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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언론 “모예스와 카가와는 ‘이혼할 수 없는 부부’”

    日언론 “모예스와 카가와는 ‘이혼할 수 없는 부부’”

    “마치 더 이상 사랑하지 않지만 이혼할 수 없어 함께 살고 있는 부부와 같은 상황이 앞으로도 계속 될 가능성이 높다.” 세계 각지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후안 마타 영입에 환호하고 있는 사이, 유일하게 근심에 빠진 것은 일본의 축구 팬들이다. 월드컵을 5개월 앞둔 상황에서 일본 대표팀에서 혼다 케이스케(AC 밀란)와 함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카가와 신지(맨유)의 출전기회가 더욱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의 스포츠방송사 ‘제이스포츠(J SPORTS)’는 모예스 맨유 감독과 카가와의 관계를 ‘사랑하지 않지만 헤어질 수 없는 부부’로 비교해 일본 내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일방적으로 카가와를 두둔하지 않고 카가와의 잘못을 지적하면서 안타까움을 드러낸 객관적인 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매체는 맨유가 승부차기에서 선더랜드에 패한 경기 직후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예스 감독이 카가와의 공격력이 아쉽다고 판단했다”라며 “모예스 감독의 입장에서는 카가와가 체력도, 드리블도, 슈팅도 어디 하나 특출난 것이 없다고 보고 있는 것 같다”고 현 상황을 전했다. 또한, 카가와가 흔히 ‘흔들리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점에 대해 언급하며 ‘카가와는 자신의 스타일로 승부하고 싶어하는 것 같지만 그것이 프리미어리그에선 쉽지 않아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모예스 감독과 카가와는 근본적으로 추구하는 미드필더 스타일이 다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마타가 영입됐다고 해도 맨유는 여전히 부상자가 많고, 카가와를 방출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 상태로라면 카가와가 벤치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할 경기가 더 늘어날 수 있다”며 염려를 보냈다. 월드컵을 앞둔 일본으로서는 혼다와 함께 공격을 이끄는 카가와가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한 상태에서 월드컵을 치르는 것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카가와가 좀처럼 맨유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지 못하는 상황에서 마타 영입에 대해 일본 팬들의 근심이 더해지고 있다. 사진= 맨유의 모예스 감독(왼쪽)과 카가와 신지(출처 데일리메일) 이성모 스포츠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英 언론 “맨유, 루크 쇼 영입에 2300만 파운드 제시”

    英 언론 “맨유, 루크 쇼 영입에 2300만 파운드 제시”

    후안 마타 영입을 확정 지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쉴 새 없이 새 보강 작업에 나서고 있다. 영국 언론이 일제히 보도한 다음 타깃은 영국 내 최고의 재능이자, 차세대 최고의 왼쪽수비수로 불리고 있는 루크 쇼(사우샘프턴)다. 데일리미러, 데일리메일을 비롯한 복수의 영국 매체는 24일(현지시간) 일제히 맨유가 사우샘프턴에 루크 쇼 영입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2300만 파운드(412억)라는 구체적인 액수를 보도하는 매체도 있는 상황이다. 루크 쇼는 가레스 베일, 티오 월콧, 알렉스 옥슬레이드 챔벌레인 등 수많은 스타 선수를 배출한 사우샘프턴 유스팀의 또 다른 ‘작품’으로 불리며 첼시를 비롯한 다수의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수비는 물론, 뛰어난 오버래핑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가레스 베일처럼 후에 윙어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는 선수다. 애초 루크 쇼 영입에 가장 근접한 클럽은 첼시인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노쇠화 기미를 보이고 있는 애슐리 콜의 대체자로 루크 쇼 본인 역시 공공연히 첼시 팬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축구계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클럽이 아닌 팀에서 뛰는 선수들은 아주 흔히 볼 수 있다. 마타를 맨유로 보낸 첼시가 루크 쇼 영입에 의외의 경쟁자를 만난 상황에서, 과연 영국 최고의 왼쪽 수비수라는 루크 쇼가 어떤 팀 유니폼을 입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텔레그래프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프로축구] “부산, 솔직히 우승 전력 아냐…올 목표는 亞 챔스리그 진출”

    [프로축구] “부산, 솔직히 우승 전력 아냐…올 목표는 亞 챔스리그 진출”

