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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여름 휴가는 국내서”… 한경협, K바캉스 캠페인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8일 서울 청계광장과 국회 사랑재에서 ‘K바캉스 캠페인’을 열고 여름철 국내 여행 활성화를 독려했다. 한경협과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먹거리 시식과 경품 이벤트 ‘팔도마불’, 관광지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내수의 심장을 소생시켜야 할 때”라며 국내에서 휴가를 보낼 것을 당부했다.
  • 도서관·수영장·체육관이 한 건물에… 영등포 신길 주민 18년 숙원 풀었다 [현장 행정]

    도서관·수영장·체육관이 한 건물에… 영등포 신길 주민 18년 숙원 풀었다 [현장 행정]

    지하 2층 지상 5층 복합문화공간전시 공간·스터디룸·북카페 갖춰“배움·체험의 살아 있는 교육 기대” “책장을 넘기는 주민 손끝에 이 공간을 기다려 온 수많은 시간이 담겨 있습니다. 10년이 넘는 기다림 끝에 드디어 현실이 됐습니다.” 최호권 서울 영등포구청장이 지난 1일 열린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개관식에서 밝힌 소회다. 이날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날이자 신길뉴타운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복합 문화공간이 문을 연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는 국·시비와 구비 등 총 446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만들었다. 문화와 여가, 배움이 공존하는 이곳에는 도서관과 수영장, 체육관과 북카페 등이 마련됐다. 지난달 시범 운영을 거쳐 이날 개관했다. 도서관과 수영장이 함께 있는 문화공간은 서울에서도 드문 사례다. 센터의 출발은 2007년 기부채납 부지를 확보하면서부터다. 이후 2012년 특성화 도서관으로 처음 계획됐으나 2019년 주민 요구에 따라 수영장도 포함하는 방향으로 변경되며 사업이 일부 지연됐다. 약 18년이 지난 올해 주민의 바람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최 구청장은 개관식 이후 5층부터 지하 2층까지 모든 공간을 꼼꼼히 둘러봤다. 전시공간과 스터디룸, 북카페, 어린이 자료실, 수영장 등을 돌며 직접 주민들과 인사했다. 그는 “이 공간이 아이들에게 단순한 도서관이 아닌 배움과 체험이 어우러진 살아 있는 교육 현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그가 만난 아이 중엔 “벌써 세 번째 왔다”고 말한 어린이도 있었다. 신길중학교의 한 교직원은 “학생들 반응이 너무 뜨겁다”며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실제 임시 개관을 한 지난 주말에만 무려 3500명이 센터를 찾은 것으로 집계돼 지역 내 문화공간에 대한 수요가 얼마나 컸는지 실감케 했다. 최 구청장은 이곳에서 만난 주민들의 건의도 꼼꼼히 메모했다. 한 주민은 “당산1동에도 이 같은 문화공간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했다. 다른 주민은 “수영장에서 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그는 “30년 전부터 지닌 확고한 지방자치 철학이 있다. 오직 주민만 바라보는 행정을 실천하자는 것”이라며 “오직 구민 이익을 최우선으로 삼는 정책을 펼치겠다. 주민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시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대구시, 소비쿠폰·지역사랑 상품권 예산 조기 집행 나선다

    대구시, 소비쿠폰·지역사랑 상품권 예산 조기 집행 나선다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 확정에 따라 대구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과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예산의 조기 집행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7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시민들에게 신속히 지역사랑상품권(대구로페이) 및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해 지역 내 소비 진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대구의 지역 내 총생산(GRDP)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데다, 자영업자 폐업률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는 등 경제상황이 엄중한 상황이라 속도감 있는 예산 집행과 행정 절차 준비가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TF는 경제국에서 맡아 운영키로 했다. 김 대행은 또 “중앙정부와의 공조 외에도 대구시 차원의 민생대책과 소비회복 체감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며, 실질적 경기회복을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하라”고 주문했다. 폭염 대책과 관련해서는 쪽방촌 거주자를 비롯한 취약계층에는 보다 더 촘촘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행은 “쪽방촌 등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이 거주하는 현장에는 직접 방문해 냉방 용품을 지원하고, 재난관리기금 등 관련 예산을 적극 활용해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라”며 “내 이웃은 내가 지킨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이웃 등을 활용한 안전 확인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했다. 이 밖에도 그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과 치맥페스티벌 등 지역 대표 축제가 마무리된 만큼 성과와 과제를 분석해 내년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행사로 만들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적이고 선한 영향력을 주는 것이 문화의 힘”이라며 “문화체육관광국 주도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라”고 당부했다.
  • 한국의집 브랜드 고호재(古好齋), 2025 한식 분야 우수문화상품으로 선정

