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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축구 이적 시장 관심 선수 톱20은?

    유럽축구 이적 시장 관심 선수 톱20은?

    유럽 축구 이적 시장이 꿈틀대기 시작한 가운데 영국 텔레그래프는 이적 여부로 관심을 끄는 선수들 20명을 꼽아 ‘주요 타겟 톱 20’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선정된 20명을 살펴보면 유명 선수들의 대거 자리이동이 예상된다. 상위권에 선정된 선수 중 AC밀란 소속이 유독 많은 점도 눈길을 끈다. 1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정됐다. 호날두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이 무성한 상태다.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호날두를 “레알에 걸맞은 최고의 선수”라고 평가하며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2위 역시 레알 마드리드의 ‘타겟’이 된 카카(AC밀란)가 뽑혔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첼시가 이적료 8000만 유로를 제시하면서 다시 알 수 없는 상황이 됐다. 3위에는 첼시 이적설이 급부상한 데이비드 베컴(LA갤럭시)이 올랐으며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소문이 있는 카를로스 테베스(맨유)가 4위로 꼽혔다. 맨유가 영입에 나선 카림 벤제마(올림피크 리옹)와 안첼로티 감독이 AC밀란을 떠나면서 이적설이 나온 클라렌스 세드로프(AC밀란)가 각각 5위와 6위에 선정됐다. 호나우지뉴(AC밀란)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인터밀란)가 9위, 10위로 뒤를 이었다. 다음은 텔레그래프 선정 유럽축구 이적 시장 주요선수 톱 20.   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Cristiano Ronaldo 2. 카카 Kaka 3. 데이비드 베컴 David Beckham 4. 카를로스 테베즈 Carlos Tevez 5. 카림 벤제마 Karim Benzema 6. 클라렌스 세드로프 Clarence Seedorf 7. 디에고 포를란 Diego Forlan 8. 호나우지뉴 Ronaldinho 9. 졸라탄 이브라모비치 Zlatan Ibrahimovic 10. 라파엘 판데르 파르트 Rafael Van der Vaart 11. 프랑크 리베리 Franck Ribery 12. 파벨 네드베드 Pavel Nedved 13. 유리 지르코프 Yuri Zhirkov 14. 안토니오 발렌시아 Antonio Valencia 15. 알렉산더 흘렙 Alexander Hleb 16. 다비드 비야 David Villa 17. 보얀 크르키치 Bojan Krkic 18. 데쿠 Deco 19. 뤼트 판 니스텔로이 Ruud van Nistelrooy 20. 아이두르 구드욘센 Eidur Gudjohnsen 사진=topnews.in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맨유, 상금·TV중계료 1820억원 벌어

    프리미어리그 3연패와 칼링컵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돈벌이에서도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에 올랐다.영국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2일 맨유가 2008~09시즌 각종 대회에서 상금과 TV 중계권료로 9000만파운드(1820억원)를 벌어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9000만파운드는 입장권 판매 수익과 구단 마케팅 수입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강등된 리그 꼴찌 웨스트 브로미치의 3190만파운드(645억원)보다는 3배 가까이 된다. 리그 3위인 첼시는 8120만파운드로 리그 2위 리버풀(7230만 파운드)을 제치고 돈벌이 2위, 리그 4위 아스널은 7340만파운드로 3위를 차지했다. 경기마다 수당이 붙는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프리미어리그 ‘빅4’(맨유·리버풀·첼시·아스널)가 얻은 수입이 2006년보다 2배나 늘었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박지성 축구센터 건립 킥오프

    박지성 축구센터 건립 킥오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가 추진 중인 축구센터 건립이 본격화된다. 경기 수원시는 박 선수가 제출한 ‘박지성 축구센터’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신청을 승인해 고시했다고 2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박지성 축구센터는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212 일원 경기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 부지 1만 5658㎡에 건립되며, 토지 매입과 시설공사 과정이 순조로울 경우 내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축구센터에는 천연잔디구장 2면과 소형 실내구장과 라커룸, 기념관, 영상분석실 등을 갖춘 지원시설 건물이 들어선다. 1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되는 토지매입비와 시설비는 박 선수가 부담하고 축구센터 운영도 박 선수 측이 맡게 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수원시는 2007년부터 축구센터 건립을 추진해 지난해 7월 망포동 부지를 체육시설로 고시하고, 같은 해 10월 박 선수와 축구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앞서 시는 2005년 수원 영통~화성 동탄 신설 도로를 ‘박지성길’로 명명하고, 2007년에는 ‘지성공원’과 ‘지성숲’을 조성하는 등 축구센터 주변지역을 이미 지역 출신 세계스타 박지성을 기념하는 테마공간으로 꾸몄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유럽 3대 빅리그 ‘머니리그’ 후끈

