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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크 쓰고, 혼자 밥 먹고… 선수들 ‘희망의 샷’ 날렸다

    마스크 쓰고, 혼자 밥 먹고… 선수들 ‘희망의 샷’ 날렸다

    LPGA “골프 다시 보는 것만으로도 흥분” AP통신 “한국 야구·축구 이어 골프 시작” 선수들 체온 재고 자외선 살균기도 통과 캐디, 마스크 착용… 취재진도 엄격 통제 박성현 “혼자 앞만 보고 밥 먹어 어색해” 김효주 “갤러리 없어 셀프 박수로 자축”‘땅, 땅, 땅~.’ 14일 오전 6시 20분. 엷은 안개가 깔린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의 산길코스 첫 번째 홀에서 잇단 드라이버 타구음이 새벽 공기를 갈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는 전 세계 남녀 투어가 코로나19로 중단된 가운데 이날 가장 먼저 개막해 주목을 받았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는 “LPGA에서 뛰는 박성현과 김세영, 김효주, 이정은 등 4명이 고국의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해 치열하게 경쟁한다”며 “골프를 다시 보는 것만으로도 팬들은 흥분할 것”이라고 했다. AP통신은 “이 대회는 한국프로야구, 프로축구에 이어 세 번째 무관중 대회”라면서 주요 뉴스로 다뤘다.이날 KLPGA 챔피언십에 참가한 선수는 미국과 일본 투어에서 뛰는 선수를 포함해 모두 150명. 코로나19 탓에 대회장은 특급 보안구역을 방불케 했다. 코스에는 갤러리는 물론 선수의 부모들을 포함해 어느 누구도 발을 들이지 못했다. 캐디들은 마스크를 쓴 채 무거운 골프백을 메고 7㎞ 남짓한 코스를 걸었는데, 일부는 숨이 가쁜 듯 마스크를 내리는 모습도 보였다. 골프장 외곽 임시 텐트에 머문 취재진은 멀찌감치 보이는 1번, 10번, 18번 홀 등 3개 홀 티박스와 그린 주변만 접근이 허락됐다.선수들은 문진표를 작성하고 체온을 잰 뒤 자외선 살균기까지 무사히 통과해야만 선수 라운지에 입장할 수 있었다. 옷도 지정된 곳에서 갈아입고, 식사도 1인용 테이블에서 혼자 해야 했다.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 공동 59위로 첫날을 마친 박성현(26)은 “혼자 앞만 보고 밥을 먹자니 참 어색했다”고 털어놓았다. 아예 마스크를 한 채 샷을 날리는 선수도 눈에 띄었다. 대다수 선수들은 갤러리가 없는 게 어색한 표정이었다. 3언더파 69타로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린 최혜진은 7번홀 이글을 잡은 뒤 캐디와 포옹이나 하이파이브를 하는 대신 팔꿈치를 맞부딪치며 기쁨을 나눴다. 이븐파 공동 38위로 무난하게 6개월 만의 라운드를 마친 김효주(25)는 “갤러리가 없으니 마치 연습라운드를 하는 것 같더라. 버디를 잡았지만 박수 쳐 주는 사람이 없어 ‘셀프 박수’로 스스로를 축하했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경기를 마친 뒤 지정구역인 ‘믹스트존’에서만 취재진 면접이 허락됐다. 그러나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진출해 2승을 거둔 뒤 이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로만 5타를 줄여 공동선두에 오른 배선우(26)는 “공을 칠 수 있으니 이제야 숨을 쉬는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그는 “지난달 24일 귀국해 2주 자가격리를 끝내고 골프채를 잡은 지 오늘이 6일째 되는 날”이라며 “갤러리 반응으로 내가 친 샷의 결과를 짐작할 수 있었는데 그게 없으니 좀 답답하다. 하지만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한 조치들이다. 대회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라고 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선제 방역·소상공인 살리기로 코로나 피해 줄인 광진

    선제 방역·소상공인 살리기로 코로나 피해 줄인 광진

    이태원發 확진에 특별대책추진단 구성 서울 자치구 중 조기 추경도 가장 먼저서울 광진구가 코로나19 발생 초반부터 이어진 촘촘한 방역체계 구축을 통한 선제 대응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집단감염 발생 이전부터 이뤄진 선제적인 종교시설 방문과 협조 요청, 개강을 앞두고 철저한 중국인 유학생 관리,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 운영자금 투입 등으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아 냈다는 평가다. 14일 현재 광진구의 확진환자는 11명으로, 해외 유입 7명, 타 지역 접촉 4명(이태원 클럽 관련 3명 포함)을 제외하고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단 1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다만 구는 최근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환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신속하게 ‘유흥시설 특별대책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이태원 클럽이나 수면방 등 유흥시설 이용객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조속히 검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더불어 클럽과 감성주점 등 유흥시설에 대해 집중 지도 점검과 방역 추진에 나선다. 특히 구 관계자는 “이태원 클럽 등 유흥시설 방문자 가운데 외국인 검사를 위해 영문으로 된 재난문자를 발송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한 구 차원의 노력은 전방위적으로 시행됐다. 우선 구는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1월 28일 김선갑 광진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이후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양꼬치 거리를 중심으로 다국어 예방 안내문과 현수막을 비치해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했다. 신천지 집단감염이 발생하기 이전인 2월 초부터 선제 방역에 나선 것도 주효했다. 김 구청장은 각 종교시설을 직접 방문해 종교 의례 시 입구부터 체온측정, 손소독, 마스크 착용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3월 초 구는 개강을 앞두고 중국 유학생 입국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철저한 중국인 유학생 관리에 들어갔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대학교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 유학생을 대상으로 2차 검진(1차 검역소 검진)과 1대1 모니터링을 했다. 또한 입국하는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인천국제공항과 대학교 간에 특별 수송버스를 운영했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도 주력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운전자금 총 406억원을 마련했다. 또한 3월 26일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빠른 조기 추경을 통해 서울시 최초로 1년간 무이자와 보증수수료가 면제되는 특례 대출 ‘광진형 긴급 운영자금’ 50억원을 확보해 배부했다. 김 구청장은 “코로나19는 여전히 진행형으로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구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각오로 지역 감염 확산을 막아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철통보안 속 … K야구, K축구에 이어 K골프도 코로나19 속에 개막

