는 최후의 방파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민주당은 나 의원의 법사위 사보임 자체를 막겠다고 벼르고 있다.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지난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의원 워크숍의 분임 토론 결과를 설명하면서 “부적절한 인사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여당 간사 김용민 의원은 “법치주의를 파괴해온 인물이기에 아예 법사위에 오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비윤·반윤에서 ‘반탄’ 대표로야성 각성 vs. 광장 정치 논란도당내 경선 연이은 패배도 과제나 의원은 국민의힘이 중도 소구력을 잃고 당세가 쪼그라드는 사이 당내에서도 가장 ‘오른쪽’에 있는 인물이 됐다. 나 의원은 장동혁 대표가 선출된 8·22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하며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회복, 당의 본질과 기본가치를 다시 세우는 것, 그리고 야성 회복”을 자신의 과제로 꼽았다. 하지만 12·3 비상계엄 이후 나 의원이 내세운 정통보수와 불건전한 극우 세력의 경계가 희미해지면서 그의 정치적 부담도 늘었다. 애초 나 의원은 비윤(비윤석열)으로 분류됐고 2023년 3·28 전당대회에서 친윤(친윤석열)계로부터 집단린치를 당한 후에는 반윤(반윤석열)으로 여겨지던 인물이다. 특정 후보를 대표로 올리기 위해 나 의원의 출마를 막았던 ‘연판장 사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반민주적 정당민주주의 훼손의 상징적 장면이 됐다. 그러나 지난해 12·3 비상계엄과 탄핵 국면에서 나 의원이 ‘한남동 체포 저지’와 탄핵 반대 집회에 맨앞줄에 서고, 윤 전 대통령의 구치소 접견을 하면서 국민들의 인식이 다소 달라졌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권한 없는 수사와 탄핵 절차의 미비를 지적한다는 취지였으나 일각에서는 ‘윤석열 지키기’로 해석됐다. 지난달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과거와의 단절에 저항하고 당을 탄핵의 바다로 밀어 넣고 있다”며 나 의원을 인적 청산 대상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장동혁 지도부’가 출범하면서 청산 논란은 일단락됐지만 국민의힘이 민심의 지지를 회복하지 못하면 언제든 나 의원의 책임론이 다시 한번 불거질 수도 있다. ‘전략 지역’ 험지 동작을에서 생환총선 때 李대통령 8번, 조국 2번 방문판사 출신으로 2002년 정계에 입문한 나 의원도 정치적 부침이 상당했다. 현재 그의 지역구인 서울 동작을은 2017년 7·30 보궐선거 당시 모두가 험지 출마를 꺼릴 때 나 의원이 선당후사로 나선 지역이다. 보수정당의 전형적인 ‘엘리트 꽃길’만 걷는다는 비판을 받아온 나 의원에 대한 당내 평가가 바뀐 결정적 계기다. 나 의원은 당시 범야권 단일후보인 고 노회찬 후보에게 승리했는데 서울대 로스쿨 교수였던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주말마다 동작 천막에서 노 후보 지지 연설을 하기도 했다. 동작을은 ‘나경원의 지역구’를 넘는 정치적 의미를 갖는 곳이다. 지난해 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서울에서 강남 3구를 제외하고는 모조리 패배했고, 나 의원의 동작을과 김재섭 의원의 도봉갑만 ‘험지 생존’ 지역이 됐다. 민주당에게 동작을은 반드시 탈환해야 할 전략 지역으로 총선 때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8번, 조국 대표가 2번이나 방문한 바 있다. 나 의원은 2014년부터 시작한 ‘나경원의 토요데이트’를 2022년 ‘금요데이트’로 업데이트해 매주 지역 사무실에서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다. 지금까지 진행된 ‘데이트’만 1350회 이상이다. 나 의원이 당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이어온 ‘나봉이(나랑함께) 봉사단’도 당원들의 끈끈한 결속력을 다지는 기구로 자리잡았다. 나 의원은 지난해 당권, 올해 대권 도전에 나섰지만 당내 경선에서 모두 고배를 마셨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붕괴될 때마다 구원투수인 비대위원장 후보로도 줄곧 거론됐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나 의원은 지방선거마다 서울시장 차출론도 끊이지 않는다. 당 안팎에서 그의 추후 정치일정에 대한 여러 추측이 나오지만 나 의원은 당분간 ‘법사위 야당 간사’ 역할에만 충실할 예정이다.
  • 박신자컵 10주년… 여자농구 새 사령탑들 ‘점프 볼’