    프로축구 K리그 부산 아이파크 윤성효(52) 감독이 24일 전지훈련지인 태국 방콕의 탐마삿대학 축구장에서 “새 시즌 목표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은 최근 세르비아 출신의 니콜라 코마젝(27)과 김신영(31)을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했다. 지난해 후반기에 제대한 뒤 팀에 합류한 양동현(28)도 좋아지고 있다. 지난 시즌 약점으로 지적된 골 결정력을 보완할 자원들이다. 윤 감독은 “자신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은 일문일답.   →지난 시즌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무엇인가? -포항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울산과의 최종전도 잊을 수 없다. (부산은 지난해 9월 1일 포항에 2-1로 승리, 승점이 같은 성남을 골 득실차 1로 제치고 극적으로 상위 스플릿에 들었다. 11월 27일에는 리그 우승을 노리는 울산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울산은 이날 패배로 덜미를 잡혀 K리그 우승컵을 포항에 내줬다) →강팀에는 강하고 약팀에는 약했다. -대전과 강원전 모두 무승부에 그쳤다.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이기지 못했다. 그래서 치고 올라가지 못했다. 골이 안 들어갔다. →골 결정력 부족이 시즌 내내 문제로 지적됐는데. -그래서 공격수 코마젝과 김신영을 영입했다. 지난 시즌 후반부터 뛴 양동현의 기량도 좋아지고 있다. 이번에는 해볼 만 하다. →공교롭게도 세 선수 모두 체격이 좋다.(코마젝 189㎝, 양동현·김신영 186㎝) 큰 선수를 선호하나. -그렇다. K리그 팀들은 수비가 강하다. 이를 뚫으려면 파워가 필요하다. 거기에 기술까지 갖췄다면 좋겠지만, 어디 한국에 그런 선수가 흔한가. →지난 시즌 외국인 선수 한 명 없는 포항이 K리그 우승컵을 차지했다. 혹시 구단에서 포항을 예로 들면서 비용 절감을 종용하지는 않나. -꼭 포항 때문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요즘은 경제가 다 어려우니까 모기업의 투자도 위축되는 것 같다. 우리 팀 뿐 아니라 다른 팀도 그렇다고 들었다. →새 시즌 목표는 무엇인가. -작년에 부산에 부임했다. 팀을 진단해보니 공격 자원이 없었다. 많이 고민했다. 이 전력으로는 7위도 힘들 것 같았다. 일단 7위 안에 드는 걸 목표로 세웠는데 덜컥 7위를 해버렸다. 목표를 달성하니 나도 그렇고 선수들도 그렇고 나태해졌달까. 상위 스플릿 6경기를 치르는 동안 득점이 없었다. 그래도 6경기에서 3실점 했으니 수비는 좋았다. 골이 안 들어간 게 아쉬웠다. 더 높은 목표가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 이제 (부산의 지휘봉을 잡은 지) 1년이 지났다. 지난 시즌도 갈수록 경기력이 좋아졌다. 이번엔 스트라이커까지 보강했다. 1차 목표는 6위권에 드는 거다. 2차 목표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K리그 3위 안에 들거나 FA 우승)이다. →양동현이 지난 시즌 막바지에 들어와 뛰어난 활약을 해 기대가 클 것 같다. -제대한 뒤 뛴 9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올 시즌은 작년보다 나을 것이다. 팀원들과 호흡이 더 잘 맞으니까. →더 공격적인 축구를 기대해도 될까. -공격진이 보강된 만큼 공격 빈도가 높아지지 않을까. →지난 시즌이 끝난 뒤 팬들의 기대치가 높아졌다. 스트레스 받지 않나. -아니다. 우승 부담이 없어서 큰 스트레스는 받지 않는다. 솔직히 우승은 힘들지 않겠나. 마음을 편히 먹고 있다. →새 시즌에 반드시 꺾고 싶은 팀이 있나. -전북전에 유독 약했다. 마침 올 시즌 개막전 상대가 전북이다. 전북에도 승률 5할을 기록하고 싶다. 개막전 기대해도 좋다. →닮고 싶은 감독이 있나. -(알렉스) 퍼거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다. 부임 당시 그렇게 강하지 않았던 팀을 명문으로 만들었다. 한 팀에서 오랫동안 감독 생활을 한 것도 대단하다. 퍼거슨 감독이 떠난 맨유를 보면서 축구에서 감독이 차지하는 비중이 참 크다는 걸 새삼 느낀다. 감독 아무나 하는 거 아니다. →새로 영입한 코마젝은 어떤가. -파워가 대단하다. 슈팅력과 골 결정력까지 갖췄다. 만족스럽다. 발이 빠르지는 않다. 힘이 좋은데 빠르기까지 하면 한국에 왜 왔겠나. 팀 형편이 닫는 선에서 최고의 선수를 뽑았다. 글·사진 방콕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승부차기 결승골… 기똥찬 Ki