    한국의집 브랜드 고호재(古好齋), 2025 한식 분야 우수문화상품으로 선정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이 운영하는 한국의집 프리미엄 궁중다과 브랜드 ‘고호재(古好齋)’가 7월 3일 ‘2025 우수문화상품’ 공모에서 한식 분야 우수문화상품으로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ㆍ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ㆍ한식진흥원ㆍ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주관하는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는 한국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담은 상품에 K-RIBBON(케이리본) 마크를 부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ㆍ지원해 코리아 프리미엄을 창출하고자 하는 제도다. 매년 한식, 디자인상품, 문화콘텐츠, 한복, 식품, 공예품 등 6개 분야에서 20여 개 브랜드를 선정한다. 한국의집은 2016년 ‘해린정식’으로 한 차례 선정된 바 있다. ‘고호재(古好齋)’는 ‘옛 것을 좋아하는 이들의 집’이라는 뜻으로, 한국의집의 고즈넉한 한옥에서 즐기는 궁중 다과 브랜드다. 계절별 제철 재료로 만든 떡과 한과를 전통차와 함께 1인 소반에 담아 제공하며, 다과를 즐기는 동안 궁중무용 공연도 함께 선보인다. 전통의 멋과 맛을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체험으로 사랑받고 있다. 한국의집은 2024년부터 주류와 함께 즐기는 ‘밤의 고호재’를 운영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새로운 미식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발베니’와 협업한 궁중 다과 메뉴가 인기를 끌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한편, 한국의집은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2026년 3월 재개관 예정이다. 공사 기간 동안 우수문화상품 선정 지원금을 활용해 올 추석을 겨냥한 궁중다과 선물세트의 개발과 유통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의집은 1957년 영빈관의 기능을 수행한 이래로 전통음식과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복합 공간으로 운영되었다. 조희숙 조리고문과 궁중음식 이수자인 김도섭 한식연구팀장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의 식재료와 고(古)조리서 등을 연구하며 전통 한식의 보급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2025년 블루리본 세 개 맛집’과 ‘2024년 서울미식 100선’에 선정되었다.
  • “태권도시 춘천”…국제대회 잇달아 개최

    “태권도시 춘천”…국제대회 잇달아 개최

    강원 춘천에서 국제 태권도 대회가 잇달아 열린다.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7일 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3회째는 맞는 문화축제는 35개국 1500명이 출전한 가운데 월드컵팀챔피언십, 세계태권도시범경연대회, 세계장애인오픈챌린지 등으로 진행된다. 15~20일에는 호반체육관에서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개최된다. 45개국 2000명이 출전한 가운데 랭킹포인트가 부여되는 WT 공인 G2등급의 겨루기·품새 종목과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오픈대회가 펼쳐진다. 문화축제와 춘천오픈대회 환영식은 8일 오후 5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경기장에서 열린다.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두 대회 기간 태권도복을 착용하거나 대회 AD카드를 소지하면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강촌레일파크,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애니메이션박물관, 감자밭, 감자아일랜드, 이디야 더픽트스퀘어점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는다. 12~13일 송암스포츠타운 실내테니스장에서는 춘천·KTA 태권도장 교육·산업박람회가 벌어진다. 이외 썸머워터페스티벌, 드론 라이트쇼, 클라이밍체험 등도 열린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두 대회는 춘천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태권도 중심 도시임을 보여주는 무대다”며 “태권도와 문화, 산업이 어우러진 축제를 통해 시민 자긍심은 물론 도시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 청와대 사랑채서 ‘K드라마’ 체험전…관광공사,‘폭싹 속았수다’ 등 콘텐츠 체험 제공