    박신자컵 10주년… 여자농구 새 사령탑들 ‘점프 볼’

    여자프로농구의 새 사령탑들이 컵대회를 통해 팬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최윤아 인천 신한은행 감독은 “독한 팀으로 거듭나는 시작점”이라고 강조했고, 이상범 부천 하나은행 감독은 “박소희 등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할 기회”라고 말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30일부터 9일간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2025 박신자컵을 개최한다. 대회 10주년을 맞아 ‘전설’ 박신자(84) 여사가 개막전 시투를 맡는다. 국내 6개 구단을 비롯해 일본 챔피언 후지쓰 레드웨이브와 준우승팀 덴소 아이리스가 출전하고 유럽 2개 구단(스페인 사라고사, 헝가리 DVTK)도 처음 한국을 찾는다. 신한은행은 주전가드 신지현이 무릎 인대를 다쳐 전력 이탈했지만 아시아쿼터로 야심 차게 영입한 185㎝의 센터 미마 루이가 골밑을 지킨다. 최 감독은  “해외 강팀에게 두들겨 맞으며 배울 기회다. 국가대표(최이샘, 신지현, 홍유순)들이 합류하고 팀을 다듬는 단계지만 악착같은 수비로 상대를 65점 이하로 막겠다”고 다짐했다. 하나은행은 센터 양인영, 가드 김시온이 부상 여파로 대회에 불참한다. 지난 2월 발목 수술을 받은 빅맨 진안은 경기당 20분 미만으로 뛸 예정이다. 이에 아시아쿼터 1순위이자 지난 시즌 부산 BNK 우승의 주역 이이지마 사키가 공수 균형을 맞춘다. 이 감독은 “부상, 재활 문제로 팀이 혼란스럽지만 박소희, 고서연, 박진영 등 젊은 선수들이 훈련 성과를 보여 줄 것”이라고 했다.
  • 보이스피싱에 속아 송금해도 은행에서 피해액 돌려받는다

    보이스피싱에 속아 송금해도 은행에서 피해액 돌려받는다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하면 금융사가 직접적인 과실이 없어도 피해액을 최대 전액 배상하는 방안이 연내 추진된다. 통신사 과실로 불법 휴대폰(대포폰) 개통이 다수 발생하면 해당 통신사는 등록 취소나 영업 정지 등의 제재를 당한다. 정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보이스피싱 근절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이 주재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금융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대검찰청, 경찰청, 금융감독원이 참여하는 ‘범정부 보이스피싱 대응 태스크포스(TF)’가 마련한 대책이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사가 보이스피싱 피해액의 일부 또는 전부를 배상토록 하는 방안을 연내 법제화하기로 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액이 7766억원으로 2023년 연간 4472억원의 두 배에 육박한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금융사는 인증장치가 뚫려 피해를 본 경우에만 배상한다. 범인이 검거된다고 해도 피해자는 현실적으로 돈을 돌려받기가 쉽지 않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금융사들이 피해를 나 몰라라 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금융사에 사회적으로 위험을 분담시키는 만큼 관심과 책임을 더 가져 달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당국은 영국과 싱가포르 사례를 참고해 은행과 통신사에 책임을 지우는 법률안을 연내 마련할 계획이다. 영국은 소비자가 보이스피싱으로 속아서 송금한 경우 은행이 최대 8만 5000파운드(약 1억 5000만원)를 5일 내 의무 상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배상 비용은 송금 은행과 수취 은행이 절반씩 부담하는 구조다. 싱가포르는 은행·통신사·소비자가 과실 정도에 따라 책임을 나누는 공동 책임제를 적용하고 있다. 통신사의 책임도 대폭 강화된다. 통신사는 판매점·대리점이 휴대전화를 불법 개통하고 있지 않은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하고 특정 판매점·대리점에서 외국인 가입자가 급증하는 등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이를 과기정통부에 신고해야 한다. 또 휴대전화 판매점·대리점이 고의 또는 중과실로 휴대전화를 불법 개통한 것으로 드러나면 통신사는 해당 판매점·대리점과의 계약을 의무적으로 해지해야 한다. 통신사가 이런 관리를 소홀히 해 휴대전화 불법 개통이 다수 발생하면 정부는 해당 통신사에 대해 등록 취소나 영업 정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부과하기로 했다. 특히 외국인 여권 하나당 개통할 수 있는 휴대전화는 2회선에서 1회선으로 줄어든다. 해외에서 거는 전화번호를 국내 번호인 것처럼 거짓으로 표시되게 하는 사설 중계기의 제조·유통·사용도 전면 금지된다. 정부는 경찰청 보이스피싱 통합신고대응센터의 규모를 3배 이상으로 늘려 137명이 근무하는 ‘보이스피싱 통합 대응단’을 다음달부터 연중무휴 24시간 가동하고, 대응단은 보이스피싱 피해 신고가 들어오면 문제의 번호를 10분 내로 긴급 차단하기로 했다. 지금은 보이스피싱 범죄에 이용되는 것으로 의심되는 전화번호가 나타나더라도 이 번호를 차단하기까지 몇 시간이 걸린다. 대책의 핵심은 은행과 통신사의 책임을 대폭 강화하는 것인 만큼 반발의 목소리도 높다. 은행권은 당혹스러운 표정이다. 한 은행 관계자는 “피해 책임을 특정 산업이나 회사에만 지우는 것이 과연 취지에 부합하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도둑 들면 도어록 회사가 배상하라고 할 거냐. 고객 편의를 위해 줄여 왔던 검증 단계를 다시 늘리게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당국은 현재 은행과 배상 요건·한도·절차 등 구체적인 내용을 놓고 협의 중이다. 통신 업계 관계자도 “대리점은 위탁 계약을 맺어 관리 권한이 있지만 판매점은 구조적으로 통신사가 직접 관리할 권한이 없다”며 “악의적 판매점의 불법 행위까지 통신사 책임으로 묻는 것은 부당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 ‘건강이상설’ 심권호, 안타까운 근황 “안색 안 좋은 이유는…”