    “프랑크 리베리(26)를 데려가려면 1억유로(1799억원)를 내놔야 한다.” 독일 분데스리가 울리 호네슈(57) 바이에른 뮌헨 단장은 31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이렇게 말했다. 거스 히딩크(63)의 뒤를 이어 첼시 감독으로 입성한 전 이탈리아 AC밀란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50·3년간 360억원 계약)가 영입 대상으로 리버풀의 사비 알론소(28)와 함께 그를 지목하자, 첼시는 1일 그만 한 돈을 낼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영국 언론들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날지 모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의 빈자리를 메우려고 리베리를 데려오기 위해 역대 최고 이적료인 6250만파운드(1188억원)를 책정했다.”고 일제히 보도했었다.또 영국 데일리메일은 “맨체스터 시티가 FC바르셀로나의 공격수 사무엘 에투(28)와 티에리 앙리(32), AC밀란 미드필더 카카(27) 영입에 2억 5000만파운드(4100억원)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1년 전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랍에미리트(UAE) 거부인 술레이만 알 파힘(32)을 구단주로 뽑은 맨시티는 코파 아메리카 득점왕인 브라질 국가대표 호비뉴(25)를 영입하는 등 오일달러를 뿌리며 빅리그를 긴장시켰다.세계 프로축구 ‘빅3’인 프리미어리그와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가 2008~09시즌의 막을 내림에 따라 물밑에서 진행됐던 ‘이적시장’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때마침 레알 마드리드의 ‘큰손’ 피오렌티노 페레스(62) 회장이 복귀해 ‘쩐의 전쟁’을 더욱 부채질할 전망이다. 2000년부터 5년여 동안 마드리드 회장을 지낸 페레스는 프리메라리가 역사상 가장 성공적으로 구단을 이끌었던 인물. 2001년 지네딘 지단(37), 2002년 호나우두(33·코리안티스), 2003년 데이비드 베컴(34·AC밀란) 등 당대 최고의 스타플레이어들을 영입하는 이른바 ‘갈락티코 정책’을 주도했다. 올 시즌 마드리드는 25승10패3무로 FC바르셀로나에 밀려 2위로 주저앉으며 체면을 구겼고, 극성맞은 레알 팬들은 페레스 복귀를 요구해 왔다. 페레스 회장은 “바르셀로나의 성적이 나를 자극한다. 뛰어난 선수들을 모아 혁명을 꾀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페레스 회장의 청사진 속에는 AC밀란에서 뛰는 카카와 맨유의 호날두, 리버풀의 알론소, 뮌헨의 리베리 영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1분당 1조각씩… ‘피자 많이먹기’ 대회

    2008년 국제 핫도그 먹기 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던 일본의 타케루 고바야시(31)가 최근 열린 대회에서 드디어 숙원을 풀었다. 고바야시는 지난달 30일 미국 LA에서 열린 ‘피자 많이 먹기 대회’에 출전해 라이벌 조이 체스트넛(미국)과 박빙의 승부를 겨뤘다. 일본의 ‘많이 먹기’ 챔피언인 고바야시는 ‘핫도그 먹기 대회’에서 여섯차례나 우승한 경력이 있으며, 체스트넛은 2007년 ‘핫도그 먹기 대회’에서 신기록을 수립한 ‘위대’(胃大)한 사람이다. 오랜 라이벌인 두 사람은 6분 안에 피자와 파이를 합쳐 만들어진 ‘피존(P‘zone) 많이 먹기’에 도전했다. 고바야시는 6분 동안 피자 5조각과 1조각에 조금 못미친 4분의 3 을 먹어치우는데 성공했지만 체스트넛은 5조각 반을 먹는데 그쳤다. 고바야시는 “피존의 끝부분이 약간 질겨서 삼키기 어려웠다. 그래서 물과 섞어 씹는 나만의 테크닉을 썼다.”며 “체스트넛보다 더 많은 물을 마셨지만 덕분에 더 빨리 먹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쉽게 패배한 체스트넛은 “고바야시는 어느 누구보다도 가장 강력한 나의 라이벌”이라면서 “피자는 고바야시보다 내게 더 익숙한 음식이지만 그가 나보다 좀 더 빨랐다.”며 아쉬워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리그 우승 맨유’, 돈벌이도 리그 챔피언

    ‘리그 우승 맨유’, 돈벌이도 리그 챔피언

    프리미어리그 3연패를 달성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시즌 리그 참가 팀 중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였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일(한국시간) ‘맨유, 머니리그 챔피언’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맨유가 지난 시즌 대회 상금과 텔레비전 중계권료로 총 9,000만 파운드(한화 약 1,825억 원)를 벌어들여 리그 수입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맨유가 벌어들인 이 돈은 입장료 및 구단 마케팅 수익 등을 포함시키지 않은 수익금으로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A컵을 통한 수익만을 기준으로 한 것이어서 실제 수입은 이를 훨씬 웃돌 것으로 보인다. 수익금 2위는 8,120만 파운드(한화 약 1,650억 원)를 벌어들인 첼시가 차지했고 아스널은 7,340만 파운드(한화 약 1,500억 원)의 수익을 올려 3위에 올랐다. 리버풀은 7,230만 파운드(한화 약 1470억 원)의 수익으로 4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빅4’를 제외하고는 5,000만 파운드를 넘긴 구단이 없어 ‘빈부의 격차’도 뚜렷했다. 김두현의 소속팀인 웨스트 브로미치는 3,190만 파운드(한화 약 648억 원)의 수익으로 맨유가 기록한 수익의 1/3에 그쳤을 정도다. <사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베스트11 오만전서 짠다