    철통보안 속 … K야구, K축구에 이어 K골프도 코로나19 속에 개막

    ‘땅, 땅, 땅~’. 14일 오전 6시 20분. 엷은 안개가 깔린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의 산길코스 첫 번째 홀에서 잇단 드라이버 타구음이 새벽 공기를 갈랐다. 프로야구, 프로축구에 이어 ‘코로나19 시대’의 여자프로골프 시즌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KLPGA 챔피언십에 참가한 선수는 미국과 일본투어에서 뛰는 선수를 포함해 모두 150명. 첫 조 세 명이 1번홀 티샷을 마치고 페어웨이로 사라지자 다음 조 세 명이 각자의 캐디를 동반하고 티잉 그라운드에 올랐다. 최근 다시 확산세를 보이는 코로나19 탓에 대회장은 특급 보안구역을 방불케 했다. 코스에는 갤러리는 물론 선수의 부모들을 포함해 어느 누구도 발을 들이지 못했다. 선수를 돕는 캐디들은 예외없이 마스크로 입과 코를 가린채 초여름 날씨를 방불케하는 한낮 땡볕에 무거운 골프백을 메고 약 7㎞ 남짓한 코스를 걸어야 했다. 골프장 외곽 임시 텐트에서 머무는 취재진도 텐트에서 멀찌감치 보이는 1번, 10번, 18번홀 등 3개 홀 티박스와 그린 주변만 접근이 허락됐다. 그러나 이런 고충은 선수들에 비하면 약과다.선수들이 하루는 주차장에서 내릴 때부터 험난하다. 먼저 문진표를 작성하고 체온을 잰 뒤 자외선 살균기까지 무사히 통과해야만 선수 라운지에 입장할 수 있다. 옷도 지정된 곳에서 갈아입어야 하고, 식사도 하나씩 마련된 테이블에서 혼자 해야 했다. 박성현(26)은 “혼자 앞만 보고 밥을 먹자니 참 어색했다”고 털어놓았다. 선수들은 경기를 마친 뒤 스코어코드 제출처 바로 옆에 마련된 지정된 장소, ‘믹스트존’에서만 취재진 면접이 허락됐다. 이븐파로 첫 날을 마친 김효주(25)는 “갤러리가 없으니 마치 연습라운드를 하는 것 같더라. 버디를 잡아내곤 박수쳐주는 사람이 없어 ‘셀프 박수’로 스스로를 축하했다”고 말했다.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 투어에 진출해 2승을 거둔 뒤 이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로만 5타를 줄인 배선우(26)는 “지난달 24일 귀국해 2주간의 자가격리를 끝내고 골프채를 잡은 지 오늘이 6일째 되는 날”이라면서 “공을 칠 수 있으니 이제야 숨을 쉬는 것 같다. 불편하지만 우리의 안전을 위한 조치들이다. 대회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라고 했다. 10번홀 주변에서 무전기로 진행 상황을 체크하던 최하진 KLPGA 경기위원장은 “통상 120명이 출전하다가 150명의 선수가 출전하다보니 일몰에 걸리지 않게 하루 라운드를 온전히 끝내는 게 관건”이라면서 “이 때문에 시작 시간을 오전 7시에서 40분 당겼다. 그런데도 예상치 못한 경기 지연으로 하루 라운드를 채 마치지 못할까 하는 걱정이 가장 크다”고 털어놨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넷플릭스, 뷔페 대신 도시락 먹으며 한국서 드라마 촬영

    넷플릭스, 뷔페 대신 도시락 먹으며 한국서 드라마 촬영

    넷플릭스의 임원이 뷔페 대신 도시락을 먹으면서 드라마를 촬영 중이라고 소개했다. 넷플릭스 콘텐츠책임자(CCO)인 테드 서랜도스는 지난 4일 미국 LA 타임스에 기고한 ‘코로나19 시대, 영상 콘텐츠 제작은 어떻게 안전하게 재개될 수 있는가’라는 글에서 한국에서 진행 중인 촬영 상황을 소개했다. 넷플릭스는 현재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인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와 김소현이 출연한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를 촬영 중이다. 그는 “모든 제작진과 출연진은 정기적으로 체온을 검사하고 있으며, 누구든 감염이 의심되면 방역 당국의 권고에 따라 즉시 코로나 19 테스트를 받고 제작 과정을 중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서랜도스는 한국 외에도 일본, 아이슬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등에서 촬영하고 있다며 현장에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준비하고 뷔페 식사 대신 도시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또 일회용 화장 도구를 사용하며 촬영 두세 시간 마다 쉬는 시간을 가져 모든 제작진이 손을 씻고 알콜로 문 손잡이, 케이블 등을 소독한다고 설명했다. 촬영을 마치면 모든 장비를 소독하고 의류는 증기 살균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해외 로케이션 촬영은 일정을 재조정하고, 다수의 엑스트라가 출연하는 장면 등에는 특수효과를 활용하거나 대본을 일부 수정하여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서랜도스는 코로나19에 따른 격리 시기에 이야기는 비록 떨어져 있지만 사람들을 이어주는 효과가 있다며,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쇼 머스트 고온)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1997년 창립한 인터넷 동영상 제공업체 넷플릭스는 코로나 격리에 따른 최대 수혜기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유료 가입자 수 2억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한국에서는 넷플릭스가 자체 제작한 ‘킹덤’ 등의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회선 사용량이 폭증하자 넷플릭스와 SK브로드밴드 간에 망사용료를 놓고 소송이 진행 중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의왕시 일부 노인일자리 사업 14일부터 재개