    청와대 사랑채서 ‘K드라마’ 체험전…관광공사,‘폭싹 속았수다’ 등 콘텐츠 체험 제공

    청와대 사랑채에 한국 드라마 체험공간이 들어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1층 전시실에서 ‘K드라마, 러브 챕터’(Love Chapter) 전을 진행한다. 한국 드라마의 핵심 감성인 사랑을 주제로 구현한 공간으로, 드라마 콘텐츠와 최신 미디어 기술이 결합된 콘텐츠로 가득 찼다. 전시장은 시청각 체험을 통해 드라마 속 사랑의 서사를 따라가도록 연출됐다. 로비엔 드라마 스틸컷을 담은 390여 개의 패브릭 행잉이 전시됐다. ‘폭싹 속았수다’, ‘사랑의 불시착’ 등 드라마 하이라이트 장면과 OST 등이 3D 미디어아트, 유리 프리즘 기둥을 통해 전해진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의 촬영지인 경북 울주 나사해변, ‘무인도의 디바’ 속 경북 상주의 맥문동솔숲 등 실제 드라마 촬영지도 미디어아트로 구현해 가상 로케이션 투어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지난 5일 시작된 전시는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휴일에도 정상 운영된다.
  •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서울시, 문래동 부지 계획 변경으로 문화도시 영등포 정책 차질”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서울시, 문래동 부지 계획 변경으로 문화도시 영등포 정책 차질”

    서울시의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계획 변경으로 인해 서남권 문화벨트 조성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일 김태희 신임 서울시 문화본부장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문제를 지적, 서울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당초 제2세종문화회관은 영등포구 문래동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었다. 문래창작촌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의 문화 자산을 활용한 복합 문화벨트 구축이 목표였다. 그러나 최근 해당 부지가 변경되면서 계획은 사실상 무산됐다. 이에 따라 영등포구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 조성에도 악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제2세종문화회관의 문래동 건립은 문래창작촌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문화벨트를 형성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이었다”며 “부지 변경은 문화정책의 일관성과 연속성을 훼손할 뿐 아니라, 이미 문화도시로 지정된 영등포구의 전략에도 큰 차질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영등포구는 2021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97억 5000만원, 지방비 97억 5000만원 등 총 19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우정과 환대의 이웃, 다채로운 문화생산도시’라는 비전 아래 수변문화, 예술기술 융복합문화 등 지역 특화사업을 통해 창의적인 문화 공동체를 육성하고 있다. 문래창작촌은 이 같은 전략의 핵심 거점 중 하나다. 그러나 문화도시 지정기간이 2026년까지로 한정된 가운데, 이후 지원에 대한 명확한 계획이 없는 상황이다. 김경 위원장은 “지금부터 서울시가 국비 종료 이후의 지원 방안을 고민하지 않으면 문화도시 영등포는 일회성 사업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태희 문화본부장은 “서울시의 지원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지원 방안을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계획은 제시되지 않아, 향후 시의회와 서울시 간의 추가 협의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김 위원장은 서울달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 운영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의 우려에 귀 기울이며 서울시와의 적극적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해 왔다. 지난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도 주민 의견 수렴이 미흡한 사업 추진에 대해 철저한 검토를 요구하는 등, 주민과 상생하는 문화체육관광 정책을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한 김 위원장은 2025년 쿠키뉴스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 광역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뛰어난 입법 활동과 정책 추진을 인정받아왔으며, 서울시 관광진흥 조례 개정, 기초예술 지원 확대, 생활체육지도자 처우 개선 등 지역사회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위원장으로서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서울시 내에서도 문화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으로 꼽힌다. 인구 40만명 대비 문화기반시설은 0.02개, 공연횟수는 연간 1.33건에 불과하다. 이번 제2세종문화회관 부지 변경이 향후 영등포 문화정책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시 차원의 정책적 보완이 이뤄져야 할 시점이다.
  • 박상현 경기도의원, 출연기관별 이자수익 격차…체계적 재정 관리 필요