    승부차기 결승골… 기똥찬 Ki

    ‘토너먼트의 사나이’ 기성용(25·선덜랜드)이 홍명보 대표팀 감독을 웃게 만들고 있다. 기성용은 23일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캐피털원컵 4강 2차전에서 연장 후반 추격골에 이어 승부차기 결승 킥으로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다섯 경기에 출전해 네 경기를 풀타임 소화해 지난 18일 사우샘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지친 기색이 역력했던 그는 이날 120분 넘게 그라운드를 뛰어다니며 29년 만의 리그컵 결승행에 힘을 보탰다. 전반 26분 조니 에반스에게 헤딩 선제골을 얻어맞아 0-1로 뒤진 선덜랜드는 1차전과 합계 2-2가 되면서 연장 승부에 들어갔다. 전·후반에는 비기기만 해도 결승 진출을 내다볼 수 있어 공격 가담을 자제했던 기성용은 연장전에서 공격성을 드러냈다. 연장 후반 14분 차분한 패스로 필립 바슬리의 골을 도왔다. 하지만 곧바로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에게 또다시 골문을 열어 합계 3-3으로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앞선 키커들의 실축 탓에 1-1로 맞선 가운데 네 번째 키커로 나선 기성용은 골키퍼가 손을 쓸 수도 없이 빠르고 정확하게 공을 골문 구석에 차넣었다. 골닷컴은 “공간을 적절히 찾아들었고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가 있었다”는 칭찬과 함께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3.5점(만점은 5점)을 매겼다. 그는 지난달 첼시와의 대회 8강 2차전에서 연장 후반 결승골을 뽑아낸 데 이어 지난 8일 맨유와의 4강 1차전에서도 경기 내내 공수를 조율하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그가 토너먼트 대회 고비마다 담력과 해결사 기질을 드러내면서 대표팀에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가고 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26일 이청용·김보경 ‘코리안 더비’

    26일 이청용·김보경 ‘코리안 더비’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에서 ‘코리안 더비’가 펼쳐진다. 무대는 오는 26일 0시 리복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회 32강전. 챔피언십(2부 리그) 볼턴에서 뛰는 이청용(왼쪽·26)과 프리미어리그 카디프시티의 김보경(오른쪽·25)이 마주 선다. 두 팀 모두 정규리그 상황은 최악이다. 볼턴은 지난 19일 레딩과의 26라운드에서 1-7로 참패해 18위에 머물고 있다. 1부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은 6위. 13점으로 벌어진 레딩과의 거리를 조금이라도 좁혀야 하는 상황이다. 정규리그 26경기에 모두 나선 이청용이 침묵하고 있는 득점포를 터뜨려 준다면 팀 상승세의 동력이 될 수 있다. 김보경도 같은 날 결장한 맨체스터시티전에서 2-4로 져 올해 정규리그 3연패를 당한 팀에 반전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올레 군나 솔샤르 신임 감독이 한결같은 신임을 보내고 있는 만큼 어깨가 무겁다. 한편 기성용(25·선덜랜드)은 같은 시간 4부 리그 키더미니스터와의 32강전 출격을 준비한다. 하지만 30일 스토크시티와의 23라운드가 강등권 탈출을 가늠할 중요한 일전이라 ‘베스트 11’에서 빠질 수도 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피자로 만든 초상화, 물감 아닌 ‘이것’ 사용 “믿기 힘든 디테일”

    피자로 만든 초상화, 물감 아닌 ‘이것’ 사용 “믿기 힘든 디테일”

    ‘피자로 만든 초상화’ 피자로 만든 초상화가 화제다. 최근 해외의 온라인을 통해 ‘피자로 만든 초상화’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사진에는 둥그런 피자에 사람의 얼굴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모습. 한 신랑 신부는 자신의 초상화가 담긴 피자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피자로 만든 초상화는 영국 맨체스터 지역에서 결혼식을 올린 신혼부부가 이탈리아 출신 도메니코 크롤라 요리사에게 피자 초상화를 요청해 세 시간에 걸쳐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피자로 만든 초상화는 물감으로 그린 것이 아닌 토마토 소소, 햄, 스위트콘 등의 토핑을 재료로 신혼부부의 얼굴을 그린 것으로 알려져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피자로 만든 초상화는 신혼부부가 결혼식 후 하객들과 나눠먹었다는 후문이다. 네티즌들은 “피자로 만든 초상화, 대박이다”, “토마토 소스로 저런 초상화를 그리다니 솜씨가 보통이 아니네”, “피자로 만든 초상화, 어떻게 먹지?”, “피자를 좋아하는 커플인가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피자로 만든 초상화) 연예팀 seoulen@seoul.co.kr
  • 53조원 다 어디 쓰고… 칸막이 없는 2인용 화장실