    경기도 의왕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장기간 중단했던 노인일자리 사업을 14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업단에 방역물품으로 체온계 40개, 마스크 2000장, 손소독제 100개를 우선 지원했다. 시는 사업재개를 위한 준비작업으로 지난 7일부터 참여자 비상연락체계 마련, 발열 및 호흡기 증상에 대한 사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모든 일자리 참여자들에게 활동 시작 전 발열체크와 손 소독,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이번 재개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코로나19 상황 개선 시 운영할 지역 내 경로당 100곳에 대한 청소와 방역작업을 먼저 집중적으로 실시한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상대적으로 안전한 외부활동 위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단계적으로 재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사업을 재개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콘센트릭스, 코로나19 대응 현장 평가서 모범 사례로 평가받아

    콘센트릭스, 코로나19 대응 현장 평가서 모범 사례로 평가받아

    글로벌 컨택센터 서비스 전문 기업 콘센트릭스서비스코리아(이하 콘센트릭스)가 코로나19 대응 현장 평가에서 모범 사례로 평가받아 주목받는다. 콘센트릭스는 코로나19의 국내 확산이 본격화되기 전인 1월 초부터 글로벌팀과 공조하여 위기관리팀을 구성하였으며 비상 운영 계획(BCP)을 선제적으로 수립했다. 이를 통해 고객사의 요청이 있기 전부터 일별 현황 점검 및 대응 매뉴얼 구축·배포를 선제적으로 진행하며 고객사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 또한 해당 업체는 상담원 및 관리자를 위한 위기 상황별 대응 시나리오를 개발, 정기 교육을 실시하여 상황별 대응 업무 및 조치 사항을 숙지하게 하였다.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근무 공간 출입 인력에 대한 체온 측정 및 위생용품(마스크 및 손 세정제) 상시 사용을 진행 중이며, 건물 방역도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3일 내에 재택근무 지원을 위한 보안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해 유연한 근무 체계를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콘센트릭스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기존 고객사로부터 추가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사업 영역을 지속 확장해 나가고 있다”라며 “올해 1분기에도 글로벌 선도 기업을 신규 고객사로 대거 확보하였으며 서비스 초기 단계부터 서비스 레벨을 충족시켜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여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일상 및 사회적 변화로 대변되는 ‘뉴노멀(New Normal) 시대’가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콘센트릭스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언택트(비대면) 서비스, 원격 서비스, 재택·유연 근무 등을 가능하게 하는 크라우드소싱 형태의 온라인 챗 플랫폼(Solv) △인공지능 기반 다국어 번역 솔루션 및 챗봇(Iingualab) 등을 보유하고 다변화되는 글로벌 시장 환경과 고객 니즈에 탄력적으로 대응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넷플릭스 CCO “韓, 뷔페 대신 도시락 먹으며 콘텐츠 제작”

    넷플릭스 CCO “韓, 뷔페 대신 도시락 먹으며 콘텐츠 제작”

    “메이크업 도구도 일회용”···코로나 확산 방지 노력 전해넷플릭스의 최고 콘텐츠책임자(CCO)인 테드 서랜도스가 코로나19 국면에서 한국 콘텐츠 제작 현장의 안전 확보 노력을 전했다. 테드 서랜도스는 최근 미국 LA 타임스에 기고한 ‘코로나19 시대, 영상 콘텐츠 제작은 어떻게 안전하게 재개될 수 있는가’라는 글에서 “넷플릭스는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인 ‘무브 투 헤븐: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와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의 차질 없는 제작을 위해 안전 수칙을 신속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제작진과 출연진은 정기적으로 체온을 재고 누구든 감염이 의심되면 방역 당국의 권고에 따라 즉시 코로나 19 테스트를 받고 제작 과정을 중지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서랜도스에 따르면 한국 등 넷플릭스가 콘텐츠 제작을 재개한 일본, 아이슬란드, 스웨덴, 노르웨이는 현장에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준비하고 뷔페 대신 도시락을 제공하며, 일회용 메이크업 도구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그는 “해외 로케이션 촬영은 일정을 재조정하고, 다수의 엑스트라가 출연하는 장면은 특수효과를 활용하거나 대본에 일부 수정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입도객 방역에 올인한 제주, 서울行 주민들 놓쳤다