    ‘건강이상설’ 심권호, 안타까운 근황 “안색 안 좋은 이유는…”

    한국 레슬링의 전설 심권호(52)의 근황이 전해진 가운데 부쩍 야윈 모습이 걱정을 샀다. 심권호의 레슬링 제자 윤희성은 지난 23일 개인 계정을 통해 “스승님과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는 글과 함께 심권호의 최근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심권호는 한상 가득 차려진 식탁 앞에서 숟가락과 젓가락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윤희성은 “인터넷에 이런저런 말 같지도 않은 소문들이 많이 돌고 있다”면서 “나의 스승인 심권호는 금전적으로 힘들지 않고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살이 빠지고 주름이 늘어난 심권호의 얼굴에 대해 “얼굴 안색이 안 좋은 이유가 여러 가지 있겠지만, 과거 그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했던 영광의 흔적이라고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얼굴색이 좋지 않다”며 걱정했지만, 윤희성은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답했다. 심권호는 지난 2019년 건강 이상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심권호가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돌연 하차하면서 알코올 중독설·간암투병설 등이 제기됐다. 그러나 심권호는 이는 루머라고 일축했다. 심권호는 예능에서 하차한 후 두문불출했던 이유에 대해 “2020년 회사에서 나오면서 체육관을 운영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나오자마자 코로나19가 터졌다”라며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 모든 계획이 중단되고 그의 일상도 멈춰 버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심권호는 1993년 국가대표로 발탁되고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는 48㎏급과 52㎏급을 모두 석권하며 세계 최초로 두 체급 그랜드슬램을 달성, 한국 레슬링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렸다. 심권호는 과거 방송을 통해 지금까지 받은 연금 총액이 10억원을 넘으며, 본인 명의의 건물 두 채를 보유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전자영 경기도의원, “시민축구단은 문화적 공공재…지속가능한 운영 기반 마련해야”