    53조원 다 어디 쓰고… 칸막이 없는 2인용 화장실

    무려 500억 달러(약 53조원)을 쏟아부었다던 소치동계올림픽, 그러나 정작 화장실 좌변기 사이에 칸막이조차 없는 ‘2인용 화장실’로 빈축을 사고 있다. 영국 공영 BBC 방송의 모스크바 특파원 스티브 로젠버그(50)는 21일 러시아 소치 바이애슬론센터 화장실의 사진을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화장실에는 두 개의 좌변기만 나란히 놓여 있었는데 둘 사이를 가릴 어떤 장치도 없었다. 로젠버그는 “분명히 밝히지만 조작 사진이 아니다. 변기 위 스테인리스 버튼에 사진을 찍는 내 모습이 비쳐 있다”고 덧붙였다. 이 사진은 러시아 내에서조차 웃음거리가 됐다. 러시아의 ‘체스 황제’이자 인권재단 대표인 가리 카스파로프(51)는 “소치의 화장실이 공동체 의식을 키워주는 효과는 있겠다”고 조롱하면서 “500억 달러나 써서 이런 걸 만들었다”며 비웃었다.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38)도 “이것이 15억 루블(약 472억 5000만원)이 들어간 센터의 남자 화장실 모습”이라고 꼬집었다. 러시아는 이번 대회에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보다 20% 더 많은 예산을 투입했다. 역대 대회 가운데 최대 규모다. 준비 과정에서는 횡령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맨유-선더랜드戰 기성용 1도움·승부차기 성공 포옛 감독 반응이…

    맨유-선더랜드戰 기성용 1도움·승부차기 성공 포옛 감독 반응이…

    맨유-선더랜드戰 기성용 1도움·승부차기 성공 포옛 감독 반응이… 맨유-선더랜드戰 기성용 1도움·승부차기 성공 ‘승부사’ 기질에 반색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더랜드의 리그컵 결승행을 지휘한 구스타보 포옛(47·우루과이) 감독이 기성용(25)의 ‘승부사’ 기질에 반색했다. 선더랜드 포옛 감독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2013-2014 캐피털원컵(리그컵) 4강 2차전 후 “선수들이 서로 승부차기 키커를 하겠다고 나섰다”며 “기성용과 필립 바슬리는 4번째 키커를 하겠다고 약간 다투기도 했다”고 밝혔다. 선더랜드는 이날 맨유와 연장 혈투 끝에 1, 2차전 합계 3-3으로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결국 승부차기에 들어서 2-1로 맨유를 무너뜨리고 29년 만에 리그컵 결승에 진출했다. 선더랜드 기성용은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풀타임 소화, 1도움을 올렸다. 아울러 승부차기 네 번째 키커로 나서 골을 넣어 선덜랜드의 결승 진출에 디딤돌을 마련했다. 경기 후 선더랜드 포옛 감독은 선수들이 이뤄낸 성과에 부쩍 고취됐다. 포옛 감독은 “우리가 이룬 성과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모든 선수가 이렇게 집중한 경기가 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날 선더랜드는 여러 차례 고비를 넘겼다. 연장 후반 14분 바슬리가 골을 넣어 1, 2차전 합계 3-2로 앞섰다가 연장 후반 종료 직전 맨유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에게 결승 골을 허용, 1, 2차전 합계 3-3이 돼 승부차기에 들어간 것이다. 승부차기에서도 1, 2번 키커가 연속으로 실축하며 삐끗했다. 그러나 세 번째 키커에 이어 네 번째 키커로 나선 기성용도 승부차기에 침착하게 성공하면서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포옛 감독은 선수들의 승부욕을 높게 평가했다. 선수 중에서 기성용도 언급했다. 포옛 감독은 “사실 우리는 승부차기 연습을 많이 하지 못했다”면서도 “그런데도 선수들이 서로 승부차기를 차겠다고 자원했다”며 놀라워했다. 그는 기성용과 바슬리 사이에 네 번째 키커를 하겠다고 작은 다툼이 벌어졌다는 사실도 언급하며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 승부차기 연습을 할 걸 그랬다”며 웃었다. 선더랜드는 현지시간으로 내달 2일 맨체스터 시티와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포옛 감독은 “힘든 승부가 되겠지만 이기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좋은 경기력, 용감함, 좋은 컨디션으로 무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첼시 아자르 ‘동생’ , 벨기에 리그 최우수선수 선정