    입도객 방역에 올인한 제주, 서울行 주민들 놓쳤다

    잠복기 19일에 끝나도 고강도 거리두기 도서관·미술관 등 다중시설은 계속 폐쇄“제주도민들이 대체 왜 이태원 클럽까지 간 거야?” 13일 제주도에 따르면 연휴기간 서울 이태원 클럽 등지를 다녀왔다고 신고한 제주도민은 무려 116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피부관리사는 접촉자 140여명이 음성으로 나왔지만 음성 판정 후 재확진 사례도 빈발해 안심할 수 없다. 그동안 제주로 들어오는 외지 입도여행객에 의한 코로나19 유입 차단에만 올인했던 제주도는 정작 도민 관리에는 허술했다는 비판이다. 도민 김택근(55)씨는 “연휴기간 전국에서 나들이객이 대거 몰려 온다는 소식에 이들로 인한 코로나19 유입에 불안감을 느껴 육지로 피신성 여행을 떠난 도민도 있다”면서 “산토끼 잡느라 집토끼에는 아예 관심을 갖지 못하는 등 도의 방역대책이 허술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황금연휴기간 제주에는 전국에서 20만명 이상의 여행객이 몰려왔다. 당시 제주도는 황금연휴 기간 제주 방문객 체온이 37.3도가 넘으면 입도를 금지시켰다. 기존 기준은 37.5도였다. 또 공항 내 운용 중인 도보 이동형 선별진료소에서는 기존 해외 입국자뿐 아니라 발열 증상자까지 검사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실내 관광지에 입장하지도 못하게 했다. 제주도민 입장에서는 왜 제주도민이 이태원클럽을 갔다 왔느냐는 지적에 억울한 면도 없지 않다. 해외여행이 봉쇄된데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전 국민들이 대거 제주로 나들이를 온 것처럼 제주민들도 육지의 중심인 서울로 여행을 가는 것도 자연스럽기 때문이다. 김은실(44)씨는 “자녀들을 데리고 서울 등으로 여행을 떠나는 등 제주 토박이들은 연휴나 휴가 때는 원래 제주를 떠나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하는 문화도 있다”면서 “지난 연휴에도 주변에 많은 지인들이 서울 등지로 역 여행을 떠났다”고 말했다. 도는 연휴기간 이태원뿐만 아니라 서울 홍대 주변 등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을 다녀온 도민을 대상으로 자진 신고 권유 및 코로나19 검사를 지원키로 했다. 또 연휴기간 입도관광객의 코로나19 잠복기가 끝나는 19일 이후에도 당분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서관과 미술관 등 다중 이용 공공시설은 계속 폐쇄한다. 도 관계자는 “지난달 24일 이후 연휴기간에 서울 이태원 등지를 찾은 도민은 반드시 외출을 자제하면서 증상을 관찰하고 증상이 없더라도 인근 보건소에 자진 신고해 달라. 자진신고자의 신상 등 개인 정보는 철저하게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태클 안돼!” “5명 넘으면 안돼!”…EPL 거리두기 팀 훈련 매뉴얼

    “태클 안돼!” “5명 넘으면 안돼!”…EPL 거리두기 팀 훈련 매뉴얼

    BBC 훈련 재개 매뉴얼 입수해 공개오는 18일부터 단계적 팀훈련 돌입일부 고위험군 선수들 우려 드러내선수협 “실험용 생쥐 원하지 않아 ”6월 리그 재개를 추진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오는 18일부터 팀 훈련 단계적 허용을 앞두고 훈련 중 거리두기 매뉴얼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영국 BBC는 12일 EPL 선수와 감독 등에게 발송된 훈련 재개 관련 공식 문건을 입수해 12일 공개했다. 우선 훈련 시간은 75분까지 제한된다. 훈련 세션이 종료될 때마다 코너 플래그와 공, 콘, 골대, 지면 등을 소독해야 한다. 선수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훈련 중 태클도 금지된다. 선수들이 그룹을 이룰 때는 5명을 넘어서는 안된다. 의무실이나 체육관 외의 장소에서 모이는 것도 금지다. 선수들은 훈련 전 체온을 재고 문진표를 작성해야 한다. 또 일주일에 두 차례 검사를 받는다. 증상이 있는 없은 양성 반응이 나오면 7일 이상 격리된다. 훈련장을 오가며 카풀을 해서도 안된다. 구단 차량이나 대중교통 이용도 금지다. 이렇듯 EPL은 리그 재개를 위해 방역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선수들은 여전히 불안해 하고 있다.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는 고위험군 선수들에 대한 위험도 평가와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PFA가 천식 등 기저질환이 있는 선수와 영국에서 사망률이 백인보다 높게 나타난 흑인 등 소수 인종 선수들을 중심으로 의견을 수렴했더니 이들이 리그 재개에 큰 우려를 드러냈다는 것이다. 고든 테일러 PFA 회장은 “선수들은 실험용 생쥐가 되길 원하지 않는다”면서 “모든 스포츠가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컵 돌려쓰고 감염되자”…코로나19 ‘조기 석방’ 노린 美 재소자들 (영상)