    전자영 경기도의원, “시민축구단은 문화적 공공재…지속가능한 운영 기반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좌장을 맡은 「시민축구단 추진 쟁점과 향후 전망 – 용인을 중심으로」 정책토론회가 28일(목) 용인미르스타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손명수 국회의원,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한규 용인시 축구협회장이 현장에서 직접 축사를 전했고,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애형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시민축구단 추진의 필요성과 지역 축구 발전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좌장을 맡은 전자영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시민축구단은 단순한 스포츠 구단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적 공공재”라며, “오늘 토론회가 용인시민프로축구단의 추진 쟁점을 짚고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제발표는 박문성 축구해설위원이 맡았다. 박문성 축구해설위원은 용인시민프로축구단의 창단 필요성과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지자체 지원은 필요하지만 과도한 예산 의존에서 벗어나 자생적 수익 모델을 확보하고 전문성 있는 경영과 시민·기업의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구단으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임현수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은 “경기 질과 경기장 경험, 시민참여와 소통, 정보 공개와 투명한 운영이 시민구단의 기본”이라며, “첫 해부터 시민이 자랑스러워할 구단을 운영하기 위한 체계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홍재민 축구전문기자는 “유소년·여자축구 활성화 등 지역축구 발전에 기여하고, 세금 투입의 효율성을 높여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용인FC가 지향해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임민혁 전 축구선수는 “교통 접근성 개선, 스폰서십 유치, 시민참여 확대, 육성 시스템 마련을 통해 용인시민축구단이 지역 통합과 성공 모델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구단 운영”, “골목상권과의 상생”, “선수들의 조기축구회 방문·교육을 통한 교류”, “용인 출신 선수 육성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자영 도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용인시민프로축구단은 문화적 공공재로서 시민과 기업의 참여, 전문성 있는 경영, 투명한 운영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며 “경기 질·시설·콘텐츠 개선, 아마추어·유소년·여자축구 활성화를 통해 지역 축구 발전과 시민 자긍심 제고에 최우선으로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좋은 의견이 많이 나왔다.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론화 과정을 거쳐 최선의 방안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용강중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완공식 축사 및 시설점검

    김용호 서울시의원, 용강중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완공식 축사 및 시설점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27일 용산구 이촌1동 소재 용강중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완공식에 참석, 축사와 함께 시설점검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용강중학교 권충환 교장, 이태승 교감, 최광호 축구부장, 장태우 축구감독, 학교운영위원회 김민영 위원장, 축구부 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인조잔디 운동장 완공을 축하했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말에도 학교를 직접 방문해 공사 현장 및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왔다. 용강중학교는 오랫동안 학생들의 체육활동 공간 개선을 위해 인조잔디운동장 조성을 숙원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며,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과 성원이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난 연말 2025년도 서울시 예산 편성 과정에서 6억5천만 원이라는 큰 예산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를 확보한 결과 지난 7월 초 공사를 착공할 수 있었고 오늘 드디어 완공을 보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특히 인조잔디구장 건립을 오랫동안 염원해온 학교 관계자와 학부형들, 일반 학생들, 그리고 축구부 학생들 이상 감격스럽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앞으로 학생들이 안전한 인조잔디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놀고, 축구부 학생들도 부상 위험 없이 훈련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의원은 “그동안 방송시설 및 축구부실 내부 공사 등 용강중학교의 시설환경 개선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왔으며, 앞으로도 노후화된 체육관 증축 또는 개축, 시설 유지·보수와 야간 조명등 설치를 위한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완규 경기도의원, 유소년 체육 활성화 위한 경기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김완규 경기도의원, 유소년 체육 활성화 위한 경기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이 유소년의 체육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3월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을 반영하여, 기존 조례의 “노인 체육의 진흥” 조항을 “노인과 유소년 체육의 진흥”으로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도지사가 유소년과 노인의 체육활동에 필요한 시설을 확보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책임을 규정하는 조항을 신설하여, 정책적 지원의 범위와 제도적 근거를 한층 강화했다. 김완규 의원은 “유소년 시기는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결정적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체육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도가 책임 있게 나서서 아이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경험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완규 의원은 “노인은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유소년은 건강한 체력과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 체육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세대별 맞춤형 체육활동 지원을 통해 경기도민 모두가 체육을 생활 속에서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완규 의원은 “체육은 단순한 여가활동이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중요한 공공정책”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이 유소년과 노인 모두의 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나아가 경기도 전체의 건강지표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기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에 회부될 예정이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2025 광주 ACE Fair’ 문화관광 최우수상 수상

    여수광양항만공사, ‘2025 광주 ACE Fair’ 문화관광 최우수상 수상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광주 ACE Fair’에서 문화관광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주 ACE Fair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 등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콘텐츠 전문 전시회다. 매년 세계 각국의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문화산업 교류의 장이다. YGPA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스카이타워와 빅오 해상분수쇼 등 관광 콘텐츠 개발, 국제 크루즈 유치, MICE 거점 운영 등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지역 대표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입주업체 등이 함께 노력해온 결과다”며 “앞으로도 박람회장을 관광객과 지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YGPA 관계자는 “여수세계박람회장 스카이타워, 빅오 해상분수쇼, 아르떼뮤지엄 여수, 아쿠아플라넷 여수 등 주요 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며 “박람회장을 글로벌 해양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 문체부, ‘단 한 번의 폭력 행위로도 체육계서 영원히 퇴출’