    허정무(54) 축구대표팀 감독이 ‘옥석 가리기’에 나선다. 무대는 3일 0시30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벌어지는 오만과의 평가전. 오는 7일 새벽 1시15분(한국시간) 열리는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UAE전을 앞둔 ‘모의고사’다. 허 감독은 “오만전에 선수 전원을 투입해 베스트11의 윤곽을 짜겠다.”고 거듭 밝혔다. ●이근호 최전방·박지성 오른쪽서 연습 대표팀은 1일 두바이 알와슬 경기장에서 20분간 두 팀으로 나눠 8대8 미니게임을 치렀다. 조끼를 입은 주전급팀에서는 이근호(24·주빌로 이와타)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오른쪽 미드필더에 자리잡았다. 조원희(26·위건)와 김정우(27·성남)도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를 꿰찼다. 수비에서는 이영표(32·도르트문트)-이정수(29·교토)-조용형(26·제주)-김창수(24·부산)가 포백 라인을 맞춰보며 구슬땀을 흘렸다. 투톱 중 남은 한 자리는 박주영(24·AS모나코)이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유병수(19·인천)와 양동현(23·부산)도 호시탐탐 자리를 노린다. 오만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81위)이 한국(46위)보다 뒤지고 역대 전적에서도 1승3패로 열세. 하지만 지난 2003년 아시안컵 예선에서 한국을 3-1로 꺾으면서 ‘오만 쇼크’라는 말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 탈락했지만 일본·바레인·태국 등과 겨뤄 2승2무2패의 호성적(?)을 거둔 복병이다. 허 감독은 “오만전에서는 교체 멤버수를 제한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선수들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호흡이 잘 맞는지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선수들의 상태를 지켜보며 UAE전에 출격할 최정예 멤버를 추리겠다는 심산. 허 감독이 끊임없이 강조해 온 ‘팀내 경쟁’과도 맥이 닿는다. 약체로 평가받는 오만이지만 선수들은 실전을 코앞에 둬 긴장의 고삐를 늦출 수 없다. ●두바이 도착 박주영 “골 욕심있다” 1일 두바이 공항에 도착한 박주영은 “공격수니까 언제나 골 욕심이 있다. 어쨌든 결정지어야 하는 포지션”이라며 의욕을 드러냈다. 김동진(27·제니트)과 오범석(25·사마라)도 “오만전은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다. 온 힘을 다해 UAE전 출전 기회를 얻도록 하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UAE전에서 이기면 월드컵 본선 7회 연속 진출의 8부 능선을 넘는 터. ‘모의고사’이지만 오만전 필승을 다짐하는 태극전사들의 눈초리가 매섭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세계적 물 처리기업 경산에 5000만弗 투자

    수(水)처리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가진 미국 교포 기업인 E2(Environmental Energiec)사가 최첨단 정수장치 제조공장 설립을 위해 경북 경산에 5000만달러를 투자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최병국 경산시장은 1일 경산시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이효수 영남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E2사 체스터 손 사장과 이 같은 내용의 투자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E2사는 수처리 장비 전문생산업체로 관련 분야 5종의 미국 특허와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이 회사가 가진 ‘에코 밸러스트 수처리 시스템’은 기존 시스템에 비해 처리 비용을 절반 정도 절감할 수 있어 경쟁력을 갖췄다. E2사는 우선 경북테크노파크에 임시 거점을 마련해 1년간 정수장치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연구개발(R&D)을 수행한 뒤 1만 6500㎡ 규모의 새로운 부지를 확보해 전기 화학적 장치를 활용한 정수장치 제조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E2사가 국내에서 개발할 제품은 선박의 바닥에 일정량의 바닷물을 채워 배의 균형을 잡아 주도록 하는 에코 밸러스트 수처리 시스템. 이 시스템은 각종 선박이 세계 각국의 항만을 오가며 바닷물을 넣었다 뺐다 하는 과정에서 외래 생물이나 병원체를 옮겨 해양 생태계를 교란하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은 국제해사기구(IMO)가 2012년부터 모든 선박에 설치를 의무화할 정도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E2사의 이번 투자로 100여명의 직접 고용과 수소 생산 장비제조 등 연관 산업 발전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도 투자유치과장은 “E2사는 앞으로 수질 정수장치 제조뿐 아니라 수소 생산 장비 제조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어서 투자 효과는 엄청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박지성 “방출설 못 들어”

    “당연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고 싶다.” 축구대표팀 합류를 위해 31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공항에 도착한 박지성(28·맨유)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이후 처음 말문을 열었다. 박지성은 최근 영국 언론에서 제기된 방출설에 대해 “(재계약과 관련해 팀에서) 따로 들은 바는 없다. 들었으면 벌써 팀을 나왔을 것”이라며 “어느 선수가 나가고 싶겠는가. 나 역시 맨유에 남고 싶은 건 당연하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지난 2005년 7월 PSV에인트호벤(네덜란드)에서 맨유로 옮기며 4년 계약을 맺었고 2006년에 2009~2010시즌까지 계약을 연장한 상태. 그러나 최근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등 지역 언론들을 중심으로 맨유의 챔스리그 결승전 패배 이후 박지성의 향후 행보가 순탄치 않을 것이란 전망이 솔솔 흘러 나오는 상황이다. 챔스리그 결승전 직후 인터뷰를 사절한 이유에 대해서는 “기분이 안 좋아 인터뷰를 안 했다. 특별한 소감은 없다.”고 짧게 답했다. 결승전에서 아쉽게 놓친 슈팅에 대해서는 “팀이 져서 (그 슈팅이) 아쉽긴 하지만 경기는 이미 끝났고 되돌릴 수 없기에 빨리 잊어야 한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주장 완장을 찬 ‘캡틴’ 박지성은 이어 “당연히 월드컵에 진출하기 위해 왔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본선행을 결정해야 한다.”고 결의를 다졌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선·후배의 신임이 두터운 그는 “팀이 이기는 걸 가장 기대한다. 내 역할은 코치진이 부여한 임무를 100% 이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남아공월드컵] 48℃ 폭염부터 이겨라 허정무호 두바이 사투