    “컵 돌려쓰고 감염되자”…코로나19 ‘조기 석방’ 노린 美 재소자들 (영상)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재소자들이 조기 석방을 노리고 고의로 코로나19에 감염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혔다. LA카운티셰리프국은 현지시간으로 11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카운티 캐스테익에 있는 구치소 재소자들이 자의적으로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당국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재소자 수십여 명은 컵 하나에 뜨거운 물을 담아 나눠마시거나 마스크 하나를 여러 재소자가 돌려쓰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고의적으로 어겼다. 재소자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조기 석방이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역이용, 컵과 마스크를 돌려 써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높이고, 여기에 뜨거운 물을 마셔 체온을 올린 뒤 고열 증상이 있는 것으로 위장할 목적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대신 한 공간에 밀집해 있는 등 코로나19 감염을 위해 ‘애쓴’ 결과, 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재소자 50명 중 최소 21명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나타냈다. 목숨을 건 ‘소기의 목적’을 이룬 셈이다. LA카운티셰리프국은 감염경로를 확인하던 중 문제의 영상을 입수한 뒤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고의적 감염에 동참했다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된 한 재소자는 “감옥에서 코로나19에 걸리면 판사로부터 동정을 받아 구치소에서 조기 석방된 뒤 가택 연금에 처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고 속내를 밝혔다. 알렉스 빌라누에바 LA카운티셰리프국장은 “몇 주 전 구치소 내 확진자가 급증했고 우리는 정확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어서 당황했다. 하지만 조사 중 문제의 영상을 입수했고 재소자들이 고의로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최소 21명의 재소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그들이 원하는 조기 석방 및 가택 연금의 기회는 주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들(재소자)은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고의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재소자들)은 사회적 규범을 어기고 자신뿐만 아니라 동료수감자와 구치소 내 직원들의 안전을 위협했다. 그들이 철장 안의 감옥 생활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한편 4월 중순 기준, 미국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기 석방된 재소자는 1만 6000명 이상에 달한다. 현재 LA카운티 관할 교도소의 수감자는 1만 2000여 명으로, 코로나19 대유행 이전보다 5000명 이상 줄어들었다. 조기 석방 대상자는 남은 형량이 30일 미만이거나 비폭력 범죄 혐의로 재판을 기다리는 재소자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무대 불 켜자마자 다시 꺼질까 불안

    무대 불 켜자마자 다시 꺼질까 불안

    “연료 경고등 켜진 차로 겨우 긴 터널을 빠져나왔는데 다시 또 터널을 만난 기분입니다.” 5월 들어 코로나19 록다운(활동 폐쇄)을 풀고 정상화를 향해 박차를 가하던 공연계에 다시 찬물이 끼얹어졌다. 공연계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해 온 정부가 지난 6일부터 생활방역 체제로 전환하자 이에 맞춰 관객맞이에 나섰지만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허탈해하는 분위기다. 대학로에서 새 작품을 준비하고 있는 한 극단 대표는 현재 상황을 연료 없이 긴 터널에 갇힌 자동차에 비유했다. 공연업계에 2020년 상반기는 ‘잃어버린 4개월’이었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되기 전이던 지난 1월 공연계 전체 매출액은 386억 8299만원이었다. 1월 말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공연계 매출액도 떨어지기 시작해 3월 91억 2146만원으로 관련 집계 이후 처음으로 100억원 선이 무너졌다. 4월 매출은 3월의 절반 수준인 46억 7644만원으로 쪼그라들었다.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는 지난 10일 성명을 통해 “지난 4개월 동안 수입이 0원인 종사자가 무더기로 나오고 있다”고 호소하며 표준대관계약서 도입과 국가 주도 행사보험 시장 확대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을 촉구했다. 협회 측은 “표준대관계약서는 코로나19와 같이 불가항력적인 상황이 발생해 공연 진행을 지속할 수 없을 때 민간 공연기획사와 아티스트에게 최소한의 방패막이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 속에 정부의 생활방역 체제 결정은 공연계 재도약의 신호탄으로 여겨졌다. 먼저 규모가 큰 국공립단체와 공연장을 중심으로 공연 재개를 알리기 시작했고, 그간 종적을 감췄던 각종 제작 발표회와 간담회 등도 다시 열리기 시작했다. 서울 예술의전당은 오는 22일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코로나19 극복 기원 연주회 ‘당신을 위한 기도’를, 세종문화회관은 28일 M씨어터에서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의 일대기를 다룬 음악극 ‘김덕수전傳’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학로 역시 중소형 극장에서 다양한 창작 연극과 뮤지컬이 속속 무대에 오르며 예전의 활기를 조금씩 회복하는 분위기였다. 마스크를 착용한 관객만 공연장 입장이 가능하며, 문진표 작성과 체온 확인 등 강화된 코로나19 예방 수칙은 여전히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그럼에도 공연계는 ‘이태원 클럽’ 사태가 다시 공연장을 찾으려던 관객의 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불안해하고 있다. 한 뮤지컬 제작사 관계자는 “이제 막 생활 속 거리두기 체제에 맞춰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데 다시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면 공연장과 극장을 포함한 문화시설 이용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공연 기획사 관계자는 “최근 쏟아지는 온라인 중계는 수익으로 연결되기가 쉽지 않고 공연과 전시, 여행 등은 문화산업이라는 기반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울산 유흥시설 1153곳 방역 점검

    울산 유흥시설 1153곳 방역 점검

    울산시는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 집단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유흥시설에 대한 방역지침 이행 점검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와 구·군 공무원, 경찰은 오는 6월 7일까지 한 달간 클럽을 포함한 유흥주점 1138곳과 콜라텍 15곳 등 총 1153곳을 대상으로 방역지침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시는 유증상 종사자 즉시 퇴근, 이용자 간 최소 1~2m 거리 유지, 체온 측정 후 대장 작성, 최소 1일 2회 이상 시설 소독과 환기 등을 확인한다. 시는 또 종사자와 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 출입구와 시설 내 손 소독제 비치, 방역관리자 지정과 출입자 명단(성명, 전화번호 필수, 신분증 확인) 작성·관리 여부 등도 파악한다. 시는 점검 결과 위반 업소의 경우 즉시 집회·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고 다시 점검하기로 했다. 위반 사항 적발 때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한다. 또 확진자가 발생하면 입원·치료비, 방역비 등의 손해배상(구상권)을 청구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지난 2일 용인 확진자를 시작으로 11일까지 전국에서 잇달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확산하고 있다”며 “확산 방지를 위해 유흥시설 이용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코로나19 영웅·피해자에 ‘숲 치유’ 제공