    박상현 경기도의원, 출연기관별 이자수익 격차…체계적 재정 관리 필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제384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출연기관의 재정 운용 현황을 점검하며, 기관 간 이자수익의 격차 해소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예산계획 수립을 주문했다고 4일 밝혔다. 박상현 의원은 “출연기관마다 예산 규모는 적게는 140억, 많게는 400억원에 달하며 각 기관의 성격과 사업 구조도 상이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자수익의 차이가 너무 크다는 점은 반드시 원인을 분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각 기관 회계담당자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점은 믿고 있지만, 이러한 수익 격차가 발생한 데에는 분명한 구조적 요인이 있을 것”이라며, “문화체육관광국에서는 관련 내용을 면밀히 파악해 필요한 경우 예산을 선제적으로 조정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상현 의원은 “새로 부임한 국장님께서 최연소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능력과 추진력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실무역량을 바탕으로 기관 간 차이를 정밀하게 분석해 체계적인 재정운용 시스템을 마련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주민소환제도, 시민 직접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시급”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주민소환제도, 시민 직접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시급”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4일 정책간담회를 개최한 후 주민소환제도가 도입 취지와 달리 사실상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시민의 직접 민주주의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2007년 도입된 주민소환제도는 선출직 공무원의 책임성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8년간 전국적으로 투표까지 진행된 사례가 11건에 불과하며, 해임이 확정된 경우는 단 1건에 그쳤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는 2019년 은평구의회 의원 소환 청구 외에는 소환 투표로 이어진 사례가 전무하여 제도의 실효성이 매우 낮다고 강조했다. 주민소환제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주요 원인으로는 복잡한 절차, 과도한 서명 요건, 부족한 정보 접근성, 그리고 불투명한 행정 처리가 꼽힌다. 청구서 제출부터 서명부 발급, 현장 서명 과정의 번거로움은 시민 참여를 저해하며, 개인정보가 포함된 서명부 지참이나 서식 작성 오류 시 서명 무효 처리 등은 불필요한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장의 경우 유권자의 10%인 약 82만 5000명의 서명과 더불어 서울시 25개 구 중 9개 구 이상에서 각 구의 10% 이상을 확보해야 하는 지리적 분포 요건까지 충족해야 한다. 이는 일반 시민이 달성하기에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다. 또한, 현행법상 서명 활동 시 적극적인 홍보가 금지되어 있어 제도를 알지 못하는 시민이 많으며, 관계 기관 간 역할 분담이 모호하고 정보 공개가 소극적인 불투명한 행정 처리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 주민소환제도의 문턱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여 시민이 진정으로 주인이 되는 제도를 만들기 위한 정책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첫째, 제도의 디지털화 및 온라인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 전자서명 및 온라인 청구를 허용하여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서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서울시 자체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소환 청구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개하여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둘째, 절차 간소화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구권자 연령을 낮추고 서명 요건 및 지리적 분포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하며 아울러 서명 활동 기간을 연장하고 온라인 홍보를 허용하며 서류 작업을 일원화하여 시민들이 겪는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셋째, 제도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주민소환제도 안내 자료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배포하고, 상시 컨설팅 채널과 온라인 Q&A 게시판을 운영하여 정보 부족으로 인한 장벽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넷째, 행정적 투명성을 강화하여 시민들의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명부 검증 및 이의신청 과정과 검수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합계표 등 공개 가능한 자료는 선제적으로 공개하고 또한, ICT 도구를 도입하여 서명 검증 과정을 자동화하고 효율성을 높일 것을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소 주민참여에 관심이 많은 서울시민 강모 씨(50대, 직장인)가 참석해 현행 주민소환제도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제도 개선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강 씨는 “온라인 서명이 가능해지고, 제도에 대한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된다면 더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러한 제도 개선을 통해 “주민소환제도의 투명성과 접근성이 높아져 주민들의 직접 민주주의 참여가 활성화되고, 선출직 공무원의 책임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변화는 “주민이 공직자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직접 민주주의의 순기능을 실질적으로 확대하여 지방자치 전반의 민주적 정당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부산 기장군 ‘오션블루레일’ 사업 중투심 통과…2028년 완공 목표

    부산 기장군 ‘오션블루레일’ 사업 중투심 통과…2028년 완공 목표

    부산 기장군은 폐선부지 등지에 친환경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기장오션블루레일’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의 하나로 추진하는 것으로, 장안읍 좌천역부터 월내역까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와 월내항 일원에 자연 친화형 관광 시설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군은 479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생태휴식 공간, 바다 조망 전망대, 유람선 선착장, 미디어아트 체험관 등 특색 있는 관광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따라 군은 올해 국비 등 사업비를 확보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7년 착공해 2028년에 완공하는 게 목표다. 사업이 완료되면 울산 장생포항에서 기장군으로 이어지는 관광유람선 항로가 개설돼, 남부권 관광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발판 삼아 사업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광진구 교육환경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추경 예산 확정”