    낮 최고 기온 48℃.30일 밤 ‘약속의 땅’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도착한 축구대표팀이 ‘폭염’이라는 강적을 만났다. 현재 두바이 현지 기온은 45℃를 오르내리는 상태. 대표팀은 생각보다 습하고 뜨거운 공기에 놀란 눈치였다. 허정무 감독은 “낮에는 도저히 훈련을 못하는 상황이다. 저녁밖에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대표팀은 오전·오후 훈련은 포기하고 현지시간으로 저녁 7시부터 2시간가량 하루 한 차례만 훈련하기로 했다. 두바이는 바다와 인접해 있어 다른 중동 도시에 비해 습도가 높아 그만큼 지치기도 쉽다. 무더위에 괜한 체력부담이 생기지는 않을까 고심 끝에 내린 결정. 앞서 UAE에서 경기를 치른 사우디, 북한, 이란 등도 UAE의 무더위에 혼쭐이 났었다. B조 최하위(1무5패·승점1) UAE를 결코 만만히 볼 수 없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허 감독은 “남은 기간 해외파와 국내파간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세트피스 연습을 많이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무더위와 체력부담이 가장 큰 걱정”이라고 우려하면서도 “선수들 정신무장이 잘 돼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신뢰를 보냈다.대표팀 임영진 주치의도 태극전사들에게 충분한 숙면과 수분 섭취를 강조하는 등 컨디션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임 주치의는 “원정 경기에서 선수들의 컨디션이 승리를 좌우하기도 한다.”면서 “몸 상태를 잘 관리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고 강조했다.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비롯, 유럽파 박주영(AS모나코)과 김동진(제니트), 오범석(사마라), 신영록(부르사스포르) 등이 두바이로 속속 합류하면서 UAE전 필승 분위기도 점점 고조되고 있다.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프로축구] 최성국 “9게임 무패” 기성용 “내가 깬다”

    [프로축구] 최성국 “9게임 무패” 기성용 “내가 깬다”

    ‘리틀 마라도나’와 ‘기라드’의 정면 충돌. 프로축구 K-리그의 선두 광주(7승2무1패·승점 23)와 4위로 바짝 추격하는 서울(6승2무3패·승점 20)이 30일 상암벌에서 격돌한다. 서울이 오는 7월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벌이는 ‘맨유 코리아투어 2009’ 일정 때문에 광주전을 앞당긴 것. 승점 3점차인 두 팀의 경기결과에 따라 리그 선두가 바뀔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광주가 이긴다면 2·3위와 승점을 5점차로 벌릴 뿐, 순위엔 변동이 없다. 다만 서울이 광주에 4점차 이상 대승을 거둘 경우 서울은 골득실에서 앞서 광주·전북·인천을 제치고 단숨에 단독 1위로 도약한다. 때문에 서울은 광주전에 총력을 다짐하고 있다. 그동안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정규리그, 컵대회까지 병행하며 어려움을 호소해왔던 터. 기적처럼 AFC 챔스리그 16강에 진출한 서울은 한껏 고무돼 있다. 최근 4연승의 고공비행. 여기에 정규리그 1위까지 탈환해 진정한 K-리그 최강자로 자리매김할 기세다. 세뇰 귀네슈 감독은 “광주가 잘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지난 3라운드 광주 원정경기에서 당한 패배(0-1)를 홈에서 되갚고 싶다.”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최근 2경기 연속골을 몰아친 데얀(28)이 결혼식(31일) 때문에 세르비아로 떠난 점은 아쉽지만 ‘기라드’ 기성용(오른쪽 20)과 이청용(21), 김치우(26)는 국가대표팀 합류까지 미루며 절치부심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광주도 만만치 않다. 광주는 최근 8경기에서 6승2무. 선수들은 지는 걸 상상조차 하지 않는다. 그 선봉에는 단연 돌아온 ‘리틀 마라도라’ 최성국(왼쪽·26)이 버티고 있다. 지난 맞대결에서 결승골로 서울에 비수를 꽂은 짜릿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최성국은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충분히 준비한 만큼 멋진 승부가 될 것이다. 광주와 싸우는 팀들은 예전의 광주를 잊고 새로운 광주를 위한 전술과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괜한 허풍이 아니다. 팀의 17골 중 14골을 합작한 최성국, 김명중(24), 최원권(28)의 ‘삼각편대’가 완벽히 자리잡았기 때문. 이들은 4년 연속 꼴찌팀 광주의 1위가 ‘반짝 돌풍’이 아닌 ‘진정한 실력’임을 그라운드에서 증명하고 있다. 광주와 서울의 빅매치를 끝으로 K-리그는 새달 19일까지 휴식에 들어간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英 일간지 “박지성 방출 가능성”