    코로나19 영웅·피해자에 ‘숲 치유’ 제공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희생한 의료진과 질병관리본부 등 대응 인력과 확진자의 심리 회복을 위한 취지다. 치유의 숲과 국립산림치유원, 국립자연휴양림 등 산림시설에 대한 입장과 숙박, 식사 및 프로그램 이용을 가족 단위로 무료 제공할 계획으로 일정·지원 규모는 감염 추이를 고려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한시적으로 중단했던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키로 했다. 교육·치유프로그램은 8일부터 시작했고 휴양림 숙박은 16일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누적환자 증가에 따라 변수가 생겼다. 다만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수용 인원을 기존 대비 70% 수준으로 축소하는 등 방역 수칙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을 위해서는 방문 전 사전 예약해야 하고, 체온측정과 마스크 소지 확인 등 개인 방역 지침에 지켜야 한다. 65세 이상 어르신 및 임신부 등 고위험군에 대한 프로그램(숲태교 등) 별도의 통보가 있을 때까지 운영 중지가 유지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분양…특화설계로 실사용 면적 극대화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분양…특화설계로 실사용 면적 극대화

    디벨로퍼 알비디케이(RBDK)의 프리미엄 단독주택 브랜드 ‘라피아노’의 다섯 번째 시리즈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가 분양에 나섰다.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 들어설 예정으로 다양한 타입의 총 527가구로 구성된다.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는 RBDK와 함께 우미건설이 시행 리츠에 참여하고 우미건설이 시공해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단지 구성이 기대된다. 기존 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주거 상품으로, 주택처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면서 아파트처럼 여러 세대가 단지를 이뤄 공동체 생활도 함께 영위할 수 있다. 보안과 편의성 등의 아파트의 장점에 더해 아파트에서는 조성되기 힘든 옥상 테라스, 다락방, 잔디마당 등 차별화된 설계를 도입하고 있다. 일부 세대에서는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고 오금천을 사이에 둔 양면 입지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 동시에,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측정부터 효율적인 저감까지 관리가 가능한 공기 청정 시스템을 적용해 미세먼지 걱정을 덜었다. 주방에는 이태리 명품 가구인 ‘페발까사’가 제공된다. 페발까사는 최근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과천 푸르지오 써밋,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등의 현장에 건설사들이 제공하고 있는 고급 주방가구이다. 또한 층간 소음과 주차 문제도 해결을 위해 블록형 설계를 적용했다. 또 다락방, 테라스 등 다양한 공간 구성을 통해 개인 취향에 맞춰 주거 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독형의 경우 외단열 시공 벽체, 3중 시스템 창호 적용을 통해 적정 실내 온도 유지 및 에너지 절약이 용이하다. 또한 외부 침입이나 사생활 등을 보호할 수 있도록 CCTV 등 아파트급의 보안시스템을 적용하고 피트니스클럽, 라곰라운지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해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삼송역 중심 생활 인프라 이용이 용이하다. 스타필드 고양, 롯데몰 은평, 이케아, 하나로마트 등의 상업시설 및 은평 성모병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주변에 있으며, 삼송지구 내 고양오금유치원, 오금초, 신원중 등이 위치해 자녀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편리한 주변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하면 1·5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종로3가역과 2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을지로 3가역까지 각각 30분 정도 소요된다. 현재 신분당선 삼송역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며, 이 외에도 GTX-A 노선이 통과하는 연신내역도 개통 예정이어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는 청약 신청 시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으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역에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다. 당첨되더라도 서울 및 기타 지역 아파트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에 마련됐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사전방문 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15일부터 18일까지 일반 고객들의 방문도 진행한다. 견본주택 입장 시에는 사전 열화상 카메라 활용 및 비접촉식 체온 측정을 통해 유증상자를 분류하며 모든 출입자의 손 소독제 세정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터널 끝이 보였는데”...공연계, ‘이태원 재점화’에 전전긍긍