    문체부, ‘단 한 번의 폭력 행위로도 체육계서 영원히 퇴출’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대한체육회, 스포츠윤리센터 등과 함께 ‘단 한 번의 폭력행위로도 스포츠계에서 영원히 퇴출’하는 내용의 체육계 폭력·성폭력 행위 근절을 위한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문체부는 9월 한 달을 ‘스포츠 폭력행위 특별 신고·상담 기간’으로 지정하고 폭력행위자의 체육계 진입 차단, 폭력행위 무관용 처벌, 외부 감시 체계 강화, 체육계 자정 캠페인, 피해자 지원 확대 등의 조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폭력 행위 이력자에 의한 피해 재발을 막기 위해 범죄·징계 이력자 감시망을 강화하고 이들의 체육계 재진입을 차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스포츠윤리센터와 대한체육회 간에 징계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각종 대회 출전을 위해 필요한 대한체육회 경기인 등록 절차에서 범죄·징계 이력자 등록을 불허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또 해당 체육단체가 ‘제 식구 감싸기’ 식의 미흡한 징계를 내리면 스포츠윤리센터가 재징계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재징계 요구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문체부가 재정지원 중단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스포츠윤리센터 조사권과 문체부 조치 권한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외부 감시 체계도 강화해 스포츠윤리센터에 인권보호관을 상시 배치, 전국 학교 운동부 3989곳과 실업팀 847개, 전국 규모의 대회 등 현장을 주기적으로 감시한다. 피해자 보호와 관련, 학생 선수 맞춤형 폭력 피해 대응 지침을 제작, 배포하고 2026년부터 피해자에 대한 의료, 상담, 법률 등 지원을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늘린다. 특히 성폭력 피해자의 경우 해바라기센터 등 각 부처 피해자 보호 제도와 연계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단 한 번의 폭력도 용납되지 않는 문화가 체육계에 확고히 자리 잡도록 체육계와 힘을 모아 관련 조치들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프로농구, FA·외국인 제도 발전 TF 운영…파울 챌린지는 경기당 최대 3회까지

    프로농구, FA·외국인 제도 발전 TF 운영…파울 챌린지는 경기당 최대 3회까지

    지난 시즌 도입됐던 프로농구 파울 챌린지가 한 경기에서 최다 3회까지 활용되도록 조정됐고, 비신사적인 반칙(U파울)도 속공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운영 방침이 바뀐다. 한국농구연맹(KBL)의 숙원사업이었던 자유계약선수(FA) 제도 발전 태스크포스(TF)는 조만간 발족할 예정이다. KBL은 28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31기 제1차 임시총회 및 제1차 이사회를 열고 비디오 판독과 파울 챌린지를 통합한 개념의 ‘코치 챌린지’를 도입했다. 코치 챌린지는 팀당 3회씩 쿼터 구분 없이 활용할 수 있다. 기존 비디오 판독은 터치 아웃 등을 확인하기 위한 제도였고, 파울 챌린지는 반칙이 선언됐을 때 이를 뒤집기 위해 각 팀이 심판진에 영상을 확인해 달라고 요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KBL이 경기 중 혼란을 줄이기 위해 유사한 두 제도를 통합한 것이다. 또 이사회는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접촉으로 속공을 저지한 반칙에 대해선 심판이 U파울을 선언할 수 있게 대회 운영 요강을 바꿨다. KBL은 지난 시즌 몸이 따라가지 않고 손만 뻗는 ‘비(非)농구적’ 행위만 U파울로 간주했으나 새 시즌엔 공격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U파울의 범위를 넓힌 것이다. KBL은 FA와 외국인 선수 제도 개선, 유소년 육성 등을 위한 KBL 발전 TF를 운영하기로 했다. FA 제도와 관련해선 영입 구단에 대한 과도한 보상 요구, 선수들의 운신 폭을 좁히는 영입의향서 규정 등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제도는 10개 구단 감독이 기존 ‘2명 보유, 1명 출전’에서 ‘2명 보유, 2명 출전’으로 바꾸는 안을 KBL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하프타임은 12분에서 15분으로 늘었고 ‘정규경기 1위’는 ‘정규시즌 우승’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올스타전은 이번 시즌을 마치고 철거 예정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내년 1월 18일 진행된다. 2015~16시즌 이후 10년 만에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17번째 올스타전이다.
  • 박신자컵서 첫선…신한 최윤아호 “악착같이 뛸 것”, 하나 이상범호 “젊은 자원 점검”

    박신자컵서 첫선…신한 최윤아호 “악착같이 뛸 것”, 하나 이상범호 “젊은 자원 점검”