    박지성(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방출설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29일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팀 재건을 위해 박지성을 내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28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FC바르셀로나에 0-2로 완패한 맨유의 퍼거슨 감독이 카를로스 테베스(25)와 계약을 맺지 않을 것”이라면서 “루이스 나니(23)와 박지성도 로마 참패의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미러는 “박지성은 퍼거슨 감독이 이적료 1500만파운드를 주고 위건의 미드필더 안토니오 발렌시아(24)를 영입할 경우 희생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발렌시아는 맨유 이적 리스트에 유력한 후보로 올라 있다. 박지성은 2005년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에서 맨유로 옮긴 뒤 이듬해 4년 재계약에 합의, 내년까지 맨유에서 뛸 수 있지만 관례상 1년 전 결정되는 재계약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귀띔도 받지 못한 상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챔피언스리그] 역사가 된 지성, 주저앉은 맨유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꿈의 무대’에 섰지만, 맨유는 로마에서 주저앉았다. 28일 이탈리아 로마 올림피코 스타디움(7만 8000명 규모)에서 벌어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맨유는 막강 화력의 바르셀로나(애칭 바르샤)에 맞서 초반 선전했지만 전반 10분 사무엘 에투(카메룬)에게 선제골, 후반 25분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에게 추가골을 얻어 맞아 2연패의 꿈을 날려 버렸다. 0-2 완패. 지난 시즌 결승 때 엔트리에조차 끼지 못했던 박지성은 당당히 선발 출장, 아시아인 최초로 챔스리그 결승 출전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웠다. 하지만 이번엔 우승컵을 안지 못해 절반의 성공이었다.●전반 2분 골찬스 못살리고 66분뒤 교체주심의 종료 휘슬이 울리자 벤치에 있던 박지성은 고개를 푹 숙였다. ‘꽃비’를 맞으며 미소짓는 바르샤 선수들에게 힘없는 박수를 보낼 뿐이었다. 준우승 메달은 반짝반짝 빛났지만 무덤덤했고 인터뷰도 사양했다.박지성의 머릿속엔 전반 시작 2분 만에 놓친 골찬스가 맴돌았을 것.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크 왼쪽에서 프리킥한 공이 상대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의 몸에 맞고 나온 순간, 오른발을 갖다 댔다. 하지만 상대 수비수 제라드 피케를 맞고 골아웃. ‘박지성송’이 스타디움 가득 울려 퍼질 정도로 인상적인 장면이었다. 피케는 경기 후 “박지성의 슈팅이 가장 큰 위기였다.”고 말했다.‘수비형 윙어’의 창시자 박지성은 부지런히 뛰며 측면 공간을 열어 제쳤다. 상대의 흐름을 바꿔 놓는 가로채기도 여러 번. 무엇보다 카를로스 푸욜이 그의 발놀림에 꽁꽁 묶였다. 전반 종료 때까지 박지성이 뛴 거리는 5.26㎞. 골이 필요했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결국 후반 21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박지성을 교체했다. 총 66분 출장.경기 후 AFP통신은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 챔스리그 결승에 출전한 박지성이 바르셀로나의 주장 푸욜에 지치지 않고 맞섰다.”고 호평했다. AP통신도 “전반 2분 호날두의 프리킥을 박지성이 몸을 날려 슛으로 연결한 것이 맨유가 가장 득점에 가까운 상황이었다.”고 평가했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지치지 않고 바르샤의 화려한 미드필더 라인에 맞섰다.”며 평점 6점을 매겼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빛날 기회가 없었다.”며 평점 5점을 줬다.퍼거슨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공을 많이 갖고 있으면서도 효율적인 운영이 이뤄지지 않았다. 수비에서도 시즌 내내 잘 해 왔지만 두 골이나 내줬다.”고 불만스러워했다.●‘여우’ 퍼거슨 울린 38세 과르디올라 바르샤의 초보감독 호셉 과르디올라(38)가 ‘닳고 닳은’ 알렉스 퍼거슨(68) 맨유 감독을 울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팀을 맡은 지 채 1년도 안 돼 스페인 클럽 최초로 ‘트레블(코파델레이컵·프리메라리가·챔스리그)’을 달성하며 명장 반열에 올랐다.스페인 대표팀의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과르디올라는 1990년부터 2001년까지 바르샤 유니폼을 입고 6차례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지도자 생활은 2007년 6월 바르샤 B팀(2군)에서 시작. 부진한 프랭크 레이카르트 감독 후임으로 지난해 여름 바르샤를 맡았다. 부임과 동시에 호나우지뉴, 데쿠 등 스타 플레이어를 내보내고 정신력을 개조한 끝에 결국 ‘해피엔딩’을 만들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와 감독으로 챔스리그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린 6번째 감독이자 역대 3번째 최연소(38세 131일) 우승감독에 올랐다. 그는 “맨유를 상대로 이런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 이 순간을 정말 꿈꿔 왔다. 경이로운 결과다.”고 감격해 했다.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챔피언스리그] 최고 ★ 메시 이젠 ‘메시아’

    성장 호르몬 결핍증을 앓던 그는 13세 때 고작 139㎝였다. 그러나 워낙 빨라 ‘벼룩’이란 별명을 달았다. 작지만 자기 몸의 몇 백배를 점프하는 듯한 괴력을 지녔다는 뜻이다.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서북쪽으로 240㎞ 떨어진 도시 로사리오의 빈민가에서 동네 유소년 축구 코치로 일하던 아버지는 아들의 치료비(월1500달러)를 댈 수가 없었다. 5세 때 축구화를 신었던 그에게 2000년 인생을 뒤바꾼 제안이 들어 왔다. 돈을 댈 테니 스페인으로 오라고 했다. 그가 유스팀 올드보이에서 재능을 뽐낼 무렵이었다. 잠재력을 알아본 구단 직원이 당시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애칭 바르샤) 카를로스 렉사흐(62) 감독에게 귀띔을 준 것이다.가족은 곧장 바르셀로나로 둥지를 옮겼고, 아들은 캄프 누(바르샤 홈 경기장)에서 테스트를 거친 뒤 바르샤와 계약을 맺고 2군에 뛰어 들었다. 경기당 1골을 뽑다 3년 뒤인 16세 때 1군으로 올라섰다. 그리고 2004년 말 처음 선발로 나선 뒤 이듬해 5월1일 알바세테를 맞아 팀 사상 최연소(17세 10개월 7일) 득점 기록을 세웠다.9년이 지난 현재 169㎝로 자란 리오넬 메시(22)는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월드스타로 우뚝 섰다. 지구촌 15억명이 지켜 보는 가운데 28일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스리그 결승에서 프리미어리그(EPL)의 ‘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었기 때문이다. 타고난 골 감각과 빠른 스피드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며 기회를 엿보던 그는 1-0으로 앞선 후반 25분 승부에 마침표를 찍은 골을 넣었다. 챔스리그 득점왕에도 쐐기를 박은 그의 챔스리그 통산 9호골은 맹추격전을 벌이던 맨유와 득점 20위로 내려 앉은 호날두(4골)의 넋을 빼놓았다.“스페인으로 귀화하라.”는 권유를 뿌리치고 2005년 아르헨 국가대표에 뽑힌 메시는 프로 데뷔 이후 바르샤에서만 5시즌 109경기를 뛰며 80골(38도움)을 넣었다. 공격 포인트는 첫 시즌 1개에 그쳤지만 이후 12개→20개→29개→55개로 늘었다. 36차례 A매치에선 12골을 뽑았다. 연봉은 현재 2110만파운드(423억원). 아버지 호르헤(50)는 “이제야 메시가 호날두와 엇비슷한 자리에 올랐다. 챔스리그는 지난 일이고 이젠 월드컵에서 잘 뛰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제2의 고향 바르샤와 조국 아르헨티나에서 벼룩이 아닌 ‘메시아’란 애칭을 얻은 메시의 꿈은 이제 날개를 달았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최악 졸전’ 맨유는 왜 힘없이 무너졌을까?