    “터널 끝이 보였는데”...공연계, ‘이태원 재점화’에 전전긍긍

    “연료 경고등 켜진 차로 겨우 긴 터널을 빠져나왔는데 다시 또 터널을 만난 기분입니다.” 5월 들어 코로나19 록다운(활동 폐쇄)을 풀고 정상화를 향해 박차를 가하던 공연계에 다시 찬물이 끼얹어졌다. 공연계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해 온 정부가 지난 6일부터 생활방역 체제로 전환하자 이에 맞춰 관객맞이에 나섰지만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허탈해하는 분위기다. 대학로에서 새 작품을 준비하고 있는 한 극단 대표는 현재 상황을 연료 없이 긴 터널에 갇힌 자동차에 비유했다.공연업계에 2020년 상반기는 ‘잃어버린 4개월’이었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되기 전이던 지난 1월 공연계 전체 매출액은 386억 8299만원이었다. 1월 말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공연계 매출액도 떨어지기 시작해 3월 91억 2146만원으로 관련 집계 이후 처음으로 100억원 선이 무너졌다. 4월 매출은 3월의 절반 수준인 46억 7644만원으로 쪼그라들었다.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는 지난 10일 성명을 통해 “지난 4개월 동안 수입이 0원인 종사자가 무더기로 나오고 있다”고 호소하며 표준대관계약서 도입과 국가 주도 행사보험 시장 확대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을 촉구했다. 협회 측은 “표준대관계약서는 코로나19와 같이 불가항력적인 상황이 발생해 공연 진행을 지속할 수 없을 때 민간 공연기획사와 아티스트에게 최소한의 방패막이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 속에 정부의 생활방역 체제 결정은 공연계 재도약의 신호탄으로 여겨졌다. 먼저 규모가 큰 국공립단체와 공연장을 중심으로 공연 재개를 알리기 시작했고, 그간 종적을 감췄던 각종 제작 발표회와 간담회 등도 다시 열리기 시작했다.서울 예술의전당은 오는 22일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코로나19 극복 기원 연주회 ‘당신을 위한 기도’를, 세종문화회관은 28일 M씨어터에서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의 일대기를 다룬 음악극 ‘김덕수전傳’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학로 역시 중소형 극장에서 다양한 창작 연극과 뮤지컬이 속속 무대에 오르며 예전의 활기를 조금씩 회복하는 분위기였다. 마스크를 착용한 관객만 공연장 입장이 가능하며, 문진표 작성과 체온 확인 등 강화된 코로나19 예방 수칙은 여전히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그럼에도 공연계는 ‘이태원 클럽’ 사태가 다시 공연장을 찾으려던 관객의 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불안해하고 있다. 한 뮤지컬 제작사 관계자는 “이제 막 생활 속 거리두기 체제에 맞춰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데 다시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면 공연장과 극장을 포함한 문화시설 이용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공연 기획사 관계자는 “최근 쏟아지는 온라인 중계는 수익으로 연결되기가 쉽지 않고 공연과 전시, 여행 등은 문화산업이라는 기반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시설직원은 주2회 코로나 의무 검사” NY, 요양원 감염 대책 발표

    “시설직원은 주2회 코로나 의무 검사” NY, 요양원 감염 대책 발표

    고령자들이 많은 요양원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 사태가 잇따르자 미국 뉴욕주가 시설 직원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의무화하는 등 대책을 내놨다. 요양원 내 ‘숨은 감염자’가 적지 않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연방정부 차원에서는 시설 면회 재개 등을 계획하고 있어 논란도 확산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0일(현지시간)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개인방역 장비나 직원이 부족하거나 코로나19 양성 환자들을 적절히 격리할 수 없는 요양원은 반드시 입소자들을 시설 밖으로 이송하도록 하는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고 이날 보도했다. 또 요양시설의 모든 직원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매주 2회 실시하고 이같은 조치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시설 허가권을 박탈할 것이라도 경고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매우 간단한 규칙이다. 돌봄을 제공할 수 없는 입소자를 밖으로 옮기고, 대체 장소를 찾지 못하면 당국에 연락하면 된다”면서 “직원들에 대한 검사는 단순히 체온을 검사하는 게 아니라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진단테스트”라고 설명했다. 전세계적으로 요양원은 코로나19에 취약해 바이러스 확산의 주요 장소가 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8만명 이상의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 가운데 3분의 1이 요양원에서 나왔다는 분석이 나왔을 정도고, 공식 통계에 잡히지 않는 사례까지 합하면 요양원 내 확진자나 사망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란 관측도 적지 않다. 뉴욕주 차원에서 관련 지침을 어기면 시설 허가권을 박탈하겠다는 엄포까지 놓는 사이 연방정부 차원에서는 오히려 현 규제를 완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행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한 요양원 내 방문객 면회 금지, 공동배식 금지 등 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하려고 한다고 같은 날 보도했다. 해당 방안은 감염전문가들과 메디케이드(CMS·보건의료재정청) 등에 회람을 거쳤는데, 관계자들이 “지침이 모호하고 자칫 감염 확산 우려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WSJ은 전했다. 미국은 지난 3월 13일부터 각 주 요양원에 대한 봉쇄조치를 취했지만, 뉴욕 맨해튼 소재 이저벨라 노인센터에서 98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대규모 희생이 잇따르고 있다. 감염병 전문가 모건 캣츠 존스홉킨스대 조교수는 “지금의 제한 조치에도 시설에 대한 전염을 통제하기는 어려웠다”며 “개방은 시기상조”라고 지적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포토] 이청용 ‘발열 이상 무’

    [포토] 이청용 ‘발열 이상 무’

    9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2020 K리그1 울산현대와 상주상무의 경기를 앞두고 울산 이청용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체온측정을 받고 있다. 2020.5.9 뉴스1
  • 분당 메가스터디학원, 9일 ‘2021 반수시작반 설명회’ 개최

    분당 메가스터디학원, 9일 ‘2021 반수시작반 설명회’ 개최

    코로나19로 인해 대학교가 온라인 강의로 오프라인 강의를 대체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대학교 신입생들의 반수 준비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메가스터디교육(주) 직영으로 운영되는 분당 메가스터디학원은 반수반 개강을 앞두고, 반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오는 9일 오후 2시 ‘2021 반수시작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 1부에서는 메가스터디교육(주) 입시전략연구소 남윤곤 소장이 연사로 나서며 2021학년도 대입 입시 변화와 올해 반수가 유리한 이유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분당 메가스터디학원 대표 강사와 부원장이 반수 학습 전략 및 반수반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오는 9일 열리는 ‘2021 반수시작반 설명회’의 사전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분당 메가스터디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원 관계자는 “반수를 문의하는 학생들이 전년도보다 많아짐에 따라, 설명회 참석을 희망할 경우 반드시 사전예약하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분당 메가스터디학원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설명회 입장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손 소독을 필수로 시행하며 체온을 체크하고 한 자리 띄어 앉기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분당 메가스터디학원은 오는 16일 Pre 반수주말반 개강을 앞두고 반수를 미리 준비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준비해두었다. 또한, 정규반에 편입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오직 반수생을 위한 특화 수업 커리큘럼과 맞춤형 입시전략으로 반수생들을 가이드 할 예정이다. 특히 2021학년도 수능 응시자가 전년 대비 약 6만 명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서울 주요 상위권 대학의 정시 선발인원이 늘어나 반수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1 Pre 반수주말반’과 ‘2021 반수시작반’ 입학 상담은 예약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2020학년도 수능 성적에 따라 등록 시 최대 100%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는 폭넓은 장학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분당 메가스터디학원의 위치는 이매역에 자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AE랑 크게 다르지 않은데 인도인 20만명 귀국하는 이유