    여자프로농구의 새 사령탑들이 컵대회를 통해 팬들 앞에서 첫선을 보인다. 최윤아 인천 신한은행 감독은 “독한 팀으로 거듭나는 시작점”이라고 강조했고, 이상범 부천 하나은행 감독은 “박소희 등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할 기회”라고 말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오는 30일부터 9일간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2025 박신자컵을 개최한다. 대회 10주년을 맞아 ‘전설’ 박신자(84) 여사가 개막전 시투를 맡는다. 출전 명단엔 국내 6개 구단을 비롯해 일본 챔피언 후지쓰 레드웨이브와 준우승팀 덴소 아이리스가 이름을 올렸다. 또 처음으로 유럽 2개 구단(스페인 사라고사, 헝가리 DVTK)도 한국을 찾는다. 2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른 뒤 4강 토너먼트를 펼치는 방식이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PO)에 오르지 못한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은 새 사령탑이 코트에 모습을 드러낸다. 신한은행은 신인왕 홍유순이 올여름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이달 1순위로 신인 이가현을 지명하면서 기세를 한껏 높였다. 이번 대회에선 아시아쿼터로 야심 차게 영입한 185㎝ 센터 미마 루이도 등장한다. 다만 간판가드 신지현은 무릎 인대를 다쳐 전력 이탈했다. 최 감독은 28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해외 강팀에게 두들겨 맞으며 배울 기회다. 대표팀 선수(최이샘, 신지현, 홍유순)들이 합류한 지 얼마 안 돼 팀을 다듬는 단계지만 컵대회를 통해 한층 독한 모습을 갖출 것”이라며 “악착같은 수비로 상대를 65점 이하로 막고, 리바운드도 밀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하나은행은 센터 양인영, 가드 김시온이 부상 여파로 대회에 불참한다. 이 감독에 따르면 재활 중인 자원이 많아 가용 인원이 8명 내외에 불과하다. 지난 2월 발목 수술받은 빅맨 진안은 경기당 20분 미만으로 뛸 예정이다. 야전사령관을 맡으면서 부침을 겪었던 포워드 박소희가 새 역할을 부여받아 반등을 노리고, 아시아쿼터 1순위 이이지마 사키는 지난 시즌 부산 BNK를 정상에 올려놨던 경험으로 공수 균형을 맞춘다. 이 감독은 “부상, 재활로 변화가 많아 혼란스러운 상태”라면서 “사키가 제 역할을 해주고 박소희, 고서연, 박진영 등 젊은 선수들도 열심히 훈련한 성과를 보여줄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청주 KB는 기둥 박지수가 컨디션을 회복 중이라 대회에 나서지 않고, 국대 가드 허예은도 목을 삐끗해 출전이 불투명하다. 김완수 KB 감독은 “백업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하는 데 주력하겠다. 전술적 플랜B를 시험해 볼 기회”라고 전했다.
  • 인천 7대 공약 날개 단 검단신도시…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 9월 분양