    ‘최악 졸전’ 맨유는 왜 힘없이 무너졌을까?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2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오에서 열린 2008/0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맨유는 바르셀로나에 0-2 패하며 2년 연속 정상 도전에 실패했다. 당초 맨유가 우세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주도 속에 진행됐고, 맨유는 최악의 플레이를 펼친 끝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이날 아시아인 최초로 ‘꿈의 무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65분간 활약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결승전에 임하는 맨유는 올 시즌 유럽 최고의 수비력과 뛰어난 역습전술을 펼치던 모습과는 거리가 있어 보였다. 패스는 번번이 차단됐고 동료들 간의 호흡은 맞지 않았다. 여기에 맨유 특유의 압박 플레이마저 실종되며 경기 내내 무기력한 모습이 계속됐다. 맨유는 왜 이렇게 힘없이 무너진 것일까? 경기 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바르셀로나가 우리보다 나은 플레이를 펼쳤다. 그들의 수비진을 공략하는 데 실패했다. 패배를 통해 배우겠다.”며 완패를 인정했다. 퍼거슨 감독의 말처럼 이날 맨유가 패한 가장 큰 원인은 바르셀로나가 더 강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준결승에서 맨유에게 패했던 바르셀로나는 결승에 앞서 철저히 맨유를 분석했고, 선수들의 움직임, 전술, 투지 등 모든 면에서 맨유 선수들을 압도했다. 여기에 맨유 선수들 대부분이 컨디션 조절에 실패하며 바르셀로나는 보다 편한 상황에서 경기를 리드할 수 있었다. ‘노장’ 라이언 긱스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도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긱스는 “경기력과 결과 모두 실망스럽다. 바르셀로나는 위대한 축구를 펼쳤지만, 우리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며 경기에 완패했음을 시인했다. 호날두도 “바르셀로나가 더 나은 경기를 펼쳤다. 우리는 10분 이후로 맨유 다운 플레이를 잃어버렸다. 전술부터가 좋지 못했고 모든 것들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모든 게 결과론적인 얘기일 수 있지만 이날 퍼거슨이 선택한 선발 라인업은 한 마디로 실패였다. 파트리스 에브라는 계속해서 크로스를 허용했고, 일대일 돌파에서도 너무 쉽게 무너졌다. 네마야 비디치는 평소의 견고함을 잃고 평범한 수비수로 전락했으며 오셔는 티에리 앙리를 막기에 벅찬 모습이었다. 중원은 더 최악이었다. 폴 스콜스 대신 투입된 안데르손은 지나치게 긴장을 했는지 어이없이 헛발질을 하는가 하면 사비 에르난데스와 이니에스타의 패스를 쫓기에 바빠 보였다. 그리고 마이클 캐릭은 정상적인 몸놀림은 아니었고 긱스는 코너킥과 프리킥을 차는 것 외에는 눈에 띄지 않았다. 수비와 미드필더가 흔들리자 공격도 힘을 받지 못했다. 루니는 공격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고 경기 초반 호날두와 박지성이 연속해서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그게 끝이었다. 시간이 흐르자 맨유의 공수 간격은 계속해서 벌어졌고, 볼 배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자 정확도가 떨어지는 롱패스가 난발했다. 효율적인 공격이 이뤄지지 못한 셈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지성 챔스 결승 활약 ‘극과 극’ 평가

    박지성 챔스 결승 활약 ‘극과 극’ 평가

    아시아 선수 최초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출전한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극과 극’의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박지성은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와의 챔스 리스 결승에 선발로 출전해 66분 동안 뛰었다. 축구 변방으로 분류됐던 아시아 출신 선수가 ‘축구 성지’인 유럽 리그 정점의 무대에 처음 서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이 같은 ‘역사’가 주인공인 박지성에 대한 평가까지 일치시키지는 못했다. 프랑스 AFP는 이 날 박지성의 활약을 “바르셀로나의 주장 카를레스 푸욜을 상대로 지치지 않고 맞섰다.”고 호평했다. 또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말을 인용해 “박지성은 호날두나 메시에게 없는 무언가가 있는 선수”라고 전했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 신문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도 “바르셀로나에 맞선 맨유 최고의 미드필더였다.”고 찬사를 보냈다. 신문은 “평소대로 뛰어난 활동량을 보여줬으나 골게터가 필요한 상황에 희생됐다.”는 코멘트를 덧붙이며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6점을 부여했다. 또 ‘세탄타 스포츠’와 ‘더 선’ 등도 각각 평점 7점과 6점을 매기며 높게 평가했다. 이처럼 박지성의 활약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시각이 있는 반면 혹평도 적지 않았다. 평점으로 가장 자주 인용되는 ‘스카이 스포츠’는 “빛날 기회가 없었다.”는 평가와 함께 5점을 부여했다. 대중지 ‘미러’와 ‘데일리메일’는 박지성에게 팀 내 최저 평점을 매겼다. 특히 ‘미러’는 박지성의 이번 출전을 “지난 해 챔스 결승전 결장을 보상해 준 감정적인 선택이었다. 그는 자신이 선택된 것이 옳았음을 증명해내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평점은 3점이었다. ‘데일리메일’은 평점 4점과 함께 “흥분으로 게임을 흘려보냈다.”는 코멘트로 혹평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언론 “박지성, 아시아 역사 새로 썼다”