    첼시 아자르 ‘동생’ , 벨기에 리그 최우수선수 선정

    벨기에 대표팀 스타선수이자 첼시의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23)가 EPL은 물론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친동생인 토르간 아자르(20)가 벨기에 리그에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벨기에 리그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첼시에서 쥘테 바레험으로 임대중인 토르간은 2012/13시즌 37경기에 나서 5골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에는 23경기에서 이미 10골을 기록하는 등 급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벨기에 리그 최우수선수에 선정, 원소속팀인 첼시 관계자들 및 벨기에 축구팬들에게 즐거운 기대를 안겨주고 있다. 과거 이 상을 수상한 선수 중에는 현재 최고의 수비수로 불리는 빈센트 콤파니(맨체스터 시티)가 있다. 토르간은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주로 뛰는 선수로, 그가 현재의 발전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면, 머지않아 첼시에서 두 형제가 나란히 뛰는 모습도 팬들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형제가 모두 축구 실력이 뛰어난 경우는 축구계에서 종종 볼 수 있는 현상으로 지난해 맨시티에서도 야야 투레, 콜로 투레 형제가 함께 뛴 바 있다. 사진= 벨기에 언론과 인터뷰 중인 토르간 아자르(EK TV 캡처) 이성모 스포츠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피자 속 초상화, 놀라운 싱크로율

    피자 속 초상화, 놀라운 싱크로율

    최근 해외의 온라인을 통해 ‘피자 속 초상화’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사진에는 둥그런 피자에 사람의 얼굴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모습. 영국 맨체스터 지역에서 결혼식을 올린 신혼부부가 이탈리아 출신 도메니코 크롤라 요리사에게 피자 초상화를 요청해 세 시간에 걸쳐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피자 속 얼굴은 물감으로 그린 것이 아닌 토마토 소소, 햄, 스위트콘 등의 토핑을 재료로 신혼부부의 얼굴을 그린 것으로 알려져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신혼부부가 결혼식 후 하객들과 나눠먹었다는 후문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피자 속 초상화, 놀라운 싱크로율

    피자 속 초상화, 놀라운 싱크로율

    최근 해외의 온라인을 통해 ‘피자 속 초상화’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사진에는 둥그런 피자에 사람의 얼굴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모습. 한 신랑 신부는 자신의 초상화가 담긴 피자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는 영국 맨체스터 지역에서 결혼식을 올린 신혼부부가 이탈리아 출신 도메니코 크롤라 요리사에게 피자 초상화를 요청해 세 시간에 걸쳐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피자 속 얼굴은 물감으로 그린 것이 아닌 토마토 소소, 햄, 스위트콘 등의 토핑을 재료로 신혼부부의 얼굴을 그린 것으로 알려져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결혼식 후 하객들과 나눠먹었다는 후문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부상 판 페르시, 주차장서 볼 리프팅 연습?

    부상 판 페르시, 주차장서 볼 리프팅 연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판 공격수인 반 페르시가 복귀를 앞두고 화려한 볼 리프팅(Ball Lifting) 실력을 선보였다. 오랜 기간 넓적다리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반 페르시는 21일 동영상 공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인스타그램(Instagram)’을 통해 30초 가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부상 이후 복귀를 위해 재활 치료 중인 반페르시가 지하 주차장에서 다양한 볼 리프팅을 보여준다. 그는 부상이 거의 회복된 듯 부드러운 볼 컨트롤 기술을 선보이면서 그라운드 복귀가 임박했음을 보여주었다. 한편 영국 언론들은 반 페르시가 이번 주 팀 훈련에 복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피자로 만든 초상화…자기 얼굴 먹어치운 신혼부부