    인천 7대 공약 날개 단 검단신도시…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 9월 분양

    -국민보고대회 통해 인천 7대 공약 발표…검단신도시, 교통·행정·환경 분야 수혜 기대-교통·교육·편의·조경 갖춘 1,534세대 대단지…주거가치와 미래가치 동시에 정부의 7대 공약 발표로 인천과 검단신도시의 획기적 발전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동부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 아라역 생활권에 위치한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를 오는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민보고대회를 통해 향후 5년간 추진할 국정운영 계획과 함께 인천 지역의 7대 공약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공약에는 ▲공항경제권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바이오 혁신과 해운항만 중심지 강화 ▲GTX 확충과 철도·도로 지하화 등 교통 대혁명 ▲노후 계획도시 재정비 ▲대규모 공원 조성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신설 자치구 지원 ▲공공의료 강화 등 지역 현안을 반영한 핵심 과제들이 담겼다. 이 가운데 인천 검단신도시가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GTX-B 연장 및 신규 노선 추진을 포함한 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둘째, 검단을 포함한 신설 자치구 지원이 명시돼 행정·재정 인프라가 강화된다. 셋째, 수도권매립지 종료가 공식화되면서 환경 개선과 함께 검단을 포함한 서구권 생활여건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청라지역 K-콘텐츠 산업 인프라 조성,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확대 등 인근 지역 개발에 따른 파급효과 역시 검단신도시에 간접적인 수혜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이번 7대 공약은 검단신도시의 주거 경쟁력을 직접적으로 높여주는 호재”라며 “서울 접근성이 강화되고 행정 지원이 확대되면 젊은 실수요자는 물론, 안정적인 생활 인프라를 중시하는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수요가 몰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는 인천 서구 당하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총 17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74~120㎡ 총 8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동부건설의 대표 주거 브랜드 ‘센트레빌’이 단독 적용된 1,534세대 대단지로, 특화 설계와 함께 커뮤니티, 조경, 입지 경쟁력까지 두루 갖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주동 배치로 채광을 극대화하고, 4bay 구조를 적용해 뛰어난 통풍과 환기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전용 84㎡ 이상 세대에는 타입별 와이드 설계와 선택형 알파룸을 도입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단지 내에는 유아·초등 자녀를 둔 가구를 위한 ‘키즈&맘스 카페’, ‘키즈 플레이 가든’, ‘북가든’ 등 교육·돌봄 특화공간과 함께 시니어를 위한 ‘아너스 클럽’, ‘릴렉스 룸’이 조성된다. 또한 게스트하우스 ‘가든 스위트 부티크’, 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마련되며, 헬시파크·사우나·휴게 라운지 등 휴식공간을 조성해 모든 세대가 편리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전역에는 자연을 품은 조경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중심부에는 365m 길이의 순환 산책로 ‘그랜드 365’가 조성되며, 이를 따라 수변 공간, 티하우스, 놀이시설, 정원 등 약 20여 개의 테마 공간이 배치된다. 단지와 녹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로 설계돼 입주민은 일상 속에서 여유와 건강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라노을공원과 검단지구 4·5호 근린공원 등 풍부한 녹지가 인접해 있으며, 인근 공원과 연계된 약 5km 산책로 조성을 계획해 주거 쾌적성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가 들어서는 아라역 생활권은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강화되며 주거지로서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아라역 인근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면 서울역까지 40분대,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는 1시간 이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인천 2호선 연장(예정)과 GTX-D 노선(예정)이 검단신도시를 경유하도록 추진·검토되고 있어 향후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와 롯데마트를 비롯해 원당문화체육센터 등 다양한 유통·문화시설이 가까워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 또한 인천아라초(협의 중)를 비롯해 중·고등학교와 아라꿈유치원이 인접해 있어 이른바 ‘쿼드러플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더불어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과 검찰청 북부지청이 예정된 법조타운과 스마트위드업 등 주요 업무시설과도 가까워 직주근접 환경까지 확보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는 교통·교육·편의·업무 인프라를 모두 갖춘 검단신도시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라며 “정부의 7대 공약 발표로 지역 발전 기대감이 높아진 만큼, 주거가치와 미래가치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당하동 일원에 마련된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금천예술공장 등 서남권 일대 시각예술 특화 필요성 밝혀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금천예술공장 등 서남권 일대 시각예술 특화 필요성 밝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27일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올해 12월 준공되는 ‘서서울미술관’ 및 현재 운영 중인 ‘금천예술공장 등을 활용한 서남권 일대 시각예술 특화 필요성’에 대해 강력히 촉구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서남권 일대 시각예술 특화 필요성의 배경에 있어, 서울시 지자체 중 인구 14만인 종로구와 23만인 금천구 간 ▲시각예술분야 전시회 횟수(종로구 1020회, 금천구 5회) 및 ▲공공 공연장 객석 수(종로구 4492석, 금천구 473석) ▲민간 문화시설(종로구 413곳, 금천구 17곳) ▲전문예술법인 및 단체 수(종로구 65개, 금천구 3개)를 비교하며, 두 지자체의 인구 규모 대비 금천구의 실질적인 문제점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금천구에서 현재 추진하는 사업을 언급하며, ‘금천예술공장‘‘에서 추진하는 ’지역미술공간 오픈스튜디오 연계사업‘을 소개했다. 올해 추진하는 ’오픈스튜디오 연계사업‘과 관련해,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현재 금천구청, 문화재단 등에서 작가참여, 대관 등 사업협력에 대한 요청이 계속되고 있다”며 “올해 12월 건립 예정인 서서울미술관과, 2026년 이전 준비 논의 중인 난지창작스튜디오 등의 문화예술기관과 연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면서 본 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현재 ‘오픈스튜디오 연계사업’의 대표적 운영 프로그램으로서 ▲입주작가 정기 공모 ▲오픈스튜디오&기획전시 ▲전문가 지원 프로그램 ▲실험 프로젝트 ▲제휴 협력 및 홍보 추진을 소개하며, 이 중 ▲입주작가 정기 공모에 대한 ‘금천예술공장’의 성과를 언급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09년 금천예술공장 건립 이후, 2024년 현재까지의 연도별 주요 사업 변화 추이를 소개하며, ‘학술연구, 시민문화예술향유, 지역재생’은 지난 2009~2020년까지 활발했으나, 2020년 이후, 지역기반 사업이 축소되면서 감소했지만, ’예술가 창작지원‘에 대한 비중은 2000년 이후, 창·제작 지원으로 나날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입주작가에 대한 중요도가 커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금천예술공장‘이 건립된 지난 2009년 이후 현재까지 총 418명의 작가를 배출했으며, 세계적 수상인 베니스 비엔날레 등에서 21명이 수상하는 등 나날이 성장하는 금천예술공장의 성과와 가치를 강조하기도 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지난달 7월 1일 ’금천예술공장‘에 방문해 그 자리에서 ‘미술벨트’ 조성에 대해 논의 등을 진행한 바 있다면서, 금천예술공장‘에서 이미 그 전부터 구청, 재단, 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금천예술공장 오픈스튜디오-지역미술공간 연계사업’을 위해 지속적인 미팅을 진행하는 등 시각예술 활성화를 위해 상당한 노력을 다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금천예술공장’의 향후 방향 및 기대효과로서 “내년 추진하는 작가 교류 및 사업 추진을 통한 본격적 중장기 협력 모델 시범 운영은 물론, 다가오는 ’27년 본 의원과의 논의를 통한 ‘미술벨트’ 정착 및 확장 등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2010년부터 운영 중인 금천예술공장과 올 하반기 건립되는 ‘서서울미술관’ 등 다양한 시설 간 협력을 비롯해, 서남권 일대의 특화된 시각예술을 위한 지속적 기관 간 연계를 통해, 시민 향유 중심의 문화정책이 금천에서도 반드시 실현되길 기대한다”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 “문화창조산업을 APEC 경제성장 동력으로”