    中언론 “박지성, 아시아 역사 새로 썼다”

    “한국 박지성이 아시아 역사를 새로 썼다.” 중국 언론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나선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아시아 축구의 역사를 새로 썼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박지성은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와의 챔스 리스 결승에 선발 출전해 66분 동안 뛰었다. 중국 언론은 챔스 리그 결승에서 뛴 아시아 선수의 탄생을 축하하면서도 박지성이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며 그 이유로 ‘지나친 긴장’을 꼽았다. 런민르바오(인민일보)는 “박지성은 아시아 선수가 결승에서 뛰어본 적이 없는 ‘꿈의 무대’ 유럽 리그에서 새로운 장을 열었다.”면서 “그는 뛰어난 재능으로 퍼거슨을 감동시키고 결국 결승 무대에 섰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절호의 기회가 왔을 때 움직이지 않아 결국 공을 놓치고 말았다. 그는 스스로에게 불만이 가득한 표정으로 첫 번째 챔스 리그 결승전을 마쳐야 했다.”면서 “지나친 긴장과 부담감으로 공격력을 상실했다.”고 분석했다. 아시아지역스포츠사이트 ‘ESPN스타’(espnstar.com.cn)도 “박지성은 아시아 축구의 역사를 새로 썼다.”며 “그러나 그는 너무 긴장한 상태에서 경기를 치렀으며 상대팀의 훌륭한 팀워크에 놀라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상당수 중국 언론은 “우승은 놓쳤지만 박지성이 뛰어난 선수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존경받을 만하다”(스포츠 전문 사이트 ‘티탄왕’), “그는 여전히 한국 축구선수의 자부심이며, 아시아 선수도 유럽 리그에서 충분히 활약할 수 있다는 기대를 심어준 선수”(ESPN스타) 등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챔피언스리그] 지성 ‘로마의 밤’ ★노린다

    [챔피언스리그] 지성 ‘로마의 밤’ ★노린다

    ‘심장 2개를 지닌 사나이’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26일 꿈의 무대가 될 이탈리아 로마에 입성, 화끈한 한판을 다짐했다. 28일 오전 3시45분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FC바르셀로나(애칭 바르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박지성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게서 아시아인 최초의 결승전 출격을 약속받았다. 지난 6일 아스널과의 챔스리그 준결승 2차전(3-1 승)에서 왼쪽 공격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긴 덕분이다. 체력 안배 차원에서 1.5군을 들여보내겠다던 25일 헐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을 뺀 것도 기대를 부풀린다. 챔스리그 우승의 가치는 지난해보다 무려 25% 가까이 올라 1억 1000만유로(1936억원)로 평가된다. 여기에는 우승상금 및 출전수당(400억원)을 비롯해 티켓수입, 광고배당, 스폰서의 우승 보너스 등이 포함된다. ●산소 탱크, 세계축구 새 지평 열까 뉴욕 타임스는 이날 ‘성취를 향한 인내력(The Endurance to Persevere)’이라는 제목의 A4용지 3장 분량의 기사에서 ‘지치지 않는 박지성’, ‘허파가 3개인 박지성’이라며 극찬했다. 신문은 “이런 말들은 그의 끊임없는 질주에 대한 찬사이기도 하지만 그가 어린 시절의 나약함, 문화적 이질감, 유럽 사람들의 의구심을 이겨냈다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또 지난해 챔스리그에서 맹활약했지만 첼시와의 결승전에 뛰지 못했던 아쉬움과, 이번에는 퍼거슨 감독이 그의 출전을 예고했다는 점을 들며 박지성이 어린 시절 아버지가 아들에게 고기를 잘 먹이려고 정육점을 운영했다는 얘기를 아스널과의 챔스리그 2차전 사진과 함께 곁들였다. 박지성이 아시아인 최초로 결승에서 뛰는 것은 물론 내친 김에 큰일(?)까지 저질러 축구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하길 팬들은 손모아 기대하고 있다. ●호날두 vs 메시 특급 자존심 싸움 포르투갈 특급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185㎝맨유)와 아르헨티나 땅꼬마 리오넬 메시(22·169㎝·바르샤)의 자존심 대결이 관심이다. 호날두는 현란한 드리블과 골키퍼가 방향을 가늠하기 힘든 무회전 킥을 뽐낸다. 아르헨 영웅 마라도나의 후계자로 꼽히는 메시는 타고난 골 감각과 빠른 발로 수비수를 따돌리는 재간으로 맞선다. 지난해 맞대결에서는 호날두가 판정승. 맨유는 챔스리그 준결승에서 바르샤를 누르고 결승에 올라 첼시와 승부차기에서 6-5로 이겨 컵을 안았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EPL(31골)과 챔스리그(8골)에서 득점왕에 오르며 맨유의 ‘더블’을 이끌었다. FA컵 3골을 포함해 42골을 낚았다. 올 시즌엔 메시가 앞섰다. 정규리그 23골(득점 4위)과 챔스리그 8골(1위), FA컵인 국왕컵(코파 델레이) 6골 등 37골을 뽑아 더블(정규리그와 코파 델레이 우승)을 주도했다. 호날두는 챔스리그 4골(19위), EPL 18골, FA컵 2골, 칼링컵 1골을 합쳐 25골로 메시보다 12골이 적다. ●맨유 ‘더블’이냐, 바르샤 ‘트레블’이냐 이미 빅리그 정상에 선 맨유와 바르샤는 진정한 유럽 챔피언을 가리는 챔스리그에서 총력전을 선언했다. 맨유는 2년 연속 더블(3대 대회인 정규리그, FA컵, 챔스리그 가운데 2개 우승)에 나섰다. 1968년과 99년, 지난해에 이어 네번째 챔스리그 우승과 2연패를 노린다. 1998년 이후 11년 만에 더블을 일군 바르샤도 챔스리그까지 휩쓰는 트레블을 겨냥한다. 지금까지 프리메라리가에서는 트레블을 달성한 클럽이 없다. 바르샤는 1992년과 2006년 챔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두 팀은 챔스리그에서 9차례 만나 맨유가 3승4무2패로 앞섰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08-09시즌 결산] 첼시 아넬카 19골 득점왕