    박성연 서울시의원 “광진구 교육환경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추경 예산 확정”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광진구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총 134억 5000만 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 중 교육시설 환경개선 사업 예산은 90억 원 규모로, 광장초·세종초·양진초·장안초·양진중·선화예술중 등 관내 학교의 안전관리, 급식시설 개선, 방수공사, 냉난방 개선 등에 사용된다. 광장초등학교에는 급식실 환기 개선(2억 2600만 원), 광진초등학교 급식실 전면 개선(4억 5000만 원) 예산이 편성되어,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초등학교에는 운동장 및 배수로 개선(1억 6300만 원)을 통해 우천 시에도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양진초등학교는 교사동 방수공사(8700만 원), 장안초등학교에는 옥상방수공사 및 체육관 외벽 누수 보강(4억 1800만 원) 등 예산이 편성되어 노후 시설의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양진중학교는 본관 및 후관동 옥상 난간 설치와 교사동 방수공사(약 6억 원)가 진행되어 학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습환경을 개선하게 되며 선화예술중학교에는 솔거2관 옥상 안전난간 설치(2100만 원)가 추진된다. 또한 이번 추경에서는 광진구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투자사업 예산 44억 5000만 원도 함께 확보됐다. 어르신 복지시설 설치(5000만 원), 어린이대공원 운영 및 보수(5000만 원), 한강공원 직영 체육시설 유지관리(2000만 원), 중곡-1 소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37억 원)을 비롯해 지하철 역사 환경개선(1억 원), 시도 보도 유지관리(3억 원), 광장동 141-5일대 노후 하수관로 정비(1억 6400만 원), 생활체육 지원, 지역전통시장 행사 지원 등 다양한 주민 밀착형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박성연 의원은 “광진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교육·안전·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핸드볼 디비전리그 5일 개막…연중 경기 통해 팀 격차 해소 및 경기력 향상 기대

    핸드볼 디비전리그 5일 개막…연중 경기 통해 팀 격차 해소 및 경기력 향상 기대

    핸드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약을 위해 전문 선수는 물론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모두 참여하는 핸드볼 디비전리그가 5일 삼척시청과 한국체대의 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대한핸드볼협회는 4일 “종목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도약을 위해 2025 디비전리그를 출범한다”며 “전문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 단위 정규 리그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1부터 H4리그까지 피라미드형 구조로 이뤄지는 핸드볼 디비전리그는 올해 대학 및 성인 여자부인 H1 리그가 우선 출범한다. 생활체육 초·중·고등부 팀이 참가할 H4 리그는 2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디비전리그는 기존의 단기 대회 위주 운영 방식을 넘어 리그 체제로 경쟁하며 연중 경기를 이어가는 새로운 구조의 핸드볼 리그다. 지속적인 경기 기회 제공과 팀 간 격차 해소, 경기력 향상을 동시에 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종목 생태계 재정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H1리그는 강원대 삼척캠퍼스 복합스포츠센터, 한국체대 오륜관, 경남체육고 체육관, 대구스포츠단 훈련센터 등 전국 주요 체육시설에서 순회 개최되며 참가팀은 해당 지역별 일정에 따라 리그전을 치르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리그를 통해 핸드볼 종목의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실질적 연계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핸드볼협회는 “디비전리그는 단순한 경기 운영을 넘어 핸드볼의 구조적 도약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궁극적으로 핸드볼 참여 인구 확대가 목표”라고 밝혔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장애예술인 창작지원 예산 확보

    유정희 서울시의원, 장애예술인 창작지원 예산 확보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지난 3일 노들섬 노들갤러리 2관에서 열린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장애예술기획전 ‘상황과 이야기’ 전시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예산 1억 원을 확보한 사실을 밝혔다. 해당 예산은 유 의원이 지난해 말부터 지속적으로 장애예술인 창작환경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며, 2025년도 본예산 편성과정에서 서울장애인예술인창작센터 운영 지원을 위해 확보한 것으로, 이번 전시 개최에도 실질적인 기반이 된 셈이다. 유 의원은 “장애예술인들이 창작과 전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1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예술인이 예술 생태계에서 당당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상황과 이야기’는 발달장애 예술가 10인의 자전적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통해 장애예술을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소개하는 자리로, 유 의원은 “장애를 넘어 예술가로서의 깊이 있는 시선과 독창적인 표현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예산이 작가들의 창작 환경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 의원은 “전시 작품을 직접 감상하며 20~30대 청년 장애예술가들이 펼쳐낸 독창적인 상상력과 일상의 재구성이 무척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시민과 장애예술인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정희 의원은 지역 밀착형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며 주민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관악구 봉천시장에서 열린 ‘봉리단밤축제’에 참석해 지역 주민과 상인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발전을 위해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앞으로도 장애예술인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문화예술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누구도 소외당하지 않는 예술 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자문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 3일 개최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자문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 3일 개최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파르나스에서 자문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골프 정책, 국회 입법, 세제, 법률, 노무, 홍보, 대외협력 등 각 분야에서 고도의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인사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역임한 김정배 고문, 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한 송주아 위원 등 실무에 정통한 전문가가 포함돼 협회 운영 전반에 실질적인 조언과 지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문위원의 임기는 1년이며 위촉 위원들은 비상근 형태로 근무하나 필요 시 협회 방문 또는 온라인 자문 형태로 협회 자문 활동을 하게 된다. 최동호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골프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제도 개선 및 정책 대응에 실효성 있는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대구 수성구 스타 뚜비, 뮤지컬 무대 오른다