    UAE랑 크게 다르지 않은데 인도인 20만명 귀국하는 이유

    아랍에미리트(UAE)에 살고 있는 인도인은 무려 330만명으로 전체 UAE 인구의 3분의 1정도가 된다. 그런데 이들 가운데 20만명이 귀국하고 싶다고 온라인으로 신청해 7일(이하 현지시간) 대규모 귀국 작전이 시작됐다. 국영 항공사 에어 인디아의 첫 전세기 두 편에 인도인 354명이 아부다비와 두바이 공항을 떠나 케랄라주의 한 공항에 도착, 격리에 들어갔다고 영국 BBC 등이 전했다. 요금은 각자가 부담해야 하고, 체온 측정을 통과하거나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으로 판정된 사람만 여객기에 오를 수 있었다. UAE의 두 공항에는 첫 철수 항공편에 배정된 인도인들이 오후 5시로 예정된 출발 시간보다 8시간 정도 이른 오전부터 몰려 나와 탑승 절차를 밟았다. 인도 정부는 이날부터 한 주간 UAE를 비롯해 미국, 영국, 몰디브, 필리핀 등 12개국에 사는 자국민 1만 5000명을 1차로 귀국시킬 예정이다. 미국과 영국을 출발한 전세기도 이날 도착할 예정이었는데 승무원들에 대한 검사가 늦어지는 바람에 미뤄졌다. UAE에서 귀국하려는 이들은 코로나19로 사업장이 운영을 중단하면서 실직한 이가 많다고 UAE 현지 매체가 전했다. 이날 귀국 비행편에 오른 50세 인도인은 AFP 통신에 “많은 사람이 나처럼 UAE에서 직장을 잃어 말 그대로 굶주린 상황”이라며 “인도 정부는 생계를 꾸릴 돈도 없는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귀국편 항공 요금을 면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직 귀국 전세기 표를 구하지 못한 다른 인도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첫날 400명이 귀국했다고 치자. 그럼 열흘간 5000명인데 20만명이 귀국을 신청한 마당에 뭐가 달라지겠느냐. 귀국에 최선을 다한다는 건 정부의 여론전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UAE 일간 걸프뉴스는 임산부, 위급한 환자, 경제적으로 열악한 저임금 근로자와 가사도우미, 체류·방문 비자가 만료된 사람, 항공편 중단으로 두바이 공항 환승구역에서 50일간 발이 묶인 사람이 이날 첫 전세기 승객으로 우선 선발됐다고 보도했다. 귀국을 신청한 20만명 중 임산부가 6500명 포함됐다고 걸프뉴스는 전했다.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앞으로도 전세기가 1100여대 더 투입돼야 한다는 얘기다. UAE에서 철수하려는 자국민이 너무 많아 인도 정부는 해군 군함을 UAE에 보냈다. 두 함정도 몰디브에 발이 묶인 자국민을 구하겠다며 항해에 나섰다. 이 작전이 성공하면 1990년 걸프 전쟁 때 자국민 17만명을 철수시킨 것을 앞질러 인도 사상 최대 철수가 된다고 방송은 전했다. 8일 오전 6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의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187개 나라와 지역의 코로나19 감염자는 382만 5028명, 사망자는 26만 7996명인 가운데 UAE는 각각 1만 6240명, 165명으로 인도의 5만 6351명, 1889명이다. 인구를 비교했을 때 커다란 차이는 없어 보인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수입 마스크 180만장 불법 유통업체 무더기 적발

    수입 마스크 180만장 불법 유통업체 무더기 적발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수요가 늘자 해외에서 저가·저품질의 마스크를 들여와 국산으로 속여 판 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관세청은 6일 코로나 팬데믹으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한 지난달 7~22일까지 마스크의 원산지표시에 대해 기획단속을 벌여 11개 업체의 불법 행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국내에 유통한 마스크는 약 180만장에 달했다. 외국산 마스크로 수입통관 후 국산으로 허위 표시(사진)해 96만장을 판매한 2개 업체는 과징금 부과처분 후 대외무역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키로 했다. 포장갈이 마스크는 대부분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수입 통관한 마스크를 분할 포장한 뒤 원산지 표시없이 판매한 8개 업체(82만장)에는 원산지를 표시토록 시정조치할 방침이다. 또 수입산을 국산인 것처럼 온라인에서 허위 광고한 1개 업체(2만장)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위반 사실을 통보했다. 관세청은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안전관련 물품을 이용해 부당 이익을 얻는 행위를 근절한다는 방침으로 마스크에 이어 방호복·체온계·일회용 라텍스 장갑 등으로 검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해외에서 높아진 ‘K 브랜드’ 위상을 악용해 외국산을 한국산으로 속여 수출했을 가능성이 우려되면서 국산 가장 수출 단속도 추진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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