    피자로 만든 초상화…자기 얼굴 먹어치운 신혼부부

    피자로 만든 초상화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피자로 만든 초상화’ 라는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얼굴 형상으로 만든 초상화 피자를 든 두 남녀가 서 있다. 두 남녀가 들고 있는 피자는 영국 맨체스터 지역에서 결혼식을 올린 신혼 부부가 이탈리아 출신 도메니코 크롤라 요리사에게 피자 초상화를 요청해 세 시간에 걸쳐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도메니코 크롤라는 물감이 아닌 토마토 소스, 햄, 스위트콘 등 토핑을 재료로 신혼부부의 얼굴을 그린 것으로 알려져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피자로 만든 초상화’ 는 신혼부부가 결혼식 후 하객들과 나눠먹었다고는 후문이다. 피자로 만든 초상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피자로 만든 초상화, 어떻게 저런 생각을” “피자로 만든 초상화, 어떻게 만들었을까” “피자로 만든 초상화, 맛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패닉룸(스크린 밤 11시) 멕은 남편과 이혼하고 딸과 함께 뉴욕 맨해튼의 고급주택으로 이사 온다. 그 집에는 외부와 완벽하게 차단된 안전한 공간 패닉룸이 있다. 그 안에는 별도의 전화선과 감시 카메라로 연결된 수많은 모니터, 그리고 생존을 위한 필수품 등도 갖춰져 있다. 한편 아직은 낯선 그 집에서 첫날밤을 보내게 되는 그들 앞에 세 명의 무단 침입자가 나타난다. ■슈퍼내추럴 7(AXN 밤 10시 50분) 몇 주 사이에 여성들이 살해되는 사건들이 발생한다. 수사 결과 피해 여성의 프로필과 살인 무기, 살해 수법 등이 4년 전에 벌어졌던 여성 살해 사건과 같은 것으로 밝혀진다. 윈체스터 형제는 4년 전 지옥으로 쫓아냈던 악마가 다시 돌아왔다고 판단하고 그 악마에게 빙의 됐던 제프리를 찾아가게 되는데…. ■명탐정코난 미공개 X파일(투니버스 밤 8시) 코난과 일행은 ‘해변가 미스터리 투어’에 참가한다. 한편 행사가 열리는 호텔에서는 ‘나이트 바론’으로 변장한 투어 주최자가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그 사람이 바로 강준영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렇게 투어 참가자들이 모두 용의자로 몰리고, 명한과 천범수는 용의자들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시작한다. ■프리미엄 컬렉션-어메이징 와일드: 조금 특별한 동물농장(내셔널지오그래픽 밤 11시) 우리가 일반적으로 떠올릴 수 없는 가축과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이번 시간에는 매우 신기하거나 위험한 동물을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키우는 이들을 찾았다. 번식 중인 식용 곤충부터 젖을 짜는 거미를 키우는 농장까지, 이들은 어떻게 농장을 일구고 있을까. ■J 골프 스페셜(J 골프 밤 11시) 세계 최초로 나이키의 혁신적인 기술이 접목된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미국 포틀랜드에 있는 나이키 본사 및 연구센터인 ‘나이키 캠퍼스’를 투어하며 골프용품의 변천사를 확인한다. 골프의 신구 황제인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길로이가 나이키의 어떤 기술을 골프에 접목시키는지 그 과정도 생생히 담아본다. ■아스테릭스(더 무비 밤 7시 20분) 율리어스 카이사르의 로마군들이 전 유럽을 함락시키며 승승장구할 때, 조그마한 갈리아 마을이 그들의 행진을 막는다. 체구는 왜소하지만 영리한 아스테릭스는 갈리아 마을의 대소사를 모두 해결해주는 만능 재주꾼이다. 한편 데트리투스는 갈리아 마을의 마법사가 만든 신비한 물약을 마시면 엄청난 괴력을 발휘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 “사진 아니야?” 피자에 그려진 신혼부부 얼굴 화제

    “사진 아니야?” 피자에 그려진 신혼부부 얼굴 화제

    피자로 사진 뺨치는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최근 한 신혼부부의 얼굴을 그야말로 ‘빼다 박은’ 피자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의 1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연의 주인공은 맨체스터에 거주 중인 키어런, 나타샤 모리스 부부다. 모리스 부부는 평생 한번 뿐인 결혼식을 특별하게 치르고 싶었다. 평소 장난 끼가 많았던 부부는 깜짝 이벤트로 무엇이 좋을지 의논하다 둘 다 ‘피자’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발견했다. 부부는 본인들 얼굴을 그대로 재현한 피자를 결혼식 날 하객들에게 돌리기로 계획했고 재빨리 준비에 나섰다. 먼저 가장 좋아하던 피자 브랜드인 영국 도미노 본사에 전화한 모리스 부부는 이벤트의 취지와 성격을 차분히 설명했고 협조를 받아냈다. 남은 문제는 이 피자가 결혼식 당일(1월 18일) 식지 않은 따뜻한 상태로 도착할 수 있는지 여부. 영국 도미노 측은 성공적 이벤트 수행을 위해 결혼식 당일 유명 초상화 아티스트인 나탄 와이번을 초빙했다. 그는 불과 3시간 만에 페퍼로니, 햄, 토마토 토핑으로 이뤄진 이 세상 하나 뿐인 ‘모리스 부부 피자’를 완성해냈고 이는 늦지 않게 랭커셔에 위치한 결혼식장으로 배달됐다. 이 피자가 하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했음은 물론이다. 모리스 부부는 “장난스럽게 시작한 이벤트가 평생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영국 도미노 측은 “우리 피자가 이런 멋진 이벤트에 도움이 됐다는 점이 뜻 깊다”며 “부부의 앞날에 축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메트로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반지의 제왕’ 아라곤 실제 모델 ‘유골’ 발견