    대구 수성구 스타 뚜비, 뮤지컬 무대 오른다

    대구 수성구를 대표하는 캐릭터 ‘뚜비’가 국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고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창작 어린이 뮤지컬로 만들어졌다. ‘뚜비와 달빛기사단’이 4일부터 6일까지 대구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초연한다. 이후 전국 투어와 해외 진출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단순한 캐릭터 공연을 넘어 지자체 IP가 문화 산업에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모범 사례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도시인 수성구의 브랜드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뚜비를 중심으로 한 유니버스 구축의 출발점인 ‘뚜비와 달빛기사단’의 예술감독 겸 프로듀서로는 ‘미스사이공’, ‘더플레이’ 등에 참여한 오은성 감독이 함께했다. 출연진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대구 출신 뮤지컬 배우 10명으로 구성됐다. 대구를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인 박지훈이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뚜비와 달빛기사단’은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특별공연작으로도 선정되는 등 일찌감치 작품성과 상징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뚜비와 달빛기사단’은 수성구의 문화도시 비전을 담은 대표 콘텐츠로, 지역의 창작 역량이 전국을 넘어 세계로 나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성구는 단순한 행정구역을 넘어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도약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뚜비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확장을 통해 지역 기반 창작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 과천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 ‘본궤도’···중앙투자 재심사 ‘조건부 통과’

    과천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 ‘본궤도’···중앙투자 재심사 ‘조건부 통과’

    경기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지정타) 내 문화체육시설 건립을 위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재심사 끝에 ‘조건부 추진’ 결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오는 9월 착공, 2027년 7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과천 지정타 문화체육시설 건립사업은 2021년 2월 경기도 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추진’으로 통과돼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나, 총사업비가 최초 대비 30% 이상 증가하고 200억 원을 초과함에 따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대상에 해당해 재심사를 받게 됐다. 지정타 문화체육시설에는 다목적 체육관, 수영장, 헬스장, 북카페 등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설 계획이다. 과천시는 시설이 완공되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 내 커뮤니티 기능 강화와 공동체 중심의 도시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그동안 단설 중학교 부지선정, 중앙투자심사 등으로 사업이 다소 지연됐던 만큼 신속한 건립을 추진해, 과천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노원구 교육환경개선 예산 확보 기여

    서준오 서울시의원, 노원구 교육환경개선 예산 확보 기여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4)이 지난 27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 제1회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에 노원구 학교예산 11억 7300만원이 편성되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학생들 교육과 안전을 위한 예산이 노원구 지역구내 학교인 중원초, 중평초, 중현초, 상수초, 신상중, 대진여고의 9개 사업에 중점 투자되어,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환영했다. 서울시교육청의 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서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장,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함께 지역 학교·학부모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곳을 확인, 서울시교육청과 끊임없이 협의한 끝에 노원구 교육 발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냈다. 구체적으로는 ▲상수초 체육관옥상방수공사 1억 1250만원 ▲중원초 국악오케스트라거점학교 5000만원 ▲중원초 야외분리수거시설개선 2000만원 ▲중원초 체육관게시시설개선 1억원 ▲중평초 교사동내부도장공사 1억 3100만원 ▲중평초 급식실보일러시설개선 3000만원 ▲중현초 통학로보도블럭교체 3596만원 ▲신상중 본관‧정보관기계실소방설비‧옥내소화전‧자동화재탐지설비개선 4억 1279만원 ▲대진여고 누수위험시설개선 5200만원 ▲대진여고 방진시설개선 5000만원 ▲대진여고 급수시설개선 2400만원 ▲대진여고 관리실환경개선 7000만원 ▲대진여고 교내게시시설개선 1억 3000만원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의 개선 및 문화체육 활동을 증대시키기 위한 필수 예산들을 중점적으로 확보했다. 특히, 중원초는 2013년 중원국악오케스트라 창단 후 국악오케스트라거점학교로 운영하고 있었으나, 올해 지원금이 축소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서 의원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및 담당부서와의 간담회를 통해 중원초 국악관현악단 교육활동비 5000만원을 확보하여 노원구 예술꿈나무들의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서 의원은 “노원구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2026년 본예산에도 노원구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예산을 대거 확보하여 교육도시 노원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순천시 정치권 갈등 속… ‘李 공약’ 종합스포츠파크 추진 난항[이슈&이슈]