    “문화창조산업을 APEC 경제성장 동력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들이 첫 문화산업 고위급 대화에서 문화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 가기로 합의했다. 27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2025 APEC 문화산업 고위급 대화’ 본회의에 참석한 회원국 참석자들은 ‘문화창조산업의 경제적 중요성에 대한 공동 인식’, ‘디지털·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창작과 유통의 혁신 촉진’ 등을 골자로 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주재한 이날 본회의에는 아베 도시코 일본 문부과학성 대신, 카롤리나 아레돈도 칠레 문화예술유산부 장관 등 멕시코를 제외한 APEC 회원국 20곳의 고위급 문화 정책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는 10월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주제와 연계해 연결, 혁신, 번영 등 총 3개 분과를 통해 문화산업의 미래를 조망했다. 최 장관은 “APEC 역사상 처음으로 경제 협력의 주요 의제로 문화산업의 가치를 인정하고, 한국 문화산업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성과가 크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APEC 회원국들과 문화산업 분야의 공동 협력 및 인적 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최 장관은 이날 본회의 개회사에서 “문화창조 산업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가치 실현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전날 우양미술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는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최고창의성책임자(CCO)가 ‘세계를 잇는 K팝’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한국 대중문화의 세계적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개소..입주 기업 파격 지원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개소..입주 기업 파격 지원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27일 문을 열었다. 청주시 청원구 밀레니엄타운에 건립된 이 센터는 전체면적 4169㎡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98억원이 투입됐다. 센터는 3~12인 규모의 콘텐츠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기업 지원 공간 23개 실, 공유 사무실, 세미나실, 교육실, 프로젝트룸, 스튜디오 등을 갖췄다. 입주 기업들은 임대료 없이 관리비만 부담하며 사무실과 시설을 쓸 수 있다. 도가 창업한 지 3년 이상~7년 이내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기업들을 모집했는데 11개 기업이 신청했다. 도는 입주기업 추가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3년 이내 기업들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지원하고 있다. 입주 기업들은 콘텐츠 제작 지원, 기업 맞춤형 컨설팅, 교육 및 네트워킹, 지식재산권 확보 및 법률 자문, 해외 마케팅 등 센터의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센터 운영은 충북도 출연기관인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맡는다. 도 관계자는 “센터에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콘텐츠 진흥본부 직원들이 근무하며 기업들을 지원한다”며 “센터가 충북을 콘텐츠산업의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콘텐츠 기업이란 웹툰, 웹소설, 영화, 방송, 캐릭터 관련 기업들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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