    ‘반지의 제왕’ 아라곤 실제 모델 ‘유골’ 발견

    영국 앵글로 족과 색슨족을 하나로 뭉쳐 사실상 잉글랜드 통일을 이룬 장본인이자 영화 ‘반지의 제왕’ 아라곤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알프레드 대왕(849~899년). 최근 이 전설적 인물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돼 고고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온라인 과학매체 라이브사이언스 닷컴의 1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유골(골반 뼈 부분)은 최근 영국 햄프셔 윈체스터 시립 박물관 보관 상자 중 1개에서 우연히 발견됐다. 이 상자는 약 20년 전 박물관 인근에 위치한 하이드 애비 수도원에서 가져온 것이다. 윈체스터 대학 연구팀에 의해 진행된 탄소 연대 측정 결과, 이 유골은 895~1017년 사이에 사망한 40대 남성의 것으로 밝혀졌다. 케이티 터커 연구원은 “고대 문헌 기록상, 해당 수도원은 여러 왕족의 유골이 묻혀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유골 탄소 연대 측정 시기와 가장 적합한 군주는 바로 알프레드 대왕”이라고 전했다. 만일 해당 골반 뼈가 알프레드 대왕의 것으로 증명된다면 그는 영국 고대 군주 중 실제 유골이 발견된 두 번째 왕이 된다. 첫 번째는 ‘장미전쟁’으로 유명한 ‘리처드 3세’의 유골로 지난 2012년 중부 레스터 시 주차장에서 발견됐다. 알프레드 대왕은 영국 역대 왕들 중 유일하게 대왕 칭호를 받은 이다. 행정적으로 왕국을 주, 군, 10인조로 분할했고 군사적으로는 수많은 성채를 세우고 해군과 육군을 확대해 바이킹 침략을 막았다. 재판 조직을 정비하고 관습법을 집대성해 단일 법전을 편찬했으며 교육·학예를 융성시키고 스스로 라틴어 문헌을 앵글로색슨어로 번역해 문화 발전에도 큰 공을 세웠다. 사후에 전설 속 주인공으로 여러 문학 작품에 등장했는데 가장 유명한 것은 반지의 제왕 ‘아라곤’이다. 한편 영국 BBC 방송은 이번 알프레드 대왕 유골 발견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21일(현지시간) 방영할 예정이다. 사진=라이브사이언스닷컴·위키피디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반지의 제왕’ 아라곤 실제 모델 ‘유골’ 발견

    ‘반지의 제왕’ 아라곤 실제 모델 ‘유골’ 발견

    영국 앵글로 족과 색슨족을 하나로 뭉쳐 사실상 잉글랜드 통일을 이룬 장본인이자 영화 ‘반지의 제왕’ 아라곤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알프레드 대왕(849~899년). 최근 이 전설적 인물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돼 고고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온라인 과학매체 라이브사이언스 닷컴의 1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유골(골반 뼈 부분)은 최근 영국 햄프셔 윈체스터 시립 박물관 보관 상자 중 1개에서 우연히 발견됐다. 이 상자는 약 20년 전 박물관 인근에 위치한 하이드 애비 수도원에서 가져온 것이다. 윈체스터 대학 연구팀에 의해 진행된 탄소 연대 측정 결과, 이 유골은 895~1017년 사이에 사망한 40대 남성의 것으로 밝혀졌다. 케이티 터커 연구원은 “고대 문헌 기록상, 해당 수도원은 여러 왕족의 유골이 묻혀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유골 탄소 연대 측정 시기와 가장 적합한 군주는 바로 알프레드 대왕”이라고 전했다. 만일 해당 골반 뼈가 알프레드 대왕의 것으로 증명된다면 그는 영국 고대 군주 중 실제 유골이 발견된 두 번째 왕이 된다. 첫 번째는 ‘장미전쟁’으로 유명한 ‘리처드 3세’의 유골로 지난 2012년 중부 레스터 시 주차장에서 발견됐다. 알프레드 대왕은 영국 역대 왕들 중 유일하게 대왕 칭호를 받은 이다. 행정적으로 왕국을 주, 군, 10인조로 분할했고 군사적으로는 수많은 성채를 세우고 해군과 육군을 확대해 바이킹 침략을 막았다. 재판 조직을 정비하고 관습법을 집대성해 단일 법전을 편찬했으며 교육·학예를 융성시키고 스스로 라틴어 문헌을 앵글로색슨어로 번역해 문화 발전에도 큰 공을 세웠다. 사후에 전설 속 주인공으로 여러 문학 작품에 등장했는데 가장 유명한 것은 반지의 제왕 ‘아라곤’이다. 한편 영국 BBC 방송은 이번 알프레드 대왕 유골 발견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21일(현지시간) 방영할 예정이다. 사진=라이브사이언스닷컴·위키피디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사진 아니야?” 피자에 그려진 신혼부부 얼굴 화제