    순천시 정치권 갈등 속… ‘李 공약’ 종합스포츠파크 추진 난항[이슈&이슈]

    일부 與시의원 “공론화 미흡” 지적부지 매입안 반대… 한 차례 부결도민주 김문수도 “尹과 뭐가 다른가”무소속 노관규 시장과 기싸움 벌여양측 지지층 간 SNS 설전으로 확산 전남 순천시가 790여억원을 들여 건립할 ‘남해안 남중권 종합스포츠파크’ 사업이 일부 순천시의원과 의견 충돌을 빚으면서 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 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이 의욕적으로 스포츠파크 조성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김문수(순천광양곡성구례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주적 행정절차를 무시하는 순천시는 윤석열과 무엇이 다르냐”고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면서 지지자 간 감정싸움이 벌어지는 등 지역 여론도 나뉘고 있다. ●790여억원 규모 순천 시민 숙원사업 3일 순천시에 따르면 인구 28만명의 순천시는 등록된 체육 인구가 약 5만명, 연간 전지훈련 선수만 3만 2000명에 이른다. 하지만 대표 시설인 팔마종합운동장은 준공 40년이 넘어 낡고 공간이 부족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순천시는 2021년부터 2031년까지를 목표로 남해안 남중권 종합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2022년 입지 선정을 완료하고 현재는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대룡동, 안풍동 일원 32만㎡에 다양한 종목의 체육시설을 건립하는 데 필요한 부지를 사기 위해 우선 매입비 177억원의 승인을 시의회에 요청했다. 하지만 지난달 12일 시의회가 상임위원회에서 공유재산 취득계획안을 부결시키며 논란이 되고 있다. 종합스포츠파크는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순천 지역 대선 공약으로 내세운 세계 유니버시아드 유치를 실현할 핵심 인프라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세계 유니버시아드는 2년마다 열리는 전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전이다. 국내에서는 2003년 대구, 2015년 광주에 이어 2027년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 지역에서 개최된다. 민주당은 지난 5월 세계 유니버시아드 개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당시 노 시장은 “순천의 주요 체육시설은 1988년 서울올림픽 무렵 조성돼 낡고 국제규격의 종목별 시설도 크게 부족한 상황”이라며 “스포츠 인프라 개선이나 대형 국제행사 유치 분위기 조성의 기회 차원에서 공약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새 정부와 국회에서 특별법을 빨리 제정해 아낌없이 예산을 지원하기를 학수고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도 페이스북에 “유니버시아드 개최 지원은 저와 전문가들의 아이디어와 제안을 이(재명) 후보가 공약으로 채택해 준 결과”라며 “이제는 순천, 여수, 광양시민 모두가 뜻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순천, 여수, 광양 등 전남 동부권 3개 시에서 대회를 공동 개최해 국제 스포츠 도시, 해양 중심 도시로 도약하도록 돕겠다고 약속도 했다. ●무소속 노 시장과 ‘與다수’ 시의회 갈등 순천시는 이처럼 남해안 남중권 종합스포츠파크를 민주당이 제안한 세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 실현을 위한 체육 인프라 구축의 핵심으로 간주하고 토지 매입을 위한 기반 행정절차인 공유재산 취득계획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한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정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를 아직 통과하지 않았고 유니버시아드 개최나 국가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점 등을 들어 안건을 부결시킨 것이다. 논란이 되자 순천시의회는 지난달 18일 본회의를 열어 공유재산 취득계획안을 가결했다. 안건이 상임위를 통과하지 않더라도 재적 의원 3분의1 이상 서명이 있으면 의장이 안건으로 상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병회 시의원 등 10명이 안건 상정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의원 23명(민주당 19명) 중 12명이 찬성해 한 표 차로 간신히 통과됐다. 반대는 민주당 소속 의원 11명이었다. 국민의힘, 진보당, 무소속 4명 모두 찬성표를 던졌다. 가결된 이후 노 시장 지지자와 김 의원 지지자는 물론 일부 시민까지 표결 결과를 놓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상대방 흠집 내기를 하는 등 갈등은 더 확산되고 있다. 공유재산 취득계획안 반대표를 던진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입장문에서 “공론화 절차가 부족한 상태에서 심사도 받기 전에 부지부터 사 놓고 보자는 행정은 더이상 용납돼서는 안 된다”며 “더 정밀하게 준비해 시민을 위한 전략과 책임행정을 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무소속과 합세해 무소속 시장의 거수기 역할을 하는 민주당 의장, 운영위원장 등 순천시의원들은 심판받아야 하고 동시에 사과드린다”고 비난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을 염두에 둔 시의원들은 김 의원 입장을 대변할 수밖에 없는 상태다. ●넘어야 할 산 많아 예산 반영 미지수 공유재산 취득계획안이 한 표 차로 가까스로 가결됐지만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288회 순천시의회 임시회에서 부지 매입비 등 103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이 순탄하게 반영될지는 미지수다. 강력 반대하는 시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문화경제위원회가 예산을 삭감할 가능성이 있는 등 변수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의 예산심의 절차 등을 거쳐야 하는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남해안 남중권 종합스포츠파크 사업비는 국비 183억, 시비 426억원 등 총 609억원이다. 토지 보상비 177억원은 별도다. 국·도비 공모사업은 신청 전 부지 확보가 필수로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3일까지 공모 계획을 접수한다.
  • 순천대, 필리핀 세종학당 새달부터 시범 운영