    ‘미운 오리새끼’ 니콜라 아넬카(30·첼시)가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축구인생 첫 득점왕을 꿰찼다. 프로 15년간 아홉 차례나 팀을 옮기며 일군 ‘8전9기’의 삶이다. 아넬카는 25일 라이트스타디움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2008~09 EPL 38라운드 마지막 원정전에서 후반 2분 시즌 19번째 골로 3-2 승리를 거들었다. 아넬카는 이날 헐 시티와의 경기에 결장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18골·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따돌리고 득점왕을 차지했다. 10골대 득점왕은 1998~99, 97~98시즌 지미 하셀베잉크(리즈 유나이티드)와 디온 더블린(코벤트리 시티·이상 18골)에 이어 세번째. 그러나 득점 20위권 안에 든 선수들이 모두 10골 이상 기록하는 등 득점원이 다양해진 점을 고려하면 썩 나쁘지 않은 성적표다. ●9번째 팀 옮겨 만년 2인자 벗어 특급 골게터 티에리 앙리(32·FC바르셀로나)와 프랑스 국가대표 동기인 아넬카는 지금까지 13차례 풀타임 시즌을 뛰며 여덟 차례나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늘 ‘2인자’ 신세였다. 빼어난 발 재간에다 빠른 패스타임, 슈팅 등 빼놓을 수 없는 자질로 앙리를 뛰어넘었다는 말을 들었지만, 앙리가 2001~02시즌에 이어 2003~06시즌 잇따라 EPL 득점왕에 오르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다. 다혈질인 성격 탓에 들쭉날쭉한 플레이로 코칭스태프의 불신을 자아냈고, 자신이 원하지 않은 포지션을 맡게 되는 악순환을 되풀이했다. 1995년 파리 생제르망에서 프로 첫발을 뗀 그는 무려 8개 팀을 떠돌았다. 오죽하면 이적료를 모두 합치면 8850만파운드(1765억원)로 세계 최고를 자랑하겠는가. 2002년 친구와 사업을 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블리트(Le Boulet)’라는 영화에 출연하며 은퇴를 선언해 놀라게 했다. 2004년엔 이슬람으로 개종한 뒤 이듬해 이스탄불을 연고로 한 터키 리그의 페네르바체에서 1년간 뛰기도 했다. ●미들즈브러·뉴캐슬 2부리그 강등 2부리그(챔피언십)로 강등한 팀과 1부로 올라온 팀의 희비도 갈렸다. 빅4(맨유·리버풀·첼시·아스널)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자동 출전권을 얻었다. 5~7위를 차지한 애버턴, 애스턴, 풀럼은 유로파컵(UEFA컵) 티켓을 따냈다. 지난 시즌 팀 역사상 104년 만에 처음으로 EPL에 올라온 헐 시티는 홈에서 맨유에 0-1로 무릎을 꿇었지만 뉴캐슬이 애스턴에, 미들즈브러가 웨스트햄에 나란히 패해 겨우 잔류했다. 뉴캐슬은 클럽의 전설인 앨런 시어러(39)를 시즌 도중 감독으로 앉히는 특단의 대책까지 마련했지만, 1993~94시즌 승격했다가 15년 만에 다시 강등되는 수모를 당했다. 1989∼90시즌에 이어 두번째다. 미들즈브러 역시 1998~99시즌 이후 10년 만에 2부로 주저앉았다. 이로써 김두현(27)이 뛰는 웨스트브로미치와 미들즈브러, 뉴캐슬은 다음 시즌 챔피언십으로 강등돼 절치부심하게 됐다. 챔피언십에서는 울버햄프턴과 버밍엄의 승격이 확정됐고, 셰필드와 번리는 26일 플레이오프에서 운명을 가름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UEFA 챔피언스리그] “지성-호날두-루니 스리톱으로”

    “우승을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로마에 간다.”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품고 28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와의 결승전이 열리는 이탈리아 로마로 25일(이하 현지시간) 향했다. 박지성은 24일 헐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 뛰지 않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 등 선수단,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함께 전세기에 올랐다. 헐시티전 결장은 박지성에게 충분한 휴식은 물론 결승전 출격에 확신을 줬다. ‘별들의 전쟁’ 하이라이트답게 로마는 이미 맨유(잉글랜드)와 바르셀로나(스페인)의 결승전을 알리는 플래카드로 물결치고 있다. 7만 2689석의 입장권 역시 매진된 지 오래. 영국 언론들은 연일 앞다투어 박지성-호날두-루니의 스리톱을 예상하고 나섰다. 로마행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박지성은 “결승전에 간다는 것이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 담담하다.”면서 “우승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마음으로 로마에 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경기가 끝날 때까지 결과는 알 수 없다.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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