    “사진 아니야?” 피자에 그려진 신혼부부 얼굴 화제

    피자로 사진 뺨치는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최근 한 신혼부부의 얼굴을 그야말로 ‘빼다 박은’ 피자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의 1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연의 주인공은 맨체스터에 거주 중인 키어런, 나타샤 모리스 부부다. 모리스 부부는 평생 한번 뿐인 결혼식을 특별하게 치르고 싶었다. 평소 장난 끼가 많았던 부부는 깜짝 이벤트로 무엇이 좋을지 의논하다 둘 다 ‘피자’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발견했다. 부부는 본인들 얼굴을 그대로 재현한 피자를 결혼식 날 하객들에게 돌리기로 계획했고 재빨리 준비에 나섰다. 먼저 가장 좋아하던 피자 브랜드인 영국 도미노 본사에 전화한 모리스 부부는 이벤트의 취지와 성격을 차분히 설명했고 협조를 받아냈다. 남은 문제는 이 피자가 결혼식 당일(1월 18일) 식지 않은 따뜻한 상태로 도착할 수 있는지 여부. 영국 도미노 측은 성공적 이벤트 수행을 위해 결혼식 당일 유명 초상화 아티스트인 나탄 와이번을 초빙했다. 그는 불과 3시간 만에 페퍼로니, 햄, 토마토 토핑으로 이뤄진 이 세상 하나 뿐인 ‘모리스 부부 피자’를 완성해냈고 이는 늦지 않게 랭커셔에 위치한 결혼식장으로 배달됐다. 이 피자가 하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했음은 물론이다. 모리스 부부는 “장난스럽게 시작한 이벤트가 평생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영국 도미노 측은 “우리 피자가 이런 멋진 이벤트에 도움이 됐다는 점이 뜻 깊다”며 “부부의 앞날에 축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메트로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하프타임]

    마인츠 구자철 등번호 13 배정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19일 구자철(25)에게 등 번호 13번을 배정했다. 한국대표팀 기간 동안 줄곧 달았던 번호이자 박지성(33·에인트호번)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당시 보유했던 번호다. 구자철은 볼프스부르크에서 지난 18일 현지 매체 추정 이적료 500만 유로(약 72억원)에 둥지를 옮겨 박주호(27)와 함께 활약하게 됐다. 러 안현수 유럽선수권 우승 안현수(29·빅토르 안)가 19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유럽쇼트트랙 선수권 남자 500m 결승에서 40초644 만에 결승선을 통과, 네트 싱키에(네덜란드·40초734)를 제치고 우승, 종합 공동선두에 올라 소치동계올림픽 메달 희망을 밝혔다. 2006년 토리노대회 3관왕 출신의 안현수는 부상, 빙상연맹과의 갈등, 소속팀 해체 등을 겪은 뒤 2011년 러시아로 귀화했다. 박혜진 자유투 연속성공 마감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의 박혜진(24)이 지난 18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의 원정 경기 3쿼터 종료 5분10초를 남기고 자유투를 얻었지만 1구째를 놓쳤다. 이로써 자유투 연속 성공 기록은 지난 15일 KDB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달성한 45개에서 멈췄다. 올 시즌 자유투 연속 성공도 41개에서 더 늘리지 못했다.
  • 영국 맨체스터, 주인 혼자 있는 가게 노리다 혼쭐난 어설픈 강도

    영국 맨체스터, 주인 혼자 있는 가게 노리다 혼쭐난 어설픈 강도

    주인 혼자 있는 가게에 들이닥친 강도가 되레 혼쭐이 난 후 줄행랑을 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12월 8일(현지시간) 오후 5시 30분 경 영국의 한 상점 안에서 일어난 일로 맨체스터 경찰은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녹화된 CC(폐쇄회로)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후드 티셔츠의 모자를 뒤집어 쓴 채 한 손에 흉기를 든 강도가 가게로 들어온다. 강도는 금품을 훔치기 위해 흉기를 휘두르며 가게 주인을 위협한다. 주인은 들고 있던 물건을 내려놓으며, 계산대 아래에 있던 부러진 의자 다리를 집어 들고 거세게 저항하기 시작한다. 살짝 당황한(?) 강도는 들고 있던 흉기를 바닥에 떨어뜨린 후 주머니에 있는 망치를 꺼내 위협의 수위를 높인다. 그럼에도 주인이 침착함을 잃지 않고 비상벨을 누른 후 강도에게 더욱 강력하게 대응하자, 강도는 ‘이게 아닌데’라는 몸짓을 보이며 황급히 도망친다. 한편 현지 언론은 CCTV 영상을 토대로 범인의 인상착의 등을 공개하며 범인을 쫓고 있다고 맨체스터 경찰의 말을 빌려 전했다. 사진·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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