    국립순천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이 주관한 ‘2025년 세종학당 신규 설립 공모’에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 세계 43개국 94개 기관이 신청해 약 8.5대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순천대는 필리핀 현지 운영기관인 센트럴루존주립대와 협력해 무뇨스시에 세종학당을 설립하고 공동 운영한다. 이번 선정은 순천대가 그간 축적해온 한국어 교육 역량과 국제교류 기반, 동남아 협력 네트워크가 어우러진 결실로 평가받는다. 특히 필리핀 농무부 산하 농업 연구기관들과의 교류 경험은 이번 공동 운영 기반으로 작용한다. 무뇨스 세종학당은 한국어 정규과정뿐 아니라 한국 문화 체험, 유학생 교류, 공동연구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수요에 부응할 예정이다. 순천대는 다음달 개소식을 시작으로 세종학당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내년부터는 정규 운영한다.
  • 조미자 경기도의원, 민간·유휴공간 활용…지속가능한 지역문화공간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조미자 경기도의원, 민간·유휴공간 활용…지속가능한 지역문화공간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조미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이 좌장을 맡은 「민간·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 모색 토론회 ‘공간을 문화로, 문화를 공간으로’」가 7월 2일(수) 경기문화재단 상상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 민간·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전환해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속가능한 지역문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열렸다. 주제발표를 맡은 최혜자 문화디자인자리 대표(성공회대학교 겸임교수)는 “민간문화공간을 지역자원으로 인식하고, 공적 활용 정당성 확보, 정책 체계화, 광역-기초 협력 강화 등을 통해 경기도가 문화자치 설계자로서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민간 및 유휴공간의 실질적 활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김선영 홍익대학교 교수는 “군 유휴시설은 역사성과 장소성 등 문화재생 잠재력이 크다”며 “폐쇄성, 접근성 문제를 극복하고 개방성과 전문성을 갖춘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유임 경기문화재단 본부장은 “공간은 공동체의 문화적 기억을 담는 장소로 기능해야 한다”며 “‘문화공간31’과 ‘생활문화플랫폼’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미숙 문화기획협동조합 별책부록 이사는 “민간공간은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이고 소통하며 공동체를 형성하는 ‘제3의 장소’로 기능할 수 있다”며, “이러한 공간들이 공공성과 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활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품청소년문화공동체 대표는 “문화정책은 공간 자체의 조성이나 물리적 성과보다, 그 공간에서 어떤 활동과 이야기가 만들어지는지가 더 중요하다”며, “정해진 틀에 갇히기보다는 유연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설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좌장을 맡은 조미자 부위원장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이 지닌 고유하고 다양한 문화를 지키는 것이 곧 지역문화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민간과 유휴공간이 문화자치의 중요한 기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유정주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축사를 전했고,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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